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7988 추천 1 댓글 0 작성 16.11.26

아내가 된 딸아이

 

“단비야 죽으면 안 돼, 흑흑흑 꼭 넌 살아야 해, 정신 차려”

 

“미안해, 나 없어도 우리 봄비 잘 키워 줘, 부탁이야, 그럼”그리고 단비는 말이 없이 먼저 간 엄마의 나라로 저를 두고 가 버렸습니다.

 

단비,

 

그녀는 저의 아내였습니다.

 

같은 동내에서 태어나 같은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지만 초등학교 내내 같은 반이었기에 우리의 관계는 남달랐습니다.

 

단비나 저나 공부를 잘 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무척 쾌활한 성격을 가져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습니다.

 

중학교에 오르면서 각자 다른 학교로 갔고 고등학교 역시 단비는 여상에 진학을 하였고 저는 실업계고등학교에서 전자과로 갔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우리의 우정은 변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단비의 집이나 우리 집이나 넉넉하지는 못 하였지만 그래도 서로의 생일이 되면 하다못해 노트 한 권이라도 선물을 하였습니다.

 

또 그렇게 오래 만나면서도 손끝 한 번 안 잡고도 우리는 서로가 사랑을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식이 같은 날 거행이 되어 서로의 졸업식에 참석을 못 한 것이 지금도 한이 되지만......

 

그러나 졸업식을 마치고 우리는 만났습니다.

 

그리고 누가 먼저 가자고 한 것도 아니었고 누가 먼저 말을 꺼낸 것도 아니었지만 우리는 정말로 자연스럽게 허름한 여관으로 들어갔습니다.

 

“단비야 사랑해”허름한 여관방에 들어서자마자 졸업장과 꽃다발을 팽개치듯이 던지고 우리는 처음으로 포옹을 하였고 또 처음으로 서로의 입술을 탐닉하였습니다.

 

아니 그 동안 참아온 사랑을 서로가 갈구하며 안았는지도 모릅니다.

 

“불 꺼”긴 키스 끝에 단비가 돌아서며 말하였습니다.

 

단비나 저나 3학년 중방에 실습을 나가 푼돈이지만 돈을 만지면서도 절약을 하면서 결혼을 꿈꾸었지만 누가 먼저 잠자리에 대하여 말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응, 그래”저는 벽에 달린 스위치를 껐습니다.

 

“부스럭 부스럭”단비와 제가 옷을 벗는 소리만이 어둠의 정적을 깼습니다.

 

“단비야 싫으면 지금이라도 관”알몸이 된 저는 돌아서서 단비의 알몸을 끌어안고 말을 하자

 

“...............”단비가 제 입을 손가락으로 가리며 말을 못 하게 하였습니다.

 

“그래 좋아”전 단비를 번쩍 들어 침대 위에 눕혔습니다.

 

“..................”단비는 침대 위에서 외면을 하고 있는 것이 어렴풋이 보였습니다.

 

“후회 안 하지, 단”하고 말을 하자 또 단비는 제 입술을 손가락으로 막더니 제 목을 끌어안았습니다.

 

자위야 양껏 해봤지만 막상 여자 그도 단비의 알몸 위에 포갠 것이 떨리고 두려웠습니다.

 

단비 역시 제 목을 끌어안았지만 마주 대고 있는 젖가슴 안에서 뛰는 심장의 박동소리가 제 귀에 들릴 정도로 

 

요란하게 뛰는 것으로 보아 단비도 덜며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기에 전 더더욱 떨렸습니다.

 

그러나 본능은 무서웠습니다.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니었는데도 제 ***은 단비의 보지 둔덕 위에서 가볍게 마찰을 하면서 구멍을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단비도 그 것을 아는지 제 볼에 볼을 비비며 두려움을 삭히는 듯하였습니다.

 

부드러운 단비의 음모의 감촉을 즐기는 것도 그리 오래 가지를 못 하였습니다.

 

“악! 아파”일 순간 저의 ***이 미끄러지듯이 단비의 보지 구멍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입구에 조금 박혔는데도 단비는 아픔을 하소연 하였습니다.

 

“그만 둘까?”전 두려움에 엉덩이를 들려고 하였습니다.

 

“...............”단비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제 엉덩이를 잡았습니다.

 

“...............”아무런 대화가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고 조금 더 깊이 넣었습니다.

 

“욱!”단비가 자신의 손바닥으로 입을 가렸습니다.

 

“푹!”뭔가 막힌 것이 찢어지며 제 ***이 깊이 박혔습니다.

 

“아파, 살살, 흑흑흑”단비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대로 있을게”전 ***을 단비 보지 깊이 박고 있었습니다.

 

“나 아파도 참아 해, 흑흑흑”단비는 놀랍게도 눈물을 흘리면서 억지로 웃고 있었습니다.

 

“고맙다, 단비야”하며 천천히 펌프질을 시작하였습니다.

 

“싫어 그런 말 흑흑흑”아픔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단비는 혼신의 힘을 다하여 참았습니다.

 

저의 격렬한 펌프질은 계속 되었고 단비는 아픔을 참으며 끝까지 있다가 *** 물을 싸자 다시 한 번 더 아픔을 하소연 하였습니다.

 

12년이 넘게 만나서 웃고 울고 싸우고 그리고 화해를 한 결실이 이루어진 순간이었습니다.

 

“창호야 이제 넌 날 책임 져”*** 물을 다 싸자 단비가 저에게 한 말이었습니다.

 

“그래 단비야 평생 내가 널 책임을 진다, 너도 나 말고 다른 남자 만나지 마”하고는 ***을 단비의 보지에서 빼고 불을 켰습니다.

 

“..................”말은 안 하였지만 단비의 아랫도리를 보고 감격을 하였습니다.

 

단비의 아랫도리에는 처녀막이 터진 흔적인 피가 낭자하게 묻어있었습니다.

 

“싫어, 보지 마”하며 단비가 얼굴을 붉히며 손으로 자신의 아랫도리를 숨겼습니다.

 

저는 욕실로 가 물수건을 만들어 가지고 나와 싫다고 투정을 하는 단비의 아랫도리를 정성을 다하여 닦아주었습니다.

 

그렇게 단비와 저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행운은 우리 편이 아니었습니다.

 

몰론 처음에는 우리 편이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단비가 임신을 하였다는 말을 들을 때 까지는.........

 

우리 부모님과 단비를 키운 단비의 아빠 반대에도 저와 단비는 고집을 부려 결혼을 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군대에 다녀와서 결혼을 하여도 늦지 않다고 하였으나 단비의 고집을 단비의 아빠도 꺾을 수는 없었습니다.

 

임신을 한 단비를 두고 군대에 입대를 하는 제 심정은 마치 사지로 떠나는 마음이었습니다.

 

엄하고도 힘든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가 된 지 얼마 안 있고서 단비가 입원을 하였다는 통보를 받고 

 

특별 휴가를 받고 병원에 갔을 때는 이미 단비는 사산을 하고 얼마나 울었는지 얼굴이 퉁퉁 부어 있었습니다.

 

모두가 내 죄라고 생각을 하고 저는 단비 몰래 많이도 울었습니다.

 

그러나 단비는 다시 임신을 하면 된다고 오히려 저를 다독거려주었습니다.

 

다시 군대로 복귀하고 공식적인 첫 휴가를 나가서는 놀라고 말았습니다.

 

분명히 사산을 한 것으로 알았는데 딸아이를 안고 저를 반갑게 맞이한 것입니다.

 

“우리 아기 예쁘지?”기도 안 찼습니다.

 

“사산 안 했어?”놀라서 물었습니다.

 

“했어”대답은 아주 간단명료하였습니다.

 

“그럼 얜?”하고 묻자

 

“................”대답을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엄마의 입을 통하여 저는 그 아이에 대한 비밀을 알고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슬픔에 잠겨야 하였습니다.

 

엄마의 말로 단비는 임신을 할 수가 없다고 하였고 그 것을 알게 된 단비는 사회복지단체에 하소연을 한 끝에 

 

미혼모가 낳고 친권을 포기 한 계집아이를 양녀로 입양을 하여 이름도 지산의 이름과 비슷한 봄비로 지었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군대에서 복무를 마치고 제대를 하였을 때는 제법 아빠 아빠하며 말을 할 정도로 자랐었습니다.

 

저는 봄비가 단비의 몸에서 나온 아이란 생각을 하며 정성을 다하여 키웠습니다.

 

행복의 여신은 우리를 비켜 갔습니다.

 

봄비가 4살이 된 가을에 단비가 갑자기 아픔을 하소연하기에 병원에 갔습니다.

 

자궁암 말기!

 

의사선생님은 저에게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내렸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하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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