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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13:18

친구라는 이름의 적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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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91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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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단짝이었던 성희, 예진, 유설은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에서 삶의 기쁨을 찾았다

그중에서도 성희는 타고난 미모와 꾸준한 자기관리로 언제나 인기의 중심에 있었다

그녀가 버는 돈은 위험한 선물 옵션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곤 했다

통통했던 예진은 과감한 성형수술로 싹 갈아엎은 뒤 새로운 삶과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그녀의 통장은 유흥업소 점주들과의 격렬한 연애나, 새로 사귄 남자친구에게 모든 것을 쏟아붓는 생활로 늘 바닥을 보였다

​그런 예진의 화려한 변신을 본 유설 역시 망설임 없이 성형의 세계에 뛰어들었고, 금세 인기를 누렸다

그녀의 수입은 오로지 '다음 수술'을 위한 비용으로 탕진했다


​시간이 흘러, 여전히 빛나는 성희와 달리 예진과 유설은 자기 관리에 실패하며 예전의 모습을 잃어갔다

특히 유설은 일하기 힘들 정도로...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는 신세가 되었다

늘 한탕을 노리던 예진의 귀에 어느 날 솔깃한 소문이 들려왔다

'혜원'이라는 매니저가 자신들의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것이었다

예진의 머릿속에 번뜩이는 계획이 스쳤다

​"혜원이 특히 네 욕을 그렇게 하고 다닌대 가만히 있을 거야?"

예진은 다루기 쉬운 유설의 성격을 정확히 꿰뚫고 있었다

유설을 부추겨 혜원을 찾아가게 만드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다

그들은 혜원을 만나 사과를 받아냈고, 곧바로 예진의 각본대로 협박이 시작되었다

목표는 대학원생이었던 혜원에게서 두둑한 합의금을 뜯어내는 것이었다

하지만 계획은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유설이 분노하며 날뛰기 시작하자 일은 걷잡을 수 없이 그르쳤다

결국 유설은 혜원의 사진을 성인사이트에 유포하는 최악의 수를 두고 만다

상황은 역전되었다

혜원은 유설을 특수폭행, 모욕, 그리고 초상권 침해 등으로 즉각 고소했다

​그러자 예진은 기다렸다는 듯 태도를 바꿨다

"나는 가담한 적 없어"

하지만 혜원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그녀는 이 모든 일을 계획하고 부추긴 예진의 만행을 전부 공개해 버렸다

유설은 "폭행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지만, 공범으로 지목된 이상 그 자리에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덫에 걸린 신세였다

함께 휘말린 성희 역시 이 진흙탕 싸움에서 쉽게 빠져나오기는 어려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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