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못생긴아저씨의 키스방이야기_3부
.
.
.
다음날이 되었다..
이게 키스방의 중독인가..
그녀가 눈 앞에 아른거렸고
일을 하면서도..
다시 보고싶었다...
회사 근처에 키스방의 존재를 알아버린건..
어쩌면 큰 실수인것 같았다.
@ 혹시 어제 봤던 ㅇㅇㅇ 씨 예약 가능한가요?
" 네네 ㅇㅇ시 예약 잡아드릴게요
...
얼른 일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다
드디어 퇴근시간..
다시 그 키스방 간판이 버젓이
걸려있는 그곳을 찾았다
들어가기 전에
좌우를 한번 빠르게 살핀 후
중량감 있는 몸을 잽싸게 건물 안으로 던졌다
또 다시 그 적막한
나뿐인 그 작은 공간에서
그녀를 기다렸다
똑똑
스르륵
하고 열리며 들어오는 그녀는
어제 한번 보아서인지
살며시 미소를 띄며
들어왔다
어제보다 더 편한
텐션으로 대화를 이어갔고..
" 오빠 말 편하게 할래?
@ 그.. 그럴까?
그렇게 그녀와 말도 편하게 나눴다
대화를 어느정도 했을까
난 이미 마음은 콩받에 가 있었고..
얼른 그녀와 키스하고싶었다..
많은 생각으로 그녀의 대화가 내 귀에 들리지
않을 때 즈음..
@ 누...  누울까?
" 그래
하며 쿨하게 누워주는 그녀..
" 오빠 불좀 줄여줄수있어? 부끄러워..
@으응!!
빛보다 빠르게 불을 줄인 나..
이럴땐 상당히 말 잘듣는 남자였다
어색하게 그녀 머리뒤로 손을 넣고
누워..
어제 나눴던 그 키스를
다시 시작했다..
그녀의 입술이 다시한번 느껴지면서..
부드럽고..
좋았다..
티 안은
조용하 키스소리만 들릴 뿐..
나의 손은 어제보다 더 용감하게
그녀의 이곳저곳을 탐하기 위해
돌아다녔고..
그녀의 말캉한 가슴을 만졌다..
" 하앙..
순간
정신이 나가버릴것 같았다..
연기인지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이런 아이와 이런 스킨쉽을..
용기를 가져버린 나의 오른손은
또 다른곳을 찾아..
이동했지만
그곳은 그녀의 저항에 
목적지까지 다다르지 못하고..
가슴언저리만 만지며
그녀와 키스를 나누다
그렇게 알람이 울렸다..
띠리리 띠리리
세상에서 제일 화나는 소리..
그렇게
" 오빠 또와
하며 손을 흔들고 쿨하게 나가는 뒤로하며
옷깃을 여미고
약간의 현타를 느끼던
존못아재였다..
아..
이곳은 정말 좋은곳이구나..
.
.
.
4부에
| 분류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추천 | 
|---|---|---|---|---|
| 로맨스/각색 | 2 | 김라온 | 10266 | 4 | 
| 로맨스/각색 | 티마왕김티모(사형) | 5856 | 0 | |
| 로맨스/각색 | 7 | 플루게이(인간실격) | 7059 | 2 | 
| 로맨스/각색 | 7 | 플루게이(인간실격) | 6228 | 4 | 
| 로맨스/각색 | 3 | 츄릅♡그곳이핥고싶다♡츄릅 | 6507 | 1 | 
| 로맨스/각색 | 4 | 데굴롤케이크 | 12538 | 2 | 
| 로맨스/각색 | iIiiIiiIi | 5851 | 0 | |
| 로맨스/각색 | iIiiIiiIi | 4443 | 0 | |
| 로맨스/각색 | iIiiIiiIi | 3824 | 0 | |
| 로맨스/각색 | iIiiIiiIi | 3727 | 0 | |
| 로맨스/각색 | iIiiIiiIi | 3924 | 0 | |
| 로맨스/각색 | iIiiIiiIi | 4065 | 0 | |
| 로맨스/각색 | iIiiIiiIi | 6428 | 0 | |
| 로맨스/각색 | iIiiIiiIi | 4561 | 0 | |
| 로맨스/각색 | iIiiIiiIi | 4960 | 0 | |
| 로맨스/각색 | iIiiIiiIi | 4866 | 0 | |
| 로맨스/각색 | iIiiIiiIi | 8391 | 0 | |
| 로맨스/각색 | 6 | 꽈추형(은퇴) | 9491 | 0 | 
| 로맨스/각색 | 4 | 데굴롤케이크 | 15942 | 2 | 
| 로맨스/각색 | 1 | 꽈추형(은퇴) | 8001 | 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