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2146 추천 0 댓글 0 작성 17.07.10

그들의 주의는 돌연 도어 손잡이가 조용히 돌아가는 소리에 집중되었다. 
그리고는 도어가 천천히 돌아가며 열렸다. 
복도 끝에 있는 소형 등불이 비춰져서, 문턱에 서있는 인물의 윤곽을 드러냈다. 
그녀의 가녀린 몸매가 얇은 네글리제를 통해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 맙소사, 여보, 아직 애잖아요. " 
클레어가 속삭였다. 

" 쉿, 조용히 해. "
그가 쏘아붙였다. 
" 이리로 건너와. 서로 알고 지내자고. " 

클레어와 드러몬드의 눈에 손이 어깨로 뻗어지고, 잠옷이 스르르 떨어지는 게 보였다. 
그 벌거벗은 인물이 천천히 문을 닫았다. 

" 여기로, 그대로 우리 사이에 들어와. " 
드러몬드가 어둠 속을 향해 읊듯이 말했다. 
그 신비의 여자가 침대 발치로부터 들어오자, 침대가 가볍게 출렁이고, 그 여자는 몸을 그들 
사이로 이동해왔다. 

드러몬드가 손으로 그 나긋나긋한 몸 위를 더듬다가, 밋밋한 거나 다름없는 유방의 
젖꼭지를 애무하고는, 그녀의 엉덩이로 내리 뻗어서, 어리고 단단한 볼기짝을 움켜쥐었다. 

클레어도 그 처녀의 엉덩이 위에 놓인 남편의 손길을 의식하고 있었다. 
그녀는 손을 가만히 가슴에 포갠 채, 가까이 누워있었지만, 곁의 어린 처녀의 몸이 남편의 
접촉에 반응을 일으키고 있었다. 
클레어의 체온이 급상승을 시작하고, 자신의 음부도 젖어들며,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 클레어, 이 어린것에 환영인사를 해야지. " 

음성은 평온했지만, 그러나 저류에는 클레어가 마주치기 싫은 결과에 대한 위협이 
깔려있었다. 
그녀의 팔이 그 가냘픈 몸을 둘러싸고, 손은 자그마한 유방을 감쌌다. 
그녀의 입술은 목덜미에 키스를 했다. 
그 처녀의 호흡이 점 점 더 빨라지고, 그녀가 순간적으로 엉덩이를 클레어의 사타구니 
쪽으로 디미는 게 느껴졌다. 

드러몬드의 손이 그 처녀의 음부를 찾아서 그녀의 음모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그의 다른 손은 그녀의 얼굴을 받치고 그의 입술은 그녀의 입술로 다가갔다. 
그들 두 사람에게는 섬광이 번쩍이는 것 같았다. 
그녀의 손이 그의 발기된 남근을 찾아 쥠과 동시에,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찾아냈다. 
그들의 키스는 더욱 더 황급해지고, 그의 혀가 그녀의 입 속 깊숙한 곳을 헤집고 
목구멍까지 파고들자, 그녀는 그로부터 꿀을 달게 받아 마셨다. 

클레어는 자신도 모르게 흥분되고 있었다. 
그녀의 손이 그 처녀의 항문을 탐색하고 있었다. 
그 어린 처녀의 몸이 그녀의 손가락에 대고 밀리자, 클레어 자신의 숨이 가빠오고, 그녀는 
용기를 그러모아서 서서히 손가락을 빡빡한 어린 직장 속으로 삽입했다. 

로러는 클레어의 손가락에 꿰어서 꿈틀거리고, 그녀의 사타구니는 마찬가지로 아버지의 
자극행위에 반응하고 있었다. 
타부에 대한 감정은 더 이상 억제가 아니고, 오히려 그녀의 가장 비밀스러운 구석들을 
채우고 있는 남녀를 향한 육욕적인 욕망의 흥분제였다. 
드러몬드의 혀가 다시 그녀의 입과 목구멍을 후비고 들자, 그녀는 두 손으로 그의 연장을 
쥐었다. 
그것이 꿈틀거리는 걸 느끼고, 그의 연장을 그녀 속 깊숙이 피묻고 싶은 그의 열망을 같이 
느꼈다. 
클레어의 다른 손이 유두를 비틀어서 그녀의 몸에 새로이 전율이 달리게 했다. 
그녀는 이제 앞으로 몸을 디밀어서 드러몬드의 손가락을 구멍에 받아들이고는, 뒤로 
디밀어서 클레어의 손가락을 빡빡한 구멍에 박으려고 했다. 

드러몬드도 로러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클레어가 그녀의 뒤로부터 물러나자, 로러는 드러눕고, 다리를 벌려서 그 거대한 선물을 
수용했다. 
그녀의 비명은 클레어의 키스로 억눌렸다. 
샨티의 말이 옳았다. 
조디가 훌륭하기는 해도, 그의 창은 아버지의 상대는 못되었다. 
그 장대한 봉이 그녀의 음순을 널따랗게 확장하고, 그가 들이밀자, 조디보다 더 멀리, 깊게 
닿는 걸 느꼈다. 
드러몬드의 강력한 왕복 운동으로 그녀의 G 스포트를 건드리자, 그녀는 그를 받아들이려고 
반복해서 쳐 올렸다. 
드러몬드의 몸이 경련 하면서 그의 씨앗으로 그녀의 속을 가득 채우자, 로러는 질과 
클리토리스 양쪽으로 경험하는 절정으로 정신이 없었다. 

드러몬드가 그녀 옆으로 몸을 굴려서 누워 휴식을 취하자, 로러는 클레어가 그녀가 
누워있는 침대 머리맡으로 이동해서, 다리를 벌리고 드러누워서, 그 젊은 여우로부터 자신의 
보답을 받을 준비를 했다. 
로러는 어머니가 단맛이 나는 것에 매우 놀랐다. 
그녀의 혀가 어머니의 클리토리스 위에서 맹활약을 해서, 얼마 안되어서 연상의 여자는 
자신의 딸인 줄도 모르고, 그녀의 입으로 절정을 맛보며 헐떡이었다. 

로러는 클레어의 보지로부터 러브 주스를 마시며, 네다리로 선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클레어의 첫 번 째 쾌감의 파도가 미처 사그라지기도 전에, 드러몬드는 뒤로부터 로러의 
속에 들어와 있었다. 
클레어를 세 번째 절정으로 이끈 뒤에, 로러 자신의 몸이 절정으로 떨리고, 그녀의 홍수는 
드러몬드의 육봉주위를 돌아 흐르고 있었다. 
그녀는 이번에는 어디가 될 건지 알고 있었는데, 그녀의 걷잡을 수 없는 욕정은 그가 
얼마나 거대한 가를 알고 있는 바람에 어느 정도 진정이 되었다. 

" 아악, 엄마 " 하는 그녀의 비명은 클레어의 사타구니로 소리가 죽는 바람에, 클레어가 그 
음성을 눈치채지 못했다. 
로러는 몸이 산산조각이 나고, 그녀의 몸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것 같이 느꼈는데, 그가 
아무리 살살 하려고 해도, 그의 페니스는 도대체 그녀에게는 너무 거대했다. 
그녀의 아버지를 실망시키려는 마음은 추호도 없는 로러인지라, 눈을 질끈 감고, 지나치게 
늘어난 항문관에 대한 염려는 날려버리고, 온 힘을 다해서 뒤로 밀어서, 그를 완전히 파묻어 
버렸다. 
로러는 그를 다시 또 다시 받아들여서, 그가 폭발하면서, 그의 뜨거운 수액을 속으로 
느끼면서, 눈물과 절정을 같이 맛보았다. 

로러의 손이 위로 뻗어져서 클레어의 풍만한 유방을 주물렀다. 
로러는 언젠가는 자기도 어머니의 유방과 맞먹게 되기를 바라면서, 부러워하고 있었지만, 
어머니의 치수 반만이라도 되는 가슴이라면 흡족하리라고 알고 있었다. 
클레어가 아래로 덤벼들어서 머리를 로러의 다리 사이로 디밀고, 잔치를 벌리기 시작했다. 
로러의 작은 몸은 어머니의 입을 타고 절정을 되풀이했다. 

클레어의 혀로 계속해서 절정에서 절정으로 치 몰리면서, 로러는 뒤로 고개를 뻗어서, 
입에다 드러몬드의 페니스를 머금었다. 
반밖에 안 서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다란 음경은 그녀의 입과 목구멍을 채웠다. 
미처 페니스를 목구멍 깊숙이 먹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서, 아버지가 명백히 그 이상의 걸 
원하자, 로러는 아연실색했다. 
서서히 그녀는 그를 더욱 더 깊숙이 받아들였는데, 자주 매스꺼워지려는 충동과 싸워야했다. 
마침내 그녀의 입술이 그의 까칠까칠한 음모에 머물게 되자, 그의 방망이가 경련을 
일으키고 뜨거운 정액의 분출을 느꼈다. 
삼킬 필요도 없이, 그녀의 위 속으로 흘러 들어가는 게 느껴졌다. 
그를 다시 입으로 빼내자, 이내 그는 다시 꿈틀거리고 있었다. 

드러몬드는 뒤로 드러누웠다. 
로러를 거들어서 그의 머리를 걸터타 앉게 하고, 보지를 그의 입에다 대게 했다. 
그리고는 클레어를 끌어당겨서 그의 위에 올라타고 그의 남성을 파묻게 했다. 

두 여자는 반복해서 절정으로 올랐다. 
클레어는 남편의 수액이 그녀 속으로 발사되는 걸 느끼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아마도 그녀는 여전히 그를 만족으로 이끌 만큼 괜찮은 모양이었다. 
그렇지만, 그녀의 마음 한 구석에서는 그가 왔을 때, 그의 손이 유방을 주무르고 있었고, 
그의 혀는 그녀 나이 반밖에 안 되는 여자의 보지 속에 있었다는 사실이 그녀를 성가시게 
하고 있었다. 

그 세 사람은 지쳐 떨어져서 잠깐 졸았다. 
클레어는 그녀의 똥구멍에 로러의 혀를 느끼고 깨어났다. 
그 감각은 에로틱한 것이, 페니스의 침입으로 겪는 고통과는 전적으로 달랐다. 
그녀는 그 질척하고 부드러운 혀와 입술 위에서 몸을 비비꼬다가, 그녀와 로러는 고래의 69
체위로 뒹굴어서 서로의 보지를 탐닉했다. 
세 번의 절정 뒤에, 클레어는 그 신비의 처녀를 품에 안고, 오래 다정하고 달콤한 키스를 
교환했다. 

" 제발, 그를 뺏어가지 마. " 
클레어가 그 처녀의 귀에다 속삭였다. 
" 네가 젊고, 몸은 탄탄하고, 그가 널 좋아하는 걸 알고 있어. 그렇지만 난 애가 둘이나 
있고, 만일 우리 가족이 찢어지면 걔들이 상처를 입을 거야. 그의 돈, 열정, 그의 애정을 
차지해도 좋아. 허지만 나에게 남편만은 남겨 두기를 간청해. " 

대답으로, 그 처녀의 손이 클레어의 유방으로 올라오고, 젖꼭지를 애무하고, 살살 주무르는 
걸 느끼며, 그들의 입술은 재차 마주쳤다. 

" 네 이름을 알고 싶어, 그래서 내 감사하는 마음을 바로 표현할 수 있게. 
어쨌든 고마워, 누군 지는 모르지만, 고마워. " 
클레어가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다시 한번 그들의 입술이 만나고, 그 순간, 클레어 워커는 마음속으로 그녀가 사랑할 수 
있는 여자라고 느꼈다. 

드러몬드가 깨어나서 다시 한번의 격렬한 성연(性宴)이 베풀어졌는데, 클레어 워커는 
이제 아무런 주저도 없이 참가했다. 
드러몬드는 아내의 성적 욕망이 갑작스레 증가한 데 대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기분 
좋아지기도 했다. 

3 시에, 이윽고 성연(性宴)이 끝나고, 로러는 그녀의 부모에게 깊은 키스를 하고는, 오랫동안 
버려져 있던 란제리를 주워 들고, 문으로 갔다. 
그녀는 문턱에 잠시 멈추어 서서, 낭하의 불빛에 다시 한번 윤곽을 드러낸 채, 키스를 뿌려
주고는, 낭하로 소리 없이 새나가서 문을 닫았다. 

" 나 그녀를 다시 원할 것 같아. " 
드러몬드가 말했다. 

" 알아요, 알고 있어요. " 
조용한 순종의 응답이 뒤따랐다. 


그 이후 몇 주간에 걸쳐서, 로러는 부모의 침실을 거의 밤마다 방문했다. 
그녀의 성적인 솜씨에 부모는 둘 다 계속해서 놀라고 있었다. 
두 번인가는 드러몬드에게 평하기를 그 신비의 애인이 어떤 점에서는 로러를 연상시킨다고 
했지만. 클레어는 그 처녀의 신분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드러몬드는 반면에 아내보다는 점점 더 딸에게로 기호가 기울어지고 있었다. 

그들의 3P가 계속되자, 그의 관심은 대부분이 그 처녀에게로 집중되고 있었다. 
클레어는 동참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또 로러도 여전히 그녀에게 사랑을 베풀었지만, 그러나 
드러몬드는 명백히 그들을 어둠 속에 방문하는 여마(女魔)의 보지, 입과 후장을 선호했다. 
서너 번인가, 드러몬드가 샨티를 초청해서 4P를 행했지만, 그러나 클레어에게는 속상하지만, 
샨티가 그녀를 차지해서, 드러몬드가 젊은 애인에게 모든 정신을 지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분명했다. 
클레어는 드러몬드의 애정이 식어 가는 것이 실망스러웠지만, 그러나 그 어린 처녀가 그녀
의 약속을 지켜서, 결국은 드러몬드가 그녀를 다시 찾기를 희망할 따름이었다. 

드러몬드는 조심을 했지만, 그러나 로러에 대한 그의 성적인 접근은 어두운 침실 안에서의 
야간 회합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그들은 자주 식탁이나 다른 곳에서 은근한 미소를 교환하기도 했다. 
토요일 클레어가 쇼핑으로 외출한 동안, 로러는 그에게 욕실문을 개방해서, 그는 샤워에 
동참하기도 했다. 
그녀는 드러몬드가 그녀 속에서 절정을 맞이할 때, 혼자서 미소를 지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얼마 전에 그녀의 침실에서, 조디가 놀라는 가운데, 그녀가 아버지와의 초야에 배운 
바대로 그를 통째로 삼킨 뒤에, 그녀 속에다 그의 씨앗을 남겨 놓았기 때문이었다. 

샨티는 로러에게 아버지가 아직 조디에 대해서 모르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었다. 
그녀는 그의 아들이 딸이면서 그의 애인이기도 한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한다는 것을 알면, 
어찌 반응할지 자신이 없었다. 

조디는 그러나 로러의 부모와의 야간 랑데부를 알고 있었는데, 로러가 밤에 갑자기 조디의 
방에 더 이상 오지 않는 걸 설명해야했기 때문이었다. 
그 소년은 처음에는 성이 나고, 질투가 났지만. 그러나 오후와 초저녁 로러와의 밀회를 감수
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반면에 조디를 계속해서 자주 방문했고, 클레어와 샨티와의 섹스를 즐기기는 해도, 
그러나 그녀의 육체저긴 갈망을 가장 잘 만족시키는 사람은 아버지임을 자인할 수밖에 
없었다. 

토요일 오후였다. 
밖에서는 초여름의 소나기가 뿌려지고 있었다. 
클레어는 시내에서 교회 바자를 거들고 있었다. 
드러몬드는 신문을 다 읽고 텔레비전을 키고 야구게임에 채널을 맞추었지만, 그러나 그는 
들떠 있었다. 
화면은 꽉 끼는 바지를 입고 있는, 젊고 아름다운다운 젊은 모델이 등장하는 광고로 바뀌자, 
그의 마음은 로러와 오후의 즐거움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찼다. 
아래층이 비어있어서, 그는 계단을 올라가서 로러의 방문을 가볍게 노크했다. 
대답이 없었다. 
어머니와 함께 바자에 갔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막 떠나려고 돌아섰는데, 조디의 방으로
부터, 소리를 낮추었지만, 틀림없는 사람의 소리가 들려왔다. 
아들 방 문 밖에 멈추어 서서, 귀를 문에다 가까이 갖다댔다. 
아무도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 소리는 이제 명명백백했다. 

샨티는 옷가지를 접는 걸 마치고, 이층 욕실에서 나오는 길이었는데, 드러몬드가 조디의 방
문에서 귀를 기울이고 있는 걸 목격했다. 
소년의 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겠는지 깨닫고, 그 부친에게 무언가 마을 걸어서 주의
를 끌어서, 조디와 로러에게 서둘러 옷을 걸칠 기회를 주어, 드러몬드에게 어떻게든 
무고함을 납득하게 하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렇게는 안될 운명이었는지, 미처 샨티가 입도 벙긋하기 전에, 아버지가 문을 열어 
젖히고 들어가서, 알몸의 두 사람을 목격했는데, 한 명은 그의 남근을 다른 사람의 보지에 
깊숙이 묻고 있는 중이었다. 

" 조디, 로러야. " 
가 문이 꽝 닫히기 전에 샨티가 들은 전부였다.
처음에는 드러몬드의 목소리, 다음에는 조디의,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러의 음성이, 낭하 끝
으로부터 들리기는 했는데, 그러나 벽과 거리 때문에, 소리가 왜곡되어, 한두 마디를 빼고는, 
무슨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건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지루하게 시간이 흘렀다. 
말소리들이 사그라졌다. 
그녀는 부친이 노기등등해서 방문을 박차고 뛰어나올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아직까지 
아무 일도 없었다. 
샨티는 복도를 살금살금 걸어서 문 앞에 서서 소리를 들어보았다. 
나직한 끙끙거림, 신음 소리와 무거운 숨소리가 들리자, 그녀의 얼굴은 환한 미소로 가득 
찼다. 
그녀는 소리 없이 도어 손잡이를 돌려서 틈을 만들었다. 
로러가 침대 한가운데 네발로 기는 자세로 엎드려서, 조디의 자지를 목구멍으로 받아들이고, 
한편으로는 드러몬드가 그녀의 보지와 후장을 번갈아 뒤쪽에서 채우고 있었다. 
조용히 문을 여미어 닫고, 속으로 이걸로 한가지 문제가 저절로 훌륭하게 해결되었다고, 
그녀는 흡족한 미소를 머금는 것이었다. 

몇 주가 지나면서, 실질적으로 로러의 관심은 온통 아버지에게로 옮아갔다. 
조디는 실제로는 별로 신경을 안 쓴 것이, 샨티가 그의 방을 규칙적으로 방문하기 시작해서, 
로러가 좋기는 했지만, 조디는 그 신비한 크레올 여자의 센터 폴드를 차지할 만한 몸매와 
끝을 모르는 상상력이 누이를 충분히 대치하고도 남는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샨티는 서너 번의 기회를 통해 그 어린 워커 처녀와 그녀의 부친을 관찰하고는, 그들의 
성적인 탐닉이 사랑과 욕정의 왜곡된 배합으로 변질된 것을 알아차렸다. 
로러는 그녀의 부친과 어찌할 도리가 없이 사랑에 빠졌고, 그 부친은 그녀의 애정을 그녀가 
생각해 내거나 샨티로부터 빌어온 새롭고, 괴이한 성적 체위나 테크닉에 비례해서 보답 
해주었는데, 샨티는 끝이 없는 테크닉의 공급자였다. 

샨티는 그럭저럭 매력적인 몸매를 가진 미숙한 어린 여자가 얼마나 쉽게 드러몬드를 클레어
로부터 빼앗아 가는 가에 놀랐다. 
그들의 3P는 상심한 아내가 곁에 누워있는 채로 2P로 변해갔고, 드러몬드와 로러는 흔히 밤
새도록 성교를 했다. 
그녀가 끄집어낸 약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클레어는 드러몬드를 잃어가고 있는 것을 
의식하고 있었다. 
날이 가고 매 일주일이 지날수록, 그들은 같이 하는 것이 줄어들었고, 그것은 침실 안에서만 
극한 된 것이 아니었다. 
그녀가 특히 즐겨하던, 유유한 석식의 대화는, 이제 공허한 잡담이 되어, 드러몬드가 식사를 
마치고 다른 일을 하게 될 때까지 갈 뿐이었다. 
그녀는 고작 그가 애들과 보내는 시간이, 특히 그에게 점점 더 아양을 부리는 듯한 로러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 고마울 따름이었다. 
그러나 클레어의 마음은 항상 드러몬드를 사로잡은 그 신비의 여자에게로 되돌아가는 
것이었다. 

어느 날 밤은 특히 마음을 상하게 했다. 
불이 꺼지고 난 후 바로 그 알몸의 인물이 그들의 침대로 동참한 뒤에, 그 처녀는 
드러몬드를 올라타고 대단히 힘차게 몸을 놀리기 시작했다. 
반은 농담 삼아서, 클레어는 어둠 속에서 그 처녀에게 천천히 하라고, 그렇지 않으면 그에게 
심장마비를 일으킬지 모른다고 말을 했다. 
그가 클레어를 세게 때렸다. 
그들이 영위하던 게임의 에로틱한 때리기가 아니라, 심술궂은, 멍이 들 정도의 타격으로, 
그녀는 균형을 잃고, 침대 모서리에서 굴러서, 바닥에 세게 떨어졌다. 

그의 웃음소리가 어둠 속에 울려 퍼졌다. 

" 왜, 거기서 그냥 밤을 지새지 그래, 당신의 가치를 생각해서. 
만일 이 작은 숙녀가 날 씹해서 죽인다면, 적어도 난 웃으며 죽는 거야. 
지친 중년 여자가 아직도 내가 씹하기를 바랄 만큼 맵시가 좋다고 안심시켜줄 
필요도 없고 말이지. " 

클레어는 울음을 터트렸다. 

" 아아, 그리고 우리끼리 남겨두고 꺼지지 그래. " 
그가 권했다. 

클레어가 일어나서 꼴사납게 문으로 더듬어 갈 때, 완전한 정적이 지배했다. 
한가지 생각이 마음속에 문뜩 번개같이 떠오르자, 그녀는 순간 멈칫했다. 
어쩌면 이 처녀는 추악할지도, 어쩌면 만일 드러몬드가 그녀를 실제로 본다면, 환상을 
상대로 성교를 하는 게 아니라, 살과 피로 된 살아있는 인간을 상대하는 것이고, 또 그녀는 
인간과는 아마도 경쟁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그녀가 그 여자를 알아보고 그녀를 부끄럽게 만들거나, 폭로의 위협으로 이런 
음탕한 성연(性宴)을 그만두도록 동의하게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나 그 처녀는 명백히 클레어가 무슨 일을 하려는지 예상하고 있었던 듯, 등불이 드러낸 
것은, 홑이불을 끌어 가린 여자의 머리와 몸에, 드러몬드를 타고 앉아있는 다리 일부 
뿐이었다. 

그는 클레어가 침실에서의 능력뿐만이 아니고, 머리 싸움에서도 패배자임을 일깨우려고, 
다시 한번 그녀를 조소했다. 

그녀가 좌절감 속에 불을 끄고, 문을 닫고 나갈 때, 끊임없이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녀가 계단을 향해서 달려갈 때, 잠시 멈춰서 로러의 방으로 가서, 그녀를 깨우고, 
털어놓을까 하고 망설였다. 
그러나 얼마나 참혹한 결과를 가족에게 초래할 것인가 생각해보고는, 그런 선택을 포기했다. 
그녀는 또한 샨티와 이야기를 해볼까 생각해보았지만, 스스로에 대한 비난이 너무나 강했고,
여자로서 실패했다는 낭패감이 너무나 깊어서, 그녀는 돌아서서 아래층으로 달려가서, 
17년만에 처음으로, 클레어는 술 보관 캐비닛을 열고, 술에서 피난처를 찾았다. 

어둠 속의 이층에서는, 어린 여성의 절박하게 속삭이는 소리가 드러몬드의 귀를 찾고 
있었다. 

" 아아, 더 깊게, 아빠, 더 깊게. 네, 더 깊게. " 

클레어의 음주는 악화되어갔다. 
이른 아침에 시작되고, 하루 종일 계속되었는데, 술병에서 멀리 떨어진 적이 없어서, 취침 
시간 무렵이면, 그녀는 거의 완전한 인사불성 상태에 있었다. 
드러몬드는 그녀의 알코올 중독 재발을 냉담하게 취급했다. 
사교적인 초대를 거절하는데는 약간의 설명이 필요했지만, 그러나 로러가 그들의 자정의 
밀회를 위해 도착할 무렵에는 클레어는 침실에서건, 아래층 긴 소파에서건, 곤드레만드레 
취해서 의식불명의 상태를 의미했고, 따라서 그의 딸을 몽땅 그 자신이 차지했다. 

샨티는 그녀가 떠날 때가 다 되어간다고 작정했다. 
단지 몇 가지만 더 처리하면 되었다. 

어느 주말, 로러가 시내에서 돌아와서는, 어떤 소식을 애인에게 전하고 싶어 안달이 났다. 
그녀는 드러몬드에게 그날 오후 그녀의 방으로 오라고 청했다. 
그는 여전히 클레어에게 발각되는 것을 꺼려했지만, 그러나 요사이는 그녀는 끊임없이 
오리무중 속에 헤매 다니고 있어서, 주위에 누가 있는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별로 의식을 
하고 있지 않아서, 그는 동의했다. 

샨티는 그가 로러의 방으로 스며드는 걸 목격하고는 몇 분 동안 도어에서 귀를 기울였는데, 
로러의 소식에 넋을 빼앗겼다. 
여느 때처럼, 옷가지는 결국 벗어 던져지고, 둘은 거의 매일의 일과가 된 일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샨티는 아래층으로 서둘러 내려가서 세탁실에서 옷가지를 정리하면서, 클레어가 오나 망을 
보았다. 
약 10 분쯤 후에 클레어가 손에 술을 들고, 계단 쪽으로 어슬렁거리고 오고 있는 걸 
발견했다. 

" 잠깐 실례해요, 클레어. 혹시 이층으로 가시면, 이걸 로러의 방에 넣어 주실래요. 
저 지금 바로 세탁 중이라 몸을 뺄 수 없고, 로러가 이걸 오늘 입겠다고 했어요. " 

취중의 몽롱한 상태에서, 클레어는 그 요청을 이상하게 생각지 못했다. 
그는 그 스웨터를 집어들고 천천히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 아아, 그리고, 내친 김에, 여기 일을 마치는 대로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달아준다고 
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그녀는 계단을 다 올라서자, 낭하를 걸어가려다가, 그녀 자신의 방에서 잠시 멈추어서, 
그녀의 바느질 바구니를 집어들었다. 
지난 수주일간의 괴로움으로, 조디나 로러를 거의 돌보지 못했다. 
잠깐 들러서 자신이 단추를 달아주고, 이야기라도 좀 나누면 괜찮을 거야. 

그녀가 도어에 가까이 다가들 때, 그들의 격정의 소리가 들려왔다. 
술 때문에, 그녀는 처음에는 다만 어리둥절했지만, 그러자 깨달음이 시작되면서, 그녀가 
듣고 있는 소리의 쇼크로 인해 아드레날린의 쇄도와 알코올의 도움으로 용기가 생긴 
그녀는,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드러몬드는 로러의 넓게 벌린 다리 사이에서, 딸의 보지에 파묻혀 있었다. 
두 사람 다 땀을 비오듯 흘리고 있었다. 

" 하느님, 맙소사, 여보....로러야. " 

드러몬드는 그 처녀에게서 물러났지만, 자신을 가리거나 옷을 입으려고 애쓰지 않았다. 
로러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그러나 아버지의 본을 보고는, 단순히 다리를 오므리고는 
어머니를 향해 몸을 돌렸다. 

" 왜, 클레어? " 

그녀의 남편이 침착하게 절제된 음성으로 말을 꺼냈다. 

" 당신은, 당신은... " 

클레어가 더듬거렸는데, 술이 여전히 그녀의 발음을 방해하고 있었다. 

" 뭐라고, 우리 딸에게 씹하고 있었냐고? 당신 말이 정확하게 맞았어. " 

" 그렇지만, 그렇지만 어째서 당신이...? " 
극도의 혐오감과 노여움이 불같이 이는 가운데, 클레어가 반문했다. 

" 왜냐하면 그녀와 나, 둘 다 원했거든. 더 좋은 이유가 있겠어? " 

클레어는 입이 떡 벌어진 채로, 남편에게서 대담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로러로, 그리고는 
다시 남편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 그렇지만, 로러는 우리 딸인데. " 

" 그런데 솔직하게 내가 경험한 여자 중 최고의 애인이야. 
그녀는 당신보다 훨씬 훌륭해. 그녀는 계속 점점 더 잘하고 있어. " 

" 당신 말은.... " 

" 아아, 그래. 지금까지 수십 번. " 

남편에 대한 클레어의 격노감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었다. 
그녀는 어떠한 말이 오고 갔어도, 또한 그녀 자신이 죄의식을 느꼈기 때문에 수동적으로 
그들의 침대를 다른 여자에게 같이 쓰게 했다고 생각하니, 로러가 여전히 희생자로 
여겨졌다. 

" 클레어, 이왕지사 알아두는 게 좋겠어. 우리의 신비의 애인을 소개하지." 

드러몬드가 로러의 손을 잡고 그녀를 일으키자, 그녀는 무릎을 굽히고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아버지의 팔은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고, 둘은 알몸의 도전적인 자세로, 숨결이 가쁜 
어머니 앞에 서 있었다. 

' 너였다고 ? 오오, 맙소사, 오오, 하느님. " 

순간적으로, 그들의 구음 성교, 젊은 신체, 그리고 어둠 속에서의 그 여자가 로러를 
연상시켰던 느낌 등의 영상이 떠올랐다. 
클레어는 기절하고 싶고, 그 참변에서 어떻게 해서든 벗어나고 싶었다. 
이제, 그녀는 자신도 또한 그 근친상간의 삼각관계의 일부였음을 깨달았다. 
로러와 남편 두 사람이 모두 동요하지 않고, 도전적으로, 거의 의기양양하게 그녀를 
마주보자, 그녀는 토할 것 같이 느껴졌다. 

" 로러야, 그가 너에게 무슨 짓을 한 거니?" 

" 아무 것도, 엄마. 내가 한 모든 것, 제가 자진해서 했어요. 전 그를 사랑해요, 엄마. 
사춘기의 딸로서가 아니고, 한 여자로서. 우리는 사랑에 빠졌어요. " 
로러가 미소를 지었다. 
" 고의로 일이 생기도록 한 것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엄마, 직시해야해요. 
아빠는 당신에게는 너무나 감당키 어려운 남자예요. " 

클레어는 헐떡이면서 드러몬드를 되돌아보았다. 
그녀의 눈에는 진정한 증오가 서려 있었다. 

" 당신, 비열하고 불쾌해요.... 우리의 딸을 더럽히고, 우리 결혼을 망치고.... " 

" 그리고 한가지 더 알려줄 게 있어, 클레어. 나 이혼 신청했어, " 
그가 중도에 말을 막으며, 말했다. 

" 뭐라고요? " 

그녀의 세계가 와르르 무너지는 것 같아서, 그녀는, 비탄, 고뇌, 죄의식, 증오감, 그리고 
이제는 공포로 제정신이 아니었다. 

" 로러는 여기로 영원히 옮기는 거야. 그녀는 이지방 대학교를 다닐 거고, 나와 함께 같이 
살 거야. " 
드러몬드가 선언했다. 

" 그리고 침대도요, 엄마. 우리는 이제 애인이에요. 미안해요, 엄마를 위한 공간은 더 이상 
없어요. " 
로러가 노래하듯 말했다. 

" 합리적으로 하지. 이 달 말까지 말미를 주지. 그 때가 되면 나가기를 기대해. 그때까지는 
긴 소파에서 자도 좋아. 로러와 나는 어둠 속에서 씹하는데 싫증났어. 
그리고 당신은 술 캐비닛이 훨씬 가까울 거고. " 

클레어는 그 마지막 타격으로 휘청거렸다. 
그녀의 마음은 이해할 수가 없었고, 마지막 수분 동안의 일련의 사태에 대처할 수도 없었다. 

" 그렇지만 고소할 거예요. 모든 걸 고소하겠어요. " 
그녀는 거의 무심하게 말을 내 뱉었다. 

" 그래 ? 안 그러는 게 좋을 걸. 생각 안나? 당신의 부정의 증거가 있잖아. 
당신은 기껏 당신의 말뿐이고, 누가 술주정뱅이, 레즈비언 암캐의 말을 믿어 주겠어. 
그리고 내가 이걸 보여주기만 하면 말이지. " 

그가 클레어와 샨티의 사진을 치켜들었다. 

클레어의 마음은 더 이상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술과 함께 뒤섞인, 그녀 속에서 들끓는 끔찍한 고통과 분노는 도무지 감당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여전히 바느질 바구니를 들고 있었는데, 그녀의 손이 안으로 뻗어지며, 기다란 
가위를 발견했다. 

" 제가 말할까요... " 
로러가 말을 꺼냈다. 

그러나 클레어의 손은 이제 가위를 굳게 잡고 있고, 맹목적인 분노의 한 가운데에서, 미처 
드러몬드나 로러가 반응을 하기 전에, 그녀의 팔이 놀라운 힘으로 위로 휘둘러져서, 
그 가위를 안 쪽에서 위 방향으로 찔러서, 기다란 날이 그의 심장을 꿰뚫었다. 

그의 눈이 순간적으로 둥그래지더니,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가 그의 입술에서 꿀꺽대고는, 
드러몬드는 침대 위에 벌러덩 뒤로 쓰러지고 말았다. 
로러의 날카로운 비명이 집안을 울리기도 전에 이미 그는 절명했다. 

클레어가 어리벙벙한 침묵 속에 서 있을 때, 로러가 움직이지 않는 몸으로 달려가서, 그의 
가슴에서 가위를 뽑아들고서는, 피가 그녀의 손과 팔에 흐를 때, 다시 비명을 질렀다. 

이제는 그녀의 세계가 갑자기 파괴되었다. 
그녀를 사랑한 단 한사람, 그녀가 원하는 바를 모두 준 사람, 둘을 위해서 그녀에게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던 사람이 돌연 강탈당한 것이다. 
그녀는 가위를 침대 위에 떨어트리고 그의 이름을 다시 또 다시 외쳐 부르며, 그의 죽은 
입술에 키스하며, 기적을 일으키려고, 그를 되돌리려고, 그녀의 전 세상이었던 것을 
되살리려고 안간힘을 썼다. 
그를 잡고, 그의 머리를 받쳐 안고, 그에게 눈을 뜨라고, 다시 한번 그녀를 그의 품에 안아
달라고 탄원했다. 
그 생명 없는 몸이 아무런 반응이 없자, 그녀는 낭패감 속에 그의 몸을 손으로 두들겨서, 
그에게로 생명을 다시 집어넣으려고 했다. 

" 맙소사, 내가 무엇에 씌었던 모양이야. " 
클레어가 소리 질렀다. 

로러가 눈에 강렬하고 철저한 혐오로 가득 차서, 그녀의 어머니를 올려다보았다. 
이제는 그녀가 그녀의 마음이 현실에 대처할 능력을 잃고, 광기로 탈출하는 선택을 했다. 

" 이 끔찍한 계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였어. " 
그녀가 소리를 질렀다. 

어느 정도 이성이 돌아온 클레어가 딸을 향해 돌아섰다. 

" 로러야, 얘, 너 이해 못 하겠니... " 

" 이해를 해? 이해라고? " 

로러가 갑자기 클레어가 여태껏 들은 적이 없는 날카롭고, 이상한 목소리로 코웃음쳤다. 
그녀의 머리는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눈은 둥글고, 사납고, 그 뒤에는 오로지 광기만이 
빛나고 있었다. 

" 그는 그냥 내 애인이 아니었어. 난 그의 애를 낳을 거야. " 

" 오오, 맙소사. " 
클레어가 외마디 비명을 토했다. 

" 그런데, 너, 이 형편없는 어머니에 아내라는 계집... 네가 망쳐놨어. 모든 걸 버려놨어. " 

그녀가 소리를 지르고, 가위를 움켜쥐고, 클레어를 향해 돌진할 때, 샨티와 조디가 방으로 
달려들어 왔다. 
가위가 클레어의 어깨를 스치고 지나가며, 험해 보이지만, 피상적인 상처에서 피를 흘리게 
만들었을 때, 조디가 누이를 태클 하다시피 해서 잡았다. 

" 저 년을 죽여버려야 해. 죽어 마땅해. " 
로러가 광란 상태에서 외칠 때, 조디는 죽을힘을 다해서 그녀를 바닥에다 누르고 있었다. 

샨티가 전화를 집어들고 911을 돌렸다. 

로러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고함을 치는데, 그녀의 눈은 사납고, 그녀의 정신은 온전치 
못했다. 

샨티가 그 어리둥절해 있는 여인에게 말했다. 
" 클레어, 욕실로 가서 상처에 무얼 좀 발라요. 내 금방 들어가서 붕대를 감아 줄게요. " 

" 그렇지만, 그렇지만 로러는.... " 

" 조디와 제가 돌봐 줄게요. 자 어서 가세요, 너무 피를 많이 흘리기 전에. " 

" 어, 어, 그래. " 
클레어가 중얼거리고 비틀거리며 낭하를 걸어갔다. 

샨티는 여전히 로러를 붙잡고 있는 조디를 향해 돌아섰는데, 로러는 손가락을 입에 물고, 
자장가를 흥얼거리며, 태아의 형태로 몸을 웅크렸는데, 그녀의 눈의 사나운 기세는 공허하게 
변해있었다. 

" 경찰이 오기 전에, 무얼 어떻게 말할 것인지, 정하는 게 좋겠어. " 
샨티가 말했다. 


일주일 후에, 클레어와 조디는 거실에 앉아있는데, 샨티가 여행가방을 들고 들어섰다. 

경찰은 그들의 이야기를 아무런 의문 없이 받아들였다. 
드러몬드가 그의 딸을 강간하고, 그녀는 자신이 임신했음을 발견하고는, 그를 찔러 죽이고, 
어머니가 개입하려들자, 상처를 입혔다. 

로러는 이제 형법상 정신 이상자로 시설에 수감되어 있으므로, 분명히 그 이야기를 
반박하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고통스러운 기억이 존재하지 않는 유아 세계로 끊임없이 퇴행하고 있었다. 
검사결과는 그녀가 정말로 임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의사는 아주 솔직하게 그녀의 회복에 대해서 비관적이었다. 

장례식에서, 드러몬드와 딸 사이의 근친상간의 소문이 이미 횡행하고 있는 바람에, 아주 
가까운 친구들도 매우 적은 인원만 참석해서, 클레어는 그녀와 조디에게 이제부터 생활이 
얼마나 달라질 것인가를 깨닫게 되었다. 
조디의 친구들도 돌연, 전화하거나 방문하기를 중지했다. 
클레어와 조디는 세상에서 그들이 이제 얼마나 고독하게 되었는가를 발견하고 있었다. 

클레어는 손에 술을 들고, 정오 경인데도 벌써 인사불성인 상태로 앉아 있었다. 

" 저 떠납니다. " 
샨티가 알렸다. 

" 떠나지 말아요. " 
조디가 여러 가지 이유로 간청했는데, 큰 이유는 그의 침실과 관련이 있었다. 

" 꼭 그래야만 해? " 
클레어가 물었는데, 술로 인해 몽롱한 의식으로, 그녀가 슬퍼해야 할 지, 기뻐해야 할 지
여전히 확신이 없었다. 
샨티는 로러의 비밀의 신분과 관련된 속임수에서 그녀가 억지로 참가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클레어는 그녀를 믿어야 할지 확신이 없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녀를 믿고 안 믿고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 네, 여기서의 제 일이 끝났어요." 

" 나... 계약 해제 수표를 써 줄게요. " 
클레어가 중얼거리고, 일어나서, 그 방에서 걸어나갔다. 

" 보고 싶을 거예요, " 
조디가 웃었다. 

" 아마도 생각보다는 덜 할 거예요. " 
샨티의 대꾸였다. 

" 무슨 말인지? " 

" 어머니가 돌아오시기 전에 설명할게요. " 

몇 분 후에 클레어가 수표를 들고 돌아왔다. 
샨티는 수표를 지갑에 챙기고는, 조디에게 말했다. 

" 조디, 어머니에게 개인 적인 이야기를 할게 있어. 좀 비켜주겠어? " 

그 소년은 빙글거리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방을 떠났다. 

" 무어지? " 
그들이 마주보고 서자, 클레어가 물었다. 

" 언젠가 내가 왜 여기로 일하러 왔냐고 물었지요. 전 대답하기를 단순히 돈이 
필요해서라고 했지요. " 

" 그랬지. " 

" 그건 전적으로 옳은 말은 아니었어요, 클레어. 
인터뷰 때, 드러몬드가 어떻게 그의 조부가 이 집을 샀는지 말한 걸 기억하세요? " 

" 그래. 한 늙은 술주정뱅이 불란서 사람에게서 라고 했지. " 

" 그냥 한 늙은 술주정뱅이 불란서 사람이 아니에요, 클레어. 
그 분은 제 증조부였어요. " 

술에 찌든 상태에서도, 클레어의 흥미가 살아났다. 

" 물론 당신의 남편은 몇 가지 중요한 사실들을 생략했지요. 
우선 그의 조부가 은행가로 무정하게 저당물을 유질 처분해서 나의 증조부를 그 땅에서 
쫓아내서, 헐값으로 살 수 있게 만들었어요. 
또 생략한 것은 파산으로 제 증조부가 미쳐버렸다는 것도. 
그의 아내가 그를 떠났고, 그는 늪지대 깊숙이 들어가서 살게 되었어요.... " 

샨티의 목소리는 앙심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 거기서 그는 여생을 흑인 여자와 살았어요. 
아이들 열둘을 낳았는데, 열 하나가 딸이었고, 그는 미친 상태에서, 하나도 남김 없이 
강간을 했어요. 그 딸들 중 셋이 그의 아이를 낳았지요. 
한 여자는 그가 여든 살에, 그녀가 열두 살일 때, 임신을 시켰는데, 아들을 낳았고, 
그가 제 아버지였어요. " 

샨티는 절제된 증오가 서린 음성으로, 연상의 여자와 시선을 얽었다. 

" 제 아버지는 제가 아홉 살 때부터 강간하기 시작했어요. 
로러에게는 제가 남형제들을 유혹했다고 했지만, 사실은 제 아버지처럼 절 취했어요. 
사모님, 전 두 아이를 낳았어요. 하나는 제 아들이면서 남동생이기도 하지요. 
다른 아이는 제 딸이기도 하고 제 조카이기도 해요. " 

" 맙소사, 샨티. 꿈에도 몰랐어. " 

" 그러시겠지요. 당신들 같이 부와 권세를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착취하는 
족속들은 절대로 알지 못해요. 제 증조부는 명예로운 사람이었지만, 광인이 될 수밖에 
없도록 내 몰렸지요. " 

" 그러면, 당신은? 무슨 일이 일어났지? " 

" 그것은 워커 가에 대한 복수의 방법이었어요. 
당신을 개인적으로 목표로 삼은 건 아니었고, 단지 우연하게 제가 증오하는 가족의 
일부가 된 것이지요. 전 죽을 때까지 증오할 겁니다. " 

" 이 모든 게 일어나도록 계획했다고? " 
클레어가 물었다. 

" 그래요, 전 이 가족이 제 가족이 당한 고통을 겪는 걸 보고 싶었어요. 
저는 당신들이 근친상간의 치욕과 고통을 겪기를 바랐어요. 
당신의 딸이 미친 것은 예상 밖의 금상첨화였지요. " 
샨티가 미소를 머금고 말을 추가했다. 

" 이 상스럽고, 사악하고 비열한... " 
클레어가 입에 거품을 물고 말을 뱉었다. 

" 아무렇게나 욕하세요. 우리 가족이 워커 가를 삼대에 걸쳐서 욕한 것보다 더 할 것도 
없어요. " 

" 나가. 내 집에서 꺼지고, 다시는 나타나지 마. " 
클레어가 고함을 질렀다. 

" 걱정 마세요. 그럴 생각이니까. 그런데, 조디는 꼭 붙들어야 할 거예요. 
그가 당신에게 남은 전부니까요. 당신의 아주 훌륭한 벗이 될 거예요. 
그를 제 침대에 여러 번 끌어들였는데, 아주 잘 해요, 정력적이고 열심이고. " 
샨티가 맞대꾸하고는, 사악하게 웃으면서, 문을 열고 기다리고 있는 택시로 당당하게 
걸어갔다. 
택시에 타기 직전, 그녀는 딱 한번 되돌아보았다. 
잔디밭은 이미 풀베기가 필요하고 전지를 해야할 가지가 부러진 것들도 눈에 띄었다. 
그러나 그렇게 깔끔하고 말쑥하게 정돈 된 집이 어쩐지 고령과 쇠퇴의 인상을 주고 있었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웃음을 터뜨리고, 문을 탁 닫자, 택시는 달려가 버렸다. 

조디가 방으로 들어서자, 클레어가 돌아섰다. 

" 갔어요? " 
그가 물었다. 

" 그래, 아주 갔어. 그녀가 날 속이게 만들다니, 믿을 수가 없어. 
그녀는 아무 것도 아닌, 천한.... " 

" 매춘부? " 
조디가 말끝을 이어주며 추가해 말했다. 
" 엄마는 말할 여지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 무슨 말이지? " 
클레어가 갑자기 불안해지면 물었다. 

" 어어, 그녀가 우릴 유혹했듯이, 엄마를 유혹했어요. 
그러나 엄마도 그녀의 농간에 놀아났잖아요. 아무도 엄마에게 강제로 그녀와 자라고 
하지 않았어요. 스스로 선택해서 옷을 벗고 그녀 다리 사이에 누웠잖아요. " 

" 조디야. " 
클레어가 경악의 말을 했다. 

" 그리고는 로러가 엄마 방으로 들어왔을 때, 누구인지는 몰랐다고 해도, 반복해서 
그녀와 섹스를 같이 했잖아요, " 

" 조디, 나는.... " 

" 할 말이 없잖아요. 당신도 모든 면에서 샨티와 마찬가지로 음탕해요. 
적어도 그녀는 그런 사실을 숨기려 고는 하지 않았어요. " 

" 오, 조디야. 네 말이 옳아. 난 부끄러워 죽고싶어. " 

" 당연하지요. 사랑하는 어머니인체 하면서, 항상 아무하고나 섹스를 원했잖아요." 

클레어가 응수를 하려고 했지만, 아무 말도 할 말이 없었다. 
아들을 마주 보지 못하고, 그녀는 고개를 숙이고는, 술잔을 재차 채우려고 돌아섰다. 

" 발정난 암캐, 양심을 달래려고 술에서 위안을 구하다니. " 

" 그만 해, 그만해, 아니면... " 

" 아니면, 무어요, 엄마? 저마저 죽이려고요? " 

" 아니야, 물론 아니지. 널 사랑해, 조디야. " 
얼굴에 줄줄 눈물이 흘러내리면서 그녀가 소리쳤다. 

" 그래요? 점말로요? " 

" 물론, 널 사랑해. 내 인생보다도 더 사랑해. " 

" 그렇다면, 증명해요. " 

" 난 이해가 안.... "

그는 빙긋거리며, 그녀의 손을 잡고 그의 사타구니에 갖다 댔다. 

" 조디, 안돼." 
그녀가 움찔하며 손을 빼냈다. 

찰싹.
손바닥이 그녀의 얼굴을 가로질렀다. 

찰싹, 찰싹. 

" 조디야, 그만. " 

찰싹. 찰싹. 

" 제발." 

찰싹. 찰싹. 찰싹. 

" 바로 오늘 아침, 내가 이제 이 집의 가장이라고 했지요. " 

" 그래, 그렇지만." 

" 자, 난 그렇게 하려고 해, 가장이 되는 거야. 
남자는 만족을 시켜주는 여자가 필요하지. 
클레어, 날 계속 만족시켜 줄 수 있다고 생각해? " 

그가 그녀의 이름을 부른 것은 처음이었는데, 그것은 그들의 모자간의 관계의 종언을 
신호하는 것이었다. 
클레어는 겁에 잘렸지만, 그러나 그녀의 잠재적인 피학적 욕망이 조디의 언어와 신체적인 
학대로 촉발되었고, 그녀의 심장은 흥분으로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 나에게 뭘 바라지? " 
그녀가 목소리를 나지막하게 깔며 물었는데, 밑의 그녀의 보지는 벌써 흥건하게 젖어있었다. 

" 매춘부도 광고를 해야하지. 클레어가 줄 수 있는 걸 보여줘. " 

그의 음성, 그의 히쭉 웃는 모습은 강렬하게 다가오고, 클레어는 체온이 급상승하는 걸 
느꼈다. 

" 난 할 수 없어. 안 할 거야. " 

" 오오, 안 할거라고? 나에게 빚이 있잖아, 클레어. " 

" 무슨 말이지? " 

" 로러가 아빠를 죽였다고 말한 게 누구인지 잊으면 안되지. 
누가 알리바이를 제공해서 교도소를 안 가게 했지. 
아니, 가스실에서 빼 내 주었다고 나 할까." 

조디가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을 때 클레어는 머리를 수그렸다. 
너무나 쉽잖아, 하고 그가 생각했다. 

대경실색, 자책, 이제는 공포의 눈물이 흥분과 뒤섞인 가운데, 그녀의 손이 멈칫멈칫, 동시에 
자진해서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로 접근하고 있었다. 
그녀는 이 소년이면서 어른인 사내가 자신의 몸을 보기를 바라고, 자신에게 합당한 벌을 
주기를 바라는 자신을 소리 없이 속으로 욕하면서도, 손만은 익숙하고 재빠르게 임무를 
이행했다. 
블라우스가 어깨로부터 미끄러져서 바닥에 떨어질 때, 조디는 소파에 기대앉아서 그 여흥을 
즐겼다. 
샨티의 말이 옳았는데, 그의 어머닌 너무 쉬운 봉이었다. 
그녀는 샨티가 그러리라고 말한 바대로 정확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 벗어 암캐. 전부 보여 봐. " 
그가 냉소했다. 

묵묵한 굴종 속에 클레어는 스커트와 신발을 벗어 던졌다. 
팬티 호스가 그 다음에 벗겨지고, 그녀는 브레이저와 팬티만의 차림으로 그녀의 아들 앞에 
섰다. 
그의 독촉에 그녀의 손이 뒤로 돌아가서 브레이저의 후크를 끌렀지만, 그러나 컵은 그대로 
제자리에 쥐고 있었는데, 그녀를 압도하는 음탕한 욕망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아들 앞에 
거의 전라의 상태로 서있다는 것이 불에 타는 듯이 수치스러웠기 때문이었다. 

그가 일어서서 그녀에게로 다가왔다. 

찰싹. 

" 자, 클레어 갖고 있는 걸 보여주거나, 아님 나가." 

그가 다시 자리에 않았다. 

천천히 그녀의 손이 브레이저를 놔주자, 그것은 바닥에 떨어졌다. 
클레어는 눈을 질끈 감았지만, 그러나 철저히 타락하고 있다는 느낌을 차단하는 데는 
실패했다. 

커다란 유방과 젖꼭지가 곧추 서서 발기하고 있는 게 눈에 띄자, 조디의 눈이 둥그래졌다. 

" 훌륭한 젖통이야, 클레어. 자 나머질 보여 줘. " 

음탕한 흥분과 수치로 불타면서, 클레어는 서서히 검정 팬티를 밑으로 끌어내려서 벗겨 
버렸다. 

클레어 워커가 알몸으로 그녀의 아들 앞에 섰다. 

" 그런데, 오직 매춘부만이 친아들 앞에서 알몸이 될 거야. " 
그가 일어서서 가까이 다가들며 말했다. 

그녀는 울음을 터뜨리고, 손으로 머리를 감쌌지만, 그러나 그의 손이 그녀의 머리털을 
붙잡고, 그녀를 두 번 심술궂게 쳤다. 

" 나이 먹은 여자치고는 괜찮은 몸매야, 클레어. 그러나 내가 한눈을 안 팔게 하려면, 
정말로 잘 해야할 거야. " 

웃음을 띄고, 그가 손가락으로 그의 사타구니를 향해서 아래쪽으로 손짓했다. 
클레어는 눈으로 애원하며, 고개를 부정의 방향으로 저었지만, 그러나 서서히 그녀는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손이 그의 사타구니로 가서 바지의 지퍼를 끌렀다. 
그녀가 올려다보니, 그가 우월감으로 가득한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그의 발기된 페니스를 손에 쥐고, 클레어는 그렇게 어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크기에 
경악했다. 

" 자, 어서, 클레어. 얼마나 잘하는 지 보자고. " 

" 아냐, 조디. 제발, 그러지마... " 

그는 단지 미소를 짓고 고개를 단정적으로 끄덕일 따름이었다. 

그녀는 남근을 입에 머금으며, 두 눈을 감았다. 
드러몬드의 것처럼 크지는 않았지만, 그의 육봉은 여전히 입과 목구멍을 가득 채웠고, 
그녀는 목구멍과 입술과 입의 공간 속 깊숙이 앞뒤로 움직이며. 핥고 빨아서 완전하게 
발기시켰다. 

" 이제 때가 됐어, 암캐. " 

" 날 벌주겠지, 응? " 
그녀는 이제는 욕정으로 들뜬 목소리로 물었다. 

그가 그녀를 두 번 때려서 카펫 바닥으로 드러눕게 했다. 

" 보여 봐, 클레어. " 

모든 자존심은 이제 어리석은 자기 모멸, 공포, 받아들여지고 싶은 욕구와 성적인 충족의 
욕망으로 씻어버리고, 그녀는 발목을 움켜쥐고, 다리를 넓게 벌려 공중으로 높이 
치켜올려서, 그녀의 몸의 모든 구멍을 히죽거리는 소년이면서 어른인 남자에게 드러냈다. 

옷가지를 서둘러 벗겨내고, 그는 무릎을 꿇고, 그의 창을 그녀의 뜨거운 보지에 아주 가까이 
가져다 댔다. 

" 이걸 원해, 클레어? 원해? " 

그녀의 눈이 그의 시선을 떠나 재빠르게 그의 맥동하는 남성을 흘낏 보고는, 다시 그의 
눈과 마주쳤다. 

그녀는 그녀가 원하면서 행해야만 하는, 이제 바야흐로 취하려고 하는 끔찍한 행위를
직면할 수가 없어서, 눈을 질끈 감았다. 

" 이걸 원해? " 
그가 반복해 물었다. 

" 그래, 조디, 날 가져, 가지라고. " 

그가 몸을 털썩 내려뜨리고, 강력한 찌르기로 그녀 속으로 자신을 완전히 파묻자, 그녀는 
끙끙거렸다. 

그녀 자신의 몸이 그의 찌르기를 맞이하려고 위로 치올리면서, 집안은 그녀의 다급한 
신음으로 메아리쳤다. 

" 그래, 날 벌해, 조디야. 더 깊게. 날 찢어 내. 그래, 아프게 해. 아프게. "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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