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기 혹시 , 오늘부터 PT 가능한가요?? "
키가 작지만 체구가 단단해 보이는 한 남성이 헬스장 출입문을 조심스레 열면서 들어왔다
" 가능하시고요 , 저희 헬스장 6개월 이상 회원 등록시, 69회 무료로 피티 진행해드려요 "
" 69회요?? "
남성이 기가 막혀하며 되물었다
" 일단 3대 중량 측정부터 할게요. 렉으로 가시죠 "
트레이너의 빨간 명찰이 문득 눈에 띄었다
명찰에는 '애기돼지' 라고 써 있었다
" 자, 원알엠 측정이니 스쿼트 180kg 부터 들어봅시다 "
" 아니 180kg를 어떻게 들어요?? 제가 역도 선수도 아니고 "
" 할수 있습니다. 저는 회원님을 믿어요 "
애기돼지가 방긋 웃어보인다
남성은 왠지 애기돼지의 웃음에 심장이 두근거린다
" 자 그럼 갑니다!! 복부 잠그고, 허리 중립!! 스쾃!! "
남성은 당연히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져 바벨에 깔렸다
" 윽... 켁!! 살려주세요!!!! "
애기돼지는 그 모습을 싸늘하게 쳐다보았다
그러고선 바벨에 깔린 남성의 바지를 다자고짜 벗겼다
" 아니, 선생님 뭐하시는거에요! 빨리 바벨 치워주세요 저 죽어요!! "
" 닥쳐 씨발새끼야!! 아까 널 보자마자 따먹고 싶다고 생각했어. 그러니 조용히 있어라 암캐같은 년아 "
남성은 도저히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당장 바벨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숨도 못쉬겠는데, 트레이너라는 인간이 제정신 아닌 소리를 하며 자신을 겁탈하려고 하는 이 상황이 말이다
애기돼지가 남성의 팬티까지 벗긴후, 다짜고짜 항문에 손가락을 쑥 넣었다
" 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악!!! "
남성이 고통을 참지 못하고 괴성을 지르자 마자, 난데없이 항문에서 설사가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며 애기돼지에 얼굴을 적셨다
" 하앙!!! 하아아아앙!!! 하아앙!!! "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