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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19:15

소녀시대 납치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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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저택 안에서 한 사나이가 티비를 보고 있다.

텔레비전 화면 속에서는 발랄한 매력을 가진 아홉 명의 소녀가 끼를 맘껏 발산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티비를 보며 입맛을 다시는 사나이의 이름은 용일..

미국에 본사가 위치한 군수산업체 MAT 의 고위 간부이다.

유학시절 부단한 노력 끝에 그만의 독보적이기까지한 스펙을 쌓을 수 있었고

대학 졸업을 하자마자 MAT에서는 그의 능력을 알아보고 스카웃해갔고

기대에 부응하는 실력을 보여주며 그는 30대 중반의 나이에 대기업 군수산업체의

간부직까지 올라가는 성공을 맛보았다.

한국에 자회사까지 차리면서 기업의 새로운 활로까지 개척하게 되었고, 그러한 성과 덕분에

용일은 커다란 부지를 사두고 거대 저택을 지어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그가 지금 한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한 아이돌 그룹에 군침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결국 그는 나름대로의 프로젝트를 세우기에 이른다.

그것은 바로 “소녀시대 납치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의 최종 목적은 소녀시대의 멤버들을 하나둘씩 납치하여

자신의 저택에 감금시킨 채 자신만의 노예가 되기 위한 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1차 목표 : 티파니, 서현, 유리

2차 목표 : 수영, 써니

3차 목표 : 제시카

4차 목표 : 윤아

5차 목표 : 태연


첫 공습 때 최대한 많은 목표물을 취하는 것이 그의 프로젝트의 관건이다.

1차 땐 3명, 그리고 어리둥절하며 겁먹은 그들 중에서 2명을 납치하고, 성격이 쎈 제시카와 지지층이 넓은 윤아를

납치할 때 쯤이면 잇다른 납치사건에 경계가 심해질 것이 뻔하므로 한 명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팀의 리더이며 똑 부러지는 면이 있는 태연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5차 때까지 미뤄뒀다가

충분히 계획을 세운 뒤 납치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마무리이다.
1차 목표 : 티파니, 유리, 서현



아직은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기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가 방심하고 있었다. 용일에게 첫번째 목표를

실행하는 것은 경계가 아직 강화되지 않은만큼,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그는 곧바로 돈을 풀어

사람들을 고용하기 시작했다. 외국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 몇 명과 각종 범죄조직에서 유명하다고 알려진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아이돌그룹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했다. 그들이 다니는 학교, 연습실의 위치,

집의 위치를 알아내는 것도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멤버들의 성격을 파악했다.

납치하는데 유리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1차 목표 중에서도 1타겟은 서현이었다. 서현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기 때문에

등교길에 납치하면 그만이었다. 그리고 티파니와 유리는 연습실 근처에서 도사리고 있다가 다른 팀이

하나씩 납치하는게 구체적인 계획이다.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납치해야만 했다.

우선 서현이 사라진 것을 알면 비상이 걸려 경계가 강화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첫번째 팀이 출발했다. 서현이 다니는 고등학교 근처에 커다란 밴을 세워두고 기다렸다가

어렵지 않게 납치할 수 있었다.

팀 대원 중 가장 선한 인상을 가진 이가 평상복을 입고 나가서 우선 주의를 끌었다.

"서현씨~ 팬이에요~ 너무 예쁘시네요~~ 이런데서 볼 줄은 정말 몰랐어요"

"아.. 감사해요. 저 지금 학교 가던 길이라.."

"아 그렇군요. 정말 너무 반가워요. 싸인 좀 부탁드릴께요"

순진한 서현은 별 거부감없이 미소로 답하며 싸인을 하기 시작했다.

그 때 그 남자의 휴대폰에서 크게 벨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그 소리가 바로 신호였다. 아무도 없는 것처럼 어두컴컴한 벤 속에서 세 명의 장정이 뛰어나오더니 앞 뒤의

길을 막고 셋 중 하나가 준비해온 손수건으로 입을 가린채 끌고 들어갔다.

"흡~ 으읍~"

"서현 양.. 오늘부터 할 일이 많아질 거야. 재밌어질테니 긴장풀어..."

소녀시대 중에서도 가장 어리고 약한 서현은 반항 한 번 해보지 못한 채 끌려들어갔고 그렇게 첫번째 타겟은

순조롭게 납치하게 되었다.

동시에 서울시에 위치한 어느 연습실에서는 또 다른 범죄행위가 동반되고 있었다.

개인적인 연습을 위해서 연습실에 찾아온 티파니, 유리, 써니, 수영 셋이 모여있었다.

다섯명으로 구성된 팀은 연습실과 화장실로 이어지는 cctv의 회로를 조작하여 벤에

화면이 보이도록 조절해놓았다. 그리고 급하게 나서지 않고 꾸준히 기다렸다.

마침내 수건을 목에 걸고 화장실로 향하는 한 멤버를 발견했다. 그 멤버는 유리였다.

두 명이 급파되었고 화장실 문을 열자마자 유리를 덮쳤다. 화장실에 가둬놓은 채로

칼로 위협을 하며 소리를 내지 못하게 했다.

"유리 양.. 흐흐흐.. 정말 예쁜데..? 찍 소리 내지 말고 있어. 우리 그렇게 만만한 사람아니야..

입 닫고 가만히 있는게 좋을거야.."

"왜....왜 이러세요...제발...이러지 마세요.."

"걱정마. 우리가 뭐 그렇게 나쁜 악한들은 아니니까 갑자기 너의 배나 목덜미에 칼을 꽂아버리거나 하지는 않을

거야. 우리가 하라는 대로만 잘 하면돼..흐흐"

흉터투성이인 두 남자의 팔뚝에는 무시무시한 문신들이 가득했고, 여린 소녀가 그들에게 저항하기에는

너무 무서운 광경이었다. 

그렇게 또 기다렸다. 유리가 돌아오지 않자 연습실 내에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써니와 티파니가 전화를 해봐도 돌아오지 않는 유리를 찾으러 각자 흩어진 것이다.

그 장면을 본 벤 속의 리더는 화장실에 숨어있는 두 명의 사나이에게 더욱 은밀히 숨어있을 것을 명령했고

벤 속에서 튀어나온 또 다른 두 명이 투입되었다. 연습실 건물 전체의 cctv를 장악한 리더는

결국 티파니의 위치를 찾아냈고, 써니는 용일의 명령에 따라 그냥 내버려두기로 했다.

무리한 이행은 프로젝트에 빈틈이 생기게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3층 복도에서 마주친 티파니에게 두 사람이 팔을 묶게 하고 입에는 재갈을 물렸다.

리더는 이제 타겟을 취한 두 조에게 신속한 귀환을 명령했다.

연습실 건물에서는 네 사나이가 두 명의 예쁘장한 소녀를 결박한 채 유령처럼 빠져나왔고

입구 수위실과 건물 요소요소에 위치한 경호원들의 숨은 이미 끊어진 뒤였다.

벤에 탄 두 소녀에게 리더가 말했다.

"너희들이 그 유명한 소녀시대 애들이구나..흐흐.. 좀만 기다려라. 이 오빠가 금방 너희들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옮겨다줄께. 떨지 말고 있어 얘들아."

입이 자유로운 유리는 몸부림치면서 소리쳤다 

"당신들 왜 이러는거야 정말~이거 좀 풀어주세요 제발..."

"유리양, 좀만 참어. 금방간대니깐"

"아악~ 놔주세요 제발~"

리더는 한숨을 쉬며 나지막히 말했다.

"야 그냥 저년도 입에 재갈물려. 씨발....시끄럽구만.."

"으읍..읍.."

"이제 좀 낫구만.."

그런 모습에 묘한 흥분을 느낀 팀 대원 중 하나가 말했다.

"리더~ 우리 이거 얘네들 보고 못 참겠는데 어떻게 안 될까..? 조금만이라도..? "

"닥쳐. 보스가 우리한테 지급한 돈이 얼마인지 잊은거야? 좀만 기다려. 그리고 잘 교육받으면 너가 가만히

있어도 얘네들이 알아서 달려들거라구. 기다려라.."

"네.. 죄송합니다 리더.."

아무도 살지 않을 거 같은 산속으로 어둠 속에 불을 밝힌 채 벤 한대가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다.

그 벤의 목적지는 산 중턱에 위치한 거대한 저택.

그렇게 용일의 프로젝트는 막이 올랐다.


두 대의 벤이 연이어 도착했고 세 명의 소녀들을 이끌고 대원들이 속속 귀환해왔다.

그리고 디데이를 성공적으로 시작한 팀 대원들은 우선 대저택의 지하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용일에게

세 소녀를 전해준 뒤에 3층에 위치한 각자의 숙소로 돌아갔다. 

"수고했네. 자네들.."

"별 말씀을요. 보수는 들어왔겠죠..?"

"흐흐... 그런 건 걱정말게. 나같은 사업가에게는 신용이 생명이니."

커다란 화면 속에 대원들의 계좌로 거액의 돈이 송금되는 장면이 실시간으로 보여졌다.

대원들은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막상 그 금액을 보니 너무나 큰 금액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송금을 확인한채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지하를 나갔다.

이제 지하실에 남은 것은 사악한 웃음을 짓고 있는 용일과 잔뜩 겁에 질린 세 명의 소녀였다.

"아하... 이렇게 귀엽고 예쁠 수가..바로 너희들이구나.."

세 소녀는 모두 입에 재갈이 물려있었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게다가 이미 무서운 일을 당했는데 지하실에 비치된 각종 도구들을 보면서 더욱 잔뜩 겁을 먹은 상황이었다.

흡사 고문실처럼 생긴 지하실은 철창, 로프, 재갈, 수갑, 사슬 없는게 없었다.

" 자 이리와봐.. 우선...누구부터 시작할까...아 그래 너부터 시작할까.?"

그가 고른 첫번째 소녀는 티파니였다.

"읍...으읍...." 뒤로 자꾸만 물러나는 티파니를 거칠게 잡아챘다.

서현과 유리는 결박당한채 벽에 고정된 사슬에 발목이 묶여있어 도울 수도, 달아날 수도 없었다.

"춥 쓰읍...춥...그래.. 이런 맛이구나.."

"흡...으읍...흐윽.."

혀로 용일은 티파니의 얼굴과 목덜미 곳곳을 핥아댔다. 단 몇 초만에 티파니의 얼굴과 목은

용일의 침 범벅이 되었다.

"하아..그래 바로 이거야.. 흠...우리 티파니 양은 외국에서 왔으니까 경험도 있겠지...? "

한 손은 티파니의 "gee" 무대의상 상의를 비집고 들어가 적당히 살이 오른 유방을 거칠게 주물럭거렸고

나머지 한 손은 핫팬츠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 보지를 농락하기 시작했다.

"넌 살이 참 부드럽군.. 역시 느낌이 좋아."

"흑...흐윽...."

"왜.. 답답해 ? 뭐 어차피 여기 들릴 사람도 없는데 그냥 재갈 풀어줄께..흐흐"

재갈을 풀자마자 티파니가 울부짖었다.

"제~제 발 이러지 말아요..제발....흐윽.."

"걱정마 이 주인님이 아직 시작단계니까 강하게 안 할께.. 긴장 풀어. 우리 티파니양.."

능구렁이같은 목소리와 음란한 손길에 몸서리치며 티파니는 몸을 마구 틀었다.

"하아...아아.. 이러지 말아요 정말...흑흑.."

유리는 구석에 묶인 채 나름대로 뭔가 빠져나갈 방법을 찾아보려 애쓰고 있었고 서현은 티파니가 당하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무장된 군인들이 둘러싼 대저택에 그것도 손발을 묶이고

입까지 가려진 그들이었기에 빠져나갈 방법이 있을리 만무했다.

그러는 사이 계속되는 애무에 티파니의 몸에 서서히 열이 오르는 것을 용일은 본능적으로 느꼈다.

"흐흐..역시 외국물 먹은 년 답군... 바로 그거야.. 너도 지금 좋은거지..? 흐흐흐"

티파니는 귀여운 눈망울을 동그랗게 뜬채 고개를 저었다. 강한 부정을 하려는 표현이었다.

"뭘 그래 이 녀석아.. 자 깨물거나 하면 아까 그 아저씨들 봤지? 그 아저씨들 불러서 돌림빵 놓을거야..흐흐"

티파니의 입술을 비집고 용일의 혀가 밀려들어왔고 음란하게 티파니의 입안 곳곳을 휘저었다.

"추웁 춥....낼름 낼름.."

"흐읍...흡...흐응.....아아."

티파니를 비스듬이 앉힌 채 한 손으로는 등을 받혀주고 한 손으로는 보지를 농락하며

용일은 아이돌 멤버와의 첫 딥키스를 만끽하고 있었다..

티파니의 혀를 빨아대고 티파니의 침을 삼키면서 용일은 그 기분을 즐겼다.

"흐응....하아...."

티파니의 저항하던 목소리도 점차 비음으로 바뀌어갔다. 
대저택 속에서는 여전히 음란한 광경이 벌어지고 있다.

건장한 체격의 한 남자가 티파니라는 이름의 예쁘장한 소녀를 농락하고 있고

유리와 서현이라는 두 소녀는 각종 성 도구들이 비치된 지하실에 묶여있는 것이다.

용일은 딥키스를 하면서 티파니의 허벅지를 쓸어올렸다.

"오랫동안 연습을 해서그런지... 티비에서 본 것 이상으로 탄탄하고 매끈하군..흐흐"

"흐윽...아앙........아아...안 돼.."

기계적으로 안 된다는 얘기를 되풀이하는 티파니였지만 이미 티파니가 내는 소리의 상당한

비중은 신음소리가 차지하고 있었다.

"우리 티파니.. 이젠 정말로 좋아졌구나..? 괜찮지 나름대루? "

"흐윽...아..아뇨.. 절대 아니에요... 빨리 풀어주세요.."

이미 말과 행동이 다른 티파니는 몸을 배배 꼬면서 두 팔로는 용일을 꼭 감싸고 있었다.

"알았어.. 이 주인님이 풀어줄께.. 우선 우리 티파니한테 해주고 싶은게 많으니까 그것 좀 하구..흐흐"

"하응...아앙............누..누가 주인님이라는 거에요...흐윽..."

"누구긴 누구야. 나지.. 우리 티파니양.. 좀 더 있으면 자각하게 될거야. 자... 이제 우리 다른 거 해볼까..? "

티파니가 특유의 애처로운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용일은 철제 의자를 하나 가지고 오더니 털썩 앉아서 몸을 편히 기댔다.

"자. 티파니. 주인님이 따로 말 안 해도 알겠지..? 자.. 뭘 해야 할지 알아서 해봐..."

티파니는 천천히 기어와서 핫팬츠와 상의를 벗었다. 그리고는 용일의 자지앞에 무릎을 꿇었다.

"아유.. 우리 티파니.. 잘 한다 잘해.. "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티파니는 울다 웃는 어린이들처럼 자기도 모르게 피식 미소를 짓고 말았다.

그리고는 보답하겠다는 듯 자지를 두 손과 입을 이용해 애무하기 시작했다.

"쭈웁..쭙....쪼옥...하읍.."

"으....그래... 잘 하는구나... 넌 내가 절대 함부로 하지 않으마.."

"하읍 쭙...쪼옥..." 혀를 이용해 용일의 자지 곳곳을 핥아대며 티파니는 비음을 냈다.

"오호..그래...그거야.. 너 역시..하윽... 외국에서 해봤구나.그치..? " 

고개를 눈치채지 못할 만큼 조금 끄덕인 티파니는 계속 자지를 빠는 행위에 집중했다.

이미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용일에게 세뇌되고 있는 티파니였다.

누구보다도 가장 놀라는 이는 유리와 서현이었다. 티파니의 음란한 모습에 경악하고 있었다.

그것도 그런 절박한 상황에서 이미 오랫동안 만나온 연인이라도 되는 양, 자신을 납치한 대상에게

성의를 다하는 모습은 이해를 할래야 할 수가 없는 모습이었다.

티파니는 그러거나 말거나 자신이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었다.

"추웁...춥.....쪼옥.. "

음란한 침 소리를 내며 이제는 고개를 더욱 역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자지를 청소라도 하듯

곳곳을 빨고 핥는 티파니였다.

"오호.. 그래.... 티파니.. 이젠 너도 좋고 나도 좋은 걸루 한 번 해볼래..? 자 이렇게 해봐."

용일은 티파니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조금 일으켜서 두 가슴 사이에 자지를 끼워넣었다.

그리고 팔꿈치 부근을 용일의 무릎에 걸치게 하고 티파니의 두 손은 자신의 유방을 잡게 했다.

"그래..이제 그렇게 위아래로 움직이는거야. 혀도 움직이면서..알겠지..? "

"네..알겠어요..."

티파니는 상체를 서서히 상하로 움직이면서 파이즈리라는 것에 대해 빠르게 적응해가기 시작했다.

"스윽..슥....슥..."

"아우...그래..... 우리 티파니... 잘 하는구나.."

"슥...할짝할짝...추룹.."

상체가 내려가는 순간에는 잊지않고 입안에 자지끝을 넣어 쪽쪽 빨아대는 티파니였다.

"흑....좋다..그래..좋아.... 그거야..."

"흐읍..스윽.슥...쪽쪽.."

티파니의 얼굴은 이미 붉게 상기되어 있었고 용일도 예상보다 훨씬 빨리 티파니가 적응하자

놀라는 가운데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흐으....아...티파니... 너...흑.... 그래.......주인님 쌀 거 같다... 괜찮겠니..?"

말없이 행위를 계속하며 티파니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흐으...싼다...싸.."

"흐읍..쭙..스윽 슥....스윽 "

"흐윽..."

용일의 자지 끝에서 엄청난 좃물이 뿜어져나왔다.

순식간에 티파니의 얼굴과 몸이 정액 투성이가 되고 만다. 

"푸..푸슈슛.."

티파니는 두 눈을 꼭 감고 귀여운 표정을 한채 정액세례를 받는다.

많은 정액이 모두 뿜어져 나오고.. 티파니와 용일은 서로 다른 위치에서 각자 만족하는 듯 했다.

"좋아 티파니.. 정말 잘 했어... 주인님은 니가 이렇게 일찍 음란해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귀여운 녀석.."

티파니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엉덩이를 톡톡 두드려 주며 용일이 말했다.

"자.. 넌 오늘 스케줄은 끝이다. 저 쪽 방이 니 방이야. 저기 가서 샤워도 하구.. 오늘은 푹자. 가서 쉬어라"

"네...주....주 인님..."

"오..너 지금.. 나한테 주인님이라고 한거냐..? 녀석...흐흐.."

볼에 가볍게 키스한 뒤 티파니를 방으로 돌려보냈다.

그리고 몸을 돌려 서현과 유리를 향한 용일의 얼굴은 방금 전 티파니를 대하던 상냥한 얼굴이 아니었다.

용일은 조사한 결과와 자신의 사람을 보는 눈을 이용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두 소녀는 방금 전 티파니처럼 쉽게 될 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자... 이제 너희들도 시작해볼까.? 흐흐흐"

두 소녀의 눈은 겁에 가득 질려있었고, 납치를 당한데다 방금 전 광경들로 인해

카오스 상태에 빠진 유리와 서현이었다...

티파니는 조금 전의 흥분을 잊지 못한 채 샤워 물줄기를 틀었다.

자신이 왜 그렇게 낯선 곳에서, 낯선 남자에게 그렇게 쉽게 마음을 열었는지

아직도 혼란스러웠다. 공포심에서 기인한 행동인지도 몰랐다.

어쨌든 자신은 음란한 여자였다는 것이 입증되었고..그곳에서 빠져나갈 방법은 없었다.

샤워를 끝마치고 큰 방에 걸려있는 잠옷으로 갈아입은 티파니는 너무나 많은 일을 겪었기에

침대에 눕자마자 잠들었다. 더 이상의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어린 티파니에겐 너무나 피곤한 하루였던 것이다.



한 편,,,,,,,,,,그렇게 평화롭게 잠이 든 티파니의 방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지하실 한 편에선 펼쳐지고 있다.


"흐흐.... 자 너희들도 이제 시작해볼까..?"

고개를 가로저으며 서로에게 기댄채 구석으로 몸을 자꾸만 물리는 두 소녀였다.

용일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두 소녀의 입을 가린 재갈을 풀러내었다.

그러자 두 소녀의 목청 높은 소리가 지하실에 울려퍼졌다.

"(유)도대체 티파니한테 무슨 짓을 한 거에요!!! " 

"(서)이거 빨리 풀어줘요 !! 신고할 거예요!!"

아이돌 가수 둘의 입을 자유롭게 하니 시끄럽기 그지 없었다. 그리고 이미 받은 많은 충격으로

각자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채 마구 소리를 질러댔다.

"나참... 내가 이럴 줄 알았지.. 너희들을 위해서 주인님이 준비해 놓은게 있단다."

"(유) 무..무슨 소리를..."

지하실 한켠에 있는 조그만 창고에서 나온 용일의 두 손에는 주사기가 두 개 들려있었다.

"너희들 이게 뭔지 알아..? 미국의 제약회사에서 비밀리에 제조한 건데.. 효과가 최고란다..

나같은 상위 1%에게 거액에 팔아치우기 위해 준비한 거라나 뭐라나...흐흐흐 나야 돈 몇 푼

아까울 거 없고.. 너희들을 나의 노예로 부린다면 그깟 돈이 문제겠니.."

말을 마친 용일은 거칠게 몸부림치며 저항하는 두 소녀의 가녀린 팔뚝에 주사액을 모두 밀어넣었다.

"(서, 유) 아악...악.....아..아파요~~!! " 

셋팅을 마친 용일은 반대쪽에 있는 사무용 탁자에 앉아 MAT 기업체에서 일주일 동안 주어진 

여러 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절대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용일의

성공 비결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뜬금없는 행동을 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약효가 퍼질 때까지 묵묵하게 기다리는 것이다.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을 알기에 애초에

약으로 길들여서 서서히 노예화시키는 것이 용일의 계략이었다.

약 한 시간쯤 지났다. 업무를 하는 내내 서현이와 유리가 꽥꽥 소리를 질러댔지만 들은체도 안 했다.

게다가 한 시간이 다 되어가자 그 소리마저 줄어들고 있었다. 약효가 들고 있다는 증거였다.

용일은 서류파일을 모아서 척척 소리를 내며 정리하고 둘에게 고개를 돌렸다.

유리와 서현이 이미 몸이 달아오른채 어찌할 줄 모르고 있었고..

그런 느낌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서현은 발정난 암코양이와도 같은 모습이었다.

"(유) 이 치사한 녀석...무...무슨 짓을 한거야..."

"(서) 흐윽...응..........."

"자...이제 좀 마음의 준비가 되었나..? 흐흐..그럼 시작해볼까..? " 

용일이 다가가서 사슬을 채운 자물쇠를 풀러냈다.

서현이는 손가락 끝만 닿아도 움찔거리며 흥분하는 것을 느꼈다.

막내 서현에게는 그러한 느낌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알 수 없는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다.
장소는 여전히 용일의 대저택 지하실..

지하실의 차디찬 철창과 벽돌로 된 벽으로 나누어진 몇 개의 방에서는

아이돌 스타들의 믿을 수 없는 모습이 한창 보여지고 있다.

납치 후 조교가 시작된지 벌써 5일째...

나라의 언론사와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엄청난 혼란이 빚어지고 있고

소속사로부터 비상 경계령을 받은 나머지 멤버들은 벌벌 떨며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도 티파니는 놀라울 정도의 적응력을 보이며 조교에 빠르게 녹아드는 모습이고

막내인 서현은 겁만 잔뜩 먹은 채 약을 먹일 때만 반응을 보이며 뭐가 뭔지도 모르는 듯

하라는 대로 겨우겨우 따라만 가는 모습이다.

용일에게 있어 가장 골칫거리는 유리 였다. 약을 먹여도 겨우 반응을 할까말까였고

약효가 지난 후에는 말할 것도 없이 거칠게 반항하기 일쑤였다.

약의 투여량이 지나칠 경우에는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용일은 무리해가면서까지 유리를 조교하고 싶지는 않아했다.

조교 예상 기간을 늘리고 좀 더 관심을 쏟아야 하는 대상으로 잡았다.

하늘색 벽지로 가득한 방에서는 티파니는 벌써부터 용일이 고용했던 대원들 셋과 한창

쾌락을 즐기는 중이다. 지나친 혼란에 반쯤 정신을 놓아버리기라도 한건지

티파니는 유독 납치 이후 섹스에 탐닉하고 있었다.

한 대원의 자지는 티파니의 항문에 꽂혀있었고, 나머지 두 대원의 자지는 티파니가

음탕한 표정을 한채로 입으로 빨고 손으로 주물럭대며 맘껏 애무하고 있었다.

"아.... 너 이년...정말 장난 아닌데...흑..."

"야 이거 완전 암캐가 따로 없구만...아우.."

"추웁..쭙...하읍..."

"이년 뒤쪽도 조임이 장난아니야..허벅지도 튼실한게..하윽..죽인다 정말.."

"근데 이 년 진짜 보지에 넣으면 안되냐? 미치겠는데..하욱.."

"흑..이렇게 해보는게 어디냐.. 보스 명령이니까 이 정도로..으윽.만족해...하으.."

티파니의 보지 안에 삽입을 하지 못한 것은 용일의 별도 주문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용일은 티파니의 반응을 보고 극히 총애하게 되었고 질내사정은 용일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할 수 없도록 특별히 명령을 내렸던 것이다.

용일의 총애 덕분에 아이러니하게도 티파니는 애널을 자주 할 수밖에 없었고

애널 경험이 없던 티파니는 초반에는 고통스러워했다. 하지만 삼일쯤 지나면서부터는

나름 적응된 모습이었고 오히려 그 부분을 즐기기까지했다. 음란한 소리를 내며

쭙쭙 거리면서 세 명을 농락하는 모습은 오히려 티파니가 조교를 하는 듯하기도 했다.

티파니의 입술 주위에는 이미 방금 전에 뽑아낸 두 대원의 정액이 여기저기 묻어있었고

격렬한 정사의 흔적으로 몸 곳곳에 침이나 땀방울,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옆방에서는 괜찮은 외모의 젊은 대원 하나가 서현을 애인처럼 대하며 구슬르고 있었다.

이미 약이 들어간 상태이기는 하나 나이가 어린 소녀를 마구 대한다면 역효과가 나거나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용일이 선택한 방법이였다.

대원이 서현을 품에 꼭 안은 채 머리를 쓰다듬고 한 손으로 보지를 애무하며 말했다.

"서현 양... 어때..느낌이 오나..? "

"으응...아..아뇨.....시..싫어요.."

"그래.. 우리가 여기 데려올 땐 좀 심했지..? 미안해.. 우리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니야.."

"흐윽.... 그러니까 놔주세요..응... 티파니 언니랑 유리 언니도 풀어주세요..제발...흑.."

"아유..우리 귀여운 서현 양..착하기도 하지. 걱정마.. 금방 적응될거야. 언니들도 몇일만 더 있으면

건강하게 만날 수 있어. 절대 상처 안 낼테니까 걱정하지마. 알겠지..? 우리 말만 잘들으면 돼.."

"흐윽..."

눈물을 흘리면서도 알 수 없는 쾌감에 몸을 비비 꼬던 서현은 체념한 듯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다는 걸 느끼는 대원이었지만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소녀를 조교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실감하고 있었다.

다행히 약효가 들기 시작한 탓인지 서현의 몸은 점점 열이 오르고 있었고,

그 젊은 대원은 방금 전에 실패한 후배위 체위를 다시 한 번 훈련시켜보리라고 마음 먹었다.

옆 방은 방음처리가 된 특수시설의 방이었고, 그 안에서는 유리와 대원 두명의 실랑이가 한창이였다.

"당신들 정말 경찰이 무섭지도 않아~!!"

"나 참.. 무섭지 당연히. 근데 앞에 있어야 무서울 거 아냐. 여긴 못 온다니깐..? "

"얘가 진짜 보던 거랑 다르게 성격 쎄구나..;;; "

"미친 새끼들. 너희들이 이러고도 사람이야..! 짐승같은 녀석들. 저리가~!!"

"이틀이나 굶겨도 힘이 남아도네.;; 야 보스한테 안 되겠다고 말하자."

"이 년 이쁘장하게 생겨가지고.. 아유.. 얼른 먹고 싶은데..;;"

"이래가지고 먹겠냐? 딴 방법 찾자 그래..."

여전히 진척이 안 되고 있는 유리의 방이었다.

이 세 방의 모습을 cctv로 묵묵히 지켜보고 있던 남자는 옆에 가득 쌓여있던 

기업 업무 서류를 한쪽으로 치운 뒤, 또 다시 열심히 무언가를 적기 시작했다.

세 명의 소녀를 조교할 방법을 수정하는 것이 하나였고

또 다른 한 가지는 다음 프로젝트를 수행할 대원들의 명단과 프로젝트 구체 계획안이었다.

모 아이돌 그룹의 소속사..

몇 일 전 있었던 납치 사건으로 인해 소속사 관계자 및 그룹의 나머지 멤버들은

패닉 상태에 빠져있다. 당시 납치 사건으로 사망자만 7명에 사라져버린 멤버들은

흔적을 찾을 수조차 없었다. 지문이나 DNA를 감식할만한 흔적이 없어 막연하게

프로급 실력이라고 예상할 뿐, 더 이상 수사의 진척이 진행되지 못 하고 있었다.

소녀시대의 활동이 전면 중지되었고 팬들은 들고 일어나 빠른 수사를 촉구했다.

결국 소속사는 멤버들을 방송사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은신시키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에 이르고 경찰 및 경호업체에 경호를 의뢰했다.

하지만, 용일이 고용한 대원이 용일과 함께 컴퓨터 앞에 나란히 앉아 소속사가 취하는

해결책을 낱낱이 확인하고 있었고 그 계획은 손바닥 들여다보듯 용일에게 보고되고 있었다.

용일은 두 번째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를 위해 팀을 꾸리기 시작했고 그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다시 장소는 지하실..

"흐응.....응....으윽..."

차디찬 한 방에는 긴 생머리를 한 소녀가 두 손목이 벽에 달린 족쇄에 묶인채로 세 명의 집중적인

애무를 받고 있었다. 머릿속은 어떻게든 거부하고 싶어하고 있지만 약효 때문에 터져나오는 신음소리는

어쩌지 못하는 유리였다. 한 명은 유리의 겨드랑이 쪽을 혀를 길게 빼어 핥고 있었고,

또 한 명은 목덜미와 가슴언저리에 키스를 퍼부었고, 나머지 한 명은 딜도를 보지에 삽입하여

청순한 유리를 마음껏 농락하고 있었다. 다리를 오므리기도 해보고 몸을 최대한 뒤틀어보는 등

나름의 저항을 해보는 유리였지만, 서서히 퍼져오는 약효와 쾌감에 신체는 어쩔 수 없이 반응하고 있는

유리였다. 치욕감을 만면에 나타낸 찌푸린 얼굴과 청순한 머리칼, 그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쭉쭉 빠진

유리의 몸매는 묘하게 조화되어 음란하기 그지없었다.

"유리양.. 즐겨.. 받아들이라구.."

"아.. 정말 탄력있고... 이런 여자애와 하게 되다니..호오.."

"흐응...윽....아아...이거...읍...으읍...놔....으읍.."

입안에 물려진 손수건 덕분에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당할 수밖에 없는 유리였다.

한 대원은 유리의 가느다랗고 매끈한 허리라인을 손으로 쓸어내리며 감상했고

또 한 대원은 겨드랑이를 핥다 말고 손가락으로 음핵을 자극했다. 보지를 농락하던 나머지 한 대원은

딜도로 애널을 확장시키는데 여념이 없었다.

또 다른 방에서는 서현의 조교가 진행 중이다. 서현의 조교는 여전히 젊고 잘 생긴 전담마크맨이 맡고 있다.

그 대원은 서현의 싱싱한 몸을 맛보는 기쁨에 몸서리치고 있었지만 서현은 그런 속내는 알지도 못한채

납치 이후 특별하게 베풀어지는 호의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었다.

"자.. 서현양.. 키스는 이렇게 하는거야.. 고개를 이쪽으로 조금 틀고.. 나랑 반대쪽으로 말이지..."

살며시 서현의 머리를 잡고 조심스레 고개를 틀어주는데 예의 그 저항은 조금 잦아든 느낌이었다.

서현은 이미 몽롱해진 머릿속과 심리적 요인으로 대원이 하자는대로 순응해가고 있었다. 

서현의 입술이 조그맣게 벌려지고 대원의 혀가 밀려들어왔다. 혀가 서현의 입안 곳곳을 핥아대고

빨아대는 동안, 서현의 입속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한쪽 손으로는 서현의 머리 뒤쪽을 조심스레 받쳐주고, 나머지 한 손은 서현의 유방과 음핵을 왔다갔다하며

슬금슬금 서서히 애무를 하고 있었다.

"흐응...춥.....쭈웁...하앙.."

"츱..추웁.. 그래..그거야.. 좀 알겠지..? "

"흐응...네...아흑.."

"자.. 서현양.. 이제 뒤로 돌아봐..옳지 그렇게.. 엉덩이 내밀구.. 옳지.. 허리 들어올려.."

"네....흐윽.."

"오빠가 콘돔을 끼고 넣을테니까, 걱정은 하지마.. 잠시 즐기는거야 그냥..."

"으응..네..네........흐윽.."

사실 직접 넣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용일이 대원들에게 관계 시에 콘돔을 항상 끼우고 해야한다고

신신당부를 했었기에 별 수 없이 콘돔을 끼고 넣는 것이었지만 서현은 이미 괴로운 상황에서 그러한

작은 것들마저 배려로 착각하고 있었다.

"자아... 이제.. 들어가..."

"네..흐윽...흑..."

어린 소녀의 보지가 자지를 받아들이면서 꽉꽉 조여대자 대원은 엄청난 희열을 느꼈다.

"어우.. 그래.. 서현양.. 그거야.. 자.. 이제 허리를 조금씩 움직여봐..이렇게..이렇게..그..그래..흐윽..."

"하앙...으윽..."

조교를 시작하고 몇 일간 자지만 꺼내면 기겁을 하던 서현이었기에 나름 놀랄만한 진전이었다.

대원이 리드하는대로 서현은 허리를 움직이면서, 남자를 기쁘게 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었다.

여전히 서툴고 안 맞는 점이 많은 서현과 유리와는 달리 티파니는 학급에서 도드라지는 모범생과 같았다.

용일과 매일 밤 신혼부부처럼 뒤엉켜 난잡한 성교를 익숙하게 해냈다.

외국에서 살다온 티파니였기에 이제는 삽입 도중에 영어로까지 섹소리를 내기도 했다.

가터밸트까지 착용한 채 용일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무슨 짓도 서슴치 않았다.

일주일 째에는 용일이 혼자서 쉬고 있는 방에 나타나 발 아래에 엎드리더니 발가락까지 쪽쪽 거리며 

빨아댔다. 용일은 적지 않이 놀랐으나, 이내 티파니의 마음을 이해하겠다는 듯이 허리를 편히 하고

그 느낌을 만끽했다. 티파니의 혀놀림은 용일이 경험했던 수많은 여자들 중에서도 특별했고,

일주일만에 그 정도로 능숙해진 티파니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용일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검은색 가터밸트에 머리를 깔끔하게 틀어올린 티파니의 요염한 모습은 상대가 누구라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혹적인 모습이었다.

발가락 하나하나를 다 정성스레 빨아낸 티파니는 서서히 발목, 종아리, 허벅지를 통해 용일의 자지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그러한 티파니를 용일은 귀엽다는 듯 볼을 살짝 꼬집어주었고,

티파니는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자지를 빨아댔다. 

"추웁...쭙....하읍..... 주인님.. 티파니의 봉사가 어떤가요.. 쭙.."

"아.... 좋다.. 좋아...티파니 너 이녀석.. 완전 색녀구나..흐윽.."

"하앙...쭙.. 네.. 티파니는 주인님의 색녀 첩이에요.. 쭈웁..노예에요..하응.."

자지를 한참 빨아대던 티파니는 용일의 불알을 입으로 쪽 빨아 보기도 하고, 좆기둥에 매달려

힘줄을 혀끝으로 톡톡 건드려보기도 했다. 

업무와 프로젝트를 계획하는 것에 지쳐 매일 저녁마다 녹초가 되는 용일이었지만

티파니의 능숙한 봉사만 받으면 어느새 꼿꼿하게 발기가 되고는 했다.




다시 장소는 경기도의 어느 산길.. 밴 두 대가 고급세단들에 둘러싸인 채 밤길을 달리고 있었다.

두 대의 밴에는 제시카, 윤아, 효연, 수영, 써니 등이 타고 있었고 세단의 차량 안에는 서넛 정도의

경호원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태연은 소속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수도 한 복판에서 연예인을

납치하겠느냐며 당돌하게 라디오 스케줄을 계속하면서 라디오 멘트에 세 멤버에 대한 제보를 바라는

홍보도 꾸준히 하고 있었다. ) 비밀리에 수행되던 작전임에도 불구하고, 용일은 모든 경로와 목적지,

경호원의 숫자와 경호 규모를미리 꿰고 있었으며 심지어는 경호원들의 프로필까지 알고 있었다.

국제적 군수업체의 고위직 간부에게 그 정도 정보를 알아내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얼마나 달렸을까..산속으로 향한지 약 세 시간 뒤 갑자기 어둠 속을 달리는 밴과 세단의 위로 

무인 정찰기가 빨간 불빛을 반짝거리며 뒤를 따르고 있었고 곧이어 플래쉬 몇 개가 터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놀라서 멈춰선 차들 사이로 흙들이 마구 튀어오르기 시작했고 경호원들이 차문을 열고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튀어나온 순간, 땅 위를 구르던 7개 정도의 캔 모양의 물체에서 최면가스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미 첫번째 작전에서 사상자를 낸 용일은 더 일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상자가 나오지 않게 하라고

지시했고 산전수전 다 겪은 대원들이 선택한 방법이 모두를 잠들게 하는 것이었다.

다음날 뉴스에서는 또 다시 소녀시대 멤버 두 명이 추가 실종되었다는 톱 뉴스와 함께

납치자들의 정체를 파악하려는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었다.
2차 프로젝트 : 써니, 수영



산 속에서 불빛이 번쩍인지 다섯 시간째, 경호원들이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했다.

"으윽....머리야...도대체..어떤 녀석들이..."

경호실장이 고개를 들어 여기저기를 둘러봤지만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았다.

벤도 그대로, 경호원들의 세단도 그대로, 경호원들의 신변에도 이상이 없는 것 같았다.

"아....젠장.. 뭐야 아무 것도 변한게.. 가 아니라.. 아..아니..이런..;;"

순간 경호실장의 머리를 스쳐가는 무언가가 있었다. 

벤으로 허겁지겁 뛰어갔지만 이미 멤버 중 몇 명이 사라져 버린 듯 했다.

"이.. 이런.. 제길!!! "

경호실장은 벤의 문을 발로 차며 이를 갈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을 되돌릴 수는 없었다.



써니와 수영이 용일의 대저택으로 납치되는 데는 2주일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치안이 허술한 국가들을 경유하여 돌아서 왔기 때문이었다.

용일의 저택 지붕이 열리며 착륙장이 드러났고, 착륙하는 헬기 안에는 두 명의

새로운 소녀가 갇혀있었다. 한 명은 아담하지만 볼륨감이 돋보이는 몸매의 써니였고

또 한 명은 늘씬하게 빠진 몸매에 길고 예쁜 다리를 가진 수영이었다.

그 둘의 입에는 흰 손수건같은 재갈이 물려있었고 손목과 발목, 팔과 다리는 어린 소녀들에게는

가혹하리만치 밧줄로 꽁꽁 묶여있었다. 사실 대원들이 그 정도로 대하려 하지는 않았으나

영리한 수영이 침착하게 굴며 탈출을 시도하다가 한바탕 대소동을 치른 뒤였기에 헬기 안은

엉망이 되어있었고, 만만한 소녀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대원들이 두 소녀를 옴짝달싹하지

못하도록 꽁꽁 묶어둔 것이었다.




헬기가 그러한 소동을 빚으며 저택으로 귀환하는 동안, 용일의 저택 안에서는 조교가 한창이었다.

티파니, 서현, 유리 멤버 셋이 저택에서 조교를 받은지 벌써 3주 째에 이르렀고

이제는 그녀들의 신체적 반응과 상황에 대한 마인드도 알게 모르게 조금씩 변하는 수준이었다.

"아응...아아..fucking me.. baby...하윽..아앙.."

"넌 정말 타고났다...흐윽..아유.. 이 목소리하며.. 허벅지하며..아흑.."

"이 년 침흘리는 거 봐..난 얘 얼굴만 봐도 이젠 쌀 거 같애..으윽...아욱.."

"아아..티파니를 더 기쁘게 해주세요... 하윽...오...너무 좋아요..아응.."

티파니가 무려 세 명의 자지를 입과 손을 이용해 봉사하고 정액을 온몸으로 받아내면서

내뱉는 말들은 평소의 티파니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선정적이었다.

티파니는 넘치는 욕구를 주체 못한 채 다섯 명정도까지를 상대하고나서는,

지쳤는지 샤워를 하자마자 자신의 방 침대 위에 쓰러져 잠들어 있었고 

유리와 서현은 용일과 같은 방에서 새로운 상황에 직면해있었다.

용일이 유리의 끝없는 저항을 완화시킬 수 있는 한 가지 해결책은 서현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물론 티파니만큼은 아니었지만, 조교를 도왔던 대원에 의해 어느 정도 익숙해진 서현은 

이제 소량의 약만 있으면 많은 것들을 해낼 수 있었다. 게다가 저택으로 들어오던 초기에 비해

많은 용어들을, 무엇보다도 몸으로 강하게 인식하고 있는 서현이었다.

유리가 낯선 자들은 극도로 경계하지만, 자신을 흥분시키는 대상이 서현이라는 사실에

거칠게 반항하지 못하고 조금씩 무너지면서 동화되게 하는 것이 용일의 계획이었다.

서현은 침대에 사지를 결박 당한 채 누워있는 유리의 몸 위로 서서히 올라갔다.

서현은 두 손으로 유리의 어깨를 붙잡은 채 얼굴 부위부터 서서히 애무해가기 시작했다.

크고 둥그런 반달 모양의 머리띠를 곱게 착용한 서현의 얼굴은 때묻지 않은 여고생의 모습이었지만

실크로 된 하늘거리는 잠옷만 걸친 채로 발가벗겨진 유리의 몸 곳곳을 핥고 빨아대는 모습은

음탕하기 그지없었다. 

서현의 혀가 유리의 귓볼과 긴 목덜미를 간지럽히기 시작했고 쇄골마저 유린하기에 이르렀다.

"추웁...쭙....낼름 낼름..유리 언니.. 우리 이제 즐기자.. 춥...으응...? 마음을 열면 오히려 기분이 좋아져.."

"흐윽...아아...서현아.. 이러지마...제발 부탁이야...흐응..."

대원들이 달려들 때는 물어뜯기도 하고 꼬집기도 하고 갖은 저항을 다하던 유리였지만

차마 자신에게 달려드는 막내 서현에게 그런 거친 행동을 할 수는 없었다.

게다가 유리의 몸 안에는 서현보다는 많은 양의 약이 투여되어있어 신경, 쾌감 적인 측면에서도

마냥 저항만 하기에는 벅찬 상황이었다.

서현의 한 쪽 손가락이 유리의 음핵을 휘젖기 시작했고 서현은 자신에게 대원이 알려줬던 G 스팟을

떠올리며 유리의 그 곳안에서도 그것을 찾으려 애쓰고 있었다.

"흐응...으응.....흑..제발..서현아...흑흑...아..안돼..흑..."

울며 불며 서현을 만류하는 유리였지만, 이미 한참 열이 오른 서현에게 그런 유리의 사정이 들릴리

만무했다. 게다가 평소에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던 동료 멤버였기에 서현의 동작 하나하나에는

애정이 듬뿍 담겨 있었다. 물론 순수한 의미만의 애정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유리와 서현이 엉키는 모습을 보며 용일은 악랄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드디어 성취감을 느끼며

긴장을 풀고 그 음란한 광경을 감상하는 용일이었다.

그 때, 방의 한켠에 있던 전화기에서 낮은 음성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보스.. 대령했습니다.."

"드디어인가.. 흐흐.. 알겠다 곧 가지.."

벨벳 소재의 고급스런 자켓을 챙기며 용일은 방을 나섰다.

그리고 용일을 위해, 아니 혹은 자신과 유리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서현을 

귀엽다는 듯 볼을 꼬집어주고 엉덩이를 톡톡 두드리며 격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서현은 마치 칭찬을 받은 강아지마냥 귀여운 미소를 짓고는 다시 유리의 몸 곳곳을 탐닉했다.

유리는 어이없는 상황을 보면서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미 몸의 말초신경은 예민하게 반응을 해오기 시작했으나, 마음 속으로는 서현과 티파니를 반드시

평소의 모습으로 되돌려놓고 이곳을 빠져나가고 말리라 수없이 속으로 되뇌는 유리였다.

"보스, 오셨군요.."

용일이 헬리콥터 착륙장에 도착했다. 헬리콥터 안에서

총을 들고 무장을 한 대원들 몇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이내 두 소녀가 가여운 모습을 한채 끌려나왔다.

써니는 줄로 온몸을 묶이고 입가리개를 한채 한 대원에게 들려나왔다.

써니는 수영의 상황에 비하면 양반이었다. 수영은 격한 저항으로 소동을 일으킨 전적이 있어

팔과 다리는 밧줄에 묶여있었고, 손목과 발목은 수갑에, 입에는 재갈, 눈가리개까지 한채

끌려나왔다. 

"아얏.."

수영이 부자연스운 몸의 상황 덕분에 끌려나오다가 착륙장 한가운데 넘어지고 만다.

된통 당했던 대원 하나가 강제로 끌고 가려고 한다. 그 때 용일이 나직하게 말했다.

"내가 얘네들 몸에 생채기는 내지 말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

그 말을 들은 납치팀 리더는 알겠다는 듯 뛰쳐나가 수영을 막 대하던 대원의 가슴팍을

날아서 차버린다. 명치를 겨냥한 날아차기 한 방에 그 대원은 멀리 나가떨어졌다.

"커헉...으윽..."

"멍청한 녀석.."

짧게 한 마디만 남긴 리더는 다시 보스의 곁으로 돌아가 정자세를 한다.

다른 두 대원은 커다란 상자를 가지고 와서 격하게 저항하는 수영을 상자 안에 넣어버린다.

수영을 선물 상자에 넣은 듯 크기가 딱 맞았다.

써니는 한 대원에게 안긴채, 수영은 우습게도 상자에 담긴 채 지하실로 향했다.

그리고 써니와 수영은 커다란 유리벽 앞에 앉혀졌다.

용일은 수영의 눈가리개를 풀며 유리벽을 가리고 있던 검은 블라인드를 버튼을 눌러 젖혔다.

순간 수영과 써니의 눈이 크게 떠졌다. 

두 명 다 뭔가 소리치며 이야기를 하는 듯 했지만 재갈 덕에 알아들을 수는 없었다.

"으읍..읍~~ !!!"

"..으읍...읍..으으..."

수영과 써니의 눈앞에 벌어진 광경은 그 둘에게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유리벽은 둘로 나누어진 방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는데 한 쪽 방에서는

티파니가 알몸으로 잠들어있었다. 방의 바닥과 침대위에는 격렬한 정사의 흔적이 그대로

남겨져있었고 딜도가 크기, 모양별로 대여섯개쯤 흩어져있었고 무슨 일로 티파니가 그렇게

지친 모습으로 잠들어 있을 수밖에 없는지 짐작케 했다.

수영과 써니가 더더욱 놀란 모습은 바로 그 옆방의 모습이었다.

유리가 침대에 누드로 누워있고, 꼼짝 못하는 유리를 실크블라우스만 아슬아슬하게 걸친

서현이 정성스레 애무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물론 그들에게 유리벽 건너, 즉 수영과 써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경찰서 조사실에서나 쓰이는 특수 제작된 유리였기 때문이었다. 반면 수영과 써니에게는

유리와 서현의 몸에 맺힌 땀방울 하나하나, 티파니의 침대와 방바닥 여기저기에 흩어있는

정액까지 적나라하게 보였다. 

수영과 써니에게는 그 모습이 놀랍다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만큼 괴상한 광경이었다.

서현은 유리의 질 안에 혀끝을 조심스럽게 집어넣어 자극하기 시작했다.

유리는 간지럼을 타는 아이처럼 마구 몸을 이리 저리 틀어보지만 사지가 침대의 네 모서리 끝에

단단히 묶인 터라 별 수 없이 당하기만 할 수밖에 없었다.

"서현아.... 흐윽...아아..안돼...제발.."

"춥...쭈웁...춥..춥..언니 어때.... 괜찮아..? 쭈웁.."

"흐응..아...안돼..서현아...."

한참을 질을 자극한 서현은 유리의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한 것을 확인하자마자

허리선을 쭉 따라올라가서 겨드랑이와 어깨언저리..목덜미를 자신의 침범벅으로 만들어버렸다.

"아아..유리 언니..입을 벌려줘.."

"으읍...아...안돼 서현...읍..."

말을 다 마치기도 전에 서현의 입술이 유리의 입술을 덮치게 되었고

서현의 혀는 이미 유리의 입안을 장악해버렸다. 입술과 입술이 맞닿은 곳에서 혀가 이리저리

교차하고 있었고 유리는 서현의 혀를 거부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적극적으로 동조하기 위함인지

자신조차도 헷갈리면서 혀를 이리저리 움직였다. 유리의 보지에 이어 입술까지 장악한 서현은

한 쪽손으로 유리의 왼쪽 유방을 움켜쥐고 주물럭거렸고 나머지 한 쪽손은 아까 혀로 자극하다만

보지 쪽을 향하게 해서 서툴지만 정성스럽게 자극하고 있었다.

심지어 이제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해서였는지

서현은 자세를 바꾸더니 유리의 보지에 자신의 보지를 교차시켜 맞추더니

상하좌우로 허리를 흔들어대며 황홀한 표정까지 짓고 있었다.

늘 침착하던 유리마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서현이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몸에서 

어느 정도의 쾌감을 느끼고 있는지 얼굴로 표현하는 것 같았다. 

두꺼운 유리벽 탓에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그 안에서 어떤 소리가 나고 있는지는 뻔한 것이었다.

"후후.. 좋아 보이지 않나..? 참 아름다운 녀석들이란 말이지.."

"흐읍..읍.."

수영은 긴 생머리가 흔들릴 정도로 세차게 좌우로 고개를 저었다. 강한 부정의 뜻이었다.

용일은 그 모습을 보며 처음 올 때의 유리의 모습을 떠올렸다.

"수영이 너에게는 내가 특별히 준비한게 있지. 써니 양, 서운해하지마, 너를 위해 준비한 것도 있으니까..후후"

용일은 말을 마치고 계기판의 호출 버튼 중 하나를 눌렀다.

몇 초 뒤에 대원 넷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아까와 같은 무장복이 아닌 간편한 복장이었다.

수영은 그 중 하나가 눈에 띈다는 것을 느꼈다. 곰곰이 기억을 되돌아보던 수영은 크게 놀랐다.

그 중 하나가 수영에게 된통 당하고, 자신을 함부로 했다는 이유로 리더에게 발에 채였던 대원이었던 것이다.

그 대원의 눈에는 독기가 서려있었다. 그리고 용일에게 지시를 받은 뒤 수영은 네 명의 대원에 의해

지하실의 한 빈 방으로 데려가졌다. 등에서 느껴진 총구의 차가운 금속의 느낌 탓에 아까같은 저항은 

할 수 없었다. 그런 광경을 바라보던 써니는 겁에 가득 질린 채로 용일의 품에 안겨있었다.

의자에 앉아 써니를 품에 안은 채로 용일은 웃으며 말했다.

"써니양... 긴장풀어... 곧 기분이 좋아질거야.. 떨지말구..알겠지..?"

그러면서 용일은 책상 위에 놓여있던 주사기를 조심스럽게 써니의 팔에 주사했다.

주사액이 천천히 밀려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을 확인한 용일은 고개를

돌려 유리벽 안을 들여다봤다.

이미 서현과 유리는 절정을 향해 가고 있었다.

급기야 절정을 향해 가는 서현의 입가에서는 침이 목줄기를 따라 흐르기에 이르렀고..

서현의 청순한 여고생스러운 외모와 어울려 더없이 음란한 모습을 형성하고 있었다.

유리도 별반 다를것이 없었다. 유리와 서현은 약속이나 한듯 허리가 한껏 활처럼 젖혀져 있었고

두 소녀의 얼굴에서는 더 황홀해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기쁜 표정이 역력했다.

유리의 머릿속에 더 이상의 거부감은 없었다. 머릿속이 하얘질대로 하얘져서 다만 그 순간을

최대한 즐기고 있을 뿐이었다. 두 소녀의 허리놀림은 점점 격렬해졌고..

이윽고 서현이 먼저 오르가즘을 느끼는 듯 했다. 서현은 한 쪽 손을 자신의 보지와 유리의 보지 사이에

끼워넣은채 마구 비비면서 흥분을 고조시켰고 곧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입을 앙다물더니

몸을 부르르 떨었다. 코앞에서 자신의 파트너가 절정에 이르는 모습을 본 유리 역시 곧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오르가즘을 느끼고 말았다. 게다가 유리는 최후의 순간까지 참다가 결국

감각에 굴복했기에 그 황홀감은 더욱 컸고 침대 위에 애액을 한껏 분출하고 말았다.

유리 역시 몇 초 정도 몸의 경련을 느꼈고, 그 모습만으로도 쾌락이 얼마나 강렬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

폭풍같은 정사가 끝난 후, 서현의 얼굴에는 만족감이 가득했고 같이 어울려 즐겼던 유리는

혼란스러운 생각이 가득한 듯했다. 허탈감과 혼란스러움, 그리고 아직까지 잔잔하게 남아 있는 짜릿함까지..

유리는 머릿속이 더 이상 복잡할 수 없었다.

그런 유리에게 서현은 다가가더니 사랑의 음어들을 속삭이는 듯했다. 귓속에 무언가를 속삭이고는

유리의 허탈한 표정에는 아랑곳않고 귓덜미와 목덜미 곳곳을 혀로 핥으면서 아직 흥분을 다 잊지 

못하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용일은 두 사람이 서서히 동화되어갈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완전히 확인한 뒤

아직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써니의 입술 안에 부드럽게 혀를 넣었다.

"써니, 봤지...? 저렇대니깐... 흐흐.. 여긴 그런곳이야..솔직해지라구..흐흐.."

용일의 품 속의 써니는 처음 안겨있던 경직된 몸의 상태와는 달리 약효가 서서히 퍼진 탓인지

열이 많이 오르고 몸이 흐물거린다는 느낌마저 느껴졌다.

써니의 눈가에는 눈물이 한 줄기 흘러내렸고 써니는 용일의 침과 혀를 입안으로 느끼면서

눈을 지그시 감았다. 약과 유리벽 너머의 시각적효과로 용일의 마수에 순순히 순응해가는 써니였다.

수영이 갇혀있는 지하실 한 쪽의 방..

밧줄이나 수갑을 풀어주어 몸이 자유로워진 수영은 구석에서 탁상시계, 배게 등을 마구 집어던지며 

여전히 격렬하게 저항하는 중이었다. 처절하게 최선을 다한 저항이었지만 산전수전 다 겪어 죽음의

문턱을 여러번 넘어왔던 대원들에게 그 정도는 정말 웃음으로 넘길만한 공격이었다.

수영이 더 이상 던질 물건이 없자 수영은 급기야 머리핀을 빼들고 위협을 했다.

"오지마~!! 오면 다 찌를꺼야~~!! " 

"흐흐... 나참.. 뭐하자는거냐.."

"야.. 시작하자.."

대원들이 달려들기 시작했다. 한 대원은 가볍게 수영의 핀을 든 팔을 제압했고

핀을 빼앗긴 수영을 대원은 마치 조카에게 장난을 치듯 가볍게 유도기술로 침대에 넘겨 눕혀 버렸다.

"아앗~~!!! "

한 대원이 수영을 붙잡고 있는 동안 세 명의 대원은 옷을 훌렁훌렁 벗어버렸다.

그리고 옷을 벗은 세 대원이 수영에게 달려드는 동안 나머지 한 대원도 옷을 모두 벗어버렸다.

수영은 건장한 흉터투성이의 사내들 하복부에 달려있는 거대한 성기를 보며 치를 떨었다.

하지만 수영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심지어 용일은 약마저 투여하지 않았다.

강하게 저항하는 수영을 역으로 더 강한 힘으로 억눌러 제압시켜 굴복시키려는 생각이었던 것이다.

한 대원이 수영의 턱을 거칠게 움켜쥐고 뱀처럼 혀를 내밀어 볼과 코 언저리 눈두덩까지 핥아대더니

억지로 수영의 입안에 혀를 넣었다.

"깨물거나 하면 넌 바로 죽는거니까.. 허튼 짓은 안 하는게 좋을꺼야.."

이렇게 얘기한 대원은 수영의 옷을 거칠게 찢어내었다. 공연할 때 입던 하얀색 티는 갈기갈기 찢겨 버렸고

속옷은 방문 있는 쪽으로 멀리 던져졌다. 그리고 두 손으로 수영의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고 

공을 가지고 놀듯이 마음껏 농락했다. 한 대원은 좆기둥에 바셀린을 잔뜩 바르고는 

수영의 아래쪽을 공략할 준비를했다. 정신적인 충격을 주기 위해서는 앞쪽 질입구보다는 항문을 공략하는게

더 유리할 것이라는 게 그 대원의 생각이었다. 수영의 매끈한 다리를 강제로 벌리고 힘줄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자신의 거대한 자지를 수영의 항문에 밀어넣었다.

수영은 입을 벌려 최대한 악을 쓰려 했지만 입을 크게 벌리는 동작 정도는 자신의 입술을 탐하는

대원의 행위를 용이하게 해줄 뿐이었다. 수영이 내지르는 소리는 대원과 수영의 입속에서 웅웅거리며

울릴 뿐이었고 수영은 두 눈에서 눈물을 흘렸다. 나머지 한 대원은 수영의 핫팬츠를 거칠게 벗겨내버린채

허벅지와 종아리, 발목, 발가락 어느 한 곳도 빼놓지 않고 마지 노예가 주인을 대하듯 혀로 핥아댔다.

"추웁..쭙...하아.. 이년 입술 진짜 맛있는데..?"

"흐읍.. 아아..안돼 이새끼들아~!! 이거 놔아~~!!흐읍..아악.."

"좋아..좀더 그렇게 굴어봐... 좋은 태도라구.. 흐읍..쭙.."

입안에는 한 명의 혀와 침을 가득 머금고 두 가슴은 다른 한 명의 거친 손이 어려움없이 농락을 계속 했다.

수영은 자신의 항문 속으로 무언가가 들어와 뱃속을 가득 채우는 느낌이 들었다.

발버둥 치고 벗어나려해봤지만 그럴수록 자신의 항문 속으로 들어온 무언가는 서서히 깊이 자신의 뱃속으로

밀려들어오는 느낌이었고 양쪽 허벅지에는 점점 힘이 빠지고 있었다.

게다가 자신의 발가락과 발을 개처럼 핥아대는 대원이 있다는 것마저 인지한 수영은 자신이

무슨 일을 당하는지 생각하기조차 싫었다.

수영은 이전에 느껴볼 수 없었던 무력감을 느낀채 처절하게 망가지는 중이었다.

더 이상 아무 생각도, 아무 행동도 할 수 없었고 지옥같은 곳을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단순하면서도 불가능한 갈망만 머릿속에 맴돌았다.


수영이 대원들에게 끔찍한 윤간을 당하는 동안 써니는 비교적 편하게 용일에게 길들여지고 있었다.

써니의 입술을 애무하고 허벅지를 손으로 쓸면서 써니의 약효에 쾌감을 더해주고 있던 용일은

조심스럽게 써니의 옷을 벗겨냈다. 탈의한 써니의 몸은 늘씬한 느낌보다는 비율이 잘 맞고

탐스럽다는 느낌이었다. 탱탱한 젖가슴이 어린 소녀답지 않게 잘 물이 올라있었다.

용일은 감탄했다. 자신이 화면에서 봐왔던 이상이었기 때문이었다.

"오오...그래... 써니 넌.. 참 예쁘구나..특히 이 부분이.."

브래지어를 비집고 들어온 용일의 손은 써니의 유두를 두 손가락 끝으로 약하게 움켜쥔뒤

비틀면서 손바닥으로는 유방의 부드러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저항해야겠다는 생각 따위는 이미 우주 건너로 사라져버린 써니였다.

나름 믿고 의지했던 수영이 헬리콥터 안에서 제압당하면서 마지막 희망은 사라졌고

유리와 서현의 모습이 계속 머리속에 잔상으로 남아있었다. 

"넌 참 적응이 빠르구나.. 후후.."

써니가 즐기는 만큼은 안 되지만 납치되어오자마자 그렇게 자신의 애무를 쉽고 편하게 받아들이자

용일은 매우 기뻤다. 수영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만만하지 않아서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던 용일은

자신의 계획이 이대로 성사될 수 있을까 하는 의혹이 잠깐이나마 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써니의 태도에 상쇄되었다. 

"흐윽...아저씨...너무 심하게는 하지 말아주세요..부탁드릴께요.."

"걱정마.. 살살 할테니.. 그리고 아저씨라기보단 주인님이란 호칭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을꺼야..

그럼 내가 더 잘해줄걸 아마도..? 흐흐.."

"으응...흑...네...아..아저..아니 주인님..흐윽.."

"그래 정 어색하면 천천히 연습해도 된단다.."

써니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으며 손으로 써니의 가슴을 부드럽게 터치하던 용일은

"입 벌려..."

라고 말하고는 순순히 입을 벌린 써니의 입안에 침을 모아 한가득 흘려넣었다.

깜짝 놀란 써니의 입을 한 손으로 가볍게 막은 용일은

"자..삼켜봐... 삼키는 거야..이런건.."

이라고 말했고 써니는 한참을 망설이더니 두 눈을 꼭 감고 자기 입안에 가득 고인

용일의 침을 꿀꺽~하는 소리와 함께 삼켰다.






써니가 용일에게 순조롭게 조교되는 동안 티파니는 부스스 침대에서 일어났다.

"우~~~~~~웅..."

한껏 기지개를 편 티파니는 옷을 갈아입었다.

티파니의 방 옷장에는 용일이 준비해둔 각종 코스튬 복장들이 진열되어있었다.

"훔..이게 좋을까..? 아님 이게 좋을까..?"

한참을 혼자 중얼거리며 검지를 턱에 올려놓은채 한참을 고민하던 티파니는

"아무래도 이게 제일 무난하겠지? "

라고 말하며 간호사복을 집어든 티파니는 옷을 갈아입고 어딘가로 향했다.

다른 소녀들의 방과는 다르게 티파니의 방은 문이 잠겨 있지 않았다.

용일이 특별히 자유롭게 저택 내에서 돌아다닐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었다.

도망갈 염려는 없었다. 발목에 채워진 조그마한 전자고리가 위치를 표시하고

저택밖을 벗어나면 경보를 울리게 되어있기 때문이었다.

티파니가 몸에 꼭 맞는 간호사복을 착용한채 향한 곳은 대원들이 휴식을 취하는 휴게실.

문을 슬그머니 열고 고개를 내밀어 빼꼼 쳐다보던 티파니는 휴게실 안에

두 명의 대원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종종거리며 방에 들어와 말했다.

"여러분~ 검진 시간이에요~~"

휴게실에서 별 생각없이 티비만 보고 있던 두 대원은 갑작스러운 티파니의 등장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곧 티파니의 귀여운 눈웃음에서 티파니의 의도를 파악한 두 대원은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잠깐

하는 듯 하더니 옷을 벗어던졌다. 

티파니는 꽉 조이는 간호사복을 입은채 한 대원에게 다가가 달콤한 키스를 했고 한 쪽 손은 그 대원의

자지를 천천히 주물럭 거렸다. 다른 한 대원은 티파니의 뒤로 다가와 자지를 티파니의 탱탱한 엉덩이를

가리고 있는 치마에 슬금슬금 문지르며 허벅지를 손으로 쓰다듬었다.

용일의 저택 곳곳에서 음란한 광경이 벌어지고 있다.

서현 역시 또 한 번의 유리와의 정사를 끝내고 마침내 지쳤는지 유리의 팔과 다리를 풀어주고 유리 옆에

옆으로 몸을 누였다. 서현은 유리의 팔배게를 하고 누웠다.

유리는 그러한 서현의 이마에 가볍게 키스를 쪽 하고 하더니

옷도 입지 않은 채 그냥 서현의 몸을 두 팔로 감싸안고 다만 쉬고 싶다는 일념으로 잠에 빠져들었다.

천사같은 두 소녀가 서로를 끌어안고 늘씬한 몸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침대 위에 누워있는 모습은

아름다움과 순결함 그 자체였다. 물론 그들이 그렇게 잠들기 전까지 서로에게 행했던 말들과 행동은

순결함과는 아주 거리가 먼 그것이었지만 말이다.
수영의 방에서는 험한 모습이 한창이다.

"이 년, 쳐울면서도 아래쪽으로는 꽉꽉 물어대는구만~"

"흐윽~~ 아윽...아아~~!"

항문에 자지를 억지로 밀어넣었던 대원은 본격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수영은 볼과 입술이 핥아지고, 가슴을 유린당할 때까지만 해도 나름대로 정신을 차리고 있었다.

하지만 하복부에 엄청난 통증이 느껴지면서 이성의 끈을 놓을 것만 같았다.

"하윽..아아~~ 안돼...아응...!!"

수영은 두 팔은 키스를 하던 대원의 어깨에 걸쳐지고 뒤쪽을 공략하던 대원에게 두 발목을 붙잡힌 채 

공중에 붕 떠버렸다. 무릎을 강제로 구부리게 한채 항문 쪽 대원은 더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게 되었고

허리 쪽에 가해지는 힘은 더욱 강해졌다. 그만큼 수영의 항문 속 자지는 더욱 깊이 들어왔다.

키스를 하던 대원은 입술을 떼어내고 다른 한 대원과 함께 자지를 수영의 입에 들이밀었다.

수영이의 몸 가운데부분은 가슴을 주무르던 대원이 받쳐주고 있었다.

항문 속에 자지가 깊이 깊이 박힐 때마다 수영은 기절할 것만 같았다.

"하윽...아윽...아아~~~!!! 아앙.."

어쩔 수 없이 두 대원의 허리를 팔로 감싸안고 매달린 수영은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그리고 입 속으로 우겨넣어지는 자지들마저 어찌할 도리가 없이 웁웁 거리며 삼키고 있었다.



다음날이 밝았다.

밤새 능욕을 당했던 수영은 더 이상 정신을 차릴 수도 없었다.

"흐흐... 정말 즐거웠어.. 수영 양.."

"앞으로는 까불지 말도록 해.. 뭐 그렇다고 우리가 잘해줄건 아니지만....흐흐"

"아우.. 오늘은 최소 반나절은 뻗어있겠구만..피곤해 죽겠네..크큭.. 그래도 즐거웠다~"

"야 새끼야, 우리가 이 정도인데 저 년은 어떠겠냐..크크크"

네 명의 대원은 본때를 보여줬다는 의기양양함에 가득찬 채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수영이 갇혀있던 방을 나갔다.

수영의 아래쪽 두 구멍은 네 개의 커다란 물건이 교대로 쉴새없이 범해버린 끝에

얼얼하다 못해 쓰릴 지경이었고.. 얼굴과 목, 귓볼은 보지와 항문보다 나을 것이 없을 정도로

온통 침과 정액 투성이였다.

몸 어느 곳 하나 멀쩡한 곳이 없었다. 네 명에게 윤간에 가까운 행위를 당하다보니

수영은 대원들에게 몸이 공중에 들려진 채 쑤셔지기 일쑤였고, 춤과 연습으로 단련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소녀라면 소녀랄 수 있는 수영에게는 너무 가혹한 자세였기에 팔, 다리가 저려왔다.

침대에 찢겨진 옷가지가 여기 저기 널려있었고, 수영은 여전히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하아..하아........흐윽...흑....흐으윽.."

구겨지고 찢겨진 옷가지와 수영의 모습은 별로 다를 것이 없었다. 아무렇게나 내던져진 수영의

모습은 참으로 안쓰러울 지경이었다. 대원들의 정액과 자지를 받아들이는 밤새 내내 수영이 눈물을

그치지 않았기에 눈은 퉁퉁 부어있었고, 천장만 멍하니 바라보며 넋을 놓고 있는 수영이었다.


써니는 여전히 용일에게 조심히 다뤄지고 있었다. 

적절하게 써니가 달아올랐다는 것을 느낀 용일은 보지에 손가락을 넣어봤다.

애액이 흥건하게 묻어나왔다.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었다.

"흐흐..써니.. 안겨라.."

써니의 몸을 번쩍 들어올린 용일은 써니가 코알라가 나무에 매달리듯, 두팔과 두 다리로 자신의

상반신을 감싸게 도와주었다. 

"자 들어간다.. 긴장풀어.."

"네에...해주세요..."

용일은 자지 끝으로 이리저리 써니의 보지를 더듬더니, 들어갈 통로를 찾아내자마자

한 번에 깊게 쑤욱 하고 자지를 들이밀었다.

"하앙~~ 아아..!!! 주인님~~"

엉덩이가 탱탱하게 살이 오른만큼 보지의 조임이 굉장했다.

"아...너......처음 맞지...? 너 조임이 장난이 아니구나...하윽.."

용일은 써니를 서서히 들어올린채 위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흐윽...하응..."

"아아..좋다...그래 이 느낌이지.."

"하악.....아앙...아아...주인니임~♥ "

용일에게 매달린채 용일의 귓속에 신음소리를 되풀이하며 속삭였다.

"하응...좋아요.. 좀 더 해주세요.."

"써니 양.. 흐윽.. 난 잘 모르겠는데.. 뭘 더 해달라는거지..? "

"하이잉~~ 말 못해요~~ 하윽...아앙.."

"그래..? 그럼 그만두어야지.."

갑자기 용일은 움직임을 뚝 멈춰버렸다.

"아앙~~ 말 못해요~...하윽.. 제발.. 계속해주세요.."

써니가 갖은 교태를 부리며 용일에게 아양을 떨었다.

"말하면 해주지.."

"세...섹스요... 하윽...제발...써니 보지에 계속해서 쑤셔주세요...하아앙~~ 제발요~"

"좋아..간다~~!! "

다시 용일의 허리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써니는 이제 단순히 말로만 동조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허리를 들썩이며 용일과 함께 상황을 만끽하려 했다.

"어서...더 와주세요..하윽....주인님...하아앙...~~"

콧소리 가득 섞인 써니의 목소리는 용일의 흥분을 한층 고조시켜주었고

매달린채로 나름 뭐 좀 해보겠다고 귓볼까지 핥으면서 빨아대는 써니가 기특해서

용일 역시 최선을 다해 움직였다.

한참을 그렇게 움직인 용일은 써니를 사무실 책상위에 올려놓고 엉덩이를 보이게

엎드리게 만들었다. 써니의 보지는 애액이 나오다 못해 넘쳐 흘렀고..

자지를 잠시라도 빼고 있는데도 엉덩이와 허리를 흔들거리며 교태를 부리는 써니는

용일을 자극시켰다. 

"아앙...써니....어때요? 뒷모습... 섹시해요..? 하윽... "

"후후..그래...크크큭.."

써니의 뒷모습을 몇 초간 응시하던 용일은 군침을 삼키며

써니의 엉덩이로 달려들었다.

난생 처음 해보는 섹스였지만 용일의 부드러우면서도 자상한 테크닉에

섹스란 참 편하고 기분좋은 것이라고 느끼는 써니였다.


펠라치오는 티파니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이다.

애널도 펠라치오 못지 않게 좋아하기는 하지만 음란한 티파니에게 있어서

여러 개의 좆을 한꺼번에 상대할 수 있는 펠라치오만큼 좋은 것은 없었다.

항문이나 보지에는 하나씩밖에 넣을 수 없기 때문이다.

티파니는 휴게실에 들어가자마자 두 대원과 사랑을 나누기 시작했다.

잠깐의 가벼운 애무가 끝난 후 티파니는 두 대원 무릎 아래에 꿇어앉아서

귀여운 눈웃음을 치며 생글생글거리며 대원들을 올려다보았다.

두 대원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알겠다는 듯 팽팽하게 서버린 자신들의 자지를 꺼냈다.

티파니가 하얀 손으로 두 자지를 지그시 움켜쥐고 천천히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저택으로 납치된 후 티파니는 집착에 가까운 자지사랑을 보이고 있다.

마치 보물이라도 다루듯이 조심스럽게 쥐고 서서히 앞뒤로 손을 움직였다.

티파니가 우선 자지 하나 끝을 살짝 베어물었다.

"하읍~"

티파니는 그러고는 그 다음에 목구멍안에 깊이 쑤셔넣고 다시 살짝 물고 하는 동작을

반복했다. 단순히 입 안에 넣고 빠는 것 뿐만 아니라 자지와 혀가 닿을 때마다

현란한 혀놀림으로 자지를 자극했다.

기특하다는 듯 대원 하나가 티파니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티파니의 한 쪽 손은 여전히 또 다른 자지를 움켜쥐고 힘을 줬다 뺐다 하며 농락하는 중이었다.

한참을 빨다가 티파니는 손과 입을 교차시켜 이번에는 또 다른 자지를 빨아댔다.

"추웁..쭙...티파니를 기쁘게 해주세요...하읍.."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틀어올리고 눈웃음을 잃지 않은 채 능숙한 솜씨로 자지 두개를 입으로, 손으로

상대하는 티파니의 모습은 사랑스러워보일 정도였다.

티파니는 자지에서 느껴지는 살냄새가 참 좋았다. 코끝으로 자지 내음을 한껏 만끽하던 티파니는

두 대원의 자지에 침을 잔뜩 바른채 매달렸다.

"낼름 낼름..쭈웁...하아앙...티파니는 자지가 너무 좋아~♡ 아아 추웁"

몽롱한 듯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티파니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대원 둘은 무한한 쾌감을 느꼈다.

티파니의 서비스가 끝나자 이제 대원들도 뭔가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치마 아래쪽에 손을 넣어 더듬거리던 대원은 티파니가 속옷조차 입지 않고 왔다는 것을 느끼고

미소를 지었다. 촉촉한 조갯살을 손가락으로 벌려 귀두끝을 서서히 밀어넣었다.

두번의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료하고 

용일에게 마침내 티파니의 보지 허용권을 얻은 대원 둘은 더 이상 거칠 것도 없었다.

최고의 인기를 끄는 아이돌 그룹... 그 중에서도 사랑스럽기로는 순위권에 드는 티파니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넣고 있다는 사실은 그들에게 더 이상 황홀할 수 없었다.

대원 하나가 휴게실 쇼파 위로 드러누웠고 티파니는 자신의 보지 안에 다른 대원의 자지를 꽂아넣은채

서서히 몸을 포개 누웠다. 티파니의 애널이 누워 있던 대원의 자지 끝에 서서히 맞춰졌고

티파니는 한 쪽 팔을 들어서 그 자지가 자신의 항문에 들어오기 편하도록 구멍 끝을 맞춰주었다.

그리고는

"흐으으응~~~"

하는 길게 내뱉는 만족스러운 신음소리와 함께 티파니는 그 기둥을 뿌리끝까지 깊숙하게 받아들였다.

"하읍...아응..좋아..하윽.. 춥..추웁...."

"아앙... 낼름낼름.. 흐읍.."

"쩌업쩝..추웁.... 하앙..아아..좋아요..주인님.."

음침한 분위기의 지하실에 당당한 체구의 한 남자와, 아직 그런 짓을

하기에는 너무나 어리고 순수하기만 할 거 같은 네 명의 소녀들이 음란한 소리를 내며 얽혀있다.

용일이 쇼파에 드러누워 편하게 티파니와 써니, 서현, 유리의 서비스를 받고 있었다.

침대에 누워있는 용일의 얼굴 위에는 서현이의 보지가 위치해있다. 서현이 무릎을 꿇고 안은채

그 바로 밑에서 용일은 현란한 혀놀림으로 서현의 그곳을 마음껏 농락하고 있었다. 용일의 코앞에

서현의 어리면서도 싱싱한 조갯살이 벌어져있었고 용일은 그 향을 마음껏 음미했다. 

축축해진 서현의 보지에서 흐르는 애액이 용일의 혀와 얼굴을 적시고 있었다.

써니는 용일의 탄탄한 배위쪽에 앉아있다. 용일의 두 손이 써니의 출렁이는 두 가슴을 움켜쥐고 있었고

고무공이라도 만지는 것처럼 주물럭대고 있었다. 써니는 자신의 유방에서 느껴지는 쾌감을 만끽하며

서현의 벌려진 입에 자신의 혀를 쑤셔넣었고 마주보고 앉은 서현과 써니는 두 손을 맏잡은 채

음란하게 딥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뱀이 똬리를 틀듯 써니의 혀가 서현의 혀를 감쌌고 서현은 그런

써니에게 보답하겠다는듯 자신의 입안으로 넘어오는 써니의 달콤한 침을 꿀꺽거리며 삼켜댔다.

티파니는 용일의 자지를 독차지했다. 써니나 서현이 그 자리를 차지하려고 경쟁하긴 했지만

티파니의 음란한 욕심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티파니는 용일에게 있어 언제나 최우선이었다.

그녀는 하얀 엉덩이사이로 들어온 용일의 거대한 물건을 느끼면서 허리를 마구 돌려댔다.

두 손으로는 서현과 키스를 나누는 써니의 어깨를 붙잡은 채 말랑한 가슴을 써니의 등허리에 착 붙이고

몸을 써니에게 기댄채로 두 눈을 감고 미친듯이 철퍼덕 소리를 울리며 허리를 움직였다.

서현의 몇 시간여의 설득과 약의 효능에 겨우겨우 용일과의 향연에 동참하게 된 유리는 티파니의

바로 뒤쪽에서 정액과 애액이 혼합된채 주루륵 흐르는 티파니의 보지와 용일의 좆기둥의 연결부분을

혀로 사악사악 대며 핥고 있었다. 양팔로는 용일의 허벅지를 둘러안은채 매달려 용일의 불알 아래쪽과

연결부위를 침을 잔뜩 발라가며 혀를 내밀어 핥아댔다.

티파니는 용일의 자지만으로도 벌써부터 절정에 도달할 것 같은데, 유리의 혀까지 느껴지자

정말 황홀해서 미칠 것만 같았다.

"하응..주인님, 너무 좋아요~~♡ 유리야 사랑해...하윽.."

써니는 서현과 혀를 교차시키며 키스를 하다가 서현의 아직 덜 익은 가슴을 쪽쪽 거리며

빨아댔다. 입술을 조그맣게 만들어 서현의 유두끝부터 자극하던 써니는 크게 서현의 가슴을

한입 베어물기도 하고, 혀로 가슴 언저리를 침을 묻히며 핥기도 하면서 그 행위를 즐기고 있었다.

서현은 아래쪽에서는 용일이, 이제는 위쪽까지 써니가 자극해주자 더 참지 못하겠다는듯

자신의 가슴을 빨고 있는 써니의 머리를 꼭 껴안았다. 

그러면서 써니의 귓볼과 얼굴의 볼쪽을 혀로 막 핥으며

애무한다기보다는 참을 수 없는 자신의 황홀함을 표현하려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하윽...써니 언니..나 미쳐..진짜..하앙...너무 좋아.."

"추웁..쭙...하앙....그래..나두..하압...쫍.."

언제나 만면에 행복함가득한 티파니와, 약만 들어가면 티파니 못지 않게 음란해지는 써니,

서툰 부분이 많지만 노력만큼은 뒤지지 않는 서현, 아직까지 그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듯하지만

그나마 저항의 벽을 넘어 순응의 체제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는 유리..

그 넷은 용일이 몇 주에 걸쳐 훈련시킨 걸작품들이었다. 그리고 많은 노력과 자본의 투입의

중간 결과물을 용일은 만족스럽게 온몸으로 감상하는 중이었다.



수영은 아직까지도 거친 저항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렇게 굴 수록 대원들의 성욕은

더욱 자극되었고 벌써 일주일이 넘어가는대도 매일 밤을 꼭 두 명 이상씩 상대하며

밤이 다 새어야 잠이 겨우 들 수 있는 수영이었다. 네 명이 용일과 한 침대에서 뒹굴고 있던 그날 밤도

언제나처럼 수영은 두 명을 상대하고 있었다.

'흐윽...더 반항해봐야 소용없다는 건 알지만....이대로 굴복할 수는 없어..

절대 신음소리를 내지 않아야지.. 난 이런 상황 따위 즐기지 않는다는 거 증명해야지.."

어금니를 꽉 물며 소리를 참아내는 수영이었지만 그런 모습은 가학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더 자극적이었다.

경험이 많은 대원이 수영의 허리를 잡아채더니 엉덩이 속으로 자지를 쑥 밀어넣었고

처음에는 입을 꼭 다물고 있던 수영이었지만 그 대원이 수영의 등을 누른채로 허리운동을 점점 빠르게

했고, 그렇게 속도가 빨라지면서 수영은 서서히 몸의 열이 오르는 것을 느꼈다.

결국 수영은 아직까지도 적응되지않는 거부감에 지명을 지르려 했고 입이 벌려진 순간 애널에 자지를 밀어넣었던

대원이 수영의 머리칼을 잡고 뒤로 확 잡아당겨 얼굴을 들어올리게 했다.

그 순간을 기다렸던 대원이 좆기둥을 깊숙하게 수영의 목구멍에 밀어넣었다.

"컥....크읍...흐으응.."

목젖까지 닿은 자지 탓인지 수영은 켁켁거리기 일쑤였고, 숨이 막혀하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 수영은

아랑곳하지 않은채, 수영의 앞뒤를 정복해버린 두 대원은 왕복운동을 빠르게 했다.

수영은 더 이상의 저항이 무의미하다고 자꾸만 의지가 기울어지는 마음속 소리를 애써 억누르며

'벗어나야해.. 벗어나야해.. 더 저항할꺼야..'

라고 수없이 되뇌고 있었다. 서서히 지쳐가는 수영이었다.




전날 티파니와 유리를 범하며 몸을 조금 풀었던 어두운 밤하늘 속에서 유령과도 같이 은밀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목표 대상이 한 명인만큼 대원들을 최소화시켜 투입하려 했지만, 목표지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용일은 작전을 변경했다.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경계가 강화되어있던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소녀시대의 활동은 없었고, 제시카, 윤아, 태연의 셋은 각자 따로 나름대로의 은신처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태연은 그 전부터 해왔던 것처럼 몸을 숨기고 있는 중간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라디오에 출연해서 납치된 멤버들이 빨리 풀려나길 바라는 방송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었다.

윤아는 멤버가 다섯이나 사라지면서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급기야

경비병력을 따로 고용한채 자택 안으로 숨어들어가면서 방송활동 일시정지를 선언했다.

제시카는 일주일에 한번씩만 라디오에 우정출연하며 태연과 뜻을 같이 하는 모습을 보였고

나머지는 매일마다 사촌집과 자신의 집, 소속사들을 전전하면서 매일 거주지를 바꾸며 

납치의 마수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이모의 집에 칩거 중이던 제시카는 밤 11시가 되자 

거주지를 옮길 준비를 했다. 이삿짐을 바리바리 싼 채로 제시카는

집 앞에 대기중인 차를 타기 위해 종종걸음으로 밖으로 나왔다.

대문을 열고 집밖으로 나와 주차장에 대기되어 있는 차까지 다가온

제시카는 평소와는 다른, 뭔가 심상치 않은 낌새를 느꼈다.

순간 엄청난 불안감이 엄습해왔고, 제시카는 조심스럽게 차 옆으로 다가가서

차 안을 들여다보았다. 혹시 다른 사람이 타고 있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조심히 들여다보았다. 늘 자신을 태워주던 그 기사였다. 

제시카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휴....그럼 그렇지.;;;

다음부터는 차 좀 더 가까이 대달라고 부탁해야겠다..무서워 죽겠네.."

차문을 열고 타자마자 제시카는 긴장이 풀렸다.

"아저씨 안녕하세요~ 오늘도 좀 부탁드릴께요.."

"네 제시카양. 요즘 걱정이 많으시죠? 다 잘 될겁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아저씨 감사해요.. 그래도 아저씨 덕분에 좀 덜 불안해요. 

아 참..그리구요 담부턴 차 좀 집 바로 앞에 대주시면 안 되요? 

여기까지 오는 동안도 너무 무서워서요.."

"아이구.. 그랬구나. 죄송하네요..하하.. 제가 거기까지 신경을 못 썼네요.. 그럴께요..하하"

"감사합니다~~ "

제시카는 매일 밤마다 피곤한 기색도 없이 웃음을 유지하며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사아저씨가

참 고마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조용히 흔들리는 차 뒷자석에서 곤히 잠이 들고 말았다.

신호등을 지나고, 운전기사는 네비게이션을 켰다.

운전기사는 매번 목적지가 바뀌니 아는 길도 헷갈릴 지경이었다. 

기사는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천천히, 목적지를 향해 차를 몰았다.

제시카의 고요한 숨소리를 들으며, 잠이 든 것을 확인한 

운전기사는 핸드폰을 들어 누군가에게

연락을 취했다.

"입금 확인했습니다. 지금 가고 있고요. 아마 두 시간쯤 걸릴 것 같습니다."

나지막히 할 말을 마친 운전기사는 의자에 몸을 편하게 안착시킨채 이번에 들어오는 돈으로

무엇을 살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제시카가 탄 차량의 네비게이션은, 오로지 한 곳만 가리키고 있었다. 

네비게이션에 설정된 최종 목적지는 어느 한 야산이었다.




한 시간 넘게 비탈길을 올라올라 커다란 저택 앞에 차가 정차했다.

"제시카 양. 일어나세요.. 다 왔네요.."

"우웅....벌써요..? 아..졸린데... 들어가서 더 자야겠다.."

"아마 주무실 시간이 없을 것 같네요.."

"아 진짜 졸립네..;;네...? 근데 왜 못 자요..?"

운전기사의 아리송한 대답에 물음표밖에 떠오르지 않는 제시카는 차창 밖을 주욱

둘러보았다. 오늘 도착해서 쉬기로 한 곳은 고모 집이었다.

연예활동을 시작한 뒤로 꽤 오랫동안 고모를 뵙지 못했다. 이사라도 오셨나... 하고 제시카가

생각하고 있던 사이에 갑자기 확 하고는 차문이 열렸다.

그리고는 제시카는 쌀자루마냥 확 채여서 밖으로 내던더졌다.

겨우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자기 주위를 빙 둘러싼 네 명의 큰 체구의

사내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 앞에는 말끔하게 양복을 차려입은 사업가 이미지의 젊은 남자가 있었다.

"제시카 양.. 천국으로 온 것을 환영한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제시카는 정신을 잃었다.

뒤에서 누군가가 마취제가 묻은 손수건으로 입을 막자 그만 기절하고 만 것이다.

한참을 있다가 눈을 뜬 제시카는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처음 본 환경에 낯설기만 해보이는 도구들이

벽에 걸려 있는 걸 보고 적지않이 당황했다.

눈앞에 보이는 방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본능적으로 문밖으로 뛰어나가려했으나

이게 왠일인가. 이미 손목과 발목이 나무로 된 의자에 고정되어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제시카가 의자와 되지도 않는 씨름을 하고 있는 사이 구두굽 소리와 함께 아까 그

양복을 차려입은 사내가 들어왔다.

"다 맡겨봐. 너의 친구들이 그랬던 것처럼 지금은 반항해도 나중엔 감사할거야..

분명 이전까지는 경험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맛보면서 넌 새로 태어날거다..흐흐.."

그 사내의 한쪽 손에는 진동 딜도가 들려있었다. 

용일이 스위치를 켜자 딜도는 흉측하게 덜렁거리며

윙윙소리를 요란하게 내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시카.. 가볍게 시작할께.."

제시카에게 다가간 용일은 진동딜도를 입에 쑤셔넣었다. 

제시카가 아무리 이를 악물고 입을 열지 않으려고

애써도, 미끄러운 재질의 유선형 딜도는 조금씩 조금씩 입을 열었고 제시카의 의지와는 다르게

부드럽게, 천천히 제시카의 입안으로 들어갔다.

"우웁..읍..아아...안...돼..읍...흐읍.."

딜도의 끝이 제시카의 볼 안 여기저기를 쑤시고 돌아다녔다..

딜도가 제시카의 혀와 잇몸을 정복한 채 마구 움직여댔고, 제시카는 잔뜩 인상을 쓴채로 침을 줄줄

흘릴 수밖에 없었다.

"흐흐..아주 자극적인 모습이군...아.... 보기 좋아...이런 모습이라니.."

"후웁..읍..하읍..으응..켁.."

제시카가 침을 뚝뚝 흘려대든, 딜도가 제시카의 입안을 뻐근하게 하든 용일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담담하게 상의를 칼로 조심스럽게 찢어 벗겨냈다. 제시카의 가슴이 출렁하고 드러났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는 가슴이 큰 편이었다. 물론 써니보다는 조금 작았지만 써니의 그 풍만한 느낌의 

가슴과는 달리 제시카의 가슴은 아주 탐스럽고 아름다운 라인을 가지고 있었다.

한 손으로는 강제로 제시카의 입에 딜도를 쑤셔넣은채 한 손으로는 

제시카의 아름다운 가슴을 쓸어내리며,

유두를 꼬집고 비틀었다.

"아... 내가 지금까지 만져본 너희 멤버들 중에 너가 감촉이 제일 좋은데? 흐흐.."

제시카는 입안에서 딜도가 요동을 칠 뿐만 아니라 딜도가 목구멍 끝에까지 닿기도 하는 탓에

숨이 막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집게손가락 끝으로 제시카의 유두를 비틀기도 하고 손바닥 전체로

가슴을 감싸기도 하는 등 하고 싶은대로 

제시카의 가슴을 농락하던 용일은 이제 아래쪽으로

서서히 침범하기에 이르렀다.

제시카의 스키니진과 팬티가 하체를 감싸고 있었지만, 그런 것들을 벗겨버리는데 능숙한 용일에게는

문제도 아니었다. 칼로 몇 군데에 칼집을 내고는 두 손으로 쫙쫙 찢어버렸다.

이제 제시카는 후크가 풀려진채 아무렇게나 어깨에 걸려있는 브래지어를 제외하고는 완벽한 알몸이었다.

용일은 제시카의 입에서 딜도를 빼내고 뒤로 두세발짝 물러나 제시카의 몸을 아래위로 훑어보았다.

잘록하고 미끈한 몸매는 수영이나 서현, 유리와 다를 바 없었지만 가슴과 엉덩이가 적당한 볼륨감을

이루고 있었다. 어떤 남자가 봐도 먹음직스러운 몸매였던 것이다.

용일의 시선을 느끼며 제시카는 엄청난 치욕감을 느끼고 있었다. 생판 처음 보는 사내 앞에서

벌거벗은채, 그것도 의자에 묶여 꼼짝도 하지 못한 채로 자신의 몸을 감상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어린 아이돌 멤버에게는 견디기 힘든 수치였다.

용일은 자기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키고는 천천히 제시카에게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너...... 내가 아주 총애하는 아이가 되어야겠구나.."

"퉤엣~! 그 딴 일은 일어나지 않아."

자신의 볼에 묻은 제시카의 침을 손가락으로 스윽 닦아서 용일은 맛을 보았다.

"너 사탕이라도 먹고 왔냐? 침까지 이렇게 맛있다니.. 그렇다면.. 아래쪽은 과연 어떨까..흐흐"

용일의 말을 듣는 순간, 제시카는 어렴풋이나마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짐작했다.

용일은 몸을 낮추고 제시카의 다리 사이로 머리를 쑤셔넣었다.

아이돌 출신이라 그런지 털은 아주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있었다. 잘 정리된 수풀 속으로

용일의 침이 잔뜩 묻은 혀가 비집고 들어갔다.

"추웁..춥.....하읍...그래...역시 이 맛이었어.. 너희들은 하나같이 여기서 이렇게 좋은 향이 나는구나..쭈웁"

"하으윽..하지마...안돼...흐윽.."

간절한 목소리로 거절하는 제시카의 볼에는 두 줄기의 눈물이 흘러내렸고

허벅지에 힘을 주어 용일의 얼굴을 뿌리치려 해봤지만 그럴수록 용일의 얼굴은 더 깊숙히 자신의

다리 사이로 밀려들어왔다. 자신의 아랫부분을 개처럼 핥아대는 용일 덕분에 제시카의 수치감은

배가 되었고 제시카는 자기를 배신한 운전기사를 속으로 저주하며 눈물을 삼켰다.
'아아... 이건 정말 아닌 거 같아...하윽..'

제시카는 허벅지에 힘을 꽉 주어 오므리려 했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그 허벅지의 힘 탓인지 용일의 얼굴이 더욱 단단하게 고정되었고, 혀는 입안과

제시카의 조갯살을 마음껏 들락날락하며 유린하고 있었다.

"추웁..춥...낼름.....흐읍.....아... 맛이 최고야.."

"이 나쁜 새끼.. 이 변태야 저리 꺼져~!! 하윽.."

제시카는 울부짖었다. 상체를 이리저리 흔들어 벗어나려 해도 사슬까지 이어진 수갑이

그렇게 간단하게 풀려버릴 리가 없었다. 한참을 제시카의 허벅지사이에 고개를 쑤셔박고

마음껏 맛을 본 용일은 무릎을 펴고 일어섰다.

혼란스러움에 가득 찬 제시카의 눈앞에는 용일의 거대한 좆기둥이 당당한 위용을 자랑하며

빳빳하게 꺼떡거리고 있었다.

제시카가 지금까지 책에서 본 소위 성교육용 수업에서 몇 번 봐왔던 남자의 물건과는 많이

다르게 생긴 자지였다. 축 늘어지지 않고 비스듬히 서서 꺼떡거리고 있는 것은

마치 괴물이 목을 세우고 위협하는 모습같았다. 게다가 자지 주위를 둘러싼 울퉁불퉁한 힘줄은

제시카에게 혐오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러한 자지를 앞세운 용일이 서서히 다가와서자

제시카의 바로 코앞에 용일의 자지가 위치하게 되었다.

용일이 제시카와의 일을 치르기 전에 샤워를 구석구석 하고 와서인지 흉측하게 생긴 모습과는

다르게 자지에서는 강한 라벤더 향이 났다.

"빨아라."

"흑..무...무슨 소리를.."

"빨으라구.. 우리 귀여운 제시카양.. 이걸 보면 빨게 될거야.."

용일의 손에는 두 장의 폴로라이드 사진이 쥐어져있었고 그 사진 속의 소녀는 발가벗겨진 채

의자 위에 앉아 곤하게 잠들어 있었다. 보지와 가슴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채였다.

제시카는 눈을 의심했다. 사진 속의 포르노스타같은 소녀는 바로 자신이었던 것이다.

"자..이제 니 처지를 알겠지..? 사실 많은 너의 팬들을 위해서라면 이 사진을 뿌려주고 싶단다..

많은 남학생들이 자신들이 동경하던 소녀들이 이렇게 발가벗겨진 사진을 보면 정말 잠을 잘 틈이 없을거야..

그럴거 같지..? 흐흐흐"

"흐흑..어..어떻게 이런 짓을.."

양갈래로 예쁘게 묶은 제시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음흉한 웃음소리를 흘리던 용일은

자지 끝을 제시카의 입안으로 서서히 밀어붙였다. 제시카는 여전히 입술을 꼭 다문채였다.

그러자 용일은 사진을 눈앞으로 들어올려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자.. 사진.. 뿌릴까...? 흐흐"

그러자 제시카의 입술이 조금씩 조금씩 벌어졌고 마침내 용일의 뜨거운 좆기둥이 제시카의

부드러운 입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되었다.

귀두가 입술을 스쳐지나가고 좆기둥이 3분의 2 쯤 제시카의 입안으로 쑤우욱 하고 들어갔다.

"깨물거나 하면... 알지..? 너만 죽는 게 아니야.. 너희 멤버들을 생각하라구..."

그렇게 얘기하고는 제시카의 뒤통수를 손으로 감싸고 용일은 서서히 허리운동을 시작했다.

제시카는 언젠가는 복수하고 말겠다는 강한 집념이 담긴 눈빛으로

두 눈을 부릅뜬 채 용일을 올려다보았다. 다른 소녀들이 사까시를 당할 때 두 눈을 꼭 감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그러한 도도한 제시카의 모습은 용일을 또 다른 차원의 흥분으로 이끌었다.

이렇게나 도도하고 당찬 소녀의 입속에 자신의 자지가 반 넘게 들어가있고..

이제 곧 얼마 후면 제시카의 아래쪽 질에서 왕복운동을 한 후, 온몸과 예쁜 얼굴에 정액을

뿌려댈 생각을 하니, 아직 행동을 취하기도 전부터 용일의 자지는 전에 없던 강함을 보였다.

제시카는 입안에 가득찬 자지 때문에 숨도 못 쉴 지경이었지만 달리 도리는 없었다.

자연스럽게 침샘에서 생성되는 침과 자지가 적절하게 문질러져 첩첩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 역시

제시카의 자존심을 손상시켰다.

"츠읍..춥....흐으읍....읍읍..."

"아유...너 임마, 이렇게 딱딱하게 굴지 말고 좀 더 혀를 쓰란 말이야.."

답답했는지 용일은 제시카의 머리를 움켜쥐고는 왕복운동을 좀 더 거칠고 빠르게 했다.

"아아...그래.. 좋아..흐윽..그거야.."

용일의 귀두끝이 자꾸만 목젖에 닿자 제시카의 눈가에는 눈물이 조그맣게 맺혔다.

그러나 분노에 가득찬 눈빛만은 여전했다. 마치 지금 그 상황을 단 한 순간도 잊지 않고

고스란히 복수해주겠다는 듯한 모습이었다.

"아우..그래..하윽..제시카..너의 혀... 넌 모르겠지만.. 넌 타고 났어..흐윽..."

"으읍..읍.읍...."

"아윽...정말 쌀 거 같아..."

흥분이 어느 정도 극에 달하자 용일은 좆기둥을 입에서 빼냈다.

갑자기 제시카의 작고 야무진 입속에서 자지가 일순간 빠지자 퐁~ 하는 소리가 났다.

"으으윽.....크윽...찌익....찌이익..푸슉..."

바로 어제 써니, 서현, 티파니와 함께 한바탕 질펀한 섹스를 벌였던 용일이었지만

제시카의 자극적인 모습에 오늘 역시 어제 못지 않게 많은 양의 정액이 내뿜어졌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정액 때문에 제시카는 깜짝 놀라 눈을 꼭 감고 고개를 돌렸지만

이미 끈적끈적한 정액이 제시카의 하얀 얼굴, 목덜미, 양갈래의 머리카락, 가슴 언저리

여기저기에 가득 튀어버린 후였다.

"후우우아.... 너.. 굉장한데...? "



자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저항이었지만, 오히려 그런 태도로

임한 탓에 눈앞의 사내가 더 흥분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제시카가 알 리가 없었다.

용일의 자지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내기는 했지만, 제시카의 자극적인 태도에

금세 다시 흥분이 되었다. 자지가 완전히 힘을 찾을 때까지 제시카의 보지를 축축하게 적셔줘야겠다고

생각한 용일은 아까 제시카의 입속에서 마음껏 뛰놀았던, 제시카의 침이 가득 묻은 딜도를 다시 들었다.

그리고는 제시카의 허벅지 사이로 가져갔다.

"후으윽..아..안돼...이러지마 변태새끼야..으윽.."

보라색의 오돌토돌한 돌기들이 가득 튀어나와있는 딜도는

제시카를 또 한 번 패닉으로 몰아넣었다. 움직일 수 있는 여지가 수갑때문에 많지 않은 가운데

제시카는 자꾸만 엉덩이를 뒤로 빼고 이를 악물며 허벅지에 힘을 줬다.

그러한 제시카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이미 용일이 들고 있던 딜도는 강한 진동과 함께

절반쯤 제시카의 질구 속으로 들어와 몸을 숨긴 뒤였다.

"하아윽...아..안돼~~~!!!"

제시카의 비명을 듣는 용일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다른 방에서는 수영이 유리와 여러명에게 한창 당하고 있다.

매끈한 몸매의 두 소녀가 검은 가터밸트와 레이스장식이 된 브래지어만 착용한채 방구석에서

덜덜 떨고 있는 모습은, 그 어떤 남자도 성욕을 참기 힘들 정도의 모습이었다.

두 소녀 앞에는 수영을 괴롭히는데 혈안이 되어있던 대원과, 다른 한 대원이 서 있었다.

"야.. 나 어제까지는 수영이 이 년하고 많이 해먹었으니까.. 이번엔 이 년 좀 먹어보자."

"내참.. 이 새끼 대충하지..흐흐.. 하긴 나도 유리 년 두 번쯤 먹었고, 수영이 년 한 번 먹어보고 싶드라"

"유리 쟤 어떠냐..? 몸매는 끝내주는데..."

"최고지.. 아주 쫀득쫀득하단 말이 딱 떠오를거다.흐흐..수영이년은 어때?"

"야.. 저년 애널 최고다... 내가 지금까지 따먹은 년 중에 최고야. 말이 필요없어. 넣어보면 바로 안다. 크크"

겁에 잔뜩 질린 두 소녀의 눈빛을 가볍게 무시하고는 두 대원은 히죽대며

제멋대로 범할 대상을 골랐다.

서로를 끌어안고 겁에 잔뜩 질린 소녀들에게 늑대가 사냥을 하듯 두 대원이 달려들었다.

한 명이 수영의 허리를 팔로 감싼채 들어올렸고 다른 한 명은 우선 한 팔로 유리의 상체를 받친 채

다른 한 팔로 두 다리를 들어올려 침대로 내던져버렸다.

전투와 각종 임무로 단련된 대원들의 힘을 소녀들이 이겨낼 수 있을리는 없었다.

수영을 들어올렸던 대원은 수영의 뒤쪽으로 가서 등과 어깨를 탐욕스럽게 혀로 핥으며

팔을 수영의 겨드랑이 밑으로 끼고 돌아 가슴을 움켜쥐었다.

"아...츠으읍.... 소녀들이란 바로 이 맛이지.. 쭈우욱.. 니 년 가슴도 참 귀엽구나..."

대원의 솥뚜껑같이 커다란 손이 수영의 가슴을 움켜쥐었고 터트릴듯이 주물럭거렸다.

"아~~! 아~!! 아파.. 아프다구~~!! 이 나쁜 새끼들...흐윽.."

발버둥치는 수영을 뒤로 한 채 유리는 또 다른 자세로 능욕을 당하고 있었다.

침대 위에 걸터앉아 유리를 자신의 무릎위로 마주보게 앉게 한 뒤 한쪽팔로는 허리를 둘러안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가슴을 빨았다. 한 손으로는 유리의 엉덩이를 짝짝 때려가며

스스로의 행동에 흥을 돋구었다.

"쭈웁...쭙..하읍... 야.. 니 말대로..진짜 이 년 쫀득하다.. 아.. 최고야..하읍.."

"흐으윽..흑...흑..아..안돼.."

건너편에서 수영의 가슴을 주무르다가 한 쪽 손으로는 음핵을 자극하기 시작한 대원이 대답했다.

"거봐 내가 그랬지~ 나중에 밑에다 넣어봐. 진짜 꽉 조이는게 끝내줄거다~ 크하하하"

호탕하게 웃은 대원은 수영의 수풀을 거칠게 해치고는 두 손가락을 소녀의 질구에 넣었다 뺐다 하며

마음껏 수영을 유린했다. 적당히 손가락을 좀 풀었다는 느낌이 들자 그 대원은

수영을 침대위에 엎드리게 하고는 엉덩이를 벌려 이미 빳빳하게 발기된 자지를 쑤욱 하고 집어넣었다.

순간 수영의 허리가 활처럼 뒤로 젖혀졌다.

"흐으윽~~~ 아아....안돼~!!!"

그 대원은 수영의 머리칼을 뒤로 확 잡아챈 채로 한 손으로는 허리를 잡고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야..진짜다.. 이 년 애널은 타고 났네? 하윽...으윽.."

앞뒤로 허리가 움직였고 뿌직뿌직 하는 소리와 함께 수영의 항문 속에는 커다란 자지가 들락날락했다.

그 모습을 보고 유리는 더욱 겁에 질렸지만, 수영을 걱정할 틈도 없이 유리도 침대 위로 강제로

눕혀졌다. 수영은 문쪽을 향해 침대위에 엎드려져있었고 유리는 문 반대쪽을 향해 눕혀졌다.

힘을 써볼 틈도 없이 다리가 벌려진 유리는 자신의 하복부에 최근 자주 느껴지는 고통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질구 속으로 대원의 자지가 들어온 것이다.

"흐윽......좋다...이 느낌....내가 최고 아이돌의 보지를 맛보게 되다니..아윽.."

"하아앙...아...흐윽....."

거친 호흡소리와 함께 신음소리를 흘리는 유리의 입안으로 대원의 손가락 두개가 비집고 들어왔다.

대원의 손가락은 유리의 혀를 쥐었다 놨다하기도 하고 잇몸을 손가락 끝으로 살짝 건드리기도 하며

입안을 잔뜩 휘저어놓았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터져나오는 신음소리마저 마음껏 낼 수 없는 유리였다.

"하으윽...하앙...아아~~"

"아흥...안돼..하윽..아아앙...~~!!"

서로 다른 구멍을 공략하고 있었지만 두 대원은 평소보다 조금 더 빨리 사정을 할 정도로

빠르게 절정에 도달하고 있었고, 그 고통과 쾌락의 경계선 위를 넘나들던 두 소녀는 서로에게

의지하려는듯.. 엎드려있던 수영은 한 손으로 누워있는 유리의 손을 꼭 쥐었다.

그렇게 네 명은 음란한 향연의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그 중 두 명은 자신들이 원하는. 자신들이 바라던 방향이었고, 나머지 두명의 절정은

본인들과의 의지와는 무관한.. 행위 전에 복용을 당한 약과 신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에 의한

절정이었다.

유리와 수영, 그리고 제시카가 능욕을 당하는 사이

티파니와 써니의 방에서는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다.

티파니와 써니는 지금까지 납치되어온 멤버들 중 가장 섹을 즐길 줄 아는 소녀들이다.

더 이상 그녀들은 거칠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일부러 연출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양탄자가 깔린 따뜻한 방에서 그녀들은 쾌락을 즐길 수 있었다.

많은 대원들이 수영과 유리, 제시카 때문에 투입되거나 또는 윤아를 데려오기 위해

밖으로 나가있기 때문에 성욕을 해소할 방법을 고민하던 티파니는 써니의 방에 가서

이제 막 대원 한 명과 질펀하게 즐긴 써니의 손을 잡고 자신의 방으로 데려왔다.

"써니야.. 좀 도와줘~.."

침대 한쪽에 앉은 티파니는 애처로운 눈빛을 하며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클리스토리스를

만지작거렸다. 그러자 써니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티파니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는 마치 사랑하는 연인과 키스를 할 때처럼 두 눈을 지그시 감고

티파니의 보지에 입술을 갖다댔다. 써니의 입술 끝에서는 한창 달아오른 티파니의 열기가 느껴졌다.

가볍게 입술만을 이용해 키스를 하던 써니가 손가락으로 티파니의 보지를 살며시 벌려서

혀를 내밀어 넣었다. 순간 티파니는 흥분감에 허리를 한껏 젖히고 써니의 머리를 손으로 감쌌다.

"흐응...좋아..거..거기야.."

티파니의 속살에 닿은 써니의 혀는 물을 만난 물고기가 파닥대는 것처럼 현란하게 보지속을 휘저었다.

"할짝..할짝..추웁..쭙.. 낼름 낼름.."

"하앙....좋아.."

티파니는 꽤나 오랫동안 굶어있던 터라 써니가 주는 쾌락에 즉각즉각 반응하며

몸을 움찔댔다. 티파니의 허벅지와 손끝에서 전해지는 경련을 느끼며 써니는 더욱 열심히

티파니의 몸을 애무했다. 더 참지 못하고 티파니는 써니의 양 볼을 양손으로 감싸서

일으키고는 입술 안에 자신의 혀를 집어넣었다.

"아앙..티파니는 써니를 사랑해..하읍..."

한참을 쪽쪽 거리며 써니의 혀와 입안을 빨아대던 티파니는 마치 강아지가 된 듯이

써니의 얼굴을 핥았다. 티파니의 침이 써니의 얼굴에 묻어나 번들거렸다.

딸기맛 사탕을 좋아하는 티파니의 입안에서 달콤한 향이 났고 써니는 그 향기에 취해

티파니와 더욱 격렬한 키스를 나누었다.

그렇게 서로의 몸을 적당히 달군 두 소녀는 양 쪽 끝에 귀두모양을 한 딜도를 서로의

질구 안에 쑤셔넣었다. 하늘색 원색의 단단한 플라스틱 재질의 딜도가 티파니의 보지,

그리고 써니의 보지의 입구에 닿았고, 둘은 서로 엉덩이를 맞닿게 해서 반 이상의

딜도는 아이돌 소녀들의 보지 안에 안착하게 되었다.

써니와 티파니는 서로 반대쪽을 향한채 엎드려 엉덩이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철썩 철썩..퍽퍽...."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나면서 서서히 두 소녀의 아랫쪽은 젖어왔다.

써니의 탱탱한 젖가슴이 출렁거렸고 티파니의 꼭 감은 두 눈을 찰랑이는 머리카락이

간지럽히기도 했다.

딜도가 애액에 흥건하게 젖어 번들거렸고 두 소녀의 질구를 들락날락하고 있었다.

"하응...아응..아아아...아앙..."

"흐윽..흐응...좋아..티파니....아앙....좋아.."

한참을 서로를 애타게 부르며 엉덩이를 움직여대던 소녀들은 서서히 절정에 달하자

피스톤 운동이 더욱 빨라질 수 있게 하기 위해 허리를 더 격렬하게 움직였다.

새하얗고 매끈한 몸매의 두 소녀가 그토록 음란한 짓을 하고 있는 모습은 너무나도 자극적이었다.

먼저 써니가 크게 단말마의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절정을 느꼈다.

"하으윽...아앙~~~~"

써니가 먼저 허리를 크게 휜 채 신음소리를 내며 애액을 쏟아냈고, 

써니보다 더욱 노련한 티파니는 아직 쾌락의 여운이

채 다 가시지 않은 써니의 보지 안에 딜도를 그대로 박은채로 자신의 허리를 요염하게 돌리면서

더욱 더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갔다.

"흐응...아...oh..god..흐응..."

유혹적인 신음소리를 가만히 흘리면서 티파니도 고개를 푹 숙이고 오르가즘을 한껏 느꼈다.

부르르하고 떨리는 티파니의 몸의 떨림이 딜도를 타고 써니의 몸에 까지 전해졌다.

자신 덕분에 티파니가 행복해했다는 것을 알고 써니는 만족감을 느끼며 

가쁜 호흡을 추스렸다.

두 소녀의 얼굴에는 만면에 미소가 번졌다. 진정 섹스를 즐기고 있는 티파니와 써니였다.



제시카와 만족스러운 한 판을 끝낸 용일은

가녀린 몸을 떨며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채로 울고 있는 제시카를 뒤로 한채

서현의 방으로 향했다. 제시카의 방에는 한 대원이 들어와

격렬한 섹스로 온몸이 더럽혀진 제시카의 몸을 호스의 물로 대충 씻어내고는

수건으로 물을 털어내서 담요같은 것을 덮어 놓았다.

그리고는 개밥그릇에 간단한 요기를 조금 담아 밀어놓고는 팔 뒤에는 수갑을 채워놓고

목에는 개목걸이를 채워 벽에 고정시켜놓았다.

철저하게 암캐 노예취급을 받고 있는 제시카였다.



서현의 방에 도착한 용일은 가만히 문을 열었다.

서현은 소녀같이 귀여운 원피스 잠옷을 곱게 차려 입은채 침대 위에 다소곳이 앉아있었다.

맑은 눈망울을 반짝이며 용일을 바라보고 있는 서현을 보자 용일은 

방금 전 제시카와 격렬하게 즐겼음에도 사랑의 감정이 샘솟았다.

용일의 품에 안긴 채 서현은 나지막히 속삭였다.

"주인님... 약을 주세요..."

교태를 부리는 서현에게 용일은 준비해온 알약하나를 꺼냈다.

서현이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자 용일은 알약을 집어 직접 서현의 입안에 넣어주었다.

약을 집고있는 엄지와 검지를 서현이 입안에 가볍게 머금었고

약은 서현의 입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서현이 약을 삼키기 용이하도록

용일은 자신의 침을 가득 모아 흘려넣어주었다.

서현은 두 눈을 깜빡이며 용일의 침과 함께 약을 꾸울꺽 하고 크게 삼켰다.

약을 삼킨 서현의 등을 용일은 가만가만 쓸어내렸다.

서서히 약효가 서현의 몸에 퍼지면서 말초신경을 깨우기 시작했고

서현은 서서히 정신이 몽롱해지고 알딸딸해지는 것을 느꼈다.

머릿속은 마비되고 무뎌지는 것 같았지만 반면 피부 끝에서 전해지는 감각은

시간이 흐를수록 예민해지는 거 같았다.

그런 서현을 바라보던 용일은 서현의 몸을 더듬거리며 서서히 자극했다.

목덜미를 쓰다듬고 가슴언저리와 유두를 손끝으로 자극하던 용일의 손가락은

잘록한 서현의 허리와 배꼽을 지나 보지까지 이르렀다.

움찔대는 서현이 적절히 달아오름을 알고 용일은 서서히 그곳을 애무했다.

용일은 손가락으로 음부 근처를 서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계속 주변부만 매만지며 서현을 애타게 하자 서현이 말했다.

"흐응...주인님... 해주세요.. 제발...하윽..."

서현의 몽롱한 눈빛은 용일마저 약을 먹은 것과 다름없는 효과를 내게 했다.

용일은 서현의 눈빛에 중독되어 부드럽게 키스하고는 손가락을

조갯살을 벌려 서서히 밀어넣었다.

처음에는 손가락 두 개를 넣는 것이 그렇게 힘들었지만 이제 어느 정도 단련된

서현의 질구는 손가락 두 개 정도는 가볍게 받아들였다

하지만 아직 서현이 어린 탓인지 보지의 조이는 힘은 대단했고 그 쫄깃한 보짓살을

용일은 매우 좋아했다.

단련된 유리의 하체만큼 쾌락을 주지 못하지만 또 순순히 받아들이며 섹스를 요구하는

서현은 톡톡 쏘아대며 반항하는 유리와는 색다른 맛이 있었다.

윤아의 납치는 비교적 쉽게 이루어졌다.

납치 사건 이후 눈에 띄게 겁이 많아진 윤아는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그런 식으로 외롭게 지내는 윤아를 위로해주면서 최근 친해진 친구가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었다. 평소 같은 아이돌로서 안면이 있던 두 소녀는

힘든 일을 겪으면서 더 가까워졌고 한승연이 윤아의 집에 종종 찾아가

힘든시간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하룻밤을 자고 가거나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그 날도 역시 승연은 납치된 멤버들을 걱정하며 눈물짓는 윤아를

위로하며 윤아의 방에서 윤아와 함께 새벽까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이 든 참이었다.

그녀들이 곤하게 잠들어있는 2층 방의 유리창에 검은 그림자가 비추었다.

유리창이 다이아몬드 칼날에 의해 소리없이 베어지고, 떼어내어진 유리창 틈으로

두 존재모를 남자가 유령처럼 스르륵하고 들어왔다.

한창 예민해져있던 윤아는 순간 심상찮은 낌새를 채고 두 눈을 번쩍 떴다.

그리고 벌떡 일어나 두리번 두리번 거렸지만 깜깜한 소녀의 방에는

아무것도 없는 듯 했다.

윤아는 심장이 두근거렸지만, 최근 몇 일간 긴장했던 탓에 너무 심신이 피곤한 상태였기에

다시 눈을 감고 눕자마자 스르륵 다시 잠이 들어버렸다.





하지만 윤아가 두 눈을 떴을 때.... 

몸을 일으킨 곳은 자신의 아늑한 집, 아담한 자신의 방이 아니었다.

차디찬 철판이 바닥에 깔린, 그리고 주위는 냉혹해 보이는 철창으로

둘러싸여 있는, 처음보는 장소였다.

발끝에 뭔가가 걸려서 뒤를 돌아보자

거기에는 자신을 따뜻하게 돌봐주던 승연이 뉘여있었는데

승연은 검정색 망사스타킹만을 신은채 발가벗겨져 있었고 두 손은 뒤로 돌려져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그리고 가녀린 목은 개들에게나 쓸 법한 개목걸이가 묶여있었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보고 당황한 윤아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몸을 내려다보았다.

그리고는 몸이 굳어버렸다. 

자신 역시 승연과 같은 복장으로 묶여 있었던 것이다.

분명 푹신한 자기 침대에서 잠이 들었는데 쥐도 새도 모르게 어떻게 여기에

이런 식으로 던져져 있는지 윤아는 알 수가 없었다.

그렇게 윤아가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동안, 승연이 부스스 눈을 뜨며 일어났다.

평소처럼 기지개를 펴려고 했지만 부자연스러운 느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하게 된 승연 역시 윤아 못지 않게 소스라치게 놀랐다.

"꺄아~~ 이..이게 뭐야~~"

승연은 깜짝 놀라며 울상을 한채 발버둥 쳤다.

하지만 그 정도로 쇠로 된 수갑이라던가 개목줄이 꼼짝할리 만무했다.

윤아는 본능적으로 납치된 멤버들이 자신과 같은 곳에 있을 것이고,

분명 험한 꼴을 당했을 것이며 자신도 머지않아 곧 그들과 운명을 같이할거라는

것을 직감하고는 눈앞이 깜깜해졌다.

그리고 윤아의 예상이 맞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철문이 끼리릭 하고 열리며 흰 셔츠에 양복바지를 입은 사내가 들어왔다.

그리고 그의 손에는 다른 멤버들에게 그러했듯, 용일의 계획을 수월하게 해줄 약 두 알과

딜도 등이 들려있었다.

"다..당신 누구야...!!!"

"당신이지.!! 우리 애들 다 어딨어~~!!!"

벌벌 떨고 있는 윤아와 승연에게는 용일은 악마처럼 보였다.

용일은 그런 두 소녀에게 부응이라도 하겠다는 듯이 악마같은 미소를 흘리며 말했다.

"이런이런이런.. 계획에도 없던 너까지 이렇게 딸려와주니 내가 너희 둘에게 

이 고마움을 어떻게 표해야할지..흐흐... 가만있어보자... 그럼 어디부터 넣어줄까..? 응..? 크크큭 "

연예계 활동을 하느라 온실 속이 화초처럼 소중한 대접을 받던 승연과 윤아에게 본격적인

시련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제시카는 배가 고팠다.

굶은지 벌써 3일째가 다 되어갔다.

그 강한 자존심도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인 식욕 앞에 서서히 무너져가고 있었다.

사실 매일, 매끼마다 제시카에게 지급되는 일정량의 식사가 꾸준히 있어왔다.

물론 만찬이 아닌 기껏해야 빵 몇 조각의 식사였지만

몇 일을 굶은 제시카 역시 인간이었기에 무엇이 담겨 있느냐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제시카가 갇혀있는 방 안 한구석의 의자에 한 대원이 앉아서 제시카에게

음란한 농을 걸며 지켜보고 있었고, 두 손이 묶인 상태로 제시카가 개밥그릇에 담겨진

식빵을 먹는 방법은 개처럼 엎드려 입만을 이용해 굴욕적으로 먹는 방법밖엔 없었다.

아무것도 먹지않고 마시지도 않은지 벌써 2일하고도 17시간째....

결국 식욕 앞에 제시카는 무릎을 꿇었다.

제시카가 개밥그릇이 있는 쪽까지 기어가는 모습을 보며 대원은 미소를 지었다.

물이 담긴 그릇과 빵이 담긴 그릇이 나란히 놓여져 있었고

목부터 축이자는 생각에 제시카는 혀를 내밀고 물을 할짝할짝 거리며 핥아 마셨다.

더 이상 아이돌로서의, 소녀로서의 자존심은 없었다.

타는 듯한 갈증을 비로소 해소시킬 수 있어서 오랜 고생끝에 잠시나마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제시카였다.

"추웁..후루룹..흐릅..할짝할짝..꿀꺽 꿀꺽"

국내 최고의 아이돌 그룹 중 하나인 소녀시대, 그 중에서도 도도하기로 소문난

제시카가 두 손을 묶인채 엎드려서 엉덩이와 허리만 겨우 들어올리고 몸을 바들바들 떨며

물을 핥아 마시고, 빵이 담긴 그릇에 얼굴을 쳐박고 빵을 뜯어먹는 모습은

굴욕적이고 수치스럽기 그지없었지만, 그런 아이러니한 의외의 모습에서 자극적인 흥분감을

느낄만한 장면이었다.

"그래그래.. 진작부터 그러지 그랬냐.. 앞으론 좀 더 똑똑하게 굴어라..응? 

니가 얼마나 지금 예쁜 모습을 하고 있는지 넌 잘 모를거다..흐흐..아우..귀여운 것.."

대원이 뭐라고 하건 말건 목마름과 배고픔이 극에 달해 죽을 지경이었던 제시카는

들은채도 않고 먹는데만 열중했다. 사실 먹어봐야 얼마 되지도 않는 양이었지만 그간의 고통을

달래기에는 충분한 양이었다.

대원은 능글맞게 웃으며 쩝쩝거리며 식사를 하고 있는 제시카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톡톡 두드리기도 하고 머리를 쓰다듬기도 했다.

정말 애완견을 기르는 듯 했다.

그렇게 제시카를 바라보던 대원은 아랫도리가 뻐근해짐을 느꼈다.

자극적인 모습에 자신의 물건이 발기가 된 것이었다. 대원은 아주 자연스럽게 자신의 물건을

꺼냈고 제시카의 뒤에 위치해 자지를 넣을 채비를 했다.

슬렌더한 몸매와는 어울리지 않게 춤으로 단련된 제시카의 엉덩이는 탐스럽고 매력적이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한 대원은 엉덩이를 벌리고 질구를 찾아

귀두끝부터 서서히 밀어넣었다.

제시카는 이미 더 이상 지킬 자존심도 없다고 생각했다.

본능에 충실할 수 밖에 없는 자신이 한심했고 미웠다. 자신이 뒤쪽에 뭔가가

들어온다는 것을 느꼈지만 더 저항할 힘도 없었고 더 저항해봐야 무의미할 뿐이라고 생각했다.

오로지 대원의 그런 행동에 흥분하지 않고 동조하지 않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저항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악물고 버텨내려 했다.

암캐처럼 엎드린 채 자신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제시카의 모습을 보며 대원은

더욱 흥분하여 피스톤질을 빠르게 했다.

"퍼억..퍽...퍽..철썩 철썩."

"흐읍...윽....으윽..."

노련한 대원의 허리놀림과 질 속에서 빠르게 들락날락하는 자지가 제시카의 하복부를 자극했고

입을 강하게 앙다물고 끝까지 버텨내려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음소리가 새어나오는 것은 어찌할 수 없었다.

그리고 시각적, 청각적 효과 속에서 충분한 자극적 요소를 찾은 대원은 제시카의 잘록한 허리를

손으로 붙잡고 절정에 달했다.

정액이 뿜어져 나오려는 순간 대원은 제시카의 애액과 자신의 좃물이 뒤섞여 번들거리는 자지를 꺼내어

제시카의 엉덩이와 허리에 정액을 잔뜩 뿜어냈다.

새하얀 천사와 같은 제시카의 몸 위에 끈적끈적하고 기분나쁜 느낌의 정액이 잔뜩 쏟아졌다.

그렇게 제시카의 단식 저항은 3일만에 막을 내리고 말았다.



유리와 수영은 가쁜 숨을 고를 틈도 없었다.

자신들을 능욕하던 두 대원이 시원하게 두 소녀에게 정액을 싸지른 후에 문밖으로 나가서

겨우 몸을 쉴 수 있겠구나 싶었지만 그들과 교대한 대원이 들어왔다.

이번엔 한 명이었다. 하지만 그 대원은 좀 전의 대원들과는 뭔가 달랐다.

골격 자체가 일반인의 1.5배는 되어보였고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몸 군데군데에 자리한 흉터 및 문신,

그리고 자지에는 흉측스러운 모양으로 구슬이 박혀 있었다.

그 거대한 대원은 유리와 수영을 보며 침을 질질 흘렸다.

유리는 하얀 피부와 잘록한 허리, 섹시한 허벅지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고

수영 역시 유리보다는 조금 검은 피부에 쭉 뻗은 다리, 매력적인 가슴골, 전체적인 라인이 아주

먹음직스러운 모습이었다.

"흐흐...이번엔 내 차례야.."

문을 부술듯한 기세로 발로 차고 들어온 그 대원은 다짜고짜

쓰러져 있는 유리를 붙잡아서 침대에 누워 자신의 하복부위에 올려놓았다.

소위 기승위라고 하는 체위였다. 유리는 힘써볼 틈도 없이 구슬이 박힌 자지가

자신의 애널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허억~~~"

유리의 목과 허리가 한껏 뒤로 젖혀졌고 유리는 쾌감이라기보다는 고통에 가까운 표정을 지었다.

크게 숨을 들이마신 유리의 표정이 잔뜩 찡그려졌다.

그렇게 거대한 물건이 자신의 몸속에 다 들어올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한 듯 했다.

그리고 한쪽팔로 감싸 안은 수영의 입속에는 커다란 손가락 두 개를 쑤셔넣었다.

몸만큼이나 손가락도 거대해서 두개의 손가락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영의 입은 최대한 크게 벌려졌다. 그 사내는 손가락으로 수영의 혀를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이 주물럭 대기도 하고 길게 내빼기도 하고 하면서 농락했다.

수영은 그 대원의 손에서 나는 진한 담배냄새에 숨이 막힐 지경이었고 그런 냄새의

손가락이 자신의 목구멍까지 닿을 듯 깊숙히 입 안에 들어오자 켁켁거리며 거부반응을 일으켰다.

대원은 나머지 한 쪽 손으로 유리의 허리를 붙잡고 들었다 놨다하며

용두질을 하게 했다. 유리는 길다랗고 큰 자지가 자신의 뱃속을 뚫어놓을 것만 같은 고통을

느꼈다. 구슬 알 하나하나가 유리의 질벽을 자극했고, 그들의 방은 그 어느 때보다도

후끈한 열기로 달구어졌다.

수영의 입안을 마음껏 휘저은 그 사내는 유리는 그대로 자신의 자지에 박히게 올려놓고 그 앞에

수영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탐욕스러운 혀를 수영의 입속에 집어 넣은 채 수영의 입안에 잔뜩 고인

침을 꿀꺽 꿀꺽 빼앗아 삼켰다. 그 괴물같은 사내의 혀가 수영의 입 안 곳곳을 자극했고

유리의 허리를 붙잡은 한 손 외에 나머지 한 손이 수영의 매끈한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었다.

하지만 그 사내가 진정 놀라운 면은 그러한 강한 힘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수많은 여자를 경험해 본 그 대원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만큼 자신있는 테크닉이 있었고

힘과 테크닉의 격렬한 조합에 두 소녀는 몸부림쳤다.

"이런 걸레같은 년들.. 너희들처럼 음란한 아이돌은 내가 본 적이 없다! 으하하하!! "

"하으윽.....시끄러워.. 이 괴물..하응.."

유리는 처음 자지가 몸안으로 들어왔을 때는 고통스러움에 미칠 지경이었지만

서서히 자기도 모르는 사이 쾌락이 몸 곳곳에 퍼져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쾌락의 마수에 서서히 몸이 젖어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유리는 이러한 흉측한 사내에게

흥분을 느끼는 자신을 저주했다. 그러나 터져나오는 신음은 어쩔 수 없었다.

수영도 유리와 크게 다른 처지는 아니었다. 많은 연애 경험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누구와 했던 키스보다도 달콤하고 자극적인 키스에 수영은 경련을 일으켰다.

뱀처럼 굵고 탐욕스러운 혀가 자신의 입안을 지배하자 그 사내를 처음 봤을 때와는 전혀

다르게 황홀함이 파도처럼 밀려들어왔다. 게다가 노련한 손길로 유두와 가슴 주위를 

강렬하면서도 부드럽게 자극하는 사내의 테크닉은 수영의 아랫쪽을 젖게 하기에 충분했다.

다행히 수영은 키스 중인데다가 정신이 남아있어 애써 흥분하는 모습을 억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수영의 몸이 달아오르고 애액이 촉촉하게 묻어나와 자신의 배 근육에 흐르는 것을

보고 이미 수영의 상황을 그 대원은 눈치채고 있었다.

구슬박힌 자지를 아래에 꽂은 채 신음소리를 내뱉는 유리는 말할 것도 없었다.

유리벽 안에 안대로 눈을 가린 한 소녀가 앉아있다.

고급스러운 드레스에 살짝 웨이브가 들어간 찰랑이는 머릿결.

목선에서부터 어깨선을 걸쳐 허리를 따라 발끝으로 내려가는 몸의 라인이 

아주 우아한 몸매를 지닌 소녀이다.

고혹적인 자태를 한 그 소녀의 이름은 바로 윤아.

소녀시대에서 인기로 따지면 둘째가라 하면 서러워할만큼 인지도가 높은 멤버이다.

그런 그녀가 레이스로 치장된 새하얀 결혼식용 드레스를 입고 앞면이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방 안에 의자 하나만 두고 덩그러니 앉아있다.

그렇게 예쁜 옷을 곱게 차려있음에도 표정은 좋지 않다.

자세히 보면 드레스 치마 아래쪽으로 한 쪽 손이 들어가 있고 팔은 그 안에서 

무슨 일을 벌리고 있는지 움찔거리며 반복적인 행동을 계속한다.

윤아의 고운 손가락 두 개가 스스로 보짓살을 벌려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조그마한 입에는 라텍스 재질의 붉은색 공이 재갈역할을 하며

물려있다. 청순할 것만같은 그녀의 얼굴에는 묘한 관능미가 흘렀고

재갈탓에 다물어지지 않는 입가에는 침이 한 줄기 흘러내리고 있었다.

윤아가 이렇게 스스로 수치스러운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은 용일의 협박 탓이다.

제시카에게 그러했듯, 멤버들의 저택 속 생활을 적나라하게 담은 사진과 비디오를 들이밀며

공개를 빌미로 협박하는 무리에게 윤아가 혼자서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그러한 윤아에게 용일이 처음으로 요구한 것은

조금은 터무니없는 결혼식용 드레스를 입고 안대와 재갈을 착용한 채 마스터베이션을 하라는 것이었다.

사실 윤아는 곱게만 자라온 터라 그런 것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다.

자위라는 것은 먼 나라 이야기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그런 생소하고 낯선, 그리고 부끄러운 행동을 그것도 원수같은 무리들이 보는 앞에서

하라는 것은 윤아에게 너무나 가혹한 현실이었다.

하지만 윤아는 멤버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자존심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룹활동을 하면서 드라마 출연 등으로 자신만 너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게 아닌가.. 생각하며

항상 미안함을 간직하고 있던 윤아는 결국 그들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고 말았다.

하지만 윤아는 모르고 있었다.

유리벽 너머로 용일의 무리 외의 다른 인물들이 셋이나 있다는 것을..

셋 모두 소녀시대의 인기를 한참 실감할 나이의 고등학생들이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떠한 연유로 그곳에 오게 된 것인가..

자초지종을 설명하자면 이렇다.

용일은 윤아가 그룹 중에 가장 우아한 컨셉을 맡아 고급스러운 역할을 담당해왔다는 것을

인지하고 가장 그녀를 수치스럽게 하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물론 할 수만 있다면 윤아가 시내 거리를 반나체로 활보하게 하며 

질구에 바이브레이터를 꽂아놓고 돌아다니게 하는 것이 가장 최상이었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떠올린 것이 민간인들을 비밀리에 모집하는 것이었다.

"고동넷" 이라는 국내 굴지의 성인사이트를 이용, 윤아를 범하고 싶다는 욕망에 가득찬

세 사람을 거르고 걸러내 선발했다.

그 셋이 지금 저택에 초대되어 윤아의 자위쇼를 구경하고 있는 것이었다.

물론 윤아는 안대를 하고 있었기에 시야가 가려져 있어 그러한 사실을 알 턱이 없었다.

특히나 힘이 넘치는 고등학생인 그들은 평소 선망해오던 연예인이 그렇게 자극적인 자태로

자신들을 유혹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지가 터질 것만 같았다.

참을 수 없는 흥분에 당장이라도 할 수만 있다면 

유리벽을 깨뜨리고라도 뛰어들어가 앳된 외모의 소녀를 범하고 싶었다.

그렇게 초대된 세 남자가 한참 애만 태운지 15분 남짓 지났을 즘이었다.

이미 윤아는 약을 소량 복용한 상태에서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자극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침이 턱가를 타고 목줄기를 향해 주루륵 흘러내렸고 

볼이 붉게 상기되어 윤아의 몸이 충분히 달아올랐음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새하얗고 풍성한 드레스 치마 속에서는 윤아의 보지가 이미 촉촉히 젖기 시작하여

은밀한 애액이 흘러내려 윤아의 속옷을 적시고 있었다.

버텨야지 하는 윤아의 의지와는 전혀 무관하게 이미 몸이 반응하고 있었다.

그러한 변화를 노련한 용일이 놓칠 리가 없었다.

잔뜩 굶주린 늑대와도 같이 탐욕스러운 눈빛을 한 세 남자를 위해 용일은 윤아가 갇힌 방의 문을 열었다.

윤아는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본능적으로 몸을 움츠렸다.

그리고 안대와 재갈을 벗어버리려고 두 팔을 드는 순간 양 팔에 강한 압박이 느껴졌다.

"우으윽..으읍...윽..."

서로 다른 남자가 자신의 손목을 붙잡은 것 같았다. 손아귀의 힘이 조금 달랐다.

하지만 윤아가 힘으로 이겨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했다.

존재를 알 수 없는 두 남자는 윤아의 팔을 의자의 팔걸이 부분에 수갑을 이용해 단단히 고정시켰다.

이제 윤아는 눈이 가려지고 말도 할 수 없는 상태로 꼼짝없이 짐승의 무리 앞에 먹이가 될 사슴 꼴이 되어버렸다.

"하아.... 내가 윤아를.... 윤아를 범할 수 있게 되다니.."

"얘 피부 완전 장난아니네..아우.. 짱이다 진짜.."

"우욱..읍..."

"야.... 씨팔... 비켜봐.. 좀 만져보자~"

세 고등학생은 경쟁하듯이 달려들어 윤아의 얼굴과 목덜미, 가슴을 만지느라 정신이 없었다.

세 명은 모두 처음보는 사이였지만 가면을 쓰고 있었기에 얼굴을 모를 뿐더러,

눈 앞에 놓인 상황 앞에서 그러한 사실은 전혀 상관이 없었다. 단지 욕구를 채우고픈 욕망에 가득차있을뿐이었다.

윤아의 미간과 콧잔등을 핥아보던 한 남학생이 윤아의 입가에 흐르는 침을 핥아댔다.

"추룹..춥.. 쭈웁.... 캬아.. 얘는 침도 이렇게 맛있네..."

그리고 한 학생은 드레스 위쪽 앞섶을 풀어헤쳐 윤아의 아담한 가슴을 찾아냈다.

한쪽손으로 왼쪽 가슴의 유두를 자극하고 입으로는 오른쪽 가슴을 빨아대며 애무했다.

나머지 한 학생은 더욱 가관이었다. 치마 속에 얼굴을 푹 파묻고는 허벅지 사이에 얼굴을 쑤셔넣어

윤아의 조갯살을 빨기도 하고 클리스토리스를 자극하기도 하며 윤아를 자극했다.

"추웁..하아...쭙..쭙.. 왜 혼자 달래고 있었어..히히.. 진작 우리를 부르지.. 어때..? 좋지..? 쯔읍..춥..낼름 낼름"

"흐읍..으윽.....으읍.."

학생들이 늘어놓는 음담에 윤아는 극도의 수치감을 느꼈다.

고개를 세차게 젓던 윤아에게서는 가녀린 신음소리만 흘러나올 뿐 실질적으론 아무런 힘도 쓸 수 없었다.

눈물이 흘러내렸다. 아이돌 스타라는 프라이드가 역으로 작용하여 보통 사람보다 더욱 큰 수치감을 느끼게 했다.

한 남학생은 윤아의 침을 핥아먹는데 꽤나 재미가 든 듯했다.

윤아가 입을 다물 수 없어 본의아니게 아까부터 침을 흘렸었기 때문에 뚝뚝 흐르는 침을 그 남학생은

마치 성수라도 되는 양 남김없이 빨아먹었다. 라텍스재질의 공 모양 재갈마저 공유하려는 듯

쪽쪽 빨고 윤아의 얼굴 곳곳에 자신의 키스의 흔적을 남겼다.

"하아..하아....윤아야 사랑한다...쭈웁..쭙..추루릅.."

유난히도 윤아의 아담한 가슴에 집착하던 남학생은 윤아의 가슴을 가만히 두지를 않았다.

마치 쥐어짜듯이 강하게 움켜쥐고는 유두쪽을 집중적으로 빨고 이빨로 깨물었다.

치마 속에 얼굴을 파묻은 남학생은 일어날 생각도 안은 채 윤아의 보지 속에 계속 얼굴을 쳐박고 있었다.

킁킁커리면서 냄새를 맡기도 했고 혀끝으로 공알을 이리저리 굴려보기도 했다.

윤아의 애액에서는 뭔가 자극적이면서도 야릇한 향기가 났다.

"흐으윽..으응...흡.."

겨우 겨우 신음소리만 내뱉는 윤아는 온몸에서 전해지는 자극에 몸을 움찔거렸다.

약효가 퍼지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잊을만큼 강렬한 자극이었다. 사실 세 남학생의 테크닉이 그만큼 고도의

테크닉이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자기 그룹을 쫓아다니던 팬들을 연상시키는 남고생 세 명이 자신을

그토록 수치스럽게 유린한다는 사실이 묘하게 윤아의 잠재 의식을 자극하고 있던 것이었다.

한 남학생이 더는 못 참겠다는듯이 재갈을 빼버렸다.

"하아..하아...하아..."

입을 막고 있던 커다란 공 모양의 물체가 빠져나가자 윤아는 숨을 가쁘게 몰아쉬었다.

하지만 윤아가 숨을 고를 틈도 없이 재갈을 빼낸 남학생의 자지가 입안으로 쑤셔졌다.

"아아... 윤아가 나의 자지를 빨고 있다니...흐윽... 더 맛있게 빨아봐..."

"흐읍..커억...헉...으읍..흐응.."

입 안을 가득 채우고 들어오는 비릿한 냄새의 물건에 윤아는 경악했다.

그러나 눈을 가린 처지라 어떤 상황인지 파악조차 안 되던 윤아는 

남학생들이 닦달해대는 소리에 어쩔 줄 몰라하며 그냥 따르고 있었다.

"빨으라고~ 빨아..!! 좀 더 소리내면서..!! "

"쭈웁....쭙..추릅...쭙..."

"야.. 이거 진짜 장난 아니네..시팔.. 여봐.. 나도 좀 하자..!! "

"야.. 얘 몇 번 빨아본 경험 있는 거 같은데..? 헤헤헤 "

음란한 소리를 내며 자지를 빨아대는 윤아를 세 남학생은 마음껏 조롱했다.

그리고 오히려 그러한 상황은 윤아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자꾸만 흥분감을 피어나게 만들었다.

순결한 백색 드레스, 찰랑이는 긴 머리카락, 하얗고 청순하기만 해보이는 얼굴..

이러한 요소들이 묘하게 조합되어 세 남학생과 윤아의 그림을 더욱 음란해 보이게 만들었다.

세 남학생은 번갈아가며 윤아의 입 속에서 자신들의 자지를 집어넣고 쾌락을 만끽했다.

상황이 그 쯤되자 이제 그 학생들은 수갑을 풀고 윤아를 의자에서 끌어내렸다. 그리고 허리를 90도로 굽힌채

두 손을 의자의 팔걸이 위에 올리고 의지하도록 만들었다.

결국 윤아는 세 남학생들을 향해 허리를 굽힌채 엉덩이를 내밀고 음란한 자세를 취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그 셋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윤아의 드레스가 그들을 어느 정도 방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레스를 찢거나 벗기지 않았다. 청순한 이미지의 윤아와 너무나 잘 어울렸고, 그 복장이 그들의

쾌락을 더해주고 있기 때문이었다.

한 남학생이 치마를 거칠게 들어올리고는 자지를 질구 안으로 쑤셔넣었다.

처음 귀두부터 반쯤 들어갔을 때는 뻑뻑함에 조금 당황했지만 이내 애액이 흘러나오면서 윤활유 역할을 하고

조금씩 밀어넣자 부드럽게 뿌리끝까지 들어갔다.

"으윽....내..내 자지가 윤아의 보지 안에...흐윽...."

뒤를 농락하는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두 학생은 윤아의 앞으로 갔다.

그리고 펠라치오를 계속 하게 했다.

윤아는 안대를 한 채 한 손으로는 자지를 쥐고 나머지 자지는 입안에 넣고 빨면서

남학생들을 애무했다.

그리고 그 셋은 그렇게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윤아의 입과 자궁 속을 만끽했다.

윤아는 이미 이성적 판단은 우주 너머로 사라져 버린 뒤였다.

몽롱한 머릿속과 네 남녀가 흘리는 신음소리, 몸 곳곳에서 전해지는 쾌락만이 온 몸을 지배했다.

충분히 즐겼다고 생각한 셋은 윤아를 주저앉게 한 후 

입을 벌리고 있게 했다. 그리고 아직 흥분이 다 가시지 않은 자지를 스스로 자극하면서

결국 절정에 이르렀고 진득한 세 남학생의 정액이 분출되어 윤아의 얼굴 위에 쏟아졌다.

사정을 하는 와중에도 한 남학생은 윤아의 얼굴을 완벅하게 더럽혀야겠다는 생각에

안대를 벗겨버렸다. 결국 우아한 이미지를 자랑하던 윤아의 얼굴 전체에는 끈적끈적한 정액들이

잔뜩 묻어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한 남학생은 아직도 성에 차지 않았는지 윤아의 입가와 볼에

묻어있는 정액을 친절하게도 손가락을 잘 훑어서 모아 윤아의 입속에 넣어주었다.

"입 다물고 빨아. 한 방울도 남기지 말고.."

윤아는 눈물을 머금고 생애 처음으로 정액을 삼키게 되었다. 오직 멤버들을 구해야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했던

윤아는 이미 알 수 없는 흥분감에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이 끔찍한 현실이 하루 빨리 끝나길 기도했다.. 물론 실현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말이다.




시원하게 좃물을 아이돌 스타에게 싸질러버리곤 꿈의 섹스를 즐긴 세 남학생은 만족하며

윤아의 방을 나왔다.

셋은 아직도 뭔가 더 하고 싶은게 많은 듯한 모습이었지만

용일이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기에 그 이상을 할 수는 없었다.

방을 나오자마자 그 세 학생은 용일에게 감사의 표시를 했다.

"아....감사합니다 헤헤.."

"최고네요..언제 또 이런 기회 있을까요..? "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을 거 같아요 ..크크크.."

마지막 학생이 말을 마치자마자 용일의 눈빛이 변했다.

"말이 씨가 된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있겠지..? 흐흐.."

그리고는 용일은 어디론가 손짓을 했다.

문이 열리고 건장한 체격의 사내 몇이 들어와서 그 학생들 셋을 거칠게 끌고 갔다.

그리고 그 학생들은 다시 집에 돌아갈 수 없었다.

용일은 윤아의 수치심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일회용품으로 그들을 사용했을 뿐이었다.

보안이 보장되지도 않는 세 명을 그냥 내보낼 수는 없었다.

그렇게 세 학생은 죽은 시체로 저택 근처 야산 어딘가에 묻혔다.

써니와 티파니는 제시카를 길들이는 데에 본격적으로 투입되었다.

자신들도 발가벗겨진 채로 개목걸이를 목에 두르고 대원의 손에 

이끌려 제시카의 방에 도달하면

정말 강아지 라도 되는 양 애교를 부리며 제시카에게 달려들어 

몸 여기저기를 핥기 일쑤였다.

또 다시 저항했다는 이유로 어제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한 제시카를 위해

써니와 티파니는 각각 빵을 하나씩 입안에 넣고 잘게 씹어 물고 왔다.

방 한 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여진 제시카는 두 손목을 등 뒤로 돌려져 묶인 채

엉덩이만 내밀고 엎드려 있었다.

침이 가득 섞인 빵을 입 안에 한 가득 문채 제시카에게 

개처럼 기어서 다가온 두 소녀는

차례차례로 입안의 빵 덩어리를 제시카의 입으로 전해주었다.

"아아앙...쩝쩝...어때~? 먹을만해? 히힛..써니가 특별히 젤 맛있는 걸루 골랐어~"

두 팔이 묶인 채제시카는 눈물을 흘리며 어쩔 수 없이 입을 벌렸다.

마치 어미새가 새끼새에게 먹을 것을 주듯이 써니는 입안의 내용물을 잘 뭉쳐서

혀를 이용해 제시카의 입안으로 건네주었다.

"으읍...으응...쩝쩝..쩝..꿀꺽.."

달콤하면서도 입안의 침샘을 자극하는 묘한 맛이 제시카의 입안에 전해졌다.

그리고 제시카가 축축하고 물렁한 빵을 금방 삼키자 

이번에는 티파니가 입안의 빵을 전해주었다.

"내 것두 먹어.. 티파니가 젤 좋아하는 빵이야..쿠쿠."

"으응...쩝쩝...꿀꺽..꿀꺽..쩝..으읍..고..고마워..얘들아..쩝쩝.."

"티파니는..제시카가 얼른 우리처럼 적응했음 좋겠써.."

"....."

제시카는 말없이 써니와 티파니가 전해준 빵만 씹고 있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되어버렸는지 제시카는 절망감만이 눈앞을 가리는 듯 했다.

힘을 합쳐 이곳에서 하루라도 빨리 빠져나가도 모자랄 판에 너무도 잘 길들여져서

오히려 이곳 생활을 즐기고 있는 써니와 티파니가 너무나 안타까웠다.

그렇게 수심에 가득찬 제시카에게 써니가 속삭였다.

"다 먹었어..? 그럼 우리가 이제 기분 좋게 해줄께.. "

말을 마치자 마자 제시카 뒤쪽으로 기어서 돌아간 써니는 제시카의 엉덩이 쪽에

얼굴을 파묻고 항문과 보지를 넘나들며 혀로 자극했다.

이제는 너무나 능숙해져버린 써니의 혀놀림에 제시카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써..써니야..뭐..뭐하는거야..하지마~~"

"추웁..춥..하압...맛있다..쭈웁..쭙.."

"어..어맛! 하..하지 말라구 제바~알~ 흐으읍"

당황해하는 제시카의 시야에 갑자기 티파니가 들어왔다. 

그리고 말을 다 마치기도 전에

제시카의 입안으로 자신의 혀를 밀어넣은 티파니 역시 써니 못지 않은 혀놀림으로

제시카를 애무했다. 티파니의 부드러운 혀가 제시카의 혀를 어루만지고 

입안 구석구석을 핥으며 그곳을 놀이터삼아 꿈틀댔다.

두 손이 묶여있는 채 어쩌지도 못한 채로 제시카는 앞 뒤를 공략당하며 꼼짝없이 당하고만 있었다.

적당히 제시카를 달아오르게 한 티파니는 제시카가 주저앉은 앞으로 다가가 자신의 보지를

제시카의 얼굴앞에 갖다대고 제시카의 뒤통수를 조심스럽게 감싸 자신의 보지에 제시카의 입술이 닿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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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팬픽은 소라넷의 '헌터맨'님이 작성하였습니다.
본 팬픽은 파일놀이의 'kmsks0810'님의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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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는 무언가에 홀린 듯이 벽에 손을 짚고 서 있는 티파니의 하복부에 머리를 쑤셔박고는

격렬하게 애무했다. 제시카의 침이 잔뜩 고인 혀가 티파니의 음핵을 드나들었고 티파니는 쾌락에

몸서리쳤다. 한참을 제시카에게 서비스받던 티파니는 더는 못 참겠다는 듯이 제시카를 일으켜세우고

또 다시 음란하게 키스를 나누었다. 그리고 그 두 소녀의 밑에는 이번엔 써니가 기어들어가

두 보지를 번갈아가며 애무했다. 써니 역시 두 사람의 모습에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티파니와 제시카의 종아리에

자신의 유방과 몸을 일부러 문질러대며 티파니와 제시카를 자극했다. 두 사람의 키스가 한창일 무렵 티파니와 제시카의

보지를 충분히 적신 써니는 일어서서 두 사람의 혀가 얽히는 틈새에 자신의 혀까지 집어넣었다.

아이돌 소녀 셋이 음란하게 딥키스를 나누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써니는 손가락을 티파니의 입안에 

조심스레 넣어주었고 티파니는 마치 남자의 자지를 빨 때처럼 써니의 손을 감싸쥐고 정성스레 손가락을 빨아댔다.

혀로 길게 핥아올리기도 하고 쪽쪽 소리를 내며 입안에 넣고 빨기도 했다.

티파니의 손 역시 쉬지 않았다. 세 사람이 서서 밀착한 채 키스를 나누거나 서로를 애무하는 가운데

티파니의 손가락은 제시카의 클리스토리스로 향했고 다른 손 하나는 써니의 탐스러운 유방을 움켜쥐고

주물럭거리며 애무했다.

세 소녀의 뒷편에 서서 음란한 모습을 지켜보는 두 사람이 있었다.

바로 유리와 용일이었다.

유리는 오피스레이디들이나 입을 법한 스트라이프 무늬의 

순백색의 새하얀 블라우스와 검은색의 타이트한 스커트를 입고 있다.

블라우스의 위쪽 단추 세 개는 유혹적으로 풀려 있었고 

그 틈새로 유리의 가슴골과 함께

보라색의 브래지어 레이스가 언뜻언뜻 비쳤다. 검은색의 스커트는 한쪽 허벅지가 섹시하게

트여있었고 유리의 하체에 꼭 맞는 사이즈로 제작되어 유리의 탄탄한 엉덩이와 탄력있는 허벅지의

윤곽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용일은 흉터투성이의 거한을 투입한 뒤로 유리를 뜻대로 다루는 데에 있어서

꽤나 편해졌다. 그 거대한 몸집의 대원은 체력도 엄청나서 한 번 잡으면

거의 반나절 동안 놓아주는 법이 없었다. 그렇게 자꾸만 당하게 되자

유리의 머릿속에서 저항해야겠다는 의지는 서서히 약화되어갔고

탈출이라는 두 글자의 희망의 불씨는 이미 꺼진지 오래였다.

지금은 시키는 대로 하면서 몸을 상하지 않게 최대한 노력하는 것 뿐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유리였다. 결국 용일이 하라는대로 복장을 차려입은 유리는

용일의 곁에 서서 세 소녀가 하는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었다.

유리는 그 모습을 보며 서현이 자신에게 비슷하게 하던 때가 떠올랐다.

물론 유리는 그 당시에는 싫다고 몸부림쳤지만 이제 와서 돌이켜보니 왠지 모르게 

흥분감이 스물스물 피어올랐고 짜릿했던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이렇게나 음란해져 있다는 사실에 자책을 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 때 유리의 마음을 눈치챈 용일이 유리의 허벅지를 쓸어올렸다.

"왜.. 흥분되나..? 흐흐.."

유리는 속내를 들키자 본능적으로 허벅지를 오므리며 고개를 가로로 저었다.

"아..아닙니다..;;"

하지만 용일은 계속해서 유리의 허벅지를 쓸어올렸다 내렸다 하며

유리를 계속 자극했다.

유리와 용일의 눈앞에서는 세 소녀가 늘씬한 다리를 

음란하게 얽힌 채로 행위를 계속하고 있었다.

써니는 이제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것처럼 

제시카의 머리를 감싸안고 자신의 품속에 껴안은채 

자신의 유방을 빨게 하고 있었고 제시카는 처음 태도와는 다르게 적당히 몸이 달아오르자

멤버들에게 더 이상의 저항을 하지 않고 

순순히 써니의 유두를 쪽쪽 소리까지 내며 빨고 있었다.

티파니는 그런 제시카의 아래쪽에 손가락 두 개를 조심스럽게 넣고 

클리스토리스를 톡톡 건드리며 하복부를 자극했다.

"하윽~.."

제시카의 입에서 자기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그런 제시카의 귓가에 대고 티파니는 속삭였다.

"거봐.. 좋지..? 우리 모두 음란한 암캐가 되어버리자.. 주인님이 말씀하시는대로 복종해봐.."

훨씬 마음도 편해지구.. 매일매일이 행복할꺼야. 본능에 충실해져봐.."

말을 마친 티파니는 제시카의 가슴을 손으로 부드럽게 주물럭거리며 손가락을 제시카의

음핵 더욱 깊숙한 곳으로 밀어넣었다. 

써니는 제시카에게 가슴을 물리고는 조그마한 진동기를 애널 안으로

꽂아 넣어주었다. 플라스틱 진동기가 작동되면서 

제시카는 자신의 항문 쪽에서 전해지는 진동과 자신의

보짓살 속에서 춤추는 듯한 티파니의 손가락을 느끼며 쾌락에 몸부림쳤다.

"하아앙...아아...아앙~ 너무 좋아..하윽~~"

신음을 거침없이 내뱉는 제시카가 이렇게까지 돌변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사실 써니가 아까 전에 씹어서 전해주었던 빵에 약이 잘게 으깨져 섞여있었던 것이다.

티파니가 씹던 빵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써니와 티파니의 노련한 테크닉이 없었더라면

제시카가 이렇게까지 느끼는 것은 불가능했겠지만

약의 효능이 한몫했다는 것은 역시 무시할 수 없었다.

남자는 시각적, 여자는 청각적인 요소에 성적 흥분을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유리는 세 소녀의 신음소리가 이루는 묘한 하모니에 아래쪽이 저릿저릿함을 느꼈다.

촉촉하게 보지가 젖어오는 것이었다.

세 소녀의 자태를 감상하며 계속해서 유리의 몸 여기저기를 쓰다듬던 용일은

유리의 뒤로 가서 자지를 유리 엉덩이 부분에 딱 붙이고는 

엉덩이골을 따라 자지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유리의 엉덩이를 압박했다. 

유리의 관자놀이에 땀이 한 방울 흘러내렸고 볼은 상기되었다.

용일은 유리의 블라우스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가슴을 주물럭 주물럭거렸고 

붉게 홍조를 띈 유리의 얼굴에서는 당혹스러움과 묘한 흥분감이 교차했다.

"역시 너의 몸은 이렇게나 뜨겁군... 안 그런가..? 흐흐.. 너도 저 세 사람처럼 망가지고 싶은건가..? "

"흐윽...아..아니에요..."

입으로는 부정하려 애쓰는 유리였지만 배배 꼬이는 몸은 어쩔 수 없었다.

검지손가락을 입술 위에 올려놓고 눈을 흘깃거리며 몸을 틀어대면서도 본능을 부정하는 

유리의 모습은 더욱 매력적이었다.

결국 용일은 더 참지 못하고 유리를 거칠게 책상 위에 쓰러트렸다.

그리고 치마 옆을 완전히 찢어버리고는 팬티를 거칠게 잡아내렸다.

"흐윽...하..하지 말아주세요.."

"이제 적응할 때도 되지 않았나? 크큭.. 천국을 맛보게 해주지.."

블라우스를 거칠게 풀어헤치고 단추를 모두 뜯어버린 용일은 눈앞에 드러난

소녀의 반나체에 더 이상 욕망을 억제하지 못하고 거칠게 달려들어 

유리의 가슴에 얼굴을 쑤셔박고는

숨을 몰아쉬며 몸 여기저기를 마구 쓰다듬더니 빳빳하게 서 있는 자지를 힘차게

유리의 보지 안으로 넣어버렸다.

"흐읍~ 으응~"

유리의 허리가 한껏 휘어졌고 순간의 충격을 견디기 위해 

유리의 두 팔은 용일의 상체를 감싸안았다.

그러한 유리의 반응은 용일을 더욱 흥분하게 했고, 

용일은 자지를 유리의 몸안으로 더욱 깊숙히

쑤셔넣었다.

"아아~ 안돼...!! 흐윽..."

고통인지 쾌락인지 모를 온몸을 엄습하는 느낌에 유리는 몸부림쳤다.

용일은 그런 유리의 몸을 침착하게 책상위에 고정시킨채 한 손은 잘록한 허리 위에,

한 손은 한쪽 가슴 위에 살며시 올려놓은 뒤 유리의 몸 안에 깊숙히 박힌 자지를 서서히 

넣었다 뺐다 하며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몸안에서 좆기둥이 들락날락하자 

유리는 몸을 움찔거리며 격하게 반응했다. 한 쪽 손은 가슴위에 올려놓은 용일의 한쪽팔을 꼭 쥐고

한 쪽 손으로는 용일의 허리를 본능적으로 받힌 채 신음소리를 흘려댔다.

"하응..아앙....아아...으응..좋아~~"

용일은 마침내 유리가 무너지는 것을 느끼며 정복감과 쾌락의 희열 속에서 절정을 향해 치달았다.

피스톤 운동이 빨라짐에 따라 유리의 반응도 더욱 예민해졌고 

신음소리 또한 더욱 높은 톤으로 내지르며 짜릿함을 더해주었다.

유리의 늘씬한 두 다리는 이미 용일의 허리를 감싼지 오래였고 기억 저 편으로 사라져버린

유리의 빠져나가야겠다는 초심은 더 이상 남아있지도 않았다. 단지 그 순간만을 즐기고픈 욕구만이

유리의 머릿속을 지배했다.

이 남녀의 모습에 더욱 자극을 받은 티파니와 써니 역시 제시카와의 섹스에 더욱 불을 붙였다.

제시카를 더욱 납작 엎드리게 한 후에 엉덩이만 바짝 들어올리게 한 티파니는 

큼직한 딜도 하나를 들고 입안에 넣어 한참을 빨았다.

그리고 침이 잔뜩 묻은 딜도를 허리띠에 장착시키더니 자신의 허리에 두르고 제시카의 애널에 밀어넣었다. 

그리고 써니 역시 제시카의 입술에 부드럽게 키스를 하더니

자신의 허리에 티파니와 같은 허리띠를 두르고 그 딜도는 티파니의 질구 속으로 넣었다.

세 소녀가 엉덩이를 바짝 붙힌 채 맞닿아 있는 모습은 매우 자극적이었다.

처음 써니가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약간의 엇박자로 티파니 역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 퍼억...푹 푹...푸욱.."

"퍽.. 퍽 퍽..철썩 철썩...퍼억.."

제시카는 뒤쪽에서 전해지는 이물감이 더 이상 불편하지 않았고 자꾸만 몽롱해져가는 의식 또한 더 이상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그냥 이대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일과 유리와의 정사가 점점 격렬해지면서 써니와 티파니의 허리 움직임도 더욱 빨라졌다.

"흐응...으응...어때..하윽...? "

"써니야 너무좋아...하윽....제시카.. 너두 좋지..? 하앙...아응.."

"으응...흐윽.....조..좋아...흐윽.....더..더 해줘..아응.."

용일 역시 세 소녀가 나누는 음란한 대화를 들으며.. 유리의 탱탱한 가슴을 손아귀에 쥔채 주무르며..

한껏 흥분하고 있었다.

용일은 노련하게 허리를 돌리기도 하고 왕복운동의 세기를 조절하기도 하면서

유리의 보지를 유린했고 유리는 그 방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 때문에 흥분되어 미칠 것만 같았다.

"하으윽...흑..유리.. 넌..너무 대단해. 후욱..훅.."

"하아앙....아흥~ 너무 좋아요.. 주인님..."

뜻밖의 주인님이라는 소리에 용일은 더욱 힘을 내어 피스톤 운동을 해댔고

용일과 유리의 접합 부분에서 정액과 애액의 혼합물이 끈적하게 흘러내렸다.

"흐윽...정말 너의 조임은 대단해...으윽.."

"아응.. 이제 갈 거 같아요..하윽..주인님...아아..진짜 갈 거 같아요~~"

절정이 가까워오자 용일은 마지막 남은 힘을 짜내어 유리의 보지 속에서

자지를 깊숙히 밀어넣었고 결국 둘은 동시에 절정에 도달했다.

용일은 엄청난 양의 정액을 뿜어내면서 유리의 몸 위에 그대로 엎어졌고

유리는 몸을 가늘게 떨며 극도의 쾌감을 만끽했다.

"흐윽...으으윽...."

"아아아....사....사랑해요 주인님..."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자신도 모르게 격정적이었던 섹스를 마무리하며 한 마디를 내뱉은

유리는 후련함과 만족감, 그리고 동시에 본능 앞에 

무릎꿇은 자신에 대한 자괴감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러는 사이에 제시카, 티파니, 써니 셋도 몸을 밀착시킨채 서로를 자극하며 절정에 달했고

세 소녀는 동시에 약속이라도 한듯 허리를 뒤로 한껏 젖히고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신음을 내뱉었다.

그리고는 제시카 위에 티파니가, 그리고 그 위에는 써니가 차례로 엎어지며 셋의 향연을 마무리했다.

제시카는 아직도 쾌락의 여운이 다 가시지 않은 듯,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그런 제시카의 어깨를 티파니는 톡톡하고 두드리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어땠어...? 솔직하게.."

써니가 뒤에서 부추겼다.

"그으래~ 솔직하게 말해봐~~ 담에 또 해줄께~ "

그러자 고개를 떨구고 잠시 망설이던 제시카는 나지막하게 말했다.

"사..사실...조금 조..좋았어.."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티파니와 써니는 서로를 끌어안고 반색하며 폴짝폴짝 뛰어다녔다.

이럴 때만큼은 영락없이 발랄한 소녀들의 모습이다.

한참을 그렇게 뛰어다니던 티파니와 써니는 개목걸이를 하나 들고 오더니

제시카의 목에 채워주었다. 그리고 팔을 구속하고 있던 수갑마저 풀어주었다.

그리고는 동시에 말했다.

"주인님의 암캐가 된 걸 환영해~ 제시카~ ♡"

그 광경을 지켜보던 용일의 입가에는 미소가 스쳤고 유리와 제시카의 저항은 결국

그렇게 끝을 맺었다.

그렇게 방 안의 다섯 남녀의 광란의 밤은 저물어가고 있었다.

다섯 명이 서로의 몸을 어루만지며 즐기는 동안,

승연은 불운하게 잡혀와 대원들에게 돌려지며 괴로워하고 있다.

무려 여섯 명이나 승연이 갇혀있는 방에 쳐들어와 군침을 삼키며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건장한 신체의 단련된 몸을 가진 사내들이 여섯이나 

자신을 둘러싸고 음욕의 눈길로 바라보자 

승연은 곧 자신이 무슨 꼴을 당할지 불보듯 뻔하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눈치챘다.

여섯 사내는 승연을 티비에서만 몇 번 보고 실물을 눈앞에서 보게 되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치켜올라간 눈기는 타고난 색기를 나타내는 듯 했고 지나치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성숙한 가슴의 라인은 타기 좋은 언덕을 연상시켰다.

왠지 글래머러스한 듯한 인상을 주는 듯하지만 또 가슴에서 허리로 내려오는

라인은 늘씬하고 매력적이었고 허벅지는 또 탄력있고 적당히 살이 올라

어떤 남자에게도 성욕을 일으킬만했다. 엉덩이와 허벅지는 조금 풍만하지만

종아리를 따라 발목으로 내려와 발가락 끝까지는 또 날렵한 인상을 주었다.

섹시함이 절로 흘러나오는 모습이었다.

거기다가 앳된 얼굴은 사내들의 로리타적 판타지를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했다.

잔뜩 겁을 먹어 벌벌 떨며 두려운 눈망울로 사내들을 쳐다보고 있는 애처로운 승연의 얼굴은

사내들을 더욱 자극했다.

승연의 두 팔은 천장에 연결된 밧줄에 꽁꽁 묶여 있었고

승연은 검은색 가터벨트형 스타킹만 착용한 채 옴짝달싹 하지 못하고 있었다.

마치 거미줄에 걸린 먹잇감처럼..

사내들은 더 이상 욕망을 주체할 수 없었다. 

거칠게 달려들어 다리를 쓰다듬고 유방을 주물럭대고 키스했다.

승연은 정신이 없을 정도로 당하고 있어서 

도대체 자신을 둘러싼 사내들이 몇 명인지 세어볼 틈도 없었다.

하복부에 강한 고통이 느껴짐과 동시에 자신의 음부로 거대한 물건이

쑤셔들어오는 것을 느꼈고 고통스러움에 발버둥치려는 찰나에 다른 사내의 물건이

자신의 뒤쪽, 그러니까 애널을 통과해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씨발년... 벌써 경험은 있는거 같군....앙큼한 년... 좋은데..."

"야..이년 애널이 장난이 아니야.. 아욱.. 진짜 꽉 조이는데..? "

사내들이 더러운 말로 자신을 비아냥거리는 것을 들으며 승연은 눈물을 흘렸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납치되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자신까지 이러한 처지가 될지는 몰랐다.

윤아를 위로해줄 때만 해도 자신은 다른 입장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이렇게 되고나니 절망감이 눈앞을 가렸다.

승연이 하복부에서 전해지는 아픔을 애써 참아내며 가요 프로그램에서 상을 받을 때라던가

하는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그렇게라도 고통을 잊어보려던 찰나.....

한승연의 입을 억지로 벌리고는 한 사내의 혀가 밀려들어왔다. 그리고는 턱을 거칠게 움켜쥐고

자신의 혀를 쪽쪽 빨아대며 거친 호흡을 승연의 입속에 불어넣었다.

뜨거운 입김이 승연의 목구멍에 전해졌다. 

자신의 아래쪽에서는 두 물건이 부딪치며 애널과 보지를 동시에 범하고 있었고 

한 명은 자신의 목 뒷쪽에서부터 척추를 따라 어깨와 허리, 엉덩이 언저리를 혀로 핥으면서 애무했다.

그러한 애무법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하면 잘 먹힐만한 방법이지만 승연의 상황은

사랑이 아닌 윤간이었다. 그러한 것에 의해 성감을 느낄 리는 없었다. 그 사내도 물론 그러한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아이돌 스타의 등허리를 혀로 유린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끼는 듯 했다.

승연은 종아리를 누군가가 핥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강한 악력에 의해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여러 남자에 의해 승연은 마음껏 범해지고 있다.

사내들의 거친 숨소리와 뜨거운 열기, 축축하면서도 뭔가를 자극하는 듯한 땀냄새.. 

이러한 요소들이 승연을 서서히 고통에서 벗어나게 만들었다.

꿈속으로 서서히 빠져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승연의 머릿속을 지배했다.

몽환적인 느낌 속에 서서히 승연은 그 상황을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물론 입으로는 "안 돼.. 안돼.."를 반복하고 있었고 승연의 두 눈에서는 눈물도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여러 남자의 가학적인 행위가 승연의 몸마저 달아오르게 하고 있었다.

전혀 순수한 사랑이라고는 느껴지지도 않고, 짐승을 넘어 악마들이 한 여린 소녀를 윤간하고 있는 듯한

형상이었으나 그런 상황이 승연에게는 더욱 흥분을 일으켰는지도 모른다.

승연은 어느 집단에서나 사랑을 받는 소녀였다.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성격은 뭇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너무 예쁜 외모에 쉽사리 접근하지 못했다. 게다가 새침한 성격도 남자들의 접근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그런 그녀가 지금 남자들에게 성노예처럼 다루어지고 있다.

승연은 자신이 그렇게 처참하고 음란하게 다뤄지자 오히려 그러한 상황에 흥분하고 있다.

예전부터 자신을 그렇게 짓밟아줄 대상을 기다려왔는지도 모른다.

혹은 사내들의 거친 행동과 당황스러운 상황에 정신적 충격이 와서 이상한 생각이 드는 것인지도 몰랐다.

중요한 것은 이유야 어찌했든 승연이 그 상황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었다.

눈물을 뚝뚝 흘리고 살려달라고 큰 소리로 외치면서도 몸은 본능적으로 반응하고 있었다.

자신의 혀에 얽혀오는 사내의 혀를 마치 잃었던 짝을 찾은 물고기마냥 핥고 빨아대면서

끈적한 타액을 섞고 있었고 발버둥치는 와중에도 보지와 애널을 꽉꽉 조이기도 하고 애액을 흘리기도 하면서

나름대로 신체적 반응을 보였다.

보지와 애널을 범하던 두 사내가 먼저 정액을 승연의 몸안에 쏟아부었고

그 외의 승연의 몸을 주무르기도 하고 핥기도 하면서 농락하던 사내들 역시

외마디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모아두었던 정액을 승연의 몸 위에 잔뜩 쏟아내었다.

순식간에 좃물로 범벅이 되어버린 승연은 기진맥진한 채 천장에 묶인 두 팔에 의지하여

매달려 있었다. 곧 이어 문이 열리고 목줄을 한 서현이 기어서 들어오더니

승연의 몸 구석구석을 혀로 핥아 씻겨주었다. 정액 한 방울 남김없이 항문을 직접 손가락으로

벌려서 안쪽까지 깨끗하게 핥았다. 애액과 정액이 잔뜩 혼합되어 범벅이 된 보지 역시

서현은 손으로 직접 벌려 입술로 깨끗하게 빨아먹었다.

그리고 발끝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혀로 핥으며 거슬러올라온 서현의 입술이

승연의 허리쯤에 이르렀을 때는, 승연의 유두 역시 딱딱하게 굳어있었다.

여섯 남자에게 범해진지 몇 분만에 또 몸이 달아오르고 만 것이다.

이러한 승연의 신체적 반응을 눈치챈 서현은 

"언니.. 내가 도와줄께..."

라는 알듯 모를듯한 한 마디만 남긴 채 조용히 승연의 몸을 탐닉해 들어왔다.

승연은 한 차례 폭풍이 지나간 뒤 맞는 봄바람처럼 편안한 느낌을 가졌다.

이제 좀 쉬고 싶다는 생각만 들 뿐이었다.

그렇게 한창을 서현에게 몸을 맡기고 보지가 또 다시 촉촉하게 젖어올 무렵..

갑자기 주위의 공허함이 느껴졌다.

서현의 혀와 손길을 느끼며 두 눈을 감고 쾌감을 느껴오던 승연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슬며시 눈을 떴다.

승연의 눈앞에는 아까와는 또 다른 네 명의 사내가 서있었다.

서현은 중간다리 역할만 한 것이었다.

적당히 달아올랐다고 생각하자 서현은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버렸고

이제는 교대해 들어온 새로운 네 남자를 상대해야 할 입장에 처한 승연은

또 다시 눈앞이 깜깜해졌다.

그 이후로도 승연은 두 팀이나 상대해야했다.

단지 색기있어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첫날부터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승연이었다.

수많은 남자들의 정액을 입과 보지, 애널, 그리고 온몸을 이용해 받아낸 승연은

오전부터 저녁에 이르러서야 침대 하나 달랑 있는 방에 대충 씻겨진채 던져졌다.

승연은 그 날 하루를 되새겨 보거나 탈출할 계획에 대해 생각해볼 여유도 없이

실신하듯이 잠이 들었다. (혹은 잠이 들듯이 실신해버렸다.)

몇 번의 경험이 있는 승연이었지만 그 날의 일들은 어린 소녀에게 너무나 무리한 사건이었다.



윤아는 고등학생들과의 충격적인 정사를 마치고 이틀만에 새로운 교육을 받기 위해

다른 방으로 옮겨졌다. 윤아는 뜻하지 않게 그 곳에서 수영을 만나게 되었다.

아직까지도 용일의 무리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저항 아닌 저항을 해오고 있던 수영은

다른 멤버들처럼 편하게 쉬고 있지를 못했다.

하루하루를 고문과도 같은 성적 유린을 당해가며 근근히 살아오고 있었다.

"유...윤아야.....흑..흑..."

"수영아~~ 괘..괜찮아..? 여기있었구나 너두... 살아있어서 다행이야....흑흑.."

갑작스러운 상봉을 기다릴 여유도 없이 용일의 입에서 새로운 과제가 떨어졌다.

오일을 바르고 레즈플레이를 하는 것이 바로 용일의 요구였다.

발가벗겨진채 껴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두 소녀의 위로 오일이 양동이채 쏟아졌다.

끈적끈적한 느낌의 오일이 두 소녀의 몸을 감쌌다.

"내 말 안들려? 하란 말이다 이년들아~!!"

용일이 강제로 수영과 윤아의 뒷머리채를 잡아다가 강제로 입술을 맞닿게 했다.

그리고는 용일이 말했다.

"둘 다 입 벌려..그리고 혀를 넣어라.. 빨리 !!"

용일이 거칠게 두 소녀의 입술을 맞닿게 하고 마구 비벼대면서 무섭게 소리치자

두 소녀는 눈물을 흘리면서 마지못해 용일의 말을 따랐다.

"으읍...흑흑...흐흐흑....으읍..읍.."

두 소녀의 애처러운 모습은 역으로 용일의 가학성을 더욱 불러일으켰고

용일은 두 소녀가 강제로 키스하게 되는 모습을 보며 조금의 만족감을 느꼈다.

"자..그렇지.. 좀 더 그렇게 혀를 돌려.. 오오..그래.... 좀 더 요염하게 해봐..."

용일은 비식비식 웃으면서 두 소녀의 음란한 모습을 감상했다.

그리고는 윤아의 한쪽 손을 잡아채 수영의 가슴 위에 올려놓게 하고

수영의 한 쪽손은 윤아의 보지 쪽에 두었다.

"자... 이제 손에 잡히지..? 만져봐...쓰다듬기도 하고.. 해보라고 이년들아.. 흐흐.."

수영이나 윤아나 더 저항해봐야 몸만 더 망가질 뿐이라는 것을 지나칠 정도로 익혔다.

더 이상의 저항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달은 두 소녀는 순순히 용일이 시키는대로 하는 수밖에 없었다.

수영의 가슴을 만지는 윤아의 손도, 윤아의 음부를 자극하는 수영의 손도.. 오일이 잔뜩 묻어

매우 미끌거렸다. 그리고 그러한 미끌거림은 수줍은 두 소녀가 좀 더 빨리 젖는데 도움이 되었다.

용일은 두 소녀가 서로를 매만지고 탐닉하게 한 뒤 한쪽으로 가서 의자에 앉아 그 모습을 감상했다.

그리고는 서현을 호출했다. 서현은 승연을 달아오르게 하라는 임무를 끝마치자마자 금세 몸을 정갈히 하고는

용일의 호출에 쪼르르 달려왔다. 서현의 역할은 윤아와 수영의 레즈 플레이를 감상하는 용일의 물건에

봉사하는 것이었다.

끈적하고 미끌거리는 느낌의 오일이 두 소녀의 온몸을 감싸고

윤아는 수영의 혀와 자신의 혀가 얽히는 느낌에 머릿속이 터질것만 같았다.

고등학생들에게 당할 때만 해도 이 정도의 흥분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동성과의 키스가 이토록 짜릿할 것이라고는 이전에 상상조차 해보지 않은 윤아였다.

게다가 음흉한 용일의 시선까지 느껴지자 마치 자신이 포르노 영화 속의 주인공이라도 된듯한

느낌에 서서히 윤아의 손짓과 혀놀림은 자연스러워졌다.

윤아는 성경험이 전무했지만 몸가는대로, 본능에 충실하게 하고 있을 뿐이었다.

수줍은 듯하면서도 청순한 얼굴로 그러한 음란한 행위들을 잘 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자

용일은 흐뭇할 뿐이었다. 게다가 두 소녀를 감상하면서 부풀어오른 자신의 자지는

서현이 아래에 무릎꿇고 앉아서 열심히 빨아주고 있었다.

티파니에게 특별 과외를 받은 서현의 사까시 실력은 이제는 티파니를 제외하고

그 어떤 멤버들에게도 뒤지지 않을만큼 능숙했다.

귀두를 혀로 감쌌다가 불알을 한번씩 입술로 쪽쪽 빨아주고

좆기둥을 한입에 크게 넣었다가 빼서 혀로 귀두끝을 살짝 핥아주는 등

티파니에게 배운 사까시 실력은 이제 마치 하나의 콤보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용일의 귀두 끝에서는 벌써부터 맑은 좃물의 방울 하나가 이슬처럼 맺혀있었다.

서현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거라며 쪽 하고 빨았다.

용일은 이토록 놀랍게 적응해준 서현이 기특하여 머리를 쓰다듬어주었고

서현은 용일을 올려다보며 씨익 하고 웃더니 다시 용일의 자지를 입안에 넣고 빠는데 집중했다.

한편 윤아와 수영은 서서히 몸이 달아오르고 있었다.

수영은 수치스러움에 치가 떨려왔지만 윤아의 손놀림이 서서히 예사롭지 않아지고 있다는 

변화를 눈치채게 되었다. 처음엔 마지못한 기계적 동작이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서서히 서로를 갈구한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윤아의 혀가 진하게 감겨들어오고 자신의 가슴과 보지를 주물러대던 윤아의 손이

점점 음란해지자 수영은 처음과 윤아의 태도에 덩달아 흥분하기 시작했다.

오일에 미끌거리는 윤아의 손가락이 자신의 질구를 들락날락하자 수영은

순간순간 몸을 움츠리면서도 윤아를 껴안은 팔에 힘을 꽉 주었다. 

못 견뎌야하는 것 같으면서도 역시 자신을 원하고 있다는 생각에 윤아는 더욱 흥분되어

손가락을 더욱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고 수영의 입속에서 전해지는 침마저 이제는

자기도 모르게 꿀꺽꿀꺽하면서 삼켜버렸다.

수영은 오일이 잔뜩 묻어 번들거리는 윤아의 귓볼을 길게 핥고 빨아대더니

윤아의 청순한 얼굴을 할짝거리면서 핥았다.

서로에게 한참을 집중하던 와중에 그 둘의 옆에 정체모를 물체 하나가 던져졌다.

둘은 동시에 그 물체가 던저진 근원지를 바라보았다.

그 곳에는 서현의 펠라치오 봉사를 받고 있는 용일이 거만한 자세로 앉아있었다.

"수영 양.. 많이 써봐서 알지..? 알아서 해봐..흐흐.."

용일은 간단하게 한 마디만 던졌고, 잠시간 망설이던 수영은 고개를 푹 숙이고

수줍어하는 윤아의 턱을 조심스럽게 들어올렸다.


한없이 맑고 순수해보이기만 한 윤아의 눈망울이 비쳤다.

윤아는 정해진 수순이라도 있는 것처럼 수영을 몇 초간 응시하더니 입을 조그맣게 벌렸다.

그리고 벌려진 윤아의 입안에는 조그마한 크기의 딜도가 수영의 손에 의해

들어왔다. 입안으로 딜도가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윤아는 두 눈을 다시 지그시 감았다.

쭙춥...거리는 소리와 함께 윤아의 입속에서 딜도가 들락날락했다.

수영은 청순할 것만같던 윤아의 색다른 모습을 보며 흥분했고 윤아는 마치 실제로

자신의 입안에 남자의 물건이 들어온 것 같은 느낌에 흥분했다.

윤아의 침이 딜도에 적당히 묻어나오고 윤아의 아래쪽에 애액이 묻어나오자

수영은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딜도를 윤아의 보지 안에 밀어넣었다.

오일과 침이 혼합되어 미끄러울대로 미끄러워진 딜도는 부드럽게 윤아의 보지 속으로

밀려들어갔다. 수영은 양쪽에 딜도가 달린 그 기구의 한쪽이 완전히 윤아의 질구 속으로

삽입되었다고 생각되자 남은 부분을 자신의 질구 속에 조심스럽게 밀어넣었다.

수영이 입을 살짝 벌리고 조심스럽게 딜도를 넣고 나서 윤아를 바라보았다.

윤아는 수영에게 무언가 다짐했다는 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두어번 끄덕거리더니

서서히 허리를 움직였다. 한 손은 수영의 손을 꼭 맞잡은채로 윤아의 허리가 움직이고

수영도 윤아의 몸놀림에 맞추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미 능숙한 사까시에 의해 서현의 얼굴위와 입안에 한차례 좃물을 싸질렀던 용일은

그러한 두 소녀의 자극적인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자지가 또 다시 빳빳해오는 것을 느꼈다.

두 소녀는 신음소리를 흘러대며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고

딜도는 모습을 드러냈다 숨겼다 하며 제 역할에 충실했다. 애액과 오일이 잔뜩 묻어

번들거리는 딜도는 두 소녀의 질구 속에서 마음껏 헤엄쳤다.

서서히 절정을 향해가는 윤아와 수영은 서로의 상체를 꼭 껴안고 허리로 딜도를

움직여댔다. 늘씬한 두 소녀의 긴 머리카락이 찰랑거렸고 아담하면서도 예쁜 가슴이

오일이 발라진채 서로 부비적대며 문질러졌다.

용일은 더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는지 무릎 위에 서현을 올려놓고

두 소녀의 모습에서 전해지는 흥분감을 서현에게 풀어냈다.

신음소리를 참으려고 윤아는 아랫입술을 꼭 깨물었고 그러한 윤아의 모습이 귀여웠는지

수영은 윤아의 아랫입술 위에 손가락을 살며시 올려놓고 턱을 살짝 들어올려 

다시 딥키스를 나누었다.

그리고 서현 역시 용일의 상체에 매달린 채 클라이막스로 치달았다.

서현이 상체가 뒤로 넘어가며 용일의 몸이 가볍게 한 번 떨렸고 용일의 정액은

서현의 몸안에 그대로 쏟아졌다. 많은 정액이 서현의 보지 아래쪽으로 넘쳐흘렀고

윤아와 수영 역시 곧이어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윤아는 붉게 상기된 볼을 한 채로 바닥에 그대로 쓰러져버렸고 

물이 많은 수영 역시 윤아의 몸 위에 자신의 몸을 포갠 채 그대로 쓰러져버렸다.

서현은 오랜만에 절정의 쾌감을 맛보고는 용일의 상체 위로 그대로 엎어졌다.

소녀시대의 멤버가 처음 납치된지 벌써 몇 개월이 지났다.

태연은 팬들에게 이대로 잊혀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리고 그렇게라도 해야 멤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한 가지라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오늘 역시 라디오에 출연하여 방송을 했다.

라디오의 전반적인 내용은 평소와 다를 바 없었지만 

태연이 사정하여 특별히 PD가 라디오 말미에는 태연만의 이야기를 하는 코너를

따로 마련해주었다. 그곳에서 태연은 멤버들에게 돌아가면서 편지를 쓰고..

비록 들을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듣기를 바라며

매주마다 방송을 해왔다.

오늘 역시 태연은 힘겨운 라디오 방송을 마치고 방에 돌아와 털썩 누웠다.

천장을 바라보자 멤버들의 해맑은 얼굴이 어른거렸다.

자기도 모르게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띵동 띵동~>

막 울음을 터뜨리려는 순간, 초인종이 울렸다.

타인에게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하는 태연은 급하게 눈물을 훔치고 현관으로 뛰어나갔다.

"누구세요~~~"

"택배입니다."

"네에~"

팬들이 여느 때처럼 보내주는 선물이겠거니 하고 의심없이 태연은 문을 열었다.

평소에 곁을 지켜주던 매니저 오빠도 그 날은 납치 사건 문제로 경찰서에 나가

이것저것을 알아보느라 집에 없는 상황이었다.

태연이 문을 열어주었고 눈앞에는 모자를 푹 눌러쓴 청년 하나가 서 있었다.

"택배인데요.."

불쑥 상자 하나를 건넨 택배직원은 아주 형식적으로 간단하게 서명서에 싸인을

받고 나가버렸다.

태연은 상자를 받아들고 방으로 들어왔다.

사실 피곤한 마음에 조금이라도 일찍 잠들고 싶었지만

팬이 준 선물에 기분 전환이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태연은 상자를 열었다.

상자 안에는 한쪽에 핸드폰이 하나 덩그러니 놓여있었고

핸드폰 밑에 깔린 종이 봉투가 하나 있었다.

뭔가 특이하다라고 생각하며 무심코 봉투를 열어본 태연은 몸이 그대로 굳어버렸다.

봉투 속에서 십수 장의 사진이 쏟아져나왔는데..

그 사진 속에는 포르노 배우같은 자세를 한 익숙한 얼굴들이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중에 윤아, 수영이 껴안고 있는 사진이라던가 티파니가 다섯명을 상대하고 있는 듯한 모습의

사진들은 태연의 몸을 얼어붙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태연이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멍하니 있는데 갑자기 상자 안에 놓여있던 핸드폰이 울렸다.

<때르르릉~~~때르르르르르릉~~~~~~~>

태연은 허겁지겁 전화를 받아들었다.

"안녕? 아가씨..흐흐.."

핸드폰 너머로 기계음성으로 변조된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실 용일은 태연과 안면이 있는 사이가 아니었기에 굳이 음성을 변조할 필요는 없었지만

용일이 노린 것은 심리적인 부분이었고 그것은 적중하여 사진으로 일차적 충격을 받은

태연에게 추가적 데미지를 입히기에 적절한 선택이었다.

"누...누 구시죠..? "

"글쎄.. 꼭 말해줘야 알겠어? 추측이 안돼? 크크크.."

"서...설마.."

"그래. 내가 너의 친구들을 모두 데리고 있지..흐흐.. 너네들은 왜 그렇게 하나같이 귀여운거냐..흐흐"

"당신 경찰이 무섭지도 않아! 언제까지나 그렇게 할 수 있을 거 같애!!"

"흐흐흐흐..... 싸이렌 소리가 들린다 싶으면 까짓거 다 쏴죽여 버리지.. 흐흐.. 여길 태울거야.. 다 죽겠지 아마.? 크크"

태연은 분함에 이를 갈았다.

"니 친구들을 돕고 싶어..? 직접 이쪽으로 올건가..? 흐흐.."

"좋아 내가 직접 가서 해결하겠어.."

"오... 리더답군.. 그럼 우선 문밖으로 나와봐. 내가 보낸 사람이 서 있을거야..흐흐.."

태연은 핸드폰을 끊지 않은 채로 그대로 문밖으로 나왔다.

그곳에는 아까의 택배직원이 입꼬리 한쪽을 올린채 비열하게 웃고 있었다.

"자. 그럼 안내 잘 받고.. 있다 다시 통화하게 될거야.. 옆에 있는 오빠 잘 따라다니렴..흐흐.."

<툭>

전화가 끊기고 지금껏 말한마디 않고 있던 택배직원이, 아니 정확히 말하면 용일의 부하가 드디어 입을 뗐다.

"가시죠 아가씨.."

태연은 불만 가득한, 그리고 심히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부하가 타고 왔던 승합차 뒷좌석에 타고 어느곳인가를 향해갔다.

그들이 향한 곳은 도시 어느 곳의 교량 아래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 부하는 태연에게 차 안에 잠시 대기하고 있을 것을 지시하고는 밖으로 나가버렸다.

태연은 고개를 끄덕이고 지시에 따랐다.

어차피 나가려고 용을 써봐야 특수제작된 차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거라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그토록 용일 무리의 말을 태연이 잘 따르는 이유는 믿는 구석이 있어서였다.

이런 상황에 대비하여 허리쪽에 부착한 위치추적기가 바로 그것이였다.

그 추적기가 태연과 함께 그들의 본거지로 들어갈 것이고 그 추적기가 보내는 신호를 따라

경찰들이 그곳을 습격하여 모두를 구하는 것이 바로 태연의 시나리오였다.

승합차 내부에 전파 방해 장치가 있다는 사실을 태연이 알고 있을 가능성은 제로였다.

순진한 태연은 조그마한 기계덩어리 하나만 믿고 그들의 아가리 속으로 들어가는 상황이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그 부하가 데려온 남자는

뜻밖에도 새집 머리를 하고 지저분한 차림을 한 한 명의 노숙자였다.

어찌나 오랫동안 씻지 않았는지 악취가 진동을 했다.

부하는 태연을 차에서 끌어내렸고 태연과 노숙자는 멀뚱멀뚱거리며 서로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자. 빨아..."

"네..네..? "

"빨으라고. 뭘 빨아야되는지 모르겠냐. 여봐 아저씨 바지랑 속옷 벗어."

"무..무슨 소리요. 난 밥을 사준다기에 따라왔을 뿐이오. 이런 것은.."

말을 마치기도 전에 그 부하는 노숙자의 멱살을 잡고 차에다 밀어붙였다.

"하라면 하시지.. 목숨 보존하고 싶으면.. 게다가 넌 손해볼 것도 없잖아..?"

그러자 쭈뼛거리며 노숙자가 그의 말에 따랐다.

그리고는 태연의 종아리쪽을 발로 걷어차서 무릎꿇게 한다음

노숙자의 사타구니에 태연의 머리를 잡아채 밀어넣었다.

"흡..으읍....뭐...뭐하는 짓..흐읍..이야~~!! 으읍.."

"내가 강제로 하라기 전에 스스로 하라고. 너 친구들 생각 안 하는거냐? 리더로서의 자질이 부족하구만.."

"기...기다려..잠시만..잠시만 기다려줘.."

무릎을 꿇은 채 한참을 망설이던 태연은 마침내 결단을 내렸다.

멤버들을 위해 잠시만 자신의 의지를 굽히기로 한 것이다.

태연의 손이 노숙자의 물건을 살짝 움켜쥐었다.

그리고 어린아이가 하듯.. 물건을 쑥쓰럽게 만지작 만지작 거렸다.

그 노숙자는 처음에는 상황이 너무나도 어이가 없었지만

예쁘장한 외모의 어린 소녀가 자신에게 그런 짓을 해주자 서서히 흥분이 됐다.

게다가 오랫동안 욕구를 해소하지 못한 그였다. 하늘이 준 기회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했다.

태연의 손가락이 그 크고 더러운 물건을 주물럭거린지 1분도 채 되지않아서

노숙자의 좆기둥이 거대하게 커져 꺼떡거렸다.

"으윽.....조..좋군.....이런느낌.."

태연은 자신이 그렇게 수치스런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에 좌절하며 옆을 흘깃보았다.

자신을 데리고 왔던 부하는 그런 태연의 잔뜩 찡그린 얼굴을 힐끗 보며 경멸하는 듯한 미소를 짓더니

"잘 해봐.. 흐흐.." 한 마디를 남기곤 차 뒤로 사라졌다. 

이제는 굳이 그가 옆에 있지 않아도 달아오른 노숙자가 어련히 알아서 하겠거니 하고 비켜준 것이었다.

"자... 아가씨.. 이건 이렇게.. 하는...아우... 그래.. 그렇지.."

"우웁....욱.."

태연의 입속에 자신의 좆을 강제로 쑤셔넣었다. 태연의 입속의 온기가 좆기둥을 타고 전해졌다.

태연의 코끝에는 진한 땀냄새와 함께 찌린내가 조화를 이루며 강한 악취가 풍겨왔다.

그런 물건을 입안에 물고 있는 것만으로도 구역질이 날 지경인데 악취까지 맡게 되니 태연의 고충은

말이 아니었다. 하지만 태연은 나중에 한 방으로 복수하리라 마음속으로 칼을 갈며 계속 빨았다.

<쭈웁....쭙..우웁..웁..>

"오오...호오...그래..그래....좋다.."

노숙자 사내의 감탄사는 계속 이어졌다. 사실 태연이 매우 서툴렀고 마지못해 하고 있는 것이 표정에 역력했지만

태연이 예쁘장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졌다는 것과, 벌써 2년가까이 여자 맛을 못 본 남자였다는 사실은

태연의 존재만으로도 그 사내가 흥분하기에 충분했다.

태연이 잘 나가는 인기 아이돌그룹의 리더라는 사실까지 알았다면 아마도 좋아서 기절했을지도 모른다.

노숙자 사내의 물건이 태연의 입안에 들어간지 5분도 되지 않아 그 사내는 사정을 하고 말았다.

태연의 얼굴을 움켜쥐고 오랫동안 참아온 좃물을 잔뜩 쏟아냈다.

태연은 순간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벗어나려했지만 성년 남자의 힘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크읍...으읍...흡.."

"다 삼켜.. 얼마나 아까운건데.. 아....진짜 황홀하구만.."

순간적으로 입안에서 그 물건을 빼냈지만 그 사내의 손아귀에 의해 다시금 그 정액들이 뿜어져 나오는 거대한 자지를

입안에 머금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실로 엄청난 양의 정액이 태연의 입안으로 들어가

목구멍을 타고 넘어들어갔다. 태연이 처음에는 어떻게든 뱉어내려고 애썼지만 워낙 많은 양이기에

적지 않은 양의 정액을 태연은 난생 처음 꿀꺽꿀꺽 삼킬 수밖에 없었다.

"크읍..읍...꿀꺽..꿀꺽...으읍..."

정액을 충분히 배출했다고 생각한 노숙자는 거칠게 좆을 뽑았다.

퐁~ 하는 소리와 함께 번들거리는 자지가 빠져나왔고 아직도 좆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태연은 입안에서 뱉어냄과 동시에 구역질을 했다.

"웨엑..우욱.....흑...흑....나...나쁜 자식.. 짐승만도 못해..흐흑..."

주고받는 대화로 어느 정도 일이 마무리되었다는 걸 눈치챈 용일의 부하가 다시 다가왔다.

그리고는 태연을 교량밑 개천가로 데려가 얼굴을 개천물로 대충 씻겨주었다.

그리고 그 노숙자 사내는 아직도 성이 안 풀렸는지 씩씩거리는 자지를 움켜잡고 방금 전의 꿈깥은 상황을

되새기며 자위를 해대고 있었다. 그 많은 양의 정액을 내뿜고도 발기된 상태는 여전했다.

그 부하는 태연의 정액이 잔뜩 묻어버린 얼굴을 씻겨 차에 다시 태웠다.

그리고 자위를 해대고 있는 노숙자의 뒤통수에 총구를 갖다댔다.

그 노숙자는 자위를 하는데 여념이 없던 터라 무슨일이 뒤에서 일어나는지 눈치조차 채지 못한듯했다.

<피슛...>

건조한 소음총 소리와 함께 노숙자의 머리를 총알이 뚫고 나갔고

그 불쌍한 사내는 앞으로 털썩 쓰러졌다. 죽는 순간까지도 미소를 짓고 있던 그는

죽는 순간까지도 좆에서 여전히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부하는 그 사내를 개천가로 끌고가 내던져버렸다.

<풍덩~~>

뒤처리를 마친 용일의 부하는 다시 차로 돌아갔다. 태연은 애써 멀쩡한 척하려 했지만

아직은 충격이 다 가시지 않은 듯 했다. 게워낼 것도 없건만 태연은 헛구역질을 계속했다.

"흐흐... 방금 건 신고식일 뿐이야. 이제 익숙해지겠지.. 그리고 다음부턴 넌 구역질을 하면서 뱉어내려고 하지도 

않을걸..? 아까워서 한 방울도 안 남기고 다 삼켜댈거다...크크.."

"너희는 제정신이 아니야...흐흑.."

태연은 더 많은 욕을 속으로 삼키며 후일을 기약했다.

위치추적기(실제로는 작동조차 않은지 몇 십분이 지나버린)라는 히든카드가 있기 때문에 태연은

울음을 삼키며 그 위기를 이겨내려했다.

그 부하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는 생각에 뿌듯해하며 

뒤에 앉겠다는 태연을 옆좌석에 억지로 앉힌 후 헐렁한 후드티 속으로

가슴을 주물럭거렸다.

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감촉이 손끝에 전해졌다.

"아아... 너... 리더 값은 하겠구나..크크.."

태연은 시선을 창밖으로 한채 이를 악물고 담담히 견뎌냈다.

이제 조금만 더 참으면 이 녀석들을 잡아넣을 수 있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묵묵히 버텨냈다.




승연은 어제에 이어 아직까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제시카가 당했던 것과 비슷한 방법 개처럼 취급당하고 있다.

교복을 입힌 채 두 팔이 뒤로 묶여 엎드려있던 승연은

개밥그릇에 있는 음식을 먹길 강요당했다.

"자 먹어봐.. 니 친구 제시카도 이런거 되게 좋아했어.. 알겠지? 흐흐.."

교복에 둘러싸인 엉덩이를 용일이 지근지근 밟으며 다그쳤다.

용일은 사실 지금 매우 들뜬 상태다.

드디어 태연을 납치하며 프로젝트의 완료가 눈앞에 다가왔다.

승연이 선뜻 그릇앞으로 기어가 엎드려 음식을 핥아먹기를 꺼리자

용일은 승연의 목덜미를 발로 밟으며 개밥그릇안으로 얼굴을 쳐박게 했다.

"넌 암캐야 이년아! 먹으란 말이다 ! 니가 니 그릇에 있는 밥도 못 알아보면 나중에 암캐노릇하겠어? 응? "

"으응..윽...흐흑.."

승연은 애처롭게 울었고 용일은 그럴수록 더욱 가혹하게 대했다.

용일이 유난히 가혹하게 구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사실 제시카를 피학적인 쾌감에 중독된 암캐로 만들려고 했으나 뜻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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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팬픽은 소라넷의 '헌터맨'님이 작성하였습니다.
본 팬픽은 파일놀이의 'kmsks0810'님의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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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제시카가 자신들에게 굴복해버렸고 성적 쾌감을 즐기게 되었다.

때문에 더 이상 제시카에게는 가학성에서 오는

쾌감을 느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다익선이라고 취향과 개성이 다양할 수록

용일에게는 선택권이 넓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용일은 승연만은 완벽한 암캐로 키우고 싶어했다.

그러려면 승연이 쉽게 순종하지 않도록 더 거칠게 다루는 것이 중요했다.

승연이 마지못해 그릇안의 빵을 주워먹고 있었다.

용일은 그러한 승연의 몸위에 찬물을 양동이째 담아 통째로 부어버렸다.

<촤아악>

"어맛~~!!"

승연은 화들짝 놀랐고 축축하게 젖은 교복이 승연의 몸에 딱 달라붙어 매혹적인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블라우스 앞부분은 승연의 가슴골과 유두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용일이 자신이 해놓고도 군침을 꿀꺽 삼키게 되는 사태를 만들고 말았다.

"역시 널 데려오길 잘했어..흐흐.. 넌 우리에게 있어 굴러들어온 호박이란 말이지.. 알겠냐 이 암캐년.."

"흐흑.. 제발.. 그렇게 부르지말아요...흑.."

"암캐년 주제에 감히 요구를 해? "

용일이 채찍을 들었다.

"흐흑...죄..죄송해요...때리지말아요......흑.."

"좋아..그렇다면 내가 하라는데로 할테지?"

눈물을 가득 머금은 채 승연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입을 벌려. 그리고 내가 지금부터 주는 건 한 방울도 흘리지 말고 다 마셔라.."

용일은 말을 마치고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단단하게 발기한 자지를 꺼내들었다.

승연은 또 정액을 먹게 하겠구나.... 하며 체념했다.

그렇게 두 눈을 감고 두 손을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입을 벌린 승연에게

정체모를 액체가 쏟아져들어왔다.

<쉬이이익......쪼로록..>

평소와 같은 비릿한 종류의 향이었지만 분명 달랐다. 두 눈을 살며시 뜬 승연은

깜짝 놀라며 뒤로 튕겨지듯 물러났다.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온것은 바로 용일의 오줌이었던 것이다.

"오호.. 너 지금 장난치냐.? 이리 안 와!!"

용일도 어렵게 얻은 소녀의 몸에 생채기를 내고 싶지는 않았기에 붕붕 거리는 소리만 냈지만

그 소리만으로도 그 소녀가 겁을 먹기엔 충분했다.

용일은 승연의 머리칼을 잡아채서 자신의 오줌이 고인 바닥에 끌고 왔다.

그리고 아까 개밥그릇에다가 하던 것과 비슷하게 무릎을 꿇고 엎드리게 한채로

고개를 숙여 바닥에 얼굴이 닿게 했다.

그리고는 말했다.


"혀를 내밀어라. "

"흐흑...흑......제..제발.."

"얼른..!!"

<쨔아아악!!>

바닥을 때리는 강렬한 채찍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졌다.

결국 승연은 혀를 내밀어 핥았다. 할짝할짝 거리며 오줌을 핥아먹었고

조금 많이 고인 곳은 바닥에 남겨진 수프를 먹을 때와 같이 입술을 바짝대 빨아들였다.

<수르릅..추릅....할짝...낼름 낼름...>

"크크크.. 가관이구나 정말.. 너같이 예쁜 얼굴을 한 년이 걸레처럼 오줌을 핥아 먹는 꼴이라니..크크.."

승연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는 수치심에 눈물을 흘렸다.

물론 혀는 타의에 의해서지만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었다.

승연의 쫙 달라붙은 교복과 음란한 여고생의 모습을 한 채 오줌을 핥아먹고 있는 승연을

용일은 다시 일으켰다.

그리고 또 승연에게 입을 벌릴 것을 지시했다.

"암캐년.. 아까운 오줌이 다 떨어졌잖아. 아까만큼은 많이 안 나올거다. 대신 다 먹어라. 남김없이..알겠냐 !!"

<짜아악 짝!!>

두 번의 위협적인 채찍소리로 또 다시 승연은 겁을 먹었다.

그리고 죽는 셈 치고 입을 벌려 자세를 취했다.

<슈우우욱..쪼로로록..쪼로로록..>

오줌방울이 승연의 입가로 튀면서 입안에 가득 담겨왔다.

"삼켜라.. 암캐년 승연아.."

소녀의 가녀린 목덜미가 꿀꺽대며 뜨거운 오줌이 승연의 목구멍을 타고 넘어왔다.

"넌 이제부터 이 주인님의 전용 변소인거다. 알겠느냐..? "

<쪼로로로록..쪼록..>

"꿀꺽 꿀꺽..쪼로록...흐읍..으읍.."

"옳지 옳지..그렇게.. 이년 완전 까진 년이었구만..크크크.. 암캐 걸레년이 따로 없어.."

"흐흑..흑...으읍..우웁...꿀꺽 꿀꺽..."

마침내 오줌소리가 잦아들며 용일이 오줌싸는 행위를 멈췄고

승연은 채찍소리에 겁을 먹은 나머지 정신없이 용일의 오줌을 다 삼켜버렸다.

"귀여운 것.. 넌 내가 집중적으로 키워주지..흐흐.."

용일이 검지손가락을 승연의 입안에 넣고 몇번을 돌리면서 턱을 쥐고 얼굴을 흔들며 말했다.

그리고 물에 젖어 엉망이 된 머리 위를 쓰다듬으며 

"앞으로 사랑해주지.. 암캐.. "

라는 말을 남기며 냉정하게 방을 나갔다

승연은 흠뻑 젖은 채로 바닥에 아무렇게나 쓰러져버렸다.

너무나 지칠만도 했다.

몇 일간 도대체 몇 명과 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수치스러웠는지 이제는 돌이켜 회상하는 것조차 두려웠다.

승연은 용일의 오줌범벅이 된 바닥 위에 그렇게 쓰러져있었다.

용일의 저택 휴게실..두 대원이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며 히죽대고 있다.

HD화질의 고급티비 안에서는 여고생들이 자신들의 특기를 자랑하며

모 프로그램에서 한창 장기자랑에 열중하고 있다.

"야 씨바.. 저년 존나 꼴릿해보이지 않냐? 크크크.."

"누구.. 쟤? 저 년? "

"아니 미친새끼야 돌았냐. 저 년 말고 저 앞줄에 있는 년 있잖아. 와.. 교복봐. 존나 까진 년인가보네.."

"참내.. 그냥 그렇구만.."

"와 씨발.. 나는 요즘 여고생들 교복만 보면 꼴려 죽겠더라.. 넌 안 그러냐? 흐흐"

"병신새끼. 넌 이 천국같은 곳에서 저런 년들이 눈에 들어오냐? 

난 우리 애들 맛보니까 딴 애들 눈에도 안 차더라."

"아... 하긴 그렇긴 하지.."

"그런 의미에서 애들 몇이나 불러서 좀 놀까..? 흐흐.."

"좋지~ 누구 부를까? 제시카? 써니? 유리? 수영이? 

아참.. 수영이란 녀석은 아직 길이 좀 덜 들었더라..;;"

"아유.. 많기도 하다. 교복입으면 누가 젤 잘 어울릴라나? 키키.."

"좋아. 초이스 ! 서현 윤아 초이스 !"

"오케이 바로 불르자 흐흐 "

"응 있어봐라. 자.."

한 대원이 기대감이 풍만한 표정으로 내선 전화를 걸었고 

수화기 너머로 티파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여봐. 서현이 바꿔봐. "

"티파니는 안 돼요? 섹스하는 거면.. 티파니두 하고 시푼데.."

남자 생각에 또 다시 달아오른 티파니가 교태스런 목소리로 보챘다.

"알았어. 담에 해줄테니깐 우선 서현이 바꿔봐.."

"핏...알았어요.. 서현아 자. 받아."

같은 방에 윤아와 수영을 데려다놓고 티파니와 함께 섹스가 얼마나 황홀한 것인지

한참 수다를 떨며 둘을 설득하던 중이었다. 


티파니에게 수화기를 전해받은 서현이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어. 서현아 너 옷장에 교복 남은 거 있지? 

윤아랑 같이 교복입고 우리 방으로 와. 202호 알지? "

"네.. 근데 전 좋은데. 언니가 갈려고 할지 모르겠어요...;;; 

아직도 우리한테 충격이 남은 눈치에요..;;;"

"니가 잘 구슬려서 데려와봐 임마. 우리가 살살할께.. 우리 지금 꼴려 죽겠다.."

"네....;;;"

곧이어 두 소녀가 대원들이 자리한 방에 모습을 비추었다.

둘 다 길고 늘씬한 몸매인데다가 긴 생머리에 청순한 얼굴은 

누가봐도 모범적이고 전형적인 여고생이었다.

한 대원이 말했다.

"서현아. 니가 한 번 보여줘. 어떻게 하는지..흐흐.."

"네..."

서현은 곱게 대답하고는 책상 위쪽으로 가서 걸터앉았다.

그리고 교복 치마에 단정하게 가려져있던 다리를 양쪽으로 쫙 벌리고는

검지와 중지를 자신의 음부에 가져갔다. 그리고 서서히 손을 움직였다.

혓바닥으로는 자신의 입술을 핥으며 눈을 지그시 감고 스스로를 자극했다.

"우웅~ 여고생 서현이는 자지를 원해요... 정액이 먹고 싶어요..하응...."

"크크크....잘 한다...."

서현을 보고 미소를 흘리던 대원이 옆에서 쭈뼛거리며 매우 어색한 모습으로 서있던 윤아를

냅다 잡아채서 꼭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한 쪽 손을 윤아의 치마 아래로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검지를 조심스럽게 보지로 향한 후 

팬티 속으로 서서히 밀어넣고 조갯살을 찾았다.

처음부터 삽입을 하지는 않았다. 조금씩 조금씩... 윤아의 보지 주변을 문지르며 자극했다.

"으으윽....흑.."

강한 근육질의 팔에 꼼짝못하게 잡혀버린 윤아가 가는 신음을 흘렸다.

그리고 다른 한 대원은 서현의 매혹적인 자태에 반하여 무언가에 홀린 사람처럼

서현에게 터벅터벅 다가가 서현을 책상위에 조심스레 눕혔다.

"으음... 혼자하려고 하지마.. 내가 도와주지..."

그 대원은 자신의 보지를 만지고 있던 서현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고 책상옆으로 밀어냈다.

그리고 서현의 앙증맞게 벌려진 입술 안으로 자신의 혀를 밀어넣으면서 

잠시동안 비어있던 서현의 음부 쪽으로 자신의 손을 가져다 댔다.

"우웅~ 좋아요...."

서현에게서 조그맣게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신음소리가 흘러나오자마자 혀만 놀리던 대원은

입술로 서현의 입술 전체를 덮어 서현의 신음소리마저 삼켜버렸다.

"하읍...춥..쪼옵.."

"흐응...아아앙....추웁....."

그 대원이 애무를 한지 10분만에 서현의 아래쪽이 젖어오기 시작했다. 

티파니와 써니 못지 않게 서현도 이제 매우 농익은 몸이 되었다. 

어린 신체치고는 매우 예민한 반응을 하고는 했다.

한편 윤아 쪽도 분위기가 한창 달아오르고 있었다. 

물론 윤아의 입장에선 반강제적 행위였지만

윤아를 범하는 대원에게는 교복차림의 윤아는 성적 흥분의 대상에 있어 최적이었다.

"자.. 내가 직접 벗겨주지.."

수줍게 고개를 돌리고 애써 외면하는 윤아의 교복 블라우스의 단추를 조심스럽게 끌러 풀어낸 대원은

손으로 윤아의 아담 싸이즈의 가슴을 살며시 움켜쥐었다.

"으음~ 이거로군.... 너의 가슴.. 정말 부드러운데..? "

몇일 전 파이즈리를 해주었던 써니의 가슴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게다가 나이가 어려서인지 아주 연하고 부드러운 살결을 가지고 있어 

만지는 손이 빨려들어갈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추웁...춥...쪼오옥...하읍..>

윤아의 교복을 양파 껍질 벗기듯이 조금씩 조금씩 

벗겨내면서 윤아의 몸 구석구석을 감상하던 대원은

뒤편 책상쪽에서 서현과 동료대원이 음란한 키스소리를 내며 즐기는 것과 

또 다른 상황을 연출하고 있었다.

마치 첫사랑과의 애틋한 사랑을 하듯.. 조심스럽게 윤아의 옷을 벗겨냈다.

다른 멤버들을 처음 훈련시키고 조교할 때는 그 역시도 거칠게 굴었었다. 

하지만 윤아의 곱상한 외모는

뭔가 함부로 대하기엔 부담스러운.. 보호해줘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했다.

윤아의 상의가 모두 벗겨지고 하얀색 브래지어만이 윤아의 가슴을 가려주고 있었다. 


윤아는 여전히 고개를 

돌린채 브래지어가 흘러내리지는 않을까 두 팔을 교차시켜 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그런 윤아를 만족스럽게 바라보던 대원은 윤아를 조심스럽게 안아올려서 침대로 옮겨 눕혔다.

그리고 치마의 측면쪽 지퍼를 열어 벗겨낸 후 마침내 팬티까지 벗겨냈다.

윤아의 깔끔하게 정돈된 수풀에서는 지저분하다거나 난잡하다는 느낌이 전혀들지 않았다.

첫날 나름 호되게 신고식을 치렀던 윤아였지만 단 한번도 범해지지 않은 비밀의 화원처럼 순수해보였다.

심지어 대원은 그 많은 동작을 하는 동안 윤아에게 푹 빠져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살인따윈 심심찮게 해오던 그였지만 윤아에게만은 

마치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수줍어하는 소년과도 같아졌다.

등 전체를 뒤덮은 십자가와 악마 문신이 무색할 정도였다. 

그는 연인에게 하듯 양해까지 구하고 말았다.

"자... 내가.. 이제부터 너의 그곳을 핥을거야.. 혹시 아프거나 하면 얘기해.."

그리고는 혀를 내밀어 윤아의 조개 속을 서서히 휘젓기 시작했다.

"흐응....응...."

윤아의 늘씬한 다리가 대원의 어깨와 등 위에 살며시 얹혀졌다.

"추웁..낼름 낼름...어때..아프지는 않지..? 추웁..쭙.."

가볍게 고개를 두어번 끄덕거린 윤아는 한쪽 손으로 이마를 짚고

누운채로 신음소리를 참으려고 이를 악물었다.

"으읍...읍....흐읍.."

"낼름 낼름.....쭙.."

한참 윤아의 보지를 맛보던 대원은 몸을 일으켜 상체를 좀 더 위쪽으로 했고 

윤아의 얼굴을 드디어 마주 보게 되었다. 

윤아의 허리를 한 손으로 감싸 조심스럽게 들어올린 후

허벅지와 엉덩이를 살짝 들어올려서 자신의 다리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나머지 한 손은 어깨 뒤쪽에 받힌채 고개를 돌린 윤아의 입술을 찾았다.

다른 여자였으면 거칠게 턱을 움켜쥐고는 혀를 집어넣었겠지만 

윤아가 끝까지 고개를 돌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술로 무언가를 찾듯이 얼굴을 최대한 가까이해서 입술을 마주 대려고 노력했다. 

몇 번을 고개를 돌려 입술을 피하려 하던 윤아는 

그 대원이 거칠게 대하지 않고, 끈질기면서도 조심스럽게

자신의 입술을 따라오자 마침내 입술을 허락하고 말았다.

윤아의 입술이 조그맣게 벌려졌고 둘은 딥키스를 나누었다. 

타액을 교환하기도 하고 혀를 얽기도 하면서

정말 사랑하는 연인처럼 키스를 나누었다. 

"후웁...움...하읍....아..좋아..사랑해..."

"흡...아응....흐응.."

물론 윤아가 이성적 감정을 느끼는 건 아니었지만 윤아가 응해주는 이유는

순전히 윤아를 대하는 그 대원의 노력과 태도의 성과였다. 

마음이 약하고 여린 윤아는 그 거친 곳에서

자신을 그렇게 소중하게 다뤄주는 대원의 노력이 가상하여

두 눈 딱 감고 몸을 허락하기로 한 것이었다.

물론 저항해봐야 소용없다는 사실이 머릿속 깊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도 한몫을 했다.

서현 쪽 분위기는 매우 달랐다.

서로의 몸에 열심히 탐닉하던 둘은 흥분이 극에 달했고 마무리에 이르렀다.

"서현아... 내가 여기에 넣어도 되겠니..? "

"아...하..하고 싶으면 해주세요.. 서현이는 좋아요.."

"그래.. 간다..으윽.."

그는 서현을 뒤로 돌려 엎드리게 한채 후장삽입을 시도했다.

그의 물건이 꽤나 굵은 편이라 쉽게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이미 서현이 애액이 어느 정도 기름칠을

해주었고 서현이 정성스럽게 사까시를 해주어 침까지 잔뜩 발라져있는 자지는

귀두 끝부터 조금씩 들어갔다. 힘겹게 처음 스타트를 끊었던 그의 자지는 적당히 끼워넣어지자

들어가는 것이 조금 더 용이해졌고 결국 그의 좆기둥은 

서현의 항문 속으로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다.

"아우.. 야.. 장난 아니다...조이는거.. 괘..괜찮겠냐..? "

그러자 서현은 조금은 고통스러운 듯 했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며 

뒤쪽 대원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응.. 괜찮아요.. 해주세요.."

"그..그래.. 간다..으윽..윽.."

서현의 애널에 꼭 맞게 끼워진 그의 자지가 힘겹게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뿌직 뿌직...푸욱..푹..>

요란한 소리를 내며 그의 허리가 움직였고 

서현의 허리가 살짝 젖혀진채 서현의 몸이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윽....흐웅...좋아요....아앙..."

"윽..너 진짜..자..장난 아니다..."

"아앙..계속해주세요.. 좋아요.. 더 깊이 넣어주세요..흐응~~"

서현의 애처로우면서도 매혹적인 목소리는 그의 원기를 한층 북돋아주었고

그의 왕복 운동은 더욱 빨라졌다. 

"으윽..윽....아아.. 좋다.. 좋아.."

서현의 허리 양쪽을 움켜쥔 그의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갔고

둘의 상체가 움직이는 속도도 점차 빨라져갔다.

그리고 둘은 한참을 움직이더니 마침내 클라이막스에 달했다.

"간다...싸..싼다..윽...으윽...!!.."

"하응..나도...갈 거 같아요..하응~~ 아윽.."

"으으윽~~~~"

"아아~"

그의 격렬한 움직임이 갑자기 멈추었고 서현의 몸이 가볍게 떨렸다.

<퐁~>

경쾌한 소리와 함께 그는 자지를 빼냈고 서현의 애널에서는 

정액이 잔뜩 넘쳐 흘러나와 뚝뚝 떨어졌다.

"아...... 너...최고다..쪼그만게.. 대단하네 진짜.."

"아앙... 너무 좋았어요...."

기진맥진한 서현은 엉덩이만 들어올린채 철푸덕하고는 침대 위에 엎드려 뻗고 말았다.

윤아 쪽도 거의 마무리되어가고 있었다.

대원의 키스와 정성어린 애무가 계속되자 

윤아도 보답하는 의미에서 해보지도 않았던 애무를 보답으로 하게 되었고

그 남자의 귓볼과 목덜미를 침을 잔뜩 묻힌 혀로 음란하게 핥아주었다.

"아아....넌...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야..으윽.."

윤아의 애무를 받던 그 사내는 윤아를 위해 마지막 배려를 해주었다.

"자.. 오늘은 삽입은 하지않으마... 입으로 그냥 끝내줘.."



그러자 사슴같은 눈망울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여서 말없이 고마움을 표한 윤아는

지금껏 그곳에 와서 해주었던 그 어떤 펠라치오보다도 정성스럽게 해주었다.

"하으읍..쭈웁..쭙.."

윤아의 긴 생머리가 대원의 허벅지를 간지럽혔다. 

윤아의 가녀리고 연약해보이는 손이 좆기둥 아래쪽을

살짝 쥐고 앵두같은 입술로 귀두를 쪽하고 빨았다가 혀를 내밀어 좆기둥에 침을 발라주었다.

청순한 외모로 가끔가끔 비추는 음란한 모습은 황홀함 그 자체였다.

윤아는 결국 입안에 그 대원의 자지 전체를 물고 얼굴을 상하로 움직였다.

뜨끈한 윤아의 입안에서 대원의 꺼떡이는 자지가 춤을 췄다.

"아윽...아.. 미칠 거 같다....아아....너무 좋다... 그래..그..그거야.."

"후웁.. 춥.....하읍...하으읍..."

"으윽...아아... 싸...싼다..."

윤아의 혀놀림과 동작이 점차 빨라졌고 결국 그 대원은 절정에 달하고 말았다.

엄청난 양의 정액이 윤아의 입안에 왈깍 쏟아졌다.

"흐윽...윽......아............................."

대원은 잠시 동안 두 눈을 감은채 황홀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윤아는 익숙치 않은 느낌에 당장이라도 뱉어내고 싶었지만 

매너있게 정액줄기가 충분히 잦아들 때까지 꾹 참았다.

많은 양의 좃물이 윤아의 입안을 가득 채우면서 윤아의 볼이 부풀려졌다.

좃물을 모두 쌌다고 생각되자 윤아는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조신하게 고개를 돌린채 입안에 머금은 정액을 자신의 손바닥 위에 조심스럽게 뱉어냈다.

"하아...하아..... 아... 너 진짜... 너무 예쁘구나.. 이쁜 것.."

평소같았으면 정액을 삼키라고 닦달했을 그였으나 윤아가 정액을 모두 뱉어냈음에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우아한 이미지의 윤아가 사까시를 해줬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는 만족하는 듯 했다.

"정말 잘 했다..정말 잘 했어..."

그 대원은 기특하다는 듯 윤아의 머리를 툭툭 쳐주었다.

서현 역시 뿌듯하게 윤아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윤아에게 다가오더니

"언니.. 이런 건 남기면 안 되는거야.."

라고 나지막하게 한 마디 하고는 윤아의 손바닥 위에 고인 정액을 혀로 싹싹 핥아먹었다.

"이 맛있는 걸 버리구 그래.. 아깝자나...히힛.."

외모와 뱉어내는 말이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윤아는 그런 서현을 뒤로 한채 옷을 차곡차곡 챙겨 입은 뒤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서현은 아직 나가지 않았다. 검지를 입술 위에 올려놓고 

뭔가를 고민하던 그녀는 갑자기 방긋 웃으며 말했다.

"우리 한 번 더하면 안 되요..? "

그러자 두 대원은 못말리겠다는 표정을 하면서 서로를 한 번 힐끗 보고는

동시에 서현에게 달려들었다.

그 셋은 그날 밤새 섹스를 즐겼고 다음날은 하루종일 누운채 셋이 엉킨채로 잠이 들어버렸다.

태연은 노숙자에게 호되게 당한 후 

봉고차에 타고 결국 용일을 만나게 되었다.

눈가리개를 한채 차를 탄지 몇 시간만에 도착한 곳은

어느 음침한 산속..

오랜 시간 눈가리개를 하고 있었음에도 눈가리개를 벗고 난뒤

눈으로 들어오는 빛 때문에 눈이 찌푸려지거나 하는 일이 없었다.

너무나 어두웠기 때문이다. 

우중충한 분위기의 나무들이 빽빽하게 둘러싸인 숲속에서 또 다시 어지럽게 꼬인

길을 걸어들어가자 마침내 문제의 저택이 보였다.

거대한 5층 건물이 괴물처럼 우뚝하게 서 있었다.

대원의 손에 이끌려 큼지막한 문을 열고 저택 안으로 들어간 후 나선형 계단을 따라

이층으로 올라갔다. 넓다란 서재 안에는 인텔리적 이미지가 강하게 풍기는 사나이, 용일이 있었다.

엄청나게 많은 책들이 가득 꽂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태연이 생각했던 변태 아저씨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호... 왔나..? 드디어 리더님을 이렇게 만나게 되는구만... 하하하.."

의자에 다리를 꼬고 거만하게 앉아있던 사내가 몸을 일으켜 태연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검지로 턱을 받치고 서서히 들어올렸다. 

"역시나 아이돌인가..? 피부가 참 부드러워.."

다른 한 쪽 손으로 태연의 볼을 쓰다듬으며 용일이 말했다.

"도대체 왜 우리한테 이러는거야."

태연이 표독스러운 눈으로 쏘아보며 말했다.

비교적 작은 신장의 태연에 비해 용일의 얼굴은 한참 위에 있었고

때문에 태연의 올려다보는 눈에는 독기가 가득 서려있었다.


용일의 음흉한 손길이 태연의 어깨 위에 올려졌다.

"이거놔.."

용일의 손을 뿌리치고 뒤로 물러난 태연은 순간적으로 위치 추적기가 들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몰래 뒷주머니에 있는 위치추적기를 더욱 깊숙히 집어넣었다.

그 때였다. 잠시 정면의 시야를 놓친 사이에 무언가가 앞으로 확 다가왔다.

용일이었다. 용일이 바지 주머니 속에 손을 넣고 있던 태연의 손을 확 낚아챘다.

그리고 나머지 한 쪽 손은 허리 뒤쪽을 잡고 자신의 몸 가까운 쪽으로 바짝 끌어안았다.

태연의 낚아채어진 손에는 위치 추적기가 쥐어있었다.

"호오~ 이게 무엇일까나..? 나한테 주려고 준비하신 선물인가? 흐흐.."

"이익.. 잇.."

태연이 위치추적기를 꽉 쥐고 놓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성인 남자의 힘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위치 추적기가 멀리 날아가 벽에 부딪쳤고 바닥에 떨어져 망가져버렸다.

워낙 세게 날아가버려서인지 한 눈에 봐도 고장났다는것이 확실했다.

그 때 태연이 말했다.

"조금만 있으면 여기 경찰들이 들이닥칠거야. 너희들은 이제 끝이야~~!!!"

그러자 용일의 입가에 날카로우면서도 비열한 미소가 스쳤다.

"전파 교란기라고 혹시 들어봤나..? "

"무..무슨..."

"니가 준비한 선물이 아무 쓸모없게 되어버렸단말이지.. 미안해서 어쩌나..흐흐..."

"마...말도 안돼.. 이..악독한 녀석들..."

용일은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태연을 지하실로 끌고 내려갔다.




한 편, 티파니는 침대 위에서 자위에 열중하고 있다.

유리와 윤아가 방으로 불려간 뒤로 그들이 하는 행위를 비디오로 지켜보던 티파니는

도저히 달아오른 흥분은 참지 못하고 자위를 하고 말았다.

주위에는 딜도와 바이브레이터 몇 개가 널부러져 있었다.

"아으응~~~"

간드러진 신음소리와 함께 티파니의 손가락이 스스로의 유방을 향했다.

아직 어리지만 적당히 봉긋하게 솟아오른 유방이 티파니의 손가락을 맞이한다.

검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 끝이 집게 모양으로 유방 끝의 유두를 살짝 만졌다.

딱딱하게 굳어버린 유두가 느껴진다.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이 손끝에 전해졌다. 항상 이렇게 성적 행위를 눈앞에 둘 때마다

티파니는 온몸에서 흐르는 짜릿함을 느낀다.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피부 끝 신경들 하나하나가 세세하게 살아있음을 느꼈다.

엄지손가락으로 유두를 자극하던 티파니는 다른 한 손을 천천히 자신의

음부로 가져갔다. 벌써부터 축축하게 젖기 시작한 보지가 만져졌다.

조갯살을 조심스럽게 벌리고 애액이 묻어나오는 보지를 손가락으로 돌려가며 자극했다.

"하아앙... 아윽....."

그 때, 문이 열리며 써니가 들어왔다.

"야~ 아무리 급해두 그렇지... 혼자 놀아 바부야..도와줄께..힛.."

그러더니 뒤로 다가와 티파니의 보지를 아래쪽에서 음부를 손으로 가려서 덮듯이 만져주었다.

"아응...~"

"왜 이렇게 뜨거워~~~ 티파니.... 어때.. 좋아..? "

써니가 티파니의 목덜미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으며 말했다.

티파니가 귀여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하잉~~ 좋아아......."

써니가 뒤에서 티파니를 껴안으면서 한 쪽 손으로 가슴을 주물르고

나머지 한 손으로는 계속해서 티파니의 보지를 덮어서 앞뒤로 흔들어주었다.

티파니가 몸을 배배 꼬면서 교태로운 신음소리를 계속 흘렸다.

"써니야.. 너무 좋아~ 계속..계속해줘... 하응..."

티파니의 아래쪽에 위치한 써니의 손이 점점 빨라졌다.

<슥 스윽....슥 슥슥..>

"하으응...가..갈 거 같애... 아앙...."

티파니가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허리를 한껏 뒤로 젖힌채 몸의 균형은

써니에게 기대고 의지한채로 긴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대면서

신음소리를 뱉어냈다.

"으응...아앙.. 하으윽....아앙~~ "

티파니의 몸에 가벼운 경련이 일며 보지에서 애액이 쏟아져나왔다.

"하으윽..하아..."

티파니가 크게 한 숨을 내쉬었고 티파니의 보지에서 뿜어진 애액은

오줌처럼 새어나와 써니의 손위에 후두둑 하고 떨어졌다.

"야.. 오늘 왜 이렇게 많이 흥분했어~~"

"아앙... 모르겠어... 너무 좋았어.."

티파니가 귀여운 눈웃음을 써니에게 흘렸다.

"고마워.. 킥.. "

안 그래도 한참 자위로 몸이 달아올라있던 터인데 갑작스럽게 써니가 와서 

자신의 몸을 자극해주자 한껏 가버린 티파니였다.

티파니는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써니에게 깊숙히 키스를 해주었다.

<추웁~~>

써니도 이제는 이런 동작은 너무나 자연스럽기에

티파니의 혀를 부드럽게 받아들였다. 티파니의 혀가 써니의 혀를 감쌌고

두 어린 소녀의 혓바닥이 입안에서 음란하게 얽혔다.

이제는 서로의 몸을 탐하며 서로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너무나 자연스럽게

몸으로 머리로 알게 되어버린 두 소녀였다.



승연은 대원의 차에 실린채 외곽으로 나가서 어느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주위를 한참 살펴본 그는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신축된 지하철 남자화장실로 승연의 손을 이끌어 들어갔다.

아주 좁은 공간이었기에 둘의 몸은 아주 가깝게 붙어있었다.

지어진지 얼마 안 되었기에 청결 상태라던가 시설이 아주 좋은 화장실이었지만

남자화장실이 주는 의미 자체가 승연에게는 거북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자... 이제 내가 여기서 널 범할거야.. 바로 이곳에서.."

승연을 데리고 온 대원이 승연의 귓속에 조그맣게 속삭였다.

밖에서 남자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바깥의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게 승연의 입을 막고 조심스럽게 대원이

자신의 물건을 꺼냈다.

이미 아슬아슬한 공간이 주는 짜릿함에 자지는 빳빳해져 있었다.

우람한 자신의 물건을 보고 만족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그 대원은 벽에 승연을

밀어붙여놓고 억지로 다리를 벌려 검지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으읍..."

갈고리 모양을 한 손가락이 아주 노련하게 움직이며 승연의 클리스토리스를 자극했고

승연은 어쩔 수 없이 터져나오는 신음소리가 바깥까지 들리지 않게하려고

스스로의 입을 틀어막았다.

그 대원의 손가락이 승연의 보지 안에서 춤을 추듯 현란하게 움직였고

승연은 한쪽 손으로 입을 막은채 겨우겨우 몸을 가누고 있었다.

그런 승연의 사정 따위를 봐줄리 없는 대원은 승연의 상체를 벽쪽으로 향하게 한채로

뒤에서 거칠게 박아버렸다. 

"흐윽..읍........흡.."

승연은 신음소리를 참기 위해 아까처럼 입을 막기도 하고

손가락 두개 정도를 입에 넣고 꽉 물기도 하면서 용을 썼다.

하지만 대원의 좆기둥이 승연의 보지 안을 완전히 점령하고

피스톤 운동까지 시작되자 승연의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쾌감이 서서히 몸 전체에 퍼졌다.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 버텨내던 승연은 차라리 음침한 지하실에서 당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들켜버리지도 모를 그런 곳에서 당하는 것은 너무나 힘겨웠다.

대원은 아예 큰 소리가 나지는 않도록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피스톤 운동을 해주었으며

그것이 승연을 더욱 미치게 했다.

사람들이 들어온다 싶으면 피스톤 운동을 순간적으로 멈추었고 승연은 가쁜 숨을 고르게 했으며

다시 들어왔던 사람들이 나갔다 싶으면 그 대원은 여지없이 허리를 움직였다.

"흐으윽...읍..."

"크게 소리내지마... 아이돌 한승연이 색녀, 걸레라는 걸 소문낼 셈이야? 흐흐흐"

"으읍..읍..."

"이렇게 예쁜 얼굴을 한 녀석과 이런 곳에서 섹스를 즐기다니..황홀하구만.. 자 이리와."

충분히 승연의 질구를 맛보았다고 생각한 그는 이제 승연을 변기 뚜껑을 덮어놓고 위에 앉혔다.

그리고는 자신의 번들거리는 자지를 억지로 승연의 입안에 우겨넣었다.

"흡..으읍.."

승연은 거부하려고 애를 썼지만 이겨낼 수는 없었다.

그리고 그 대원이 승연의 머리칼을 움켜쥐고 강제로 왕복운동을 하게 했다.

승연은 숨이 막혀왔고 시큼하고 텁텁한 좆이 입안에 들어와 굉장히 거북했다.

"으음....흡.."

이미 한참동안의 질 속에서의 피스톤질로 충분히 달아올라있던 자지는

울컥울컥하며 정액을 승연의 얼굴 우에 쏟아냈다.

"흐으............"

꽤 많은 양의 정액이 승연의 얼굴위에 뿌려졌다. 하얀 백색의 끈적한 액체가

승연의 콧등과 이마, 볼, 고운 입술위에 뿌려졌다.

그리고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아직 조금 남아 귀두 끝에 맺혀 있는 좃물을

억지로 승연의 입안에 넣게 하고 청소시켰다.

"후우...... 이거 꽤나 스릴있는데..? 역시 너같은 암캐에겐 이런 곳이 어울려.."

그 대원은 손가락으로 친히 승연의 얼굴위 곳곳에 묻어있는 정액을 찬찬히 훑어서

승연의 입안에 손가락을 넣고 빨게 했다.

"자... 빨아.. 안 그럼.. 이 곳 사람들한테 단체로 당하게 할거야.."

나지막한 속삭임임에도 승연이 복종하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승연은 구역질이 났지만 교육받은대로 정말 맛있다라는 듯한 표정으로 정액이 가득 묻은

손가락을 쪽쪽 소리를 내며 빨아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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