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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6 13:04

밤의 천사 1

조회 수 12675 추천 수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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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퇴근길엔 언제나

아. 오늘도 늦잠이다. 나른한 잠의 여운을 즐길 새도 없이 출근 준비를 해야한다. 재영은 재빠르게 샤워만 하고 우유 한 잔을 삼키고는 문을 잠갔다.

으이구,,,
오늘도 지하철은 만원이다. 조금만 일찍 일어났어도 여유 있게 올 수 있는데. 뭐 물론 지금 시간만의 장점도 있지만 그게 항상 그렇게 잘 되는 것만도 아니고... 

거의 매일 실속 없는 출근길이 되다보니 이젠 만원 지하철은 지겨웠다. 퇴근길은 그래도 좀 비젼이 있는데 출근은 영 황이다. 재영은 교대 역에 내려서 3호선 방면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다리 사이에 뭔가 쏠리는 느낌을 받았다. 소변이다(이거 얘기 처음부터 창피하게...)재영은 황급히 화장실로 걸음을 옮겼다. 

휴~~~ 시원.
티슈를 꺼내 다리 사이를 조심스레 닦았다. (공알이라도 잘못 건드리면 오늘도 지각이다) 재영은 사무실에서 오늘도 그렇고 그런 일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정말 지겨워. 요즈음은. 하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예감이 좋았다. 

낮에 김대리가 집적거리며 술한잔 산다고 했지만 약속이 있다고 사양했다. 더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예감에. 재영은 퇴근 때까지 가능성을 점쳐보았다. 일이 끝나자마자 재영은 일어났다. 김대리가 서운한 눈치였지만 뭐. 세상사 그런 거지.

재영은 바로 지하철로 달려갔다. 그리고 화장실. 그녀는 정성스레 화장을 했다. 야릇한 향수도 좀 뿌리고. 그리고 중요한 거. 루즈를 꺼냈다. 그리고 화장실로 들어가 변기에 걸터앉았다. 팬티스타킹을 벗었다. 미끈한 다리 . 재영은 다리를 벌려 손가락을 조심스레 구멍으로 가져갔다.

조심스레. 아주 조심스레.
그녀는 털이 수북한 구멍 속으로 살살 공알을 문질렀다. 아..... 짜릿한 기분 한 3분 여정도...조심스레 문질렀다. 그리고 손을 빼 다시 숨을 골라냈다.

휴...
다시 그녀는 루즈를 들어 꽃잎에 문질렀다. 마치 입술에 루즈를 칠하듯 아랫입술에 루즈를 발랐다. 다시 쾌감이 다리 사이로 기어오르기 시작했다.

아아앙.
다시 숨을 고르고,,,
이제 준비는 다 되었다. 오늘은 좀 괜찮은 녀석이 걸리면 좋겠는데. 재영은 사람이 많은 칸을 골라 탔다. 이제 시선을 깔고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이런 정말 사람이 많군. 괜찮은 자식 하나 없고. 재영은 즉시 담 정거장에 내려 다음 차를 탔다.
그녀가 타는 순간 눈동자 하나가 번뜩인다. 재영도 힐끗 쳐다보았다. 키도 그럭저럭 크고 얼굴도 보통은...그리고 체격이 좋다.

오케이...
재영은 기다렸다.
기차가 흔들리고 사람들이 출렁이는 사이 어느새 남자는 가까이 왔다. 그러다가 기차가 급정거하는 순간 꽂혔다. 재영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지만 놀랐다. 별로 큰 물건은 아니었다. 항상 남자들은 성급하게 처리한다. 물론 여긴 그럴 상황이지만 적어도 손으로 팬티는 먼저 젖힐 줄 알았는데, 어떻게 팬티를 안 입은 줄 알았지? 

재영은 그 남자가 책을 떨어뜨린 척 고개를 숙이면서 치마 속을 훔쳐본 걸 몰랐던 것이다. 재영은 서서히 그 남자의 물건을 보지 가득 느꼈다. 움직이지는 않았지만 꽉 찬 느낌이 서서히 욕망을 증폭시켰다. 

재영은 옆을 보는 척 힐끗 그 남자를 훔쳐보았다. 그 남자는 무표정하게 재영너머 창 밖을 보았다. 재영은 사건 현장을 살펴보았다. 재영의 검은 미니스커트가 약간 말려 올라오긴 했지만 선 처리가 잘되어 티는 안 났다. 재영은 핸드백으로 히프와 사타구니가 만난 곳을 가렸다. 옆에서라도 누가 보면 안되잖아. 그리곤 재영은 천천히 히프를 움직였다. 

사내도 그제야 안심한 듯 기차의 리듬에 맞추어 사타구니를 흔들었다. 아무리 재영이 노팬티로 다리를 벌리고 서있었다고 해도 조심하고 있었던 것이다. 재영은 미리 화장실에서 흥분시켜 논 터라 금방 달아올랐다. 그렇게 안 하면 사내는 지만 싼 채 가버리고 재영은 막 달아오를 즈음 빈 보지로 다음 상대를 찾아야 하곤 했었던 것이다. 그건 너무 허전하고 무모했다.

사내는 어느새 한 손을 재영의 앞쪽 계곡으로 가져갔다. 재영도 한 손을 사내의 엉덩이로 가져가 그의 피스톤 운동을 도왔다. 

'하아아...하아아....아아...'
사내는 계속 무표정했지만 그의 운동은 점점 가빠졌다. 그건 재영도 마찬가지였다. 숨이 가빠진 건 이미 오래 전 . 아마 러브호텔이었으면 지금쯤 마음껏 신음을 내질렀겠지만... 하지만 그 때문에 오는 쾌감도 큰 거니까. 재영은 이를 꼭 깨물었다. 이마에 땀이 맺혔다.

'하아악...으으...'
사람들은 서로들 부대끼기에 바빴고 재영이와 사내가 무얼 하든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한 사내. 누군가가 그들을 주시하고 있었다. 재영은 쾌감에 사방이 하얗게만 보였지만 그 얼굴이 어딘지 낯익어 그 와중에 기억을 더듬었다.

'하아아...아악..응.......응...ㅇㅇㅇㅇ앗..'
재영은 기어이 그 사내를 기억했다. 그 사내는 2주쯤 전에 재영이 뒤에 섰던 사내였다. 그 사내는 재영일 기억하는 지 못하는지 재영이쪽을 힐끗 쳐다보았다. 
그 사내의 주변에도 꽤 반반한 계집이 하나 있었다. 재영은 그 사내를 보자 더욱 뜨거워지는 자신의 몸을 느꼈다.

'하악..아아~~어마'
갑자기 재영은 신음을 참지 못했다. 남자가 갑자기 오른손을 치마 속으로 쑥 집어넣어 엉덩이를 몇 번 움켜쥐더니 앞으로 돌려 공알을 비벼 대며 자지를 돌려댔기 때문이다. 

'하아악..엄마...최..최고야....아아앙앙..'
사내가 갑자기 둔탁하게 히프에 부H쳐왔고 순간 재영의 보지 속에서 무언가가 터졌다. 사내의 물건이 싼 것이다. 사내의 자지는 그리 크진 않았지만 터지는 순간 재영은 전엔 느끼지 못했던 힘을 느꼈다. 아앙...

재영도 순간 눈을 감았다. 
다리에 힘이 쭈욱 풀리고 손잡이를 잡았던 손에도 힘이 빠져 손잡이를 놓쳤다. 넘어지려나...재영이가 이 짓을 열 몇 번했어도 이렇게 힘이 빠지도록 강렬했던 적은 없는 데.

정말이지 재영은 넘어질 뻔했다. 앞뒤로 빽빽한 사람들만 아니었어도. 재영은 눈을 감고 쾌감을 음미했다. 희열을 느꼈다. 아주 여유롭게,,,, 재영은 뒤에서 뭔가가 비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런 호기심으로 오르가즘을 포기하진 않았다. 
이 자유로운 느낌. 

재영은 세 정거장정도를 더 가서야 뒤의 사내가 내렸다는 것, 자신의 다리 사이로 사내의 좆물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재영은 다음 정거장에서 재빨리 내려 화장실로 갔다. 비틀거리며 화장실로 간 재영은 사내의 얼굴을 떠올리려 애쓰면서 보지 속으로 스민 그의 정액을 닦아내려 힘썼다. 
(다리에 흘러내린 정액은 이미 굳어서 그냥 그 위로 스타킹을 신기로 했다) 

정말이지 대단한 남자야... 크지는 않지만 그런 물건이...
재영은 닦아내면서 다시 뜨거워지는 아랫도리를 느끼며 다시 스타킹을 내리고는 격렬하게 공알을 문질렀다. 

--------------- 1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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