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눈물을 보자마자 나의 쥬니어는 작아졌고 나는 바로 뺐어
이미 그녀는 너무 서럽게 울고 있었고 나는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어
괜찮냐? 라고 물어보면 존나 쳐맞을 거 같은 분위기였어
그냥 나는 무릎꿇고 옆에서 쳐다보고 있었고
그녀는 너무 서럽게 울고 있었어
한 5분? 정도 지났을까?
조금 진정이 됐나봐 울던 어깨의 움직임이 조금 작아지더라고
그래서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꺼져버렸으면 좋겠어" 라고 대답이 돌아오더라고
진짜 너무 미안해 라고 말은 했지만
둘 다 이미 각자 다른 이유로 멘붕상태라서
이 다음에 뭘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먼저 정상으로 돌아온 건 그 아이였어
지금은 좀 괜찮아졌다고.. 그리고 아픈 이유를 말해주는데
나의 쥬니어가 큰게 아니라 내가 너무 경험이 없다보니
막 쑤셔넣으려다 보니 아팠다고 하더라고
힘으로 하지 말라고 진짜 너무 아팠다고
내 스스로도 욕심을 부렸을거야
태어나서 본 여자 중에 이쁜걸로만 3손가락안에 들고
몸매는 진짜 최고였어
그런 여자가 날 먼저 흥분시켜주는데, 어떻게 참겠어
하지만 그렇게 무작정 힘으로 한 건 내 잘못이지
미안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더라
그 아이도 딱히 무슨 말을 해야할 지는 모르는 눈치고
서로 눈치만 보다가 시간이 흘러간 거 같아
그리고는 그 아이가 어렵게 입을 떼고 말해줬어
"오빠 미안 그냥 환불해줄테니 나가줘 혼자 있구 싶어"
"아니야 괜찮아 환불안해줘도 돼 진짜 미안하다"
"아냐 환불 받아... 그래야 내가 블랙걸어도 덜 미안할 거 같아"
"알았어...."
그렇게 내 유흥 인생에 첫 블랙이 걸리게 돼 (TMI : 현재 블랙은 2개이다)
 
														 
				 유흥 일기 시즌 3 -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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