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성의 눈을 띄워준 여인들 3부
누나 품안 깊숙이 안겼다..너무 사랑스러운 누나다.. 세상에 이런 누나가 없을 것이다..
누난 엄마를 쏘옥 빼다 닮았다... 잘빠진 몸매며.. 몸에서 나는 강한 자스민 향기 마져도 똑 같았다.
어렸을 때 부터 이런 누나의 품이 그렇게 좋았다. 향기가 좋았고 누나 가슴의 촉감이 부드러워서 좋았다.
등쪽에 부드러운 감촉과 함께..따뜻한 온기가 전해온다..
그 따뜻한 온기가 등 이곳 저곳을 부드럽게 쓸어가고 있다..누나의 손이다..
감미로웠다..나도 모르게 누나의 가슴에 손이 갔다..
모성이다...품에 안겨있는 동생이 마치 아가처럼 느껴졌다.
.언제나 이렇게 동생을 안을 때면..어렸을 때 엄마로 착각을 하고 품안으로 파고들던 동생의 모습이 생각난다.
다시 쓸어안아 주었다....
등을 쓸어 내리다가 두툼한 엉덩이 쪽으로 손을 내렸다..후후....어느새 커다란 산에 비교될 정도로 엉덩이가 자랐다..
그 엉덩이를 부드럽게 쓸어 주었다....엉덩이의 감촉이 너무 좋았다.
갑자기 가슴 쪽에서 미미한 열기가 피어오른다.. 부드러운 자극과 함께 그 열기가 젓 가슴 전체로 펴져 올라온다.
갑자기 온몸의 세포가 그곳으로 줄달음질을 친다..그 느낌의 근원을 찾아서 온 신경이 그곳으로 집중된다..아..동생의 손이 가슴에 올려져 있었다..다시 꿈틀하고 자극이 전해온다..서서히 퍼지던 열기가 갑자기 확 하고 온몸으로 퍼져나간다..
누나 가슴의 촉감이 그대로 손끝으로 전해져 온다..
어렸을 때 갖고 놀던 풍선처럼 팽팽한 젓 가슴의 촉감이 손끝 마디마디 마다 느껴지고 있다..
너무 좋았다 엄마의 젓을 만지며 젓을 먹는 아이가 생각이 났다..
엄마 같았다..다시 누나의 젓가슴을 살포시 쥐었다..
엉덩이 쪽이 간지러웠다.. 무언가 부드러운 촉감이 엉덩이를 쓸어 내리면서 숨어 있던 촉수들을 불러내고 있다.
간질간질하면서 촉수들이 뛰쳐나오고 있었다..열기가 피어오른다.. 엉덩이에서 퍼진 열기가 주변을 맴돌다가 앞쪽으로 몰려들고 있다..갑자기 성기가 부풀어오르려고 꿈틀댄다..헉...당황스럽다 .이런...또다시 성욕이 발동을 하려는 것 같다..
다급한 마음과는 달리 성기가 걷잡을 수 없이 부풀어올랐다..이러다가 누나에게 들키면 정말 면목이 없을 것 같았다..
너무 당황해서 그만 누나의 가슴에 얻은 손이 힘이 들어갔다..물컹하고 누나의 젓 가슴 촉감이 그대로 전해왔다..
마음 속으로 엉뚱한 생각도 해보고 동해물가도 불러보았지만..부풀어오르는 성기를 가라앉히기엔 너무 늦었다.
엉덩이를 뒤로 빼려는데..갑자기 누나의 손이 내 엉덩이를 꽉 움켜잡았다..
아..젓가슴 전체로 피어오른 열기가 등줄기를 따라 아래로 아래로 치닫고 있다..
순식간에 엉덩이를 거쳐서 야누스와 질 사이의 회음부를 강하게 때린다.
사내들이 젓가슴을 애무해주면 온몸이 희열로 들뜨면서 내 스스로 다리를 열어젖힐 정도로 성감이 강한 부분이다..
그곳을 만지다가 입술로 빨아 줄 때면...자궁 깊숙이까지 그 입안으로 빨려 들어갈 것처럼 강한 자극에 온몸을 부르르 떨리기까지 했다. 다시 강한 자극이 젓 가슴으로 전해져 온다.. 헉... 질 안쪽까치 치닫고 있던 떨림이 안벽을 요란스럽게 때리면서..주르륵 애액을 솥아 붙게 하고 있다. 순식간에 음부가 액체로 흥건하게 젖어오면서..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리고 있다..... 세상에 세상에.. 이렇게 강한 자극은 처음이었다...갑자기 엉덩이를 만지고 있던 손에 힘이 들어갔다..
나도 모르게 동생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말았다.
갑자기 엉덩이가 뒤로 쑥 빠진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게 무슨 꼴이람! 그 짧은 순간에 어린 동생의 품에서 절정을 느끼고 말았다
얼굴이 달아올랐다.. 어떻게 수습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몸을 바로 했다..
동생도 몸을 돌린다..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동생이 눈치 않았을까 걱정이 되었다..
무어라 말을 해야 될 것 같았다..
"음음..잘자라...누나 먼저 잘게"
절정의 떨림이 목소리에 묻어 나오고 있었다.
누나의 손이 꽉 쥐고 있던 엉덩이를 풀어 주었다..
다행이다 싶었다.. 하마터면 터질 듯이 발기된 성기를 누나에게 들킬뻔 했다.
누나가 돌아 누웠다..
무어라 이야기를 했는데..알아들을 수 없을만큼 난 당황하고 있었다..
가만히 눈을 감았다..죄책감이 밀려왔다..정말 난 구제 불능인가보다... 또다시 누나 품안에서 성욕을 느끼고 말았다..
정말 이렇게 성욕에 눈이 멀어가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눈물이 났다....죄인이 된 기분이 들었다.. 아..........
난 배게 깊숙히 얼굴을 묻었다.
주변엔 그 깊이를 모를 정적만 감돌고 있다.
누나........
어렸을 적 나의 첫 사랑이었고.. 내 인생을 바르게 잡아주었던 누나....
이렇게 누나에게 집착을 하는 건 그녀가 사고로 아까운 생을 마치게 되었을 때 부터인 것 같다..
처음 누나와 관계를 갖었던 일이 떠오른다...
난 사춘기라는 감당할 수 없는 감정의 골짜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중학교를 마치고 고등학교를 종성이와 같은 곳으로 들어갔다.
종성이와 난 똑같이 사춘기의 열병을 앓고 있었으나..
그나마 종성이는 동생하고의 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나름대로의 성욕을 분출할 수 있었으나
난 잡지와 누나의 잠든 모습을 보면서 몸부림을 칠 뿐이었다.
해를 거듭하면서 성에대한 궁금증은 날 짖누르고 있었고 그 해결책을 찾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 즈음 문간방으로 새로운 식구가 이사를 왔다.
군인 가족이었다. 아저씨는 인근 군부대에 근무하는 육군 상사이었고 아줌마와 7살짜리 어린 딸이 하나 있었다.
아저씬 군인 이어서인지 30대 남자의 건장한 체격이었고
아줌마는 30대 초반의 나이에 약간은 두툼하게 살이 오른 귀염성 있는 얼굴이었다.
이사오는 날 그분들의 짐을 들어주기 위해 이것저것을 옮겨주다가 짐을 거꾸로 드는 바람에
서랍 뚜껑이 열리면서 그 안에든 잡동사니들이 쏱아져 나오게 되었다.
미안한 마음에 얼른 흩어진 물건들을 주어 담으려는데..아줌마가 에그머니 하면서
얼른 무언가를 집어드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난생 처음보는 물건이었다..
언 듯 보기엔 남자의 성기를 닮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아줌마 얼굴이 빨개지면서
그것을 얼른 호주머니에 집어넣었다. 내 시선이 그 손길을 따라 호주머니까지 이끌려갔다..
뭐지?? 순간 아줌마의 눈과 내 눈이 마주쳤다. 당황한 눈빛이 역력하다...
뭐길래 그렇지? 확실하게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당황해하는 아줌마가 더 이상해 보였다.
그렇게 문간방에 군인 가족이 이사를 온 후 난 또다른 성에 눈을 뜨게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늦게까지 종성이 집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 왔다.
문을 막 닫으려하는데..문간방? 【?이상한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별다른 생각없이 문을 걸어 잠그었다. 막 마당으로 발을 들여놓으려는 순간 또다시 그 신음 소리가 들렸다.
순간 .. 문간방 쪽으로 시선이 갔다. 약한 조명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귀울여 보았다.
간헐적인 신음 소리가 이어져 들린다. 아...이건.......아줌마 의 희열에 들뜬 신음 소리였다.
순간 가슴이 울렁거렸다.. 소리나지않게 문간방의 방문 앞으로 다가갔다.
귀를 바싹 문에다가 붙여보았다. 아흐흐흑....... 다급한 아줌마의 신음 소리가 연달아 들려온다.
헉...그러고 보니 아줌마와 아저씨가??...순간 호기심이 날 강하게 자극시켰다..
바싹 더 귀를 붙였다. 무언가에 바짝 달아오른 아줌마의 신음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문틈으로 방안을 보기 위해서 눈을 갖다가 대었다..잘 보이지 않았다..
사방을 둘러보니 창가의 커텐이 약간 제켜져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얼른 창가로 갔다..
그러나 안이 보이지 않았다. 손으로 창을 살짝 열어보았다. 창이 스르르 밀린다.
아.......잠겨 있지 않았다... 가슴이 마구 뛰었다... 소리나지 않게 열기 위해 조심스럽게 창을 열었다..
방안에선 아줌마의 신음 소리가 계속적으로 들려왔다.
태어나서 직접적으로 처음 들어 보는 흥분한 여자의 신음 소리다.
방안이 어느 정도 보일 정도로 창문을 열고 시선을 방안으로 던진 순간.. 방안엔 아줌마와 7살난 딸만 있었다..
아저씨는 또 훈련 때문에 집을 비운 것 같았다...그런데 웬 신음 소리??
노란빛의 무드등이 켜있는 방안에 아줌마는 천장을 보고 누워 있었다.
헉...그녀의 누워 있는 모습을 보는 순간, 침이 꿀꺽 삼켜졌다.
그녀는 혼자 자위를 하고 있었다.. 농염하게 무르익은 30대 여인이 성욕에 들떠있는 모습이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발가벗은 채 두 다리를 활짝 열어제치고 무릎을 바짝 세우고선
한손으론 가슴을 애무하고 한손은 그녀의 사타구니 쪽에 대고선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벌어진 가랑이가 내 시선쪽으로 있었다.다시 눈이 그녀의 사타구니로 향했다..
무엇인가를 쥐고서 사타구니쪽에서 그녀의 손이 마구 움직이고 있었다.
시선을 그곳으로 집중시켜 보았다.아...언제인가 보았던 남자의 성기를 닮은 물건이었다..
그녀는 그 기구를 그녀의 음부속에 집어 넣고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면서 끊임없이 신음소리를 솥아내고 있었다.
그녀의 애액으로 젖어 미끌거리는 기구가 그녀의 손길을 따라 그녀의 음부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눈에 들어 왔다. 등이 활처럼 휘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그녀의 벗은 몸이 불빛속에서
욕정의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쑤셔대던 그녀가 손을 때고 두손을 가슴쪽으로 올렸다..
순간 그 기구가 눈에 그대로 다 들어 왔다.
굵은 소세지 정도의 크기인 기구가 그녀의 성기에 푹 박혀있었다..
그녀의 손에서 해방된 기구가 그녀의 성기에 속에서 이리저리 꿈틀대면서 움직이고 있었다.
마치 살아있는 물건같았다..
그녀는 미친 듯이 두 손바닥을 젖가슴에 문지르다가 손가락으로 젓꼭지를 비벼대면서
입을 악 문체 신음소리를 솥아내고 있었다. 표정으로 봐선 엄청난 자극이 그녀를 몰아붙이고 있는 것 같았다..
난 바지를 벗었다.. 창가에서서 바지를 벗고 우뚝선 자지를 부여잡고
그녀의 보지에 박혀 몸통을 꿈틀대고 있는 기구가 내 자지라고 생각하면서
그녀의 흥분에 맞추어 같이 열락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그녀가 두다리를 더욱 크게 벌리면서 허공으로 치켜올렸다. 음부에 박혀있는 거대한 크기의 기구가
그녀의 음부속 구석 구석을 마구 헤집자..그녀는 허공으로 치켜올린 두 다리가 허공을 휘저었다...
순간 그녀의 고개가 뒤로 제켜지면서 등허리가 활처럼 휘어 올라 왔다..
허공을 향해 들고 휘젖던 두 다리가 떨려오고 있었다. 한순간 그녀는 입을 크게 열어제치면서 단발마 비명을 토해냈다...
어...으...허헉......으...학!!!.......... ..
그녀는 음부속에 박혀있는 거대한 기구가 그녀를 오르가즘으로 몰아가고 있었다..
으으윽..........아흑...아 흑..허어억.......헉...헉.. ..으으윽..
그녀의 온몸이 부들부들 떨려가면서... 허공으로 치 솟은 체
부들부들 떨고 있던 다리를 쭈욱 뻣으면서 다리끝을 파르르 미친 듯이 떨었다.
순식간에 나도 그녀와 함께 오르가즘을 맞이했다....
몸 속에 감추어져있던 정액들이 벽을 향해 쏫아져 나왔다.
그때였다.........
"헉....세영아!!! 너..... 지금...?"
이런....누나였다..
이상한 인기척에 방문을 연 누나가 문간방 창문에 붙어서 몸부림치고 있는 날 발견하고 말았다.
"세...세영아......너..너... "
누나는 말을 제대로 잊지 못하고 있었다..
난 얼른 옷을 주섬주섬 올려입고 밖으로 뛰쳐나왔다..
정신 없이 뛰었다..
한참을 달린 것 같았다..숨이 목 끝까지 밀려왔다..입에서 단내가 났다. 길옆의 밴취에 주저앉았다.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해야할지 생각 해 보았다. 답이 없다. 후회감이 밀려들었다.
결국은 올 것이 오고 만 것이었다..그나마 엄마가 아닌 누나에게 발각된 것이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한참을 그러고 앉아 있었다. 시간이 벌써 12시를 넘어간 것 같다. 집에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누나가 날 보면서 놀라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러면서도 문간방 아줌마의 질 속에 박혀서 꿈틀대던
이상한 기구가 자꾸 눈에 밟힌다. 놀랍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다. 성기 속 깊숙이 박힌 기구가 이리저리 제 스스로 몸을 틀면서 움직이던 모습은 엄청난 충격이었다. 사태를 수습해야한다는 생각보다도 아줌마가 몸부림치던 모습이 내 머릿속을 어지럽게 하고 있었다..고개를 흔들었다. 한숨을 쉬면서 하늘을 쳐다보았다. 언제나 자위 행위가 끝나고 나선 더 이상 하지않아야겠다는 다짐을 수백번도 했지만 결코 그 다짐을 지킬수가 없었다. 지금도 그렇다..결국 내 스스로를 절제하지 못해서 최악의 상황을 만들고 만 것이다. 정말 난 섹스 중독에 빠져 버린것일까..두려웠다. 자위 행위를 하면 할수록 성에대한 집착력은 강해져 갔고 야한 옷차림의 여자나 쭉 빠진 여자의 종아리를 길거리에서 보면 어김없이 욕정이 물 끓듯이 끌어오르곤 했다. 이미 성에 굼주려버린 난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보다도 성을 탐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그러다 보니 고등학교에 들어와선 성적이 더더욱 하위권으로 털어지고 말았다. 이런 내 모습이 나도 싫었지만 내 의지를 스스로 잡어 나가기엔 성에대한 환상이 너무도 강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다시 고개를 세차게 흔들었다.
그렇게 고민을 하고 있는 내 앞에 그림자가 길게 늘어서서 다가온다. 눈을 들어 보았다... 헉.....누나다.!
"세영아....여기서 뭐하니...일어나..집에 가자..."
난 고개를 푹 숙였다..누나를 볼 용기가 없었다..
"어서 일어나..누나하고 집에가자.."
누나 목소리가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할 말이 없다..일어날 용기조차도 없었다..다시 도망가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누나가 내 옆에 앉았다.. 내 어깨로 누나가 부드럽게 팔을 둘러 주었다...
"아직도 넌 그 고통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니?...누난 슬기롭게 극복한줄 알았었는데..."
"누나가 세영이에게 너무 무심했구나...휴....."
긴 한숨을 내쉬었다... "가자 세영아 너무 밤이 깊었어..우리 집에가서 누나하고 이야기좀 하자...응?"
누나가 일어서면서 내 손을 잡아끌었다..." 누나......." 할 말이 없다...
"아무말 하지마....누나는 널 이해해주고 싶어...하지만 지금은 너무 늦은 시간이니까..우리 집에가서 이야기하자.."
"흑.......미안해 누나......" 눈물이 나왔다....
"그래...어서 일어나...집에가자.."
방으로 들어 왔다.
따뜻한 커피를 누나가 나에게 갖다가 준다....."마셔......"
"생각보단 심각하구나....누나는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그런가 보다...남자는 여자하곤 또 틀린가 보다.. 내 사춘기 때를 생각해 보았다.
삶의 가치를 생각했었고, 환경에 대한 불만이 날 괴롭혔었을 뿐..이렇듯 성에대한 불만은 없었던 것 같았다.
아니 있었다...무언지 모를 답답함이 날 짖누르고 있었고.. 그 시절에 처음으로 자위라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 같았다..하지만 이렇듯 유별나진 않았던 것 같았다. 남자에 대한 궁금증이 머릿속에서 맴돌아도 그저 잡지를 보면서 달랬을 뿐..그것에 집착하진 않았던 것 같다.
지금 동생의 상태는 거의 병적인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정도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았다.
남의 집을 훔쳐보면서 성적인 만족을 얻는 일종의 관음증인 것 같았다..이대로 두면 동생이 어떻게 변할지..도무지 걱정이 되어서 견딜 수가 없다...언제인가 한번 잠결에 동생이 내 몸을 만지는 것을 느꼈었지만..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그러고 보면 날 성적인 대상으로 여겼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대로 두면 정말 걷잡을 수 없도록 동생이 망가질 것 같았다..
"세영아..."
말이 나오지 않았다...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휴......그렇게 남의 집 몰래 훔쳐보다가 들키면 어떻할려고 그러니....그리고..."
답답하다..현명한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도데체 어떻게 해야..세영이를 성적인 환상에서 헤어나게 해줄 수 있을지 방법을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 이제 고 2고..내년이면 대학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에 전념을 해야할 때인데..이대로 두었다간 대학은 커녕 자칫 망가져 버릴 것 같았다.
"이젠 사춘기는 다 지나 갔다고 누난 생각하거든....하지만.. 지금은 세영이가 좀 이상한 쪽으로 집착을 하고 있는 것 같구나.."
"그래 언제인가 누나가 이야기 했던걸로 기억해..성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고..하지만 반듯이 책임이 뒤따른다고 했었지?"
"지금이 그런 경우야..그져 성의 환락에만 집착을하고 맹목적인 쾌락에만 매달리다보니까..학교 공부도 소홀해지고 누나에게 보여서는 않될 것 까지 보이게 된거야.. 만일에 너의 그런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보았다면 어떻게 되었겠니..그 뒷 감당을 다 어떻게 할 수 있겠어..."
할말이 없다...
모르고 있던 것이 아니었다..알면서도...나 자신도 모르게 그쪽으로 호기심이 이끌리는 것을 주체 할 수가 없었다 ...
눈물이 났다...무어라 말을 하긴 해야 할 것 같은 데 미안하다는 말도 나오지 않았다..
다시 누나의 말이 이어진다.
"세영아...누나도 이해해 성에 대한 호기심은 정말 억제하기 힘들다는 것 누나도 알아..하지만..그것을 자제하고 극복할 줄도 알아야해....누나가 너의 그런 호기심을 떨쳐버릴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가르켜주고 싶은데 누나도 그런 방법은 모르겠구나...결국은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 견디어 내야할텐데..걱정이다.."
눈물이 더 나왔다...
"누나..나도 그래...잊어버리고 싶은데도 잊어버릴 수가 없어... 성의 환상 속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면 칠 수록..더 빠져 드는 것 같아..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이런 내가 나도 싫어..하지만 어떻게 해..나도 모르게 정신을 차려보면..그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날 발견하곤 하는걸..."
"정말야 나도 그만 벗어나고 싶어 하지만......"
"그래..하지만 뭐니?? 다 이야기 해....속에 있는 너의 감정을 지금 다 풀어놓을 수 있도록 해봐..한결 나아질지도 모르겠다.."
"그래...하지만 말이야...눈 앞에 보이는 것은 전부 성적인 것으로 연관만 되고..어쩌다가 좀 야한 옷차림의 여자만 보더라도 흥분이 되곤해..나도 어떻게 주체할 수 없어..."
자꾸 눈물이 나왔다...정말 뼈저리게 후회한 적도 있었다..하지만..그럴 때마다 난 더더욱 깊은 성의 호기심으로 빠져들곤 했었다.
"지금 이야기지만..누나 역시도 나에겐 여자로 보인단 말이야..."
그래...그럴수도 있다...저 정도로 성에대한 호기심에서 스스로가 헤어나지 못할 정도면..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일이다..
이해가 간다... 그저 책이나 열심히 읽고..성적인 관심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기 위해 운동이나 열심히 하고, 때론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면서 봉사 활동을 하면서 잊기위해 노력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기성세대식의 성교육이 지금은 통할 수 없는 상황 같았다.
"그래 세영아...누나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어떻게 해야 다시 공부에 전념을 할 수 있겠니..."
"몰라...정말 모르겠어..."
"휴...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정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이 미워진다..."
날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는 누나의 모습에 갑자기 눈물이 더 밀려온다. 난 누나의 품으로 고개를 파 묻었다..
"흑흑..누나 난 난 어떻게 해야되?? 정말이지 미칠 것 같아..."
그런 나를 가만히 끌어안은 누나는 내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그래 세영아..제일 널 괴롭히는 것이 무었이니?? 이야기 해봐..."
마음이 좀 편해져온다..이렇게 누나의 품에 안겨서 내 속에 갖고 있는 고민을 털어놓으니 한결 나아지는 것 같다..하루종일 어지럽고 무겁던 머릿속이 조금씩 맑아지고 있는 느낌이었다.
이렇듯 부드러운 누나의 품에 안겨 있으면 정말 응석을 부리던 엄마의 품 같았다.
내 가슴속의 이야기를 다 털어놓고 싶었다... 하지만 걱정이다 누나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이야기를 꺼낼 자신이 없다.
"괜찮아 전부 다 이야기 해....무엇이 가장 힘드니..이야기 해봐 누나가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아냐 누나..누나가 해결할 수 없어...너무..너무 내 자신도 감당할 수 없는 일인걸..."
그런 나를 누나는 다시 꼬옥 끌어 안아준다...
"세영아...누난 언제나 세영이를 위해서 모든 것을 해온 사람이야...말 해봐 부끄러워 하지말고 오늘 다 이야기 해봐ㆍ 그럼 한결 나아질거야.."
한결 나아질 거라는 누나의 말이 나에게 작은 용기를 심어 주었다...
난...내 가슴속에 묻혀있던 나의 비밀들을 하나둘 씩 풀어놓았다..
맨처음 종성이가 이상한 만화책을 보여준 후로..성에대한 눈을 떳으며..그 후로 누나의 목욕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도 아름다운 누나의 몸매에 반해 처음 자위라는 걸 알게되었고 그 이후로 줄 곳 그 늪 속에서 헤메고 있었다는 이야기와 성에대한 궁금증을 누나에게 물어보면서. 간접적인 만족을 얻었던 이야기..종성이가 동생하고 관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땐...나도 역시 누나를 여자로 바라보게 되었고.. 밤마다 잠든 누나의 모습 속에서 욕정을 찾았다는 이야기, 누나의 품속에 안겨서 오르가즘을 맞 보았던 이야기등등...내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전부 다 꺼내 놓았다..
누난 내 이야기 속에서 많은 놀라움을 느꼈고 그럴 때 마다 마른침을 삼키곤 했다...
"세상에...전혀 난 그런 줄도 모르고....결국 내가 널 이렇게 만들 꼴이구나.."
누나는 탄식하면서 날 바라보았다...
" 나보다 공부 못하던 종성이가..날 추월하고... 이젠 더 어른스러워져 있다는 걸 알았을 땐 그런 종성이의 입장이 너무도 부러울 때도 있었어....나도 그래..이 고통 속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면..종성이 처럼 일찍 성적인 경험을 했다면..이런 고통은 없었을 거라고 생각도 해 ..정말 내가 아직 어리다는 것이 억울할 때도 있었어.. 사창가라도 가서 여자를 경험해보고 싶을 정도로 성적인 궁금증이 너무도 날 짖 누르고 있어..하지만 어떻게 할 수 없잖아..나도 알고 있어 내 스스로가 이겨내야 한다는 걸..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걸 누나..나 어떻게 해야되??응??......"
할말이 없다...세영이가 왜이렇게 변해 있는것일까...내 책임이 너무도 크다는 것이 새삼 느껴진다.
언젠가 일본에선 성의 깊은 수렁에 빠져 있는 아들을 위해서 어머니가 그 성적인 대상이 되어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세상에 그럴수가 있을까 했었는데.. 지금 세영이의 상태를 알게된 후론 그 어머니가 이해가 될 것 같았다....
하지만,,,그렇게 쉬운 문제인가...상대는 동생이다. 동안 남자를 모르고 지낸 것은 아니지만..동생의 성적인 욕구를 풀어줄 만큼 성적으로 자유스런 것도 아니다..그렇지만 이대로 넘어 가려해도 세영이의 상태는 너무도 심각할 정도였다..
"휴...................." 한숨이 나온다...
"미안해 누나....이런 내 모습에 많이 실망했지? ...정말 미안해...."
"아냐..... 이야기 잘 했어...어떠니 속이 좀 후련해 졌니??"
"응 한결 나아진 것 같기도 해..."
"그래...친구 종성이는 지금도 동생하고 그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든??"
이런 질문을 동생한테 던지다니...후...얼굴이 달아오르는 것 같다.
"응....." 창피하다 누나가 이렇게 직접적으로 물어올 줄 몰랐다...
"그래..그럼 종성이는 너처럼 그렇게 방황하진 않겠네..?"
"응.."
"너도 그러고 싶어?? 그렇게 되면..네 마음속에 악한 마음을 다 떨쳐 버릴 수 있을 것 같니?"
내가 동생에게 무슨 말을 하는거야?? 점점 내 스스로가 수습할 수 없는 이야기만 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세영이의 마음을 정리해 주고 이번 기회에 옛날의 모습을 찾아주어야 할 것 같다.
성적인 접촉... 사랑하는 동생이다... 이렇듯 방황하고 있는 동생을 위해서라면..내 스스로가 희생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지만 쉬운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그냥 다른 남자라고 생각을 하면될까?? 도덕과 윤리가 날 뒤따르고 있다.
그럴수 있는 일일까..그래도 되는 일일까..아니다..하지만 일본에선 그렇게도 하고 있다고 하지 않은가..그러고 보면...난 한결 나은 입장일 수도 있다..엄마가 아닌 누나이니까...만일 엄마가 이 상황이라면..그렇게 할까...글세...엄마도 역시 나하고 같은 마음일 지도 모른다...몇년 사이에 너무도 변해버린 동생을 옛날 모습으로 돌릴 수 있다면...엄마 역시도 그렇게 하고도 남으리라..
누나의 질문에 할 말이 없다...
얼마나 많은 날들을 누나를 간음하면서 지내 왔던가...
내가 마법을 쓸 수만 있다면..누나를 흥분시키고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상상을 얼마나 많이 했었던가...
누나하고 성관계를 하고 싶어, 그러면 이 힘든 고통을 다 벗어버릴 수 있을 것 같아..란 말이 목구멍 끝까지 올라왔다가 내려간다..난 고개만 더 푹 숙일 뿐이다.
저렇게 풀이 죽어 있는 동생이 불쌍하다...
참 밝고 활기찬 동생이었다..그런 동생이 몇 년 사이에 변해도 너무 변했다..눈물이 주르르 흘렀다....
가만히 동생을 불렀다.
"세영아....."
누나 목소리가 약하게 떨리고 있다...
고개를 들었다....헉...누나가 울고 있다.....
"누나가 너의 고통을 덜어주고 싶은데..누날 욕하진 않겠지??"
당황스럽다..누나의 아름다운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보드라운 누나의 뺨으로 구슬 같은 눈물방울이 쪼르르 굴러 떨어져 내린다...
"누나........울지마...미안해.내가 잘못했어.."
"아냐...세영아....이리와 가까이..."
그런 누나의 품으로 난 안기었다..
"그렇게도 누나의 모습이 널 자극했었니??...누나가 그렇게 좋아 보였어?.....그래...누나가 세영의 고통을 해결해 주면..더이상 방황하지 않을 자신 있어?"
난 말을 잃었다...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그러고 보니 누나는 날 위해서 자신의 몸을 허락해주려는 것 같았다.
이래서는 않된다는 것을 알면서도..상상은 자꾸만 엉뚱한 곳으로 치닫고 있다...
"누나하고 약속할 수 있어?.....이젠 더 이상 방황하지 않고 옛날 모습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이렇게 누나하고 상상속의 일들을 현실 속에서 해결할 수 있을지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정말 누나가...나에게 자신의 몸을 허락해 줄까??
"하지만...누나...어떻게... .어떻게..."
"왜.....부담되니?.... 누나는 그렇게 힘들어하는 널 더 이상 그냥 둘수 없을 것 같아...누나가 희생을해서 너의 모습을 찾을수 있다면..이보다 더한 희생도 할 수 있어..대신...네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주었으면 해..."
"그렇지만..누나....어떻게.. ."
"왜...너의 친구 종성이도 동생과 관계를 하고 있다면서.... 누나도 그렇게 생각 하기로 했어..그러니..너도 누나 결정을 편하게 따라 주었으면 해...대신 정말로 꼬옥! 너의 모습으로 돌아와야만 해...!"
"그래 누나...알았어...그런데...좀 ..두렵기도 하고 떨린다..."
그랬다...막상 누나가 나에게 몸을 허락하려는 마음을 먹는 순간부터..몸이 떨려오기 시작했고...알 수 없는 두려움들이 가슴 가득 차오르기 시작했다...
"누나 욕하지마..누난 이미 남자 경험이 있어...그런 내 몸으로 순결한 너를 올바른 성으로 이끌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이왕 마음먹었는데..정말 우리 세영이를 위해 올바른 성의 눈을 띄게 해주고 싶어.."
아무말도 못하고 난 고개를 숙였다....정말 그토록 그리던 누나하고 관계를 할 수 있나보다...
이순간을 얼마나 상상속에 그려보았고 꿈속에서 누나를 끌어안고 뒹굴었던가..
"고개 들어봐...그리고 눈감아..."
누난 그 가녀린 손가락으로 나의 턱을 받쳐들었다....
"누나......." "아무 말 하지마...."
눈을 감았다.... 고개를 드는 순간 마주친 누나의 아름다운 얼굴이 성스럽게 잔영으로 남아있다...
긴 속 눈섶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동그란 눈과 작고 앙증맞은 입술이 너무도 탐스러웠다. 깨끗한 피부에..알맞게 살이오른 하이얀 볼이 그대로 내 눈꺼풀 안쪽에 그려져 있었다...
향기가 코끝으로 다가온다...
누나가 좋아하는 자스민향기였다......
내 코안 가득 차오른 자스민 향기가.. 폐부 깊숙이 스며들었다가..온몸으로 퍼져나간다...
다시 몸이 떨려온다... 열병이 난 것처럼..온몸이 떨려오면서 온몸으로 퍼져나간 자스민 향이 내 몸속에 숨겨진 희열의 꽃을 피우고있다... 열기가 치솟아 오른다...
그렇게 떨고 긴장된 나의 어깨를 누나의 두손이 가만히 감싸 안았다...
나의 눈꺼풀이 파르르 떨려온다.. 미미한 열기가 얼굴로 다가오는 것이 느껴진다..
얼굴에 난 솜털들이 제 자리를 찾지 못한 체 일어서고 있다...열꽃이 확 피어오른다...
순간....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이 내 입술에 겹쳐진다...
아.................................!
두툼한 내 입술에 누나의 앙증맞은 빠알간 입술이 부드럽게 포개 앉았다...
헉........한순간 몸이 부르르 떨려왔다...
나도 모르게 작은 신음소리가 내 입술을 헤집고 나왔다.
그 틈새로...부드러운 살점이 밀고 들어온다...아.........누나의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달다...너무 달콤하다.
두 개의 살점이 서로 엉키고 있다..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지만..누난 내 입안에 그 달콤한 혀를 집어넣고 이리저리 더듬어가고 있었고..다시 난 누나가 했던 것처럼 누나의 입안 가득히 내 혀를 집어넣고 따라 했다..
누나의 입안을 헤집던 내 혀가 한 웅큼의 꿀물을 걷어왔다..꿀꺽...그대로 삼켰다....누나가 나의 꿀물을 가져간다..꿀꺽...누나의 목으로 넘어간다...누나의 치아를 내 혀로 헤아려보았다...그런 혀를 누나의 살점이 말어 내면서 내 입안 깊숙이 밀고 들어온다. 헉...누나의 혀가 나의 목 젓까지 밀고 들어온다... 나의 목젖이 누나의 혀끝으로 간질거려진다...
으윽......! 짜릿한 쾌감이 거침없이 밀고 올라온다.
두손으로 누나를 꽉 켜안았다.. 이토록 작고 가냘픈 몸매였던가?...그대로 내 품안에 쏙 들어온다...
아............ 작은 탄성이 누나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따뜻하다... 누나의 가슴살이 따뜻하게 나에게 전해온다...
누나의 입술이 떨어졌다...
하아...하아.... 서로가 가픈 숨을 몰아 쉬었다...
"누나......"
"아무말 하지마...그대로...그냥. ..가만히 있어..."
"누나........"
"그래 널 위한 일이야...엄마와 내가 사랑하는 동생인데...널 위해서라면..누난 괜찮아..."
"하지만 그래도...어떻게......."
"아냐......누나도 많은 생각을 해 보았어..물론 이런 것까지는 상상을 하진 않았었지만..가만히 생각해 보니까..결국 너를 붙잡아 줄 수 있는 방법은 이것 밖에 달리 방법이 없을 것 같아..누나가 스스로 선택한 거야..대신 세영이 넌 누나와 엄마의 뜻을 져버리지 말아줘..알았지..?"
"누나...그렇지만..나 무섭고 두렵다...누나를 마음속에서 얼마나 원했었는지 몰라..하지만 난 지금 너무 당황스러워..."
"후....그러니...그럼 그만 둘까?...."
누나가 그만 둘까 하고 이야기를 꺼내자..난 괜한 말을 했구나 하는 후회감이 들었다..
얼마나 기다리던 순간이었던가.. 그토록 많은 날들을 누나의 아름다운 몸매를 상상을 하면서 욕정에 몸부림을 치고..
잠든 누나의 모습을 보면서 자위 행위를 얼마나 많이 했었던가..
아... 상상속의 일들이 이렇듯 현실 속에서 날 반기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막상 그러한 일들이 벌어지자..기쁨보다는 두려움이 먼저 앞서고 있는 내 자신을 나도 이해 할 수 없었다.
누나가 그만둘까 하는 말에 난 아쉬움이 묻어 있는 몸 짖을 보였다.. 고개를 푹 숙였다..
"봐...너 자신도 원하고 있잖아..오늘 이렇게 그냥 넘어가면..넌 또다시 깊은 늪 속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 같아..
누나도 정말 힘든 결심을 했어.. 내년이면 넌 고 3이야..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를 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지 모르는데.. 그렇게 방황하는 널 가만히 놔둘 수가 없어..엄마가 얼마나 널 걱정하고 계시는데.. 누나도 그래.. 이렇게 고통스러워 하는 널 보면 정말 너무 슬퍼... 그래..성은 아름다운 것이고 소중한 것이야..
언제 어느 곳에서나 함부로 할 수 없지...항상 가꾸고 다듬고..아름답게 간직하고서..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 때 그 아름다움의 꽃을 피워야 한다고 생각해..물론 우리의 이런 관계가 올바른 선택은 아닐거야..하지만 너에겐 이 방법밖에 없고..난 널 위해서라면.. 나의 성을 너에게 열어줄 수가 있을 것 같아..왠지 아니...넌 나에게 너무 소중한 동생이기 때문이야.."
난 아무 말도 못했다. 이렇게 날 위해주는 누나가 너무 고마울 따름이었다.
누나의 말들이 날 너무도 감동을 시켰다..어느 누가 이렇듯 동생을 위해 자기 자신을 열어 줄 수 있을까..그런 누나의 배려가 너무도 고마웠다..그대로 누나를 끌어 안았다..
"누나..정말 너무 고마워..나 앞으로 노력할게 예전의 날 찾도록 많은 노력 할거야..공부도 열심히 하고..정말 누나하고 엄마가 바라는 그런 동생이 되겠어 . 약속할게.."
누나는 가만히 내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래..이게 누나가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일 거야...소중하게 간직하고 꼭 너 자신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가서 씻고와....아직 안 씻었잖아..."
부엌으로 나갔다.. 세면기에 물이 채워지는 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
아..정말 누나의 몸을 소유할 수 있을까..믿어지지가 않았다... 얼굴을 씻었다...
수건으로 묻은 물기를 닦아내다가... 성기를 깨끗이 씻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지를 내리고 팬티를 내렸다...크다..아직 채 발기되지도 않았는데.. 내가 봐도 너무 큰 것 같았다..
이런 내 성기를 종성이는 말자지라고 놀려대곤 했다.
목욕탕에 가면..우람한 내 성기에 밀려드는 사람들의 부러운 눈초리를 느껴야 했었다.
비누칠을 했다..미끌거리는 촉감이 너무 좋다... 아...잠시 후면... 짜릿한 쾌감이 밀려오면서 부르르 몸서리가 쳐 진다..
깨끗이 씻었다...18년 동안 묻어 있던 때를 다 벗길 것처럼 그렇게 깨끗하게 씻어 내었다..
방으로 들어오자..방안에 불이 꺼져 있었다..
누난 침대에 누어 있었다...
| 분류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추천 |
|---|---|---|---|---|
| 경험담 | 섹밤 | 177307 | 2 | |
| 경험담 | 1 | 노선생χ | 12693 | 1 |
| 경험담 | 노선생χ | 10845 | 0 | |
| 경험담 | 4 | 이슬에포도 | 20179 | 1 |
| 경험담 | 3 | 이슬에포도 | 19952 | 0 |
| 경험담 | 노선생χ | 27437 | 0 | |
| 경험담 | 1 | 노선생χ | 8293 | 0 |
| 경험담 | 1 | 노선생χ | 9169 | 0 |
| 경험담 | 1 | 노선생χ | 10054 | 0 |
| 경험담 | 1 | 노선생χ | 22284 | 0 |
| 경험담 | 노선생χ | 8518 | 0 | |
| 경험담 | 노선생χ | 12996 | 0 | |
| 경험담 | 노선생χ | 10901 | 0 | |
| 경험담 | 노선생χ | 12427 | 0 | |
| 경험담 | 노선생χ | 12116 | 0 | |
| 경험담 | 노선생χ | 14549 | 0 | |
| 경험담 | 노선생χ | 13242 | 0 | |
| 경험담 | 노선생χ | 16122 | 0 | |
| 경험담 | 노선생χ | 17239 | 0 | |
| 경험담 | 노선생χ | 28479 | 0 | |
| 경험담 | 노선생χ | 15195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