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5432 추천 3 댓글 4 작성 18.01.11

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성입니다.
이 시대의 대한민국을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은 무척이나 힘들고 고달픈 일입니다.

 

제가 남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성적인 욕구를 비교적 솔직하게 표현한다는 점.
그리고 모험을 주저하지 않는다는 점 정도를 들 수 있겠지만 그것 역시 그렇게 표나는 일은 아니기에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편입니다.
물론 약간의 일탈을 꿈꾸기도 하고 때때로 행동으로 옮기는 재미를 즐기기도 하고..

 

오늘은 그 중 한가지 일을 말해 볼까 합니다.

 

제목으로 이미 앞으로 말씀드릴 내용을 눈치채셨겠지만
야동을 고를 때 제가 주로 검색하는 키워드 중 두 가지는 "병원", "간호" 입니다.

 

어릴 때 학교 다닐 때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
학교에 너무 예쁜 양호선생님이 있는데
양호실에 찾아가서
"어디가 아프니?" 물어보시면
"배가 아파요.. 거기보다 조금 아래 쪽이요..." 라고 수줍게 말하는 그 장면을 상상하는 일은
지금 생각하도 참 상투적이지만 재밌고 므훗한 장면입니다.

 

사실 나이 들어서 어린 혹은 젊은 여의사 앞에서 팬티를 내리고 성기를 보여주는 일은
그 장면 그 자체로는 전혀 성적인 분위기가 생길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이 말씀하셨지만 여의사는 제 성기를 그냥 단백질 덩어리로 취급할 확률이 100%지요.

 

그래도 그런 상황을 만드는 장면이 평범하고 무료한 하루하루 속에서
잠깐의 흥분을 즐길 수 있는 약간의 즐거움 정도는 되니까 한번 공유해 볼까요?

 

암튼 젊은 여의사 앞에서 팬티를 내릴 기회는 그 동안 네 번 정도 있었습니다.

 

저도 가끔씩 업소를 다니는 편인데.. 어느날 보니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성기 아래쪽 살 부분이 조금 늘어나서 접힌듯한 부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여의도 쪽에서 비뇨기과를 찾아갔더니 어떤 할아버지 의사가 보시면서
사마귀 같은거라고, 불편하면 제거해야 하지만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고,
대신 자꾸 만지지는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할아버지에게 꼬추를 까 보이는 일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라
한동안 그대로 지냈습니다.

 

그리고 저에겐 발등에 티눈이 하나 있었습니다.
신경 안쓰고 살면 모르지만 가끔씩 신경이 쓰이고 불편한 정도.

 

그런데 회사 근처 일산에 있는 피부과 홈페이지를 검색하다가
아주 젊은 여의사가 있는 피부과를 발견했습니다.
의사가 3명인데 그 중 한명이 아주 젊은 여의사였고 외모도 훌륭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병원에 찾아가서 진료를 접수했는데
간호사가 "처음이신가요?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나요?" 라고 물어보길래
"발등에 티눈이 있어서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잠시 후 제 이름이 불리고 진료실에 들어갔더니 운 좋게도 제가 홈페이지에서 본 그 젋은 여의사가 앉아 있었습니다.
"무슨 일로 오셨나요?" 라고 묻길래 저는
"발등에 티눈이 하나 있구요.. 성기 아래 쪽에 이상하게 살이 접힌 부분이 있는데 좀 불편합니다" 라고 답을 했어요.

 

그랬더니 여의사가
"성기 부분 먼저 한 번 보여주실 수 있나요? 불편하시면 남자 의사분과 연결시켜 드릴까요?" 이렇게 물어보길래
저는 아주 담담하게
"괜찮습니다." 그렇게 답하고 일어서서 바지를 내리고 팬티를 내렸습니다.

 

그랬더니 여의사가 "어느 부위인가요?" 라고 묻길래 제가 손으로 고추를 옆으로 제껴서 해당 부분을 보여줬습니다.
여의사는 잠깐 들여다보더니
"불편하시면 레이저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제거해 드릴까요?" 라고 묻길래
저는 당연히 "네"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후 발등에 있는 티눈도 보여주고 시술실로 이동하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시술실로 이동해서 침대에 앉아 있었더니 여의사가 잠시 후에 와서
"바지를 내리고 대기하고 계시면 잠시 후에 오겠습니다" 라고 말을 하고 가더군요.

 

재밌는 일은 잠시 후에 아주 어린 간호사가 소독하러 왔는데
커튼을 걷으면서 "발등에 티눈이 있으시다구요?"라고 말하며 들어오다가
제가 팬티를 까고 앉아 있으니까 "헉!" 소리와 함께 다시 커튼이 촥 닫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커튼 너머의 간호사가 들을 수 있도록
"발등에도 티눈이 있고 성기 주위에도 레이저로 뭔가를 제거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간호사가 커튼을 열고 들어왔는데
먼저 발등을 알콜솜으로 직접 닦아주고나서
나한테 알콜섬을 하나 건네주면서 성기 주변은 직접 좀 닦으시라고 말하고 커튼을 닫고 나가더군요.
일부러 고추 주변으로는 눈길을 안주려는 모습이 표가 나서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기 아래쪽을 알콜솜으로 잘 닦고 아랫도리가 횡한 상태로 침대에 앉아 기다렸습니다.
뭐 딱히 흥분되거나 하는 기분은 전혀 안들었고 그냥 그 상황 상황이 재밌기는 하더군요.

 

잠시 후 여의사와 간호사가 함께 커튼을 걷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자 이제 편하게 누워 보세요." 라고 말했는데 부위가 성기 주변이다 보니까 침대에 완전히 올라서 눕지는 못하고
침대 아래쪽으로 걸터 앉는 정도로 내려서 눕게 되고 다리는 허공을 다니는 자세가 될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보조의자를 양쪽으로 두고 제가 두 발을 각각의 의자에 올리고 나니
의사가 제 다리 사이에 앉아서 레이저 장비의 기계팔을 옮겨서 조준을 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어린 간호사는 옆에서 차트를 들고 딴데 보는 척 하고 있었구요.

 

여의사가 장갑을 끼고는 "자 시작합니다"
그 말과 함께 곧 털 타는 소리와 냄새, 그리고 살 타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어요.
직접 손으로 터치하지는 않았고 공중에서 레이저 장비로 해당 부위를 지지는 형태였지요.

 

살 타는 냄새가 날 때 생각보다 조금 아프더군요. 그래서 흥분할 틈이 별로 없는 상태였어요.
그런데 여의사가 장비를 잠깐 멈추더니 절 보고
"조금 더 정밇하게 작업해야 하니까 그 부위가 잘 보이도록" 이라고 말하면서 손짓을 이렇게 아래로 누르는 시늉을 했어요.
그래서 제가 "아 네.." 라고 대답하고 제 성기를 옆으로 제껴서 해당 부위가 넓게 보일 수 있도록 눌러 줬지요.
직접 누르고 작업했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럼 발기했을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성기 쪽 작업이 마무리 되고 저는 곧 손을 떼고 다시 고추를 의사와 간호사 앞에 무방비로 노출했지만
남아 있는 아픔 때문인지 전혀 흥분되거나 하지는 않더군요.

 

다만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바로 옷을 입지는 말고 발등 시술을 위해 위쪽으로 올라가 달라고 하길래
바지와 팬티는 무릎에 걸쳐 둔 채로 침대 위쪽으로 올라가서 발등을 시술하기 좋은 자세로 잡아두고
팔배게를 하고 잠깐 누워 있었습니다.
아랫도리는 횡하고 곧 이어 발등에 약간의 통증이 오고
간호사를 보니 아까는 눈을 둘 곳 없어 하더니 이번엔 아예 허리를 숙여서 발등에 집중하더군요.

 

발등 조치가 끝나고 의사는 곧 나가고 간호사만 남았는데
아까와 동일하게 발등은 직접 소독을 해 주고
성기 주변은 나에게 직접 소독하라는 듯이 알콜솜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잘 소독하시고 소독이 완료되면 옷을 입고 나오시면 된다는 안내와 함께 돌아서더군요.

 

저도 뭐 여러가지 첫번째 경험이라 상황상황이 낯설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하고
성적인 흥분 보다는 재미가 더 많이 느껴지는 경험이었습니다.
어린 간호사의 시선 처리라던가 약간 경멸하는 듯한 눈빛이라던가...  이런게 신선하고 재밌었죠.

 

그리고는 평범하게 옷을 입고 나와서 수납하고 처방전 받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자. 이게 첫번째 경험입니다. 시시하지요?

 

그런데 레이저 시술 받은 부위가 덧났어요. 여기에서 조금 더 흥미있는 두 번째 경험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이만 퇴근하고.. 다음에 두번째 상황 다시 말씀드릴께요.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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