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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7 01:28

소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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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악마(小惡魔)



제1장



명나라의 태조인 홍무제 주원장과 젊은 시절에 결의형제를 맺은 대명제국의 개국일등공신인 호국대장군 천무제는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황제의 오른팔로서 전장을 용맹하게 누비며 혁혁한 공을 세우고, 명나라 건국 후에는 홍무제 주원장이 친필휘호를 내려준 남경의 천무장에서 는 여생을 편안히 보내고 있었다.

남경 외곽에 위치한 천무장을 주위 사람들은 장군부라 불렸다.하지만 겸손한 천무제는 그냥 천무장이라 불려 주기를 원했다.

천무제는 개국 초기 홍무제와 함께 나라를 위하여 노심초사 하였다.

그런 그들에게 골치덩어리는 바로 원나라가 멸망하고서, 남은 몽고족들이 막북에 세운 북원이 문제였다. 그래서 주원장과 천무제는 북원을 멸망시키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을 기울었다.

하지만 북원의 멸망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옛날 초원을 질주하든 몽고족의 기상을 이어받은 북원을 멸망시키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그래서 주원장은 천무제에게 명을 내려 북원을 정벌하게 했다.



천무제가 전장에 나가 북원을 멸망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 있을 때,천무장에서는 그의 아내 주설지가 외로이 천무장을 지키고 있었다.

주설지는 주원장의  딸로써 나이 많은 천무제의 아내가 되었다.

주설지와 천무제의 결혼은 다분히 정략적인 요소가 많은 결혼이었다.하지만 주설지는 자신의 남편 천무제가 나이는 자신의 아버지와 연배였지만 젊은이 못지 않은 체력과 자상함에 매료되어, 이제는 진실로 천무제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신혼생활은 얼마되지 않았다.

북원을 정벌하기 위해서 천무제가 전장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이었다.



이러는 와중에도 천무제와 주설지 사이에는 세명의 자녀가 있었다.

천무제는 전장에 자주 나가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탄생을 지켜보지 못했다.하지만 그의 아내인 주설지는 혼자서도 훌륭한 어머니가 되어가고 있었다.



천무제의 나이가 많아져 전장을 누비지 못하게 되자 천무제는 천무장에 돌아와 아내와 자식들과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안락한 생활은 얼마되지도 않았다.

전장에서 입은 수많은 상처가 빌미가 되어 몇년간의 행복한 생활을 접고 말았다.

천무제는 죽는면서 부인과 자식들에게 전장에서 죽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설지는 자신의 남편이 이렇게 자신과 자식들이 보는 앞에서 이승을 떠난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만일 전장에서 죽었다면 자신과 아이들이 그의 죽음을 지켜보지 못할 테니 말이다.



천무제의 장례식은 대단히 성대히 치루어졌다.

홍무제 주원장이 직접 나와서 장례식을 주도했다. 이것으로 보아 그들의 우정이 얼마나 대단한 것임을 짐작할 수가 있었다.홍무제 주원장은 천무제의 아들에게 천무제의 모든 권력을 세속해 주었다.

명나라에서 가장 나이 어린 대장군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그리고 홍무제는 그의 딸들에게는 공주의 신분을 하사했다.홍무제 주원장은 천무제의 아이들을 대단히 귀여워했다.

그들은 홍무제 자신에게는 외손자도 되니 말이다.



천무제는 주설지와의 사이에서 세명의 자녀를 두었다.



첫째는 천란이었다.난초처럼 청초하게 자라라고 붙여진 이름이었다.

어린 천란이었지만, 그녀는 아주 귀엽고 아름다운 소녀이다.그녀의 나이는 16살이다.

벌써부터 천무장으로  수 많은 청혼이 들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주설지는 자신의 딸을 함부로 시집보내고 싶지가 않았다.그래서 청혼들을 모두 다 정중히 거절했다. 그럼 주위에서는 더 많은 청혼이 들어오고 있었다.



둘째는 바로 그들의 유일한 아들인 천용이다.

천용은 아버지인 천무제가 죽으면서 모든 지위와 권력을 물려받았다.

그의 공식적인 직위는 아버지의 지위인 호국대장군이었다. 하지만 실제의 그의 위치는 그보다도 더 높았다. 외할아버지인 홍무제와 아버지의 후광을 많이 입었기 때문이다.

천용의 나이 이제야 12살이다. 그는 누나와의 나이 차이가 4살이나 난다.

이것은 천무제가 전장에 나가 있는 기간과도 동일했다.

이제 겨우 12살인 천용에게도 누나와 마찬가지로 많은 청혼이 들어왔다. 하지만 천용의 혼사만큼은 외할버지인 주원장이 직접 결하기로 했다. 주원장은 천용이 15살이 되면은 자신이 직접 혼사를 결정할 것이라고 대외 공표했다. 외손자인 천용을 친손자들과  동등하게 대우해 주었다.



막내는 천미라는 이름의 딸이었다.

그녀의 나이는 이제 10살이다.천무제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자식이었다.

왜냐하면 천무제가 천무장에서 안락한 생활의 대부분을 이 막내딸의 재롱에 의지해 살았기 때문이다.두명의 자식들의 재롱은 전장에 나가 있어서 볼수가 없었지만, 막내딸의 재롱은 노년의 천무제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천무장은 매우 아름다운 정원이었다.

하지만 천무장의 식솔들은 그리 많지를 않았다. 주설지가 번거려운 것을 싫어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꾸려 나가는 곳이 천무장이었다.



천무장의 심처에 위치한 자란원은 주설지와 자녀들이 생활하고 있었다.

자란원은 완전히 천무장에 독립된 장소였다. 주설지와 자녀들만이 출입이 허용된 공간이었다.

다만 주설지와 아이들의 시중을 들어 주는 세명의 시녀장만이 출입이 자유로왔다.

세명의 시녀장은 주설지를 대신해 천무장의 모든 일을 처리하고 있었다.



천무장에서 가장 걱정스러운 일은 천용이었다.

그의 장난이 너무 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천무장의 식솔들이 붙인 별명이 "소악동"이었다. 하지만 천용의 이런 별명은 얼마지나지 않아서   "소악마"  로 바뀌고 말았다.

그만큼 천용의 장난은 대단한 것이었다.



천무장의 소악마 천용은 매우 특출한 아이였다.

어려서부터 그 총명함을 만천하에 나타냈다. 그의 오성은 너무나도 뛰어나 5살에 공자, 맹자는 물론 제자백가까지 두루 통달했다.그리고 열살이 되었을 때 금, 기, 서, 화, 음은 물론 기관토목등 거의 모든 분야에 달통했다. 주설지는 아들의 교육을 위해서 많은 인물들을 스승으로 초빙했지만 일년을 채우지 못하였다.그리고 열살이 되자 스승으로 초빙한 인물들이 한달은 못채우고 떠나 버리는 것이었다.자신들은 천용을 더 가르치지 못함을 안타까움을 뒤로 한 채로 말이다.



이런 천용이 장난으로 눈을 돌린 것이 열한살 때였다.

불과 일년 사이에 천무장을 아예 난장판으로 마들어  버렸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바로 '소악마'인 것이다.



이런 천용이 지금 관심을 가지고 배우는 분야는 바로 음양의 도리였다.

음양의 도리라는 이론적인 학문이 아니라 바로 남녀사이의 뜨거운 관계를 다룬 분야였다.

천용이 우연히 입수한 한 권의 책으로 인해서 비롯된 것이었다.

천용이 입수한 책은 오래된 책으로 매우 너덜너덜했다. 천용은 이 책을 천무장의 서가에서 우연히 입수했다. 서가 구석에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는 책더미 속에서 발견한 것이다.



천무장에 있는 서가의 규모는 매우 켰다.

주설지가 아이들의 학문을 위해서 세운 것이다.천무제가 가지고 있던 서책을 정리하고, 아버지인 홍무제에게 부탁해서 매우 방대한 양의 책을 모을 수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낡은 책은 서가 한 쪽에 아무렇게나 쌓아 놓아 두고 있었다. 천용이 바로 그곳에서 책을 발견한 것이다.



책의 제목은 지워져서 보이지도 않았다.

하지만 않에 있는 내용은 천용의 상상을 불허하는 것들이었다.

이제껏 자신이 접해 보지 못한 것을 기록한 아주 훌륭한 책이었다. 물론 천용의 입장에서 그렇지만 말이다.만약 주설지가 이 책을 발견했다면 당장에 없애 버릴 만한 책이었다.



천용은 오늘도 자신의 방에서 아주 유심히 책을 보고 있었다.

벌써 삼일이나 계속된 공부였다. 하지만 천용의 이런 행동은 천무장의 모든 식솔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했다. 하루라도 장난을 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소악마가 삼일이나 조용했기 때문이다.

주설지와 천란과 천미도 천용의 이런 행동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천용은 천무장의 이런 궁금증에 대해 아무런 이유도 밝히지 않고 자신의 방에서 비밀스러운 공부를 하고 있었다. 아주 은밀히 말이다.



책의 내용은 아주 휘황찬란했다.

책에서 천용의 눈을 제일 먼저 끄는 부분은 아주 정확하고 세밀하게 묘사된 여자의 몸이었다.

여자의 나체를 그린 그림은 정말이지 아름다웠다.아마 이 책을 지은 장본인의 알몸인 것 같았다.

천용은 아름다운 여인의 나신에 완전히 넋을 잃고 빠져 들었다.그리고 그 여인은  온갖 야릇한 자세를 연출하고 있었다.물론 그림에서지만 말이다.천용은 자신의 몸을 씻어 주는 시비들의 유방을 본적이 있어지만 보지에 나 있는 음모를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그림으로도 말이다.그리고 여자의 보지를 안쪽까지 자세히 보는 것도 처음이었다.그림이었지만 사실감이 넘쳐나고 있었다.



천용은 여자의 보지가 이렇게 아름다운지는 정말 몰랐다.

빨갛게 익은 석류가 입을 벌린 모양으로 아주 먹음직스럽게도 보이는 여자의 보지였다.

책에는 또 기기묘묘한 체위로 즐길 수 있는 방중술과 채음 보양술, 채양보음술 같은 각종 사법과 섭혼술 미혼술 등이 있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음양조화비법' 이었다.

이 비법은 음양조화 시에 일어나는 미세한 신체적 변화를 이용하여 병을 치료하는 방법이었다.

책에서는 이 방법으로 못고치는 병이 없다고 전하고 있었다.

천용은 이 음양조화비법을 열심히 연구했다. 물론 머리속으로 말이다.여러 학문에 뛰어난 천용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비되었다.그리고 책에는 지도가 그러져 있었다.



그 지도 나타내는 곳은 바로 개봉이었다.

개봉의 어느 지역을 묘사한 지도였다.책속의 여인은 지도 옆에다 이런 글을 적어 놓고 있었다.

"연자여 나에게로 오라. 그대에게 세상의 모든 보물과 부귀영화를 그대에게 주게노라.그리고 고금 제일 미인을 그대에게 주노라. 내가 영면한 장소로 와서 나를 깨워라. 그러면 그대는 모든 것을 얻어니라. 어서와라. 연자여..."

천용은 이 글을 보면서 자신이 반드시 이곳으로 가리라 다짐했다.

이 책을 지은 장본인을 직접 만나보고 싶었다. 책속의 여인을 만나 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 여인의 알몸을 직접보고 싶었다.



천용을 책을 덮었다. 이제 책속의 모든 내용이 자신의 머리속으로 들어온 것이다.

천용은 잠시 망설였다. 이 책을 태워야만 했다.책속의 여인은 책을 암기한 후에 반드시 태우라고 책말미에 적어두고 있었다. 하지만 천용은 책속에 들어 있는 그림이 아쉬웠다. 어디가서 이런 대단한 책을 다시 찾을 수 있을 지도 몰랐다.그러나 천용은 가감히 책에 촛불을 붙였다. 그러자 책은 금방 타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책이 타면서 이상한 분홍색 연기가 나고 있었다. 

연기를 맡은 천용은 그만 정신을 잃어 버리고 말았다.



천용은 자신을 깨우는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하지만 아직도 비몽사몽간 이었다.

눈을 뜨자 그 앞에 나타난 광경은 천용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하고 있었다. 바로 책속에 있는 아름다운 여인이 자신의 앞에 나타난 것이었다.

여인은 방금 책속에 본 알몸의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책을 통해서 본 여인과 실제의 여인의 모습은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정말로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천용은 잠시동안 여인의 알몸을 감상했다. 책속에서 본 알몸 그대로였다. 여인의 알몸은 완벽한 신의 조각품이었다.



빙옥같은 이마에 그린 듯한 아미, 그리고 그 아래로 호수 같은 눈망울에 흑진주 같은 까만 눈동자에서는 겨울 하늘의 북극성에서 흘러나오는 듯한 반짝이는 눈빛........................

그 눈빛을 본 천용은 너무나도 신비스럽고 고요한 눈빛에 자신의 혼백이 빨려 들어가는 듯한 기분이었다. 아래로 내려오자 마늘쪽 같이 오똑하고 반듯한 코가 있었고, 붉은 장미 꽃잎을 베어 물은 듯한 정열적인 입술이 보였다. 그리고 붉은 입술 사이로 보이는 새하얀 치아는 그야말로 단순 호치였다.



천용이 지금껏 가장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이라고 생각하는 어머니 주설지보다 아름다운 얼굴이었다.한마디로 천하제일의 미인이었다.



천용은 자신의 시선을 여인의 얼굴에서 아래로 내렸다.

그러자, 거기에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두 개의 유방이 하나의 처짐이 없이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었다.하얀 유방은 마치 천상의 과일이라도 되는 듯이 아주 향기로운 향기를 내보는 것 같았다.

젖무덤의 정상에는 분홍빛의 유실이 자리잡고 있었다. 천용은 그 유실을 따 먹고 싶은 마음을 억지로 참아야만 했다.



가슴 아래로 잘록한 허리 곡선을 따라 내려가니 마치 양지유를 바른 듯한 복부와 가운에는 앙증맞운 배꼽이 있으며, 더 아래로 내려가닌 무성한 숲을 연상하는 음모가 있었다.

두개의 옥주가 시작되는 부분의 검은 밀림, 그 사이로 언뜻 비치는 붉은 균열은 천용을 머리카락이  모두 곤두설 정도의 흥분으로 빠져들게 만드었다.



고아하고 성결하면서도 폭발적인 염기를 뿜어내는 얼굴을 보았을 때 천용은 난생 처음 자신의 좆이 꿈틀거렸다.그리고 아름다우면서 야릇한 기운을 내뿜는 수밀도를 보았을 때는 더욱 기지개를 켜는 좆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검은 숲에서 언뜻언뜻 보이는 붉은 계곡은 천용의 좆은 완전히 성을 내게 만들었다. 천용은 자신의 좆이 자신의 바지를 뚤어 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천용은 완전히 발기한 좆을 그대로 두고 시선을 완전히 눈앞의 여인에게 고정식켰다.

여인은 자신을 뚫어지게 보고 있는 천용을 보면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말을 했다.

천용의 귀에는 천상의 선율로 들리고 있었다. 여인의 목소리가 말이다.



"연자여 그대를 만나 정말 기분 좋구나. 이렇게 나의 말을  알아 주는 연자를 만난 것도 나의 복이니라.그대가 책을 태우지 않아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대는 책을 태움으로 인해 나를 만나게 된 것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연자를 만나는 구나."



"저 ...........당신은 누구요?"

"나는 요화선자라 한다. 나는 지금 육신이 아니라 영혼으로 너와 이야기하고 있다."

"영혼 이라고?......"

"그렇다 나는 영혼이다. 나의 육신은 지금 지도에 있는 곳에 있다. 책을 태움으로 해서 책속에 봉인된 나의 영혼이 너에게 나타난 것이다."

"저 그곳이 어디인가요?"

"그곳은 너의 힘으로 찿아 오기를 바란다.연자여!"

"그래도 알려주면 제가 쉽게 가잖아요..알려 주세여..."

"아된다...지금 나의 영혼이 너 앞에 있을 시간도 얼마되지 않는다. 나는 너에게  한가지 전해 줄 것이 있어 이렇게 영혼으로 너를 찾아 온 것이다.너는 그것을 얻어야만이 내가 영면하고 있는 곳에 들어 올 수가 있다. 그러니 시간이 얼마 없으니 서둘러야 한다."

"알았어요...저 그런데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누나..아님..누님..아줌마..아지메..등등.."

"음.....그냥 선자님으로 불러라..그것이 편하다."

"알았어요. 선자님"







제 2 장



천용은 요화선자의 목소리에 귀을 기울었다.

요화선자의 목소리는 정말로 듣기에 좋았다. 외모에서 뿜어 나오는 향기와 목소리가 잘 조화를 이루어 천용을 몽유도원을 헤메게 만들고 있었다.요화선자는 그런 천용을 한 번 보고는 다시 말을 했다.

그녀의 입에서는 다시 천상의 선율이 흘러 나오고 있엇다.



"연자여 그대의 이름이 무엇이냐?"

"네. 저의 이름은 천용입니다.천무장의 2대 가주입니다.그리고 대명에서 저의 지위는 호국대장군이고요. 저의 외할아버지가 바로 홍무제 주원장입니다.그리고...."

"그만 돼었다. 이만 말을 줄어라. 다음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듣기로 하지"

"알았어요 선자님!"

"자 그럼 이리와서 침상에 누워라. 그리고 옷을 모조리 벗어라"

"옷을요?...."

"시간이 없다고 하지 않았느냐..어서 벗어라.."

"하지만...."



천용은 요화선자의 말에 망설였다.

옷을 벗으면 자신의 성난 좆이 요화선자에게 보여지게 되는데 그것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화선자는 그런 천용의 망설임을 모르고 재촉을 했다.



"어서 빨리 옷을 벗어라. 그리고 침상에 가서 반드시 누워라!"

천용은 하는 수 없이 옷을 벗기 시작했다.천용은 부끄러움에 요화선자에게서 돌아서서 옷을 벗었다.

옷을 벗은 천용의 몸은 아직 치기을 벗어나지 못한 어린 소년의 몸이었다.

하지만 천용의 좆은 완전히 성을 내면서 껄덕이고 있었다.

요화선자의 돌아서서 자신의 좆에 손을 가리고 서있는 천용을 보고서야 왜 망설였는 지를 알았다.

하지만 요화선자는 그냥 아무 말없이 천용을  눈빛으로 천용을 재촉했다.



천용은 요화선자가 보내는 재촉에 눈빛에 서둘러 침상에 가 누웠다.

그러자 알몸의 요화선자가 허공을 날아서 침대로 다가왔다. 천용은 요화선자가 영혼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마치 살아있는 사람인 것 같았다.손을 대면 톡 하고 터질 것 같은 위험을 안은 봉숭아 처럼 말이다.



요화선자는 가만히 침상에 누워 있는 천용의 곁으로 다가왔다.

"자 용아 가만히 있어야 한다. 대법이 진행되는 동안에 너는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만약 잘못하면 너는 죽을 수가 있다.나야 이미 죽은 몸이지만 너는 죽어서는 안되지 그러니 움직이지 말고 내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된다. 하나의 오차도 없이 말이다. 알았지 용아!"

"예 선자님"

"자 그럼 침상에서 일어나라....."

"저..저는 가만히 누워 있는 것이 아닌가요...?"

"그래. 우선 내가 말하는 대로 움직여야 한다..그런 후에...다음일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천용이 일어난 침대에 요화선자의 영혼이 다시 누워 버리는 것이었다.

"자 용아 이리 오너라"

"저 그런데 선자님은 영혼이라 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어떻게 !"

"그것은...이유를 설명하려면 시간이 걸리니 나중에 설명해 주겠다. 나의 몸은 대법이 진행될 동안만은 인간의 육체와 하등의 차이가 없다. 그러니 염려 말아라..""그래요.."천용은 요화선자 곁으로 다가가 살며시 젖을 만져 보았다.

그러자 놀랍게도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졌다. 정말로 부드러운 감촉이....

"선자님 정말이군요..이렇게 부드럽게 느껴지는 감촉이라니.."

"자 그럼 이제 알았지.."



"우선 용아 너는 나의 입술에 입을 맞추어라. 그리고 내가 되었다고 할때까지 내 입에 혀를 집어 넣어서 입안의 침을 햟아 먹어라..알았지. 그럼 이제 시작해라."

"저 그런데 제가 어떤 자세로 있어야 하나요?"

"너는 내 몸 위로 올라 와서 내 배위에 앉아서 하면은 된다. 어서 이리 오너라!"

천용은 요화선자의 양지유같이 매끄러운 배 위로 올라갔다.

우선 엉덩이로 전해지는 부드럽고 야릇한 감촉에 온몸이 부르르 떨렸다.그리고 요화선자의 부드러운 복부에 접촉된 자신의 좆에서도 야릇한 기운이 전해지고 있었다. 온몸의 모든 힘이 좆으로 향해 달려 나가는 것 같았다. 온 몸을 관통해 질주하는 그 기운을 천용을 제압할 수가 없었다.

천용은 한마디 신음소리와 함께 그 힘을 밖으로 분출하고 말았다.



"아..윽"

천용은 자신의 이런 현상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자신의 12살 인생에 처음있는 일이었다. 이런 기분도 처음이고 말이다.

천용은 자신의 몸에서 나가는 힘을 쏟아낸 좆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좆에서 하얗고 끈적이는 물같은 것이 계속 흘러 나오고 있는다. 좆은 연신 껄떡거리면서 그 액체를 분출하고 있었다.

천용은 너무나 놀라서 아무말 없이 그 광경을 바라보았다.



요화선자는 그런 천용을 잠시 그대로 두었다.

어느정도 천용과 천용의 좆이 진정되는 기미가 보이자 요화 선자는 가만이 천용을 불렀다.

"용아 자 나를 보아라?"

"저 선자님 이것이 무슨 일인가요?"

천용은 자신이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요화선자에게 우는 듯한 소리로 물어 보았다.

그러자 요화선자는 아직도 자신의 배위에 가만히 앉아 있는 천용의 얼굴을 가만히 쓰다듬었다.

배위에 뿌러져 있는 좆물은 아무런 상관도 없는 듯이 말이다.



"용아 너 책을 읽었지? 요화비록을 말이다."

"예 선자님 . 하지만 그것과 이것이 무슨 소용인가요?"

"지금은 자세한 설명을 할 수가 없구나 하지만 나중에 내가 따로 설명해 줄께. 그리고 내가 읽은 요하비록을 떠올려 보면은 알 것이다. 그 안에 지금같은 일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말이다."

"그래요. 선자님"

그러면서 천용은 자신이 암기하고 있는 요화비록을 떠올려 보았다. 하지만 요화선자의 제지에 금방 그만두고 말았다.

"용아 지금은 우선 대법을 먼저 펼처야 한다. 그러니 나중에 생각해라. 우선은 아까 내가 말한대로 해라. 내가 머물수 있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어. "

"알았습니다. 선자님"



천용은 선자의 배위에서 느껴지는 미끌한 감촉을 자신의 엉덩이와 좆으로 느끼면서 자신의 입술을 선자의 입술에 가지고 갔다.그리고는 가만히 선자의 입술을 맞추었다.

그러자 선자는 자신의 입을 벌려 천용의 혀가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오게 했다.

천용은 선자의 입속에 혀를 집어 넣고 혀를 놀리면서, 선자의 입속을 샅샅이 핥아 먹었다.

선자의 입에서 자신의 입으로 들어오는 액체는 달콤한 꿀 같았다.

천용은 그 달콤함에 선자의 입속에 있는 액체를 남김없이 햝아 먹었다.



그런 천용을 요화선자는 제지했다.손을 들어서 천용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에서 떼어 놓았다.

그러자 선자와 천용의 입술 사이를 끈적한 액체가 연결하고 있었다.

"자 이제 그만 "

"선자님 너무 맛있어요..이것이 무엇인가요?"

"설명은 나중에 한다고 하지 않았느냐..자 다음부터는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라...시간이 없어 "

천용은 요화선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은 내 젖을 빨아 먹어라 양쪽 다 말이다."

천용은 요화선자의 말에 망설임 없이 새하얀 수밀도 같은 선자의 젖을 빨기 시작했다.

천용의 입이 선자의 젖에 닿자마자 선자는 자신의 손으로 젖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천용은 자신의 입속으로 아주 달콤한 향이 나는 액체가 들어 오는 것을 느꼈다.

좀전 선자의 입속에서 핥아 먹었던 과는 약간 다른 맛이 나는 액체였다.

천용은 선자의 양쪽 젖을 번갈아 가면서 빨아 먹기 시작했다. 선자의 양쪽 젖을 두 손으로 부지런히 주물러 대고 있었다.



"자 이제 그만. 용아 그만 일어나라...그리고  내 다리사이에 앉아라"

천용은 말없이 선자의 배에서 일어나 선자가 벌려 주는 양쪽 다리 사이에 가 앉았다.

선자가 다리를 벌리자 선자의 보지는 그 비밀스러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다.

검은 숲에서 열리는 한 줄기 빨간 오솔길이었다. 선자의 보지는 말이다.

천용은 난생 처음 접하는 여자의 보지에 제정신이 아니었다. 미리 그림으로 본 선자의 보지였지만 실제 모습과는 상당한 차이였다. 실물이 더욱 보기가 좋았다.

천용은 아무런 말없이 선자의 보지를 뚫어 버릴듯이 바라 보았다.



요화선자는 천용이 보지를 더욱 잘 보도록 하기 위해서 자신의 손을 검은 숲을 헤치고 보지를 벌렸다.그러자 선자의 보지는 이제 모든 것을 천용의 눈에 개방하고 만 것이었다.

천용의 눈은 더이상 커지지 않을 정도로 커저 버렸다.

천용은 빨간 비밀을 드러낸 요화선자의 보지를 바라보면서, 선자의 다음  말을 기대했다.

그러자 아주 부드러운 선자의 목소리가 들러 왔다.

"자, 용아 이리와 내 음....보지를 빨아라. 보지를 빨아서 나오는 액체를 남김없이 먹도록 해라!"

"저 그런데 여기를 보지라 부르나요...?"

"그래. 하지만 질문은 그만 하기로 하지 않았니?. 어서 이리와 내 보지를 빨아 먹어라."



천용은 요화선자가 손으로 벌리고 있는 보지로 입을 접군했다.

그리고는 먼저 혀를 사용해 그 빨간 속살을 핧아 보았다. 약간 비릿한 향기가 코를 스치고 있었다.

혀에서 느껴지는 감촉은 부드러운 과일을 핧은 느낌이었다. 선자의 음모가 천용의 코를 간지럽히고 있었다. 천용은 과감히 선자의 보지에 입을 가지고 가 마구 핧아 먹었다.

그러자 아주 맛있는 액체가 보지에서 흘러 나와 천용의 입으로 빨려 들어갔다.

보지 속살도 덩달아 함께 입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천용은 그런 보지살을 혀로 밀어 내면서 달콤한 액체를 계속 핧아 먹었다. 



천용은 선자의 몸에서 나오는 액체를 먹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여인의 몸에서 모두다 이렇게 달콤하고 맛있는 액체가 나온다 '라고 말이다. 하지만 선자에게 물어 볼 수가 없었다. 질문이 금지되어 있으니 말이다.

천용은 게걸스럽게 선자의 보지안에서 흘러 나오는 액체를 빨아 먹었다. 아주 맛있게 말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달콤한 물은 더이상 흘러 나오지 않았다.

그러자 선자는 다시 천용을 자신의 보지에서 떼어냈다. 천용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하는 수 없이 선자의 행동에 따랐다.



"자 이제 용아, 너가 침상에 누워라. 그리고는 내가 움직이라 할 때까지 움직이지 말아라. 알았지?"

"예,  선자님"

천용은 선자가 일어난 침대에 누워서, 선자의 다음 행동을 기다렸다.

요화선자는 천용의 몸위로 올라왔다. 그리고는 가만히 천용을 좆을 잡았다.

선자는 천용을 좆을 자신의 보지로 인도했다. 한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벌리고, 다른 손으로는 천용의 좆을 잡고서, 보지에 살며시 대고 있었다.

"용아 이제 우리는 음양의 조화를 이루게 될것이다. 이것이 내가 요화비급에서 설명한 음양조화비법이다.  이것을 실시한 후 너의 몸은 아주 많이 변할 것이다. 외형적인 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지만, 너의 몸속에서는 수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너의 이 변화의 고통을 잘 참아야 한다."

"예 선자님 저는 참을 수 있어요"천용은 자신이 경험할 새로운 세계를 기다렸다.

"자 그럼 시작한다."



요화선자는 자신의 보지에 좆을 맞추고 엉덩이를 힘껏 내렸다.

그러자 천용의 좆은 아주 가뿐히 선자의 보지 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천용은 그 기분을 무어라 형용할 수가 없었다. 자신의 좆이 뜨거운 열탕에 빠져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요화선자는 서서히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천용은 자신의 좆이 어떤 자극을 받기 시작하는 것을 알았다.

조금 지나자 아주 많은 자극이 자신의 좆으로 전해오고 있었다. 천용은 다시 한번 온몸의 기운이 좆을 통해서 빠져 나가는 느낌이었다.  자신이 어떻게 해 볼수도 없었다.

그때 선자의 입에서 목소리가 나왔다.

"용아 어서 허리를 아래위로 움직여라. 있는 힘을 다해서 말이다."

천용은 선자의 말을 듣자마자 있는 힘을 다해서 허리를 아래위로 움직였다.

그러자 더 많은 자극이 자신의 좆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천용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드디어 다시 한번 천용의 좆에 좆물이 뿜어져 나와 요화선자의 보지속을 적셨다. 아주 힘차게 말이다. 그때 갑자기 요화선자의 보지에서 이상한 기운이 흘러 들어오고 있었다. 자신의 좆을 통해서 말이다. 아주 고통스러운 기운이었다. 천용은 요화선자의 말대로 신음소리도 내지않고 참았다.

"용아 참아라...그러면 너에게 아주 많은 복이 있을 것이다."

요화선자의 보지속에서 나온 기는 천용의 좆으로 들어와 온몸을 돌아 다녔다.

천용은 기가 수없이 자신의 몸을 돌아 다니는 것을 느꼈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밀려 들고 있었다.



약 한 시진(현재의 시간으로 2시간)의 시간이 흘러 갔다.

천용이 체감하는 시간은 영원한 시간이었다. 한 시진의 시간이 말이다.

천용은 자신의 몸에 아무런 감각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냥 정신만이 살아 있었다.

그런 그의 뇌리에 요화선자의 음성이 들러 오고 있었다.

"자 이제 모두 끝났다. 용아 이제 나의 영혼은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다. 내가 영면한 곳으로 찾아 오면 말이다. 그때 모든 설명을 해 주마. 너의 빠른 시일 안에 나를 찾아 오너라. 그럼 나는 이만 가마..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마..안녕.."

천용의 뇌리에 요화선자의 음성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천용의 의식도 아득한 암흑속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제 3 장



천용이 정신을 차린 것은 어두운 밤이었다.

천용은 정신이 들자 우선 주위로 시선을 돌려 보았다. 우선 보이는 것은 바로 걱정스러운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엄마 주설지였다. 주설지 옆에는 누나와 여동생도 근심어린 시선으로 자신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세명의 시비장들의 모습도 보이고 있었다.

천용이 깨어나자 제일 먼저 말을 한 것은 막내 천미였다.

"아 오빠가 일어났어요...오빠"

"천용아 도대체 무슨 일이야 내가 정신을 잃고 내방에 쓸어져 있다니, 이 엄마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흐윽...천용아 나는 네가 잘못 되는  줄 알았다. 만약에 조금 늦게 너를 발견했더라면 이 엄마는 정말이지 많이 놀라단다...."

주설지는 아들의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천용에게 말하고 있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천란도 한마디 했다.

"가족을 이렇게 놀라게 하다니 정말로 별명대로 소악마야, 자 어서 일어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을 해 보아라...엄마와 동생이 걱정하잖아."

천란은 제법 어른스럽게 동생에게 말하고 있었다.

천용은 우선 자신의 몸을 살펴 보았다. 자신의 몸은 책을 태우면서 맡은 향기로 인해 정신을 잃은 그 상태 대로였다. 옷도 그대로였다. 아무런 변화도 감지할 수가 없었다.

천용은 자신이 꿈을 꾼 것이 아닌가 했다. 하지만 자신의 몸이 조금 변했다는 것을 미미하게나마 감지하고 있었다. 요화선자의 말대로 외형적인 변화는 없지만, 몸속에서 이상한 기를 느꼈다.

천용은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래서 그냥 가족들에게는 변명을 하기로 했다.



"엄마 저는..그냥 잠시 책을 보다가 그만 정신을 잃어 버린 것입니다. 별다른 일은 없어, 엄마. 걱정하지마...지금 나는 아주 건강해.."

그러면서 천용은 침대에서 일어날려고 했다.

그러자 주설지는 놀라면서 아들의 행동을 억제했다.

"아직도 누워 있어 그대로"

"엄마 괜찮아...나는 멀쩡해."

천용은 침상에서 몸을 일으키고는 상체를 움직였다.

"봐 엄마. 이제 괜찮아. 걱정하지마."

"정말 괜찮은 거니...엄마는 아직도 걱정이 돼"

주설지는 근심어린 시선으로 아들을 바라보았다. 천용은 그런 가족들의 시선에 부담감 들었다.

그래서 얼른 침상에서 일어나 방안을 한바퀴 돌았다.

"자 봐...엄마 이제 걱정하지마..난 괜찮아!"

"그래 그럼 오늘은 이만 자고 내일 황실 어의를 불러 한번 진맥을 받아 보자"

천용은 거절할까 생각이 들었지만 엄마를 생각해서 그냥 그대로 하기로 했다.

"엄마 배고파 밥먹자..."

"그래. 우리도 너때문에 아직 저녁을 먹지 못했다. 같이 먹으려 가자."

천용은 식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로 식당으로 향했다.



천용은 오늘 밤 같이 자자는 엄마의 말을 거절하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천용은 엄마 주설지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오늘밤 그는 자신의 방에서 아직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가지 않은 일에 대해 생각하기로 했다.

방에서 천용은 요화선자의 말을 되새겨 보았다. 그녀의 말에 일말의 실마리가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 요화선자는 분명이 자신이 영면하고 있는 장소로 오라고 했다.

개봉에 있는 곳에 말이다.



하지만 자신이 혼자서 개봉에 가기는 무척이나 힘이 들었다.

만일 자신이 간다고 해도 많은 수행원과 비밀 경호원들이 따라 붙을테니 말이다.

그리고 엄마가 허락할지 안할지도 궁금했다.

천용은 지금껏 무공이라는 것을 배우지 못했다. 아버지가 유명한 장군이었지만 아직 무공을 배우지 못했다. 이것은 다분히 엄마 주설지의 영향이 지대했다.

주설지는 아들이 무공을 배우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무공을 배워서 자신의 남편인 천무제처럼 전장에 나가거나, 밖으로 돌아 다닐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아들이 비록 호국대장군이라는 지위는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명예직이나 마찬가지다. 주설지는 아들이 무관이 아니라 문관이 되기를 바랬다. 천용의 능력이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었다. 아니 기정사실인 것이다.

그리고 외할버지인 홍무제도 있지 않은가?.

주설지는 정말로 아들을 전장에 보내고 싶지가 않았다.



일단 천용은 자신의 몸을 한번 살펴 보았다.

외견상으로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그저 그런 12살 소년의 몸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내부에 이상한 기운이 돌아 다니는 듯한 기분이었다. 천용은 이 기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하지만 아무에게나 물어 볼 수가 없었다.

천무장을 지키는 경호원들 중에서 무림의 고수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물어 보면 아마 이 기의 정체에 대해서 알려 줄것이다. 그렇지만 반대급부가 있다.

자신이 이런 기를 가지게 된 연유를 물을 것이다. 그러면 천용은 궁색한 변명을 해야 한다. 



천용은 일단 다른 사람에게 물어 보는 것은 그만 두기로 했다.

어차피 요화선자가 말한 지도의 장소로 가면은 알게 될것이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말이다.

천용은 요화선자와 있었던 일을 떠올려 보았다. 요화선자의 알몸이 눈앞에 아련거렸다.

다시 한번 보고 싶었다.아니 다시한번 자신이 느낀 기분을 느끼고 싶었다.

천용은 자신의 좆에 나온 하얀 점액질의 정체가 궁금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암기하고 있는 요화비록을 떠올려 보았다. 비록에는 설명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요화선자가 말하지 않았는가?



얼마간 요화비록을 머리속에 떠올려 찬찬히 살폈다.

그러자 그 분에 대한 것이 정리되었다. 찬찬히 살펴 보았다 , 머리속으로 말이다.

천용은 자신이 좆에서 쏟아낸 것이 정액, 다른 말로 좆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자손을 남기기 위해서 필요한 생명의 물이었다.

천용은 몰아지경 속으로 빠져 들었다. 암기하고 있던 요화비록을 떠올리면서 다시 한번 공부를 했다. 어느듯 시간은 자시(23-01사이를 말한다.)를 넘어 가고 있었다.



천용은 이제서야 요화비록 전체를 이해했다.

책을 보면서 몰랐던 부분이 요화선자와의 일로 해서 완전히 이해되는 것이었다.

천용은 침상으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입고 있던 옷을 모조리 벗어 버렸다.

천용은 자신의 좆을 손으로 가만히 만지기 시작했다. 요화비록에 나와 있는 손장난-자위행위를 하기  위해서다. 천용은 침상에 걸터 앉아 가만히 좆을 손으로 마찰하기 시작했다. 요화선자의 알몸을 떠올리면서 말이다. 아니 자신의 좆이 들어간 보지를 떠올리면서, 아주 천천히 손을 움직였다.

일각이 여삼추라....



일각이 되기도 전에 천용은 자신의 몸속에 있는 기가 마구 폭주하는 것을 느꼈다.

요화선자와 했던 그런 느낌이었다.  자신의 모든 힘이 좆을 통해서 빠져 나가는 기분이었다.

천용의 좆에서는 힘찬 좆물이 분출되어 방바닥 위를 날아가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좆에서 분출된 좆물이 날아간 거리는 거의 3척(90cm)이었다.

천용은 자신의 좆을 바라보았다. 

좆은 벌떡거리면서 계속을 좆물을 쏟아 내고 있었다. 천용은 자신의 좆물이 모두 다 빠져 나가는 줄알았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좆은 다시 얌전해져 가고 있었다. 좆물을 쏟아낸 좆은 아직도 힘을 잃지 않고서 꼿꼿서 서서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천용은 자신이 쏟아낸 좆물을 손으로 찍어 입으로 가져가 보았다.

요화비록에서는 그것을 먹는 것을 즐기는 여인이 있었다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도 좆물이 무슨 맛인지 알아 보고 싶었다. 

우선 좆물의 비릿한 향기가 자신의 코를 간지러고 있었다.

요화선자의 보지에서 맡아 보았던 그 향기와 비슷했다. 그리고 맛은 아무런 느낌도 없었다. 그냥 비릿한 정도였다. 달걀의 흰자위와 비슷한 맛이었다.

"이런걸 무슨 맛으로 먹지. 세상에 별 희한한 여인들이 다 있구나."

천용은 나직이 중얼거렸다.



천용은 비단 조가리로 자신이 쏟아낸 좆물을  닦았다. 그리고 좆도 깨끗이 했다.

알몸으로 천용은 침상에 누웠다.  그러면서 그는 잠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잠속으로 들어가면서 천용은 빠른 시일에 요화선자가 영면하고 있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





아침이 되었다.

천용은 개운한 기분으로 일어나고 있었다.

아침이 되어서 침상에 일어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시비장들 중에 한사람이 자신으로 방으로 들어가도 되는가를 물어 보고 있었다. 천용은 들어 오라고 했다. 

잠에서 일어난 천용은 아직도 알몸이었다.

들어온 소란은 자신의 소주인이 알몸으로 침상에 누워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천무장에는 많은 시비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남자 하인은 별로 없었다 . 대부분이 여자 하인들이었다. 그런 하인들의 우두머리 중 하나가 바로 소란이었다. 세명의 시녀장으로 있는 여인들은 모두가 자매였다.

그녀들은 혼란한 시기에 태어났다. 그녀들이 태어난 시기는 원나라가 중원의 한족을 핍박하던 세상이었다. 그리고 먹을 것도 없는 궁색한 생활이었다.

하지만 그녀들은 운이 좋아서인지 아니면 조금 뛰어난 미모 때문잊도 몰라도, 주원장이 남경에 명을 세울때 궁녀로 들어왔다. 그리고는 어린 주설지의 하녀가 되었다.

그런 주설지가 시집을 가자 천무장으로 따라 온 것이다. 주설지는 다른 궁녀들은 내버려 두고 이들 세명의 자매만 데리고 이 천무장으로 들어왔다.



제일 나이가 많은 여자는 소미였다.

그녀의 나이는 40살이었다. 그녀는 자매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그래서 이름에도 아름다울 '미'자가  들어간 것이다. 주설지는 그녀를  언니처럼 대한다. 서로 마음이 잘 통하기 때문이다. 그녀의 성격은 매우 다정다감 했다. 그리고 주설지의 아이들에게도 언제나 다정하고 고마운 존재였다. 소악마로 알려진 천용도 이 소미에게는 조금 약했다.



둘째는 소소였다.

그녀는 모든 것이 자그만 했다. 키도 작고 얼굴도 작고 정말로 작은 여인이었다.

적을 소자가 그녀의 이름이 된 것은 아마 그런 그녀의 외모가 한 몫 했을 것이다. 천용은 자신의 키와 비슷한 이 소소를 많이 놀렸다. 아주 재미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를 놀리는 재미는 다른 어떤 장난보다도 재미나게 생각하는 천용이었다. 하지만 소소는 지독한 울보인 여인이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그녀의 나이가 주설지와 같은 36살이었지만 말이다. 그녀의 행동은 마치 어린 소녀를 연상하게 했다. 천용도 되도록이면 그녀를 울지 않을 정도로만 장난을 했다.



그리고 막내가 바로 오늘 아침 천용의 방으로 들어온 소란이었다.

소란의 나이는 34살이었다. 그녀의 분위기는 천무장의 자란원의 분위기와 흡사했다.

그만큼 그녀가 풍기는 향기는 난초의 향기처럼 청초했다.



주설지와 이들 자매의 사이는 주인과 하녀 사이가 아니라 마치 친자매처럼 가까웠다.

그래서 그녀들은 주설지를 따라 이 천무장으로 온 것이다.



소란은 작은 주인인 천용을 알몸을 보면서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항상 자신이 보아 오던 알몸이었다. 어러서 부터 쭈욱.........말이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천용의 몸에서 풍기는 기운은 뭔가가 달랐다. 조금 성숙한 분위기였다.

소란은 천용에게서 위험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자신을 마구 짓밣아 버릴 정도의 향기가.....



"소란 이모 어서와"

천용은 소란 자매들을 이모라 부른다. 천란이나 천미도 마찬가지였다. 그만큼 소란 자매들과 천용의 식구들은 가까운 것이다.

"그런데 도련님 오늘은 어찡하여 알몸인 체로 일어났어요..혹시 밤에 알몸으로 주무셨나요.."

"그래 나는 어제밤에 굉장한 일을 했지?"천용은 소란을 놀리고 싶었다.

"자 소란 이모 이리와서 나를 일으켜줘..어제 내가 기절했잖아 지금 힘이 하나도 없어""어머 그래요 도련님"

소란은 깜짝 놀라서 천용이 누워 있는 침대로 달려 갔다. 그리고는 천용을 일으커 세울려고 했다.

그런데 그런 소란을 천용이 제지했다.

"소란이모 내가 아니라 여기 말이야?"

소란은 천용을 일으켜 세우러다 말고 천용의 손이 가르키는 곳을 바라보았다.

거기에는 천용의 좆이 있었다. 12살 소년의 좆이 말이다.

"어머 도련님....무슨 짓이예요....?"

소란은 천용에게서 떨어졌다..소리를 지르면서 말이다.



소란은 천용에게 물러나서 흥분한 가슴을 진정시켰다.

천용의 좆은 이제껏 자기가 보아온 좆이 아니었다. 전에는 느끼지 못한 야릇한 기분이 덜 정도였다.

아니 크기도 조금 커져 버린 것 같았다. 자신의 가운데 손가락만 하든 좆이 갑자기 길이도 길어지고 굵기도 굵어져 있었다. 어린 소년의 좆이 아니었다.



천용도 자신의 좆이 달라진 것을 알았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몸속의 기가 좆으로 쏠리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일어나 자신의 좆을 보자 어제보다 조금 커진 상태로 발기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소란에게 장난을 한 것이다.



"소란 이모 어서 이리와서 음...이것을 좀 진정시켜줘..응?"

"무슨 말이예요...도련님. 전에는 이러지 않았잖아요?"

"그래 하지만 오늘 아침은 이상해..이것이 이렇게 되 버리다니 말이야"

천용은 소란에게도 좆이라는 말을 할까 싶어지만, 그러면 안될 것 같아 그냥 이것이라고 했다.

소란은 천용의 황당한 말에 정신이 없었다. 난데없이 좆을 달래 달라니...

천용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갑자기 변해버린 어린 주인을 그녀는 바라보고 있었다.



"어서 이모 빨리 ...나도 이런 일은 처음이라서 방법을 모르겠어...응"

천용은 소란에게 거짓말을 했다. 아주 응큼하게도 말이다.

소란은 천용의 요구에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어린 주인이 이런 요구를 하다니 말이다.

"저.....도련님 그냥....."

"아..소란 이모 어서 이것을 달래줘야지...나도 빨리 나가서 밥먹고 싶어""하지만 도련님..그런 말은..."

소란은 그저 멍하니 어린주인의 발기한 좆을 보고만 있었다.



약간의 시간이 지나자 소란은 결심을 굳힌 듯 말했다.

"저 도련님.....제가 해...주겠지만 이것은 저와 도련님 만의 비밀입니다. 다른 사람이 알면 저는 죽을 것입니다. 알았죠...도련님..."

"알았어..소란 이모.."

천용은 아주 귀여운 얼굴로 능청스럽게 대답하고 있었다.





제 4 장



천용은 소란의 다음 행동을 기다리면서 흥분으로 인해 더욱 좆에 힘이 들어갔다.

소란은 그런 천용의 곁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약간의 두려움에 의해서 말이다. 만일 자신의 이런 행동을 다른 사람이 본다면 자신은 죽은 목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린 주인을 달래는 것이 우선이다. 이렇게 자신에게 암시를 주고 있는 소란이다.



소란이 가까이에서 자세히 본 어린 주인의 좆은 정말 12살 소년의 좆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직 성인의 좆이라기에는 아직 어슬픈 느낌이었다. 주위에는 털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 어린 주인이 지금 자기에게 음탕한 짓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소란은 천용이 누워 있는 침상으로 다가갔다.

"저 도련님....침상에서 일어나서 앉아 주세요....그래야..."

"그래 그럼 이렇게 앉으면 돼?"

천용은 침상에서  일어나 침대에 엉덩이를 걸치고 발은 방다닥에 닿게 앉았다.

"예 그러면 됩니다. 도련님 정말 이 일은 비밀입니다....정말로?"

"알았다니까..그러네 . 걱정하지마 내 입은 무거워, 그렇게 걱정되면 약속의 정표를 남기지 이리와서 나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

이번에 무슨 일이까 하는 걱정도 들었지만 , 비밀을 약속하는 의식이라 생각해 소란은 천용 앞으로 얼굴을 접근했다. 그런데 갑자기 천용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로 다가와서는 입맞춤을 하는 것이 아닌가? 소란은 너무 놀란 나머지 그냥 멍하니 그대로 있었다. 허리를 약간 숙인 채로 말이다.

천용은 소란의 입에 '쪽" 소리나는 입맞춤을 하고나서 멍하니 보고 있는 소란에게 말했다.

"이것이 약속의 정표야...더 진한 약속의 정표도 있는데 할래?, 소란이모..."

소란은 천용의 말에 놀라서 뒤로 다시 물러 나면서 말했다. 약간 앙칼진 목소리로...

"돼.....됐어요...도련님..정말 도련님은...?"

말을 하면서 소란은 천용을 향해서 얼굴을 지뿌렸다.

소란의 그런 행동은 천용에게는 아주 신선한 일이었다. 이제껏 이런 반응이 없던 소란이었다. 

자신이 장난을 해도 그냥 웃어 넘기는 소란이어기 때문이다.



"저...도련님 시간이 없어요.. 빨리 아침 먹으러 가야지요..그냥 이대로 가면은 안될까요?"

"안돼  자 빨리 이리와서 이것을  달래줘"소란은 마지못해 다시 천용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천용의 앞에 무릅을 꿇고 앉았다.

소란은 약간 망설이다가 가감하게 천용의 좆으로 손을 가지고 갔다. 그리고는 가만히 좆을 잡았다.



사실 소란에게 남자의 좆을 잡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물론 어린 천용의 꼬치는 목욕하면서 보고, 또 만지기는 했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성인의 분위기를 풍기는 좆은 처음이었다. 멀리서 다른 남자의 성숙한 좆을 본 기억은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소란은 아직 숫처녀였다. 몸도 마음도 말이다.

나이가 많은 , 아니 너무 늙은 처녀였다.....



"저 도련님 이번이 마지막이예요... 그리고 정말 비밀. 아셨죠..."

"알았다니까..그럼 더 강한 약속의 정표를 해 줄까?"

"됐네요...도련님"

소란은 천용의 좆을 부드럽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소란은 남자의 욕망을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을 안다. 그리고 손말고 다른 것을 사용하는 것도...하지만 오늘은 그냥 손으로 해결하고 싶었다.

천용은 소란의 손이 자신의 좆을 만지자 흥분으로 몸이 떨려 왔다. 요화선자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천용은 여인은 저마다 다른 손길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소란의 애무를 받으면서 천용은 다른 여인들의 손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녀들의 손이 자신의 좆을 애무하는 모습을 말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여인들이 말이다. 그속에는 엄마와 누나, 동생의 손도 존재했다. 천용은 자신의 이런 생각을 얼른 지웠다. 말도 안되는 패륜이기 때문이다.



소란은 정성을 다해서 천용의 좆을 문지르고 쓰다듬고 있었다.

천용의 좆에서는 약간의 희미하고 맑은 물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소란도 이런 새로운 경험에 유심히 자신이 애무하는 어린 주인의 좆을 바라보았다.

어린 주인의 좆은 자신의 애무에 더욱 많은 물을 흘러 내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소란 자신의 몸 깊은 곳에서도 이상하고 어색한 느낌이 전달되어 왔다.  남자을 모른던 소란의 특이한 경험이었다.

자신의 그런 기분을 이해못하지만 일단은 어린 주인을 위해서 봉사해야 했다. 벌써 아침 식사시간이 다 되어 가고 있었다. 소란은 더욱 빠른 손놀림으로 움직였다.



천용은 소란의 움직임에 점점 자신의 몸이 달아 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몸의 기운 좆으로 쏠리는 것을 알고는 나지막한 신음소리를 내 보냈다.

"아...아..좋아..소란...이모"

소란은 천용의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 천용이 이제 폭발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더욱 손놀림을 분주히 했다.  소란의 자신의 손에 있던 어린 주인의 좆이 경직되는 것을 알았다.

소란은 자신의 손안에 폭발하는 어린 주인의 좆을 바라 보았다.

어린 주인의 좆물은 기세좋게 튀어 나오고 있었다..좆에서 말이다. 아주 힘차게 말이다.

좆물은 자신의 얼굴을 향해서도 날아오고..자신의 옷으로도 날아왔다.

그리고 많은 양은 자신의 손을 타고 흘러 내리고 있었다. 아주 찐득하게 말이다.



천용은 "악" 이라는 왜마디 비명을 지르면서 소란의 손에의해 절정을 맞은 것이다.

천용도 자신의 좆물로 뒤덥인 소란의 손을 보았다. 그리고 좆물이 날아가 맞은 얼굴도 보았다.

"아..고마워 소란 이모..정말 이상한 기분이야 . 그런데 이게 무엇이야..내 것에서 나온 것 말이야."

천용은 다시 능청스럽게 소란에게 뭍고 있었다.

소란은 그런 천용을 약간 흘겨 보면서 말했다.

"도련님 이것은 아직 몰라도 되요..다음에 말해 줄께요...지금은 우선 정리를 하고나서 옷을 입고 아침을 먹으로 가야지요..."

그러면서 소란은 차분히 비단 손수건으로 뒷정리를 했다.

좆으로 범벅이 된 자신의 손을 우선 닫고 그리고 얼굴과 옷에 뭍은 좆물도 닦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천용의 좆을 깨끗이 닦아 주었다....

"자 이제 옷을 입어요, 도련님. 오늘은 혼자서 입어요...이제 어린애가 아니잖아요..그리고 저는 옷을 갈아 입어야 겠어요. 얼른 옷을 입고 식당으로 나오세요."

"알았어 소란이모.."

소란은 천용을 뒤로 하고 방을 나갔다.



천용은 처음으로 자신 혼자서 옷을 입었다.

처음으로 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제껏 보아온 것이 있어, 어렵지 않게 옷을 입을 수 있었다. 그리고는 식당으로 향했다.



                                         *******************************



천용이 식당으로 가자 이미 모든 식구들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어머님 안녕히 주무셨서요...그리고 란이 누나도. 천미도 잘 잤지?"

"그래 우리 아들도 간밤에 잘 잤지..자 어서 이리 오너라 무척 배가 고팠을 것이다. 오늘은 너를 위해서 음식을 준비해라고 소미 이모에게 말해 놓았단다..."

"그래 어서와라 천용아.."

"오빠 어서와..나 지금 배가 고파서 죽을 지경이야.."

천용이 식탁에 앉아 밥을 먹기 시작하자 다른 식구들도 밥을 먹었다. 알게 모르게 천용이 천무장의 가장으로써 지위를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아침은 정말이지 맛있었다. 소란은 식사를 하는 도중에 들어왔다. 조금 늦은 것이었다.

그녀는 천용의 가까에서 식사 시중을 들었다. 이 일은 그녀가 계속 해온 일이었다.

소란은 아까와 다른 옷을 입고 있었다. 그런 소란을 보고 천용은 귀여운 미소를  보냈다.

하지만 소란이 본 천용의 미소는 악동의 장난스러운 미소였다.

그래서 일부러 얼굴을 돌려 버렸다.

천무장의 식사 시간은 무척이나 즐거워 보였다.



                                          **********************************



천용은 다소 지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요화선자와 일이 있은지 벌써 일주일이 지나고 있었다. 그리고 소란과는 더이상의 일은 없었다.

천용은 하루라도 빨리 개봉에 가고 싶었다. 하지만 마땅한 구실이 없었다.

차라리 자신 혼자서 집을 나와 개봉으로 가고 싶었다. 만일 그런 일을 했다가는 당장 엄마가 걱정이었다. 그리고 황제인 외할버지의 일도 그렇고 말이다.



그런데 아주 좋은 기회가 왔다.

바로 자신의 외삼촌 중에 한분인 연왕 주체가 자신을 북경으로 놀려 오라고 초정한 것이었다.

주설지도 오빠의 그런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내일이면 천용은 남경을 떠나 북경으로 갈 것이다.

북경은 외삼촌인 연왕이 번왕으로 있는 곳이다. 천용은 북경으로 가면서 개봉에 들러 요화선자가 영면한 장소로 갈 계획을 세웠다.



홍무제 주원장은 많은 아들을 두었다. 그리고 딸들도 많았다. 주설지 그 많은 딸들 중에서 한명이었다. 주원장의 많은 부인들에게서 많은 자식을 둔 것이었다.

천용은 26명이라는 외삼촌과 열명이 넘는 외할머니가 있다. 그 많은 사람을 일일이 다 기억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천용은 명석한 머리로 그들을 다 알았다. 그리고 많은 이모들과 외사촌들도 말이다.

그중에서도 호방한 연왕 주체를 제일 좋아 했다. 물론 외할아버지 다음으로 말이다.

자신의 제일 큰외삼촌은 일찍 죽었다. 그래서 죽은 외삼촌을 대신해서 자신의 외사촌이 지금 황태자가 되어 있다. 천용은 조금 나약하고 신경질을 자주 부리는 외사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천용은 내일을 기다리면서 다시 한번 지도를 떠올렸다. 요화선자가 그려 놓은 지도를 말이다.

지도는 개봉의 어떤 장소를 가르키고 있었다. 하지만 천용도 확실한 곳은 모른다. 개봉에 가서 알아 볼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천용이 천무장을 벗어나는 것은 처음이었다. 아니 남경을 벗어나는 것이 처음이었다. 남경을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여행하는 것이 천용에게는 즐거움이었다.



                                          ******************************************



드디어 천용이 북경을 향해서 출발하는 아침의 날씨는 정말로 좋았다.

천무장은 지금 떠나는 천용을 배웅하기 위해서 모든 식솔들이 다 나와 있었다. 주설지도 자기 품을 오랫동안 떠나 있을 천용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자신도 따라 가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었다. 오빠인 연왕을 그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가지 않은 것이다.

주설지는 세명의 소씨 자매 중에서 큰언니인 소미와 소란을 동행하게 했다. 그래야 약간이나마 안심이 되었다. 그리고 비밀 경호원을 아버지 홍무제에게 부탁해 놓았다. 천무장의 무사들 만으로는 안심이 되지 않았다. 특별히 병부에서 뛰어난 고수를 한명 보내달라고 해서 전용경호원으로 붙였다.

그 경호원은 아침에 보니 뜻밖에도 여인이였다. 주설지는 안심이 되지 않아서 천무장의 무사에게 물었다. 그 여인을 잘 아는지 말이다. 그러자 천무장의  무사들은 그녀를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병부에서 손꼽히는 고수라는 것이었다. 



주설지는 그녀를 따로 불러서 특별히 당부를 했다. 천용의 안전에 대해서 말이다.

그 여인은 아무런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만 있었다.



천용은 눈물을 흘리는 엄마와 작별의 인사로, 주설지를 안아주었다. 

그러자 농염한 30대 중반의 아름다운 몸이 자신의 몸을 타고 전달되었다.

"엄마 걱정하지마, 잘 놀다가 올게..외삼촌이 잘 알아서 해 줄거야."

"그래 하지만 그래도 이 엄마는 안심이 되지 않는 구나..제발 조심해라 쓸데없이 장난하지 말고 "

"알았어요..엄마."

"오빠 나와는 인사 안해."

아주 귀여운 여동생 천미가 오빠를 보면서 싱긋 웃으면서 말했다.

"물론 해야지 . 자 우리 어여뻐고 귀여운 동생 이리 와 봐라.."

그러면서 천용은 양팔을 벌렸다.

그러자 천미는 오빠의 품으로 몸을 날렸다. 천용은 귀여운 동생의 뺨에 뽀뽀를 해 주었다.

"우리 천미는 엄마 말 잘 듣고 있어야 해..오빠가 나중에 좋은 선물을 사 가지고 올게, 알았지."

"응, 오빠 잘 다녀와. 그리고 나중에 나한테 전부 이야기해 주어야 해..""알았다. 그럼..그리고 누나도 잘있어. 금방 갔다가 올께"

"그래 몸 조심해라 . 엄마 말대로 장난하지 말고."

"응 알았어 누나..그리고 소소 이모 다녀올께"

"잘 다녀오세요. 도련님..그리고 언니와 동생을 잘 부탁해요.""알았어 . 그럼 저 갔다 올게요!"

천용은 준비된 마차로 올라갔다.

천용이 마차로 올라가자 소란과 소미도 작별의 인사를 나누다 말고 마차로 올라갔다.

주설지는 소미와 소란에게 아들의 안위를 부탁했다.

그리고 병부에서 파견나온 여자에게도 말이다. 그 여자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천용이 있는 마차로 들어갔다. 마차는 먼지를 일으키면서 출발하고 있었다. 다른 군사들도 말을 타고 마차를 경호하면서 출발하고 있었다. 대단한 광경이었다.

이렇게 천용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천용은 마차안에 못보던 여인이 들어오자, 소란에게 눈길을 주었다. 

그러자 소란은 천용에게 그 여인에 대해서 말해 주었다.

"도련님 저분은 병부에서 도련님의 경호를 맡기 위해서 어머님이 초청한 분입니다. 아주 무공이 강한 분이죠. 병부에서도 알아주는 분입니다. 그러니 괜히 장난질을 하지 말아요. 잘못했다간 큰일 난 다구요. 알았죠 도련님!"

"알았어. 뭐 일단은...저..그럼 이름이 무어야?"

천용은 방금 마차에 들어와 한쪽에 앉은 여인에게 물었다. 마차안은 네명의 사람이 타고도 공간이 남을 정도로 큰 마차였다.

여인은 천용을 한번 보고는 짧게 말했다.

"저는 설화라 하옵니다."  그리고 설화는 입을 다물고는 팔장을 끼고서 눈을 감아 버렸다.

천용은 설화의 그런 행동에 화가 났다.그래서 다시 한번 물었다.

"뭐...라고..이..."

천용은 설화를 향해서 무슨 말을 할려고 하다가 옆에서 제지하는 소란과 소미로 인해 그만 두었다.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다.

'그래 그렇게만 해라..앞으로의 일이 좀 고달플 것이야..소악마 불리는 내가 필히 그렇게 만든다. 두고봐 이놈의 계집아..그냥..칵. '

천용은 속으로 이런 결심을 하면서 다시 설화를 보았다.



설화는 별로 나이가 들어 보이지는 않았다.

20대 초반의 젊은 여인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풍기는 분위기는 다 늙은 할멈이었다. 너무나도 고지식하고 얼음장 같았다. 천용은 약간 불안했다. 만일 자신이 장난하다가 잘못해서 이 여인에게 쥐도 새도 모르게 죽는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하지만 그녀의 얼굴과 몸매는 정말  아름다웠다. 자신이 보기에도 말이다.

어떻게 이런 여인이 무공의 고수인지도 궁금했다. 하지만 설화는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천용도 그냥 가만히 있었다.

마차안의 다소 어색한 분위기와는 상관없이 마차는 잘도 달려 가고 있었다. 굉음을 내면서 말이다.





제 5 장



천용이 북경을 향해 천무장을 떠난지도 어느듯 일주일이 지나고 있었다.

이제 북경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일주일을 더 달려야 한다. 그리고 개봉은 내일쯤 도착한다고 소미에게 들었다. 천용은 개봉에서 일이 걱정되었다. 어떻게 자신  혼자서 빠져 나가, 요화선자가 영면하고 있는 곳으로 가는야 하는 것이다. 그곳을 '요화별부'라 불리는 것을 천용은 요화비록에서 알았다. 요화별부에 관한 이야기도 살짝 자신을 경호하는 무사들에게 물었다. 

무사들의 입에서 의외로 쉽게 답이 나왔다. 왠만하게 강호밥을 먹은 사람은 '요화별부'에 대한 소문을 다 알고 있었다.



요화별부는 이미 강호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곳이었다. 

바로 요화선자의 무덤으로 알려진 곳이다. 강호의 수많은 사람들의 그곳을 찾기 위해서 분주히 돌아 다녔다 한다. 하지만 아무도 발견한 사람이 없었다. 특히 색마나 여인들의 정성은 대단했다.

요화선자의 음양조화대법과 많은 보물과 영약을 얻기 위해서 중원을 헤메고 다녔다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소득이 없자 거의 모든 사람이 포기한 상태였다.그래도 일부의 색마와 원한이 많은 여인들은 포기하지 않고 찾아 헤매고 있다.

요화선자는 과거 당나라의 사람이다. 

그녀의 음양조화대법은 아주 대단한 것이었다. 남녀의 음양조화로 인해서 내공을 높이고 신체를 변화시키는 방법이었다. 단시일내에 자신을 환골탈태 할수 있는 대법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수많은 무공비급과 영약, 그리고 보물들을 자신이 영면한 장소인 요화별부에 묻어 두었다고 전해진다.



그녀는 한마디로 요사한 여인었다. 음양조화대법으로 강호의 젊은 고수들의 내공을 빨아 들어 무적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 일로 해서 강호의 공적이 되었다. 그러나 신에 가까운 요화선자를 제압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갑자기 사라져 버린 것이다. 강호의 사람들은 요화선자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를 아무도 몰랐다. 하지만 요사한 그녀가 사라지자 너도나도 좋아했다. 그리고 그녀가 사라진지 얼마되지 않아서 요화별부에 대한 소문이 나돌았다. 수많은 강호인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요화별부를 찾기 위해서 미친듯이 돌아 다녔다. 그리고 강호에는 요화별부로 인해 피바람이 불었다. 요화별부에 관한 조그만한 단서가 나타나면 그곳에는 어김없이 피바람이 일었다. 요화선자에 의한 피해보다 오히려 더 피해가 막심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이런 일들은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요화선자와 요화별부에 대한 일도 사람의 뇌리에서 사라져 버렸다.



그런데 요화별부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 진 것은 원나라 말기였다.

바로 20년 전이었다. 20년 전에 요화별부의 위치와 음양조화대법이 기록된 요화비록이라는 책이 강호에 나타난 것이었다. 강호는 다시 혼란으로 빠져 들었다. 그런데 그것이 1년만에 다시 사라지고 만 것이었다. 요화비록은 홀연히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린 것이었다. 강호의 사람들은 안도의 한숨과 아쉬움의 한숨을 같이 내쉬어야만 했다.



천용은 무사들의 이야기를 듣고서 자신이 아주 굉장한 것을 얻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일을 아무도 모르게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천용은 개봉에 가까이 갈수록 마음이 뛰었다. 앞으로 일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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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천용이 북경을 향해가면서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가장 골치아픈 문제는 바로 설화와의 일이었다. 천용은 설화를 골탕먹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모든 것이 허사였다. 옆에 있던 소미와 소란이 안타까움을 느낄 정도였다.

설화는 천용의 모든 장난을 간파하고 오히려 천용을 곤란하게 했다.

천용은 설화를 보면 볼 수록 화가 났다. 자신의 장난이 통하지 않는 사람은 이제껏 설화가 유일했다.



하지만 그런 천용에게도 밤과 아침은 천국의 연속이었다.

천국도 그런 천국이 없었다. 천무장을 나와서 밤이 되면 아주 호화로운 객잔에서 잠을 잤다.

천용은 고집을 해서 소란과 한방에서 자기로 했다. 무론 소미와 소란은 반대했다. 하지만 그녀들은 천용의 고집을 막지 못했다. 천무장을 나와서 천용은 더욱 고집불통이 되어 버렸다.

밤이 되어서 잠자리에 들면은 천용은 소란의 옷을 모두 벗게 했다.

소란도 천무장에서의 일도 있고 해서 반항을 하지 못했다. 약간이라도 반항을 하면은 어린 주인은 생떼를 쓰는 것이었다. 소란은 조용히 자기 위해서도 옷을 벗어야만 했다.



같은 침상에서 알몸으로 잠을 자면서 천용은 마음껏 소란의 몸을 탐했다. 하지만 최후의 선은 넘지 않았다. 그것만큼은 소란의 저항이 대단했기 때문에 천용도 포기하는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천용은 소란을 통해서 여인의 몸을 아주 세세히 알게 되었다. 

천용은 설화의 일로 고민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오늘 밤에 있을 소란과의 일로 몸도 마음도 흥분상태였다. 천용은 오늘밤에 소란을 정복하기로 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말이다.

요화선자 이후에 다시 한번 자신의 좆을 여자의 보지에 넣어 보고 싶었다. 아주 깊숙히 말이다.



천용 일행이 개봉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 마을에 도착한 곳은 해가 완전히 져 버린  저녁 무렵이었다.

소미가 이 마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객점을 하나 통째로 빌렸다. 천용 일행은 마을의 관아에서 묵을 수도 있지만 그리하지 않았다. 수많은 마을을 지나며선도 그런 일은 하지 않은 것이었다.

괜히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천용의 결정이었다. 어린 나이지만 이런 행동은 칭찬 받을 만한 행동이었다.

객점의 제일 안쪽 별원에 천용은 잠자리를 정했다. 그리고 소미와 설화도 이 별원에 있었다. 하지만 다른 무사들은 경호를 서면서 교대로 객점에서 잠을 잤다.



모두를 저녁 식사를 하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소미와 설화는 두 여인은 요즈음 아주 가깝게 지내고 있었다. 다른 사람에게는 냉담한 설화도 소미에게는 말을 하는 편이었다. 두 여인은 자주 한 방에서 잠을 잤다. 천용은 그것이 좀 이상했다.

그렇게 얼음같은 설화가 어떻게 소미 이모와 친하게 지내는지 말이다.



천용과 소란도 방으로 들어왔다.

방에 들어서자 마자 천용은 자신의 옷을 모두 벗어 버렸다. 이미 익숙한 일이었다.

천무장을 떠난 일주일 내내 밤이 되면 천용은 옷을 모두 벗고서 지냈다. 소란도 마찬가지였다. 소란은 처음에는 머뭇거렸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버렸다.

소란도 한쪽으로 돌아서서 옷을 벗고 있었다. 자신이 벗지 않으면 서투른 어린 주인이 자신의 옷을 벗기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방안 작은 시골 마을의 방답지 않게 깨끗한 방이었다.



천용은 일단 쭉 하던 대로 행동했다.

자신이 침상으로 가 누웠다. 그러자 알몸을 드러낸 소란도 침상으로 다가왔다.

천용의 앞에선 소란은 익숙한 솜씨로 천용의 좆을 잡았다. 그리고는 입에 좆을 물었다. 

처음에는 손으로만 만족하던 어린 주인은 이제 소란의 입과  풍만한 젖의 계곡을 즐기고 있었다.

손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철부지 소년이었다. 소란은 처음에는 난감했지만 이제 어느듯 익숙한 행동을 했다. 천용도 당연하듯이 소란의 애무를 즐기고 있었다.

소란은 천용의 좆을 입으로  부드럽게 빨았다. 그리고 손으로는 불알을 아주 세심하게 만지고 있었다. 천용의 얼굴은 그런 소란의 봉사에 희열의 빛을 뛰우고 있었다.



천용의 좆은 소란의 입에서 마구마구 자라고 있었다. 그녀의 입을 다 채우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소란이모 몸을 이리로 돌려 그래야 나도 빨아 주지..소란이모의 보지를 말이야"

이제 천용과 소란은 서로 음탕한 농담도 주고 받을 정도였다. 둘이 있을 때만 말이다.

처음에 난감해 했던 소란도 좆, 보지니 하는 단어에 정감을 가졌다.

소란과 천용은 서로의 좆과 보지를 빨기 좋은 69자세가 되었다.

천용은 자신의 눈앞에 비경을 들어낸 소란의 보지를 손으로 헤집었다. 그러자 빨간 석류속 같이 오묘한 보지의 속살이 들어났다. 주위를 가리고 있는 털을 입김으로 날려 보냈다. 그래도 몇가닥은 보지 속살 주위에 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자신이 이 보지의 주인인양 말이다.



천용은 소란의 보지를 입으로 빨았다. 모든 것을 빨아 들일 듯이 말이다.

소란의 보지는 감동의 씹물을 흘러 내 보내고 있었다. 그 물은 모두 갈증으로 허덕이는 어린 소년의 입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아응...소란이모의 보지는 정말 대단해. 이렇게 감미로운 물로 나의 갈증을 해결해 주니 말이야..안그래..소란이모..이모도 어서 나의 생명수를 먹으라고..."

"아잉 ..도련님 그런 말을....아...윽"

소란의 입에서는 연신 숨가쁜 신음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어린 주인의 좆을 뱉어 내지 않았다. 아니 더욱 열심히 빨고 있었다.



"아아...윽...소란...좋아..아윽...흐으응..."

"음...아...하악...쪼오ㅗ...아..."

두 사람의 입에서는 계속해서 알 수 없는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아악...나...싼다..악..소란아...윽"

"저도....도련님  어서..더...악...."

마침내 두사람은 절정의 비명을 지르면서 서로의 보지와 좆에서 새하얀 물을 뿜어냈다. 아주 세차게 말이다. 천용은 몸을 부르르 떨면서 더욱더 소란의 보지에 입을 박고서는 쏟아져 나오는 씹물을 빨아 먹었다. 소란도 자신의 입속을 때리는 천용의 좆물을 받아 마시고 있었다.

소란은 천용의 좆물을 처음에는 먹지 못했다. 하지만 천용의 강요에 한번 먹고나서는 계속 아무런 부담없이 좆물을 받아 먹을 수가 있었다. 자신의 어린 주인도 자기가 쏟아낸 씹물을 정성을 다해 빨아 먹어 주고 있지 않은가?



두 사람은 서로의 보지와 좆을 입으로 깨끗하게 핧고서 서로의 입술을 찾았다.

그들의 입술은 열정적으로 서로의 입술을 탐하고 있었다. 아주 진하게 말이다.

두 사람의 혀는 서로를 희롱하면서 장난을 치고 있었다. 한 쪽이 다가가면은 다른 쪽이 달아나고, 서로 엉커서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두 사람의 설왕설래는 진한 놀이였다.

천용은 입을 마추면서 소란의 몸을 침상에 눕혔다. 그리고 자신은 서서히 아주 서서히 소란의 온몸을 혀와 손을 이용해서 애무하고 있었다.

젖에 오똑하니 솟아 올라 있는 탐스러운 유두를 혀로 이용해서 이리저리 굴렸다.

그리고 이빨로 살며시 씹어 주었다. 그러자 다시 소란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아앙...도련님...아이...더....아 좋아요..더"

천용은 하던 동작을 중단하고 소란을 바라보았다. 소란의 얼굴은 쾌락으로 떨리고 있었다.

천용은 오늘은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이제껏 자신의 좆으로 맛보지 못한 소란의 보지를 맛보고 싶었다. 그래서 다시 아주 세세히 소란의 몸을 애무했다..열정적으로 말이다.



소란의 땀냄새로 시큼한 소란의 겨드랑이도 혀를 이용해서 햟았다. 몇가닥 털을 이빨로 뽑았다.

그러자 소란은 더욱 발광을 했다.

"악...도련님....나 미쳐  더..아 나 죽어...다아.."

천용은 소란의 온몸 구석구석을 핧고 빨고 주물럭거렸다.

그리고는 아직 황홀경에 떨고 있는 소란의 가랑이 사이로 다가가 앉았다.

그리고는 자신의 손으로 보지를 헤집었다. 소란의 보지는 다시 환희의 액체를 마구 흘리고 있었다.

천용은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천용은 소란의 보지를 다시 빨고 핧았다. 더욱 진하게 말이다.

소란은 발광을 하고 있었다. 온 몸을 뒤틀면서 말이다.....

"아...나 .....아...윽....더...더...."

천용은 소란이 정신이 없을 때 자신의 좆을 보지에 박아 넣을려고 했다.

그래서 얼른 서두렸다.  천용은 흥건한 씹물로 젖어 있는 소란의 보지에 좆을 조준했다.

그리고는 서둘러 허리를 전진 시켰다. 그런데 실패하고 말았다. 처음하는 일이라 보지구멍에 맞추지 못한 것이다. 천용의 그런 행동에 이제껏 환상세계에 빠져 있던 소란이 깜짝 놀라면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천용의 좆을 손으로 잡으면서 말했다.

"도...도..련님 이런 짓은 하지 않기로 했잖아요...그런데 어떻게...."

"미안 소란이모 하지만 나 정말로 하고싶어 ..소란이모의 보지에 내 좆을 넣고 싶어..안되겠어.."

"안되요..도련님 정말로 이것만은 안되요..입과 혀는 되지만 다른 것은 안되요..손가락도 보지에 들어 올 수가 없어요...."

"정말 안되..나 하고 싶어...아잉..."

애교스러운 천용의 말에도 소란은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저 도련님 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저의 처녀을 주고 싶어요..하지만 도련님과 저는 그런 관계가 아니잖아요..다만 주인과 하녀의 신분일 뿐입니다."

"저...그렇지 않아..나 정말로 소란 이모를 좋아해.."

"좋아한다는 말고 사랑한다는 말을 달라요...그러니 이제 그만 하세요.."

"소란이모 좋아한다는 말을 사랑한다는 말로 고칠게 응 한번 하자..응"

"그래도 안되요..만일 이런 일이 알려지면 저는 죽은 목숨입니다. 그리고 도련님은 저를 하나의 장난감으로 생각하고 있잖아요..그러니 안되요..그리고 우리는 결혼도 할 수가 없어요..."

"아니야..내가 있잖아아..그리고 내가 소란이모와 결혼할게..."

"안되요..제가 어찌...."

"내가 소란이모를 평생 사랑할게 그리고 내가 나이가 들면 소란이모를 정부인으로 모실게"



"그건 더욱 말도 안되는 소리예요..그렇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도련님이 더 잘 알잖아요.."

"안되면 첩으로도 내가 데려 올게. 첩은 내가 얼마던지 얻을 수 있잖아."

"안되는 말은 그만하고 그만 자요..도련님.."

"소란이모 나 정말로 안되.................."

그러면서 천용은 소란을 바라보면서 눈물을 흘렀다.

"나 정말로 소란을 사랑해, 소란이는 내 첫 여자야.."

천용은 글썽이는 눈으로 소란을 보면서 말했다. 소란도 잠시 갈등하는 눈치였다.

자신의 처지가 한심했다. 어떻게 일이 이 지경으로 발전해 버렸는지 말이다. 자신이 생각해도 모를 일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처녀을 아무에게나 주고 싶지가 않았다.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었다. 하지만 이제 그도저도 아닌 입장이 되고 말았다.



이미 자신은 처녀가 아닌것이다. 비록 자신의 처녀막은 찢어지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솔직히 자신의 어린 주인만한 혼처도 없었다. 비록 정부인은 되지 않더라도 어린 주인이 나이가 되면은 첩으로 데려 간다고 하지 않은가?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면 과분한 행운이었다.

하지만 만일 이 일이 알려 지면은 자신과 언니들은 죽은 목숨이었다.

명나라의 귀족중에서도 귀족인 어린 주인을 유혹해 농락했다고 말이다.



소란은 눈물을 글썽이는 천용을 보면서 말했다.

"저 도련님 정말로 약속할 수 있어요..나중에 저를 첩으로 삼아 주신다는 것 말이예요?"

"그....그럼...내가 하늘에 걸고 약속할게""그러지 말고 도련님 그러면 저에게 약속의 글을 적어 주세요..지금 당장 그러면 제가 저의 처녀을 도련님에게 들리겠어요..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제가 도련님을 상대해 드릴게요.."

"그래..그럼 당장 적어주지..지필묵을 가져와"소란은 천용의 말에 알몸으로 일어나서 탁자로 걸어가서, 지필묵을 준비했다.

"자 이리로 오세요..도련님 그리고 제가 불려 주는 대로 적어 주세요.."

"알았어.."

천용은 지필묵이 있는 탁자로 단숨에 달려 왔다.



"나 천무장의 주인이자, 호국대장군 천용은 내가 결혼할 때 소란을 첩으로 맞이할 것을 이 글로써 맹세한다....그리고..................................!"

소란은 아주 자세한 것을 말했다. 천용은 그런 소란의 말을 아주 훌륭한 글로써 적어 내려 갔다.

소란이 마지막 말을 마치자 천용도 자신의 붓을 내려 놓았다.

소란은 자신이 조금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자신의 이런 행동은 일종의 방어벽 같은 것이었다. 나중에 자신에게 변명할 건덕지를 만들 필요가 있었다.



"자 소란이모 이러면 되었어..자 그럼 서명을 해야지.."

"잠시만 도련님 서명은 다른 걸로 하지요..."

"어떤걸로..."

"그것은..음..."

소란은 잠시 말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가, 말문을 다시 열었다.

"저..저와 도련님의 사랑의 결실로써...서명을 ..그러니까, 제 처녀의 상징인 피와 도련님 몸에서 나온 물을 서로 섞어 먹물 대신 사용하기로 해요...알았죠.."

"알았어..좋은 방법이야..소란이모의 처녀와 나의 동정으로 맹세를 하지..자 그럼 어서가 소란이모..참 그리고 이제 부터 나는 이모를 부인으로 불여야지..."

"어찌 그런.... 큰일 나요..도련님 그냥 종전대로 부르세요,..만일 다른 사람이 이런 말을 듣는 다면 저는 죽은 목숨입니다..도련님 지금은 그냥 이대로 저를 불러 주세요...알아죠.."

"그래...그렇구나..알았어..자 그럼 이리와"

천용은 소란에게 손을 내밀었다.

소란은 그런 천용의 손을 잡았다. 서로 맞잡은 손에서 뜨거운 열기가 전해지고 있었다.




제 6 장



지금 방안은 소란과 천용의 사랑의 열기로 달아 오르고 있었다.

두사람은 지금 한참 서로의 몸을 열렬히 애무하고 있었다. 누가 먼저라는 것도 없이 그냥 마음가는 대로 서로의 몸을 애무하고 있었다. 아주 진하게 말이다.



"아아..이제야 내가 소란이모를 갖게 되다니 ....."

"저도 기분이 좋아요...도련님에게 저의 처녀을 주어서 .....앙.ㅇ....아ㅏ"

"소란...아 아름다워 이모의 몸은 정말로 아름다워...특히 여기가...아아.."

천용은 소란의 보지를 입으로 빨면서 말했다.

"도련님 짖궂어요...앙..앙..더..어으..."



천용은 이제 자신의 좆을 소란의 보지를 막고 있는 처녀성을 찢을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모 자...나..이제 들어간다...더 벌려 ...어서.."

천용은 자세를 잡고서 소란의 허벅지를 활짝 벌려 놓았다.

그러자 소란의 보지는 눈물을 흘리면서 빨간 속살을 보이고 있었다.

"자..어서 들어오세요..나의 주인님..아..."



천용은 소란의 보지에 자신의 좆을 맞대었다.

매우 좋은 감촉이 자신의 좆으로 부터 전달대고 있었다.

"자 들어간다...아..."

"살살 들어오세요...아..아윽"



천용은 자신의 좆을 서서히 소란의 보지로 밀어 넣었다. 아주 조심스럽게 말이다.

소란은 자신의 보지로 천용의 좆이 밀고 들어오자 약간으 통증이 느껴졌다.

"아윽..아파...살살....아..."

천용은 마음대로 좆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요화선자의 보지와 소란의 보지는 천지차이였다.

아주 작은 조개였다. 요화선자의 보지는 중간 정도의 조개였지만...



천용은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 한번 좆을 정확히 보지에 맞추고 힘차게 밀었다.

그러자 좆이 보지 구멍으로 빨리듯이 들어갔다. 한방에 소란의 처녀성을 허물어 버린 것이다.

소란은 아프다는 비명을 질렸다.

"아...아....악...아파...악....윽...주인님...아파.."

그런 소란을 보면서 천용은 조금 미안한 감정이 들어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여자라면 누구나가 통과해야만 하는 의식인 것이다.



천용은 아프다는 소란을  무시하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신의 생애에서 두번째로 정복한 여자의 보지였다. 천용은 자신의 좆을 삼키고 있는 소란의 보지를 보고 싶었다. 그래서 움직임을 멈추고 허리를 세워 소란의 보지를 바라 보았다.

소란의 보지는 지금 자신의 좆을 삼키고는 빨간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사랑의 눈물을 말이다.

천용은 아까 소란이 한 말이 생각나서 소란에게 물었다.

"이모 아프지 ...그런데 지금 서명할까?...이렇게 빨간 먹물로 말이야.."

"앙...그런...지금 말고...지금은 그냥....해요...어서.."



천용은 소란의 말에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천용의 좆은 위풍당당하게 소란의 보지를 쑤시고 있었다....절구로 방아를 찟듯이 말이다.

"아...도련님...아ㅏ...좋아..."

"소란 이모 나도 좋아..아..."

지금 방안은 두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환희의 숨소리와 몸과 몸이 부딪히는 소리만이 들리고 있었다. 아주 생생하게 말이다.



"더..아윽...좋아...나 죽어...아 도련님...앙...."

"흐윽...아...이모..아..사랑해..아윽..."

"아..도련님...더....이이...하아...아...."

"이모..아...좋아...아윽...하아...아하....."



두사람은 모두 한곳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자신들이 목표로 하는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서 말이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정상이다. 두사람은 더욱 힘을 내기 시작했다.

"아...아......윽...도련님 나. 이  상해....아...아악..."

"이모..이모..앙...나도..아윽....사랑해..소란..."



드디어 두사람은 화려한 폭발을 했다.

천용은 자신의 좆물이 소란의 보지 속으로 뿜어져 나가는 것을 느꼈다.

소란도 질벽을 세차게 때리는 천용의 좆물을 느끼면서 몸을 떨었다.

두사람은 서로의 몸을 힘차게 끌어 안았다....하나의 공간도 남아 있지 않을 만큼 말이다.



                               **********************************



조그만 마을에 다시 아침을 알리는 태양이 떠오려고 있었다.

떠오른 태양은 천용 일행이 묵고 있는 객점에도 찬란한 햇살을 비추고 있었다. 아침을 알리는 산새소리도 아침을 고요함을 깨우고 있었다. 일찍 일어난 마을 사람의 집에서 벌써 아침밥을 짓는 연기가 하느로 향해 올라가고 있었다. 연기는 곧장 하늘로 날아 올라 가 새하얀 구름이 되고 있었다.

객점도 서서히 고요함에서 깨어나고 있었다. 부산한 움직임들이 아침을 재촉하고 있었다.



천용이 자고 있는 침상으로도 한줄기 따사라운 햇살이 비추어지고 있었다.

천용은 자신의 얼굴로 비추지는 햇살에 살며시 눈을 떴다. 눈을 떠고서 잠시 그대고 있다가 고개를 돌려 옆을 바라보았다. 옆에는 어느때 보다도 아름다운 소란이 잠을 자고 있었다. 

천용은 그런 소란의 입술에 입맞춤을 했다. 그러자 소란도 슬며시 눈을 뜨고 있었다.

눈을 뜨고서 자신의 입술을 훔치고 있는 귀여운 도둑을 바라보았다.

천용도 소란을 마주 보았다. 두 사람은 눈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심전심이었다.



"일어났어..소란이모..."

"네..."

둘은 어색한 대화를 하고는 다시 침묵속으로 빠져 들어 갔다.

"어제밤에 정말 굉장했어..나 정말로 죽는 줄 알았어...이모."

"아이..도련님도..저도 좋았어요..그런데 도련님 처음이 아니죠..저는 처음인데..."

"아니 무슨 말을 ...내가  언제 이런 일을 경험하겠어..나도 동정이었어...정말이야..."

"정말이죠..도련님...그런데 도련님 우린 지금부터 어떡해야 하지요..."

"걱정마..내가 다 알아서 할께...내가 결혼할 때 소란이모를 첩실로 받아 들일께 , 그리고 어제 서약서를 만들어잖아..서명은 우리들의 사랑의 결정체로 서명을 하고 말이야.."

"아이...도련님 부끄러워요.."

"자 이제 그만 일어나자고...소미 이모가 들어 온다면 큰일나..어서.."

천용은 마치 자신이 어른인양 소란에게 말을 했다.

"도련님..그런 말은 제가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요....자 어서 일어나세요..도련님...호호..."

그러면서 소란은 먼저 침상에서 몸을 일으켰다.

소란은 자신이 일어난 침상에 붉게 핀 한송이 꽃을 보고는 얼굴이 홍당무가 되고 말았다.

그런 소란을 보고 천용은 소란에게 말했다.

"여기 우리의 약속의 징표가 하나 더 생겼네...소란이모가 이 이불을 챙겨..알았지..."

"예.."

소란은 모기만한 목소리로 대답을 하고 얼른 일어나 옷을 입기 시작했다.



                                   *****************************



천용 일행은 다시 북경을 향해 길을 떠났다.

마차를 같이 탄 소미는 소란의 얼굴이 오늘따라 화사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동생에게 물었다.

"소란아...오늘따라 정말 예쁘다...무슨 일이라도 있니...?"

"어머...아니야...무슨 일은 ..아무 일도 없어 언니..."

소란은 언니의 말에 괜시리 깜짝 놀라며서 말을 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천용의 얼굴이 괜시리 불게 물들었다.



그런데 그런 천용의 변화를 살며시 지켜보는 이가 있었다. 바로 설화였다.

설화는 어제 밤에 있었던 일을 모두 알고 있었다.

그녀는 천용의 경호을 책임지고 있었다. 그래서 항시 천용에게서 눈을 떼지를 않았다.

그래서 어제밤의 일을 소상히 알았다. 

천용과 소란이 한 짓을 말이다...

설화는 두 사람의 말소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호신강기로 음파를 모두 차단했다. 만일 설화의 이런 행동이 없었다면 객점의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 버렸을 것이다.



병부에서 파견나온 설화의 무공은 대단했다.

관부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무공 실력이었다. 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요직을 차지하지 못하고 황실의 여인들이나, 나이 어린 귀족 자제들의 특별 경호역을 맡고 있는 것이다.

설화는 비밀이 많은 여인이었다. 병부에서 말이 별로 없는 설화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었다..그리고 그녀의 독문 무공이 무엇인지도 알려져 있지 않았다. 한마디로 신비에 싸인 여인이었다. 설화는 말이다.



                                **************************



천용일행이 개봉에 도착한 것은 점심 무렵이었다. 열심히 길을 재촉한 덕분이었다.

개봉은 중국 하남성의 북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하남성의 성도이다.  황하강 남쪽의 대평원에 위치한 중국 7대 고도의 하나이다. 명칭은 전국시대의 대량 남쪽 25km 지점에 있는 개봉읍에서 유래했다.

개봉은 원나라 시대에도 하남 지방의 행정의 중심지였다. 그래서 매우 발달한 도시였다.



개봉에 도착한 천용 일행을 제일 먼저 반기이는 다름아닌 개봉성주였다.

어떻게 알았는지 벌써 많은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천용의 지위가 그만큼 대단한 것이었다.

호국대장군이라는 지위와 황제 홍무제가 제일 귀여워 하는 외손자라는 신분이 개봉성주를 이렇게 하게 만든 것이었다.



하남성을 관장하는 개봉성주는 조금 특이한 사람이었다.

천용도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첫인상은 별로 좋지가 않았다. 권력에 아부하는 사람으로 보였다. 천용에게는 말이다. 하지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정말로 좋은 사람이었다.



천용은 개봉성주 하주민의 거대한 몸에 놀랐다. 어떡해 이렇게 살찐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얼굴도 모든 것이 둥글었다. 얼굴 전체가 살로 덮여 있었기 때문이다. 몸매도 천체적으로 둥근형이었다. 개봉성주는 천용을 집으로 초대했다.

천용은 거절할 마땅할 이유도 없어 그냥 초대에 응했다.



천용이 하주민의 집으로 들어가자 모든 식솔들이 나와 일행을 환영했다. 특히 천용에 대한 환영인사는 거의 광적이었다. 하주민은 천용을 식당으로 초대했다. 천용은 성주를 따라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에는 이미 호화로운 점심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렇게 저의 초대에 응해 주어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호국대장군님"

"감사합니다. 성주님..그리고 제 나이가 어리니 지나친 과례는 생략합십시요."

"알았습니다. 공자님."

"자 그럼 성주님 식사를 할까요.?"

"저 그전에 먼저 제 식구들을 소개하지요."



하주민은 천용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자기 식구들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참으로 대단한 식구들이었다. 하주민의 부인은 5명이었다. 정부인 한명에 첩실이 네명이었다.

다섯명의 부인에게서 태어난 자식들도 많았다. 하지만 그 중에 제일 천용의 눈에 뛰는 사람은 하주민의 쌍둥이 딸이었다. 마지막 첩실에게서 태어난 딸들이었다. 나이도 천용과 비슷해 보였다.

천용은 쌍둥이 자매들의 미모에 놀랐다. 그리고 어떻게 저렇게 외모가 똑같을까 싶었다.



"성주님 이 분들은 어떻게 구분하세요...저는 정말 모르겠어요."

"하하하....공자 그것은 저만의 방법이 있지요..알려 드릴까요?"

"방법이 있다고요...무슨 방법입니까?"

"그것은 아이의 얼굴에 있지요..공자...자 자세히 얼굴을 보세요...저기 입술 근처에 작은 점이 있는 아이가 언니인 하설란이고..없는 아이는 동생인 하설미이죠..공자도 알겠소?"

"아 그렇군요...그런 방법이..."

"자 이리로 와서 인사해라...북경 천무장의 장주인 천용 공자님이다. 그리고 나이도 어리지만 벌써 호국대장군이라는 지위를 가지고 있지. 참 위대하신 홍주제님의 외손자이기도 하지..자 어서 인사를 올려라....."



쌍둥이 자매는 나란히 서서 천용에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저는 하설란이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가워요..장군님?"

하설란은 천용을 장군님이라고 불렸다. 나이 어린 천용이지만 기분은 좋았다.

그런데 동생인 하설미 얼굴을 붉히면서 아직 인사를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었다.

"자 설미야 너도 인사를 올려라.."

"저...저는 하설미라고 합니다...공자...님"

어렵게 인사를 마친 하설미 냉큼 자기 엄마에게로 달려가 등뒤로 숨어 버렸다.

하설미의 이런 행동에 일동은 웃었다. 정말 소녀다운 귀여운 행동이었다.

"하하....이 애가 조금 부끄러움을 많아서....하하..."

"하하 그렇군요..쌍둥이 자매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군요...""자 그럼 식사를 하지요..."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



식사를 마친 천용은 자신이 묵을 방으로 안내를 받았다.

마차여행이 피곤해서 천용은 낮잠을 자고 싶었다. 그런데 방 안내를  맡은 사람은 쌍둥이 자매였다.

"낭자들의 나이가 어떡해 됩니까?'

천용은 두 자매의 나이을 물었다. 그러자 활달한  하설란이 재잘되기 시작했다.

"어머...낭자들이라니요...그냥...우리 편하게 지내요...저희들 나이는 모두 15살이예요.."

"그래요.."

천용은 두 자매가 자신보다 나이가 많자 자신의 나이를 속이기로 했다.

"저..나도 15살이야..그러니 우리 친구하기로 하지요."

"그러세요..그럼 우리 정말로 친구가 되기로 하는 건가요..이제 서로 편하게 지내요.."



하설란은 사실 천용의 나이를 알았다. 하지만 서로 친구하자는 소리에 그냥 그대로 지내기로 했다.

천용은 조용한 하설미보다 하설란이 더 좋았다.언제 자신과 이렇게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났는가?

천용과 하설란은 나란히 걸으면서 방으로 향했다.

그런 두사람의 뒤에서 하설미가 부러운 얼굴로 따라 가고 있었다.



                                  

제 7 장



천용과 하설란 그리고 하설미가 도착한 곳은 아름다운 정원이 일품인 곳이었다.

주위를 둘러싼 정원과 인공으로 만들어진 호수가 멋들어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호수 중앙에는 인공으로 만들어진 산이 자리해 있었다. 바다위에 홀로 떠 있는 외로운 섬을 연상하게 했다. 주위에는 아름다운 꽃들로 만발했다. 주위에는 나비와 벌 그리고 이름도 생소한 벌레들이 저마다 열심히 꿀을 모으고 있었다. 천용은 아름다운 정원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자신이 살고 있는 남경의 천무장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원래 어머니인 난화부인 주설지가 수수한 것을 좋아하는 성미인지라 이렇게 화려하게 정원을 가꿀줄을 몰랐다. 하지만 여기 하난성 개봉성주의 집의 정원은 너무나도 화려했다. 자신이 본 정원중에서 두번째로 훌륭했다. 물론 첫번째는 바로 남경에 있는 궁전이었다. 궁전마큼은 아니지만  정말로 화려했다. 천무장의 자란원의 자랑인 난초정원은 비교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천용은 자란원이 더 좋은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곳에는 자신의 정취가 살아 있기 때문이다.



"와와...와...정말로 아름다워...설란아...."

"그렇지 정말 아름답지.. 아버지가 유명한 정원사를 불러서 만든 곳이야...."

"그렇구나..정말로 화려해...정말로..."

"하지만 용아...황제가 계시는 궁전이 더 화려할거야.. 그렇지 나도 한번 보았으면 좋겠어.."

"음 설란이 말이 맞어 궁궐은 이것보다는 더 화려하지...그리고 기품이 넘치지...음...시간이 나면 내가 한번 궁궐에 데려갈께....아버님의 허락만 받아와..."

"와...정말...용이가 짱이야..."

"뭘 그런 것을 가지고...."

하설란은 용이의 말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팔짝팔짝 뛰게 있었다.

그리고는 갑자기 천용의 뺨에 입맞춤을 하는 것이 아닌가?

"어....갑자기....왜.."

"그냥.. 용이 니가  좋아서...후후...호...."

정말로 천진난만한 하설란이었다.



그런 천용과 하설란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소녀가 있었다.

바로 하설미였다... 하설미는 시중일관 친하게 지내는 천용과 하설란을 부러운 눈으로 처다 보고 있었다. 자신도 쌍둥이 언니인  하설란과 같이 천용과 친하게 지내고 싶었다. 그러나 하설미는 아무런 말도 행동도 없이 그냥 그대로 있었다.



아름다운 정원을 지나 도착한 곳은 여러방 중에서 한 곳이었다.

천용은 방에 들어와서 다시 한번 놀랐다. 방의 화려함에 말이다.

"용아 멋있지..내 방이야...음..오늘 저녁에 여기서 자...아버지도 그렇게 말했어.."

"후후 그래 알았어.. 니 방이라 말이지...음 향기도 좋은데..."

"어머..그런 말을 못말려..정말..."

"왜 좋은데 이것이 바로 여인의 향기라는 것이지...."

"아잉....용이는 못됐어..."

"저....."



여지껏 가만히 있던 하설미가 드디어 말을 했다.

"저 용이야 내 방도 볼래,."

"어..설미가 말을 하네...음..그래 한번 보자...용이야 가보자..."

"알았어.."



두번째로 들어간 방은 바로 옆방이었다.

처음 분위기가 수수함을 느끼게 하는 방이었다.

"자...여기가 설미 방이야...."

"그래  음...조금 소박하구나...설란이 하고는 완전히 반대네..."

"음 그렇지 얘는 조금 수수하지...나는 화려하고..아름답고..음  더 없나.."

"언니는....."

하설미는 이 말 밖에 하지 않았다.



하설미의 방을 나와서 다시 천용과 쌍둥이 자매는 하설란의 방으로 돌아왔다.

"저 설란아 나 조금 자고 싶어..."

천용의 이 말은 금방 효과가 있었다.

"그래 그럼 자..오랜 마차 여행에 피곤할거야...음. 그리고 나도 잠이와..금방 밥을 먹어서 그런가..호호...자 이리와 이 누나가 재워주지..우리 귀여운 아가..."

그러면서 하설란이 천용을 침대로 이끌었다. 

천용은 하설란을 따라 침대로 갔다.



"저.....저기....요....나...도 잠....이..오는.....데""뭐 설미 너도...너는 원래 낮잠이 없잖아...오늘 너 이상하다..."

"언니...아니야...나도....지금 ..잠...이 와"

"그래 그럼 너도 이리와 우리 같이 잠이나 자자 나중에 저녁에 되면 알아서 깨워 주겠지..."



세명의 소년 소녀는 침대로 가 자리에 누웠다.

침대에 눕자 마자 천용은 피곤함이 밀려 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얼마지나지 않아 달콤한 꿈속 나라로 여행을 떠났다.



천용의 좌우에 누워 있던 하설미와 하설란은 잠이 오지 않았다.

정말 오랫만에 남자가 자신의 옆자리에 누워서 자고 있어 그럴까?

서로를 의식하면서 그냥 눈만 감고 있었다. 그래도 활달한 하설란만이 간간이 눈을 뜨고서 자고 있는 천용을 보고 하였다.



"저  설미야..자니...?"

"...........아니...왜...?"

"저 우리 뭐 좀 볼래....?"

"뭐...?"

"그것 있잖아..어릴때 본 남자의 꼬추 말이야....?"

"뭐......어...무슨...말이야.?""저 우리 자고 있는 천용의 꼬추 한번 보자...응...잠깐 아무도 없잖아..천용이도 자고 ..음..용이는 우리보다 어리잖아..그러니 아무리 보아도 문제가 되지 않아..응."

"하지만..만약..."

"만약이 뭐..그냥 보는 거지...너는 안볼래...그럼 나가 있어.."

"아냐...나도 볼래..."

"그럼 너도 동의했다."



하설란은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는 다시 한번 천용이 자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천용이 깊은 잠에 빠져 있는 것을 안 하설란은 슬며시 천용 바지의 끈을 풀기 시작했다.

이제 바야흐로 호기심 많은 두 소녀 아니 한 소녀 하설란의 탐험이 시작되고 있엇다.



하설란은 요즈음 부쩍 자신이 이성에 대해 호기심이 이는 것을 알았다.

자신의 나이 이제 15살이 아닌가..방년 십팔세는 아니지만 한창 성에 대해 호기심을 느낄 나이였다.

귀족집안의 자식이라 대놓고 호기심을 발산할 곳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 기대하고 기대하던 대상이 나타난 것이다. 물론 천용의 좋은 조건도 한몫 단단히 했다.

만일 잘못 되더라도 어디 천용이 만한 혼처가 있는가. 하설란은 잘못 되면 천용에게 시집갈 생각으로 행동을 옮기고 있었다.



하설미는 이런 생각이 없었다.

그냥 불안했다. 만일 천용이 잠에서 깨어나 이런 행동ㅇ을 하는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 지 말이다.



드디어 하설란이 천용의 바지의 끈을 푸는데 성공햇다. 성공에 대한 자부심이 하설란의 얼굴에 드러나 있었다. 하설란은 조심스럽게 바지를 내렸다. 그리고는 속에 입는 짧은 옷도 조심스럽게 내리기 시작했다. 일반 백성이면 바지 하나만 입을 것을 천용은 그래도 황족이라 두개옷을 입고 있었다.

이제 조금만 내리면 드디어 기대하던 남자의 좆이 드러난다...

하설란의 손은 아주 조심스러웠다.



드디어 하설란은 천용의 옷을 벗기는데 성공을 했다.

그러자 위용을 드러내는 천용   좆......좆....빰빠빰...." 

일순 옆에서 가만히 보고 있든 하설미의 눈이 손에 의해서 막혀 버렸다. 나직한 소리와 함께 말이다.

"어멋....."

그런 하설미에게 하설란은 조용이 하라는 손짓을 보냈다. 그리고는 천용의 얼굴을 살펴 보았다.

천용은 여전히 자고 있었다.



두 소녀 앞에 드러난 천용의 좆은 힘이 빠져 불알에 드러 붙어 있었다.

하설란은 유심히 좆을 살펴 보았다..

"자...설미야.너도 이리 와봐 이런 기회는 흔치 않아..이리 가까이 와서 봐.."

"설란...아...나는....."

"자 빨리 오래도...안그럼 나만 본다."

하설미는 설란의 재촉에 천용에게 다가가서 좆을 살피기 시작했다.

아주 귀여운 좆이었다. 그녀들이 어리적 본 꼬추와 유사했다.



' 하지만 그녀들이 알랑가 몰르겠어요....성이 난 천용의 좆을 말이요......'



"에 너무 작네...하녀들 이야기로 크다 그랬는데 말이야..."

하설란은 작은 천용의 좆에 실망이 켰다. 그래도 그녀는 주워 들은 말이 있기 때문이다.

"언니 이게 작은거야...."

"그래 ..내가 들은 이야기로는 이것보다 훨씬 크데..."

"언니 그 이야기 어디서 들었어..."

"그냥 여기저기서...너는 몰라도 돼..."



"저 우리 한번 만져 볼래..?"

"뭐 언니. 그러다 깨면?"

"상관없어...이 일을 핑계로 천용에게 시집이나 가지 뭐!"



'이 봐라..이 앙큼하고 앙팡진 소녀의 심정이여...그대들은 아는가..이런 소녀의 마음을...'



"언니 무슨 말을 용이는 우리보다 나이가 3살이나 작잖아..."

"괜찮아...12살이나 15살이나 매한가지야...다같이 어려..아직...내가 용이와 결혼해서 키우지 뭐..."

"언니도 참...."

"한번 만져 볼까..."

하설란은 천용의 좆을 가만히 잡아 보았다.  뭉클거림이 싫지는 않았다...

"자 너도 이리와서 만저봐 이상해...마치 음..."

하설란은 비교대상을 쉽게 떠올리지 못했다.

"언니...정말...이상해..."

"너도 이리와 ...어서..."

하설미는 언니의 재촉에 천용의 좆을 잡았다.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다. 하설미에게는 말이다.

"언니...정말 이상해...."

"그렇지 너도 이상하지...."

그러면서 하설란은 천용의 좆을 살며시 주물러 보았다.



그러자 힘없이 불알에 붙어 있던 좆이 서서히 커지기 시작했다.

"언니. 이것봐.....이것이...커저...언ㄴ'

"어어어....정말이네...와....그렇구나...."하설미도 커지는 좆이 신기한 지 자신도 손으로 살며시 좆을 어루만졌다.

그러자 천용의 좆은 완전히 서 버리고 말았다.



'아 불쌍하도다..천용의 좆  두 소녀의 손장난에 놀아난 천용의 좆이여..그대의 이름은 좆.....'



"언니 정말 커졌어...대단해..언니..."

하설미도 점점 이상한 분위기 쪽으로 휩싸이기 시작했다.

"그래 이것이야...내가 들은 이야기 대로야...정말이구나 만지면 커지는 구나..손오공의 여의봉 같애..호호....정말이야...아.."

두 소녀는 자신의 손 장난에 커지는 좆이 마냥 신기했다.

쌍둥이 자매는 이제 아무런 꺼리낌 없이 좆을 가지고 놀았다.

활달한 하설란의 행동은 이해가 되지만 하설미의 행동은 정말이지 놀라웠다.



하설미는 자신과 쌍둥이인 언니의 행동에 자극을 받았다.

그리고 이 방안에 둘만이 존재한다는 것이 안심이 되었다.



"저 설미야 우리 한번 먹어볼까?"

"뭘 언니...."

"저 이것 말이야...."

하설란은 손으로 천용을 좆을 가르켰다.

"어멋...이것을   어떻게...언니도 참..더럽잖아..이곳에서 오줌이 나와...언니.."

"아니 괜찮아 우리가 닦지 뭐..잠시 기다려.."

하설란은 마침 자신의 방에 있는 비단 손수건에 물을 적서 가지고 와서는 좆을 닦았다.

"자 이제 괜찮아..봐..깨끗하지...그런데 이 붉은 대가리는 뭐야..."

천용의 좆은 지금 막 거북이가 대가리를 내밀듯이 붉은 빛을 내는 좆대가리가 살짝 보이기 시작했다. 껍질을 뚫고서 말이다.



"언니...정말 이상해 이것은 색이 붉어....마치 홍시같은 색이야..."

"그렇지...내가 완전히 벗겨 볼까...?"하설란은 천용의 좆을 잡고는 껍질을 벗겨 버렸다. 바나나 껍질을 벗기듯이 말이다.

그러자 완전히 위용을 드러내는 천용의 좆대가리...아...



"언니...정말ㅇ..이상해..."

"그렇지 나도 그래 이게 귀두야...알아..좀 상스러운 소리로는 좆대가리라 하지. 너는 몰랐지...호호.."

"그런 말은 어디에서 배웠어..언니.."

"다 수가 있지. 이것은 비밀인데 유모가 가르처 주었어...비밀이야.."

"뭐 유모라고 ..유모가 그럴수가..."

"아니 내가 물어봐서 말해 주었어..나는 학구열에 불타는 소녀라네...호호..."

"참 언니는 다른 것도 다 알아...."

"그럼 하지만 이야기만 들었어...그래서 오늘 이렇게 보게 됐잖아..설미야..언니에게 고맙다고 해라..언제 이런 것을 구경이나 하겟니..."

"어머...언니도..."

"그럼 우리도 한번 해볼래...내가 먼저 할테니 잘 봐..."

"언니 그러다가 만약...정말로 깨면...."

"걱정하지마...살살 할테니...."

하설미는 걱정반 호기심 반으로 언니의 행동을 보고 있었다.

"가만 언니  내가 가서 방문 잠그고 올께.. 그리고 침대도 가리고 해..언니."

"어머..이제는 네가 더 적극적이야..왠일이야..너.."

"몰라...언니..나도 알고 싶다 말이야..."

"그럼 어서 방문 잠그고 와...."

하설미는 방문을 향해 가고 있었다. 그리고 하설란은 침대 차양을 내렸다.





제 8 장



침대위에서는 다시 한번 두 소녀의 탐험이 시작되고 있었다.

먼저 하설란이 천용의 좆으로 얼굴을 접근했다..그리고는 살며시 입을 벌려 혀로 좆을 살며시 햟아  보았다. 하설란은 혀끝으로 느껴지는 좆맛이 조금 이상했다. 하설란은 혀로 좆을 살살 핧으면서 가끔 입술로 좆을 물었다. 마침내 하설란은 위용에 찬 천용의 좆을 입속에 넣었다.

하설미는 그런 언니의 행동을 하나도 빠짐없이 보고 있었다.



"언니 어때 무슨 맛이야..."

"어...우....쩝...조금...우...으..이상한 맛이야...우...으..잠시 기다려..너도 하게 해 줄께?"

하설란은 말을 하면서도 좆을 입에서 내 놓지 않았다.

입속에 들어온 좆을 하설란은 혀를 가지고 놀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가끔 이빨로 살며시 깨물어 주었다. 하설란은 자신의 입속에서 천용의 좆이 더욱 단단해 지는 것을  알았다.

하설란은 살며시 자신의 손을 천용의 불알로 가져가 잡았다.

입으로는 좆을 빨면서 손으로는 불아을 쓰다듬었다.

하설란의 이런 행동은 모두가 유모가 가르처 준 것이었다. 사실 유모가 자신에게 이런 것을 가르쳐 줄지는 몰랐다. 그런데 일주일전에 자기가 갑자기 한  질문에 유모가 아주 세세히 가르쳐 준 것이다. 전에는 그런 질문을 하면 나중에 시집을 가면 알게 된다고 발뺌을 하는 유모였다. 그런데 그날을 너무나 자세히 가르처 주는 것이 아닌가...하설란은 이미 음양의 조화 즉. 정사(씹)를 어떻게 하는지도  안다. 물론 유모가 가르처 준 것이다. 하설란은 유모의 이런 가르침을 알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은 귀족집안의 자녀가 아닌가..

어디서 그런 행동을 할 수가 있겠는가...

그런데 오늘  천재일우의 기회가 찿아 온 것이다. 스스로 말이다...물론 천용은 어리다. 자신 보다도 말이다. 그런데 천용의 좆은 어리지가 않았다. 유모에게 들은 성인 남자의 좆처럼 커고 단단했다.

그래서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자신도 이런 행동을 할 줄은 몰랐다.

하지만 몸과 마음은 따로였다. 마음에 다소나마 이성이 존재 했지만 몸은 그 이성을 눌러 버렸다.

감성이 이성을 이긴 것이다.

하설란은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면서 여전히 좆을 열심히 빨고 있었다.



하설미는 언니의 행위에서 어떤 전율을 느꼈다.

자신의 이런 행동이 이해가 되지를 않았다. 그런데 마음에 있는 어떤 존재가 자신의 자꾸 이리로 끌어 당기는 모양이었다. 자신 안의 다른 존재는 이미 자신을 제어 하고 있었다.

쌍둥이라서 그런걸까..하고 하설미는 생각했다.

쌍둥이는 느끼는 감정도 비슷하다고 하지 않는가...언니의 이런 행동이 자신 안에 있는 다른 존재를 깨웠는 지도 몰랐다.



"자 이제 네가 해봐...언니가 하는 것 잘 봤지."

하설미는 언니의 말에 하던 생각을 중단했다.

"저 언니 나 모르겠어...이것이 좋은 일인지..."

"걱정하지마...언니가 있잖아...그리 걱정돼면 나중에 우리 둘이 용이에게 시집가자..응...언니가 반드시 그렇게 만들어 줄꼐 ...나중에 할 일을 우리는 지금 한다고 생각하면 돼 알았지..."

"응...언니 정말잊....나는...."

"알았어..걱정마..나중에 내가 용이에게 약속을 받아내지...."



하설미는 언니의 이런 말에 용기를 내어 조심스럽게 얼굴을 좆에 접금했다.

천용의 좆은 언니 설란의 침으로 범벅이었다. 그리고 구멍에서도 이상하게도 투명한 액체가 조금씩 나오고 있었다...설미는 우선 옆에 있는 손수건으로 천용의 좆을 닦았다.

다시 천용의 좆은 쌍둥이 동생의 입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하설미는 아주 조심스럽게 좆을 빨기 시작했다...서서히 맛을 보면서 말이다..아무런 지식도 없었다. 그저 언니가 하는 대로 했다. 손으로는 불아를 맞지면서 말이다.

"짭....쪼옥...주우쪽..."

"호호...설미도 잘 하는데....오늘 정말 이상해...얌전한 설미가 이런 행동을..... 물론. 나도 이상하지만... 아...다시 빨고 싶어...아...윽..."

하설란은 정말이지 이상했다. 

자신의 좆을 빨지도 않는데 마치 자신이 좆을 빠는듯 한 느낌이 들었다.



"어...언니...이상해...오...윽.....하...악...."

"왜..그러니....."

"언니..억..."

"무슨 일이야...."

하설란이 급히 동생을 보니, 동생의 입에서 이상한 물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아....설미야...너....살켰니...."

"우...음...응....언니....이상해...갑자기 물이 나왔어..그래서 삼키고 말았어...아..비릿해...이게 뭐야..언니....웁,,,"

"호호호........너는 모르지...당연하지...그것은 정액이야...좆물이지...이상하지..."

"정액...좆물....뭐야..언니"

"그건 말이야...남자의 성기에서는 씨앗이야..."

"씨앗....."

"그래...그것이 만일 너의 그곳에 들어가...애를 낳는 거지..."

"그곳이라니..그리고 애라니...언니..."

"거 있잖아...여자의 성기...이것은 보지...씹이라고 하지..내가 너무 이상한 말을 했나...?""아...참...언니 도대체 그런 상스러운 말을 어디에서 배웠어?"

"호호...물론 언니도 이 말이 좋은 말이 아니라는 것은 알아..하지만 그냥...이대로 표현하는 것도 좋잖아..안그래 직설적이지만 말이야...."

"알았어..그건 됐고...그런데 그런 말도 유모가 알려 주었어..""그래...다 유모가 알려 주었어...."



"참 유모도 그런 상스러운 말을 ....고상한 말로 하지"

"오...설미야..괜히 그러지마..유모가 그러는데 여자는 밤에 요부가 되어야..한데..낮에는 요조숙녀가 되고 말이야...그러니 문제 없어.."

"언니 그 정액 말이야..먹어도 괜찮아...조금 비릿해..그리고 밤꽃향이 나..."

"물론 아무런 문제 없어 걱정마...아직 보지 안에 넣지 않으면 돼..."

"언니....또...그런 말을...."

"아...미안....."



하설미와 설란은 좆물을 발사한 천용의 좆을 바라보았다.

천용의 좆에는 아직 좆물이 묻어 있었다. 좆물을 발사한 좆은 아직 힘을 잃지 않고 있었다.

"어머...ㅇ이상하다.....유모가 한 말이 틀렀네?"

"뭐가 언니..."

"글쎄 유모가 이야기 하기로는 정액을 분출한 좆...아니 성기는 금방 힘을 잃고서 작아진다고 했는데 용이는 아직 그대로야...이상하지..."

"언니. 유모 말이 맞는다면 이상해..정마..ㄹ"

궁금증이 일어나는 쌍둥이 자매였다.



어찌 알겠는가...젊은 사람의 좆의 힘을..그리고 아주 특별한 대법이 펄쳐진 천용의 좆을 말이다.



하설란은 천용의 좆을 보다가 혀로 살며시 좆을 햟았다.그리고는 

"어머..정말 비릿하네....음..밤꽃 향기가 나네....."

"그렇지 언ㄴ...ㅣ"

"호호...이제 설미 니가 언니보다 앞선 것이 있어..네가 먼저 정액의 맛을 봤잖아...호호,,."

"아이 언니도 참..."

두 쌍둥이 자매의 단란한 모습이었다.



                          *************************************************



그런데 이런 두 소녀의 행동을 하나도 빠짐없이 바라보는 눈동자가 있었다.

그것도  침대 바로 옆에서 말이다.

그런데도 쌍둥이 자매는 아무런 눈치를 못채고 있었다.

두개의 눈동자는 아주 유심이 보고 있었다. 두소녀의 행동을 말이다.



"어머니 두 소녀가 가여워요...아직 어린 나인데......"

"무슨 소릴.....너도 알잖아...우리가 당한 일을.....""

"물론 저도 알아요 어머니..하지만 아직 어린데 모두.....그리고 저 꼬맹이도..."

"뭐 저 놈이 어려...아니 너도 눈이 있어면 제대로 보아라.. 꼬맹이가 저런 것을 가질 수 있니..없어...저것은 완전히 성인의 것이야...나도  경험한 것이야..."

"어머니도 참...그런 말을..."

"음...그렇지....저런 씹어 죽일 놈을 내 안에 들여 놓다니...."

"엄마 고정하세요...그냥 잊어 버리세요..."

"음 알았다...."



"정말 어머니는 언제 이런 일을 준비했어요..."

"내가 오기 일주일 전이지..."

"그런데 우리가 이곳에 올 것을 어떻게 알았어요...."

"그거야 간단하지..저 꼬맹이의 신분으로는 당연한 일이다. 암 그렇고 말고..."



"그래서 이 곳에  유모로 변신해 계시는 군요..그런데 그 유모라는 여자는?'

"음 그녀는 아주 은밀한 곳에 있지 이 일이 마무리  되면 기억만 지우고 다시 원래 자리로 돌려 보내야지...완벽한 계획을 위해서는 말이지"

"그런데 어머니가 술책을 행한 아이는 언니인 설란이잖아요..그런데 어떡해 동생도 저런 행동을 하지요...이상해요.."

"음 그것은 나도 생각하지 못했다. 다만 이렇게 짐작이 간다. 아마 쌍둥이라는 특수한 경우라서 그런가 하고 짐작하지 나도 자세한 일은 모른단다."

"그렇니까..쌍둥이 언니에게 행한 대법이 저절로 쌍둥이 동생에게 전달 된 것이로군요.."

"음 그렇다고 할 수가 있지..."

"그런데 어머니 이 일이  성공할 수가 있을까요.."

"물론 너와 내가 있잖아..."



"하지만 저는 왠지 불안해요...."

"걱정하지마라...다 잘 될거야....."

"그래도...저는..."

"아무말도 말아라...내가 알아서 하마..너는 오늘밤 행동에 옮겨라...시간이 얼마 없다..."

"예 어머니..."

"자 그럼 저 꼬맹이 놈을 깨워 볼까?"

"어  ...어머니 저 꼬마는 자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아니야 내가 수혈을 점해 놓아지...안그러면 이런 일에 잠에서 깨야 정상이지..."

"그러군요...저는 자고 있는 줄만 알았어요"

"참 너도 아직 남자에 대해서 모르는 구나.."

"어머니도.....참"



"자 이제 저 놈이 일어나면 아주 볼만할  일이 일어날 것이다...너는 주위에 진을 확실히 설치해라...":

"어머니 그것은 벌써 해 놓았어요..여기서 나는 소리는 어디에서도 들리지도 않고, 볼 수도 없어요.."

"그래도 조심해야지.. 이곳에는 고수가 많이 있어...주의해야지.."

"예 어머니..."

"자 그럼 일단 저놈을 깨우기로 하지"



여인은 천용을 향해서 지풍을 날려 수혈을 풀었다.

그러자 천용이 눈을 뜨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천용의 눈이 조금 이상하게 보이는 것이 아닌가?

한마디로 야수의 눈이었다....모든 것을 활활 태울 듯한 눈이었다.



"자 이제 저놈은 모든 것을 인지 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는 눈 앞의 여자는 누구라도 강제로 정복할 것이다. 아주 거칠고 잔인하게 말이다."

"어머니 저는 그래도 두 소녀가 불쌍한 생각이 들어요...그리고 저기 막 일어난 꼬마도 말이예요..어린 나이에 우리들에 의해서...."

"동정은 금물이다....나는 잊지 못한다....그 날의 일을... 만일 우리가 그 동굴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우리도 그렇게 잔인하게 죽었을 것이다. 나는 죽은 내 아이들과 그리고 여러 형제 자매의 복수를 하고 말것이다. 어떤 것이라도 나를 막을 수는 없다..설마 하늘이라도 말이다..."

"어머니..."

"너도 마음 단단히 먹어라..아라사야...."

"어머니..하지만..."

"됐다..그만해라...자 우리는 반드시 성공한다."



지금 진속에 몸을 숨기고 은밀히 행동하는 두 여자는 모녀 사이다.

그녀의 이름은 파사나...그리고 딸은 아라사....그녀들은 몽고족이다.

대원제국의 자손들이다.

파사나 그녀는 원의 마지막 황제인 순제의 황후였다. 그리고 아사나는 그녀의 딸이다..공주였다.

명이 대도(지금의 북경)를 점령할 때 파사나는 황제와 자식들 그리고 여러 비빈들과 함께 탈출을 했다...북경에서 응창부로 몰래 빠져 나왔지만 순제는 그만 죽어 버렸다. 아주 비참하게 말이다.

그리고 다른 자식들과 비빈들도 모두 죽을 당했다. 살아 남은 사람은 파사나와 딸 아사라 뿐이었다.

둘은 운이 좋게도 그 위기속을 빠져 나와 목숨을 부지 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두 비참하게 죽었다.

여자들은 어린아이 노인을 가리지 않고  수십명에게 강간을 당하면서 죽었다.

남자들은 모두 목이 잘려 죽고, 맞아 죽고, 온갖 잔인한 방법을 죽임을 당했다. 그 날 일을 생각할 수록 피가 끓어 오르는 파사나였다.

천우신조로 목숨를 구한 파사나와 아사라는 뭉둥이 병자로 행사하면서 목숨을 이어 나갔다.

막북에 세워진 북원으로 가기 위해서 말이다. 하지만 그녀들은 방향을 잘못 잡아서 남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그러다가 깊은 산중 은밀한 동굴에서 행운을 맞이한 것이다.

전대 고수의 비밀스러운 석부를 발견한 것이다.



이곳에서  무공을 익힌 파사나는 복수를 계획했다.

그 중에 천용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만 했다. 그래서 이렇게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이제 오늘 밤만 지나면 천용은 확실한 복수의 도구로 전락할 것이다. 이 일이 성공하면 복수는 쉬워질 것이다. 파사나는 오늘 일이 무사히 끝나기를 기도했다.



파사나와 아사라는 무심한 눈으로 침대위를 바라 보고 있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잔인한 한 마리 야수가 두 마리 가냘픈 사슴을 잔인하게 뭉게 버릴 것이다.

그리고 오늘밤 마지막 대법만 펼치면 훌륭한 복수의 도구를 가지는 것이다.아주 훌륭한....





제 9 장



하설미와 하설란 깜짝 놀라서 소리를  질렸다.

"어맛...아...."

"아....호..."

둘이는 천용이 갑자기  눈을 떠자 놀라서 소리를 지르면서 황급히 천용에게서 떨어졌다.

갑자기 떠진 천용의 눈을 보면서 쌍둥이는 놀라서 더욱 비명 소리를 질렸다.

"아악......눈이....아..."

"언니....무서워....흐윽"

비명소리를 질려 대는 두 자매를  천용은 무서운 눈으로 살피고 있었다.

그리고는 갑자기 무서운 속도로 하설미에게  다가가서는  그녀옷을 찢기 시작했다.

'찌익...찌익......."

'아악....살려줘....아악...."

방안에는 무서워서 소리치는 하설란의 비명소리와  갑작스러운 일에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하고 멍하니 자신의 옷이 찢어 져 나가는 소리만을 듣고 있는 하설미 두려움에 떨리는 비명소리만 울리고 있었다. 하지만 두 소녀의 목소리와 다른 소리는 방안에서 맴돌 뿐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

파사나가 설치한 진으로 인한 것이었다.



"용아 왜 이래 정신차려.....용아...제발...."

이제 하설미의 옷을 거의 다 찢은 천용을 하설란이 말리고 있었다. 하지만 천용은 아무런 말도 없이 그냥 무섭게 옷을 찢듯이 벗기고 있었다. 그리고 알몸이 되어 멍하니 있는 하설미를 번쩍 들어 침상으로 던졌다.... 하설란은 그런 천용을 말리려고 했지만 도리어 자신은 천용이 내지르는 팔에 밀려서 침대 아래로 떨어졌다.



알몸이 된 하설미는 무서워서 오돌오돌 떨고만 있었다.

떨고 있는 하얀 하설미의 육체는 묘한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었다.  

천용은 그런  하설미에게로 덮쳐 들었다.   자신의 바지와 속옷을 찢어 버릴 듯이 벗어 버리고는 말이다. 그리고는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도 않은 하설미의 다리를 좌우로 벌렸다.

그러자 하설미의 청초하고 가련한 보지가  천용의 눈에 들어왔다.

천용은 막무가내로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하설미의 보지로 자신의 좆을 집어 넣었다.

하설미의 입에서 찢어지는 비명소리가 나왔다.

"아악......아악....살려..줘...아파.."

그런 하설미를 무시하고 천용은 더욱더 자신의 좆을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야수의 몸짓으로 말이다.

"아아...악....언니 ...아빠...엄마....살려줘...."

천용의 좆이 들어간 하설미의 보지에서는 슬픈 빨간색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너무나도 서러운 빨간색 한줄기 눈물이 말이다. 눈물은 천용의 좆과 하설미의 허벅지를 따라서 침대로 떨어지고 있었다. 천용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악....살려줘...언니....나 죽어...아악...아파....으윽..."

"하악...허억...하....."

방안에는 하설미의 비명소리와 천용의 허덕이는 소리만이 들리고 있었다.



하설란은 침대 밑에서 멍하니 강간 당하는 동생을 보고만 있었다. 넋이 나간 사람처럼 말이다.

동생의 보지를 무지막지하게 쑤시는 천용의 좆을 보면서 두려움에 몸을 떨고 있었다.



"어머니 너무 심하지 않은가요...?"

진속에 있는 아사라가 파사나에게 물었다.

"음 아직 대법이 완성되지 않아서 그런가봐...오늘은 일단 시험가동이니 가만히 지켜 보자구나..."

"하지만 어머니 애들이 불쌍해요...아직 어린데..."

"또 그런 소리....아사라야..너무 너무 맘이 약해...."

"........."



하설미의 보지와 허벅지는 피로 범벅이었다. 

처녀막이 찢어지면서 나오는 피로는 이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아마, 무지막지한 천용의 좆에 의해서 보지가 찢어진 모양이었다.....

천용의 행동은 거의 광적이었다. 하설미의 다리사이에서 거의 동물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다른 아무런 동작도 없이 말이다. 짐승도 정사를 암놈을 어르지만 천용은 아무런 애무도 없이 그냥 열심히 허리만 움직이고 있었다.....천용의 좆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은 하설미의 보지에서 핏물이 따라 나오고 있었다...하설미의 비명소리는 이제 들리지도 않았다.

그녀는 이미 혼절해 있었다.

"하악...어...허억...하...."

천용의 숨가뿐 소리만 들릴뿐이다.



갑자기 천용의 허리 움직임이 빨라 졌다.

그리고 갑자기 하설미의 몸이 퍼득 거렸다. 천용이 아주 힘차게 좆을 찔려 넣고는 온몸을 떨고 있었다. 드디어 좆물을 발사한 것이다.

"으..흥...하악.하악....."

천용은 가뿐 숨을 내쉬면서 피로 범벅인 된 하설미의 보지에서 자신의 좆을 빼내고 있었다.

좆이 빠져 나온 보지 구멍에는 좆물과 핏물이 허벅지를 따라 흘러 내리면서 비단 이불을 적시고 있었다. 천용은 아직도 힘이 남아 껄떡거리는 좆을 앞세우고는 침대 밑에 엎어져 멍하니 있는 하설란에게로 다가갔다.



동생의 보지에서 나온 피를 묻힌 좆을 앞세우고 달려 드는 천용을 보면서 하설란은 엎어진 채로 기절하고 말았다. 너무나 무서워서 말이다.

엎어져 기절한 하설란에게 다가간 천용은 무자비하게 하설란을 치마를 찢어 버렸다.

보지가리개 아니 다른 말로 고의도 함께 찢어 버렸다.

그러자 탐스러운 하설란의 엉덩이가 천용의 시야로 들어왔다.

천용은 그런 하설란의 다리를 잡아 벌렸다. 그 사이에 앉아서 두 손으로 하설란의 엉덩이를 세웠다.

하설란의 보지가 벌어지고 있었다.

아직도  자자란 솜털만 자란 귀여운 보지였다.

하지만 천용에게는 그냥 보지였다.

천용은 하설란의 보지에 자신의 좆을 맞추고 그냥 집어 넣었다.



보지가 찢어 지는 아픔에 하설란의 입에서 비명소리가 나왔다.

"아악....."

그러나 이 비명소리와 함께 하설란은 다시 기절하고 말았다.

공격당한 하설란의 보지에서도 빨간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피를 본 천용은 더욱 광적으로 좆을 움직였다...하설란의 보지는 천용의 좆에 의해서 찢어지고 있었다. 광폭한 천용의 움직임이었다.

하설란의 천용의 움직임에 그냥 흔들리고 있었다...

방안에는 천용의 헐떡이는 숨소리만이 울리고  있었다.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천용의 좆이 빠르게 하설란의 보지를 쑤시고 있었다.

그리고는 천용의 입에서 희열에 떠는 신음소리가 흘러 나오면서 천용의 몸이 바싹 하설란의 엉덩이에 밀착되어 있었다.

"하아...하아...악...으...카하..."

천용은 하설란의 보지에서 좆을 빼내고는 두리번 거리기 시작했다.

무슨 냄새를 맡은 모양이었다.

천용은 피로 칠해진 좆을 앞세우고는 다시 움직였다.



천용의 좆이 빠져 나온 하설란의 보지는 그야말로 참혹했다.

피와 좆물이 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천용이 코를 벌렁거리면서 다가가가는 곳은 바로 파사나와 아라사가 있는 곳이 아닌가?

"어머니 저 놈이 왜 이리로 오지요...우리가 보이지 않을 텐데요..."

"음 정말 놀라워....만약 정말로 이 대법이 완성되면 이 어미도 상상을 못할 정도야..저 꼬맹이의 능력이 말이야.. 미완성인 상태에서도 진속에 있는 우리를 찿아 낼 정도이니 말이다...."

"음...어머니 그 정도인가요.?"

"그래 ..무서워..나도....솔직히....."

"어머니...."



아라사는 어머니의 이 말에 어머니의 본성을 느꼈다. 잠깐이지만 말이다.

황후인 어머니는 얼마나 다정다감한 존재였는가....만약...대원제국이 무너지지만 않았어도 아니..응창부에서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도....다정한 어머니의 모습을 영원히 볼 수가 있을텐데 말이다.

아라사는 하늘이 원망스러웠다.



"자 그만 저 애을 제압해라..."

"예 어머니..."

아라사는  지풍을 날려 천용의 혈도를 점했다.

그러나. 왠일인지 천용은 아무런 반응도 없이 그냥 그대로 다가 오고 있었다.

"어머니....어떻게 이런...."

"아..정말 놀라워....내가 해 보마.."

파사나는 자신의 공력을 모두 끌어 모아 지풍을 날렸다.

그러자 이번에는 천용의 몸이 방바닥으로 쓰러져 버렸다.

"후...정말이지..대단해...내가 모든 공력을 기울어야만 이놈의 혈도를 점할 수 있다니....."

"어머니 저는 무서워요...만일 일이 잘못되면...."

"쓸데 없는 소리..자 이제 그만 정리를 하자꾸나...."



파사나와 아라사가 진속에서 빠져 나왔다.

방안에 갑자기 두 여인의 모습이 드러났다...

그런데 두 여인의 얼굴은 전혀 색다른 모습이었다.

중원이나 몽고족이 아닌 듯 싶었다. 바로 서양인의 모습이었다.



파사나는 색목인이었다. 그녀는 서양 출신이었다.

서양출신의 그녀가 대원의 황후가 된 데는 그녀의 미모가 너무나도 뛰어났기 때문이다.

그녀는 서역의 작은 나라의 공주였다... 하지만 대원제국 순제에게 시집와서 중원에 살게 된 것이다.

그녀는 그동안 많은 중원의 문물을 익혔다...몽고족들이 무시하는 한자도 그녀는 공부했다.

학문에 있어 그녀의 수준은 대학자를 능가하는 정도였다.

색목인인 파사나의 피를 물려 받은 아라사도 색목인었다.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녀는 아버지를 닮지 않고 어머니를 닮은 것이다.



파사나와 아라사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중원의 양귀비와 서시가 울고 갈 정도였다.

두 모녀의 머리색은 너무나 아름다운 금색이었다. 금빛으로 빛나는 모발이었다..

몸에 딱 달라 붙은 검은색 경장은 그녀들을 더욱 아름답게 하게 있었다....

늘씬한 키와 아름다운 몸매 그리고 푸른 두 눈은 마치 두 여자를 여신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세상 모든 남자들이 바라는 그런 여인들이었다.



진속에서 나온 모녀는 우선 하설란을 들어서 침대로 옮겼다. 침대에는 무참히 짖발힌 하설미가 혼절해 누워 있었다.

"일단 이 소녀들의 기억을 바꿔 놓자..그리고 몸도 치유하고 말이야.."

"예 어머니...."

파사나는 피와 좆물로 범벅이 된 하설란의 보지를 비단 손수건으로 닦아 주었다.

"후...조금 불쌍하구나...내가 한 일이지만 ...."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어머니..."

"그래..알았다...일단  치료해 주고 기억을 바꿔 놓자...아름다운 기억으로 말이다. 여인은 누구나 첫경험이 소중하지. 그러니 아름다운 환상으로 채워주자..나쁜 기억은  날려 버리고..."

"그래요...미안하지만 어쩔 수가 없잖아요...기억이라도 좋은 쪽으로 만들어 줘요..."



파사나는 깨끗해진 하설란의 보지에 가만히 손을 가져가 공력을 운기했다.

그러자 파사나의 손에서 파란 기운이 흘러 나와 하설란의 보지를 뒤덥는 것이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자 파사나의 손에서 나오는 기운은 사라지고..파사나도 하설란의 보지에서 떨어졌다.  그리고는 다시 손을 하설란의 백회혈에 손을 가져가 공력을 운기했다.

이번에는 파사나의 손에서 붉은 기운이 흘러나와서 하설란의 머리 주위를 맴돌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붉은 기운도 사라지고 파사나는 하설미에게로 다가갔다.

하설미도 같은 방법으로 치료했다.



치료를 마친 파사나는 이번에는 천요에게로 다가갔다..

천용은 여전히 방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파사나는 천용을 들어서 자매가 누워 있는 침대로 옮겼다.

그런데 기절한 천용의 좆은 아직도 성을 낸 채로 그대로 있었다. 정말이지 대단한 정력이었다.

"호호...이놈 참..대단해...앞으로 많은 여자를 울리겠어...내가 한 것이지만 정말로 대단한 놈이야.."

"어머니..무슨 말이예요..."

방안을 정리하든 아라사가 말했다.

"이리 아 보렴...정말 대단해..."



아라사는 어머니에게로 다가갔다.

그러자 파사나는 아라사에게 손짓으로 천용의 좆을 가르켰다.

"와서 보렴 ..이놈의 것을 정말이지 대단하지 않니...."

"어멋...호호...정말로 대다한 꼬마예요....아직도 힘이 남아도니..........."

"그렇지....자 그럼 어떡한다....이대로 그냥 놔둘까?""어쩔려구요..."

"달래주어야지..우리의 중요한 도구인데...도구가 망가지면 안되지...."

"하지만 누가...."

"내가 해야지...나는 이미 이 놈에게 내 정절을 바쳤어...그리고 오늘밤에도......"

"어머니...그런 말을...."

"후 우...미안하구나..너도 오늘밤...괴롭지...하지만 어떡하니...어쩔 수가 없구나..."

"걱정마세요..어머니..저도 알아요...오늘밤이 저의 마지막 날이죠..."

"미안하다..정말...."

"괜찮아요..제가 원하는 일인데요..뭐..."

"후우................."



"너는 어서 방안이나 정리해라...나는 이 놈을 좀 달래 주마....보아도 무방하다. 미리 공부하는 셈 치고 말이다...."

"아이...어머니도..그런...."

아라사는 황급히 물러나 방안을 정리했다.



파사나는 피와 좆물이 묻어 있는 천용을 좆을 손수건으로 닦았다.그리고는 깨끗한 손수건으로 좆을 감싸 쥐고는 부드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천용의 좆은 비단 손수건의 부드러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반각(7분정도)정도의 시간이 지나자..천용의 좆을 힘차게 좆물을 발사했다.

파사나는 조용히 뒷처리를 하고는 일어났다.

천용의 좆은 이제 어느 정도 진정이 되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 있었다.

파사나는 자신의 손에서 나는 알싸한 향을 잠시 음미했다..  아련한 추억이 떠올랐다. 하지만 지금은 다 지나간 일이다.. 지금 그녀는 복수를 위해 사는 여자인 것이다.



"다 정리했니..."

"예 "

"자 그럼 우리는 사라지자...너는 오늘밤 일을 실수 없이 해야 한다...알았지...!"

"가요...어머니...."

두 여인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없었다.

방안은 침묵속으로 빠져 들었다...다만 밝은 햇살만이 창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제 10 장



방안으로 들어 오던 햇살도 이제 저 서쪽으로  서서히 사라저 가고 있었다.

침대에는 알몸의 세사람이 누워 있었다. 제일 먼저 정신을 차린 사람은  하설미였다. 하설미는 일어나서 제일 먼저 자신의 옆자리를 보았다. 거기에는 알몸의 천용이 누워 있었다.

하설미는 천용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얼마전 까지  자신을 부드럽게 사랑해 주었던 천용이 아닌가?. 머릿속으로 황홀했던 정사 장면이 스쳐 지나 가고 있었다.

자신의 은밀한 보지에서는 은은한 통증이 느껴 지고 있었다. 하설미는 살며시 자신의 손으로 보지를 만져 보았다. 약간의 열기가 느껴졌다.



하설미는 이제 자신이 더 이상 소녀가 아님을 알았다. 이제 자신은 한명의 여인이 된 것이다. 옆에서 누워 자고 있는 작은 꼬마에 의해서 말이다. 하지만 이제 하설미에게 천용은 더이상 꼬마가 아니였다. 자신에게 천용은 그야말로 백마탄 왕자였다.



하설미는 부드러운 손으로 천용의 얼굴을 쓰다 듬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설란의 손도 천용의 얼굴로 다가 오는 것이 아닌가?.

"아니...언니 일어났어...?"

"그래 설미야....아 정말 좋았어...이제 너와 나는 이 꼬마 아니지 우리들의 낭군이지....호호..."

" 언니도 참 그렇게 좋아...응?""그럼...좋은 일이지 ...천용이 어떤 신분이야...어린 나이에 이미 호국대장군 이라는 신분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황제가 제일 좋아하는 외손주고 ...또..어머니는 공주님이잖아...이만한 배경을 가진 천용이 이제 우리 남편이 되는 것이야...이 얼마나 좋은 일이야....이제 허락만 받으면 돼..?"

"허락...누구에게...."

"그야 물론 당사자인 천용이지...천용만 좋다면 다른 문제는 존재하지 않아...아버님은 쌍수를 들어 환영할 것이고...시어머님이 되실 난화대부인도...그리고 아마 황제폐하도 허락 하실걸?....우리는 한마디로 봉을 물었어...."



그런데 갑자기 두 소녀의 대화를 중단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봉을 물다니....누구를 말하는 것이요..."

"어멋....."

"일어났어....용아..그야 물론 네가 봉이지...아...귀여운 우리의 봉....""무슨 말을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왜 이렇게 알몸으로 있어....응..."

"호호...무슨 섭섭한 말을 네가 우리를 이렇게 해잖아...."

"뭐...무슨....난......"

"용이 너 설마..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밀기는 아니지...아니 쌍둥이 자매를 차지하고는 오리발 내밀긴가...?.""어...정말 무슨 일이 있었어....아이고 머리야...."

"저....용아 ...너는 이제 ...우리의.................낭.............군...!"

"뭐...남편...뭐...내가 너희들의 남편...?"

"그래...호호..너는 좀전에 우리들의 처녀성을 가졌어...이렇게  증거가 있잖아.."

하설란이 침대에 묻어 있는 핏자국을 가르켰다.

"어어......"



천용은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무언가 어럼풋이 떠오르는 것 뿐이었다. 하지만 명확하지가 않았다. 자신이 이 두 쌍둥이 자매의 처녀를 차지 했다니...아니. 정사를 했다니...

그리고  두 쌍둥이의 태도를 보아 확실히 자신이 정사를 한 것은 사실인 모양이다. 그러나 기억이 나지 않았다..천용은 멍하니 두 소녀의 보지를 부분을 보았다... 두 소녀의 보지에는 약간의 혈흔과 자신의 좆물로 보이는 액체가 묻어 있었다...



"어..저...정말이야...."

"흐으윽....용이 네가 설마...우리들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

하설미가 울먹이는 천용에게 물었다..

"아니...나는..."

천용은 변명을 하려다 그냥 두었다..

이미 상황 증거를 보아 결론을 분명했다. 자신이 쌍둥이 자매를 차지한 것이다.

"아..그래...내가 그랬어...."

"그렇지...이제야 바른 말을 하는구나...아이 귀여워..."

하설란이 천용에게 알몸으로 부딪혀 왔다. 그리고는 천용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추었다.

'쪼오옥.'



"어...그만...해..."

"뭘 그래 이미 우리는 부부나 마찬가진데....그렇지..설미야.."

"언니 부끄러워..아잉..."

천용은 쌍둥이들의 이런 행동에 그만 자극을 받아 자신의 좆이 발기했다.

"저...설란아...우리 다시 할까?"

"뭐...안돼...지금 음....이곳이 너무 아파...설미도 마찬가질걸...?"

".................ㅇ응   나도 그래..."

"그럼 어떡하지....이봐..이렇게 커졌어...봐..."

천용은 손가락으로 자신의 좆을 가르켰다...

"어머...벌써 이렇게 됐어..아잉...우리 용이는 힘도 좋아..나이도 어린 것이...?"

하설란이 천용의 좆을 손으로 잡으면서 말했다.

"아...앗.."

"그럼 천용아 우리가 다른 방법으로 해 줄께?"

"어떻게.........?"

"자..너는 가만히 있어...설미야...너도 이리와...."



하설란은 천용의 다리 사이에 앉아 천용을 좆에 입을 가져갔다.

"자...네가 입으로 해 줄께...아까처럼....설미야..너는 우리 아기에게 젖이나 주렴..."

하설란은 설미에게 말하고는 바로 천용을 좆을 입으로 빨았다...혀로 좆대가리를 살살 간지러면서...

"아...설란아...아...좋아.."

"저 천용아....자..."

옆에 있던 하설미도 이제는 대담하게 자신의 작은 젖을 천용의 입으로 가져가 주었다.

"어...설미야..너 대담하다..."

"흥. 이제 뭐...나도 대담해 지기로 했어..뭐..우리가 남이가?"

"그렇지 우리는 남이 아니지...."

천용은 소담스러운 하설미의 젖을 빨았다.. 손으로는 주물럭 거리면 말이다.



"아...아...좋아..더..."

하설미의 입에서 대담한 신음소리가 나왔다. 그녀의 말대로 이미 대담한 하설미였다.

"음  아..좋아...더...아...자..이쪽도 빨아줘.."

"어어...음...그래..쪼..."

"호호...아..귀여운 우리의 좆 장군님..아...좋아.."



"저 설미야..너 보지 하번 빨아 보자...."

"응?..뭐..아이..그런....말을....자 그럼 이리 누워봐..."

천용이 침대에 상체를 누이자, 하설미가 천용의 얼굴에 쪼그리고 앉았다. 그러자 하설미의 작고 여린 아름다운 보지가 천용의 눈에 들어왔다.

"아..아름다워..귀여워...사랑스러워...반했어..."

천용은 자신의 눈을 어지럽히는 하설미의 보지를 손으로 벌렸다.

그러자 새빨갛게 충혈된 하설미의 보지속살이 드러났다..

"아..잘익은 석류같애...설미의 보지가..자 내가 맛있게 먹어주지..."

천용은 하설미의 엉덩이를 조금내려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좋아...내 보지를 천용이 빨아..아...."

"후후..좋아..더 빨아 주지....아..."

"천용이가 설미의 보지를 빨아 먹고 있네.... 자 나는 천용을 좆을 맛있게 빨아 먹지...음..."



방안은 세명의 남녀가 흘리는 신음소리가 진동을 했다.

세사람의 유희는 자신들을 부르러 온 시녀가 오기전까지 계속 되었다.

그리고 이런 세 사람의  비밀스러운 행위는 다른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았다.

천용의 비밀시위인 설화가 철저히 경계를 했기 때문이다.





                             **************************



개봉성주의 저택에도 밤이 찾아와 있었다.

천용은 낮잠을 잤지만 밤이 되자 피곤이 몰려 왔다. 그래서 개봉성주와의 저녁 식사를 마치자 마자 바로 하설란의 방으로 돌아와 잠을 잤다. 물론 쌍둥이 자매들도 옆방인 하설미의 방에서 곤히 잠을 자고 있었다. 천용은 두 자매가 자신과 같이 자자고 할 때 피곤하다면 거짓말을 했다. 물론 천용도 같이 자면서 두 자매의 애무를 받고 싶었지만 주위의 서선이 있어서 그만 두었다.

낮에는 이곳에 비밀이 보장 되었지만 지금은 힘이 들었기 때문이다.



천용은 두 자매가 약속의 글을 써 주어야만 했다.

반드시 두 자매를 아내로 맞이 하기로 말이다...처음엔 천용도 망설였지만 자신이 지은 죄이므로 기꺼이 받아 들였다. 하지만 싫지는 않았다. 두자매가 아름답고, 그리고 자신의 배필이 될 만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나중에 금릉에 돌아갈 때 두 자매를 데리고 가기로 했다..

천용이 북경에서 돌아올 때 다시 개봉성으로 돌아와 두자매를 금릉으로 데려 갈것이다.

물론 두 자매도 개봉성주인 아버지에게 허락을 받을 것이다...



천용은 두 쌍둥이 자매를 어머니인 주설지에게 소개하는 상상을 하면서 잠이 들었다.



어느듯 시간은 흘러 자시(23시~01시 사이)가 되었다.

개봉성주의 저택은 이미 어둠이 짙게 깔려 있었다..그리고 밤하늘에 무수히 많은 별들만이 존재했다. 그믐이라 달빛은 어디에도 비추지 않았다.

그런데 어둠을 뚫고서 움직이는 존재가 있었다..

매우 빠른 움직임었다. 저택을 경호하는 군사들이 아무런 눈치도 못채고 있었다.

검은 야행복을 입은 사람이 접근 하고 있는 곳은 천용이 자고 있는 하설란의 방이었다.



밤손님은 천용의 방으로 조용히 서며 들었다. 소리도 없이 말이다.

야행인은 자고 있는 천용의 수혈을 점했다. 그리고는 천용을 조심스럽게 들쳐 엎었다. 그리고는 다시 조용히 방문을 빠져 나오고 있었다.



개봉성주의 저택을 벗어난 야행인은 빠른 속도로 개봉 시가지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이름모를 개봉의 야산으로 깊숙히 들어 가고 있었다.

야행인이 멈춘 곳은 깊숙한 산중의 동굴 입구였다.

그런데 이 동굴이 입구는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야행인에게만 보이는 모양인었다.

다른 사람은 이 동굴의 입구를 아무리 수색해도 찿을 수 없을 것이다. 동굴 입구는 괴이한 진세가 펄처저 있었다.  야행인 진속을 아주 가뿐히 통과해 동굴로 들어갔다.



어두운 동굴 입구를 지나 야행인은 신속한 속도로 동굴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동굴을  길었다.. 

야행인 일각(15분)이라는 시간을 소비하고서야 이상한 석실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오 놀랍게도 석실 입구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는 것이 아닌가..



                   " 요          화            별                 부 "

{한자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한글로만 적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이해를 바랍니다.}



여기가 바로 요화비록에 적혀 있던 '요화별부'였다.

그러면 이 야행인은 누구인가?

누구이기에 천용을 여기로 데리고 온 것인가?

그리고 왜 천용을 데리고 여기로 와야만 했는가..?

모든 것이 의문 투성이었다.



야행인은 요화별부의 '요'을 가만히 쓰다듬었다.

그러자 문이 열리는 것이 아닌가?

야행인은 천용을 메고서 요화별부로 들어갔다..



요화별부라 적힌 석실은 매우 단순한 구조였다.

석실은 별로 넓지도 않았다. 석실 한쪽에는 침대가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돌로 만든 탁자와 나무로 만든 의자가 있었다. 그리고 석실 안에는 세개의 다른 석실이 존재 했다.

그 석실의 입구에는 각기 '천보전' '무공전' '환락전' 이라고 적혀 있었다.

석실 한구석에는 맑은 샘물이 웅덩이를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웅덩이는 두개인데 하나는 빨간 색의 웅덩이였고 다른 하나는 파란색의 웅덩이였다.

파란 빛을 띠는 웅덩이에는 지독한 한기가 흘러 나왔고, 반대로 빨간색의 웅덩이에서는 뜨거운 열기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이 두가지 기운이 어우러저 석실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알맞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요화별부로 들어온 야행인은 천용을 한 쪽에 마련된 침대에 천용을 눕혔다.그리고는 혼자말로 중얼거렸다.

'아..어머닌 아직 오지 않았구나...?'

야행인은 한쪽에 마련된 의자에 가서 앉아서 눈을 감고서 생각에 잠기는 것이다.

그런데 중얼거리는 목소리로 보아서 야행인은 여자인 모양이었다.

그리고 보니 검은색 야행복위로 물룩한 가슴이 보였다.



약 일각(15분)의 시간이 흐러자 석실의 문이 열리면서 한사람이 들어왔다.

여인이었다.

바로 파사나였다.

"어서 오세요.,어머니..조금 늦어군요."

"일이 조금 있었어..귀찮은 존재를 따돌리는라고 조금 늦었다.."

"무슨 문제라도..."

"아니다..별 문제는 아니다..그리고 아라사야 복면을 벗어라..여기는 너와 나 뿐이잖아.?'

"예 어머니.."

복면을 벗자 아름다운 금발의 아라사의 얼굴이 드러났다. 석실의 밝히는 야광주의 불빛을 받은 아라사의 푸른 눈동자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었다.



"실수는 없었지.."

"예  아무도 우리 일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야지 자그만한 실수도 있어서는 안되지..."

"자 그럼 이제 음양조화대법을 마무리하자..너도 얼굴을 바꾸어라...나도 이제 얼굴을 바꾸어야지.."

그러면서 파사나는 공력을 운기했다.

그러자 파사나의 얼굴이 변하기 시작했다. 아! 그런데 그녀는 바로......





제 11 장



아 그녀는 바로 지난날 천무장에서 천용에게 이상한 대법을 펼친 요화선자가 아닌가?.

요화선자는 바로 파사나의 변신인 것이다. 그녀는 천용에게 미끼를 던지기 자신이 요화선자로 행세한 것이다. 그녀는 우선 천무장의 서고에 몰래 들어가 요화비록을 조금 눈에 뛰지 않은 구석진 곳에 두었다. 다름사람이 아닌 천용의 눈에 뛰도록 말이다. 그 당시에 천무장의 서고에 자주 드나 들던 사람은 다름아닌 천용이었다. 천무장의 다른 사람은 서고에 출입을 자주 하지 않았다.



그녀는 천용이 발견하기 쉽게 요화비록을 구석을 놓아 두었다. 그러자 그녀의 바램대로 천용은 요화비록을 발견하고서는 단숨에 읽어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책에 추가로 적어 놓은 대로 천용은 착식이 요화비록을 다 읽고서 불을 태워 버렸다. 파사나는 요화비록에 약간의 장난을 해 놓았다.

책이 불에 타면은 환락몽환향이 나오도록 말이다. 환락몽환향은 사람을 약간 환상의 세계로 빠지게 한다. 그리고 약간의 이성을 잃게 한다. 몽롱하게 만들어 버리는 약인 것이다. 그녀는 천용이 몽롱한 상태에서 요화선자로 등장해 천용에게 음양조화대법의 준비 단계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



파사나는 음양조화대법를 펼치기 위해서 자신의 정절을 희생해야 한다는 것이 불안했다. 하지만 그녀의 복수심은 그런 불안감을 날려 버렸다. 그리고 요 어린 꼬마놈의 좆이 아주 훌륭했다. 그녀는 대법를 시행하면서 몇년만에 육체의 희열을 느꼈다. 그녀의 몸은 뜨거운 몸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스스로를 통제했다. 복수를 위해서는 여인임을 잊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가끔씩 자신의 몸이 뜨거워 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럴 때 그녀는 요화별부의 두 웅덩이 중에 파란 색을 뛰는 웅덩이에서 몸의 열기를 식히는 것이다.



파사나는 지난날 천용에게 음양조화대법를 펼칠 준비를 해 놓았다.

요화선자의 음양조화대법은  강호에 채음보양술로 잘못 알려져 있었다. 요화선자의 이 대법은 아주 훌륭한 것이다. 제대로 시전만 한다면 무공을 모르는 백면서생을 하루 아침에 무림 제일고수로 만들 수 있는 대법인 것이다. 하지만 강호에는 한낮 채음보양술로 알려져 색마나 색녀들이 관심을 가질 뿐이다. 만일 강호인 들이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눈에 불을 켜고 찿아 다닐 것이다.



파사나의 몸에는 많은 양의 약의 기운이 맴돌고 있다. 

그녀가 아라사와 요화별부을 발견했을 때 천보전에는 많은 양의 영약이 있었다. 요화선자가 강호에서 활동할 때 모아 두었던 것이다. 처음 요화별부를 발견하고서 천보전에 들어 왔을 때 그녀들은 몹시 지쳤고 배가 고팠다. 그래서 보이는 대로 영약을 먹었다.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서 말이다. 인형설삼, 천년하수오, 천년설련실, 등등 ........................

그리고 아라사의 몸도 파사나의 몸과 마찬가지다. 그녀도 파사나와 마찬가지로 약의 기운을 공력으로 다 소화 시키지 못하고 그냥 몸안에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오늘 밤 두 여인의 몸에 있던 약의 기운이 천용을 위해서 쓰여질 것이다. 천용을 위해서 말이다.



지난날 파사나가 천용에게 먹인 것들은 다 영약의 결정체였다. 그녀의 침, 그리고 유액, 그리고 씹물 모든 것이 영약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보지에 들어온 천용의 좆으로도 영약의 기운이 천용에게 전달되어 진 것이다. 지금 천용의 몸에는 자신도 모르는 많은 영약이 기운이 떠 돌고 있엇다.

오늘의 대법을 위해서 말이다.



"아라사..준비는 다 돼었지..이 어미는 너에게 미안하다...복수를 위해서 너의 처녀을 희생시켜야 하다니 말이다...."

"어머니 그런 말씀 마세요..저는 이미 각오하고 있었요.."

"그래 알았다. 자 그럼 꼬마 놈을 데리고 와라..옷을 모두 벗겨서...아니..이 일은 내가 하지.."

파사나는 돌침대에 누워 있는 천용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천용의 옷을 모두 벗겼다.

천용의 어린 알몸이 드러났다. 그러나 천용의 좆은 어린 소년의 좆이 아니다. 그것만은 성인 남자의 좆이다..파사나는 12살 먹은 꼬마의 좆이 이렇게 장대할 줄은 몰랐다.

처음에 정사를 할 때 그녀의 보지는 약간의 통증을 느꼈다. 그녀의 남편 순제는 별로 좆이 커지 않았다. 그리고 이렇게 굵지도 않았다. 파사나는 잠시 천용을 좆을 보았다. 그러나 이내 눈을 돌리고는 천용을 안아 들고는 천용을 파란 웅덩이에 내려 놓았다. 



그러자 천용이 몸이 완전히 얼음으로 뒤덥히는 것이 아닌가...!

사실 이 두 개의 웅덩이는 전설에 나오는 지극한천과 지극열천이었다. 강호에 전해 내려오기를 지극한천과 지극열천에 교대로 들어가서 운기토납법을 하면은 신체는 금강불괴지신이요..내공은 천년내공을 얻는다고 전해진다. 지금 바로 이 직극한천으로 천용의 몸이 들어간 것이다.

지금 천용의 몸에 많은 영약의 기운이 있다지만 어찌 천용의 몸이 견딜 수가 있겠는가?

천용은 자신이 얼음덩어리는 되는 줄도 모르고 그냥 그대로 있었다..지독한 냉기로 인해 정신을 차릴 만도 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천용의 몸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천용의 몸에 있던 얼음들이 저절로 녹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지극한천의 파란 기운들이 천용의 몸으로 흡수 되는 것이다.

"음 정말 운이 좋은 놈이야....복수를 위해서지만 아까워....하지만 여인에게는 지극한천과 지극열천이 별 소용이 없지 ....아..만일 아라사가 남자라면...이런 수고를 할 필요는 없는데..."

"어머니...죄송해요...."

"아니다....괜히 해본 소리다...자 이제 조금만 지나면 지극한천의 모든 기운이 저 꼬마의 몸속으로 빨려 들어 갈 것이다. 자 준비해라..이제 지극열천에 넣어야 한다."



천용은 몸은 지극한천의 모든 기운을 흡수하면서 파란 빛을 뛰우고 있었다.

파사나가 이제 평범한 웅덩이로 변해버린 지극한천에서 천용을 꺼내 옆에 있는 지극열천으로 옮겨 놓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지극열천의 빨간 기운이 모두 천용의 몸속으로 흡수되어 지고 있었다.

천용은 몸은 지극열천의 기운을 흡수하면서 괴이하게 변해 버렸다.

오른쪽은 빨간색...왼쪽은 파란색을 뛰우고 있었다.

그런 천용을 다시 파사나가 들어서 침대로 옮겼다..

여전히 천용은 아무런 움직임도 없었다.



"자 이제 너의 얼굴을 바꾸어라...."

"예 ........................."

아라사가 내공을 운기해 얼굴을 바꾸었다. 그런데 아....이런 일이...................

그녀는 바로 설화가 아닌가?

아................설화가 아라사라니......어찌 이런 일이.....



"자 이제 옷을 벗어라..."

파사나가 딸에게 말하고 자신도 옷을 벗었다.

아름다운 두 모녀의 알몸이 석실에서 빛나고 있었다. 정말로 찬란한 아름다움이었다.

파사나가 기품있는 여인의 몸이라면 아라사의 몸은 그녀야 말로 요염함 자체였다. 만일 역용을 하지 않고 본래의 얼굴이라면...아....상상을 해보아라..



"우선 이 놈을 깨워야 겠지..."

파사나는 천용에게 지풍을 날렸다..

그러자 천용이 정신을 차리는 것이다. 천용은 맨 처음 정신을 차리자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그런데 이곳은 자신이 잠을 자던 하설란의 방이 아니었다..이상한 곳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좌우에는 알몸의 여인이 있었다. 아름다운 여인들이 ....

"누구.....?"

"호호 그세  나를 잊었느냐...?..요화선자니라..."

"아..선자님...그런데 이분은 ....아...설화..."

"그래 나다..."

"어떻게 두 분이 이렇게...."

"많은 것을 알려고 하지 말아라..너는 그냥 그대로 있어라...우리가 알아서 한다."설화가 냉막하게 말을 했다.

"우리라니...그럼 두 분은 아는 사이..?"

"호호호...그렇지...더 이상은 묻지 마라...나도 저기 있는 내 딸도 아무 말도 해주지 않을 테니 말이다.너는 그냥 우리가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자 내 눈을 보아라..."

파사나가 천용의 눈을 바라 보았다.

천용은 파사나의 눈을 보면서 정신이 이상해 졌다.

"아...음.............."

서서히 천용의 눈이 풀리는 것이 아닌가...어딘가 몽롱한 눈이었다.

파사나가 전개한 것은 요화선자의 섭혼술이다..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제압하는 것이다. 그러면 상대방은 자신의 명령에 충실히 따르는 존재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시술자가 풀기 전에는 말이다.

"자 아라사야 너에게 미안하지만 시작해라..."

"예 어머니...."



아라사는 천용에게로 다가갔다.

천용은 멍하니 아라사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있었다.

아라사는 천용에게 자신의 입술을 접근했다. 그리고 천용의 입을 열고 혀를 천용의 입속으로 집어 넣었다. 그러자 천용이 아라사의 혀를 빨기 시작했다. 아라사도 자신의 침을 계속해서 만들어 천용의 입으로 보내어 주었다. 천용은 거침없이 아라사의 침을 빨아 먹었다.

파사나는 천용의 좆을 입에 넣었다.

그녀는 천용의 좆구멍을 통해서 자신의 약기운을 불어 넣었다.

그녀의 혀를 좆대가리를 간지럽히면서 천용의 좆구멍이 열리돌고 했다.

천용의 입과 좆구멍으로 엄청난 약기운이 들어오고 있었다...차츰 천용의 몸색이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었다. 파사나와 아라사의 약기운으로 천용의 몸속에 있던 직극한천과 지극열천의 기운이 융합하기 시작했다. 천용은 그런 변화를 아는지 모른는지 그냥 아라사의 입속에 있는 침을 빨아 들이고 있었다..그리고 천용의 손은 아라사의 봉긋한 젖가슴를 주무르고 있었다.



천용의 입에서 아라사의 입이 떨어졌다.

그리고 아라사는 침대에 몸을 뉘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다리를 벌려 보지를 개방했다.

이제껏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았던 아라사의 보지가 천용의 눈에 들어 왔다. 천용은 아라사의 아름다운 보지에 입을 가져가 빨아 먹기 시작했다. 손으로 보지털을 헤치면서 말이다. 보지속살이 보이도록 보지를 혀로 밀면서 말이다.

아라사의 다리 사이에 누워서 보지를 빨아 먹고 있는 천용의 엉덩이로 파사나의 입이 다가왔다.

파사나는 혀로 살살 천용의 항문을 핧았다. 그러자 천용의 항문이 벌렁거리기 시작했다.

열린 천용의 항운으로 파사나는 입을 가져가  약기운을 불어 넣기 시작했다. 



파사나는 이제껏 한번도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하면서 비참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이내 그런 기분을 날려 버렸다. 그녀에게는 해야 할  일이 읶기 때문이다.천용의 항문으로 약기운 들어갔다.

그리고 아라사의 보지에서도 씹물을 빨아 먹었다.

어느듯 천용은 완전한 살색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런데 천용의 몸은 찬란한 빛을 뿌리고 있었다..

너무나도 황홀했다.



아라사는 자신의 보지를 빨아 씹물을 먹던 천용을 자신의 젖으로 끌어 올렸다.

그러자 천용의 몸이 완전히 자신의 몸위로 올라와 있었다.

천용의 좆은 자신의 보지에 맞닿아 있었다..

아라사는 처음으로 느끼는 생소한 느낌에 전신을 떨었다.

천용은 아라사의 젖을 마구 빨기 시작했다. 그러자 천용의 입으로 유액이 흘러 들어 가고 있었다.

아라사의 유액을 젖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영액인 것이다. 약의 기운...



파사나는 이제 천용의 온몸을 햟고 있었다.

파사나의 약기운 천용의 피부로 스며 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천용의 모든 부위에 침을 발라 가고 있었다. 그러자 천용의 피부는 그 침을 그대로 흡수 하고 있었다.

천용은 엄청난 복연을 만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아라사는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녀는 천용의 좆에 보지를 조준하고 있었다. 파사나가 처음인 딸을 위해서 도와 주고 있었다.

천용의 좆을 파사나가 잡아서 아라사가 벌리고 있는 보지로 이끌었다. 그러자 아라사는 서서히 보지로 천용을 좆을 삼키고 있었다. 천용의 좆이 보지로 들어가자 보지는 이제 자신의 혈루를 흘리고 있었다. 천용의 좆을 따라 혈루가 흘러 내려 천용의 불알과 허벅지를 적시고 있었다.

아라사는 그런 혈루를 보면서 비명을 삼켰다.

"음.........윽...아"그녀는 보지에서 느끼는 통증을 완하하기 위해서 잠시 그대로 있었다.

천용의 좆은 그녀의 보지 속에서 껄떡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천용의 허리가 움직였다.

"아...아파..아.........."

아라사는 아픔을 표현했다.

"참아라....자 서서히 움직여라..."

아라사는 어머니의 말대로 허리를 엉덩이를 움직였다...

그에 맞추어서 천용의 허리도 움직이고 있었다.

"헉...어...아...하학..."

천용의 입에서는 연신 쾌락의 신음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아............윽...악....하악...윽..."

반대로 아라사의 입에서는 고통의 신음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마침내 천용의 좆이 좆물을 토해 냈다. 아라사의 보지속으로 말이다.

천용의 엉덩이가 하늘로 들어 올려 지면서 천용의 몸이 바르르 떨리고 있었다.

아라사도 허리를 뒤로 젖히면서 나직한 비명소리를 질렸다.

"아....................음...아..학...학...."

아라사의 보지는 좆물을 흘리고 있었다.

"자 수고 했다. 이제 내려 오너라...."

아라사가 보지에서 천용을 좆을 빼내고는 일어나 침대에 잠시 누웠다.

그런 아라사에게 파사나가 물이 묻은 비단 손수건을 주었다. 아라사는 손수건으로 보지를 닦았다. 그리고는 잠시 허망한 눈으로 천용을 바라 보았다.



천용은 지금 파사나의 엉덩이를 잡고 있었다.

파사나는 개처럼 엎더러 있었다. 그런 파사나의 엉덩이를 잡고서 천용은 자신의 좆을 파사나의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음...아................"

파사나의 입에서 나직한 비명소리가 나왔다.

천용은 허리를 움직였다..천용의 좆은 빠른 속도로 파사나의 보지를 학대하고 있었다.

딸의 처녀을 먹을 좆이 엄마의 보지를 지금 학대하고 있는 것이다.

파사나의 풍만한 젖가슴은 천용의 좆이 움직일 때 마다 덜렁거리고 있었다.

이윽고 천용은 파사나의 등위로 무너져 버렸다.

파사나의 보지에 좆물을 맘껏 싸고 말이다.

파사나의 입에서도 희열의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아................악.......응..아..."

파사나의 보지에 들어 있던 천용은 좆은 아직 힘을 다 쓰지 않은 듯 많은 양의 좆물을 싸고 있었다.

좆물을 파사나의 엉덩이로 해서 침대로 떨어지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아라사가 누워서 보고 있었다.

딸이 보는 모습에 민망한지 얼른 파사나는 천용의 좆을 자신의 보지에서 빼고는 일어나 천용을 침대에 반듯이 눕혔다..

앞으로 천용은 어떻게 될것인가?





제 12 장



석실을 다시 적막감이 돌았다.

천용은 여전히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있었다.

파사나와 아라사는 옷을 입고서 침대 주위에 서 있었다.

침대에  누워 있는 천용의 몸 주위에는 많은 양의 좆물과 씹물이 흘러 있었다. 그리고 아라사의 처녀를 상징하는 피도 침대에 물들어 있었다. 자신이 흘린 앵혈을 바라보는 아라사의 눈엔 한줄기 아쉼움의 기운이 흐르고 있었다. 그런 딸을 바라보는 파사나의 심정도 그리 좋은 것은 아니었다.



"자 이제 이 놈의 정신을 제압해야 한다.."

파사나는 조용히 누워 있는 천용의 혈도를 풀어 주었다. 그러자 부시시 천용이 눈을 뜨는 것이 아닌가? 여전히 천용은 어리둥절한 모습이었다.

그런 천용에게 파사나가 자신의 눈을 천용의 눈에 고정시켰다. 그리고는 이상한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나는 너의 주인이다...그리고 여기있는 아이도 너의 주인이다. 너는 우리 두 사람을 기억해라..너는 우리 .........."

이상한 파사나의 주문은 계속되고 있었다. 

주문을 외우는 어머니를 보면서 아라사는 착잡한 기분이었다. 아무리 복수를 위해서 였지만 자신의 처녀을 차지한 꼬마가 아닌가? 그런 꼬마를 이제 꼭두각시로 만들어야만 했다. 그것이 싫었다. 하지만 아라사는 싫은 기색을 할 수가 없었다. 복수에 목말라 있는 어머니를 외면할 수가 없었다.

파사나의 주문을 들으면서 천용의 눈은 더욱 이상하게 변하고 있었다.



그런데 막 파사나가 주문을 마치려고 한 순간이었다.

갑자기 천용의 몸이 이상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갑작스러운 일에 파사나와 아라사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어어....무슨 일이.....?""어머니...어떻게..................."

"나도 모른다...이런 일이 아직 대법이 완성되지 못했는 데 갑자기.....""어머니...저기....."

"어디................."



파사나는 아라사가 손짓으로 가르치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곳은 요화별부에 있는 세개의 석실 중에서 환락전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환락전 문이 열려 있었다. 거기에서 이상한 기운이 몰려 나와 천용을 몸을 감싸는 것이 아닌가?

그 기운은 천용을 서서히 환락전 안으로 끌어 들이고 있었다.

"어머니....꼬마놈이.....저리로..."

"어서 막아라...아라사야..어서...."

"예 어머니...."

파사나와 아라사는 환락전으로 끌려 가는 천용을 막기위해서 몸을 날렸다. 하지만 그녀들은 다시 돌아 올 수 밖에 없었다. 너무나 강한 기운이었다. 그녀들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은 강한 기운이었다.

다시 한번 온몸의 내공을 끌어 올려 파사나와 아라사는 천용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그녀들은 강한 반탄력에 의해서 물러 나야만 했다.

천용은 이제 완전히 환락전 안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그리고 천용이 환락전 안으로 들어가자 환락전을 다시 문이 닫히고  말았다.

파사나와 아라사는 급히 환락전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문을 열려고 했다. 하지만 꼼짝도 하지 않은 문이었다. 파사나와 아라사는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자신들이 준비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어 버린 것이다. 허무하게도 말이다.



사실 파사나와 아라사가 요화별부를 발견했을 때 세개의 석실 중에서 유일하게 문을 열지 못한 곳이 환락전이었다. 다른 두 곳의 문은 쉽게 열 수가 있었다. 하지만 환락전은 어떠한 방법도 통하지가 않았다. 그래서 포기하고 있던 곳이었다. 그런데 그곳이 자신들에게 이런 허무감을 줄 줄을 누가 알 수 있었겠는가? 그저 멍하니 환락전만 바라보고 있었다.



두 사람이 멍하니 환락전을 바라보고만 있을 때 천용은 아주 이상한 곳으로 가고 있었다.

천용의 몸은 허공을 날아서 환락전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이상한  기운은 천용을 더욱 깊숙한 곳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마침내 천용이 도달한 곳은 호화롭게 치장된 침상이었다.

천용의 몸이 부드럽게 침상에 내려졌다. 그리고는 그 기운은 사라지고 없었다.



환락전 안은 정말로 요상한 곳이었다.

모든 것이 별천지였다...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정원에 하나의 침대만이 놓여져 있었다.

그런데 이 환락전은 너무나 이상한 곳이었다. 모든 것이 죽어 있는 느낌이었다. 환락전에 아름답게 피워 있는 꽃들도 생명력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 곤충이나 나비도 없었다. 그냥 이상한 식물만이 존재하고 있었다.



그런데 천용이 누워 있는 침상으로 이상한 기운이 다시 접근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의 기운은 아주 색다른 기운이었다.풀밭을 스치면서 그 기운은 다가 오고 있었다..

'스스....스슷............스...............'

아주 소름끼치는 기운이었다.



마침내 침상에 다다른 그 기운의 정체가 드러났다.

아주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여인의 상체만이 풀밭에서 드러나 있었다. 여인은 별빛같은 눈망울로 침상을 바라보고 있었다....그녀의 눈빛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순수 그 자체였다.

그녀의 얼굴은 정말 아름다웠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이었다.

비단결 같은 검은 머리를 가진 그녀는 너무나 아름다워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 그리고 그녀의 탐스러운 유방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예뻤다. 한 입 먹으면 달콤한 꿀물이 나올 것 같은 탐스러움이었다...그녀의 피부는 백옥이었다. 너무나 새하얀 피부였다...

그녀의  순수한 눈동자는 천용을 바라 보고만 있었다...



괴기한 아름다움을 가진 그녀는 천용이 누워 있는 침상으로 몸을 올리려고 하고 있었다.

아..........그런데!.....................이럴수가...................!

상체는 아름다운 인간인 그녀가...이럴수가..................!

하체가 드러나는 순간 그녀의 하체는 비늘로 덮혀 있는 것이 아닌가?.

비늘로 덮힌 그녀의 하체는 바로 뱀이었다. 

상체는 아름다운 인간이요...하체는 징그러운 뱀인 반인반수(반은 인간 반은 동물)였다...그리고 그녀가 천용을 향해서 혀를 내밀었다...그녀의 혀도 인간의 혀가 아니였다. 그녀의 혀는 바로 뱀의 혀였다. 징그럽게 생긴 혀였다. 그녀는 혀로 천용의 알몸을 햟기 시작했다...아주 부드럽게 말이다. 일반 사람보다 훨씬 더 부드럽게 햟고 있었다..마치 먹이를 앞에둔 뱀처럼 말이다.

이상한 동물 아니, 동물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이상한 것이 자신을 햟고 있는 지도 모르고 천용은 그저 침상에 누워만 있었다.





한편 환락별부에 있던 파사나와 아라사는 멍하니 환락전 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는가?.

이제 정신만 제압하면 자신들의 충실한 복수의 도구로 전락할 어린 놈이 지금 환락전 안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다. 이상한 기운에 의해서 말이다. 말도 안되는 일이다.

멍하니 환락전 문을 바라보던 두 사람중에서 먼저 입을 연 사람은 파사나였다. 그래도 나이가 많은 파사나가 먼저 정신을 차린 것이다.



"아라사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지...정말 난감하구나...."

"어머니 저도 일이 이렇게 될 줄을 상상도 못했었요..그렇데 열리지도 않던 환락전 지금에야 열리다니...어떻게 이런 일이...하늘이 우리의 이런 행동을 방해 하려고..............."

"무슨............말도 안되는 소리야............"

파사나가 딸의 말에 소리를 질렸다.

"아니야..이것은.........음....우선 은...........너는 일단 먼저 개봉성주의 집으로 가서 조치를 치해라...그 어린놈이 없어 졌다는 것을 알면은 난리가 날 것이다. 그러니 너는 먼저 그 곳으로 가 네가 천용으로 변장해 있거라....나는 여기서 사태를 지켜보고 있을 테니 말이다. 그리고 너는 시간을 끌어야 한다. 그 놈이 이 환락전에서 나오기를 말이다....."

"하지만 어머니...내가 아무리 완벽하게 변장을 해도 그리 오래 있지는 못해요....그리고 저는 여자고 그 놈은 남자예요....어떻게........."

"얼굴만 완벽하게 역용만 하고 신체는 축골공으로 어느 정도만 감추어라..그리고 몸이 안좋다는 핑계를 대고 침대에 그냥 누워만 있어라...만일 무슨 일이 일어난 다면 네가 알아서 대처해라...나는 네가 잘 할 줄을 믿는다...알았니...."

"예...최선을 다 할게요....그럼 어머님 저 먼저...."

"그래...나도 최선을 다 하마...."

아라사는 말을 마치자 바로 환락별부를 떠났다.

다시 환락별부 안에는 파사나 혼자만이 환락전 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어떻게 한다. 이 곳을 열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그냥 문이 저절로 열리기를 기다려야 하나...아니야...무슨 방법을 생각해야 해...그래 다시 한번 이 곳을 찿아 보자..문을 여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파사나는 환락별부를 이 잡듯이 뒤지기 시작했다.



여기는 다시 천용과 이상한 괴물이 있는 환락전 안이다...

지금 침상에는 이상야릇한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반인반수인 그녀가 지금 징그럽게 생긴 혀로 천용의 좆을 햟고 있었다. 천용의 좆을 징그러운 혀가 감싸고는 설설 간지러고 있었다...혀는 천용을 좆을 감싸고도 남았다. 반인반수는 굉장한 열기로 뛴 눈으로 길고 징그러운 혀로 천용의 좆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혀로 감싼 좆을 입으로 가져가 아주 맛있는 먹이를 먹듯이 빨았다.

천용의 좆은 금세 부풀어 올랐다.....환락별부에서 두 여인에게 그렇게 당하고도 천용의 좆은 다시 위용을 회복하고 있었다. 대단한 좆이었다....만약 이런 좆을 어린 천용이 가졌다는 것을 알면은 세상의 모든 요녀들이 천용을 잡아 먹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어느듯 천용의 좆을 물을 쏘기 위한 준비 단계로 접어 들고 있었다.

반인반수의 침과 천용의 좆에서 나온 끈적한 액체가 천용의 좆을 번들거리게 하고 있었다.

반인반수도 자신의 입에서 요동치는 천용의 좆이 폭발할 기운을 보이자 더욱 맛있게 빨아 되고 있었다....갑자기 반인반수의 입에서 야릇한 신음소리가 나왔다...

"키이..........아.....윽................"

그리고는 반인반수의 목구멍으로 무엇이 넘어가는 소리가 들였다.

'꿀걱 꿀꺽....'

천용의 좆이 좆물을 발사한 모양이다. 좆물을 발사한  천용은 여전히 그대로 였다. 무의식 중에 찿아온 희열에 몸을 부르르 떠는 정도였다...

천용의 좆물은 반인반수의 입으로 계속 들어가고 있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좆물이 나올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 반인반수는 한방울도 흘리기 싫은지 천용의 좆에서 입을 떼지 않았다...하지만 입술 사이로 한줄기 좆물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그런 좆물도 반인반수의 부드러운 혀가 햟아 먹고 있었다.



이제 좆물을 모두 먹었는 지 그녀는 천용의 좆을 입에서 떼어냈다.

그녀의 입 주위에는 좆물이 번들거리며 묻어 있었다. 그녀는 야릇한 미소를 뛰우면 긴 혀로 좆물을 햟아 먹었다....

잠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그녀는 그대로 있었다..

자신의 하체를 천용의 몸위로 올려 놓은 채로 말이다. 아마 좆물의 맛을 음미하는 모양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천용의 좆물을 먹은 그녀의 입에서 야릇한 기운이 흘르고 있었다. 그녀는 이런 기운을 즐기고 있는 모양이었다...

그녀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약 한 다경이 지난 후였다.



아.......그런데............

그녀가 먼저 움직인 부분은 그녀의 혀였다. 아............세상에 이런 일이.........

그녀의 혀가....................아...........신기한 일이었다.

그녀의 혀가 사람의 혀로 변해 있었다...아주 부드러운 사람의 혀로 변해 있는 그녀의 혀였다.

어떻게 이런 일이...............

변해버린 자신의 혀를 느낀 그녀의 입에서는 기쁨의 소리가 나왔다.

"아아.............으..."

그녀의 눈은 희열로 충만해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은 사람의 말이 아니였다. 이상한 언어였다...

어린 아이가 내는 소리 정도였다..하지만 그것만으로도 그녀의 기분이 모두 전달 되었다.

그녀도 신기한지 자신의 혀를 이리저리 놀려 보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혀로 자신의 입술을 햟아 보았다. 감촉이 이전과 다름을 느꼈는지 그녀는 다시 환호성을 질렸다.

"아......아........호............"

그녀의 목소리는 환락전 안을 맴돌고 있었다.

그녀는 다시 새로 태어난 자신의 혀를 이용해 천용을 가슴을 햟았다...가슴에 난 조그만한 젖꼭지를 부드럽게  햟고 있었다...그리고는 천용의 입술에도 자신의 입을 가져가 빨아 보고 햟아 보고 온갖 방법으로 자신의 혀의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이제 그녀의 혀는 다시 천용의 좆을 햟고 있었다. 

이전의 느낌과는 사못 다른지 그녀는 더욱 열심히 좆을 건드리고 있었다.

자신의 혀로 인에 다시 천용이 좆이 커지자 그녀의 눈은 금방 기쁨으로 충만해 있었다. 새로운 기대감이 생기는 모양이었다. 그녀는 천용의 좆을 입으로 애무하면서 자신의 하체를 천용의 얼굴로 가져갔다. 뱀의 하체는 천용의 얼굴을 덮고 있었다.

아 그런데 그녀는 자신의 하체 중에서 하나의 구멍을 천용의 입에도 대 주는 것이 아닌가.........?

그러자 그녀의 이상한 구멍에서 하얀 액체가 흘러나오는 것이 아닌가?

그 액체는 천용의 입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하얀 물이 어느 정도 천용의 입으로 들어가자 그녀는 자신의 하체를 움직이면서 천용의 온몸에 햐얀 액체를 바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그 액체는 금방 천용의 몸속으로 흡수 되어 지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자세를 바꿔 가면서 천용의 온몸에  하얀 물을 바르고 있었다.



한편 환락별부에서 환락전 문을 열 방법을 찿고 있던 파사나는 이상한 소리에 놀라고 말았다.

"키악..........아......오.....캬요..........."

"이   무슨 소리야........"

처음 소리가 들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연속적으로 이상한 소리가 환락전에서 새어 나오는 것이었다.

"아.........오.....호......오..하.............."

파사나는 소리가 들리는 환락전에 모든 신경을 집중했다.

하지만 마지막 소리가 들린 후에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아.....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이야.........? 궁금해 .............."

파사나는 답답할 따름이었다.

파사나가 들은 소리는 반인반수가 내 지른 소리였다. 그녀가 희열에 떠는 소리인 것이다.

파사나는 불안한 심정으로 환락전을 바라보았다.





제 13 장



한편 개봉성주의 자택으로 돌아온 아라사는 천용의 잠을 자던 하설란의 방으로 들어갔다. 방으로 들어가자 방에는 아무런 이상도 없었다. 자신이 천용을 데리고 갈 그 상태 그대였다. 아라사는 방안을 한 번 둘러 보고는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는 침대로 다가갔다.

그런데 침대로 향해서 걸어가는 아라사의 얼굴이 이상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이 서서히 천용의 얼굴로 바뀌가고 있는 것이었다..완전히 천용의 얼굴로 바뀐 아라사는 침대로 가 몸을 이불 속으로 집어 넣었다. 그리고는 가만히 누워 눈을 감는 것이었다. 침대에 누워 있는 아라사는 완전히 천용의 얼굴이었다...판에 박은 듯이 똑같았다. 하지만 몸의 굴곡은 여자인 그것이었다.



"얼굴은 이만하면 됐는데.........몸은........그래 몸은 내가 버틸 수 있는 시간에 한계가 있으니 나중에 사람이 들어오면 바꾸어야 겠다...음......그런데...........그 어린 놈........생기기는 잘 생겼다..말이야."

잠시 아라사는 천용의 얼굴을 떠올려 보았다.그리고는 자신을 아프게 한 천용의 좆이 떠오르는 것이 아닌가?.............

"이......무슨..........아. 나도 여자인가? 내 처녀를 가졌다고 그 어린 놈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다니..말이야..그리고 귀여운 아이지..하지만 그곳만은 아이가 아니고 하나도 귀엽지 않았지만...후후후후,....하지만..........이런 생각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그 놈이 어떻게 될 줄은 나도 모른는데...어떻게 이제껏 열리지도 않았던 환락전의 문이 저절로 열리고.......그 이상한 기운은 뭐지....그리고 지금 어머니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아 나도 모르겠어.........오히려 잘된 일인지도 모르겠어...그냥 이대로 일이 마무리 되어지면 어떻게 될까...아니지 어머니는 포기 하지 않을 거야...만약 이 일이 실패하면 다시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실겨야...아.....정말이지 난감하구나......!"

아라사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침대에 가만히 누워 있었다.



                                       ******************



환락전 안에는 이상한 열기로 타오르고 있었다.

천용의 몸에 자신의 구멍에서 나온 이상한 액체를 바르던 그녀는 이제 그 이상야릇하게 생긴 구멍에 천용의 좆을 대고 있었다. 그녀의 구멍은 정말 이상한 곳이었다. 여자의 보지와는 생김새가 약간 색달랐다.. 그렇다고 뱀의 보지는 아니였다...하지만 여자의 보지와는 아주 흡사한 모양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구멍에 천용의  좆을 맟추고 뱀같은 하체를 서서히 힘을 주어 내리 누르고 있었다. 천용의 좆이 그 구멍에 들어가자 그녀의 얼굴에는 약간 불안한 감정이 떠올려고 있었다.잠시 주춤하던 그녀는 다시 하체에 힘을 주었다. 조금씩 들어가는 좆에 아픔을 느낀 그녀가 갑자기 힘을 주었다. 그러자 좆이 완전히 그 구멍을 점령하고 말았다. 

"캬하아......크윽..........키키미..........잉............."

"크크크크........아...아.........윽...........하하...........쉬쉬......."



그녀의 입에서 고통의 괴성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구멍에서는 약간의 피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인간의 여자가 처녀를 상실할 때 흘리는 앵혈처럼 말이다. 하지만 다름 면도 있었다. 그녀의 피가 파란색이라는 것이다.

그녀의 구멍에서 나오는 것은 파란 액체였다....

그녀는 고통에 더욱 몸부림 치고 있었다.



뱀같은 그녀의 하체가 요동을 칠 수록 그녀의 고통은 더해가고 있었다. 그녀는 하체로 천용의 하체를 감고는 부르르 몸을 떨고 있었다. 그러자 그녀의 이상한 구멍이 스스로 움찔하면서 움직이는 것이었다..그녀의 구멍이 서서로 천용의 좆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었다.

파란 피를 흘리면서 천용의 좆을 자극하는 구멍이였다.



자신의 구멍으로 천용의 좆을 자극하는 그녀의 입에서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소리가 계속해서 흘러 나오고 있었다...

"캬하아......크윽..........키키미..........잉............."

"크크크크........아...아.........윽...........하하...........쉬쉬......."

이상한 소리가 환락전을 뒤흔들고 있었다.



                                   *******************



"캬하아......크윽..........키키미..........잉............."

"크크크크........아...아.........윽...........하하...........쉬쉬......."

"캬하아......크윽..........키키미..........잉............."

"크크크크........아...아.........윽...........하하...........쉬쉬......."

파사나는 다시 이상한 괴성이 들리자 하던 행동을 멈추고는 다시 환락저 문으로 다가갔다.

파사나는 이상한 열기를 느꼈다...들려오는 괴상한 소리에서 말이다.

"아아........정말이지 미치겠구나...저 안에서 나오는 소리는 무어야........"

파사나의 심정은 초조했다...자신이 알 수 없는 일이 계속해서 생기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저 멍하니 환락전 문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



개봉에 다시 아침이 찿아 오고 있었다. 

동굴 깊숙한 지하에 위치한 환락별부에는 아침의 기운이 전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침대에 누워있는 아라사에게는 아침을 알리는 미약한 햇살이 그리 미울 수가 없었다. 아라사가 불안했다. 벌써 밤이 다 지나 버린 것이다. 이제 조금 있으면 사람들이 올 것이다. 무엇보다도 천용과 같이 온 소란이 방으로 천용을 깨우기 위해서 들어 올 것이다..자신이 어떻게 해야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지 난감했다. 그리고 아라사 자신과 소란은 모두 천용에게 자신의 처녀을 바친 여자들이 아닌가....? 무엇보다도 문제는 이 망할놈의 꼬마가 아침마다 자신의 깨우려 오는 소란에게 별 희한한 일을 하게 한다는 사실을 아라사는 알고 있었다. 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직접 목격한 일이 아닌가?. 그리고 자신이 두 사람의 이런 행동을 지켜주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가?. 그런데 지금 그 일로 인해 자신이 위기에 빠져 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사실 천용은 북경을 가기 위해서 여행을 하면서 아침마다 자신을 깨우는 소란에게 매우 이상한 방법으로 깨어 줄 것을 요구했다. 처음에 소란도 반대 했지만 이제는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이 되고 말았다. 그 의식이라는 것이 다름아니고 좆을 빨아 주어 좆물을 먹는 것이었다.

천용은 소란을 차지한 이후로 아침마다 이런 행위를 요구했다..소란이 반대할 때마다 천용은 떼를 쓰서 소란이 하게 했다. 완강히 반대를 하다가도 천용의 천진난만한 칭얼거림에 소란은 항복을 하고서는 좆을 입에 물고서는 좆물을 뽑아 내 주곤 하였다. 이제 소란도 어느 정도 익숙해 져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천용으로 역용을 한 아라사가 난감해 하는 것은 당연했다. 얼굴을 바꾸고 신체를 바꾸었어도 여자에게 없는 좆을 어떻게 할 것인가.....?

아라사는 머리가 아팠다...

아라사는 불안한 심정으로 아침을 맞이 하고 있었다.





                                        ***********************



환락전 안에는  괴상한 괴성과 열기로 더욱 뜨거워 지고 있었다.

"캬하아......크윽..........키키미..........잉............."

"크크크크........아...아.........윽...........하하...........쉬쉬......."

"캬하아......크윽..........키키미..........잉............."

"크크크크........아...아.........윽...........하하...........쉬쉬......."

그녀의 움직임에 천용은 여전히 반응이 없었다...천용은 자신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이상한 반인반수에게 강간 당한 사실을 알랑가 모르겠다...



열기가 더해가던 그녀의 몸부림이 갑자기 정지했다.

그리고 그녀의 구멍도 움직임을 멈추었다...천용의 몸이 다시 한번 떨리고 있었다. 드디어 천용의 좆이 좆물을 발사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구멍으로 들어오는 많은 양의 좆물을 느끼면서 괴성을 질려댔다.

"캬하아......크윽..........키키미..........잉............."

"크크크크........아...아.........윽...........하하...........쉬쉬......."

"캬하아......크윽..........키키미..........잉............."

"크크크크........아...아.........윽...........하하...........쉬쉬......."

그녀의 괴성은 기쁨의 표현이었다.



좆물을 모두 받아 드린 그녀는 천용의 몸에서 자신의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침대에서 내려와서는 천용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풀밭으로 사라져 가고 있었다.

'스스스스스슷..............'

사라지는 그녀의 등이 왠지 외로워 보였다. 하지만 그녀의 눈은 천용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확신이 어려 있었다. 그렇게 반인반수 그녀는 사라지고 없었다. 다만 천용의 좆에 묻어 있는 파란 피만이 좀전의 이상한 일을 증명해 주는 유일한 단서였다. 반인반수가 사라진 환락전의 모습은 변해 버렸다.

아름다운 꽃들로 아름답던 환락전은 그냥 평범한 동굴로 변해 버린 것이다. 그런 동굴에 남아 있는 것이라고는 천용이 누워 있는 침대만이 덩그란히 남아 있었다. 마치 지금까지의 일이 모두 환상처럼 보였다. 정말로 신기한 일이었다. 아까 나타난 반인반수는 무엇이며 그녀의 그런 행동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이다. 그저 모든 것이 신비할 따름이었다.



                                             *************************



한참 환락전에서 들려 오는 이상한 괴성에 이목을 집중하던 파사나는 흠칫 놀라서 환락전 문에서 떨어졌다. 환락전  문에서 이상한 진동을 감지한 것이다. 파사나는 문에서 떨어져서 경계심을 가지고서 환락전을 노려 보았다. 그러자 그렇게 열리지도 않던 환락전 문이 저절로 열리는 것이 아닌가?

'그그긍..........그...........긍......탁......'

환락전 문이 열리자 파사나는 자신의 모든 공력을 끌어 올리면서 대비했다.

그러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파사나는 공력을 모두 끌어 올리고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면서 환락전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금방 실망하고 말았다. 환락전은 그냥 평범한 동굴이었다. 그리고 그 안에 하나의 침대만이 놓여 있었다. 파사나는 다른 움직임이 없는 지 자신의 모든 이목을 동원해 환락전 안을 살펴 보았다. 아루런 흔적도 찿을 수가 없었다.

파사나는 경계심을 풀지 않고서 서서히 침대로 접근했다. 침대에 근접해 그녀가 발견한 것은 여전히 알몸으로 누워 있는 천용이었다. 파사나는 곁으론 아무 이상도 보이지 않은 천용이 반가웠다. 얼마나 이 어린놈이 없어진 던 노심초사 했는가?. 그런데 이곳에 편히 누워 있는 것이다.

"아...다행이다........."

파사나는 자신의 입에서 왜 이런 소리가 나오는 지 자신도 몰랐다. 그냥 안심이 되었다.



파사나는 천용의 몸을 이리저리 살펴 보았다.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그러다가 파사나는 천용의 좆에 묻어 있는 이상한 파란색의 액체를 바라보았다. 파란색의 액체는 천용의 허벅지와 침대에도 뭍어 있었다. 파사나는 다시 한번 경계심을 가지고 주위의 모든 기척을 감지했다. 하지만 아무런 반응도 잡을 수가 없었다. 모든 것이  조용했다. 파사나는 천용의 좆과 허벅지에 묻은 파란액체를 손으로 찍어다 살짝 입에 대어 보았다. 그런데 별다른 이상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음...이상한 일이야..피 냄새가 나다니....그리고 이것은 ........음.......정액,..냄새........"

"그러면............음.............."

파사나는 잠시 자신의 생각을 정리했다.



여기 환락전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은 확실하다.

그것도 여인과 관계된 일이라는 것을 파사나는 직감했다. 그러나 파란 피를 가진 여인이라...파사나는 듣도 보지도 못한 일이었다...파란 피를 가진 처녀가 천용과 정사를 한 것이다.그렇다면 여기 환락젼에는 여인이 있었다는 말이다.그러나 그녀가 왜 여기 환락전에 있었는가?...그리고 하필 대법을 펼치던 천용을 데려다 정사를 했는가? 그리고 그녀는 어디로 사라졌는가? 환락전 문은 자신이 감시하고 있었지 않은가? 그럼 어디로 .....설마  이 안에 아직도.........그러나. 모든 것이 의문이었다.



"아....어서 나가야 겠다....우선 빨리 나가자."

파사나는 천용을 가볍게 안고서 환락전을 빠져 나왔다.

그런데 파사나가 천용을 데리고 환락전을 빠져 나오자 갑자기 환락전 문이 닫히는 것이 아닌가?

'쿵구.......쿵'

파사나는 깜짝 놀랐다.

"아악..........음..........어찌 이런 일이..........음............."

"여기에 다른 인물이........그것도 여자가 있다는 것은 사실인 모양이야.....어서 여기를 빠져 나가자.......급하다. 무슨 일이 일어날 줄도 모르겠다."

파사나는 천용을 안고서 급히 최대한 공력을 끌어 올려 환락별부를 빠져 나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동굴 중간 부분을 지나자 갑자기 환락별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환락별부가 무너지려 하는구나....도대체가..............음...빨리 나가자....."

파사나는 신형은 더욱 빨라졌다.



파사난가 환락별부의 입구를 빠져 나오자 마자 동굴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쿵쿠우.............쿵........쿵.........꽈당.........꽝.......'

"휴 조금만 늦었어도........."

동굴 입구에서 멀찍이 떨어진 파사나가 안도의 한 숨을 쉬었다.

"정말 다행이다. 조금 늦었어도...천만 다행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야...어떻게 요화별부가 무너졌지 이제껏 아무런 이상도 없었는 데 말이다. 참으로 공고롭구나....누군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인데...그 누구가 누구지......아....모르겠어...일단은.......개봉성주의 집으로 가자....그리고 아직 이놈의  정신을 제압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없구나.....우선 개봉성주의 집으로 가자.."

"참 복도 많은 놈이야...이제 이 놈은 완전히 불사지체야.....몸에는 온갖 영약의 기운이 돌아다니지..이제 이 놈이 내공을 수련하면은 하루만에 고금제일의 내공을 가진 몸이 될거야...한마디로 천하무적이지...그리고 이놈의 머리는 하늘도 놀랄 지경이 될거야..안그래도 좋은 머리가 더욱 좋아지지 정말로 천하로 다시 없을 천재이지...이제 이 놈이 배울려고 하는 것을 한번만 보면 모든 것을 익힐것이야.....하지만 요화선자는 음양조화대법에는 부작용이 있다고 했는데.........음...그것이 무엇인지는 요화비록에도 적혀 있지 않고....그리고 치료 방법도 없었다...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인가? 나는 그저 충실한 복수의 도구를 하나 가지면 돼..그것도 천하제일의 고수로 말이다...일단 개봉성으로 돌아가자...그리고 오늘 밤 다시 이 놈의 정신을 제압하면 되니까 말이다..벌써 날이 밝아 오네...아라사가 걱정하겠다...빨리 가자.........."

파사나는 개봉성을 향해서 신형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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