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욕 의 시간 제 3 화

제 1장 만져주니까 좋았어? (2)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이런 버스 속에서 난생처음 경험하는 색다른
희열은 기대이상이었다. 이미 내주변의 살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할 만큼
나는 혼이 완전하게 나가 버렸다.
여자가 노골적으로 엉덩이를 비벼대고 있는 것을 확실하게 알아차린 나는
얼떨결에 손을 아래로 내렸다 그손이 어처구니가 없게도 곧장 앞에서있는
여자의 엉덩이로 향했다, 그것은 정말 내가 한짓 같지가 않았다.
마음속에 다른 누군가가 내손을 제 마음대로 조정하는 것 같았다.
‘이크!’
그제야 내가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깨달았지만 이미 내 손바닥은 돌이킬 수
없는 곳에 닿아있었다.
‘아! ‘
나지막한 탄성이 내입에서 터져나왔다. 바지속의 무릎으로 느낀 것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감촉이 내 손바닥을 황홀하게 만들었다.
물컹거리는 여자의 엉덩이는 생각보다 살집이 단단했다.
‘하이~ 어쩐다?’’
나는 천천히 여자의 오른쪽 엉덩이 전체를 손바닥으로 둥글게 쓰다듬었다.,
그리고 다시 그곳에서 손을 뺀 뒤에 손바닥을 펴고 나서 내가 만졌던 느낌을
되새김질 했다. 나는 손가락을 꼬물거렸다. 부드러운 여자의 엉덩이를 또 만져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꼴~깍!’
덜덜 떨리는 손이 다시 여자의 엉덩이 쪽으로 향하자 목구멍 속으로 굵은
침덩어리가 넘어갔다. 이미 얼굴이 벌겋게 상기가 되어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었기에 나는 침착하자며 스스로를 다그쳤다.
마누라나 처제가 지금의 이런 내 모습을 본다면 의아하게 생각할 게 틀림없었다
자꾸만 뜨겁게 달아오른 흥분을 가라앉히려 애를 써야 했다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나는 또 다시 고개를 떨어트렸다. 손가락 끝이 또 한번 여자의 치마에
닿았다. 이미 이 여자의 살결을 만졌음에도 웬일인지 이번에는 나도 모르게 주저
하고 있었다, 그런 내 마음을 알아차렸던 것일까. 아니면 내가 방금 전에 느꼈던
허전함을 여자도 느끼고 있는 것일까.
분명 팔을 뻗기는 했지만 내 손은 망설임 때문에 경직되어 그 자리에 잠시 머물러
있었다, 여자가 엉덩이를 뒤로 슬그머니 내미는 게 이번에는 분명이 내 눈동자에
선명하게 들어왔다. 단단한 살결이 손가락 끝에 와 닿자 나는 미친놈 처럼 히죽
거렸다.
‘오냐. 알았다.알았어. 분명 그쪽에서 원한단 말이지. 흐흐흐 그럼 뜻대로 해주지.’
왠지 횡재한 기분이었다, 이제는 망설일 이유가 전혀 없었다. 한결 편해진 마음
으로 나는 처제의 잘빠진 하체를 쭉 훑어보면서 여자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힘주어 주물럭거렸다.
마치 제가 지금 만지고 있는 여자의 엉덩이가 처제의 엉덩이라는 것을 상상하면
서. 순간,여자의 고개가 위로 들렸다가 이내 수그러들었다. 꽤나 성감이 좋은여자
라는 증거 일까. 그저 손바닥으로 힘주어 주물렀을 뿐인데도. 어깨가 가파르게
떨리는 것으로 보아 앞에 서서 내 손맛을 만끽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자의 반응에 고무된 나머지 나는 그녀 쪽으로 더 바짝 다가섰다. 그리고엉덩이
양쪽을 번갈 아가며 본격적으로 주무르기 시작했다. 생각 같아서는 여자의 치마를
들쳐 팬티를 까 내리고 탱탱한 엉덩이의 맨살 을 직접 맛보고 싶었다. 솔직한 심정
으로 는 마누라와 처제만 앞에 없었어도 당장 그렇게 했을지도 몰랐다.
물론 지금의 나는 멀쩡한 제정신이었지만 그런 짓을 저질러도 좋을 정도로 최고조
로 흥분이 되어있었다. 상상도 못할 몹쓸 짓을 하다가 이 복잡한 버스 속에서 누군
가에게 된통 걸려 변태취급을 받으며 몰매를 맞는다 하더라도 그런짓을 안하리라는
장담을 할수 없을 상황이 바로 지금의 상황이었다.
여자의 엉덩이를 내물건처럼 마음대로 주무르다 보니 부풀어오른 아랫도리가 미세
한 통증을 줄만큼 뻑적지근했다. 도저히 안되겠다. 세상이 무너져도 기필코 오늘
사단을 내버리자. 여자라도 살 생각이었다. 그래서 이 폭발 할것만 같은 욕정을
마음껏 배설해야만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 같았다.
‘앞에서 여자의 엉덩이를 마음껏 주무르면서 그런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때 처제의
머리가 뒤로 돌려지는 게 보였다, 나는 재빨리 여자의 엉덩이에서 손을 뗐다.
‘형부 …….’
‘ ………으응?’
처제가 내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동시에 앞에 서있는 여자의 엉덩이에서 재빨리
손을 뗏다. 그리고 서둘러 태연을 가장했다.
그러나 심장이 요란하게 뜀박질을 치는 것만은 숨길 수가 없었다.
아까부터 이마 위에서 흘러 내린땀이 관자노리를 타고 흘러내렸다. 콧잔등에도 땀이
송골송골 맺힌 기분이다. 그런 나를 처제가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나는 처제를 향해 씨익 웃어보이며 고개를 살짝 끄덕거렸다. 이제 곧 버스에서
내려야 한자는 신호를 처제가 보내온 것이다. 내 모습을 확인한 처제의 고개가
다시 앞을 향해 돌아갔다.
나는 손을 얼굴에 가져갔다. 조금 전에 내키는대로 여자의 엉덩이를 마음껏
주무르던 손바닥으로 훔치자 얼굴은 온통 땀으로 범벅이었다.
이제 곧 버스에서 내려야 한다
정말 간만에 여자의 살결을 만졌던 흥분감이 이제 곧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었다.
그렇게 허탈할 수가 없었다.
이런 짜릿한 기분을 계속해서 느끼게 해준다면 하루종일 이 버스에 서서 가라고
해도 아무런 불평불만도 갖지 않을 것 같았다. 나는 여자의 뒷모습을 뚫어지게 노려
보았다. 정말이지 알 수가 없었다 뒤에서 음침하게 다가온 낯선남자의 손길을
아무런 저항없이 받아들이고 아니. 오히려 그것을 그 손길을 온몸으로 즐기는 듯한
행동을 보여준 이 여자의 정체는 과연 뭘까?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설사 이여자가 오랜시간동안 욕정에 굶주려 남자의
손길이 그리웠다 하더라도 내 손장난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호흥 할 줄을 몰랐다.
살다보니 별일도 다있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혼자서 너털 웃음을 지었다. 그런데
그때였다.
‘어?’
여자가 내쪽을 향해 슬쩍 뒷걸음질 을치고 있다는 것을 느낄 겨를도 없이 그녀의
몸이 정확하게는 내가 살살 주물렀던 그 엉덩이가 내 아랫도리에 살며시 밀착이
되었다.
‘……………? ‘
탱탱한 느낌이 아랫도리에 기분 좋게 번져오자 나는 그만 놀라 자빠질뻔했다.
그런데 여자의엉덩이가 발기된 심볼에 부드럽게 닿았다고 느끼는순간. 깜짝놀란
내가 머리를 아래로 숙이자 그녀의 손이 뒤로 천천히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 뭐. 뭐야? ‘
정말 사람을 여러 번 놀라게 하는 여자였다.
제1화부터 보기 클릭 -> 능욕 의 시간 제 1 화
Who's 올보
마음만 가지고 있어서는 안된다. 반드시 실천하여야 하고
그에 따르는 대가는 실천의 결과물 일것이다..올보(old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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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ㅎㅎ잘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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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즐독하시고 소중한 댓글 그리고 추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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