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7장 너덜 너덜한 팬티 (6)
“아으으…….하아~하아~”
탈진한 사람처럼 엎어진 주희가 숨을 몰아쉴 때마다 상체가 심하게 들썩거렸다.
손에쥔 페니스의 귀두를 움직여 질구를 더듬었다,
연약한 꽃잎이 단단하고 억센 귀두 끝에 마구 짓밟힐 때마다 주희의 어깨가 움찔거렸다.
“끄윽!”
무언가 아랫도리에 뜨거운 기운이 몰려오고 있었다.
마침내 페니스가 주희의 질속으로 무자비하게 파고 든 것이었다.
나는 그녀의 음부 속 깊이 페니스를 깊이 쑤셔 박아 넣은 채로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으윽!”
엎드려 있던 주희가 몸을 일으키려 안간힘을 썼다.
나는 그녀의 허리를 잡아 상체를 절반쯤 일으켰다.
그리고 허겁지겁 상의를 벗겨 머리 밖으로 뽑아냈다.
옷이 벗겨진 주희가 알몸을 드러냈다.
나는 등 뒤로 손을 옮겨 브래지어의 호크마저 풀어 거칠게 던져버렸다.
“자. 자기야.......어흐윽!”
“학학!”
내가 들이미는 엉덩이의 공세를 견디다 못한 주희가 손을 뒤로 뻗어 내 목을 휘어 감고 불안한 몸의 중심을 잡았다.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양손으로 움켜쥐었다.
고개를 돌린 주희가 혀를 내밀었다.
“쪽쪽!으으음!”
나는 그녀의 혀를 격렬하게 빨면서 움직이는 엉덩이에 가속도를 붙였다.
“으으음!흐흡!읍읍!”
서로의 혀가 마구 뒤엉켰고 끈적끈적한 침이 상대방의 입속으로 마구 범람했다.
헐떡거리던 주희가 입을 떼며 내게 말했다.
“우.우진씨! 우리 문 닫고 하자. 아아아! 응? 지금 누가 들어올까…….하으윽! 부. 불안해서…….으흐흑!”
주희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내가 다시 그녀의 허리를 꾹 짓눌러버렸다.
주희가 다시 테이블 위로 상체를 붙이며 납작하게 엎드렸다.
시발년!
속으로 욕이 저절로 나왔다.
안에서 다른 놈팡이랑 이 짓을 하느라고 내가 그렇게 문을 두드려도 못들은 척 했던 거였다.
그때 허탈하게 집으로 돌아갔던 기억이 떠오르자 갑자기 울화통이 치밀어 오른다.
“우진씨…….지금 뭐하는 거야?”
“가만히 엎드려있어!”
아까보다 더 많은 바나나를 움켜쥐 나는 그것을 주희의 엉덩이 위에 대고 쥐어짰다.
손바닥 안에서 으스러진 노란 알맹이가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마구 떨어졌다.
곧바로 나는 과일이 담긴 쟁반에서 방울토마토 하나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으스러진 바나나로 범벅이 되어있는 주희의 뒷구멍에 갖다 댔다.
그러고 나서 엄지의 지문으로 방울토마토를 힘껏 밀어 넣었다. 힘겹게 박힌 방울토마토가
그녀의 뒷구멍 안으로 조금씩 밀려들어가기 시작했다.
엎드려있는 바람에 내가 뒤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분수가 없었던 주희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는 엉덩이를 이리저리 뒤틀어대며 마구 비명을 질렀다.
“아악!”
내가 뒷구멍에 밀어 넣은 동글동글한 방울토마토가 그 안쪽으로 모습을 감추기 무섭게 도로 튀어 나왔다.
나는 밖으로 밀려나온 그것을 다시 꾹 밀어 넣었다. 엎드려있던 주희가 고개를 돌리며 나에게 소리를 질렀다.
“그. 그거 …….아윽!어서빼! 우.우진씨! 아파! 으으으......”
“헉헉!”
고통을 호소하는 그녀의 목소리가 내 귀에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자꾸만 밀려나오는 방울토마토가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게 아래위해 그것을 엄지로 꾹 누른채,
있는 힘을 다해 주희를 몰아붙였다.
이 세상에 믿을 년이 하나도 없다는 분노와 증오만이 지금의 나를 지배하고 있었다.
“헉헉!”
주희가 뒷구멍 속으로 들어온 방울토마토를 자꾸만 밀어내려 안간힘을 쓰는 탓인지
그녀의 질속이 갑자기 강력한 힘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느낌이 페니스에 전해졌다.
페니스를 압박하며 꽉꽉 조여 오는 바람에 나는 그저 입만 벌린 채 헐떡거렸다
“으으으! 헉헉 ! 학학! 주희야........죽인다! 어우!”
“우, 우진씨…….제발 …….부탁이야 그것좀 빼고 해, 아프기도 아프지만 …….기분이 이상해서 그래.어으으으......,”
“헉헉! 조금만 참아, 이걸 밀어 넣고 하니까 네음부가 더 빡빡한 거 있지? 흐흐흐.
처음 먹어보는 네가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어.
너. 졸라 맛있다,........으으으…….학학!
그러나 페니스가 끊어질 듯 꽉조여오는 그 기분을 오랫동안 만끽할 수 없었다.
테이블 위에 바짝 엎드린 주희가 자꾸만 아픔을 호소하자 그녀를 풀어주어야만 했다.
기진맥진한 나는 뒤로 물러나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다,
몸을 일으킨 주희가 내 쪽으로 돌아보며 나를 째려보았다. 그
러나 나를 쏘아보는 눈매는 부드럽기 짝이 없었다.
“어이구! 진짜! 변태가 따로 없네. 여태 꽤 많은 남자들을 봐왔지만 자기 같은 변태는 처음이야.
아니, 어떻게 이걸 거기다 넣을 생각을 했어?
그렇게 하니까 기분 좋아? 이 변태야.”
손을 뒤로 가져간 주희의 손에는 내가 뒷구멍에 밀어 넣었던 방울토마토가 들려있었다.
“어휴~ 아파서 죽는 줄 알았네.”
미간을 좁히며 인상을 찌푸리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괜스레 헛웃음이 나왔다.
“그래도 그게 들어가는 게 낫지.
이 굵은 게 박히는 게 낫냐? 원하면 이걸로 넣어주고 어때? 원해?
이걸 원하는 거야? 낄낄낄.”
나는 앉은 자세에서 페니스를 쥐고 주희의 눈앞에서 흔들어 보였다.
“증말! 못 말리겠네. 거기다 넣는 게 그렇게 좋으면 이거 먹어. 자아 ~~ ”
주희가 재빨리 다가와 내 두 허벅지 위에 올라타고 앉아 손에 쥔 무언가를 입가에 갖다 댔다.
얼핏본 그것은 조금 전에 내가 그녀의 뒷구멍 속에 찔러 넣었던 방울 토마토였다.
나는 입을 잽싸게 앙다물었다.
제 1 화 보기 클릭 -> 능욕 의 시간 제 1 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