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푸른 하늘 밑에 2남 1녀가 정감이 넘치는 집앞에서 짐을 푸르고 있었다.
아마도 이 집으로 이사온 듯 그들의 표정은 기쁨이 흘러 넘쳤다.
35살쯤 되어보이는 중년의 남자와 그의 아내인 듯 33살쯤 되어보이는 여자, 그리고
그들의 아들로 보이는 남자가 있었다.
여자는 갸름한 얼굴형으로 눈이 크고 동그랗고 코는 우뚝 솟아 전형적인 미인형 이었다.
몸매또한 20대 여자못지 않게 군살 없이 잘 빠졌다.
중년남자는 넉살 좋은 듯이 넉넉하면서도 약간은 냉정한 듯한 얼굴이었다.
이제 갓 17살 정도로 보이는 남자는 약간 귀여운 모습이었지만, 대체적으로 평범하였다.
"하하, 새 집으로 이사오니 정말 좋네요."
지민이는 새 집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래, 정말 멋진 집이구나." 지민의 엄마인 혜수는 도취된 듯한 시선으로 집을 하염없이 바라보
고 있었다.
정말 멋진 집이었다. 2층으로된 단독주택이었다. 20여평규모의 정원이 딸려 있고 담장에는 소나
무와 감나무가 있는 그런 집이었다.
'2억이라... 이 집땜에 1억을 융자했지만 이런 멋진 집이라면... 약간 무리였지만 괜찮아.' 라고 생
각하며 집을 바라보았다.
"언제까지 집만을 바라볼 꺼예요? 어서 짐이나 옮기자구요."
"응, 그래 그러자꾸나."
"엄마, 그건 내가 들게 무거우니까?
"그래, 그럼 이건 내가 들게."
.....
저녁이 되었다. 지민이네 가족은 모든 짐정리를 끝마쳤다.
한가족이 모두 식탁에 모여 둘러 앉았다.
"다같이 건배 하자구."
"어머, 여보 지민이는 아직 학생이라구요."
"허허, 당신도 참 맥주 한잔은 괜찮다구. 그리고 오늘 하루 피곤을 씻어내야지.
안그러냐? 지민아?"
"네, 물론이지요."
"흐음, 당신도 참"
"모두 다같이 건배하자구."
"건배!"
차∼앙!
"원샷"
꿀꺽꿀꺽~
가족 모두 맥주 한잔을 비우고....
"하하하...호호호..."
그런식으로 계속 한잔 두잔 부어 즐겁게 마시고 놀았다.
지민은 잠에서 깨었다.
"으으, 머리 아파."
"간밤에 너무 마셨나? 나도 모르게 잠들었군. 쩝"
하면서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하였다.
쏴아아아아~
"으음, 시원하군"
지민은 화장실에서 나와 방으로 돌아가려는데 문득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으응? 이게 무슨소리지?' 하며 귀를 귀울였다.
1층에서 나는 소리였다.
으으응.....아아아아......
'이 소리는?'
지민은 심장이 쿵쾅 거렸다. 자기도 모르게 지민의 발은 1층으로 향하였다.
1층에 내려와 안방으로 조용히 다가갔다.
문은 잠기지 않았다. 지민은 용기를 내어 샅짝 문을 열어 안을 들여다 보았다.
'엇! 으음"
방안에는 태윤과 혜수가 섹스를 하고 있었다. 방안이 어두워서 잘은 보이지 않았지만 달빛에 은
은히 혜수와 태윤의 모습이 보였다. 혜수는 태윤에 밑에 깔리어 허리를 들썩이고 있었다. 태윤은
혜수의 곱게 뻗은 두 허벅지를 양 옆으로 벌리어 잡아 강하게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태윤의 허리가 앞으로 강하게 눌러질때마다 혜수는 짧은 격한 신음소리를 내며 더욱 태윤을 끌어
안았다.
"헉헉.... 허억.....으음"
"아흑.....아아아.....아....여보.....흑....더...."
뿌찍뿌찍.....삐걱삐걱....푹푹.........뿌찍뿌찍.....삐걱삐걱
지민은 그 자리에서 몸이 굳어졌다. 엄마, 아빠의 섹스장면은 그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줬다.
문득 지민은 엄마,아빠의 그런 모습에서 눈을 떼고 싶었지만 몸이 움직여 지지 않았다. 언제부터
인가 시선은 엄마의 허벅지 깊은 곳, 엄마의 보지에 시선이 고정되었고 사방이 어두운 가운데도
엄마의 그곳은 붉은 빛을 띠며 지민의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하였다. 태윤의 자지가 보지를 가르고
들어갈때마다 보지샅이 엉켜 빨려 들어가고 자지가 다시 나오면 보지샅도 느슨히 벌려지면서 애
액을 흠뻑 토해내었다.
"헉헉.....으윽.....당신 보지는 훌룽해.....정말이지....여전히 처녀적 못지 않게 꽉꽉 무는군.."
"하악......아앙.....당신 부끄럽게......아흐윽......아아아아........학 당신 사랑해요.....흑... 정말 좋아요..."
뿌찍뿌찍.....삐걱삐걱.....뿌찍뿌찍......삐걱삐걱....
자지와 보지의 마찰음과 침대의 삐걱삐걱 거리는 소리가 방안에 가득 울렸다.
지민은 잠시도 시선을 뗄줄 몰랐고 그 자리에 꼼짝 못하고 눈을 충혈시키며 바라보고 있었다.
태윤은 혜수에게서 몸을 일으키고 혜수를 뒤로 엎어 놓았다.
"어머, 여보~"
태윤은 묵묵히 혜수의 엉덩이를 가득 움켜잡고는 빙글빙글 돌리듯 문질르면서 말했다.
"언젠가 꼭 이렇게 해보고 싶었어."하며 한손을 자지를 잡고 귀두부분을 보지입구에 샅짝 대고는
이리 저리 문질렀다. 보지샅이 자지에 움직임에 따라 이리저리 찌그러지면서 끈적끈적한 음액을
토해내었다.
"흐응.....아아아아.....여보.....장난...치지 말아요....으응...아아"
"흐흐....."
태윤은 음탕한 웃음을 흘리며 자지를 질 잎구에 맞추었다.
"하악.....아아아....."
혜수는 앞으로 벌어질 일에 잔뜩 흥분이 되는지 엉덩이를 부르르 떨며 비음을 터뜨렸다.
태윤은 엉덩이를 꽉 잡고 허리를 힘껏 앞으로 내질렀다.
푸욱....
"까악"
"허억"
태윤의 자지는 혜수의 보지속에 뿌리기둥까지 파묻혀 보이지 않았다.
혜수의 보지 질 주름이 태윤의 자지를 감싸며 꽉 죄어 들었다.
"으음..... 정말 죽여주는 보지야.... 기막혀....."
"아앙..... 여보......흐윽....더....더 세게.....아아...나 .죽을 것만 같애"
태윤은 자지를 서서히 내빼며 다시 힘껏 보지를 쑤셨다.
푸욱푸욱......퍼억퍼억.....뿌직뿌직......퍼억퍼억......
방안에는 요란한 샅과샅의 마찰음 소리로 가득했다.
태윤은 허리를 숙여 혜수의 유방을 손아귀 가득 거머쥐고는 이그러질 듯이
움켜 잡았다.
"아앗....아파.....여보....아파....."
"어엇....미안....."
태윤은 손에 힘을 풀고 부드럽게 매만졌다.
그러면서도 보지를 쑤시는 것은 멈추지 않았다.
혜수는 엉덩이를 뒤로 내빼며 더욱더 격하게 하려는 듯 엉덩이를 앞뒤로 심하게 흔들었다.
퍼억....퍼억...
태윤과 혜수는 호흡이 잘맞아 그렇게 격렬하게 박는데도 자지가 보지에서 빠지지 않았다.
한편 지민은 손이 밑으로 가 있었다. 지민의 손은 언제부처인가 바지 속에서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으음...."
아빠의 자지가 엄마의 보지를 쑤시는 모습에서 시선이 떨어질줄 몰랐다.
태윤은 혜수의 유방을 주무르면서 허리를 더욱 더 빠르게 움직였다.
푹푹푹푹푹.......퍽퍽퍽퍽퍽퍽퍽......
"아악......아윽.....흑.....아.....여보.....나....나..... 지금...."
"헉헉......헉....나...나간다...."
"까아악"
태윤은 몸을 부르르 떨며 더욱 자지를 보지 깊이 삽입했다.
질벽을 툭툭 두드리며 질속에 뿜여져 나오는 정액이 느껴지자 혜수는 온 몸을 부르르 떨며 환회
의 괴성을 질렀다.
그때 지민도 동시에 팬티안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 사정을 하고나자 흥분된 마음이 조금 가라앉
은 듯 몸을 움직여 조용히 자기방으로 돌아갔다.
태윤이 자지를 보지에서 빼자 보지 가득 들어있던 정액과 혜수의 애액이 법벅이 되어
주르륵 보지에서 나와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렸다.
혜수는 앞으로 쓰러지고는 절정의 여운을 느끼며 숨을 고르었다.
방으로 돌아온 지민은 한동안 놀란 가슴을 움켜잡으며 진정시키려 했다.
'아아....그래 엄마도 여자야....아빠하고 엄마하고 사랑을 해서 내가 태어난거고...'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 으음 엄마의 그 붉은 보지에 내 자지를 넣어봤으면...'
'바보 같이 무슨 생각을.... 엄마한테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진정하자.... 아무것도 아니야... 자연스러운 거라고...'
'난 우연히 보게 된 것 뿐이야. 엄마도 여자라구...."
'그래... 엄마도 여자라구...'
지민이는 여태까지 엄마가 여자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했지만, 오늘 그런 장면을 보고 난 뒤
엄마도 여자란 걸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사정은 하였지만 엄마의 음탕한 보지를 보는 순간 자지가 다시 서 버렸다.
그리고 아무리 다른 생각을 해도 자지가 즐어들 기미가 없었다.
아니 다른생각을 할래야 할 수가 없었다. 엄마의 보지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 것이다.
지민의 손은 어느순간 엄마의 그 음액을 질질 싸는 보지를 생각하며 딸딸이를 치기
시작했다.
.....
짹짹...짹짹....
아침 햇샅이 눈부시게 방안을 비추었다.
"으응..."
혜수는 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하고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몇시지?"
"어머나! 여보 얼른 일어나요."
"으음... 몇시야?"
"벌써 8시예요.빨리 일어나요. 늦겠어요"
하고는 2층 지민이 방으로 올라갔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 지민이를 흔들며 깨웠다.
"지민아, 학교 가야지. 얼른 일어나. 8시야."
하면서 이불을 걷었다.
"어맛!"
"우웅... 왜 그래요?"
엄마의 뾰족한 비명소리에 지민이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런데 어재 딸딸이를 치고난 후 팬티를 입지 않고 잠든 것을 깜빡한 지민이는 놀라 당황했다.
아침에 힘차게 일어선 자지가 불끈 성을 내며 엄마의 젖가슴을 압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엄마는 지민이의 불끈 성을 낸 자지를 보고 놀랐는데 거기다 지민이가 침대에서 놀라 일어나면서
자지가 자기의 젖가슴에 바짝대어 압박하자 어찌할 바를 몰랐다.
한동안 둘은 그 자리에 굳어서 움직이질 못했다.
지민이는 자지에 엄마의 부드러운 유방이 느껴지자 더욱 더 훙분하여 자지가 더욱 커지며 힘줄이
불거져 나왔다. 지민이 엄마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얼른 뒤로 몸을 빼내어 자지에 압박에서
벗어났다.
지민이는 엄마가 뒤로 몸을 빼자 다시 침대에 주저 앉으며 이불로 몸을 가리고는 고개를 푹 숙였
다.
"어엄마, 죄..죄송해요."하며 말을 더듬고는 얼굴이 빨개졌다.
지민이 엄마는 한동안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가 아들의 모습을 보고 자기도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아,아니... 괜찮아...."
"....어얼른 씻고 나와"
하며 도망치듯 방에서 나갔다.
혜수는 방에서 나오자마자 거실로 내려가 숨을 고르며,
'아아...벌써 지민이가 저렇게....'
'으음.... 가슴에 지민이의 그것에 감촉이...."
하며 자신의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쥐고는 아까의 상황을 떠올렸다.
"여보, 무슨 생각해"
"앗, 아니예요."
혜수는 상념에서 깨어 당황하며 허겁지겁 아침상을 차렸다.
지민이는 아침을 먹고 집을 나오던 중 대문앞 쓰레기 더미에서 장식용 시계를 발견했다.
'응? 저건 어제 짐 정리하다가 쓰레기하고 같이 떠밀려서 버려졌나?
깨끗하고 좋은 거 같은데'하며
지민이는 시계를 줍고는 안방에 두고 학교로 향했다.
그는 현재 예고 2학년에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이다.
학교에 오자마자 바로 선생님을 찾아갔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 어서와라"
"선생님 이번 영화에 저를 주역으로 써 주신다면서요?"
"그래. 이번 영화는 지민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역이라서.... 네가 수고 좀 해야겠다. "
"그리고, 이번에는.... 으음...."
"선생님 뭔데 뜸을 들이세요?"
"으음....다른게 아니라 키스씬이 있는 데 넌 평소하는 걸로 보아 아직 경험이 없겠지?"
"네에∼? 경험은 없지만, 그래도 할 수 있어요. 맡겨만 주세요."
"아! 그게 아니라... 물론 이번 역은 네가 맡는다. 나는 다만 키스씬 들어가기 전에 연습
이라도 하고 오라는거다. 알겠냐?
"아아... 네, 선생님."
"그럼 수고해라."
"하하, 선생님 수고는여. 제겐 영광이지요. 그리고 이번에는 저에게 다시 없는 기회인데요."
"그래그래. 열심히 해라. 그럼 선생님은 회의가 있으니 너는 그만 교실로 돌아가봐라."
혜수는 거실을 청소하고 난 뒤 이제 막 안방을 청소하려고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순간 한 시계가 시야에 들어왔다.
'저 시계는?'하며 혜수는 예전에 있었던 일이 떠 올랐다.
'[흐윽..... 아아아아아.....태윤씨......좀 더.....아아아....좋아요....흑]
[헉헉......으음.......미란씨.......헉헉.......보지가........일품입니다....헉헉]'
"싫어!!!"
혜수는 시계를 잡아채듯이 집고는 냅다 방바닥에 집어 던졌다.
콰창!!!
"헉헉....하아하아...."
혜수는 격해졌던 마음을 가라앉히려는 듯 숨을 고르며 한동안 그렇게 서 있었다.
마음이 어느 정도 안정되자 그녀는 부서진 시계를 주어다 집밖으로 나가 도로가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미 지난일이야.... 나도 그이를 용서했잖아.... 그만 생각하자....'
그녀는 다시 집으로 들어가 가사 일을 하기 시작했다.
[2편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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