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4468 추천 1 댓글 15 작성 14.12.10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었다.

 

 

 

나는 갑자기 찾아온 욕구를 참지 못하고 근처 가까운곳의 오피업소로 전화를 건다.

 

 

 

"실장님 누구되나요?"

 

 

 

"예 지영씨 가능하십니다"

 

 

 

"네 바로가겠습니다"

 

 

 

그렇게 바로 이욕구를 풀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에 건물로 달려갔고, 실장이 안내해 준 905호로 가서 벨을 누른다.

 

 

 

잠시 후 문을 열어주는 아가씨.. 대부분 웃으며 열어주기 마련인데 무표정에 어딘가 얼굴이 창백해보인다..

 

 

 

기분이 안좋은가, 혹은 전타임에 진상 손님을 만난건가,, 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들어간다.

 

 

 

바로 안경과 옷을 벗고 씻고 있는데 괜히 누군가가 날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뒷통수가 싸...한 그런느낌.. 불현듯 문쪽으로 내 시선이 향한다.

 

 

 

그때 살짝 열린 화장실 문 틈 사이로 나를 보고있는 눈과 마주친다.

 

 

 

흠칫 놀랐지만 애써 태연한 척 하며 묻는다.

 

 

 

"왜그래 뭐 할말 있니?"

 

 

 

"아녀.. 그냥 혼자있기 좀 그래서여.. 그냥 여기서 보고만 있을게여.."

 

 

 

좀 이상했다. 애가 우울증이 있는건가 그러면 일을 하지 말아야지 등등 잡생각이 들었지만

 

 

 

나야 한번 먹고 가면 그만이지 하는생각으로 그냥 깨끗하게 씻었다.

 

 

 

나와서 본게임에 들어가려는데 창백하고 수척한 모습을 보자 나도모르게

 

 

 

"너 어디아프니? 아님 무슨 일 있어?"

 

 

 

하고 묻게되었다.

 

 

 

그러자 그아이는

 

 

 

"아니여.. 제가 여기서 먹자를 하는데 요새 잠도 잘 못자구 헛것도 좀 보이구.. 컨디션이 안좋은 것 같아여..

 

 

 

죄송해여 오빠.."

 

 

 

하고 말했다. 나는 생각했다.

 

 

 

'아 역시 먹자하고 풀타임 뛰는애들은 컨디션이 좋을 리 없지.. 미리 좀 알아보고 예약할 걸 그랬네.

 

 

 

그래도 얼굴이랑 몸매는 나쁘지않으니 나라도 기분 내서 빨리 하고 끝내야겠다'

 

 

 

그렇게 그녀의 입술을 덮치면서 뜨거운 키스가 시작되었고, 혀와 혀가 얽혀서 서로의 침을 교환하며

 

 

 

서로의 흥분감이 느껴져 왔다.

 

 

 

좀 아래로 내려가자 봉긋하게 솟아올라 있는 B~C컵 정도의 가슴이 나를 맞이했다.

 

 

 

생각보다 더 좋은 몸매와 흥분감에 나는 정성껏 그녀의 유두를 빨아주었다.

 

 

 

이쪽 저쪽 골고루 실컷 빨아주며 내손가락에 그녀의 넘쳐흐른 샘물이 느껴지자 바로 밑으로 내려가

 

 

 

꽃잎을 집중 공략하였다.

 

 

 

"아..하아... 아... 아오빠.. 저.... 저기..아..... 하........아....."

 

 

 

그녀의 반응은 뜨거웠지만, 뜨거우면서도 뭔가 이상했다.

 

 

 

꼭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듯한데 신음소리와 섞이며 중간에 계속 끊어지곤 했다.

 

 

 

나는 신경쓰지않았다.

 

 

 

아무려면 어떤가 나에게는 지금 이 섹스, 오직 이 순간만이 가장 중요한찰나였다.

 

 

 

그렇게 바로 삽입에 들어가고 정자세로 나는 신나게 박아주었다.

 

 

 

유난히 물이 많아 내 털과 배까지 적셔주는 탓에 난 더욱더 흥분해서 펌핑 할 수 밖에 없었다.

 

 

 

무엇도 멈출 수가 없는 순간이었다.

 

 

 

어두운 방 야릇한 스탠드 조명아래 조금씩 보이는 그녀의 살결과 매끈한 다리, 출렁이는 가슴은

 

 

 

시각적으로도 나를 미치게 하고있었다.

 

 

 

그런데 어느 새 이상한 점을 느꼈다.

 

 

 

언제부턴가 그녀는 신음소리가 멈추어 있었고,

 

 

 

식은땀인지 모를 땀을 나보다도 흠뻑 흘리며 한곳만을 응시하고 있는 것이었다.

 

 

 

난 다시 생각했다.

 

 

 

'얘가 하도 해서 이제 느낌이 안오나보네.. 그냥 허공만 쳐다보고 딴생각하는구나.

 

 

 

이러다간 재미도 못 보겠네..자세라도 바꿔봐야겠다.'

 

 

 

그래서 내가 밑으로 내려가면서 여성상위 체위를 요구했다.

 

 

 

 

그러자 그녀는

 

 

 

"아니에요 오빠 그냥 이대로가 좋은거같아여 다시 집중할게여 죄송해여"

 

 

 

 

라고 말했다. 나는 이미 이번 체위는 여성상위라고 결정했기에 멈추지 않고 누워서

 

 

 

내 위로 그녀를 올렸다.

 

 

 

 

그리곤 생각할 시간도 주지 않은채 바로 꽂아주었다.

 

 

 

 

"하악....하.......아...........아오빠 아..................."

 

 

 

바로 터져나오는 신음에 나는 속으로 역시 자세 바꾼게 성공이구나 하며 다시금 흥분의 피치를 올려갔다.

 

 

 

문득 그때 왜 내가 그 생각이 들었던 걸까..

 

 

 

'아까 얘가 정자세로 할때 저쪽을 왜 계속 쳐다본 거지?'

 

 

 

그 생각과 함께 내 시선이 아까 그녀의 시선이 줄곧 향했던 곳으로 움직였다.

 

 

 

스탠드 빛이 잘 가지 않는 어두운 천장 모서리,,

 

 

 

무언가가 있는것 같았으나 안경을 벗어두어서 0.1의 내 시력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

 

 

 

나도 모르게 눈까지 찡그리며 집중해서 응시하자.... 천장 모서리에 비스듬히 매달려서 흰소복을 입고 기분나쁜 표정으로 나를

 

 

 

째려보고 있는 어떤 할머니의 눈을 볼수 있었다.

 

 

 

나는 아까 그녀와 비슷한 상태가되어, 소리조차 지르지 못하고.. 그렇게

 

 

 

 

그곳을 바라본다. 기절한 건가? 입에 거품같은것이 느껴진다. 아.........

 

 

 

아니 기절한 것이 아닌게 분명하다. 입에 거품이 올라오는 게 느껴지니까...

 

 

 

적어도 아직은 난 기절한게 아니다. 그때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오빠... 오빠도 보여요?"

 

 

 


List of Articles
공지 야설게시판 이용에 관한 공지사항
경험담 썰만화 - 사촌누나 보고 친 썰 6
  • 청산별곡
  • 2014.12.11
  • 조회 27334
  • 추천 1
경험담 어떤 오피스텔 15
  • 죽여봤다
  • 2014.12.10
  • 조회 24468
  • 추천 1
경험담 썰만화 - 원룸촌 살때 옆방 애 ㅆㅈ했던 썰 8
  • 청산별곡
  • 2014.12.07
  • 조회 38919
  • 추천 2
경험담 썰만화 - 지우고 싶은 첫경험의 기억 썰 3
  • 청산별곡
  • 2014.12.07
  • 조회 26971
  • 추천 5
경험담 썰만화 - 고딩때 일진 성노예 였던 썰 5
  • 청산별곡
  • 2014.12.07
  • 조회 36840
  • 추천 2
경험담 썰만화 - 여자친구랑 영화관에서 붕가한 썰 5
  • 청산별곡
  • 2014.12.05
  • 조회 26475
  • 추천 6
경험담 썰만화 - 뭔가 묘한 이발소를 갔던 썰 5
  • 청산별곡
  • 2014.12.05
  • 조회 31914
  • 추천 4
경험담 썰만화 - 꽃뱀한테 사기 당할뻔한 썰 5
  • 청산별곡
  • 2014.12.05
  • 조회 17875
  • 추천 3
경험담 20 대 초반 참 쉬워요^^~
  • 마일드섹스
  • 2014.11.28
  • 조회 16301
  • 추천 0
경험담 주부경험기.....(2).....100% 실제 경험 4 file
  • 원조뽀빠이
  • 2014.11.21
  • 조회 51778
  • 추천 2
경험담 동거녀의 음탕한 언니 2 file
  • 원조뽀빠이
  • 2014.11.15
  • 조회 21277
  • 추천 3
경험담 노팬티 여자들의 조우 file
  • 원조뽀빠이
  • 2014.11.09
  • 조회 23405
  • 추천 1
경험담 개 새 끼야! 니 애비와 넌 구멍 동서다! 2 file
  • 원조뽀빠이
  • 2014.09.18
  • 조회 19274
  • 추천 3
경험담 커피 한잔의 여유 3 file
  • 원조뽀빠이
  • 2014.09.02
  • 조회 12585
  • 추천 3
경험담 썸녀와의 파워 ㅅㅅ ㅋㅋㅋㅋㅋㅋ 2
  • 썬프레소
  • 2014.08.08
  • 조회 12883
  • 추천 0
경험담 원조로 배운 색스~....... 1
  • 스릴남
  • 2014.08.08
  • 조회 13323
  • 추천 1
경험담 나에 삶...첫경험
  • 스릴남
  • 2014.08.06
  • 조회 11989
  • 추천 0
경험담 죽으면 썩을 몸뚱이90% 이상 실화~ 2
  • 스릴남
  • 2014.07.17
  • 조회 20041
  • 추천 0
경험담 실제100%)광란 노래방^^ 8
  • 스릴남
  • 2014.06.28
  • 조회 41560
  • 추천 0
경험담 친한 언니 남친과 떡친 썰 12 file
  • 미소짱힘
  • 2014.06.26
  • 조회 35050
  • 추천 5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Next
/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