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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3 02:48

나비가 되기까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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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되기까지 (4) -상현의 첫 경험 
철수와 상현은 같은 중학교에 입학을 했다. 이들 둘은 초등학교 5,6학년을 지내면서 여자들의 몸에 관심이 많아서 여자들과의 관계를 가져 보려고 세밀한 계획까지 짜 보았으나 번번이 실패를 했다. 
선미에게 인형을 사 주면서 섹스를 요구해 보기로 합의도 봤었으나 차마 선미에게 말을 꺼낼 수가 없어서 말조차 꺼내지 못하고 용돈을 털어 선미에게 인형만 사 주는 꼴이 되었다.
그리고 선생님의 방에 찾아가서 성교육을 받고 싶다면서 이상한 것만 자꾸 물어 봐서 담임 선생님의 얼굴만 빨갛게 해 놓는 못된 녀석들이었다. 
이들 두 녀석이 초등학교 졸업을 하면서 내기를 했다. 누가 빨리 커서 초등학교 6학년 시절의 담임 선생님을 먼저 따먹는지 내기를 하기도 했다. 

철수와 상현이 중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의 일이다. 이미 두 녀석의 자지 주위에는 털이 거뭇거뭇하게 자라 있었다. 
상현이 철수에게 자위행위를 배워서 날이면 날마다 철수의 누나와 중학생이 된 선미의 몸을 번갈아 가면서 상상으로 탐닉하고 있었던 시절이었다.
철수의 누나는 대학생이었고 상현의 누나는 고등학생이었다. 
하루는 상현이 철수의 집에 갔었다. 철수는 없고 철수의 누나만 집에 있었다. 
"철수는 한 두 시간쯤 있어야 오는데 어떡할래? 들어 와서 기다릴래?"
"그래도 되겠어요?"
"어머...얘는...... 네가 뭐 이 집에 첨 오기라도 했니?"
상현의 철수 누나의 말에 뒷머리를 긁적이며 철수의 방에 들어갔다. 철수의 누나는 서울 시내의 대학에 다니는데 집에서 통학을 하고 있었다. 어렸을 적부터 상현은 철수의 누나를 자주 봤지만 대학생이 되어서 화장을 하고 다니는 철수의 누나를 보고 여자가 성숙하면 저렇게 변하는 구나 하고 상현은 생각했다.
"상현아! 과일 줄까?"
철수의 방문을 열지도 않고 안방에서 철수의 누나가 상현을 보고 외친 소리였다.
"아뇨..... 되었어요. 누나...."
상현은 나른한 오후의 노곤함을 느끼고 그냥 철수의 방에 누워서 천장을 응시하며 철수가 읍내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안방에서는 누나가 무엇을 덜거덕거리며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상현은 닫혀진 문을 사이에 두고 철수의 누나와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꼈다.
언제나 상현이 자위행위를 할 때 철수의 누나는 허연 엉덩이를 상현에게 보여 주곤 했다. 그런 누나와 단둘이 집에 있는 다는 것이 무척 가슴 뛰었다.
상현이 살짝 찢어진 창호지 문틈 사이로 안방을 훔쳐보았다. 철수의 누나가 방을 닦고 있었다. 무릎을 꿇고 걸레질을 하고 있는 철수 누나의 엉덩이가 일렁이고 있었다. 
상현이 눈을 크게 떴다. 철수의 누나는 속치마가 있는 얇은 치마를 입고 있었다. 만지면 살결이 그대로 느껴질 것 같았다. 
상현이 옆의 벽에 머리를 기대고 편안한 자세로 찢어진 방 문틈을 찾았다. 다행히 있었다. 충분히 누나의 동작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그리고 이미 발기되어 있는 자신의 자지를 꺼냈다. 청바지 자크 사이로 나온 자지가 너무 불편해 하는 것 같아서 상현은 조심스럽게 허리띠를 풀고 바지도 내렸다. 실로 오기 힘든 기회였다. 항상 철수 누나의 벗은 모습을 상상하며 자위행위를 했던 상현에게 그런 기회는 하늘이 주신 기회와도 같았다.
상현이 자신의 자지를 흔들자 숨소리가 거칠어 졌다. 안방에서 철수 누나가 들을 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숨을 가느다랗게 떨면서 조절했다. 
철수의 누나가 드디어 상현에게 정면으로 보이게 엉덩이를 보여 주었다. 상현의 손놀림도 빨라졌다. 
"헉.....누....나.... ......아하....."
상현이 조심스레 누나를 외치며 오른 손 동작을 빨리 했다. 금방 쌀 수 있었지만 상현은 그 기분을 더 느끼고 싶어서 절정이 오려는 순간에 동작을 멈추고 숨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다시 손동작을 했다.
철수의 누나가 이번엔 엎드려서 방을 닦으며 상현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상현은 터질 것 같은 마음처럼 누나의 허연 유방이 흔들리며 춤을 추는 것이 상현의 눈에 들어 왔다. 
철수 누나의 젖꼭지가 보이지 않는 것이 이내 아쉬웠지만 상현은 반쯤 보이는 철수 누나의 유방이 더 좋았다. 그 뒤를 멋대로 상상할 수 있었으니까......
상현이 철수 누나의 유방을 보다가 더 참지 못하고 좆물을 쏟았다. 그때 너무 큰 숨소리를 내지 않았는지 상현은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휴지를 준비하지 못하고 그냥 철수의 방 방바닥에 뿌연 좆물을 쏟아 버렸다. 많이도 나왔다. 그리고 철수가 마지막 한방을 까지 쥐어 짜 내고 있을 때였다. 
"어머..... 미안해...... 난 .......네가 있다는 것을 깜빡하고......청소를 하려고........."
"...........아......?㈂?...."
상현이 자위 행위를 하고 난 다음의 상황이었다. 방바닥에 정액을 흘려 놓고 역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고 상현은 그 줄어들지 않은 자지를 한 손으로 잡고 흔들고 있던 때였다.
"어떡하지?.........미?훌漫?......"
".........."
상현은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이미 철수의 누나도 상현이 철수의 누나를 보면서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다 알고 있을 것 같았다.
"미안해 누나......... 나도 모르게 ........그만......."
상현이 바지를 올리며 철수의 누나에게 사죄를 했다. 그리고 상현은 방바닥에 뿌려진 정액을 닦아 내려 휴지를 찾으려 허둥대고 있었다.
"괜찮아..... 상현아...사춘기잖니..." 
철수의 누나가 상현을 세우고 다정스럽게 얘기해 주었다. 그리고 방을 닦던 걸레로 상현이 뿌려 놓은 정액을 훔치며 닦아냈다. 그 비릿한 냄새를 철수 누나가 맡고 있다는 자체로 상현은 죽고만 싶었다. 너무 많이 사정을 했는지 철수 누나는 방 걸레를 다시 빨아와서 한번 더 닦아 냈다.
"누나.......정말.......? 潔?...해.......흑흑....??
상현이 그만 작게 울음을 터뜨렸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철수 누나에게 상현이 보여준 추태는 상현에게 너무 큰 상처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상현아...... 이리 와 봐......"
철수 누나가 상현의 손목을 끌었다. 안방을 지나 누나의 방에 들어갔다. 그리고 누나의 예쁜 침대에 상현을 걸터앉게 했다. 
상현이 걸터앉아 있는 그 앞에 철수 누나가 조용히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고개를 숙여 흐느끼는 상현을 올려다보면서 말했다.
"상현아! .... 누나는 다 이해해..... 우리 철수도 요즘 성문제로 방황하는 것 같더구나......."
".........흑흑"
상현은 울먹일 뿐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상현아! 누나를 앞으로 안 볼 거야? 아니지?"
방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철수의 누나는 상현이 보기에 너무 예뻐 보이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철수 누나가 상현의 허벅지에 손을 얹어 놓자 상현은 자신도 모르게 철수 누나의 얼굴 양 볼을 잡게 되었다.
"누나......... 미안해...."
"네가 왜 미안해? .....그 때는 다 그런 거란다.......상현아!....." 
철수의 누나가 먼저 엉덩이를 들면서 몸을 반쯤 세웠다. 자연스럽게 상현의 얼굴과 철수 누나의 얼굴이 가까이 붙었다. 철수 누나가 손으로 상현의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었다. 
"상현아! 바보처럼 자꾸 울지 마....."
"........."
철수 누나의 입술이 상현의 입술로 덮쳐 왔다. 상현이 첫 키스를 하는 순간이었다. 상현과 철수 누나 이들 두 명은 자연스럽게 눈을 감았다.
철수 누나의 혀가 먼저 상현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
"쭈.....웁......쪽........? ?......쪽........상현아!... ......아!..."
"누.....나........정말....... ....미안..........해.......... 쪽"
상현은 처음 당해보는 키스에 자연스럽게 응대를 해 나갔다. 뱀처럼 휘감아 들어오는 누나의 혀는 너무 부드럽고 달콤했다. 누나를 너무 너무 사랑할 것 같았고 누나 없이 세상을 살아갈 이유가 없을 것 같았다. 상현은 철수 누나의 부드러운 머리 결을 쓰다듬고 작은 두 개 골도 잡아 보았다. 작은 얼굴에 볼 살이 매끄러웠다.
철수 누나가 먼저 상현의 입에서 입을 떼고 상현의 목 줄기로 입술을 옮겼다. 상현은 야릇한 쾌감에 탄성을 질렀다.
"아.......학..........누....... .나"
상현이 귀속으로 불어 들어오는 누나의 뜨거운 입김을 참지 못하고 간지러움에 목을 눕혀 느낌을 전했다.
상현은 누나가 진한 키스 정도로 마칠 줄 알았었다. 그러나 그것은 상현의 착각이었다.
"상현아! 누나 이상하게 보지 마?......."
".........네.........."
누나가 상현의 웃옷을 벗겼다. 런닝까지 두 개의 옷을 한꺼번에 벗겼다. 햇빛에 그을린 검붉은 상현의 몸이 드러났다. 누나는 상현의 작은 유두를 혀끝으로 간지럽게 했다. 가끔 만족스런 미소를 보이며 애교를 부리는 누나가 너무 예뻐서 상현은 계속 누나의 머리 결을 쓰다듬었다. 
이윽고 누나가 상현의 바지 허리띠를 풀기 시작했다.
"아.......헉...........누....... ....나............거.....긴...... .."
상현의 목소리를 들은 누나는 개의치 않았다. 상현의 청바지를 어렵게 벗겨 내렸다.
"상현아!........ 나도...........남자들과........... ..하고 싶은 대로...... 해 본적 없어.........."
"누나........."
상현은 다시 누나의 얼굴을 잡아 올려 입술을 빨았다. 누나의 솔직함에 상현은 이미 누나의 것이 되어 가고 있었다.
상현의 팬티를 툭 튀어나오게 하고 있는 것이 상현의 팬티 안에 숨어 있었다. 상현이 세워진 자지를 위로 가지런히 세우고 싶었지만 누나가 상현의 두 손을 꼭 쥐고 있어서 상현은 꼼짝달싹 하지 못하고 그냥 몸을 누나에게 맡겨 두고 있었다.
누나는 상현의 팬티 위 그대로 상현의 튀어나온 자지를 입 속으로 넣었다. 누나의 침으로 팬티가 젖어 가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가끔 누나가 상현의 자지를 살짝 이빨로 깨물어 줄 때 상현은 또 소리를 내야만 했다.
"아.....학......누나.........헉.... .......억...........으"
누나는 그런 상현을 가만 두지 않았다. 상현의 팬티를 마저 내려 버리고 끄덕이는 상현의 자지를 입 속에 넣었다.
"아!.......누나.......그러면........ 안...돼는.......데.........헉"
누나의 입 속은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금방이라도 상현은 정액이 누나의 입 속으로 쏟아 질 것 같아서 누나의 머리를 잡고 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누나.......그러지 마.........나올 것 ........같애.........."
누나는 상현의 말을 듣지 않았다. 계속 한 손으로는 상현을 불알을 만져 주었고 다른 한 손으로는 상현의 자지를 잘 조준하여 입 속으로 밀어 넣으며 쓰다듬고 있었다.
상현은 누나의 몸을 끌어당길 수밖에 없었다. 잘못하면 누나의 입 속에 그 더러운 것을 쏟아 버릴 것 같아서였다. 상현이 누나의 몸을 일으키는데 나약한 여자의 몸으로 버틸 수는 없었다. 누나의 입술가로 흘러내리는 타액이 상현의 눈에 보여졌다. 상현은 누나의 잘록한 허리를 꽉 안나 버렸다. 그리고 얼굴을 유방에 묻어 버렸다. 뭉클한 누나의 가슴이 상현의 얼굴에 느껴졌다. 
"아....아.....앗........헉"
상현이 누나의 섹시한 허리를 끊어져라 하고 꽉 쥐고 몸을 떨고 말았다. 뜨거운 분비물이 막 쏟아지는 것을 상현이 느꼈다.
"누나.......난.........이제.......... 누나 없이 ...........못 살아.........요..........학"
"상현아!...."
누나도 상현의 머리를 쓸어 주었다. 그렇게 둘은 껴안은 채 몇 분을 그냥 지나가게 했다.
상현이 누나의 몸을 놓아주다가 또 민망해야만 했다. 상현이 누나의 예쁜 치마에 정액을 왕창 발라 놓았던 것이다.
"괜찮아...... 상현아.........빨면 되지 뭐........."
누나가 더럽혀 진 치마를 벗었다. 이미 상현의 자지를 물고 있었던 누나에게 수치스러움은 없었다. 상현은 누나의 팬티를 보고 처음엔 고개를 돌렸으나 이미 누나가 자기의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상현은 누나의 팬티에 시선을 고정했다.
"누나........거기........너무 예뻐요....."
"얘는.....별말을.......다 하네...."
상현은 벌써 두 번째 사정을 했지만 누나의 팬티를 보자 다시 꿈틀거리는 욕정을 느꼈다.
침대에 비스듬하게 누우면서 누나를 잡아끌었다. 
"누나.......걱정 말아요.........제가 다 책임질께요....."
"책임?....무슨 책임?"
상현은 누나의 질문에 말문이 막혀 버렸다. 상현에게는 여자와 관계를 하고 나면 그런 말을 해 주어야만 여자들이 좋아한다고 어디서들은 얘기를 지껄였던 것이다.
상현이 누나의 팬티를 몇 번 쓰다듬지 못하고 누나의 팬티를 벗겨 버렸다. 그리고 더럽게 생각했던 여자들의 보지였지만 상현에게 누나는 너무 사랑스러웠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누나의 보지에 입을 댔다.
"아....헉.......상현아..........어.... ....억"
누나가 엉덩이를 들썩이며 몸을 비틀자 상현은 자신이 하는 행동이 잘 하는 것이라 자만하며 누나의 보지를 구석구석 알뜰히 성의 있게 빨아댔다.
"아......상현아..........아.......어... .......우........미치게.......어.......??
상현은 누나의 보지 털을 코로 비벼댔다. 그러자 누나의 반응은 좋았다. 상현은 누나가 실증을 느낄 때까지 모든 행동을 오래 했다.
상현은 급해서 누나의 웃옷을 벗기지 못했다. 그냥 가슴이 훤히 들어 날 정도로 브래지어와 함께 웃옷을 겨드랑이 아래로 올려놓았다.
누나의 유방은 탄력 있고 부드러웠지만 유두는 작았다. 그 작은 유두를 상현이 가지고 놀자 누나가 미친 듯이 몸을 비꼬았다.
"우...........헉..........상현.........아 ...........제발............아 제발.........."
상현은 그 누나의 제발 이란 소리를 한참 생각했다. 그만 하라는 얘기인가? 아니면 더 하라는 얘기인가? 멈추지 말라는 얘기인가? 상현이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을 때 누나가 상현의 자지를 꽉 잡았다. '그렇군.....그거야.."
상현은 누나가 제발 이라고 말 한 것을 상현의 자지를 누나의 보지 속으로 넣어 달라는 얘기로 그냥 단정지어 버렸다.
"쑤욱.......아....학.........억"
상현은 자지를 누나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상현의 자지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보지 속의 맛이었다. 미치고 싶을 정도였다. '이래서 엄마와 아버지가 그렇게 싸우고 이 짓을 하는 가 보군'
철수 누나의 보지 속이 입 속보다 더 뜨겁다고 느꼈다. 그리고 입 속보다 더 조여주는 느낌에 더 밀어 넣지 못하는 자신의 자지가 원망스러웠다. 차라리 더 컸더라면 많이 더 많이 쾌락을 느꼈을 텐데.......
누나가 상현의 목에 매달려 애원을 했다. 
"아.......상현아...........아 상현아.........미치겠어............제발... .......학 제발......"
누나가 또 제발 이란 소리를 했다.
상현의 누나의 요구가 허리운동을 빨리 해 달라는 것으로 또 스스로 단정지어 버리고 허리운동을 요란히 했다. 
침대의 삐걱거리는 소리가 누나의 신음 소리와 함께 방안에 울려퍼졌다.
"아...학.....누나.......사랑해..........누??........헉헉헉.......아........으"
"나도.......상현아........오우........미치겠 어........학"
철수의 누나가 울 것처럼 미친 듯이 상현의 몸에 매달려 흔들리고 있었다.
상현은 누나의 웃옷이 다시 내려와 유방을 가린 것을 보고 누나의 옷을 다시 올렸다. 그리고 누나의 유방을 두 손으로 움켜 쥔 채 다시 허리운동을 했다. 두 번이나 이미 사정을 했던 상현은 세 번째 생각보다 길게 할 수 있었다. 
어느새 두 사람의 몸이 하나가 되어 가쁜 숨을 가다듬고 있었다.
상현의 등줄기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 버렸고 누나의 이마에도 땀방울이 맺혀 있었다. 
상현은 누나에게 다시 키스를 했다. 너무 예쁜 누나를 너무 사랑스런 손길로 어루만져 주고 있었다. 
"누나.......사랑해요..."
"나도.......상현아...."
상현은 옷을 입으면서 계속 누나의 얼굴을 봤다. 왠지 누나의 얼굴이 어둡게 보였다. 아무래도 상현 자신과 있었던 일들을 후회하는 것처럼 보여졌다.
상현은 철수를 기다리지 않고 그냥 집으로 돌아 왔다. 계속 누나와의 섹스 행각보다는 옷을 입던 누나의 얼굴 표정을 생각했다. '그래 나랑 결혼 할 사이도 아닌데 당연히 여자로써 고민스럽겠지....'
상현은 그렇게 또 멋대로 누나의 생각을 단정지으며 훌륭했던 자신의 자지를 툭툭 치며 수고했다고 속으로 얘기해 주고 있었다.

나비가 되기까지 (5) -이웃마을에서 당한 일 
상현은 사흘 밤낮을 철수 누나 생각만을 했다. 그런 자신이 잘못되었다고 이미 알고 있었지만 상현은 철수 누나를 잊을 수가 없었다. 아니 철수 누나의 알몸과 그 유방 그리고 그 은밀한 보지 속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그 철수 누나와의 관계를 갖고 난 이후 한번 철수 누나를 볼 수 있었지만 철수 누나는 아무런 어색함이 없었다.
"상현아! 안녕! 잘 지냈니? 공부 열심히 하고?"
이렇게 철수 누나는 달라진 것이 없었다. 그런데 왜 상현만 그렇게 마음 고민을 하고 있는지 상현은 괴로웠다. 그런 기분에 불량스러운 학교 친구녀석들이 술을 한잔하러 갈까? 하는 말에 고민도 했었다. 사실 이런 기분에 마시라고 있는 것이 술일 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들었다.
철수는 그런 상현의 마음을 모른 채 계속 여자를 따먹는 얘기만 했고 그때의 심정이 어떨까? 하면서 궁상을 떨기도 했다. 그럴 때면 상현은 철수에게 철수 누나와 있었던 일을 얘기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기도 했었다. 
"상현아! 진짜 우리 한번 해 보자. 난 정말 손장난하기도 지쳤어."
"......싫어 지금 그럴 기분이 아냐."
"왜? 네 기분이 어떤데?"
"그냥 졸라.....쓸쓸하고 고독하고.......그렇??"
"빙신..... 다 그게 그 짓을 못해서 그런 거야. 네가 사춘기를 지금 겪고 있잖아."
철수는 머리 속에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상현은 정말 궁금했다. 시간만 좀 나면 철수는 무조건 여자 얘기를 했다. 
"철수야! 나 솔직히...... 저........말야...."
"솔직히 뭐? 너 나한테 숨기는 것 있냐? 짜샤.....빨리 불어."
상현은 역시 더 말하지 못했다. 그냥 얼버무리고 넘어가고 말았다.

상현과 철수가 여름방학을 보내고 가을 학기에 접어들었을 때의 일이다. 선민과 그 친구 해연과 함께 넷이서 자전거 하이킹을 떠났다. 날이 좋기도 좋았지만 사춘기를 맞이한 남녀 녀석들에겐 무조건 이성과 함께 떠난 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다. 읍내를 지나서 멀리도 갔었다. 
이웃 마을에 조금 들어서면 댐을 만들어 놓아서 놀기가 좋았다. 그 말로만 듣던 댐을 직접 본다는 것도 마음이 설레었고 이성과 함께 짝을 지어서 간다는 것 자체도 그들에겐 충분히 사고를 칠만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야! 저 저수지 좀 봐. 죽이지 않냐? 꼭 내 꿈처럼 드넓구나. 하하하!"
철수가 어울리지 않는 소리를 했다. 공부라면 하품부터 하는 녀석이고 여자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녀석이 정말 되지도 않는 소리를 했다.
"난 이렇게 넓은 곳이 너무 좋아. 마음속이 다 후련해지는군."
철수는 계속 웃기지도 않는 코미디를 했다. 
"철수야! 너 수영 할 줄 알아?"
선민이 철수에게 건넨 말이다. 그 말을 들은 철수는 수영을 조금 하기는 했지만 실력은 없었다. 그래서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잔머리를 굴렸다. 만약 잘 한다고 대답하면 한번 저수지에 들어가 보라는 말을 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이었다.
"수영이야 잘 하지..... 그런데 안 한지가 오래 되어서 지금은 모르겠다."
"어머머..... 꼬리 내리는 것 좀 봐...... 그러지 말고 한번 실력 발휘 좀 해 봐. 응?"
선미의 코맹맹이 소리를 들은 철수가 참지 못하고 오버를 했다. 이성 앞에서 몸매 자랑도 하고 싶었던 것 같았다. 철수는 웃옷을 벗었다. 그리고 아래 바지는 그냥 입은 체로 돌을 쌓아 놓고 묶어 놓은 철사 줄을 조심스레 잡고 저수지 속으로 들어갔다. 
"어머.... 너무 멋져.... 야! 상현아! 너도 한번 들어 가 봐..."
선민의 유혹에 상현이 넘어 갈 성격은 아니었다. 상현은 거절을 했다. 
저수지 속으로 들어 간 철수가 추워서 입이 새파랗게 변한 것을 상현은 멀리서도 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철수는 선민과 해연의 응원 섞인 말에 나오지 못하고 계속 개헤엄을 치면서 감기 드는 줄 모르고 추위에 떨고 있었다. 
어렵게 철수는 저수지 가에 상수원 보호 구역 이라 하며 써 있는 푯말을 핑계되며 밖으로 나왔다. 
"춥지 감기 들겠다. 자...이걸로 좀 닦아..."
선민이 철수에게 측은한 생각이 들었는지 얼마 닦지도 못할 것을 알면서 작은 손수건을 건넸다. 해연도 가방 속을 뒤척이더니 손수건을 철수에게 건넸다.
상현은 은근히 화가 났다. 여자들에게 놀림을 받는 줄 모르고 물 속으로 들어갔었던 철수가 바보스러워서 화가 나기도 했지만 진짜로 화가 난 것은 철수가 혼자 두 여자의 시선을 받고 있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었다.
"야! 빨리 김밥 먹으러 가자!"
상현은 어색할 정도로 큰소리로 얘기를 했다. 
자전거에 싣고 온 돗자리를 양지 바른 곳에 펴고 모두 준비한 도시락을 먹었다. 철수는 계속 추위에 떨어야만 했다. 젖은 철수의 바지는 좀처럼 마를 것 같지 않았다.
"자 슬슬 출발하자구."
철수가 돌아가자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미처 먹지 못한 김밥 조각을 그냥 쓰레기 봉투에 담으며 서둘렀다.
저수지를 내려 와 커브 길만 돌아서면 읍내로 들어가는 길이 보이는 곳을 네 명의 소년소녀들이 자전거를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커브 길을 돌아서자마자 앞섰던 철수가 자전거를 세웠다. 그 뒤를 나머지 세 명 모두 섰다.
"야! 이 씨뱅이들 졸라 팔자 좋구만? ......다 내려 이 씨뱅이들아...."
네 명 모두 눈앞이 캄캄해 졌다. 저수지 동네에 살고 있는 놈들 같지는 않았는데 어깨에 각목을 하나씩 걸치고 위협을 하고 있었다. 그 놈들은 남자들로만 네 명이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정도의 나이로 보였지만 학생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왜........그러세요?. ......."
"퍽!"
철수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불량배들 중에 까까머리를 하고 있던 놈이 각목으로 철수의 등을 내리 쳤다.
철수는 기절이라도 할 것처럼 자전거에서 넘어졌다. 
"꺄악!!"
선민의 비명소리 같았다. 
철수가 숨을 잘 쉬지 못하며 얼굴이 하얗게 변해갔다. 상현도 겁이 나서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네 명의 소년소녀는 자전거를 길가에 세워 두고 비탈길을 내려가 숲 속으로 끌려갔다. 모두들 스스로 걸어 따라 들어갔지만 원하지 않던 걸음이었다.
네 명의 불량배들 중에 철수를 때린 까까머리 녀석은 별로 무섭지 않았다. 그 까까머리 녀석은 한쪽 눈 밑에 칼자국이 있는 짝눈을 가지고 있는 녀석의 시다바리 같았다.
짝눈은 가끔 침을 뱉을 때 화가 잔뜩 난 것처럼 목 깊은 곳에서 가래침을 끌어 올려 내 뱉곤 했다. 상현은 그 소리에 점점 주눅이 들어갔다. 
여학생들은 이미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선민이 친구 해연은 손이 너무 떨려서 중풍에 걸린 환자처럼 보였다. 
"거기....씹새끼들..... . 돈 얼마 있어?"
번개머리를 하고 있는 녀석이 상현과 철수에게 돈을 요구했다. 이미 사태를 파악한 다음이라서 있는 돈을 몽땅 주고도 그냥 맞지 않고 나갈 수는 없을 것 같았다.
주머니 속에 있는 돈이 얼마인지 몰라서 상현과 철수는 무조건 주머니 속을 뒤졌다. 철수는 천 원 딱 한 장을 가지고 있어서 돈이 없다는 이유로 발길질로 배를 몇 대 맞아야 했다. 다행히 상현에게는 몇 만원이 있어서 맞지는 않았다.
"야! 이 썅년들아...... 너흰 돈 안 내놔?"
선민은 서둘러 돈을 꺼내 주었지만 해연은 너무 겁에 질린 나머지 손을 떠느라 돈을 제대로 꺼내지 못하다가 까까머리에게 손바닥으로 뒤통수를 맞았다.
돈을 몽땅 걷은 녀석들이 그대로 물러 가 주기를 상현은 속으로 빌었다. 그렇지만 상현의 기도는 듣지 않았다.
"야.... 두 새끼..... 일어 나 옷 벗어....."
상현과 철수는 말을 다 알아듣기는 했지만 너무 황당한 말이라서 머뭇거리다가 또 몇 대를 맞았다. 맞고 나서야 둘은 옷을 벗기 시작했다. 
"이 씨발 놈들이?.......다 몽땅 다 벗으란 말야 씹새끼들아...."
바지를 벗지 못하고 비비적거리다가 또 맞아야 했다. 알고 있었지만 여자얘들 때문에 쉽게 벗을 수는 없었다.
"야! 씨발년들아......저 새끼들 자지 어때? 내 것 보다 더 좋은 거 같애?"
까까머리 녀석의 자크를 열고 자기 자지를 꺼내 보이며 여자얘들에게 물었다. 물론 대답 할 리가 없었고 여자 두 명은 모두 고개를 돌렸다.
"미친년들.... 아직도 사태 파악을 못하는 군......"
까까머리 녀석이 여자얘들을 남자처럼 막 때렸다. 입술이 터진 선민이 정말 겁에 질렸고 해연은 금방이라도 기절 할 것처럼 눈동자가 풀어져 보였다.
"야! 너희 두 새끼들 지금 당장.... 이 년들 옷 다 벗겨....... 늦게 벗기는 새끼 와전 죽음이야..... 알써? 앙?"
까까머리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철수가 선민을 일으켜 세우더니 선민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얼떨결에 상현도 철수에게 이기기라도 할 것처럼 해연의 옷을 벗겼다.
짝눈과 번개머리 그리고 좀 착해 보이는 녀석 세 명은 나무에 등을 기대고 서서 킬킬거리며 웃고만 있었다. 모두 주관하는 놈은 까까머리 녀석이었다. 
상현은 해연의 옷을 벗기고 속옷만을 남겨두고 고민을 했다. 옆을 보니 이미 철수가 선민의 한 장남은 팬티를 내리고 있었다. 선민이 자꾸 팬티를 내리지 않으려 철수와 실랑이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상현도 눈 딱 감고 해연의 팬티를 내렸다. 해연은 일체 반항이 없었다. 상현은 해연에게 미안해서 죽을 것만 같았다. 남자로 태어나서 가장 수치스러웠을 때였을 것이다.
"와우!.....죽이는데?... "
해연의 팬티가 내려지자 불량배 녀석들이 일제히 소리를 쳤다. 
상현은 이미 팬티가 벗겨졌기 때문에 브래지어는 가볍게 풀었다. 
해연의 몸에는 녀석들에게 맞아서 벌써 하얀 살에 벌겋게 멍이 들어가고 있는 것이 보였다. 이제 막 솟기 시작한 작은 아주 작은 젖 봉우리가 상현이 손으로 가리면 다 가릴 수 있을 정도로 해연의 유방은 이제 막 솟기 시작한 크기였다. 
해연의 보지 털은 열 댓 개 정도로 수를 헤아릴 수 있을 정도로 듬성듬성 나 있었고 보지 둔덕이 그 살의 느낌을 말해 주듯이 살짝 드러나 보였다.
철수는 선민과의 실랑이를 마치고 선민의 팬티를 막 내리고 있었다. 녀석들이 또 탄성을 질렀다. 그 탄성은 감탄이 아니라 장난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와우!.... 저년이 털이 좀 더 많고 젖탱이가 좀 더 큰데?"
번개머릴 하고 있는 녀석이 선민의 몸이 탐스럽다는 것을 느끼고 자리에서 일어나 선민에게 다가갔다. 
"노려보면 어쩔거야? 씨발년아..."
번개머리를 노려보던 선민이 녀석에게 따귀를 한 대 세게 맞았다. 선민이 번개 녀석에게 맞은 따귀에 충격이 컸다. 잠시 넘어 졌다가 일어난 선민은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린 사람처럼 앞을 가리던 두 손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더 때려 보라는 식으로 번개 머리를 노려보았다.
"이 씹년이 완전 독종이네?"
번개머리가 또 선민을 때리려 하다가 두목 같은 짝눈에게 저지를 당했다.
"야.... 작작 해 둬..."
짝눈은 정말 두목처럼 목소리를 낮게 깔아서 얘기를 했다. 번개머리 녀석도 움찔 하면서 자리로 돌아갔다. 
짝눈이 까까머리에게 눈짓으로 신호를 보내자 다시 까까머리녀석이 나섰다.
"너희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앙?"
대답이 없으니 까까머리가 말끝을 올렸다. 
"네..."
대답을 한 사람은 철수와 나 그리고 해연이었다. 상현이 선민을 걱정스레 쳐다보았지만 다행히 까까머리는 선민이 대답을 안 한 것을 모르는 것 같았다.
"좋아... 그럼 너희들은...... 오늘 이 오빠와 형들을 만나서 졸라 횡재 한 거여..... 알아?"
"네..."
또 상현의 일행은 억지로 대답을 해야만 했다. 
"좋아. 아주 좋아. 너희들 서로 졸라 하고 싶고 그렇지? 근데 사회가 너희들이 하고 싶은데 못하게 하지? 그렇지?"
"네...."
"그래서.... 내가 오늘 너희들의 소원을 풀어 주겠다. 이거야...... 내 말뜻 이해하지?"
"........"
"이것들이 씨팔.... 오늘 죽을 라고 환장 했나?"
"네...."
상현은 조금 큰소리로 대답을 했다. 어차피 죽이지는 않더라도 칼자루를 쥐고 있는 놈들의 비위를 상하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나비가 되기까지 (6) -원하지 않은 과계 
상현과 철수 그리고 선미와 해연은 홀랑 벗고 있는 알몸이 쌀쌀함에 노출되어 춥기도 했지만 추위에 몸을 떨고 있는 것보다는 오히려 불량한 건달들이 무서워 공포에 몸을 떨고 있었다. 
그런 추위와 공포에 떨면서도 상현과 철수의 자지는 사춘기라는 시기에 걸맞게 빳빳하게 위로 고개를 들고 있었다. 
"야! 저 새끼들 좀 봐. 지들도 남자라고 자지가 다 서있네?"
"킬킬킬..... 저것들 오늘 졸라 재수 없다고 생각할텐데....우리가 좋은 일좀 시켜 줄까?"
건달 녀석들은 서로 음흉한 미소를 지어 보이더니 상현의 일행에게 다음의 할 일을 시달했다.
"야! 거기 가시나들은 너희들 앞에 서 있는 새끼들 자지나 좀 빨아 봐....... 두 번 얘기하면 아굴창 날아가니까 알아서들 행동해."
녀석들의 말에 철수 앞에 서 있던 선미는 엉거주춤 앉아서 철수의 자지를 잡는 것 같았다. 그런데 해연은 너무 공포에 질려 있어서 녀석들의 말을 듣지 못하는 것 같았다. 
상현이 그런 해연에게 자신의 자지를 빨리 빨라고 얘기해 줄 수는 없었다. 마치 이런 지금의 환경을 자신이 즐기는 것처럼 보여질 것 같아서였다. 
생각했던 데로 건달 녀석들 중 까까머리 녀석이 해연의 복부를 주먹으로 때렸다.
"악!.... 엄마.......엉엉엉엉"
까까머리 녀석은 악랄하게 여자라고 사정을 봐 주지 않는 것 같았다. 해연은 소리내어 울다가 몇 대 더 맞아야 했다.
"씨팔년아!... 저 새끼 좆땡가리 잡고 빨란 말야...."
해연이 까까머리의 요구를 알아듣고 잽싸게 앉았다. 그리고 한 손으로 상현의 세워진 자지를 잡았다.
"씨팔.... 조선 년들은 졸라 맞아야 정신을 차린 다니까......."
까까머리 녀석이 해연의 동작을 보고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그리고 남자의 성기를 직접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본 적이 없는 여자아이들에게 그 성기를 빨게 시켜놓고 만족스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선미는 철수의 자지가 징그럽게 보였다. 그렇지만 눈을 딱 감고 세워진 철수의 자지를 구부려 내렸다. 그리고 입 속에 조심스레 넣었다. 철수의 자지는 생각보다 징그럽지 않은 것 같았다. 자지 끝에 미끈한 액이 찝찝했지만 선미는 어쩔 수 없이 음탕한 여자처럼 그것을 빨아먹어야 했다. 철수의 몸이 파르르 떨려 오는 것을 선미는 감지했다. 그런 철수가 불쌍하게 느껴져서 한 손으로 철수의 허벅지를 잡아 주었다. 한결 철수의 몸 떨림이 줄어 든 것 같았다. 선미의 이빨이 철수의 자지 귀두에 닿을 때마다 철수가 몸을 움츠리며 엉덩이를 자꾸 빼려 하자 그것이 철수에게 고통을 주는 행동이라는 것을 감지하고 철수의 자지를 빨면서 이빨을 입술 밑에 감추어서 철수의 자지를 빨았다. 선미 자신의 보지속도 따뜻하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고 보지에 힘을 주어 뭉클한 이상한 기분을 쫓으려 노력했다.

철수는 선미가 자신의 자지를 잡을 때부터 흠칫 놀랬다. 아무리 녀석들의 주먹이 무섭다지만 선미는 거리낌없이 철수의 자지를 잡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놀랠 수밖에 없었다.
선미의 입 속으로 들어간 철수의 자지는 너무 놀란 것 같았다. 자위행위에서 절정에 달했을 때 오는 그 기분이 순간적으로 들어서 잘못하면 사정을 할 뻔했다. 하지만 선미의 날카로운 이빨이 자꾸 철수 자지를 자극하는 바램에 그만 몸이 움츠려 졌고 사정을 할 뻔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그런데 선미가 자꾸 자지를 빨면서 노하우를 터득했는지 점점 이빨로 주던 위협이 없어져 버렸다. 철수는 자꾸 선미의 입 속에 지저분한 좆물을 쏟을 것 같아서 빨리 찾아오려는 절정의 순간을 겨우겨우 밀쳐내고 있었다.

해연은 황당했다.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게 말 해놓고 자꾸 때리기만 하는 까까머리 녀석이 죽이고 싶을 정도로 원망스러웠다. 매도 맞는 다고 느는지 자꾸 까까머리 녀석이 때릴 때마다 해연은 고통이 반비례하면서 사라져 가는 것을 느꼈다. 이미 엎질러 진 물이었다. 이런 자신의 처지와 상황을 부모님이 알게 될 경우 집에서 쫓겨나고 학교에 두 번 다시 갈 수 없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해연은 까까머리의 요구를 접수하고 서둘러 상현의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 차마 입에 넣을 수 없는 크기의 자지를 한 손으로 잡고 막 고민을 하고 있었던 참이다.

상현은 자꾸 까까머리에게 두들겨 맞는 해연이 너무 불쌍했다. 대신 맞아 주고도 싶었지만 상현의 입에서는 아무런 말이 나오지 않았다. 해연이 또 맞을 땐 옆에 돌덩이라도 있었으면 아마 까까머리를 찍어서 뻘건 피를 봤을 것 같았다. 다행히 해연은 정신을 차렸는지 앉아서 상현의 자지를 잡아 주었다. 다행이었다. 해연이 상현의 자지를 잡았을 때 상현은 해연의 손에 잡혀 있는 자지의 느낌보다는 더 맞지 않아도 되는 해연이 다행스러울 뿐이었다. 
해연의 입 속에 들어간 상현의 자지는 반쯤이었다. 상현의 자지가 철수 보다 조금 큰 것을 사실이지만 해연의 입이 작은 것 같았다. 반쯤 들어간 자지를 내려다보는 상현은 자지를 자꾸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엉덩이를 밀어서 해연의 입 속으로 전진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머리를 저었다. (이래서는 안 되는데.... 난 정말 짐승 같은 놈이군....)

"야! 남자 새끼들..... 재미 좀 봤으면 대가를 지불해야지....... 가시나들은..... 옷 잘 펴서 그 위에 누워 봐....."
까까머리의 말에 다음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네 명의 아이들은 알았다. 이미 벗은 몸을 여러 명의 남자들에게 보인 여자얘들은 수치스러울 것이 없었다. 
선미가 먼저 눕고 해연이 선미의 행동을 따라 했다. 그 전에 철수가 두 여자얘들을 위해서 옷을 잘 펴 주는 신사의 행동을 보였다.
선미는 눕기는 누웠지만 좀처럼 사타구니를 벌릴 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짧은 생을 살아오면서 이렇게 적날하게 보지를 벌려 보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해연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철수는 그 순간을 즐기기 시작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오늘 드디어 총각 딱지를 떼나 보군....)
"이 씨발 년들이?.....씹팔....?㈎活만?가랭이를 벌려 주어야 할 거 아냐?...... 너희들 바보냐?"
까까머리가 또 때리려고 각목을 들으려 하자 선미와 해연이 동시에 다리를 쫙 벌렸다. 상현은 이미 철수 누나와 섹스를 한 적이 있어서 여자의 몸에 관심이 덜 했다. 단지 지금 상현이 해연과 섹스를 할 경우 해연과 어떤 사이 어떤 관계로 지내야 할지 상현은 뒷일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홀라당 벗고 다리를 벌린 채 누워있는 나이 어린 여자들의 보지를 보고 섹스를 하기 싫은 것은 아니었다.

"자!...빨아 봐...씹새들아......받?弩만?주는 정도 있어야지....켈켈켈...." 
까까머리의 말에 두 남자아이들은 싫은 내색을 하며 기다렸던 순간을 맞이했다. 철수의 눈에 빛이 났고 입에 침이 고여 목구멍 속으로 넘기는 소리까지 났다.

선미는 철수의 입김에 몸을 떨었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야릇한 감정이 일었다. 철수의 혀는 그야말로 매끄럽고 물컹거리는 젤리 보다 더 부드러웠다. 그리고 철수가 선미의 콩알을 입술로 빨아 줄 때 느껴지는 감정은 울분이었다.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토할 것 같기도 했지만 분명 나쁜 느낌은 아니었다. 잠깐 잠깐 철수가 선미의 보지를 빠는 일을 멈추었을 때 선미는 큰 공허함과 허무함이 밀려 왔다. 분명 철수가 선미의 빨아 줄 때의 기분은 평생 잊지 못할 느낌으로 기억될 것 같았다.

해연은 선미와 달랐다. 상현이 자신의 보지를 빨아 주는 느낌을 느끼기보다는 상현이 해연 자신의 보지를 빨 때 무슨 냄새가 날지 알았기 때문이었다. 가끔 팬티를 자주 갈아 입지 못하고 누렇게 바랜 팬티를 들고 냄새를 슬쩍 맡아 본 경험이 있는 해연에게 보지 냄새는 역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상현이 보지를 빨면서 느껴지는 감정을 어떨까? 하는 생각이 더 앞섰다. 하지만 상현의 타액이 보지에 흠뻑 젖었을 때 보지에서 나는 냄새를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천천히 상현이 빨아주는 보지의 느낌을 뇌로 전달시키고 있었다. 가끔 아주 가끔 상현의 혀가 항문 근처를 오갈 때 해연도 몸을 비틀게 되었다. 

철수는 신이 났다. 자의든 타의든 간에 학수고대하던 여자와의 섹스 행각이 곧 일어 날 것이고 형들이 알아서 잘 리드를 해 주다보니 첫 경험을 아주 만족스럽게 마칠 것 같은 기분에 오히려 건달녀석들에게 감사를 하고 있었다. 여자의 보지를 직접 보고 직접 빨아 본 다는 상상은 해 보지도 못한 일이었다. 철수는 너무 신이 났다. 그래서 선미의 보지를 아주 정성스럽게 빨아주고 있었다. 처음엔 쾌쾌한 보지 냄새가 이상했지만 점차 그 냄새가 얼마나 자극적인지 철수는 금방 깨우쳤다. 그리고 잡지책에서 본 대로 선미의 콩알을 집중 공격도 하곤 했다. 혀끝에 힘을 주어 보지 속으로 밀어 넣어 보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몸부림치는 선미의 동작이 너무 재미있었다.

상현은 해연의 보지를 의미 없이 그냥 형식적으로 빨고 있었다. 해연이 상현의 자지를 빨아 줄 때도 그랬고 해연의 보지를 상현이 빨아 줄 때에도 상현의 머리 속에는 계속 철수 누나의 모습이 지나갔다. (이런 나의 모습을 누나가 본다면 어떨까?)
해연의 보지를 빨아 주면서 점차 해연이 몸을 비꼬는 것을 느낀 상현은 해연이 측은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성의를 가했다. 보지에 자극이 없다면 항문을 자극해 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은 까까머리가 시킨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항문 주위에만 혀가 갔을 뿐 항문을 직접 탐하지는 못했다. 상현은 해연이 걱정하는 만큼 보지의 냄새에 대해 생각이 없었다.

"야! 이제 그만들 하고 씨뱅이들아!......본격적??작업을 진행 시켜 봐....... 말 안 해도 알지? 비비적거리다가 두들겨 맞지나 말고 ....잽싸게 동작한다......실시."
건달 녀석들 중 두 명이나 벌써 세워진 자지를 꺼내 놓고 흔들고 있었다. 
"야! 씨발 놈아.... 좀 빨리 빨리 진행 시켜........씨발....눈 앞에 떡을 두고도 먹지 못하고 있네 ...씨발 좆또...."

이 건달 녀석들 중에 짝눈을 하고 있는 두목 같은 녀석은 소년원을 벌써 몇 차례 들락거리고 별이 있는 녀석이었다. 처음 소년원을 가게 된 것은 여학생 강간사건이었다. 녀석이 강간을 한 것도 이유가 있어서였다. 제법 살만한 집에 태어나 살던 녀석은 중학교에 들어오면서 엄마가 죽고 아버지가 재혼한 새엄마와 살았는데 그 새엄마의 딸과 좋아했던 녀석이었다. 
피가 섞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새엄마의 딸이 손위였지만 누나라 호칭하며 잘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그 누나가 늦은 밤길에 귀가를 하다가 불량배들에게 집단 강간을 당해 실신상태로 있는 누나를 직접 본 것이었다. 
그때부터 짝눈 녀석은 학교에서부터 완전 깡패로 전락하고 말았다. 작은 잭나이프를 가지고 다니면서 죽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을 쑤셔 댔다. 
그러면서 자연히 학교를 등지게 되었고 끝내 누나의 복수를 한답시고 자신도 여학생을 강간했다. 들통이 나서 결국 소년원에 갔다 오고 나서 정신병원에서 요양하고 있는 누나를 봤다. 그때부터 강간이야말로 인간으로써 하지는 말아야 할 짓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 네 아이들에게 장난을 치는 것은 까까머리 녀석이 강간을 하지 않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고 해서 그냥 지켜보고 있었던 참이었다. 

네 명의 남녀 아이들이 섹스행각을 벌이고 있을 때 그냥 보고 있는 건달 둘은 짝눈과 좀 꺼벙해 보일 정도로 착하게 보이는 녀석이었고 발기된 자지를 문지르고 있는 녀석들은 까까머리와 번개머리를 하고 있는 녀석들이었다. 

"아......합........아파.. ......앗"
철수의 몸 아래 깔려 있던 선민이 보지로 철수의 자지를 받아들이며 내뱉은 신음 소리였다. 
선민은 철수의 자지가 보지 속으로 뚫고 들어 올 때 사타구니 전체가 뻑뻑해 올 정도로 고통을 느꼈지만 큰 소리로 신음 소리를 내지는 않았다. 그냥 철수의 귀에 나즈막하게 속삭이듯 고통을 호소했다. 
철수는 처음으로 경험하는 여자의 보지 질 내의 따뜻함을 자지 끝을 통해 온몸으로 느끼며 숨을 멈추고 있었다. 철수는 처음 경험해 보는 여자의 보지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개구리를 잡아서 길바닥에 내리 칠 때 떠는 개구리 다리처럼 철수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선미의 고통을 모르고 철수는 선미를 힘주어 꽉 안고 울 듯이 울부짖었다.

상현은 철수와 달랐다. 이미 철수 누나와 경험하면서 짧은 순간에 많은 요령을 터득했기 때문이었다. 
철수 누나의 보지 구멍보다 해연의 보지 구멍이 더 작았다. 자지 끝의 귀두만을 밀어 넣는 대에도 상현은 꽤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만 했다.
해연의 보지 속에 자지가 밀려들어갔을 때 해연보다 오히려 상현이 더 신음소리를 냈다.
"아........합...........으 "
해연은 상현의 자지가 들어 올 때 고통이 많이 따랐지만 독하게 마음을 먹고 상현의 양팔에 손자국이 날 정도로 꽉 잡으며 사타구니의 고통을 참아냈다.
상현이 허리운동을 할 때쯤 철수가 절정을 맞이하는 것을 보고 상현은 속으로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철수녀석 나중에 나보기 되게 쪽팔리겠군...)

까까머리 녀석은 딸딸이 치는 것을 멈추고 다시 또 다른 명령을 내렸다.
"거 한 새끼는 완전 토끼구만....... 야! 둘이 바꿔서 ........ 파트너 바꿔서 해봐...."
까까머리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철수가 먼저 일어났다. 아무래도 쪽팔림을 당한 것을 만회하려는 의지 같았다. 
상현은 조금 아쉬움을 남기며 자지를 뺐다. 해연은 고개를 돌린 채 눈물을 떨구고 있는 것을 상현이 보았다. 하지만 선미는 울지 않고 얼굴에 독을 품고 있는 것 같았다.
상현이 선민의 배 위에 조심스레 엎드렸다.
"괜찮아!...상현아!.... 나 걱정하지 말고 해..."
선미가 작은 소리로 상현의 귀에 속삭여 주었다. 상현은 그런 선미의 말이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았다. 
철수가 쏟은 정액 때문에 선미의 보지 속은 무척 미끄러웠다. 살짝 귀두만 밀어 넣었는데 마치 선미의 보지 속에서 당겨 주는 것이라도 있는 것처럼 상현의 자지는 깊지 않은 구렁 속으로 빠져 버렸다.
철수는 해연의 마음을 신경 쓰지 않았다. 그냥 앉자마자 줄어 든 자기 자지를 세우기에 여념이 없었다. 철수가 해연의 보지에 자지를 비비적거리자 금방 자지가 세워졌다. 철수 입가에 작게 미소가 그려졌다. 
철수는 해연의 보지 속을 어렵지 않게 들어 갈 수 있었다. 이미 커다란 상현의 자지가 뚫고 지나간 길이었기 때문이었다. 해연의 보지 입구에 조금 핏기가 철수의 눈에 보였다. 상현이 해연의 처녀막을 뚫었는지 보지 입구를 찢었는지 철수에게는 관심 밖이었다.
철수는 아까보다 훨씬 수월하게 허리를 돌릴 수 있었다. 처음 맞아 보는 선미의 보지 속이라서 사정을 빨리 했었지만 해연의 보지 속에 자지를 밀어 넣고 운동시키고 있는 철수의 머리 속에는 온통 먼저 당한 쪽팔림을 만회하려는 의지로 가득했다.
"악......아.......아"
철수의 격렬한 허리 운동에 해연이 신음 소리를 냈다. 하지만 철수는 해연의 신음 소리를 외면하고 듣지 않으려 노력했다. 또다시 보지 속으로 들어간 철수의 자지가 자꾸 그만 괴롭히라는 몸부림을 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철수는 더 오래 버텨 보려고 노력했지만 그것은 의지만으로 될 일이 아니었다. 물론 나이 어린아이가 넘을 수 없는 담이었다.
철수는 또 까까머리의 기대를 저버리고 좆물을 흘려 버렸다.
"어이구..... 저 토끼새끼....마...가서 뒤져 버려라......병신..."
까까머리가 철수에게 핀잔을 주었다.

상현은 선미의 위로로 그 순간을 선미를 위해 서비스하고 있었다. 물론 그 자신도 즐기고 있으면서....
"아!......상현아........기??정말 이상해............아.......??....
부드럽고 사랑스럽게 허리를 돌리며 거친 숨을 쉬고 있는 상현에게 또 선미가 속삭였다.
"선미야!.... 어...어.....으......미안해."
상현도 선미의 귀 볼을 살짝 스치며 선미에게 위로를 했다.
옆에서 딸딸이를 치고 있던 번개머리 녀석이 먼저 좆물을 뿜駭? 녀석은 꽤나 거친 욕을 하면서 정액을 뿌렸다. 그러면서도 빨리 끝내지 않는 까까머리에게 자존심이 상했는지 한마디 더 했다.
"야!....자식....빨리 끝내고 가자..."
까까머리는 번개머리의 말에 어깨를 세우며 대꾸했다.
"누군 ...씨발.....빨리 끝내고 싶지 않냐?...... 힘이 센 것도 죄냐?"

상현이 팔을 세우고 허리 운동을 하다가 선미의 몸을 감싸 안으려 손을 접어 선미의 등뒤로 손을 넣었다. 선미도 등을 들어주면서 상현을 도왔다.
"상현아!..... 나..... 어떡해.....아........나...... ...아"
상현에게 선미의 속삭임은 자극이 되었고 안고 있는 선미의 몸에서 아주 작게 튀어나온 젖가슴이 상현의 가슴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몇 번 선미의 유방이 상현의 가슴을 비비적거리자 상현도 끝을 마지 하려는 준비를 했다. 
상현은 선미의 목덜미에 입을 댔다. 그리고 세 번 정도 거칠게 선미의 사타구니를 때리고 선미의 몸을 꽉 안았다. 상현의 몸 떨림이 선미의 몸에 전해졌다. 

"이런 ....씨팔.....난..아직도 끝나지 않았는데........이런 씨팔..."
상현의 끝을 본 까까머리가 투덜거렸다. 열심히 딸딸이를 쳤지만 까까머리는 끝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까까머리는 먼저 끝난 해연의 몸에 오르려다가 짝눈에게 한 대 맞았다.
"내가 그 짓은 안 된다고 했지?"
짝눈이 낮은 목소리로 무게를 지켰다. 
"자!... 가자..... 그리고 너희들........ 어차피 재수 없어서 우릴 만났겠지만........ 그냥 미친개한테 물린 셈치고 .......그냥 조용히 돌아가......알았지?"
"네..."
짝눈의 말에 상현과 철수는 같이 낮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멀어져 가는 건달들은 계속 자기들끼리 투덜거리며 다투는 소리를 냈고 네명의 아이들은 조용히 옷을 입었다.
집에 돌아 올 때까지 네 명의 아이들은 아무 말이 없었다. 
선미가 멀어져 가는 상현의 모습을 아련히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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