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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스타

조회 15904 추천 0 댓글 0 작성 14.01.25

(아이돌스타) 신도에리코 Part1 번역물 
 
   
PART 1


「다시 생각해도 역시 은퇴 하겠습니다.」
세라복의 미소녀의 단호한 말에 덴 언덕은 속으로 머리를 쥐어짰다.

3월 28일. 여기는 중견 예능 프로덕션 덴 오카 프로의 회의실이다. 덴 언덕은 거기서 덴 오카 프로 넘버one 탤런트인 신도 에리코의 은퇴를 만류할 수 있도록 필사의 교섭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에리코의 결의가 이번에는 확고한 것 같고 생각을 바꾸기는 거의 무리로 생각되었다.

덴 언덕은 필사적으로 억지웃음을 띄우며 말을했다.
「그런가! 아깝구나. 쿠미양도 실로 유감으로 생각하겠는데」
니시노 쿠미는 에리코의 매니저로 25세다. 한때는 아이돌로서 인기가 굉장했지만 특별히 주목받지 못한 해에 은퇴해 지금은 매니저로서 덴 언덕이 고용하고 있었다

「 매니저님도 몇번이나 말하셨습니다만 역시 고3의 1년간은 공부에 전념하고 싶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만 은퇴 시켜 주세요. 가능한 남아있는 일정은 할테니까요.」

에리코는 침착하게 은퇴의 이유를 설명했다. 1년간 신세를 진 덴 언덕에게 폐를 끼치는것이 나쁘다고 느끼고 있으므로 가능한한 성의를 다한 형태로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같은 대화가 벌써 1시간 가까이 계속되고 있었다. 처음 나온 커피는 완전히 식어 버렸다.

지금까지 단호히 거절당한 덴 언덕은 일단은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알았네. 그렇지만 들어가 있는 스케줄은 부탁한다.」
어쨌든,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고 싶었다.

「예, 물론입니다. 그렇지만 일전에 이 이야기를 하고 나서는 이제 일은 받고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모레의 FTV가 마지막입니다..」
에리코가 다짐한다. 지금까지 자질구레한 이유를 붙여 은퇴를 연장하고 있었으므로 이번에확실히 해 두고 싶었다.

 결국, 최후의 교섭에서 에리코를 만류할 수 없었다. 에리코에 있어서는 한해동안 쌓아 올린 아이돌로서의 명성도 돈도 그다지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았다. 그것보다 유명인이 된 것으로 생기는 여러가지 번거로움이 상상 이상으로 싫증이 나고 있었던 것이다.

또, 에리코의 천성인 성격좋음도 연예계에서 잘해 나가기에는 핸디캡이었다. 덴 언덕이 봐도 성격 좋은 에리코에게는 연에계가 생리에 맞지 않은 것 같았다. 그렇기 때문에 에리코가 갑자기 그만둔다고 말하는 것은 확실히 납득이 가는면이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덴 언덕은 에리코의 은퇴를 쉽게 받아들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 중견 매니저인 덴 오카가에게 있어서 상품성있는 탤런트는 현재 에리코뿐 이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에리코 덕분에 파산 직전이었던 덴 오카 프로의 경영은 올 한해에 급속히 호전 되고 있었다.

그렇기는해도 덴 오카 프로가 안고 있는 빚은 아직 방대한 것이므로, 지금 에리코를 그만두게 해버리면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재건은 곤란함이 분명히 예상되었다. 그 경우엔 덴 언덕은 파산을 피할 수 없게 되는것이다. 위기 탈출을 위해서 에리코를 단번에 탑 아이돌로 키우고 그후에 에리코를 발판으로 다른 탤런트를  키워가자고 생각하고 있던 덴언덕의 계산이 다 무너지는것이었다.

또 에리코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에리코의 장래성에 주목한 FTV로부터 향후 3년간의 「전속 계약」의 제의가 오고 있었다. 그것은 향후 3년간은 FTV의 허가없이 타국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 대신에 FTV의 드라마의 주연을 적어도 3회이상을 하고 그 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 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하는 것이다. 또, 그 계약금도 막대한 것이었다. 확실히 파격의 조건이다. 올 한해에 CM10개에 출연하였고, 가을의 미니시리즈에서 여주인공의 여동생 역으로서 출연해 여주인공 이상의 인기를 순식간에 얻어 버린 에리코의 인기를 생각하면 치열한 시청률 경쟁에 있는 방송국으로서는 당연한 판단이기도 했다.

 덴 언덕으로서는 그 계약금이 뭐니뭐니 해도 가장 좋았다. 물론 에리코에게 그 것은 말하지 않으면 모든 빚의 반 이상을 갑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를 위해서는 적어도 3년간은 에리코가 은퇴하지 않을것을 보증해야 하고 지금까지와 같은 에리코의 이기적인 태도도 받아 들여선 곤란하게된다. 즉, 수영복 모습이 되는 것이나 키스 장면을 거부하는것 같은 현재의 상태로는 곤란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두가지를  해결하는 것이 지금에 와서는 완전히 절망적인 상황이 되어 버렸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어떻게 하면? )
한사람 밤늦도록 덴 언덕은 골똘히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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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에리코는 오늘이야말로는 분명히 은퇴를 선언하는 것으로 확실히 한 것 같아 어깨를 짓누르던 짐에서 벗어난 해방감으로 가득했다. 자신의 방에서 오랫만에 천천히 이불에 들어가, 느긋한 기분으로 여러가지 일을 떠올린다.
(정말로, 연예계는 이제 이것으로 끝이구나. 지긋지긋한 연예계!! 자신의 인기를 위해서라면 다른사람은 어떻게 되어도 괜찮다는 사람들 뿐 이고 게다가 남자는 모두 색골뿐. 언제나 나의 가슴이라든지 엉덩이를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고...
덴 오카씨는 무슨 일만 있으면 미니스커트를 입게 하거나 비키니로 하려고 하고... )

지난 캘린더 촬영때에 필사적으로 저항해 8월의 사진에 수영복이 아니고 T셔츠로 한것을 생각해 냈다. (그 때에는 쿠미씨에게도 실컷 혼났었지, 프로로서의 자격이 부족하다면서. 그렇지만, 사람들에게 몸을 보이는 것이 프로의 탤런트라고 말한다면 나는 거절이예요.
어떻게 남 앞에서 알몸 같은 모습을 할수 있을까? )
그 때의 의상은, 수영복이라고 해도 매우 점잖은 원피스였지만 순진한 에리코에 있어서는 참기 어려운 것이었다.

 게다가, 팬으로부터의 열광적인 응원도 에리코에 있어 고통의 원인이었다. 따뜻하게 응원해 주는 팬은 기쁘지만, 모든 방송을 뒤쫓아 와 마구 사진을 찍는 팬은 정말 질색이었다.
( 어째서 그 팬들은 나에게 그렇게 열중하게 될 수 있을까. 나의 외적인 모습밖에 모르는주제에. 역시 겉모습만을 좋아하는 것 뿐이겠지? 그렇다고 하면, 그 팬들도 덴 오카처럼 나를음란한 기분으로 보고 있을 것임이 틀림없다! 와! 정말 싫다 싫어!)
방송에서 맨앞줄에 진을치고 노골적으로 에리코의 하반신을 겨냥해 마구 촬영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떠올리며 에리코는 지긋지긋 했다.

이불 안에서 몸부림을 치며 에리코는 눈을 감았다.
( 나머지 1회만 하면 마지막이군. 그러면 보통의 여고생으로 돌아와 놀 수 있겠구나. 수험 공부도 열심히 할수있구)
에리코의 실력이라면 좀 더 노력하면 국립대도 불가능하지 않았다. 또 그만큼의 지성을 가진 에리코의 입장에서보면 연예계의 패거리들의 대화는 수준이 너무 낮아 항상 고통이었다.

시계는 벌써 12시 근처를 가리키고 있었다. 완전히 잠에 빠지기 직전에 에리코의 휴대폰이 울렸다. ( 이시간에 누구야!) 그렇게 생각하면서 에리코는 침대의 옆에 놓아둔 휴대폰을 손에 들었다. 발신 번호를 보니 사무실의 번호다. 덴 언덕이나 쿠미일 것이다.
「네」
약간 신경질적인 소리가 나와 버렸다.

「에리코양!  안자고 있었어? 나, 쿠미」
전화의 저 편으로부터 매니저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쿠미는 언제나 이런 식이었다.
보통 인기아이돌의 매니저라면 좀 더 탤런트에 신경을 쓰는 것이지만.

「아니요 괜찮습니다.」

 「지금 은퇴하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줄수 없을까? 왜냐하면, FTV로부터 주말 홈드라의 여주인공의 제의가 왔어.」

뒤의 말은 약간 의외였다.

「네, 정말이예요?」
이미 은퇴를 결심하고 있는 에리코이지만 무심코 반응해 버렸다. 연예계에 들어가서 알았지만 한해에 수백명의 아이돌이 데뷔 하면서 주말드라마에 나올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행운으로 생각하고있는것이다. 그런데다가 매번 최고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FTV의 주말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니···. 확실히 유명해 지고 싶은 것이라면 뛸듯이 기뻐해야하는 이야기임에 틀림없었다. 그것을 위해서는 어떤 희생이라도 감수할 수 있다고 하는 탤런트가 거의 다 일테니까.

「그래요. 이제부터는 개런티도 엄청 올라갈꺼야. 이번일을 놓치는 실수는 없겠지.」
에리코의 놀라는 소리를 듣고 쿠미는 미리 지레짐작 해서 불필요한 것까지 말해 버렸다.

「 그렇지만, 나는 이제 확실히 은퇴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그 이야기 못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미안해요.」
주말드라마의 여주인공 얘기에 일순간 흥미를 나타낸 에리코이였지만 돈의 이야기가 나와 기분이 갑자기 않좋아 졌다. 인기나 돈만 생각하고 있는 연예계가 정말로 싫었던 것이다.

 「 정말 싫어? 그러면, 마지막에 사진집이라도 내는 것은 어때? 누드가 되어 준다면, 2 백만부는 팔릴꺼야.」 
쿠미가 또 입을 쓸데 없이 놀렸다. 덴 언덕이 전아이돌인 만큼 에리코의 기분을 잘 알 것이다 라고 하는 것으로 에리코의 매니저를 맡은 쿠미이지만 그것은 완전한 역효과였다. 자신이 노력을 해도 성공할 수 없었던것 만큼 인기나 돈에 흥미를 가지지 않는 탤런트가 있다는 것이 아무래도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런것은 절대로 싫습니다. 늦었기 때문에 실례합니다.」
지나친 어처구니없음에 에리코는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 버렸다.
(이래서 연예계는 싫다, 모두 돈만 아는것뿐!)
마음속이 연예계에 대한 싫증이 커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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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일, 일요일. 에리코에 있어서 마지막 방송의 날이 되었다. (드디어 오늘이 마지막이구나! 한해인가 아, 길었던....... 여러 가지 싫은일도 많았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지...)
그런 저런 생각을하면서 사무소로 향하는 에리코였다.

오전 9시. 에리코와 덴 언덕, 쿠미는 FTV에 들어갔다. 오늘 출연하는 것은 12시부터의 정보오락프로그램으로 오늘이 첫방송인 새프로그램이다.

메인 MC는 유머감각있는 인기 탤런트 나카가와 시로다. 나카가와는  인기순위에서 매년 3위 이내에 들어가는 안정된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방송계에서도 예의가 바르므로 모두에게 인정받고 있었다. 그를 기용한걱 자체로 프로그램의 성공은 거의 보장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그 프로그램의 첫회의 게스트에게 초대된 것이므로 에리코에 대한 FTV의 평가는 최고 클래스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나카가와씨와의 일은 처음이구나. 기대에 맞도록 노력하자. ) 에리코는 긴장감을 느끼고 있었다.

10시.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에리코일행에게 프로듀서인 타치바나가 방문해 왔다. 프로듀서타다시의 방문에 일행은 긴장한다.

 「미안합니다만 부탁하나를 하고 싶습니다만···」
은근한 어조로 타치바나가 말했다.

「부탁이라뇨. 타치바나씨가 일부러 오시다니 황송합니다.」
덴 언덕은 정말로 절절 기고 있었다. 덴 언덕과 같은 사람에게 있어 FTV의 프로듀서라고 하면 절대적 존재다. 호출 등의 보통의 일은 AD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송구스러웠다.

「그렇게 어려운 부탁은 아니고요···」
타치바나가 말하기 어려운 것 처럼 운을 띄웠다.
「 실은 나카가와씨가 건강이 안좋아서 오늘은 출연할 수 없다고 해서요... 급히 오늘만 니시야마 타츠야에 대타를 부탁했습니다. . . 양해해 주십시오.」

「물론 좋습니다. 확실히 나카가와의 프로그램의 첫회에 저희 에리코를 섭외해 주셔서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러나 갑자기 대역이라 타치바나씨도 큰일 이네요.」
덴 언덕이 부드럽고 공손하게 즉답을 했다. 이런일로 타치바나에게 폐를 끼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에리코는 억지로 웃음을 띄우면서도 내심은 곤혹스러워 하고 있었다. (아!, 니시야마씨? 싫다···) 에리코는 니시야마가 싫었다. 2, 3회 함께 일을 했던 적이 있었지만, 언제나 추잡한 농담을 하고  에리코의 몸을 음란한 눈으로 뚫어지게 보기만 하는 사람이었다.  언젠가는 농담인 체하며 엉덩이에 손대어 어루만지며 주물럭 거린 적도 있었을 정도다.
( 한시간만 참으면 된다. 프로그램 끝나면 바로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며 자신을 위로한다.

 급히 MC가 바뀐다고 하는 혼란이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어보였다. 출연자는 5명으로, 에리코 이외는 모두 코메디언들이다. 니시야마는 과연 베테랑으로 갑작스러운 출연에도 전혀당황하는 일 없이 진행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에리코를 보는 눈은 변함 없었다. 차라리 지금까지 보다 더 능글능글하게 보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안녕, 에리코양. 지금입고 있는 의상도 사랑스럽지만. 어때? 오늘 수영복으로 출연하는 것은? 끈에 가까운 비키니라든지.」
에리코의 결벽성을 알고 있는 니시야마는 일부러 조롱하며 말했다.
주변의 코메디언들이 껄껄거리며 웃는다.

 「아니오, 이 의상이 좋습니다.」
조롱의 대상이 된 에리코는 단호히 말했다. 여자를 성적 흥미의 대상이라고 여기는 패거리와 함께 일을 하는 것 이상으로  불쾌한 일은 없다고 생각했다.
「미안 미안. 그렇지만, 이런일쯤으로 수치감을 느끼고 화를내면 지금부터는 더 큰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니시야마는 까닭이 있음직한 미소를 띄우면서도, 의외로 시원시럽게 물러났다. 코메디언들과 타시로, 쿠미, 덴 언덕은 호기심과 동정이 섞인 것 같은 눈으로 에리코를 바라보고 있었다.

니시야마가 말한 「지금부터」가 불과 2 시간후의 일인 것을 모르는 것은 에리코 혼자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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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5-03 12:48 (아이돌스타) 신도에리코 Part2 번역물 
 

PART 2 
   


 12시. 드디어 본 방송이 시작되었다. 니시야마는 나카가와가 출연할 수 없는 일을 먼저 사과하고 실수 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갔다.

 오늘의 메인 테마는, 1500엔 이하에서의 마음껏 먹기, 라는 것이었다. (이게모야? 첫회의 주제로는 참 평범한 기획이구나···)하고 생각하면서도 에리코는 니시야마로부터 질문을 받을때 웃는 얼굴로 적당한 코멘트를 해주었다. 그러나, 코메디언들의 코멘트가 재미있고, 에리코의 소박한 코멘트와 함께 프로그램은 그럭저럭 잘 진행되어갔다.

 그리고, 12시 20분을 지났을 무렵. 그 사건은 일어났다. 갑자기 스튜디오의 안쪽이 소란스러워지더니 AD가 니시야마에게 한 장의 종이를 건네주었다. 힐끗 그 내용을 본 니시야마의 표정에 긴장감이 느껴졌다. 그 모습에 에리코는 불안하게 되었다. (무엇이지? 무엇인가 대사건일까? 혹시 긴급특보가 나가나?)

 「긴급 뉴스입니다. 지금 나카노구의 k신용금고에 강도가 들어간 도주에 실패, 내부에 갇혀 있는 모양입니다. 범인은 5명으로 은행원과 손님을 인질로 잡고 매우 흥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후는 프로그램의 내용을 급히 변경해서, 이 사건을 중계하겠습니다.」
니시야마가 긴장한 표정인 채 말했다. 

 에리코도 긴장한다. ( 강도? 큰일이네. . .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일까? 어쨌든 침착하게 대응하자)

 다시 종이가 니시야마에 건네진다.
 「네-, 자세한 상황이 들어왔습니다. 범인은 역시 5인조로 그중 한사람은 여성으로 권총을 전원 소유하고 있습니다. 안에 있는 인질은 행원은 3명, 손님은 5명, 그 중 한사람은 5세의 여자 아이로 밝혀 졌습니다. 경찰이 주위를 완전하게 둘러싸 설득을 하고 있습니다만 범인은 도주 자금과 도주용의 차를 요구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텔레비젼 카메라는 신용금고를 둘러싸는 경찰들을 비추고 있었다. 스튜디오에는 답답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범인이 5명으로 인질이 8명, 그 중 한사람이 아이인 상황에서는 범인의 눈을 피해 어떠한 행동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려운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인명을 제일 귀하게 여겨서 행동해야 함이 마땅한것은 말할 필요 조차도 없습니다. 그러나, 간단하게 범인의 요구에 따르면 향후에 이러한 범죄를 계속 유발하게 되어 버립니다. 경찰은 끈질긴 설득을 하면서 타개책을 찾는다고 하는데 들어주기에 어려운 조건을 강요받게 될 것 같습니다.」
니시야마가 코메디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 정확한 코멘트를 했다.

 「타케이 훈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니시야마는 우선 게스트에게 구석에서부터 의견을 듣기로 한 것 같다. 에리코는 4번째에 하게 된다.

 「그렇습니다. 역시 타협은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소의 희생이 있더라도 범인을 전원 체포해야 마땅합니다.」
19세의 타케이는 젊은이다운 정의감으로 말을했다.

 그러나, 에리코는 그 말에 동의 할 수없었다. (「다소의 희생」이라고 말했는데. 그렇다면 인질을 어떻게 하나? 적어도, 5세의 여자 아이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때에
「자, 에리코양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니시야마가 차례를 무시하고 에리코에게 코멘트를 요구해왔다.

 (네, 어째서 나? ) 순간 동요한 에리코는 생각하고 있던것을 말할 수 밖에 없었다.
「아, 예, 저는 설사 범인을 놓치게 되어도 역시 인명을 존중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5세의 여자 아이만은 무엇을 하고서라도 지켜 주어야 합니다.」
니시야마와 덴 언덕, 쿠미, 타치바나가 별 말이 없는 것을 보고 에리코는 안심했다. (역시 내가 말한 것이 잘한거겠지  휴~~)

 게스트들의 코멘트가 대충 끝났을 무렵, 또 한 장의 종이가 니시야마에게 건네진다. 「네방금 범인 측에서의 새로운 요구가 나오는 모양입니다. 무슨 일이 발생했나요? 현장을 연결하겠습니다.」

 카메라가 스튜디오에서 현장 중계에 바뀌었다. 신용금고가 클로즈업이 된다. 「지금부터 새로운 요구를 발표한다.」
스튜디오 안은 스피커로 확대한 것 같은 남자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FTV방송의 한명을 여기로 보내라. 다만 한사람뿐이다. 교섭은 텔레비젼, FTV를 통해서만 하기로 한다.」

 FTV의 스튜디오에는 갑자기 환영의 분위기가 되었다. 더 바랄 나위 없는 특종 영상을 독점 취재 할 수 있는 것이다. 나카가와가 출연할 수 없다고 하는 손실을 회복하고도 남음이 있는 상황이다. 경찰이 곧바로 승낙했기 때문에 카메라맨 한사람만이 음성의 기재도 안고 안으로 들어갔다.

 「이제부터는 특별방송이 되었습니다. 이 특별 프로그램은 사건 해결까지 연장해 노우 컷으로 방송하겠습니다. 그러면 카메라가 준비된 것 같음으로 영상을 바꿉니다. k신용금고 내부입니다」
니시야마가 흥분한 소리로 말했다.

 카메라에는 내부의 모습이 비추어졌다. 빙빙 안을 돌면서 전체의 모습이 비춰졌다.

 그 결과, 상황이 매우 않좋다라는 것이 재차 판명되었다. 소총은 전원이 2정씩 가지고 있어 모든 인질에 대해서 총구를 향하여 있었다. 지니고 있는 소총은 계 10정이 있으므로, 한사람은 카메라맨에게 총구를 향하고 있다. 또 유일한 남자 행원은 어떠한 저항을 했는지 소총으로 맞은 것 같고, 머리에 상처를 입고 있어 약간의 피를 흘리고 있었다. 최악의 상황에 스튜디오의 모두가 절규했다.

 카메라맨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주범격 같은 남자가 카메라를 향해 말했다. 「두어 니시야마 들리나?」
금고내에도 텔레비젼이 있어 FTV가 비추어지고 있어 내부에서도 그 방송을 보는 것이 가능할 수 있었다. 화면은 2 분할로 바뀌어 좌측에는 범인, 우측에는 니시야마가 비추어진다.

 「네, 들립니다. 여러분의 요구는 무엇입니까?」
자신의 모습이 범인에게 보여지고 있는 것을 안 니시야마는 한층 더 자세를 바로잡아 의연히 말을 했다.

 「그것은 경찰에게 말했다. 요구를 지키지 않으면 인질을 전부 몰살시키겠다. 그것보다, 그곳에 신도 에리코양이 있나? 좀 바꿔라」

 갑작스러운 지명에 에리코는 깜짝 놀랬다. (모야? 나? 어떻게 하면 좋지?) 구원를 요구하듯이 스튜디오의 안쪽을 바라보지만 덴 오카일행은 에리코를 응시하며 함구만 할 뿐이다.

 화면의 우측이 에리코로 바뀌었다. 갑자기 당사자가 되어 버려 얼떨떨한 모습의 에리코가 비추어진다.

 「에리코양, 조금 전에 멋이 있는 코멘트 잘들었다. 범인을 놓쳐도 인명 존중해야 마땅하다고? 그렇지. 나도 그렇게 생각하거든.」
인텔리풍의 주범격의 남자는 능글능글 웃으면서 말을했다.

 「네, 예.」
그럭저럭 적의는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아 조금 안심했지만 범인의 진심을 모르는 에리코는 애매한 대답 밖에 할 수 없었다.

 「그리고, 특히 5세의 여자 아이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도와야 한다는 말도 좋아. . . 나도 그렇게 생각하거든 아이는 살려야지.」
범인은 말을 계속했다. 범인의 지시로 카메라가 그 여자 아이를 비춘다. 땋아서 늘어뜨린 머리를 한 얼굴이 사랑스러운 여자 아이다. 그러나, 지금은 공포속에서 모친에게 매달리고 있다.

 「 그렇습니다. 아이만은 제발 풀어 주세요. 그 엄마도 함께요.」
혹시 자신의 코멘트의 덕분에 인질 두 명 도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씨의 상냥한 에리코는 필사적으로 말했다.

 「뭐라고 조금 전은 아이만이었는데 이번에는 엄마도 함께냐? 좋다」
범인이 웃으며 말했다.
(했다!) 에리코는 내심으로 작게 승리의 몸짓을 취했다. 자신이 용기를 내 말한 코멘트가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 후의 말은 에리코의 예상외였다.
「다만, 조건이 있다. 경찰의 대응이 늦어서 우리들이 좀 초조하거든 그래서 말인데 에리코양이 조금 우리들을 즐겁게 해 주면 좋겠는데?」

 「네?」
에리코는 무슨일인가 정확히 알지 않았지만 순간 몸이 굳어졌다. (설마···) 최악의 상황이 머리를 지나간다.
「즐겁게 한다가 무엇입니까?」

「간단하다. 거기서 치마를 올려 팬티를 보여라!」
범인이 능글능글 하게 말했다.
에리코의 나쁜 예감이 보기좋게 맞아 버렸다.
「너는 뭐든지 한다 라고 말했겠지? 그렇다면, 아이의 목숨을 위해서라면 팬티 보이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거겠지?」
침착한 어조로 범인이 에리코를 추궁한다.

「그것은 범인을 놓쳐 버려도 라고 하는 의미로..........................
그리고, 내가 그런일을 한다고 여러분이 잡히는 것도 아니고..............................」
조금 전의 말과의 어긋난 에리코의 반론은 통할 리가 없었다.

「 쓸데없는 소리마 방송에서 농담했다는거야!!!」
범인이 질책은 매서웠다.
「물론, 경찰이 우리들의 요구를 전면적으로 들어주면 안해도 되지만...」
너무나 제멋대로인 트집이었지만, 일단은 주도권을 쥔 범인의 말이었다.

「자, 에리코양이 여기서 치마를 올려 팬티를 보이면 인질의 부모와 자식을 풀어 주실 수 있습니까?」
니시야마가 대화에 끼어들어 왔다. 에리코의 수치 등은 문제 없다라고 곧 말할 듯한 어조에 에리코는 입술을 깨물었다. 그렇지만 에리코는 거부의 방법이 없었다. (심하다, 니시야마씨. 조금 전까지는 조금 좋게 다시 보았었는데···)

「그럼, 자 우선 치마를 벗어 줄까. 가능한 한 음란한 연출로 부탁.」
범인의 요구가 약간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우선, 이라고 하는 말이 마음에 걸렸지만, 니시야마는,
「알았습니다. 자, 그렇게 합시다. 약속은 서로 지킵시다.」
라고 이야기를 진행시켜 버렸다.
이렇게 해서 신도 에리코 주연, 은행 강도 연출의 생중계의 수치 쇼가 전국으로 방영되게 되었다.

에리코는 니시야마에 재촉받아 일어서 스튜디오의 중앙에 외로이 섰다. 조명이 에리코에게 집중되고 주위를 3대의 카메라가 둘러싸고 있다. 모니터가 에리코의 정면에 있기때문에 전국에 방송되어 있는 영상을 에리코도 확인할 수가 있었다.

범인의 명령에 의해서 화면의 왼쪽에 있던 범인의 화상이 꺼지고 에리코만이 화상에 잡혔다.  범인으로부터의 지시는 음성으로 행해지게 되었다. 지금은 범인의 지시에 의해, 에리코의 하반신을 아래로부터 노린 화면으로 되어 있었다. 분홍색의 치마밑의 넓적다리와 치마속의 그늘의 허벅다리까지 모니터에 비추어지고 있어 에리코는 부끄러움에 뺨을 물들였다.

「오∼, 귀여운 다리다. 자, 슬슬 치마를 벗어 줄까. 가능한 한 요염하게. 카메라담당들도   좋은 그림을 잡도록 주의하고 」
범인의 요구가 스튜디오에 울렸다.

「그러면, 에리코양 수치스럽겠지만 아이를 위해서 부탁합니다.」
니시야마가 다독거리듯한 어조로 말했다. 그러나, 그 표정에는 어딘가 기대하고 있는 것 같은 음흉한 모습이 느껴졌다.

 (안돼···이것은 지금 전국에 생방송되고 있는중아닌가 그런데 치마를 벗어야만하다니 이건 아니야 너무해. ) 아무래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에리코였다. 그런 에리코의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덴 언덕은 만족스럽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 때,
「까악-, 그만두어요 네! 제발」
이라고 하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화면이 현장으로 바뀐다.

범인중에 한사람이 한 손의 소총을 가지고온 칼로 바꾸어 아이의 뺨을 부드럽게 두드리고 있었다.
「더 이상 기다리게 하면 아이의 볼에 칼자국난다 쌍. 팬티를 벗을 수 없다면 아이에게 상처가 나는편이 더 낫다는 말인가?」
주범인 남자의목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이런, 에리코양, 빨리!」
니시야마가 에리코를 호들갑스럽게 재촉했다.

( 그래, 아이를위해서야. 할 수 밖에 없구나)
비장한 결의를 한 에리코는 눈을 감고 양손으로 치마의 옷자락를 잡았다. 떨리는 손가락으로 훅을 풀고 지퍼를 내린다.

이제 남은것은 치마를 내리는 것뿐이다. 그러면 하반신을 가릴 수 있는 것은 팬티하나 밖에 없게 되어버린다 주뼛주뼛 눈을 올리자 스탭이나 게스트, 덴 오카일행들까지 전원이 자신의 하반신을 주시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카메라도 제대로 정면에서 노리고 있다. 모니터에는 부끄러움에 떨고있는 자신의 전신상이 비추어지고 있었다.

 일순간 심호흡 후, 각오를 다진 에리코는 눈을 단단히 감고 천천히 치마를 내렸다.
에리코에 있어선 다행스럽게도 블라우스의 옷자락이 길었기때문에 팬티는 노출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러나, 치마에 숨겨지고 있던 넓적다리는 완전히 노출되었다. 부끄러움으로 새빨갛게 되면서, 에리코는 팬티를 볼 수 없게 모니터를 보면서 치마를 주의 깊게 벗었다. 그러나, 화면이 에리코의 뒤에서 노리고 있던 카메라로 바뀌면서 분홍의 팬티에 싸인 에리코의 엉덩이가 뒤로 쑥 내밀어지고 있는 모습이 클로즈업이 되어 버렸다.

 「헉, 안돼!」
에리코는 엉겁결에 그렇게 소리치면서, 당황해 치마를 땅에 떨어트리고 말았다.

수영복차림이 되는 것조차 강하게 거부하던 에리코가 치마를 벗은 모습으로 우두커니 서 있었다. 오른손으로 하반신의 앞을 왼손으로 뒤를 필사적으로 숨기고 있는 것이 또한 애처로왔다. 그러나, 에리코의 작은 손으로는 적당히 살집이 있는 하반신을 전부 숨길 수는 없었다. 카메라는 에리코가 숨기고 싶은 부끄러운 부분을 가차 없이 비추어 갔다.

모니터의 화상은 정면에도 있으므로, 지금의 모습이 에리코의 시야에도 들어왔다.
(마침내 치마를 벗어 버렸다···이 모습이 지금, 전국에 중계되고 있다니···)
에리코는 계속되는 몸의 떨림을 참을 수 없었다.
「약속을 지켰습니다. 아무쪼록 아이를 풀어주세요.」
(이것으로 범인의 요구는 마지막이야···)
에리코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필사적으로 범인에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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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5-06 08:08 (아이돌스타) 신도에리코 Part3 번역물 
 
   


PART 3 


「뭐야! 지금 농담하나 그러면 곤란한데.」
범인의 웃음소리가 들려 왔다.
「나는 치마를  벗어 팬티 보여라, 라고 말한 것 같은데 뭘 숨기고 있어.
  그 블라우스를 올려 팬티를 전부 보여라. 그리고 절대 눈을 감는건 허락하지 않겠다」
하며 단호하게 호통쳤다.

「그건···」
에리코는 절규했다. 자신이 직접 "이것봐주세요" 하면서 팬티를 노출시키다니 절대로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범인이 말하는 것도 확실히 조리가 있는 말이기때문에 더더욱 절망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구원를 바라는 마음으로 니시야마쪽을 보았지만 눈을 동그렇게 뜨고 바라보는 그표정에 능글능글 한 분위기가 느껴져 에리코는 고개를 돌렸다.
(심하다, 어쩌면 이럴수가!  니시야마는 지금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
남성 시청자의 대부분도 니시야마와같은 음란한 눈으로 지금의 자신을 보고 있을 것임이 틀림없다라고 생각이들자 에리코는 상심했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에리코는 이번에는 눈을 감지않고 양손으로 블라우스의 옷자락을 잡았다.
그리고, 천천히 들어 올렸다.

모니터에는 에리코의 팬티가 아래로부터 노출되는 모습이 선명하게 비추어지고 있었다.
이윽고 팬티 전체가 모습을 나타내자 에리코는 떨리는 손을 멈추었다.
그 표정은 불을 뿜을 것 같을 만큼 새빨갛게 되어 있었다.

순진한 에리코에 있어서 지금의 팬티만의 하반신을 노출하는 수치감은 상상이상이었을것이다. 카메라는 심술궂게 전후좌우로부터 팬티만의 하반신을 찍어 차례차례로 모니터에 비추었다.
눈을 감는 것이 용서되지 않는 에리코는 전국에 방송되어 있는 자신의 치태를 싫어도 눈으로 보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런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 버리다니···)
절망으로 눈동자에 눈물이 모여 왔다.

그런 에리코의 모습을 보면서, 쿠미는 그동안의 울분이 싹 사라지는 것 같았다.
(그동안 잘도 은퇴한다고 말해 나를 괴롭히더니. . . 덕분에, 나까지 책임지고 잘릴뻔 했잖아 뭐, .괞찮아 이제 너도 망신을 당해 나에게 속죄를 하는 것이니까)하고 생각하며 즐겁게 웃는다.


「팬티정도 보이면서 뭘 그렇게 부끄러워하고 있어? 겨우 그정도야? 그 블라우스도 방해되니까 벗어서 브래지어까지 보여봐」
스튜디오에 이번은 젊은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범인 중의 한사람이였다.

「말도안돼! 이것만으로 두 명을 풀어주는 약속이나 지켜요!」
이번에는 에리코도 필사적으로 항의한다. 자신은 약속을 완수한 것이고 더 이상의 요구는  절대로 들어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긴 하지만 역시 네가 아까 한말은 모두다 농담이었나?  아이를 살리겠다는데 그렇게 까탈스럽게 굴다니 방송에서 인기를 위한 말만앞서는 배우구만. 안그런가? 니시야마!」
이번에는 주범인 남자가 이야기했다.

에리코는 그 말을 듣고 호소하는 것 같은 눈으로 니시야마를 보았지만 니시야마의 말은 에리코의 예상외였다.

「알았습니다. 그럼, 블라우스도 벗게해 속옷모습으로 하면 되겠지요.」

「아! . . .  너무하네요, 니시야마씨!」

엉겁결에 소리질러 항의해 버렸다.
대체로 「벗게해 속옷모습으로 하면」같은 말은 사람을 물건 취급하는것 같은 말씨로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 나는 내 자신의 의지로 자신을 희생했는데, 어째서 도와주지는 않고 그런식으로 말하고,왜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거야? )

그 때, AD가 이쪽으로 종이를 보이고 있는것을 눈치챘다.
거기에는 「경찰로부터의 연락:이제 곧 작전을 개시하기 때문에 그것까지 참고 기다릴것」이라고 써 있었다. 그것은 즉 타치바나 프로듀서의 의사이기도 한 것이다.

자신에게 아군이 없는것을 깨닫은 에리코는, 최소한의 저항으로서
「그러면 반드시 2명을 풀어주는 것이지요.」
하고 다짐을 받았다.

「그럼, 약속하지. 그러면, 빨리 스트립 쇼를 계속 부탁해요.」
범인은 일부러 스트립 쇼 라는 말을 사용해 에리코의 수치를 부추겼다.
에리코의 뺨이 굴욕으로 실룩거렸다.

그러나. 이미 속옷 모습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에리코는 단추를 위에서부터 하나씩풀어 갔다. 지금부터 벌어지는 피할 수 없는 치태를 생각하면 부끄러움으로 가득했지만 우물쭈물 하면 또 무슨 말을 할까 모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단추를 풀었다.

그리고, 단추가 전부 풀어졌다. 블라우스아래에는 브래지어 밖에 입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블라우스를 벗으면 텔레비젼에 속옷 모습을 공개하게 된다. 그러나, 망설임은 용서되지 않았다.
 
에리코는 뺨이 새빨갛게 되면서도 블라우스를 열어 단번에 양팔로부터 벗겨했다. 그러나, 수치를 계속 참지 못하고 오른손으로 고간을 왼손으로 가슴을 감쌌다. 그러나, 모니터는 가차 없이 그 가슴과 팬티만의 하반신, 그리고 전신을 전후좌우로부터의 마구마구 비춘다.

에리코의 가슴은 상당히 컸다.
사이즈는 84, 59, 84라고 알려져 있던 것이다. 속옷 모습으로 우두커니 서 있으면서 필사적으로 수치를 참고있는 에리코의 모습은, 스튜디오안의 모두에게 기학심을 자극하였다.
너무나 아름다운 이지메 되고있는 사냥감을 앞에 두고서 이것을 마지막으로 끝내는 것이 너무 아깝다고 전원이 느끼고 있었다.

「야! 무엇을 숨겨. 하나 하나 싫은소리를 해야 말을 듣는 아가씨인가! 응. 빨리 양손을 머리 뒤로 돌려 깍지껴.」

여자가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기대이상의 전개에 니시야마는 미소를 띄웠다.

 ( 이것으로 마지막이야···)
필사적으로 자신에게 타이르면서, 에리코는 양손을 머리뒤로 올려 깍지를 꼈다. 양손을 머리 뒤에서 끼면, 부끄러운 부분을 숨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가슴을 앞으로 내미는것 같은 모습이 되어 버려 뭐라고 말할수없이 부끄러웠다
또, 에리코가 눈을 올리자 덴 언덕과 쿠미가 뚫어지게 자신의 몸을 보고 있는 것이 알았다.
(아, 심하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어려움을 즐기는 것 같은 시선에 분노를 느끼지만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에리코였다.

「이것으로 끝네요. 빨리 두 명을 풀어주세요!」
에리코는 필사적으로 외쳤다. 일초라도 빨리 이 수치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

「그렇지. 자, 두 명을 풀어 줄때까지 그대로 있어라.」
범인의 만족스러운 목소리가 들려 오자 에리코는 안심했다. 그러나 동시에 인질의 해방이 끝날 때까지 이 모습인 채로 서있지 않으면 안 되게 된 것에 상심한다.
(부탁,. 빨리 풀어줘. . . )
속옷 모습을 한 채로 필사적으로 비는 에리코였다.

범인의 허가가 없었기 때문에 모니터의 영상은 에리코의 속옷 모습에 계속 고정되어 있었으므로 인질이 석방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그리고 3 분후 니시야마의 앞으로 소식이 들어왔다. (빨리 확인해!) 에리코가 마음 속에서 필사적으로 소리쳤다.

일순간 가져온 종이에 눈을 떨어뜨린 니시야마가 얼굴을 올리며 말했다.

「네-, 지금 인질이 두 명 석방된 모양입니다. 은행원인 스즈키 타케시씨와 회사원인 타카기 케에스케씨입니다.」

에리코는 귀를 의심했다.
(응, 남성? 모녀가 아닌거야)
니시야마도 범인에게 이야기하는 어조로 카메라를 향해 말했다.
「풀어주는 것은 모녀인 2명이 아니었었나요?」

「착각 하지 말아. 아무도 모녀2명 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어. 단지 2명이라고는 말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켰다이거야. 남자를 풀어줘서 기분 나쁜가보지.」
주범인 남자는 시치미를 뗀 어조로 계속 말했다.
「그런데, 어떻게 할까? 에리코양? 좀 더 풀어 주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은거야. 물론, 좀 더 즐겁게 해 주면이지만.」

「말도안되요. 어째서 내가?」
이 수치의 지옥이 아직 계속되는 것인가라고 생각하며 에리코는 신음했다.
(아무리 인명을 구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지만 어째서 나만이 이렇게 난처한 지경에 바져야 하지? 왜 하지 않으면 안 되는거야? 게다가 더 이상은!···절대로 벗을 수 없어)

「그런데 말이야 야! 인명에도 무거운것과 가벼운것 있는 것인가? 어째서 아이의 목숨만이 소중한거지. 다른 사람들의 가족의 기분은 어떻겠나? 너는 모녀만 풀어주면 그후에는 나몰라라 하고 갈 생각이었는가?」
범인의 말에, 에리코는 끽소리도 못했다.
원래 범죄를 범하고 있는 것은 범인이지만 이 말에 대해서는 범인의 말에 일리가 있었다.

「인명은 모두 똑 같지만 다음은 모녀를 풀어 줄지도 모르는거야. 자, 전국의 시청자의 여러분도 학수 고대할텐데.  신도 에리코양의 즐거운 쇼를 계속해볼까? 그렇다면, 그 브라를 벗어 젖가슴을 노출하면 또 2명을 풀어준다.」
범인은 일부러 치근치근 에리코를 강요할 생각이었다. 지껄이는 말들로 일부러 에리코의 수치심을 자극하고 있었다.

「네, 그러면, 에리코양이 여기서 팬티만의 모습이 되어 가슴을 보이면 2명을 풀어 줄수 있습니까?」
니시야마가 담담한 어조로 범인에게 이야기한다. 그 소리가 약간 떨리고 있는 것은 니시야마 자신도 흥분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 . . 누구를 풀어준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2명은 분명히 약속하지.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지금 신쥬쿠의 번화가의 대스크린에도 비치고 있겠지?」

「예, 그렇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신쥬쿠뿐만이 아니고, 전국주요도시의 번화가의 대스크린에서도 방송되고 있습니다.」

「그런가, 좋았어, 에리코양. 모두가 너의 젖가슴 봐준다는데 좋겠어. 이미 팬티와 브래지어는 공개가 다 끝난 상태고 말이야.」

「게다가 현재 우리 국의 영상은 특종으로서 특별히 타국에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텔레비젼에서 이 영상이 흐르게 되고 있습니다.」

 「오호. . .사실인가 . . 확실히 어느 채널을 틀어도 모두 에리코양의 속옷쇼 ! 대단하겠어, 에리코. 너의 젖가슴, 시청률 100%은 문제없다..」

니시야마와 범인은 에리코의 수치심을 높이기 위해서 즉석의 교섭을 하는데 딱 호흡이 맞는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한편, 무서운 내용을 들은 에리코의 얼굴은 이번에는 새파래져갔다. (이런 와중에 가슴을 드러내다니···아니야! 할 수 없다, 절대로 할 수 없어)

에리코는 마침내 인내의 한계에 왔다.
「더이상은 안됩니다. 그런 것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뒤에는 경찰이 어떻게든 알아서 하면 된다라고 생각했다. 덴 오카 일행의 제지하는 시선을 과감히 무시하고 벗어 던진 옷을 몸에 걸쳤다.

 그 때,
「으악! 카∼악!.」
라고 하는 여자의 비명과
「엉엉∼」
하는 아이의 울음이 스튜디오에 울려퍼졌다.

순간 당황하며 에리코가 모니터를 보자 거기에는 뺨을 가볍게 칼로 베여 피를 흘리고 있는 아이의 얼굴이 정면으로 비쳐지고 있었다. 아이는 흐느껴 울며, 모친은 반미친 상태로 보여지고 있었다.

 「∼∼!」
에리코의 얼굴이 경직되었다. 칼로 아이를 손상시키다니! 아이를 좋아하는 에리코에게는 참기 어려운 광경이었다. 게다가, 그것이 자신의 탓으로 일어났다라고···

「아-아, 불쌍한아이. . . 에리코양에게 버림받아 버렸군요. 다음은 좀 더 아프겠지만 참을 수 있을까요?」
그렇게 말하면서, 기분 나쁜 미소를 띄운 범인이 칼을 아이의 얼굴로 가져갔다.

「그만두어요 네! 제발 알았어요 나, . .벗을께요!」
엉겁결에 에리코는 외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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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5-08 11:46 (아이돌스타) 신도에리코 Part4 번역물 
 
   
PART 4


「뭐라고? 마음이 바뀌었나 도대체 순순히 따르는건 하나도 없단 말이야. 성질건드리지말고 벗을래면 빨리 벗어. .」
범인의 냉혹한 목소리가 들렸다.

화면이 다시 스튜디오의 에리코로 바뀐다.

(경찰은 아직이야?)
에리코는 필사적으로 주위를 둘러봐 도움을 요구했지만, 모두 동정의 눈으로 돌아볼뿐이었다. 에리코에게 도움을 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에리코는 방금 몸에 걸쳤던 치마와 블라우스를 벗어 다시 속옷 모습이 되었다.

「좋아, 자, 에리코양의 젖가슴을 전국의 시청자에게 보여줄까.」
범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에리코는 그 말에 또 얼굴이 새빨갛게 됐지만 이 상황을 벗어날 여지는 없었다.
마음을 단단히 하고 손을 뒤로 돌려 브라의 후크를 풀었다.
그리고, 과감하게 곧바로 브라를 빼냈다.
마침내 에리코는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이 분홍색 팬티 하나뿐인 모습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완전히 가슴을 노출시킬 더 이상의 용기는 없었다.
엉겁결에 양팔로 가슴을 단단하게 감추고 말았다.
「부탁이예요, 이것으로 그만해주세요. . .」
모기가 우는 것 같은 소리로 허락를 구하는 에리코였다.

「무슨소리하는거지 에리코! 사춘기소녀인체 하긴. . .  화난다 응.
빨리 양손을 머리뒤로 돌려 깍지껴!.」
여자인 범인의 목소리였다. 쿠미도 작은 소리로 「그렇지!」라고 중얼거렸다.

「미안해요, 도저히 할 수 없습니다.」
당장 울음을 쏟을 것 같은 에리코었다.
(가슴을 보이다니. . . 오늘은 일요일이니까 고등학교의 동급생들도 보고 있겠지. . .
초ㆍ중학때 친구들도, . . 시골의 아저씨 아줌마도···아! 모두에게 보여지다니. . .)

두눈을 꼭 감고 있던 에리코는 뒤쪽에서의 기색을 느껴 눈을 떴다.
눈앞의 AD가 들고있는 종이에는 「에리코를 잡아라!」라고 써 있었다.
에리코가 당황하며 뒤를 뒤돌아 보자 4명의 코메디언들이 다가오고 있었다.

「안돼, 악∼∼!」
외치면서 도망가려고 하는 에리코.
그러나, 양팔로 가슴을 감추면서는 도저히 도망칠수가 없었고, 곧바로 붙잡혀 버렸다.
재빠르게 양쪽에서 남자들이 다가와  에리코의 양팔을 가슴에서 치웠다. 

「안돼∼∼ 제발! 부탁이예요. . .」
반나체로 절규하고 있는 에리코를 4명의 남자들이 둘러싸며 팔다리를 누르는 그림은 거의 강간 현장이었다. 카메라는 비정하게도 몸이 완전히 붙잡힌 채로, 강제로 두 유방을 노출하고 있는 에리코의 모습을 찬찬히 비추고 있었다.

결국, 에리코는 양손을 뒤로 잡힌채로 서게 되었다. 볼륨이 있는 범종형태의 아름다운 유방이 카메라의 앞에 완전히 노출되었다. 흐트러진 머리카락과 허덕이는 소리, 분홍으로 상기 된 뺨이 너무나 섹시했다. 팬티 한 장의 모습으로 텔레비젼 카메라의 앞에 서 있다니···에리코는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말을 잃고 괴로운 모습으로 서게되었다.

「오, 지금의 모습은 꽤 좋은 연출이구만, 에리코양! 강간 욕구가 생기는데 어떡하나? 하하 좋아, 자 2명을 풀어 주겠지만, 일단 움직이지 말고 있어라. 아! 그리고, 양쪽에 있는 친구들은 에리코양이 심심하지 않게 가슴애무라도 해주도록」
범인이 매우 기분이 좋은 투로 말했다.

「자, 미안한데요, 에리코양.」
「범인의 명령이니까 어쩔수없네요」
에리코를 양 옆에서 잡고있던 남자중 2명이 그렇게 말하면서, 에리코의 가슴에 손을 뻗었다. 수영복모습조차 보인 적이 없었던 에리코였으므로, 팬티 한 장의 지금 모습에서는 당연히 흥분할 수 밖에 없었다.

「안돼! 제발 손대지 말아주세요.」
에리코가 울먹이는 소리로 두 명에게 간절히 애원했다.

그런 에리코의 모습을 덴 언덕은 능글능글한 웃음을 띄며 바라보고 있었다.
(오호, 이건 예상한것 이상인데. "어린애가 어른말에 거역하면 크게 벌받는다" 라는 것을 제대로 알게됐겠어. . .하하하 잘 벌어줘야지 암. . . )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 눈은 에리코의 모습에 고정되고 있었다.

에리코가 양쪽의 가슴을 각각 한쪽씩 한사람에게 잡혀서 부드러운 애무에 괴로워하며 허덕이는 모습을 카메라는 비추고 있었다. 단지 범인의 요구에 따를 뿐 이라면 적당하게 손대는 척만 해도 좋겠지만은, 그러나 코메디언들은 자신의 테크닉을 총동원해서 에리코의 젖가슴을 계속 괴롭히고 있었다. 가슴을 크게 잡아 주무르고 빙빙 돌렸다가는 이번에는, 유두만을 집중적으로 만지고 핥는 상태였다. 남성 경험이 전혀 없는 에리코는 남자들의 마음가는 대로, 손이가는 대로 반응해 버리는 자신의 몸이 억울했다.
(어떻게 하지, 이 모습도 텔레비젼에 비쳐지고 있구나···난 이제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없을 것 같구나) 절망적인 기분이 되는 에리코였다.

「네-, 새로운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또 2명이 풀려난 모양입니다. 회사원인 나카미치 고로씨와 대학생인 시모다미자씨입니다.」
니시야마가 그렇게 말했을 때, 그제서야, 에리코의 가슴을 애무하던 남자들의 아쉬운 듯이손을 뗐다.

「이봐 이봐, 누가 그렇게 에리코양에게 느끼게 해도 좋다고 말했는가, 방법이 없었나? 응
하긴, 전국 시청자들의 욕망도 채워 줄 수 있기 때문에 좋았겠지. . . 쯧쯧」
범인의 쓴웃음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비정한 소리로 다음의 요구를 말했다.
「에리코양, 기분좋지? 뭐, 그 만큼 허덕이고 게다가 인질까지 구했으니 일거양득 아닌가 안그런가? 그런데, 아직 인질이 4명 남아 있는데, 어떻게 하지? 여기 그 모녀도 아직 있군.」

「네?」
에리코는 기운이 빠진 소리를 냈다.
(어떻게 한다 라고, 더 이상이라고 말하면, 알몸이 될 수 밖에 없는것이다. 그것은 절대로 할수없다!)라고 생각하지만 쉽게 말을 할 처지가 되지 않았다.
그렇게 말하면, 또 그 여자 아이에게 상처를 낼 것이 틀림없다 아∼∼.
(어떻게 하면좋지, . . 어떻게 하면 좋은거야? )

「에리코양이 팬티를 벗으면 되겠습니까??」
에리코의 기분이 어떻든 상관없이, 니시야마가 범인에게 이야기했다.

「그렇지, 팬티를 벗고 알몸이 되어 보지를 보여 주면 바로 2명이 풀려나는거야」
범인은 일부러 추잡한 말로 다시 말했다.

스튜디오가 일순간 침묵에 휩싸였다.
아무리 인질을 구하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17세의 청순한 여고생에게 전국으로 생방송되는 카메라의 앞에서 전라가 되라고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말이였다.

「안돼요, 싫습니다. 허락해주세요. . . 부탁. . .」
손발을 붙잡힌체 팬티 한 장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 도움을 간절히 원하는 에리코의 모습은 범인뿐 만이아니라 그 자리에 모든 사람의 가학심을 더 키우게하는데 도움이 될 뿐이었다.

「어쩔수없네요. 에리코양! 자 갑니다.」
양쪽에 서있던 남자는 그렇게 말하면서, 에리코의 팬티에 손을 대었다.

「안돼, 야!!!!!! 절대로 안돼--------!!!!」
에리코가 있는 힘을 다해서 소리치며 절규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두 명의 남자는 호흡을 맞추어 단숨에 팬티를 아래로 내렸다.
에리코의 하반신이 완벽하게 텔레비젼 카메라에 노출되었다.
모니터에는 작고 사랑스러운 형태로 돋아있는 에리코의 음모가 분명하게 비쳤다.

「하-, 너. . . 무   심하다.!   보지말아요. . . 제발 부탁」
에리코가 비통함에 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고 있는 동안에도 카메라는 에리코의 주위를 돌면서 비정하게도 그 부끄러운 모습을 샅샅이 비추고 있었다..

「에리코양! 심하다고 말하면 곤란하지∼.
  기분은 좀 이상하겠지만, 너의 알몸 모습이 전부 전국에 방송되기 때문에 고마워해야하지    않나? 니시야마, 지금 이 영상은 몇 사람쯤이 보고 있을까?」
주범인 남자는 즐거운 듯이 니시야마에 이야기했다.
일종의 이상한 공범 의식이 싹트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글쎄요. 일요일낮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정에서 텔레비젼을 보고 있으니까 음∼∼ ]
  최소로 추측해도 2000만명은 보고있지 않을까요?」
니시야마도 냉정한 어조를 가장하고 있지만, 그 눈은 에리코의 나신에서 떼지못했다.
게다가, 니시야마팀의 자리는 에리코의 시야의 범위내이기때문에, 싫어도 에리코는 그 시선을 눈치챌 수 밖에 없었다.
에리코는 항의의 의미를 담아 니시야마를 노려봤다.
(그렇게 보지마. . . 너무한다 정말 너무해. . .)

「거기에다 이 사건은 반드시 대뉴스가 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1억명 이상이 시청하게     되는 것이겠죠.」
에리코의 항의의 시선을 받아 약간 거북한 생각을 한 니시야마이지만, 시원스럽게 비정한 지적을 했다.

(1억명의 사람이 나의 알몸을 본다고? ···안돼, 안돼)
에리코는 재차 지적 된 숫자에 눈앞이 깜깜하게 되었다.
「안돼,  빨리! 빨리 풀어줘!」
숨김이 없는 전라로 카메라 앞에 있으면서, 필사적으로 외칠 수 밖에 없는 에리코였다.

「응, 에리코양이 괴로운가 보지!
  멋진 사실인데 뭘∼ 일본내의 모든 사람에게 발가숭이 몸을 보이는 것, 좋아, 아주좋아
  카메라!, 좀 잘 찍어봐  고간도 클로즈업 해보고. . .
  에리코, 이왕 벗은 김에 제일 부끄러운 곳도 1억명에게 잘 보여줘봐라.」
범인은 에리코의 말을 무시하고 명령했다.
재빠르게 모니터의 화면 가득하게 자신의 고간이 비추어지는 것을 본 에리코는 엉겁결에 쓰러질려고 하였다. 양쪽에 있던 남자 두 명이 당황하며 그 몸을 지탱한다.

「이것으로 2명 풀어주세요. 빨리 약속을 지켜 주세요!」
입다물고 있으면 언제까지 이 참을 수 없는 수치를 당해야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에리코는 필사적으로 범인에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모니터에는 비추어지고 있는 자신의 알몸의하반신이 클로즈업 된 것을 보이면서 당당하게 그러한 요구를 말하는 것은 17세의 여고생에 있어 서는 죽지 못해 하는일인것이다.

「아무래도 조금전 부터 에리코양은 내 이야기를 반 밖에 듣지 않는 것 같애.
  야! 나는 분명히 "알몸이 되어 보지도 보여 주면" 이라고 말한것같은데 그런 자세로로 숨    어 있는 보지가 전혀 안보이잖아-.
  거기서 지금 다리를 활짝 열어젖혀서 보지의 안쪽까지 보여 주지 않으면 안된다이거야」
예정한대로 따라오는 에리코의 모습에 범인의 소리가 즐거운 듯 했다.
「어차피 보여줄꺼, 에리코양의 양손에 수갑을 채우고 허리를 밑으로 내려 본격적으로 보여    줘라-. 그렇지!  의자에 붙들어매서 M자개각을 하는게 좋겠는데?」

「여기서, 다시 확인합니다만 에리코양에게 뒤로 수갑을 채운후 의자에 붙들어매어, 다리를 M자형으로 벌려서 보지안을 노출하면 되는건가요?」
니시야마가 비정한 말을했다. 그것은, 범인의 말에 따르겠다는것--에리코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즉석에서 실행으로 옮긴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 빨리 진행해」
범인의 말을 들은 그 순간
「안돼!」
비명을 지르며 에리코가 있는 힘을 다해서 날뛰기 시작했다.
(안돼 안돼! 이대로는 어디까지 갈지 절대로 모른다, 도망가자)

그러나, 아무리 날뛰어도 남자 4명에 둘러싸여 있어 도망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다시 붙잡힌후 고개를 땅에 쳐 박히고 엉덩이를 높이든채로 엎드려지게 강제로 눌리게 되었다. 카메라가 그 쭉 내밀어진 늘씬한 곡선의 엉덩이를 천천히 훑어갔다.
에리코의 양손을 뒤로 돌려 소품담당이 가져온 수갑을 채웠다.
'철컥' 하는 소리에 에리코가 절망의 신음소리를 냈다.
(어째서, 어째서 내가 왜 이런 수치를 당하지 않으면 안 되는거야···?)

「역시, 에리코양입니다. 중요한 인명을 구하기 위해 지금부터 전국의 시청자 앞에서 수치스럽겠지만 보지 노출쇼를 하겠습니다」
그렇게 빈정대고 있는 범인의 소리가 들렸다.
아무래도 이 「범인」에게는 은행강도 같지 않은 수상함과 가벼움이 있었다.

글 읽는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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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5-08 11:47 (아이돌스타) 신도에리코 Part5 번역물 
 
   
PART 5


「안돼요, 부탁이예요, 풀어주세요」
그러나, 뒤에서 수갑이 채워져 있던 에리코는 아무런 저항을 할 수 없었다.
바닥에 엎드리고 있던 에리코는 남자들에 의해 일으켜졌다.

그리고, 에리코에 있어서 말하자면 처형대가 되는 대형의 팔걸이가 있는 의자가 스튜디오 가운데에 준비되었다. 주변 남자들은 에리코를 끌고가 일단 그 의자에 앉게 했다.
전라의 몸을 조금도 숨길수 없이 의자에 강제로 앉혀지는 것 만으로도, 17세의 소녀에게는 너무나도 부끄러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지금부터 에리코는 여자로서 가장 굴욕적인 모습을 전국의 시청자들을 향해 보이지 않으면 안 되는 운명에 있었다.

덴 언덕도 그 광경을 앞에서 보면서 만감이 교차하고 있었다.
(에리코, 지금까지 네가 나를 실컷 화나게 했지만, 이제부터는 나의 노예로서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하겠지. . . 하하하) 하며 유쾌하게 웃었다.
사실은 그동안 에리코의 덕분으로 꽤 많은 돈을 벌고 있었지만 은퇴 소동이나 수영복 촬영 거부로 고생했던 것 만을 생각해 내고 있었다.
(수영복 촬영 거부가 이런 결과가 된다고는,, , 쯧쯧 너도 참 불쌍하다. )

코메디언들이 에리코의 양쪽 다리를 잡았다.
그리고, 천천히 그 다리를 들어 올렸다.
「헉, 안돼, 아∼∼악!」
어렴풋이 'M자개각'의 의미를 깨달은 에리코가 절규하며 잡힌 다리를 빼내려고 저항했다.
그러나, 역시 남자들의 힘을 도저히 이길 수 없었다. 에리코의 다리는 서서히 벌려지고 들 어올려져 에리코의 발목은 마침내 완전히 의자 위까지 올라왔다.

그 결과 에리코는 어린애기가 오줌을 눌 때의 모습으로 카메라의 앞에 노출되었다.
모니터에는 더이상은 부끄러울 수 없는 모습이 가차 없이 비춰지고 있었다.
「아---- 악, 보지마! 제발!」
두눈을 꽉감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계속 저항하는 에리코. . .

그러나, 그러한 말에 상관없이 남자들은 로프로 에리코의 양쪽 발목을 각각 팔꿈치 걸이에 단단하게 묶어 고정시켰다. 
초청순파 여고생 아이돌, 신도 에리코의 전라 M자개각모습의 완성이었다.
일단, 주변의 남자들은 에리코으로부터 떠났다.
그러나, 수갑과 로프로 완벽하게 묶인 에리코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카메라가 몸의 모두를 구석구석 촬영하는 것을 그냥 바라볼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는 즉석에서 모니터로 확인하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어느 누구에게도 보였던적이 없었다,
아니, 스스로조차 잘 본적이 없는 부끄러운 부분들이 어떠한 방해도 없이 적나라하게 차례차례로 선명히 비추어졌다.

「흑흑. . . 제발, 풀어줘요, 너무 심하잖아요. . .」
에리코는 마침내 울기 시작했다.

「이봐 이봐, 끝까지 약속을 완수하지 않으면 운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야. 
  에리코, 무엇을 해야할지 안다면 스스로 한번 요청해봐 알았지?.
  주위의 친구들도 에리코가 스스로 말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아요.」
범인은 취향을 완전히 바꿔서 즐기기로만 한 것 같았다.

그러나, 그런 요구에 곧 바로 응할 수 있는 에리코는 아니었다.
무슨 말을 해야할 것인가는 대충은 알았다.
그러나, 그것은 에리코에 있어서 쉽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어떻게 하나, . . 에리코양!
  언제까지 그러한 모습으로 생중계의 카메라앞에 있을생각이지? 
  암튼 좋은 담력이구나!. 알몸으로 다리를 벌린 우리의 에리코! 보통의 여고생들은 도저히    견딜수 있지 않을 것 같은데. . . , 그 모습으로 있는 것이 좋은가보지?」
범인이 즐거운 듯이 조롱한다.
그러나, 그것은 조롱인 동시에 요구에 따르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비부를 노출한 모습으로 있도록 풀어주지 않겠다는 협박이기도 했다. 의자에 얽매여있고, 게다가 스튜디오에는 도움을 줄 사람이 전혀 없는 에리코에게 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전혀 없다는 것을 충분히 계산해 두고 한 말이다.

에리코는 지나친 처사에 다시 절망했다. 더 이상 부끄러운일은 없을꺼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 이상의 모습을 지금부터 해야 하는것이다. 그런 에리코에게 도움을 줄 사람은 전혀 없었다. 스튜디오안의 모두는 에리코가 새로운 치욕을 당하는것을 간절히 기대하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 때, AD가 한 장의 종이를 에리코에게 보여줬다.
거기에는 에리코가 말해야할 대사가 써 있었다.
일순간, 그 종이를 바라본 에리코였지만, 곧바로 눈을 돌려버렸다.
(안돼, 절대 말할 수 없다, . . )

그 때, 범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떻게 할꺼야 에리코! 점점 기다리기가 싫증나는데. 
  아이가 어떻게 되도 괞찮겠어? .」
범인이 또다시 이이를 걸고 넘어갔다.
AD의 종이에도 「빨리!」라는 말이 추가되었다.

에리코는 자신의 운명을 원망하면서도 지시받은 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텔레비젼을 보시는 시청자여러분, , 지금부터, 저 신도 에리코의. , , 보지를 활짝 열어젖혀 주셔서 아무쪼록 안쪽의 깊은 곳까지 자세하게 관찰해주세요.」

죽고싶을만큼 부끄러운 대사를 말해버린 에리코의 뺨은 불을 뿜는것 같이 갈수록 새빨갛게 되어 버렸다. 그 수치의 표정이 또한 많은 사람을 설레게 했다.

「좋았어, 자, 우리 개그맨 친구들! 에리코의 원대로 해주라고」
스튜디오에 범인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과 동시에, 남자들이 다시 에리코의 양쪽 겨드랑이에 섰다.

「자, 갑니다.」
한사람이 그렇게 말한 후 에리코의 고간에 손을 댄 후, 손가락으로 비렬을 크게 넓혔다.
에리코의 부드러운 핑크빛 벽이 드러나자, 카메라도 그것을 클로즈업해서 잡았다.

「으--으-------악!」
모니터에 비친 너무나도 생생한 성기의 모습을 보고 엉겁결에 에리코는 다시 비명을 질렀다. 목을 좌우로 흔들며 과로워하는 에리코. . . .
스스로도 자주 본 것이 없었으며, 여성으로서 가장 타인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비밀스런 부분이 지금 전국에 방영되고 있는 것이다.
신쥬쿠 번화가의 대화면에도 이것이 방송되고 있다니. . . 에리코는 기절해 버렸다.

「모야? 의왼데. 지가 부탁한 것을 해 줬는데 난리를치다니. 오히려 고마워 해야하지 않나
일단 좋다! 약속대로 2명을 풀어줄때까지 그대로 있어라.」
범인은 기가 막힌 것 같은 어조로 말했다.

니시야마가 해방된 인간의 이름을 읽어 내려 보지의 양 날개를 넓히던 남자의 손이 떼어질때까지의 몇 분간은 에리코에게 수치심에 취해 끝이 없는 시간처럼 더디게 느껴졌다.
몇분 사이동안, 텔레비젼 카메라를 통해서 수천만명의 눈앞에 자신의 보지 안쪽을 보인 여자는 절대로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단 나 에리코만 빼고. . .

그러나, 해방된 것은 역시 두 모녀는 아니었다.
결국, 마지막에 남겨진 사람은 그 모녀 두 명이 되게 되었다.
범인은 그 두 명만을 인질로 해서 도주할 생각인 것이다. . .
(난, 지금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이지, 두 모녀도 살리지 못하고. . .)
에리코는 최악의 사황에서도 두 모녀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심성을 가진 것이었다.

「부탁이야, 로프를 풀어줘···」
에리코는 눈을 감으면서, 힘이 하나도 없는 소리로 남자들에게 말했다.
「그 아이는 내가 좀 데리고 있어야겠다. 그런데, 마지막 두 명이지만. . .」
범인이 웃으며 하는 말이 들려왔다.
「에리코양이 그렇게 구할려고 노력한 아이와 엄마인데 사람성의를 생각해서라도 풀어주고   싶은데 괞찮을까?」

예상하지 못했던 말에, 엉겁결에 에리코는 눈을 떴다.
바로 그때 눈에 들어온, 모니터상의 자신의 M자개각모습에 당황해 눈을 돌렸다.
(인질을 전부 풀어준다고, 어떻게 도망칠 생각이지. 게다가, 나의 노력을 생각해 준다고?)  에리코의 머리는 갑자기 혼란스러워졌다.

「어차피 도망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에 다 풀어 주려고 하는 말이야.
그렇지만, 그게 끝은 아니다. 그 전에 좀 더 즐겁게 해 주어라. ,
에리코양! 그대로 자세를 유지한체 보지가 젖는 것을 한번 보여주어라.
싫다면 이 두 명을의 목숨은 우리와 함께 죽게 되겠지. . 또 스스로 우리에게 부탁하는 것   을 잊지 말고.」
범인은 오로지 에리코에게만 마음이 있는 것 같았다.

스튜디오에서는 안도의 분위기과 답답한 분위기, 음란한 연출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서로 뒤섞이고 있었다. 이것으로 사건끝 이라고 하는 안도의 마음도 잠시, 한층 더 어려운 행동을 해야하는 에리코는 모든 것을 자포자기하고 싶었다.
에리코를 동정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대부분 참을수 없는 수치의 절정에 이르는 에리코를 차분히 구경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이가 대부분이었다.

에리코는 M자개각모습인 채로 부들부들 떨었다.
범인의 말의 의미는 대충 알겠다.
(하지만, 설마, 그런 것일까···) 괴로운 사실이지만 결과는 알고 있었다.
거부하면 계속 보지의 양 날개가 펼쳐진 채로 괴로움을 당하게 될 것임이 틀림없다. 그리고, 아이에게 상처를 입히고 위협할 것이다. . . 결국, 자신은 어떤 수치스런 요구라도 범인이 말하는 대로 따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한 사실을 깨달았을때, AD가 또 에리코에게 종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일순간 말문이 막힌 에리코였지만, 결국 더듬거리는 소리로 그 문장을 읽어 내려갔다.

「나, 신도 에리코는 음란한행동에 매우 흥미가 있습니다만 아직 경험이 없습니다.
  제발, 여러분이 에리코의 젖가슴이나 보지를 만져 에리코에게 쾌감을 맛보게 해 주세요.     전국의 시청자 여러분은, 에리코가 기분 좋아져 흥분하는 장면을 차분히 봐 주세요.」

홀딱 벗겨져서 M자로 다리를 활짝 벌린채 의자에 얽매인 청순한 미소녀 아이돌이 극단의 치욕에 얼굴이 새빨게 지면서 흥분시켜달라고 조르고 있다. . .
그리고 그 모습은 일일이 상세하게 전국의 텔레비젼으로 중계되고 있었다.
그것은 너무나 자극적인 상황이었다.

「좋지, 에리코양이 그렇게 부탁하는데 어떻게 사양할수있겠어∼∼」
하고 말하면서, 다시 남자들이 에리코의 몸에 손을 뻗어 왔다.
그 모습은 아무리봐도 범인에게 명령되어 어쩔수없이 하는 모습이 아니었다.

치욕과 공포로 부들부들 떠는 에리코의 모습을 즐거운 듯이 바라보면서, 남자중에 한명이 오른쪽 가슴을 잡았다. 그리고, 다른 한사람이 재빠르게 왼쪽 가슴을 잡았다.
둘이서 호흡을 맞추어 부드럽게 양쪽 유방을 괴롭혔다.

「아, 아 음∼∼, 아- - -」

조금 전의 가슴 애무의 쾌감의 느낌을 기억하고 있는 에리코의 몸은 조금 전보다 예민하게 반응해서 , 에리코는 뜻밖의 허덕이는 신음소리를 냈다.

「그러면, 우리는 밑으로 내려갈까요.」
다른 두 명의 남자는 눈을 찡끗하며 에리코의 하반신을 괴롭히기로로 했다.
한사람이 뒤로 손을 돌려 에리코의 엉덩이를 어루만지고 돌렸다.
그리고, 마지막 한사람은 에리코의 보지의 검은 숲을 열어서 클리토리스를 찾아냈다. 부드럽게 그곳을 집중적으로 괴롭혔다.

「헉! 아아∼∼! 안돼, 그곳은 아∼아∼! 제바---ㄹ! 손떼」
바로 그때 에리코의 비명이 높아졌다.
스스로도 거의 손댄적이 없는 클리토리스를 만져지자 참을 수 가 없었다.

「네, 그곳은 어디를 말하는것이죠? 이름을 분명히 말해 주지 않으면 모르겠는데∼∼.」
남자는 시치미를 떼며 클리토리스를 한층 더 집중적으로 괴롭혔다.
가슴과 엉덩이를 애무하는 남자들의 손도 더욱더 격렬해졌다.

바로 그때 에리코의 몸이 쾌감에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얼굴도 완전히 상기 해 위을 향해 필사적으로 허덕이고 있었다.
「안돼!, 안- -ㄷ 아--악! 아∼ 아∼ 으음, 안돼 음∼∼¢£Å¥ 아아-∼! 그만두어, . . 쿠, 클리토리스는 그만둬 주세요!」
마침내 에리코는 부끄러운 부분의 이름을 말하고 있었다.

「 클리토리스!!!! 」
 
「클리토리스는 이것인가요? 카메라! 이것 확대좀해봐요. 이것 맞지요,
  에리코도 직접 모니터로 확인해라. 이것 맞냐? 근데,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살짝 뭔가 나오는 것 같은데?」
그렇게 말하며 좀더 보지를 활짝 벌렸다. 모니터에는 그 모습이 클로즈업으로 비추어졌다. 확실히 남자가 말한대로, 그곳은 투명한 액체로 젖고 있었다.

「예! 그렇습니다, , .그것 맞습니다 아∼∼! 헉」
에리코는 자신의 클리토리스와 젖은 비부가 텔레비젼 중계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면서 말했다. (헉, 심하다, 이건. . . 말도 안된다!)

「예, 여기가 클리토리스 였군요!! 오--호!  자, 그러면 여기는 좋습니까?」
그렇게 말한 남자는 중지를 보지의 구멍에 두마디이상 삽입했다. 무언가 약간 걸리는 것이   있었지만 무시하고 집어넜다. 재빠르게 빼고 꽂기를 시작했다.

「아, 악! 아--------------악! 안돼, 그곳도 싫어! 아아∼∼」
에리코는 목을 뒤로 젖치면서 절규했다.
일찌기 맛본 것이 없는 감각의 연속으로 에리코의 관능은 폭발하고 있었다.
자신이 어떻게 되어버릴지 모르는 공포에 에리코는 떨렸다.

「여기도 안된다구? 자, 그럼 양쪽 모두 동시라면 좋을까?」
제멋대로 해석을 한 남자는 중지의 빼고 꽂기를 계속하면서,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는 좀전의 클리토리스를 만지기 시작했다.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가볍게 집어 문지르며 자극한다. 중지손가락으로는 약간 굽혀서 구멍의 내벽에 자극을 줬다. 또, 뒤의 남자는 에리코의 항문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부끄러운 4곳의 성감대를 동시에 자극 받자, 경험이 전혀 없었던 에리코는 잠시도 지탱할수 없었다. 
「아∼∼∼! 아니, 안되, 아∼응, 아 앗!」
의미없는 소리를 말하면서, 오로지 쾌감에 번민하고있는 모습을 카메라앞에 보이고 있는 에리코였다.

에리코가 극한의 수치와 쾌감에 번민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덴 언덕과 쿠미, 타치바나는 만족스럽고 호기심있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 표정에는 범죄에 말려들어서 지나치게 가혹한 운명을 맞이하고 있는 에리코에 대한 동정의 마음은 조금도 느껴지지 않았다.

「잘 돼가죠」
「잘 돼갑니다..」
남자들이 까닭이 있음직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글 읽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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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5-16 01:04 (아이돌스타) 신도에리코 Part6 번역물 
 
첫번째 사건이 완결되는부분입니다.
에리코가 노예선언를 하게 되는 부분이죠
재미있게 읽어 주시기를. . .


PART 6


PD인 타치바나가 사내들에게 손을 들어 신호를 보냈다.
사내들은 싸인을 보자마자.

「좋아, 자 준비하세요 에리코양!」
사내들의 손놀림이 한층 격렬해졌다. 마지막 스퍼트였다.

에리코는 필사적으로 몸을 몸부림치며 그 손놀림으로부터 피해보지만, 당연히 의자에 단단하게 묶인 전라의 몸으로는 어떤 것도 할수가 없었다.
의자가 덜커덩덜커덩 하며 흔들리는 소리가 더더욱 커졌다.
「하, , 도와, . . 풀어주∼!」
그러나, 그 비통한 절규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이 정도의 희생은 아무것도 아니겠지? 응」
「대단해요, 에리코양! 아무리 아이때문이라도 전국에 생중계로 보지의 안쪽까지 공개할 수 있는 용기가. . .」
「처음맞는 절정의 순간을 전국의 모든 사람이 봐 줄 수 있다니 일생의 추억이 될지도 모르    겠어. . .」
「에리코의 팬들에게 있어 정말로 큰 선물이 되겠는걸. . .」
「일본인 모든 국민에게 있어서도 일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일 꺼야. 인터넷으로 온 세상에     이 영상 흘러버린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겠지!
  그렇다면, 에리코의 몸의 구석에서 구석까지 볼 수 있는 사람이 적어도 1000만명은 충분    히 되겠는걸. . . 」
사내들이 하는 말은 에리코에게 있어서는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다.
그러나, 에리코는 사내들의 말을 통해 수치심이 부추겨져 한층 더 쾌감이 높아지고 있었다.

이윽고, 에리코의 한계가 가까워져 왔다.
「아, 아 응, 이제, . .아. . 하. . 이제. . . 제발, . . !」
에리코의 소리가 한층 더 커졌다. 몸의 흔들림도 보다 더 거세졌다.

「이야-다 되간다. 그대로 더 계속해, . . 자 여고생 아이돌 신도 에리코의 절정의 순간 -!」
남자가 보지에 삽입하는 중지의 움직임을 한층 격렬하게 했다. 클리토리스도 난폭하게 움켜잡고 돌린다. 젖꼭지와 엉덩이를 괴롭히는 손의 움직임도 격렬해졌다.

「헉 !. . .아. . 제발, ,그만해. . . 부탁.」
지나친 쾌감에 신음하듯이 용서를 청하는 에리코. 그러나, 사내들의 손놀림은 단계적으로 확대될 뿐이다.

그리고, 쾌감으로 붕괴하기 바로 직전, 안내간판을 가진 남자가 에리코의 시야에 들어왔다. 쾌감에 번민하면서 에리코는 얼떨결에 그 간판의 글자를 읽었다. 그리고, 간신히 그 의미를 이해했을 때, 에리코의 눈은 휘동그래졌다.
「. ! 아, 아 응, 하, 심하다! 나쁜ㄴ . . .! 안돼, 너무 심해···아,. . .악 !!」
원망과 쾌락이 담긴 말을 남기며 에리코는 마침내 절정에 이르고 실신했다.

에리코가 본 간판에는, 큰 글자로, 「특집 몰래 카메라!」라고 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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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코가 절정에 이르고 난지 3 분후 에리코는 찰싹찰싹 뺨을 얻어맞으며 눈을 떴다.
느끼해 보이는 미소를 만면에 띄운 니시야마의 얼굴이 눈앞에 클로즈업이 됐다. 에리코는 변함 없이 죽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운 모습으로 의자에 얽매인 채였다.

「안돼, . . 야! 보지마∼∼ 」
에리코가 절규한다. 필사적으로 다리를 오무리려려고 하지만, 의자가 덜커덩 하고 조금 흔들릴 뿐이다. 지금, 에리코의 눈앞에는 니시야마와 기타 출연자 및 덴 언덕, 쿠미, 타치바나가 모여서서 에리코의 전라 M자개각모습을 가까운 거리로부터 주시하고 있었다.

「그렇게 보지 말라고 말해도 이런 자극적인 모습이 눈앞에서 펼쳐지면 누구라도 봐 버릴껄?. 왜 보지 말라는거야? 어떻길래. . .」라고, 모르는체하면서 니시야마는 일부러 고간에 얼굴을 기까이했다.
「여기, 좋긴한데 잘 안보이는데」
라고 말하면서, 다시 비렬을 열어, 부드러운 분홍의 육벽을 노출 시켰다.

「헉, ,아아. .  안 돼 ∼」
바깥 공기가 비부에 침입하는 것을 완전히 느낀 에리코는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 없이 얼굴을 곤두세우고 신음 소리를 냈다. 조금 전까지는 아이를 구한다고 하는 대의명분이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견딜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전라의 모습으로 비부를  노출하고 있을 뿐이므로 수치심이 한층 더했다.

「와아! 예쁜 색이야. .! 응. 에리코양, 핑크빛이 너무 아름답구나! 역시 정말로 처녀였나 봐 안그래?. 겨우 클리토리스에 손대어졌을 뿐인데 그렇게 느껴버리고 말이야.」
이번에는 매니저인 쿠미가 말했다. 더 이상 즐거울 수 없다는 모습이다. 에리코는 수치심에온몸이 새빨갛게 된다.

「처녀는 분명한 것 같은데요. . 이 손가락에 있는 핏자국이 에리코양의 처녀의 징표아니겠어요. 하하하 기념촬영이라도 해놔야 겠는걸」사내중의 하나가 손가락을 보이며 즐거워 했다.

「정말로 이것이 몰래 카메라였던 것입니까, 정말로?」
에리코는 믿을 수 없는 사실에 머리가 혼란스러워 졌다.
(은행 강도는? 전국으로의 생중계는 사실이 아니었던 것일까?)

「물론, 몰래 카메라지. 설마 여기까지 해 준다고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에리코양이 너무 박진감 있게 연기해 주었기 때문에 멈출 수가 없었어」

타치바나가 일부러한 것이 아닌 것처럼 머리를 긁으면서 말했다.
물론 고의로 한 것은 명백하다.

「그럴수가! 이럴순 없어요 너무 심합니다! 나는, 나는, 아이를 위해서라고 생각했는데···」
지나친 현실에 에리코는 울기 시작했다. (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이런 수치스런 요구를 따랐단 말인가? 왜? 너무하다, 너무해···)

「그렇지만 한번 좀 생각해 봐라. 무슨 배짱으로 은행 강도가 생방송중인 여배우에게 스트립 쇼를 요구할지 생각 안해봤어? 게다가 마지막 남은 두 명을 풀어주는 강도가 어디있어? 하하」
완전히 정색을 한 덴 언덕이 바보스럽다는 듯이 비웃는 어조로 말했다.

「그래요, 경찰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에리코양에게 그런 일을 시키는 이유가 없지 않겠어요 안그래요? 게다가, 아무리 FTV라고 해도 범인의 요구를 그대로 듣고 방영하는게 가능할까? 도저히 거기까지 방영 할 수는 없지, 그리고 니시야마씨가 그렇게 네 네 하면서 범인의 요구를 잘 들을 꺼라고 생각했어?」
쿠미도 우쭐거리며 즐거움에 취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것은, 그렇기는하지만···」
심한 처사에 항의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반대로 꾸중을 당하자 에리코는 엉겁결에 우물거렸다.
(그것은, 그렇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는 다른 말을 말하면 범인을 자극 할 수 있는 것이 되기 때문에. . . ) 그렇게 말하고 싶었으나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건 그렇고, 마지막부분에서는 좀 위험했어요-.
  내가 완전히 가서 진짜로 쌀 뻔 했다니까요. 하하하 얼마나 힘들었는데.」
「그렇지만 이제는 알몸의 신도 에리코를 마음대로 해도 좋지 않겠어요? 이제는 굳이 참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 . 아!∼ 이 가슴, 정말 크고 부드러워. . .꼭다리는 아직도 서있구만」
사내들이 다시 에리코의 가슴을 잡았다.
「너무나 부드러운 감촉···아, 이게 꿈이 아니겠지 너무 좋다-」
「아, 니시야마씨, 그렇게 좋습니까?.」
「좋지요, 그러면 아래의 구멍은 어떨까요? 아직 따뜻한게 정말 좋은데 동굴 탐사나 한번    해 볼까요?」
서로 그렇게 말하며 사내들은 즐거워했다.

「아, 뭐라고···요  아! 너무하다고 생각치 않나요, 니시야마씨! 그런말을 하다니 어떻게 인간으로서 그런말을 동굴탐사라니. . . 」
에리코는 화를 내며 말했다. 조금 전은 아이를 위해서라는 대의명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다만, 알몸으로 벗겨져 묶인 상태로 사내들이 좋아하는 대로 농락 당하고 있는 것 그것 뿐이었다. 이것은 도저히 참기 어려운 굴욕이었다.

「글쎄 , 보지 노출하는 것을 좋아하면서 그렇게 싫다고 말하는게 어째 설득력 너무 없어 보이는데? 오-호! 이렇게 젖어있지 않은가∼∼! 카메라! 여기 클로즈업 부탁해요. 이봐! 에리코, 직접한번 봐라.」
니시야마는 조금 전보다 크게 비렬을 넓혔다. 카메라에 클로즈업 된 그곳은 분명히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안돼 ! 너무해요···어쨌든,  장난 끝났으면 빨리 풀어줘요 빨리요!」
부끄러운 사실이 지적 되어 얼굴을 붉히면서도, 에리코는 필사적으로 말했다. 입다물고 있으면 언제까지 이런 모습으로 있어야 될지 모르는 일이었다.

「아니아니야, 그렇게 쉽게 끝나진 않지.」
프로듀서인 타치바나가 에리코의 말에 대답했다.
「무엇인가, 에리코양! 은퇴한다고 말했던 것 같은데? 그것은 좀 곤란한걸. . .
부탁인데 말이야. 앞으로 한해 더 계속할 생각없어? FTV로서는 네가 주연인 드라마를 4월부터 하려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었거든.」보지를 찬찬히 내려보면서 말을 계속했다.

에리코는 적나라하게 보지가 보여지는 수치감에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면서 대답했다.

「싫습니다! 정말로 더이상 이 더러운 연예계에 있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싫습니다.
돈과 음란한것만 생각하고!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은퇴 하겠습니다. ···제발, 제발, 보, . .보지 말아줘! 어쨌든 빨리 풀어 주세요.」

전라로 다리를 활짝 벌린데서 오는 수치심은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지거나 약해지는 것이  아니었다. 한사람한사람의 시선을 받아들일수록 더더욱 느껴저서 한층 더 수치가 높아져 오는 것이었다.

「그런가 이런 유감인데 그렇지만말이야 실은 FTV도 꽤 많이 덴 오카에게 받을 빚이 있거든 그래서,  앞으로 에리코양의 개런티로부터 공제한다는 약속이있었기 때문에 무사히 돈을 회수 할수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은퇴해버린다면 곤란해지는데 그러면,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오늘의 이 비디오를 시중에 팔아도 괜찮겠어? 오늘의 이것을 편집해서 팔면 . . . 그렇지! 상중하로 3권세트로해서 1개 5천엔으로 팔면, 100만 세트가 팔린다고 하면···150억엔의 매상이 되기 때문에 충분할것도 같은데.」

타치바나의 끔찍한 소리를 듣자, 에리코는 다시 덜커덩덜커덩 하며 의자를 흔들며 소리쳤다.

「안되요, 이 비디오를 팔다니 절대 안됩니다! 그것은 절대로 안됩니다! 제발 부탁이예요」
에리코는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만약 시중에 판매되 버리면, 결국 전국중계와 같은 결과가 되어 버린다.

「아까운데. 이것이 시판 된다면 엄청 날텐데 말이야.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청순파 여고생스타 신도 에리코가 강제 스트립 쇼를 하고, 보지를 완전히 열어서 안쪽까지 보여주는 최고의 상품인데 말이야. 그렇지만, 그것을 팔지 않으면 당연히 그 만큼 열심히 일해서 벌어 주겠다는 뜻인가?」
그렇게 말하면서, 타치바나는 에리코의 클리토리스를 쓰다 듬었다. 헉! 이라고 소리를 지르는 에리코의 몸이 부르르 떨린다. 청순하고 서투른 아가씨답다, 너무나도 단순한 반응에 모두가 껄껄 웃는다.

치욕적인 지금의 상황에서 에리코는 더이상 반론할 수 없었다.
분명한것은 은퇴하면 절대로 사람들에게 보여서는 안되는 비디오를 대대적으로 판매한다는  것이다.
「예, 알았습니다. 1년간, 은퇴하지 않으면 되잖아요. 알았으니까, 빨리 풀어 주세요.」
이제는 뭐가 어떻게 되든 빨리 풀어줬으면 하는 생각 뿐이었다. 더 이상 치욕적인 모습으로 있는것은 견딜수가 없었다.

「자, 그러면 여기에 싸인을 받을까.」
재빠르게 옆에서부터 덴 언덕이 종이를 에리코의 앞에 내밀었다.

내용은 이러했다.


서약서


1. 나, 신도에리코는 연예계를 적어도 고교 졸업할때까지 은퇴하지 않을것
  을 맹세합니다.
2. 또, FTV와 관련된 일은, 그 내용이 어떠한 것이든, 반드시
  출연 하는것으로 합니다.
3. 덧붙여 앞으로 수영복 거부, 러브 신 거부등의 지금까지와 같은 나의
  행동은 더 이상 주장하지 않을것을 맹세합니다.
4. 만약, 상기 1∼3의 것중 어떠한 항목이라도 위반할 경우에는, 후속적으로
  어떠한 조치를 강구하더라도 어떠한 이의를 제의하지 않을것을 맹세합니다.

 

자세히 읽으면, 이것이 노예 계약서인 것을 알지만, 일초라도 빨리 속박에서 풀리고 싶은 에리코에게 자세히 읽을 여유는 없었다. 수갑이 풀어져서 펜을 건네받자마자, 지시받은 장소에 싸인을 한다.

물론, 에리코는 17세이니까, 계약을 체결하는 능력은 없다. 따라서, 법적인 효력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의리가 있는 에리코에게는 이것이 굉장한 압력이 되는 것을 덴 언덕은 잘 알고 있었다. 물론, 그런 서약서를 받지 않고서도, 오늘의 비디오를 흘린다고 위협하면 뭐든지 말하는 대로 들을것이 틀림없었지만, 그것은 마지막 비장의 카드로 남겨두고 싶었던 것이다.

또, 당초의 약속인 3년간은 아니고, 1년간이라고 한 것은, 일초라도 빨리 돈이 가지고 싶었던것과 위험 회피의 두가지의 의미가 있었다. 떴다가 사라짐의 격동이 격렬한 연예계에서는, 3년 후의 인기는 매우 불완전한 것일 수 있었다. 확실히 에리코는 3년 후에도 탑에 있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도 또 컸다. 그러면, 1년간 「확실히 벌 수 있는 방법」으로 해 두는 것이 좋았다. 에리코도 3년보다는 1년만 이라고 말하면 잘 참아가면서 열심히 노력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좋아, 에리코, 지금부터는 지금까지와 같이 응석부리는것은 허락되지 않기 때문에. 1년만에 짭짤하게 벌어 줄수 있을꺼야. ) 에리코의 자태를 뚤어지듯이 보면서 머리를 굴리는 덴 언덕이었다.

에리코는 수치를 더이상 참기 어렵다는듯이
「이것으로 됐죠. 빨리, 부탁해요, 빨리···」
하며, 오로지 간절히 애원할 뿐이었다. 전라로 활짝 벌린 다리사이의 보지를 여러명의 시선으로부터 숨기지도 못하며, 헛소리와 같이 속박을 풀어주기 만을 청하는 미소녀의 그림은 너무나도 불쌍하고, 한편으론 다른이들의 욕정을 불태우는 것이었다.
.
.
.

글 읽는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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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야색기차 [ 다음글 | 이전글 | 수정 | 답장 | 삭제 | 찾은목록 | 쓰기 ]  조회 : 743 
 
 2001-05-19 00:27 (아이돌스타) 신도에리코 Part7 번역물 
 
   
PART 7 


에리코가 집에 돌아온 것은 저녁이 되고 나서였다. 싸인을 하고 나서도 바로 해방되지 못하고, 전라의 M자개각자인 채로 실컷 농락 되어졌다.

스튜디오안의 전원에게 몸의 구석구석 관찰되고 손가락으로 농락당하며 세번이나 절정에 이르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사진을 대량으로 찍혀 버렸다. 사내들은 전문가용의 카메라이므로, 모공의 작은구멍까지 자세히 찍힌다, 라고 말하면서 사타구니 부분을 근접 촬영하였다

간신히 풀어지고 나서는 「테이크 2」의 촬영이있었다.
「테이크 1」의 내용이 너무나도 과격해서 고친다는것이었다. 전개는 똑같았지지만, 에리코가 치마를 벗기 직전에 몰래카메라의 술책이 공개 되므로 노출은 없음이다. 적당하게 놀란 체를 하며 웃으며 인터뷰에 대답하는 것은 역시 고통이었다.

촬영 종료후, 에리코는 만류하는 덴 언덕을 뿌리치듯이 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누구의 얼굴도 보고 싶지 않았다. 돌아오자마자 자신의 방에서 두문불출했다.

확실히, 「테이크 1」의 상황은 생각해 보면 부자연스러운 점이 너무 많았다. 신용금고 내부의 영상도, 차근차근 보면, 세트로 보이는 것 이었고, 게다가 경찰이 뒤에서 팔짱을 끼고 있을 리가 만무했다. 당연히 확성기를 이용해 범인과 대화하며 설득 공작을 하는 모습은 없었다. 니시야마의 대응도 너무 냉정했고, 코메디언 패거리가 자신의 몸에 손대는 모습이나 마지막에서의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오로지 에리코의 반응을 즐기고 있는것 뿐이었다.

결국, 자신은 덴 오카일당이 짠 함정에 그대로 걸려 버렸던 것이다.
(아무리 은퇴하고 싶다고 말을 했더라도, 이렇게 몹쓸 짓을 하다니···심하다, 너무해. . ) 눈물지으면서 덴 오카일당을 원망했다.
(게다가 , 쿠미씨는 미리 알고 있었으면서. . .같은 여자라면, 내가 당한 수치를 잘 알텐데···미리 알려주기는커녕. . .웃었다, 즐거운 듯이)
동성의 매니저로부터의 심한 배반도 에리코에게는 충격 그자체였다.

불행중 다행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적어도 현재는 그 부끄러운 모습이 아직은 한정된 사람들에게 밖에 보여지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반대로 말하면, 학교의 친구나 가족, 팬들에게는 절대 보여저서는 안되는 사진과 비디오를 대량으로 찍혀 버렸다는 이야기지만. 이 후에도  절대로 보여지지 않기 위해서는, 에리코는 덴 오카가 하라는 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도대체 어떤 일을 시키겠다는것일까?···누드 사진집? 설마겠지···그런것은 절대로 아닐꺼야. . . )

지금부터 당하게 될 치욕이 그렇게 심하지 않을꺼라고,
그런일을 시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는 에리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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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몰래카메라!」가 스튜디오에서 방영되는것은 촬영으로부터 불과 4일 후의 밤시간 이었다. 게다가, 이것은 이런류의 프로그램으로서는 드물게 생방송이었다. 설마 「테이크 1」을 사용할리는 없었지만, 걱정이되서 견딜수가 없었다.

그때부터 에리코는 지금까지 하던대로 인기 아이돌로서 인터뷰, 드라마 출연, 무대 연습등의 스케줄을 처리하고 있었다. 걱정하고 있던 덴 언덕일행으로부터의 심한 명령도 없었고,
(은퇴하지 않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좋다는것이겠지. . . )하고 생각하자 다소 마음이 편안하게 되었다. 그러나, 오늘만은 그 때의 치욕이 싫어도 자꾸 생각나 견딜 수 없는 기분이 되었다.

오늘 스튜디오에 온 것은, 몰래카메라를 당한 본인으로서 자신의 차례때에 출연하기 위해서다. 자신의 차례가 올때까지는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면된다. 무대에 나가서도, 적당하게 그 때의 감상을 말하며 「사회자」의 질문에 간단히 대답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만약 진실이 모두 발각되면 어떻게 하지···)하고 생각하자 미쳐버릴 것 같은 심정이 되는 에리코였다.

에리코몰래카메라의 차례는 마지막이였으므로, 다른 탤런트가 스튜디오에서 방송하고 있는것을 모니터로 보며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어머나, 요우코양이야∼ 잠자는 얼굴이 잘 나왔는데. 와 정말 예쁘다-. 과연 F프로의 청순파 아이돌다운데∼. 확실히 다른데. . . 거기에 비하면 우리 에리코양은 레벨이 다르지않나싶어. 창피한 줄도 모르고 알몸노출이나하고∼∼」
쿠미가 모니터를 보면서 들으라는 듯하게 혼잣말을 했다.

「사실, 저렇게 해서 돈을 번다는것은 정말 부러운 일이지. 그렇지만, 오늘 우리 에리코의 개런티는 요우코양의 두배가 넘을걸. . .」
「그럼 당연하지「위기일발」인데말이야, 시청률이 엄청날꺼야. 자정을 넘겨서까지 녹초가 될 정도로 노력한 보람이 있었어, 안그래  에리코.」
덴 언덕이 재빠르게 보조를 맞추며 말했다.
그러나, 에리코의 손에 들어 오는 것은 정액의 월급뿐이니까, 에리코에게는 아무런 혜택도 없는 것이 었다. 

「제발 그만좀 해주세요. 오른 방영되는 것은 테이크 2이기 때문에, 그때 일은 아무 관계 없잖아요. 향후 일체 그 일은 말하지 말아 주세요.」
에리코는 강하게 항의했다.

그러나, 쿠미는 능글능글하게 웃으면서 한마디를 던졌다.
「그렇구나∼. 오늘은 테이크2지. .  근데 만약 테이크 1을 비디오로 해서 팔면 10억은 벌 수 있겠지∼. 절정의 인기스타 에리코의 보지노출스트립쇼라∼.」
필사적으로 침착하게 두 명의 말에 지지않으려고 노력했던 에리코도 이말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고 얼굴이 새빨갛게 되면서 고개를 숙여 버렸다. 두 명에게는, 다른 어떤 사람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꽉 잡혀서 에리코가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에리코가 자신의 입장을 다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한 덴 언덕은, 여기서 다짐을 받기로했다. 「이봐! 에리코. 지금 말투가 뭐지? 너는 이제부터 우리들에게 그 딴식의 명령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야. 지금까지는 수영복은 싫다, 키스는 좋아한 사람과만 하겠다, 하고 우리에게 명령해서 피곤하게 했지만 이제는 뭐든지 명령에 따른다 라는 일전에 약속했던 것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구만 .응 정신차려!!」
하며 단호하게 몰아 세웠다. 원래, 연예계에 데뷔하는게 마음이 내키지 않았던 에리코에게  수영복, 키스 장면등은 싫으면 내가 다 끊어주겠다고 간절히 사정해서 데뷔 약속을 받았던 예전의 덴언덕의 모습은 찾아볼수없었다.

그러나, 에리코는 그 말에 반론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다. 그들이 결정적인 비장의 카드를 가지고 있으므로, 어떤 불합리한 말에도 입다물며 참을 수 밖에 없었다. 다만, 덴 언덕의 분노가 수그러 들도록 빌 수 밖에 없는 에리코였다. 어쨌든, 지금은 사과해 두는 편이 유리한 방법이었다.

「미안합니다, 앞으로는 명령은 하지 않겠습니다. 말씀하시는 일만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굴욕감을 필사적으로 누르면서 에리코는 사과의 말을 했다.

「알았다. 이번 만큼은 용서해 준다. 그러나, 명령을 확실히 해 두어야 겠다. 이번에 우리의 계획은 말하자면 네가 통상의 탤런트 활동 이외의 방법으로 너에게 투자한 자금을 회수 시키겠다는거다. 알았지」
덴 언덕은 더욱 위협적인 목소리로 말했다. 절대로 거부할 수 없는 명령인것이다.

「알고 있습니다. . . .만 . . . . . . .」
「예. . .」
모기만한 목소리로 에리코가 대답한다.
요컨데, 덴언덕은 향후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죽을만큼 부끄러운 모습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는 것이다.

「좋았어, 그 마음가짐을 잊지 말도록. 그런데 쿠미, 무언가 에리코에게 할 명령은 없는가?」
고압적인 태도로 이야기하면서, 덴 언덕을 쿠미 쪽을 보았다.
(무엇? 무엇을 시킬 생각이야? ) 이유가 있음직한 덴 언덕의 그 시선에, 에리코는 무서움을 느꼈다.

「그렇게 별로 심한 명령은 아니지만. . .그 옷, 좀 촌스럽지 않아요?」
쿠미가 심술궂게 웃으면서 말했다. 에리코의 오늘의 복장은 감색의 쟈켓과 긴 치마, 안은 흰색의 블라우스인 소녀풍의 패션이었다. 방송국의 의상담당이 준비한 것으로, 청초한 에리코의 분위기에 매우 잘 어울리고 있었다.

「그렇지!」
덴 언덕은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잠시 생각했다. 그리고, 곧바로 어딘가에 전화를했다.
「여보세요! 저 덴 언덕입니만. . . .하하. . .아니오, 이쪽이야말로. . .그래서, 좀 부탁입니다 만, 오늘입을 의상중에 좀 더 화려한 것은 없습니까?. . . . . . 그렇죠, 그렇게, 그런 느낌으로. 네, 아무쪼록∼」

수화기를 내린 덴 언덕은, 이번은 핸드폰을 꺼냈다. 전화번호부를 검색해 발신한다.
「여보세요, 덴 언덕입니다. . . .하하하. 예,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오늘조금 재미있는 것이 있는데, 지금 여기로 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몇번 더 같은 내용의 전화를 한 후에  덴 언덕은, 담배에 불을 붙였다.
이제는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는 모습이였다. 

에리코는 모니터로 눈을 돌리면서,
(내가 나갈 차례까지 이제 겨우 15분 밖에 없는데. 도대체 그때까지 무엇을. . .?)
하고 걱정이 되었지만 에리코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덴 언덕이 담배를 피는 것이 끝날 무렵, 전화를 받은 사람들이 도착했다.
그 면면을 보자 에리코는 갑자기 얼굴이 찡그러졌다.
한사람은 예상대로 의상담당으로, 손에 몇벌의 옷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나머지사람은 니시야마와 코메디언 4명, 즉, 4일전에 에리코를 실컷 농락했던 패거리가 집결한 것이 었다.

「안돼, 안돼! 가까이오지마!」
에리코는 엉겁결에 양팔로 몸을 감싸며 외쳤다.
덴 언덕, 쿠미, 그리고 이 5명은 에리코에 있어 꺼림칙한 기억 그 자체였다.

오늘은 몰래카메라의 결과가 방송되는 날이기 때문에 이들이 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절대로 얼굴을 맞대고 싶지 않은 상대인 것이다. 갖은 계락과 말을 구실로 자신을 함정에 빠뜨려 실컷 농락한 장본인들인 것이다.
(도저히 이들을 웃음으로 대할 순 없다!)
처절하게 치욕을 맛보게 한 니시야마를 보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이봐 이봐, 재미없게 왜 그러는 거야? 사람을 보고 반갑게 맞이하진 못할망정 말이야. 물러난다고 피할수도 없잖아? 자 에리코양, 그런 무서운 얼굴 하지 말고-.」
니시야마가 능글능글하게 이야기했다. 변함없이 만면에 웃음을 띄운 채로다. 코메디언 4명도 에리코의 분노 등은 깨끗하게 무시하며 기대하는 눈빛을 보이고 있었다.

「미안, 미안하다. 애가 정말로 예의범절이 없어서 말이야 미안하다. 너희가 참아야지 수고스럽게도 오늘의 에리코의 의상을 선택해 주시려고 생각해서 와주셨는데 말이야.」
덴 언덕도 웃으면서 말한다.
「의상담당, 그 옷 좀 늘어놓아 보세요.」

의상담당은 사무적으로 3개의 옷을 늘어놓았다. 하나는 새빨간 드레스풍, 다른 하나는 딱 달라붙는 레오타드풍,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분홍의 초미니 원피스였다. 덴 언덕은 눈으로 지시를 해서 의상담당이 옷들을 들어보게했다.

「좋군요, 니시야마씨, 어떤 것이 좋겠습니까. 아, 그리고 자네들도 의견을 말해보지.」
덴 언덕은 다른 사내들에게도 얘기했다.

(싫다, 이런 옷. 빨강의 옷은 바보여왕마마 옷 같고, 레오타드는 너무 달라붙고, 분홍의 초미니는····) 에리코는 전부 다 거부하고 싶었지만, 여기서 거역하면 덴 언덕의 분노가 이번에야말로 폭발 할 것 같아서,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음, 레오타드도 보고 싶지만, 역시, 초미니가 어떨까∼,?」
니시야마는 직접 결정하지 않고 다른 4명에게 동의를 요구했다. 덴 언덕의 목적을 니시야마는 대충 알고 있었다.
(이 녀석이 또 불끈불끈 하겠는걸. . .)니시야마는 하반신이 딱딱해짐을 느꼈다.

「그렇죠∼, 역시 에리코양의 늘씬한 다리를 다시한번 보는게 좋을 것 같군요-.」
「그 허벅다리는 정말로 예술이라니까, 좋아∼아주 좋아∼∼」
「엉덩이 살도 다 보이겠는걸」
4명의 사내는 각자 제멋대로 지껄이며 니시야마의 말에 동의 했다.

「아, 그∼, 그렇게 짧은 것. . .너무 부끄러워요. . . .」
에리코가 어떻게든 저항 하려고 하는 것을 덴 언덕이 손으로 잡으면서, 엄한 어조로 말했다.
「자, 시간도 없기 때문에, 빨리 하자. 이 정도로 부끄러워하면 앞으로 어떻게 감당해 낼려고 하지.응」

「옷을 정했으면, 자 빨리 해 주세요, 에리코양! 앞으로 10분밖에 없어요.」
시계를 보면서 쿠미가 재촉했다.

「알겠습니다. 갈아입겠습니다. 그러면 남성분들은 바깥으로 나가주. . . .」
에리코가 옷을 갈아 입기로 결정하고 그렇게 하는 말을 또 덴 언덕이 잘랐다.
「무슨 말을 하는거야. 됐으니까 빨리 여기서 갈아입어라. 속옷도 준비했으니까 전부 벗어야 겠지.」

「네! 무슨. . .」
에리코는 절망했다. 텔레비젼 생방송의 본 방송 직전에 분장실에서 스트립 쇼를 명령하다니. . . .  그러나, 에리코에게 저항할 방법이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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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5-22 13:24 (아이돌스타) 신도에리코 Part8 번역물 
 
   
PART 8


「적당히 좀 해라, 에리코. 넌 정말로 네 자신의 입장을 알지 못하는 것 같구나. 지금은 생방송 바로 직전이야, 뭘 우물쭈물 하고 있어. 게다가, 대선배인 니시야마와 언제나 폐만 끼쳐 온 덴 오카님이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없다고 하는거야? 적당히 하지 않으면 정말, 어휴∼∼ 너 정말 어떻게 되도 몰라. 응」
하고 엄하게 질책 한 것은 쿠미였다. 평상시, 적어도 겉으로는 상냥하게 대해 주었던 쿠미의 변화에 에리코는 당황했다.
(아주 예뻐하지 않고 있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 . .)
쿠미까지 이렇게 본격적으로 강요하자 더 이상 빠져나갈 방법은 없었다.

「알겠습니다. . . .」
에리코는 조금 눈물을 지으면서 쟈켓의 단추에 손을 대었다. 모두의 눈동자가 가학의 기대로 반짝반짝 빛이났다.

에리코는 모두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면서, 쟈켓, 블라우스, 치마를 벗어 또다시 속옷 모습이 되었다. 오늘은 희미한 핑크빛의 브라와 팬티다. 여기에 있는 6명에게는 한 번 보여진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어떠한 대의명분도 없이 명령에 의한 치욕의 스트립 쇼를 연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반나체의 모습으로도 에리코는 부끄러움에 몸을 떨었다. 양팔로 필사적으로 몸을 숨기지만,  볼륨이 있는 몸의 모두를 숨길 수는 없었다. 사람들의 노골적인 시선이 가차 없이 그 가슴과 하반신에 꼳혔다.

「부탁입니다, 속옷만은 입게 해 주세요.」
속옷만으로 우두커니 서 있던 에리코는 간절하게 덴 언덕에게 사정했다.

「무슨소리야! 아무도 "속옷을 입지 않고 출연해라" 라고 말한 것이 아니야. 의상담당이 준비한 속옷을 입으라는거지, "도대체 말뜻을 이해못하네" 싫으면 그냥 그 모습으로 출연하든 가. 반드시 모두 기뻐할꺼다. 우-와! 앞으로 5분만 있으면 신도 에리코의 속옷 모습이 전국에 방영이 되는구나.」
덴 언덕은 냉정한 말로 에리코를 궁지로 몰아 갔다.

에리코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최소한의 저항으로서 사람들에게 등을 돌리고 벗으려고 했지만, 재빠른 덴 언덕의 질책에 있어서 사람들의 앞으로 다시 향했다. 브라에 손을 대며 수치심에 두 눈을 꽉 감았다. 후크를 풀면서 가능한 한 가슴을 볼 수 없게 왼팔로 감싸안으면서 브라를 벗었다. 이제. 에리코의 몸에 남아 있는 것은 팬티 한 장뿐이었다. 뽀얀 피부에 적당히 살집이 있는 허벅다리가 너무나 에로틱했다.

가슴을 양손으로 감추면서 구원을 요구하듯이 모두를 둘러보았지만, 전부다 차거운 시선만을 보냈다. 쿠미는 시계를 눈으로 가리키며 무언으로 빨리 하라고 재촉했다. 아마, 앞으로 4분정도 밖에 없을 것이다.

(이대로는 정말로 늦어버린다! 어차피 여기에 있는 모두에게는 보여질 수 밖에 없겠어 . . ) 다급했던 에리코는 부끄러움을 참으며 팬티를 내렸다.

또 다시 전라가 되어 버린 에리코는 왼팔로 가슴을, 오른 팔로 사타구니를 감추면서 꼼짝달싹 못했다. 한 번 보여진 적은 있었지만 자신이 스스로 벗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모두다 더욱 노골적인 호기심의 눈으로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상상 이상의 수치심에 에리코는 얼굴이 확 뜨거워졌다. 비부를 가리는 손에 힘이 들어갔다.

「빨. . 빨리 속옷을!」
모두의 뜨거운 시선을 받으면서, 에리코는 허덕이듯이 말했다. 이제 스튜디오에 가지 않으면 안 되는 시간까지 2분밖에 안 남았다. 조금 있으면 방송국의 AD가 부르러 올 것이다 . . . . 이런 모습을 더 이상 보여서는 안되는데 . . .

「야! 너는 아직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같구나, 너 바보냐?
에리코! 명령하는 것은 분명히 여기라고 말했을텐데-. 벌로서 내가 됬다고 말할 때까지 양팔을 머리뒤로 돌려, 네 알몸을 차분히 모두에게 보여줘라. 숨기거나 하면 이번에야말로 더 이상 용서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 알았어?」
덴 언덕이 냉철하게 말했다.

「어머나, 에리코양, 좋겠어요∼∼. 겨우 그 정도로 용서를 받을 수 있다니 행운이야. 게다가 또 우리에게 알몸을 보여 줄 수 있다니 사실은 기쁘지? 일전에 생각도 나고 말이야.」

「아--」
에리코는 절규했다. 그러나, 어쩔수 없음을 깨닫고 곧바로 너무나 무기력하게 괴로움을 참으면서 부끄러운 부분을 숨기던 양팔을 머리의 뒤로 돌려 깍지를 꼈다.
몇일전과 같이 구속되어 알몸을 드러내는 것도 물론 죽도록 부끄러웠지만, 전라로 스스로  "이것 봐주세요" 하는 모습을 하는 것도 거기에 못지 않게 부끄러웠다.
「제발, 제발 보지 말. . .」
보지말아달라, 빨리 끝내달라 라는 말이 나오려다가 필사적으로 참으며 엉겁결에 두 눈을 꽉 감아 버렸다.

「바보같은것, 보여주는 것이 아이돌의 일아닌가? 응! 자 생긋 웃으며 여기를 봐바!」
이번에는 니시야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다른 사람에게 고함쳐진 경험이 거의 없는 에리코는 당황해서 억지로 웃음을 띄우면서 눈을 떴다.

그 순간, 카메라의 플래시가 터졌다. 사진을 찍은 것은 쿠미였다. 카메라를 든 채로 싱글벙글 웃고 있었다.
「역시 매니저는 말이죠∼∼, 탤런트의 아름다운 모습을 제대로 보존해 두지 않으면 안되는거예요∼. 게다가, 어디엔가 사용할 수 있을때가 있을지도 모르고 . . .」
하며 의미 심장한 말을 하며 에리코를 바라봤다. 그 사이에도 카메라에 에리코의 자태를 계속 담아냈다. 전신, 가슴, 하반신, 엉덩이와 모두를 촬영 해 갔다.

「헉! 사진만은 . . .」
에리코는 비통하게 소리를 높였지만, 그 이상 말을 계속할 수 없었다.
또 명령조로 말하면 이번에는 무엇을 시킬지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카메라의 플래시를 받으면서도, 알몸으로 양손을 머리 뒤로 낀 자세로 고정해 있지 않으면 안 되는 부끄러움에, 에리코는 작은 떨림을 누를수가 없었다.

「쯧쯧, . . 이래서야  완전히 노출광 이구만. . . 방송국의 분장실에서 홀딱 벗고 카메라 앞에서 생긋 웃는 탤런트는 에리코 너밖에 없을꺼같애. . . 쯧쯧. . . 지금까지 청순파라고 말해진게 정말로 대단해 . . .쯧쯧」
에리코에게 사람들 앞에서의 전라를 강요한 장본인인 덴 언덕이 기가 막힌 투로 말했다.

「자아- 어차피 좀 더 안쪽을 잘 보여 주기를 바라겠죠? 그렇다면, 이번에는 스스로 다리를 활짝 벌려서 손으로 한번 펼쳐 보세요.」
치욕으로 고통받고 있는 에리코의 모습을 즐거운 듯이 구경하고 있던 쿠미가 한층 더 심한 명령을 해왔다.

물론, 에리코가 쿠미의 명령에 거역하는 것이 용서되지 않았다. 그러나 또다시 아무리 한 번 보여진적이 있다고는 하여도, 처녀인 에리코가 스스로 그러한 굴욕적인 포즈를 취할 수는 없는 것이었다.
(그것은 . . 절대 안된다. . . 할 수 없어! 그렇지만, 어떻게 하면 좋지 . . .?)

전라의 모습으로, 비정한 명령에 어쩔줄 몰라 하는 에리코를 모두가 심술궂게 지켜보고 있는 그 때, 대기실의 문이 똑똑 두들겨 졌다.
「에리코양! 안에 있어요?」
AD가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예!」
에리코는 작게 외치며 엉겁결에 몸을 양팔로 숨겼다. 이러한 모습을 또 다시 낯선 사람에게 보이는 것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 곧 가니까. 좀 거기서 기다리고 있어!」
덴 언덕이 소리쳤다.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빨리 좀 부탁합니다.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께요.」
AD는, 무엇인가 사정이 있어서 늦는다고 생각한 것 같고, 문을 열지는 않았다.

에리코는 더욱더 급해졌다. 이제 본 방송까지는 불과 몇 분밖에 안 남았다.
빨리 옷을 . . .
호소하듯이 쿠미를 바라본다.

「좋아요, 할수없군요. 시간이 없기 때문에 빨리 입어요. 정말로 어쩔 수 없네요, 알몸을 보이면서 넋을 잃어 시간을 잊어버리다니 . . .」
쿠미가 의상을 땅에 던졌다.

에리코가 그것을 당황하며 줍는다. 그러자, 에리코의 얼굴이 곧바로 굳어졌다. 쿠미가 건네준 것은, 분홍의 투피스 상하와 양쪽이 끈으로만 된 T백의 팬티뿐이다.
「아, 쿠. . 쿠미씨, 브래지어가 없습니다. 그리고, 팬티도 이렇게 부끄러운 것은 입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더이상의 시간이 없으므로 에리코는 필사적으로 호소했다.

「어머나, 그러면 안입어도 괜찮아요. 노 팬츠로 가면 어떻게 될까? 브라는 의상담당이 미쳐 준비하지 못한 것 같네 . . , 좋아요. 모처럼 준비해 준 의상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알몸으로 나와도 괜찮아요. 대단한 시청률이 기록될지도 모르겠는걸. . .」
쿠미의 태도는 정말로 매정해 보였다.
물론, 의상담당이 속옷까지 준비하는 경우는 없었다, 다만, 팬티만 쿠미가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 문이 노크 되었다. 이번에는 조금 전 보다 강하게 노크 되었다.
「에리코양, 부탁이예요. 빨리. . 앞으로 1분만 기다립니다만, 1분 지나면 문 엽니다!」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당황한 에리코는 어쩔 수 없이 건네받은 옷을 몸에 걸치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음란한 시선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T백의 팬티를 먼져 입고 투피스를 몸에 걸쳤다.

실제로 입어 보니 치마는 예상 보다도 훨씬 짧았다. 가랑이 밑으로 10센치 정도는 될까 말까로 눈부신 넓적다리는 대부분이 노출되어 버렸다. 게다가, 가벼운 소재이기 때문에 가볍게 걸어도 팬티가 보여 버리는 것이 틀림없었다. 또, 상의도 사이즈가 에리코에게는 많이 작고, 옷감도 얇기 때문에, 몸의 선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었다. 게다가 노브라이므로 잘 보면 유두의 형태도 보일 것 같았다.
(안돼, 아니야, 이 모습은 완전히 노출광이야! 이런 모습으로 텔레비젼에 출연을 . . .!)
에리코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지 못하고, 부끄러운 의상인 채로 허둥지둥 할 뿐이었다.

「어머나, 늘씬한 다리 노출에다가, 유두까지 확실히 보여주니, 정말로 사랑스러운 모습이예요, 에리코양! 지금부터는 언제나 이런 옷으로 하도록 의상담당에게 말해 두어요.」
기대 이상의 성과에 쿠미는 만족스러워 하며 웃었다.

그 때, 문이 활짝 열렸다.
「음, 빨리요, 신도씨····네?」
AD는 앞의 광경에 눈을 똥그랗게 떴다.
현재, 청순파 아이돌로서 최고의 인기가 있는 신도 에리코가 AV 아이돌 이상으로 음란한 의상을 입고 있는 것이다. 시선이 엉겁결에 그 노출된 넓적다리로 빨려 들어갔다.
「암튼, . . 빨리 갑시다. 정말로 이제는 시간이 없습니다. 달려요!」
AD는 어떻게든 본연의 직무를 수행했다.
다급한 어조로 에리코를 재촉한다.

사내들과 쿠미에 둘러싸인 에리코는 함께 AD의 뒤를 쫓아 달릴 수 밖에 없었다.
바로 그때 가벼운 소재인 치마의 옷자락이 팔랑팔랑거리며 날아 올라간다.
(헉! 이러면 팬티가 보여버린다! 뒤는 T백인데!)
에리코는 당황해서 오른손을 뒤로 돌려, 옷자락을 누르려고 했다.

그 손을 쿠미가 제지했다.
「뭐하는 거야! 그런 것은 걱정하지 말고, 빨리 달려요!」

T백의 팬티뿐인 엉덩이를 거의 다 노출 하면서 방송국의 복도를 달리는 미소녀 아이돌--사내들에게 있어서는 참을 수 없는 경치였다. 에리코에게 있어서 또 하나의 불행한것은 대기실이 가장 안쪽의 방이었으므로 스튜디오까지 100미터 가까운 거리를 뛰어야 하는 것이었 다. 사내들은 일부러 스피드를 에리코에 맞추며 뒤에 딱 붙어서 그 섹시한 엉덩이와 넓적다리가 흔들리는 장면을 즐겼다. 때때로 손을 뻗어 그 엉덩이를 찰싹 찰싹 때렸다.

「이봐, 그런 스피드로 언제 도착할려고 그래.」
「늦으면, 모두의 앞에서 알몸이 되어 사과해야 될텐데 . . .」
하며 제멋대로 지껄이며 겁을주고, 에리코를 빨리 달리게 했다.
이들이 지껄이는 말에 거역할 수가 없었던 에리코는,
(안되지, 모두 앞에서의 알몸은!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면, 도저히 살아갈 수 없다)
너무나 끔찍한 생각이 들자 에리코는 전력으로 달릴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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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5-25 20:00 (아이돌스타) 신도에리코 Part9 번역물 
 


   
PART 9


필사적으로 달린 결과, 어떻게든 스튜디오에 도착하는 시간은 지킬 수가 있었다.
방금, 앞의 출연자가 나갔으므로 에리코일행은 스튜디오의 뒤에서 나갈 차례를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언제나 몰래카메라라면, 우선, 몰카에 관한 내용이 먼저 방송이 되고, 그 후에 속인 사람과 속임을 당한 사람이 스튜디오에 나와 감상등을 이야기하는 식으로 전개가 되었지만, 오늘은 약간 구성을 달리해서 몰카를 당한 사람과 몰카를 연출한 주인공이 방송전에 먼저 등장해서, 게스트들과 함께 몰래카메라의 영상을 보게 되어 있었다.

스튜디오의 뒤에서, 에리코와 니시야마, 그리고 코메디언 4명은 줄을서서 나갈 차례를 기다리게 되었다. 무대뒤에도 작은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었다. 조금 좌측으로 AD가 한명 서있었는데, 에리코가 나갈 차례가 오면 지시를 하기 위해서 였다. 우측에는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5명의 모습을 볼 수가 있는 사람은 그 AD한사람이였다. 덴 언덕과 쿠미는 스튜디오의 객석의 뒤쪽에 있었다.

작은 모니터에는, 큰 인기가 없었던 엔카 가수가 갑자기 큰 인기를 얻은 듯 여고생들에게 둘러싸여 쫓겨다닌다 라고 하는 정신없는 몰카가 비쳐지고 있었다. 갑작스런 오빠부대의 등장에 처음에는 조금 놀라는 모습이었지만, 좀 있다가 모든 상황을 알고서 약간 당황해하는  엔카 가수의 모습이 조금 재미있었다.
군데군데 스튜디오에서 큰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나, 에리코에게 있어서는 지금 웃을 기분이 아니었다.
의상 자체가 핑크빛의 얇은 천으로 된 초미니 투피스라는 것 만으로도 평상시의 에리코에게있어서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것이라 부끄러운데, 브래지어를 하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은데다가 팬티마저 T백인 것이었다.

(조명의 강한 빛을 받으면, 유두가 드러나진 않을까. 만약에 어찌하다가 치마라도 올라가면···) 최악의 경우를 생각한 에리코는 기분이 매우 우울해졌다.
그렇게 되면, 이번이야말로 정말로 전국으로 수치의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오늘은 출연자 면면의 화려함과 인원수로 볼때, 이 프로그램은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게 될것이었다.

수치로 얼굴이 굳어지고 있는 에리코의 옆 얼굴을 사내들은 참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렇게 부끄러운가 . . . 에리코양? 정말로 순진하구나. 좀 더 괴롭혀 주고 싶어지는데. . ) 니시야마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잠시동안 작은 옷으로 강조된 비교적 큰 에리코의 가슴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 유두는 자세히 보면 윤곽이 드러날 정도로 옷에 달라 붙어 있었다.

니시야마의 시선을 눈치 챈  에리코가 눈을 치켜뜨자 빤히 자신의 가슴을 바라보고 있는 니시야마와 눈이 맞았다. 그 시선이 가슴의 꼭다리에 꽂히고 있는 것을 보자 수치심에 얼굴이새빨갛게 되어 고개를 숙였다.
(싫다, 유두를 보고 있다니! ···역시 눈에 띄는 걸까? )

낭패감에 빠져있는 에리코의 모습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에리코의 오른쪽앞에 있는 니시야마 만이 아니었다. 에리코의 뒤에 서 있는 사내 4명도 에리코의 섹시한 넓적다리와 초미니로 간신히 가려지고 있는 엉덩이를 바라보며 괴롭히고 싶은 기분을 참는데 필사적이였다.
지금 손대면 AD에게 보여져 버려 이야기가 어디로 샐지 모르는 일이었다. 그렇게 되면 니시야마일행들만의 즐거움은 끝인 것이다. 이제는 4, 5분 정도만 있으면 에리코가 나갈 차례가 될 시간 이었다.

그때에, 덴 언덕과 쿠미가 나타났다. 에리코의 옆에 서 있던 AD에게 무엇인가 끊임없이 이야기를했다. 갑자기 나타난 덴 오카들 AD는 약간 귀찮아 하는 얼굴이지만, 몰인정하게 할수는 없는것이고, 그의 이야기를 듣지 않을 수가 없었다. 쿠미가 그 옆으로 돌아서며 AD를 둘러쌌다. 일순간, 에리코의 옆에 있던 사내들을 돌아보며 wink를 보냈다.

덴 언덕과 쿠미의 의도를 헤아린 사내들은 조속히 장난을 개시했다.
우선, 뒤에서부터 한사람의 손이 다가와 치마 위로부터 에리코의 엉덩이를 어루만지고 주물렀다. 게다가 니시야마가 작은 옷이기 때문에 윤곽의 그대로 드러나 있는 가슴을 손가락으로 어루 만지기 시작했다. 다른 사내들은 옆으로 서서 AD가 이쪽을 보지 못하도록 한층 더 견고한 벽을 쌓았다.

「지금까지, 몇번 손대었어도 말이야 응, . . 에리코양의 엉덩이와 이 구멍은 최고의 감촉이라니까∼∼ 언제나 새롭고 말이야∼ 최고야 최고!」
「가슴을 만져주는게 너무 좋은가봐∼ 벌써 느끼는 것 같은데. 감도가 아주 좋아∼∼.」
니시야마의 말대로, 가슴과 엉덩이의 양쪽 모두를 동시에 자극당한 에리코는 이미 얼굴이 빨갛게 되었고, 복받쳐 오는 쾌감에 소리를 높이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참고 있었다.

「제발, 그만둬 주세요!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면 어떻게 합니까. , . 게다가 지금은 본 방송중이예요!」
명령하는 것은 절대로 용서되지 않는 입장이었지만 너무나 비상식적인 행위에 에리코는 반항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스튜디오에서는, 다른 몰카 영상의 마지막에 접어들며 큰 웃음소리가 들려 오고 있었다.

그러나 그 정도의 항의로 사내들이 물러날 리가 없었다.
뭐니 뭐니해도, 인기 급상승중인 너무나 사랑스러운 청순파 아이돌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즐거움 뿐이었다. 에리코의 항의는 오히려 역효과로 사내들의 기학심에 불만 붙인 꼴이었다. 사내들은 평소에 가지고 있던 망상을 지금 실행으로 옮기는 중이었다.

「왜 이렇게 싫은 척 하는거야, 일전에는, 보지를 냅다 열어 젖히게 한 주제에∼∼」
에리코의 옆에 있던 남자가, 그렇게 말하면서 치마안으로 손을 넣었다.
T백이기 때문에 치마 안에서 거의 다 노출되있는 엉덩이를 강하게 주물렀다.

「, , 어쩔려고 이럽니까! 이제 곧 나갈 차례입니다! 부탁입니다. .! 그만둬줘요!」
AD가 알아채지 않도록 작은 소리로 간절히 원하는 에리코는 엉덩이의 맨살에 직접적으로 접하는 남자의 손의 움직임이 소름끼쳤다. 그러나, 그 두려워하는 표정이 사내들을 더욱더 흥분시키고 있다는 것은 미쳐 깨닫지 못했다.
이 최정상의 미소녀가 희미한 신음과 함께 「부탁」이라고 속삭이듯이 말하면 누구라도 더욱더 괴롭히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 것이다.

「이렇게 했는데도 별로 즐겁지 않다는 것이야? 뭐야? 자극이 부족해서 그런건가?」
한 사내가 그렇게 말하면서 치마의 뒤쪽 옷자락을 잡아 단번에 걷어 올렸다.

 「헉!. .흠. . , 그런. . .제발. .그만. . .」
속삭이는 것 같은 소리였지만 에리코에게는 필사의 소리였다.
얇은 옷감에 균열된 부분만은 겨우 가려지고 있었지만, 나머지 엉덩이 살은 완전히 노출되어 있다. 이런 곳을 누군가가 보게된다면. . .수치심에 엉덩이가 작게 떨리고 있었다.

「그러면, 여기도.」
다른 한사람이 앞의 옷자락도 같이 위로 걷어 올렸다.
T백 팬티만인 에리코의 하반신이 아슬아슬하게 노출되었다.
너무나 지독한 행동에 에리코는 이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변함 없이 스튜디오에서는 즐거움에 찬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 1, 2분후에 방송에 나가는데···)
도저히 이것이 현실로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봐! 에리코, 이상하네 아무 말도 없고 . . . 아, 그런가! 자극이 아직 부족하구나∼ 미안 미안」
제멋대로 해석을 한 사내가 팬티의 뒤쪽 끈을 잡아끌기 시작했다. 물론, 팬티의 옷감으로 고간을 자극 하기 위해서다. 겨우겨우 엉덩이의 균열을 가리고 있던 것 끈과 같던 옷감은 곧바로 엉덩이에 침투해서 엉덩이는 완전히 노출이 되었다.

「헉,, , , , 아니, 안되는데. . . .제. . . . .발! 제발, 그만두어!」
사내들에게 몸의 모든 성감대를 동시에 공격당한 에리코는 수치심과 쾌감에 허덕이면서 간절히 그만두기를 원했다. AD의 쪽을 걱정스레 바라보자 그의 시야를 완전하게 막고 있는 쿠미와 눈이 맞았다.
(어머나, 즐거운 듯 하구나)라고 말하는것처럼 쿠미는 비웃고 있었다.

「그만두어, 라면? 얘는 도대체 기본이 안되있다니까. . .
  또 명령을 하다니. . . 벌이 있어야겠는데, .음 . . 이것이 좋겠구나.」

니시야마는 지금까지 주무르고 있던 가슴에서 손을 떼고, 팬티의 오른쪽옆의 끈을 잡아 단번에 풀어 버렸다. 바로 그때  팬티는 한 장의 헝겊이 되어서 왼쪽의 다리에 얽혀 붙었다.

「아∼!, 이것이 방해됐구나. 이쪽도 풀어야겠는걸∼∼!.」
좌측의 남자가 그렇게 말하며 곧바로 왼쪽옆의 끈도 풀었다.
그리고, 팬티를 재빠르게 벗겨서 주머니에 넣었다.
본 방송중인 스튜디오의 바로 뒤에서, 치마가 걷어 올려진 채로 에리코의 하반신이 완전하게 노출된 것이다.

「허. . . 헉! , , 이런 것은···」
에리코는 의미가 없는 절규를 하며 생각했다.
( 그런···너무해요! 팬티까지 벗기다니···이제 곧 본 방송이 시작해요!)
스튜디오에서는 사회자가 몰카의 마무리를 하는 목소리가 들려 왔다.
몰카를 당한 배우가 자신을 속인 사내를 장난감 뿅망치로 두들겨 끝을 내고 있었다.

「신도양∼!,이제 남은 시간은 1분입니다.」

AD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에리코를 확인하려고 얼굴을 움직여 보지만, 덴 언덕과 쿠미, 사내들의 3겹, 4겹의 방어막에 가려 전혀 볼 수가 없었다.


「앞으로 1분밖에 없어요. 이제, 그만두어요, 부탁이예요!」
엉덩이는 물론 보지의 노출도 숨길수 없는 상태에서 간절히 원하는 에리코였다.
게다가 그 얼굴은 계속되고있는 끈질긴 성감대의 고문에 완전히 상기되어 있었다.
새빨갛게 되어 헛소리와 같이 용서를 청하는 미소녀의 모습에 사내들의 욕정은 한층 더 북돋아졌다.


「오∼∼! 아직 앞으로 1분이나 남았구나, . .1분이면 충분하지?. . .슬슬 서둘러볼까!」
「자! 간다∼∼.」
사내들의 반응은 에리코의 생각과는 반대였다.
니시야마의 손가락이 보지의 구멍에 침입하고, 다른 사내의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뒤쪽의 남자는 항문을 집중적으로 노렸다. 물론 에리코의 유방도 사내들의 손에 의해서 주물러지고 있었다.
사내들은 절묘한 콤비네이션으로 에리코의 성감을 자극해, 한층 더 높은 쾌감의 경지로 에리코를 몰아갔다.

「헉, , , 아, 아아응, , , 다, , , , 아아아」
에리코의 이성은 이미 거의 다 붕괴하고 있었다. 클리토리스를 만져질 때에 전류와 같은 쾌감이 몸을 앞질러갔다. 유두를 만졌다가 놓았다가하며 심술궂게 어루만지는 손가락, 격렬하게 비부에 삽입되는 손가락, , , . . 에리코는 일순간도 정신을 차릴틈이 없이, 눈 깜짝할 순간에 절정으로 치달아 올라가고 있었다.
(안돼, 아, . . 이런 곳에서,···)
에리코는 몰려오는 쾌감과 공포에 아찔아찔 했다.

「자 이제 마무리하고 나갈까∼∼! 에리코양! 다시한번 절정의 순간으로 갈 준비하고∼ 얼굴 좀 이쪽으로 잘 보여봐바∼∼! 텔레비젼 앞에서 에리코양이 나올 차례를 기다리는 많은 팬들은, 지금의 너의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을걸∼∼하하」
사내들은 즐겁게 웃으면서 에리코를 바라봤다.

「이봐요, 음란 아이돌 신도 에리코양! 본 방송전에 지금 느끼는 것은 아니겠지? 응!」
그렇게 말하면서 사내는 에리코의 엉덩이를 찰싹찰싹 두드렸다.

이미 절대 절명의 순간에 온 에리코는 그들의 그러한 놀림에 항의하는 것은 생각할수도 없었고, 오로지 의지에 반해 올라오는 쾌감과 싸우고 있었다.
필사적으로 다른것을 생각하지만 몸은 에리코의 의사 에 반해 마음대로 반응하였다.


30초 정도 걸려 마침내 절정의 때가 왔다.
「아, , . .아. 허. . 헉. .아니, 이런 건 . . . 아, 아, 아니, 아니 . . . . . . 으헉」
에리코는 손과 목을 늘어뜨리며 사내들쪽으로 기대며 쓰러졌다.

「아-아, 정말로 절정에 이르다니. . .」
「텔레비젼 출연 직전에 음 . . . .」
「1분만에 가능하다니 정말로 음란한년 이라니까.」
「아예 이번 기회에 매저키스트로 조교를 해 줄까?」
제멋대로 지껄이면서 사내들은 방송에 나갈 준비를 했다. 아직 노출되어 있는 에리코의 하반신은 작은 떨림이 계속되고 있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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