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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7 12:52

신입부원하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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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부원 하루나

제1화  여행

 

하루나에 있어, 지금까지 살아 온 일생중에서 제일 슬픈 사건. .

그것은, 금년의 봄에 일어난 모친이 돌아가신 일이었다.

그 날의 일은 지금도 어제의 일처럼 선명하게 기억해 낼 수 있다.

고등학교 1년의 하루나는, 화장터의 하늘에서 피어 오르는 연기를 보면서,

혼자서 어머니를 전송했다. 어머니와 하루나 자신 단둘만이 근근히 살아가던 가정이었다.

어머니. .라고 말하는 것보다, 서로가 분신과 같은 존재였다.

철이 들었을 때부터, 2인 가족으로 살아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루나는 부친을 모른다. 훨씬 옛날에 돌아가셨던 것으로 모친으로부터 들어왔다.

옛날부터. .그리고 지금도. .앞으로도. .쭉. .

「부친」을 가지는 일은 없는 것일 것이다.


어렸을 적의 하루나는,「진정한 아빠는, 어디엔가 살아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부친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도록 스스로 인식시켰다.

그렇게 말하는것 보다 부친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하루나에게는, 「부친」에 대한 기억이 단 한점도 없다. 기억이 나는 시간대 안에,

부친은 이미 집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부친과 놀거나 귀여움

받은 기억도 당연히 없었다.


그런 사람. .만약 만일 살아 있었다고 해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만난다고 하더라도.

타인 이상의 감정을 가지진 않을것이다. . .왜냐하면, 「부친」이라고 하는 인식이

완전히 없기 때문에, 만나도 어쩔수 없다. .라고 생각한다.

「내가 하루나의 아버지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지금 나타났다고 해도,

아마 어떤 감개도 솟아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이상할 정도로 부친을 가지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하루나의 모친이 쭉 혼자였던 것은 아니다. 모친에게는,

남편을 대신하는 「애인」이 있었던 것은 확실했다.

아니, 「있었다」라고 생각한다.

어머니는 「친구를 만날 뿐.」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도 하루나는 「다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달에 한 번, 두번째 토요일이 되면, 「친구의 곳에 갔다올테니까 집보고 있어.」

라며 아침부터 나가서는 밤이나 되야 돌아온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가사일

정도는 대충은 할수있게 되었다. 하루나가 혼자서

있을 수 있게 되고 나서는, 외박 하는 일도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들떠서 나가는 기색은 없었다. 돌아와서도

평상시와 다를바가 없었다. 애인에 대해서 단 한마디의 언급도

없었다. 그런데도 매월 반드시 그 날이 되면, 어머니는 예쁘게 차려입고

나가 일요일에는 반드시 돌아왔다.

이것은 하루나의 제멋대로인 상상이지만, 어쩌면, 상대는 처자가 있는

사람이었지도 모른다.

 

사춘기의 독특한 결벽함으로부터, 그런 모친을 경멸하는 눈으로 보는 시기도 있었다.

싸움도 했다. 그렇지만, 하루나 자신의 마음의 성장

과 함께, 하루나는 모친을 허락할 수 있게 되었다.

어머니에게는 어머니의 「여자」라고 한 인생이 있었으니까, 그것은 인정해

주고 싶다고 생각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정말로 모친에게 「애인」있었을 것인가?

하루나에게는 확증이 없었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어머니가 남자를 집에

데리고 온 일은 없었다. 그러므로, 하루나는 어머니의 애인을 보았던 적이 없다.

사진을 장식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으니까, 물증이 될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장례식때에 등장한 몇 사람도 어머니인 친척이든지, 화사

동료와 이웃들만이 조문에 방문했다. 하지만, 하루나에게는 대부분 누가 누구

인지 몰랐다.

어쩌면, 그 중에 어머니의 「애인」이 있었을지도 모르다. 하지만,

조문객 중에서 자신있게 나서는 남자나 그런종류의 태도를 남자도 없었고. .

어쩌면, 사실은 어머니가 말하고 있던 것처럼, 단순한 친구와 온천에 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실을 말해 주는 어머니는 이제 없다.


아파트는 임대였지만, 집주인은 이대로 계속 살아도 관계없다고 말해 주었다.

생명보험으로부터 연금이 나오게 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치만 하지 않는다면

고등학교를 생활을 계속 할 수 있을 정도로의 수입은 되었다.

어머니가 늘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혼자서 가사일도 대충은 처리할 수 있었다.

독신 생활에서도 부자유스럽지는 하지 않았다.

이번 봄은 고등학교 2 학년, 16세를 맞이하는 해이다, 훌륭하게 살아갈수 있는 나이

인 것이다. 이대로 쭉 혼자서 살아가자. .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운명을 1통의 편지가 바꾸었다.


「처음으로 편지 드립니다. 나는 예전부터 고인이 되신 당신의 어머님을 잘 알고있는

사람입니다. 이유가 있어서 자신있게 나설 수 없지만, 어머님으로부터

당신에 대한 장래의 일에 대해, 맡겨졌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성카타리나 학원에

오시지 않겠습니까? 기숙사생활을 보장할 것이며, 일용품은 이쪽에서

대충 준비하기 때문에 가방 하나만 가지고 오신다면 하루하루의 생활에는

별 무리가 없을것입니다, 어머님의 기억이 남아있는 아파트에서 쭉

울며 사는 것보다, 젊은이에게는 새로운 터전에서 새출발을 하는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귀부인이 답장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어떤 아저씨로부터」

성카타리나. .이 학원만큼 부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사립 고등학교는 없다. ..

입학하려면 굉장한 기부금 내지 않고서는 안된다고 알고 있다.

입학하기도 어려운데, 하물며 전입은. ..

그런 곳으로부터. .왜?

어떤 아저씨. .도대체 누구일까? 하루나는 편지를 보낸 사람에대해 큰

흥미를 느꼈다.

어쩌면, 쭉 수수께끼였던 어머니인 애인일지도 모른다. ..

라고 하지만, 만나서 확인해 보지 않으면. .

그렇게 생각하며 하루나는 한참동안 생각하다가 잠이들었다.

 

성카타리나의 신학기가 시작된 아침, 전통을 느끼게 하는 청동제의 문

앞에 선 하루나의 모습이 있었다. 어제 전화로, 어떤 사람에 의해서,

전입의 수속이 이미 완료되어 있었는 것도 알았다. 물론, 학원의 담

당자는, 그 사람이 누군지는 가르쳐 주지 않았다.

여하튼, 하루나는 성카타리나 학원에 다니게 된것이다.

「어떤 아저씨. .당신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어쨌든,

당신이 말하는대로, 하루나는 오늘부터, 여기의 학생이 됩니다. ..」

그 날, 하루나는 희망에 부풀어, 성카타리나의 문을 열었다.


「오늘부터 우리 교에 전입해 온 미기 하루나양 입니다. 여러분 잘 지내주세요.」

교단에 선 담임인 남성 교사로부터 소개되어진 하루나가 고개를 숙였다.

'. .전학생이래. .이 학교에서. .게다가 2 학년부터의 편입인'

'. .드문 일이군요. .' 일순간, 교실이 웅성거렸다..

「미기 하루나입니다. 도립 S고로부터 전학 왔습니다. 빨리 교실과

학교에 적응하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부탁 합니다.」

「미기의 자리는. .그래, 반장인 세가와의 옆자리에 안도록 해라. 세가와, 전학생에게

학교에 대해 잘 설명해 주도록 해라.」

「네.」맨앞줄에 앉아 있던 롱 헤어의 소녀가 일어서

하루나에게 오른손을 냈다.

「세가와 마나미야, 잘 부탁해. 모르는 것이 있으면 뭐든지 물어보도록해.」

「고마워, 잘 부탁해.」하루나는 마나미가 건낸 손을 꼭 쥐고 흔들었다.

 

「. .지금 있는 이 건물이 1관, 1층이 직원실이나 시청각실, 컴퓨터 실습실이 있고,

2층에는 우리 2 학년의 5 클래스가 있어. 통로를 건너, 2관의 1층이 1 학년, 2층이

3 학년의 교실이야. 반대측의 3관은 주로 체육 관계의 시설이야, 지하가 풀,

1층은 체조실, 2층이 체육관으로 되어 있어. 우리가 살고 있는 기숙사는 운동장의

반대쪽이야.」

2교시가 끝난 후의 중간 휴식, 하루나는 마나미에 이끌려 교내를 안내받고 있었다.

「그렇다 치더라도, 과연 상류 사회의 사람들이 다니는 학교구나. 깨끗해, 중앙 난방이나

에어컨도 붙어있고. .」

「그렇구나. .요 2∼3년동안의 공사비 만도 100억은 넘을껄.」

「불황인데도 굉장하구나. 기부금으로 어마어마하게 모이겠지. .역시, 부자들의 학교는 대단해-.」

「그렇지도 않아. 우리 집도, 아버지는 샐러리맨이야.. 불황때문에 기부도 그다지 모이지

않는 것 같은은데. .」

「그럼, 어떻게. .」

「3년전에 취임된 이사장이 굉장한 큰손이야.」

「뭐 하는 사람이야. 설마 암흑가란든가. .」

「그런건 아무도 몰라. 다만. .」

「다만. .뭐?」

「엘리트주의인 것은 틀림없어.」

「어째서?」

「이래, 이사장이 취임하고 나서, 진학 레벨이, 굉장히 높아졌어 게다가

「성카타리나 궁전」같은걸 만들기도 하고.」

「 「성카타리나 궁전」? 그게 뭐야?」

「스포츠나 학업 성적인 우수한 사람만을 특별히 모은 기숙사야. 일반

학생은 출입 금지이니까, 안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알수없어

그렇지만, 굉장히 호화로운 설비를 갖추고 있다는 소문이야. 정식으로는 「성카타리나

제 2기숙사」지만, 우리같은 일반 학생들은 대부분 「궁전」이라고 불러.」

「그곳은 일반 학생은 들어갈 수 없는거야?」

「들어가는 것은, 학업 우수하거나 스포츠에 우수한 사람만. 돈이 얼마가 있던간에

그 조건들이 갖춰지지 않으면 들어갈수 없어. 진정한 엘리트의 시설이야.」

「그렇지만, 우리들이 소속된 「제 1기숙사」도 고급 맨션보다 훨씬 좋잖아.」

「저것은 「원룸」맨션이잫아 궁전은 방의 개수가 더 많아. 또 각종 편의 시설의 등급이 다르지.

최고급 호텔이라고나 할까.」

「그런 곳이 있어? 그럼, 제1기숙사의 사람들이 제단에 뭐라고 하지 않아?」

「그게, 제1기숙사도 충분히 고급이야. 그러므로, 특히 불만도 없어.」

「그런가 보군.」


한참 이야기를 주고받던 도중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하루나는 난처해 했지만

마나미의 격려로 다시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마나미는 안심한 표정으로 말했다.

「앞으로도 사이 좋게 지낼수 있겠지. 「하루나」라고 불러도 괜찮아?」

「물론이야. 나도 「마나미」라고 불러도 좋아?」


뎅그렁. .뎅그렁

성카타리나 교회의 종이 울리는 것과 동시에 학생들은 교실로 돌아갔다.

「. .교실로 돌아가자.」

「응. ..」

 

하루나의 성카타리나에서의 첫날은 이렇게 해서 시작 됬다.


제2화  권 유

 

「미기! 미기 하루나 학생이 누구지!」

다음날, 하루나의 교실을 한사람의 교사가 예고도 없이 방문했다.

「예...제가 미기 입니다만. ..」

하루나는 교실의 입구로 향했다.

그곳에 서 있던 것은 머리를 짧게 깍은, 언뜻봐도 체육계열임을 시사해주는

30대 전후의 근육질의 남성 교사였다.

「나는 학년 주임 켄다이 사가자키다. 신입생 미기가 넌가?」

'돌연 교실에 쳐들어 와서는 갑자기 초대면에서 「너」라고 하다니!. .
(별일 가지고 흥분하는군요....문화적 이질감이 느껴지는....)

아무리 교사이기는 하지만,. .실례잖아. .. '

미기는 남자의 오만한 태도에 반감을 가졌다.

「네, 저입니다. . .그리고, 나는 「너」가 아닙니다. 이름으로 불러 주세요.」

사가자키는 자신에게 당당히 말하는 태도를 보며 코방귀를 뀌며 대꾸했다.

「. .위세의 좋은 아가씨구나. .. 빵빵한 몸매를 가져서 그런가 보지...큭큭큭」

지휘봉으로 하루나의 젓가슴을 찌르는 시늉을 하며 음흉한 시선으로, 하루나의 몸을 꽤뚫는다.

「. .선생님!」지나친 성희롱에 가까운 언동과 태도에, 하루나는 화가 났다.

「이런 화가 많이 났나보군. 모처럼의 미인을 만나게 돼서 그래. 뭐, 화내는 말아라. 나는

옛날부터 말주변이 없어서. 기분 나쁘게 한 것이라면 사과하마.」

말은 그렇게 하고 있지만 표정은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화가 나기는 했지만

상대는 교사였다.

하루나는 사카자키가 온 용건을 물었다.

「. .저에게 무슨 용건입니까?」

「아니. .특별한건 아니고 너를 우리 네오 제 2 신체조부에 드는 것을 권유 하려고 왔다.

어때, 우리부에 들지 않겠나?」

「. .선생님, 저는 한번도 체조를 해본적이 없는데요....앞으로도 안할 생각이지만...」

「아. .알아 어차피 보통 체조를 하는 사람들도 고등학교때 시작을 많이 해, 그리고 너라면

우리부의 「호프」가 될 수 있어. 어때? 너. .아니, 미기, 우리 부에 들도록해라!」

「그런. .갑자기. .」이런 거만하고 당돌한 권유 등은 들어본적이 없었다.

정상적이라면 곧바로 거절해야겠지만, 지나치게 당당하고 큰 선생의 목소리에

하루나는 당황해 버렸다.

그런 태도가 사가자키에게 「망설이는」듯한 이미지를 주게되어 버렸다.

「미기는. .신체를 움직이는 것은 싫은가?」

「. .그런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 내가 싫은가?」

만난지 40초도 되지 않은 사람에게 「좋다」라든가 「싫다」같은 감정이 생길리 없었다.

(물론, 「남성」이라고 차원에서 볼 경우, 사가자키의 인상은 「최악이하」,

「본능적으로 거부하게 되는 남자」라는 편이 좋았지만. .)

그리고 이런 문제는 좋아함과 싫어함이라는 저속한 차원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런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네오 제 2 신체조」라는 들은 일도 본 일도 없는

스포츠를, 갑자기 하라고 말하시면서「즉시 답해라」라고 말하는 쪽이 무리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렇다. 좋아, 내가 신체조에 대해 설명해 주겠다. 방과 후에 진로 지도실로 오도록.」

「. .그런 갑자기 그렇게. ..」

「좋다, 기다리고 있겠다. 반드시 와라.」라고 말한 후, 사가자키는 하루나의 귓전에 입을 대고

가만히 말했다.

「 「어떤 아저씨의 비밀」을 알고 싶다면. .반드시 와라.」

하루나의 동공이 크게 확대 되었다.

'내가 여기에 온 이유. . .왜 사가자키 선생님이 알고 있는 거지?. .어머니의 애인이었을 지도

모르는 사람일텐데. .. '

「. . 알았지. 반드시 와라!」

사가자키는 돌발적인 사건에 놀라는 하루나를 뒤로하고 서둘러 자리를 떳다.」

'. .어떻게 하지. .' 하루나는 멍청한 표정으로 그 자리에 서서 한참을 생각했다.


「마나미, 그... 사가자키라는 교사 알고있어?. .」

사카자키가 돌아간 후, 하루나는 마나미에게 물었다.

「아. .그「얼간이」는 왜? 뭐라고 해?」

「그 사람, 도대체 뭐야? 태도도 입도 거칠고, 그게 선생이야? 게다가「학년 주임」?

뭔가 실수가 있는거아니야?」

「과연 하루나도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맞어 말한 그대로야.」

「-말한 그대로?」

「그 얼간이는 이사장의 아들이야. 여기에 올 때까지,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지금의 이사장이 취임한지 1년 후에 체육 교사로 부임해 왔어. 지금은 「학년 주임」을 맏고 있지만.

그렇지만, 교원 면허라도 가지고 있지 않는다는 소문이야.」

「정말?」

「어디까지나 소문이지만. 그렇지만 이것만은, 분명해. 훌륭한 아빠 빽으로 출세한 못난 아들

이라는 것은.」

「그래서 그렇게 위대한 것 같이 했군.」

「그렇다고 항의 할 수도 없어. 이사장이 때문이지. 그 자식은 마음대로 클럽을 만들거나

학생들이 낸 교재비를 횡령하기도 하고 아무튼 하고 싶은건 마음껏해.」

「 그렇지만「그런 일」을 하면 학생을 통해 밖으로 알려질거 아냐?」

「그렇지. 그런데 힘있는 집안의 남자 학생은 얼간이에게 완전히 매수되어 버렸어. 나머지 대부분은

「나랑 관계없으니까」식의 무관심파고.」

「그렇구나. ..」하루나는 생각하고 있었다. 이사장의 아들이라면, 「어떤 아저씨」의

단서를 알아낼수 있을지도 모른다.

마나미의 입술이 열심히 움직이며 이것저것 충고 따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열심히 생각 중이던

하루나의 귀에 마나미의 소리가 않았던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 .「하루나, 듣고 있어?」

「아?. .뭐라고?」

「아이씨.....나혼자 신나서 떠들었잖아. 근데 그 얼간이는 왜?」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 .방과후 진로 지도실로 오라고 말했는데 할 수 있으면 함께. .라고 말해볼까.. .그만두자.

. .「어떤 아저씨」의 일은 나만의 문제. 다른 사람이 말려들만한 성격의 문제가 아니야. . .

오늘은 나 혼자로 가자. . .' 하루나는 마음을 굳혔다.


「이봐, 괜찮아?」

「으응? 아...괜찮아.」

「. .라면. .좋지만.」마나미라는 이야기는, 다음의 화제로 옮겨졌다. 물론, 지금의 하루나에게는,

마나미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사카자키의 , 그「마지막 한마디」가 귓전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1호관의 가장 안쪽, 시청각실의 옆 교실이 진로 지도실로 되어 있었다.

오후의 수업이 끝난 후, 마나미로부터의 문예부 입부권유도 마다하고 하루나는 이 방의 문의 앞에 섰다.

「미기입니다.」노크를 하자, 안으로부터 사가자키 목소리가 들려 왔다.

「오~ 잘 왔어. 어서 들어와.」

찰칵. 방음 구조의 문을 열어 중에 들어간다. 여기 성카타리나의 진로지도실은 상담자의

보호차원에서 완벽한 방음 설비를 갖추고 있었다.

「네. ..」아무리 교사와 학생이라고 말하는 관계라 하더라도 남성과 단둘이 이런 밀실에 들어가기가

망설여 졌지만, 「어떤 아저씨」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는 방법 없었다. 게다가 이 학년 주임이

이사장의 아들이라는 생각에 별 문제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 같았다.

「잘 왔군. 앉도록 해.」

6다다미정도의 타일 붙은 방에 찻그릇선반, 큰 책상 하나와 의자가 3개 놓여져 있었다. 그 중 하나를

하루나에게 권하면서, 사가자키는 맞은편 의자에 앉았다.


「커피라도, 마실까?」

「예.」

사가자키는 커피포트로 향하면서 말했다.

「네오 제 2 신체조는, 나사마가 만든 체조경기로. 인간의 육체미를 최대한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스포츠다. 체조, 신체조, 그 외 각종 댄스, 발레 등 인간의 육체의 아름다움이나 약동감을 표현하는

스포츠 예술이라고 할수 있지.」

커피 컵을 하루나에게 추천하면서 사카자키는 한사람 계속 말했다.

「선생님, 그것은 다음에 듣기로하고. 그것보다, 마지막에 말씀하신 「어떤 아저씨」의 에 대해

말씁해 주세요.」

「성급한 놈이구나. 응, 그렇다. 먼저 이 커피나 마시면서 천천히 예기하도록 하지.」

「마시겠습니다. 그러니「어떤 아저씨」에 대해서, 가르쳐 주세요.」

하루나는 커피 컵을 손에 들고, 한 모금을 마셧다. 사카자키의 확실히 좋은 커피를 사용한 맛있는

커피였다.

'. . . .?!' 무엇인가 하나 걸리는 것이 있었다. 그것이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하기도 전에 이미

커피를 두모금째 들이키고 있었다. .

「후후, 「어떤 아저씨」는 말이지. .」

사가자키가 말하기 시작한 순간, 하루나는 정신이 몽롱해짐을 느꼈다. 사가자키의 입이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지만 그 소리가 뇌에 전달되지 않았다.

'. .아. .' 목소리 조차 나지 않았다. 눈앞이 어질거리며 하루나의 눈앞에 테이블이 다가왔다.

깊은 어둠이 하루나의 의식을 덮었고. . . . .하루나의 의식은. .마침내 끊어졌다.

'털썩. . '

의식을 잃은 하루나의 신체가 의자에서 쓰러지는 순간 사가자키의 어굴에 미소가 번졌다.

「쿠쿠쿡. .하루나양. ..어디. .놀아볼까. ..」


'. .. .응. .'

하루나는 기숙사의 자기 방에 있었다. 교복을 입은 채 침대에 자고 있었다.

「일어났어?」눈앞에 마나미의 얼굴이 있었다.

「 나. .어떻게 된거지. . ?」기억을 더듬는다.

「나도 잘 몰라. 진로 지도실에서 부활의 설명하고 있는 중에, 갑자기 쓰러져서. .그 얼간이가

너를 들쳐엎고 왔더라구. .그런데.」

「사가자키가. . ? 나를. . ?」

「그래. 설명하기 시작하자마자 쓰러졌다고 하던데 아마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

피로가 온 것이 아닌가. .라고 말했지만.」

「그런 일 없어. 나, 그 방에서 커피 먹었는데. .」

「뭐!. .너 사가자키랑 단둘이 커피를 마셨다고!....너 범해진거 아니야!」

「 그렇지만. ..」혼란스러웠다. 옷을 벗긴 흔적도 없었다. 증거는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아니야. .설마 그 멍청한 자식이 이런 고단수 수법을 쓸수는 없을거야.. 약은또 어디서 구하고.」

마나미와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래. 사가자키가 얼간이이긴 해도 그런 짓을 하면 자신만이 아니라 아빠의 목까지 날아버린다는 것

정도의 계산은 할 수 있을꺼야.」

「. .응....그것도 그렇지.」

「그러면, 방으로 돌아가. 오늘은 천천히 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그럼..그러자. 안녕~..」

「응, 내일 아침에 봐.」

마나미가 방을 나온 후, 하루나는 한번 확인해 보기로 했다. 스커트를 걷어올려 팬티안에 손을 넣어

그 부분을 살그머니 누른다. 천천히 손가락을 뽑아, 눈앞에 가져갔다. 남자의 추접한 열정의 흔적도,

파과의 출혈도 없었다.

'괜찮아. .아무짓도 안했나 보다.'

하지만, 그 손가락에는 새콤달콤한 향기가 나는「액체」가 부착되어 있었다.

하루나는 카펫 위에 드러누워, 교복의 윗도리와와 스커트를 올렸다. 그리고 왼손으로 유방을 쓸어내리며

오른손을 팬티안으로 이끌었다. ..

이번은 「점검」의 의미가 아니었다. .

 

하루나가 처음 자위를 시작한 것은 동년배의 소녀들에 비해 꽤나 빠른 초등학교때의 일이었다.

성에 대한 어떠한 개념도 잡혀있지 않은상태에서 단지 「기분이 좋다.」라는 것으로 시작했던

것이다. 사춘기의 초기의 무렵은, 성에 관한 선입관이 작용해 행위 자체를 불결하다고

생각해 죄악감밖에 느낄 수가 없다. 그렇지만 유방이 부풀어올라, 여성으로서의 기능이

발달하게 되면서 그러한 죄악감과 호기심이 한데 뒤섞이게 되었다. 그리고 그 호기심은 날로

커져 하루나는 틈틈이 자위를 했다.

비교했던 적은 없지만 하루나는 자신의 클리토리스가 보통의 여성보다 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이 하루나에게 터무니없는 성적 쾌감을 가져왔고 덕분에 정기적으로 자위를 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곳이 하루나에게 있어서의 핫 스팟인 것을 안 것은, 우연한 계기에서 였다.

그것은, 중학 2학년 여름의 일이었다.

그 때, 하루나는 세탁기를 돌리면서, 샤워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세탁기의 급수벨브가 터지면서

높은 수압의 물이 하루나의 음핵을 찔렀던 것이다. 그 순간 허리가 뒤로 꺽이면서 마치 감전된듯한

느낌이 들었다. 갑작스러운 자극에 몸에 힘이 빠진 하루나는 그 자리에 주저앉았고 한참뒤에 

주뼛주뼛 그 부분에 손을 대었다, 보디 샴푸 한 직후의 그 부분은 미끈미끈한 액체로 흠뻑

젓어 있었고 막 자리기 시작한 음모가 달라붙어 있었다. 평상시 포피에 가려져 있었던 음핵은

새끼손가락 굵기로 부풀어, 충혈되어 있었다.

'. .하. .이. .이건.....싫어. 마치 「고추」같잖아. .'

하지만 그 부분이 방금 하루나에게 「쾌감」을 가져온 장본인 이라는 것을 알게된것은 그 때가

처음이었다.

이렇게 해서, 그 날. .아니 그 「순간」부터, 하루나는 오나니의 포로가 되었다. '이런 짓을 하면

안되는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유혹을 이길수가 없었다. 목욕하던중, 잠자기전. .부지불식간에

손가락이 음핵에 뻣쳤고 그 움직임에 반응하듯, 유방을 주무른다. .그리고. .. 그 뒤에는 허무함과

죄악감만이 남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그만두는 것은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지금도. .앞으로도. ..


이튿날 아침, 하루나는 다시 교실에서 사가자키의 방문을 받았다.

「어제는 어중간하게 끝내버렸군.」

「죄송합니다. 마나미로부터 들었습니다. 어제는 방까지 옮겨주셨다고. .」

「크게 신경쓸건 없다-.」

「아. .예. .」

「어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한 번 체험해 보도록하지 연습용 레오타드는 빌려 줄테니까.」

「그...그것보다. .「어떤 아저씨」의 일이 먼저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입부해라. 그렇다면 가르쳐 주도록 하지.」

「적당히 해주세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지금, 저는 그런 것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응. .그래...그렇단 말이지...」

사가자키가 그렇게 말하면서 품에서 한 장의 사진을 꺼내 하루나에게 보여 주었다, 하루나는

순간적으로 심장이 멈추었다.

「이. .이것은. ..」

그 사진에 촬영 되어 있던 것은 왼손과 왼쪽 발목, 오른손과 오른쪽 발목을 속박되어 음부가 훤히

들어나 신음하고 있는 하루나 자신이었다.

'역시 그 때에. ..' 이제 와서 후회해도 너무 늦은 일이었다.

「돌려주세요. 제발 돌려주세요.」

옆으로 다른 학생이 빠져나려고 한 순간, 사가자키는 사진을 다시 안주머니에 찌러 넣었다.

그리고, 다른 학생에게는 들리지 않게, 살그머니 작은 소리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돌려준다」라는 말은, 놓친 물건을 되찾을 때에 사용하는 말이다. 이 사진은 원래부터 내꺼였어.

너에게 돌려줄 이유가 없지.」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약으로 재워서 그런일을 하다니!」

「심한 일? 누가? 내가 했다는 증거가 어디에 있어? 네가 돈을 바라고 상대에게 찍게 한 것이

틀림없다 라고 말하면 어떻게 되지? 학생과 교사, 어느 쪽의 말이 더 신용 있을까.」

「......」

「이런 사진이 뿌려지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입다물고 우리 부의 이부 승낙서에 사인을 해.」

「선생님, 비겁하지 않습니까. 그것이 교사로서 할 짓입니까?」

「아, 적어도, 「사가자키」라고 하는 교사는.」

「하. . .」

「어쨌든. . . 오늘부터 연습에 참가해라.」

「그런. .」

「우리 부원이 된다면 카타리나 궁전에 넣어주도록 하지. 뭐 싫다면 오지 않아도 상관없어. 결과는

뻔하겠지만.」

「사진을, 사진을 돌려주세요.」

「안심해라. 이런 사진, 네가 함께 부활동을 한다면 곧바로 돌려주도록 하지.」

「정말 입니까?」

「물론이지. .」

「알겠습니다. . . 갈테니....그 사진은. .」

「움...그럼 나중에 보자고.」

전입 2 일째의 아침. .이렇게 해서 하루나의 지옥같은 생활이 시작되었다.


칠흑의 어둠. .


지금은 낮이다. 하지만, 창이 없는 「성카타리나 진로지도실」은 소등하는 것만으로도

대낮에 암흑의 세계를 창조할 수가 있었다.


츄압. .쪽. .쭙..

「. .. .. .」

기기. . .깃긱. .

「. .응. .응. .응. .」

젊은 여자의 괴로운 목소리와. .무엇인가를 빠는 소리만이 암흑의 공간에 메아리친다.

츄폭. .츕. .쩝. .

팟... .라이터로 초에 불을 붙인다.

초의 주변만이 환하게 밝아진다.

초에 비추어진 것은 거꾸로 매달린 피부가 뽀얀 소녀의 반나체였다.

그리고 그 앞에 바로 서있는 남자는 눈앞에는 노출로 된 소녀의 음렬을 지켜보고 있었다.

'. .똑. .'하반신에 촛농이 방울져 떨어진다. 새빨간 촛농이 소녀의 넓적다리를 습격할 때

소녀의 상반신이 크게 꿈틀거렸다. 윗도리만 남은 세라복은 가슴위로 넘겨져 큼직한 유방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풍만한 젓가슴은 로프로 단단히 묶여져있었다. 딱딱하게

발기된 양쪽 유두는 아랫부분이 비단실로 묶여져 크리토리스에 묶여진 비단실과 함께 3점

으로써, 기학의 3 각형을 이루고 있었다.

. .츄팍. .. .쥬르. .

남자의 육봉을 덮고 있는 연분홍색의 입술로부터는, 오열 혹은 비명과도 같은 「문자 그대로」

음즙과 점막이 서로 스치는 무기적인 소리와 기묘한 하모니를 연주하고 있었다.

「나는 정말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사가자키는 일어서, 소녀의

항문에 초를 꼽으면서 한 남자를 향해 말했다.

. .. ..갑작스러운 삽입. ..

하지만 소녀의 비명은. .남자의육봉에 의해 봉인되었다.

삐걱삐걱. .소녀를 매달아 올린 쇠사슬이 삐걱거린다. 어떤 윤활제도 칠해지지 않은 항문으로의

삽입. .하지만, 그것은 날마다 행해지고 있었. .일상의 「풍경」에 지나지 않았다.


. .어널의 점막을 계속 자극하는 아픔 때문일까. . 아니면 배설기관에 초를 꼽았다는 굴욕감 때문일까

. .소녀는 눈꺼풀로부터 이마를 향해 역방향으로 한줄기 눈물을 떨궜다. .그리고 마루에 흘러넘쳤다.

「아. .정말 잘만든 콜라쥬 사진이지 않나?」

「그러게. .그래서인지 보기좋게 걸렸어.」

「「얼굴」이외는 전부 가짜였잖아..포르노 사이트에 나온 여자의 몸이었는데. .」

「평상시부터 자신의 보지를 차분히 관찰해 두었더라면 이런일이 생기지도 않았을텐데 불쌍하게

됬군. ..」

「여자는, 결국 자신의 도구가 어떻게 생겼는지 조차 모른다는 결론이 내려지는군. ..」

「남자라면 자지가 항상 노출되 있으니깐 그렇겠지 . 아무레도 여자는. . ..」

「그때 정말로 아무짓도 하지 않은 건가. . ?」

「아니. .커피에, 최음성 미약을 혼합해 반응을 보았다.」

「약. .전에 그 최음성의 미약 말인가? 효과는 어땠지. ..」

「 몰라...수면제였나...그냥 퍼자던데...물론 신음을 내면서 말이야...후후...팬티가 흠뻑

젓어 버리더군 덕분에 똑같은 팬티 고르느라 힘들었지.」

휘유. .남자는 휘파람을 불었다.

「하지만 더 이상 그런 약을 쓸 필요는 없겠지. 벌써 손아귀에 들어왔으니 말이야.」

사가자키는 남자에게 불이 켜진 초를 전하면서 말했다.

「후후후. .」사카자키로부터 받은 초가 하늘거린다. 여자의 공포에 질려 부들부들 떨리는

눈동자에 불꽃이 이글거린다.

「처음은 수십번씩 실신하더니...이녁석도. .이 고문에 익숙해 졌나보군.」

그렇게 말하면서 남자는 소녀의 음렬에 손에 쥔 초를 깊숙이 찔러넣었다.

응응응. .. .소녀의 육봉이 물려진 입으로부터 괴로운 비명소리가 새어나왔다.

하지만. . 소녀 자신으로부터 흘러나온 음즙으로 흠뻑 젖어버린 그녀의 보지로 인해 그녀의

고통에 대한 호소는 설득력을 잃어버렸다.

「위의 입보다 아래의 입의 쪽에 침이 많은가 보군. ..」

「이 녀석은. .몇급이지. . ?」

「1급이다.」

「1급? 벌써. .1년이나 지났는데도.」

「그래도 나은 편이지. 3년이 걸려도 「2급」인 놈도 흔해 빠졌으니까.」

「1년에 겨우 1급인가. .」

「상당히 손을 많이 델 작정이었지만, 나도. .질렸어.」

기. .남자는 소녀의 머리를 앞뒤로 크게 흔들면서 말했다. 남자의 육봉이 소녀의 목구멍을 격렬하게

칠 때마다, 괴로운 듯인 신음이 새어나왔다..

「아. .. .·규. .. .」

수걱...수걱.....

「아. .하지만 타마는 다르지. .」

「그렇게 바라고 싶지만. .. ..」

소녀의 하반신에 박힌 초로부터 뿜어져 나온 빛이 미소를 띠고 있는 남자의 얼굴을 비추었다.

「다음의 승급 심사는. .노력하도록해. 그렇지 않으면. .너는. ..」

남자의 말에 소녀는 민감하게 반응했다.

츄걱. .수걱. .츕. .츄웁. .

「. .!」

「응-응. .응-응」「기기. .기기기」

외침과 비명, 쇠사슬이 삐걱거리는 소리가 어둠 속으로 조용히 빨려들어간다. ..

 

 

방과후. .사가자키로부터 지정된 제2기숙사 「(통칭) 카타리나 궁전」의 앞에서, 하루나는

안에 들어가는 것을 주저하고 있었다.

'사가자키라는 비열한 남자가 하라는 대로 하게 되면 어떤 결과를 낳을까. .'

그것은 끝없는 지옥과 같은 삶으로의. .「전락」의 예감이었다.

「어떻게 하지. .그렇지만, 저런 사진이 만약 누군가에게 알려지면. .」

그것은 하루나에 있어 파멸을 의미했다.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모처럼 훌륭한 학원 생활을

준비해 준 「어떤 아저씨」. .아버지일지도 모르는 분을 슬프게 하는 일이 되는 것이다.

. .. 그 만큼은 절대로 피하고 싶었다.

'. .가자. . .. 어쨌든 사진이 돌려지는 것만 막으면. .. '

하루나는 「궁전」의 입구에 장착된 보안 패널에 사가자키로부터 건내받은 ID패스를 입력했다.

윙. .

자동문이 열린다. 이 문을 지나가면. .이제. .뒷걸음질을 할수는 없다. ..

하루나는 가슴속으로 굳게 결의하고「제2 네오 신체조부」라고 쓰여진 방을 향해 갔다.


2층 복도의 가장 안쪽의 방에 「제2 네오 신체조부」여자 탈의실이 있었다.

찰칵. . 텅 빈 방 한쪽에는 체조용구가 있었고 중앙에는 옷을 갈아입기 위한 테이블이,

가장 안쪽은 샤워&세면실로 되어 있다. 책상 위의 상자에는 「미기 하루나」라고 쓰여진

상자가 놓여져 있었다. 사가자키가 빌려주겠다고 말한 「레오타드」와 같다. 하루나는

세라복의 윗도리와 스커트를 벗었다.

'사이즈가 맞지 않았으면 어떻게 하지. .. '

하루나는 상자를 열어 레오타드를 꺼냈다.

「. .!!!. .. .뭐? !. .」

안으로부터 나온 것은 보통 「레오타드」와는 동떨어진 물건이었다.

그것은, 분홍색 실크로 만들어져 있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허리 아래가 없다는 것. ..

그래서 가위로 간단하게 재단되어 유방을 가리는 컵 부분이 보기좋게 잘려져 있었다.

'. .. .이래서야 아. .브라도 팬티도 훤히 들여다보이잖아!. .. '

17의 아가씨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다. 궂이 찾는다면 변두리의 스트립 쇼 극장의

쇼걸 정도일까. . .

「아주 마음에 들지?」

'아?. . .!!!'

그곳에 서 있던 것은 사가자키였다. 하루나는 손에 쥔 레오타드로 애써 몸을 가렸다.

「나가요! 나가 주세요!. .사가자키 선생님 여기는 「여자 탈의실」입니다!」

「알고 있어요. ..」

「이것은 범죄예요!」

「. .말했을 텐데? 네오 신체조는 육체의 예술이라고. .. 그 육체를 품평하는 것도 고문으로서의

일이다.」

「진심으로 하는 말씀이십니까? 대체 뭡니까? 이런 혐오스러운 레오타드는. 이런 스포츠는

들어본적도 없고 있어서도 안됩니다!」

「어째서지?」

「이런. .가슴이나 하반신도 죄다 보이는 레오타드. .이래서야, 브라도 팬티도 훤히
들여다보이지 않습니까!」

「어째서? 이것을 입었다고 해도 브라도 팬티도 죄다 보이지는 않아. . ..」

「바보같은 말하지 말아 주세요! 이런 레오타드로, 어떻게 브라와 팬티를 숨길 수 있다고

말합니까!」

하루나는 왼손으로 가슴을 가리면서, 오른손에 레오타드를 사가자키에게 던졌다.

후후. .. 사가자키가 조소한다.

「그렇다면 아. .브라도 팬티도 입지 않으면 되지 않나. ..」

「어떤 의미입니까? 설마. .!!」

「나체 위에 이걸 입으면 되지 않나.」

「. .!!. .」하루나는 더 이상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알고 있지 않나? 고대그리스의 올림픽은 나체로 했다. 왜지? 아름다운 인간의 육체미의 발로가,

스포츠의 원형이기 때문이지. 말할 필요도 없지만 여성의 미는 그 곡선미 즉 유방과 생식기를

중심으로 하는 하반신에 있다. 예술의 참뜻은 최종적으로 인간의 섹스에 도달하지. 즉 그것을

상징하는 유방과 생식기를 강조하는 것이, 근본적인 체조 스포츠의 원점에 되돌아오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런. .유치한. .」

「적어도 나는 그렇게 믿고 이 네오 신체조라고 말하는 스포츠를 만들어냈다.」

'. .미쳤다. .미치지 않고서야. ..'

「그렇게. .괴물을 보는 것 같은 눈으로 나를 보지 않도록 해. 그럴줄 알고 너를 위해

뭔가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식품」이 없을까 생각해서. ., 이것을 주겠다.」

탈싹. .탈칵. .소리를 내며 2개의 「물체」가 테이블 위에 놓여졌다.

「.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가자키가 테이블 위에 둔 물체. .그것은 검은 가죽의 T자형 벨트와 쇠사슬이 붙은 붉은

에나멜의 목걸이였다.

「아무것도 않입는 것보다는 낳을거라 생각하지 않나?. .게다가 상당히 어울리고 말이야

요즘 젊은 아가씨들 사이에서는 노예계의 패션이 유행해하고 있다더군. ..」

「-. .싫습니다! 이런. .추악한 물건을 몸에 착용할거라면. .죽는 편이 낳습니다!」

「후후. .자 죽을 수 있다면. .죽어도 내 알바 아니지. .그 대신해, 학원에서 성대한 장례식을

올려 주지. 이 생전의 사진을 초상화로 말이야.」

사가자키의 손에 있는 사진을 보자 하루나의 안색이 바뀌었다.

「. .그것은. .」

「늘 보는 사진이지만 정말 좋은 사진이지 안그래. . ?」

「돌려주세요. 부탁입니다. .돌려주세요.」

「그것이 타인에게 물건을 부탁하는 태도인가. 응?. ..」

「부탁. .부탁입니다. 제발 돌려주세요.」

「기브·앤드·테이크. .라는 말 알아? 내가 체육교사 라고 바보 취급하지 말아. .그 정도의

영어는 알고 있어.」

「. .우우. ..」

「어떻게 하면 좋을까. .-?」

「입습니다. 입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입겠습니까.」의 의미인가? 그렇지 않으면, 「입어 드리지」의 의미인가? 어느쪽 인지?」

「. .입겠습니다.」

하루나는 사가자키에게 등을 돌려 브라의 후크를 풀었다.

「. .보지 말아주세요. ...」비통한 애원의 소리.

「어차피, 그 복장으로는 싫어도 눈에 들어온다.」그리고 무정한 대답.

하루나는 심호흡을 하며 팬티를 내렸다. 사가자키의 시야에는 소녀의 탱탱한 엉덩이가

들어찼다.

'. .채찍으로 두들길 보람이 있을만한 엉덩이다. .필시 좋은 소리를 연주하는 「타악기」가 될

것임이 틀림없어. .. '

완전 나체가 된 하루나는 먼저 레오타드를 입었다. 완전히 입게되자 가슴에 있던 구멍으로부터

자신의 유방이 '통' 소리를 내며 튀어나왔다. 그리고 하루나는 책상에 내던져진 가죽제 T자 벨트를

손에 들었다. 손에 들고나서 깨달았지만 가랑이 부분의 앞뒤, 즉 「성기」와 「항문」이 위치할

부분에 각각 직경 3센치 정도의 구멍이 뚤려있었다. 아마, 용변을 보기 위해 열려 있는 것이라고

하루나는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이 단지「몸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구멍」이 아니라 「몸 안으로

넣기 위한 구멍」임을 깨달은 것은 후일의 일이다.

'이런 것. .' 하루나는 침을 삼켰다.

「입기 싫은가?. .. 그것을 입지 않으면 아래는 나체로 연습하게 되겠지. .후후」

「. ..」하루나는 한숨을 쉬었다. 이런 것을 입는다고 해서 지금의 상태보다 특별히 나아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안입는 것보다는 나으리라.

하루나는 T자형 벨트안에 오른쪽 다리 그 다음에 왼쪽 다리를 넣었다. 왼손으로는 노출된 유방을

숨기면서 오른손으로 슬슬 끌어올린다.

「. .」성기에 차가운 가죽의 감촉을 느낀 순간 하루나는 신음소리를 낼뻔했다. 민감하고 큰

클리토리스에 그친 표면이 닿는 순간 하루나는 몸이 경직됨을 느꼈다.

「그렇게 느슨하게 입으면 흘러내리겠지. . . 후후」어느새 가까이 다가온 사가자키가 하루나의

후방에서 벨트의 양끝을 잡았다.

「. .지금...무엇을.... 아니. . .. 앗. .. .응. .」다음의 순간. .사가자키는 벨트를 잡은 양손에

힘을주어 있는힘껏 벨트를 들어올렸다. 하루나는 저항하려 했지만 보지에 표면이 거친 가죽이

마찰된 순간 강렬한 쾌감을 느껴 버렸다. 그리고 2센치도 안되는 가죽의 넓이 때문에 그것이

음순 사이를 파고들었다.

「맘에 드나보지. .앞으로는 혼자서 입도록해.」

다시한번 벨트를 들어올린 다음에 허리의 벨트를 단단히 조였다.

「아. .선생님. .이것은...」하루나가 뭔가 항의를 하려는 순간 하루나의 목에는 사가자키의 손에

의해 개목걸이가 채워졌다.

「아. .」. .너무 비참했다. 하루나의 눈에서 한줄기의 물방울이 흘러내렸다.

「이게 울일인가? 지금부터는, 이것이 너의 「정장」이다.」

「. .우우. .」

「아 잊고 있었군. 선배들이 기다리고 있다. 연습장에 간다!」사카자키는 하루나의 목걸이 앞부분에

달린 강철링에 쇠사슬을 걸고 새차게 당겼다.

「. .이런 모습으로 나갈수는 없어요. .」필사적으로 쇠사슬을 반대로 잡아끌며 저항을 시도하는

하루나. 하지만 남성의. .게다가 단련된 체육교사의 완력에 저항할 방법은 없었다. 도살장에 끌려 가는

암퇘지와 같이, 다만 질질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 .불쌍한 암컷 노예. .하루나.


체육관안에는 이미 몇명의 남자 학생이 있었다. 모두 성적 우수한 궁전에 사는 「사카자키의 부하」

격의 학생들이었다. 오늘, 하루나가 새로 들어오는 일은 이미 사가자키로부터 듣고 있어 그 등장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네오 신체조부에는 각 학년에 10명씩의 여자 학생이 있었다.

하지만, 여름 동안에는 「대학부」라는 합동 합숙에 참가(사실은 노예로서 빌려진다.) 하고 있어

「여자」부원은 신입부원인 하루나 한사람 밖에 없었다.

때문에 고등부의 남자 부원은 날마다 여자없는 하루를 보내, 하루나의 입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성카타리나의 신체조부는 국제급의 선수를 보유한 제 1 체조부와 동호회 레벨에조차 미치지

않는 제2 신체조부로 나누어지고 있었는데 제2 쪽은 사실상 사가자키의 「도구」가 되고 있었다.

부비의 명목으로 모은 돈을 사용해 부원을 사실상의 「사병」과 「노예」화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화도부를 시작해 여러가지 문화부, 운동부에 「제2 00」의 이름을 걸어 여기

「카타리나 궁전」에 만들었지만, 모두 사가자키가 전임 후에 창설 된 것이고 또 사가자키 개인의

사욕을 채우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제군들 이제 우리 부는 「미기 하루나」라고 하는 신입부원을 가세하여 융성의 일로를 더듬게

되었다. 우리 부의 고문으로서 더 이상의 기쁨은 없을것이다.」7∼8명의 남자 부원을 앞에 두고

기분 좋은 표정을 지으며 연설을 하는 사가자키. 하지만, 아무도 그를 보는 사람은 없다. 남자들의

시선은 그 양손을 철봉에 걸친채 손이 묶여 대롱대롱 매달리게된, 불쌍한 「신입부원」의 모습이었다.

「아. .보지 말아주세요. .부탁입니다. .이런 부끄러운 모습은. .선생님. .부탁입니다. .」체육관안으로

강제로 끌려나온 하루나는 자신의 창피한 모습을 숨기기 위해 주저앉은 채로 한 걸음도 움직이지

않았다. 거기서 사가자키는 철봉에 하루나의 양손을 벌려 꼭 십자가에 묶인 모습으로 묶어놓았던 것이다.

「보지 말고라고 하지만 시선이 그쪽으로 몰리는 것은. .어쩔 수없어.」

사가자키는 하루나의 턱을 잡고 이리저리 흔들었다.

「여자의 제일 아름다운 곳을 숨기다니. .아깝잖아. .. 스포츠는「예술」이다. 너도 부끄러워하고만

있지 말고, 당당히 자신의 신체를 노출 시키는것에 익숙해져야지. .. 여자로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하는데, 「수치심」은 방해가 될 뿐이다. ..」

「선생님. .부탁입니다. .용서해 주세요. .제가 뭘 잘못했든지 사과할께요. .그러니까. .이런 부끄러운

모습을 시키는 것은. ..」

「내말을 전혀 경청하지 않는군. .그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방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부탁. .부탁입니다. .제발. .」하루나는 집중되는 시선을 피하며 고개를 숙인 채로 계속 호소했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고들 하지 아무리 말해도 들어먹지 않는 것은 머리가 나쁘다는 것인가.」

사가자키는 옆의 물통으로부터 손잡이 이외의 부분이 갈라진 구편채찍을 (9갈래로 갈라진 가죽의

.....아시죠...--;)꺼냈다.

촥!...짝!. .그것이 보통의 채찍과 다른 점. .그것은 물이 가득 담긴 물통안에 그 채찍이 장시간

동안 담궈져 있었다는 것이다. 물을 충분히 흡수한 가죽은 무겁고, 그리고 딱딱하다.

부웅~. .채찍이 하늘을 가른다. 남자 부원들은, 지금부터 시작될 가학쇼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두 번 다시 반항하는 일이 없도록 신체에 철저히 가르쳐 주지!」

부우웅. .촥!. . 「아아아~ㄱ!」둔탁한 소리와 함께, 물보라가 사방에 튄다. 문자 그대로 비단을

찢는 것 같은 하루나의 비명. 단 1발만으로도 하루나의 엉덩이는 열도와 같이 붉게 물들었다.

「. . . .」부우웅. .짝!. .「제...제발. .뭐든지 말하는 대로 할태니. .아악! .」

부우우. . 촥!「. . .두 번 다시 불평을 하지 않게끔. .」. .휘유우. . 팟!「뭐든지. . 뭐든지 할태니. .

그러니까 채찍은. . . .」

촥!. .「, 부탁입니다. .그만두어. . .」

젖은 채찍의 위력과 공포는 절대였다. 마른 가죽이면 타척음의 비교적 적다. 하지만 물을 먹어

무거워진 젓은 채찍은 다르다. 그것은 「소리」이상으로 「효과」를 수반하고 있었다.

물보라와 땀. .그리고 하루나의 눈물과 엉덩이에서 배어나온 빨간 피와 함께. .가죽의 비통한

멜로디를 계속 연주하고 있었다.


「아. .선생님. .그곳은. .」

젖은 채찍에 의해 완전히 순종적으로 변한 하루나는 남자 부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가자키로부터 네오 신체조의 움직임을 하나하나 자상하게 지도받고 있었다. . .라고 말해도

손에 쥔 바이브레이터를 벨트 위로 왕복운동 하며 다른 손으로는 유방을 주무르는등 대체로

체조와는 동떨어진 움직임만을 강요하시고 있었다. 체조에 사용하는 소도구도 리본이나 훌라후프와는

거리가 먼 쌍두의 바이브래이터나 거대 딜도 등 마치 스트립 쇼에서 사용하는 것 같은 소도구가

등장했다.

「. .좀 더 다리를 넓혀, 바짝 올리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 하루나에게 강요되어 지는 것은 오른쪽 다리를 높이 쳐들고 왼손에 있는 바이브래이터로

스스로의 보지에 삽입시키는 포즈였다. 사가자키는 하루나의 유두를 쥐고 빙글빙글 돌리며 자극을

더해가며 하루나의 움직임을 콘트롤하고 있었다. T자형 팬티의 양쪽으로부터 새어나온 대량의 음모

와 중앙에 뚤린 구멍으로부터 보이는 소녀의 비순. .가장 부끄러운 것은 가죽 벨트의 자극에 의해

발기한 음핵이 그 구멍으로부터 훤히 들여다보이게 노출되어 있는것이다.

귓전으로 불쾌하게 속삭이는 사가자키에게 하루나는 작은 소리로 호소했다.

「부탁입니다. .이런 부끄러운 일은 시키지 말아 주세요. ..」

「아직 모르는 것 같군. 스포츠의 원점은 섹스에 있다. 수치심을 이겨내지 않고서는 나의 네오

신체조를 이해하는 것은 할 수 없는것이다!」

「그렇지만 선생님. .」

「시끄럽군. 벌써 채찍이 그리워지는 모양이지. .」

「. .아!..아닙니다!. .채찍만은. .. 」

「그래? 그럼 어떻게 말하면해야 하지?」

「부탁. .합니다. 선생님. .. .가르쳐 주세요.」.. .채찍의 협박에 하루나는 입다물고 사가자키가

말하는 것에 따를수밖에 없었다.

눈앞에 전개되는 추잡한 광경에 몇명의 남자 학생은 벌써 좃물을 터뜨리고 있었다.


「오늘은 여기까지다!」사가자키가 전원을 모았다.

「내일은 오늘과 같다. 청소 당번은 신입인 미기. 오늘의 설거지도 역시 미기가 하도록 한다.」

「네!」하루나 이외의 남자부원 전원이 대답 했다.

「질문이 있습니다!」한 남학생이 손을 들었다.

「뭔가?」

「신입부원의 불쾌한 모습 보여서 이대로는 오늘밤의 공부에 집중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입부원에게 책임을 지게 해도 좋습니까?」

남자 부원 전원이 하루나의 몸을 음탕한 눈으로 훑었다. 오늘의 하루나의 모습에 계속 욕정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 .책임을 진다. .어떻게. .설마. .'하루나는 사가자키를 보았다.

「좋다. 다만 아직 3급 학생도 되지않은 미기는, 손 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그런데도 좋은가?」

「네-! 3급이 아닙니까. .어쩔 수 없지. 손으로 참아야. ..」남학생은 좀 불만였다.

자신의 일이 화제의 중심인 것은 어슴푸레 느끼고 있었지만 그들이 나누는 대화의 의미는 전혀

알수 없었다.

「선생님, 선배. .「책임을 진다」는. .「3급」은, 도대체 무었입니까?」

「지금은 모르는게 좋다. 그것보다 미기, 오늘 마지막 의무다. 네 탓으로 선배님이 공부에 열중하지

못한다고 한다. 열중하도록 해주어라.」

「무엇을. .어떻게. .」

하루나가 물으려고 하는 순간 남학생이 하루나의 목걸이를 당겼다.

「이리와!」남자 학생은 체육관 한가운데로 하루나를 끌었다.

「아니. .그만. .. .」하지만 몇사람에 붙들려 저항할수도 없었다.

하루나의 주위를 남자 학생이 둘러쌌다.

「남자의 좃물을 뽑아내는 법은 알겠지? SS라면 「3급」시험으로 배웠을 것이다.」

한 남자가 하루나를 향해 허리를 쑥 내밀었다.

'SS? 3급 시험?. 조금 전도 선생님이 말하고 있었지만, 그 거 도대체..?'

선배 학생을 올려보며 다만 당황할 뿐인 하루나였다.

「이놈 3급시험을 아직 보지 않았다고. .조금 전 사가자키가 말했잖아」

「그래그래, 아직은 무리인가.」주위의 남자 학생들이 소란피운다.

「제길..겨우 손에 넣은 SS라 생각했는데. .. 자, 좋다. 신입부원 너의 손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라!」

그렇게 말하면서 정면에 서있던 남학생이 짧은 팬츠를 내렸다.

「. .」발기된 페니스를 처음 본 하루나는 엉겁결에 얼굴을 돌렸다. 하지만 오른쪽을 봐도 왼쪽을

봐도 반포경의 발기한 페니스가 하루나를 둘러싸고 있었다.

「방식 정도는 알겠지.」정면의 학생이 스스로의 페니스를 하루나의 얼굴에 문질렀다.

「. .아. .」엉겁결에 손을 들어 피하는 하루나의 손이 낚아채어지고 남학생은 자신의 페니스를 쥐어

주었다.

'. . 아. .아니. .' 하루나는 당황해 손을 끌어당기려고 했지만, 남자의 힘에는 당해 내는 것은 무리였다.

남자 학생은 양손을 더해 하루나의 손에 자신의 페니스를 잡게 했다.

'. .뭐...뭐야!. . ?'

믿을 수 있는 정도 딱딱했다. 그리고 그 표면은 첨단으로부터 조금씩 점액이 배어나와 기분이 나빴다.

「우선, 가죽을 벗겨.」하지만, 하루나에게는 그 의미를 몰랐다. 「포경」이라는 말도 알고 있고,

유치원의 무렵에 어린 남자애의 자지도 보았던 적은 있었다. 그러나, 부친이 없는 하루나는, 성인

남성의 물건을 본일이 없었다. 예를 들면 어렸을 적에 부친과 함께 목욕하는 것 같은 경험이 완전히

없었다. 그러므로 하루나가 가지는 남성 성기의 이미지는 보건 체육의 수업으로 배우는 남성기의

단면도 이상의 단계를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다. 고교생이라면 반이상의 사람이 아직 포경을 하지

않은 상태지만(일본에서는 포경을 성인이 돼서 많이 하나보죠...ㅡ.ㅡ?) 기능, 외관, 능력도 거의

「성인」에 이르고 있었다. 생생한 고기의 흉기. .라고 말하는 것이 적격인 물체에 처음접한 하루나는

망설임과 격렬한 혐오감에 공황에 빠져들고 있었다.

「말하는 대로하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이상태로 있게 될꺼야.」

앞에 선 남자 학생은 이제 참을수 없다는 듯이 자지를 끄덕거렸다.

「아.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이미 눈앞에 놓인 「욕망의 덩어리」를 달래는 수밖에 이 장소를 피할

방법이 없는 것을 깨달은 하루나는 정면의 남자 학생의 페니스의 포피의 부분을 벗겼다. 손에 힘을

더한 순간 하루나의 손안의 고기가 첨단으로부터 투명한 점액을 분출했다.

「좋아. .. 그럼, 좀 더 잡아 볼까. ..」

하루나는 손가락을 단단히 조였다.

「. .좋아. 그러면, 그 손을 앞뒤로 움직여. .」

하루나는 말대로 손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좋아. .매우. .능숙하군. .」

남자 학생의 숨결이 난폭해져 왔다.

「양손을 사용해. .. 그렇게, 왼손으로 하면서, 오른손은 끝부분을 쓰다듬고. ..그래. 그렇게..」

남자 학생의 말에 양손을 이끌리는 대로 자위시키는 하루나.

'. .아. .딱딱하다. .징그러워...이런 일 빨리 끝내고 싶다. ..' 다만 다만 빨리 이 장소를 피하고

싶으면 하고 바라는 하루나였다.

그 때, 손에 쥐고있는 고기가 팔딱거렸다. 

'. .무엇?' 하루나는 무엇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는 것인가 이해 할 수 없었다.

「. .좋아!..지금이다!」

. .하루나의 눈앞이 한순간에 백색의 세계로 바뀌었다. 남자 학생의 정액이 얼굴을 습격했던 것이다.

밤꽃. .이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버섯 썩는 냄새가 하루나의 비강에 퍼졌다. 하루나는 그 자리를

도망가려고 했다.

「어디 가.」하지만, 그 움직임은, 주위를 둘러싼 학생들에 의해 제지당했다.

「네의 탓으로 공부를 할 수 없게 되면 어떻게 할 생각이야!」

「죄송합니다. .잘못했어요... 하루나가 나빴습니다.」하루나에게는 연신 선배들에게 굽실거리며

그 자리에 붙들렸다. 선배들의 힘보다는 내일 있을 고문이 떠올라서였다.

2명째. .아니 2 개째의 장대가 눈앞에 들어 왔다.

「. .」. .「. .」. .그 사이도 기다릴 수 없었는지 학생들은 하루나의 겨드랑이로 자신의 물건을

집어넣어 좃물을 분출시켰다. 남자들은 한결같게 하루나의 안면을 노려, 그 명중 정밀도를 겨루고

있었다.

. .. .. .. .. .. 남자들의 교성에 쌓인 하루나는 숨이 거칠어 졌다. 그렇지만 지금은 자신에게

부과된 작업에 열중할 수밖에 없었다.

하루나. .. 그 팔, 어깨, 그리고 안면이나 땋아 늘인 머리에 이르기까지, 수십개의 좃물 덩어리들이

있었다.

상기된 땀투성이의 신체로부터 솟아오르는 좃물냄새. ..

하지만 사가자키는 놓치지 않았다. 강제로 자위 봉사를 당한할 하루나의 음모에 남학생들의

배설물과는 다른 분비액으로 습기차 있던 것을. .

「메조키스트 인형「하루나」. .인가. ..」그 모습을 보며 사카자키는 만족한듯 웃으며 체육관을

뒤로 했다.

 

그날 밤. .하루나는 베개를 적시고 있었다. 전 남자 부원의 자위를 자신의 손으로 시켜준뒤 그들이

돌아간 후에 체육관의 청소. .그것은 마루에 흘러넘친 정액을 걸레질하고 무수에 흩어진 tissue를

줍는일. .그리고 추잡한 기구들의 뒷처리도 포함한 굴욕적인 작업이었다. 온몸을 정액으로 샤워해버려

축축해진 레오타드의 세탁을 끝냈을 때에는 이미 10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식당에 가면 저녁식사는

할수 있겠지만 오늘은 한가롭게 식사를 할 기분이 아니었다.

결국, 카타리나 궁전을 나와서는 자신의 침대에 직행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 .아. .이제 내 인생은 끝이야. .죽어 버리는게 나을지도. .. '

하지만, 죽는 것조차 할 수 없었다. 죽으면, 그 사진이 전교에 뿌려지게 될것이다.

'. .아. .'

「아라이리 부원 하루나」의 굴욕적인 첫날은 이렇게 해서 끝났다.

신입부원 하루나 제4화

 

다음날. .2교시 후의 쉬는시간.

똑 똑. .진로 지도실의 문을 노크하는 하루나의 모습이 있었다.

「미기입니다. .. 담임의 아사이 선생님으로부터 여기에 오도록. .지시 받았습니다. .들어가도

좋습니까?」

「아, 사양하지 말고 들어 오도록해.」

사가자키에게 불려간 하루나는 진로 지도실을 방문하고 있었다.

「이리로 와.」

방의 한쪽에 놓여진 소파 위에 운동복을 입은 너저분한 몰골로 사가자키는 하루나를 손짓 했다.

「네. ..」

사가자키에게 다가간 하루나는 연신 고개를 숙여 눈물을 흘리며 사진의 반환을 호소했다.

「부탁입니다. .. 선생님이 말하는 대로 다 하지 않았습니까. 사진을. . . 사진을 돌려주세요.」

하지만 그 「소원」에 대한 반응은 없었다. 하루나의 말을 무시 한 채 돌아간 것은 하루나를

더욱 비참하게 만드는 「명령」의 말뿐이었다.

「이야기를 나누기에 앞서 먼저 「목걸이」다. 그곳에 떨어져 있는 「목걸이」를 착용해 나의

눈앞에 나올 때는 잊지 말아라. 내 앞에서 너는 단순한 「암캐」다.」굴욕적인 명령.

「. . .」

「들리지 않는건가?」

하지만 지금의 하루나에게는 사가자키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 외의 길은 없었다.

무릎을 꿓어 마루에 떨어져 있는 목걸이를 주워 착용한다.

「부탁. .입니다. 사진을. .사진을 돌려주세요. ..」

하지만 이전과 같이 사가자키의 대답은 없었다. 대신에 차가운 목소리로 명령을 내릴 뿐이었다.

「목걸이의 줄을 나에게 넘겨라. 그 후 양손으로 스커트를 걷어 나에 내용을 보여라.」

「선생님. .」

「들리지 않나? 그렇다면 신체에 타이르지 않으면 안되겠군?」그렇게 말하면서 사가자키는 검고

굵은 가죽채찍을 들어 하루나의 스커트 밑에 밀어 넣었다.

「이 채찍이 너의 스커트를 걷어올리기 전에 명령 에 따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

채찍이 가져오는 고통을 몸소 채험한 것이 불과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다. 그 고통을 잊을리 없는

하루나였기에 몹시 당황해 하며 사가자키에게 목줄을 건내고 떨리는 손으로 스커트를 걷어올렸다.

대낮에 학교에서 그것도 비열한 남성 교사 앞에서 스스로 스커트를 걷어올리지 않으면 안되는

굴욕과 수치에 하루나의 신체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후후후. .천천히. .. 천천히 들어올려...」

「아. .부탁입니다. .. .보지 말아주세요. .」

슬슬 감색의 스커트아래로부터 백색의의 넓적다리가 나타난다.

「보지 말아주세요. .라고 말해도 눈에 보이는걸 어쩌지. .이것이. .어? 아?」사가자키의 시선이

한 지점에서 멈추었다.

「. . ?. .」하루나는 왜 사가자키의 시선이 멈추었는지. .이해 할 수 없었다.

「무엇이지. .그것은?」그 때 사가자키가 소리를 높였다. 하루나의 스커트아래로부터 나타난 순백의

팬티. 그것이 사가자키의 「불쾌한 감정」의 이유였다.

「누가 팬티 입어도 좋다고 말했어!」

하루나의 입장에서 보면 스스로 스커트를 걷어 올려 속옷을 보이는 것 만으로도 부끄러웠다. 그것을

사가자키는 속옷조차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선생님. .부탁입니다. 이제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을 시키지 말아주세요.」

「몇번을 말해야 알아듣는거지. 그 가치관이 잘못됬다고 수십번씩 설교를 했잖아.「스포츠의 원점」

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거냐?」

「아. .」하루나의 입으로부터 절망의 한숨이 새어나왔다.

「뭐. .좋다. 복사본도 포함해 사진은 여기에 있다. 지금부터 내가 말하는 대로하면 1매씩 너에게

주지.」

「정말로. .정말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까?」

「아. .이래 뵈도 교사니깐. .이런 걸로 거짓말은 하지않아. 그 대신해 나의 명령에는 절대 복종이다.

만약 거역하거나 하면. .. 후후후.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네. ..」지금의 하루나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먼저 이것을 자신의 코에 착용해라.」사카자키가 하루나에게 준것은 「노즈크리프」라고 하는 끝이

갈고리처럼 구부러진 도구였다. 2개의 쇠장식을 코에 걸어 머리 위로 넘겨 목걸이에 장착한다.

이것을 하면 아무리 미녀 하더라도 코는 돼지같이 추악하게 변형되어 굴욕감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하면. .사진은 돌려받을 수 있습니까. ..」

「아. .. 1매는. .」사카자키는 훌쩍 사진을 던졌다.

각오를 한 하루나는 자신의 코의 구멍에 갈고리를 걸쳤다.

「그 끈을 잡아당겨 머리 위로 돌려 목걸이의 뒤에 거는거다.」

「. .」콧구멍을 자극하는 금속의 아픔은 견디기 힘들었다. 하지만 그런 것보다 하루나에게

쇼크였던 것은 콧구멍으로부터 콧물이 묻은 콧털이 외부로 돌출된 것이었다. 게다가 형태의 좋은

코가 지금은 돼지 같이 추악하게 변형되어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것으로. .좋습니까. .선생님은 만족합니까. . ?」마지막 말은 지나친 「굴욕」에 대한 저항감이

실린 말이었다. 하지만, 사가자키는 이것을 놓칠만큼 둔한 남자가 아니었다.

「 「만족합니까? 」. .그 장난같은 말투는 뭐야! 아직 너는 자신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했나보군.

입을 틀어막아 버리겠다!!」

「아. .미안해요. .잘못 했습니다.」협박에는 한없이 약한 하루나였다.


「앗 하하! 꽤 좋은 모습이다! 좀 더 허리를 쑥 내밀어 너의 보지를 더 잘 보여줘야지! 하하하!」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고 스커트를 스스로의 손으로 걷어올린 자세로 하루나는 사가자키의 앞에

서있었다. 허리를 앞으로 내민 자세에서 가랑이의 벌리도록 강요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양 다리가

피로로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그 중앙부의 음렬을 사가자키의 가죽채찍이 불쾌하게 후비고 있었다.

그마다 육벽의 진홍의 점막이 모습을 드러냈다.

츄크츄크. .츄크츄크. .점막이 서로 스치는 소리가 하루나의 부끄러운 마음을 한층 부추겼다.

하지만, 지금의 하루나에게는 항의의 소리는 커녕 비명조차 지를수 없었다. 하루나가 최대한 열 수 있는

크기보다 더 큰공이. .볼 개그가 하루나의 입을 막고 있었던 것이다. 볼의 구멍들사이에서 끊임없이

침들이 흘러나온다. 하지만 양손으로 스커트를 쥔 손을 놓는다면 가차없이 채찍이 날아오기 때문에

방울져 떨어지는 침을 닦는 것조차 용서되지 않았다.

「이번은 그대로 뒤를 향해서 스스로 엉덩이를 열어 주인님에게 너의 더러운 구멍의 구멍을 「개장」

해라!」

'. .우우. .'

이번은 뒤로돌아 다리를 편상태에서 발끝을 잡고있는 자세가 요구되었다.

「후후..보인다. .너의 균열로부터 구멍들이 훤히 들여다보이구나..하하하」

'우우. .'

「양손으로 엉덩이를 잡고 활짝 펼쳐보란 말이다!」

휘릭. 위협하는 채찍소리가 난다. 하루나는 어쩔 수 없이 양손을 뒤에 돌려 스스로의 엉덩이를 잡고

최대한으로 벌렸다.

「오 믿을 수 없다-. 여기서 줄줄 새나오는 물들은 뭐지?.. 「음란 변태(아가씨)딸」기가 막히는군요!」

사가자키는 진로 지도실의 밖에서도 들릴 것 같은 큰 소리로 말했다. 물론 완전방음 설비가 갖춰진

이 방의 소리가 밖으로 샐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하루나의 수치심을 한층 부추기기에는 충분한

효과를 주었다.

'우우. .' 볼개그 안쪽으로부터 괴로운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사가자키는 하루나의 거대한 크리토리스를 손가락끝으로 튕겼다.

「. .. .. ..」민감한 부분에 강한 자극이 오자 하루나는 비명을 질렀다.

쿠츄크츄. .쿠츄크츄. .하루나의 고통을 무시한채 사가자키는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꼬집었다.

「응. .. .. .. ..」가랑이의 사이부터 엿보는 하루나의 머리가 크게 흔들린다. 민감한 음핵이 몹시

거칠게 다뤄지는데에 대한 고통과 쾌감이 한데 뒤섞인 감각으로 인해 하루나는 몸부림 쳤다.

「여기가 좋겠지? 후후. .모처럼 이렇게 나를 즐겁게 해줬으니깐 선물을 증정하지.」

그렇게 말하면서 사카자키는 주머니로부터 작은 링을 꺼냈다.

「좀 참어. .곧바로 끝나기 때문에 별로 아프지는 않을꺼야. .」

 
사가자키는 손을 뻗어 하루나의 클리토리스를 잡았다. 그 다음에 가죽을 벗겨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밀었다.

「. .」공기중에 노출된 하루나의 클리토리스가 거대하게 팽창했다.

「 「포경 교정 링」을 알고 있나? 남자가 교정을 위해 가죽 벗겨 근본을 링으로 짜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게 하는 도구지.」(이런도구가 있었나여.....ㅡ.ㅡ!)

사가자키가 링으로 하루나의 음핵의 정점을 꽉 눌렀다. 음핵의 직경보다 작은 링이기 때문에 링은 안으로

파고들지 못하고 튕겨져 나왔다.

「이걸 하게되면 구리(=클리토리스)양은 절대 작아지지 않지 공기에 노출된 상태로 말이야...후후후

사이즈는 걱정마 널위해 특별주문한 여아용 링이거든.」

하루나의 어깨가 움직였다. '설마. .그 것을. .'


「응. . 응!..」

공포의 선물에 하루나는 거칠게 몸을 털며 거부의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클리토리스가 잡힌 상태에서는

호흡만으로도 강렬한 자극이 오기 때문에 큰 움직임을 할수 없었고 결국 사가자키의 손을 벗어날 수

없었다.」

「. .이것이 나와 너의 계약의 표다. .」

「. .-음!」

사가자키는 하루나의 포피를 강하게 밀어부치는 것과 동시에 링을 클리토리스의 근본으로 향해

단번에 밀어 올렸다. 링에 의해 조여진 클리토리스는 마치 풍선과 같이 부풀어올랐다.

그 부풀어 오른 첨단을 사카자키는 손가락끝으로 튕겼다.

「꽤 사랑스러운 형태가 되었다. .」

「」

굴욕눈물이. .하루나의 안면으로부터 방울져 떨어지는 액체가 마루에 작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었다.


'. .. .. .. .'

의자에 앉아있는 사카자키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은 하루나는 입으로의 봉사를 명령받고 있었다.

「좋아. .쉬는시간은 30분. 앞으로 남은 시간은 10분이다. 그 시간내에 나를 만족시킬 수 없다면

다음의 쉬는시간까지 관장을한 다음 배설 시키지 않고 구멍에 마개를 해버리겠다.」

'. . . .. . . . .'

그러나 남성의 성기를 입에 무는 것 자체가 지금까지의 하루나에게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세계였다.

서로 사랑하는 남녀가 종종 그런 종류의 행위를 한다는 것을 성인용 만화잡지를 읽은 친구로부터

들은적이 있어 알고는 있었지만 하루나에 있어 「성기」에 관한 이미지조차 교과서의 단면도 정도로

밖에 인식되어있지 않았다.

당연히 혀놀림에도 능숙하지 못했다.

확실히 보기 드문 미소녀가 남근에 봉사하는 모습에 흥분하지 않을 남자는 없다. 하지만 아무리 상대가

아름답고 열심히 하더라도 결국은 경험이 전무한 처녀. .테크닉의 치졸함은 커버 할 수 없었다.

이런 때 보통 남자라면 「불알을 타고 혀로 빨고 올려라」라든지 「귀두를 혀로 쓰다듬어라」등

여러가지 지시를 내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사카자키는 지도하려고 하지 않았다.

다만 「형편없다」 「바보년」 등으로 하루나의 치졸함을 매도할 뿐이다. 「빤다」라는 말에 하루나는

아이스캔디라고 생각하며 빨고 있었지만 당연히 그 정도의 테크닉에 반응할 사카자키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가자키가 한마디의 조언조차 하지 않는 이유는 다음의 고문을 하기위한 핑곗거리를

만들기 위한 의도였다.

하루나의 입안에서 발기되지 않아 휘어진 상태로 맴돌던 사카자키의 육봉은 하루나의 필사의 애무에도

결코 흥분되지 않았다. 다만 하루나의 입으로부터 분비되는 침이 하루나의 손바닥과 입주위 사카자키의

육봉의 주위를 허무하게 적실뿐이었다.


츄파. .츄. .츄파. .

하루나는 어떻게든 지혜를 쥐어짜 사가자키를 만족시키려 노력했다. 하지만 테크닉과 경험 지식이

전무한 하루나에게 강하게 흡입한다거나 입에 문 채로 머리를 턴다든지 하는게 고작이었다.

혀의 사용법, 시선, 소리, 말, 그리고 육봉 이외의 성감대에의 자극. 이것들제들 고르게 밸런스를 갖추며

작용해야 남자를 사정에 이끄는 테크닉이 완성되는 것이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결국은 아마추어.

하물며 사가자키 정도의 프로에 대항 할 수 없었다.

빠는 여자와 빨게 하는 남자. .이 승부는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결과는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허무하게 때는 지나고. ..

딩동. .뎅동. .수업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었다.

「네. 게임 오버!! 마감 시간입니다. 그러면 조속히 벌칙게임에 돌입하도록 하겠습니다-.」


. .응응-. .. 츄파. .츄파. .

하지만 필사적인 하루나의 귀에는 차임의 소리도 사가자키의 소리도 귀에 들리지 않았다. . ..

관장. .어널마개. .경험은 없지만 하루나는 어떻게든 벌게임을 피하려고 온 힘을 다하고 있었다.

'. .응. .응응응. .'

「이미 끝났어. 그렇게 나의 자지가 맛있나?」

말을 함과 동시에 사가자키는 하루나의 머리채를 부여잡고 얼굴을 뽑아 냈다.

「단념해. 벌게임은 결정된 사실이야. 나는 교사로서 너를 수업으로 돌릴 의무가 있있다. 그럼

그곳에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높이든다.」

「선생님. .부탁입니다. 그런 무서운 것은 하지 마세요. .」

「유감스럽게도. .이것은 「룰」이다. 학교라는 곳은, 공부만 이 아니라 「사회의 룰」또한 가르치는

곳이다. 알면 빨리 그곳에 대라!」


「앗!. .」

생각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고 사가자키의 손에 의해 엎어진 하루나는 사가자키를 향해 엉덩이를

내민 모습이 되었다.

「구멍의 구멍을 내라.」일부러 야비한 말로 하루나의 수치를 부추긴다.

「하. .!」

「꽤 좋은 모습이야. 하루나 양!.」

찰싹!

사가자키가 가볍게 하루나의 엉덩이를 두들겼다. 탄력이 좋은 엉덩이가 가볍게 출렁였다.

「아응. ..」갑작스러운 매질에 하루나가 신음했다.

「오. . . .좋은 엉덩이다. 살도 늘어지지 않고 소리도 좋고. ...」

사가자키는 하루나의 어널에 엄지를 가져가 천천히 밀어넣었다.

「앗. .. .선생님. .그곳 은. .」

관장을 선고했을 때부터 예측했던 것이지만 배설 기관을 농락되는 것은 상상 이상의 불쾌한 감각을

가져다 주었다.

「주사를 하기전에 근육을 풀어 두지 않으면 찟어질수도 있지...」

「앗. . .. .」하루나의 항문에 땀이 맺히면서 조금씩 확장되었다.

「그럼. .구강 성교가 능숙해지는 약을 엉덩이에 주사해 주지-.」

사카자키는 실린더형태의 관장기를 꺼냈다. 용량은 200 cc. 보통수준의 관장이 10 cc인것에

비추어볼때, 꽤 하드한 양이라고 말할 수 있다. (관장을 해본적이 없어서 맞는지 모르겠군요.)

사가자키는 약병으로부터 글리세린을 빨아올려 하루나의 어널에 거칠게 박아 넣었다. 

「. .. .아. . .응. .. . .선생님. .무엇을. . ?」

하지만 사가자키는 대꾸하지 않고 콧노래를 부르며 피스톨에 힘을 가했다.


츄우욱. ..  실린더가 내려감에 따라, ,관장기안의 물약이 하루나의 직장에 빨려들어갔다.

「. .. .응. .아. .아. .」

장내에 침투 하는 차가운 감촉에 하루나는 비명을 질렀다. 축. .마지막 물약을 밀어넣은 후 사가자키는

실린더를 다시 뽑아 냈다. 그 순간 마지막 물약의 일부가 역류했다. 마지막에 역류 한 물약의 차가운

감촉이 전해지자 순간적으로 배설을 한 것으로 착각 한 하루나는 수치심에 눈물을 흘렸다.

「아. .. .」

하지만 진정한 「지옥」의 서막에 불과했다.

그르르르륵. .꾸루룩. .하루나의 하복부가 강렬하게 요동치며 임박감과 편의가 몰려왔다.

「앗. .아-응. .」

「어때? 배가 아파오나보지?」

하루나는 되로운 듯 말을 잊지 못했다.

「아. .배가 아픕니다. .. 화장실에. .화장실에 가게해주세요. . . .」

「공교롭게도 이 방에는 화장실이 없다.」

「부탁입니다. .금방. .금. .곧. .」

「어쩔 수 없지. .대신에 이걸 빌려주마.」

다음의 순간 하루나는 어널로부터 전해오는 충격에 기절 할 것만 같았다. 직경 3센치정도로 추정되는

통칭 어널 플러그가 하루나의 항문에 침투한 것이다.

「. ..아! .. .아악! .」항문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엄습했다.

그것은 하복부를 습격하는 강렬한 편의를 잊게할 정도로 강렬한 아픔이었다.

「참아라. 이것의 덕분에 보기 흉하게 똥을 흘리는 장면은 연출하지 않게 되지 않았나.」

사가자키는 하루나의 엉덩이를 다시 한번 바라보았다. 어널플러그에 의해 처참하게 범해지고 있는

항문이 눈에 들어왔다.

그 부분은 통상의 상태의 3배이상 확대되어 있었다. 물론 하루나의 어널은 처녀였다. 결코 원래 직경이

큰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열상도 출혈도 발생하지 않았다.

사가자키를 감동시킨 것은 이처럼 고통을 받고 있으면서도 하루나의 앞의 부분이 분명한 흥분의 징조를

보이고 있던 것이었다.. 예를 들면 거대한 클리토리스는 확실히 크게 발기해 있었고 팬티에 방울져

떨어지는 애액은 분명히 성적 흥분의 징조를 보이는 것들이었다.

'. .이 유연성. .어쩌면 정말로 이놈은 「전설의 매저키스트」일지도 모른다. .. '

사카자키는 혀를 내둘렀다.


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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