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욕의 계절 12부 ~ 14부
- 제 12 부 - <더블 상간(相姦)>
시로오는 새엄마와 누나를 데리고 구릉의 안쪽 우거진 숲으로 들어갔다. 완만한 구릉지
대를 덮은 廣葉樹를 빠져나와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곳에 다달았다. 더욱 시로오의 안
내로 강변을 거슬러 오르자 곧 깎아지른 바위로 둘러싸인 작은 폭포가 나타났다. 폭포
자체는 4, 5미터의 낙차밖에 안되고 流量도 대단치 않았지만 물보라와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의 그늘이 만들어내는 청량감은 무엇에도 비길 수가 없었다.
게다가 폭포는 허리정도의 깊이와 작은 넓이여서 천연의 풀같은 분위기였다.
"여기, 좋지?"
"응, 시원하고... 바람이 기분좋아."
"정말 기분좋아."
시로오는 근처의 바위에 앉았다.
엄마와 누나, 두 미녀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고 발장난을 쳤다.
시로오는 두 미녀의 그런 모습을 꿈을 꾸고 있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아유미가
맨발인 채 폭포 옆에서 물보라에 손을 내밀고 있는 것을 보며 새엄마는 시로오의 옆으
로 다가와 옆 바위 위에 앉았다.
"여기에서 수영할까?"
"에에, 근사해요."
"그럼 명령한다...아야나"
시로오의 변한 말투에 새로운 능욕의 낌새를 느낀 아야나는 딸에게 시선을 주며 고개를
끄떡였다.
"예."
"저녁식사가 끝나면 내 방으로 오는거야, 좋지?"
"... 예."
"아래는 아무것도 입지말고 오는거야, 알았어?"
"알았어요."
소년의 명령에 고분고분한 性奴인 자신을 의식하자 얼굴에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올랐다.
눈앞의 딸을 배반하는 背德이 관능을 가속시켰다.
"무슨 얘기했어?"
"여기서 수영하자구..."
"에...? 멋져, 좋은 생각이야..."
들뜬 딸의 표정에 아야나의 아름다운 얼굴도 활짝 펴졌다.
"그럼 슬슬 돌아갈까?"
"내일이 기대되는 걸..."
이미 저녁무렵이었다.
세사람은 각자 피서지의 공기를 즐기면서 별장으로 돌아왔다.
도시에 있는 것과 다른 오락은 별로 없었지만 테레비는 케이블 테레비여서 도시에 있는
것과 별로 손색 없는 내용이었다. 게다가 별장의 시설안에는 불의의 손님과 저녁식사용
의 라운지 레스토랑등의 시설이 있었다. 야간에 이용할 수 있는 테니스 코트와 실내 수
영장등이 완비되어 있어서 하루종일 놀기에도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장시간의 드라
이브로 피곤해서 간단하게 저녁식사을 마치고 샤워를 하고 세사람은 침실로 들어갔다.
아야나는 부부용의 침실로 들어가자 거울 앞에서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긴 흑발을 묶고 있던 리본을 풀고 옷을 벗고 긴 슬립만을 입었다.
샤워를 한 후 팬티는 입지 않았었다. 그 위에 가운을 걸치고 다시 한번 거울 앞에서 자
신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망칙한 여자... 아들의 인형, 암캐같으니..."
그래도 좋았다. 처음 시로오를 받아들인 그 날, 背德때문인지 아니면 담백한 남편과의
성생활 때문이었는지 강렬하게 불타올랐던 관능의 폭풍은 이제 시로오를 받아들이는
것 외엔 그 기세를 꺾을 수 없게 되었다. "여자 노예지, 아야나?" 아야나는 거울 속의 자
신에게 性奴의 낙인을 찍고 문쪽으로 걸어가 방불을 껐다. 그리고 시로오의 침실로 향
했다.
"아유미짱, 안자니?"
"아... 엄마, 응... 하지만 걱정마세요."
"그래..."
3층 계단을 오르자 딸인 아유미가 방에서 막 나오는 것을 보았다. 파자마 차림의 아유
미는 최근 무척 여자답고 얌전해진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철이 든 것일까. 그러나 아야
나는 딸을 가진 엄마로서 별로 깊게 걱정은 하지 않았다. 원래부터 잘 자란 딸이어서 새
로운 가족, 즉 남편과 시로오와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았다.
"무슨 일이야, 엄마?"
"난 너희들이 걱정돼서 올라왔지."
"그래요? 난 괜찮아요. 그보다 시로오군이나 봐줘요."
"그래, 알았다. 그럼 잘 자거라."
"안녕히 주무세요, 엄마."
딸이 침실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문득 한숨을 쉬었다. 딸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에
주저함을 느끼지 않는 자신이 한심스러웠다. 그러나 그런 감상보다도 하나의 여자로서
의 즐거움을 구하려는 마음에 강하게 기울어지는 자신을 아야나는 의식하고 있었다. 시
로오의 방 앞에 와서 방안의 기척을 살폈다. 그리고 가볍게 노크를 하고 소년의 침실의
문을 열었다. 시로오는 침대가에 목욕가운 차림으로 앉아 있었다.
"시로오상, ...들어가도 돼?"
"아아, 기다리고 있었어, 아야나."
하아... 하고 자기도 모르게 뜨거운 한숨이 예쁜 코에서 흘러나왔다.
반말을 듣자 뇌리에 전율이 흘렀다.
이제부터 시작될 性宴에의 기대로 하체가 흥분으로 떨리고 있었다.
"이리로 와."
아야나는 시로오의 눈앞에 섰다.
그리고 소년의 눈앞에서 가운의 끈을 풀고 어깨에서 소매를 빼어 발밑으로 떨어뜨렸다.
검은 슬립 자락을 걷어올려 그 아래에 있는 것을 시로오의 감상에 내맡겼다.
시로오의 눈앞에 아야나의 음란한 모습이 드러났다.
하반신에는 아무것도 입지않고 있었고 벌써 젖은 꽃잎에서는 꿀물이 넘쳐나와 반짝반
짝 빛나고 있었다. 새엄마는 슬립 자락을 잡은 채로 자신의 보지 전부를 視姦당하는 굴
욕에 얼굴을 돌리고 떨고 있었다. 그러나 그 굴욕의 정도가 심해질수록 꽃잎은 더욱 젖
어가는 것이었다. 수없이 당했던 수치의 괴롭힘이 아야나의 몸의 생리를 그렇게 만든
것이었다.
"약속을 잘 지켰군, 아야나."
그렇게 말하면서 새엄마의 꽃잎을 두개의 손가락으로 활짝 벌리고 가운데 손가락을 뿌
리까지 집어 넣어갔다.
"흐으으... 아앙... 좋아요..."
"어떤 기분이지? 아들에게 소중한 부분을 괴롭힘 당한다는 것이..."
"좋아... 좋아요. 느껴요... 아아."
길고 이상적인 라인의 두다리를 쭉 버티어 선 채로 소년의 손놀림이 주는 悅樂에 취해
정신이 없는 새엄마.
"그래? 그러면 상을 주지. 뒤로 돌아."
"예... 학..."
손가락이 떨어지는 것을 아쉬운 듯이 바라보았지만 새로운 괴롭힘을 받을 기대에 뒤로
돌아 잘 발달된 히프를 소년에게 높이 쳐들어 올렸다.
시로오의 위치에서는 미녀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시로오는 새엄마의 엉덩
이의 갈라진 계곡을 벌리고 항문을 드러나게 하고는 보지에서 넘쳐흐른 꿀물을 손끝에
발라 단숨에 꿰뚫었다.
"아흐으으... 흐윽... 우우우..."
그 순간 목구멍을 쥐어짜는 듯한 비명을 지르며 몸을 뒤로 젖히는 아야나. 그러나 그 사
이에도 시로오의 손가락은 쑤욱쑤욱 항문으로 들어갔다.
"아앙... 학, 좋아... 좋아요... 와요... 온다구요..."
"헤헤, 엉덩이의 구멍을 좋아하는군, 아야나는..."
아야나는 항문을 공격하는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홍수처럼 꽃잎에서 꿀물을 떨어뜨
리기 시작했다.
"싸도 좋아, 아야나."
"하악, 흐아... 싸요... 하흥... 싼다구요...!"
부들부들 반나의 몸을 떨면서 절정을 음미하는 아야나.
아들의 손가락으로 항문을 공격당하며 절정을 맞이하는 背德과 굴욕이 아야나의 이성
을 소진시켜갔다. 몸에서 힘이 빠져 시로오의 눈앞에서 쓰러지면서도 탐욕스럽게 엉덩
이를 흔들는 새엄마를 재미있다는 듯 시로오는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바닥에 쓰러진여자 노예를 가운의 끈으로 손을 뒤로 돌려 묶기 시작했다. 뒤로
손을 묶인 미녀의 머리카락을 잡고 그대로 끌어 일으켰다. 아야나는 질질 끌려 시로오
의 발밑에 무릎 꿇렸다.
"어때, 팔은?"
"우우... 아파요."
"자, 쉬지말고 빨어."
시로오는 새엄마의 입술에 억지로 자지를 집어넣어 갔다.
그리고 그대로 아야나의 머리카락을 휘어잡고 새엄마의 입속에서 자지를 펌프질하기
시작했다.
"으음... 학..."
아야나는 입술이 범해지면서도 열심히 고개를 흔들어 자지의 애무를 계속했다.
"헤헤, 아야나의 입술은 마치 보지 같애. 좋은 느낌이야."
"시로오상이 기쁘다면... 아야나도 기뻐요."
"슬슬 쑤셔박아볼까, 아야나?"
"아학... 하, 하세요..."
'쑤셔박는다' 라는 난폭한 말이 너무나 음란해서 정말로 자신이 암캐라도 된 듯한 착각
조차 느꼈다. 그 외설스런 낙인으로 스스로 관능을 더욱 고조시켜 나가는 것이었다.
"어디가 좋아, 위 입이야 아래 입이야?'
"아래 입에 해주세요... 시로오상의 굵은 것으로..."
시로오는 아야나의 다리를 활짝 벌리게 하고 뒤에서 어린아이가 오줌을 누게하는 자세
로 안아 올렸다. 그리고 크게 문을 연 꽃잎에 조준을 하고 그대로 안아올린 미녀의 엉덩
이를 내려놓았다.
자지가 쑤욱- 하고 아야나의 내장을 꿰뚫었다.
"하악...!! ...좋아요... 학, 시로오상 훌륭해요..."
"헤헤, 그렇게 내 것이 좋아, 아야나?"
"느껴져요... 시로오상의 것이 느껴져요..."
아야나는 수치심을 던져 버리고 쾌감을 계속 탐하고 있었다.
거기에는 엄마로서의 위엄도 성숙한 여인으로서의 존엄도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있는 것은 발정난 암캐처럼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어대는 하나의 性奴만이 있었다.
시로오는 문 틈으로 아유미가 두사람이 서로 얽혀있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것
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아유미는 시로오의 방을 살피러 간 엄마가 돌아가는 기척이
없었기 때문에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설마 두사람이 육체관계에 있다고는 몰랐었기에
동생의 방 문으로 흘러나오는 교성에 아연했다.
그러나 시로오의 허리 위에서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열락을 호소하고 있는 엄마의 모
습은 요염했고 파멸적일 정도로 아름다웠다. 동경하던 엄마가 뒤로 손이 묶여있는 모습
을 바라보자 아유미 자신이 범해지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고 침을 삼키며 다리를
비비 꼬았다.
"누나, 들어와."
갑자기 부르는 소리에 움찔하고 놀라는 아유미.
그러나 시로오의 명령하는 소리에 따르는 건지, 동생의 하체와 결합된 채로 쾌락에 미
쳐있는 엄마의 처절하도록 요염한 모습에 홀렸는지 가만히 시로오의 방으로 들어왔다.
새엄마는 딸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경악했지만 이성과는 반대로 아야나의 하반신은 관
능을 음미하고 있었다.
"어맛... 싫어...!! 아학... 으응..., 흐으으..."
"...시로오군, 이게 어떻게 된거야..."
"엄마는 말야, 나의 노예야... 누나와 마찬가지로..."
"엄마가... 나와 마찬가지로 시로오군의 노예...라구?"
시로오는 아야나와 얽힌 채로 새엄마의 풍만한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것만으로 보지를 꿰뚫린 채로 있던 새엄마는 파르르 몸부림치며 딸의 눈앞에서 본보
기처럼 悅樂에 빠진 모양을 보여주었다.
"하아악... 시로오상, 아유미짱도 안았어요...?"
"아아, 누나도 이미 내 여자야."
아야나는 뒤로 손이 묶여 있었기 때문에 딸의 눈앞에서 제대로 시로오에게 항의하지도
못하고 소년의 공격을 받아내고 있었다.
아야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시로오의 무릎 위에서 신음을 흘렸다.
"이럴수가... 우우...아유미짱, 미안해... 으응..., 아..."
"헤헤, 누나, 엄마의 모습 어때? 아름답지?"
아유미는 자신을 눈앞에 두고서도 두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쾌락에 빠져있는 모습과 또
서로의 점막을 벗겨버릴 듯한 격렬한 섹스를 보며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메조의 피가 뜨
겁게 끓어 올랐다.
"...아름다워, 엄마."
"아유미짱..."
아유미는 눈가를 붉게 물들이며 완전히 요사스런 메조의 본능을 開花시키고 있었다. 사
랑하는 엄마와 마찬가지로 시로오에게 범해지는 것이 자신에게는 걸맞다고 조차 생각
하기 시작했다.
"아유미, 옷을 벗어... 그러면 끼워줄께."
"시로오상...? 아학, 싫어...!! 그만두게 해요..."
아유미는 파자마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동경하는 엄마와 비슷하게 흘러내린 세미 롱의 머리를 치켜올리며 파자마를 벗어 던졌
다. 흥분으로 상기된 살결은 핑크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베이지 색의 부라쟈와 팬티만
의 모습이 되어 한번 한숨을 쉬며 젖가슴을 끌어안고 등으로 손을 돌려 부라쟈의 호크
를 풀었다.
"아유미짱, 왜..."
"시로오상을 좋아하니까... 엄마와 함께가 좋다잖아...?"
가슴을 조이고 있던 천의 구속에서 풀려난 젊은 두 유방이 출렁이며 그 볼륨을 뽐내듯
이 과시했다. 그대로 부라쟈를 바닥으로 벗어던지고 몸을 구부려 팬티 끝에 손을 걸고
이번에는 주저함도 없이 벗어내려 갔다. 그리고 태어날 때 그대로의 모습이 되어 부끄
러운 듯 얼굴을 붉히면서도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음란함을 소년에게 어필했다. 미소녀
는 스스로 자신의 꽃잎을 두 손가락으로 좌우로 벌려 보여주었다. 그곳은 이미 흠뻑 꿀
물로 젖어 있었다.
"부탁이야. 아유미에게도... 시로오군의 뜨거운 것으로 나를 범해줘요."
"학... 우우, 안돼 아유미짱..."
"슬슬 싸고 싶지, 아야나? 싸게 해줄께."
"앙, 아... 하앙... 하흐응, 하악... 하아악..."
시로오는 끌어안은 새엄마의 허리를 두손으로 잡고 밑에서 허리를 움직여 밀어올려 아
야나의 몸속에 우람한 자지를 밀어 넣었다. 힘찬 돌진에 아야나도 헛소리처럼 딸의 이
름을 부르면서 절정으로 치달려 갔다.
"안돼요... 흐윽... 학... 좋아... 좋아요...!!"
"딸 앞에서도 느끼는 거야, 아야나?"
"흐으윽... 하악... 아아아... 싸요... 싼다구요..."
"우욱... 아야나, 나도 싼다..."
드디어 딸 앞에서 절정을 맞이하는 아야나.
이미 딸의 일을 걱정할 여유는 없었다.
단지더 세게 꿰뚫리고 그리고 그에 따라 엉덩이를 흔들었다. 자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액이 새엄마의 자궁을 태우며 아야나의 뇌리를 새하얗게 비워갔다. 그 한편에서 아유
미는 엄마가 절정을 맞이하는 순간을 확인하고는 각오를 하고 팬티를 벗어내리며 싱싱
한 미소녀의 알몸을 동생 앞에 드러냈다. 시로오는 사정하는 도중에 새엄마의 꿀단지
속에서 자지를 뽑아내고는 그대로 뒤로 손이 묶인 미녀를 바닥으로 밀어냈다. 아야나는
꿈틀꿈틀 경련하며 사지를 파르르 떨고 있었다.
"아유미, 깨끗하게 해."
"예... 시로오...상."
뜨거운 한숨을 쉬며 관능의 잔재로 신음하는 새엄마의 옆에 무릎꿇으며 엄마가 부르듯
이 시로오를 호칭했다. 그리고 엄마의 꿀물과 시로오의 정액으로 흠뻑 젖어있는 자지를
잡고 혀를 내밀어 깨끗하게 핥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고싶지, 아유미?"
"흐응... 엄마와 똑같이... 묶고 범해줘요."
"아유미도 묶이는 것을 좋아해? 처음 할 때도 묶였었지?"
"묶이면 더 달아올라요... 아앙... 맛있어요, 시로오상의 이것..."
아유미는 스스로의 변태성을 토로해 버리자 한층 더 부끄러운 듯이 얼굴을 상기시키며
텅 빈 눈길로 오로지 시로오의 자지를 열심히 빨았다.
"그래? 좋아, 묶어주지. 뒤로 돌아, 아유미."
"기뻐요..."
마지막으로 동생의 자지를 한번 핥고서 손을 뒤로 하고 등을 돌렸다. 시로오는 힘껏 누
나의 가녀린 팔을 눌러대면서 자기가 입고있던 목욕가운의 끈으로 아유미의 팔을 묶었
다.
"아욱... 흐으으... 근사해..."
"뭐야, 벌써 느끼는거야? 진짜 메조로군, 아유미는..."
"아으으... 시로오상, 메조인 누나를 용서해 줘..."
뒤로 손을 묶인 것 만으로도 아유미의 보지는 미칠 정도로 녹아들고 있었다. 창피할 정
도로 꿀물을 흘리며 사내를 맞아들이는 것만을 바라고 있었다. 시로오는 그런 누나의
히프를 안고 꿀물로 젖은 손가락으로 아유미의 항문을 적신 후 자지의 끄트머리를 갖다
대었다.
"아아, 용서해 주지... 메조 노예인 아유미..."
"하욱... 아파요, 흐으으... 아악... 크으으... 으응..."
말로 욕보이면서 누나의 항문에 자지를 박아 넣어 갔다. 아유미는 뒤로 손이 묶여 몸을
움직이지도 못하고 등을 힘껏 뒤로 젖히면서 등뒤로부터의 능욕에 몸을 맡겼다. 항문의
처녀를 빼았기는 고통과 汚辱에 비명을 지르는 아유미.
"헤헤, 굉장한걸? ...아유미의 몸속은... 꽉 조이는데...?"
"아아...앙, 엉덩이가 뜨거워요... 불타는 것 같애..."
시로오는 누나의 팔을 잡아 일으키며 풍만한 젖가슴을 두손으로 주무르기 시작했다. 시
로오의 손안에 다 담지 못하고 윰켜쥔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올 정도로 量感이 있는 유
방을 마음대로 주물렀다.
"흐윽... 학... 좋아요... 아학, 엉덩이가... 느껴요..."
"아유미도 엄마하고 같구나. 엉덩이가 좋아...?"
"앙, 하악... 시로오상, 엉덩이에 해줘요... 시로오상의 뜨거운 것을 더..."
"아, 아유미... 아유미짱... 아아, 이럴수가..."
아야나는 겨우 관능의 밑바닥에서 정신을 차리자 눈앞에서 벌어지는 痴態에 아연해져
서 어쩔줄 몰랐다. 시로오가 딸의 항문을 범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아유미까지 痴獄으
로 빠져버린 것이다.
"헤헤, 어때? 아야나. 딸이 당하는 모습이...?"
"안돼요... 제발, 그만 둬요, 시로오상..."
"엄마, 아유미는 괜찮아... 아유미는 시로오군에게 안겨서 행복해..."
"아유미짱..."
아야나가 스스로의 음탕함을 자책하는 사이에도 시로오는 격렬하게 아유미의 항문을
퍽퍽 꿰뚫으며 범해갔다. 아유미의 꽃잎에서는 꿀물이 똑똑 흘러 떨어졌다.
"학... 좋아요, 느껴요... 아아, 시로오군... 쌀 것 같아요..."
"아야나, 아유미의 보지를 범해줘."
"그, 그런..."
"명령이야, 아야나."
"엄마, 아유미의 보...보지를 핥아줘요."
"안하면 이제부터 귀여워해주지 않을거야."
"아아, 미안하다, 아유미... 엄마는 시로오상의 노예란다."
아야나는 시로오의 무릎 위에서 다리를 벌리고 항문이 범해지고 있는 딸의 하반신으로
얼굴을 숙이며 진무른 듯한 딸의 꽃잎을 정성껏 길게 혀를 내밀어 후벼팠다. 그리고 딸
의 꿀물을 핥았다.
"하앙, 흐윽... 으응... 좋아, 앙, 엄마, 좋아..."
"으응, 음... 아아... 아유미짱의 보지 맛있구나..."
"흐윽. 와요... 아아, 아유미, 이제 와요...! 싼다구요..."
"나도 싼다... 아유미..."
앞과 뒤, 더블相姦에 아유미는 참지못하고 순식간에 절정으로 치달려갔다. 시로오도 절
정으로 치닫는 누나의 항문을 격렬하게 꿰뚫었고 그리고 사정의 순간 자지를 아유미의
몸속에서 뽑아내 그 끄트머리를 딸의 꽃잎을 범하고 있던 새엄마의 얼굴로 향했다.
"...!!"
투둑, 투둑 하고 우유빛 액체가 아야나의 아름다운 얼굴을 더럽혀 갔다. 아야나는 그것
을 얼굴을 돌리지 않고 받아내면서 스스로도 절정으로 빠져드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앙, 와요... 아야나도... 왔어요..."
서로 겹쳐져 정신을 잃고 쓰러진 엄마와 딸, 두 여인을 내려다 보면서 시로오는 만족한
듯이 미소지었다. 시로오는 새엄마와 누나, 두사람 모두 실신해 버리자 묶었던 끈을 풀
어주고 두 알몸을 함께 침대로 들어 올렸다. 그리고 몸에 묻은 정액과 땀을 수건으로 정
성껏 닦고 시트를 가슴께까지 덮어 주었다.
두사람의 자는 얼굴을 보고있으니 자매같은 착각조차 들었다. 이목구비가 뚜렸한 아유
미는 아야나를 닮았다. 그러나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꽃봉오리 같은 섬세한 선의
몸매는 한창때 미소녀 특유의 것으로 그것은 아야나에게는 없는 아유미의 매력이었다.
오늘 수없이 사정을 했는데도 아야나의 자는 얼굴을 보고있으려니 시로오의 자지는 무
럭무럭 자라기 시작했다.
시로오는 행운아인지도 몰랐다.
이제는 엄마와 딸, 두사람 모두를 마음대로 할 수 있었으나 처음 동경하던 새엄마를 안
았던 감동은 무엇과도 비길 수 없는 것이었다. 최고의 여성에게 동정을 버렸으니까...
아야나만이 가진 수준 높음 이라고 해야할 차분한 분위기, 단지 거기에 있는 것 만으로
도 그림이 되어버리는 존재감은 일종의 재능이라고 해도 좋았다. 그리고 그런 고급스런
여인을 소유했다는 기분은 시로오의 뇌수를 아프도록 자극했다.
시로오는 아야나의 몸을 덮은 시트를 벗겨내고 알몸이 드러나자 새엄마의 위로 올라가
몸을 포갰다. 그렇게 해놓고 불룩 솟은 풍만한 유방을 잡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손안에
다 잡을 수 없을 정도로 量感 있는 유방을 비틀고 쥐고 마음껏 가지고 놀았다.
"으, 으응... 앙..."
"깼어, 엄마?"
천천히 눈을 뜨며 시로오의 모습을 확인한 아야나는 순간 몸을 움직여 끈이 풀렸다는
것과 옆에는 딸이 누워있다는 것, 그리고 시로오가 몸을 포개고서 장난치고 있다는 것
을 알아차렸다.
"아야나, 나를 원망해?"
"시로오상, 난 당신이 하는 일을 그런 식으로 생각 안해요."
"나는 아유미도 안고 싶었어."
"시로오상은 아유미짱을 어쩔 셈이에요? 역시 노예인가요?"
"그런 것 물어서 뭐해?"
"아유미짱을 지켜주세요. 나는 어떻게 돼도 좋으니까요."
아야나는 시선을 돌리며 중얼거렸다.
"그럼 아야나는 노예라도 괜찮다는 거야?"
"...예. 무엇이든 시키는 대로 할께요."
"아야나... 키스하자."
"...예, 시로오상... 흡."
아야나는 시로오의 목에 팔을 두르고 달콤한 듯이 매달리며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약속해. 누나는 내가 지켜... 그러니까 아야나는 내 여자가 되는거야."
"나는 지금도 앞으로도 쭉 당신 것이예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라는 말이 입밖으로 나오자 아야나는 수줍어하며 얼굴을 붉혔다. 그 마치
미소녀 같은 표정이 참을 수 없이 에로틱하고 신선한 색기를 자아냈다. 시로오는 새엄
마의 등에 팔을 두르고 꼭 끌어안으면서 입술을 탐했다.
- 제 13 부 - <노예 선고(奴隸 宣告)>
아유미가 깨어났을 때 엄마는 알몸으로 시로오의 발밑에 무릎꿇고 입술봉사를 하고 있
었다. 딸이 깬 것을 옆눈길로 보면서 소년의 자지를 따라 혀를 움직여 침을 잔뜩 묻히며
붉은 입술에 넣었다 뺐다 하고 있었다. 시로오가 엄마의 머리를 잡고 자지를 목구멍 깊
숙히 밀어넣어도 그것을 거부할 분위기는 없었다. 오히려 엄마는 괴롭힘을 당하며 즐거
워하고 있는 듯 했다.
"엄마, 아유미가 일어났어."
"예..."
아야나는 시로오의 무릎 사이에서 벗어나 일어나며 아유미가 누워있는 곳으로 기어 올
라가 아유미의 몸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딸의 젖가슴을 덮은 시트 자락을 잡아 벗겨냈
다.
"아유미짱... 좋아해."
"엄마, 뭘...? 학... 그만..."
아야나는 딸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목을 핥아댔다. 자신이 여자인 만큼 성감대는 알
고 있었다. 엄마에게 살결을 희롱당하는 위화감과 거북함, 그리고 급소를 누르듯 정확
하게 성감을 몰아넣는 손놀림에 정신이 없었다.
"흐으... 학... 으응... 하악...."
"아유미짱, 귀여워... 좋아해..."
아야나는 시로오에게 강요받아 시작한 행위였지만 이제는 분위기에 휩쓸려 자신이 적
극적으로 딸의 능욕행위에 빠져갔다. 딸의 유방과 젖가슴을 포개고 아랫배의 수풀을 손
가락으로 쓸어올리며 그 아래에 숨쉬고 있는 민감한 보지를 만졌다.
"아앙... 거기는... 하악, 느껴... 흐으으..."
"아유미...짱."
"아... 으응..."
친엄마와 딸이 입맞춤을 나누고 있었다.
아야나는 혀를 딸의 입속으로 넣으면서 손가락을 미소녀의 꽃잎으로 집어넣었다.
아유미는 침대 위에서 엄마에게 범해지며 관능의 울림에 참지못하고 부들부들 떨고 있
었다. 그 모습에서 아유미의 성감의 고조를 알 수 있어 꽃잎을 지분거리는 손가락을 격
렬하게 움직여 갔다.
"엄마... 나, 아앙... 부끄러워... 학... 와요..."
"훌륭해... 아유미짱, 아름다워."
아야나도 딸이 절정을 음미하고 있는 표정을 기쁜듯이 지켜보면서 흥분으로 상기된 얼
굴을 빨갛게 물들이고 있었다. 아유미의 꽃잎에서 빼낸 손가락에 듬뿍 묻은 꿀물을 핥
았다.
"시로오군, 보고 있었어요?"
"응, 재미있었어."
"부끄러워요..."
"누나는 어쩔거야? 내 노예가 될거야?"
"엄마는 어떤데요?"
"난 시로오상의 노예가 됐어."
"그러면 나도 시로오군의 노예가 될래요."
아야나는 가만히 아유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아유미짱... 괜찮겠어? 정말...?"
"나 있잖아요, 시로오군에게 안길 때 마다 느끼고 있었어요. 난 시로오군에게 안겨 봉사
할 운명이다 라고요. 그러니까 후회 안해요. 시로오군에게 처녀를 바친 것도..."
아유미는 똑바로 엄마를 바라보다가 시로오를 돌아보았다.
"어떻게 할래, 아야나?"
"시로오상 하고 싶은대로 해요."
아야나는 아유미가 바라는 대로 해주고 싶었다.
비록 그 바램이 시로오에게 예속(隸屬)되는 것이라 해도...
그리고 아유미는 자신과 같은 길을 선택한 것이다.
자신과 딸은 아들 한사람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바치는 性奴가 될 운명인 것이었다.
그렇다면 시로오가 바라는 대로 하면 되는 것이다.
"그래? 그럼 아야나, 아유미, 두사람 다 내 노예인 거야."
"예. 시로오상의 노예가 되겠습니다."
"내가 말하는 건 절대적인 거야."
"예, 시로오상의 명령이 있으면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
"헤헤, 그렇다면 우선 처음으로 둘이서 내 발을 핥아, 빨리..."
"봉사해 드리겠어요."
두사람은 알몸인 채로 시로오의 두발을 하나씩 받쳐들고서 정성껏 발가락 사이에 혀를
밀어넣어 깨끗하게 핥아갔다. 땀에 절은 꼬린내와 때의 고약한 맛이 입속에 퍼지며 오
물을 먹는다는 汚辱에 노예의 신분으로 전락된 것을 뼈져리게 느꼈다. 그 굴욕이 또다
시 보지 속을 화끈거리게 만들어 버렸다. 시로오가 시키는 대로 능욕당하며 젖어버리는
메조의 본성을 자각하고 있었다.
"맛있어?"
"아아... 흑, 시로오상의 것 너무 맛있어요."
"헤헤, 두사람 다 이제부터 듬뿍 귀여워해 줄께."
"기뻐요... 시로오상...."
"좋았어, 두사람 다... 슬슬 쑤셔 박아볼까?"
"아앙, 해주세요... 시로오상."
"자, 둘 다 바닥에 손을 짚고 엉덩이를 이쪽으로 돌려."
엄마와 딸은 천천히 일어나 시키는 대로 손을 짚고 나란히 섰다.
마치 발정난 암캐 같았다.
시로오에게 잘 보이도록 높이 히프를 들어올리며 내밀었다.
"다리를 벌려, 아유미."
"예, 예..."
"후후, 아유미. 상당히 젖어있군."
시로오는 누나의 히프의 계곡 사이에 손을 넣어 아유미의 꽃잎이 녹아내린 것을 손가락
으로 살폈다. 그러면서 한손으로 아야나의 히프를 어루만지며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아아... 부끄러워요."
"아야나도 젖어있어?"
"...살펴보세요."
소년의 손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히프의 갈라진 계곡을 따라 항문에서 꽃잎을 더듬고
허벅지에 떨어진 꿀물을 털어냈다.
"흠뻑 젖었군, 아야나. 항문으로 하고싶지?"
"흐윽, 후우... 아, 아야나는 그 쪽이..."
"먼저 아유미에게 넣어주고 나서, 아야나는 항문을 손가락으로 해주지."
"아앙... 그런..."
아야나의 엉덩이 계곡 사이에서 손을 빼고서 누나의 싱싱한 히프를 양손으로 받치며 그
포동포동한 살결의 감촉을 만끽하며 애무하자 아유미도 안타까운 듯 한숨을 흘리며 떨
기 시작했다.
"아유미, 스스로 집어넣어 봐."
그렇게 말하며 자지 끄트머리로 누나의 꽃잎 입구 주변에 대고 비볐다.
"앙, 시로오상 심술장이..."
아유미는 사타구니 사이로 손가락을 뻗어 시로오의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 입구로 이
끌었다.
"흐응... 이, 이거 넣어도 좋아요?"
"좋을대로 해... 음란하고 메조인 누나. 갖고 싶었지?"
"아아, 크고 멋져요... 들어가요... 아유미의 몸 속으로 들어간다구요."
"헤헤, 비좁은데, 누나의 몸속이...? 아직 다 안들어갔어."
아유미는 자지의 끝을 꽃잎에 대고는 스스로 엉덩이를 흔들며 시로오 쪽으로 들이밀었
다. 그러자 자지는 쑤욱 하고 미소녀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크윽... 뜨거워요... 좋아요, 시로오상... 좋아요."
"스스로 허리를 흔들어 봐. 그래, 아유미."
"예... 학, 학... 깊숙히... 속, 속에..."
"싸고 싶어지으면 마음대로 해도 돼. 다음 차례가 있으니..."
시로오는 누나의 허리에 손을 댄 채로 가만히 있었다.
아유미가 스스로 멋대로 쾌감을 탐하는 것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가끔 아야나의 엉덩이에 손을 뻗어 무르익은 여인의 탱탱한 살결을 즐겼다.
"학, 으응... 와요... 흐으으, 느껴져... 싸요..."
아유미는 부들부들 떨고 몸뷰림치며 쾌감을 호소하면서 그대로 쓰러졌다. 그 바람에 쑤
욱 자지가 빠져 나왔다.
"헤헤, 아야나, 기다렸지?"
"시로오상의 것... 멋져요."
시로오의 자지는 누나의 꿀물을 흡수한 탓인지 우람하고 번쩍번쩍 빛나고 있었다.
"아야나도 스스로 집어넣어 봐."
"...예. 해볼께요."
새엄마는 뒤로 돌아선 채 시로오의 자지를 잡고 자신의 히프 계곡 사이로 이끌어 항문
에 그 끄트머리를 집어넣기 시작했다. 아야나의 항문은 이미 몇번이나 사용한 調敎 탓
인지 사내의 뮬건을 받아들이기 쉬운 상태가 되어 있었다. 더우기 아까부터 자신이 흘
린 꿀물로 젖어있어 더욱 받아들이기가 쉬웠다.
"하악... 응, 우욱... 학, 학... 끄아-학..."
시로오의 자지 뿌리를 잘 잡으며 몸을 바로잡았다.
숨을 토하면서 괄약근에 힘을 주지 않도록 하면서 자지를 조금씩 몸속으로 넣어갔다.
"아악... 드, 들어갔어요..."
"굉장한걸, 전부 들어가 버렸어."
"우, 움직여도 되요, 시로오상? "
"아아, 해도 돼. 좋을대로 해. 상이야, 아야나."
"기뻐요... 뜨거워요... 아악, 좋아요..."
아야나는 허리를 경박하게 흔들어대면서 항문 속에 자지를 들락거리게 했다.
아유미는 거친 숨을 쉬며 엄마의 음란한 광경을 멍한 눈으로 올려다보고 있었다.
온몸에 땀을 흘리며 아름다운 얼굴은 눈물로 범벅인데도 그 모습은 아유미의 눈에는 완
벽한 아름다움의 화신으로 비쳤다.
"아유미, 아까의 보답으로 아야나의 보지를 핥아 줘."
"예... 엄마... 너무나 아름다워."
아유미는 새엄마의 다리로 기어올라 허벅지를 밀어 벌려 활짝 입을 벌리며 꿈틀거리고
있는 꽃잎에 입술을 밀어붙였다.
"아항, 하아앙... 좋아... 안돼... 아악, 아앙... 좋아..."
"아야나, 싼다..."
"아유미도... 학, 쌀 것 같아요."
시로오는 새엄마의 완벽한 몸에 매달려 엉덩이 계곡사이로 허리를 몇번이나 부딪혀 갔
다.
"악, 악... 모두, 같이... 같이..."
아야나의 말에 맞추어 시로오도 아야나의 직장 깊숙히 방출했다.
아야나는 몸속 깊은 곳까지 시로오의 정액이 뿜어지는 감촉에 알몸을 경련시키면서 딸
의 혀놀림에 의해 더육 고조도되어 갔다.
한편 아유미도 동경하던 엄마를 범하는 흥분에 허벅지를 비비 꼬며 등줄기를 달리는 짜
릿한 감각에 몸을 맡겼다.
"와요..."
"싼다..."
"나도..."
세사람 똑같이 절정을 맞았다.
시로오는 그대로 아야나의 등에 매달린 채 침대위로 쓰러지며 기분좋은 피로에 몸을 맡
기는 사이에 그대로 잠이 들었다.
어제밤엔 시로오의 가슴에 좌우에 안겨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시로오는 아야나를 범한
그대로의 부자유스런 자세로 잠이 들어버렸기 때문에 딸과 둘이서 시로오가 깨지 않도
록 옮기고 잠이 들었다.
처음으로 깨어난 것은 아야나였다.
두사람이 깨지 않도록 조용히 침대에서 내려왔다.
알몸인 채로 바닥에 널린 팬티와 가운을 주워 빈 한쪽의 침대위에 접어 놓았다.
그리고 어젯밤에 벗었던 검은 슬립과 가운을 손에 들고 조용히 문을 빠져나와 일층으로
내려갔다.
샤워를 하고 어젯밤의 흔적을 씻어냈다.
살결을 때리는 듯한 뜨거운 물을 맞으며 어젯밤의 性宴의 여러가지를 생각했다.
알지 못하는 사이에 젖꼭지가 단단해지고 온몸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음란한 상상에 지배되어 뜨거운 물을 맞으면서 숨결이 거칠어져 버렸다.
시로오는 자면서 손이 허공을 잡는 그 위화감에 눈을 떴다.
왼손은 누나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
알몸을 감싼 시트의 끝에서 보기좋은 젖가슴이 삐져나와 있었다.
눈을 감은 누나의 정돈된 옆얼굴에 손을 뻗어 부드럽게 뺨을 어루만졌다.
누나가 깨지 않도록 몸을 비틀며 아야나가 자고 있었을 주위를 손으로 더듬었다.
거기는 아직 엄마의 온기가 희미하게 남아있었다. 시로오는 침대를 내려와 그대로 일층
으로 내려갔다. 인기척이 없는 거실과 부엌에 시선을 던지며 귀를 기울이자 물소리가
들려왔다. 목욕탕으로 향하며 탈의소로 들어갔다.
바구니에는 어젯밤 아야나의 속옷이 들어 있었다.
반투명한 유리창 건너에 그림자가 보였다. 욕탕과 탈의소를 구분하는 문에 손을 대는
것과 아야나가 샤워 꼭지를 잠근 것은 거의 동시였다.
"안녕, 잘잤어요?"
아야나는 물이 떨어지는 알몸을 가리지도 않고 가는 손가락으로 머리를 쓸어올리며 물
기를 짜냈다. 시로오는 아야나에게 뛰어들어 그리고 입술을 훔쳤다. 그 거친 행동에 아
야나는 저항하지 않은 채로 시로오와 입술을 포개었다. 시로오의 손이 아야나의 유방,
아랫배의 치모, 그리고 허벅지에서 엉덩이를 더듬고 등을 애무하며 마지막에는 새엄마
의 알몸을 꼭 끌어안았다.
"엄마... 어디 갔는지 알았지 뭐야."
"그런 짓 안해요. 아야나는 시로오상의 충실한 노예인걸요."
아야나는 소년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화끈거리는 뺨을 비벼댔다.
"좋아해요... 시로오상, 사랑해요..."
"아야나... 갖고 싶어..."
"아학... 해주세요."
소년의 손이 유방을 거칠게 주물러대며 욕실의 벽에 등을 밀어붙였다.
성급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난폭하게 아야나의 다리를 벌리고 꽃잎을 벌리며 자지를 집
어 넣어도 엄마의 보지는 매끄럽게 자지를 받아들여 갔다. 어젯밤의 亂交를 생각하는
사이에 아야나 자신이 젖어버렸기 때문이었다.
"흐으응... 좋아요... 시로오상, 좋아요..."
시로오의 목에 팔을 두르고 결합을 깊게 하면서 긴 다리를 시로오의 허리에 감고 조여
댔다. 아야나의 허리를 안아올리며 驛弁스타일로 보지를 쑤셔갔다.
"아야나는 내거야. 아야나는 평생 내 노예야, 알았지?"
퍽퍽, 자지를 밀어넣으면서 아야나의 머리에 새겨넣듯 말했다.
아야나도 스스로 망칙한 움직임으로 허리를 흔들며 시로오의 움직임에 맞춰 신음을 흘
렸다.
"학...!! 하응... 하악... 앙... 좋아요... 아아, 느껴요..."
"발정난 암캐... 아들의 자지가 그렇게도 좋아?"
"좋아요... 좋아... 하앙, 좀 더... 세게..."
아야나는 시로오의 어깨를 잡고 등을 뒤로 젖히며 몸부림쳤다. 그 팔을 잡고 시로오는
새엄마의 몸을 비틀어 몸을 뒤집었다. 아야나는 하반신만이 얽힌 채로 솜씨좋게 욕조를
붙잡으며 부자유스런 체위인 채로 시로오를 받아들였다.
"아학... 너무해요... 아항... 와요... 온다구요..."
"아... 아야나... 싼다... 싸..."
투둑투둑 하고 오늘의 첫 분사가 시작되었다. 진한 정액이 힘차게 새엄마의 몸속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아야나는 자궁에 직격하는 뜨거운 액체를 느끼고 등을 제치며 관능을
음미했다. 풍만한 유방이 출렁출렁 아야나의 경련에 맞춰 음란하게 흔들렸다.
"아흑,,, 좋아요... 뜨거워요... 아야나... 또 와요... 와..."
"...좋은데, 아야나의 몸속... 참을 수가 없어..."
"어앙... 시로오상, 너무너무 좋아요... 미치겠어요..."
"아야나, 너는 평생 내 여자야. 알았지?"
"...예. 아야나는 쭉 당신의 노예에요...."
시로오는 아야나를 끌어안으며 입술을 포개었다. 새엄마도 소년의 포옹에 응해 시로오
의 등에 팔을 두르고 혀를 스스로 휘감아 왔다. 시로오의 체온과 고동을 느끼며 아야나
는 지극한 행복에 취하고 있었다. 아유미도 일어나 와서 다시 시로오와 아야나도 샤워
를 했다. 아야나와 아유미 즉 엄마와 딸은 전보다도 사이가 좋아진 것 처럼 보였다.
아마도 아유미는 동경하던 엄마와 같은 모습으로 범해지고 노예의 맹세를 한 것이 효과
가 있는 것 같았다. 범해지고, 노예로 전락되어도 시로오에의 애정은 변함이 없었다. 아
침 식사 준비를 위해 부엌에 서있는 두사람을 보니 아무것도 日常은 변하지 않은 것처
럼 생각되었다. 시로오는 노예가 되었다고 해서 두 사람에게 아무것도 달라질 것을 요
구하지는 않았다. 단지 일상생활에 있어서의 노예 취급에 대해 계약하고 싶다고 생각했
다. 새로운 노예 계약을 맺는 것이다.
식탁에 앉아 시로오는 제안을 했다. 아침엔 입술봉사로 깨울 것, 언제라도 시로오가 원
할 때는 봉사에 응할 것, 목욕할 때는 둘중 한사람이 동반할 것, 스스로는 요구하지 않
을 것 등... 두사람은 당연하다는 듯 그 조건을 승락했다. 시로오의 바램대로 그것이 엄
마와 딸 두사람의 공통된 바램이었기 때문이었다.
능욕의 계절 14 부 <새엄마 암캐 훈련(美母犬調敎)>
별장에 오고나서 3일째인 오늘은 두사람을 데리고 관리구획에 있는 테니스
코트로 향했다. 평소에 주 2일은 수영클럽에서 수영하는 아야나에게 몸을 움
직일 기회를 주어야 하니까 그 대신이었다. 탈의실은 중역용이어서 개별실로
되어 있었다. 개별실이라고 해도 일단 문은 자물쇠가 있었고 간이 별장으로
만들어져 샤워룸과 잠깐 쉴 수 있도록 객실같은 소파가 있었다. 세사람이 개
별실로 들어갔다.
시로오는 특별히 테니스하기 위한 준비가 있을리 없었기 때문에 가벼운 런닝
화를 바꿔신은 후에 적당한 짧은 반바지로 갈아입으면 끝났다. 그러나 아야
나는 거의 매일 운동하고 있는 만큼 옷을 준비하고 있었다. 속옷차림이 된
후에 옷을 몸에 걸치니 완벽한 아름다움이었다.
새하얀 옷은 아야나의 탱탱한 몸매에 잘 매치가 되어 성숙한 여인의 色香을
자아내고 있었다. 아유미도 테니스 부에 있는 만큼 그 나름의 준비를 해왔다
. 두사람이 나란히 서자 글래머러스한 미녀와 미소녀의 요사스러울 정도의
아름다움은 가히 장관이었다.
다음날은 테니스 예정이었다. 별장지의 관리구획에는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
는 테니스 코트가 있었다. 그 일대가 운동장으로 되어있어서 다른 런닝 코스
를 죠깅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도 보였다. 또 체육관과 온수 수영장등의 시설
의 옆에는 티 라운지와 바-등도 위치해 있어 낮과 밤을 불문하고 사람의 출
입이 많았다. 시로오와 아야나, 아유미는 라켓을 들고 점심식사등을 가지고
관리구획의 탈의실로 들어갔다. 엄마와 딸은 각각의 준비한 옷으로 갈아입었
다. 극단적으로 짧은 미니 스커트로 아낌없이 성숙한 허벅지가 쭉 뻗어 있었
다.
"역시 스타일이 좋으니까 두사람 다 잘 어울리네?"
"시로오상도 잘 어울리는데요 뭐..."
아야나는 긴 머리를 리본으로 묶으면서 속삭였다.
"역시 핸디캡이 있어야겠어."
"에...? 어째서요?"
빤히 새엄마의 허벅지를 감상하면서 핥는 듯한 시선을 젖가슴으로 이동시켰
다. 아야나와 아유미, 엄마와 딸은 시로오의 시선을 부드러운 살결에 느끼고
솜털이 일어서며 두려운 시선을 소년에게 향했다.
"설마..."
"훗, 팬티 벗어서 이리 줘."
아야나도 그만 아름다운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낮의 테니스 코트에는 갤
러리도 나와 있었다. 격렬한 운동으로 스커트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했다. 소
년은 중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마와 누나를 욕보이려는 것인가? 아유미도
다른 곳으로 몸을 돌리며 말이 없었다.
"왜그래? 안들려?"
흠칫 아야나의 어깨가 떨렸다. 시로오의 명령은 절대적이었다. 그런 노예계
약을 어젯밤 했었다. 그때의 거래를 생각했다. 만약 명령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따르겠습니다 하고 대답했던 것이다.
"예... 벗겠어요..."
스커트를 걷어올리고 팬티를 벗어내렸다. 풍만한 히프를 드러내며 긴 다리를
조그만 옷감에서 빼냈다. 그것을 시로오에게 건네주었다.
"헤헤, 어때, 기분좋지? 오늘은 더우니까 말야."
"하윽... 어떻게 해..."
생각한 대로 짧은 옷자락이어서 걷는 것 만으로도 음모가 보일듯 했다. 히프
는 조금만 구부려도 온통 드러나 버렸다. 갤러리의 주목을 받고 자신을 잃어
버리고 말지도 몰랐다.
"아유미, 넌 어쩔거야?"
"아아... 벗을께요."
아유미도 새빨갛게 얼굴을 붉히며 무리한 명령에 따랐다. 벗은 팬티를 시로
오에게 건네고 다리를 꼭 붙이는 것으로 저항을 하고 있었다. 아무리 그렇게
해도 걷는 것만으로 다 보이는 것이었다.
"그럼 나갈까? 관리센타에서 네트를 안가져 왔네?"
"시로오상, 제발... 혼자 가져오면 안돼요?"
"무슨 말이야? 아야나 이름으로 했는데... 아야나가 안가면 얘기가 안되지."
"알았어요."
이젠 단념하고 가는 수 밖에 없었다. 한숨을 쉬며 짐을 어깨에 걸었다. 시로
오도 짐을 들고 문을 열었다. 아유미도 머뭇머뭇 드려운 얼굴로 라켓을 안고
따라 왔다. 갱의실에서 관리실까지 셋이서 걸어갔다.
"어때, 의외로 아무렇지 않지?"
"에에, 그, 그렇네요."
새엄마는 얼굴을 굳히며 평정을 가장했다. 그러나 언제 들키게 될런지 몰라
제 정신이 아닌 모습이었다.
"그럼 네트를 받아 와."
"창구의 아저씨에게 이름을 말하고 확인하면 되죠?"
센타의 작은 건물에는 초로의 남자와 아직 어린 듯한 청년이 있었다. 아야나
가 작은 건물에 들어가자 초로의 남자가 맞이하러 나왔다.
"저, 예약은 했읍니까?"
"에에, 오늘 오후부터 돼어 있을텐데요..."
아야나가 중년남성 쪽으로 몸을 내밀어 수속을 확인하자 또 한명의 청년 쪽
은 아야나의 아름다운 얼굴에 홀린 듯 못박혀 미녀의 전신을 핥는 듯한 시선
으로 보았다. 옷이 살결에 꼭 밀착되어 몸의 곡선을 부족함 없이 보여주었다
. 젖가슴의 풍만함도 좋고 긴 다리도 좋은 죽이는 미녀의 肢體르 빤히 감상
하고 있었다.
"이놈아, 네트를 가져 오너라... 야..."
초로의 남성의 소리에 정신이 돌아온 청년은 아야나의 몸에서 시선을 돌리고
안쪽의 창고에서 네트를 가져왔다. 그리고 아야나가 그것을 받으려고 할 때
청년은 미처 똑바로 서지못하고 당황하여 네트를 건네려고 했다.
"어머... 꺄악...!"
그 탄력에 아야나는 자기도 모르게 그 곳에서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괜, 괜찮습니...까... 어엇!"
관리인 남자가 아야나에게 말을 하며 막 손을 내밀다가 굳어져 버렸다. 청년
도 도저히 이 광경을 믿을 수 없다는 듯 경악을 금치 못하는 시선을 보냈다.
두사람의 시선의 끝에는 미녀의 드러난 하반신이 온통 다 보이고 있었다. 넘
어지는 바람에 스커트가 허리까지 올라가 미녀의 사타구니가 아무 숨김없이
무성한 치모가 관리인 두사람의 앞에 드러나 있었다.
"하악...!! ...보지 말아요..."
아야나는 그 자리에 주저앉으며 재빨리 다리를 구부리고 스커트 자락을 끌어
내렸다. 그러나 아무리 치마자락을 끌어내려도 새엄마의 미려한 각선미를 감
출 수가 없었다.
"이것 참...헤헤..."
관리인 부자는 칠칠치 못하게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며 아야나의 아름다운 얼
굴이 치욕으로 일그러지는 모습을 재미있다는 듯이 내려다 보고 있었다. 청
년 쪽은 아무 말 없이 마찬가지로 괴상한 웃음을 지으며 미녀의 痴態를 재미
있는 듯 보고 있었다.
"네트 가져갑니다."
"아, 아아... 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한 자연스런 동작으로 시로오는 관리인 부자로부터 네
트를 인수하고 아야나에게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었다. 아야나는 시로오의
등에 매달려 관리인들의 호색한 시선에서 숨었다. 시로오등은 관리센타를 뒤
로 하고 코트로 향했다. 아야나는 울상을 짓고 있었다. 절세 미녀의 소녀같
은 모습에는 오싹한 색기가 넘치고 있었다.
"뭘 그렇게 삐져있는거야?"
"하지만... 다 보였잖아요, 그 사람들에게..."
"그까짓 게 뭘 어쨌다는 건데?"
"그까짓거라니요...?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항의가 먹혀들지 않는 소년에게 분연히 호소했다.
"못알아 듣는 여자구만. 이제부터 노출 쇼를 하려고 하는데..."
새하얗게 핏기가 가셔버리는 엄마와 딸이었다. 누군지 모르는 통행인과 스쳐
지날 때마다 아야나도 아유미도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흠칫흠칫 표정을 굳
혔다. 그 누군가가 아야나의 미모에 반해 대담하게 드러난 허벅지를 훔쳐보
았다. 또는 비슷한 미소녀의 풍만한 젖가슴을 훔쳐보며 싱싱한 각선미를 감
상하고 있었다. 가끔 지나친 뒤에도 미련을 가지고 돌아다 보며 황홀한 듯
미녀와 미소녀의 뒷 모습을 보는 사람도 있었다.
코트에 들어서자 벤치에 짐을 놓고 아유미와 둘이서 네트를 쳤다. 아야나는
라켓과 볼등 다른 준비를 했다. 그 모습을 보니 벤치를 향해 조금 구부리기
만 해도 아야나가 팬티를 입지 않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가 있었다.
"안, 안돼요... 뒤에서 보지말아요..."
"좋은데 뭘. 더 보여줘..."
"더라구요?"
소년의 시선을 느꼈는지 아야나는 옷자락을 누르며 엉덩이를 가리려고 했다.
이젠 왠지 정말로 소녀로 돌아가 버린 것처럼 당황스런 몸짓이었다. 아까 관
리인에게 모두 보였던 것이 효과가 있는 것일까. 아유미도 느슨한 네트를 조
이려고 기둥의 옆에서 무릎을 꿇고앉자 다리 사이로 치모가 드러나 버렸고
그것을 뒤에서 보면 히프가 다 보였다.
그래도 다리를 꼭 붙이고 부자연스런 자세로 일어서려니 흔들흔들 허리에 힘
이 들어가지 않는 모습이었다. 시로오는 누나의 뒤에서 다가가 끌어안듯이
하고 아유미를 지탱하고 있는 네트를 같이 끌어당겨 주었다.
"고마워요, 시로오군."
"그렇게 앉으면 엉덩이가 다 보여, 누나."
"하악... 시로오군 심술장이..."
"후훗..."
새빨갛게 얼굴을 붉히며 소리를 지르는 누나에게 교활한 미소를 보냈다. 겨
우 네트를 다 치고 벤치에 준비된 라켓을 집어 들었다.
"시합은 어떻게 할까?"
"내가 먼저 시로오군과 플레이 해보고 싶어."
"누나는 엄마와 플레이한 적이 있지? 역시 세지?"
"엄마 세요, 아주..."
"어머, 아유미짱도 꽤 하던걸?"
"헤에, 그래?"
"뭔가 내기하자. 이기면 소원 들어주기, 어때?"
"소원? 뭐든지 좋아요?"
"좋아요, 해요."
우선 시로오와 아유미, 그 다음에 아야나와 플레이하기로 했다. 시로오와 아
유미가 코트에 서자 아야나는 심판석으로 올라갔다. 사다리를 오를 때 옷자
락이 크게 벌어져 아야나의 사타구니가 노출되었다.
"잘 보이는걸, 엄마?"
"하악... 보면 안돼..."
사다리 위에서 똑바로 서며 옷의 엉덩이 부분을 눌렀다.
"됐어, 누나?"
"에? 에에..."
누나가 라켓을 움켜쥐는 것을 확인하고 시로오는 서브를 개시했다. 아니나
다를까, 아유미는 흩날리는 옷자락에 신경이 쓰여 휘청거릴 뿐 움직이지 못
했다. 확실하게 동생에게 서비스 에이스를 당하고 말았다.
"어떻게 된거야? 누나, 그게 테니스부 레귤라의 실력이야?"
"그게 아니구... 하지만, 안돼, 움직이면 보이게 되는걸..."
옷자락이 자꾸 신경쓰여 침착성이 없었다.
"헤헤, 그러면 사양않고 이겨줄께, 아유미."
누나의 당황한 모습에 승기를 잡은 시로오. 반말을 듣고 휙 네트 건너편을
보았다. 볼이 커브를 그리며 날라왔다. 아유미는 자기도 모르게 흩날리는 옷
자락의 일을 순간 잊어버렸다. 반사적으로 몸에 익힌 동작을 발휘했다. 대시
하며 아름다운 폼으로 볼을 쳐냈다. 날카로운 리턴에 시로오도 열심히 쳐냈
다.
"그렇게 나와야지..."
"아..."
시로오는 재미있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아유미는 아연해져 버렸다. 자기도
모르게 몸의 반사신경 만으로 볼을 쳐낸 것이다. 아유미의 플레이는 확실히
테니스부 레귤라다웠다. 볼을 치는 기분 좋은 음향과 코트에서 무용하듯 뛰
어오르는 미소녀에게 갤러리가 모여들기 시작했다.
"호호, 어때?"
"크으... 잘하는데?"
시로오는 궁지에 몰려 있었다. 플레이의 감각을 되찾은 누나는 테니스를 본
격적으로 하고있는 만큼 시로오는 도저히 상대가 되질 않았다. 그러나 그 주
위에서 갤러리들의 웅성거림이 크게 터지기 시작했다. 아유미가 팬티를 안입
은 것이 발각된 것이다.
큰 몸놀림을 할 때마다 옷자락이 펄럭였고 미소녀의 하반신이 드러났다. 그
증거로 아유미가 움직일 때마다 환성이 나오는 것이었다.
"후훗."
"왜, 왜그래?"
뻔뻔스런 웃음을 흘리며 누나 쪽을 바라보는 동생의 시선은 자신을 지나 팬
스 쪽에 있는 갤러리에게로 향해 있었다. 아유미는 허리를 낮춘 자세로 라켓
을 양손으로 쥐고 있었다. 그런 포즈에서는 아유미의 부끄러운 부분이 갤러
리들에게 모두 보이는 것이었다.
"들켰어... 누나."
"에...? 이, 이런..."
아유미도 이제 그 한마디로 지금까지의 기세가 사라져 버렸다. 처음의 머뭇
머뭇 거리는 겁먹은 표정을 지으며 어색한 움직임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
것이 거꾸로 부자연스런 움직임으로 옷자락은 흩날려 갤러리들의 야유는 커
져갈 뿐이었다. 그 후의 시합은 일방적으로 전개되었다. 게임 셋.
힘겨운 시로오의 역전승이었다. 그 다음 아야나와의 플레이도 이 상태라면
즐거울 것 같았다. 벤치에 앉아있어도 갤러리들의 시선은 두 미녀의 허벅지
에 못박혀 있었다. 아야나는 심판석에서 내려올 때도 다리를 꼭 붙이고 내려
왔기 때문에 그 부자연스러운 자세가 갤러리들의 주목을 끌어 버렸다.
"어때? 둘 다 달아올랐지?"
"안, 안돼요... 나 더는 싫어요."
"나도, 못, 못해요..."
아유미는 머리를 흔들며 울상을 지었다. 시로오의 좌우에 앉은 엄마와 딸은
각각 새파랗게 질려 두려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러면 나의 부전승인가? 뭐든지 내가 시키는 대로 듣겠다고 그랬지...?"
"그건..."
팬티를 뺐고 사람들 사이에서 테니스를 하도록 시켰는데 또 뭘 시킬지 몰랐
던 것이다.
"알았어요... 시합을 하죠."
"헤헤, 그렇게 나와야지."
"그 대신에 부탁이 있어요... 지더라도 벌은 나한테만 주기로..."
"흐음... 언제부터 나에게 의견을 내세울 입장이 된거지, 아야나? 아무튼 좋
아."
시로오는 아야나의 스커트 자락을 걷어 올렸다. 그러나 아야나에게는 그것을
저지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곧 갤러리들의 환성이 높아졌다. 글래머의
미녀가 노팬티로 수치로 몸부림치는 모습을 공짜로 감상할 수 있었기 때문이
었다.
"하악, 아악... 용서해주세요."
아야나는 하반신을 드러내게 되어 수치로 어쩔줄 모르면서도 '주인님'에게
반항한 것에 대해 용서를 빌며 고개를 숙였다. 새삼스럽게 여자 노예의 입장
을 재확인하며 아야나는 보지가 욱신거려왔다.
"자, 그럼 갈까, 아야나?"
"예, 예..."
시로오는 볼을 쥐고 벤치에서 일어났다. 아야나도 창백한 얼굴로 일어났다.
스커트 아래로 뻗어내린 늘씬한 다리가 눈부셨다. 아야나도 이제 여자로서의
수치스런 부분을 전부 드러내게 될 것이라 단념하고 있었다. 그것이 시로오
의 바램이었기 때문에 들어주는 것이 여자 노예의 의무인 것이다.
시로오가 코트를 향해 가자 아야나도 갤러리들의 시선 속, 즉 코트로 들어가
라켓을 움켜 쥐었다. "간닷." "그래요." 텅- 하는 경쾌한 소리를 내며 시로
오가 서브한 공이 날라 왔다. 아야나는 아름다운 동작으로 그것을 받아쳤다.
스커트 자락이 펄럭이며 허벅지 위에 까지 드러나 버렸다.
그 순간 '오옷...' 하는 소리가 아야나의 귀를 때렸다.
그러나 그 소리를 무시하고 라켓을 잡고 제 위치로 달렸다. 상반신을 앞으로
숙이고 엉거주춤 서서 무심코 히프를 갤러리들 쪽으로 향했다.
"앗..."
아야나는 필사적으로 공을 쫓아 갔지만 그 한순간 공은 무정하게도 아야나의
라켓에 맞지않고 밖으로 굴러가 버렸다. 아야나는 그 바람에 자신도 모르게
발이 엉키며 비틀거렸다.
"아앗... 아욱."
자세를 바로 세울려다가 아야나는 뒤로 쓰러지며 엉덩방아를 찧었다. M자로
벌어진 다리 사이의 무성한 수풀도 탱탱한 멋진 히프도 모두 갤러리의 눈앞
에 드러나 버렸다. 갤러리의 환성이 크게 울려퍼졌다.
"하악!! 보지마..."
아야나의 외침도 소용없이 다수의 시선이 아야나의 보지를 찔러왔다. 아야나
의 뇌수를 메조의 관능이 치달려 갔다. 뭉클 하고 보지에서 꿀물이 분비되는
것을 아야나는 느끼고 있었다. 치욕을 받으며 느끼고 마는 메조의 性癖이 아
야나의 마음을 지배해 갔다.
"흐윽, 흐으으... 아앙..."
그렇지만 몽롱한 의식 속에서 아야나는 일어나 시로오가 기다리고 있는 코트
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비틀비틀 쓰러질듯한 발걸음으로 센터로 돌아와 다시
엉거주춤 서며 라켓을 잡았을 때 확실히 꽃잎에서 넘친 꿀물이 한 줄기 허벅
지로 흘러내리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야나는 절망적인 기분에 빠지고 있
었다.
"아, 아학... 보여지고 있어, 전부... 우욱..."
그 후의 플레이는 완전히 시로오의 일방적으로 우세한 게임으로 되었다. 아
야나는 꿀물을 떨어뜨리면서 불안한 발로 달렸어도 공을 쳐낼 수가 없었다.
서브를 해도 들어가지 않고 완전하게 지고 말았다. 갱의실로 돌아오는 사이
에도 갤러리로부터 계속 용서없는 경멸과 조롱의 소리를 받은 아야나도 아유
미도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욕을 당하여 완전히 녹초가 되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두 사람 모두 보지는 진무른 것 처럼 녹아내려 자궁이 욱신
거리는 것이었다.
"후훗, 어때? 두사람 다..."
"...이런 짓, 두번 다시는 싫어요."
아야나는 흐느낌을 흘리고 있는 딸을 꼭 끌어안아 주면서 시로오에게 호소했
다. 자기는 어쩌자고 수치의 지옥에 딸을 빠지게 했던 것일까 라고 아야나는
아유미에게 미안해서 위로의 말도 하지않고 단지 딸의 몸을 끌어안고 부드럽
게 어루만져 주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시로오는 서로 끌어안은 엄마와 딸을 대하고 불끈 嗜虐欲이 치밀어 올랐다.
아유미의 흐느낌도 또한 시로오의 加虐心을 부추겼다. 시로오는 끌어안은 두
사람을 끌어당겨 안았다. 엄마와 누나가 시로오의 가슴에 매달려 오자 두사
람의 미니 스커트로 손을 뻗어 치마자락을 걷어올려 맨 엉덩이를 애무했다.
둘 다 몸이 뜨겁게 상기되어 화끈거렸다.
"싫다고 하면서... 이렇게 뜨겁잖아?"
"아학... 안돼요."
"흐으응, 하아..."
히프를 애무당하며 시로오의 가슴팍에서 몸부림치는 두명의 미녀. 시로오는
사정없이 엉덩이의 좁은 계곡사이로 손가락을 넣고 두사람의 꿀단지를 동시
에 쑤셨다.
"흐으으... 하아..."
"학, 아앙... 하악."
"봐, 이렇게 녹아버렸잖아, 너희들의 보지..."
시로오의 손가락이 쑤욱쑤욱 엄마와 딸의 질을 꿰뚫어 갔다. 두사람의 그 곳
은 꿀물로 넘쳐흘러 시로오의 손가락이 드나들 때마다 질퍽질퍽 淫水를 튀기
는 소리를 내었다. 그리고 시로오에게 꿰뚫리며 비명을 질러대면서도 부들부
들 육감적으로 히프를 흔들어 댔다.
"솔직하게 말해... 모든 사람들에게 보이는게 좋았었지?"
"아뇨... 아니라구요...학..."
"그럼 어째서 노팬티로 젖어있는거지?"
"크윽... 우욱."
시로오의 손가락이 강약을 주며 드나들었다. 꿀단지에서 넘쳐난 꿀물이 똑똑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아야나는 얼굴을 돌리고 몸을 경련하고 있었다.
아유미는 뜨거운 한숨을 토하면서 시로오에게 풍만한 젖가슴을 자꾸만 밀어
붙였다.
"너희들은 메조의 변태이고 내 여자 노예야... 그렇지?"
"에? 예... 우리는 메조의 변태예요... 시로오님의 노예예요..."
아야나는 隸從의 말을 뱉었다. 아유미도 마찬가지였다. 시로오는 그 대답을
득고 두사람을 소파에 밀어 쓰러뜨렸다.
"헤헤, 집어넣고 싶어 죽겠지? 이걸 말야."
시로오는 소파 위에서 서로 얽혀있는 미녀들의 앞에 자기가 자지를 꺼내어
보여주었다. 미녀와 미소녀는 주인님의 자지를 눈부신듯 올려다보며 기쁜듯
이 히프를 흔들었다.
"아아, ...시로오님, 아야나를 범해줘요."
"아니 아유미에게 해주세요, 시로오님의 우람한 것을..."
"후후, 그렇게 갖고싶어? 음란한 여자들이군..."
두 사람은 서로 경쟁하여 히프를 높이 쳐들며 시로오에게 호소했다.
"해, 해주세요..."
"좋아, 아유미... 너를 해주지."
"아앙, 아야나도... 아야나에게도 해주세요, 주인님..."
시로오는 아야나가 요구하는 것을 무시하고 누나의 히프를 붙잡고 자지를 꽃
잎에 갖다대고 단숨에 꿰뚫었다. 쑤욱쑤욱 힘차게 자지로 누나의 보지를 쑤
셨다. 사람들의 시선아래에서의 치욕 강요에 의해 아유미는 범해지는 것 만
으로도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아아악... 흐으응... 좋아... 좋아요..."
"아, 아유미짱..."
"엄마... 미안해... 아유미, ...좋아... 와요..."
"헤헤, 민감한걸, 아유미...? 멋대로 그러면 안되지."
아유미는 그러나 목을 한껏 뒤로 젖히고 등뒤에서 꿰뚫어 오는 자지를 받아
내며 절정을 음미하고 있었다. 모르는 사람에게 부끄러운 부분을 온통 드러
내고 조롱당하며 젖어버렸던 그런 메조의 性癖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 주인
님 없이는 살아갈 수 없어...' 그런 생각을 품으면서 히프를 부들부들 떨어
대며 등뒤애서 범하는 자지를 음미하고 있었다.
"흠, 아야나... 네에게는 벌칙 게임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기대하라구."
"예, 예... 고마워요... 우욱..."
"빨어, 아야나. 깨끗히 해... 혼자 놀지말고..."
새엄마의 아름다운 얼굴에 아유미의 꿀물이 잔뜩 묻어 요사스럽게 빛나고 있
는 자지를 갖다대며 봉사를 강요했다. 아야나는 시로오의 우람한 자지에 길
게 혀를 내밀어 휘감아 갔다. 아야나는 자신만 범해받지 못하고 그렇다고 스
스로 위로하지도 못하고 시로오의 자지를 핥으면서 육체의 음란한 울림을 견
디는 수 밖에 없었다. 시로오는 뒷처리를 마치게 하고는 두 사람을 데리고
일단 그들의 별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아유미와 함께 샤워를 하고 누나는 먼저 자게 했다. 그리고 시합 전
에 내기를 했던대로 시로오의 '소원'을 아야나는 들어주게 되었다. 아야나에
게는 샤워를 해 땀을 씻는 것도, 팬티를 입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시로오는 야외 調敎의 제안을 했다. 아야나를 암캐로 간주하고 야간 산보와
흉내를 내기로 한 것이다. 물론 팬티조차 입어서는 안되는 알몸으로 하는 것
이다. 아야나도 정말이지 이 제안에는 창백해졌지만 내기는 내기였다.
원래부터 노예로서 치욕을 받기 위한 플레이였던 것이니까 거부할 수는 없었
다. 밤의 테니스 코트에는 인기척이라고는 없었다. 잔디로 된 통로에 서있는
가로등의 불빛만이 희미하게 코트를 비추고 있었다. 코트의 주위를 덮은 올
이 성긴 그물 형태의 팬스가 관리센타와 이어진 작은 길과 코트를 나누고 있
지만 시선을 막을 수는 없었다.
가끔 런닝하는 사람과 지나쳤다. 한여름의 공기는 낮에 비해서는 상당히 시
원했지만 밤이 되어도 서늘하지는 않고 반소매의 팔에 닿는 밤공기는 미지근
했다. 다만 서있는 것 만으로도 땀이 흥건히 흐를 정도였다. 시로오는 비어
있는 작은 개집에서 목적한 물건을 꺼내자 부엌에서 저녁식사의 정리를 하고
있는 아야나를 데리고 나갔다.
"당장 해볼까?"
"정말로... 할꺼예요?"
"약속은 지켜야잖아? 빨리 벗어."
아야나는 시로오와 함께 밤의 테니스 코트에 있었다. 여름밤의 공기는 땀이
흐를 정도였지만 아야나는 앞으로 시작될 굴욕적인 알몸의 암캐 調敎의 공포
로 창백해져 떨고 있었다.
"알, 알겠어요..."
아야나는 드디어 결심한 듯 땀에 젖은 몸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블라우스
의 젖가슴의 단추를 풀고 미니 스커트를 벗어 내렸다. 노 슬립의 블라우스를
벗고 미니 스커트와 함께 시로오에게 건네주었다. 몸에 입은 것이라곤 그것
뿐이었다.
"아아... 너무해요..."
여름 밤의 테니스 코트의 어스름한 조명 아래에서 알몸의 육감적인 모습을
드러낸 미녀의 모습은 한여름 밤의 꿈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요사스런 광
경이었다.
"좋아, 무릎 꿇어, 아야나..."
"예... 에...? 싫어요... 하악..."
"왜 이래? 넌 암캐야. 목걸이를 하는 것이 당연하잖아?"
시로오는 별장의 비어있는 작은 개집에서 주어온 개목걸이와 그것에 달려있
는 쇠사슬을 찰랑하고 소리를 내며 발밑에 무릎을 꿇은 아야나에게 다가갔다
. 아야나는 두려움을 아름다운 얼굴에 띄우며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시로오
는 싫어하는 아야나의 목에 개목걸이를 완전히 끼우고 음란한 암캐를 네발로
기도록 했다. 늘어진 유방이 쇠사슬에 부딪혀 파르르 요염하게 흔들렸다.
"헤헤, 훌륭한 저세야, 아야나.... 자 그럼 가자."
"우욱... 악, 아아... 하악."
시로오는 사정없이 쇠사슬을 잡아 당겼다. 아야나는 질질 끌려가는 것 처럼
열심히 손을 지면에 대고 주인님의 뒤를 따라가는 수 밖에 없었다. 다행스러
운 것은 지면은 잔디였기 때문에 그 만큼 아프지는 않았다. 그러나 정말로
암캐가 되어 알몸으로, 더구나 개목걸이까지 차고서 네발로 기며 걸어가는
것은 인간의 존엄을 버리는 행위와 같은 것이었다.
"하악. 하아... 하악, 하아..."
아야나의 거친 숨소리만이 어둠에 잠긴 테니스 코트에 울리고 있었다. 바로
그때 런닝 코스의 맞은 편에서 누군가 달려오는 경쾌한 발소리가 들려왔다.
아야나는 흠칫 몸을 굳혔다. 그러나 시로오는 아야나가 걸음을 멈추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하악... 하아... 제발..."
"암캐가 사람의 말을 하면 안되잖아."
시로오는 힘껏 쇠사슬을 잡아당겨 암캐 모습의 아야나를 런닝 코스로 데리고
나갔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 요... 어엇!!"
그 남자는 시로오가 개를 데리고 산보를 나온 단지 별장 주인이거니 하고 생
각한 것 같았다. 그것이 눈앞의 소년 옆에는 알몸의 긴 머리를 한 미녀가 목
을 쇠사슬로 묶인 개의 모습을 하고 무릎꿇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놀라는 것
도 무리가 아니었다. 발을 멈추고 이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바라보았다.
"런닝하십니까? 건강하시네요."
"..."
시로오는 아야나를 묶은 쇠사슬을 잡아당기며 눈앞의 런닝맨에게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태연하게 말을 걸었다. 아야나는 알몸을 감추지도 못하고 눈을
감고는 수치로 어쩔줄 몰랐다. 런닝 셔츠의 남자는 어이가 없다는 듯 아야나
의 쇠사슬에 묶인 모습을 보고만 있었다.
"저도 개와 산보를 하고 있지요... 귀엽죠?"
"..."
시로오는 아야나의 히프를 어루만졌다. 아야나는 본 적도, 알지도 못하는 남
자에게 알몸을 구경당하면서 치욕을 받는 굴욕을 견디며 한편으로는 시로오
의 애무에 달아오르는 자신을 발견했다. 시로오는 아야나가 애무를 받을 때
마다 뜨거운 숨을 토하는 것을 재미있다는 듯이 보고 있었다.
"아흑... 흐으으... 으응, 아앙..."
시로오의 손가락이 항문을 건드리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이름도 모르는 사
람이 숨을 멈추고 보고 있었다. 그런데도 아야나는 달아올라버린 자신을 억
제하지 못하고 육감적인 신음성을 흘리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로오의 손
가락에 항문을 들이대는 것처럼 허리를 돌리고 있었다. 아야나는 남자의 시
선이 온몸을 핥듯이 보고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야나의 아름다운 알몸의 모든 것이 눈앞의 이름도 모르는 남자의 앞에 드
러나 있었다. 수치로 헐떡일 때마다 풍만한 유방이 출렁출렁 흔들리고 조명
빛이 윤기있는 히프에 반사되고 있었다.
"크흑... 끄으응..."
"그럼 슬슬 돌아갈까... 그럼 이만..."
아야나가 강아지의 소리 같은 신음을 흘리며 땅바닥에서 부들부들 떨며 느끼
기 시잣한 것을 확인하고 시로오는 쇠사슬을 잡아당겨 아야나에게 걷도록 명
령했다. 아야나는 모든 걸 내던진 것 처럼 체념의 표정을 짓고 있었다. 시로
오에게 질질 끌려가는 채로 히프를 이리저리 흔들어대면서 요염하게 꿈틀거
리는 아야나의 알몸을 응시하며 아무 말도 못하는 남자의 앞에서 사라져 갔
다.
그렇게 완전히 남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오자 시로오는 가까운 벤
치에 앉으며 아야나를 발밑에 무릎꿇게 했다.
"헤헤, 어때? 개가 된 기분이..."
"흐응... 하아, 앙... 뜨거워... 죽겠어요..."
아야나는 이제 수치의 극한에서 시로오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모양으로
부들부들 엉덩이를 떨며 어쩔줄 몰랐다. 그 모습은 마치 정말로 미쳐버린 것
같았다.
"이봐... 제대로 감상을 말하라구, 응? 아야나."
"아아, 주인님... 아야나는 암캐예요... 뜨거워요... 여기가..."
아야나는 시로오의 발에 몸을 비비며 완전히 암캐가 되어버린 듯이 행동했다
. 극한의 치욕으로 아야나의 이성의 끈이 끊어진 것 같았다.
"여기라니 어디말야?"
"보지요... 보지가 뜨거워요... 하악... 흐으으..."
"헤헤, 귀여워, 아야나... 갖고 싶어? 응?"
"제, 제발... 아야나를 즐겁게... 주인님."
아야나는 아름다운 얼굴을 지면에 비비면서 히프를 높이 쳐들고 시로오에게
내밀었다. 아야나의 그곳은 스스로도 말한 대로 확실히 녹아내려 꿀물 방울
이 실처럼 꼬리를 끌며 지면까지 흐르고 있었다.
"좋아 좋아, 아야나, 즐겁게 해주지."
"기뻐요... 보지를, 아야나의 보지를 범해줘요..."
시로오는 뒤에서 개가 교미를 하듯이 아야나의 잘록한 허리를 붙잡고 허리를
들이밀었다. 시로오의 자지가 아무 저항도 없이 아야나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 쭈욱 하고 자궁입구까지 꿰뚫리자 아야나는 밖에서 알몸을 드러내고 있다
는 것도 잊어버리고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쳤다.
"아항, 아항, 좋아요. ...좋다구요... 시로오님의 자지... 멋져요..."
"크으, 너의 여기, 정말로 뜨겁군... 불타는 것 같애."
"하지만, 하지만... 앙, ...와요... 온다구요..."
"아, 나도 싼다..."
"앙, 함께... 제발, 함께..."
아야나는 긴 머리를 흔들면서 등뒤에서 꿰뚫는 시로오에게 몸을 돌려 입술을
요구했다. 시로오도 그것에 응하여 아야나의 늘어진 유방을 쥐어짜면서 새엄
마의 붉은 입술을 탐했다. 분사가 시작되었다. 투둑투둑 하고 아야나의 몸속
에 뜨거운 정액이 쏟아져 들어갔다.
그것에 다시 불타오르듯이 아야나도 절정으로 치달려 올라갔다.
"흐응... 좋아, 좋아요!!"
"오오, 최고야, 아야나, 너는 최고의 계집이야..."
시로오도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어대며 모든 정액을 아야나의 몸속으로 뿜어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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