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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JU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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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가 형부를 좋아하는 이유(1)

송춘실이는 23살 개인회사 경리사원이다.
춘실이는 시골에서 올라와 오류동 큰언니네 집에서 회사에 다닌다.
큰언니는 춘실이보다 여섯살이 위인 29살에 결혼한지 3년째지만 아직 아기가 없다.
큰형부는 언니보다 다섯살 위인 34살의 근육질 색남이다.
운동으로 다져진 큰형부의 몸매는 언제 보아도 정력적이다.
춘실이의 방과 언니방은 맞붙은데다 작은 미닫이 문으로 통하게 되어 있다.
춘실이가 언니집에 와서 지내면서 겪는 어려움은 무어니 무어니 해도 언니와 형부가 밤에 잠자
리 하는 소리를 낱낱이 듣게 되는 것이었다.
평소에 얌전하기 짝이 없는 언니가 형부하고 그것할 때만은 정말 참기 어려운 모양이다.
조심성 많고 속이 깊은 언니지만 형부가 얼마나 심란하게 건드리는지 끝내 색을 쓰며 울기 시작
하면 염치도 없다.
그런 소리를 밤마다 들어야 하는 춘실이의 심정은 말로 형용하기조차 어려웠다.
직접 씹을 즐기는 언니야 그냥 좋아서 색쓰고 견디면 그것으로 그만이지만...아직 처녀의 몸으
로 옆에서 듣기만 하는 춘실이의 보지는 만신창이가 되어 토라지고 속이 뒤집혔다.
처음 춘실이는 그런 언니가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호기심에 못이겨 엿들으며 이런 저런 방법으로 자위를 즐겼다.
여자의 성감대란 본시 건드리기 시작하면 점점 더 민감해지게 마련 아닌가!
선천적으로 섹스에 민감한 체질인데다 온갖 방법으로 건드리기 시작하면서 발달한 그녀의 성감
대는 갈보처럼 활짝 피었다.
춘실이는 형부가 언니를 올라타고 좆질을 하는 동안 옆방에서 낱낱이 엿들으며 온갖 상상에 몸
을 떨었다.
그녀는 형부가 자신의 몸을 공격해 들어오는 상상으로 허우적거렸다.
언니의 보지에 형부의 거대한 좆이 미끈거리고 드나드는 소리를 들으며 참기 어려운 욕망으로
씹물을 흘렸다.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아서 처녀지 춘실이는 이미 직장에서 남자 경험을 많이 한 그런 처지였
다.
언젠가 형부가 자기를 건드릴거라는 불길한 예감으로 불타오르곤 했다.그런 상상을 하면서 즐기
는 자위행위에서 더 큰 즐거움을 경험했다.그녀는 형부가 언니의 어디를 애무하며 빨아주는지
알고 있었다.
형부의 좆이 얼마나 크고 좋은지 보지가 저리도록 느꼈다.
아아!제발 나도 언니처럼 형부좆에 마음대로 좋아봤으면.......
그녀는 형부좆에 보지가 뚫리는 상상으로 뼛속까지 녹아드는 즐거움을 맛보았다.
그녀의 그런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형부는 춘실이를 스스럼없이 대하고....춘실이도 형부에게 어리광부리듯 매달렸다.
형부와 처제 사이는 원래 그런것 아닌가!
그러면서도 춘실이는 형부와의 접촉에서 긴장과 안타까운 짜릿함에 속이 뒤집히고 끝내는 똥구
멍이 흥건하도록 젖어 버렸다.
형부와의 접촉은 언제나 그녀를 오랫동안 헐덕거리게 만들었다.
남들은 모를테지만 그녀의 은밀한 부위는 오랫동안 오물아지지 않고 긴장상태를 계속했다. 그녀
는 보지가 한번 꼴리면 쉽게 가라앉질 않는 그런 체질이다.

처제가 형부를 좋아하는 이유(2)

남자들은 시각을 통해 자극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그만큼 직설적이고 현실적이라는 뜻이겠다.
그러나 여자의 입장에서는 그런 시각적 자극보다 조금은 환상적인 분위기에 더 빠져들게 마련이
다.
어쩌면 이것이 송춘실양의 경우일런지 모르지만...알고보면 모든 여성에게 공통된 사연일런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송춘실양은 어둠속에서 언니와 형부의 잠자리 하는 소리를 엿들으며 직접 눈으로 보는 것 보다
더 생생한 자극을 받았다.
그녀의 상상력은 오로지 섹스의 쾌감으로 예민하게 달아올랐다.
그녀는 납신 엎드려 창호지문에 귀를 대고 엿들으며 언니와 형부의 은밀한 섹스를 낱낱이 감지
했다.
그녀의 성감대는 언니가 형부의 좆에 짓이겨지는 자극을 그대로 전달받아 그대로....아니 더욱
더 증폭시켜 받아들였다.
조심성 많고 속이 깊은 언니가 얼마나 좋으면 저럴까?
춘실이는 언니의 평소 성격을 너무 잘 안다.
어렸을때부터 큰딸이라는 위치때문인지 어른스럽고 얌전해서 남에게 전혀 걱정을 끼치지 않던
언니였다!
그런 언니가 얼마나 다급하고 좋으면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저렇게 씹을 앓으며 애원할까?
춘실이로서는 믿어지지 않는 일이었다.
물론 춘실이로서는 남자가 여자의 그곳을 입으로 빨아준다는 것을 경험해서 알고 있다. 그러나
아마도 형부가 언니에게 하는 것은 좀 다른것 같다.보통 남자들과는 다른 방법? 춘실이는 온갖
상상을 하며 더 안타까워졌다.형부가 지금 언니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상상하면 그녀는 안타까
운 심정에 까무러칠 지경이다. 빨아주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난다. 조심하느라 하는지...아니면
왜 저렇게 소리가 날까? 언니가 불쌍하다. 처음 시작할때 언닌 형부에게 소리나지 않게 하자고
얼마나 애원했던가! 그러던 언니가 끝내 못견디고 형부보다 더 앓는 소리를 내며 무너지고 마는
이유가 궁금하다.
춘실이의 상상력은 언니와 형부가 느끼는 감각보다 훨씬 앞서 가고 있다. 아마도 언닌 지금 형
부의 좆이 들어오는 쾌감에 그곳이...흐트러지겠지! 그녀는 전에 느꼈던 최상의 오르가즘을 상
상했다.아마도 그보다 더한 쾌감일꺼야!언니의 보지에 형부의 굵은 좆이 미끈미끈하게 드나드는
소리만 들어봐도 형부의 좆이 얼마나 크고 좋은지 난 다-아  알아! 다아-알아! 난 다 알아!언니
보지가 형부좆을 빨아들이며 뇌주지 않으니까 빠질때마다 "쩍!뽀옥!쩍!뽀옥!"저런 소리가 나지!
춘실이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활짝 열린 보지를 리드미칼하게 자극하며...형부의 좆이 자신의 보
지에 들어온 상상을 한다.
형부의 좆이 들어오면 난 어떤 느낌이 될까?
아마도 난 언니보다 더 오래가고 좋을꺼야!
형부가 언니에게 속삭이는 더러운 말들이 춘실이의 성감을 나긋나긋하게 끌어올린다.형부가 언
니에게 하는 속삭임...그런 말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춘실이는 자신에게 형부가 하는 말인양 착
각한다.
형부가 나에게 저런 더러운 말을 하면 난 어떡하지?
형부의 말을 맏아 언니도 얼마나 다급하고 좋으면.....형부의 좆이 짓이겨주는대로 언닌 부끄러
운줄도 모르고 시큰시큰하게 앓으며...쌍년처럼 재미나게 무너진다.형부좆에 짓이겨지는 쾌
감...춘실이는 자신의 보지가 형부의 굵은 좆에 짓이겨지는 쾌감을 상상으로 맛본다.직장에서
다른 남자들 만나 하는 것과는 너무 다를것 같다.
형부가 날 언니처럼 건드릴까?
쌍놈이 평소에 날 바라보는 눈빛이 다르던걸!
분명 날 여자로 보는거야!
씨발놈!네가 날 처제라고 한번이나 생각해봤어?
잡놈!넌 말좆이야!
춘실이는 형부욕을 하며.....옆방에서 언니와 형부가 절정을 치르는 것과 동시에 오르가즘을 연
거푸 겪었다.
"우-우후웁!오매에!나죽어-어!"
언니가 마지막 순간을 이기지 못하고 막 소리를 지르며 무너졌다.
언니의 엉덩이가 쿵쿵 닿고 형부의 살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춘실에게도 마지막 절정으로 이어졌
다.
춘실이는 엄지와 검지로 늘어진 소음순을 찝어 당기며 속구치는 분비물을 손바닥에 받았다.
춘실이는 허탈감에 너부러진다.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입을 떡 벌린채 침을 흘렸다.
옆방의 언니와 형부도 폭풍이 지난듯 잠잠해졌다.
"좋았어?" 형부가 언니에게 묻는 말이다.
"자기 갈수록 왜 그러는거예요?미쳤어?옆방에 동생 있는데...."
"처제도 알건 다 알텐데 뭘....."
"그러니까 더 그러죠! 그애한테 내가 뭐가 되는 거예요?요즘은 얼굴 마주보기가..."
"처제는 사귀는 남자 없나?"
"왜 없겠어요!말을 안하니까 모르지만..."
"남자들이 좋아하게 생겼어!"
"누구?"
"처제 말이야!어휴!고것!"
"당신 무슨 생각 하고 있는 거예요?혹시?"
"처제 사랑스럽지 않은 형부가 어디 있나?"
"그래도 혹시 딴 생각하면...당신어떻게 되는지 알죠?"
"알았어!난 처제를 좋은데 곱게 시집 보내는게 목적이라구!"
"당신 믿어도 되요?"
"내가 누구니?믿어도 돼!날 믿으라구!"
춘실이는 언니와 형부의 주고받는 대화에서 형부가 자기를 좋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여자
는 상대가 누구이던 간에 자길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는 사실이 즐거울수 밖에 없는 법이다.
더구나 형부가 자신을 단순히 처제 그이상으로 생각한다는 사실이 징그러우면서도 가슴 떨리는
기대감으로 다가왔다.
저런 형부와 한집에서 같이 살고 있는데....언젠가는 형부가 노골적으로 날 원할런지도 모른다
는 막연한 불안감이 오히려 더 달아오르게 한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일수록 더 애틋하고 소중한 것 아닐까?
형부에 대한 송춘실양의 마음이 그러했다.

춘실이가 처음부터 이런 것은 아니었다.
그녀는 엄격한 가정교육만큼이나 순결에 대하여 단단한 조가비였다.
그러던 춘실이가 이처럼 사내맛에 눈을 뜨기 시작한 것은 여고 1학년때였다.

처제가 형부를 좋아하는 이유(3)

송춘실양이 여고 1학년때 겪은 경험은 그녀를 결정적으로 변화시켰다.
여고 1학년생이라고 하지만 조숙한 그녀의 육체는 이미 성숙할대로 성숙해 이성을 받아들이고도
남을 정도였다.
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아버지와 미장원을 하시는 어머니 밑에서 부족함이 없이 살고 있는 춘실이
는 다만 공부를 기대만큼 못한다는 사실 이외에는 여자로서 아름다움과 예절을 모두 갖추고 있
었다.
작은 읍내 마을이기 때문에 소문이 빠르고 그래서 남자를 사귀기가 서울만큼 쉽지 않았다.
여고입학하던 그해 겨울방학떠 서울에서 대학다니던 사촌오빠가 내려왔다.오빠를 좋아했던 춘실
이는 그 오빠에게 손가락으로 보지를 애무당했다.처음엔 아팠다.그러나 오빠가 싫어 할까봐 아
프단 말도 못하고 꾹 참았다.얼마나 난폭하게 했는지 며칠을 두고 피가 흘렀고...그것이 두려워
춘실이는 휴지를 뭉쳐 보지에 끼워 넣었다.
그이상의 다른 일은 없었다.

위로 언니들이 둘 있었지만 모두 여고 졸업하자마자 상경하여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
다.
집에는 막내딸 춘실이와 부모님만 남았다.
그래서 남아있는 빈 방에 세를 놓았는데,들어온 사람이 마을앞 간척공사의 현장소장이었다.
대전에 집이 있다는 30대 중반의 그남자는 춘실이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자기 막내동생이
춘실이와 같은 또래라는 것이었다.
춘실이도 그 아저씨를 무척 따랐다. 아저씨는 공사판에서 일하는 사람 답지않게 문학이며 예술
등등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었으며 앞으로 논픽션을 쓸거라고도 했다.
서울에서 유명대학을 졸업했다는 그 아저씨가 춘실이와 부모님에게 어쩌면 필요한 존재였는지도
모른다.
집에서는 딸 셋 중에서 춘실이 만이라도 대학을 보냈으면 하는 생각이었기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다.
춘실은 그런 아저씨가 남다르게 보였고 존경스럽기까지했다.
엄마도 그 아저씨에게는 배울것이 많다고 아예 춘실이 공부도 좀 가르쳐 달라고 할 정도였다.
아저씨는 틈이 나는대로 춘실에의 공부를 도와주기도 했으나 정작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미팅,
소개팅,몰래팅,엘레베이팅,벳드팅,쫄팅,번개팅,나중에는 섹스팅까지 대학생활의 향락적인 분위
기만 너스레를 떨고 늘어놓을뿐 학과공부에는 한번도 들어간 적이 없었다.
춘실이로서는 대학 다니는 언니들이나 오빠들의 그런 분위기가 신비하고 부럽기만 했던게 사실
이다.
뭔지 모르지만 남녀가 어울린다는 사실이 너무 호기심이 동하고 짜릿하게 끌렸다. 그런 이야기
를 들을때마다 춘실이는 호흡이 가빠지고 입안에 군침이 고여...침을 삼키다가 들켜...나중에는
아저씨에게 입술을 빨리며 키쓰를 당하고.....끝내는 여고 1학년 초여름....6월 6일 현충일날
오후 2~4시에(송춘실양은 그날을 잊지 못한다!)그 아저씨에게 보지를 빨리고....좆이 끼워지며
순결을 잃었다.
사촌오빠와의 아픈 추억때문에 처음엔 두려웠지만 아저씨는 그녀를 조심스럽게 다뤘다.
첫남자관계였지만 송춘실양은 전혀 통증이나 출혈이 없었다.
아마도 그녀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줄기차게 자전거를 타고 다녔던 탓인가 보다고 생각한다.
그녀의 털많은 보지를 핥으며 아저씨는 놀랐다.
여고생이라고 어리게만 여겼던 그녀의 보지가 너무 요란하게 성숙한 것을 알았다.처녀막은 어떤
연유에선지 모르나 여러갈래로 헤어져 있었다.
처음엔 안돼다고 완강하게 반항했지만...아저씨가 자신의 거대한 좆을 쥐어주며 만지게 하고...
싫다고 해도 쥐어주며 만지게 하는걸 어떡하나! 송춘실양은 눈을 꼭 감고 아저씨의 넓은 가슴에
얼굴을 묻어 버렸다.느낌으로 좆을 쥐어보며 남자의 좆이 어렇구나!생각했지만 놓고 싶지는 않
았다.그냥 쥐고 만지며 이런것을 시집가면 날마다 만지고 살게 될거라는 생각을 했다.
"넣지는 않을께!"
아저씨는 춘실이의 젖을 주물르며 조심스럽게 달랬다.
춘실이는 뭔가 마지막 끝까지 가고 말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왠지 싫지는 않았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생각 뿐이었다.
어른이 되면 뭔가 휘황찬란한 세상이 될 것 같았다.
다른 친구들하고는 다른 그런 세계에서 살고 싶었다.
춘실이는 손가락 끝으로 아저씨의 버섯처럼 훌떡 까진 좆대가리를 더듬어가며 매만졌다.좀더 자
세히 느끼고 싶었을 뿐이다.
"솔직히 난 춘실이가 이렇게 사랑스런 여잔줄 몰랐어!"
"아저씨!전 두러워요! 왠지 모르게..."
낮에는 집에 아무도 오지 않는다.
아저씨와 송춘실양 둘 뿐이다.
춘실이는 두눈을 꼭 감고 누워 아저씨의 다음 행동을 기다렸다.
아저씨는 좆을 꼬나잡고 훌떡 까진 좆대가리로 춘실이의 여리디 여린 보지를 문질러댔다.
유난하게 소음순이 발달한 송춘실양의 살찐 보지가 아저씨의 검붉은 좆에 짓이겨지며 발랑 까져
버렸다.
이런 보지....차마 여고생의 보지라곤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발달한 보지가 아저씨의 마음을 흔
들어 놓았다.
시골에서 자연의 혜택을 맘껏 누리고 호흡하며 발달한 송춘실양의 보지는 도시의 척박한 보지와
너무 달랐다.
풍요로운 자연만큼이나 흐벅지고 여유로웠다.
샘물이 넘쳐 흘렀다.
자연의 이치는 이런 것일까?
파괴된 처녀막의 흔적만큼이나 송춘실양의 보지는 허벌나고 컸다.
아저씨의 좆대가리가 헤어진 속살을 헤집고 들어갔다 나왔다 했지만 그녀의 보지는 입을 벌리고
비눗물같은 분비물을 흘릴 뿐이다.
철도 들지않은 어린 여고생이 어른의 굵은 좆에 뚫렸지만....솔직히 처음엔 아무것도 몰랐다!아
픈것 같기도 하고 뭐가 상실되는...그러면서도 가득 채워지는 느낌으로...다만 존경하는 남자어
른과 은밀한 행위를 한다는 비밀스런 감정이 그녀를 기쁘게 했다.
이남자가 이제 내 남자가 되었다는 안도감이기도 했다.
남자가 몸을 움직이며 춘실이를 올라탔다.
춘실이는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본능적으로 아저씨를 끌어안고 두다리를 올린채 매달렸
다.
섹스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란 말이 이래서 가능한가 보다.
처음 이루어지는 섹스였지만 송춘실양에게는 너무 익숙한 일인듯 싶었다.그녀의 튼실한 몸에서
아저씨의 좆은 물을 만난 고기처럼 놀았다.여고 교복에 감싸였던 몸이지만 그녀의 속살은 이미
농익은 여인의 것이었다. 격렬하게 좆질을 하며 송춘실양의 깊은 자궁에 좆물을 쏟아 넣었다.
뭔가 말을 해야만 할것 같았다.
"아저씨.... 오빠! 아파!아파요!"
아저씨의 시커먼 좆대를 물고 따라올라오는 춘실이의 연분홍색 보지속살이 찰떡처럼 쫄깃 쫄깃
했다.
엄마를 닮아서인가?
그녀의 속살은 희다 못해 푸른 빛이 돌 정도다.
그렇게 하얀 속살에 보지털은 왜 그리 무성한지....
두둑한 불두덩을 벌리면 그녀는 소음순이 유별나게 길었다.
그녀는 화장실에 갈따마다 자주 버릇처럼 그런 소음순을 손가락으로 잡아 당겼다.소변을 보고난
후에도 소음순에 뭔가 묻어 있을것 같은 느낌으로 개운치가 않았다.그럴때면 손가락으로 소음순
을 잡아당겨 땡기는 느낌을 받아야만 했다.

아저씨는 대전에 처자가 있는 유부남이었다.
그러나 아저씨는 거의 매일 송춘실양을 범했고....춘실이 역시 아저씨의 굵은 좆에 착실하게 길
들여졌다.
아저씨는 여고 1학년생인 춘실양의 보지가 그렇게 생긴 것에 호기심이 생겨 더 변태적으로 짓이
겼다.
남자관계에 전혀 경험이 없는 춘실이는 아저씨의 변태적인 행위조차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했
다.
간척공사가 마무리되기도 전인 이듬해 여름 아저씨가 대전으로 돌아가고 다른 아저씨가 후임 현
장소장으로 왔다.
떠나는 현장소장과 새로 부임하는 현장소장간에 모든 역할이 빠짐없이 인수인계되었던 모양이
다.
후임 현장소장은 40대로 전에 있던 남자보다 나이가 많았다.
그남자는 무드도 없는 그런 남자였다.

처제가 형부를 좋아하는 이유(4)

춘실이는 형부가 언니와 섹스를 할때마다 자기 이야기를 하는데 대하여 처음에는 불만이었다.
언니는 다급한 김에 뭐가 뭔지도 모르고 대꾸를 아무렇게나 하고 만다.
그런 대화내용을 낱낱이 엿듣는 춘실이로서는 하루종일 곰곰 되씹어 볼 수 밖에 없는 일이다.
다만 춘실이가 불안해 하고....이젠 오히려 그것이 은근히 기다려지는 일이기도 하지만....안타
까워하는 사정을 언니나 형부는 전혀 모르고 있을 것이다.
둘이서 씹을 즐기면 그만이지 왜 자길 양념으로 끼워 넣고 이야기 하는지 모를 일이다.춘실이는
은근히 화가 난다.
시골에서 임신한 일로 춘실이는 서울에 올라오자마자 병원에 찾아가야 했다.애를 떼고 난 춘실
이의 몸매는 하루가 다르게 농익이갔다.
그런 춘실이를 형부되는 남자가 눈여겨 보지 않을 리가 없다.
춘실이가 언니와 형부의 씹하는 소리를 엿들으며 호기심을 만족시키지 못해 안달을 하고 있는
줄을 형부가 알까?언니가 알까?

"옆방에....안들리게 소리 내지 말고 해요!알았죠?"
"알았어!처제도 이젠 알것 다 알텐데...어느정도 알고 시집가야...그게 성교육 아닌가!?응?!"
"나한테 너무 성교육 시켜서 이런가.....여보 제발 오래해요!"
"처제도 이제 곧 시집갈텐데....아무 남자나 만나게 둘순 없고..."
언니를 올라탄 형부가 언니에게 한 말이었다.
"당신이 좋은 남자 있으면 춘실이한테 소개해 줘요!"
언니가 형부의 좆을 받으며 콧소리로 하는 말이다.
"처젠 형부가..음음해서 시집 보내야 잘 산다던데...고걸 그냥..."
"뭐라고요? 음음이 뭐예요?"
"음음...그냥 나혼자 해본 말이야...고것 정말..좆 꼴리게 생겼어!"
"뭐라고요?이이가... 빼고...응흥흥! 이야기...흥흥해요!"
"왜 이래?응흥흥...가만...처제 내가 시집 보낼까?"
형부가 좆질을 바쁘게 하자 언니는 그만 더이상 반항을 못하고 보지를 앓기 시작한다. 그때쯤
춘실이도 이미 보지가 벌렁벌렁 하며 벌어져 보짓물이 흘러 내린다.
형부의 굵은 좆이 언니의 질척거리는 보지에 바쁘게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소리를 들으며 춘실
이는 손가락 끝으로 음핵을 건드릴까 말까 안달을 하기 시작한다.
한번 잘못 건드리면 그녀의 음핵은 그냥 토라져 버릴 것이다.
죽일놈이 왜 날 끌어들이지?
그녀는 속으로 형부욕을 하면서도 싫지는 않다.
형부의 좆이 왜 꼴리는지 알기 때문이다.
아마도 형부는 지금 언니 보지에 좆을 박았으면서도 춘실이를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맨날 하는
마누라보다 처제인 춘실이를 상상하면서 새로운 느낌을 받고 있음에 틀림 없다. 그러길래 언니
하고 씹을 할때마다 춘실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일게다.
언니는 그런것도 모르고 형부의 좆이 들어오는 것만 좋아서 흥흥대고 색을 쓰며 씹을 앓는다.
형부는 쉬지않고 좆질을 하며 언니에게 춘실이 이야기를 한다.
"처제도 알것 다 알고 있을거야."
"자기 그애한테 너무 관심 많은것 아니예요?
"처제만 아니라면 벌써 내가 먹었지!"
"아휴!내가 못살아!쌕꼴!"
"고것 젖통 큰것 봐!어느놈이 데려갈지 호박을 넝쿨째...."
"자기...응흥흥...그앤 곱게 시집 보내줘야 해. 알았지?"
"응흥!알지!내가 처젤 왜...생각만 이러는거지!"
"나도 자기 알아...나하고만 이러는것...응흥흥...아휴-난 못살아!"
"처젠 형부가 바람 빼서 시집 보내야 잘 산다더라!"
"씨발놈!그럼 자기가 바람 빼서 시집 보낼거야?"
"그럴까?으흐흐!넘 좋지!"
"오머머!잡놈! 좋아하는것 봐!그렇게 좋니?"
"응흥흥!고것 통채로 먹어도 비릿내조차 없을꺼야!"
"제발!그앤 곱게 시집 보내야 해요."
"처제만 보면 좆이 꼴려 미치겠어!"
"오머머!남자들은 도둑놈이라더니 자기도 그래?"
"상상만으로....실제로야 그러면 안돼지!"
"믿어도 될까?"
"나도 양심이 있지.어떻게 친 처제를 따 먹니?"
"자기 양심 있는거 맞아? 나 따 먹을땐 어떻고? 어휴 쌍놈!"
"넌 처음부터 좋았쟎니? 지금도.....그래?"
"응흥흥!아유후 난 못살아! 조금만 더-어!"
"처제...처제 응흥흥! 어떻게 할까?"
"자기가 바람 빼서 시집 보내야 잘 산다면서....아휴 나죽어!"
"고년!고 귀여운년!내가...내가 바람 빼서 시집 보낼거니까!"
"몰라!몰라! 아아 난 몰라! 자기 좆 꼴리는대로 해요!"
언니와 형부가 흥겹게 절정을 치르며 주고 받는 대화에 저도 그만 함께 오르가즘을 거듭 거듭
겪으며 무너졌다.
틀림없이 형부는 절 따 먹는 상상을 하며 언니를 짓이기는 모양이었다.언니하고 하면서도 저를
건드리는 그런 상상으로 좆이 꼴리는 남자를 계속해서 형부라고 부르며 살아야 할지 걱정스러웠
다.
춘실이도 형부가 저를 올라타는 상상을 하며 씹구멍 깊은곳이 문드러지는 절정감을 맛보았다.
날마다 언니와 형부가 그렇게 씹을 하는데....옆에서 엿듣기만 하면서 저보고 순결을 지키라고
하면 그게 가능하겠어요?
형부의 속마음을 알고 난 후부터 저의 속은 항상 심란하게 헝클어져 있었다.
낮에는 언제 그랬느냐는듯 태연하게 대하는 언니와 형부가 가증스러웠다.
새벽에 그러고나면 송춘실양은 아침부터 보지가 벌렁거려 견디기 어려웠다.직장에 출근을 해도
생각은 형부뿐이다.이중적인 생활이 얼마나 어려운지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모른다.
언니도 형부도 낮에는 전혀 다른 사람이다.
그런데 밤에 그것을 할때만은 그렇게 사람이 달라진다.
춘실이는 형부의 본심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진짜 자기를 좋아하고 그러는지 확인해 보고 싶은 것이다.

처제가 형부를 좋아하는 이유(5)

한집에 같이 살면서도 형부와 쉽게 가까워지기 어려운 것은 항상 언니가 옆에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춘실이 자신도 밤에 언니와 형부의 씹하는 것을 엿듣는 동안에는 온갖 상상으로 불타오
르다가도 낮에 막상 서로 얼굴을 맞대면 언제 그랬더냐는 듯 음란한 생각을 감히 떠올리지 못한
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언니와 형부가 주고 받은 대화의 내용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맴
돌았다.
형부의 본심은 과연 무엇일까?
날 따먹고 싶은 것일까?
그렇다면 왜 직접 나에게 접근해오지 않을까?
만약 형부가 나에게 접근해오면 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
기회는 만들려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춘실이는 낮에 형부에게 한번씩 꼭 전화를 드렸다.
그럴때도 형부는 담담하게 받았다.
춘실이는 장난스럽게 형부를 놀려주고 싶었다.
"형부!나 남자 애인 생겼는데..오늘 자고 들어갈까봐!"
"어흠!어떤 친군지 한번 데리고 와서 인사 시켜야지!"
"그럴정도는 아니고 그냥 파트너..."
"처젠 너무 서둘지 마!내가 좋은 남자 소개해 줄테니까!"
"형부가 봐둔 남자 있어요?"
"암! 봐둔 남자가 있지!"
"어떤 남잔데?"
"음...처제가 어떤 남자를 좋아하는지 몰라서...망설이고 있는 중!"
"제가 어떤 남잘 좋아할 것 같으세요?"
"처젠 유동근일 좋아한잖아!"
"그것보다 전...지금 형부같은 남자...그런 남잘 원해요!"
"어허허!그것 듣던중 반가운 소린데....난 처제가 젤 맘에 드는데 어쩌지?"
"형부!형부....음....형불 내가.....음...말 안할래요!"
"무슨 얘긴데 그래? 말해봐!"
"형분 좀 나빠요!언니한테 너무 심하게...."
"처젠 내 이상형...."
"언니가 있잖아요?언니가!"
"이런말 안할려고 했는데....언젠가는 널....."
"그만이요! 알아요...저 다 알아요!"
형부가 춘실이에게 너라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춘실이는 이미 보지가 축축해졌다.남녀관계에
서는 느낌이 중요하다.
과연 사실일까? 춘실이는 형부와 전화를 끝내고 그길로 화장실에 들어가 자위행위를 시작했다.
형부가 그녀의 보지를 게걸스럽게 빨아대는 상상을 하며 손가락으로 소음순을 까 뒤집었다.
샛빨갛게 독이 오른 음핵이 앵두알처럼 톡 튀어 나온다.
여고때 시골집에서 두번째 현장소장으로 온 아저씨가 춘실이의 음핵을 지금처럼 튀어나오게 해
놓고 입으로 빨며 하던 말이 생각났다.
"너처럼 공알이 큰년은 시집가서 못산다!물장사할 보지구나!"
그 아저씨는 처음 춘실이가 반항하자 더이상 접근을 하지 않았었다.거의 한달이상을 서로 눈치
만 살피며 보냈다.그동안 아저씨의 딸이 일주일마다 찾아왔다.춘실이는 그들 부녀간의 은밀한
행위를 엿보았다.시골집엔 낮에 찾아오는 사람도 없었다.춘실이의 아버지는 읍사무소에 근무하
고, 어머니는 읍내에 미장원을 하기 때문에 두분 다 낮에 집을 비웠다.
아버지라며 찾아온 현장소장의 딸(22-3세 정도?)과 아버지가 문간방에서 벌이는 낮씹을 춘실이
는 번번이 목격했다.
춘실이는 문간방 앞에 숨어서서 엿들었다.
홀아비가 된 아버지와 딸이 그렇게 씹을 즐긴다는 사실이 춘실이로서는 차마 믿어지지 않았다.
딸도 아버지의 좆을 몹시나 즐기는 모양이었다.
낮시간이라 집에 사람이 없어 다행이었지만...딸이 얼마나 소리를 지르고 색을 쓰는지 엿듣는
춘실이가 부끄러울 정도였다.
아저씨의 좆이 얼마나 큰지 알수 있었다.
나이가 많은 분이라 그런지 씹을 무척 오래 했다.
외로운 영혼을 달래지 못하고 딸을 올라타는 아저씨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후부터 춘실이는 아저씨가 접근해 오는 대로 거부하지 않았다.
과연 아저씨는 좆이 엄청 크고 단단해서 한번 시작하면 춘실이를 몇번씩 죽여줬다.
춘실이는 그 아저씨에게서 오랄섹스를 배웠다.
춘실이의 보지를 까 뒤집어  음핵이 톡 튀어 나오게 해 놓고 입으로 빨았다.그럴때마다 춘실이
의 발칙한 음핵이 겉으로 튀어나와 남자에게 씹히는 느낌이었다.춘실이의 음핵은 유난하게 튀어
나와 남자를 즐겁게 했다.평소에는 소음순 속에 숨어 지내던 음핵이 흥분하여 발기하거나,소음
순을 벗겨지게 하며 씹두덩을 누르면 애틋하게 톡 튀어나온다.춘실이의 음핵을 핥아본 남자는
그 색다른 맛에 침을 흘린다.춘실이의 엄마나 언니가 춘실이와 같은 음핵을 지니고 있는지는 알
길이 없었다.
음핵이 크고 길면 성감이 예민하고 색을 밝힌다고 하던가!
춘실이는 화장실에서 형부욕을 하며 자위행위를 열심히 했다.
그녀의 음핵이 건드리는대로 커지고 독이 올라 나중에는 소음순을 찝어 비틀었다.
보짓물이 넘쳐 흘러내리는 것을 휴지로 닦아내며 신음을 참아내느라 애를 썼다.

그날밤 집에 들어와서 형부를 마주하고도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바로 그런점이 그녀를 속상하게 만들었다.
서로 관심이 있으면서도 무관심한 척 해야 하는 그것이 너무 속상하다.
좋으면 좋다 하고 맘껏 씹을 할 수 있는 처지라면 이러진 않을텐데 말이다.형부와 처제 사이이
기 때문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서로 가까이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더 안타깝고 감질나 미칠 지경이다.
저남자를 맘 껏 내남자하며 즐긴다면 이러진 않을텐데.......
못먹는 감이라고나 할까?
더구나 그남자가 언니와 밤에 즐기는 소리를 들어서 이미 얼마나 좆이 크고 좋은지 다 알고 있
는데도 말이다.
그런 좋은 남자를 내남자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살아야 하는 춘실이의 마음은 못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데까지 가고 있었다.
형부!
처제들에겐 형부는 처음 알게된 이성이다.
언니를 통해서 섹스까지 이미 느껴진 그런 사이다.
언니의 보지에 그렇게 잘 맞는 남자라면 나의 보지에도 너무 잘 맞을 것이다.
형부에게는 어쩜 언니보지보다 내 보지가 더 잘 맞을런지 모른다.
그래서 옛날부터 형부와 처제 사이는 죄가 되지 않는다고 했는지 모른다.
춘실이는 집에서 형부의 아랫도리에만 신경이 간다.
형부의 파쟈마 아랫도리에 챌을 치고 있는 자지는 아마도 나 때문일거라고 생각한다.
언니보다 나에게 더 잘 맞는 형부좆을 직접 빨아보고 싶다.
형부가 날 얼마나 좋아하고 있는지 난 다 알고 있는데 말이다!
춘실이가 자위를 즐기면서 상상하는 대상은 언제나 형부였다.
만약 춘실이의 보지에 형부의 굵은 좆이 끼워져 들어가면 아마 하루종일 빠지지 않고 즐거울 것
이다!!

   
처제가 형부를 좋아하는 이유(6)

어렸을때부터 나는 언니의 옷을 물려 입었다. 언니의 헌옷을 물려 입을때마다 나의 불만은 나도
언니처럼 새옷을 입어보는 것이었다. 그러나 언니가 입던 멀정한 옷이 있는데 나에게 새옷을
사줄리가 없었다.언니가 입다가 품이 모자라 못입게된 옷을 물려입는 나의 처지로서는 언니가
아직 입고 있는 그런 옷을 몰래라도 입어보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었다.큰언니는 우리집
큰딸이라는 이유만으로서도 항상 새옷을 입었다.내가 언니보다 훨씬 예쁘고 똑똑한데....언제나
언니의 그늘에 가리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살았다.                            언니 몰래
언니가 입는 옷을 입었다가 들켜 야단맞고 엄마에게까지 고자질되어 걱정을 끼치던 기억이
새롭다.그럴때면 언제나 내가 언니의 옷을 몰래 입었다는 사실이 부모님을 화나게
만들었고.....그러면서도 나는 끈질기게 언니의 옷을.....설사 밖에까지 입고 나가지는
못할망정....집안에서만이라도 입어보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언니처럼 새옷을
입어보고...멋을 부리는 것이 얼마나 부러웠던가!                                           
                                               
춘실이는 유난히도 허영심이 많은 기집애였다.                                           
 그런 춘실이에게 큰형부는 언니가 가장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의상처럼 부러운 그런
존재였다.
언니가 형부를 사랑하는 농도가 짙고 강할수록 춘실이에게는 어렸을때 몰래 입어보던 새옷처럼
형부의 존재가 빛나 보였다.                                                               
                                      춘실이가 큰언니보다 훨씬 예쁘고 똑똑하다는 것은
부모님도 인정하고 계신다.                                                                
                                            
그런데도 항상 큰언니의 헌옷만 물려받는 설움을 당하며 살아온 宋春實양은 큰언니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슴앓이를 하며 살아왔다.    송춘실양의 큰언니에 대한 열등감은 옷에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다른 가시내들 보다 허영심이 유난한 춘실이는 빨리 어른이 되어 남자들의
시선을 끄는 것이 그렇게 부럽고 소망스러웠다.언니가 여인으로 성장하여 주위에서 뭇 남성들의
시선을 끄는 것을 바라보며 춘실이는 하루라도 빨리 언니처럼 여인이 되고 싶은 간절한
욕망으로 안달이 되었다.춘실이는 그런 언니에 대한 부러움 탓이었는지 나이에 비해 조숙하면서
성에도 일찍 눈을 떴다.                                                     
모든 것을 큰언니와 똑 같이 행동하고 싶어했고....그런 영향으로 춘실이는 나이에 비해 일찍
성감이 발달했는지도 모른다.여고생이 언니가 입던 스카트며 부라우스를 입으며.... 단순히
옷만 언니의 것을 입는 것이 아니라 이미 섹스에 관한 감각까지 언니를 훨씬 앞질러 가고
있었던 것이다.언니가 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로 취직하러 올라간 후에 날마다 일에 바쁜
부모님은 춘실이를 거의 놔 먹이다 시피 했다.좁은 시골이라서 행실이 조금만 나빠도 금방 동네
방네에 소문이 돈다.어쩌다 명절때 서울에서 내려오는 큰언니의 화려한 모습은 언제나
춘실이에게는 흠모와 동경의 대상이었다. 아니 춘실이 뿐만 아니라 읍내에 모든 남정네들에게
언니는 선녀같은 존재로 주목을 받았다.언니의 화려한 모습을 바라보며 춘실이는 속으로 더욱
더 화려한 반란을 꿈꾸고 있었는지 모른다.단순한 질투를 넘어 嫉猜였다.모든 사람들이
방심하는 사이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힌다고나 할까.....시골집에 혼자남은 춘실이가
무방비상태로 어른들의 성적 노리개로 전락한 것은 어쩌면 춘실이의 허영심 탓이었는지도
모른다.춘실이는 도회의 화려함에 대한 동경으로 들떠 있었다.언니가 어쩌다 내려올때마다
보여주는 의상이며 화장등으로 상상하는 도시의 풍요와 화려함은 춘실의 가슴속에 꿈처럼
자리잡았다.                                                                  
춘실이가 동경하는 도시의 꿈을 당장 느끼게 해주는 대상으로....어울리지 않게 현장소장이라는
남자를 몸으로 받아들이게 만들었던 것이다.꿈과 허영으로 들떠 있는 춘실이를 큰오빠
같은....아니 아버지같은 어른들이 섹스의 즐거움을 가르쳐주었다.                           
                                                         너무나 무서운 일이다.같은 나이
또래였으면 춘실이가 그토록 속속들이 남자맛을 알게되지는 않았을 것이다.어른들의 기교와
굵은 육체에 길들여지기 시작한 춘실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극상 극락의 쾌락과 즐거움에
눈을 뜨고 만 것이다.육체는 한번 타락하기 시작하면 다시는 빠져 나오지 못하는 쾌락의
늪이었다.나이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염치가 없어진 춘실이의 속살은보다 빠르게
남자어른들을 즐겁게 할 정도로 발달했다.여고생의 앳된 모습과 제복에 감춰진 춘실이의 육체는
엄마를 닮아선지 몰라도 좀 특이했다.
온갖여자들을 경험한 현장소장조차 그녀의 발달한 속살에 경탄을 했을 정도였으니까.......... 
                                                                                         
          
특히나 여자는 감수성이 예민한 소녀시절에 나이많은 어른에게 섹스를 배우면 더욱더 못견디게
발달하고........민감하게 반응하며......금단의 쾌락까지 알게된다는 말을 어느잡지에서
읽었다.춘실에게 있어 어른들의 그것은 마약처럼 달콤하고 비밀스러운 즐거움이었다.같은
또래의 친구들과는 다르게 나이가 많은 어른하고 그런 관계를 맺는 다는 사실이 한편으로
뿌듯하기까지 했다.학교에서 같은 친구들보다 먼저 어른이 되었을 뿐만아니라 그들이 모른
세계를 혼자서만 알고 있다는....비밀스런 느낌이 언제나 춘실이를 들뜨게 했다.다른 애들이
아무도 모르는 그런 어른들의 세계....어른하고 더없이 친밀해져 있다는 느낌이 수업도중에도
내내 그녀의 속살을 스물 스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가장 소중한 비밀....아아! 그것은
보물이었는지 모른다. 그런 비밀을 혼자 간직하고 살기엔 너무 벅찰 정도였다.어느 누구도
춘실이의 그런 속사정을 알리가 없다.집에 들어가면 자기와 같은 또래 애들이 감히 접근하기도
어려운 어른의 그것을 마음대로 애무하고 만지며.....어른의 집요한 사랑을 깊은 곳으로
받아들인다는 사실이 가슴 떨리도록 소중한 비밀이었다.어른이 하는 일이니까....춘실이로서는
다른 윤리감 같은 것을 되새겨볼 필요조차 없었다.어른을 믿으면 될 뿐이었다.남녀간의
일이면서서도 나이 많은 어른하고의 관계이기 때문에 춘실이로서는 다른데 신경쓸 필요가
없었다.남자의....그것도 나이많은 어른의 가장 소중한 부분을 마음대로 만지고 애무하며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춘실이에게는 너무 소중한 비밀이었다. 남자의 그것은 아무나 만질 수
없는....그러기에 아무데서나 보여주지도 않고.....결혼해서 아내가 되어야만 만져볼 수 있는
그런 것이라고 춘실이는 생각했다.무엇보다 춘실이를 기쁘게 만드는 것은 아버지처럼 나이가
많은 어른이 자신과 동등한 처지에서 살을 섞으며 서로를 애무하고....상스럽고 야한 말을
주고받으며....남이 있는데서는 감히 상상조차 못할 그런 비밀스런 행동을 마음대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하루아침에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이 춘실이를 속이 벅차 오르도록 들뜨게 했다.               
                                                                                         
     
그런 춘실이가 언니와 한집에서 생활하며....예전 언니의 옷을 몰래 입어보던 짜릿한 즐거움을
형부와의 관계에서 맛봤다면 뭐라고 나무랄 것인가? 언니의 옷이 당장 내것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몰래 입어보는 즐거움조차 나무랄 수는 없지 않을까? 언젠가는 내가 물려받을 의상은
아니지만.....언니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 것을 몰래 내것으로 하고 싶은 욕망은 오히려
더 간절하니까요.                                                                         
                                
영원히 영원히 내것이 될수없는 남자  (형부)                                               
 
의상은 언니로부터 물려받아 내것이 될 수 있지만.......                                
형부는 언제가도 .....영원히 내것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더 애틋하고 욕심나는 존재일런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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