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내 (1)
나는 지금 외국에 살고 있다.
혼자서 살고 있는데 홀아비이기 때문이 아니라 아내와 아이들을 한국에
두고 혼자 일을 위해서 나와 있기 때문이다.
혼자 타국에서 몇년째 살고 있는 나도 외롭고 힘들지만 아내도 아마
나 못지 않을 것이다.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일어 났고 몇몇 성인
사이트에도 부분적으로 글을 올렸기 때문에 이미 일부를 알고 있는 분도
있겠지만 끝까지 읽어 주기 바라면서 글을 시작하려고 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에 대해 사실 여부에 관심을 갖는 분이 많은데 믿고 안
믿고는 읽는 본인 마음이지만 이 글은 이야기를 흥미있게 풀어 나가는데
불가피하게 가미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90% 이상 진실이다.
나는 이제 마흔이 되었고 아내는 나보다 다섯 살이 아래이다.
아이는 아들하고 딸 둘인 데 결혼 한지는 10여년이 되었다.
우리 둘은 한국에 있을 때 서로의 섹스에 대해서 만족했었고,
아내가 상당히 밝히는 여자라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다.
내가 외국으로 나온 후 아이들 교육 문제로 한국에 혼자 남아있던 아내는
처음 일년은 그런 대로 참고 지내는 것 같았지만, 그 후 전화할때 마다
아내는 간접적으로 때로는 직접적으로 섹스에 대한 욕구를 토로했다.
그런 아내에게 내가 농담으로 '딴 남자 한번 사귀어 보지 그래?' 하면
처음엔 짐짓 화를 내기도 했지만 나중엔 '정말?' 하고 솔깃해 하는 때도 있었다.
그럴 땐 나는 속으로 좀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아내는 얼굴은 미인은 아니지만 귀여워 보이는 타입이고
몸매도 키163에 48kg 정도로 비교적 잘 빠져 있는 데다 애교가 많은 편이어서
뭇 남자들이 한번쯤 눈 여겨 볼만한 여자는 된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이곳에서 한 여자를 알게 되었다.
우리 회사가 상대하는 거래선의 여직원이였는데 나보다 아홉살 적고
결혼한 여자였다.
가끔 저녁이나 술자리를 같이하고 했었는데 어느날 그여자를 먹어 버렸다.
몇년이나 굶주렸던 나는 그녀를 승냥이처럼 탐닉했다.
더구나 남의 여자라는 점이 나를 그토록 자극했다.
임자가 있는 여자를 내 마음대로 벗기고, 몸위에 올라타고, 그녀의 남편만이
은밀하게 즐겼을 질구속에 나의 것을 깊숙히 집어넣고 즐기는 그맛은
처녀에게 서는 맛볼 수 없는 기분이었다.
나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그녀를 즐겼다.
그녀도 나와의 그것을 무지하게 즐겨서 나의 요구에 항상 응했다.
그러던 중 나는 아내를 생각했다.
그렇다면 딴 놈들도
나의 아내를 욕심 낼 것 아닌가?
그 유혹을 아내가 견뎌 낼 수 있을 까?
그애도 그걸 꽤나 좋아하는데 혹시 못된 놈이라도 만나면..? 하고
걱정이 되면서도 내마음 한구석에는 이상 야릇한 호기심이 솟아났다.
아내가 딴 남자와 관계하는 상상이 머리를 맴 돌았다.
내 섹스 파트너와 관계할때도 그 광경을 떠 올리게 되고 그럴때면
나는 더욱 더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그녀를 즐겼다.
언젠가 그날도 나는 예의 그 여자와 한껏 즐긴 다음 집에 돌아와 한국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내는 전화를 받자마자 대뜸, "도대체 자기 언제 한국에 오는 거야?"
하고 투정을 시작했다.
나는 몸도 나른하고 해서 약간 귀찮은 생각이 들어 퉁명스레 대답했다.
"왜,그러는 거야? 또."
"나 정말 못 살겠어.. 생각해봐 벌써 3년이 넘었어.
이러다간 나 정말 일 낼지도 몰라."
"어? 협박하네?"
협박이 아니라 하긴 내가 지금 즐기고 있는 그 여자는 남편하고 살면서도
나하고 그 난린데..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생각한 다음 나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나의 아내(2)
정말 외롭니? 하구 싶냐구"
"자기, 나 알잖아. 적어도 몇 달에 한번만이라도 다녀가. 응?"
아내는 거의 울듯 했다.
내가 불쑥 말했다.
"너, 내가 남자 소개시켜 줄까?"
나는 침을 삼키며 아내의 반응을 기다렸다.
아내는 잠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듣고 있어?" 하고 내가 다그치자,
아내는 약간 떨리는 듯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당신 지금 날 떠 보는 거지? 말도 안되는 소리 해놓고..."
"떠보긴. 당신이 지금 어떤 상태인줄 이해하기 때문에 나쁜 놈한테
험한짓 당할까봐 하는 얘기야. "
"그럼 정말로 하는 얘기야?"
아내의 숨소리가 빨라지는듯 했다.
우리의 대화는 예상보다도 훨씬 빨리 구체적으로 진행되었다.
나는 나의 계획을 설명했다.
미리 생각해둔 것도 아닌데 머리가 팍팍 돌아갔다
*인터넷을 이용한다. N 성인 사이트에 광고를 내는거다
*광고의 제목은 [나의 아내를 사랑해줄 분을 찾음]
*자격은 결혼한 유부남으로 정상적인 가정을 영위하고 있을 것
*나의 아내와 잠자리를 원하는 분은 게시판에 연락처를 남겨 놓을 것
그러면 내가 전화하여 확인한후 만남 여부를 결정하겠음
*관계는 단 한번에 한함
내 이야기를 들은 아내는 재차 물었다.
조금 전까지 울듯했던 목소리는 간곳 없고 생기 마저 넘쳤다.
"당신 정말 미친 거야?"
아내가 조심스레 묻는 모습이 완연했다.
"아냐, 나 멀쩡해. 어때 관심 있어? 그 대신 약속은 꼭 지켜야 돼?"
"여보 걱정마. 고마워."
나는 그 날로 N사이트의 게시판에 나의 사연을 띄웠다.
뭇 놈팽이 들의 반응은 엄청났다.
게시판에 전화번호 등 자기의 인적 사항을 상세히 올려야 하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5~6건 씩의 신청(?)이 거의 1주일 동안 이어졌다.
모두 40여건!
나는 하나 하나에게 전화를 시작했다.
직접 대화해가며 그 사람의 인성이나 신분의 확실성을 체크하기 위한 것이었다.
신청자(?) 중에는 주유소 사장, 컴퓨터 가게를 한다는 사장, 직장인 등등..
남의 유부녀를 그냥 준다니까 모두 혈안이 되었다.
그들은 처음엔 반신반의 하다가도 내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자 흥분했다.
어떤 놈은 대화 후 내가 전화를 끊으려 하자 매달리듯 사정했다.
"꼭 연락을 주십시요. 한번 기회를 주십시요."
나는 우선 40명중 20명을 골랐다.
그리고 한명 한명에게 일주일 정도 간격으로 약속 시간과 장소를 정했다.
첫번째 남자는 처음으로 신청한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었다.
30대 초반이었는 데, 직장을 다니다 그만 두고 시험 공부를 한다던가
하는 사람이었다.
목소리도 차분하고 괜찮은 사람 같았다.
"어머, 20명씩이나. 당신 날 창녀로 만들 작정이야?
나 자신 없어. 일단 한명만 만나 볼래."
그러나 아내의 목소리는 날아갈 듯 들떠 있었다.
하긴 나 같아도 그랬을 거다.
나는 호기심과 흥분으로 결과를 기다렸다.
그들은 9월의 어느 토요일 저녁 6시에 비원 앞 수은회관 근처에 있는
커피숍에서 만나도록 되어 있었다.
나의 아내(3)
나는 흥분이 되어 일이 손이 잡히지 않았다.
여기 시간 내일 새벽 4시면 그 둘은 서울에서 만나고 있을 것이었다.
간단히 차를 마신 다음 그 녀석은 허둥지둥 내 아내를 여관으로 끌고가겠지?
나는 그녀(내 현지 파트너)를 불러내었다.
애가 아파 시간이 없다는 그녀를 억지로 나오게 했다.
만나자 마자 그녀와 호텔로 들어 갔다.
허겁지겁 그녀를 탐닉하는 나를 받아주며 그녀가 의아하다는 듯 물었다.
"자기, 왜 이렇게 서둘러?"
나는 대답도 않고 나의 아내가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녀 위에 올라
타고 내 몸을 삽입했다.
너무나 흥분되어 곧 사정이 되어 버렸다.
그녀는 약간 서운한 듯이 나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다음 날 아침 나는 일어나자 마자 서울로 전화를 했다.
한국 시간으로 밤 10시 경이 었다
"어떻게 됐어?"라고 다짜고짜 물으려고 했으나 전화 신호만 갈 뿐,
아무도 받질 않았다.
하긴 그 연놈이 만난 지 겨우 서너 시간 밖에 안되었을 터이니까..
거의 한시간 간격으로 전화를 했다.
드디어 나의 아내가 전화를 받았다. 밤 12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여보, 나 미안해서 어쩌지?" 아내가 아양을 부리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했어?" 다급히 내가 물었다.
"...으..응"
"어땠어?"
"음.., 난 첫날이라 안 할려구 했는데.., 무섭기도 하고..
근데 그 남자가 막~."
"알았어" 하고 나는 전화를 끊었다.
나는 화가난게 아니었다.
나는 전화번호를 뒤져 방금 내 아내를 먹은 그 남자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졸린 듯한 목소리가 받았다.
"나, 오입니다"
"어이구, 안녕하십니까."
전화를 두손으로 무릎꿇고 받는듯한 모습이 상상될 정도로 그 녀석은
황송한 어조로 반색을 했다.
"어땠습니까?"
"제 생애 오늘같은 밤은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자세히 얘기해 줄래요?"
"그러문요. 부인이 처음엔 버티길래 제가 좀 완력을 썼습니다.
방에 들어가서 옷을 벗길려는데 막으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남편 되시는 분한테 허락을 받은 몸 아닙니까?
그래서 부인을 침대에 쓰러뜨리고 덮쳤죠."
나는 엄청 흥분하고 있었고,
그 자도 말을 제대로 이을수 없을 정도로 흥분했다.
그는 지금 자기가 따먹은 여자의 남편에게 보고를 하는 중이었다.
나의 아내(4)
그의 말이 이어졌다.
"그리곤 부인의 스커트 속에 손을 집어넣고 팬티를 벗겨 내렸죠.
부인의 하얀 허벅지랑 다리는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36살이나 되셨다면서..
감촉도 너무 좋았구요.
사실 제 와이프가 요새 임신 중이거든요.
몇 달이나 굶었다구요.
그래서 애무고 뭐고 할것 없이, 이런 단어를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 물건을 부인의 구멍에다가 그냥 박아 버렸어요.
끝내 주시더군요. 정말."
"좋았어요?"
내 목에서는 침이 꼴딱 넘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좋다 뿐입니까. 속살이 제 좆에 착 감기더군요.
물도 이미 적당히 나왔구요."
나는 나의 페니스를 만지고 있었다.
그 남자도 그러고 있는것 같았다. 말이 점점 빨라지고 거칠어졌다.
"씹 살이 내 좆을 꽉 조이는데 미치겠더라구요.
좆을 박은채로 하면서 옷을 다 벗겼어요.
그년도.. 아, 저.. 미안합니다.
부인도 이미 흥분한 상태라 쉽게 벗겼지요.
부인이 양 다리를 올리길래 저도 약간 일어선 자세로 박아댔더니.
제 좆이 씹 속에 뿌리까지 박히는 거예요.
난 더 이상 참을수 없어서 유방을 막 만지면서 부인의 보지 속에다
사정을 해 버렸어요.."
나는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저 쪽도 마찬 가진것 같았다.
둘은 아무말이 없었다.
나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전화기에 메시지가 남겨 있었다.
와이프의 목소리였다.
"여보, 미안해. 화 났나 본데. 다신 그거 안할께"
다음날 나는 아내에게 전화를 하고 다음 약속 날을 확인했다.
바로 오는 일요일이었다.
주유소 사장이라나?
나의 아내(5)
[나의 아내에 대하여]
1. 나이 : 36세
2. 몸무게 : 49kg
3. 키 : 163 cm
4. 가슴은 작으나 그리 처지진 않았음.
5. 허리는 충분히 가늘며 다만 엉덩이가 좀 크다고 아내는 불만이 많음.
6. 피부는 약간 까무잡잡하나 매끄럽기가 한이 없음(좀 과장해서)
7. 얼굴? 솔직히 그리 잘생긴 편은 아니나 애교가 넘치는 보조개가 있고
내가 생각하기엔 충분히 잠을 한번 자보고 싶은 생각이 날만한 여자
8. 잠자리에서는 다소 소란스럽다. 귀가 아플 때도 있다.
9. 내 와이프의 최대의 자랑(?)은 구멍이다.
조금만 건드리면 물이 넘치며 아이를 제왕절개로 나은 덕분에
처녀같이 좁으며 탄력이 있다.
관계중 그녀가 오므리면 저절로 페니스가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다.
어떻습니까?
나(나의 아내)의 몸과 마음은 잔뜩 긴장해 있었다.
내 눈앞에 나타난 남자. 두번째 남자다.
서른 후반쯤 되었을까?
제법 다부진 몸매다.
키는 좀 작았지만"
남자는 인사를 하고 내 앞자리에 앉으면서 나를 이리저리 훑어보았다.
빙긋이 웃으며 그가 말했다.
"안녕하셨습니까. 주인 양반에게선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생각 보단 젊고 이쁘시네요? 몸매도.."
그는 흡족한 듯이 치마 밑으로 드러난 나의 다리를 바라보았다.
"우리 여기서 시간 버리지 말고 나갑시다"
그가 서두르며 일어섰다.
나도 이런 상태에서 서먹서먹 하게 앉아 있는것 보단 나가는게 나을것
같아 따라 일어섰다.
그는 나를 태우고는 서울대병원 앞의 아리랑 호텔로 갔다.
방에 들어서자 마자 벌겋게 얼굴이 상기된 그는 어설프게 서 있는 나를
끌어 않았다.
그리고는 다짜고짜로 나의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그의 손은 나의 허벅다리를 거침없이 부벼 대더니 금새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남자의 돌발 행동에 나는 다소 당황했지만 이미 흥분의 초기 상태에 있던
나는 저항하지 않았다.
손가락이 나의 구멍속으로 들어 왔다.
애액이 흥건한 나의 질구는 그의 손을 쉽게 받아들였다.
"괜찮은데.. 뜨겁고.."
그는 만족한듯 손가락을 나의 씹속에서 천천히 움직이면서
나를 침대 위에 눕혔다.
그의 뜨거운 숨결과 함께 입술이 내 얼굴로 다가왔다.
나는 입을 벌려 끈끈한 타액이 가득한 그의 입술을 받아 들였다.
그 남자는 능숙한 솜씨로 나의 치마와 팬티를 벗겨 내었다.
나의 옷을 모두 벗겨낸 그는 침대 위에 다리를 벌린채로 누워있는
나를 만족한 얼굴로 바라보며 옷을 벗었다.
서로 알몸이 된 우리는 본격적인 섹스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69을 시작했다.
만난지 겨우 30분도 안된 낯선 남자에게 어엿한 남편이 있는 유부녀가
씹구멍을 벌린다는 사실이 지금은 오히려 나를 자극하고 있었다.
그는 헉헉대며 나의 씹구멍 속에 혓바닥을 박았다.
뜨거운 숨결과 혀가 나의 보지를 유린하자 나의 구멍 속에서는 끈적한
물이 마구 흘러 나오는듯 했다.
그의 발기된 자지가 내 얼굴에 닿았다.
나는 그걸 입에넣기 전에 그 주위를 천천히 혀로 자극했다.
그가 "으헉."하며 움찔했다가는 다시 나의 보지속에 입을 박고 빨아댔다.
나도 빨리 그의 좆을 입에 넣고 싶었지만 계속 좆과 불알 주위를
혀로 빨아 대기만 했다.
"헉.헉. 제발 넣어줘. 빨아줘"
그는 허리를 연신 움직이며 내 보지에서 입을 떼고 애걸하다가
다시 내 사타구니에 입을 박았다.
나도 더 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엄청나게 팽창해 있는 그의 페니스를 입을 한껏 벌려 집어넣었다.
한입 가득찬 그의 페니스는 정말 엄청났다.
너무 커서 입속에서 움직일수가 없었다. 나는 침을 많이 내어 한 모금
머금고는 그의 페니스를 천천히 입속에 넣었다 빼었다 했다.
질걱거리는 소리가 나며 나의 입 가장자리에는 침이 흘러나왔다.
그 사람은 거의 인사불성 상태였다.
"어이구.."하며 내 보지에서 입을 떼더니 갑자기 나의 허벅지랑 종아리를
혀로 마구 빨아 대었다.
나는 간지럽긴 했지만 기분이 좋았다.
다리를 오그려 그가 내 종아리랑 발목을 쉽게 빨수 있게 해주었다.
그는 허리를 막 움직이며 내 입을 씹으로 착각이나 한듯 좆을 입속에
박아 대었다.
그는 혓바닥으로 나의 발목을 핥더니 입을 내 발끝 쪽으로 옮겼다.
그리고는 나의 엄지 발가락을 입속에 넣고 마구 빨아대기 시작했다.
"이렇게 좋다니? "
나는 신음 소리를 내며 입속에서 페니스를 빼냈다.
그리고는 난생 처음으로 그 남자의 항문을 빨아 대었다.
그는 놀란듯 잠시 움찔하더니 미친듯이 나의 발가락을 빨아대었다.
계속 나의 발가락을 빨아대던 그는 몸을 조금 일으키더니 그도 역시
나의 항문을 입으로 빨리 시작했다.
뜨겁고 부드러운 그의 혀가 나의 항문을 핥자 나는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으흐흐흑.. 여보".
의외에도 나는 남편을 부르고 있었다.
그 남자는 내가 엄청나게 흥분하여 자기를 부르는줄 알고 더욱 흥분했다.
그는 자세를 고쳐 나의 몸을 덮쳤다.
나도 다리를 벌리고 그의 자지가 나의 씹속에 파고 들기를 기다렸다.
그의 좆이 나의 미끌미끌한 씹속으로 미끄러져 들어 왔다.
아. 이 기분.. 너무 좋았다.
여보. 당신에겐 미안하지만 내 보지속에 마음껏 박아대고 있는
이 남자의 자지는 너무 좋아요.
부드럽게, 때로는 나의 몸에 구멍이라도 내려는듯이 내리 박아대는
이 남자와의 씹은 너무 좋았다.
나는 괴성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허리를 마구 움직였다.
다리를 들어올려 그가 쉽게 내 보지속에 좆을 박도록 도와주었다.
드디어 그가 외마디 소리를 지르더니 나의 질구속에 사정을 했다.
꿈틀꿈틀하며 그의 허리가 천천히 그러나 푹푹 강하게 나의 보지를 향해
내려 눌렀다.
거의 너댓번 그런 동작을 했다.
아마 그의 몸속에 있던 정액이 한방울도 남김없이 내 보지속으로 들어왔을 것이다.
그는 한동안 말없이 나의 몸위에 엎드려 있었다.
나와 그의 몸은 온통 땀으로 뒤범벅이었다.
다시 만나자는 그의 요청을 거부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
"여보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나는 티슈를 여러장 꺼내어 팬티속에 집어넣었다.
그 남자의 정액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남편)는 그 주유소 사장에게 전화를 하였다.
그는 반색을 하며 나에게 사정을 하였다.
"부인같은 여자는 정말 처음입니다. 한번만 더 할수있게 해주세요."'
"좋았어요?"
"좋다뿐입니까. 그 나이에 그런 몸매도 드물고...
드리기 미안한 말씀입니다마는 제가 부인의 허벅지, 종아리는 물론이고
발가락까지 빨아 대었습니다. 나중엔 항문까지도.."
"어? 그건 나하고도 안한건데? 잘 견디던 가요?"
"물론이죠. 부인이 제 항문도 빨아준걸요?"
"아니 그 여자가?"
"하하, 부인, 엄청 흥분하시던데요?
근데 제가 맛본 씹중에선 최고였습니다.
제가 정액을 댁의 부인의 씹구멍 속에 엄청 쏟아부어서 아마 아직도
흘러나오고 있을거에요"'
이런 모욕적인 말을 듣고도 나는 오히려 흥분하고 있었다.
그도 몸이 달아올라 마구 지껄이고 있었다.
"제 좆을 부인의 씹구멍 속에 넣고 막 박는데, 그 꽉꽉 조이는 맛은 처녀
저리 가라 더군요. 그런 계집을 데리고 사니 얼마나 좋아요? 부럽습니다."
나는 전화를 이쯤에서 끊었다.
그리고 다음 계획을 점검했다.
다음 남자는 경상도에서 가게를 한다는 남자였다.
나의 아내(6)
그 동안 이 사이트에 대한 불만사항중 하나가 내가 올리는 글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그들이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
전혀 알수 없다는 것이었는데,
나의 e-mail 주소를 공개한 이래 불과 몇일동안 많은 의견들을 받았다.
지금까지 받은 e-mail은 약 30여건인데 나도 놀랄 정도의 호응(?)이었다.
물론 그 중에 대부분은 단지 나의 와이프를 공짜로 한번 먹어보자는게
결론이었지만서도....
또한 mail을 보내주신 분들의 많은 의문사항중 하나가 내 글의 사실여부였다.
다시 한번 확언하지만 90% 이상 진실, 진짜이다.
단지 몇군데 가공한 곳이 있었는데, 예를들면 내 아내가 나의 전화 한통에
나의 계획에 동의한 것으로 썼었지만, 세상에 그런 여자가 어디 있겠는가?
거의 1주일을 설득했다.
단지 이야기 진행의 군더더기를 없애기 위해 그렇게 서술했을 뿐이다.
그리고 나는 이때까지 글이라곤 써본일이 없다.
따라서 나의 문체도 묘사력도 상당히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반응이 좋은(?) 이유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글을
쓰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야기를 계속할까 한다.
나의 아내의 다음 상대는 경상도에서 컴퓨터 가게를 하는30대 중반의 남자였다.
그 분은 내가 요청하자 나의 와이프와의 경험담을 글로 보내왔다.
내가 아주 솔직하고 현장감이 넘치는 글을 부탁하자 그렇게 해 줬다.
이 글을 읽고 나도 너무나 흥분했었다.
거의 그대로 옮겨 적는다.
(세 번째 남자의 글)
처음엔 별 미친놈 다 있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잠자리에 들어서도 아까 본 글이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와이프를 등지고 누워 마스터베이션을 하면서 별별 상상을 했다.
그 사람의 아내를 만나 잠자리를 갖는 상상, 나도 나의 아내를 딴 놈에게
팔아버리는 상상....
잠자리를 설친 나는 아침 출근하자 마자 나의 연락처를 사이트에 올렸다.
[ 당신의 아내를 극진히 아껴 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35세의 정상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
반신 반의 하면서 글을 올린 그날로 전화가 왔다.
다소 얌전한 목소리의 남자였는데 조심스럽게 나에 대해 여러가지를 물었다.
무척 신중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지금 진행되는 일에 확실한 결과가 있을거라는 기분이 들었다.
몸이 감기 걸린 것처럼 떨려 왔다.
저쪽도 상당히 긴장하고 있는 목소리였다.
우리는 약속 시간과 장소를 정했다.
오는 토요일 저녁 6시, 비원 앞 수은회관 근처에 있는 커피샵이었다.
나는 아내에게 갑자기 서울로 출장을 가야한다고 이야기하고
근 일주일동안 금욕기간에 들어 갔다.
하긴 이일이 아니더라도 요 몇년간 나는 와이프와 섹스에 있어서는
이미 소원해진 상태였다.
결혼한지 10년이 넘은 지금 나는 아내와의 섹스에서 더이상 흥분과
쾌감을 느끼지 못한다.
한마디로 식상한 상태이다. 더 이상 머리를 지끈하게 만드는 쾌감과
가슴을 요동치게 하는 흥분이 없다.
아내와의 섹스를 갖는 빈도는 한달에 한번 정도였고 그나마 거를때도 있었다.
드디어 대망의 그날이 왔다.
아침에 목욕을 갔다 와서 한숨을 잔 다음 차를 서울로 몰았다.
나의 아내(7)
커피샵은 의외로 한산했다.
6시가 좀 넘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여자가 있었다.
직감적으로 그녀였다.
그동안 너무 상상을 많이 해서 인지. 약간 실망스러웠다.
얼굴은 그저 평범했고 주근깨가 꽤 있는 편이었다.
30대 중반의 주부 치고는 배가 약간 나온 듯했으나 몸매는 괜찮았다.
치마는 무릎까지 올라오는 스커트를 입었는 데 그밑으로 다리가 곱게
뻗어 있었다.
다리가 이쁘군 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이따가 저 다리를 실컷 만져 볼수 있겠지?
그녀에게 눈을 맞추자 그녀도 눈을 크게 뜨고는 나를 향해 다가 왔다.
"저, xxx이예요."
목소리는 이뻤다. 웃는 모습을 보니 양볼에 보조개가 있는게 나름대로
매력이 있었다.
내 앞에 앉은 그녀는 처음엔 서먹 서먹한듯 했지만 곧 즐겁게 웃기도
하고 이야기도 곧잘 하였다.
나는 그녀와 내가 단지 섹스를 즐기기 위해 만났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정도였다.
생각보다 교양이 있었고 아주 쾌활했다.
30대 중반 치곤 충분히 자보고 싶은 욕망을 일으키게 할만한 여자였다.
"자, 이제 나가시죠"
"정말 이래도 되나 모르겠어요."
그녀는 어색해 하면서 웃었다.
나는 차를 몰아 근처의 장으로 들어갔다.
나의 무기는 이미 잔뜩 팽창해 있었다.
방에 들어가자 마자 그녀를 끌어 안았다.
내 팔 한아름에 그녀의 어깨가 쏙 들어 왔다.
나는 나의 팽창된 페니스를 그녀의 복부에 비벼대며 손을 그녀의 등 뒤로
집어 넣었다.
매끄러운, 처녀의 피부 질감과는 다른 감촉이 손에 와 닿았다.
끈적하다고 표현할수는 없는 약간의 습기를 머금은 찰기 있는 피부였다.
그녀의 호흡이 가빠짐을 느끼면서 나의 손은 거침없이 이 유부녀의
상체를 휘젓고 다녔다.
아깐 약간 배가 나왔다고 느꼈었는데 직접 만져보니 갸날픈 허리였다.
엉덩이를 치마위로 만져 보았다.
얇은 치마의 천위로 느껴지는 그녀의 엉덩이는 아이를 둘낳은 여자답게
풍만했다.
손을 가랑이 사이로 슬쩍 집어넣자 그녀가 움찔했다.
다음은 아까 괜찮다고 생각했던 다리 차례였다.
다리를 꽉 조이고 있는 스타킹 위로 그녀의 다리의 질감이 전해져 왔다.
나는 서있는 그녀 앞을 무릎을 꿇고는 양 손으로 그녀의 다리를
음미하듯 어루만졌다.
이뻤다.
발목도 가늘었고...
눈을 드니 얼굴 바로 앞에는 그녀의 하복부가 있었다.
손을 올려 치마 속으로 집어 넣었다.
느낌 뿐인지는 모르겠으나 치마속 공기는 후끈했고 습기가 느껴졌다.
역시 팬티 스타킹이 그녀의 하복부를 단단히 조이고 있었다.
손을 천천히 올려 팬티 스타킹의 끝을 잡아 끌어내렸다.
그녀는 전혀 미동도 않고 나에게 몸을 맡기고 있었다.
역시 이런맛에 유부녀를 즐기는 녀석들이 많은것 같다.
처녀같이 쓸데없는 앙탈도 없고, 여유있게 사내를 응접하는
이런 know-How는 오랫동안의 성생활을 통해서만이 얻을수 있다.
남의 계집을 따먹는 맛은 뼈를 녹인다더니,
나의 머리는 벅차 오르는 흥분으로 지끈지끈 아플 정도였다.
나의 눈은 벌겋게 충혈돼 있을 것이다.
앞이 잘 보이지 않고 뿌연듯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안아 침대 위에 쓰러뜨렸다.
"하아"하고 그녀가 내뿜는 숨소리가 들렸다.
나는 스타킹을 반쯤 벗기다 말고 그녀의 드러난 허연 다리를 손으로 쓰다듬었다.
역시 습기를 머금은 촉촉한 피부였다.
나는 입술로 그녀의 허벅다리를 빨았다.
손으로는 그녀의 스타킹을 벗겨 내었다.
흰 바탕에 엷은 꽃무늬가 있는 삼각형의 팬티를 입고 있었다.
팬티의 사타구니 쪽 부분은 두겹으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무스름한
그녀의 씹거웃(성숙한 여자의 씹에 난 털이라고 사전에 나와 있다)이 비쳐 졌다.
이쯤에서 그녀와 완전한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는 서로 발가벗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녀는 너무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가졌기 때문이었다.
또한 나의 잔뜩 발기된 페니스를
그녀에 부들부들한 허벅다리에 부비고 싶어졌다.
내 옷부터 번개 같이 벗어 젖혔다.
그리고 그녀의 옷도 벗겼다.
전혀 저항없이 그녀는 약간 멋적은 웃음을 지으며 내가 옷을 벗기는 것을
몸을 움직여가며 도와주었다.
그러는 그녀가 나는 아주 마음에 들었다.
팬티까지 벗겨 그녀를 알몸으로 만들었다.
나는 황홀하게 침대에 너부러져 있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난생 처음으로 어떤 남자의 여자가 나에게 몸을 주기 위해서 발가벗고 누워있었다.
배 위에 제왕절개로 인해 난 상처마저도 나를 자극했다.
왜냐하면 그것은 유부녀의 상징이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천천히 그녀의 몸위에 엎드렸다.
그녀가 다리를 벌려서 나를 그녀 위에 편안히 엎드리게 해주었다.
페니스를 그녀의 왼쪽 허벅다리 위에 놓았다.
페니스 끝에서는 이미 끈끈한 액체가 흘러나왔다.
천천히 그녀의 허벅다리 위에 대고 문질르자 액체가 번들번들하게 허벅지
위에 뭍혀졌다.
가슴에 손을 얹었다.
물렁하고 젖가슴이 흔들렸다.
처녀의 꼿꼿한 젖가슴과는 달랐다.
애기가 빨라대서인지 조금 짙은 빛으로 변한 유두를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흔들어 보았다.
그녀가 얕은 숨소리를 내며 움직였다.
손으로 그녀를 샅샅이 훑어 내려 갔다.
허리. 엉덩이. 허벅다리, 종아리, 발목 그리고 발가락......
그 뒤를 다시 입으로 더듬어 내려 갔다.
씹쪽 부분은 그대로 두었다.
종아리는 정말 탐스러웠다.
길가에 지나는 여인네들의 종아리를 힐끔힐끔 곁눈질 해보긴 했지만,
이렇게 내가 여염집 여자의 다리를 마음대로 즐길수 있을 줄이야.
"남편님 감사합니다."
나는 혼자 히죽 웃었다.
짖궂은 생각이 들었다.
침을 내어 그녀의 종아리랑 발목이랑에 발라 대었다.
그녀도 간지럽다는 듯이 웃었고 나도 의외로 자극적이었다.
그것은 마치 개가 전봇대에 자기영역의 표시로 오줌을 갈기는것과
같다고 생각되었다.
침을 허벅지에도 잔뜩 발랐다.
어딘선가 야릇한 냄새가 코에 감지되었다.
씹거웃이 무성한 그녀의 핵심부가 눈 바로 앞에 펼쳐져 있었다.
그녀의 무릎 근처에서 그녀의 보지를 바라 보니, 아주 근사하게 그녀의 씹
전체가 적나라 하게 올려다 보였다.
그녀가 꿈틀거리며 나의 입이 그녀의 보지를 덮어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방안은 열기로 후끈 거리고 있었다.
나의 아내(8)
그녀의 씹 털은 그녀의 질 구에서 나온 액체로 질펀했다.
씹 털 가운데 벌려진 구멍은 아주 옅게 가무스름했고,
그 중심부는 연한 붉은색이었다.
나는 잠시 망설였다.
여태까지 나는 여자의 보지를 입으로 빨아 본적이 없었다.
벌리고 있는 여자의 보지를 보자 본능적으로 입으로 빨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어쩐지 불결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손으로 사타구니를 만져 보았다.
질척한 액체가 손에 묻어 났다.
그녀가 모르게 냄새를 많아 보았다.
신기하게도 전혀 냄새가 없었다.
아니 약간 비릿한 듯한 냄새가 나긴 했지만....
나는 덤썩 입을 그녀의 씹 구멍에 갔다 대었다.
윽.. 나는 순간적으로 움찔했다.
이제까지 전혀 맛보지 못했던 맛이었다.
약간 신맛이 나는 듯 한데 꼭 그 맛 만은 아니었다.
예의 그 냄새와 어울려서..하옇튼 이상했다.
그런데 나는 나도 모르게 가슴이 벌렁벌렁 뛰었다.
미친듯이 입을 그녀의 씹 구멍에 틀어 박았다.
"오..오우"
그녀가 괴성을 지르며 나의 머리카락을 쥐어 잡았다.
속으로 "이년이 누구 머릴 잡아다녀?"하고 잠시 생각했으나,
나의 혀는 어느새 길게 나와 그녀의 질구 속을 파고들었다.
그녀의 씹 물은 우선 양에 있어서 엄청났다.
흥건하다는 표현이 딱 맞았다.
마치 물이 입으로 흘러 들어 오는 것 같았다.
"이렇게 많이 나오면 좆으로 박을 때 너무 헐렁헐렁해서 별 로겠는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손은 나의 사타구니를 주물르고 있었다.
나는 그녀를 좀더 편하게 하기 위하여 내 페니스를 그녀의 입으로
가게 하였다.
그녀가 입을 벌려 나의 페니스를 머금는 것이 보였다.
으흑 이럴 수가......
그녀는 나의 페니스를 거의 목구멍까지 집어 넣고 있었다.
내 와이프가 오랄을 할 때에는 이빨이 페니스에 닿는 바람에 불안했었는
데, 그녀의 입은 마치 꿀단지 같았다.
입에 집에 넣은 채 혓바닥을 움직여 나의 좆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손으로는 나의 불알과 사타구니를 부드럽게 자극했다.
그녀의 얼굴이 보고 싶어 졌다.
나의 페니스를 물고 있는 그녀의 입이 보고 싶었다.
나는 손을 뻗어 그녀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 머리 카락을 걷어 내었다.
내 페니스를 물고 있는 그녀가 뚜렷이 눈에 들어 왔다.
불빛이 어슴프레 해서인지, 아까 보였던 주근깨는 눈에 들어 오지도 않았고,
어찌 보면 아름답기 까지 했다.
나는 벅차오르는 성욕을 이기지 못해 자세를 바로하여 그녀를 덥쳤다.
그녀는 나의 뜻을 알아 차리고 다리를 쫙 벌렸다.
나는 페니스를 위로 세워 그녀의 씹구멍에 내 좆을 밀어 넣었다.
귀두부분을 입구에서 몇번 문질러 미끄럽게 한다음 깊숙히 밀어 넣었다.
"아으윽"
그녀는 자지러 지며 다리를 들어 올렸다.
하얗고 오동통한 그녀의 종아리가 올라 오는 것이 내 눈 옆으로 보였다.
나는 혀로 그 다리를 빨아 주었다.
미끌미끌한 그녀의 질구 속으로 나의 페니스가 미끄러져 들어 갔다.
그녀의 보지의 벽이 졸아드는 것 같았다.
마치 엄청나게 끈적끈적한 꿀단지에 좆을 박는 느낌이었다.
이런 쾌감은 처음이었다.
나는 그 여자의 얼굴을 다시 보았다.
그녀 역시 쾌감으로 입을 반쯤 벌린 채 자신의 씹속으로 들어 오는 남자의
좆을 음미하고 있는 듯했다.
"어이쿠"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좆을 반쯤 빼냈다가 다시 푹하고 박았다.
천천히....................천천히.......... 천천히...
나는 점점 속도를 내어 그 부인에게 박혀 있는 나의 페니스를 넣었다 빼는
동작을 계속했다.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소음은 점점 커졌다.
이마에는 땀이 배기 시작했다.
손으로 나의 엉덩이를 잡고는 나의 운동을 도와 주었다.
아까 걱정했던 흥건한 액체는 나의 쾌감을 최고로 고조시키고 있었다.
정말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다.
나는 그녀의 보지를 박아 대며 한 손으로는 그녀의 허벅지랑 종아리를
더듬었다.
마구 문질렀다.
꺼리낄 게 없었다.
그녀의 남편을 걱정할 필요도 없었고..........
마구 그녀의 가슴을 빨아 대었다.
젖에도 침을 뭍혔다.
있는 힘을 다해 나의 엉덩이를 돌진시켜 그녀의 보지를 내려 찧었다.
퍽퍽.. 질걱 질걱 거리는 소리가 방안에 요란했다.
"야, 이 씹팔 년아 더 움직여.....더!"
"아..알았어요. 마음대로 갖고 노세요. .아으윽.........."
우리는 우리의 머리를 잃어 버렸다.
오직 섹스만이 둘 사이에 있을 뿐이었다.
"여보오...................."
나를 남편으로 생각하는 걸까?
"그래 니 남편 불러봐!"
나는 퍽퍽 내리 찧었다. 그녀의 엉덩이가 리듬을 맞추어 맞장구 쳤다.
"니 남편 불러 보라니까?"
"여보 나 지금 너무 좋아, 너무......내 씹이 녹아 버릴 것 같아아...."
"나, 매일 딴 남자와 좆맛 보게 해줘!!'"
나는 나의 한계에 다다랐음을 느꼈다.
나는 소리를 내어 지르며, 마치 100KM로 달리는 자동차의 피스톤 처럼
그녀의 보지 구멍 속의 나의 페니스를 마구 흔들어 대었다.
그녀도 나의 절정을 알았다.
마지막 절정을 향해 그녀도 치닫고 있었다.
아무 소리도 귀에 들리지 않았다.
아무 감각도 없었다.
단지 페니스로 전해 오는 그녀의 질구의 감촉만이 느껴졌다.
퍽.....퍽...........
퍽...................퍽..............................
나의 정액은 그녀의 보지 속으로 자궁 속으로 뿜어져 들어갔다.
퍽..
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을 그 부인의 보지 속에 집어 넣었다.
그녀는 이를 악물고 있었다.
"아.. 으.. 윽......."
그녀의 목에는 힘줄이 섰다.
그 동안 꼭 조이고 있던 그녀의 질구가 풀어지는 느낌이 전해졌다.
올렸던 다리가 내려지고 손이 축 늘어졌다.
내 섹스 인생에 여자와 절정의 순간을 동시에 같이 갖기는 처음이었다.
나는 사랑 스러운 그녀를 위해 마지막 힘을 내어 페니스를 천천히 들락
들락했다.
마치 신음하는 암캐처럼 그녀가 끙끙거렸다.
그녀의 가슴을 빨았다.
땀이 흥건한 가슴을 소금끼로 찝질했다.
집에 두고온 아이들 때문에 그녀가 돌아간 한참 후에도
나는 페니스 밑 뿌리가 뻐근함을 느꼈다.
너무나 뿌듯했다.
너무나 괜찮은 계집이었다.
집에 돌아 온후 그녀의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엄청 나시더군요. 서울에 오시면 꼭 연락 주세요.
술 한잔 극진히 대접하겠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나의 아내(9)
이번에는 잠시 나의 와이프의 이야기를 쉬고 나의 이야기를 할까 한다.
왜냐하면 지금의 나의 섹스관에 대한 배경이 되기 때문이다.
나에게 첫 성경험을 가져다 준 여자는 역시 유부녀였다.
군대에 가기전 어느날 혼잡한 버스 안에서 만난 여자였다.
그리고 군대를 제대하고 학교에 복학한 직후 어떤 여자를 만났다.
그녀는 아직 결혼을 하기 전이었다.
그녀는 나를 좋아 했고 만난 지 몇 개월 후 첫 성관계를 가졌다.
그러나 나는 그녀를 섹스의 대상으로 즐겼을 뿐 결혼의 상대로 생각진
않았고 그녀도 그걸 안 후 나에게 더 이상의 것을 기대하진 않았다.
우린 1주일에 한번 정도 만났다.
성 관계 횟수가 거듭됨에 따라 그녀의 성감을 커져 갔고 결국은 엄청
즐기는 여자가 되었다.
그런 관계가 거의 4년이 지속된 후 그 여자는 결혼했다.
당연히 우리는 헤어졌지만 나는 그녀가 그리워 졌다.
성적으로... 그리고 그녀도 그랬다고 했다.
남편과의 성관계에서 만족감을 얻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항상 무언가
모자란 듯 했고 관계할 때 마다 나를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결혼 한지 일년 후 나는 그녀를 다시 찾았고,
오랫 만에 만난 그녀와 나는 그동안 참아왔던 욕정을 어느 경양식 집에
커튼 안에서 채웠다.
비로소 나는 만족감을 얻었고 그녀도 그랬다.
그녀는 그새 성적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거의 일주일에 한번은 관계를 했다.
여관에서, 차안에서, 야외에서.. 그리고 그녀의 집에서... 또 그녀와 그녀의
남편이 잠자는 침대 위에서....
언젠가는 회사의 점심 시간을 이용해 그녀의 안방에서 한참 즐긴 다음 집을
나왔는 데 나중에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큰일 날 뻔 했다는 것이다.
내가 그녀의 집에서 나간 직후에 그녀의 남편이 지나는 길에 집에 들렸다는
것이다.
불과 1분여 사이 였다.
휴우.. 하고 한숨을 몰아 쉬었지만 그 후에도 계속 그녀의 집을 이용했다.
편리했고 무엇 보다도 자극적이었다.
그녀도 그 침대 위에서 할 때면 더욱 흥분했다.
그녀와 씹할 때 흥분을 배가 시키는 방법을 자주 시도했었는 데
좀 심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무엇인가 하면 그녀와 관계를 할 때 특히 그녀와 그녀의 남편이 자는
침대 위에서 씹을 할 때, 그녀를 시켜 남편이 일하는 직장에 전화를
걸게하는 거였다.
그녀는 일상적인 말을 남편에게 하고 있지만,
예를 들면, "자기, 점심 먹었어?" 하는 종류의.....
나는 그녀 위에 올라 타, 그녀의 씹 속에 페니스를 꽂고 있는 것이다.
그녀가 남편과 얘기하는 동안, 나는 몸을 천천히 움직여 그녀를
자극한다.
그녀는 목구멍으로 올라오는 신음을 참으며 이야기를 계속하고..
나는 좆을 그녀의 씹속에서 계속 움직인다.
그러다 어떤 때는 더 이상 참질 못하고 사정을 해버릴 때도 있었다.
그 년은 남편과 통화하며, 자기 보지 속에 박혀 있는 외간 남자의 정액을
받아 내는 거였다.
가끔 남편이 물어 본다.
"지금 난 소리가 뭐야?"
그러던 어느날 그날도 그녀를 한참 즐기고 있는 데 그녀가 나한테 할 말이
있다고 했다.
"뭔데?"
"자기 화 안내지?"
"말해봐야 알지."
"나 했어."
"뭘? 무슨 소리야."
"나 딴 남자랑 했어."
"그야 나도 알고 있잖아? 니 남편"
"아니, 말고 딴 남자."
나는 한참 흔들다 말고 놀라 눈을 휘둥그레 떴다.
"얼마 전 내 국민학교 동창을 만났는 데, 부산에서 올라 왔어.
근데 자기가 묵고 있는 여관에서 잠간 볼 수 없냐는 거야.
처음엔 싫다고 했는 데 자꾸 오라는 거야.
친한 친구였거든 ....
그래서 갔는데 막 덮쳤어.
그래서 했어.."
"아니 반항도 안 했단 말야?"
나는 짐짓 놀라는 척 했지만 웃고 있었다.
그동안 나의 저 밑 바닥에 잠들고 있던 본능적 욕구가 머리를 들고
있었다.
흥분이 되고 있었다.
그녀 위에서 움직이고 있던 나의 엉덩이가 점점 빨라 지고 있었다.
귀여운 것. 요게 그런 짓을 다 하다니...
"너, 그 놈이 그럴 줄 미리 알고 갔지?"
그녀는 대답을 하지 않고는 나를 힘있게 안았다.
그녀의 밑이 점점 흥건해 왔다.
그 후로 그녀의 성감을 점점 커져 가는 듯 했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그 녀석을 계속 만나라고 했고 그녀는 그 녀석과
섹스한 이야기를 나에게 자세히 들려 주었다.
그리고 비교까지 했다. 나와 남편과 그 친구를...
나는 내가 그녀를 사랑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 여자가 딴 남자와 즐기는
것에 대하여 질투심을 느끼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즐기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동안 나는 결혼을 했다.
그러나 그녀와의 관계는 끊지 못했다.
그 여자와의 관계는 너무나 자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후 그녀는 또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졌다.
그녀의 집에 피아노 조율을 하기 위해서 가끔 찾아 오는 피아노 집
사장이었다.
그녀의 방에서 그녀를 덮친 것이다.
그녀로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돌발 사태 였지만,
그녀는 결국 그 남자도 받아 들였다.
그런데 그녀 얘기가 웃겼다.
그 놈의 좆이 너무 작다는 것이다.
테크닉도 없고 집어 넣은지 1분도 안되어 사정해 버렸단다.
그 이후로 그녀는 상대도 않았는 데 그 남자는 한 번 본 그녀의 맛을
못 잊어 줄기 차게 섹스를 요구했다.
그녀는 그게 불만이었는 지 또 다른 남자를 만났다.
물론 나와의 관계는 계속되었었고
가정적으로도 문제가 없었다.
그녀는 섹스 자체를 탐닉하고 있었다.
나는 어딘 선가 여자는 섹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기 때문에 물어 보았다.
갑작스런 강간을 당하거나 별로 사랑않는 남자와 섹스를 갖게 되었을 때
쾌감을 느낄 수가 있느냐고.
그녀가 대답하기를..
"응, 난 그 남자의 외모가 마음에 들고 테크닉만 좋으면 얼마든지
즐길 수 있어.."
난 일말에 죄책감을 느꼈다.
내가 그녀를 이렇게 만들었나 하고.
그녀와 나와의 관계는 내가 이곳 북미로 나올 때 까지 근 10여년간
지속이 되었고 지금도 내가 가끔 한국에 들어 갈 때 마다 관계를 갖는다.
그 때 마다 그녀의 그 동안의 건수를 얘기해 준다.
여기서 일일이 그녀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지만,
나에게 얘기한 경험한 남자들을 열거해 보면
중앙일보 기자
의료 보험 회사 직원
삼성에 다닌 다는 과장 친구 - 한 일년간 했단다.
세운 상가에서 가게를 하는 젊은 친구
TV를 고치러 왔다가 그녀를 먹었단다.
힘은 좋은 데 너무 좆이 커서 아프다나?
테니스 선생
근데 나이가 50이 가까워서 자기 몸 위에 올라 가도 좆이 안선다.
40대 스님
절에 불공드리러 갔다가 승방에서 먹혔다. 그 스님 취미는
그녀의 벌린 보지를 감상하고 그 오묘함에 감탄하는 것.
화랑을 운영하는 사장님
그 사람 사무실에서 먹혔는 데 시간이 없어 바닥에
방석을 깔고 치마 만 걷어 올린 후 했다고 한다.
부동산 하는 친구
정력이 너무 세고 좋아서 일주일에 적어도 두번은 한단다.
그외에도 더 있는 데
할 일 없는 어느 날 세어 보니 모두 13명이 었다.
자꾸 진짜라고 강조해서 나도 지겨운데,
이 여자 이야기는 1000% 진짜이다.
나는 그녀와 관계를 가지면서 다른 여자와도 많은(?) 기회를 가졌는 데,
나는 전혀 처녀에게서는 욕구를 느끼지 못한다.
남편이 있는 유부녀한테서만 성적 욕구와 쾌락을 느꼈다.
혹자는 나를 변태라고 생각할 진 모르겠으나..
글쎄? 나도 잘 모르겠다.
아무튼 나는 배우자 이외의 성관계가 반드시 부부 생활과 가정을 깬다고
생각지는 않으며 오히려 활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날 이상한 놈 이라고 생각하실 분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 동의하는 분들도 있을것이고..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여자고 남자이고 간에 다른 상대와의 섹스
또는 자기 부인이 다른 남자와 상대하는 것을 상상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고 아마 대부분은 색다른 흥분을 느꼈었을 것이다.
물론 그 본능을 통제할 수 있기에 인간이라 할 수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신다면 나는 또 다시 할 말이 없어 진다.
나의 아내(10)
쌀쌀한 바깥 기온 때문인지 방안의 따스함이 더욱 느껴졌다.
한적하고 나른한 오후였다.
침대에 누워 지난 2개월 동안 나에게 벌어졌던 일 들을 떠올렸다.
하나, 둘, 셋.....아홉. 아홉명이었다.
웬일인지 한숨이 나왔다.
그러나 다음 순간 몸이 짜릿하고 오그라 드는 느낌이 들었다.
나의 몸을 구석 구석 핥고, 올라 타고, 헉헉 대며 나의 얼굴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던 그들..
평범하기만 했던 가정의 보통 여자였던 나를 남자들이 그토록 탐닉할
줄은 몰랐다.
그들도 그들이려니와 나도 나 자신의 변화에 놀랄 지경이었다.
내가 이렇게 배짱 좋은 색녀였던가?
나는 손을 나의 사타구니로 옮겨 팬티 속에 손을 집어 넣었다.
아까 집어 넣은 화장지를 바꿔 넣기 위해서였다.
나는 이상하게도 섹스를 한 후 하루 정도가 지나서야 안에 있던 정액이
흘러 나온다.
어제 잠자리를 같이 했던 그 사람을 떠올렸다.
이 이야기를 남편에게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내가 이렇게 고민하는 이유는 어제의 그 남자는 남편이 준 남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야기 하기로 했다.
아마 남편도 내 이야기를 들으면 좋아하고 흥분할 것이 틀림 없었다.
문제는 나 였다.
내가 타락하고 있는 것일까? 어쩌면 우스운 자문일 지도 모른다.
이미 타락해도 한참 타락한 형편 없는 여자 인지도 모르는 데..
몇 일전 나는 집 근처의 가게에 물건을 사러 가기 위해 현대 본사 빌딩
앞을 지나고 있었다.
별 생각 없이 앞을 바라보고 걷고 있었는 데 누군가 나를 아는 체 했다.
"아니 이거 제수씨 아닙니까?"
나에게 반색하는 그는 내 아주버니가 아니라 남편 회사 상사였던
이부장이었다.
그는 남편이 국외로 발령을 받아 나가기 전 부서의 직속 상사였다.
남편이 고스톱을 좋아 해서 가끔 회사 사람 들이랑 집에 와서 밤 늦게
까지 놀곤 했기 때문에 잘 아는 편이 었다.
약간 마른 체격에 보통 보다는 좀 키를 가진 점잖은 분이었다.
그는 반색을 하며 자기가 마침 시간이 있는 데 차나 한잔 하자고 했다.
나는 남편의 상사의 이러한 제의가 다소 이례적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싫다고 할 이유가 별로 없어서 찻집에 마주 앉았다.
그는 앉자 마자 남편이 잘 계시냐는 질문부터 했다.
어떻게 지내냐는 둥...
평소에 말이 없었던 분인 데 그날은 말을 많이 하는 편이 었다.
그리고 헤어 졌다.
그 다음 날 아침 이부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마침 수첩을 뒤적이다 보니 우리집 전화 번호가 있길래 전화했다는 속이
들여다 보이는 거짓말을 하면서.
나는 좀 느낌이 이상했다.
그러나 남편의 상사였고, 남편이 한국에 돌아 오면 다시 윗사람이 될 지도
모르는 터 였기 때문에 그리고 순한 인상이 호감도 가는 그 였기 때문에
그가 다시 만나자는 제의를 받아 들였다.
"저, 오늘은 직장 얘기는 관두고 그냥 살아 가는 이야기를 하기로 하지요.
요즘 어떻게 소일 하십니까?
x과장이 밖으로 나간 지가 너무 오래 되어 힘드시지요?"
나는 이남자가 나를 노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야기 하면서 연신 나의 얼굴을 바라보기도 하고 가슴을 눈으로
훑고 지나가는 가 하면 내가 화장실에 갔다 올 때 나의 몸을 다리 끝까지
핥고 내려가는 모습이 역력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고민을 했다.
기분이 나쁘기도 했다.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봤길래.
여기서 끊고 일어 서야 하나.. 아니면 ......
결론을 내렸다.
적어도 남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를 기분 나쁘게 할 순 없다고.
나의 간사한 변명이었다.
솔직히 그의 눈길이 싫지 않았다.
이미 낯 모르는 남자들과 질펀한 밤을 즐겼던 나였다.
술을 먹기 시작한 이부장의 은근한 목소리가 나의 몸을 간지럽혔다.
"'제수씨, 그러고 보니 그 동안 많이 이뻐지셨어요."
"뻔한 거짓말 하시네요"
내가 웃으며 그의 농담을 받아 넘기자 약간 소심한 성격이었던 그는
자신감을 얻은 듯 나에게 술을 권했다.
그가 화장실을 가 있는 동안 나는 거울을 꺼내 얼굴을 고쳤다.
화장실에 갔다온 그는 내 맞은 편 자기 자리에 앉으려다가 머뭇거리며
물었다.
"저, 옆에 앉아도 될까요?"
이제 그의 의도가 명백해졌다.
나는 다시 망설였다.
나의 아내(11)
나는 다시 망설였다.
남편 허락 없이 이 사람에게 몸을 준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에게
못할 짓인 것 같았다.
이 사람은 남편이 잘아는 상사가 아닌가.
내가 남편 모르는 새 이 남자의 섹스의 노리개가 된다면,
남편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이 사람한테 멍청한 바보가 될 것이고,
무엇 보다도 나를 믿어 준 남편에 대한 배신이었다.
근데 이 사람은 좋은 사람 같았다.
정중히 거절하리라 마음 먹었다.
어느 새 이부장은 우리가 들어 앉아 있는 칸막이의 커튼을 내리고는
나의 옆 자리에 조심스레 앉았다.
가벼운 바람과 함께 그의 술 냄새, 몸 냄새가 나에게 닥아 왔다.
그가 망설이며 내 허리를 손으로 감아 왔다.
나의 엉덩이에 손을 갖다 내더니 천천히 어루만졌다.
내가 이때 까지 경험한 남자들이 하나, 둘, 떠오르며 몸이 떨려 왔다.
황홀한 듯 내 다리를 어루만지 던 손,
벌려진 내 가랑이 사이에 입을 틀어 박고 빨아 대던 얼굴,
헉헉 대며 내 위에 올라타고 엉덩이를 흔들어 대던 사람,
내 질구 속에 박아 대던 시커멓게 발기된 좆..
술기운이 몸에 퍼지면서.. 그의 손길이 좋았다.
그러나 이쯤에서 끝내야지 생각하고 몸을 추스렸다.
'부장님, 저 이제 그만 나가겠어요.'
벌겋게 충혈된 눈이 어리둥절하게 나를 쳐다보았다.
아마 다 된 밥이라고 생각했는 데 의외인 모양이었다.
"왜..그래요?"
"아시잖아요. 제 남편이 x과장이잖아요."
소심한 그는 무안한 듯 어쩔줄 몰라 하며 나의 엉덩이에 얹은 손을 뗐다.
그러는 그가 불쌍해 졌다.
그리고 솔직이 난 너무 하고 싶었다.
그동안 여러 남자를 거치면서 처음 보는 남자와도 철저히 즐길 수 있는
내가 된 것이다.
타락한 것이다.
나는 어정쩡해 있는 그의 손을 잡아 나의 씹쪽으로 가져 갔다.
팬티와 치마를 사이에 두고 있었지만 떨리는 그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그의 손을 이끌어 천천히 나의 사타구니 위로 인도했다.
가랑이를 벌렸다.
그의 손이 나의 씹두덩위를 감싸 안았다.
그의 다른 한 손이 나의 치마 속으로 들어 왔다.
나는 그의 손길을 제지하지 않았다.
나는 그가 이 경양식 집의 커튼 속에서 할 수 있는 것 까지만 허락하리라
마음 먹었다.
호텔에는 절대 가지 않는다.
여기서야 이런 정도의 애무 밖에 더 할 수 있으랴 하는 생각이었다.
지금 이 곳을 벗어 나기에는 나는 너무나 달아 있었다.
그의 손이 나의 팬티 속으로 들어 왔다.
나의 씹털의 질감을 감상하듯 천천히 보지 근처를 쓰다듬더니 곧바로
내 구멍 속으로 진입해 들어 왔다.
그러나 팬티 때문에 손이 잘 들어 오지 않았다.
그가 내 팬티를 벗기는 것을 엉덩이를 살짝 들어 도와 주었다.
그는 아예 스타킹 까지 벗겨 내었다.
그는 눈을 크게 뜨며, 황홀한 듯 나의 붉은 등불아래 벗겨진 다리를
응시했다.
그는 손으로 나의 발목을 잡아 보았다.
천천히 종아리 쪽으로 손이 올라 왔다.
그리고 허벅다리를 지나 나의 씹구멍 쪽으로 올라 왔다.
손가락이 내 입구를 찾아 두리번 거렸다.
보지 구멍을 겨우 찾은 손가락이 질구 속으로 파고 들었다.
깊숙히, 깊숙히 손가락이 들어 왔다.
손가락을 안에서 휘 두르는 모양이었다.
그는 손가락을 이리저리 돌리며 깊이 깊이 쑤셔 넣었다.
나는 다리를 한 껏 벌렸다. 보지가 찢어지도록..
그 사람의 손가락 뿌리가 내 씹구멍 입구에 막혀 더 들어 가지 못하는
데 도 그는 계속 쑤셔 넣었다.
그러나 그 손가락 뿌리가 오히려 나의 보지 입구를 마찰시켜 나를 기막히게
자극했다.
그가 그의 입술을 내 입안으로 밀어 넣으려 했다.
그런데 그건 싫었다.
입술을 피하자 그도 내 의도를 알았는 지 다시 손장난에 열중했다.
나의 씹 주위는 온통 질척 질척해져 있었다.
씹구멍은 물론이고 씹털, 항문 주위는 마치 꿀이라도 발라논 것과도
같았다.
그가 손을 보지 속에서 뺐다.
갑자기 허전해 있는 데.
이부장이 이상하게도 나의 항문 주위를 더듬기 시작했다.
나는 이때까지 항문을 섹스 시 즐겨 본 경험이 없었는 데 의외로 기분이
괜찮았다.
내가 가만있자 이 부장은 계속 항문을 문질렀다.
근데 항문을 간지럽히던 그의 손가락이 갑자기 항문 속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게 아닌 가?
나는 놀라 제지하려다가 그만 두었다.
우선 기분이 괜찮았고 호기심이 생겼던 것이다.
미끌 미끌하게 액체가 묻은 손가락이 천천이 항문 속으로 밀려 들어 왔다.
나는 그가 편하게 그 짓을 하도록 엉덩이를 약간 앞쪽으로 내밀었다.
가운데 손가락을 집어 넣고 있는 모양이었는 데, 엄지 손가락도 동시에
나의 씹구멍 속에 밀어 넣었다.
항문 속이 약간 아픈 듯 했지만 기분만은 좋았다.
일단 첫마디를 넣은 손가락은 몇번 움직이더니 깊숙히 쑤욱 하고 들어와
박혔다.
좋았다.
씹구멍의 쾌감보다는 못했지만 나름대로의 독특한 맛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정신적으로도 자극이 되었다.
마치 씹 동작을 하 듯 손가락이 들락 들락 움직였다.
"미세스 x, 아프지 않아요?"
"아뇨, 부장님, 괜찮아요."
"보지 속 살보다는 항문이 약간 질긴데? 손가락이 꽉 조여와."
그도 신기한 듯 항문 속에 넣은 손가락의 전후진 동작을 계속하며
속삭였다.
"제수씨, 씹속에 넣은 엄지 손가락하고 항문에 넣은 손가락하고 닿았어."
그냥 얇은 가죽을 사이에 두고 있는 것 같아. 두개 구멍이 거의 나란히
있어."
그는 감탄하며 나에게 속삭였다.
나는 나의 엉덩이를 마구 뒤틀며 미친 듯 흥분했다.
그의 손가락이 나의 보지 구멍과 똥구멍을 들락 거리며 유린했다.
나는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었다.
그가 갑자기 손을 빼더니 바지의 허리띠를 풀기 시작했다.
더 이상은 못 참겠다는 듯이..
난 더 이상 그를 제지할 힘을 잃었다.
그가 유도하는 대로 의자에 앉은 채로 다리를 약간 올린 채 벌렸다.
그는 더 이상의 애무나 군 동작을 포기하고 번쩍 쳐든 좆 대가리를
나의 씹구멍 속에 틀어 박았다.
나는 다리를 더욱 들어 올리며 그의 좆이 마음껏 들어 올 수 있도록 했다.
나도 , 그도 이를 악물고 숨을 죽이며 씹 동작에 열중했다.
나는 곧 바로 절정에 올랐다.
이런 장소에서 한다는 게 나를 더욱 흥분시켰다.
나의 허리를 안은 채 조용히 전후진 동작을 하던 그의 엉덩이가 빨라 졌다.
내가 빠르게 속삭였다.
"부장님, 나 지금 느낄려고 해요. 빨리 싸주세요. 내 보지에..."
그는 악 물었던 입을 겨우 약간 벌리고 신음을 토해 냈다.
그의 입에서도 끄응..하는 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리고 그의 좆물이, 정액이 내 몸 속에 들어 오는 걸 나는 알았다.
잔뜩 긴장해 그를 조이고 있던 나의 씹 살이 맥이 풀리 듯 풀렸다.
겨우 1분여의 삽입이었지만, 엄청난 흥분이 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느끼기는 처음이었다.
그는 내 보지에 좆을 박은 채로 한동안 그대로 있었다.
그의 좆이 천천히 오그라 들었다.
그리고 사라지듯 나의 몸속에서 빠져 나갔다.
집에 돌아온 나는 눈물을 흘리고 싶었다.
여보 미안해, 정말이야.
남편에게 오늘 일을 숨기고 싶진 않았다.
그렇다고 말할 자신도 없었다.
대신 그에게 이 글을 보내려고 마음 먹었다.
글쎄 남 들이 알면 이해할 수 있을 까?
그들의 머리로..
나의 아내(12)
나는 아내의 이야기를 듣자 나도 모르게 욕이 튀어 나왔다.
아내에 대해서가 아니라 그 이부장에 대한 것이었다.
이 부장은 겉 보기에는 얌전하나 뒷구멍으로 호박씨를 까는 사람으로
회사 안에서도 정평이 있었다.
술자리가 무르 익으면 술기운이 발동하면서
자기가 따먹은 여자 얘기를 신이 나서 늘어 놓았다.
술이 깨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며, 그때 한 이야기는 모두 꾸민 것이라고
둘러 대었다.
그러나 그의 얘기의 정황으로 미루어 상당 부분이 정말일 것이 라고
우리끼리 추측을 했었다.
이제 그의 입에 내 마누라를 따 먹은 얘기가 등장할 것이 아닌가?
항문에 손을 집아 넣었더니 어떻더라는 둥..
언젠가 그와 한국에 있을 때 사우나에 갔었는 데 좆이 유난히 시커멓고
불알이 길게늘어 져 보였던 기억이 났다.
그 좆이 잔뜩 고개를 처 들고 와의프의 보지에 꽂혔을 것을 생각하니
열이 솟았다.
그동안 아내가 딴 남자와 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상상 속에 그 광경을
떠 올리며 야릇한 황홀감 마져 느꼈었는 데,
이제 내가 아는 녀석의, 그것도 직접 본 적이 있는 자지가 내 마누라의 씹을
유린했다고 생각하니 밥맛이었다.
그 놈의 좆이 마누라의 흥건한 씹물에 젖어 질걱대며 보지를 들락 거리는
광경이며, 그 축 늘어진 불알이 마누라의 항문에 닿아 흔들 거리는 정경이
떠올랐다.
이제 그 이부장이 나를 만나면 내 아내와의 그 때를 떠올리며 흐믓한
미소를 지을 것 아닌가.
그러나 어쩔 수가 없었다.
그가 아내를 강간한 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렇게 된 마당에 이제와서 아내를
탓한 듯 무엇하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이부장이 술자리에서 들려 준 얘기가 생각 났다.
"내가 말야, 이 회사에 오기 전 결혼한 회사 직원의 집들이에 간적이 있었어.
근데, 작은 회사라서 그때 온 사람 이라봐야 여사원 합쳐서 예닐곱 명이었는
데 그나마 밤이 늦자 모두 가버리고 나와 집 주인을 포함해 4명만이 남았지.
신혼인지라 그 녀석은 빨리 가주었으면 하는 눈치 였지만, 난 모른체하고
계속 술을 마셨지."
사실 그때 그는 신부가 너무 맘에 들었단다.
식장에서도 괜찮다고 생각했었지만 채 25살도 되지 않은 젊은 그 여자는
그냥 바라 보기만 해도 좋았었단다.
그때 그(이부장)는 과장이 이었는 데, 그 중 상급자라 마음 놓고 신부에게도
야한 농담을 해댔다.
그때 마다 수줍은듯 얼굴을 붉히는 그녀가 너무 괜찮았다.
적당한 키에 엷은 베이지 색의 홈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겉으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틀림없이 이쁜 다리와 몸매를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치 얇은 젤리라도 얼굴에 입혀 진 듯 얼굴은 투명하고 환했다.
그런데 이부장 일행이 집에 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술이 계속되자 어느 새
신부가 사라졌다.
아마 안방에서 잠시 눈을 붙이는 모양이었다.
술을 한참 마시던 일행 들도 취해서 흔들거렸고, 신랑 녀석은 아예 옆으로
쓰러져 잠들었다. 꽤 피곤했던 것 같았다.
잠시 후,
이 부장이 소변을 보기 위해 비틀 거리며 화장실을 가는 데, 문이 약간
열린 안방이 보였다.
방안에는 불이 꺼져 있었고, 방바닥에 깔린 요 위에는 신부가 쓰러져 잠을
자고 있었다.
아마도 부르면 언제라도 일어 나기 위해 문을 약간 열어 놓은 듯 했다.
화장실에 들어가 일을 본 다음 나오려다 말고 이부장은 잠시 머뭇거렸다.
화장실을 나와 다시 자리에 앉은 이부장은 짐짓 취한 체 하며,
술을 깨기 위해 잠간 바깥 바람을 쐬고 오겠다고 얘기하고는 다시 일어서
나왔다.
안방 문을 살며시 열고 도둑 고양이 처럼 안방 안으로 들어 갔다.
신부의 향긋한 화장품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요 위에 누워있는 신부의 엉덩이의 곡선이 아름다웠다.
치마 끝으로 그녀의 발목이 살짝 보였다.
손을 뻗어 발목을 살며시 잡았다.
손이 떨렸다.
너무나 부드러운 살의 감촉..
손을 안쪽을 밀어 넣었다.
아무 것도 입지 않은 종아리가 손아귀에 들어 왔다.
사실 이부장은 방에 들어 올때 만 해도 잠시 들여다 보거나, 옷위로
엉덩이 만이라도 만져볼 심산이었다.
그러나 이부장은 마음을 고쳐먹었다.
문이 닫힌 걸 확인했다.
창 밖의 불빛이 잠든 신부의 얼굴을 비췄다.
이부장은 허리 띠를 풀고 바지를 무릎까지 내렸다.
좆이 엄청나게 팽창되어 건들 거렸다.
손을 그녀의 옷 속을 쑥 집어 넣어 허벅다리를 만졌다.
탄탄한 젊은 여인의 육체...
이부장은 질금 질금 시간을 끌 여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정공법으로
나가기로 했다.
손을 엉덩이로 가져가 팬티를 잡아 내렸다.
예상대로 그녀가 깨어 벌떡 일어 나려 했다.
놀란 눈이 토끼처럼 되어 이부장을 쳐다 보았다.
"어머, 이 과장님. 어쩐...일로?"
이 부장은 그녀의 입을 막고 그녀를 다시 쓰러 뜨렸다.
그녀가 바둥 거렸다.
이부장이 팬티를 벗기려 하자 그녀가 안간힘을 다해 막으려 했다.
그녀는 소리를 지를 의사는 전혀 없는 듯 했다.
그저 가엽게도 자기 힘으로 이 상황을 벗어 나려는 듯했다.
이부장은 그녀의 입에서 손을 떼고 그녀의 팬티를 벗기기 위한 동작에
가세했다.
이러한 과격한 행동은 이부장으로서는 상당히 예외에 속했다.
그만큼 그녀가 매력적이었던 걸까?
이부장은 빠르게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내가 늦게 나가면, 다들 날 찾을 거야. 가만히 있어요."
그녀가 바깥 사람들에게 원조를 청할 기색이 없을 뿐더러
그들이 이 상황을 알까 봐 겁을 먹고 있는 그녀를 간파한 것이다.
역시나 그녀의 몸에서 힘이 빠지고 반항하는 몸동작이 잦아 들었다.
이부장은 손쉽게 팬티를 벗겨 내었다.
시간이 없어 그녀의 몸매랑 피부를 감상할 수 없음이 안타까왔다.
엉덩이를 움직여 그녀의 씹구멍 위에 그의 좆을 정조준 한 다음 천천히
밀어 넣었다.
액체가 없어 서인지 잘 들어 가지 않았다.
좆 머리를 입구에 둔채 몇번 전후 동장을 하자 약간 매끌매끌해 졌다.
다시 밀어 넣었다.
그녀가 작게 신음했다.
고통의 신음이었다.
거의 처녀에 가까운 그녀의 구멍이 벌어지는 느낌이 역력했다.
페니스에 약간의 통증이 올 정도로 좁았다.
그녀는 아픔 듯 얼굴을 찡그리며 빨리 이 상황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것 같았다.
이부장은 천천히 전후 동작을 계속하며 손으로 신부의 허리, 허벅다리,
가슴 등을 어루 만졌다.
매끌 매끌한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그 피부의 감촉에 이부장은 지금 집어
넣고 있는 페니스로 부터의 쾌감마저 잊을 정도였다.
삽입한지 일 분여도 안되었는 데, 벌써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지금 와서 생각하니 그는 조루 기질이 있는 모양이었다.)
신부가 그걸 알아 차렸다.
"과장님, 제발 그거만은 하지 말아 주세요. 저 오늘은 위험해요."
그녀가 애원했다.
이부장은 짖궂게 되 물었다.
"뭐 말이야..?"
그는 극치에 거의 다다르고 있었다.
그녀가 황급히 머뭇대며 말했다.
"사정말예요. 하면 안되요. 과장님. 제발..."
이부장의 마음 속에는 파괴의 본능이 고개를 쳐 들고 일어섰다.
쾌감으로 흉해진 얼굴이 일그러지며 탐욕스런 웃음을 지었다.
"뭐라구..?"'
이부장은 신부의 보지 속에 박힌 좆을 흔들어 대며 물었다.
"과장님, 제발 사정하지.....으으.. 윽."
그녀는 계속 애원하고 있었다.
이부장은 그 순간 자신이 악마라도 된 것 같았다.
그는 절정을 느끼며 그녀의 보지 속에 힘차게 힘차게 그의 정액을
쏟아 부었다.
그녀는 몸에 들어 오는 이부장의 정액을 받아 들이며, 울먹였다.
이부장은 천천히 그녀에게서 몸을 일으켰다.
자기가 엄청난 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느꼈다.
고백하는 이부장의 얼굴은 정말 속죄하는 듯 했다.
그의 말이 얼마나 진실성이 있는 지는 알 수 없었으나, 그 이후로도
거의 똑같은 얘기를 몇 번이나 반복하는 것으로 보아 전혀 꾸민
이야기 같지는 않았다. 아니면 100% 진실인지도 모를 일이었다.
나의 아내 (13)
나는 아침 부터 저녁 약속을 위한 외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늘의 외출 준비는 화장하기, 입을 옷 고르기에 앞서 목욕하기가
우선이었기 때문이었다.
목욕을 하고 돌아오니 몸이 나른 해 졌다.
한잠 자고 일어 나니 얼굴이 오동통하니 피부가 한결 좋아 보였다.
나이가 삽십대 이다보니 이십대일 때와는 달리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얼굴이랑 모습이 달라 보인다.
오늘은 다른 날 보다도 더 신경이 쓰여 몸 가꾸기에 시간을 더 잡아 먹고 있었다.
여러 남자를 만나다 보니 오늘은 어떤 사람일까 하는 궁금증에 가슴이
설레이기도 하고, 남자마다 다른 독특한 맛은 나를 더욱 흥분시킨다.
사실 이런 일을 시작하기 전에도 남자란게 다 같으리란 생각을 하진
않았지만, 이렇게 천차 만별일 줄은 몰랐었다.
우선 몸무게 부터 다르니 내 몸을 내려 누르는 압박감도 다른 것은 당연
하지만, 내 몸에 올라타서 힘을 주는 부분도 남자분에 따라 다르다.
어떤 분은 주로 하복부 그러니까 결합 부위에 온 힘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다른 분은 나의 상체를 있는 힘을 다해 부여 잡고 그 대신 하복부는
천천히 움직인다.
어떤 분은 얌전히 내 위에 올라 타고 페니스를 나에게 삽입하고서는
천천히 하복부를 움직이며 자기의 페니스를 조여오는 압박감이라든지
질감을 음미하며, 야한 이야기를 속삭이기를 좋아 하는 타입도 있고,
반대로 상대에 대해서는 신경을 거의 안쓰는 듯 마치 거칠게 싸움하듯
삽입 그 자체에만 열중하는 분이 있다.
물론 위에 말한 것들을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 최고 일테지만,
그런 사람은 이때까지 나의 남편 이외에는 만나 본 적이 없다.
글쎄 앞으로 만날 수 있을 런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내가 특히 설레이는 이유는? 글쎄..나도 잘 모르겠다.
오늘 약속 시간은 6시 였다.
정확한 시간에 그가 문을 열고 나타 났다.
그는 웃음을 지으며 곧바로 나에게 다가왔다.
우리는 이미 낯이 익은 사이였다.
그는 나의 두번째 상대였던 주유소를 경영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반가운 듯 반색을 하며 내 앞에 앉았다.
"그 동안 잘 있었어요?"
그는 그 날밤의 나를 상기하려는 듯 나를 뚫어 지게 쳐다 보았다.
나는 굳이 그와 눈을 마주 치고 싶지 않아서 외면했다.
그런 내가 어색했는 지 차를 대충 마시자, 그는 나에게 시간이 되었으니
나가자고 했다.
나를 태운 차는 상계동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가 입을 열었다.
"사실 이번에 또 만나 뵙기 위해서 남편되는 분 한테 사정 사정했지요.
남편 말씀이 제가 처음으로 부인과 두번째 만나는 사람이라면서요?
고맙습니다. 이렇게 나와 주셔서."
그는 정말로 좋은 듯 싱글벙글 대었다.
남편에게서 전화를 받은 것은 2주전이 었다.
남편이 말하기를 지난 번 두번째 만났던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는 데
상당히 이색적인 제의를 하더라는 것이다.
그가 말하기를 자기 후배에게 나와 경험한 것을 얘기했더니,
엄청 흥분하면서 그걸 또 그의 부인에게 얘기했단다.
그의 부인 역시 충격적인 얘기에 놀랐고, 둘은 그 날밤 색다른 자극 속에서
섹스를 즐겼다고 했다.
결혼 한지 4년된 부부로 30이 갓 넘은 부부였는 데, 서로의 섹스에 대해
슬슬 권태기를 느낄 즈음이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들은 색다르게 섹스를 즐기는 방법을 생각해 내고 실행에
옮기기로 했단다.
그건 다름 아닌 그 후배 부부와 나, 그리고 그 주유소 사장 넷이서 같이
즐기는 것이었다.
주유소 사장의 부인을 끼워 넣는 방법도 있었지만, 솔직히 거의 60kg에
가까운 몸매와 그 얼굴로 자극적인 밤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주유소 사장 자신이 너무 잘 알고 있었다고 했다.
나의 아내 (14)
저의 이야기를 잠시 쉬고 한담을 나눌까 합니다.
그 동안 저의 글을 읽어 주시고 약 100여분이 메일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러나 제가 시간이 나지 않아 거의 회신을 못해드린 데 대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보내 주신 메일을 보면 제 이야기의 진실성에 대해 의심하시는 분들이 다소
계시더군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세상에는 자신의 생각의 범위를 벗어 나는
일이 얼마든지 (비단, 성에 관한 것 만이 아니고,) 일어 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단지, 여러분이 제 말을 믿어 주시던 아니던 저에게 미치는 영향은 아무
것도 없기에 굳이 사실임을 더 이상 강변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얼마 전에 제가 한가지 계획한 일이 있었습니다.
계획이란 다름아닌 제 아내가 제가 소개한 다른 남자 분과 성관계하는 것을
녹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주 만난 분에게 제 계획을 말씀드리고, 그 분의 협조(?)를 얻어
녹화에 성공을 하였읍니다.
제 아내에게는 비밀로 하였는 데, 아내가 샤워를 하는 사이 캠코더를 구석에
몰래 설치하여 촬영하였습니다.
DHL로 급히 탁송을 받아 조금 아까 시사(?)를 하였는 데...
아마 저의 이런 행동에 대해 변태 운운하며 비난의 메일이 쇄도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어쨌든,
어두운 조명, 고정된 앵글과 Zoom 등으로 인하여 상당히 제한된
화면을 보여 주었는 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흥분을 제에게 주었습니다.
밝히기 쑥스럽지만, 하옇튼 서너번했습니다. 혼자서...
이야기로, 상상으로 즐기던 것과는 비교 불가!
먼저 와이프가 벌거벗은 몸으로 침대에 올라 갑니다.
화면이 어둡긴 했지만, 남자 분이 일부러 여기 저기 켜 놓은 불때문에
그런대로 몸매를 잘 보여 줍니다.
아직은 가는 허리, 포동 포동한 엉덩이, 날씬한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가 아내를 안습니다. 그 역시 벌거 벗었는 데..
첫 느낌은 역겨움, 거부감이 느껴 졌습니다.
낯선 남자가 벌거 벗은 몸으로 잔뜩 발기된 페니스를 나의 아내의 배에
대며 끌어 안는 데 안 그럴 사람이 없겠지요.
그러나 둘이 침대에 누어 애무를 시작하자 점점 그런 감정이 사라지고
나의 페니스가 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카메라의 앵글이 침대 아랫 쪽으로 치우친 탓에 둘의 얼굴 부분은 보이지
않습니다.
남자가 아내의 위에 올라 갑니다.
그리고 가슴을 혀로 빨기 시작합니다. 아내의 가슴은 그리 크지 않지만
옆에서 보이는 가슴은 그런데로 보기 좋습니다.
와이프가 꿈틀댑니다.
그 남자가 계속 가슴을 빨며, 손을 뻗어 아내의 몸을 만집니다.
허히, 엉덩이, 허벅다리, 종아리, 발목, 그리고 발가락..
아내는 무릅을 구부려 그가 쉽게 종아리 밑 부분을 애무하도록 도와
줍니다.
아내가 옆으로, 몸을 카메라 쪽을 향하여 돌아 눕습니다.
남자분이 아내의 하복부가 잘 보이도록 유도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빛이 가려 어둡긴 했지만 거무스름한 씹털이 뚜렸이 보입니다.
배 위에 제왕절개를 한 자국이 선명하여, 나의 아내임이 분명(?)합니다.
남자가 뒤에서 안으며 손을 뻗어 아내의 씹털 위에 얹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내밀어 이미 애액이 흥건할 질구 주위를 문지릅니다.
아내가 꿈틀하며 짧막, 짧막한 신음을 내기 시작합니다.
나중엔 손가락이 깊숙히 보지 속으로 박히자, 엉덩이를 전후로 움직이며
흥분이 고조됩니다.'
남자 분도 흥분이 엄청나게 되는 지 아내를 바로 눕게하고 그 위에 올라
갑니다.
그의 사타구니 사이로 발기된 페니스가 흔들거리며 아내의 보지를
조준합니다.
아내가 다리를 약간 벌리고 무릅을 세웁니다.
아내의 몸매가 이쁩니다.
페니스가 구멍을 찾아 내려 갑니다.
1초도 되지 않는 동안 잠시 멈추고 구멍 입구를 찾는 듯 하더니,
남자의 엉덩이가 쑥 내려갑니다.
이 장면을 보던 나는 나도 숨이 멎는 것 같았습니다.
삽입이 되었습니다.
남자의 엉덩이가 마구 움직입니다.
아내도 몸을 비틀며 요동을 칩니다.
카메라가 멀어 소리는 잘 들리지 않지만 방안 열기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침대가 삐걱 거리는 소리도 들립니다.
나의 아내가 딴 남자와 하는 모습이 계속 내 눈앞에 진행됩니다.
그 남자가 누운 방향을 바꿉니다.
엉덩이가 보이도록, 즉 머리 부분을 카메라와 반대 방향으로 하여 몸을
돌렸습니다.
시커멓게 보이긴 하지만 페니스가 아내의 씹속에 삽입된 것이 확연히
보입니다.
간간히 번들거리는 액체도 보입니다.
항문도 보일 듯 말듯합니다.
페니스가 뿌리 까지 박힌 채로 들락 달락합니다.
질걱거리는 소리까지 잡힙니다.
아내의 머리부분이 비로소 보입니다.
분명한 나의 아내입니다.
남자의 어깨를 안고 엉덩이를 마구 흔들고 있는
여자는 분명 나의 아내입니다.
갑자기 남자가 페니스를 뺐습니다.
번들거리는 액체가 페니스에 잔뜩 묻어 있습니다.
그 남자는 일어 서더니 아내의 상체를 일으켜 세웁니다.
아내의 얼굴이 정면으로 보입니다.
눈을 감고 맥없이 일어서는 모습이 아름답기 까지 합니다.
그 남자가 무릅을 침대 바닥에 댄 채 일어서더니 페니스쪽으로
나의 아내의 머리를 가져갑니다.
오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입을 벌려 페니스를 머금습니다.
입을 한아름 벌려 겨우 페니스를 입에 넣습니다.
아내가 한 손으로 페니스를 잡더니 작지 않은 그 것을 입 속 깊숙이 집어
넣습니다.
남자는 아내의 머리를 두손으로 잡더니 전후로 움직입니다.
아내의 손이 남자의 허리를 감으며 머리가 전후로 움직입니다.
아내는 눈을 감고 있습니다.
남자가 페니스를 빼더니 더 이상은 못참겠다는 듯,
아내를 침대에 눕힙니다.
그런데 페니스를 삽입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을 아내의 사타구니로
가져갑니다.
당연히 그의 페니스가 아내의 얼굴 위에 위치합니다.
69입니다.
이번에는 남자의 얼굴이 아내의 가랑이 사이로 파묻입니다.
아내의 다리가 구부려져 있어서 발 보이지는 않지만, 그의 혀가 아내의
질구를 애무하고 있습니다.
아내도 그의 페니스를 물고 있습니다.
커다란 페니스가 입속으로 들어 가 있는 것이 옆에서 적나라 합니다.
얼마 못가 그 자세는 정상 삽입 체위로 바뀌고
아내의 몸위에 올라탄 남자의 페니스가 힘차게 아내에게 박힙니다.
요란한 괴성이 방안에 가득차고
남자는 절정에 이른 듯 엉덩이가 크게 몇번 움직입니다.
아내도 맞받아 호응합니다.
사정이 된 것같습니다.
남자가 아내의 몸위에 축 널부러져 있습니다.
둘은 죽은 듯이 정지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한 2~3분이 계속되다가 남자가 일어 섭니다.
조그마진 페니스가 뽑혀 나옵니다.
이 테이프를 본 나의 느낌은 더 이상 여기에 적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상상에 맡깁니다.
이 테이프는 그 남자 분에게 복사해 놓지 말 것을 신신 당부했고
그분도 그렇게 약속했습니다.
100% 믿지는 않지만 그의 목소리로 판단하여 그렇게 했을 것으로
믿습니다.
나의 아내 (15)
나는 마침내 결심을 하고 미스터 서를 내 방으로 불렀다.
잠시 후 아직 30대 초반의 나이로, 총각으로도 보일 수 있는 젊은 모습의 그가
내 방으로 들어 왔다.
"어쩐 일로 부르셨습니까? 부장님."
무슨 일이라도 내가 시키는 일이면 만사를 제치고 해 주는 그가 나는 항상
믿음직 스러웠다.
"아, 별일은 아니고, 그냥 불렀어. 앉아봐"
내가 말하자 그는 슬며시 내 눈치를 살피며 의자에 앉았다.
"요즘 어떻게 살어?"
내가 장난기 어린 얼굴로 물어 보자, 그도 자세를 고쳐 앉고는 대답 했다.
"예, 그저 그렇지요. 뭐. 부장님은요?"
"응, 나도 그래."
의미 없고 싱겁기 그지 없는 대화를 몇마디 더 나눈 다음, 내가 정색을
하며 말했다.
"요즘 부인은 잘 지내고 계시나?"
"....그냥.?"
"결혼한지는 이제 얼마나 되었지?"
"제 나이 지금 서른 둘인데, 스물 아홉에 했으니 3년 되었지요. 그런데 왜.."
"미스터 서 부인 뵌 지가 오래 되었는 데, 요즘두 그렇 날씬하고 이쁘신 가?"
나는 지난 해 여름 회사에서 개최한 골프 대회 때를 생각해 냈다.
전 종업원과 가족 들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친목 골프 대회였기 때문에 많은
경우가 수준 이하의 실력이었지만 미스터 서의 부부와 같은 조가 되어
라운딩을 시작하였다.
골프가 진행되는 동안 나는 골프 자체에는 별 관심이 없었고, 빨간 반소매에
흰색 반바지를 입고 플레이를 하는 미스터 서의 부인에게만 온 신경이 가
있었다.
아직 어설픈 폼이긴 하지만 날씬하고 볼륨있는 다리를 모으고 클럽을 휘두르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도발적이었다. 실수할 때 마다 아쉬운 듯 비명을 지르며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에 나는 몸 가운데가 불뚝 서는 짜릿한 느낌이 가졌다.
뒤로 다가가서 성난 내 물건을 반바지 위로 팽팽하게 드러나 있는 엉덩이에
문지르며 젖가슴을 웅켜쥐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그 이후로도 가끔 그녀를 만날 때 마다 유난히 짧은 치마나 바지를 자주 입는
그녀의 가무스름하게 잘 뻗은 다리를 흘끔거리며 쳐다 보았다.
그녀는 그러한 나의 흑심을 아는 지 모르는 지 항상 즐거운 표정의 싱싱한
모습으로 내 앞에 나타났다.
"아닙니다. 요즘은 날이 갈수록 몸이 불어 난다고 불평이 많아요."
미스터 서의 대답에 정신이 돌아온 나는 은근한 표정으로 말을 했다.
"와이프 조심해. 뭍 남자들 한테서 말이야. 이쁘잖아"
나는 조금씩 흥분하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비겁한 행동이었다.
내가 무슨 말을 해도 크게 반발할 수 없는 관계인 부하에게 그의 아내에 대해
이야기하며 나는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 아직 젊고 날라리 분위기가 아직 역력한 미스터 서와의 사이
에서 무슨 일인가 가 실제로 일어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있기도 했다.
나는 계속 말을 이었다.
"부인하고는 얼마나 자주 잠자리를 해?"
이렇게 말을 하고는 있었지만 나는 속으로 이렇게 묻고 있었다.
(당신 계집의 씹에다가는 얼마나 자주 좆을 박아?)하고
나의 아내 (16)
저녁 7시가 되자 나의 아내는 상기된 표정으로 집안 정리를 하느라 분주히
이방 저방을 오갔다.
서울에서 자신 혼자서 남자들을 만나 처리(?)하던 때와는 다른 상황이니 만큼
그녀도 긴장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그 때완 달리 오늘은 자신의 집에서 남편이 버젓히 버티고 있는 집안에서,
그것도 평소 격식을 차리며 맞이 하던 젊은이를 오늘은 전혀 다른 상황에서
만나는 것이니 당연히 그럴 만도 하였으리라.
현관의 벨이 울리자 아내는 홍당무가 되어 부엌으로 들어가면서 나에게 대신
나가라는 눈짓을 보냈다.
문을 들어 서는 미스터 서의 얼굴도 벌겋게 상기되어 있었다.
나도 막상 일이 내 눈앞에서 벌어 지려는 순간을 당하자 여러 가지 생각이
머리 속을 복잡하게 했다.
확실히 상상으로만 하던 것과 내가 직접 가담하는 것과의 차이는 엄청났다.
도저히 못할 것 같았다.
그러나 문을 들어선 미스터는 맞아 들여야 했다.
그도 내 눈치를 챘는 지 머뭇 거리며 거실 안으로 들어 서지를 못했다.
내가 그를 거실로 안내하자 그는 마지 못한 듯 의자에 앉았다.
그는 계속 안절 부절 못하며 몸 둘 바를 몰라하는 듯 했다.
잠시 후 아내가 차를 들고 거실로 들어 섰다.
미스터 서는 벌떡 일어 나더니 아내에게 꾸벅 인사를 했다.
아내도 긴장된 얼굴로 겨우 미소를 지으며 답례했다.
나는 내 눈앞에 벌어 지고 있는 이 어색한 상황을 전환시킬 수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음을 깨달았다.
내가 미스터 서에게 속삭였다.
"이봐, 내가 와이프와 방에 있을 테니까. 지금 부터 20분 후에 방으로 들어
와, 그리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해. 알았지?"
그는 어떨결에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부엌으로 들어가 아내의 손을 잡아 방으로 이끌었다.
영문을 몰라 하면서 방으로 들어온 아내는 "왜 그래요. 여보?"하면서 눈을
크게 떴다.
나는 아무 말 없이 아내를 침대 위에 눕혔다.
그리고 그녀의 앞 가슴을 헤치고 여전히 자그마한 아내의 젖가슴을 입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조그만 가슴을 갖고 있었지만 항상 젖가슴에 약했다.
젖가슴을 입이나 손으로 애무하면 금새 젖곤 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상황인 지라 그녀는 기겁을 하면서 나를 밀쳐 내려고
했다.
"당신 돌았어요? 사람이 밖에 있는 데?"
그러나 나는 못 들은체 손을 아내의 치마 속에 집어 넣으며 나의 입을 그녀의
젖가슴에 묻었다.
점차 아내의 몸이 점처 달아오름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하나 하나 아내의 옷을 벗겨 내었다.
한창 젊었을 때 보다 몸이 약간 불기는 했으나 여전히 미끈하고 매끄러운
피부였다.
나는 만족한 미소를 지으며 아내의 다리와 허벅다리를 쓰다듬으며 애무했다.
아내도 이젠 밖에 있는 미스터 서를 잊은 듯 아니면 내 의도를 알아 차린 듯
나의 애무에 응해 왔다.
나는 그녀의 옷을 하나 한 벗겨 내었다.
엷은 불빛아래 그녀의 몸이 하나 하나 드러 났다.
그녀도 나의 옷을 벗겨 주었다.
옷을 벗은 나는 침대에 바로 누웠다.
그리고 그녀에게 나의 페니스를 입으로 애무하도록 했다.
아내는 나의 몸 위에 올라 탄채 나의 페니스를 입에 집어 넣었다.
자연스레 그녀의 엉덩이가 위로 들려 올려 졌다.
탐스러운 엉덩이를 쳐다보며 나는 아내의 따뜻하고 질척한 입속의 느낌을
즐기고 있었다.
아내는 흥분하며 마치 자신의 질구 속에 페니스가 들어 오기라도 한 듯
신음을 내며 전후 동작을 했다.
질척 거리는 소리와 나의 페니스를 물고 있는 아내의 얼굴 그리고 위로 쳐든
탐스러운 아내의 엉덩이는 나를 점차 흥분 속으로 몰고 갔다.
그때 문이 조금 열렸다.
미스터 서가 얼굴을 방안에 조금 들이 밀더니 기겁을 한 듯 몸을 빼려 했다.
나는 그에게 방으로 들어 오라는 손짓을 했다.
그가 어정쩡 하니 방안에 들어 섰다.
그는 믿어 지지 않는 다는 듯 아내의 벌거 벗은 몸을 엉덩이를 그리고 나의
페니스를 물고 빨아 대고 있는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아내도 누군가 들어 온 것을 눈치 채고는 몸을 움직이려 했으나 내가 그녀의
머리채를 꽉 잡고 계속 내 것을 빨게 하자 눈을 감은채 오랄을 계속했다.
내가 손으로 미스터 서를 향해 아내의 엉덩이를 가리키자 그가 내 뜻을 알아
차렸다.
그는 황급히 옷을 벗어 젓겼다.
순식간에 알몸이 된 그의 좆은 엄청난 크기로 벌겋게 상기된채 꺼덕거렸다.
침대 위에 올라 온 그는 다짜고짜로 아내의 번쩍 쳐든 엉덩이 뒤에 그의
물건을 박아 대었다.
"허억"하고 아내의 외마디 신음을 시작으로 사내의 엉덩이가 전후로 움직였다.
"아으..윽"
아내는 눈을 떠 나를 바라 보고는 곧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사내의 전후
동작에 몸을 맞추어 흔들어 대었다.
사내는 황홀한 듯 아내의 엉덩이, 젖가슴, 허벅 다리 등을 만져 대며 이
기막힌 상황의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아내는 흐느끼는 듯 신음을 내며 앞으로 나의 좆을 뒤로는 미스터 서의
건장한 좆 맛을 즐기고 있었다.
사내와 아내의 좆과 씹이 만나는 그 곳에서는 질걱대는 요란한 소리가 헉헉
대는 남녀의 신음 소리와 함께 방안을 열기로 가득 채우고 있었다.
처음엔 조심스럽게 아내를 다루전 는 점점 자신감이 생긴 듯 손을 뻗어 아내를
마구 주물렀다.
나는 그쯤해서 나의 좆을 아내의 입에서 빼 내었다.
그리고는 몸을 비껴 옆으로 빼 냈다.
이제 사내는 아내의 몸을 혼자 가질 수 있었다.
그는 이제야 여유를 되 찾은 듯 그의 좆을 뽑아 내었다.
그리고는 아내의 몸을 바로 뉘었다.
비로서 아내는 바로 누운 채 사내가 자기를 향해 덮쳐 오는 것을 바라 볼 수
있었다.
그가 아내의 상체를 안은 채 자신의 페니스를 아내의 씹구멍에 조준하자
아내가 양 다리를 벌리며 그를 도와 주었다.
젊은 사내 답게 그는 아내의 몸을 무지 막지한 힘으로 내리 눌렀다.
나는 두 남녀의 바로 옆에 누워 그들의 씹하는 모습을 즐기고 있었다.
아내는 내려 누르는 엄청난 힘에도 리듬을 맞추어 엉덩이를 아래 위로 자유로
흔들어 대며 괴성을 질러 대었다.
미스터 서는 황홀한 얼굴로 아내를 바라 보며 또 나를 바라 보았다.
그가 참을 수 없다는 듯이 나를 쳐다 보았다.
그리고 말했다.
"부장님...
미치겠습니다.
사모님은 정말...끝내 주는 여자....여..."
그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 듯 했으나 차마 말 못하는 듯 했다.
내가 그를 격려했다.
"아무말이나 해도 돼. 지금은...
나도 당신 아내에게 그러면 되잖아.."
그는 아내의 몸을 마구 주물러 대었다.
그리고는 토하듯 내 뱉었다.
"사모님....
씨..
씨이..
씹필년아..
막 흔들어... 보지를..."
벌겋게 상기된 사내의 얼굴이 아내의 가슴을 파고 들었다.
아내는 몸부림 치고 있었다.
사내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몸을 부르르 떨고는 엉덩이를 힘차게
아내의 하반신을 내려 찍으며 씹구멍에 정액을 쏟아 부었다.
서너번을 움찔대던 정액을 뽑아 내는 듯 하던 그가 갑자기 좆을 뽑더니 그걸
아내의 얼굴에 갖다 대고는 마지막 정액을 얼굴에다 분출하였다.
허옇고 끈적한 정액이 아내의 입술 위에 떨어졌다.
사내가 힘없이 아내의 몸 위에 너부러 졌다.
두 남녀는 그렇게 한동안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나의 아내 (17)
미스터 서는 미안했던지 벗어 놓은 자기의 속옷으로 아내의
얼굴에 흩 뿌려진 정액을 딱아 내었다.
아내는 수치심에 발개진 얼굴을 손바닥으로 가리고는
내쪽으로 돌아 누었다.
사내는 멋적어 하면서도 아내의 몸위에 올라탄 채 얼굴을
아내의 가슴 위에 올려 놓았다.
한 손으로 아내의 엉덩이를 어루 만지고 있었다.
나와 두 남녀는 한동안 정적 속에 그렇게 있었다.
나는 마치 내가 열띤 정사를 끝내기나 한 것처럼 숨이 차고
몸이 나른해 졌다.
몸이 나른해 진게 아니라 정신이 나른하고 혼미했다.
아마 아내는 나 보다 더 하리라고 생각했다.
내 쪽으로 돌아 누운 아내의 얼굴을 어루 만졌다.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어 졌다.
나는 하필이면 이런 순간에...? 하고 생각하며, 괜스레
아내의 얼굴을 도닥여 주고는 침대에서 일어 났다.
사내는 여전히 아내의 몸위에 너부러 진채 눈을 감고 있었다.
나는 방에 달린 화장실에 들어 갔다.
일을 본다음 그냥 나오려다 샤워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뜨겁게 쏟아 지는 물줄기로 몸을 풀었다.
갑자기 침대 위의 두 남녀가 궁금해 졌다.
대충 물기를 닦은 다음 문을 열려던 나는 잠시 멈칫했다.
두 남녀의 인기척이 들려 왔다.
두 남녀의 가쁜 숨소리 였다.
남자의 짧막하게 끊겨 지는 외마디 신음에 섞여, 여자의 할딱댄다고 하는
표현이 딱 맞는 숨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내가 샤워를 하는 사이 기운을 차린 미스터 서가
다시 내 아내를 범하고 있는것이 틀림 없었다.
나는 나의 페니스도 역시 힘껏 솟아 오름을 느끼며 문을
살그머니 열었다.
어스름한 불빛 아래 미스터 서가 아내의 몸 위에 올라 타고 있었다.
엉덩이가 힘차게 아내를 내리 찍고 있었다.
아내의 발이 위로 올라 간채, 아내의 몸도 엉덩이를 중심으로 들썩거리고
있었다.
미스터 서의 외마디 신음이 길게 늘어 지고 있었다.
나는 문을 슬그머니 열고 방으로 들어 갔다.
그들은 나는 안중에도 없는 듯 했다.
내가 침대에 올라 가자 그제서야 미스터 서가 게슴츠레 풀린 눈으로 나를
일별하더니 다시 아내에게 열중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나를 보더니 손을 뻗어 나의 팔을 잡아 끌었다.
나는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 지 몰라 잠시 어리둥절했다.
같이 하자는 뜻인지 아니면 반갑다는(?) 건지?
나는 그들 옆으로 다가가 누웠다.
미스터 서가 나에게 배려를 하는 듯 상체를 약간 일으켰다.
아내의 가슴 부분을 만져 보라는 듯이..
그러나 나의 눈은 밑부분을 바라보고 있었다.
미스터 서의 페니스는 아내의 하복부에 깊이 박힌 채 연신 들락거리고
있었다.
유난히 검어 보이는 그의 페니스는 거무스름한 아내의 음모 사이를 뚫고
번들거리는 액체를 잔뜩 칠한 채 들락거리고 있었다.
아까는 들리지 않던 진흙 밟는 듯한 소리가 두 남녀의 신음 소리에 섞여
나를 극도로 흥분시키고 있었다.
나는 아내의 얼굴을 핥은 다음 목덜미와 가슴을 빨았다.
그리고 다른 한손을 밑으로 뻗었다.
사내와 아내가 결합되어 있는 그 곳으로...
나의 것 보다 훨씬 굵게 느껴 지는 미스터 서의 페니스가 손가락 사이에
느껴졌다.
아내와 사내의 몸은 사내의 페니스로 연결된 채 페니스는 연신 질구를
들락거리고 있었다.
손바닥으로는 아내의 씹털과 흥건한 액체의 질구가 닿아있었고
손등으로는 사내의 억센 털과 페니스의 뿌리가 압박하고 있었다.
끈적 끈적한 페니스가 내 손가락 사이로 피스톤 처럼 움직였다.
사내는 일부러 페니스를 한껏 뽑아 내었다.
귀두 부분만이 살짝 아내의 질구 입구에 걸쳐 있었다.
나의 것보다 훨씬 긴 그의 페니스는 젤리를 발라 놓은 듯 젖어 있었다.
나는 손 끝을 아내의 질구 입구에 살짝 집어 넣었다.
사내가 다시 몸을 밀어 넣자, 페니스가 미끄럽게
나의 손가락 사이를 천천히 지나 아내의 몸 깊숙히 박히고 있었다.
아내가 몸을 바르르 떨며 신음을 입에 물었다.
사내는 질구의 그 맛을 음미하듯 눈을 감고 있었다.
사내가 몸을 빼자 페니스가 뽑혀 나왔다.
다시 나의 손가락 사이로 페니스의 감촉이 느껴졌다.
아내의 부드러운 살이 페니스에 뭍어 나듯 빨려 올라가는 듯 했다.
사내는 더 이상의 나를 위한 서비스는 하지 못하겠다는 듯,
몸의 움직임이 빨라 지고 있었다.
사내는 아내의 상체를 끌어 안고는 그의 입술을 아내의
입술 위에 덮었다.
사내의 혓바닥이 아내의 입을 헤집고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아내의 입도 완전히 벌어지며 그의 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신음과 함께 침이 섞이는 소리가 들렸다.
흥분한 엉덩이가 아내의 하반신을 내려 찍자, 아내는 가랑이를 한껏 벌린
채 허리를 움직여 사내의 몸을 받아 내었다.
둘의 몸의 움직임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며 혀로 뒤섞인 아내와 사내의
입에서는 자극적인 신음 소리가 계속 터져 나왔다.
아내의 몸에 땀이 배어 나오고 있었다.
아내는 유달리 땀이 많은 편이었다. 그것도 이상하게 섹스를 할 때에만
그랬다. 지금도 아내의 몸에서 나오는 진땀이 그 둘의 몸사이를 질척하게
채우고 있었다.
하복부에서 아내의 질구를 들락대는 사내의 페니스와의 사이에서 나는
소리와 둘사이의 몸에서 나오는 땀이 질척 대는 소리,
그리고 서로 휘감겨 있는 혓바닥의 침이 섞이는 소리 그리고
신음과 괴성이 뒤섞여 방안을 채워 놓고 있었다.
거기에다가 땀냄새 그리고 아까 사내가 흘려 놓은 묘한 정액의 내음과
아내의 질구에서 나왔음직한 냄새가 방안을 또한 가득 채워 놓고 있었다.
나는 다만 그들을 바라 보며 벅차 오르는 호흡을 가다듬는
수 밖에 없었다.
10여분이 흐르고 있었다.
사내의 호흡과 몸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 지고 있었다.
아내의 몸은 사내의 몸과 완전히 밀착되어 사내의 몸 움직임에 따라
유연히 움직이고 있었다.
사내의 몸이 그녀를 내려 누를 때는 다리를 벌려 페니스가 완전히 자신의
질구 속에 잠기게 한 뒤 허리를 놀려 위로 받아 치었다.
사내의 엉덩이는 그 반동에 의하여 위로 올라 간다.
그러면 아내의 엉덩이는 사내의 페니스를 질구로 문채 딸려 올라가는
형상이 되어 버렸다.
물론 아내가 이러한 동작을 의식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동안 수많은 남자들을 받아 내며 익힌 기술(?)일 것이 었다.
사내는 아내의 기교에 완전히 얼이 빠지고 있었다.
오래 가지를 못할 것 같앗다.
그동안 다른 남자의 입을 통해서 말로만 들었던 대로 상대 남자에게
자기의 몸을 완전히 바치고 있었다. 그리고 완전히 그 남자를 즐기고
있었다.
드디어 사내는 몸을 요동치기 시작했다.
아내는 사내의 몸을 팔로 감아 안으며 그의 절정을 도와 주며 자기도
최고의 오르가즘을 향해 달려 가고 있었다.
억센 사내의 몸은 마치 아내의 몸을 부수기라도 할 것 같았다.
그의 입에서 마직막 신음이 토하듯 쏟아져 나오며 그는 엉덩이를 아내의
질구를 향해 마치 방아를 찧듯이 움직였다.
드디어 그는 사정을 하고 있었다.
그것도 한두번이 아닌 서너번에 걸쳐서 나누어 사정을 하였다.
그리고는 그대로 아내의 몸 위에 너부러져 버렸다.
이미 비명을 지르는 듯한 교성을 한참이나 내 질렀던 아내도 그의 하중을
잊은 채 널부러 졌다.
나도 더이상 참지 못했다.
사내를 아내의 몸 위에서 밀쳐 내었다.
페니스가 아내의 질구에서 뽑혀 나오며 사내가 아내에게서
떨어져 나갔다.
나는 아내 위에 올라 가서는 나의 엄청나게 팽창되어 있는 물건을 아내의
질구 속에 밀어 넣었다.
마치 진흙 속을 헤메는 것 같았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뜨자 마자 물을 찾았다.
아내가 컵에 따라주는 차가운 물을 들이 키고 나서 나는
아내를 쳐다 보았다.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아내는 나에게 너무나 평온한
웃음을 지었다.
잠시 나는 내가 꿈을 꾸었던 게 아닌 가 착각을 일으킬 뻔 했다.
이렇게 해서 나는 아내와 다른 남자의 정사 장면을 내 눈 앞에서
목도하였다.
이는 아내와 나와의 관계에 있어서 또 다른 세계를 열어 주고 있었다.
나의 아내 (18)
월요일이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격렬한(정신적으로) 주말 후의 월요일
아침은 정말 버티기가 힘이 들었다.
커피를 진하게 하여 두세잔을 마셨는 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부릅뜬 눈은
내려 않기만 했다.
이런채로 책상 앞에 않아 있느니 차라리 누워 쉬는 게 나을 것 같았다.
마침 부서장은 외출을 했는 지 방에 보이지 않았다.
집이라야 사무실에서 10여분 거리 이므로 한 두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온다해도 별일이 없을 듯 싶었다.
아무에게도 얘기를 하지 않고 슬그머니 사무실을 빠져 나왔다.
맑은 공기를 마시니 정신이 좀 드는 듯 했지만 기왕에 생각했던 대로
집으로 차를 몰았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34층 짜리의 고층 아파트이다.
아침 잠이 많은 아내는 지금쯤 잠을 자고 있을 것이 틀림없으리라
생각하고는 잠을 깨우지 않도록 내가 가진 열쇠로 살그머니 아파트의
문을 열고 들어 섰다.
신발을 벗고 거실 안으로 들어 서려던 나는 잠시 멈칫했다.
눈앞의 광경이 무언가 달라 보였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곧 알아 차렸다.
거실의 한가운데에 놓인 소파 위에는 낯선 남자의 웃도리가 걸려 있었다.
순간적으로 나의 몸은 긴장하고 있었다.
머리털이 쭈삣하는 것 같았다.
침착하게 나는 다시 거실을 둘러 보았다.
현관 바닥에는 역시 남자의 구두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옷이 걸쳐진 모양하며 신발이 놓여진 모습으로 미루어 불의의 침입자는
아닌 것이 분명했다.
안방 문이 약간 열려 있었다.
살그머니 다가가고 있는 나의 귀에 인기척이 들려왔다.
아주 자그마한 소리였지만 그것만으로도 그게 무엇 소리라는 것은 거의
직관적으로 금방 알 수 있었다.
규칙적인 남녀의 숨소리와 웅얼거리는 소리가 방안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몸을 최대한 감추고 방안을 들여다 본 나는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았다.
벌거 벗은 두 남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한몸이 되어 격렬히 움직이고 있었다.
낯 익은 여자의 몸을 밑으로 깔고 거무스름한 피부의 육중한 체구가 아래
위로 흔들리고 있었다.
햐얗고 매끈한 여자의 다리가 위로 들려 올려진 채 남자의 엉덩이를 감고
있었다.
침대의 삐걱대는 소리가 거친 숨소리들에 섞여 들려 왔다.
여자는 분명한 아내였고 남자는 한눈에 미스터 서임을 알 수 있었다.
울컥 문을 열고 안으로 돌진하려던 나는 어떤 생각에 순간적으로 멈춰섰다.
대신 몸을 최대한 숨긴 채 두 남녀의 관계 장면을 훔쳐보기 시작했다.
나의 하복부가 팽창해 옴을 느낄 수 있었다.
남자는 목을 한껏 구부린채 내민 혀로 아내의 목덜미며 젖가슴을 핥고
있었다.
어느 새 알았는 지 녀석은 아내의 최대 약점인 목덜미를 집중 공략하고
있었다.
아내의 이미 붉게 충혈된 하얀 목덜미를 남자의 혓바닥이 샅샅이 뒤지고
있었다.
아내는 입을 반 쯤 벌리고는, 사내의 혀가 쉽게 자신의 목을 핥을 수
있도록 하려는 듯 목을 한껏 뒤로 젖혀 흰 목을 드러 내놓고 있었다.
그리고는 간간히 숨이 찬 듯 끙끙거리고 있었다.
둘은 관계를 시작한 지 이미 한참이 지난 듯 했다.
사내의 페니스는 아내의 몸 중심부에 깊숙히 박힌 채였고
아내의 엉덩이가 아래 위로 움직일 때 마다 맞받아 치듯 녀석의 육중한
엉덩이는 아내의 하복부를 짓 이기듯 내려 찧고 있었다.
사내의 몸이 내려 찧을 때 마다 두 몸이 '퍽퍽'거리며 마주 치는 소리..
약간 빠져 나왔다가 다시 아내의 몸 속에 깊이 박히는 놈의 페니스가
내는 질구와의 마찰음...
출렁거리는 침대의 삐걱대는 소리...
나의 심장은 방망이질 치고 있었고, 나의 하복부는 팽창해질 대로
팽창해져 있었다.
어느새 나의 손은 그 위를 거머 쥐고 움직이고 있었다.
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인지 나 자신 알 수 가 없었다.
나 모르게 다른 남자와 몸을 섞고 있는 아내의 모습에 분통을 터뜨리기는
커녕, 내눈 앞에서 정사를 벌이던 엊그제 보다 더욱 흥분이 되다니..
생각나는 게 있었다.
지난 번 아내와 미스터 서를 내 눈 앞에서 관계를 시킬 때 나도 흥분을
하기는 했었지만, 서울에서 아내가 다른 남자와 정사를 벌인 후 그 이야기
해 줄 때 보다는 덜 흥분했었던 것이다.
단지 이야기만 들었을 뿐인 데도 불구하고..직접 볼 때 보다 더 흥분을
할 수 있었다니..
그런데 지금 아내가 나 몰래 정을 통하는 장면을 눈 앞에 보고 있는
나에게는, 배신감과 함께,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엄청난 더 큰
흥분이 밀려들고 있었다.
잠시 생각하고 있는 사이
둘은 관계를 시작한 지 이미 오래가 된 듯 절정이 가까오고 있었다.
이미 본 바 있는 눈에 익은 절정의 순간이었다.
아내의 몸짓과 숨소리로 미루어 오르가즘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내도 몸이 빨라 지며 절정을 향하고 있었으나 노련한 솜씨로 아내가
최고조에 이르기를 기다리며 최후의 순간을 조절하고 있는 듯 했다.
드디어 아내의 숨이 넘어가는 듯한 절정의 순간이 다가오자 사내의
엉덩이는 한껏 들렸다가는 아내의 몸의 중심부를 향해 내려쳤다.
그러기를 두세번 남자의 몸이 요동친 후, 남자는 아내의 몸위에 너부러
졌다.
아내도 손을 남자의 목에 감은 채, 들려졌던 다리는 침대 위에 八자로
벌려져 마치 아무렇게나 팽겨쳐 졌다.
남자는 죽은 듯이 조용했으나 아내는 아직도 숨을 고르는 듯 할딱거리고
있었다.
옷 위로 거머쥔 나의 페니스도 힘에 겨운듯 잦아 들고 있었다.
나는 이제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했다.
아니 그보다도 우선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 굳이 미스터 서가 나에게 얘기도 없이 나의 집에 스며들었을까?
그리고 아내는 또 왜?
우선 나는 이 자리를 빠져 나와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차를 차고 회사로 돌아 오면서도 아까의 아내와 사내의 정사 장면들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고 있었다.
나의 아내 (19)
내가 사무실에 돌아온 지 얼마 안되어 미스터 서가 사무실로 들어 오는
모습이 창밖으로 보였다.
잠시 후 전화로 그를 내 방으로 불렀다.
섹스 후의 피곤한 모습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 있었다.
바로 조금 전 그의 육중한 몸 밑에서 흥분으로 바들거리던 아내의 모습이
머릿 속에 떠 올려졌다.
나는 어쨌던 간에 그가 나 몰래 치른 아내와 일을 솔직히 말해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아까 어디 갔었어? 찾았는 데 자리에 없던데."
그의 얼굴을 살피며 물었다.
"아..네... 잠간 집엘 좀.. 두고 온 게 있어서요.."
처음에 약간 당황하는 듯 했지만 그는 천연덕스럽게 대답하고 있었다.
나는 그에 대한 배신감에 울컥 화가 치밀었다.
"지난 번 어땠어?"
그러나 나는 엉뚱하게도 미스터 서에 대한 분노는 꼬리를 감추고, 지난 주
내 앞에서 즐기던 나의 아내에 대한 감상을 묻고 있었다.
그러면서 이상하게도 나의 머릿 속에는 내 앞에서 벌이던 둘의 정사 모습
대신, 조금 전 훔쳐 보았던 어두컴컴한 방안에서의 어렴풋 했던 두사람의
엉킨 모습이 더욱 또렸하게 떠 오르고 있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만,
사모님 너무나 대단했습니다. 저... 최고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는 제대로 말을 잇지를 못했다.
아마도 나 만큼이나 머릿 속이 혼란스러웠기 때문이리라.
지난 주의 기억과 조금 전의 기억이 머리 속에 뒤엉켜 져 있었겠지..
"너무 고마웠습니다. 부장님. 저.. 저도 보답을 해드려야 할텐데..
근데 제 아낸 그런 걸.. 아니 참, 별로 않 좋아해서요.."
그는 나를 제댈호 쳐다보지도 못하고 더듬거리며 말을 했다.
그는 나의 아내를 안아 본 보답으로 당연히
자기 와이프를 나에게 진상(?)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게 부담스러워 나 몰래 아내를 즐기려고 했을까?
그런 것 같지는 않았다.
나의 아내가 입을 다물고 있다면 모르되 그렇지 않은 경우의 사태를 생각
하면 더욱 문제가 커지고 말텐데...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글쎄 그건 너무 서두르지 말고..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자구."
나는 짐짓 여유를 부렸다.
"나중에 얘기를 또 나누자구. 그리고 다음 번에 만나는 건 내가 얘기해 줄께"
미스터 서는 무지하게 황송스런 얼굴로 얼굴이 붉어 진 채 감사하다는 말을
되풀이 하며 내 방을 나갔다.
그도 상당히 어색해 했고, 나도 여러가지 생각에 제대로 얼굴을 마주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가 없었다.
자극적이고 대단한 일을 치른 후의 두 사람의 대화 치고는 좀 싱거웠다.
그날 저녁 퇴근을 하고 집으로 들어 가자 내내 나의 눈치를 보던 아내가
틈을 보아 나에게 무슨 말을 하려는 듯 입을 열었다.
"여보, 사실은 ..."
"근데, 오늘 말야.. 점심을 먹는 데...."
나는 그녀의 말을 못 들은 척 딴청을 부렸다.
아내가 아까 낮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려는 것이 틀림이 없었다.
나는 아내가 나에게 나 몰래 미스터 서와 치른 대낮의 정사를 고백 하려고
했다는 그것 만으로도 나는 아내를 이미 용서하고 이해하고 있었다.
아내로서는 무슨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아마도 나의 감시(?) 하에서가 아닌 자유로운 섹스를 즐기고 싶었을 것인지
도 모를 일이었다.
내 앞에서 딴 남자의 품에 안긴 건 처음이었으니까.
흥분은 하면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웠겠지..
나라도 아무리 아내가 나에게 다른 여자와의 섹스를 허락했다고
해도 아내없는 곳에서 은밀히 즐기는 정사의 기분을 맛보고 싶어 했을
것이었다.
아내는 내가 다른 말을 늘어 놓는 동안 잠시 곤혹스런 표정을 짓더니
얕은 한숨을 내뱉었다.
그날 밤 잠자리에서 나는 아내에게로 부터 "여보 당신 오늘 왜그래?"
하는 말을 여러 번 들어야만 했다.
다른 어느때 보다도 나는 아내를 탐닉하고 있었다.
침대의 요는 아직 오늘 아침 아내의 몸에서 배어 나온 땀이 채 마르지
않아 손바닥을 대면 척척한 습기를 느낄 수 있었다.
흥분하면 워낙 땀이 많이 나는 아내였다.
요 한가운 데에는 아내의 애액과 남자의 정액이 뒤범벅이 되어 흘려
내렸을 것이 틀림없는 약간 미끌미끌한 감촉이 남아 있었다.
내가 손으로 밑으로 뻗어 아내의 질구를 애무하려 하자 아내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나의 손을 밀치며 일어섰다.
"여보 저 할 말이 있다니까요."
약간 신경질적인 어조에 놀라 아내를 올려다 보니, 아내의 눈에 눈물이
글썽이고 있었다.
나의 아내(20)
(다음은 아내가 저에게 해 준 이야기를 제가 조금 윤색하여 옮겨 논 글입니다.)
미스터 서가 황급히 옷을 벗어 젖히고는 나에게 달려들어 침대 위에 나를
넘어뜨렸다.
그의 뜨거운 입김이 나의 목덜미에 닿았다.
어느새 그의 손은 나의 원피스를 윗쪽으로 밀어 올리고 있었다.
익히 보아온 투박한 그의 손이 나의 허벅지 안쪽을 거칠게 부벼대었다.
"사모님... 정말 좋아요.."
미스터 서가 혓바닥으로 나의 목덜미에 침을 발라대며 헐떡였다.
그의 혀가 언젠가 잠깐 손끝으로 만진 적이 있는 고양의의 혀와 흡사
하다고 생각했다.
나도 모르게 목을 움츠리며 그의 목을 끌어 안았다.
나의 포옹에 그의 얼굴이 붉어 지더니 거칠게 나의 허벅지 안을 애무하던
그의 손이 나의 사타구니를 향해 솟아 올라 왔다.
나는 귀를 곤두 세우고 방 밖에서 들려 오는 소리에 귀를 귀울였다.
아직 아무 소리도 들려 오지 않았다.
다만 미스터 서의 시근덕 댜는 소리가 귀를 어지럽히고 있었다.
어젯 밤의 일이 머릿 속에 떠 올랐다.
내가 남편에게 울며 하던 얘기들...
남편은 괜찮다고 했다.
아마 미스터 서도 나와 둘만의 은밀한 정사를 즐기고 싶어 했을 거고
당연히 나(아내)도 그러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았겠냐고..
처음엔 미스터 서가 남편의 허락을 받았노라고 속이는 바람에 그의
요구에 응했다고 변명을 했지만 남편은 듣는 둥 마는 둥 나를 위로할
뿐이었다.
그리고는 미스터 서가 다시 나를 찾으면 응해 주라고 말했다.
그대신 자기가 방문 밖에서 지켜 보겠다고 했다.
나의 귀에 "짤깍"하고 현관 문이 조심스레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미리 약속한대로 남편이 들어 오는 소리 였다.
순간 나는 격렬한 흥분에 휩싸이며 몸이 으스스 떨려왔다.
하체에서 분출되는 애액이 나의 팬티를 흥건히 적시고 있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 그의 목을 더욱 힘껏 감았다.
쿵쿵뛰는 그의 심장의 박동이 나의 가슴에 울리듯 들려왔다.
방문이 조금 열리고 있었다.
남편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틀림없이 안을 들여다 보고 있을 터였다.
미스터 서가 나의 상체위에 덮치며 나의 팬티를 끌어 내렸다.
끌어 내리던 팬티가 나의 무릎 위에 걸려 손에 미치지 않자, 미스터 서는
팬티를 그대로 나둔 채 손을 성급히 나의 음부 쪽으로 옮겼다.
나는 남편의 뜨거운 눈길을 느끼며 다리를 더욱 더 벌렸다.
침대에서 문까지의 거리는 불과 3미터 정도 였지만 흥분으로 거의 인사
불성 상태인 미스터 서에게는 거기에 눈길을 돌릴 여유가 없었다.
조금씩 더 벌어 지는 문틈 사이로 남편의 얼굴이 언뜻 보이는 듯했다.
순간 나의 질구 속을 파고 드는 손가락을 향해 나의 둔부를 밀어 올렸다.
이미 흥건한 나의 구멍 속에서는 야릇한 마찰음이 들려 왔다.
나도 모르게 한숨 비슷한 신음이 흘러 나왔다.
미스터 서의 혀가 나의 입속으로 밀려들어 왔다.
유난히 끈적한 타액이 나의 혀를 둘러쌌다.
그의 혀가 나의 입안을 샅샅이 훑고 있었다.
이가 부딛혔다.
그의 혀가 나의 이와 잇몸 위를 부드럽게 핥았다.
동시에 그의 손가락이 나의 질구 깊숙히 파들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질구가 강하게 조여짐을 느꼈다.
미스터 서가 약간 놀란 눈으로 나를 바라보더니 더욱 더 깊숙히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그의 손가락 뿌리가 나의 질 입구에 강하게 압박했다.
약간의 통증과 함께 머리가 몽롱해 지며 눈이 감겨왔다.
나도 모르게 입이 벌어 지며 그의 목을 감았던 손을 풀어 그의 허리와
엉덩이를 감싸 안았다.
목구멍으로 부터 소리가 새어 나왔다.
나의 적극적인 반응에 그가 자신을 얻은 듯 손가락을 천천히 들락 거리며
나를 애무했다.
그의 손끝이 나의 질구의 벽을 샅샅이 문질러 대는 것이 느껴졌다.
내가 첫애를 낳을 때의 경험이 생각났다.
분만 전의 통증으로 힘이 잔뜩 들어가 있을 때, 의사가 진찰을 한다면서
들어 와서는 나의 질구 속에 손을 집어 넣었었다.
그때의 느낌... 약간의 통증과 함께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며 잔잔한 쾌감이
밀려왔었다.
좀더 오래 머물러 줬으면 하는 기대를 저버리고 의사는 곧 손을 빼더니
나가버렸다.
그때부터 이미 나는 다른 남자의 손길에 별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었나
보다.
사실 나는 미스터 서의 애무 보다는 남편이 저 만치서 나의 섹스하는
모습을
훔쳐보고 있다는 데에서 더욱 더 자극을 받고 있었다.
남편은 아마 지금쯤 페니스를 손으로 웅켜 잡은 채, 내가 다른 남자에게
몸을
내 던지고 있는 이 장면을 한껏 즐기고 있을 것이었다.
그가 손을 빼냈다.
나는 눈을 감은 채 였다.
나의 원피스를 그가 벗겨 내었다.
옷이 벗겨지고 브라자도 곧 나의 몸에서 풀려져 나갔다.
미스터 서가 나의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눈을 뜨자 바로 내 얼굴 앞에 그의 거므스름한 페니스가 곳추 선 채
건들거리고
있었다.
그가 나의 머리를 손으로 감싸더니 페니스를 나의 입안에 밀어 넣으려
했다.
내가 머뭇대는 기색을 보이자 그의 우악스런 손이 나의 양볼을 가볍게
누르며
입을 강제로 벌리려는 시늉을 했다.
침대 위에 무릅으로 선 자세를 하고 있던 그가 나를 내려다 보며 말했다.
"사모님,입에 넣고 싶어요. 어제 처럼.."
나는 침대 밑을 내려왔다.
그리고 무릎을 꿇은 채로 사내의 시퍼렇게 발기된 페니스를 입안에
머금었다.
입안 가득히 그의 페니스가 들어 왔다.
목젖께 까지 깊숙히 넣었다가는 뽑아 내었다.
입 밖으로 뽑혀 나온 페니스에 묻어 난 나의 침이 입가에 흘러 내리는 듯한
기분을 들었다.
조금 흉한 모습으로 보일 것 같아 손을 입가 쪽으로 올렸다.
내 입속에 반쯤 박혀 있는 페니스가 손끝에 닿았다.
그의 페니스를 감아 쥐었다.
손등 쪽으로 미스터 서의 억센 음모가 닿았다.
미스터 서의 몸이 앞 뒤로 움직였다.
나는 눈을 약간 떠서 그를 치켜 올려 보았다.
미스터 서는 나의 머리 채를 휘어 잡더니 뒤로 젖혀 나의 얼굴을
자기에게로
향하게 했다.
그가 빙긋이 웃음을 짓고 있었다.
미스터 서의 얼굴에서는 정복감에서 오는 쾌감을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이 복종해 마지 않는 부장에 대한 내심의 반감을 나에게 쏟아 내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었다.
자기의 상사의 아내의 입에 자신의 페니스 집어 넣고, 자신 앞에 무릎을
꿇은 채, 그것을 빠는 부인의 얼굴을 보며 그는 그것 만으로도 쾌락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듯 싶었다.
그가 침대에서 일어 섰다.
나는 그의 발치에 무릎을 꿇은 채 그의 페니스를 물고 매달려 있는 형상이
었다.
미스터 서의 몸이 앞 뒤로 심하게 움직였다.
그는 나의 얼굴을 내려다 보며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나는 눈을 감았다.
아마도 이 사람이 나의 몸속에 사정하기도 전에 나의 입속에 그의 정액을
쏟아 넣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페니스의 끝이 나의 목구멍을 연속적으로 압박해 왔다.
나는 남편의 눈을 머리 뒤로 느끼며 그의 엉덩이를 다른 손으로 안았다.
나의 젖가슴이 미스터 서의 무릎 께에 닿았다.
젖가슴을 그의 다리에 문질러 대며 나도 서서히 오르가즘을 향해 올라가고
있었다.
그의 음모가 나의 입 주변을 간지럽혔다.
나는 침대 위로 올라가고 싶었다.
그의 육중한 몸무게를 내 가슴으로 느끼고 싶었다.
입에서 그의 페니스를 뽑아 내었다.
그가 나의 의도를 알아차리고는 나의 허리를 안아 일으켰다.
그리고는 나를 침대 위로 옮겼다.
나의 아내 (21)
침대 위에 나의 몸을 뉘운 미스터 서의 몸이 다시 나의 몸을 압박해 왔다.
그는 팽창할 대로 팽창한 그의 물건을 더 이상 주체할 수가 없는 것 처럼 보였다.
왼손으로 나의 목을 끌어 안은 채 비스듬히 나의 몸에 올라탄 그가 나의 왼쪽
다리를 들어 올려 나의 다리를 한껏 벌렸다.
나는 밑을 쳐다 보았다.
미스터 서가 흘러나온 애액으로 끄트머리가 번들번들해져 있는 자신의 페니스를
나의 질 입구를 향해 조준하고 있었다.
그의 페니스 끝이 나의 사타구니로 닥아왔다.
나의 갈색 음모를 헤치고 그 끝이 나의 질 입구에 닿는 것이 느껴졌다.
입구에서 약간 걸리는 듯 하던 귀두가 물을 흥건히 머금은 질구 안으로 일단
진입하자 마치 꿀단지에 빠지듯 페니스 전체가 쑤욱하고 밀려 들어 왔다.
밑쪽을 바라 보고 있던 나의 눈이 저절로 감겨 지며 나도 모르게 신음이 새어 나왔다.
겨우 눈을 뜨고 다시 밑을 바라보았다.
미스터 서의 페니스가 나의 몸속에 깊숙이 박힌 채 무성하고 억세보이는
검은 그의 음모 만이 나의 연한 갈색 거웃을 덮고 있었다.
미스터 서가 엉덩이를 들었다.
번들거리는 애액으로 범벅이 된 페니스 기둥이 뽑혀 나왔다.
페니스가 그의 몸과 나의 몸을 연결하고 있는 형상이었다.
약간 간지러운 듯하면서도 묘한 감촉에 나도 모르게 목구멍에서 '으흑'하는
신음같은 숨소리가 터져 나왔다.
문쪽을 바라보려 했으나 미스터 서의 얼굴이 나에게로 닥아오며 가려져 버렸다.
그의 혓바닥이 내 입속에 박히며 동시에 그의 페니스가 다시 나의 질구 깊숙히 들어 왔다.
그의 허리 동작이 점점 빨라 졌다.
페니스가 나의 자궁을 향하여 깊숙히 들어 박히는 가 했더니 다시 나의 몸밖으로
뽑혀 나갈 듯이 빠져 나갔다가는 다시 엄청난 힘으로 밀려들어 왔다.
질걱대는 묘한 소리가 나의 머릿 속을 휘저었다.
남편의 감미로운 섹스와도 달랐고, 그동안 내가 몸을 준 다른 남자들과도 달랐다.
나도 모르게 그와의 섹스에 몰입하고 있었다.
숨어서 보고 있을 남편의 눈길도 내 뇌리에서 멀어져 갔다.
나는 미스터의 몸을 끌어 안으며 그의 허리 동작에 맞추어 나의 엉덩이를 움직였다.
내 자신이 생각해도 나의 질구가 그의 페니스를 조이며 물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도 그렇게 느끼는 지, 연신 나를 불러대며 감탄사(?)를 내 뱉었다.
나의 몸을 내려 누르고 있는 그의 체중이 신기하게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솜털 처럼 감미롭게 그의 몸이 나를 덮어 누르고 있었다.
나의 허리는 그의 엉덩이가 내려 누를 때 마다 나긋나긋이 움직이며 그를
받아 내었다.
땀이 천천히 내 몸에서 배어 나오고 있었다.
젖가슴이랑 배 그리고 허벅다리 안쪽이 그리고 온몸이 그의 몸에 밀착된 채
약간씩 미끌거렸다.
몸 전체가 떨리는 듯한 쾌감이 밀려 들어 왔다.
그러나 아쉽게도 미스터 서는 거의 종착역에 다다르고 있었다.
그의 페니스가 나의 몸속에서 더욱 팽창하는 듯이 느껴졌다.
아니 그의 페니스를 감아쥐고 있는 나의 그곳이 흥분으로 더 조여졌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의 동작이 점점 빨라지며 격렬해 지고 있었다.
나의 어깨를 감싸 안은 그의 팔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나도 거의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조금만 더 그가 세어 지기를 바라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조금만 더..." 하고 그에게 애원했다.
그러나 나의 그 간청이 그를 더욱 자극한 모양이었다.
"으흑.." 하고 외마디 신음과 함께 그의 엉덩이가 몇번 세차게 움직거리더니
정액이 나의 몸속으로 분수처럼 밀려 들어 왔다.
아니 그렇게 느껴졌을 것이다.
나도 그의 마지막의 몇번의 동작에 절정의 순간을 맞을 수 있었다.
그의 몸을 나의 팔로 휘감으며 다리를 들어 그의 엉덩이들 감싸 안으며
그를 한껏 맞아 들였다.
내 목이 뒤로 젖혀 졌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내질렀다.
둘의 몸은 마치 정지한 듯 잠시 멈추어 져 있었다.
그리고 그의 팔의 힘이 서서히 풀어 지며 그가 내몸 위에서서 축 늘어졌다.
그를 조였던 나의 팔도 힘없이 그의 몸에서 풀려 나와 침대 위에 떨어졌다.
그동안 그렇게도 가볍게 느껴졌던 몸이 육중한 몸무게로 나의 몸을 숨막히게
눌러 왔다.
숨이 막힐 듯한 압박감에 나도 모르게 그의 몸을 내 위에서 손으로 밀어 내었다.
마치 거북이가 배를 하늘로 내놓고 뒤집어 지듯 그의 몸이 내 몸에서 빠져 나와
침대 위에 너부러 졌다.
나도 고개를 옆으로 돌린 채 가쁜 숨을 고르며 몸을 열었다.
조금 수치심이 들었지만, 도저히 몸을 추스릴 힘이 남아 있지 않았다.
그는 눈을 감은 채 손을 뻗어 나의 몸을 천천히 어루 만졌다.
나는 눈을 떠 그동안 잊었던 문쪽을 바라보았다.
어느새 문은 처음대로 거의 닫혀져 있었다.
그러고 보니 아까 찰칵하던 희미한 소리가 남편이 문을 닫고 나가는 소리였던 모양이다.
나의 아내(22)
미스터 서가 사무실을 슬그머니 빠져 나가는 것이 창 너머로 눈에 들어 왔다.
오늘은 그를 따라 가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벌써 연 닷새째 였다.
그는 마치 중독증에 걸린 사람처럼 매일 나의 집을 찾고 있었다.
나도 역시 매일 그와 나의 아내의 정사 장면을 훔쳐보고 있었다.
그는 마치 걸신들린 사람처럼 방안에 들어 서자 마자 게걸스럽게 아내에게
달려 들곤 했었다.
아내도 젊고 건강한 남자가 자신을 탐닉하는 게 싫지 않은 모양인지 자신을
활짝 열어 젖히고는 그를 받아 내었다.
더 이상 계속 그를 응할 것인지에 대한 나의 의향을 묻지도 않았다.
나도 밤마다 아내의 몸을 요구했다.
아내도 나의 품에 안기며 아침 잠자리의 미스터 서에 대해 나의 귀에 말해 주었다.
아직도 남아 있는 끈적끈적한 미스터 서의 분비물을 느끼며 아내의 몸 속에
나를 쏟아 넣었다.
아내의 허벅다리 안쪽에 벌겋게 충혈된 흔적이 눈에 띄었다.
묻지는 안았지만 미스터 서가 그의 입술로 아내의 허벅지에 부벼댄 탓임이
짐작이 되었다.
역시 섹스할 때 나의 아내의 매력은 팽팽한 몸매와 남자의 물건을 쥐어 짜는
듯한 은밀한 동굴의 탄력이었다.
미스터 서의 경우 나의 아내의 성적 매력은 당연히 남의 여자라는 것이겠지만..
남의 여자... 유부녀...
그것은 상상만으로도 나를 쾌감의 극치에 이르게 한다.
이 이야기 초반부에서도 언급 했었지만, 서울에는 내 섹스 파트너가 있다.
그녀와는 대학때 부터 관계를 가져 왔고, 그녀가 결혼한 다음에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 섹스를 즐겨 왔다.
지금도 서울에 출장 가면 예외 없이 매일 섹스를 즐기는 관계지만, 묘한 것은
그녀가 결혼한 후에 그녀와의 잠자리가 몇배는 더 만족스러웠다는 사실이다.
언젠가는 그녀를 따라 그녀의 집에 간적이 있었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이 매일 잠자는 이불 속에서 그녀의 벌거 벗은 몸을 빨아대고,
그녀의 남편이 잠드는 바로 그 부분에 그녀를 눕혀 놓고 나의 페니스를
그녀의 몸 속에 박아 대던 그 때의 그 쾌감이란..
내가 아마 변태인지도 모른 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그러나 그렇다 한 들 상관이 없었다.
낮에 그녀의 집에서 섹스하는 도중 그녀의 남편에게 전화하도록 한 다음
그녀의 발가벗은 몸속에 사정하는 순간의 그 쾌감을 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
문득 미스터 서의 와이프가 머릿 속에 떠올랐다.
가느다란 종아리와 허리가 눈 앞에 보이는 듯 했다.
웃을 때 마다 살짝 파이는 보조개....
아, 그리고 언젠가 보았던 앞가슴이 파인 옷 안으로 보이던 크지는 않지만
오동통해 보이던 젖가슴...
우유빛 허벅다리를 따라 올라간 가상의 교차점을 흘끗 흘끗 쳐다보며,
도톰히 솟은 그녀의 음부가 보이는 듯한 착각에 흥분하던 그 때가 생각났다.
마침 오전에 회의가 있었다.
회의가 끝나고 점식식사 후 사무실에 들어오자 미스터 서가 내방으로 들어왔다.
평상시에는 항상 열어놓는 문이지만 그는 굳이 방문을 닫더니 의자에 앉았다.
딴 때 같았으면 내 의향을 물어보고 자리에 앉던 그였기에 내심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나의 벌거벗은 아내를 좌지우지 하던 조금전의 기분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일까?
그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나의 눈길을 피해 그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저, 후회하시는 건 아니죠?
사실은 저도 좀 미안한 생각도 듭니다.
근데, 고맙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그는 나의 반응을 별로 기다리는 기색이 없이 다음 말을 이었다.
"저, 그래서 제 와이프를 생각했었습니다."
생각했었다니.. 생각한다는 건 나에게 자기 와이프를 준다는 얘기일테고,
그런데 지금은 그런 생각이 없다는 뜻이 아닌가?
그는 의아해 하는 나의 눈빛을 읽더니 문이 닫힌 걸 확인 하듯 문쪽을 힐끗
쳐다보았다.
그리고 목소리를 낮추어 말을 계속했다.
그의 말은 다 듣고 난 나는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 지 난감한 표정을 짓지
않을 수 없었다.
그의 말은 이러했다.
나의 아내(23)
그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저, 사실은 제 친구가 하나 있는데요.
허물없는 친구지요.
제가 그 친구한테 제 근황을 모두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내가 약간 놀란 눈으로 그를 쳐다 보자 황급히 변명하듯 말을 이었다.
"물론 자세한 건 빼구 말입니다.
예를 들면 부장님 신상에 관한 건 전혀 말하지 않았습니다.
주로 사모님 얘기를 했습니다."
"그 친구, 상당히 관심을 보이더군요.
당연하지만..."
벌개지는 내 얼굴을 바라보자 그가 황급히 말을 이었다.
"제가 그 친구한테 말한 이유는요..."
미스터 서의 말을 그대로 믿는다면,
그의 와이프에게 넌즈시 자기의 뜻을 비치자, 거의 자지러질 듯하며 놀라는 그녀
에게 더 이상 말을 꺼낼 수가 없었단다.
섹스에는 별로 흥미가 없어하는 그녀였기 때문에 기대는 하지 않았었지만 그녀의
절대적인 반응에 더 이상 시도할 엄두를 낼 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랬다가는 아마 당장이라도 이혼을 하자고 달려들 것 같았다.
그래서 생각해낸 게 지금 말하는 친구였다.
결혼 전에는 사창가에도 같이 출입할 정도로 허물없는 사이었기 때문에 적어도
상의는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허물없는 둘 사이에도 상상할 수 없었던 쇼킹한 이야기에 그 친구는 엄청난
충격을 받은 듯 했다.
그날 밤 내내 그 친구는 이유모를 거부감, 그러나 뇌리에서 끈적 끈적 떠나지 않는
저 밑바닥 본능으로 부터 오는 흥분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급기야는 새벽, 자기 옆에 소록 소록 잠들어 있는 귀여운 아내의 몸을 끌어 안았다.
그리고는 아까 들은 이야기를 상상하며 열병에 걸린 듯 흥분에 몸을 떨며 아내의
몸을 파고드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의 머릿 속에는 자신의 품에 안겨 몸을 벌리고 있는 남의 여자와 역시 낯 모를 남자
팔 안에서 흐느적 거리는 자신의 아내가 떠올랐다.
아내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어스름한 불빛 아래 눈을 감은 채 무아경을 숨차게 헤메는 아내의 얼굴이 바로 앞에
보이고 있었다.
그 위에 뜨거운 입김을 아내의 얼굴 위에 뱉어 내며 헉헉대는 또 다른 남자의
얼굴이, 음흉스레 미소 짓는 얼굴이 겹쳐져 보였다.
자신의 손바닥에 와 닿는 아내의 종아리의 감촉이, 그리고 허벅다리의 감촉이, 또한
가녀린 허리와 가슴의 촉감이 너무나 감미로왔다.
다음 순간 거칠게 아내의 몸을 유린하며 부벼대는 다른 낯 모를 남자의 투박한 손길이
하얀 아내의 살결 위에 오버랩 되었다.
그럴 순 없었다.
그러나 그는 도저히 더 이상 억제할 수 없는 쾌감이 온몸을 감싸며
어느새 아내의 몸 속 깊숙히 자신의 정액을 쏟아 부었다.
그리고 그 위에 더하여 내질러져 자궁 속 깊은 곳에서 엉키어 섞여 지는 다른 남자의
허옇게 질펀한 정액을 상상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일찍 그 친구는 미스터 서에게 전화를 해왔다.
그리고 미스터가 지금 내 앞에 앉아 있었다.
우리는 다음 주 화요일에 만나기로 했다.
여기서 우리라 함은 미스터 서와 친구 부부 그러고 나와 나의 아내이다.
남은 날수는 나흘이었다.
그동안에 그 친구는 그의 아내를 설득하여야만 하는 것이었다.
여의치 않을 경우 강제 집행(?)도 불사한다는 contingency plan도 세워 놓았다.
장소는 그 친구의 집이였다.
그리고 우리는 그 화요일을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