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6장 짐승들도 이런 짓은 안 할 거예요 (6)
“형부…….그, 그만해요, 네에?”
그때 나는 눈치를 챌 수 있었다.
형부인 내 행동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처제한테 부담감이 없을 리가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몸은 지금 미세하게나마 자극을 받고 있는 것 같았다.
사타구니 사이에 꽉 끼인 페니스가 빠르게 움직이면서 페니스의 윗부분이
그녀의 성기 주변을 살짝 살짝 마찰을 가하는 게 분명했다.
처제의 얼굴에서 어쩔 줄을 몰라 하는 빛이 간간히 스쳐 지나갔다.
“아! 혀, 형부! 머, 멀었어요? 이제 그만해요, 아아!”
“헉헉! 조금만 참아. 처제. 으으으으.....,”
나는 처제의 유방을 쥔 손을 슬그머니 아래로 내렸다.
내손바닥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진 젖가슴이 거울 안에서 보기 좋게 출렁거렸다.
나는 아래로 뻗은 손으로 그녀의 음모를 쓰다듬었다. 처제의 손이 재빨리 내 손목을 잡았다.
“형부!”
그녀가 당황한 목소리로 나를 불렀다.
이렇게 음모를 애무하다가 순식간에 내가 깊은 곳까지 파고 들까봐 몹시 불안한 모양이었다.
“알았어. 그냥 만져 보기만 하는 거야. 거기는 안 만질게.”
“형부, 아무래도 안 되겠어요, 그만해요.”
처제의 목소리에 살짝 짜증이 배어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셨던 술기운이 조금씩 가셨을 터였고 지금 처해진
현실이 실감이 나면서 동시에 겁이 덜컥 났을 그녀였다.
그런 처제의 기분이 이해가 되자 나 또한 초조해져갔다.
아무리 허벅지 살이 주는 촉감이 좋을 지언정 맨살끼리 접촉하고 있어 내가 느끼는 쾌감에는 한계가 있었다.
아닌 게 아니라 맨살끼리 자꾸만 심하게 비벼대니 페니스에서 살짝 통증까지 느껴졌다.
나는 마음이 급해져다.
“안되겠다. 처제. 내가 빨리 끝낼 테니까. 처제가 앞으로 조금만 가봐.”
“어. 어떻게 하려고요? 형부.”
나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처제의 몸을 앞으로 밀었다,
얼떨결에 몸이 떠밀린 처제가 주춤거리며 앞으로 몇 걸음 걸었다.
“됐어. 처제.”
나는 그녀를 불러 세웠다, 내가 처제와 함께 멈춘 곳은 화장대 바로 앞이었다.
“처제. 거기 언니가 쓰는 화장품 중에서 아무거나 하나 집어들어,빨리!”
“대. 대체 뭐 하시려고요?”
“내가 빨리 일을 마쳐야 처제도 마음 편 할 거 아냐? 어서 아무거나 빼보라니까!”
내목소리가 올라가자 처제가 다급하게 화장대 위에서 화장품 하나를 집어 들었다.
“음, 처제가 든 그게 이왕이면 부드러운 로션 같은 거면 좋겠는데…….”
“..........,”
내가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어 거울 속에서 처제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나도 처제를 힘들게 하지 않으려고 파리 사정을 하려고 했어,
그런데 생각해봐, 여린 살을 자꾸 이렇게 비벼대니 그게 오죽 아프겠어?
통증 때문에 고통스럽고 아프기만 할 뿐, 도무지 사정이 되지 않아”
“그. 그래서 이걸 가지고 저더러 뭘 어떻게 하라고요?”
“응, 처제 내가 지금 처제 뒤에 있어서 손을 놀리기가 상당히 불편해,
미안하지만 말이야, 처제가 내 부탁좀 들어줘, 몹시 부끄럽고 쑥스럽겠지만.”
“형부. 무슨 말인지…….”
“그. 화장품의 내용물을 내 물건에다 뿌려달란 말이야. 듬뿍,”
“네에?”
“그거라도 묻혀야 아픔이 덜하겠어. 처제가 좀 해주라. 부탁할게.”
“혀. 형부! 시. 싫어요!”
처제가 끔찍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거울속의 그녀에게 울상을 지으며 하소연했다.
“껄끄러우면 내 물건을 직접 손으로 잡지 않아도 돼.
그냥 화장품 용기만 열어서 위에서 내용물만 조금 흘려줘”
내가 다급하게 말했지만 처제는 부끄러움 때문인지 몰라도 그새 얼굴이 벌겋게 상기가 되어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처제!”
나는 한 번 더 간곡한 어조로 그녀를 불렀다.
잠시 수치스러워하는 얼굴로 말없이 입술만 꼭 깨물던 처제가 이윽고 결정을 했는지
들고 있던 화장품의 뚜껑을 돌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그게 나에게서 빨리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 같았다.
화장품의 뚜껑을 딴 처제가 그것을 들고 머리를 숙였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꽉붙인 허벅지 사이를 꿰뚫고 튀어나온
내 페니스의 귀두와 들고 있던 화장품의 높이를 가늠하는 눈치더니
이윽고 화장품의 용기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잠시 후. 처제가 기울인 화장품의 용기에서 허연 액체가 끈적거리며 흘러내렸다.
“으!”
위에서 흘러내린 끈적거리는 이물질이 정확하게 아래로 떨어져 닿으면서
메말랐던 귀두를 촉촉하게 적셔갔다.
처제가 그 화장품의 용기를 들었을 때 처음부터 스킨 종류가 아닌 것은 알았지만
안에든 게 어떤 내용물인지는 자세히 몰랐다.
나는 만족스러웠다.
벌써부터 그 내용물이 묻어난 페니스가 벌써부터 끈적끈적해져 나를 황홀한 기분으로 몰아갔다.
“이만하면 돼. 됐어요?”
“아아! 그래. 처제 . 고마워.”
되고도 남았다. 오히려 너무 많은 내용물을 쏟아 페니스는 물론이거니와
그게 앞뒤로 움직이는 바람에 처제의 허벅지, 이곳저곳을 함부로 더럽혀 놓았다,
내 흡족한 대답을 들은 처제가 눈살을 찌푸리며 들고 있던 화장품을 다시 화장대 위에 올려놓았다.
처제의 자세가 고정이 되자 나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어우! 진짜 끝내준다! 헉 헉!”
빈말이 아니었다.
미끌미끌한 로션이 듬뿍 묻은 페니스가 덩달아 화장품이 묻어 부드러운
윤활유역활을 해주는 처제의 허벅지 사이에서 아무런 저항 없이 매끈하게 앞뒤로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었다.
흡사 애액으로 흠뻑 젖은 여자의 음부 속에 물건을 넣고 흔드는 쾌감에 버금갈 정도로 쾌감이 솟구치고 있었다.
“어으으…….처제……. 미치겠다…….헉헉!”
나는 연신 몸을 격렬하게 흔들면서 또 다시 손을 아래로 내렸다
. 그리고 잠시 동작을 멈춘 후에 페니스에 잔뜩묻어있는 화장품을 손에 묻혔다.
그리고 그 손으로 처제의 젖가슴을 덮었다.
처제의 유방에도 화장품이 묻어나 미끈미끈 거렸다,
나는 그녀의 유방을 거칠게 주물럭거렸다. 처제가 어쩔 줄을 몰라 하며 몸을 뒤틀었다.
“혀, 형부! 아아아!”
드디어 그녀의 입에서도 신음 비슷한 소리가 적극적으로 흘러나왔다.
“처제!크으윽!”
나는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처제가 하반신을 비꼬면서 자꾸만 몸을 뒤척거리자 배가 된 쾌감이 커다란 파도처럼 내 몸을 덮쳐왔다.
나는 두 눈을 꽉 감았다. 온몸이 산산 조각 분해되는 느낌에 나는 마지막으로 큰소리를 지르며 몸을 바들바들 떨었다.
“크윽! 처제! 나와!”
나는 처제의 몸을 있는 힘껏 껴안고 힘차게 사정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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