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세가 손을 내 쥬니어 쪽으로 뻗는거야
나 진짜 너무 놀라서 후다닥 도망침 침대 끝에서 끝으로 후다닥 도망쳤음
약간 나한테 뭐하는거야? 이런 느낌이었음 왜 그걸 만지려고 하지? 이런 느낌
그런데 나보다 센세가 더 놀람
이 새끼가 왜이러지? 이런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있더라고
그래서 설명함 갑자기 이래서 놀랬다고
그러더니 갑자기 센세가 미소를 띄우면서(그전에 호탕한 웃음이 아닌 정말 이쁜 미소)
"오빠 진짜 순수하다. 뭔가 더 원해서 재접한거 아니었어?"
라고 물어보더라고
난 그래서 "원하기는 하는데 키스 좀 하다가 하면 안될까요?"
라고 하자마자
센세가 날 눕힘. 그리고 키스를 진짜 갈겼음
살면서 했던 키스 중에 격렬한 걸로만 치면 TOP 5 안에 들어감
진짜 미친 듯이 키스를 했음. 혀는 이미 서로 탱고를 추고 있었고
서로 얼굴에 침 범벅이 되었지
그리고 어느새 손이 서로 옷 속으로 들어가 있더라고
내 손은 센세의 상의 옷 속
센세 손은 내 상의 옷 속
서로 뭔가 버튼을 찾아 헤맸어
매니저님은 내 버튼을 빨리 찾았는데, 나는 엄청 헤맸....다기보다
방어구가 한 겹이 더있는데, 내가 그 방어구 해제 방법을 모르더라고
막 방어구를 해제하고 있는데, 진짜 매니저님이 답답했나봐
내 귀에 갑자기 속삭이더라
"이 바보 오빠야~ 내가 풀게"
찰-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