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나가 알려줄게 라고 말하고
키방이 뭐하는 곳인지 설명 해주더라고
물론 오프였기 때문에 형들이 생각하는 그거 까지는 당연히 안갔어
대화를 하다가 키스를 하는거고, 키스를 하는데 손은 어디든 터치를 해도 되는데
옷 위로만 만져야 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알겠어요 한 다음에 바로 입술을 포갰지
서로 입술만 계속 포갰어. 서로 윗입술 아랫 입술 포지션 바꿔가면서
그런데 갑자기 매니저님이 또 웃음이 터진거야
오빠 ㅋㅋ 혀는 뒀다가 뭐하려고? 여자랑 키스 안해봤어?
존나 당황 스럽더라고. 난 원래 입술 레슬링 좀 하다가
혀 겐세이 들어가는 타입인데 뭐가 그렇게 급할까 했지
아무튼 혀 써달라니 혀를 썼지
그러더니 이번엔 아예 쓰러지면서 웃더라고
오빠ㅋㅋㅋㅋㅋㅋㅋ 오빠 고자야?? 손은 왜 안고만 있어? 내 허리에 본드로 붙여놨어?? 이 오빠 굉장히 순수하네 재밌네
이 말듣고 조금 욱했는지 아니면 취해서 취기에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당시 기준으로 난폭해졌음
막 여기저기를 만지작만지작 했음(당연히 옷 위로)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옷 속으로 손이 막 들어가는거야 그런데 더 신기한건 매니저가 안말리는거야?
그래서 속으로 '어? 이거 더해도 되는거야?' 해서 더 했는데
갑자기 삐비비빅 울리되? 존나 허탈했지
그런 내 표정을 보고 존나 귀엽다듯이 웃으면서 "오빠 나 뒷타임이 있어서 어쩔 수 없긴 한데, 다음에 오면 진짜 해달라는거 다해줄게 빨리 와"
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재접을 약속하고 난 그 방을 나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