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371 추천 1 댓글 0 작성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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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쾡이는


꽤 좋은곳이였어


티도 대략 6개?


인데 


거의 풀로 돌아가는편..




언니들도 수준급이여서


나중에 알았지만


서울에서도 꽤 많이들 오셨다고..




난 운이 좋았던거지..



그렇게 예약전쟁에 실패하면


차선책으로 보는 아이들 조차


좋았어..



빻요미가 출근하지 않는 날


루이13세라는 아이가


출근을 했길래 예약을 했어



그 아이도


모제였거든..




티에서 기다리는데


긴 머리에 눈이 큰


누가봐도 이쁘장한 아이가


들어오더라..



" 안녕하세요~~


@ 아 네네



@ 왜 이렇게 힘이 없어 보이세요 ;;



" 어제 과 모임있어서 술을 많이 먹어서요 ;;



ㅋㅋㅋ



대학교 3학년이라는 그 아이는


내가 보는 지명이인 빻요미 보다


더 이뻣어ㅋㅋㅋ





(지명을..  바꿀까?)



잠시 고민이 스쳐가고ㅋㅋㅋ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요것이 또 털털하더라구..




그렇게...



분위기가 좋아질 무렵..



용기?있게 입술을 덥쳤어..



잠시 놀라다..


받아주는 그녀..






그렇게..


뜨거운 키스가 이어지다..


자연스레..


눕게 되었고...



그렇게..


더 뜨겁고..


따듯하고..


정열적이고..



숨가쁜



더 좋은 키스가 이어졌지..


여긴 키스방이니까❤️




그렇게..


왜 베드는 삐걱이는가


에 대한 고찰을 마치고..



그녀는 담배한대를 피며 대화를 이어갔어..



" 오빠..  빻요미 지명이죠? "


@ 응? 으으응;;



" 왜 저 봤어요?


@ 아..  오늘 빻요미 쉬는날이라..



" 저 어때요?


@ 으..응?



" 빻요미보다 제가 더 이쁘지않아요?


" 제가 더 좋지 않아요?



요것봐라..


피마버프 제대로 쓸 줄 아는녀석..



@ 음..  좋은부분도 있기도 하지



" 다음부터 빻요미 말고 저 봐요 오빠



" 더 잘해줄게♡



@ 헉..



귀엽고 이쁘고 어린아이가..


지명욕심이 있는 아이였다


라이벌의식도 있어서


나중에 듣고보니


빻요미의 지명들을 그렇게


뺏어..


Ace가 더 되려고 한듯..


언니들의 자존심이란..




ㅋㅋㅋ


이미 충분히 매력적이였는데..






난 그래도 그당시는 의리남



속으로 나의 빻요미를 견제하는 그녀를 보며


루이13세.. 넌


재접은 없다..


라며 다짐했어..




난 순정남이야 빻요미야


넌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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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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