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63 화

조회 8948 추천 4 댓글 15 작성 17.05.01

333.png

 

 

제 8장 파국 의 시작 (3)

 

“분위기는 제가 만들어 놓을게요,

 

뭐, 아시다시피 오늘 당장은 힘들겠지만 아무튼 며칠이면 충분해요.

며칠만 시간을 주시면 된다고요, 안 그래도 며칠 있으면 민영이 생일이잖아요.

 

그때 일이 되게끔 할 계획이에요.”

 

사람의 마음을 순식간에 바꾸어 놓는 일이 그렇게 까지 자신이 있다는 말인가.

그것도 처제의 마음을 말이다. 나는 꼴같잖게 시건방을 떨어대는 그녀를 밉살스러운 시선으로 노려보았다.

 

“휴우~ 헤리. 너. 네가 한 가지만 물어보자. 전부터 굉장히 궁금한 게 있었는데…….

 

너는 대체 우리 처제를 왜 그렇게 싫어하는 거야?”

 

내 물음에 갑자기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는 식으로 그녀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내가 걔를 싫어할 리가 있겠어요?

 

그런거 아니예요. 형부는 만약에 남자랑 그짓을 하라면 …….

아무런 감정 없이. 거리낌 없이 남자랑 섹스를 하라면 할 수 있겠어요?

 

하실 수 있겠냐고요!

 

나는 민 영이를 친구로서 좋아하는 거예요.

여자끼리 무슨 사랑이에요?

 

애당초 둘이서 약속했듯이 친구 관계를 계속 유지만 했어도 내가 민영이 한테 그렇게 막 함부로 대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철석같이 지키기로 한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은 걔란 말이예요,

 

아무리 노력해도 서지도 않은 이 물건으로 자기를 사랑해달라고 하는데 그게 말이 돼요? 참나. 어이가 없어서”

 

헤리가 번데기 같이 쪼그라든 제물 건을 가리키며 항변했다.

 

“........”

 

저 성기로 여자의 음부에 삽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성기랄 것도 없는 물건이었다.

처제가 그토록 오럴을 해주어도 조금도 발기 하지 않는 것을 내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보지 않았던가,

 

달리 해줄 말이 없었다, 내가 침묵을 치키자 이번에는 헤리쪽에서 내게 질문을 던졌다.

 

“저도 물어볼 말이 있어요.”

 

“뭐야?”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아까 저위에서는 아니라고 하셨지만 민 영이를 건드렸지요? 그날.......”

 

기습적인 질문에 나는 내심 당황하고 말았다.

집요한 눈길로 나를 꿰뚫듯이 쳐다보는 그녀의 눈빛을 피할 수가 없었다,

 

“.......그래.”

 

나는 솔직하게 시인했다.

왠지 그래야만 할 것 같았다, 뭐랄까 해리한테도 공범의식을 느꼈다고나 할까?

 

“하긴 민영이 같은 여자라면 어떤 남자가 혹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예쁜 건 물론이고 되게 섹시하면서도 꽤 매력적이지요,

제가 봐도 그런데 남자들은 오죽하겠어요?

 

저는 형부의 마음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어요.”

 

“지랄하지 마.”

 

전세가 뒤바뀌어 저 잘난 척 나불거리는 년을 향해 나는 퉁명스럽게 말했다,

이계집애애게 반드시 안겨주어야할 공포와 두려움은 이제 절반도 펼치지 않았다.

 

이 상황에서 이대로 끝을 내는 게 옳은 것인가 하는 생각 때문에 잠시 혼란스러웠다.

그런 내 마음을 눈치라도 챘는지 헤이 년이 천천히 움직이며 다리를 풀었다.

 

“너, 누가 움직이랬어!”

 

나는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이제는 두 사람의 경직되었던 분위기가 완전히 풀어졌다고 제멋대로 단정 지은 헤리년이 피식거리며 말했다.

 

“어휴~ 다리가 저려서 그래요.”

 

“아직 안 끝났어! 이 썅년아! 무릎 못 꿇어!”

 

내 고함에 못 마땅한 표정을 짓던 그녀는 주춤거리며 다시 무릎을 꿇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헤리 너, 말이야…….

지금 나한테 무슨 꼼수를 부리는 거 같은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이면서 지금 이 자리에서 빨리 서둘러 벗어나겠다고 잔대가리를 쓰는 수작으로 밖에는 안보여,

 

그렇지? 이년아!”

 

나는 샤워기를 든 채 그녀 앞에 조금 더 다가섰다.

솔직히 말하자면 헤리의 말을 전혀 안 믿는 것은 아니었다.

 

며칠후에 처제랑 같이 있을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헤리의 말을 확인내지는

다짐을 받으려고 지금 그녀를 몰아 붙이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내 속마음일 것이었다.

 

내가 바로 코앞에다가 서자 또 다시 얼굴에 두려움이 그늘이 깔린 허리가 나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어, 어떻게 해드려야 제 말을 믿으실 수 있겠어요?

지금 이 자리에서 각서라도 쓸까요? 각서라도 쓰라면 그렇게 할게요.”

 

그녀가 불안한 시선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그런데 그때 나도 모르게 스스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말았다,

정말이지 처음부터 그럴 의도로 작정을 하고 손을 뻗은 것은 아니었다,

 

내시야 에 언뜻 들어온 것은 탱탱한 탄력성이 넘쳐 보이는 헤리년의 젖통이었다,

그것은 아마 이계집에애 대한 호기심일 것이었다.

 

허리를 굽혔다고 생각하는 순간 내손이 그녀의 오른쪽 젖가슴을 움켜쥐고 있던 거였다.

 

“헉! 왜, 왜이래요?”

 

헤리가 정색을 하며 제가슴을 가렸지만 이미 젖통은 내 손바닥으로 들어와 있었다,

나는 손을 꼼지락 거렸다, 손바닥을 한참이나 차고도 넘치는 커다란 사이즈의 유방이 묵직하게 잡혔다,

 

묘한 느낌이었다,

그 느낌이 사라지기 전에 온 몸에 증폭되어 나를 흔들고 있는 것은 색다를 호기심이었다,

 

나는 쥐고 있던 헤리의 젖통을 놓았다, 그리고 굽혔던 허리를 펴고 그녀에게 담담한 어투로 말했다.

 

“너를 믿어달라고? 알았어, 믿어줄게. 하지만 조건이 있어,”

 

거기까지 말하고 나서 헤리를 쳐다보자 그녀는 혹시나 하는 불길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내물건을 빨아봐,

 

그렇다고 해서 제대로 된 오럴을 해달라는 뜻은 결코 아니야,

네가 정말 완전한 여자가 된 것인지, 단지 그것을 한번만 느껴보고 싶어서 그래…….”

 

헤리의 눈빛이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흔들림은 오래가지 않았다,

헤리가 무릎을 그대로 꿇은 채 그 자세를 유지하면서 몸을 절반쯤 일으켰다,

 

그러고 나서 두 팔을 뻗어 내허리춤에 갖다 댔다, 내 트레이닝 바지를 끌어내리려는 동작이었다,

 

생전처음 느껴보는 이상한 감정이 온 몸을 휘감기 시작했다,

숨 막히는 긴장감 때문에 규칙적인 호흡을 내쉴 수가 없을 정도였다.

 

내려다보는 내 눈빛과 그런 나를 올려다보는 그녀의 시선이 또 한 번 강렬하게 부딪혔다,

 

허리가 내가 바지를 밑으로 천천히 내렸다,

아래로 끌어내려가 트레이닝 바지가 무릎께까지 내려가 멈추었고

그녀의 시선이 팬티만 남은 내 하복부 정 중앙에 닿았다.

 

헤리가 이내 입가에 엷은 미소를 지었다,

 

그 웃음의 의미를 나는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민망스럽고 겸연쩍을 수밖에 없었다,

 

이른바 나는 단단하게 발기가 된 것이었다,

 

언제부터 페니스가 이렇게 빳빳하게 성이 나있었는지는 나 자신도 알 수가 없었다.

 

 

           

 

            제 1 화 보기 클릭 ->       능욕 의 시간 제 1 화

 

 

 

Who's 올보

profile

 

마음만 가지고 있어서는 안된다. 반드시 실천하여야 하고

그에 따르는 대가는 실천의 결과물 일것이다..올보(oldboy)

 


List of Articles
공지 야설게시판 이용에 관한 공지사항
근친물 바람의 시작 -2부- 5
  • 올보
  • 2017.05.10
  • 조회 22353
  • 추천 3
근친물 바람의 시작 -1부- 7
  • 올보
  • 2017.05.10
  • 조회 42567
  • 추천 5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78 화 [완결편] 28 file
  • 올보
  • 2017.05.08
  • 조회 16347
  • 추천 12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77 화 9 file
  • 올보
  • 2017.05.08
  • 조회 12051
  • 추천 5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76 화 14 file
  • 올보
  • 2017.05.07
  • 조회 10689
  • 추천 8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75 화 13 file
  • 올보
  • 2017.05.07
  • 조회 10750
  • 추천 8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74 화 17 file
  • 올보
  • 2017.05.06
  • 조회 12434
  • 추천 9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73 화 11 file
  • 올보
  • 2017.05.06
  • 조회 11632
  • 추천 7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72 화 11 file
  • 올보
  • 2017.05.05
  • 조회 11691
  • 추천 8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71 화 16 file
  • 올보
  • 2017.05.05
  • 조회 11535
  • 추천 7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70 화 9 file
  • 올보
  • 2017.05.04
  • 조회 12193
  • 추천 6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69 화 16 file
  • 올보
  • 2017.05.04
  • 조회 9956
  • 추천 4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68 화 13 file
  • 올보
  • 2017.05.03
  • 조회 9485
  • 추천 4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67 화 8 file
  • 올보
  • 2017.05.03
  • 조회 9427
  • 추천 3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66 화 6 file
  • 올보
  • 2017.05.02
  • 조회 9951
  • 추천 3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65 화 6 file
  • 올보
  • 2017.05.02
  • 조회 9197
  • 추천 3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64 화 12 file
  • 올보
  • 2017.05.01
  • 조회 9755
  • 추천 4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63 화 15 file
  • 올보
  • 2017.05.01
  • 조회 8948
  • 추천 4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긴 제 62 화 9 file
  • 올보
  • 2017.04.30
  • 조회 8879
  • 추천 3
유부녀(미시/불륜) 능욕 의 시간 제 61 화 9 file
  • 올보
  • 2017.04.30
  • 조회 10001
  • 추천 3
Board Pagination Prev 1 ... 136 137 138 139 140 ... 266 Next
/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