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니를 처음 만난 도박장
그 도박장에서는 자신이 돈을 따면 얻고 잃으면 잃는다.
근데 조폭이 운영하니 안 주고 버틸 것 같지만..
'신사' 곽철용에게 그런 건 없음.
심지어 경찰dl 떠서 다 흩어질 때도 돈을 배분해주고 감
2. 고니를 도박장에서 따로 부른 뒤, 고니가 ㅈㄴ 깝죽댈 때 다른 조폭이었으면 고니는 이미 한강에서 발견됐을 거임..
그런데 곽철용은?
자신의 선수인 박무석이 지고, 자신의 돈을 따였음에도 '젊은 친구'라는 호칭을 써주며 '신사'다움을 강조하며 깔끔하게 자리를 떠남
"어이 젊은친구, 신사답게 행동해"
3. 술집 여인 화란이에게 자신의 순정을 강조하며 작업을 걸고 있는 찰나,고니 이색기가 나타나서 대놓고 화란이 낚아채가는 걸 보면서도 다음 약속을 잊지말라는 말만하고 고니에게 어떠한 짓도 하지 않음. 그야말로 '신사'
"화란아..나도 순정이 있다. 니가 이런식으로 내 순정을 짓밟으면 임마 그때는 깡패가 되는거야!!내가 널 깡패처럼 납치라도 하랴?? 앉아!!"
4. 비록 사기 도박이었지만, 그 수법들이 다 걸려서 사실상 그냥 도박판이 되어버렸지만 '상남자' 곽철용에게 물러섬은 없음. 과감히 게임을 진행시켰음
그 후, 고니가 돈을 쪽 빨아갔는데도 작은 화투패 하나를 구기는 '소년'같은 귀여운 화풀이만 하고 고니에게 어떠한 협박도 하지 않았음
"묻고 더블로 가!!"
5. 그 도박을 지고나서,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그 와중에 자신의 사업을 생각하여 사실상 '적'인 고니에게 "너 내 밑에서 일해볼 생각 없냐?"라는 사업가정신을 보여줌
6. 냉철한 분석력으로 사기 도박이 들킨 원인을 분석하고 복수했음
"카메라도 안되고, 약도 안되고, 이 안에 배신자가 있다. 그게 내 결론이다"
7. 지리 또한 꿰뚫고 있어서,한강대교가 안되면 마포대교로 갈 줄 아는 사람임. 그말인즉슨, 비록 운전을 직접하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다 신경을 쓰고 있다는 거임.
-회장님 올림픽대로가 막힐 것같습니다.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이새끼야?"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달건이 생활을 시작했으나 몇십 년 째 건재한 '신사' 곽철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