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우연히 엄마와 새아버지의 정사를 보고난 후부터 섹스에 대한 생각이 더욱
간절해졌다. 그리고 그 둘을 용서할 수가 없었다. 아버지와 자신을 비교시키
다니.. 그리고 쾌락을 위해 거기에 동조한 엄마는 또 무엇인가... 엄마가 용
서되지 않았고, 동시에 엄마의 알몸이 계속 떠올라 이중적인 대상이 되기 시
작했다. '엄마의 그 짙은 거기에 내 것을 넣을 수 있다면..' 날마다의 자위
행위의 대상이 엄마가 되었고, 나는 언제나 그 상상속에서 엄마의 거기에 내
것을 집어넣었고, 그 순간 사정해버렸다.
어느덧 완연한 여름으로 접어든 6월중순 토요일이었다. 엄마는 계친구들과
함께 금요일부터 2박 3일 예정으로 한려수도관광을 가서 집에 없었고, 나와
조금 통하는 진영이는 1학년이어서 예절학교에 가 있었다. 나혼자 새아버지,
화영누나와 있기가 어색해서 공부핑계를 대고 독서실에서 자고 온다고 하고
는 만화가게와 오락실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밥사먹을 돈까지 다 써버
려 배가 고파 1시가 넘어 문을 따고 집에 들어갔다. 식구들을 깨울까봐 뒷굼
치를 들고 살금살금 2층 내방으로 가는데, 2층 화영누나방에서 신음소리가
났다. 아무래도 신음소리가 섹스할때 내는 소리같았다.
'아니, 화영누나가 남자를 끌여들였나? 새아버지가 알면 어떡할려고...' 역
시 여자는 나이가 성숙하면 저절로 몸이 들뜨는가 보다. 고3이니 알 건 다
알겠고 여자로서도 물이 오른 나이일 것이다. 책에서 보기로는 그 나이가 되
어서 자위행위를 안 해 보는 여자가 드물다고 하고 한번 섹스를 알면 몸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는 나이라고 했다. 아무래도 피가 섞이지 않은 누나여서
묘한 흥분감에 숨을 죽이고 누나방문앞에 갔더니, 문이 열려 있었다.
'응, 어쩐 일이지.. 문까지 열어놓고...' 살그머니 문틈으로 방안을 보았다
가 깜짝 놀라 숨을 삼켜야 했다. 화영누나가 벌거벗은 채 역시 벌거벗은 남
자와 서로 69자세로 펠라치오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남자가 다름아닌
새아버지였던 것이다.
'아니, 이건... ...그래서 마음놓고 문을 열어놓고 있었군. 그런데, 어떻게
자기 아버지하고 저럴 수 있지? 새아버지는 도대체 어떤 인간이야? 화영누나
는 왜 반항을 안하는 거지?' 나는 마음속에 피어오르는 의문을 누른채 잠시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방안은 아담한 크기의 공부방겸 침실이었다. 벽 한
구석에 붙은 침대위에 지금 화영누나가 자기 아버지의 성기를 빨고 있는 것
이다. 그리고 새아버지는 자기 딸의 음부를 빨고 있고.. 새아버지가 밑에 누
워 있고 화영누나가 위에 거꾸로 누워 있는 걸 보니, 강제로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나는 화영누나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느꼈다. 별로 친한 사이도 아니
었지만, 자기 피붙이와 저럴 수 있다니, 예쁜 얼굴이 가증스러웠다. 서로 펠
라치오를 해 주는 경지니, 아마 새아버지가 재혼하기 전에는 둘이서 서로 즐
겼나 보다.
[쯥..읏..쯔..웁..쯥..]
[쪼..옥..쪽.쪽..쪼..오.옥.]
서로 성기를 빠는 소리가 요란하게 났다. 화영누나는 예쁜얼굴로 새아버지의
커다란 성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빨고 있었다. 가느다란 손으로 음낭을 매만
지면서 목 깊숙이 성기를 넣었다 뺐다 하면서 또는 가지런한 이빨로 귀두만
살짝 깨물면서 날렵한 혀로 성기를 감았다 핥았다하면서 히프를 밑에 누운
새아버지의 얼굴에 갖다대고 있었다. 화영누나의 몸매는 아름다왔다. 163의
아담한 키에 몸매도 아담했다. 위에 있는 자세여서 그런지 유방이 아래로 모
아져서 몸을 움직일 때마다 조금씩 위아래로 흔들렸다. 한손에 쥐면 잡힐 것
같은 유방이었다. 그 끝에 약간 짙은 색의 유두가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
었다. 깨끗한 등줄기에서 한데 모아진 허리 그리고 다시 둥글게 확 퍼진 히
프가 나의 시선을 자극했다. 그 히프의 아래쪽 가운데는 지금 새아버지의 입
술에 시달리고 있었다. 새아버지는 팔꿈치를 침대에 대고 손을 들어올려 화
영누나의 하체를 버티고 있었다. 그리고 두 손으로 화영누나의 대음순을 벌
리고 조그마한 음핵을 찾아내 입술로 자근자근 씹고 있었다. 그러면서 손가
락을 화영누나의 자그마한 동굴에 집어넣어 예민한 부위를 툭툭 치고 있었
다. 서로 상대방을 애무하는데 열중해 있어 신음소리를 낼 틈조차 없어 보였
다. 화영누나의 비부에선 음액이 흘러나와 새아버지의 입술주위를 적셔놓았
다. 새아버지의 귀두끝에선 정액이 맺혀나와 화영누나가 입술을 들어뗄때 황
영누나의 입술에 끈적하게 달라붙어 길게 늘어졌다. 너무나 자극적인 장면이
었다. 화영누나의 새촘한 입술이 정액으로 묻어 윤기가 흘렀다. 입안에서 빨
간 혀가 나오더니, 입술에 묻은 정액을 핥았다. 아.. 화영누나는 섹스를 즐
길 줄 아는 고3이었다. 섹스를 알아버린 19살이었다. 화영누나에게 자신의
몸은 이미 쾌락의 도구였다.
[아..쯔..읍..쯧..앙..아잉..쯥.]
[쪽..쪽..쭈..욱..흑..쭈..욱.]
새아버지가 이번엔 손가락을 화영누나의 동굴에 집어넣기 시작했다. 한손가
락을 처음에 넣더니, 다음엔 두손가락을, 다음엔 세손가락을 넣고는 휘젓기
시작했다. 민감한 질벽을 훑어가는 듯 화영누나의 몸이 움찔하더니 잠시 입
을 귀두에서 뗀 뒤 탄식을 발했다.
[아..윽..아..빠..아빠..좀..너무..해..]
[흐..아..손..빼..요..나..못..견..뎌..하..아..]
화영누나가 열에 겨운 신음성을 내자 새아버지는 손가락을 빼고는 클리토리
스를 톡톡 건드리며 장난을 치기 시작했고, 화영누나는 다시금 새아버지의
성기를 입에 함포시 담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번엔 새아버지가 신음소리를
냈다.
[아..헉..흑..화영아..그만..그..만..나..나오..려..화영..아]
[괜..찮아..요..아빠..그대로 내세요..제 입에 내..세..요.]
[헉..우..나..화영아..허억.]
새아버지가 그대로 절정으로 치달았다. 새아버지의 몸이 경직되더니 새아버
지의 것이 더 충혈되고 부풀어올랐다. 그러더니 갑자기 끝에서 정액이 쏟아
져나오는 듯 꿈틀거렸다. 화영누나는 손을 귀두옆에 받치고는 귀두를 삼킨채
로 자신의 친아버지의 분비물을 목안으로 삼켰다. 하지만 갑자기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고 위에서 받았기에 입밖으로 흘러 넘쳤다. 아... 화영누나가 머
금고 있는 남자의 커다란 성기... 입술과 성기가 맞닿은 틈새로 채 넘어가지
못한 남자의 허연 거품덩어리가 흘러나왔다. 허연 거품덩어리가 흘러넘쳐 받
치고 있던 손위에도 떨어졌다. 화영누나는 그것을 입술과 혀로 말끔히 닦아
내었다. 그리고, 새아버지의 귀두의 뿌리부터 서서히 손으로 비벼가며 아직
요도에 남아있는 정액을 끄집어내어 그것도 말끔히 입으로 닦았다. 화영누나
에게 새아버지는 친아버지가 아니라 자지가 달린 그냥 자신을 즐겁게 하는
한 남자일 뿐인 것 같았다. 그리고, 새아버지에게도 화영누나는 자신의 친딸
이 아니라 이제 몸이 피어오를대로 오른 성숙한 고3 여학생일 뿐인 것 같았
다. 그들에게 서로는 아빠와 딸이 아닌 섹스를 주고받는 남자와 여자였다.
한차례의 분출이 끝난 후에도 새아버지의 것은 조금 줄어들었을 뿐 그대로인
것 같았다. 화영누나는 그 자세 그대로 계속 새아버지의 것을 입으로 애무하
고 있었다. 1분여를 그러고 있더니, 새아버지가 몸을 빼냈다. 그리고, 화영
누나의 몸뒤로 돌아가더니, 화영누나를 그대로 엎드리게 하였다. 화영누나는
팔로 몸을 지탱하고 히프를 뒤로 내민 자세가 되었다.
[휴..우..이젠 내가 해 줄 차례지...]
[아이..싫어..아빠..이런..거..아잉..]
그러나, 화영누나의 몸동작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한껏 기대가
피어오르는 모양 얼굴을 팔 사이에 파묻고 히프를 더욱 더 들어 올렸다. 히
프가 솟아오르더니, 가운데가 벌어졌다. 여자의 본능인지, 저절로 입이 벌어
졌다. 그곳은 살아 숨쉬는 듯 했다. 여기저기 실주름이 얽히고 섥힌 가운데
갈라진 비부에 꽃잎이 살짝 드러나 보였다. 아주 빨갰다. 유방은 밑으로 향
한 가운데, 작은 유두가 기대에 떠는 모양인지 미미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새아버지는 화영누나의 뒤에 무릎을 꿇더니 손으로 화영누나의 탐스러운 히
프를 움켜쥐고는 비부가 더 잘 드러나도록 옆으로 벌렸다. 마침내 화영누나
의 모든 것이 드러났다. 화영누나의 전부가 거기에 벌려진 채로 있었다. 대
음순깊숙이 화영누나의 것이 솟아 있었다. 깊은 살색으로 어두운 동굴위에
조그맣게 돌출되어 솟아 있었다. 그리고 화영누나의 구멍은 저절로 움츠려들
었다가 다시 벌려졌다. 그 속에 침입하는 것은 무엇이든 삼켜버리겠다는 듯
제마음대로 수축하고 팽창하고 있었다. 그 입구에는 아까의 난잡함의 흔적인
지 여기저기 물기가 배여있었다. 화영누나의 치모는 길고 고왔다. 하지만 그
렇게 무성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군데군데 길게 드러누운 모습은 화영누나의
것을 더 음탕하게 색정적이게 보이게 했다.
[아잉..아빠..그러면..부끄럽..아..윽..학..아..아빠..]
갑자기 화영누나가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다. 새아버지가 벌린 그대로 입을
크게 갖다대어 한입에 모은 것이었다. 새아버지는 잠시 그렇게 하더니, 곧
혀로 화영누나의 음탕한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아..윽..하..아..나..아빠..싫..어..더..더..아..]
[쯔..읍..쯥..쭈..욱..쯥.]
[아..멋..있어..아빠..더..먹..어.줘..내..걸..다..아..아빠..하악..]
[하..아..싫..어..아니..아니..아..왜..왜..아빠..난..아빠거야...]
[쯥..쯧..쯔읏..쯥]
[오..아..하..윽..아..이..누구..누..구..나..나..아빠.아..빠..아]
새아버지는 계속 입술로 혀로 화영누나를 농락하더니, 이번엔 혀를 길쭉하게
해서 화영누나의 질구멍에 꽂아넣었다.
[아.악..아빠..거기..나..아빠..아빠..너무..해..하악.]
[왜..날..왜..아..더..꽂아줘..아빠..아빠..꽂아줘..]
화영누나의 몸이 단단해져갔다. 아담한 화영누나의 몸전체가 절정을 향해서
굳어져갔다. 젖꼭지가 단단하게 서올랐다. 화영누나의 허리가 경직되어 갔
다. 그 때, 새아버지가 움직임을 멈추더니, 곧바로 그 자세로 새아버지의 자
지를 화영누나의 보지에 꽂았다. 화영누나의 동굴이 새아버지의 것에 닿자
움찔움찔하더니, 물을 질질 쌌다. 새아버지의 귀두끝이 화영누나의 동굴 입
구에서 잠시 멈칫하더니 서서히 안으로 들어갔다. 그와 함께 화영누나의 탄
탄한 살집이 같이 안으로 밀려들어갔다. 새아버지는 손을 등으로 돌려 화영
누나의 부드러운 능어같은 등언저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혀로는 허리가 모아
지는 부분을 계속 핥아주었다. 그러다가 깨물고 싶은 화영누나의 19살난 유
방을 손으로 밑에서 쳐주었다. 화영누나는 눈물을 흘리는 것 같았다. 이윽
고, 새아버지의 자지가 고3 친딸인 화영누나의 보지에 완전히 들어갔다.
[아..윽..아..빠.. 너..무 좋..아.. 아빠.. 자.지는.. 너무..해...아..]
[아..아빠..더..완..전히..끝까지.. 내 몸..속 깊이.. 아빠의 자..지가..]
[아..느껴져..아빠가 움직이고..있어..아..윽.. 내..보지를..치고 .있어.]
[하..악..내..보지를..찌르고 있..어..요..느껴..아..더..박아 줘..요.]
화영누나의 입에서는 고3여학생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적나라한 말이
흘러나왔다. 작지만 탱탱한 몸이 남자의 몸에 맞춰 율동하고 있었다. 어디
하나 군살이 없는 화영누나의 몸이 앞뒤로 움직여갔다. 새아버지의 피스톤운
동에 리듬을 맞추어 나갔다. 새아버지가 자지를 뒤로 빼면 히프를 앞으로 빼
고 새아버지가 자지를 앞으로 내밀면 화영누나는 히프를 뒤로 내밀어 끝까지
의 쾌감을 맛보려 했다. 얼굴은 침대에 파묻고 히프만 크게 들어올려 자신의
것을 먹어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푸욱..푸욱..푹..푹..푸욱..푹.]
서로가 호흡을 맞춰 쾌락을 즐기고 있었다.
[허억..아.. 아빠.. 조.하.요.. 화영이의 보지..를..아빠가..기쁘게..해주고
있어요.. 더..요.. 깊이..아주..아..아빠..의 자..지를..아.윽.]
[하악..헉..학..화영..아.. 네 보지..는 너무..좋아..너무..물어..아..조이
고..있어...억..헉..19살짜리 보지..를 먹고..있다..아..내 딸 화영이의 보
지에 박고 있다..헉..너무..탱탱해..]
새아버지와 화영누나는 서로가 음란한 말을 하면서, 극한 절정에 다다르려
했다. 서로가 이미 육친임을 떠난지 오래였다.
[ 아..윽.. 아..헉..새..엄마.와 내..보지중에..어느..게 ..더..좋아..요?.]
[헉..윽..윽..아..]
[ 아..빠..내..걸..먹어요..그렇게..요..흐..윽..더..세게..박아줘..요.]
[아..윽..아..그.렇게..아..어느..보..지가 더..좋아?..]
[하악..억..화..화영아..네 보..지가..더..맛있어..더..딴딴해..너와..섹스
를..아..헉..]
[아..사랑해.요..아빠..아빠 자지..내..보지는..아..악..아빠..거..하.악..]
[..아..아빠..사랑해..줘..요..날..내 보지..를..]
[날..마음..대로..하읏..가지..고..놀아..요..뚫어..줘요..아악..아빠..난
언제나.. 흐윽..아빠거에..]
[나..나..왜..왜..아빠..아..빠..나..나...아빠..더..세게...]
[아빠..아..아빠..더..더..왜..왜..나..나..보지..보지..하..악]
화영누나가 드디어 절정에 다다른 듯 했다. 몸전체가 과민하게 떨리고, 머리
를 시트에 파묻고는 세게 흔들어댔다. 허리는 침대위에 닿을 듯이 내려앉았
고 19살의 탄력넘치는 고무공이 몸에 달라붙을듯이 굳어져갔다. 젖가슴이 몸
의 진동에 맞춰 흔들렸다. 유실은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추위에 서는 모양
꼿꼿하게 섰다. 새아버지도 따라서 걸쭉한 액체를 화영누나의 질에 쏟아냈
다. 새아버지가 화영누나의 뒤에서 몇 차례 경련을 하더니 자지를 빼고 옆에
드러누웠다. 그러나, 화영누나는 그 자세로 잠시 가만히 있었다. 아직 절정
의 여운이 끝나지 않은 모양이었다. 새아버지의 자지가 빠져나간 화영누나의
동굴에선 정액이 주르르 흘러내려 화영누나의 고운 음모를 적시고는 시트에
떨어졌다. 화영누나가 여운을 즐기느라 질을 수축시킬때마다 허연 거품이 화
영누나의 보지에서 뚝뚝 떨어졌다. 화영누나의 뻘건 보지가 움찔움찔대고 남
자의 정액이 그때마다 화영누나의 비부를 적셨다. 나는 더 있으면 들킬 것
같아 몰래 밥값을 가지고 집을 나왔다.
(4).
다음날인 일요일에 나는 모르는 체 아침에 집에 들어가서 잠을 잤다. 꿈속
에서 몽정을 하고 일어나보니, 점심 시간이 넘어 있었다. 샤워를 하고 식사
를 하려고 부엌에 가니, 화영누나가 밥을 차려 주었다. 화영누나도 이제 일
어났다고 했다. 왜 늦잠잤냐고 물었더니 그냥 몸이 피곤해서라고 했다. 나는
속으로 비웃었다. '어제밤에는 섹스에 미쳐서 환장하던게, 오늘은 새침한 가
면을 쓰고 있다니... 가면을 벗기면 하악,하악하고 몸을 비비꼬고 있겠지?'
밥을 다 먹고 나니, 차를 갖다 주었다. 새아버지는 어디 갔냐고 하니까 오늘
회사사람들하고 골프모임이 있어 나갔다고 했다. 새아버지는 역시 정력이 센
가보다. 부엌에서 설겆이를 하고 있는 화영누나의 뒷모습을 보고 있으려니까
묘하게 흥분이 되었다. 집에서 입는 핫팬츠를 입고 있었는데, 탱탱한 히프가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그것을 보자 어제밤의 화영누나의 섹스장면이 생각이
나서 내 것이 부풀어 올랐다. 흥분된 채로 계속 뒷모습을 보다가 문득 야비
한 생각이 떠올랐다. 어제밤 일을 안다고 하고 반응을 보는 것이다. '울까,
아니면 될 대로 되라고 뻔뻔하게 나올까?' 마침 집에는 아무도 없어 무슨 소
리를 해도 들을 사람은 없었다.
[화영누나.]
[응, 왜 그러니?]
역시 새촘한 조심스러운 태도. 후웃.
[시간이 있으면 할 얘기가 있는데..]
[그래?.. ...]
[오늘 아니면 못할 것 같아서 말이야.]
[그래?... ...]
[내가 화영누나 방에 갈까?]
[그래?.. ...]
조심스러워하는 화영누나를 억지로 누나방으로 데리고 갔다. 방안은 어제의
환락을 찾아볼 수 없을 만치 깨끗이 정돈되어 있었다. 하지만, 약간 시시콤
콤한 냄새, 남자의 정액 냄새가 희미하게 한구석에서 났다. 얘기를 꺼내려는
척 하면서, 휴지통을 슬쩍 보았다. 그 뒤에 남자 팬티가 놓여 있었다. 뒷처
리를 하면서 미쳐 발견을 못한 모양이었다.
[어라? 이게 뭐지?]
[아니, 그건..]
[이거, 새아버지 팬티 아니야?]
[아니, 그건...]
[이게 왜 여기 있는 거지?]
화영누나는 누가봐도 의심할만큼 당황해했다. 눈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침대
에 걸터 앉았다가 일어섰다를 반복했다.
[누나가 빨래하려다가 여기 놓은 거구나?]
[응..그래.. 세탁기에 넣으려다가 잘못 흘린 걸거야.]
안도하는 표정.
[화영누나. 솔직하게 말하지 그래. 나 어제밤 일 알고 있어.]
갑자기 사색이 된 표정.
[뭐..뭘.. 뭘 안다는 거야. 나..나가..]
[나 어제밤 다 봤어. 화영누나와 새아버지가 뭘 하는지...]
[흐..윽..]
갑자기 화영누나가 울음을 떠뜨렸다. 나는 가만히 기다렸다. 그런데, 화영누
나는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정말로 우는 것 같았다. 나는 가만히 기다렸다.
10분여를 그렇게 울더니, 울음을 그쳤다. 하지만, 고개를 들지는 못했다. 차
마, 나를 바로 볼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나는 화영누나에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그런 일이 있으면서 엄마와 재혼하다니 우릴 도대체 어
떻게 보는 거냐고 물었다.
[미안해..사실은..]
누나의 얘기는 이러했다. 아버지가 40살에 혼자 되셨을때, 자기는 중2였다.
어릴 때부터 자신을 귀여워해 준 아버지가 혼자 사시는게 안스러워 말동무도
해드리고, 동생을 돌보며 집안살림을 해왔다. 식모아주머니가 있어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는데, 자기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아버지에게 이성을 느끼게 되
었다. 몸도 건장한데다가 성격도 자상해서 이상형으로 아버지를 생각하다가
혼자 계신 아버지가 이성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자기가 아버지의 아내
가 되는 모습을 상상하다가 마스터베이션을 배우게 되었고, 그 후로도 혼자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자위해왔다. 자위도 점점 대담해져 오이나, 가지를 사
용하다가 전동 모형을 이용하는등 기구를 사용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계속 그렇게 마스터베이션을 즐기다가 그만 아버지한테 기구를 들키
게 되었다. 그날로 아버지가 벌써 이런걸 사용하느냐고, 집안망신이라고, 엄
마가 없으니까 엉망이라고 하면서, 우시면서 자기를 무척 때렸다고 한다. 머
리채를 쥐어뜯기고 피멍이 들 정도로 맞고 하다가 자기도 독이 올라서 자기
가 왜 자위행위를 하게 됐는지 아냐고, 혼자서 거기를 쑤시면서 누구를 생각
했는지 아냐고, 아빠 자지가 여기를 쑤셔주길 상상하면서 자위를 했다면서
팬티를 벗고는 다리를 벌리고 누워 우니까 아버지도 그만 이성을 잃었는지
자기를 안아주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처음 섹스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서로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자기는 아버지를 사랑했고, 아버지도 나
중에 체념해서 아무도 없을때마다 서로의 육체를 즐기게 되었다. 하지만 고3
이 되어 장래를 생각해야 할 때가 되자, 아버지도 패륜을 계속 저지르느니
서로를 위해 재혼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다. 그래서 재혼후 서로 관계가 없
었으나, 몇 주가 지나자 참기 어려워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또다시 아버지를
받아들이기 시작해서 계속 섹스를 가지게 된 것이다라는 얘기였다. 듣고보
니,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었다. 나도 엄마를 그리며 자위를 즐기지 않았던
가. 내가 머더 콤플렉스라면 화영누나는 파더 콤플렉스인 셈이었다. 다만 그
게 윤리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데 문제가 있지만...
화영누나의 얘기를 듣다보니 머리 한구석에는 음흉한 생각이 떠올랐다.
[화영누나, 누나의 사정은 잘 알았어. 이해가 되기도 해. 하지만, 엄마와 나
를 속이게 된 것은 용서할 수가 없어.]
[형호야, 어떻게 하면 될까?]
[화영누나, 이렇게 하면 되지 않아? 새아버지는 엄마가 있으니까 그렇게 누
나한테 집착하지는 않을 거고, 문제는 누난데, 누나도 파트너를 만들면 되지
않아?]
[응? 그게 무슨 말이야?]
[그러니까, 섹스를 하고 싶으면 나하고 하면 되지 않냐는 거야.]
화영누나가 당황한 빛이 역력했다. 설마, 내가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을 것
이다.
[안돼, 더 큰 잘못을 저지를 수는 없어.]
[뭐가 더 큰 잘못이야? 친아버지와 섹스를 하는 거야? 아니면 아무 피도 섞
이지 않은 나하고 하는거야? 잘 생각해 봐. 그럼, 내가 어제밤일을 다른사람
에게 말해도 되겠지?]
[아,,아니, 형호야. 어쩜 그럴 수가. 네가 이렇게]
후, 사람이 교활해지면 이렇게 되는 거야. 나도 섹스를 하고 싶단 말이야.
[좋아. 그럼,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잠깐, 아냐... 좋아,.. 그대신 비밀은 지켜야 해.]
[그건 물론이지.]
[....]
[그럼 먼저 옷을 벗어 봐.]
[뭐? 지금 당장?]
[난 지금이 좋은 걸. 싫어?]
[아, 아냐.]
화영누나는 망설이는 듯 하며 침대가에 서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먼저 위에
걸치고 있던 티셔츠를 벗었다. 그리고는 핫팬츠를 벗었다. 놀랍게도 누나는
노브라, 노팬티였다. 역시 섹스에 민감해져 있는 몸이었다. 아담한 몸집에
알맞은 유방이 달려 있었고, 날렵한 허리아래에 곱슬한 음모가 모여 있었다.
그 속에 화영누나의 비밀이 숨을 쉬고 있었다. 화영누나는 한 손으로는 가슴
을 한 손으로는 아래를 가리고 섰다. 나는 숨이 달아올라 머리가 아찔했다.
드디어 여자를 만지는 거다. 이 손으로, 이 혀로, 이 자지로..
[누워봐.]
화영누나가 침대에 누웠다.
[마스터베이션해봐]
[응?]
[몰라? 자위행위?]
화영누나가 마스터베이션하는 걸 보고 싶었다. 고3 여학생은 어떻게 자위행
위를 하는지 알고 싶었다. 화영누나가 어쩔 수 없다는 듯 결국 자신의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가슴을 주무르고 손을 다리사이에 집어넣어 몇번 쓰다듬더
니 흥분하기 시작했다. 유두가 가만히 서더니 이내 딱딱하게 굳었다. 그리고
손가락에서 여자의 액체가 묻어나오기 시작했다. 친동생은 아니지만, 내가
자기의 자위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흥분이 되는 모양이었다. 대담한 행동
을 취했다. 누나는 나를 향해 다리를 갈짓자로 크게 벌리더니 검지와 중지를
벌바속으로 쑤시기 시작했다. 진득한 액체가 가득 묻어 나왔다. 화영누나는
계속 한 손으로는 가슴을 한 손으로는 보지를 매만지다가 더이상 참지 못하
겠는지 침대 머리맡에서 소시지를 꺼냈다. 역시 새아버지가 안아주지 않을
때는 혼자 즐기고 있었던 거다. 화영누나는 그 소시지를 계속 누나의 보지
속으로 넣었다 뺐다 했다. 대단했다. 누나의 뻘건 보지속으로 기다란 소시지
가 끝도없이 휘어져 들어갔다가 번들거리는 액체에 묻어 다시 나오곤 했다.
화영누나는 내가 본다는 사실이 자극이 되는지 금방 절정에 다다랐다.
[아..아...으..]
화영누나는 잔뜩 젖은 소시지를 보지에서 꺼내더니 한입 베어 물었다. 나는
그런 행동을 하는 화영누나를 보고, 가만히 견딜 수가 없었다. 나는 그대로
화영누나 위에 누워 키스를 하며, 손으로는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화영
누나는 처음엔 거부하는 듯 하더니, 이내 체념한듯 내 키스를 받아들였다.
그리고는 내 혀를 자신의 입속으로 끌어당기고, 이빨로 잘게잘게 내 혀를 깨
물어 주었다. 아.. 나는 너무나 흥분해서 금방이라도 쌀 것 같았다.
나는 벌떡 일어나서 옷을 다 벗어버렸다. 그리고는 누나앞에 서서 명령했다.
[여기 빨아봐]
화영누나가 얼굴을 붉히더니, 내쪽으로 와서 가만히 내 것을 잡았다. 그리고
는 혀를 내밀어 감기 시작했다. 화영누나의 입놀림은 대단했다. 새아버지가
화영누나와 계속 섹스를 하게 된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새침한 얼굴로 이
렇게 색골이라니.. 나는 아래가 더욱 더 뜨거워졌다. 내것은 성인남자의 것
보다 약간 작은 듯 싶었다. 한 1센티정도? 그러나, 굵기나 강도는 결코 다른
사람에게 뒤지지 않은 것 같았다. 화영누나가 눈을 감더니 내 성기를 입안
가득히 집어넣었다. 화영누나 입한쪽으로 침이 줄줄 흘러 내렸다. 누나는 입
천정으로 귀두를 애무하는가 하면 목으로 성기를 집어넣기도 했다. 나는 폭
발 일보 직전이었다.
[아..화영..누..나..쌀 것 ..같..아...]
[읍..그대로 ..싸.. 먹어..줄..게]
[아...누나..누나..]
나는 화영 누나의 입에 그대로 정액을 발사했다. 누나는 그것을 그대로 삼켰
다.
[너.. 처음이니?]
[응.. 여자랑 이러는 거 처음이야.]
화영 누나의 표정이 묘해지는 것 같았다. 동정을 가졌다는 게 이상한 감정이
되는 모양이다.
[형호야, 지금부터는 그냥 화영이라고 해.. 누나라고 하니까 이상하다.]
[저기 침대위에 누워. 이제부턴 내가 해 줄께]
화영누나가 갑자기 주도권을 쥐고는 나를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는 어제밤같
이 거꾸로 누워서는 내 것을 빨기 시작했다. 처음의 사정으로 축 처져있던
내 페니스가 다시 서기 시작했다. 내 페니스가 곧게 서자 화영누나는 더 열
심히 페니스를 빨았다.
[아..화영아.. 아..]
내 눈앞에는 화영누나의 뻘건 보지가 어른거렸다. 나는 얼른 누나의 히프를
끌어당겨 그 속에 입을 갖다 대었다. 여자 성기에 처음으로 입을 대 본 것이
다. 그냥 무작정 그 부위를 빨고 핥고 했다. 화영누나가 신음소리를 냈다.
[아..거기야.. 형호야...아.윽..음..거기..]
나는 화영누나가 가장 비명을 지르는 곳을 집중적으로 빨았다.
[아..윽...하..아..으...형호..형호...좋..아..]
화영누나는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이제 못 참겠는지 그대로 내 위에 앉았다.
거꾸로 한 자세 그대로 화영누나의 보지를 내 자지에 갖다대더니, 위에서 푹
내려 앉았다.
[푹]
[하..윽...헉...]
[꺼..윽..하..]
처음으로 여자 거기에 내 것이 들어갔다. 화영누나의 보지가 내 자지를 삼키
는 모습이 그대로 보였다. 허리를 폈다 주저 앉았다 하면서 화영누나는 열심
히 섹스에 몰입했다. 화영누나의 거기와 내 거기가 하나로 이어져 화영누나
가 일어설때마다 휘어진 채로 나타나고 화영누나가 앉을 때마다 뿌리까지 깊
숙이 화영누나의 속으로 들어갔다. 엄마의 거기를 가졌던, 새아버지의 성기
가 들어갔던 화영누나의 속에 이제 나도 들어갔다. 아..난 간접적으로 엄마
의 속에 들어간 거다..
[헉..화영..화영아..너..진짜..세...최..고..흑..]
화영누나의 질벽은 놀랄만큼 생명력이 있었다. 마치 별개의 생명체인양 내
자지를 물고 놓아 주지 않았다. 강하게 수축할때는 조여주고 풀어줄때는 미
끈하게 내놓고 정말 환상적인 경험이었다.
[아..윽...형..호..아...좋..아... 더...]
나도 화영누나가 허리를 내릴 때 허리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골반과 골
반이 닿을 정도로 강하게 서로의 성기가 닿았다.
[푸..욱]
[헉...하..아...나...이제..네 거야..형..호 네..거야..]
화영누나는 연신 자기가 내것이라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이제 과거를
잊기로 한 모양이었다.
[하..아..자..기...나...죽..여..줘..아..윽...형호..네...자지로..날..죽요
..줘..]
[헉..화영..아..네..보지가..내..걸..삼키고..있어..내..걸..먹고..있어..빨
간 네 보지가..내 자질..학..먹고..있어.]
[아우우..아..음...형..호..자기...나..갈..것..같아...나..가..]
[화영아..헉...같이..해...같이...싸자...]
[아...자기...나.와...와...왔어..헉..]
[아..화영아...나..싼다..흑..]
화영누나가 거꾸로 내위에 엎어졌다. 나는 몸을 일으켜 화영누나쪽으로 가서
젖은 몸을 혀로 닦아 주었다. 그리고 내가 사정한 화영누나의 보지도 깨끗이
닦아 주었다. 화영누나는 감동한 모양이었다.
[형호야..나..이제. 네..거야.. 네 마음대로..해]
[고마워. 화영아.. 이제 과거는 잊고 즐겁게 지내도록 해봐.]
화영누나가 내 품안에 안겼다. 달짝지근한 키스가 길게 이어졌다. 이제 새로
운 시작인 것이다.
(4).
화영누나와 나와의 비밀이 있고 난 후부터 집안 분위기가 좀 달라졌다. 화
영누나와 나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 서로의 몸을
쾌락으로 달구었다. 화영누나의 덕분에 나는 섹스에 있어 많은 것을 실제로
배우게 되었다. 정말 화영누나는 19살이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여러가지
기교를 터득하고 있었다. 그게 다 아빠를 즐겁게 해 주어야 겠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테지만...
몇주가 지나자 새아버지가 당황한 듯한 모습을 가끔 볼 수 있었다. 아마 화
영누나가 몸을 주지 않았던 모양이다. 화영누나도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어
선지 활발해 졌고, 남을 편하게 해 주었다. 집안 분위기도 덩달아 밝아졌다.
화영누나와 내가 이상하게 친해져서 서로 장난도 하고 그러자, 진영이는 외
토리가 된 모양인지 뽀료통해 했다.
[오빠, 이상하네?]
[뭐가?..]
[화영누나랑 별로 안 친했었잖아?]
[그랬지]
[그런데, 어떻게 갑자기 그렇게 친해졌어?]
[후훗, 비결이 있지.]
[뭔데...?]
[비밀이야.]
[아잉, 그러지 말고.. 가르쳐 줘..]
내 팔에 매달려 투정하는 진영이를 보자 너무나 귀여웠다. 안아주고 싶었다.
그러나, 이미 나는 화영누나와 살을 섞은 사이였다. 침착해지려고 했다.
[정말, 비밀이야. 나중에 기회가 되면 그때 가르쳐 줄께]
[에잉.. 얄밉다.]
진영이가 내 팔을 꼬집었다.
[아니, 요게]
[호호호]
진영이가 이리저리 도망다녔다.
[야! 거기 안 서?]
막 진영이를 붙잡으려는 찰나 몸의 중심을 잃어버리고는 진영이를 잡은 채로
넘어졌다.
[앗! 오빠!]
진영이는 깜짝 놀라 말을 하지 못했다. 넘어진 내 손위에 진영이의 한쪽 가
슴이 잡혔다. 물컹했다. 그리고 육감적으로 탄력이 넘쳤다. 진영이는 고1이
었지만 화영누나보다 키가 클 정도로 몸이 성숙해 있었다. 엉겁결에 잡은 진
영이의 가슴은 놀랄만큼 풍만했고 잔뜩 바람이 들어간 고무공같이 내 손의
압력을 이겨내고 도로 튕겨낼 정도였다.
[아, 이런]
나는 황급히 손을 뗐다.
[아, 이거.. 미안해.. 진영아. 잘못 넘어지는 바람에..]
[몰라!..]
진영이가 홱 토라지더니 자기방으로 올라가버렸다. 하지만, 그 뒤에도 진영
이는 나를 아무렇지 않게 대했다. 그러나, 나는 진영이의 가슴의 감촉을 잊
을 수가 없었다. 얄사한 티셔츠와 꽉 끼는 청바지를 입으면 진영이를 고1로
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옆에서 보면 가슴의 융기가 도드라져 보였다. 가
슴에 착 달라붙을 정도의 사이즈여서 그런지 유난히 가슴이 동그래 보였고
또 진영이도 그걸 의식하는 것 같았다. 진영이는 걷는 스타일이 가슴을 펴고
걷는 스타일이었다. 골반도 이미 성숙해 있어 청바지를 입은 맵시가 뇌새적
이었다. 특히 하복부는 밀착해 있어 골반이 부푼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러한 진영이의 몸이 걷는 스타일로 인해 더 도발적이 되었다. 마치 보지를
자랑하듯, 내놓고 다니는 듯 몸을 꼿꼿이 세우고 다녔다. 그런 진영이의 인
기는 학교에서 대단했다. 학교남자 화장실에는 매일같이 새로운 진영이 시리
즈가 계속되었고, 반아이들은 진영이 좀 소개시켜 달라고 성화였다.
어느덧 7월 중순인 방학이 얼마남지 않은 어느 날이었다. 집안 식구들이 모
처럼 모여 밤 늦게까지 비디오를 본 탓인지 그 다음날 다들 늦잠을 잤다. 모
두들 급하게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는 서둘러 집을 나갔다. 화영누나는
아침 자율학습시간에 맞추느라 아예 밥을 먹지 않고는 나보고 도시락좀 챙겨
달라고 하고 먼저 나갔다. 진영이는 여자라 그런지 나보다 시간이 더 걸렸
다. 내가 먼저 집을 나와 학교로 가는 전철을 기다렸다. 되도록이면 출구에
가까운 쪽으로 미리 타려고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전철이 막 들어오는 시간
에 계단쪽에 진영이가 부리나케 뛰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여기야. 진영아.]
[아. 오빠.. 아직 안 갔네]
막 도착한 전철을 타자마자 나는 진영이를 잡고 안으로 들어갔다. 문앞에
있으면 승하차하는 사람들때문에 보통 짜증이 나는게 아니었다. 진영이를 반
대쪽 문가에 세우고는 혹시나 치한이 접근하지 않을까 염려되어 내가 뒤에
섰다. 진영이는 내 앞에 등을 보이고 서 있었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무릎이
드러날 정도의 치마와 얇은 하늘색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다. 진영이의 브래
지어가 비쳐 보였다. 하얀 색깔의 청결한 느낌을 주는 브래지어였다. 하늘하
늘한 주름치마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도드라지게 튀어 나와 보이는 진영이의
히프곡선을 따라 죽 뻗은 진영이의 다리 윤곽이 보였다. 진영이는 168로 나
보다 7센티가량이 작았다. 여자키로는 작은 편이 아니고 몸이 또한 성숙하면
서도 볼륨있는 몸매라 쫙 뻗은 다리가 시원한 감을 주었다. 치마의 끝에서부
터는 진영이의 종아리 살이 보였다. 솜털하나 없는 매끄러운 살결이었다. 종
아리 위로 진영이의 파란 실핏줄이 드러나 보였다. 스타킹은 신지 않은 모양
이었다. 예쁜 구두위로 빨간 양말이 발을 감싸고 있었다. 내가 훔쳐보고 있
다는 것을 진영이가 눈치챌까봐 나는 말을 걸었다.
[어휴, 늦게 나온게 죄라니까..]
[넌 여자가 늦잠을 자니.. 일찍 일어나서 나 좀 깨우지..]
[피, 나만 그런가, 새엄마와 누나도 늦게 일어났는 걸.]
늦은 출근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물샐틈없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었다. 그
러고도 다음 역에서 사람들이 타려고 아우성이었다.사람이 계속 밀려들어왔
다. 나는 진영이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려고 억지로 버티다가 결국 힘에 밀려
진영이와 몸이 닿게 되었다. 진영이의 등에 내 가슴이 닿았고 내 중심에 진
영이의 히프의 융기가 느껴졌다. 사람들이 내 뒤에서 계속 미는 바람에 내
거기가 진영이의 히프에 조금의 틈도 없이 밀착해버렸다. 진영이는 조금 몸
을 흠칫하더니 가만히 있었다.
[덜컹, 덜컹]
전철이 덜컹거리는 움직임에 맞춰 히프사이에 꽉 낀 내 거기가 압박을 받으
며 서서히 커졌다. 사람들이 뒤에서 나를 움직이고 있었다. 나의 거기는 좌
우로 마찰이 되어 급기야 완전히 발기했다. 진영이가 내 것을 느꼈는지 히프
를 앞으로 빼려고 했다. 그러나 완전히 사람으로 가득찬 공간에서 더 이상의
여유는 무리였다. 진영이 앞에는 휙휙 지나가는 지하철 기둥들이 먼지 낀 자
동문유리창을 통해 보였다. 진영이의 가슴은 그 유리창에 밀착된 상태였다.
가슴이 조금 옆으로 퍼져 있는게 유리에 비쳐 보였다. 그리고, 하체는 더 이
상 앞으로 뺄 수 없었다.
[진영아. 미안해. 고의가 아니야.]
자그마한 소리로 진영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진영이가 얼굴을 붉히더니 아
무런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아직 학교에 도착하려면 30분을 더 가
야 했다. 나의 것은 완전히 커져서 내 바지를 찢을 듯이 부풀었다. 내 바지
의 감촉과 진영의 얇은 치마의 감촉사이로 진영의 히프의 갈라진 틈이 어렴
풋이 느껴졌다. 단단해진 내 것이 단단한 진영의 엉덩이 사이에서 숨을 쉬고
있었다. 숨이 탁탁 막혔다. 진영이가 내 것을 밀어내려는 양 엉덩이로 내 것
을 밀었다. 그러나, 그런 행동이 나를 더 자극했다. 진영이가 엉덩이로 민다
는 게 그만 팬티의 중심부를 내 천막에 대고 말았다.
[으..음]
진영이의 입에서 가느다란 신음이 흘러나왔다. 나는 더 참지 못하고 손을 진
영이의 치마 사이에 넣었다. 얇디얇은 천이 약간 올라가고 내손이 그사이로
숨어들었다. 진영이의 허벅지는 놀랄만큼 뜨거웠다. 후끈후끈한 열기가 손바
닥을 통해 내 얼굴로 전해왔다. 진영이는 놀란 듯 다리를 비비꼬았다. 하지
만, 내 손을 멈추게 할 수는 없었다. 나는 진영이의 살이 오른 허벅지를 교
묘하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대퇴부근처에서 열락의 비명을 내지를 그 근처까
지 세심하게 만져주었다. 굳었던 진영이의 몸이 풀리기 시작했다. 진영이의
살덩이들이 풀어졌다가는 다시 뭉쳐졌고 다시 느슨해졌다.
[으...음.]
진영이는 어쩔줄몰라 하는 것 같았다. 유리창을 통해 보니, 눈자위가 아래로
처져 있었다. 느끼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이제 고 1이었지만, 몸은 화영누
나보다 오히려 더 성숙해 있어 이상할 것도 없었다. 그리고, 새아버지나 화
영누나와 같은 피라면 오히려 더 성을 갈망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진영이
의 허벅지는 정말로 매끄러웠다. 두 개의 기둥, 진영이의 몸 전체를 받쳐주
고, 진영이의 거기를 감춰주고 있는 그 매끄럽고 뜨거운 기둥을 나는 열심히
애무하였다. 나는 조금 더 자극을 가해보기로 했다. 허벅지를 매만지던 손으
로 진영이의 엉덩이를 만졌다. 진영이의 엉덩이는 역시 고1답지 않게 발달해
있었다. 하늘하늘한 치마사이에서도 도드라지게 윤곽을 드러내던 엉덩이가
내 손에 물컹 잡혔다. 남자를 알고 싶어하는 엉덩이였다.
[아...아...]
진영이는 애써 자극을 참는 듯 했다. 다행히 모두들 자리를 버티기에 바빠
우리를 신경쓰는 사람이 없는 듯 했지만, 진영이는 신음이 들릴까봐 손을 입
에 가져다 막고 있었다. 나는 진영이의 팬티를 가운데로 모아 V자를 만들어
엉덩이가 완전히 드러나게 하였다. 진영이의 엉덩이의 살집은 정말 황홀한
감촉이었다. 손으로 느끼는 진영이의 엉덩이는 너무나 단단했다. 허리에 꽉
달라붙어 전혀 처지지 않고 볼록 솟아오른 엉덩이였다. 거기에 내 것이 빈틈
없이 맞붙어있었다. 당당해진 내 것이 밖으로 나오고 싶어했다. 바지에 꽉
끼어 아프기까지 했다. 나는 급히 지퍼를 내리고 팬티사이로 내것을 끄집어
냈다. 자유로워진 내 것이 진영이 모아진 팬티에 찌를 듯이 닿았고 귀두옆으
로는 진영이의 달아오른 엉덩이의 열기가 느껴졌다. 귀두로 직접 느끼는 진
영이의 엉덩이는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 같이 흥분시켰다.
[으...음..]
진영이가 이상한 감을 느꼈는지 히프를 조금 흔들었다. 그러나, 그럴수록 내
것은 진영이의 비밀에 조금씩 조금씩 얇은 팬티사이로 자극을 가하게 되었
다. 나는 더 참을 수 없어 손을 진영이의 팬티앞으로 가져갔다. 팬티위로 진
영이의 비부를 마구 문질렀다. 화끈화끈 열기가 피었다. 진영이가 숨이 막히
는 듯 했다. 나는 입으로 진영이의 귓볼을 잘근잘근 씹어주었다.
[아...아..]
진영이의 눈이 완전히 풀렸다. 진영이의 성숙한 몸이 저절로 반응하는 것 같
았다. 팬티위로 까칠까칠한 진영이의 털이 느껴졌다. 아.. 얼마나 음란한
가.. 검은 색깔의 털, 곱슬곱슬한 털.. 진영이의 음란한 털이다.. 갑자기 손
이 젖기 시작했다. 진영이가 질질 물을 싸기 시작한 것이다. 진영이의 물은
많았다. 팬티위로 내 손을 적시더니 곧 팬티가 다 젖어들었다. 나는 계속 팬
티위로 진영이를 만졌다. 완전히 젖은 팬티가 진영이의 것에 착 달라 붙었
다. 손에 느껴졌다. 뜨거운 진영이의 것이 얇은 천을 통해 내 손에 전해졌
다. 진영이의 가장 비밀스러운 뜨거움이 몸부림치고 있었다. 나는 검지와 중
지로 진영이의 것을 팬티위로 어루만지다가 팬티를 진영이의 구멍에 조금 들
이밀었다. 촉촉히 젖은 팬티의 천이 겹쳐지더니 진영이의 구멍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음...아....아..싫...]
얇은 팬티가 구멍속으로 밀려들어갔다. 나는 처녀막을 찢을까봐 더이상은 집
어넣지 못하고, 입구에서 계속 자극을 가했다. 팬티위로 진영이의 클리토리
스가 굳어진게 느껴졌다. 왼손을 팬티옆으로 집어넣어 클리토리스를 만졌다.
처음이었다. 내가 처음으로 진영이의 섹스를 만진 것이다. 진영이의 돌기는
딴딴하게 굳어 애액으로 번질거렸다. 내손이 금방 진영이의 물로 질뻑거렸
다. 미끌미끌했다. 왼손 검지와 중지로 진영이의 음핵을 찝어 주었다. 조금
들었다가 놓았다. 살짝 원을 그리듯 손가락 사이에서 돌려 보았다.
[허..억...아...]
구멍속에 들이민 천들이 물을 머금지 못하고 계속 배어냈다. 고1 여학생이라
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진영이는 물을 흘렸다. 이제 겨우 고1 여학생이 내
손 아래에서 오줌물을 질질 싸고 있는 것이다. 나는 오른손을 빼냈다. 찐득
한 진영이의 음액이 손가락 사이에 달라붙어 있었다. 손가락을 진영이 눈앞
에 가졌갔다. 진영이의 고운 귓밥을 깨물어주면서 나는 말했다.
[진영아... 네가 싼 물이야]
[아...어..째...아.]
진영이는 자신의 애액이 번질거리는 내 손가락을 보자 더 흥분하는 것 같았
다.
[아..으...어..째...음.]
진영이의 입가로 손가락을 가져갔다. 진영이의 도톰한 입술에 손가락을 댔
다. 끈적끈적한 진영이의 애액이 입술에 묻었다. 작은 입술이 벌어지더니,
빨간 살덩이가 입술 밖으로 나와 입술을 핥았다.
[주..르르..]
입안에 고여있던 실개천같은 침이 진영이의 입술밖으로 흘렀다. 진영이는 내
손가락을 입으로 빨았다. 자신의 물을 말끔히 핥았다.
[덜컹, 덜컹,,]
계속 전철이 레일위를 달리면서 흔들거렸다. 서버린 내 것이 진영이의 단단
한 엉덩이 살집에 묻혀 자극을 받고 있었다. 진영이는 엉덩이와 비부에서 계
속 자극을 받자 몸이 다시 단단해지기 시작했다. 발꿈치를 들고 발끝으로 섰
다가 허벅지를 벌렸다가 폈다가 했다. 절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모양이었다.
나는 갑자기 당황했다. 진영이가 절정을 느끼면 아무래도 소리가 크게 날 것
같았다.
[이번에 정차할 역은 합정, 합정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했다. 얼른 내 것을 팬티속으로 감추고 지퍼를 올렸다. 진영이
는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는 움직이지를 못했다.
[진영아. 다왔어..]
[..나, 못 움직여... 움직이면 나..]
차마 말을 못했다. 아마 자극이 심해서 조금만 움직이면 가버릴 것 같았던
모양이다. 할수없이 진영이가 진정할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학생들
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렸다. 문쪽으로 난 옆자리에 빈자리가 나 진영이를
거기에 앉히고 옆에 앉았다. 진영이는 차가운 손잡이에 얼굴을 기대고 가만
히 있었다. 가지런한 손가락으로 옆의 손잡이를 꼭 잡고는 고개를 팔사이에
묻었다. 몸이 조금씩 들썩들썩했다. 필사적으로 소리를 막고 있는 것 같았
다. 구두에 감춰진 발가락이 접혔다 펴졌다 하는 듯 보였다. 진영이의 허리
가 움찔하더니 몸이 단단하게 굳어졌다. 옆에 앉은 나는 진영이가 굳어졌다
는 것을, 지금 절정을 느꼈다는 것을, 아마 진영이의 거기에서 물을 토해내
었을 거라고 알 수 있었다. 나는 무척 흥분된 것을 가라앉히느라고 딴생각을
해야 했다. 다음 역에서 내려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했다. 진영이가 겨우 일
어나 내렸다. 그런데, 진영이가 앉았던 자리가 얼핏 눈에 뜨일 만큼 젖어 있
었다. 잔디색깔의 커버에 진영이의 애액이 떨어진 듯 그 색깔이 진초록색으
로 진해져 있었다. 다른 사람이 눈치채기 전에 얼른 뒤따라 내렸다. 반대편
승강구로 가려고 계단을 오르는데 진영이의 히프가 이상했다. 얇은 주름치마
가 애액에 젖어 히프의 계곡사이로 들어간 것이다. 거기다 히프에 치마가 붙
어 팬티가 V자로 된 윤곽이 뚜렷이 드러나 보였다. 나는 황급히 진영이를 붙
잡고는 내 몸으로 뒤를 가렸다.
[진영아..저기.. 너.. 팬티..]
진영이가 그제서야 깨달았는지 얼굴이 달아오르더니 가만히 사람들이 지나가
기를 기다렸다. 사람들이 없어지자, 진영이는 화장실로 급히 갔다. 몇 분 있
다가 나온 진영이의 모습은 달라져 있었다. 진영이는 체육복을 입고 있었다.
아마 오늘 체육 시간이 있는 모양이었다. 다행이었다. 진영이는 아무말 없이
천천히 반대편 승강구로 가기 시작했다. 이번엔 아무 윤곽도 드러나지 않았
다. 나는 혹시 하는 생각에 얼른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 있었다. 휴지통속
에 진영이의 하얀색 팬티가 버려져 있었다. 나는 떨리는 손으로 가만히 팬티
를 꺼냈다. 아.. 거기에 진영이의 음란한 검은 털이 달라붙어 있었다. 진영
이의 물로 흠뻑 젖은 하얀팬티에 진영이의 곱슬한 털들이 끈적하게 붙어 있
었다. 진영이의 냄새는 달콤하면서 시큼했다. 나는 다른 사람이 보기전에 가
방에 팬티를 집어넣고 얼른 진영이를 따라갔다. 전철역에서 학교까지 걸어가
면서 진영이는 아무 얘기도 하지 않았다. 굳은 얼굴이었다.
[진영아..미안해.. 나도..모르게]
진영이는 아무 대꾸도 없이 천천히 걸었다. 대꾸도 하지 않는 걸로 봐 내게
화가 난 것 같았다. 하긴, 배다른 오빠지만 오빠가 자기를 그렇게 했으니 화
가 날 만도 했다. 그런데, 진영이의 걷는 모양이 이상했다. 진영이의 걷는
모양은 허리를 펴고 보지를 내밀듯이 걷는 일명 뽐내는 보지 스타일이었는데
이상하게 허리를 움츠리고 다리를 모으면서 걷고 있었다. '아..지금 노팬티
지..' 짐작이 갔다. 진한 자극이 있은 후에 거기가 무방비의 상태로 체육복
천에 닿으니 통증이 있는 것이다. 그러니, 뽐내는 보지 스타일로 걷기가 힘
든 것이다. 그렇게 걸으면 아마 거기가 벌려진채로 체육복의 천이 말려들어
갈 것이다. 나는 진영이의 털들이 체육복에 비벼지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자
머리가 무거워지며 숨이 가빠졌다. 아.. 섹스를 하고 싶었다. 진영이는 절정
을 느꼈지만, 나는 아직 욕구불만에 쌓여 폭발할 것 같았다. 참기가 힘들었
다. 진영이를 대신할 누군가가 필요했다. 아...누나..화영누나..
진영이와 나는 30분이 넘는 지각을 했고 학생부실의 선생님에게 혼이 난 다
음 풀려났다. 진영이는 체육복을 입고 등교를 했다고 더 혼이 났다. 무척 미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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