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세일즈맨이다 8부
여자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니 사업도 잘풀리는 것 같다.
프리로 일시작한 다음부터 소속된 곳없이 자유로운 영혼으로 일을 했는데 2년계약으로 일을 하게 된 것이다.
그간 영업을 해주었던 회사 중에 해외판매망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려는 곳이 있어 2년간 현지 판매망을 구축하는 일을 전담으로 맡게 되었다.
귀찮아서 안하려고 했는데, 한국에 있다간 말라죽을 것 같아 피신을 선택했다는 것이 맞을 듯..
어쨌든 보수도 괜찮고, 인센티브는 더 좋고, 결정적으로 현지 판매망 구축으라서 사업비를 일정규모안에서 내권한으로 집행이 가능하니 해볼만하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다.
집은 전세로 바꾸고, 지은이에게 당분간 못보니 좋은 남자 만나라고 덕담안겨주고 이별아닌 이별을 고하였다.
미소와 아름이는 비행일정 맞으면 올 수도 있는 곳이니.. 이별까진 아니지만, 지금처럼 자주 볼 수는 없을 것이다.
드디어 난 졸라 어려운 현지 판매망구축과 지사 안착이라는 임무를 안고, 기회의 땅 인도에 가게 되었고, 2년간 현지 문화장벽을 제거하면서 초기 발판은 다 만들어서 나름의 임무를 완수하였고, 업계에 입소문이 나면서 다음차 계약까지 때내서 한국으로 오지 못하고, 밀라노로 향했다.
또다시 밀라노에서 바쁘게 시간을 쪼개 보내는 중에 미소와 아름이가 밀라노에 올 때면 연락해서 인도보단 자주 둘을 만나 볼 수 있었다.
나이가 꽤 들어 결혼이라는 것도 생각해 보았지만, 지금 한다고 하면 미소 아니면 아름이인데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건.. 아빠냐 엄마냐 보다 어려운 선택일 것 같아.. 나는 포기했다.
하지만 아름이는 몰라도 미소는 좀 나에게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다. 미소는 섹스와는 별개로 배우자감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아름이는 엔조이면 족한 듯 보이는데..
바로 그런 시점에 미소가 진지하게 그 건을 물어보았다. 아름이 문제만 아니면 나도 미소와 같이 살고 싶은데, 미소와 같이 사는데도 아름이가 섹스하자고 덤비면 문제의 성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신중이 고민해야 했다.
그래서 미소에게 아름이는 어떻게 할꺼냐고 했더니 그 부분은 미소도 어떻게 답을 주지 못했다.
그래서 아름이와 단둘이 만난 날 찐한 섹스를 하고 나서 아름이에게 말했다.
"미소가 나하고 살고 싶다는데, 나도 긍정적으로 생각중이야.. 그런데 니가 좀 걸려서.."
"뭐가 걸리는데?"
나체로 내품에 안겨서 지금 또한번 내정액을 받을려고 내자지를 쪼물락거리며 세우는 중에 답한다.
"어 그게.. 지금은 둘다 좀 자유롭잖아.. 미소하고 같이 살면 그 다음부터 너하고 이러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서.. "
"뭐지? 둘이 결혼해서 나 떼내려하는 것 같은 이 불길함?"
"넌 미소보다 훨씬 더 개방적이고 자유로우니 다른 남자 만나도 될것 같은데.. ?"
어 근데 이상하다. 아름이 표정이 어두워지는게.. 처음으로 아름이의 눈물을 보는 것 같았다..
"나 자기한테 일부러 그동안 쎈척 했던건데.. 나 사실 다른 남자 없어.. 그렇게 개방적이지도 않고.. 콘돔없이 한곳도 자기밖에 없고, 자기 만난 다음부터 다른 남자랑 만난적도 없다구.. 미소가 있으니까.. 그냥 쿨한척 한거지.. 미소도 저렇게 좋아하는 사람 만나고 좋아한 거 처음이니까..난 좀 쿨한 척 한거라구..흑흑"
햐 이거 뜻밖의 고백에 또 난감하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이야기가 나왔다.
아름이는 처음부터 확인도 안하고 질내사정을 계속 했었는데.. 맨처음 모텔에서 섹스를 하고 난 다음 임신이 되었다고 한다.
너무 좋았는데 아이를 낳으면 안될 것 같아서 몰래 3개월정도 사랑을 키우다 눈물을 머금고 낙태를 했다는 것이다.
"그럼 피임시술했다는 건?"
"당연 거짓말이지. 아이 지우고 나서 한거야.. 지기한테 차마 말하지 못했어.."
아름이가 너무 갸여웠다.. 불쌍했다..
눈물을 흘리는 아름이를 꼭 안아주며..
"미소에겐 말 안할꺼지?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잘 모르겠다"
"미소에겐 평생 비밀이야.. 미소 성격에 그거 알면 지가 양보한다고 하고는 자살할지도 몰라..
그러니까 이건 절대 비밀.."
"그럼 우리 문제는 어떻게 하지?"
"나한테 맡겨줘"
"어떻게 하려고?"
"그깟 서류가 뭐 그리 중요해? 그리고 이렇게 좋은 시절도 한순간이잖아.. 늙고 시들면 이러는 것도 추억으로 끝날 일이니까..난 영원한 비혼주의자에 프리섹스를 하는 여자로 남을 테니, 자기는 미소와 서류상 부부가 되라고.."
뭐야?
"미소는 내가 설득하고.. 단, 둘 결혼하면 나두 피임시술 제거할 꺼야. 자기 애 낳으면 자기 부부 아이로 받아줘.. 키우는건 내가 할테니.. 그게 내 조건이야.."
가능한 이야기인가?
아름이는 다음 퇴사 후 계획까지 다 세워놓았다. 결혼안한 처녀가 임신하고 회사를 다니는건 좀 아니라고. 독립계획도 그리고 한국 떠날 계획도 만들어 둔 것이다.
나만 모르고 있었지. 다들 무언가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의 결론은?
3년만 더 놀다가.. 조금 더 많은 여자랑 놀다가.. ㅋㅋ
나는 아직 줄리아에게 부탁한 사쿠아를 못만났다..그리고 지은이는 지금도 남친 안만들고 나를 찾고 있다. 지은이도 지극 정성이다. 열심히 저축해서 항공권 끊고 나에게 달려와 안기는 순수녀고..
이거 다 정리할 때 까지 미소도 아름이도 지은이도 조금은 더 지금처럼 나의 자지를 받아야 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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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
?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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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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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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