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못생긴아저씨의 키스방이야기_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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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음날..
또 그 다음날
그렇게
여러날을
난 키스방을 가기 시작했어..
이때부터 중독?
이라는게 된걸까
너무 재미있었어
키스방이..
어느새 실장님이랑도 조금 친해졌고..
나름 지명이라는
아이도 생겼어
그 업소에서
' 빻요미 '
로 불리는 아이였는데
무척이나
앙증맞고
귀여우며
애교가 넘치는
오빠들의 혼을 쏙 빼놓는 아이였지
나에게만 그런것은 아니리라..
역시나 그녀는
예약압박이 심한 아이였고
그 당시
선예약제도가 없었던
살쾡이에
아침마다 예약전쟁을 해야 했어..
(근무중)
9:55분
난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나
구석으로 향했어..
9:59분
 모든 말초신경이 곤두선 시간
10:00로 바뀌는걸
누구보다 빨리 나의 동체시력이 인지하길 바라며
통화버튼 위엔 약간의 차이로 엄지손가락 지문이
위치하고 있었어
10 :00
통화 꾹
' 고객이 통화증이어서..
통화종료
통화 꾹
' 고객이 통화중이어서
ㅅㅂ..
우선 걸릴때까지 하는거야
왜냐면
혹시..
모르잖아ㅠㅠ
띠리리리
통화음이 가기 시작했어
" 네~
@ 빻요미 빈시간 있나요?
" 아.. 마감입니다ㅠ
@네ㅠ
이렇게..
매일같이
예약전쟁이 반복되었어..
그러다가 한번씩 예약이 되서 그녀를 보게되면
너무나 행복했어..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안에서도 특급 에이스들은 언선이 있었다고 하더라..
ㅋ
ㅋ
ㅋ
그렇게 그녀를 틈틈히 보던 어느날..
힘들게 예약해서 본 그녀가
들어오자마자
울면서 나한테 폴짝 안겼어
@ 왜그래 무슨일이야?
" 아니..  전타임 손님이.. 날 막ㅠ 
...
가슴이 너무 아팠어
아니 어떤새끼가...
그리곤 그녀는 계속 나에게 매달려서
흐느꼈어..
난 토닥토닥하며 한
15분이 지났을까?
순간 머릿속을 스쳐가는 생각
- 존못아 지금 타이밍 놓치면 플레이 못할듯? -
ㅋㅋㅋ
개새끼냐고?
그래 맞아
ㅋㅋㅋ
잠시 그 생각이 스쳤지만..
내려놨어..
- 이런날도 있어야지.. -
그렇게 그녀는 내 품에서 53분동안
울다 웃다를 반복하다
알람이 울리자 말했어
" 오빠같은 손님만 있으면 좋겠다 "
...
씨익
그래 그걸로 됬다
그렇게 난 행복회로를 돌리며
나왔어...
7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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