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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19:21

소녀시대 납치극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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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일의 저택 한 구석에서는 

수영의 막바지 조교가 한창이었다.

수영은 소녀시대 중 자기 의견이 강하고 고집세기로는

제시카와 1,2 위를 다투는 강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제시카는 운이 좋아 생각했던 것보다는 빠르게 복종하게 되었지만

수영은 왠일인지 도통 용일의 무리에게 순응할 생각을 안 했다.

용일은 결국 수영을 굴복시키기 위해 물을 주지 않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에

이르렀다. 이제 모든 멤버들이 적응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태연은 아직 시작이지만, 납치 시점이 뒤쳐지므로.)

더 두고 방치하면 큰 골칫거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마치 제시카를 굴복시키기 위해 먹을 것을 주지 않았던 때와 유사했다.

수영은 마실 것이 아무 것도 주어지지 않자 타들어가는 갈증에 고통스러웠다.

물론 먹을 것 역시 수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일절 배급되지 않았고

그러한 탓에 몇 일이 지나서는 그나마 먹을 것조차 먹기도 힘들었다.

그렇게 몇 일이 지나고 수영이 감금되어 있던 방의 문이 열리며

용일이 들어왔다.

용일은 두 손이 묶인 채 힘없이 방바닥에 쓰러져있는 수영의 눈가에 안대를 씌워주었다.

특별한 의미는 없었다. 앞으로 있을 조교를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였다.

용일은 손바닥으로 수영의 한 쪽 볼을 쓸어내리며 말했다.

"수영아.. 그 동안 힘들었지? 많이 야위었구나.."

수영은 자신을 진심으로 위하는 말이 아님을 알았기에 전혀 감흥이 없었다.

오히려 당장이라도 눈앞의 적을 발로 차버리고 

이곳을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기에는 몸에 힘이 너무 없었다.

그러한 수영의 마음은 어금니를 꽉 물고 있는 다부진 표정이 대신했다.

"이봐.. 내가 너 도와주려고 온거야.. 이러지 말라구..? 응?? "

은근한 말투가 수영을 더욱 비참하게 했고 수영은 자신이 방송 활동 때에

연습을 더 열심히 했다면 체력적으로 더 수월하게 버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미없는 생각마저 하기에 이르렀다.

"이봐.. 내가 이것도 가져왔단말이지.. 자 느껴져..?"

그 때였다. 수영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볼에서 느껴지는 그 익숙한 촉감은 바로 얼음 조각이었다.

잠시 잊고 있었던 갈증이 다시금 몰려오기 시작했다.

용일이 얼음 조각을 수영의 볼에 천천히 문지르며 갈증을 자극했다.

"자.. 목 마르지 않아..? 먹고 싶지..? 캬~ 이 차가운 얼음 조각.."

얼음 표면이 마찰에 의해 조금씩 녹아 물을 형성했고 

한 두 방울 물방울을 이루어 수영의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흐윽..."



수영의 마음이 자꾸만 기울어졌다. 밤마다 대원들을 상대로 관계를 맺는 것 정도야 

이제 매일같이 이어져온 일이니 의지 하나로 버텨낼 수 있었으나

목 안이 타들어가는 듯한 갈증과 굶주림은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꿀꺽 침 삼키는 소리가 수영에게서 흘러나왔고

그 때까지만 해도 그간 수영이 보여준 경이로운 인내심이 예상 밖이었기에

이것마저 이겨낼까 내심 불안해하던 용일은 마침내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볼 주변에서 문질러지던 얼음조각은 원을 그리며 물기를 흘려내더니

조금씩 조금씩 입가 주변으로 다가왔다.

거기다가 용일은 눈을 가려진 수영의 청각마저 자극하기 위해 

얼음 조각을 자기가 직접 씹는 소리를 들려주었다.

<아드득 아득. 아삭 아삭...>

"으음~~ 시원한데? 자 너도 먹어봐.. "

이제 수영의 얼굴에 문질러지던 얼음조각은 입술 왼쪽 끝쪽까지 다가와

수영을 유혹했다. 얼음 부서지는 소리가 수영의 귓가에 울렸고

수영은 또 한 번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입술 근처로 얼음조각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지자 수영의 입술이 자연스레 열렸다.

용일의 엄지와 검지에 쥐어진 얼음 조각이 수영의 입안에 들어갔고

이미 목이 마를대로 마른 수영은 갈증을 해갈하기 위해 얼음조각을 

혀를 이용해 정신없이 핥아댔다. 용일은 수영의 입안으로 들어간 자신의 손가락에서 느껴지는

수영의 따뜻한 혀의 느낌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추릅.. 하읍... 낼름 낼름 >

요란한 침소리를 내며 수영은 용일의 손가락을 빨아들일듯이 얼음을 핥아먹었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하얗게 되어 말라붙어 있던 입술에 조금씩 붉은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후웁...흐응.."

"자.. 어때.. 맛있어..? "

수영이 얼음조각을 핥으면서 수분을 섭취하는 사이에 용일은 은근슬쩍

수영의 음부를 손바닥으로 덮고 은근히 문지르며 자극했다.

따뜻한 수영의 온기가 용일에게도 전해지는 듯 했다.

얼음을 핥는데 여념이 없던 수영 역시도 아래쪽에서 용일의 손이 자신을

유린하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입안의 얼음이 마침내 물이 되어 사라지자 이제서야 수영은 정신을 차렸다.

하지만 이미 보지에서는 물이 조금씩 흘러나왔다.

자극에 의한 기계적 반응이었다. 이제 와서 거부하고 부인하기에는 늦은 것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환경을 이용해 용일은 바이브레이터를 부드럽게 수영의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다. 이미 축축해진 보지 속으로 어렵지 않게 들어간 바이브레이터는

스위치가 켜짐과 함께 요란한 진동소리를 내며 안을 자극했다.

"크흑.....윽.... 뭐... 뭐야.. 하지마!! "

"흐흐.. 어때.. 오늘은 자지도 아니고 바이브레이터야.. 

이런 기구도 우리만 못하지만 나름 괜찮지?"

수영은 서서히 바이브의 진동에 맞춰 몸이 떨려오는 것을 느꼈다.

조금씩 가빠지는 숨결 또한 수영의 흥분을 반증하는 듯했다.



"뭐야.. 아직 시작도 하기 전부터 느끼기 시작한거야? 

이렇게 음란한 주제에 어지간히도 튕겼군 그래..흐흐"

"아아.. 그..그런게 아니야.."

강하게 고개를 젓는 수영이 한 가지 모르는 사실이 있었다.

그 동안 대원들을 통해 수영을 범하면서 직접 대원들에게 어떤 부분을 자극하면

수영이 좋아하고 더욱 흥분했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본 끝에 

용일은 수영의 성감대 곳곳을 파악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충분한 사전조사로 파악한 성감대를 

방심한 수영이 얼음을 핥으며 갈증을 해소하는 동안에

끊임없이 손으로 자극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수분이 섭취되고 정신을 차릴만한 여건이 마련되자 수영은 

이제서야 자신의 신체 변화를 느끼고 있는 것이다.

"흐윽...으응... 이거 얼른 빼요~~!! 빼라구!! "

두 손이 묶여있던터라 수영은 어찌할 도리가 없었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수영의 몸은 열기가 더해졌다.

용일은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가 바이브레이터를 빼버리고는

검지와 중지를 모아 수영의 질구 속으로 집어넣었다.

"하윽..."

그리고 손으로 힘차게 펌프질을 시작했다

<푸욱 푹 푹 푸욱>

소녀의 보지를 쑤시는 용일의 두 손가락 탓에 요란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하윽...아아.."

"너같이 성깔있는 년한테는 자지도 아까워. 손만으로 가게 해주지.."

"무..무슨소릴..아윽!! 아! 안돼..."

수영은 몸을 타고 전해지는 쾌감을 거부하기위해 발버둥쳤으나

노련한 용일의 테크닉 탓에 신음소리를 흘려낼 수 밖에 없었다.

"안돼긴..흐흐.. 이렇게 좋아하면서 말이야..

너도 여기 오기 전에 수많은 너의 팬들이 너희들을 보며 정액을 쏟아내던 모습을 상상해본 적 있지? "

"아응..헛소리마!! 하윽..."


"헛소리는.. 이렇게 자위 자주했을 거 아냐~~ 크크큭.."

"아아.. 하윽..."

용일이 계속해서 내뱉는 음란한 말들과 자신의 아랫쪽에서 울려퍼지는 음란한 물소리,

그리고 이미 달아올라있던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에 의해 수영은 용일의 말대로 손만으로

절정에 치닫고 있었다.

용일은 그렇게 수영의 보지를 유린하는 와중에도 준비해온 

생수병의 물을 수영의 입을 향해 강제로 들이부었다.

"자 니가 그렇게 원하던 물이다. 맘껏 마셔라.. 크크크 "

수영은 안대로 눈이 가려져있었기에 고개를 돌릴 틈같은 것은 없었다.

신음소리를 내던 도중에 벌려져있던 입으로 

벌컥벌컥 쏟아지는 물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쿨럭 쿨럭.. 흡..꿀꺽 >

용일의 가학성이 다시 한 번 피어오르는 순간이었다.

태연에게 하던 때처럼 어느 순간 한없이 부드럽다가도 막상 이런 상황에 처하면

몸안에 잠재된 가학성을 스스럼없이 내보이는 이중적인 면을 지닌 용일이었다.

대충 들이부은 물은 아무렇게나 부어져 어느새 한통이 다 비워져버렸고

빈 물통을 방 한 구석에 던져버린 용일은 

한 손으로 가볍게 두 손이 묶인 수영의 목을 움켜쥐고

한 손으로는 아래쪽의 펌프질을 계속했다.

딱딱하게 굳어 솟아오른 수영의 유두는 수영의 반응을 대변하고 있었다.

"아!! 아... 그만해.. 그...그만!! 하윽!!"

계속되는 자극에 수영은 단말마의 신음소리를 터뜨리며 보짓물을 흘려내고 말았다.

엄청난 양의 물이 수영의 보지와 용일의 손가락 틈사이로 쏟아져나왔다.

애액을 쏟아내고 수치스럽게도 진정한 오르가즘에 도달해버린 수영은

비참하고 절망적인 표정을 한 채 털썩 주저앉아버렸다.

그런 수영의 모습을 비웃으며 용일이 말했다.

"거봐. 내가 말했지? 널 손만으로 가게 하겠다고.. 흐흐.. 또 올테니 기다리라구.."

말을 마치고 돌아서서 나가려던 용일이 무언가가 생각난 듯 

다시 몸을 돌려 수영에게 돌아왔다.

"아참.. 그리구 말이야.."

용일은 수영의 안대를 벗기며 말했다.

"만족스럽게 반응했으니 상을 주지. 

자... 이제 최근 몇 일처럼 갈증으로 힘들 일은 없을꺼야...흐흐.."

납작하고 깊이가 얕은 개밥그릇에 용일이 물을 담아주며 말했다.

"물론 이걸 마시려면 넌 손이 묶여있으니 개처럼 엎드려야하겠지? 


하지만 죽는 것보단 낫지 않아? "

용일은 한쪽 입꼬리를 올리고 웃으면서 

절정에 도달했다는 사실에 자신을 원망하고 있는 수영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승연이 년도, 제시카 년도 음란하게 엎드려서 마셔왔으니까... 

너도 잘 해보라구.. 나중엔 좀 더 예뻐해줄테니.."

마지막까지 수영을 비웃으며 용일은 문을 닫고 나가버렸다.


한편, 용일의 용병부대를 이끄는 리더는 용일의 명령에 따라

윤아와 유리를 데리고 바깥 세상으로 나갔다.

한 차원 높은 노출과 수치가 주는 쾌감을 교육시키기 위해서였다.

검은색으로 두껍게 코팅된 밴 안에는 운전을 하는 대원 하나와

그들의 리더가 타고 있었고

예쁘게 차려입은 두 소녀가 앉아있었다. 윤아와 유리였다.

밖에 나서는 그들의 모습은 적당하게 화장도 하고 있어

방송활동을 할 때와 크게 다를 바 없이 

예쁘고 상큼한 모습이었다.

단 한가지 다른 것이 있다면

그녀들의 목에 붉은 색 가죽띠로 만들어진 

개들의 목에나 씌울 것같은 목걸이가 채워져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그 목걸이에 연결된 쇠사슬의 끝은

리더가 손에 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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