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동 정 하나 제 10 화

조회 5733 추천 2 댓글 4 작성 17.05.22

도미시마다케오.png

 

동 정 하나

                                               작가 도미시마 다케오, 번역 ..............

 

제 10 화

 

히로시는 다시 무릎을 꿇고서 두 손으로 그녀의 꽃잎을 살짝

벌려보았다. 가느다란 선이 조금 벌어지면서 분홍색 라깔이 드러

나고 그 사이로 맑은 샘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때 아유꼬의 몸이

흡칫 놀랐다.

 

히로시는 지금 마지막 언덕에 올라서 있었다. 처음 겪어본 이

황흘한 감정을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이른 것이

다, 조핍만 아야꼬의 움직임이 있어도 그것은 폭발할 것만 같았다.

 

히로시는 마지막으로 숨을 깊게 들이쉬면서 그녀의 허리를

바싹 껴안았다. 그러자 그녀의 깊은 곳에서 이상한 조임이 히로시

히 심볼을 자극했다.히로시의 몸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그녀를 으스러지 게 끌어안았다. 아유꼬는 그때 히로시의

갑작스런 동작과 뜨겁게 토해내는 입김을 느끼면서 자신의 그곳

에 이상한 감촉을 느낄 수 있었다.

 

히로시의 몸이 몇 번 크게 요동

치면서 자신의 하체가 따뜻함을 느낌과 동시에 아유꼬의 몸도

작게 떨려옴을 알았다.

 

히로시는 그 상태로 얼마 동안을 있었다. 아유꼬의 가슴에 자신

의 얼굴을 묻은 채 끝없는 황홀경에 도취되어 있었다. 아직도

자신의 심볼은 그녀의 은밀한 곳에 들어가 있는 상태였다.

 

'히로시, 정말 사랑해.

 

히로시는 눈을 들어 그녀의 실굴을 바라보았다. 이마에는 땀방

울이 맺혀 있었고, 얼굴색은 빨갛게 물들어 있었지만 완전히 평온

을 되찾은 표정이었다.

 

'아유꼬,나는 너와 결흔할거아."

 

그녀의 표정에는 더욱 안도의 빛이 감돌았다. 히로시는 살짝

몸을 들었다. 그리고 몸을 옆으로 슬쩍 내려놓으면서 아유꼬의

그곳을 만족한 표징으로 바라보았다 신기하다.

 

그녀의 꽃잎은

일정한 면 적이 조여들면서 몇 번의 수축 작용을 하였고, 그곳에서

는 맑고 향기로운 액체와 붉은빛의 선혈이 섞여나오며 그녀의

허빅지 사이로 흘러서 다다미 방을 적셨다.

 

아직 한낮이다. 아유꼬는 아제야 제정신으로 돌아왔는지 다소

부끄러운 모양이다.

 

그러나 히로시는 그녀를 다시 끌어안으며 말했다.

'아유꼬, 한 가지 물어볼게 있어.'

 

'뭔데 말해봐.'

 

'아유꼬는 자신의 그 곳을 만져본 적이 있어?'

 

그녀의 얼굴이 갑자기 빨개졌다.

 

'아이, ,,,' 부끄럽게 별걸 다 물어.'

 

'부끄럽긴, 소녀들은 대부분이 그런 행위를 한다고 하던

그녀는 더욱 얼굴 을 붉히며 모기만한 소리로 대답했다.

 

'가끔. '

 

오래 됐어?

 

'' 아니야.'

 

히로시는 어때?"

 

'' 역시 마찬가지야.!

 

'아유꼬도 모든 걸 알긴 아는구나.

 

'잘 알지는 못해.

 

'아유꼬는 실지로 어떻게 해?

 

'부끄러워.

 

'부러울 것 없어, 우리들은 이제 뭐든지 솔직해야 해.

 

'그냥 만지고 있을 때 기분이 이상할 때가 있어,

 

'어느 것이야?

 

히로시는 실지로 손을 뻗어 그녀의 비경을 어루만졌다. 비밀의

장소는 아직도 촉촉히 젖어 있었다. 그녀는 차츰 눈을 슬며시

감으며 호홉이 가빠졌다.

 

'여 기?'

 

'좀더,,,,,, 살살.'

 

그녀는 더욱 히로시의 몸을 끌어안았다

 

히로시가 만지고 있는 곳은 그녀의 은밀한 곳 입구의 위에 있는

곳이었다. 히로시는 조금 더 손을 아래로 내려 그녀의 그곳을

지긋이 눌렀다.

 

그러자 아유꼬는 ''아, ,, 아!하고 신음을 하면서

히로시 의 허리에 있던 손을 아래로 내려 히로시의 중심을 움켜쥐었다.

 

'히로시도 가르쳐줘.

 

웅석이 담긴 목소리다. 히로시는 다시 기분이 좋아지며 자신의

중심은 그녀의 손 안에서 불끈불끈 맥박을 켰다.

 

''아유꼬,아는 대로 해봐."

 

그녀의 손이 어색하게 움직였다

 

'좀더 꽉 잡아.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 갔다. 자신의 손놀림과는 대조적이었다.

비록 서툴기는 하지반 신선하고 부드럽다. 히로시는 그녀의 손놀

림에 때로는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면서도 아직 정상에 이르지는않았다

 

''눈을 감고 가만히 있어."

 

그날 히로시는 완전한 성인이 된 기분이었다. 그리고 아유꼬

역시 완전한 한 여자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히로시가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었다. 아유꼬는 몸을 반쯤 일으켜 히로

시의 가슴에 안겼다.

 

'사랑해.

 

'아유꼬, 나도 마찬가지야.

 

우리 언제 또 만날 수 있어?

 

'언제라도.

 

그러나 언젠가 히로시가 대학에 가게 되면.

 

그래도 우리는 변치 않아.

 

그녀는 벌써 걱정이 되는 모양이었다. 자신은 진학을 할 수

없는 처지이고 히로시가 만약 대학을 가게 되면 그곳은 현재 이곳

이 아닌 도꼬일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었다.

 

'방학 때 만날 수 있어?

 

그동안 참을 수 있어?

 

히로시는 웃었다. 지금 당장의 일도 아닐 뿐더러 여자의 심리란

것이 조그만 떨어져 있어도 믿을 수가 없다는 아유꼬의 표정예서

그는 다시 한번 그녀의 입에 키스를 하였다.

 

'걱정할 것 없어, 나는 아유꼬뿐이야.'

 

그녀는 다시 한번 히로시의 품 속으로 파고들면서 자신의 얼굴

을 그의 가슴에 묻었다.

 

히로시가 고등학교 삼학년이 되었을 때 나미애는 결혼을 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불챈한 결혼이었지만 나미애의 신흔초

에는 누가 봐도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결흔식

을 올리던 날 히로시는 이상한 감정에 휩싸였다. 그녀가 신혼

여행을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히로시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알

수 없는 슬픔이 깃들어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녀의 표징은

곧 맑아지면서 행복한 웃음을 되찾고 있었다. 히로시 역시 마음껏

축복해 주었다. 그녀가 떠난 다음 히로시는 지난날 그녀와의 추억

이 다시금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는 잊어버리 기로 하였다. 그리고

자기에게는 아유꼬가 있다는 자부심을 가졌다.

히로시가 고등학교 삼학년이 되면서, 그는 정신적인 긴장이

언제나 감돌았다.

 

물론 그의 머릿속에는 진학 문제의 비중이 가장 컸다. 아유꼬

역시 근래에 와서는 히로시의 마음을 어느 정도 읽고 있었다.

 

그의 진학은 자신에게도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며칠에

한번씩 만나던 것이 차츰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아유꼬는

참았다. 오히려 히로시의 잦은 접근을 의식적으로 피하고 있었

그녀 역시 바쁘긴 마찬가지였다.

 

취직 시험에다 견학이 많았

고, 때로는 가정일을 돌봐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하여 그들이

그 해를 보낼 때쫌 히로시는 다행히 일류대학은 아니지만 자기의

전공 과목을 살려 문과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다.

 

히로시의 어머니께서도 반가워하셨고 무엇보다 아유꼬의 기쁨

이 크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유꼬의 마음은 한편으로는

그와 떨어져야 한다는 점이 몹시 괴로웠다.

 

그간 히로시의 여관은 나미애 누나가 결혼을 한 다음 지배인격

인 남자를 채용하였다. 그 사람은 나이가 많았다. 오십이지만 그

아저씨는 어머니쪽의 친척되시는 분으로써 히로시도 몇 낸 본

적이 있는 아주 건실한 분이었다.

 

히로시가 대학에 합격하고 도쿄로 떠날 때쫌 그 아저씨께서

도쿄에다 히로시의 하숙까지 잡아주셨다. 히로시는 요즘 매일

같이 아유꼬를 만났다.

 

이제 떠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로의

아쉬움도 있었겠지반 히로시는 그녀의 입장을 잘 알고 있었기에

 다른 동징심이 있었다.

 

그녀의 직장은 봄이래야 결정될 것

같았다. 가정 형된으로 대학에 갈 수 없는 그녀의 심정과 또한

히로시와 떨어져야 하는 그녀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하여서는

히로시의 따뜻한 손길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할 것이다.

 

오늘도

그들은 만났다. 그녀의 걱정은 다소 우수에 젖은 둣 보였으며

근래에 와서 말이 적어진 것도 사실이었다.

 

''아유꼬, 걱정하지 마."

 

그녀는 눈을 들어 히로시를 바라보았다. 서글픔이 담겨 있었다.

 

''우리는 헤어지는 것이 아니야."

 

''알고 있어."

 

''그럼 왜 그래?"

 

'' 그래도 뭔가 허전해."

 

''나를 믿어, 나는 아유꼬뿐이야."

 

''알았어, 안 그럴게."

 

그녀의 기분이 다소 풀렸다.

 

''직장이 결징되면 연락해."

 

''알았어, 히로시 사랑해."

 

그녀는 다시 히로시의 품에 안겼다. 히로시는 그녀를 힘껏 끌어

안으며 키스를 하였다.

 

'' 언제 떠나?"

 

''이제 삼 일 남았어."

 

그날도 그들은 서로의 뜨거운 육체를 나누었다. 아유꼬는 이제

완전히 성숙한 여자였다. 따라서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녀의 기교도 능숙하여질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이제 서로의

체위와 습관, 그리고 동작 하나하나에 서로가 일체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능숙한 기교는 때때로 히로시를 리드할 때도 있었

고 그녀의 관능적인 움직임은 히로시로 하여금 기막힌 황홀경에

도취되 게 만들었으며 끝없는 욕망의 활화산으로 이끌어 들였다.

 

히로시가 도쿄로 떠나는 날이었다. 아유꼬는 아침 일찍 일어나

기차역으로 나갔다. 역에는 히로시의 어머니와 지배인 아저씨가

있었다. 아유꼬는 히로시의 어머니를 향하여 인사를 하였다.

 

'' 안녕하세요."

 

'오, ,,,, 아유꼬."

 

히로시 어머니는 아유꼬를 보고 반가운 웃음을 지었다. 히로시

의 어머니와 아유꼬의 어머니도 두 사람의 관계를 어느 정도 알고

는 있으면서도 아직까지는 방관 상태였었다.

 

'아유꼬,나와줘서 고마워."

 

'' 히로시."

 

그들은 서로 눈인사를 나눈 다음 어른들이 계셨기 때문에 서로

의 행동을 자제했다.

 

히로시가 홈을 빠져나갈 때쫌 아저씨는 짐을 들어 히로시에 게

넘겨주었다.히로시는 어머니와 나갈히 서 있는 아유꼬를 바라보

면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서 천천히 걸어갔다.

 

그때 히로시의 어머

니와 아유꼬의 목소리가 동시에 들렸다,

 

'잘 다녀오너라."

 

'히로시."

 

그쓴 잠시 몸을 돌렸다가 그대로 걸어서 기차에 몸을 실었다.

히로시가 자리에 앉아 차창 밖을 바라보니 아직도 세 사람은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기차가 서서히 움직였다. 히로시는 눈을 지그시

감고서 모처럼 떠나는 자신의 고향을 머릿속에 그려보며 지난날

의 추억들에 잠겼다.

 

그가 약 세 시간이 지난 다음 역에 도착하였을 때는 아직도

오전이었다. 역 광장을 벗어나 다시 삼십 분 정도의 전철을 타고

자신의 하숙 집을 찾았을 때는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다.

 

히로시가 대문올 열고 들어서니 이제 열세 살 전후의 예쁜 소녀

가 마중을 했다.

 

'어떻 게 오셨어요.

 

' 응, 나는 히로시란 사람인데 하숙을 하러 왔지."

 

'아,.,.,. 아저씨구나.

 

소녀는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띠면서 안에다 대고 소리쳤다.

할머니, 아저씨가 왔어요.

 

그러자 방문이 열리며 육십이 넘은 할머니와 이제 삼십 전후의

부인이 나왔다.

 

'학생이 히로시인가?'

 

'네, 그렇습니다.'

 

'어서 와요.'

 

그 할머니 인상은 아주 엄하고 깐깐해 보였다. 반면에 그 할머

니 뒤에 서 있는 부인의 모습은 반대였다. 그때 소녀가 말했다.

 

'어머니, 나 이 아저씨더러 공부 가르쳐 달라고 할거야.

 

부인은 대답 대신 살짝 미소만 지었다.조그마한 체격에 상냥한

비소를 띠고 있는 부인의 모습은 어딘지 우수에 젖어 있는 듯하면

서도 너무나 칭초하고 깨끗하게 보였다.

 

부인은 다시 정원으로 걸어오면서 말했다.

 

'' 점심을 드셔야죠."

 

히로시는 그냥 묵례만 하였다. 그때 소녀가 히로시의 손을 잡으

변서 말했다.

 

'아저씨,방으로 들어가요."

 

'웅,그래야겠구나.'

 

히로시는 자기가 쓸 방으로 들어갔다. 방은 깨끗이 정리되어

있었다. 히로시는 짐을 내려놓고서 물었다.

 

'너 이름이 뭐 지?'

 

'후미애.'

 

'아,,,,., 좋은 이름이구나.'

 

'엄마는?'

 

'엄마 이름은 스미래.'

 

그래 알았다. 오늘은 일요일이어서 학교에 가지 않았구나.

 

', ,.,,,"

 

히로시는 조금 있다 그들과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마친 다음

할머니가 뗬 가지 부탁을 했다.

 

다시 말해서 자기 집의 가정 풍습

과 지켜야 할 규칙 같은 다소 엄한 편인 조건들을 말하면서 히로

시의 이해를 촉구했다.

 

히로시는 갑자기 마음이 굳어졌다. 그러나

스미래 부인은 한마디 말도 없이 미소만 띠고 있었다.

 

 

Who's 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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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가지고 있어서는 안된다. 반드시 실천하여야 하고

그에 따르는 대가는 실천의 결과물 일것이다..올보(old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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