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2772 추천 0 댓글 0 작성 17.07.13

나의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먼저 들어온 사람은 이 집의 귀염둥이 미나였다. "오빠 일찍 왔네. 엄마는?" "어서와라. 엄마는 동창회 가신댔어" 미나는 현관을 들어서면서부터 엄마를 찾았다. "오빠, 나 물 한컵 줘. 목말라 죽는 줄 알았네" "그래 그래." 생각지도 않았던 미나가 들어오는 바람에 나는 또 다른 기대에 부풀어 올랐다. 나는 얼른 냉장고에서 보리차 한잔을 따라서 미나의 방으로 들어갔다. " 자 여기 물....." 순간 나는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벌써 미나가 교복을 모두 벗어버리고 옷을 갈아입으려고 하던 찰나였다. 하얀 면팬티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손바닥 두 개를 합쳐놓은 듯한 앙증맞은 팬티가 매끈한 두다리를 거슬러 올라간 삼각지대를 가리고 있었다. 아슬아슬했다. "미안....." 하면서도 나는 미나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오히려 가슴으로 눈이 옮겨갔다. 도톰하니 부풀어 오른 두 봉우리를 역시 하얀 브라가 숨기듯 보호하고 있었다. " 응, 그래 이리줘" 미나는 부끄러운 표정도 없이 내게서 물컵을 건네받아 태연히 물을 마셨다. 물이 넘어갈 때마다 목젖이 꿀럭꿀럭 오르내렸다. "아, 시원해. 고마워 오빠!" 미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물잔을 내밀었다. "오늘 체육시간에 좀 심하게 움직였더니 땀도 나고 갈증이 나서 말이야. 아우! 이제 샤워나 해야겠다." 미나는 서랍장에서 새 팬티와 브라를 꺼내들고 거실에 딸린 욕실로 향했다. 난 그저 멍하니 미나의 뒷모습만 바라보고 있었다. 이제 완연한 어른의 몸매를 흉내내고 있는 탐스런 엉덩이가 욕실의 문안으로 사라질 때까지 난 미동도 하지 못했다. 오늘 아침부터 계속해서 벌어지는 상황에 내 물건은 도대체가 주체할 수 없이 팽창되어 겉물을 흘리고 있었다. 벌써 물기에 열기가 합쳐진 내 팬티는 축축한 느낌이었다. 욕실에서는 미나의 흥얼거림이 물소리와 함께 흘러나오고 있었다. '와! 저걸 그냥 확 덮쳐버려?' 하지만 그럴 용기는 없었다. 뒷일을 감당할 수가 없었다. '미나도 그 때 일을 기억하고 있을까?' 내가 중1 때였으니까 미나는 초등학교 4학년이었다. 할아버지 제삿날이었다. 마침 겨울 방학이어서 숙부모님과 미나와 유나가 우리집에를 왔다. 어른들은 안방과 거실에서 술을 마시다 주무시고 미나와 유나는 내방으로 왔다. 우리는 한 이불을 펴고 셋이 나란히 누웠다. 유나는 그 때 이미 가슴이 제법 불룩했다. 아마 브라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유나가 맨 안쪽에 눕고, 가운데 미나, 문쪽으로 내가 누웠다. 무슨 이야기인지 기억은 없지만, 많은 이야기를 했고 셋은 많이 웃었다. 그러다 불을 끄고 누워서는 서로 무서운 이야기를 한 가지씩 하기로 했다. 미나는 이야기가 계속 될 수록 무섭다며 내게 딱 달라붙었다. 나는 처음엔 별 생각없이 미나의 손을 잡아주었다. 내 손안에 꼭 들어오는 말 그대로 고사리 같은 손이라고 할까. 부드러웠다. 내 손안에 들어온 미나의 손이 고물고물 움직였다. 촉촉한 땀이 내 손안에 배어나고 있었다. 어느 틈엔가 유나는 잠이 들었다. 미나는 내쪽으로 몸을 돌려 더욱 깊이 파고 들어있었다. 나는 가만히 미나의 등을 토닥거려주었다. 내게도 이런 귀여운 동생이 하나 있었음 좋겠다 생각하며 더욱 깊이 껴안았다. 미나의 손이 언제부턴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와 살살 간지르고 있었다. 미나의 손이 내 젖꼭지를 건드리자 내 아랫도리에 갑자기 이상한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그 때 난 이미 자위라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그 반응의 의미를 알고있었다. 나도 살며시 미나의 잠옷 속으로 손을 넣어 맨살의 등을 어루만졌다. 차츰 앞쪽으로 손을 옮겨 가슴을 만졌다. 이미 작은 복숭아만큼 도토롬하니 솟아있었다. 그곳을 만지자 미나의 숨소리가 달라지는 것 같았다. 내 가슴을 만지던 손끝이 가늘게 떨고 있었다. "오빠. 언니한텐 비밀이야" 미나는 내 귀에 대고 낮게 속삭였다. 그 숨결에 옅은 열기가 스며있었다. 미나도 그 느낌의 의미를 알고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남에게 알려져서는 안되는 비밀스러운 일이라는 죄의식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차라리 마음이 편했다. 비록 이제 자리잡기 시작한 젖멍울이었지만, 엄마 외의 다른 여자의 젖가슴을 실제로 만진다는 흥분감에 서둘러 동의를 표했다. 나의 물건은 표가 나게 탱탱해져서 미나의 아랫도리를 압박하고 있었다. 미나는 금방 알아챘다 "오빠 만져봐도 돼?" 미나의 억제된 목소리가 내 귀귀속으로 전해왔다. 나는 말 대신 고개를 끄덕이고 미나의 손을 내 잠옷 앞섶으로 안내했다. 미나의 손길은 그곳에서 망설였다. 나는 가만히 엉덩이를 들고 잠옷과 팬티를 동시에 무릎께까지 내려버렸다. 미나의 손을 끌어다 내 물건을 살며시 쥐어줬다. "흡" 미나의 숨소리가 멈춰졌다. 손이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생전 첨으로 잡아보는 남자의 물건에 충격을 받은 모양이었다. "크다~" 생각보다 빨리 미나는 정신을 수습해서 내 물건을 느끼고 있었다. 요리조리 굴려보고, 위아래로 훑어보고 불알도 만져보고, 잡아당기기도 했다. 그 손짓으로만 해도 난 폭발할 것 같았다. 그러나 휴지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싸버릴 수는 없었다. 더구나 나도 미나의 거기를 만져보아야 서로가 비밀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이를 악물었다. 몇 초간이 지나자 어느 정도 안정을 찾으면서 나도 미나의 잠옷을 내렸다. 그 때의 미나 엉덩이는 내 두 손안에 쏙 들어오는 정도의 매끈하고 단단한 느낌이었다. 앞쪽의 삼각주 계곡으로 내손이 옮겨가자 미나는 가볍게 엉덩이를 뒤로 빼는 몸짓을 하더니 이내 더욱 밀착해왔다. 그 바람에 내손이 정통으로 미나의 보지 전체를 감싸안는 형국이 되어버렸다. 따뜻하면서도 도도록한 기분좋은 물컹함까지 내 손바닥 전체로 전해져왔다. 아직 털은 없었다. 나도 그 땐 이제 막 보송보송한 잔털들이 자라나고 있을 때였으니까 당연한 일이었다. "오빠!" 다시 한번 미나의 막힌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미나의 손을 내가 몇 번 위아래로 움직여주자 금방 동작을 익혀서 그대로 계속해서 내 물건을 애무하고 있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손가락들을 미나의 중심부로 이동시켰다. 갈라진 틈이 느껴졌고 그곳에는 축축하면서 따스한 물기가 분명히 스며 나와 있었다. 조금 위쪽으로 이동시키자 정말 꼭 콩알 크기정도의 공알이 토라진 듯 자리잡고 있었다. 거기를 손가락 끝으로 건들이자 미나의 입에서는 야릇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난 얼른 내입으로 미나의 입을 덮었다. 그런 자세로 자연스럽게 포개진 입술을 열고 혀를 들이밀었다. 미나는 순순히 입을 열었다. 아마 그 나이면 어디에서건 말은 들었으리라. 난 지금도 그것을 나의 첫 키스로 기억해두고 있다. 너무나 달콤했다. 서로 혀를 주고받으면서 진짜로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 나의 손가락이 미나의 갈라진 틈새로 파고들려하자 '오빠, 거긴 안돼' 미나의 다급한 제지였다. 그랬다. 나도 처녀막이란 걸 알고 있었으니까 미나가 무엇을 걱정하는지 알았다. 그래서 순순히 미나의 말에 따랐다. 그 대신 손을 더 밑으로 내려 똥꼬 있는 곳까지 내려갔다. 신기하게도 미나는 그곳에서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파르르 작은 몸의 떨림이 전해왔다. 그 순간 나에게도 절정이 찾아왔다. 어떡하나 난 순간적으로 정액을 처리해야된다는 문제를 생각했다. 미나의 손목을 잽싸게 잡았다. 내 물건은 미나의 작은 손안에 잡힌 채 껄떡껄떡 분을 참듯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잠간만 기다려" 하고 난 재빨리 일어나서 옷을 걸치고 화장실로 가서 화장지를 한 움큼 뜯어서 괴춤 속에 감추어 돌아왔다. 미나는 그 상태대로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새 마음이 변해 옷이라도 입어버렸을까 걱정했는데 그대로였다. 유나 역시 세상모르고 자고있었다. 난 안심하고 다시 옷을 벗었다. 난 화장지를 베개맡에 두고는 미나에게 소곤거렸다. " 됐어, 이제" 미나는 무슨 뜻인지 알 듯 모를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난 진짜로 한번 넣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슬며시 미나의 몸위로 올라갔다. " 안돼. 오빠 무거워." 그랬다 난 그때 이미 50키로를 넘어가고 있었다. 난 미나를 가볍게 안아서 내위로 올라오게 했다. 가벼웠다. 따뜻한 체온과 체온이 서로의 가슴에 불을 지르고 있었다. 난 내물건을 잡고 슬며시 미나의 갈라진 틈에 대보았다. 몇번 비벼보았다. 정말 난생처음 마주쳐 보는 여자의 보지였다. 그 생각만으로도 나올 것 같았다. 난 그 갈라진 틈으로 밀어넣어 보려고 힘을 주었다. 그러나 들어가지를 않았다. "안돼! 오빠야" 미나의 손길이 내 물건을 잡아버렸다. 미나는 그것만은 아까와 마찬가지로 동의하지 않았다. 아마도 학교에서나 엄마에게서 그 정도의 성교육은 받앗으리라. 대신 아까하던 것처럼 미나는 나의 물건을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이불이 들썩거리자 불안했다. 하는 수없이 넣기를 포기한 나는 미나를 다시 옆으로 누이고 보지를 만졌다. 쬐끄만 공알을 만져주자 미나의 허벅지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면서 손놀림이 더욱 빨라졌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뜨거운 정액이 물총처럼 쏟아져 나왔다. 마주보고 누워있는 미나의 배에도 방바닥에도 정액이 쏟아졌다. 순간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난 미나의 보지에서 손을 떼고 화장지로 미나의 배에 묻은 정액을 깨끗이 닦아줬다. 방바닥도 닦았다. "미나야. 이게 뭔줄알아? 정액이야" 미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옷을 끌어올리고 미나의 옷도 입혀줬다. 미나는 내 손을 꼭 잡은 채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곧 잠에 빠져들었다. 그런 과거의 회상을 통해 난 미나의 의도를 분석하려고 했지만, 결론을 내릴 수는 없었다. 뭘 알고 일부러 오늘 내게 그렇게 행동한 건지, 천진난만해서 그런 것인지 종잡을 수가 없었다. 아무튼 샤워를 마치고 나온 후의 행동을 지켜보기로 했다. 자칫 내가 먼저 어떤 행동을 취하다간 큰 코 다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시간은 자꾸 가고 초조하게 거실을 f육“?있는데 여전히 미나는 욕실안에서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기집애, 어떻게 된거야. 미친 척하고 들어가 봐. 아냐 그럴 수는 없지...' (계속)
 


'섣불리 저질렀다간 오히려 일을 망칠 수가 있지. 누룽지는 누를수록 고소한 법.'
난 가까스로 참아 내었다. 도대체가 진심을 알 수 없는 애였다. 중1 때의 그 일만 해도 그랬다. 그 다음날 아침 미나와 눈이 마주쳤을 때 난 남 모르게 비밀스런 미소를 보냈다. 그 은밀한 의미를 미나는 이해하리라 믿었다. 그러나 미나는 생뚱한 눈으로 아무런 표정도 없이 그저 바라볼 뿐이었다. 전날 밤 그 은밀한 행위에 동참했던 사람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의 무표정이었다. 오후에 서울로 떠나기 전 겨우 어른들의 눈을 피해 단둘이 내방에 있게 되었을 때 난 살며시 미나의 손을 잡았다.
"미나야! 어젯밤 일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돼"
다시 한번 다짐을 받아둘 겸 지난밤의 여운을 느껴보려던 나의 욕망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무슨 일 말이야? 오빠 꿈꿨어? 창피하게 손은 왜 잡고 그래. 이상해 오빤!"
미나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얼굴까지 붉히면서 손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난 순간 멍해지고 말았다. 꿈이라고? 아직도 그 감각이 그대로 여기에 남아있는데 꿈이라고. 시간이 오래 지난 뒤 생각할수록 나 역시도 그게 꿈이었나 싶었다.

그 후로는 그럴 기회가 없어 물어보지도 못했는데 오늘 또 미나에게 홀리고 있는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할까 궁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욕실 문이 빼꼼히 열리면서 미나가 소리쳤다.
"오빠! 내 방에 가면 보디로션 있어. 그것 좀 갖다 줄래"
"으~ 응? 알았어"
난 미나의 방으로 달려가서 화장대 위에 있는 로션을 가져왔다.
"이리 줘."
벌컥 욕실 문을 열고 손을 내밀어 로션을 받아들었다. 문이 열렸다 닫히는 짧은 순간에 뿌연 수증기 속이었지만, 난 분명히 미나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다. 검은 숲으로 덮인 그녀의 사타구니를 보는 순간 그냥 문을 잡아채고 싶었지만, 미나의 동작이 조금 빨랐다. '딸깍' 안에서 도어로크를 누르는 소리와 함께 문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난 돌아버릴 것 같았다. 어딘가 열쇠가 있을 것이다. 아님 나오기만 하면 가만 안둔다. 확실하게 마음을 굳혔다.

그러나 재수없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고, 그런 상황에서 '딩동 딩동' 벨이 울릴게 뭐람. 숙모가 돌아온 것이다. '염벵할~' 나는 투덜거리면서 스위치를 눌러주고 곧 현관으로 나가 문을 열어주었다.
" 오! 우리 대박이구나. 오 마이 베이비!"
숙모는 들어서자마자 나를 껴안고 볼에다 입에다 키스인지 뽀뽀인지를 해댔다. 난 처음엔 기분이 별로였지만, 물컹한 젖가슴이 밀착되어옴과 함께 금방 아랫도리가 벌떡 일어서는 것을 느꼈다.
"많이 기다렸지. 내가 우리 아들 맛있는 것 해주려고 친구들도 버려두고 이렇게 빨리 왔지"
숙모의 입에서는 달콤한 술내음이 은은하게 풍기고 있었다. 술기운 때문인지 귓볼도 발그레하니 채색되어있고, 마주 대한 얼굴에서는 열기가 묻어나왔다. 여전히 숙모는 나의 허리에 한팔을 두르고 있었다. 나도 힘을 주어 숙모의 허리를 휘감았다. 그러자 둘의 몸뚱이는 깊은 포옹을 하는 자세가 되었다. 팽창할 대로 팽창한 나의 물건은 숙모의 아랫도리를 강하게 자극하고 있었다. 숙모도 느낌이 오는지 히프를 은근히 좌우로 비벼댔다. 적당한 자극이 가해지자 찔끔찔끔 겉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난 숙모의 히프를 강하게 끌어당겼다. 중년의 나이답지 않게 탱탱한 탄력이 있었다. 하긴 매일 에어로빅이니 수영이니 몸매를 다듬고 가꾸고 있으니까.
"아 참, 미나 들어왔어요"
" 응 그래? 흠 흠!"
숙모는 급히 허리에 둘렀던 팔을 거두고 머리를 매만지고, 옷매무새를 다듬더니 평상시의 점잖은 표정으로 돌아갔다.
"미나 왔니?"
거실로 들어서면서 차분한 목소리로 미나를 찾았다.
"네. 엄마 저 막 샤워 끝냈어요. 아 개운해."
기다렸다는 듯이 커다란 타월을 걸치고 태연히 욕실을 나서던 미나가 엄마 뒤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놀란 듯 '악'소리를 지르고는 몸에 두르고 있던 타월을 떨어뜨려 버렸다.
"어떡해. 난 몰라!"
미나는 허둥대며 타월을 다시 집어들어 머리에서부터 타월을 뒤집어 쓰고는 쪼그리고 앉아버렸다. 그러나 그 자세는 오히려 나에게 미나의 사타구니를 가장 잘 볼 수 있게 해주는 자세였다. 검은 음모 속에서 입을 벌리고 있는 진홍색 속살까지 살짝 비춰주고 있었다.
당황한 것은 숙모였다. 나를 힐끔 쳐다보더니 얼른 앞을 가로막으면서 엄한 목소리로 미나를 꾸짖었다.
" 이놈의 기집애, 다 큰 기집애가 오빠까지 있는 집안에서 조심머리 없이 홀라당 벗고 돌아다녀! 빨랑 니 방으로 들어가지 못해!"
"몰라, 난 몰라! 난 오빠가 있는 줄도 몰랐단 말이야. 엉엉!"
도리질을 하며 일어난 미나는 얼굴을 가린 채 울면서 제 방으로 뛰어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정작 당황한 것은 나였다. 뭔가 내가 해명할 차례였지만, 난 얼굴이 벌개진 채로 그저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기집애가 조심성이라고는 없어가지구선....올라가 있어라. 밥되면 부를게."
숙모는 내 등을 토닥여주었다. 정말 집안의 웃어른으로서 행동 그대로였다.
난 시무룩해져서 내 방으로 올라오고 말았다.

오래지 않아서 식사하러 내려오라는 숙모의 부름이 있었다. 난 어색한 심정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식탁 앞에 앉았다. 내가 벽을 등지고 앉고 맞은 편에 숙모와 미나가 앉았다.
" 와! 동태찌개 맛있겠다. 먹자."
" 동태가 아니구 비싼 생태다. 남기지 말고 다 먹어야 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두 모녀는 생글거리며 수저를 들었다.

마른 편이라기보다는 육덕이 실한 편에 속하는 모녀를 나란히 앉아있는 체구만으로는 얼른 구별하기 어려웠다. 고1이라고 하지만 미나의 체구는 이미 엄마와 차이가 없었다.  세월의 차이로 숙모가 더 원숙해 보이는 것을 제외하면 두 모녀는 쌍둥이처럼 닮았다. 긴 곡선을 그린 짙은 눈썹, 서글서글한 쌍꺼풀진 두 눈, 넉넉한 입, 웃을 때마다 가지런히 드러나는 치열. 전체적으로 선과 윤곽이 뚜렷한 얼굴들이다. 숙모의 헤어스타일은 굵은 웨이브가 진 퍼머 머리인 반면, 미나는 목 부근까지 내려온 생머리를 턱 부근에서 약간 둥그런 모양으로 멋을 부린 정도였다.

둘 다 나무랄 데 없는 외모에다 생기발랄함과 성숙함을 각각 갖고있었다. 만약에 나더러 하나만 선택하라한다면 난 누구를 선택해야 할까? 그런 엉뚱한 생각을 하며 묵묵히 밥을 먹고 있는데 뭔가 아랫도리를 탁 건드리고 지나갔다. 짧은 스침이었지만 의도적으로 내 중심을 정확히 겨냥한 몸짓이었다. 약간 길게 늘여 뜨려진 식탁보가 내 하반신을 완전히 덮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눈으로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맞은 편에 앉은 두 사람 중 한 사람의 소행이란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난 모른 척 밥을 먹으면서 두 사람의 눈치를 살폈다.

잠시 후 또 내 물건을 건드려왔다. 이제는 다소 오랫동안 분명하게 발가락 끈으로 거기를 자극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손을 내려 식탁보를 들추고 확인해 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게 누구이든 그 상황에서 나머지 한 사람이 알게되면 파국이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내 물건은 신속하게 응답하고있었다. 탱하고 다시 발기해버린 것이다.
'큭' 나도 모르게 신음같은 억누름이 입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왜 그래? 천천히 먹어 체할라. 물 갖다 줄까?"
숙모가 걱정되는 표정으로 물었다.
" 아뇨. 괜찮아요. 너무 뜨거워서요."
"정말 괜찮아?"  
미나도 수저를 멈추고 건너다 보며 물었다.
"응, 응"
난 별일 아니라는 듯 계속 수저를 놀리면서 몰래 두 사람의 눈치를 살폈지만, 그들의 표정에서는 아무 것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 상황에서도 일어선 나의 물건은 수그러들 줄을 몰랐다.

"엄마, 대박이 오빠가 있으니까 좋지? 나도 왠지 든든한 거 있잖아. 아빠와는 또 다른 든든함 말야."
"그럼 좋고 말고. 너희들에게는 서운하게 들리겠지만, 그래서 사람들이 아들! 아들! 하는거란다"
"흥! 엄마는 또 그딴 소리...."
모녀는 계속 밥을 먹으면서 전혀 엉뚱한 이야기만 하고 있었다.

다시 세 번째의 시도가 계속됐다. 이미 발기해져 있는 나의 물건을 희롱하듯 가지고 놀았다. 깔짝 깔짝 톡 톡!  난감한 심정과는 반대로 내 물건은 마냥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었다. 꺼떡꺼떡! 아마 보는 사람은 내 얼굴이 상기되어있음을 눈치챌 것이다.
잠시 후 마지막으로 툭 하고는 발길을 걷어갔다.
"잘 먹었습니다"
난 말을 해 놓고도 일어서지를 못했다. 츄리닝 바지 속에서 텐트를 쳐버린 물건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아 맛있게 먹었다!"
미나가 먼저 자리를 일어섰다. 숙모가 가져다 준 물을 다 마시고 나서 난 할 수 없이 일어섰다.
"너무 많이 먹었나 봐요. 맛있어서....."
난 그렇게 이유를 둘러대고는 배를 움켜쥐는 자세로 허리를 구부정하니 엉덩이를 뒤로 빼고 거실 소파로 뛰어가서 풀썩 주저앉아버렸다.
"호호호!"
그런 모습이 재미있다는 듯 숙모는 웃었다.

방으로 올라갈까 하다가 그냥 앉아서 TV를 보고있었다. 두 사람을 관찰하면서 단서를 찾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아무런 낌새도 알아챌 수가 없었다.
열시가 조금 지나자 유나가 들어왔다.
" 아 피곤해! 오빠 미안해. 우리 집에 왔는데 얘기도 제대로 못하고"
유나는 지친 몸짓이었지만, 다정하게 웃음지며 미안함을 전해왔다.  
"괜찮아. 유나가 고생이지. 일년만 참아라"
난 진정으로 유나를 위로해주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엉망으로 취하신 숙부님이 귀가한 것은 11시가 조금 넘었을 때였다.
"아이구, 이이는 무슨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셨어요!"
"내가 못살아! 대박아, 숙모 좀 도와줄래?"
안방에서 숙모가 나를 불렀다.
숙부가 옷도 제대로 벗지 못하고 방바닥에 누워버렸던 것이다. 술 냄새가 방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숙모는 숙부의 겉옷을 벗기고 날더러 침대위로 함께 달라고 했다. 널부러진 숙부는 생각보다 무거웠다. 숙부는 그대로 코를 골기 시작했다.

내방으로 올라온 나는 침대에 누워서 하루를 돌이켜 보았다. 도대체 알 수 없는 일이다. 단 이틀밖에 안되었는데 오늘 하루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평소에 그렇게 조신하고 때로는 도도해 보이기까지 하던 숙모의 숨겨진 모습. 너무 스스럼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을 내가 과민반응을 보이는 걸까? 그렇다면 내가 큰 실수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미나의 그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은 계획된 것일까? 천방지축이어서 그럴까? 아까도 분명 속옷을 챙겨서 욕실로 들어갔는데 나올 때는 속옷을 입지도 않고, 기다렸다는 듯 타이밍을 맞춰서 나와 가지고 그런 상황을 만들었다. 왜?
혼란스러웠다. 그러면서도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일을 되새기는 동안 그 기억들로 인해 나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성욕이 일었다. 하루 종일 섰다 수그렸다를 반복해온 그 놈을 꺼내들고 힘차게 전후 운동을 시작했다. 숙모의 반나체와 미나의 속보지가 겹치고 마지막에는 유나의 미소까지 교차하더니 힘찬 토사를 했다.

난 원래 잠자리가 처음 바뀐달지 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누가 떠 매가도 모를 정도로 깊은 잠에 빠지는 편이다. 그래서 어렸을 때는 침대에서 굴러 떨어져도 모르고 잔다고 어머니가 놀려대고 해서 집안 사람들이 모였을 때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었다.

기분 좋은 잠이 쏟아졌다.
처음엔 따뜻한 욕탕 속에 들어있는 기분이었다. 어린 시절 엄마가 목욕을 시켜주면서 고추를 살짝살짝 건드릴 때의 찌릿찌릿함이었다. 어는 한 부분에서 시작된 감미로움은 점점 범위를 넓히면서 점점 그 도가 높아지고 있었다. 아니 예전에 느꼈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고감도의 흥분이 아랫도리에서부터 강하게 밀고 올라오고 있었다. 이제는 그냥 느끼고만 있기에는 그 강도가 너무 거세었다. 나도 뭔가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꼼짝할 수가 없었다.

나는 꿈속에서 두손 두발을 허둥대어 보았지만 허사였다. 가위 눌린 것처럼 마음은 있지만, 행동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런대도 흥분은 점점 고조되고 있었다.
순간 나는 눈을 뜨려고 했지만, 무언가 눈꺼풀을 아니 얼굴 전체를 압박하고 있었다. '앗' 소리를 지르려고 하는 순간에 누군가의 손이 입을 덮어버렸다. 향기로운 손이었다. 난 정신을 가다듬었다.
꿈은 아니었다. 정확하게는 꿈속에서 현실로 돌아온 것이었다. 난 찬찬히 내가 처해있는 상황을 점검해봤다. 먼저 손을 움직여보았다. 양 팔을 벌린 채 어딘가에 묶여있었다. 두 다리도 마찬가지였다. 부드러우면서 탄력있는 질감의 끈같은 것으로 사지를 벌린 채 묶여있다. 난 상황을 대충 파악했다.

그런 상태에서 아랫도리는 벗겨지고, 윗도리 잠옷은 단추가 양쪽으로 열려있으니 완전한 나체나 다름없다. 얼굴은 눈을 뜰 수 없게 얇은 천으로 뒤덮여있다. 그리고 누군가 나의 입을 막고 있다. 그리고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살결이 내몸과 밀착되어있다. 여자다. 누굴까? 여자는 정체를 드러내고 싶지않아서 내가 잠든 사이에 나를 묶고 눈을 가렸다. 모든 상황이 명료하게 정리가 되었다.

그러는 동안에도 여자의 손길은 쉬지않고 움직이고 있었다. 사타구니 근처를 쓰다듬고 있던 손길이 차츰 위로 올라오면서 배꼽 주위를 맴돌다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나의 무의식적인 반항이 그쳤음을 인지했는지 여자는 나의 입을 가리고 있던 손길을 서서히 거두어갔다. 대신에 나의 목에 뜨거운 입김이 느껴졌다. 간지러운 듯 저릿저릿한 혀끝 놀림에 내 온몸의 성감대가 본격적인 반응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누구이면 어떠랴. 난 현실을 벌어지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작정을 했다.

여자의 입술이 나의 젖꼭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입술로 가만히 무는 듯하더니, 혀끝으로 녹두알 크기의 꼭지를 빠르게 상하로 날름대듯 간지렀다. 이어서 이빠로 가만히 잘근거리기 시작했다. 난 온몸을 비틀어댈 수밖에 없었다. 움직이지 않고 그 자극들을 고스란히 받아내기엔 흥분이 고조되어 금방이라도 정액을 쏟아버릴 것 같았다. 엉덩이에 힘을 잔뜩 주고 견뎌냈다.

여자의 젖가슴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여자는 점점 아래쪽으로 혀를 움직여왔다. 혀를 따라 찰랑대는 머릿결이 주는 자극에는 머리가 띵할 정도였다. 그 뒤를 부드러운 손길이 따라 내려오는 4중 애무였다. '끄음 끄음'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여자의 숨소리도 거칠오지면서 점점 뜨거운 입김을 토해내고 있었다.

아랫배를 거쳐온 여자의 혀가 드디어 나의 좆대를 건드리기 시작했다. 탱탱하게 발기한 채 허공에 꺼덕대고 있던 나의 좆대를 한손으로 부드럽게 감싸쥔 여자는 먼저 귀두 끝 갈라진 틈에 맺힌 투명한 애액을 혀끝으로 찍어 빨아 먹었다. 그리고 입술 전체로 귀두를 통째로 입안에 한 번 넣었다가 단 번에 먹기는 아깝다는 듯이 도로 내놓더니, 귀두의 턱이 진 곳, 표피와의 경계선, 오돌토돌 잘디잔 돌기가 집중되어있는 바로 그곳을 혀끝으로 돌려가며 자극하기 시작했다. 난 하마터면 그 때 또 정액을 분출할 뻔 했다. 그 자극은 난생 처음 받아보는 강렬한 것이었다. 난 발 끝에 온몸의 힘을 모으고 이빨을 응등그려 물었다. 간신히 또 한고비를 넘겼다.

그녀는 혀끝으로 나의 불알을 핥기 시작했다. 파르르 온몸이 떨리는 전율이 등허리를 거슬러 올라 정수리까지 내달았다. 입에서는 끙끙대는 신음이 절로 나왔다. 여자도 점점 흥분이 높아지는 듯 침 삼키는 소리가 선명했다. 손으로 좆대를 쓰다듬으면서 뿔알을 빨다가 좀더 아래 항문 근처까지 내려갔다. 난  있는 힘을 다해 엉덩이를 뒤틀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여자도 나의 몸짓을 아는 지 더 이상 내려 가지는 않고, 편하게 좆대를 입안에 집어 넣었다. 따뜻한 입안에서 혀끝으로 다시 한번 좆끝을 간지르다가 서서히 상하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쭉 쯥! 쭉 쯥! 생소하면서도 듣기좋은 규칙적인 소리가 내 귀전에 들려왔다. 난생 처음이었다. 몇 차례의 성경험은 있었지만, 입안에 넣고 빨려본 경험은 그 때까지 아직 없었다. 거의 난 그 상태에서 정신을 놓을 뻔 했다. 다행인 것은 그 동안 꾸준한 운동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형성된 괄약근 조절 능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난 본능적으로 사정을 억제해야된다고 생각하면서 최대한 버텼다.

드디어 그녀가 입에서 좆을 내놓았다. 그러고는 곧바로 나의 하체 위로 걸터앉았다. 내 물건을 잡고 자신의 음모에다 몇 번을 비벼댔다. 좆끝으로 느껴지는 까실까실한 느낌이 또 다른 전율을 가져왔다. 음! 끄음! 나의 신음 소리는 거칠어지고 있었다.
그녀가 엉덩이를 드는가 싶더니 좆대가리를 자신의 보지 가라진 곳에다 몇 번을 다시 문질렀다. 질컥거리는 보짓물로 흥건한 느낌이었다. 서서히 여자가 힘을 가하면서 엉덩이를 내리자 나의 좆대는 그녀의 보지 속으로 쑥 밀려들어갔다.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속살의 매끄러움에 난 좆뿌리까지 빳빳해짐을 느꼈다.

그녀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힘을 가해왔다. 보지 안창 끝까지 들어간 느낌이었다. 질벽이 느껴졌다. 그녀는 귀두끝만 보지속에 박혀 있을 정도로 서서히 엉덩이를 다시 들어올렸다. 그렇게 서너번을 깊고 길게 상하운동을 하더니 점점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질컥질컥! 북북! 나와 그녀의 둔덕과 허벅살이 부딪히는 마찰음이 방안을 울리고 있었다. 그녀의 상하운동이 빨라질수록 나도 어느덧 그녀의 빠르기에 맞춰 엉덩이를 상하로 호흡을 맞추고 있었다.

그녀의 상체가 약간 앞으로 숙여지면서 철벅철벅! 육체의 마찰음도 달라졌다. 상하 좌우 약간씩 방향을 달리하면서도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그녀의 숨소리도 거칠어졌다. 도저히 더는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녀의 움직임이 서서히 속도를 늦추면서 큰 숨을 한꺼번에 토해냈다.

순간 내 좆에서는 참고 참았던 정액이 호스를 잡았다 놓는 것처럼 팍팍 힘차게 분출되기 시작했다. 머리 속이 하얗게 변해버리면서 난 몽롱한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온몸의 힘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버린 느낌이었다. 그녀의 보지는 아직도 옴막옴막 내 좆대를 조여오면서 서서히 느슨해져가고 있었다.

한 동안 그 자세로 내 위에 엎드려있던 그녀가 고개를 들고 여운을 즐기는 듯 아주 천천히 엉덩이를 들었다. 그녀는 미리 준비해온 화장지로 내좆에 묻은 좆물과 애액을 닦아주고 옷을 입는 것 같았다. 그러고는 머리맡으로 와서 내 입술에다 가볍게 입맞춤을 하고는 오른 쪽 팔목에 묶인 끈만 풀어주고 잽싸게 내 방을 빠져 나가버렸다. 난 우선 얼굴에 씌여진 천부터 벗겨내려고 했지만, 잘 벗겨지지를 않았다. 겨우 벗겨내서 보니까 그것은 여자 스타킹이었다. 다른 손과 발을 묶은 것도 역시 여자 스타킹이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 한시 반이 넘어있었다. 난 그 여자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급하게 문을 열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아래층의 모든 방에는 불빛이 꺼져있고 아무런 인기척도 느낄 수가 없었다. 안방 문에 귀를 대봐도 숙부의 코고는 소리만 요란 할 뿐, 미나의 방도, 혹 유나의 방도? 역시 의심할만한 점이 없었다. 그렇다고 외부에서 침입할 리는 없다. 분명 안에서 문이 잠겨있다. 그럼 내부 여자들의 소행임에는 틀림없는데, 도대체 누굴까? (계속)          
 


List of Articles
공지 야설게시판 이용에 관한 공지사항
근친물 나의 보고서 제2부
  • 노선생χ
  • 2017.07.13
  • 조회 22772
  • 추천 0
근친물 나의 보고서 제1부
  • 노선생χ
  • 2017.07.13
  • 조회 34218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과학교사 요시다 10부
  • 노선생χ
  • 2017.07.13
  • 조회 7496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과학교사 요시다 9부
  • 노선생χ
  • 2017.07.13
  • 조회 5686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과학교사 요시다 8부
  • 노선생χ
  • 2017.07.13
  • 조회 7313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과학교사 요시다 7부
  • 노선생χ
  • 2017.07.13
  • 조회 6648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과학교사 요시다 6부
  • 노선생χ
  • 2017.07.13
  • 조회 6935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과학교사 요시다 5부
  • 노선생χ
  • 2017.07.13
  • 조회 9299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과학교사 요시다 4부
  • 노선생χ
  • 2017.07.13
  • 조회 6806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과학교사 요시다 3부
  • 노선생χ
  • 2017.07.13
  • 조회 6306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과학교사 요시다 2부
  • 노선생χ
  • 2017.07.13
  • 조회 8125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과학교사 요시다 1부
  • 노선생χ
  • 2017.07.13
  • 조회 10479
  • 추천 0
로맨스/각색 결혼식 2부
  • 노선생χ
  • 2017.07.13
  • 조회 10273
  • 추천 0
로맨스/각색 결혼식 1부
  • 노선생χ
  • 2017.07.13
  • 조회 13134
  • 추천 0
로맨스/각색 결혼
  • 노선생χ
  • 2017.07.13
  • 조회 14792
  • 추천 0
직업물 (여직원/오피스) 비서실 10부 완결
  • 노선생χ
  • 2017.07.12
  • 조회 13536
  • 추천 0
직업물 (여직원/오피스) 비서실 9부
  • 노선생χ
  • 2017.07.12
  • 조회 12780
  • 추천 0
직업물 (여직원/오피스) 비서실 8부
  • 노선생χ
  • 2017.07.12
  • 조회 13995
  • 추천 0
직업물 (여직원/오피스) 비서실 7부
  • 노선생χ
  • 2017.07.12
  • 조회 16541
  • 추천 0
직업물 (여직원/오피스) 비서실 6부
  • 노선생χ
  • 2017.07.12
  • 조회 14708
  • 추천 0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 266 Next
/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