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겨울에 잠시 재미로 5분만에 쓴걸,,, 다시 연재 해봅니다 ,,,

연재 요청이 많어면,,, 연재해볼게여 ,,,, 

오후1시,,,

휴대폰 알람소리에 기상한다,, 어제 밤 신림 어반 호텔에서 본 

B언니와 너무 격렬했다,, 도가니가 땡겨온다,,

카톡&라인을 보니,, 오늘도 출근하기 싫어하는 매니져들 카톡이 즐비하다,,

이젠,,내가 원하지 않아도 ,, 스스로들 부르는구나,,

`오빠 모텔말고 여행으로 보면 안될까?`

이번달 벌써 이 친구 두번이나 봤다,, 근데 희귀한 상X픽이라 

대답 잘 해줘야 한다,,

근데 전업 삼실서 게임도 해야 하고 요새 급격하게 빠진 코인에 두통이 온다,,,

친한 업관 톡도 와있다 ,, 여친이랑 어디 간다고 업장 2시간만 봐달라는데 ,,

이 고급인력을,, 아무렇지 않게 부려먹으려 해서 조금 짜증이 나지만 ,, 핑계되고 도주해본다,,

오늘은 어딜가볼까 ,, 출근부를 보니 이미 늦었다 ,, 톡에 의지 해야 한다,,

매님 톡이 벌써 164개가 넘어간다 ,, 이젠 누가 누군지 기억이 희미하다 ,,, 

자주보고 밖데를 했던 친구들만 따로 저장해나야 하지 싶다 ,,, 

이럴때온 C양의 연락,, 사실 누군지 긴가민가하다 ,,빠마골목에 그녀인지,,

구디의 그녀인지,,, 철산의 그녀인지 ,, 헷갈린다 ,,,

``오빠 뭐해?``

``일보고 있어``

``오빠가 무슨일을해?``

``치킨집 공부해``

``왜 ㅋㅋ 치킨집을 공부해?``

``너무 노는게 지루해서 ,,, 신림에 치킨집 브랜드 하나 낼려고 ``

`` 미쳤나봐,, ㅋㅋ 백퍼 망해 ㅋㅋ ``

``오늘 볼수있어?``

``이미 선약이 있어 미안해,, 담주 보자,,``

``응 ,, 알겠엉,,``

기억이 안나니,,, 미룰수 밖에 없다 ,,, 

일주일에 7번 이상을,, 업소에 가니,, 내가 업소인가 업주인가,, 손님인가,,

기둥서방인가,, 헷갈리기 시작한다,,,,,

제주도에 몇명을 데려갔더라,,,,, 대부도하고 ,, 양평간건 대체 누구랑 몇번갔더라,,

두물머리는 누구랑 갔더라,,, 헤이리는 ,,, 아 ,,, 기억이 희미해져간다 ,,,,,

이젠 운전도 귀찮다 ,,, 신림이 편한데 ,, 여자들은 이상하게 ,, 좀 더 친해지면 멀리 가길 원한다,,,

시간이 시간이니 만큼,, 출근부 보는건 관두고 ,,, 삼실로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본다 ,,

배민 훼밀리 계정에 접속해서 언니들 뭐 시켜먹었나 검색해보고 ,, 

늦은 메뉴 초이스와,,,,점심을 해결하며 게임(와우)에 접속한다,,

오늘 저녁은 또 치킨일듯 싶지만,,,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