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7장 너덜 너덜한 팬티 (6)
“왜 피하고 그래? 자기야~~ 어서 먹으라니까!”
“읍!”
나는 꽉 다문 입술사이로 주의가 억지로 밀어 넣으려는 그것이 닿지 않게 아래위해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몸부림을 쳤다. 그러 내모 습을 보던 그녀가 박장대소를 했다.
“이렇게 더러워 하면서 아까는 왜 거기다 집어넣은 거야? 말 좀 해 보시지?”
“읍! 저리치우지 못해!”
“깔깔깔. 알았어. 안할게. 호호호.”
“야!”
나는 주희가 하는 짓을 보고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제뒷구멍 속을 들락거린 그 토마토를 그녀가 입속으로 날름 집어삼킨 것이었다.
우엑! 구토가 몰려왔다.
내가 그러거나 말거나 주희는 페니스를 잡고 자신의 음부에 조준한 후 귀두부터 천천히 집어삼켰다.
그리고 입술사이에 끼운 토마토를 또다시 내 입술에 맞붖혀왔다.
아랫도리를 흔드는 주희의 리듬에 맞추어 같이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도 나은 그녀의 얼굴을 이리저리 피했다.
“깔깔깔. 우진씨. 이거 우진 씨가 내 거기에 집어넣었던 그거 아냐. 호호호.”
토마토가 입 안에서 불거져 한족 뺨이 부풀어 있는 주희가 웃으면서 말했다.
“이건 다른 거야. 아까 그거는 저기 있어. 내가 장난 좀 쳤지롱.우헤헤헤.”
테이블 위에 따로 떨어져 있는 방울토마토 하나가 따로 떨어져 놓여있는 것을 확인한
나는 어처구니가 없어 그녀를 매섭게 쏘아보았다.
“너. 죽을래? 이게!”
“응. 죽여줘. 죽고 싶어. 당신. 페니스로 나를 아주 가게 만들어줘. 어서! 아흑!”
주희가 들썩들썩 요란스럽게 엉덩이를 흔들면서 내 목에 팔을 둘렀다.
그리고 내입 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벌어진 입술 사이로 시큼한 과즙이 스며들었다.
주희가 입속을 밀어낸 것을 목구멍 속으로 삼키고 나서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꽉 잡았다.
그리고 사정없이 흔들었다.
“팍팍! 퍽퍽! 철퍽!”
주의의 흐벅진 엉덩이가 허벅지에 파도처럼 강타했다.
“아으 으윽! 미. 미치겠어! 어으으으…….우. 우진씨! 나 몰라!”
그녀가 상위 자세였기 때문에 내물건이 뿌리까지 음부 속 깊은 곳까지 빨려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나는 주희의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그녀의 젖꼭지가 떨어져 나가라 힘주어 빨았다.
우리는 그자세로 한참동안 격렬하게 몸을 흔들었다.
“아흐으윽! 더 이상 못 참겠어!”
갑자기 주희의 엉덩이를 위로치켜올리며 깊숙이 삼켰던 내 페니스를 토해냈다.
그리고 몸을 바르르 떨며 진저리를 쳤다.
“어?”
나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그녀가 하는 짓을 멀뚱멀뚱 지켜보았다.
“흐윽!”
두눈을 질끈 감고 인상을 쓰던 주희가 외마디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그때였다. 허벅지 안쪽을 심한 경련을 일으키듯 바르르 떨며 어쩔 줄을 몰라 하던
주희의 음부에서 뜨거운 물줄기가 솟구쳤다.
그 물줄기가 내 가슴 위에까지 품어져 쏟아져 내렸다.
마치 꽉 막힌 둑이 한꺼번에 터진 것 같았다.
“아!”
난생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아니. 처음 보는 것은 아니었다.
이런 장면을 언젠가 야동에서 본 기억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내 두 눈으로 목격한 것은 처음이었다.
한 마디로 기가 막혔다.
속에 많은 음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질퍽하게 쏟아내는 그녀가
내 눈에는 남다르게 비쳤다. 언제 이런 몸을 가진 여자를 두 번 다시 볼 수 있을까.
한바탕 뜨거운 음수를 쏟아내며 진저리를 치던 주희가 또 내 페니스를 잡고 음부 속으로 깊이 삼켰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나또한 흥분의 도가니 속으로 던져졌다.
나는 주희를 으스러져라 꽉 껴안았다. 그녀가 다시 거친 방아질을 시작했다.
“아흐으윽!”
“주. 주희야! 헉헉!”
그녀가 아랫도리로 나를 옥죄며 내얼굴의 모든 부위에 키스 세례를 퍼붓자 결국 나는 오래 버틸 수가 없었다.
“나. 나올 것 같아! 끄윽! 아아아! 주희야!”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질 속 깊이 분수가 솟구치듯 정액덩어리들을 품어내기 시작했다.
한바탕 긴 사정의 여운이 휘몰아치고 나서도 우리는 그 자세를 그대로 유지했다.
“자기. 그런데 말이야.
아까 그 친구한테 말한 것처럼 돈을 받고 …….와이프하고는 정말 끝낼 생각인거야?”
확실히 남녀란 몸을 섞으면 거리가 한결 가까워지는 것 같다. 질문을 던져놓고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주희의 눈동자에서 전에 보지 못한 애정이 담겨져있었다.
“글쎄.......먼저 이혼하자고 나댄 건 마누라니까 뭐. 조만간에 어떤 식으로든 결정이 나겠지.”
우리는 잠시 별 의미도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사정을 하고 긴장이 풀어진 탓인지 피곤이 몰려왔다.
“주희야. 나. 그만 가야겠다.”
“벌써 가? 한잔 더 안하고?”
내일 시간 되면 또 들릴게. 앞으로 남는 건 시간 밖에 없는 놈이니까 말이야.
그리고 말이다. 주희야. 나, 오늘 너한테 완전 꽂혔다.
“호호호. 그래? 자기야. 그럼 내일 꼭 들려. 잘 들어가고.”
나는 주희의 술집에서 나왔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집에 가기위해 언덕길을 올라갔다.
한참을 걸어 집이 있는 곳까지 도착했을 때. 때마침 빈 택시가 내가 살고 있는 연립에서
방향을 바꾸어 밑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나는 연립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어 무심코 고개를 돌렸다.
언덕 위를 한 여자가 느린 발걸음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처제였다. 뒷모습만으로도 나는 그 여자가 처제라는 것을 알았다.
방금 지나간 택시를 타고 올라온 모양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집이 아닌 언덕을 향해 걷고 있었다. 그 언덕의 끝은 처제가 이리로 처음 이사 왔을 때.
우리가 헤리랑 같이 고기를 구워먹던 팔각정이 있는 곳이었다.
의아한 얼굴로 잠시 그 자리에 서있던 나는 조용히 처제의 뒤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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