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돔 스캇물입니다.

더럽고 비위상하는거 싫으신분들은 뒤로가기!

1화엔 펨돔 스캇물 내용이 없습니다.

20살 남자 류승언은

고딩땐 인천 가출팸의 리더였다가

얼마전까지 아는 형님 통해 중고차 매매를 했는데

최근에 복권에 당첨되면서 일도 그만두고

혼자 도망가서 잠적탈 궁리를 한다.

같이 사는 가출팸 여학생인 김예은에게

'갑자기 좀 더 큰 곳에서 일을 하게 되어서

서울에 잠깐 가야하니 남은 멤버를 잘 부탁한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다'라고 구라를 까고

서울과 완전 반대인 부산으로 토꼈다.

얼마전 소개팅 어플로 만난 여친인

신가영이 부산에 사니까 생각해보면 살짝 이득.

물론 여친한테 복권 이야긴 안 할 예정인 듯하다.

아버진 알콜 중독자 어머닌 이혼상태.

오래전에 친척들과도 손절해서

가족 절대 찾아올 일 없고

(가출팸 하는 것도 모르고 번호도 모름)

승언이 중고차 매출을 자꾸 떨어뜨려놔서

같이 일하자고 부른 형님도 내심,

'이 새끼 언제자를까' 고민하던 중이었고

승언도 지가 일 못하는건 알아서

'형님 좀 쉬겠습니다' 한마디로 잘 자르고 나옴.

한마디로 복권만 당첨되면 인생 ㅈ되게

재밌게 살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춘 것!!

고3까지 험하게만 살다보니 이젠

만사가 귀찮고 건물 사둘 생각 같은거 없고

그냥 여기 저기 은행에 쳐박아두고

이자만 받아도 살 수 있다는 계산 한 다음에

원룸텔 전세내고 대충 일 안하고 살려고 한다.

여친 안 보는 날에는 오후 4~5에 일어나서

피씨방 갔다가 밤엔 클럽 갔다가

원나잇 하거나, 상대 없으면 새벽에 들어와서

또 오후 4~5시까지 쳐자는 일상을 반복!

통통하고 귀여운 여자 좋아해서 가출팸에 있을 땐

강혜미 김예은 정아영을 돌아가면서 따먹었다.

일반인이 보기엔 셋 다 좀 많이 뚱뚱해보일 수 있고

엉덩이 가슴만 큰게 아니라 뱃살도 있고

등 허릿살까지 쪘다

예은이 승언의 최애픽이었고

그 다음이 아영 그 다음이 혜미.

아영이는 소심한 스타일이라 섹스를 하면

뭔가 정복하는 느낌이 강해서 좋긴한데

잘 안 씻어서 다리 사이에서 냄새가 났다.

혜미는 귀엽고 장난기 많고 애교도 많은데

입 냄새가 좀 심해서 승언이 피한다.

거의 똥 냄새 비슷하게 난다고 보면 됨.

섹스할 때도 키스 없이 애무만 하면서 했다.

최유나 라는 여자애도 있는데

키도 크고 몸매도 좋아서 일반인이 보기엔 젤 예쁨.

다만 승언의 취향이 아니고

유라도 승언을 남자로 안봐서 서로 섹스는 안함.

아무튼 승언은 연하 고딩만 매일 따먹다보니

연상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되었고 그애서

소개팅 어플로 연상을 사귀었는데

1살 차이 밖에 안나서

클럽 가서 5살 차이나는 누나들한텐 붙어서

찌찌 만지고 빨고 하는걸 즐기게된 것!

여름이 왔다. 맨날 클럽만 가다보니 그것도 질려서

해운대에서 누나들 좀 헌팅해볼려고 각잡고 나감.

그런데 누나들이 아니고 어디서 많이본 애들이?

못 본척 하고 아 씨발 클럽이나 가야지 하고 가는데

"승언 오빠?" 하는 예은의 목소리가 들린다.

무시하려고 했지만..

(혜미) "승언 오빠 맞네!! 잡아 저 배신자 ㅋㅋ"

(아영) "헐... 여기서 만나네?"

(유나) "뭐야 씨 ㅋㅋ 잡아 저거 ㅋㅋㅋ!"

결국 잡혀서 누나들 헌팅은 실패하고

얘네들이랑 방 잡고 술 마시러 가게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