성호가 서울에 올라온 시점은 공무원시험 2주 전이였다.  성호는 다음 시험을 준비했기 때문에 계속 공부를 했지만 그가 다니던 독서실은 시험 후 갑자기 사람들이 확 줄었다.
하루종일 아무도 안와 혼자 공부하는 날도 있을정도라고 성호가 말했다.
나는 휴가를 내고  그를 보기위해서 독서실로 찾아갔다.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어서 미리 얘기하지 않았다. 독서실은 낮에도 빛이 들어오지 않아 어두웠고 나는 성호의 자리에서 옆으로 좀 떨어진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다. 잠시후 성호가 들어와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놀라게 해주지?? 
내가 잠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안되... 그만... 아... 잠깐만" 
조그마한 소리로 성호의 목소리가 들렸다.
"소연아... 제발... 그만..."
어떤여자가 앉아있는  성호뒤에서 귀를 물고 빨고하는 것이였다.
(쿵 데구르르)
나는 너무 놀라  들고있던 핸드폰을 떨어트렸고 핸드폰은 굴러 바닥으로 떨어졌다. 아무도 없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있다는 걸 알아 채고는
성호와 그 여자가 독서실 밖으로 나갔다
나는 맨탈이 털리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집으로 돌아와 고민을 하다 전화를해서 성호를 불러 내었다.
"오늘 나 너가 공부하는 독서실에 갔었어"
"뭐?? 언제??"
"너 놀라게 해주려도 숨어있었는데... 너 어떤여자랑 같이 있더라"
성호는 당황했지만 거짓말을 못하는 애라 그런지 솔찍히 얘기했다
"소연이라고  알지?"
"소연이??? 우리 고등학교때 동창 그 소연이??"
"응 소연이가 오늘 독서실에 왔었어"
"나는 싫었는데 강제로 막 키스를하고 그랬어" 
이게 뭔 소리지 나는 상황파악을 하려했지만 이해가 가지 않았다.
"왜... 너 나랑 사귀는데 그애가왜??"
"미안.... 내가 사정이 좀 있어서...
얘기 해주고 싶지만...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기로 한 거라서... 진짜 미안해"
그 다음 부터 성호는 나의 물음에 아무 답도 하지 않았다.
성호와 헤어진뒤 너무 화가나서 친구들에게 소연이의 전화번호를 물어보기 시작했다. 
여러명을 거치고 나서 나는 소연이의 전화번호를 알아낼수 있었다
그리고 전화를 걸었다. 어떤얘기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전화를 할 수밖에 없었다.
"여보세요"
"나 고등학교때 동창 혜정인데 기억나니"
"아... 혜정이... 우리 2학년때 같은반이였지??"
"응 기억하는구나"
"기억하지 반갑다...  잘지내지??그런데... 갑자기 무슨일로??"
"나 잘못지내는데...나 성호랑 사귀고 있어... 그런데 오늘 너 성호 독서실에 왔었지??"
잠시 침묵이 흘렀다...
"혹시 너 독서실에 있었니??"
"응 핸드폰 떨어뜨린 사람이 나야"
"아......"
"너랑 성호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이제 성호랑 나 사귀니까. 성호랑 만나지마"
나는 단도직입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얘기했다.
속에서는 천불이 났지만 나는 최대한 참아가며 얘기했고 소연이도 충분히 이해해줄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들려오는 응답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말이였다.
"하하 성호?? 겐 내껀데?? 옛날부터 내꺼였어"
나는 너무나 황당했다
"뭐?? 너 지금 내가 좋게 얘기하니까 우습니?? 이거 보자보자하니까 누굴 보자기로아나 너 씨발 죽여버린다"
나는 이성을 잃고 극도로 화를 내기 시작했다. 
"뭐ㅋㅋㅋ 우습게봐??... 너 성호한테 물어봐...
너 소연이꺼냐고 하하하 
그렇다고 대답할껄... 주제도 모르고 말같지도 않은 얘기를 하고있어 끊는다.. 뚜뚜뚜"
나는 너무 당황스러웠다 이해가 안가는 저 자신감은 뭐지???
나는 다시 성호에게 전화를 했다
"야... 너 소연이꺼야??? 이거 뭔 소리야"
잠시 정적이 흐르고 성호가 얘기하기 시작했다.
"응 맞아 내가 미리 얘기했어야 하는데..."
"야... 너 나와... 이 씨발새끼야 내 오피스텔 앞으로 당장 튀어와"
30분후 집앞이라고 문자가 왔다.
나는 호신용으로 사둔 전기 충격기를 가지고 집밖으로 나왔다.
"이 개새끼야 뭔 소린지 빨랑 말해"
"다 내 잘못이야... 미안해..."
"헛소리하지 말고 빨리 말하라고"
"소연이가 그정도로 말했으면 뭐 내가 얘기해도 되겠다"
그리고 성호는 지난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고등학교때 소연이가 성호를 좋아했었다
어느날 소연이와 여자친구 몇명과  성호 그리고 성호친구들이 술을 같이 마셨다.. 
진탕 마시고 소연이가 성호를 덥쳤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소연이 친구중에 한명이 몰래 숨어서 동영상을 찍었고 
애들끼리 돌려보다 유출이 되었다
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 소연이는 자신인것을 알수 있었고 
심적 충격을 받아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밖에도 못나가면서 폐인처럼 생활했었다
성호는 그런 소연이에게 힘이 되어 주었고 소연이는 성호를 의지하여 다시 회복하면서 성호에게 약간의 집착을 보인다는  것이였다 또한 성호도 소연이의 어떤 부탁도 다 들어주고 있었다.
첫만남의 화장실에 있던 여자도 소연이였다고 했다
한편으로는 성호가 짜증났지만 불쌍하기도 했다...
그래서 더이상 이렇게 끌려 다닐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성호는 이제는 내꺼니까...
"야 따라 들어와"
나는 성호를 내 오피스텔로 불러들였다.
"안되 더 이상은..너는 이제 내꺼라고.... 빨리 자지 세워" 
성호는 당황했지만 내말을 따랐다.
"성호야 빨리 넣어줘... 내보지에 자지 빨리 넣으라고"
성호는 가까이와 나의 안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아... 이 꽉차는 느낌 좋다... "
라고 말하며 성호 몰래 소연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소연이가 성호는 나를 좋아한다는 말을 성호목소리로 듣게된다면 얼마나 당황할까?ㅋ
소연이 너는 성호에게 짐이였을 뿐이고 성호를 가진 사람은 나라는 것을 똑똑히 일깨워준다면 속이 시원할꺼 같았다.
그리고 다시는 눈앞에 나타나지 않을듯했다.
나는 소연이가 전화를 받는 것을 확인하고서는 전화를 뒤집어 놓았다. 
그리고는 소연이가 들을 수 있도록 더욱과장되게 소리를 질렀다.
"아... 넘  깊어... 존나 좋아... 더 더... 빨리빨리쑤셔줘...."
소연이가 듣고있다는 생각에 더욱 흥분이 되는 거 같았다... 
잠시 후 자세를 바꾸며 살짝보았을때도 전화는 끊어지지 않았다... 나는 다시 말했다.
"너 이제부터는 소연이가 뭐라 말하든 다 거부해. 성호 너는 나 좋아하잖아 그딴년은 이제 무시해"
"알았어. 혜정아 내 진짜 사랑은 예전부터 너 뿐이였어.."
다시 그와 입을 맞추었고 우월감에 쩔어서 그와의 키스가 너무 달콤하다고 생각했다. 
얼마후 다시보니 전화가 끊어져있었다
이년이 확실하게 다시 해야겠어‥‥
나는 성호에게 카톡이 왔다고 하면서 전화를 잡아 들었다
그리고는 영상통화로 소연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영상으로 내보지에 성호의 자지가 들락날락거리는 모습이 보이도록했다.
퍽퍽 소리를 내며 들어오는 모습을 충분히 보이게 한 후 말했다.
"아... 아.. 미치겠어...니 자지는 내꺼야... 니자지는 누구 꺼라고??"
"내.... 내 자지는 혜정이 너꺼라구..."
나는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핸드폰을 다시 덮어  놓고 소리만 들리게 한 후 그냥 섹스를 즐기기 시작했다.
우리의 섹스는 이어졌고 성호의 신음 소리도 더커졌다... 이제 절정에 오르기 시작했다.
"아... 어떻게... 너꺼 더 커졌어....아...."
"니 보지는 정말 최고야..."
우리는 같이 절정을 맞이하였다. 
절정을 맛본 후... 슬쩍 확인해보니 그때까지도 전화가 끊어지지 않았다. 
성호에게
"이제 소연이 그딴애는 잊어 그리고 이제부터는 나만 바라보는거지??"
"알았어 내겐 이제 너뿐이야..."
나는 성호의 마지막 말을 소연이에게 듣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