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좋은지를 모르니까 가질 못하네 ;
추천점여,, 가본곳이 만리포밖에 없어서 멀리는 좀 그렇구
서울에서 바람쐬기 좋은곳으루 ㅠㅠ

강화.
해안버스타고 해안가따라 한바퀴 돌아도 좋고,
날씨 좋은 날엔 외포리나 후포항에서 배타고 석모도쪽에도 한번 갔다오고,
잘데없으면 쪽지주면 엄니 운영하시는 가게 2층집 빈방 하나 내어줄수도 있고,
최근에 생긴 장점중 하나로 포켓몬 스팟도 많음.
차로 이동하시면 북한강변의 카페 일피노 추천합니다
날씨가 춥지 않으면 강변 바라보면서 아메리카노에 와플이 좋은데 요새 날씨 추은게 좀 아쉽네요
블러그 링크하니 구경해보세요~
http://blog.naver.com/jenny0228/220895736272
힐링여행지라...
본인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뭔지를 파악해보셔야 할거예요.
원인이 해결되지 않아도, 그 원인을 알게되는 것만으로도 많은 치유가 되거든요.
만리포는 북적하죠. 인근에 더 좋은 힐링포인트가 있는데 신두리나 학암포(오토캠핑장쪽말고요)쪽을 가세요.
시외에는 더러 있지만, 서울시내에서 힐링지를 찾기는 어려워요. 게다가 겨울이잖아요;;
드라이브하기에도 볼게 없고 빙판길에;; 스트레스만 쌓이겠죠?
어떠한 부분에서 어깨가 무거워진거고 어떤 방식으로 스트레스가 날아갈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찾는 2곳을 알려드릴게요.
1. 종합병원;;
외래진료가 끝날 즈음 가보면 얼마나 인간의 삶이 고되고 어려운지 느껴져요.
그러면서 내가 아프지 않고 이렇게 잘 살고 있다는 거에 감사하게 되죠.
휴게공간이 잘 되어있는 곳이 좀 있으니 잘 검색해서 가보세요;;
2. 심야극장
꼭 심야여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일요일 같은 날 늦게 가면 거의 극장을 독차지하고 볼수 있는 곳이 더러 있답니다.
제가 추천하는 곳은 용산 롯데시네마입니다. 인근에 cgv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신에 아이파크에는 토토로의 숲이나 건담베이스 처럼 키덜트공간이 있는데 거기 겸사 보고 롯데시네마가 있는 전자랜드 가시면 좋을 거예요.^^
최근 본 영화중에는 '너의 이름은'이란 애니가 참 맘에 들었어요. 내용 전혀 모른체 가서 속는셈 치고 함보세요.
무언가 삶에 대한 다른 시각이 생길 거예요.
힘내세요. 인생은 다 그저그렇고 힘들고 버겁고 짜증도 나고 별거 아니고... 그냥 내일 눈못뜨고 밤에 죽음 사라지는 거예요.
그런 별거 아니니 포기하란 말은 아니고;; 너무 큰 무게를 두고 힘들어하지 말란 말씀이예요. 그래서 행복하게 즐겁게 그러면서도 가치있게 살란 얘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