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포획

조회 18741 추천 0 댓글 0 작성 13.08.02

포획

Darkslave ([email protected])

Title: 포 획 -1-

분류:Femdom,scat,smo thring,water sports,fetish

*주의:이 소설은 여성이 남성을 지배하는 소설로서, 그 내용에
있서 혐오감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여성의 오물을 받아먹고, 여성에게 학대당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므로 정상적인 성관계를 다룬 소설을 기대하셨던 분이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읽지 말고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시내의 한 고등학교..
늦은 시각이었다. 이미 학교에 남아있는 학생들은 없다.
하늘은 아름다운 오렌지빛으로 물들었고, 반대쪽에는 보라빛
어둠이 서서히 깔려오고 있었다.
교무실의 교감선생이
"오늘 숙직선생님은 누군지 몰라도, 요즘 늦은 밤중에도 학교내에서
서성거리는 낯선 사람들이 많으니 학교 장비들을 철저히 관리해
주시기 바래요. 먼저 가겠습니다."
교감선생이 교무실 문을 열고 나가자 뒤를 이어 많은 선생들이
기다렸다는듯이 짐을 챙겨 서둘러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모두가 썩었다.
선생님은 본분을 잊어버리고, 사무적이고 교과서적인 가르침만을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주입시키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체벌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학생들은 마치 벌써 어른이 된것마냥, 옥상과 화장실등에서 담배를
빨아대며 수업시간을 제끼는 경우가 많았고, 소위 잘나가는 학생들은
선생님과 대등한 위치에서 싸움을 벌이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교육계의 현실에 좋은 감정을 가진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저 자기자식만을 위해 치마바람을 일으키는 학부형
들은 오히려 이런 현실이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바꿔보자는 교육계 인사들의 공허한 외침도 사라진지 오래다.
이제는 모두가 무관심하다. 적응된것일까.
"김선생, 이른시간에 모두 술쳐먹으러 나가는게 뻔한데,
약오르지 않아? 흐흐 혼자 있으면 심심할게야. 내가 좀 같이있어줄까?"
김선생이라고 불린 사내에게 말을 건넨 사람은 능글맞게 생겼다.
풍만한 덩치에 얼굴에는 기름이 흘렀으며, 눈은 마치 폭격을 맞은것처럼
얼굴 안쪽으로 쳐박혀 웃을때는 눈을 감았는지 떴는지 구분조차 할 수
없다.
입에는 한가득 미소를 짓고있다.
반대로 김선생이라고 불린 사람은 약간은 왜소한듯한 몸매(하지만 나름대로
근육은 붙어있다)를 가지고 있었고, 얼굴은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각이졌다.
까무잡잡한 얼굴빛에 빛나는 두 눈. 이곳저곳 돋아난 수염들이 야생미마저
느끼게 하는 외모였다.
김선생은 그 덩치에게,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숙직이라면 모두 일찍 보내고 빨리 관리를 마친뒤
일찍 잠자리에 드는게 더 좋을테니까요. 뭐, 이명호선생님께서도 술 좋아하
시는데 같이 가시지요.."
무뚝뚝한 답변을 던지고는 반쯤 누워 기대있던 의자에 더 깊이 몸을
파묻었다.
이명호(그 덩치)선생은 멋쩍은듯이 한손으로 머리를 긁으며
"뭐, 그렇담 그렇게 하지. 헤헤"
교무실을 재빨리 나가버린다.
"어이 같이 가자구. 누가 쏘는거야? 곱창전골 어때?"
교무실 밖에서 큰소리로 외치는 이명호 선생의 목소리가 교무실까지
메아리쳐서 뚜렷이 들려온다.
교무실에 남은 사람은 이제 없다.
김선생(본명 김호석)은 눈을 감고 아무런 미동도 않고있다.
학교는 정적에 쌓였다. 교장실의 교장선생도, 서무과의 직원들도,
그 외 부서들의 선생들도 모두 퇴근한것 같다.
가끔씩 창 밖으로 지나는 차소리, 빵빵거리는 소리. 시동거는 소리.
...
그리고 정적.
또다시 차소리. 해맑은 웃음소리.
그리고 또다시 정적... ... ... ...
정적이 꽤 오래간다. 그리고 그 정적을 깨뜨리는 의자의 삐그덕거리는
소리와 함께 김선생이 일어난다.
이미 학교는 어둠에 쌓여있다. 교무실의 창으로 들어오던 햇빛마저도
없다. 김선생은 교무실을 나와 문을잠그고, 숙직실로 향한다.
뚜벅..뚜벅..
아무도 없는 학교안에 그의 발자국 소리가 유난히도 크다.
철컥. 탁. 끼익...
숙직실의 철문이 열린다. 안은 비교적 덥다. 4월 초의 날씨였지만,
폐쇄적인 구조가 방공기의 순환을 막고 덥혀줘서 그런것이리라.
겨울에는 지내기 편할지 몰라도, 한여름에 숙직서야 하는 선생들은
꽤나 고생하리라.
"풋..."
의미없는 웃음을 내뱉었다.
김선생은 작은 방에 몸을 뉘이고 가만히 천장을 응시한다.
천장에 김선생의 학창시절이 언뜻 스쳐간다.

따돌림. 괴롭힘. 비웃음. 외로움. ... ...
김선생이 겪었던 학창시절은 지금의 김선생의 모습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자신이 당했을때의 괴로움을 아니까.
다시 그런일은 없었으면 했다. 누군가가 또 자신과 똑같이 당하고 있을지...
누구보다 무서운 선생님으로 거듭났다.
학교에서 소위 잘나간다고 이곳저곳을 들쑤시는 학생들은 모두 영락없이
김선생의 밥이었다.
그것은 한때 자신을 괴롭혔던 학생들에 대한 간접적인 보복이요, 또한
자신과 같은 사람이 생기지 않게 하기위한 김선생 그만의 방법이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여학생들에게 당했던 기억은 이상하리만큼 그의 가슴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때의 일을 회상하라면, 그때의 감정은 잘 기억나지 않았다.
그냥 아름다운 일로 막연히 기억되었다.
김선생은 그와 같은 현상을 뭐라 설명할 수 없었다.
"... ..."
침묵으로 일관해왔다. 같은 괴롭힘이었지만, 여학생들이 괴롭혔던 기억은
참으로 아름답게만 느껴졌으니...
"다시 당해보고 싶기도 해.."
순간 자신이 입에서 튀어나온 말을 깨닫고 혼자 놀라 벌떡 일어났다.
"...미친소리. 뭐라고 지껄인거지 내가."
체육교사. 별명은 참으로 많았다. 악독한 선생이라면 누구나 가질법한
별명들이었다. 미친개. 싸이코. 악귀...
무자비했다. 특히 잘나가는 학생에게는 정말 폭력배처럼 대했다.
그런 김선생이었다.
"다시 당해보고 싶기도 해.."
여학생에게 다시 괴롭힘을 받아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그가 스스로
놀란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순회나 해야겠군."
손전등을 하나 들고 숙직실 밖을 나왔다. 아직 4월초라 해는 아직 짧았다.
벌써 해는 저 멀리 사라지고 노을만이 남았다.
어둑어둑한 학교 내를 돌아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신 교사로 들어갔다.
1층은 1학년 여학생들의 공간이었다.
손전등의 불을 키고 이리저리 비추며 1층 복도를 지나던 그의 눈에
들어오는것이 있었다.
1층 중앙계단 옆에 위치한 1층 화장실이었다.
"..."
침을 삼키며, 아무도 없는 복도를 괜히 손전등으로 이리저리 비춘다.
발걸음을 옮겨 화장실앞에 섰다.
사실 전에 숙직을 몇번 섰을때도 해왔던 일이다. 여자화장실은 이미
몇번이나 몰래 들어간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김선생은 들어갈때마다 온몸이 떨리고 과거의 추억(괴롭힘받던 기억)
이 떠오르는것이었다.
끼익..
화장실의 낡은 문이 열리고 김선생이 그 안으로 들어섰다.
들어가는 순간 그의 뒷모습에 순간 빛한줄기가 번쩍였다.
하지만 김선생은 신경쓰지 않고(눈치재지 못한것일수도) 그대로
화장실안으로 들어가버렸다.
화장실안에서는 익숙한 냄새가 났다.
남자화장실과 별반 다를게 없는 냄새였다.
지독히 쩔어있는 암모니아냄새.
하지만 그 냄새의 근원이 남성이 아닌 여성이라는 것에 충분히
흥분할 수 있었다.
마치 원효의 해골바가지 일화와 같은 것이었다.
화장실 한가운데서 김선생은 화장실의 공기를 모두 들여마시려는듯
깊게 숨을 들이쉬고 있다.
남자화장실에서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일이었다.
화장실 안의 스위치를 올려 불을 켰다.
그리고는 첫번재 칸으로 들어간다.
김선생은 쭈그려 앉아 눈을 크게 뜨고 변기의 이곳저곳을 뚫어지게
살펴본다.
좌변기의 안에는 여학생이 일을 보고 미처 물을 내리지 못했는지
노란 액체가 들어있었다.
그가 갑자기 바닥에 무릎을 꿇고 머리를 변기안에 집어넣는다.
그리고는 개처럼 혀를 내밀어 그 액체를 할짝거리며 핥기 시작한다.
핥는 속도는 점점 빨라진다. 마치 혀는 가만히 있고 머리를 앞뒤로
세차게 흔들고 있는것 같다.
미친듯이 핥는다. 핥고 또 핥고 핥고 또 핥고 그 오줌이 이곳저곳으로
튀어 자신의 얼굴에 마구 묻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핥는다.
"헉...헉..."
자신의 얼굴에 잔뜩 묻은 오줌을 두 손으로 로숀을 바르듯이 골고루
펴 바른다.
두 손을 얼굴에 가져다 댄 채로 킁킁거리며 숨을 들이마신다.
"하아..하아.."
입맛을 다시며 자신이 핥은 오줌의 맛을 음미해본다.
두 손을 뻗어 변기 좌측에 위치한 휴지통을 꺼낸뒤 그 안의 내용물을
하나씩 꺼내서 확인한다.
올이 나간 스타킹... 오줌을 닦은 티슈. 똥이 묻은 티슈. 생리패드.
자위후 액을 닦은 티슈...
종류도 다양하다.
"킥..키키키킥..."
올이 나간 스타킹의 팁도부분을 코에 가져가 냄새를 맡으며 웃음을
참는다.
"거 참 냄새가 좋단말이야... 킥킥.."
냄새를 맡는것을 중지하고 스타킹을 구겨 입에 넣는다. 그리고는
혀를 굴려 입안에서 사탕을 빨듯이 쪽쪽 빨고 있다.
마치 스타킹에 묻은 여학생의 발의 성분들을 모조리 빨아먹겠다는듯이...
빨고, 씹고, 또 핥고 나온 액체와 침을 꿀꺽꿀꺽 삼키고는
스타킹을 바닥에 퉤 하며 뱉는다.
"이런 제길. 퉤. 내가 왜 여자의 발냄새를 좋아하는거지!?"
화장지통을 구둣발로 있는힘껏 차버리고는 씩씩거리며 주먹으로 첫번째
칸의 문을 있는힘껏 쳤다.
"하아..하아.."
김선생은 지친듯 다시 다리의 힘을 빼고 주저앉는다.
그리고는 떨리는 왼손으로 서서히 오줌을 닦은 티슈를 집는다.
마치 깨지기 쉬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을 다루듯 두 손으로 조심스럽게
티슈를 코에 가져댄다.
"킁..킁킁킁.."
또다시 냄새를 맡는다. 그리고 티슈에 노랗고 넓게 퍼진 오줌의 자국을
따라 혀를 그곳에 가져대고 핥는다.
마지막으로 오줌이 침과 섞여 녹아내린 그부분에 입을 대고 쪽쪽 빨아먹고는
소중히 그 가운데 부분에 키스를 한다.
그리고는 그 티슈를 구겨서는 다시 내팽개친다.
"젠장!!"
꺼내놓았던 물건들을 모두 휴지통안에 집어넣는다. 그리고는 머리를 휴지통
안에 쳐박고는 믹서기에 야채들을 갈듯, 머리로 휴지통안에서 강하게
회전을 한다.
"헉..헉헉.."
그칠 줄 모르고 계속 하고있다. 그런 그의 뒷모습에는 이미 여러번 강한 빛이
반짝였다.
그렇게 광기어린 짓을 계속한지 40여분이 지나고 그는 휴지통 안에 머리를
쳐박은 채 앞으로 고꾸라져버렸다.
한참을 쥐죽은듯 가만히 있던 그는 갑자기 두 손으로 휴지통을 머리에서 꺼내
내팽개치고는 세수를 시작한다.
"어푸..어푸어푸푸.. 젠장 개같아 개자식들. 이런 내모습을 보면 또
비웃겠지? 또 놀림감이 될거야. 푸푸.. 어푸푸.. 그래. 난 이걸 좋아해.
난 학교에 다닐때 이것만을 위해 계속 다녔다구.. 어푸어푸.."
세수를 하며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그는 세수를 하며 다시 학창시절을 떠올린다.
여학생들에 의해 그는 쉬는시간마다 여자화장실로 끌려간다.
모두에게 놀림감이었던 그는 여학생들에게도 매일 괴롭힘을 당했다.
여학생들은 그를 인간이하로 취급했고, 매일 그에게 치욕스러운 일을 시키곤
했다.
특히, 그를 주도해서 매일 괴롭히는 아이들은 반에서 잘나가는 양아치들이었다.
그는 여자화장실 가운데서 꿇어앉아있다. 여자아이들은 그의 얼굴에 침을뱉고
그의 손으로 그의 얼굴에 침을 골고루 펴 바른다.
침냄새가 어떻냐구 짓궃게 묻는다.
구둣발로 그의 성기를 짓누르기도 한다.
대답을 하지 않거나 그녀들이 하는 행위를 거부할시에는 단체로 구둣발 세례가
쏟아지거나 뺨에 매운 그녀들의 손바닥이 가격한다.
그녀들의 한명이 소변을 보러 칸 안으로 들어간다. 그도 같이 끌려들어간다.
그녀가 소변을 본 후 휴지가 없다고 그에게 말한다. 그리고는 그의 얼굴을
다리사이로 끌어당긴다.
그는 울상이 되어 혀로 그녀의 음부에 묻은 오줌을 싹싹 핥아낸다.
그녀는 그를 보며 즐거운듯이 함박웃음을 짓는다. 그의 혀에 묻은 자신의 오줌을
모두 빨아 삼키라고 한다.
그는 그녀의 오줌을 삼킨다.
그리고는 다음 아이가 들어온다.
..또 다른 아이가.
그리고 다른 아이가.
또 또 또 다른 아이가..
계속계속 또다른 아이가..
계속계속계속 그를 돌아가며 사용한다..
그를 앞에 두고 그녀는 팬티를 벗는다. 그녀의 팬티 가운데에는 오줌과 애액을
비롯한 여러 분비물로 더럽혀져있다. 다음공부시간 한시간동안 팬티를 깨끗이
만들어놓으라고 시킨다.
공부시간 내내 그는 선생님 몰래 그녀의 팬티를 입에 넣고 빨아야한다.
모두 빨아먹고, 그녀의 팬티를 깨끗이 만든다.
그런 그의 모습을 모두가 보며 웃는다. 그녀도 웃고, 그의 짝도 웃고,
그의 앞,뒤,옆 모두가 보며 웃는다. 심지어는 그의 뒤에 있던 뚱뚱한 남학생의
더러운 운동화 밑창도 입으로 빨아서 깨끗하게 한다.
다음 쉬는시간. 다시 그는 여자화장실로 끌려간다. 힘껏 빨아서 깨끗하게
한 팬티를 집어든 그녀는 팬티가 축축하다며 그를 폭행한다.
그녀들중 한명이 배가 아프다며 그를 칸 안으로 끌고들어간다.
그의 얼굴을 깔고 앉고서 그의 코가 자신의 항문에 오도록 조절한다.
그가 반항하면 구두 뒷굽으로 그의 성기를 짓누른다. 그에게 코로 숨쉬도록
명령한다. 그녀의 항문냄새를 맡으며 괴로워한다. 하지만 오히려 그의성기는
하늘 높이 치솟는다. 그리고 그의 코속으로 그녀는 방귀를 내뿜는다.
따뜻하게 그의 코를 감싸는 가스가 그의 호흡으로 인해 콧속으로 모두 들어간다.
코속으로 들어간 방귀는 그의 코신경을 따라 뇌에 전달되고, 그의 감각에의해
지독한 방귀냄새로 인식된다. 방귀는 그의 기도를 따라 폐로 전달되고 그녀의
방귀냄새를 맡는 노예가 된다.
당할 때는 괴로웠다. 집에 가서 혼자 비참함에 눈물을 흘릴때면 언제나 그녀들의
행위가 다시 생각난다. 그 행위가 그리워진다. 혼자 상상에 빠져 자위를한다.
모두가 그를 괴롭혔지만 그녀들의 행위는 오히려 그가 학교를 다니는 유일한
이유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고등학교 시절이 지났다.
고등학교 졸업후 그녀들과도 헤어졌다.
그의 친척이 사는 호주로 떠났다. 호주에서 요양을 하고운동도 했다.
호주의 대학에서 체육과를 전공했다.
한국에 돌아온 그는 선생님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이곳에 왔다.

"잊을 수 없는 일들이야."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잊을 수 있을것만 같았건만, 오히려 그 때가
그리워지곤 했다. 호주에서 그는 정상적으로 여자를 사귈 수 없었다.
대학에서도 여자들(호주인이든, 한국유학생이든)을 보게되면 으례 시선은
그들의 복부 아래쪽 다리사이로 향하게 되었고, 그것을 의식한 그는
스스로 여자들과의 접촉을 피하게됐다.
그는 한창때의 청춘을 그렇게 지냈다. 여자한명 떳떳하게 못사겨보고
성적 충동을 어둠속에서 자위로 풀었다. 물론 그 상상은 고등학교때의
추억이었다.
잊을수 없었다. 오히려 상상의 나래를 펼쳐 그 때의 기억을 부풀리고있었다.
잊고싶지 않았다! 잊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그때의 길을 잊으면 김호석. 그는 죽는다.
그것을 위해 살았고, 그것을 위해 학교를 나왔고 그것을 위해 지금껏
그것을 위해.. 그것을 위해..그것만을 위해... 그것만을 위해............
...기억하고 또 기억하고 그 기억을 되살리고, 학대를 당해야 하고,
괴롭힘받고 싶고 또.. 또.. 또.. 또 다시 그녀들에게.. 그렇게....
문득 정신을 차렸을 때 그의 턱선을 따라 흘러내리던 물방울 하나가
세면대로 떨어졌다.
얼굴에 남은 물기를 자신의 옷깃으로 닦아내고 바닥에 떨어진 손전등을
줍는다.
김선생은 여자화장실 밖으로 나왔다.
기분탓일까. 누군가가 황급히어디로 숨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재빨리 손전등을 켜 이곳저곳을 살폈지만 깜깜한 어둠속에 작은 불빛이
모든것을 밝히기에는 너무 작았다.
느낌탓이려니...
그는 다시 숙직실로 향했다.
그의 성기는 위로 솟아 가라앉을 줄 몰랐다. 2층으로 올라가 계속 돌아볼
생각은 하지 않는다.
숙직실로 들어가자마자 문을 닫을 생각도 않고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그가 가져온 생리패드를 얼굴에 묻고
격렬히 자위를 한다. 그런 그의 등뒤로 또다시 강렬한 빛이 반짝인다.
자위를 끝내고 성기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하얀 액체를 티슈로 닦는다.
생리대와 함께 꾸깃꾸깃 접어서 문쪽의 화장지통에 집어넣는다.
그리고는 귀찮다는듯이 몸을 뉘어서 그대로 잠이 든다...

"달그락.."
"음..?"
"달그락 달그락.. 척.."
"..뭐지.. 으음.."
"툭.. 달그락.. 쿠당탕."
"뭐냐 누구야!?"
잠결에 들었던 무언가 플라스틱 마찰소리와 바닥에 얇은 물건을 내려놓는
소리. 무시하려고 애썼지만 마지막의 충돌음은 그를 반사적으로 일으키게
만들었다.
그가 재빨리 문쪽을 돌아보자 거기에 보인것은 바닥에 놓인 여러장의
폴라로이드 사진들과, 자신이 자위행위에 사용했던 생리패드. 그리고 문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을 바라보고 생긋 웃고있는 2명의 여학생이었다.
"너..너희들..."
"메롱~ 이런 수확을 잡을줄이야. 미친개선생님. 잘못걸렸네요~ 헤헤"
레몬색으로 탈색한 피부가 하얗고 탱탱한 왼쪽의 여학생이 놀리는듯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오른쪽의 피부가 까무잡잡하고 보라색의 짧은 숏커트를 한 귀여운 여학생이
사진중 한장을 집어들더니 그에게 보여주며 말을 잇는다.
"어머~ 선생님. 이런 짓도 해요? 그럼 내오줌도 먹은거야?"
그가 보여준 사진은 그가 화장지통에 머리를 박고 있는 모습이다.
"뭐..뭘 원하는거야. 너희들. 여긴 어떻게 들어왔어? 왜온거냐구!"
수치심. 부끄러움.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다.
김선생은 지금 이 상황을 오히려 즐기는듯.
그의 성기는 다시 부풀어오르고 있었다.
왼쪽의 여학생이 대답한다.
"나, 예전에도 선생님이 이런거 하는거 봤어요. 그때 너무 웃겨서 얘한테
말했는데 안믿었어. 그때는 교실에 무엇을 놔두고 와서 왔던건데...
오늘도 선생님이 숙직이라고 해서, 설마 해서 얘랑 같이 사진기들고 찾아
온거예요. 문은 안잠겨있어서 쉽게 들어올 수 있었지요~"
장난끼 어린 목소리였다. 뒤이어 오른쪽 여자애가 말했다.
"우리들, 선생님이 말한것도 다들었어요. 학교다닐때 왕따였지? 쿠쿡..
난 얘 말 믿지도 않았고, 그냥 호기심에 와본건데.. 그리고 선생님이 저번에
뺏어간 만화책이랑 담배도 찾을겸 해서 왔는데.."
그들은 1학년 날라리였다. 김선생에게도 몇번 호되게 혼난적이 있었다.
"...너희들..."
"혜정아, 우리 저선생님 어떻게 할까?"
숏커트의 여자아이가 왼쪽의 탈색한 아이에게 묻는다.
"글쎄... 이것들 학교 게시판에 붙이면 어떻게 되는거야? 호호호~"
"이것들이!!!!"
김선생은 화를 내면서 일어선다. 하지만 이 간사한 두 여학생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서는,
"앉아. 네가 지금 이 상황에서 뭘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이 미친개야.
넌 평소에 얼마나 욕먹고 있는지 몰랐지? 우리도 너 정말 싫어해.
지금 이건 우리에게 얼마나 좋은 기회인데. 너를 우리 마음대로 골려줄 수
있는 기회라구. 아니, 평생 너를 가지고 놀수도 있겠다.. 쿡쿡.."
혜정은 김선생에게 반말조로 명령하고서는 배를 잡고 깔깔댄다.
"민지야, 너도 뭐라고 말좀 해봐.. 쿡쿡.."
오른쪽의 숏커트 여학생도,
"나 선생님께 실망이예요. 나 그냥 담배랑 만화책만 몰래 찾아갈려고 했는데,
혜정이 말을 듣고보니 오늘 나도 선생님한테 당한거 다 분풀이할래.
오늘 선생님은 우리꺼야. 우리마음대로 할거예요. 학창시절에 많이 당해봤으니까
복종하는 방법은 알고있지요?"
"... ..."
김선생은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다리에 힘이 풀린듯 바닥에 힘없이 주저앉는다.
"왜 그렇게 앉아있는거예요? 아무말도 안하고. 흠.. 재미없네."
혜정이 놀리듯이 말한다.
"민지가 말했잖아. 선생님 우리꺼라구. 우리 맘대로야. 아무말이라도 해봐요. 어서요."
혜정이 계속 놀리고 있다.
"..무슨 말을 하라는거지? 너희는 처음부터 이런걸 원하고 온거잖아? 하고싶은데로
어서 해. 그리고 날 빨리 풀어달란 말이야!"
"호호. 화내는거예요? 거짓말. 빨리 우리에게 당하고싶은걸거야. 말했잖아. 오늘로써
끝나는거 아니예요. 평생 우리꺼가 될 수도 있는거예요. 설마 그걸 기대하는건가?"
"푸히히.. 그럴수도 있겠다. 평생 우리꺼가 돼서 우리한테 사용될래요? "
그녀들은 짓궂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김선생을 놀린다.
김선생의 힘으로 그녀들을 제압하는건 그리 어려운일이 아니다. 반항할 생각이었으면
지금 이렇게 편안히 서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그를 놀리는 이 앙증맞은 여학생들을
힘으로 제압하고 증거물들을 치울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그녀들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고있는 것이다.
김선생의 학창시절의 욕망이 이미 그를 지배하고 있다.
지배당하고 싶다... 수치받고 싶다... 그녀들에게 사용되고 싶다... 내가 괴로워하며 그녀들을
웃게만들고싶다...
.....싶다.
..................... ...싶다.

혼자 상상을 하며 흥분하는 김선생의 앞으로 어느새 민지가 다가온다.
그리고 쪼그려 앉아 묻는다.
"내 만화책이랑 담배 어디다가 뒀어요?"
한손으로 김선생의 얼굴을 살포시 쓰다듬는다.
고개를 들어 민지의 얼굴을 바라본다. 민지는 웃고 있다.
"대답해요 선생님."
그의 얼굴을 쓰다듬던 손바닥은 갑자기 그의 볼을 가격한다.
"크악.."
그는 힘없이 바닥에 쓰러진다. 민지는 쓰러진 그의 얼굴을 발로 짓이긴다.
"이걸 바란거예요? 호호"
짓눌린 상태에서도 민지의 발냄새를 맡는다. 하루종일 민지의 발에 신겨있던 양말에서는
민지의 발냄새가 촉촉이 풍겨나오고 있다.
"어쭈? 선생님이 주제를 파악못하고 내 발냄새를 맡고 흥분하고 있어. 푸하하~"
민지는 계속 발로 그를 짓이기며 웃는다. 그 말을 듣고 혜정이 방바닥을 뒹군다.
"문 닫자. 우리처럼 누가 들어오면 안되니까"
혜정이 숙직실 문을 닫고서는 그의 몸 위에 올라탄다. 민지의 발을 거두고는 그의 얼굴을
천장을 응시하게 한다. 그리고서는 그의 입안에 침을 뱉어넣는다.
"먹어봐요. 미친개 선생님. 전에 내가 복도에 침을 뱉었다고, 내 침을 그 자리에서 핥아먹게
한적이 있었죠? 그때 난 너무 부끄러웠다구요. 그 댓가예요. 당신은 내 침을 먹어야만 해."
무서운 목소리로 혜정이 명령한다. 그는 재빨리 그녀의 침을 자신의 침과 함께 녹여
꿀꺽 삼킨다.
"봤니? 호호. 잘 먹네? 이런걸 원하고 있었다니.. 정말 변태구나."
"우리 이 변태를 실컷 가지고 놀자. 분명, 재밌을거야. 우리가 원할때마다 불러서 우리가
원하는데로 사용하자."
"그래 호호~"
"선생님~ 선생님은 좋던 싫던간에 우리의 거예요. 알았죠? 우리가 선생님께 시키는 모든
것을 최선을 다해서 해야만 해요. 알고있죠? 후후~ 제대로 시행하지 않거나 반항을 하면
정말 더 지독한 벌을 내릴거라구요."
민지가 웃으며 그에게 말한다. 그는 고개를 끄덕인다.
"오늘 하루로 끝나는게 아니예요~. 우리는 번갈아가며 당신을 사용할거야!"
혜정이 말한다.
"민지야, 이렇게 하자. 내가 3일사용하고 니가 3일 사용하고 나머지 1일은 우리 둘이
같이 선생님을 벌주자. 그렇게 하면 1주일이 딱 맞잖아?"
"그래, 그거 좋겠다. 호호."
"그래, 그럼 오늘은 같이 벌주기로 하고 내일은 누가 먼저 사용하지?"
"내가 먼저할게. 나, 정말 재미있어. 많이 해보고싶어~"
"호호 그렇게 좋니? 계집애~. 좋아, 내일 니맘대로 많이 사용해."
"응. 쿄쿄쿄"
두 학생들은 제법 앙증맞은 대화를 자기들끼리 하더니 약속이나 한 듯이 그의 몸에
같이 올라탄다.
"으윽..."
여학생들이지만 그의 몸에 두명이 올라타자 그는 고통에 찬 신음소리를 내뱉는다.
"고통스러워요? 하지만 상관없어. 선생님이 괴로운거지 내가 괴로운게 아니거든요~"
그녀들은 김선생의 몸에서 엉덩이를 가지고 방아질을 하며 그를 괴롭혔다.
혜정은 갑자기 일어서서는 그의 몸에 두발로 올라서서 점프를 시작한다.
"크억.. 윽..으윽.."
"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많이 맞고 울었는지 알아? 젠장. 선생들이라고 어디서 맨날
학생들 패는것만 배워서는!! 너도 오늘 나에게 밟혀봐. 맞는 기분이 어떤건지!!"
혜정은 무자비하게 복부에서 점프를 계속한다. 멈추지 않았다.
그녀의 발 아래 누워있는 김선생은 죽을지경이었다. 내장이 터질듯한 고통이었지만
그녀들의 것이었기 때문에 고통받으면서도 반항할 수 없다.
그의 가슴팍엔 민지가 앉아서 두 손으로 그의 머릿결을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다.
고통받는 와중에도 민지의 손에서 풍기는 향긋한 냄새가 그의 후각을 자극한다.
서서히 다시 그의 성기가 발기한다. 그것을 혜정은 놓치지 않는다.
"이런 개자식. 이런게 그렇게 좋니? 이 와중에 자지가 서고있어. 미친놈."
혜정은 바닥에 내려와서 한발로 그의 성기를 마구 밟기 시작한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이 엄습하자, 그는 몸을 뒤틀어 고통스러워한다.
하지만 가슴팍에 앉아있는 민지는 그를 풀어주지 않는다.
오히려 두 다리에 힘을 줘서 그를 고정시키고는 손으로 그의 얼굴을 어루만져주며
달래는 것이다.
"참아요, 선생님. 우리꺼잖아. 우리맘대로야. 호호."
그녀들은 귀여운 모습으로 키득거리며, 한편으로는 무참히 그의 신체를 유린한다.
"괴로워요? 움.. 불쌍해..."
민지는 갑자기 김선생의 가슴팍에서 엉덩이를 들고서는 바닥에 앉는다.
그리고는 그의 얼굴을 두손으로 감싸서 자신의 가슴으로 끌어당긴다.
얼떨결에 그는 민지의 품속에 안기게 되었다.
민지의 품속은 따뜻하고 향기로운 냄새로 가득했다. 민지는 계속해서 손에 힘을줘서
그의 얼굴을 그의 가슴에 밀착시킨다.
"킥킥.. 행복해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민지는 그의 머리를 두손으로 갑자기 짓눌러서 그의 무릎에
쳐박히게 한다.
그리고는 다리를 벌려 그의 머리를 바닥에 뉘이고, 머리를 깔고 앉아버린다.
"으으읍..."
민지와 혜정은 교복차림이었다. 민지의 엉덩이에 깔리고 보니 지금 그는 민지의
팬티아래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가 즐거운 듯 킥킥대며 웃는다.
혜정은 민지가 하는 일을 즐거운 듯이 물러나서 지켜보고 있다.
"냄새맡아봐요 쿡쿡.. 아까처럼 티슈에 묻은 냄새와는 차원이 틀릴거예요."
그는 민지가 시키는데로 숨을깊게 들이쉬며 냄새를 맡는다. 곧 그의 콧속으로 민지의
지릿한 오줌냄새가 깊게 침투한다.
"크헉.."
의외로 너무 진한 냄새라서 깜짝 놀란다. 겉으로 보기에 너무 청결하고 고귀하고 아름다운
아이여서 뒤처리도 깨끗할줄만 알았는데 의외로 냄새가 너무 더러웠다.
깜짝놀라 무의식중에 얼굴을 돌리려했지만 민지는 그것마저 허락하지 않는다.
엉덩이에 더욱 무게를 실어 그의 얼굴을 계속 압박하고는 냄새맡기를 요구한다.
"안돼요 안돼. 내 냄새가 그렇게 지독해? 아까는 그렇게 잘맡더니.. 설마 그아이의 냄새는
좋고 내냄새는 싫은거예요? 정말 자존심상해. 선생님 미워요. 용서하지 않을거야.
내 냄새가 좋아질때까지, 계속 맡고싶어질때까지 맡아요. 계속 맡아야 해요. 호호호."
그녀는 혼자서 낄낄대며 계속 그의 얼굴을 누르고 있다.
"빨리 맡아요 선생님. 킁킁거려봐요. 선생님이 좋든 싫든 맡아야만 해요. 왜냐면 선생님은
우리꺼니까. 지금 선생님은 내 의자인걸. 빨리요. 안맡으면 이번엔 똥냄새 맡게 할거야!!"
그녀는 귀엽게 속삭이며 계속 냄새를 맡을걸 요구한다. 그는 다시 숨을 쉬며 냄새를
맡기 시작한다. 다시 그의 코를 그녀의 오줌냄새가 지배하기 시작한다.
한동안 잊고있었던 냄새다. 티슈에 조금 묻어있는 희미한 오줌냄새 따위가 아니었다.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오줌에 쩔어버린 팬티와, 그녀의 그곳에서 풍기는 오리지널의 냄새다.
거부할 수 없는 냄새다. 그가 그토록 원해왔던, 하지만 기절할것만 같은, 구토가 날것만
같은.. 진하고 지릿한 오줌내다.
그 오줌내를 계속 맡아야만 한다. 그녀가 마음에 들어야할때까지 그녀는 그를 자신의
다리 사이에서 풀어주지 않을 것이다.
그녀를 만족시키기 위해 계속 민지의 오줌내를 맡고 있다.
진한 냄새가 그의 코를 마비시키고, 어느새 정신을 지배하는 듯 하다.
"으으읍..."
반항할 생각따위는 잊은지 오래되었다. 충실히 그녀의 말을 따라 그녀가 원하는것만을 하는
기계와도 같은 존재로 변하고 있다. 이런 기분은 상당히 오랜만이었다.
민지는 자신의 다리사이에 얼굴이 박힌 채, 그녀의 말에 따라 오줌냄새를 맡고있는 그가
참으로 우스웠다. 그리고 이런일이 재밌었다. 남자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치욕을 주며
즐거움을 얻는 것. 평소에 가끔 추상적인 생각을 해보긴 했지만, 이렇게 실행에 옮긴
것은 처음이었다.
"민지야, 밤이 늦었어.. 우리 놀러가야하잖아. 호호. 이제 이 불쌍한 미친개선생은 풀어주자."
"어? 안돼 안돼. 나 좀더 냄새맡게 할거야. 재미있단 말이야."
"어우 야~~ 호호호. 너도 참 웃긴다. 넌 남자가 니 오줌냄새 맡는게 좋니?"
"움.. 아니. 안좋아. 더럽잖아.. 우웩. 근데 선생님이 이런꼴이 되어있는게 우습잖아. 호호."
"그래그래, 근데 지금은 빨리 가야돼. 어차피 내일도 저선생 니꺼잖아. 어서 가자."
"휴.. 그럼 어쩔 수 없지 뭐~"
아쉬운 듯이 그녀가 김선생의 얼굴을 자신의 다리사이에서 해방시켜준다.
김선생은 상쾌한 공기를 모두 들이마시려는 듯 크게 호흡한다.
"선생님, 이거 우리집 열쇠예요. 우리집 어디있는지는 출석부 보면 나오죠? 우리집에
가있어요. 우리집 비어있으니까. 그리구 2층 왼쪽이 내방이니까.. 거기에서 얌전히
대기하고 있어야 해요. 알았죠? 증거물들은 우리가 가지고갈게요. 걱정마요. 우리말만
잘들으면 다른사람한테 뿌리지 않아요. 호호."
민지는 즐거운 듯이 재잘대며, 그에게 키를 던져주고는 혜정과 함께 나간다.
그리고 그녀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저 멀리 사라질때까지 그는 움직일 수 없었다.
그는 말 그대로 민지와 혜정의 노예였으며, 두 야생녀들에게 포획된 순한 수컷양이었다.
...포획되었다.
그는 포획되었다.
사냥감이 되어, 걸려들었다.
그녀들에게.
몇 년동안 잊고있던 복종의 참맛을 다시 깨닫게된다.
어느새 밤은 깊어 달도 기울고있었다.
시계를 보니 밤 12시가 다되어가고있었다.
"짧은 시간인 것 같았는데..."
그는 무거운 몸을 일으켜, 얇은 잠바 하나를 걸치고는 숙직실을 나선다.
학교의 모든 문을 잠그고는 몸을 차에 싣고 민지의 집으로 출발한다.
.... ....거부할 수 없다.

-2부에서 계속-

 

Title: 포 획 -2-
분류:Femdom,scat,smo thring,water sports,fetish

*주의:이 소설은 여성이 남성을 지배하는 소설로서, 그 내용에
있서 혐오감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여성의 오물을 받아먹고, 여성에게 학대당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므로 정상적인 성관계를 다룬 소설을 기대하셨던 분이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읽지 말고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저녁바람은 매우 쌀쌀하다.
옷깃을 단단히 여며보지만, 작은 틈새로 차가운 바람이 스며들어 그의 몸을
떨게 만든다.
사실, 김선생이 떨고있는 것은 바람때문이 아니라 몇 년만에 다시 경험하게 된
괴롭힘에 대한 묘한 기대때문일런지도 모른다.
이유야 어찌됐든 김선생은 차를 몰고 가는 내내 떨고있는 것이다.
창을 통해 바람도 많이 들어오지만 창을 닫을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의 얼굴은 경직되어 마치 산송장같았고 손끝과 입술부분에서는 작은 경련까지
일어나고 있다.
`지금 내가 하는일.. 과연 옳은일인가. 내가 그토록 기대해왔던 일이다.. 하지만...
난 지금 교사다. 교사의 신분으로서, 학생에게 성적 흥분을 느끼며 학대당하기를
바라는게... 과연 옳은일일까. 난.. 지금 잘못된 곳으로 빠지고있는건가... 내 인생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생각이다.
"젠장. 내가 원해왔던 일이잖아!? 왜 이렇게 갈등하고 있는거지? 이제야 내 오랜
욕망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내가. 이 시대의 타락해버린 교사의 표본이 되는건가. 나로 인해 교권은 또다시
밑바닥으로 추락해버리겠지..."
몇 번이나 갈등 때문에 핸들을 꺾어 집쪽으로 방향을 돌려보기도 했고 브레이크를
밟기도 했다. 덕분에 그가 가는 곳의 교통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욕도 많이 얻어먹는다. 하지만 귀에는 전혀 들어오지 않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그의 차는 민지의 집쪽으로 향한다.
민지의 동네는 상당한 상류층의 동네다.
이곳저곳 으리으리한 고급주택들이 들어서있다. 출석부에서 적어놓은 민지의 주소를
찾아 동네를 돌아다닌다.
밤늦은 시각에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 동안 주민들의 이상한 눈초리도 많이받는다.
하지만 김선생은 개의치 않는다.
약 20분간의 해메임 끝에, 민지의 집을 찾을 수 있었다. 담장이 높은 2층 저택이다.
문 앞에 잠시 멈춰선다.
꿀꺽....
침을 삼킨다. 주머니속에 찔러넣은 그의 왼손은 지금 민지가 남겨두고 간 그녀의 집열쇠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한참을 서있던 김선생. 드디어 결심한 듯이 왼손을 뽑아내어 키를 사용해 그녀의 집안으로
들어간다.
마당도 넓다. 들어서자 마당의 길을 따라 아름다운 조명을 뿜어내는 등불이 켜진다.
등불의 빛을 받아 빛나는 여러 정원수들이 정경을 이룬다.
아름다운 경치에 잠시 넋이 나간 듯, 김선생은 그 자리에 얼어붙어 움직이지 못한다.
"...이런곳에서 살고있었군."
감동받은 듯 하다. 곧 김선생은 정신을 차리고 등불 가운데 잘 가꾸어진 돌길을 따라
집쪽으로 향한다.
집의 현관도 열고 들어선 뒤 불을 키자 넓고 화려한 복도와 마루가 나타났다.
"하..."
김선생으로서는 처음 접해보는 상류층의 집안. 설마했지만 이렇게까지 화려하고 큰 곳이었을줄은 몰랐다.
생각해보니 민지가 아까전, 김선생을 학대했을 때도 그 이유가 있는 것 같았다.
상류층 자제이다보니, 사람을 깔보고 자기 아래의 위치의 인간으로 생각하는 경우인 것 같다.
민지의 말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 민지의 방으로 들어갔다.
민지의 방은 김선생이 묵고있는 하숙집의 2배는 되어보였다. 게다가 방 한쪽에 문이 있어서
열고들어가봤더니 민지의 개인화장실이 나타난다.
방 하나당 개인화장실이 하나씩 딸려있는 것 같았다.
"허..."
감탄사를 내지르며 이곳저곳을 둘러보기에 바쁘다.
민지의 방에서는 고귀한 여성의 향기가 풍겼다. 집의 크기와 으리으리함에 놀라 잠시 잊고
있었던 김선생의 성욕이 다시 발동하기 시작한다.

"....후.... 지금은 민지도 없으니..."
교사의 본분은 잊은지 오래다. 지금 그는 민지에게 괴롭힘받으며 사용되는 하나의 물건이다.
그녀의 말에 따르며 그녀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노예다.
김호석 선생. 본능적으로 그녀의 향기를 찾아 헤메기 시작한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그의 눈이 그녀의 옷장으로 향한다.
그녀의 옷장
1층을 열어본다. 겨울옷이 차곡차곡 정리되어있다. 모두 고급스럽다.
1층을 닫는다.
2층을 열어본다. 여름옷이 차곡차곡 정리되어있다. 모두 야시시하다.
2층을 닫는다.
3층을 열어본다. 봄,여름옷이 차곡차곡 정리되어있다. 모두 귀여운 풍이다.
3층을 닫는다.
4층을 열어본다. .... ....
"...후."
짧은 숨을 내쉰다.
속옷꾸러미들이 차곡차곡 정리되어있다. . . .
정리된 속옷들 중에 그녀의 팬티 한 장을 조심스럽게 집어올린다. 노란색의 레이스가 달린
귀엽고 조그만 팬티였다. 팬티를 펼쳐 그의 얼굴에 서서히 가져댄다.
얼굴을 완전히 묻고 냄새를 맡는다. 향기로운 세제냄새가 난다.
"..."
깨끗이 세탁된 그녀의 팬티에서 그녀의 체취를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왠지 허탈하다.
팬티를 다시 접어 집어넣고 4층 옷장을 닫는다.
주위를 둘러본다. 침대 주변에 옷꾸러미가 바구니에 담겨있다.
바구니를 집어들어 옷꾸러미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녀의 체취가 잔뜩 묻어있는 속옷들이
나온다.
그녀의 발에 신겨져 그녀의 발냄새를 모두 맡아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버린 양말들.
그녀의 다리사이로 끌려들어가, 그녀의 오물들과 땀을 흡수해 잔뜩 더러워진 팬티들.
그녀가 운동을 할때 입혀져 그녀가 잔뜩 흘린 땀을 모두 먹어버린 운동복 쫄반바지.
그 모든 그녀의 물건들이 그녀가 만족할만큼 사용된 뒤, 그녀의 몸을 떠나, 다음에도
사용되기 위해 세탁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아.... 하아..."
거칠어지는 숨소리를 어떻게 할 수 없다.
'나도 이렇게 되고 싶다!'
그녀에게 사용되고 싶다. 그녀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아름답고 귀여운 민지양을 만족시키고
즐겁게 하기 위해서. 사용되고 싶다! 사용되고 싶다! 사용되고 싶다! 사용되어야만 한다!
사용되기 위해서 태어난 미천한 인간 이하의 존재란 말이다!!
마음속의 울부짖음이 고동치며 그를 그녀의 노예로 각인시킨다.
"하하하.. 하하하하하하 킁킁킁.."
미친 듯이 웃으며 그녀의 양말을 코에 대어 부비적거리며 문지른다.
그녀의 발냄새가 그를 노예로서 만들고 있다.
"내 냄새가 좋아? 더 맡아볼래..? 니가 원한다면 24시간 맡게 해줄수도 있어.."
바로 옆에서 그녀가 속삭이는 듯 하다.
"맡고싶어요. 제발.. 난 민지님. 당신의 것.. 제발.. 아 제발제발..!!"
혼잣말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한 뒤 그 안에 자신의 자아를 뿌리내려 연극을 즐긴다.
얼굴에 양말을 부비적대며 혼자 대화를 주고받으며 미친 듯이 웃는다.
민지의 발냄새를 모두 다 자기것으로 만드려는 듯 민지의 양말에서 코를 떼지
못한다. 민지의 양말 끝부분을 입안에 넣고 마구마구 씹는다.
그부분의 모든 것을 흡수하려는 듯.
"헉..헉..헉..민지님. 제발 그대의 발을 숭배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제발.. 제발."
그의 연극은 멈출줄 모른다. 어느새 양말 3개를 똑같이 취했다.
이제 그의 손에는 민지가 입던 팬티가 들려있다.
"...고귀한 그녀의 체취를 잔뜩 흡수한 성스러운 물건이야."
두 손으로 팬티를 얼굴에 덮어씌우고 마구 냄새를 맡는다.
쩔은 오줌냄새. 그녀가 자위도 하는것일까.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의
냄새. 뒤에는 대변의 찌꺼기까지 붙어있다.
"하아.. 민지님께서 나에게 주신 영양분."
끈임없이 가상의 상황에서 자아를 둘로 나눠 연극하며 민지의 팬티에 붙은
대변의 찌꺼기를 입술로 떼어 입안에 넣고 잘근잘근 씹어먹는다.
민지의 팬티에 묻은 찌꺼기가 모두 없어지자 아쉬운 듯 팬티를 뒤집어서 가운데부분을
입에 넣고 쪽쪽 빨기 시작한다.
그가 학창시절 매일 끌려가 여학생들의 팬티를 청결하게 하기 위해 행했던 방법이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쾌감인가. 복종속의 욕망. 괴로움속의 쾌감. 고통속의 환희.
그의 입속으로 그녀의 오줌과 애액이 녹아 흘러들어온다.
그의 침과 섞여 최고의 맛을 내는 음료수가 된다. 음료수? 아니다.
이것은 그녀가 그에게 제공한 최고의 성수다.
그가 그녀의 팬티를 청결하게 함으로서, 그녀가 그에게 내리는 상이다.
고귀한 성수다. 한방울도 흘려서는 안된다. 모조리 침과 섞어 맛을 음미하고
삼켜야 한다.
그의 몸속을 그녀의 성수로 덥혀줘야 한다.
그의 몸속에서 그녀의 성수가 식도를 따라 위로 들어간다. 위에서 소화가 되며 그녀가
내린 축복의 영양분이 그의 몸속 핏줄 하나하나 내장 하나하나에 퍼진다.
그는 그녀의 성수로서, 다시 복종을 다짐한다. 복종하는 노예로 거듭난다. 그의 몸은
오직 그녀만을 위해 만들어져있다.
민지. 그녀의 노예다. 그녀만을 위해 그녀의 성수를 모두 마시리라.
그가 냄새맡고 키스하고 빨았던 그녀의 팬티 가운데를 다시 혀로 싹싹 핥는다.
축축하지만 세탁기에 돌린만큼 깨끗해졌다.
"하아...하아..."
몸을 일으킨 뒤, 그는 민지의 개인화장실로 향한다. 문을 열고 그대로 변기 앞에 쓰러지듯
꿇어앉는다.
변기안에는 투명한 물이 고여있다. 그녀가 엉덩이를 데고 앉는 쿠션부분은 보기에도
푹신해 보이는 솜털 카바로 씌워져있었다.
"주인님..."
어느새 민지를 주인으로 맞이하고 있었다.
작은 속삭임과 함께 그는 머리를 변기 안으로 밀어 넣었다.
머리를 아예 변기 안의 물 속으로 밀어 넣었다. 잠수하는 꼴이다.
그상태로 입을 벌려 변기에 고인 물을 모조리 들이마신다. 어느새 변기안에는 물이 거의
없게된다.
그리고 변기 안쪽의 주변 벽을 혀로 싹싹 핥기 시작한다. 한참을 핥던 그는 이제 고개를
들어 세면대에서 세수를 시작한 뒤, 얼굴을 수건으로 닦는다.
그 뒤 다시 변기앞에 꿇어앉아 그녀의 엉덩이가 닿았던 쿠션에 얼굴을 묻는다.
그리고는 엄마의 품에 안긴 것처럼 평온한 표정으로 쿠션을 따라 얼굴을 부비적대며 냄새를
맡는다. 간혹가다가 쿠션에 가벼운 키스도 한다.
그러기를 한참동안, 그는 다시 얼굴을들어 변기옆에 놓인 화장지통을 찾아 뚜껑을 연다.
그녀가 사용하고 버린 티슈들로 가득채워져있다.
"오.. 맙소사. 나의 아름다운 민지님.. 나를 위해 .. 이런 고귀한 보석들을..."
그녀의 대변이 묻어있는 티슈를 하나 꺼내더니 입술에 대고 잘근잘근 씹기 시작했다.
그 뒤에는, 좀 더 깊이 입안으로 밀어넣고 이빨로 그 찌꺼기를 조금씩 갉아서 입안에
털어넣기 시작하는것이었다.
그리고는 나중에는 혀를 대어 쪽쪽 빨아 대변찌꺼기를 모두 다 입안에 넣어버린다.
쩝쩝...
맛있게도 먹고 있다. 아마 김선생은 지금 이 순간이 제일 행복한 순간이리라.
그리고 그는 손을 떨며 다른 티슈를 찾아내기 위해 휴지통으로 고개를 들이민다.
"...뭐하는거예요 선생님? 흐응... 이번엔 내 똥 먹고 있었어요?"
순간 뒤에서 짓궂은 소녀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는 황급히 일어나서 뒤를 돌아본다. 뒤에는 어느새 캐쥬얼틱한 사복으로 갈아입고
서있는 민지의 웃는모습이 보인다.
"미..민지님.."
"뭐? 민지님? 쿠쿠쿡... 선생님 정말 우스워요. 민지도 아니고 민지님이라니...
게다가 내 방과 화장실에서 선생님이 해놓은 짓들이란.."
".... ...."
그녀는 매우 재미있다는 듯 화장실 안의 상황과 방안에 널린 자신의 속옷들을 번갈아보면서
키득댄다.
"내가 아까 학교에서 뭐라고 그랬어요?"
그녀가 한발자국 더 다가서며 묻는다.
"우웅.. 난 분명히 집안에서 얌전히 대기하고 있으라고 했는데... 왜 혼자서 이런짓을 해요.."
그녀가 웃으며 말한다. 그녀가 웃자 눈이 반달모양으로 작아지고 보조개가 패이며 상당히
귀여워진다.(물론 정말 보통때도 귀여운 얼굴이다.)
"그...그건.. 그냥 민지님의 체취를 느끼고자..."
그가 변명한다. 그녀도 민지님이라는 호칭을 어느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것같다.
"헤에... 선생님은 오늘 내꺼잖아요. 왜 맘대로 행동해요..."
그녀가 손을 뻗어 그의 입가에 묻은 찌꺼기들을 털어준다. 그리고는 더럽다는 듯이
얼굴을 찡그리며 손을 그의 바지춤에 대어 문질러 닦는다.
"왜그랬어요... 네...?"
부드럽게 묻는다. 그리고 바로 손바닥으로 그의 얼굴을 가격한다.
"우욱..."
그녀는 두손으로 그의 머리채를 쥐어서 방안으로 끌고온다. 그는 그녀에게 머리채를 잡힌채
비틀거리며 끌려나오고 있다.
"으으으윽..."
"입다물어요 선생님. 오늘 선생님 잠 못잘거예요. 나한테 계속 봉사해야 해. 호호."
그녀는 매우 즐거운 듯 노래부르는듯한 목소리로 흥얼거린다.
그리고는 그의 머리채를 그녀의 침대맡으로 던져버린다. 그는 힘없이 침대옆의 모서리에
나가떨어져 박혀버렸다.
"크윽.."
"푸우... 원래는 자기전까지만 사용하구 선생님두 자게 해줄려구 했는데... 내 말을 어기구
혼자 이상한 짓을 하고있었어요. 나 선생님이 좀 미워졌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오늘 잠도
못잘정도로 잔인하게 사용할거야. 정말이예요."
그녀는 말과는 반대로 해맑게 웃으며 재잘댔다.

"...헉...헉..."
"가만히 있어요 선생님. 날 자꾸 짜증나게 만들지 말라구요."
그녀는 의자에 앉아 고운 목소리로 명령한다. 지금 그녀는 자신의 책상앞에 앉아 숙제를
하는중이다. 평소대로라면 숙제따위 거들떠보지도 않겠지만 그를 괴롭히기 위한 일이었다.
물론 숙제를 하는 시간보다는 만화책을 보고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월등히 많다.
그녀가 책상에 앉아 자기의 일과를 즐기는 가운데, 김선생은 지금 그녀의 다리사이에
꿇어앉아 머리를 그녀의 팬티에 묻고 있다.
"행복해요 선생님? 쿡쿡쿡.. 선생님의 숨결이 너무 따뜻해요. 음.. 더 깊게 들이쉬어봐요.
아까 학교에서 미처 다 맡지 못한 냄새를 다 맡아보라구요. 쿡쿡.."
그녀는 장난스럽게 두 다리를 좌우로 흔들며 그의 머리를 움직이게 만든다.
밖에서 보면 그녀는 그냥 의자에 앉아 자기 할 일을 하고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책상 안쪽을 들여다보면 그런 그녀의 다리사이로 한 남자가 머리를 들이밀어 묻고있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다리를 꼰다. 그의 머리는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더욱 더 깊게 밀착되어버린다.
그의 코로 계속해서 그녀의 진한 체취가 들어온다.
"헉..헉..."
"힘들어요? 후웅... 힘들어도 어쩔 수 없어요 선생님. 쿡쿡... 정말 재밌어. 이런일이
실제로 존재할줄이야... 호호."
그녀는 매우 즐거워한다. 그동안 김선생에게 당했던 모든 것을 분풀이 하려는 듯하다.
그녀는 마침내 책상위의 모든 자기할일을 끝내고 두손으로 그의 머리를 잡고서는
일어선다.
그녀의 두손에 고정된 그의 머리는 그녀가 일어서도 여전히 다리사이에 있다.
김선생이 괴로운 듯, 손으로 민지의 다리를 벌리고 머리를 돌리려 했다.
그러나 민지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오히려 두 다리를 선채로 꼬아서 그의 머리가
더 밀착되도록 만든다. 그리고는 두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아름답게 쓸어내린다.
그녀는 김선생의 머리를 웃음을 지으며 아무말없이 내려다봤다.
계속 그를 내려다보던 민지는 갑자기 그의 얼굴을 해방시켜준 뒤 침대에 그를 눕힌다.
"메롱~ 이제 선생님이 아까처럼 봉사할때가 됐어요."
말을 마치자마자 그녀는 그의 얼굴 위로 엉덩이를 위치하고는 그대로 주저앉아버린다.
"푸..푸풉...으풉.."
김선생이 그녀의 엉덩이 무게에 얼굴이 압박되자 괴로운 듯 몸부림을 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민지는 결코 김선생을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엉덩이를 점차 시계방향으로 회전시키고 있다.
"하아...하아..."
민지의 얼굴은 점점 환희에 찬 표정으로 변해간다. 그녀의 손으로 유방을 쥐고 주무르기
시작한다.
민지가 점점 더 흥분함에 따라 엉덩이를 움직이는 속도도 점점 더 빨라진다.
나머지 한손으로는 그의 머리채를 꽉 쥐고 있다.
김선생은 민지의 다리사이에서 괴로움에 죽을것만 같았다.
말그대로 민지의 자위행위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민지가 자신의 얼굴위에 음부를 밀착시키고 세차게 돌리고 있다.
김선생의 코로는 끈임없이 그곳의 향기가 침투했고 얼굴에는 벌써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있다.
"으으윽..."
신음소리도 내고 몸도 뒤척여본다. 하지만 꽉 잡힌 그의 머리채는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만좀 반항해요 선생님.. 하아... 이런거.. 원했잖아요. 헤헤.."
그녀는 매우 즐거운 듯 싶었다.
그렇게 그녀는 계속해서 그의 얼굴에 자신의 음부를 세차게 비볐다.
한참을 세차게 비빈 그녀는 마침내 절정을 맞이하여 김선생의 얼굴에 자신의 애액을
모두 토해놓는다. 그 애액은 김선생의 얼굴에 모두 범벅이 되고 일부는 코와 입으로
흘러들어간다.
"모두 먹어요 선생님. 침대시트에 흘리기라도 하면 정말... 정말 그때는... 하아..."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김선생을 흥분시킨다. 김선생은 입으로 흘러들어온 모든애액을
바쁘게 삼켰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자신의 얼굴에 있는 애액도 모두 핥아 삼킨다. 그의 혀놀림에
민지는 굉장히 떨고 있다.
"아앙.. 나도 핥아줘요 선생님. 그곳을 깨끗하게 핥아요. 선생님은 나의 인간 휴지예요.
내 다리사이를 깨끗이 해줘요. 어서요. 아무리 괴로워해도 상관없어. 하아...
내가 만족하기 전엔 핥는걸 멈출 수는 없어요."
민지의 말이 끝나자 김선생은 혀를 꺼내어 그녀의 음부를 싹싹 핥기 시작한다.
김선생은 혀끝에서 톡쏘는 민지만의 맛을 느끼며 흥분의 절정을 달린다.
그녀의 액체는 콜라처럼 톡 쏘는 맛과 오렌지처럼 상큼한 맛과 레몬처럼 신선한 맛이
어우러진 최고의 엑기스다.
"쪽쪽쪽~~~"
그는 핥는 것을 멈추고 민지의 음부에 자신의 입술을 밀착시키고 그대로 쪽쪽 빨기시작한다. 음부 안쪽에 미처 나오지 못한 그녀의 모든 애액이 쏟아져나온다.
그녀는 자신이 시키지도 않은일을 그가 직접 해내자 매우 흥분이 되는 듯, 두 팔로 김선생의 머리를 잔뜩 끌어당기고는 신음소리를 내뱉는다.
"으응.. 더.. 더 핥고 빨아봐요. 날 더 만족시켜봐요.."
민지는 넘치는 성욕으로 김선생을 결코 놔주려 하지 않는다.
그녀가 맞이할 수 있는 최대의 절정이 오기전까지, 김선생의 상태가 어떻든. 그가 어떤
괴로움을 느끼든 상관하지 않고 사용한다.
김선생은 민지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혀가 마비될 정도로 심하게 핥는다. 입술의 근육을 최대한 힘을 주어 꼭꼭 눌러 키스한다.
그녀는 다시 흥분이 되는지 굽혔던 무릎을 펴고 두 손으로 그의 머리를 계속 밀착시킨 뒤
공중에서 엉덩이를 계속하여 방아질한다.
공기의 흐름이 거세지자 그녀의 음부에서 풍기는 향기또한 매우 진해진다.
김선생은 핥고 빠는 도중에도 그녀의 향기를 느끼고싶어한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바쁘다. 민지가 그의 생각을 눈치챘는지 잔뜩 웃으며 속삭인다.
"후웅... 냄새도 많이 맡아줘요. 난 선생님이 내 다리사이에서 스스로 봉사하는걸 더 원해요.
으으응.. 난 선생님이 내가 시키는거 하나라도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면 정말 슬플거야."
그녀는 심리적으로 김선생을 가지고 노는 듯 싶다.
실제로 김선생은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들으며 더욱 흥분이 되고 있다.
방아질이 점점 거세짐을 김선생은 느끼고 있다. 더불어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의
양도 점점 질퍽해지고 많아지고 있다.
"우우웁..."
그것들을 핥아먹고 냄새맡고 키스하고 빨기에 정신이 없다.
도중 그녀의 엉덩이가 공중 위로 높이 들어올려 멈춘다.
"....?"
무슨일인지 의아해 하는 김선생은 무엇인가 말하려고 입을 벌린다.
그 동시에 온몸의 무게를 실어 민지는 엉덩이로 그의 얼굴을짓누른다.
그리고는 아까보다 더욱 세차게 음부를 그의 얼굴에 문질러서 최대의 절정을 맞이한다.
"빨리 다 먹어요. 흘리면.. 알죠? 빨리요."
그녀는 부드럽게 명령한다. 하지만 거기에는 감히 거역할 수 없는 뼈대가 있다.
김선생은 아주 바쁘게 그녀의 음부에서 폭포처럼 쏟아지는 애액을 모두 받아먹는다.
그런 김선생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하려는 듯이 민지는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고 있다. 어느새 두 손은 그의 얼굴을 쓰다듬고 있다.
"우우웅... 응.. 좋았어요. 정말로. 나 만족해요. 헤헤..."
민지는 해맑은 웃음을 짓는다. 작은 아가씨같은 모습이었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그녀의 다리사이로 끌려들어가 그녀의 행위의 도구로 이용된 김선생은 그렇게 느끼고 있다.
이 작은 소녀는 정말로 잔혹하다. 일말의 동정도 없다.
그녀의 쾌감을 위해 자신을 사용하고, 그녀를 만족시켜주기 전에는 절대 풀어주지 않는다.
반항하거나 제대로 하지 못하면 더 지독하고 더러운 일로서 벌을 준다.
"헤헤. 선생님 너무 착해. 어서 씻고 와요. 난 선생님이 그런 더러운 얼굴로 나랑
마주보는게 너무 싫어요."
그녀는 웃으면서 한손으로는 코를 쥐고 나머지 한손으로 저리가라는듯한 손짓을 한다.
"휘~~휘~~ 어서 가서 씻고와요. 바보같아 정말. 쿠쿡.. 그렇게 여자의 분비물을 얼굴에
뒤집어쓰고 구역질도 안날까?"
민지는 김선생을 놀리고 있다. 만약 그녀의 말에 그가 조금이라도 동조하는 듯한 기미를
보였으면 당장 그녀의 다리사이로 그를 끌어당겨 더 지독한 짓을 하려했으나 그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후훗~ 빨리 씻고와요. 난 옷이나 갈아입을래."
그녀는 침대에서 일어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다. 그제서야 김선생은 일어나서 화장실로
향한다.
세면대 앞에 서서 그는 자신의 얼굴을 쳐다본다.
"...더러워. 추악해. 난 최악이야. 젠장.. 이런 개같은 짓을.."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그리고는 고개를 떨궈 물을 틀고 세수를 시작한다.
미친 듯이 얼굴을 문질러 씻는다.
"...난 최악이야. 최악. 최악.. 난 이렇게 살기위해 태어난거야.."
김선생은 자신을 끈임없이 자책한다.
세면이 끝난 뒤 물이 떨어지고있는 자신의 얼굴을 들어 다시 거울을 쳐다본다.
문득, 자신의 얼굴에 예전 학창시절의 날라리 여고생이 자신의 얼굴에 싸버린
오줌이 범벅이 되어 울고있는 자신의 모습이 겹쳤다 사라진다.
".... ...."
그다지 유쾌한 기분은 아니었다. 하지만 계속 그의 성기는 발기되고 있다.
"미안하지만 선생님이 만족하는건 원치 않아요. 난 나의 쾌감만을 위해 선생님을
사용하고 있어요. 자위같은거 하지 말아요 알았죠?"
등뒤로 그녀의 밝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안그래도 그의 한손은 그의 성기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그는 피곤한 듯 축쳐진 모습으로 화장실을 나섰다.
자기앞에서 잠옷을 갈아입고 웃고있는 민지를 쳐다본다.
민지도 쳐다본다. 서로 쳐다본다. 민지는 웃고 있다. 김선생도 웃고 있다.
민지는 밝게 웃는다. 김선생은 어둡게 웃는다.
"메롱 선생님. 이제 난 잘거야. 알고있죠? 오늘 자정까지는 선생님은 내거라는거.
새벽부터 선생님을 소유한거구나.. 쿄쿄~ 미안해요 선생님. 나, 정말 선생님이 미워.
잠도 못자게 할거예요. 이리와봐요."
그녀는 한손을 뻗어 그의 손을 이끌고 침대로 향한다. 이불을 덮고 누운 뒤 그녀의
머리를 끌어당겨 그녀의 다리사이로 집어넣는다.
"미안 선생님~ 쿄쿄. 내가 잠자는 동안에도 여기서 봉사해줘야되요. 잠들면 더 지독한
짓을 할거에요. 명심해요. 쿠쿠쿡.. 내가 잠들어도 계속해야되요. 언제 내가 깰지
모르니까. 계속해서 냄새맡고 뽀뽀해줘요. 기분좋도록. 알았죠?"
말을 마치자 마자 불을 끄고 눈을 감고 잠을 청한다. 그가 가만히 있자 신경질적인
재촉이 들려온다.
"뭐해요? 빨리 해요. 안하면 더 지독하게 할거예요."
다시 냄새를 맡기 시작한다.
"쿠쿡.. 좋아요. 선생님이 내 다리사이의 냄새로 호흡한다는 사실이 날 무척 기쁘게
만들어요. 계속 냄새맡아요. 선생님은 이 냄새로 호흡하고, 내가 주는것들을 먹고
살아가는거예요. 알았죠?"
그녀는 매우 기분이 좋은 듯 두 다리를 꽉 꼬아서 김선생의 얼굴을 더욱 밀착시킨 뒤
잠이 든다.
그는 매우 괴로웠다. 잠과 싸워 이기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깜빡 잠들었다가도 그녀가 몸을 뒤척이면 깜짝 놀라 일어나 황급히 냄새를 맡으며
키스를 한다. 그러다가 냄새맡는 것이 둔해지며 또 잠이든다.
지옥이 따로없다고 생각한다.
"으..으으.."
저절로 신음소리가 나온다. 인간에게 행해지는 고문중 정말 잔혹한 고문이 잠을 못자게
하는거라고 한다.
민지는 잠잘때까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김선생을 잠도 자지 못하게 하며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몇 번 잠이 들다보니 저절로 포기하게된다.
더 이상 억지로 잠을 쫓는일은 불가능했다. 설사, 중간에 잠을 깬 그녀가 더 지독한 일을
시키더라도 잠을 자야만 할것같았다.
그는 냄새맡는 일을 중지하고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그대로 잠이들었다.

"짹짹짹..."
아침에 지저귀는 새소리가 귀를 간지럽힌다. 실눈을 뜨니 방안에 화창한 아침햇살이 비추고
있다.
"으음...."
어제의 일로 잔뜩 지친 김선생은 무심코 몸을 일으키려했다.
하지만 머리가 움직이지 않는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그는 아직도 민지의 다리사이에있다.
안간힘을 써서 고개를 약간들어보니 민지는 이미 깨어있다.
두 다리에 힘을 주어 그의 머리를 고정시켜놓고는 잔뜩 화가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흐응.. 드디어 일어나셨네요 선생님? 난 일어난지 벌써 1시간이 다되어가는데..."
"... ..."
아무말도 할 수 없다. 잠들지 말라는 그녀의 명령을 어겼다.
"내가 어떻게 한다고 했죠 선생님? 더 지독하게 대할거라고 했잖아요. 내 말이 장난으로
보였나봐요? 호호. 정말 싫다. 각오해요. 오늘은 학교도 안가고 선생님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을래요. 물론 선생님은 하루종일 내 다리사이에서 내가 시키는 모든일들을 해야
한다는것도 명심해야해요. 흥."
그녀는 단단히 화가난 모양이다. 말투도 상당히 딱딱해졌고 말을 끊어서 강조하는 투가
그랬다.
김선생은 두려움에 몸을 떨며 침을 삼킨다. 그런 그의 콧속으로 계속 그녀의 보지냄새가
흘러들어오고 있다...

-3부에서 계속-

 

Title: 포 획 -3-
분류:Femdom,scat,smo thring,water sports,fetish

*주의:이 소설은 여성이 남성을 지배하는 소설로서, 그 내용에
있서 혐오감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여성의 오물을 받아먹고, 여성에게 학대당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므로 정상적인 성관계를 다룬 소설을 기대하셨던 분이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읽지 말고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어쩌면 모든 생명체에게 냉혹한 곳일지도 모른다.
강한자가 약한자를 지배하고, 약한자가 강한자에게 복종하는 것은
비단 동물의 세계에서만 있는 일인것일까.

인간들은 그렇지 않다고 스스로 부정하곤 하지만, 과연 동물들과
다른 것은 무엇인가. 그들이 동물과 다른 이유가 "이성"이라면,
그 이성마저 무너져버린 인간들의 삶은...
동물의 삶인 것일까...

"아아아악~~~~~~~~~~~"
"흐응.. 선생니임... 그렇게 비명 지르지 마세요.. 내가 너무 미안해지네.. 헤헷.."
이른 아침의 외마디 비명소리. 그와 그녀의 아침은 그렇게 다시 시작되었다.
윗통이 벗겨진 채 엎드려 있는 김선생의 등에는 이미 붉은 자국이 여러개 생겨있다.
그의 머리맡 침대에 요염하게 다리를 꼬고 한손에 회초리를 든 여자아이는 자신의
앞에 꿇어앉아 불쌍하게 머리를 조아린 한 "동물"에게 "복종"을 가르치는 중이다.
"내 말이... 좆같아요?"
갸녀린 외모의 여고딩에게서 나온 말이다. 자신의 앞에서 떨고있는 선생님에게
내뱉은 말이다.
"내 말이 좆같냐구요.. 헤에..."
특유의 매력적인 비음을 섞어 김선생을 놀리는 듯한 말투로 민지는 그를 계속 추궁한다.
김선생은 그녀 앞에 엎드려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있다.
"그 동안 그렇게 나랑 내친구들을 괴롭혀왔잖아요... 당신에게 맞는 사람의 고통... 이제는
느낄 수 있겠어요? 이런게 바로 괴롭힘 받는자의 고통이란 것을!"
그녀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김선생의 등에 또한번 그녀의 회초리가 달라붙는다.
그렇다. 그것은 괴롭힘 받는 자의 고통이다.
약자는 언제나 강자에게 복종받길 원한다. 그들은 언제나 자신을 지배해줄 강한 주인만을
원할뿐이다. 약자가 편하니까.
약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불평,불만을 언제나 늘어놓을 수 있으니까....
지배받고 싶어하는 나약한 약자에게는 매가 정석이다.
그것은 김선생에게는 뼈져린 고통이었다. 고등학교 생활 3년간 깨달은 진리였다.
약자에게 가해지는 고통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그는 그의 등에 가해지는 민지의 가학스러운 체벌도중에도 계속 자신의 고등학교 생활을
떠올린다.
'몇년만인 것인가....... 이런 고통이라는 것은... 크윽......'
"후웅.. 선생님.. 내 말 안들려요? 설마 또 딴생각 하는거에요? 잉..."
"네...? 미..민지님.. 무슨 말씀 하셨습니까?"
그의 되물음이 끝나자 마자 민지의 한쪽 발이 김선생의 턱부분을 정확히 올려찬다.
"크윽....."
그는 신음을 내지르며 뒤로 엎어지고 만다.
"흠.. 자꾸 나 화나게 하지 말아요 선생님... 내가 분명히 물었잖아요.. 그만 용서해줄까?
라고요... 또 무슨 응큼한 상상을 하다가 내 말을 흘려먹은거예요?"
"죄..죄송합니다 민지님. 다신 그런일 없을테니까.. 요..용서해주세요."
"헤에... 용서해줘요?"
"네.... 제발...."
그는 다시 민지의 발 끝에 머리를 조아리고 그녀에게 빌고 있다.
"움.. 내가 용서해주면.. 선생님은 이제 나한테서 풀려나는건데도요? 그럼 이런 생활은
끝나는건데.... 헤헤.. 용서해줄까요?"
"....... ......."
악마같은 물음이었다. 그는 과연 어떤 대답을 할것인가. 그것에 대해 민지는 매우 재미
있다는 표정으로 얼굴에 미소를 가득 띈 채 그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용.서.해. 줄.까.요.?"
민지는 다시 한 번 묻는다. 김선생은 어쩔 줄 몰라한다. 눈알을 굴리며 대답할 말을
찾고 있다. 용서... 용서... 용서해주길 바라지만.. 용서해주면.. 용서해주면.. 이것은
몇 년만의 쾌감인데.... 그것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계..계속 저를... 벌해주세요.. 민지님."
결국 교권은 땅바닥으로 추락하여 산산조각 부서지고 만다. 더 이상 이들은 스승과 제자가
아니다. 김선생의 마지막 발언으로 그는 영원히 노예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고 만다.
"풉...푸하하하핫~~~~"
민지는 침대위에 발랑 누워서 뒹굴고 있다. 그녀가 쥐고 있던 회초리도 방바닥에 팽개친
채로 뒹굴며 박장대소 하고 있다.
김선생은 이렇게 비참하게 욕망을 향해 끝없이 달려가는 자신을 보며 마음속으로 자책한다.
그의 마음속에서는 이미 무너져버린 교사로서의 김선생이 마지막 발악을 하고있고, 이미
그의 마음을 거의 집어삼킨 "지배받기를 원하는 약자 김호석"이 그를 죽이고 있다.
그의 자아는 철저하게 붕괴되어 그의 마음 속 깊이 자신은 노예라는 생각을 심어둔다.
이윽고 웃음을 조금 그친 민지는 너무 웃은 나머지 눈물이 나온 것을 손으로 닦으며
김선생에게 다시 묻는다.
"계속 벌해주라구요? 푸풋... 정말 변태네요. 난 마지막으로 선생님한테 기회를 준거였는데...
그렇게 나한테 지배받는게 좋아요? 흐응~~~ 정말 미친개 선생님한테 이런면이 있었다니..
푸푸풉... 선생님이 직접 말했어요. 이젠 나한테서 벗어날 수 없는거에요. 펴~엉생 내 노예가
되어서 날 기분좋게 해줘야 해요. 단순한 욕망을 위한 발언이었다면 당장 후회하게 될거라구요!!"
말이 끝나자마자 민지는 조아린 그의 머리를 발로 힘껏 밟는다.
그의 얼굴은 방바닥에 박혀버린다. 그리고 민지는 그의 머리맡으로 내려와 쪼그려 앉는다.
"흐응..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난 오늘 하루종일 선생님을 사용할래요."
그녀는 말이 끝나자 일어서서 책상으로 걸어간다.
"어~ 나야 혜정아. 푸풋.. 이 선생님 보기보다 넘 웃긴거 있지. 나 정말 행운을 얻은 것
같아. 날아갈 것 같아~~ 흐응~ 오늘 하루종일 이 선생님이랑 놀거야!!"
그녀는 매우 신난 듯이 팔짝팔짝 뛰며 핸드폰으로 혜정이와 통화를 한다.
"어 그래~ 담임선생한테는 나 아파서 못온다구 해줘... 쿠쿡.. 나 근데 저 선생 어떻게
가지구 놀지? 쿠쿡.. 그럼 낼 보자~ 안녕~~"
그녀는 전화를 끊더니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몸을 돌려 그를 바라본다.

---때려 죽이고 싶다. 날 괴롭혔던 모든 것들을... 다 쳐 죽여버릴테다---

"이리와요 선생님. 내 발좀 마사지 해줘요."
그녀는 의자에 앉아 맨발을 그의 머리맡에 들이댄다.
김선생은 마치 굶은 돼지가 사료를 향해 돌진하듯, 그녀의 발로 급히 달려가 무릎을 꿇고
그녀의 발을 마사지한다.
두 손으로 발목부분을 조심스레 잡아 들어올린 후 얼굴을 발바닥에 거의 묻다시피 하고
혀를 사용하여 발가락 사이사이를 싹싹 핥아낸다.
"히히힛.. 간지러워요.. 헤헷~~"
그녀는 매우 즐거워한다. 그녀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 그는 더욱 더 열정적으로 그녀의
발가락 사이를 핥아낸다.
그녀의 발가락 청소가 다 끝나자 그녀의 엄지발가락을 입안에 담고 쪽쪽 빨아낸다.
사탕을 빨 듯이 열정적으로 빨아낸다. 그녀의 발에서 나온 때국물이 김선생의 입속에 침과
섞여 그의 입속으로 들어간다.
그녀의 발에서 나는 꼬랑내도 그를 흥분하게 만든다.
두 눈을 감고 황홀한 표정으로 민지의 엄지발가락을 빨고만 있다.
민지는 키득키득 웃으며 김선생을 내려다본다.
김선생의 봉사는 계속된다. 그녀의 엄지발가락 뿐만 아니라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까지... 하나씩 입에 집어넣고 정성스레 빨아준다.
그 후, 발바닥에 조심스러운 키스를 몇 번 하고 혀로 발바닥의 곡선을 따라 부드럽게
움직인다.
"꺄르르르르 살살해줘요.. 앙 간지러 넘 간지러워요~~"
민지는 의자에 앉아 허리를 뒤로 젖히고 너무 행복한 듯 자지러지게 웃는다.
그러면서도 발을 그의 얼굴쪽으로 더 밀어넣는다.
"앙 너무 기분좋아요~~"
좋으면서도 싫어하는 척 귀여운 민지의 투정에 김선생은 더욱 더 흥분한다.
더욱 더 혀를 깊게 눌러 열정적으로 발바닥을 핥아주자 민지는 더욱 더 허리를 젖혀
즐거워한다. 민지의 민감한 떨림이 그의 혀를 통해 모두 느껴진다.
"하아...하아... 미..민지님... 민지님.. 저의 고귀한 주인님 민지님....
오직 제 혀는 주인님의 발바닥과 주인님의 음부를 청소하고 즐겁게 해주는 도구일뿐...
저를.. 저를 만족하실 때 까지 사용해주세요.. 제발.. 하아..하아..."
물론, 마음속으로 짓껄인 말이다. 혼자서 마음속으로 저 말을 내뱉고는 더욱 더 흥분하여
민지의 발바닥에 침을 묻혀 더욱 더 세게 핥는다.
이윽고 그녀는 발바닥을 치우더니 반대편 발가락을 슬그머니 다시 김선생의 얼굴앞으로
들이민다.
그녀의 얼굴은 붉게 물들어 있어서 더욱 더 귀엽다.
그는 민지의 얼굴을 잠시 쳐다본 뒤 다시 눈을 감고 반대쪽 발을 핥고 빨기 시작한다.

---내가 너희들의 장난감이냐고!! 너희가 뭘 알아.. 나의 고통에대해.. 흑...---

"꺄하핫~ 더 열심히 해줘요 앙 너무 좋아.. 흐응~~"
민지의 비음섞인 앙탈은 김선생의 혀가 지치고 마비될 때쯤이면 어김없이 계속되어
그의 혀놀림에 다시 활력을 주곤한다.
마치, 약물과도 같은 교묘한 것이다. 타이밍을 맞춰서 일부러 내는 말일까.
저런 말로 흥분시켜서 끝없이 일정한 퀄리티의 봉사를 원하는 것일까.
아무래도 상관없다. 지금 김선생의 앞에는 정말 귀엽고 예쁜 주인님만이 있고,
주인님께서 친히 내밀어주신 예쁜 발만이 있을뿐이다.
그리고 그는 다른생각 없이 무조건 그 발만을 숭배해야 할 뿐이다.
주인님의 예쁜 발....
주인님의 예쁜 발....
주인님의 예쁜 발....
숭배해야만 하는 발....
숭배해야만 하는 발.....
봉사해야 하는 귀여운 발....
봉사해야 하는 귀여운 발....
봉사...
복종...
숭배....
어여쁘신 주인님...
"하아.. 하아..."
끝없이 핥는다. 주인님이 만족하신다면...
김선생의 봉사는 계속된다. 이미 민지의 얼굴에 가벼운 웃음은 사라진지 오래이다.
그의 정열적인 봉사에 민지의 몸은 즉각 반응한다. 이미 입술과 어깨에서는 떨림이 심하게
보이고, 얼굴은 빨갛게 물들어버렸다. 황홀한 듯 두 눈은 꽉 감겨서 눈썹도 떨린다.
입술을 이빨로 깨물어 다물어보려고 하지만 민지의 발끝으로부터 오는 쾌감이 온몸에
전해져 그것마저도 불가능하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다. 의자 위에서 몸을 비틀어 쾌감을
느낀다.
"흐으응으으응응~~~ 아앙.. 너무 좋아요.. 계속해줘.. 계속..."
반바지를 입은 그녀, 두 다리를 벌린다. 이미 중심부분은 축축하게 젖어있다. 이미 의자의
시트까지 물이 흘러내려 민지의 흥분이 극도에 이르렀음을 증명해준다.
한 여성이 발바닥만을 핥아주는 것으로 이렇게 흥분할 수 있을까.
민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는 듯 발을 뺀 뒤 두 손으로 급히 김선생의 머리를 잡아채서
자신의 다리사이로 끌어당겨 쳐박아버린다.(묻어버린 다? 아니. 쳐 박아버린다. 묻어버린다고
표현하기에는 너무 과격하고 다급하다!)
김선생의 봉사따위로 만족할 수 없는것인지 욕구불만의 정도를 넘어선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민지는 자신의 다리사이에 묻힌 김선생의 얼굴을 꽉 고정시키고 반바지를 입은채로
엉덩이를 들썩여서 더욱더 쾌감을 얻고있는 것이다.
김선생은 시키지 않았지만 알아서 민지에게 봉사한다. 갑자기 발을 빼는것에 당황했지만
곧이어 자신의 머리가 민지의 두 다리사이로 끌려들어가 박히고 말자, 곧 입술을 모아
그녀의 다리사이를 쪽쪽 빨아준다.
"더.. 더 세게 빨아요. 어서요. 선생님은 내꺼니까아..아아 하아... 흐응.. 그..그래요 거기.
거기를!! 아악.. 더 세게요 빨리 빨리요... 흐응..."
민지의 투정이 점점 심해짐과 동시에 김선생의 얼굴도 민지의 다리사이에서 점점 더
세게 비벼진다. 어제와는 또 틀린 극도의 흥분일까.
민지는 잠시 김선생의 얼굴을 비비는 것을 멈춘다.
그리고 얼굴을 그대로 다리사이에 고정시킨채 바지를 벗으려한다. 바지를 벗으며 김선생의
얼굴이 자신의 다리사이에서 조금이라도 빠져나가면 신경질을 내며 다시 얼굴을 자신의
다리사이로 끌어당겨 묻어버린다.
바지를 벗을때의 잠시만이라도 풀어줄 수 있을텐데, 김선생에게는 그마저도 허용되지
않는것일까?
결국 바지를 벗는 내내 김선생을 자신의 다리사이에 묻고 소유하고 싶어하는 민지의 욕망
때문에 오히려 바지벗는데만 5분여가 걸리고 만다.
민지가 새로 갈아입은 듯한 연노랑색의 귀여운 팬티는 벌써 앞뒤가운데 할것없이 민지의
심볼에서 내뿜은 욕망의 빗물로 모두 젖어있다. 빗물은 그칠 줄 몰라, 태풍처럼 휘몰아쳐서
결국은 김선생의 얼굴이 태풍의 눈속에 끌려들어가버리고 만다.
태풍의 눈은 고요하다. 태풍이 지나간 듯....
조용하고 고요하고, 평화스럽다.
마치 모든 것이 끝나버린 듯 고요하다.
하지만 그것은 진정 끝난 것이 아니다. 곧이어 엄청난 폭풍이 다시 몰아친다.
태풍의 눈 가운데에 서있는 그는 불쌍하게도 폭풍에 휩싸여버린다.

"더 빨리요!"
민지의 다급한 투정이다. 팬티를 잔뜩 적시고 바닥으로 흘러내리는 애액을 김선생은
혀를 이용해 핥아먹는다. 하지만 핥아먹기에는 그 양이 너무 많아 이미 많은양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흥분한 민지는 한손으로는 김선생의 머리채를 휘감고 계속 자신의 다리사이
깊숙이 꾹꾹 묻고, 다른 한 손으로는 팬티를 잡아 한쪽으로 젖힌다.
비로소, 그녀의 다리사이에 핑크빛으로 찬란히 빛나는 고귀한 여성의 심볼이 드러난다.
그녀는 드디어 김선생에게 자신의 중심부에 봉사할 것을 허락한 듯 싶다.
갈색의 수풀사이로 비밀스럽게 보이는 쾌락의 근원.
그 깊은 동굴은 마치 어서 자신에게 만족을 달라는 듯, 끈임없이 씰룩이며 그 깊은곳에서
하얗고 투명한 물들을 뱉어내고 있다.
민지는 두 손으로 김 선생의 얼굴을 세게 잡아당겨, 그 동굴입구에 묻어버린다.
마치 그 동굴 안으로 김 선생이 들어가기를 바라는 듯 그 압박감은 굉장하다.
"흐으응... 어서 그곳을.. 핥아줘요. 어서요 선생님... 내가 만족할 수 있게요... 빨리요!"
민지는 계속해서 두 손으로 김선생의 얼굴을 잡아당기며 보챈다.
그 동굴을 김선생의 혀가 간지럽힌다.
"아..아앗.. 아흑.."
민지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한편, 두 손에는 더 힘을 주어 세게 잡아당긴다.
동굴의 입구를 농락하는 혀의 놀림은 점점더 거세어져 입구뿐만 아니라 동굴의 안쪽으로
침범하기 시작한다.
민지의 보지가 크게 숨을 내쉬듯 벌어진다. 그 틈으로 김선생의 혀가 깊게 들어가서 안쪽을
핥기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보지는 다시 좁혀져 혀를 먹어버린다.
"아앙.. 아...앙"
김선생을 자신의 보지에 깊게 묻은채로 엉덩이를 들썩인다. 이미 김선생의 얼굴은 그녀가
내뱉은 애액들로 더럽혀져있다. 그 애액이 김선생의 목덜미를 따라 온몸으로 흘러내린다.
김선생의 얼굴은 그녀의 다리사이로 깊이 쳐박혀, 코는 그녀의 오줌구멍에 깊히 박히고
입술은 그녀의 보지에 묻혀있다. 그대로 민지는 김선생의 머리를 잡은 채 심하게 비벼대고
있다.
김선생은 얼굴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까실한 음모의 촉감과, 코에서 느껴지는 지릿한 오줌내.
입에 닿는 부드러운 음핵의 느낌. 혀를 통해 느껴지는 촉촉한 애액에 정신을 잃을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된다. 그녀의 다리사이에 얼굴이 박힌 채 황홀한 무아지경에 빠져 그녀의 요구
대로 기계처럼, 마치 자신의 의지따위는 처음부터 박탈당한 하나의 물건처럼 그렇게 그녀
만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민지의 엉덩이는 더 바쁘게 움직인다. 엉덩이 반대쪽의 그 비밀스러운
공간에서는 그의 얼굴이 민지의 쾌감과 흥분을 위해 깊게 파묻힌 채 비벼지고 있다.
김선생의 얼굴을 적시며 흘러내리는 애액의 양이 점점 많아진다고 생각한 어느순간,
그녀의 음부가 벌어지며 하얀 액체를 한꺼번에 쏟아내기 시작한다.
민지의 얼굴은 황홀한 듯 두 눈을 감고 탄성과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으며 몸의 떨림도
이제는 가라앉고 있다.
"모.. 모두 먹어요 선생님. 내가 선생님의 봉사에 대해 내리는 상이에요.. 하아...
으.. 흐응. 정말 이런 황홀한 느낌은 처음인걸요... 계속 핥아요. 멈추지 말아요. 힘들어하거나
귀찮아 하거나, 싫어하는 기색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그땐 용서치 않을거예요. 흐응~ 빨리
나의 성스러운 부분을 핥고 빨아줘요.. 선생님은 내꺼니까... 하아..."
그녀의 말에 따라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온 애액을 모두 삼키고, 그녀의 음부에 남은
애액들을 모두 빨아먹는다. 그가 입술을 깊게 묻고 마치 사탕을 빨 듯, 깊게 빨아들이자
작고 귀여운 그녀의 몸은 또다시 반응하기 시작한다.
마치 작은 강아지가 추위에 떨 듯, 그녀의 귀여운 몸도 그렇게 떨리고 있다.
그녀는 상기된 얼굴로 (더욱더 귀여워진 색기가득한 얼굴로) 선생님을 내려다본다.
마치 만족한 듯한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두 손으로 계속 그의 머리를 잡아당긴다.
"헤에.. 정말 이런 느낌은 처음이예요. 어떤 남자에게도 이런 일들은 시킬 수 없을줄
알았는데... 이런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니.. 키득키득.."
그녀는 매우 기쁜 듯이 속삭인다. 그녀는 매우 짓궂게도 조금이라도 그의 혀놀림이
둔해졌다고 생각되면 바로바로 그의 성욕을 돋구는 매혹적인 말을 흘려서 그의 욕망이
다시 분출하게끔 만드는 것이다.
몇시간이나 계속된 휴식없는 봉사에 김선생은 이미 지쳐버린지 오래되었지만, 그녀를
위한 봉사를 그만둘 수 없다. 무엇보다도 그의 성기는 아직도 하늘높이 치솟아있고,
몸은 버틸 수 없을정도로 피곤하지만 뇌에서는 계속적인 봉사를 요구하고 있다.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이 되어버린 듯, 김선생의 머릿속에서는 오직 민지의
음부를 핥고 빨고 그녀의 노예가 되는 생각들로만 가득한 것이다. 몸은 아무리 지쳐도
상관없다. 그가 그만둘 수 있을 때는 그녀가 충분히 만족한 뒤, 그녀 스스로 두 손을
사용하여 그의 머리를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꺼내줄 때뿐이다.
이제 그녀는 그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달콤한 말들을 계속해서 재잘댄다.
그도, 아까처럼 열정적인 봉사는 하지 않는다. 단지 혀를 사용해 그녀의 음부를 여러
곡선을 그리며 깊고 진하게 핥고있을 뿐이다. 그렇게 핥다 보면 어김없이 음부에서는
그녀의 꿀이 혓바닥 위로 흘러나온다.
그러면 그는 그것을 또 식도로 넘겨 소화시킨다.

"...흐응..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선생님!"
그녀는 매우 만족한 듯 싶다. 그녀는 두 손으로 직접 김선생의 머리를 소중히 감싸고는
자신의 다리사이에서 비로소 서서히 꺼내준다.(몇시간만의 바깥 세상 구경인 것이다.)
민지도 상당히 욕구불만인것일까. 그렇게 지독하게 김선생을 학대하며 오로지 자신만의
쾌감을 위해 도구로서 사용했으면서도, 꺼내줄때는 못내 아쉬운 듯 자신의 다리사이에
가만히 묻어두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조금씩 엉덩이를 움직여서 음부를 김선생의
입과 코에 살짝살짝 비벼준다. 그렇게 30분정도가 지나고서야 김선생의 얼굴은 민지의
다리사이에서 완전히 해방된다.
그렇게 빠져나온 김선생의 얼굴은 상당히 가관인 것이다. 이미 얼굴 전체를 하얀 애액이
뒤범벅이 되어있고, 일부는 굳어서 반고체화 되어있다. 목줄기를 따라 온 몸으로 흘러
내린 애액이 그의 옷과 몸을 적셨다.
"푸푸풉..."
민지는 그녀자신이 그를 이런꼴로 만들어놓았으면서 그 모습이 너무나도 재미있다는 듯
웃음을 참지 못한다. 계속해서 그를 바라보며 웃는 것이다.
자신을 잔뜩 흥분시키고, 쾌락을 얻게 해준 댓가로 얻은 그의 댓가는 너무도 비참하다.
민지는 민지 자신이 그를 이렇게 더럽혀놓은 것을 믿지 못하는듯하다.
"풉.. 정말 이게 내작품이란 말이예요? 선생님은 내 다리사이에서 이렇게 더럽혀질동안
뭘한거죠? 정말 반항한번 안하고... 정말 선생님이 맞아요? 흐응~~~ 정말 온몸이 내
보짓물 투성이잖아... 헤에~~ 정말 웃긴다..."
그녀는 매우 즐거운 듯 웃는다. 자신의 앞에 꿇어앉아있는 온 몸이 하얀 액체로 더럽혀진
한 동물을 보며 매우 즐거워한다. 이 동물을 자신의 쾌락을 위해 사용하고, 그 댓가로 그
동물의 몸을 자신이 내뱉은 분비물로 잔뜩 더럽혀놓았다. 그럼에도 반항한번 하지 못하고
자신만을 위해 불쌍하게 봉사하는 이 동물. 민지는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 자신의
분비물로서 완벽히 더럽혀진 그 동물은 이제 자신의 것이라는 성취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풋.. 목욕이나 하고와요 선생님."
그녀는 그 어느때보다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비치며 그에게 속삭인다.
김선생은 힘들게 일어나서 욕실로 비틀거리며 걸어간다.
몇시간동안이나 쉬지않고 혀를 사용해 그녀에게 봉사하고 온몸에 그녀의 분비물이 뿌려졌
으니 저만큼 지치는것도 무리가 아니다.
자신을 위해 봉사하며 더럽혀지고 지쳐버린 동물의 비틀거리는 뒷모습을 보며, 쾌락만을
추구하는 그 사악한 어린악마는... 즐겁고 해맑은 웃음을 짓는다.

........
.............
...................

"자폐증세가... 심각한 편입니다. 더군다나.. 정신 분열증의.. 증세도 약간 보이고있습니다..
어머니. 이 학생을 입원시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
서울종합병원. 정신과.

환자 성명:김호석
병명:자폐증, 정신분열증, 정신이상적 성 도착증.
치료:입원치료.

"아..안돼요 엄마. 나 정말 정신병원같은데 갇히는건 싫어요. 엄마... 그럼 난 정신병자에요?
그런거 아니잖아요.. 선생님. 의사선생님. 전 그렇게 미친놈이 아니라구요!! 내가 왜
정신병원에 입원해야되요? 제발... 제발.. 흑흑..."
"학생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더 심해진다면 자기자신을 제어할 수 없을거예요. 조기치료가
필요합니다.."
"어..엄마. 뭐라고 말좀 해줘요.. 아.. 맞아. 난 학교를 졸업하고 호주로 유학갈거잖아요.
거기는 풍경도 좋고 환경도 좋으니까.. 조용한곳에서 혼자 요양을 할게요. 엄마.. 그럼되지
않아요? 선생님. 전 정신적인 안정만 찾으면 된다니까요... 엄마.. 선생님!!"
"의사선생님.. 이 아이가 워낙... 어떻게좀 안될까요.. 혼자서의 치료는 정말로
불가능한겁니까.."
".... ....정 그러시다면... 하지만 잘못한다면, 이 학생의 상태가...."
"어..엄마.."
"겉으로는.. 다 나은 것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잘못한다면.. 이 학생의 자아 깊은곳에
정신분열과 자폐증, 성 도착증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인격이 자리잡을 수도 있어요.."
"내..내가 잘할게요! 호주로 가면 모든게 다 해결되요! 정말이라구요!! 난 이곳의 생활이
싫을뿐이에요.. 날 잡아먹지 못해 안달하는 모든 것들이 싫어요!"
"학생이 정 그렇다면... ...."
"......"
"..............."

달칵....
욕실의 문이 열리고 김선생이 나온다.
"푸풋.. 선생님 발가벗은 모습이 너무 예뻐요~ 헤에~"
민지는 그의 벗은 모습을 보며 놀려댄다. 원래 입고온 옷이 한 벌뿐이고 그 옷은 모두
민지의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세탁기에 들어갔다. 김선생은 자기보다 5살쯤이나 어린
여고생 앞에서 모두 벗고 있다는 사실에 부끄럽고 흥분이 되었는지 얼굴이 발개지고
 성기가 약간 발기한다.
"풉... 뭐예요, 또 자지가 서요? 난 선생님 목욕하면서 자위한줄알았는데~ 흥~~~"
민지는 또다시 선생님을 놀린다.
"선생님, 이거요~"
민지는 갑자기 의자에서 일어나더니 팬티를 벗어 선생님의 얼굴에 들이민다.
"이...이건..."
"난 이제 혜정이랑 약속이 있어서 나가봐야 되요. 그동안 집 잘지켜요! 선생님같은 변태가
혹시라도 집에 들어와서 내 속옷을 훔쳐가면 어떡해요? 쿡쿡..."
"... ..."
"그리구.. 그 속옷. 입으로 빨아서 깨끗하게 해놔요. 너무 물에 많이 젖어서 축축해요.. 힛.
그리고~~ 또~~ 흐응~ 저어기 보이는 바구니에서 내가 벗어놓은 팬티들도 모두 입으로
빨아서 깨끗하게 해줘요.. 알았죠?"
"네.. 민지님..."
"풉... 팬티에 묻은 오줌얼룩이나 내 애액의 얼룩이 조금이라두 남아있음 정말 혼날줄
알아요... 팬티들을 아주 깨끗하게 해놔야 되요. 푸풉.. 저 팬티들도 선생님과 또옥~같이, 내 다리
사이에서 나를 위해 사용되다가 저렇게 더러워진 비참하고 하찮고 불쌍한 존재들이니까요~
동질감을 느끼지 않나요? 쿠쿡... 아주 깨끗하게 해놔야되요.. 알았죠?"
그녀는 혼자서 즐거운 듯 말을 내뱉고는 옷장에서 깨끗한 속옷을 한 벌 입고서는 재빨리
뛰어나간다.
창문을 통해 그녀가 집 밖의 도로로 달려나가는 것을 본 김선생은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동질감... 동질감이라."
그는 자신의 한 손에 들려있는 축축한 그녀의 팬티를 바라본다.
"이것과.. 내가.. 똑같은 취급을 받는건가. 난 인간인데... 그녀의 눈에는 내가 이
속옷 천쪼가리들과 똑같이.. 비참한 존재로.. 보이는건가. ..하하..."
"쿡.. 쿠하하하핫.."
그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크게 웃는다. 그것은 자신의 비참함에 대해 깨달은 절규에 가까운
웃음이었다.
"하..하하하.. 하하.. 흐.. 흐흐.. 흑..."
웃음은 어느새 울음으로 변한다.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이래서는 안되는데... 안되는데... 왜 계속 이런 것을 추구하고 있는것일까.
그의 손은 어느새 그녀의 팬티를 집어 입속으로 집어넣고 있다.

그녀의 팬티를 입으로 빨기 시작한다.
역시 새콤하고도 지릿한 그녀의 오줌과 애액이 뒤범벅이 되어 그의 입속으로 흘러들어온다.
학창시절에는 지겹도록 해본 일...
매일.. 매일.. 공부시간마다 반의 날라리 여학생들의 팬티를 쉴틈없이... 그렇게 깨끗이
빨아주었던 것이다.

민지의 팬티를 입으로 빨아주며 그는 그의 학창시절을 다시 떠올린다.
모두에게의 괴롭힘...
언제부터 그의 인생은 그렇게 꼬이기 시작한것일까.
언제부터 그는 이런 복종을 배우게 된것일까.


....
사람이란 동물은,
마음속에 새디스트적인 욕구와, 매저키스트적 욕구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무의식중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풀이할 대상을 찾는 것은 분풀이당하는 대상의
고통을 보고 쾌감을 얻는 새디스트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다.
무의식중에 자신이 편히 기댈 수 있는 상대를 찾고 그에게 의지하려는 것은
자신을 제어해줄 수 있는 강한 존재를 찾으며, 그에게 복종하고, 그에 의해
자신을 만들어가려는 매저키스트적인 "학대"와 "복종"의 욕구이다.
당신의 마음속에도 언제든지 그 욕구가 깨어날 수 있다....
당신은, 고통주는 것을 원하는가?
당신은, 고통받는 것을 원하는가?
당신은, 누군가의 복종을 원하는가?
당신은, 누군가에게 복종당하는 것을 원하는가?

당신의 무의식속에 잠재해있는 그 양면성을 띈 두가지의 욕구는, 언제든지
당신의 환경에 따라 깊은 뿌리를 내린 채, 당신의 정신을 지배할 수 있다...

"그래도 언제나... 전 복종을 원해왔습니다. 주인님...
처음엔 비참해지는 제 자신이 싫었고.. 절 죽이고 싶을만큼 나약해져버린 내 모습이...
정말 증오스러웠지만... ...그것은 오히려 나에게 더 큰 복종의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사랑합니다 주인님.. 영원히 당신을 위한 존재로 살아가겠습니다......... ..."

그는 아직 채 마르지 않은 그의 옷을 챙겨입는다. 아직 봄바람이 쌀쌀했지만, 젖은옷을
입고 나간다고 감기가 걸릴만큼 그의 몸은 나약하지 않았다. 체육으로 단련된 교사가
아니던가.(...하지만 여주인에게는 한없이 나약한 동물일 뿐이다.)
그는 그가 깨끗이 한 민지의 팬티들을 한곳에 모아놓고 집 밖을 나선다.
대문을 키로 잠그고, 대로변으로 향한다.
한낮의 대로변은 정적에 휩싸여있다. 높은 담. 굳게 닫힌 문. 사람이 사람을 경계하는
눈초리.

이것이 상위세계에 사는.. 그들만의 삭막한 세상인가....

-4부에서 계속-

 

Title: 포 획 -4-
분류:Femdom,scat,smo thring,water sports,fetish

*주의:이 소설은 여성이 남성을 지배하는 소설로서, 그 내용에
있서 혐오감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 상당 부분 존재합니다.
여성의 오물을 받아먹고, 여성에게 학대당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므로 정상적인 성관계를 다룬 소설을 기대하셨던 분이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읽지 말고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몇 시간이나 지났는지 모른다. 날씨가 제법 다시 쌀쌀해지는 것을 보니
해가 지는 것 같다.
고개를 돌려 하늘을 바라보니, 어느 새 하늘에는 붉은 석양이 지고 있다.
그는 몇시간 전 슈퍼에서 산 담배갑을 꺼내 담배 한 개피를 꺼내어
입에 문다.
"후우...."
담배 연기가 뿌옇게 공중에 뿜어져서는 곧 흔적도 없이 흩어져버린다.
"지금쯤이면 돌아오셨을까..?"
만약 민지가 먼저 집에 돌아와있다면, 굉장히 화가 나 있을 것이다.
집을 지키라는 자신의 명령을 지키지 않은 채 이렇게 밖으로 나돌아다녔으니...
그는 앉아있던 공원 벤취에서 일어서 민지의 집으로 다시 향한다.

`난 도대체 오늘 무엇을 한거지..? 학교도 가지 않고.. 후우...'
이런저런 생각과 과거의 회상, 자신의 행동들에 대한 회의등, 여러 가지 잡생각들을
하다보니 어느새 민지의 집앞에 도착했다.
키로 문을 따고 집 안에 들어선다.
민지의 방에 들어가보니, 다행스럽게도 아직 민지는 들어오지 않았다.
어디를 간것일까..
그는 민지의 화장실로 들어가 변기 옆의 화장지통을 뒤진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녀가 사용한 티슈를 꺼내든다. 무작정 내용물을 확인하지도
않고 얼굴에 가져다 문지르며 냄새를 맡는다.
지릿한 냄새가 풍긴다. 잠시 얼굴에서 떼어 티슈를 바라본다.
티슈에는 진한 노란색의 얼룩이 묻어있다. 그녀가 오줌을 눈 뒤 사용한 것이다.
잠시 그것을 아무생각 없이 바라보다가는 다시 얼굴에 묻고 깊게 숨을 들이쉰다.
'뭐 난.. 어차피 이런놈이 아니었는가. 이런 생활이란거.. 옛날부터 다 정해져있었을거야.
난 이런 운명을 타고난 놈이었겠지...'
스스로를 깔아뭉게며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하려한다.
화장실 바닥에 편히 주저앉아 민지의 오줌이 묻은 티슈를 냄새맡으며 무료한 시간을
보낸다.
한참동안 냄새를 맡다보니 오줌냄새분자가 다 그의 콧속에 스며들었는지 더 이상 냄새를
느낄 수 없게 된다. 그는 그 티슈의 노란색 얼룩부분에 입술을 대고 키스를 시작한다.
그리고 입을 벌려 얼룩부분을 접어서 입안에 넣은다음 혀를 대어 빨아먹는다.
이렇게 그녀의 오줌냄새를 맡으며 가만히 앉아있으니, 아침까지 그녀에게 당하던 생각이
머리를스치고 지나간다.
"흐음..."
하지만 별 느낌은 없다. 그는 철저히 노예로서 전락해버렸다. 그에게는 더 이상 교사라는
사명감따위는 없다.
한동안 빨고있던 휴지를 입안에서 꺼내어 다시 휴지통 안에 던져넣는다. 휴지통을 뒤져서
이번에는 그녀가 사용한 생리대를 꺼내든다. 곱게 접힌 생리대를 두손으로 만진다.
생리대에서는 끈적한 느낌이 난다. 생리혈이 굳으면서 끈적해지는걸까. 접혀진 생리대를
피는데 상당히 느낌이 묘하다.
마침내 생리대가 완전히 펴진다. 그순간 아직도 굳지 않은 채 접힌 생리대의 틈사이에
있던 생리혈중 일부가 바닥으로 떨어져 흐른다. 아무래도 사용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생리대인 것 같다.
김선생은 깜짝 놀라 바닥에 흐른 생리혈을 혀로 핥아 먹는다.
혼나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핥는다. 흔적이 남지 않을만큼 핥아서 바닥을 깨끗이 한 다음
옆에 놔둔 생리대를 다시 두 손으로 들어서 바라본다.
그리고 민지의 음부와 맞닿았던, 지금은 생리혈을 모두 흡수해버린 그 부분에 자신의
혀를 가져다 댄다. 촉촉한 느낌.. 아직 굳지 않은 생리혈은 김선생의 혀와 반응하며 작은
물결의 파장을 일으킨다.
한참을 생리대를 가지고 핥고 빨고 냄새맡고를 계속했다.

덜컹...
아래층에서 인기척이 들린다.
"민지님인가..."
재빨리 생리대를 접어 화장지통 안에 쑤셔넣고 세면대에서 세수와 양치를 한 뒤 2층
민지의 방 안에서 기다린다.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한명이 아닌 것 같다.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웃음소리가 들린다.
"뭐..뭐야. 누구를 데려온거지? 내가 이런꼴로 여기에 있는 것을 들킨다면.....!"
그는 불안해진다. 방문 앞에 얼어붙어 어쩔줄 모르고 있다.
발소리는 점점 가까워져 결국 민지의 방문은 그 "불안한 방문자들"에 의해 열린다.
방문이 열리고 김선생과 눈이 마주친 그들은....
"앙 선생님. 내가 오는줄 알고 일어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헤에~"
민지가 반갑게 그에게 말을 붙인다. 그리고 민지의 옆에 서있는 사람은 혜정이다.
하지만 그들의 뒤에 2명의 여학생이 더있다.
"쟤..쟤들은..."
"아하~ 얘네요?"
민지와 혜정이 양옆으로 물러서자 낯익은 얼굴 2명이 보인다. 그들도 민지와 혜정과
마찬가지로 1학년에서 꽤나 놀고있는 날라리들이다. 역시 김선생에게 많이 당했던
아이들로 성격면에서는 민지,혜정을 능가하는 악질들이다.
왼쪽의 갈색 생머리 여자아이가 말한다.
"뭐..뭐야? 민지야. 니가 말했던 니 노예라는게 바로.. 저.. 저... 저 미친개였어!?"
"앙~ 후훗. 나랑 혜정이 둘의 노예야. 어때? 졸라 부럽지? 케케~ "
민지는 자랑스럽게 그 아이를 돌아보며 대답한다.
"야야 고은아, 쟤네들 미쳤나봐."
갈색 생머리 여자아이는 옆에 서있는 하얀 피부의 키큰 여자아이에게 말한다.
"... ..."
하지만 고은이라고 불리운 그 아이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김선생만을
차가운 눈빛으로 주시한다. 그녀의 빨갛고 작은 입술에는 희미한 미소가 걸려있다.
"야, 고은아. 너 뭐해? 너 혹시 얼어붙었냐???"
그 아이가 계속해서 보채자 고은이는 그 빨간 입술을 열어 작게 말한다.
"나도 보고있어, 은미야.."
"어? 어... 그래. 근데 넌 아무 느낌도 없어? 난 지금 졸라 놀랐다고!"
은미(갈색 생머리 여자아이)는 지금 상황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듯 고은이를 보채며
자꾸 말을 시킨다.
"너...너희들 이게 무슨 짓이지!? 약속이 틀리잖아! 난 약속대로 너희의 노예가
되었는데.. 너희는 비밀을 지키지 않았어! 뭐하는거냐구!"
김선생은 지금의 상황에 분노한 나머지 예전 학교에서의 교사의 모습으로 돌아가
그들을 심하게 다그친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본 은미와 혜정은 약간 동요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주었으나 고은은 전혀 동요하지 않은 채 팔짱을 끼고 희미한 미소를 지은 채
김선생을 바라본다.
민지또한 태연하게 웃으면서 말하기 시작한다.
"흐응~ 선생님 화났어요?? 앙 미안해요... 사실은.. 얘네들 만나서 얘기를 하다가 저한테
선생님이 해준 봉사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고 즐거워서.. 얘들한테 얘기를 해줬어요...
근데 얘네들이 안믿지 뭐예요? 여자한테 복종하구 여자말대루 그런 짓을 하는 남자가
어딨냐면서요.. 흥~~ 그래서 얘네가 안믿길래 얼떨결에 그 남자가 선생님이라고 말해버린
거예요.. 근데.. 근데두 쟤네들이 안믿구 막 장난치지 말라며 화나게 굴잖아요.. 그래서
홧김에 일루 데려온거예요. 선생님을 눈앞에 직접 보여주고 믿게 하려구....
근데 그게 그렇게 화가 나요?? 정말 미안해요... 난 단지 선생님이 내 노예라는게 넘
자랑스러워서 그런건데... 선생님.. 많이 화났어요...? 난 선생님이 해준 일들이 너무 행복하고
선생님이 내 노예라는게 넘 기뻐서 그런거라구요... 그렇게 화나요..?"
민지가 미안한 듯이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한손으로 가볍게 주먹을 쥐어 그녀의 머리를
통~ 하고 스스로 꿀밤을 친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김선생에게는 한없이 귀엽게 느껴지는
것이다. 민지는 그리고는 시무룩한 얼굴로 다시 그의 바로 앞에까지 걸어와서 한손으로
그의 얼굴을 매만진다.
이상하게도 그는 민지의 말을 듣고 화가 모두 가라앉는걸 느낄 수 있었다. 이미 아까와
같은 화는 가라앉아버렸다. 김선생은 민지의 손길이 느껴지자 저절로 눈이 감기며 민지의
손에서 나는 체취를 맡고있었다. 은미는 그런 모습에 더 당황해하고 고은이는 재밌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계속 둘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다.

"헤헤.. 선생님. 화났나봐요.. 앙 미안해요.. 정말루. 대신 내가 오늘이랑 어제 선생님이
나한테 해줬던 봉사에 대해서 상을 내려줄게요.. 꿇어앉아봐요 선생님."
김선생은 즉시 바닥에 무릎을 대고 꿇어앉는다. 그런 그의 무릎위에 민지는 걸터앉아 그의
머리를 두손으로 감싸서 그녀의 가슴속에 묻어준다.
"선생님~ 기분풀어요~~"
민지는 그의 머리를 감싼 뒤 한손으로 그의 뒷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그리고는 두 손으로
그의 머리를 자신의 가슴에서 풀어준 뒤 그의 이마에 가볍게 키스를 한다.
"아... 아..아아.."
그는 지금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믿기지 않은 듯 입을 벌리고 얼어붙어버린다.
키스라니... 학대와 고통속의 복종만을 강요받았던 자신의 인생속에... 키스라니. 아름다운
주인님에게서의 키스라니... 키스. 키스... 달콤한 포옹뒤의 키스였다.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지금 김선생은 4명의 자신의 제자앞에서
꿇어앉아 울고 있다.
"야..야.. 왜울어? 미쳣나봐 쟤.."
은미는 조용히 속삭인다.
"훗...."
고은이가 작은 웃음을 짓는다. 민지는 울고있는 김선생의 얼굴을 들어올려 두 손으로
그의 눈물을 닦아준다.
"뚝!! 앙.. 그래요. 울음 그쳐요 선생님. 헤헤. 이제 화 다 풀렸어요?"
그녀는 그의 앞에서 일어난 뒤 빨래더미로 다가가서 그가 입으로 깨끗이 빨아둔 그녀의
팬티들을 한 장 한 장 집어들어 자세히 관찰한다.
"이거봐 얘들아. 우리 선생님이 내 팬티를 모두 입으로 깨끗하게 빨아줬다!"
"우..우웩. 뭐야.. 넌 그런걸 어떻게 시켜? 정말 그걸 저 미친개가 한거야? 정말이냐구!?"
은미가 따지듯이 묻는다.
"헤헤. 넌 아직 안시켜봐서 모르지? 이게 얼마나 기분이 좋은데.. 한 남자가 나한테 복종
하며 내 성적인 욕망을 풀어주는 기쁨! 앙~ 너무 좋아!!"
민지는 밝게 대답한 뒤 바지를 벗는다.
"선생님 이것좀 봐요.. 히잉~"
그녀는 바지를 벗고 팬티 바람으로 그의 머리맡에 가서 선다. 그리고 두 손으로 그의
머리를 들어 잡아당겨 자신의 팬티 바로앞에 가져다댄다.
"잉... 나 오늘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무작정 빌딩 화장실에서 볼일을 봤는데... 화장지가
없었어요. 다행히 작은거라 닦지 않고 그냥 입고나왔는데.. 헤헷~
그래두 좀 찝찝해요... 난... 내 팬티가 다시 청결해지기를 원하는데..헤에..."
말이 끝나자 그녀는 두 손에 더욱 더 힘을 주어 김선생의 머리를 조금 더 가까이 팬티쪽
으로 당긴다.
"앙.. 선생님이 이제부터 뭘 해야 할지 잘 알고있죠? 헤헷.."
그녀는 말이 끝나자 한손으로 자신의 팬티를 벗은 뒤 그의 얼굴에 살며시 올려놓는다.
그리고는 다른 팬티를 옷장에서 꺼내입고 다시 바지를 입은 뒤 그녀의 친구들쪽으로
돌아가서는,
"얘들아 잘봐. 선생님이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해 어떤 봉사를 해주는지!"
다시 김선생에게 돌아선 민지는
"앙 선생님! 이제 선생님이 증명해줘요! 선생님이 나의 자랑스러운 노예라는거 헤헷..
빨리 나를 위해 내 팬티를 청결히 해봐요.. 헤헤헷~"
민지는 손을 위로 뻗어 흔들며 그에게 눈웃음을 보낸다.
그는 얼굴에 놓인 그녀의 팬티를 두손으로 집어들어 가운데 부분에 얼굴을 묻는다.
그 뒤에 그녀의 팬티에 잔뜩 묻어있는 오줌의 냄새를 음미한다. 화장지가 없어서 소변을
본 뒤 뒤처리 없이 입은 팬티라 그런지 다른냄새는 거의 나지 않고 오줌의 냄새만이
진할뿐이다. 그는 혀를 내밀어 가운데부분의 노란 얼룩에 침을 묻히기 시작한다.
충분히 침으로 팬티가 적셔지자 입술로 팬티를 접어서 혀를 데고 쪽쪽 빨아먹기 시작한다.
"야 쟤 뭐야 변태잖아 미친놈이야 우웩..."
은미는 거의 울상이 되어서 소리친다.
"야 뭐야, 너희들은 저런게 좋아? 너희들도 변녀냐? 와 나 이런곳에 못있겠다. 집에갈래!"
은미는 몸을 돌려 빠져나가려한다. 그런 은미의 팔을 고은이가 세차게 잡는다.
"더 봐. 더 보면 재밌어질거야."
"..뭐?"
"...훗. 너도 쟤를 괴롭힐 수 있는데...? 그 기회를 버릴거야?"
".... ...."
"맞아 은미야! 저 선생님 정말 착해. 앙 정말 기분좋게 해준다니까!!"
민지는 흥분해서 김선생을 칭찬하기 시작한다.
김선생은 그 와중에도 흔들림없이 민지의 팬티만을 빨아서 오줌을 모두 빨아내어 마시고
있다.
어느새 민지의 팬티는 청결해져있다. 김선생은 그녀에게 팬티를 두 손으로 공손히 내민다.
민지는 그 팬티를 받아들고 애들앞에 자랑을 시작한다.
"어때? 만능이라구! 푸푸풋.. 앙 우리둘만의 노예야. 그치 혜정아?"
혜정은 차가운 표정으로 그를 응시하더니 이윽고 입을 연다.
"넌 너무 저자식을 소프트하게 대했구나. 기껏 시킨게 니 팬티나 빨게하구 니 다리사이에서
흥분이나 시키는 일이니? 넌 이런걸로 만족할지 몰라도.. 난 그동안 쌓인게 너무 많아서
말이야. 푸풉.. 내일 모레 저놈이 나한테 넘어오는 날이면 저놈은 지금과는 차원이 틀린
고통을 맛보게 해줄거야. 쿡쿡.. 진정한 복종이 어떤건지 가르쳐줄테니까~"
"앙.. 왜그래.. 난 저선생님 너무 마음에 드는데..."
"그야 넌 저선생한테 그리 심하게 당한적이 없으니까 그렇지. 훗. 학교에 침투했을 때도
넌 그냥 반호기심으로 따라온거잖아. 흠.. 어쨌든 저놈이 나한테 넘어오는 순간 쟨 죽는
거야.. 푸풉.."
혜정은 사악한 웃음을 띄운다.
"피...."
민지는 혜정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딱히 반박할 말이 없자 입술만 뾰족이
내밀고 뾰루퉁해져있다.
그런 민지를 내버려 두고 혜정은 김선생의 앞에 다가와 말한다.
"훗. 그 무섭다고 소문난 미친개선생께서.. 어쩌다가 한낱 날라리에 쓰레기 양아치에 불과한
우리들에게 그런 약점을 잡혀서 이런 생활을 하고계실까.... 푸풉.. 뭐, 당신은 이런걸 오히려
바라고 있을테지만 말야."
그녀는 김선생을 철저히 비웃는다. 그리고는 몸을 돌려 그녀의 친구들에게
"은미야, 고은아. 어떡할거야? 어차피 너희들은 이런거 하려고 온 애들은 아니지만...
이왕 이런꼴의 선생을 봤으면 분풀이를 해야하지 않겠니? 이녀석에게 복종과 학대라는걸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
"난 뭐가 뭔지 모르겠어!! 저 선생이 저따위 변태였다니! 원래 재수가 없었지만 지금보니까
졸라 짜증만땅이네. 더 재수없어.. 아예 상종하기 싫은걸?"
은미의 말이 끝나자마자 고은이가,
"...나도 사용하고 싶어."
은미는 깜짝 놀라 고은이를 쳐다보며,
"...야. 너 무슨 말이야.. 야 너 명색이 우리학교 1학년 얼짱이라고 불리우는 애가...
너 평소에도 변태라면 질색하잖아. 야 너 뭐야.. 왜그래?"
"...사용하고 싶어졌어. 나한테 복종할사람을 갖고 싶어. 게다가 기회는 오늘 한번뿐이잖아?"
그녀는 차갑게 대답한다.
"..어? 그..그래?뭐 오늘.. 오늘뿐이니까. 맞아. 그래. 나도 오늘뿐이라면 한번 괴롭혀주고 싶긴 하네!"
"풉.. 그래? 그럼 모두들 이리와."
혜정이는 둘을 부른다. 그 두명의 소녀는 걸어나와서 김선생의 앞에 나란히 선다.
그 뒤에 민지가 불안한 표정으로 자신의 "사랑스러운 노예"를 "걱정된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다.
"야.. 너희들.. 내 노예 가지구 무슨 짓 할려구...."
"야 민지야. 너도 그동안 당한걸 생각해봐. 우리보다야 심하지 않겠지만 너도 당한게 많을
텐데? 그까짓 저녀석의 봉사에 껌뻑 넘어가서 쟤가 좋아진거야?"
"그..그건 아니지만.."
"그럼 너도 이리와서 얘네들이 저 미친개선생 밟는걸 좀 지켜봐봐."
혜정이는 민지의 팔을 잡아 끌어 억지로 김선생 앞에 세운다.
"흐응.. 미친개 선생님? 얘들한테는 어떤 봉사를 해줄꺼예요? 얘들은 오늘만 당신의
주인님이 되는거라구요. 시간이 별로 없어요.. 후훗."
"주인은 무슨 주인. 그냥 괴롭히는거지!"
은미는 말이 끝나자마자 발로 그의 얼굴을 가격한다. 김선생은 그대로 바닥에 힘없이 쓰러
진다.
"하! 이것좀 봐. 이런게 바로 지배하는 즐거움이야?? 학교에서는 그렇게 지독하던 선생이
지금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네??"
은미는 쓰러진 그를 향해 마구 발길질을 한다. 그런 은미를 말리며 혜정이 나선다.
"은미야, 그런 단순한 폭행 말고... 너를 정말로 즐겁게 할 수 있는걸 찾아봐. 후훗.."
"뭐? 그게 뭔데? 난 저놈 패는게 제일 좋아!"
"그래? 이런건 어때?"
혜정은 말을 마치더니 김선생의 얼굴에 발을 가져댄다. 그는 그녀의 발을 두손으로 잡고
발바닥에 키스를 해나가기 시작한다. 혜정은 발바닥이 간지러운지 고개를 돌려 키득키득
거린다. 그런 모습을 바라보며 고은은 말없이 미소만을 짓고 있다.
"하... 저런 짓을.."
은미는 기가 막힌지 입을 벌린 채 가만히 그가 하는 일을 지켜보고 있다. 어느새 혜정의
양말이 그의 침으로 모두 범벅이 되자 조심스럽게 양말 끝을 입으로 물어 혜정의 발로부터
벗겨낸다. 이윽고 혜정의 맨발이 드러나자 그는 다시 발바닥에 얼굴을 묻다시피한다.
"야, 나 힘들어. 니가 바닥에 누워봐. 빨리!"
혜정은 발바닥을 치우더니 명령한다. 김선생은 곧바로 바닥에 드러눕는다. 누워있는 그의
얼굴에 혜정은 발바닥을 올려놓는다.
"너, 제대로 날 즐겁게 하지 않으면 바로 밟히는거야. 알았어?"
김선생은 발바닥아래에 얼굴이 깔린 채 약간의 끄덕임을 보인 후, 바로 혜정의 발바닥을
다시 핥고 냄새맡기 시작한다. 혜정은 그의 봉사에 흥분한 듯 얼굴이 빨갛게 되어
점점 몸을 떨기 시작한다.
"야...야 민지야. 너 얘.. 어떻게 교육시킨거야..? 핫.. 너..너무 기분이 좋다.."
"앙.. 그치? 히힛"
혜정은 발을 바꿔서 다른 발을 그의 얼굴에 올려놓는다. 그런데 갑자기 은미가 혜정의
다리를 잡아 발을 치우더니,
"야 야 그렇게 재밌냐? 나도 할래. 나 해볼래. 어차피 너희는 3일씩 가지고 논다며.
내가 해볼게 알았지?"
그리고서는 그의 얼굴에 자신의 발을 올려놓는다.
"야, 미친개. 한번 빨아봐라."
그는 은미의 발을 핥기 시작했다. 은미는 원래 맨발인데다, 구두를 신고 다녀서 냄새가
아주 심했다. 김선생의 코로 흘러들어오는 은미의 발냄새를 들이마시며 그는 계속해서
발을 빨았다.
"윽.. 이..이거 너무 간지러워 크핫.."
은미는 기분이 좋은지 키득키득 거리며 그를 내려다본다.
"난 더 재미있는게 생각났어!"
그녀가 말하더니 엉덩이를 내려서 그의 얼굴에 걸터앉는다.
"풉. 어때 노예야?"
은미는 재잘대며 그를 놀린다. 그는 그녀의 엉덩이 아래 깔려서 공기가 통하지 않자
캑캑대기 시작했다. 김선생이 자신의 엉덩이 아래서 숨을 쉬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본 은미는 재미있다는 듯 매우 큰 소리로 웃는다.
"자, 선생님을 위한 선물이에요. 이걸 먹어요!"
그녀의 말이 끝나자 엉덩이 아래로 따뜻한 공기가 뿜어져나온다.
"방안에 냄새가 퍼지지 않게 다 들이마셔야 해요. 푸풉..."
그녀의 냄새는 아주 지독하고 쿠렸지만 그것은 그에게 또다른 쾌감을 제공한다.
학창시절 이후 처음 맡아보는 이성의 고귀한 향기다. 그는 그녀가 만족할 수 있도록
킁킁거리며 그녀의 방귀를 모두 코로 냄새맡는다.
"얘들아 이것좀 봐. 요 자식이 내 엉덩이 아래서 내 방귀를 냄새맡고 있어"
아이들은 즐거운 듯이 재잘댄다. 은미는 그 상태에서 엉덩이를 흔들어 더욱 큰 무게를
느끼게 한다. 그러자 민지가 말한다.
"난 아직 내 방귀냄새는 맡게 한적 없는데... 휴.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맡게할걸.."
"너에겐 아직 하루가 남았잖아? 후훗. 내일 맡게 해."
혜정이 위로해주자 민지의 표정은 금방 밝아진다.
이윽고 은미는 그의 얼굴을 깔아뭉개던 것을 멈추고 다시 일어선다.
"뭐야, 겨우 이걸 하고 만족하는거야? 민지처럼 이 미친개선생을 다리사이에 넣고
좀 사용해봐. 민지말로는 뻑가게 한다던데? 푸푸풉"
혜정이 웃으며 말한다.
"앙? 정말 뻑가. 난 지금껏 그런 느낌 첨이였어.."
민지도 볼을 붉히며 말한다.
그러자 은미는 몸을 돌려 누워있는 김선생을 쳐다본다. 마치 표정은 그것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는 이 예쁘고 사악한 소녀들이 자신을 두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즐겁게 재잘대는것에
은근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가 이런저런 상상으로 혼자서 흥분하고 있을 무렵,
은미는 다시 그의 머리맡으로 다가와서 그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말없이 그녀는 바지를 벗더니 그의 머리에 걸터앉으려 한다. 그녀의 다리사이가
천장을 응시한 김선생의 눈에 확실히 보인다.
그녀가 엉덩이를 내릴수록 그녀의 다리사이는 확실히 보인다. 그런데 갑자기 김선생이
그녀가 막 걸터앉을 무렵 두손으로 황급히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서 막아버린다.
"앗.. 이새끼가 뭐하는거야!?"
자신의 행위가 가로막히자 은미는 매우 화를낸다. 그리고는 힘을 줘서 엉덩이를 계속 내리
려고 시도했다.
"제..제발.. 윽..."
엉덩이가 가까워져옴에 따라 그는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팬티는 심하게 더럽혀져
있었다. 도저히 감당못할 정도의 더러움이었다. 원래 은미가 입고있는 팬티는 하얀색이지만
그녀의 다리사이부분은 이미 하얀색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만큼 지저분해져있다.
자신들의 노예가 반항하자 그녀들은 단체로 그를 밟기 시작한다.
"이새끼가! 감히 반항을 해?"
혜정의 발길질로부터 시작된 구타는 끊일줄 몰랐다. 4명의 여학생에게 반항할 수 없었던
그는 그대로 한참동안 발로 채이고 밟히고 맞기만 했다.
"허억..허억.."
이미 만신창이가 될만큼 밟혀 몸이 걸레조각처럼 힘없이 풀어지자 그때서야 그녀들은 잔혹
한 구타를 멈춘다.
그리고는 은미가 다시 그의 얼굴에 걸터앉는다.
"으읍..."
은미의 엉덩이 아래쪽에 그의 얼굴이 깔리자 그는 괴로운 듯 몸부림친다. 하지만 두 손을
혜정과 민지에게 결박당한 채 그는 아무런 저항도 성공하지 못한다.
"자, 나에게도 한번 봉사해봐. 민지에게 했던것처럼. 고귀한 우리들에게 만족을 줘보라구!"
은미는 말을 마치고는 그의 얼굴 위에서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는 은미의 엉덩이 아래 깔려, 욕설이 나올만큼 지독한 분비물의 냄새를 맡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 꾀를 부리기 시작한다. 입으로 숨을 쉬어 냄새를 맡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하지만, 콧김과 입김의 느낌은 크게 다르기 때문에 금방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은미에게
들키고야 만다.
"이새끼가. 나의 냄새가 맡기 싫다는거야? 왜 입으로 숨을 쉬고있지!? 자꾸 맘에 안드는
짓만 하고있는데??"
말이 끝남과 동시에 그의 입은 그녀들의 손으로 꽉 막혀버린다. 이제 그는 코로 숨을
쉴 수 밖에 없다.
"자, 킁킁거려봐. 우리의 귀여운 노예! 미친개 선생! 푸푸풉..."
그는 어쩔 수 없이 은미의 계곡에서 풍기는 냄새를 맡기 시작한다. 진한 오줌내와 꽃잎의
향기가 진하게 어우러진(정말 생전 그곳을 씻지 않았다고 생각될만큼!) 냄새는 그를 충분히
고통스럽게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고통스러운 한편 그의 몸속에서는 또다시 복종의
욕망들이 계속해서 솟구치고 있는 것이다.

---난 언젠가 자유로워 질거야. 정말이라구.---

그는 코로 킁킁거리며 열심히 은미의 체취를 맡는다. 그의 콧김이 은미의 다리사이 깊숙한
계곡을 자극하자 그녀는 엉덩이를 조금씩 앞뒤로 흔들기 시작한다.
"난, 이녀석이 내 냄새를 맡는것도 좋지만, 더 좋은걸 시키고 싶어."
은미는 갑자기 엉덩이를 떼고 일어서더니 그의 머리채를 쥐고 일으킨다. 그는 그대로
그녀의 손에 이끌려서 일으켜진다. 김선생은 은미에게 머리채가 잡힌채 침대로 끌려간다.
은미는 침대에 앉은 뒤 김선생의 얼굴을 자신의 다리사이에 힘껏 집어넣는다.
"이제야 알았어. 이런게 왜 우리를 흥분시켜 주는지를..!"
은미는 매우 기쁜듯한 표정으로 그의 얼굴을 자신의 다리사이에 집어넣고 문지른다.
"아니, 팬티는 방해가 될 뿐이야."
은미는 팬티를 벗어 던져버리더니 그의 얼굴을 다시 깊은 계곡사이로 묻어버린다.
그곳에서는 훨씬더 깊고 진한 향이 풍긴다. 정말 이제껏 누구한테서도 맡아본 적이 없는
최대의 더러운 냄새이다.
"핥아봐."
그녀의 명령에 따라 혀를 내어 그 계곡을 핥아내기 시작한다. 그곳을 핥아감에 따라 그
계곡에는 얼어있던 폭포가 흐르듯 점점 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이봐이봐. 내가 주는 것들은 모두 다 받아먹어야겠지? 남의 집에 이런걸 흘리고 갈 순
없잖아?"
그는 그녀의 두 손에 의해 조금 더 깊숙이 끌여당겨진다. 입술은 이미 꽃잎과 깊이밀착되어
있다.
"키스라도 할 작정이니? 후훗~"
은미는 매우 기분이 좋은 듯 아까보다 상당히 풀어진 표정으로 그의 행동을 하나하나 주시
한다.
계곡에서는 끈임없이 물이 흘러나온다. 또한 그 양도 점점 많아진다. 그 애액들을 그는 남김
없이 부지런이 빨아서 삼키고는 또다시 혀를 사용하여 그녀의 음핵을 건드리고, 입술을
이용하여 꽃잎 전체를 빨아준다.
"하아.."
그녀는 그의 부지런한 봉사에 몸을 부르르 떨며 흥분을 거듭한다. 그러다가 결국은 더 이상
자신을 제어하기 힘들었는지 침대에서 일어난다.
그의 머리를 두 손으로 꽉 잡은 뒤 자신의 허벅지 가운데에 밀착시키고는 자신이 직접
엉덩이를 세게 문질러서 쾌감을 얻는다.
그 장면들을 구경하는 민지와 혜정은 일찌감치 흥분하여 자신들의 손으로 그곳을 꾹꾹
누르고 있다.
고은이만은 냉정하게 팔장을 낀 채 그가 은미에게 봉사하는 모습 하나하나를 자세히
관찰하며 차가운 미소만을 흘린다.
"아.. 자꾸 게으름을 피우는걸? 좀 더 부지런히 핥고 냄새맡아봐 미친개야."
은미는 자신의 허벅지사이에서 사용되는 그에게 무리한 부탁을 요구한다.
그녀 자신이 스스로 엉덩이를 비비는 바람에 그의 봉사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그를 더 혼낼 트집을 잡는 것이다.
그러면서 점점 엉덩이의 움직임은 거세진다. 그는 정신을 차릴수조차 없었다.
그녀의 꽃잎이 자신의 얼굴 전체에 비벼지며 쏟아내는 애액에 이미 무아지경에 빠져버린지
오래였고, 누구보다 심했던 그녀의 진한 향기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이미 자신의 혀로 봉사해야한다는 생각은 사라지고, 정신없이 자신의 얼굴에 마찰되는
그녀의 계곡을 느끼며 황홀해 할 뿐이다. 가뿐 숨을 내쉬는 그의 코속으로는 진한 향만이
침투하고, 끈임없이 쏟아지는 애액으로 입속은 이미 가득차있다. 그의 얼굴 전체에
느껴지는 그녀의 까실한 음모 때문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할지경이다.
어찌됐든 그녀도 최강의 절정상태에 도달해있는 중이고, 그도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무아지경을 경험중이다.
그녀는 엉덩이의 움직임을 계속 가속화 하더니 결국에는 그의 얼굴에 아래위로 방아질을
몇 번 한 뒤, 세찬 분출을 시작한다. 마치 남자의 자위 후 나오는 정액처럼 거센것이었다.
"읍..으읍.."
그는 그녀의 꿀물을 모두 핥아먹기에 바쁘다. 자신의 입주변의 꿀물과 그녀의 다리사이에
넓게 묻어있는 꿀물들을 모두모두 핥아먹는다. 그의 봉사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녀는 사정
후에도 그의 머리채를 꽉 잡은 채 다리사이에 고정시키고는 가만히 그를 내려다 보며
서 있는다.
"야야, 느낌이 어때?"
민지가 다그치듯이 묻는다.
"얘가 너무 게으름을 많이 피워서 기대이하였어.. 쳇."
그녀는 최강의 오르가즘을 느꼈으면서도 거짓말을 한다.
"이놈 한번 더 교육을 시켜야 할 것 같아."
결국은 다시 한 번 오르가즘을 맞이하기 위한 거짓말이었을 뿐이다. 그녀는 자신의 그곳이
끈임없이 빨리고 핥여지는 느낌에 계속해서 흥분하며 그에게 말을건다.
"야, 미친개. 잘 들어. 나, 너랑 키스하고 싶어."
그녀의 말에 모두가 놀란다.
"야.. 야 너 미쳤어? 키스라니?"
혜정이가 발끈해서 나선다.
"풉.. 끝까지 들어."
그는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가만히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여자에게 입술이 2개 있는건 알고있지...? 풉.. 그 두 개의 입술중에.. 나의 아래쪽 입술이..
너랑 키스하고 싶대~~~. 아니.. 너는 별로 할 일이 없어. 내 입술이.. 너의 입술을.. 아니..
너의 얼굴을.. 먹어버리고 싶대!"
말이 끝나자마자 그녀는 한손으로 그녀의 꽃잎을 벌리더니 그의 입술에 대고 키스를 시작
한다. 무자비한 소녀의 아래쪽 입술은 불쌍하게 그녀를 위해 더럽혀지는 한 동물의 입술을
사정없이 먹어치우기 시작한다. 김선생의 입술은 이미 그녀의 보지속으로 빨려들어가서
농락당한다. 그녀는 단지 입술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프렌치키스 알지? 푸풉.."
그는 어렵사리 입술사이로 혀를 꺼내어 그녀의 입술 안쪽을 핥기 시작한다.
"하악.. 더.. 더 세게..."
그녀는 그의 뒷머리에 양손을 깍지껴서 더 세게 당긴다. 그의 머리가 그녀의 깊숙한곳에
점점 더 세게 묻히는 것을 느끼면서 그는 끈임없이 그녀의 아래쪽 입술과 키스한다.
그것도 잠시, 그녀의 아래쪽 입술은 삼켰던 그의 입술을 풀어주더니 그의 얼굴 전체에
키스하기 시작한다. 오똑하게 튀어나온 그의 코를 입술 안쪽으로 먹어버린 뒤 키스를
하고, 또다시 얼굴 전체에 입술을 비빈다. 진한 그녀의 냄새가 그의 혼을 다 빼놓는
느낌이다.
그렇게 한참을 키스하던 그녀의 아래쪽 입술은 마침내 그의 얼굴을 풀어주었다.
"하아...하아... 너무 기분이 좋아."
은미는 그를 다리사이에서 풀어주며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이제 고은이 차례네? 푸풉.. 오늘 선생님 고생하는군요?"
혜정이는 재밌다는 듯이 방바닥에 주저앉아 애액 범벅이 된 김선생을 야유한다.
"난.. 안할래."
고은이가 의외의 말을 꺼낸다.
"뭐? 아까는 니가 먼저 한다며? 갑자기 이런거 싫어진거야?? 야, 난 너 때문에 한거라구.."
은미는 놀라서 묻는다.
"응.. 오늘은 안할거야. 민지야, 내일도 너 이사람 사용한다고 했지?"
"어.. 응..."
"...내일. 나 하루만 빌려줘."
"뭐....? 아.. 안돼!! 난 내일 선생님이랑 보낼 생각에 즐거워하고 있었는데!!"
"넌 어차피 계속 쓰잖아.. 다음주에도.. 내일 하루만."
계속 딱딱한 말투로 부탁하는 고은이에게 민지는 결국 져버린다.
"아.. 알았어. 쩝.. 내일 하루만이야..."
아쉬운 듯 민지는 지쳐버린 김선생쪽을 바라보며 입맛을 다신다.
"...고마워."
고은이는 곧바로 김선생에게 다가가서 머리채를 낚아챈다.
"컥..."
지금까지 사용됐던 그 어떤 아이들에도 비할 수 없는 강한 카리스마와 그 포악한 행동에
그는 바로 짧은 비명을 토해내며 머리채를 잡힌 채 그녀쪽으로 쓰러진다.
"...선생님. 이리와요."
그리고는 애들에게
"나 갈게. 안녕."
딱딱한 한마디만을 남긴 채 그의 머리채를 잡고서는 방을 나선다. 김선생은 그녀에게
머리채를 잡힌 채 끌려나간다.
"음.. 쟤 뭘 생각하는걸까..."
혜정이가 의심간다는 듯이 고은이가 나간 방문을 응시하며 중얼거린다.
"으앙 내 노예 망가지면 어떡해!! 쟤는 너무 포악한데..."
민지가 울상이 되어 소리친다.

-5부에서 계속-

 

Title: 포 획 -5-
분류:Femdom , Face Sitting , Scat , Golden Shower , Fetish , Oral

*주의:이 소설은 여성이 남성을 지배하는 소설로서, 소설 안의 내용은
혐오감이 생길 수 있는 내용이 상당부분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오물을 받아먹고, 여성에게 학대당하는 내용이 거의 주된
내용이므로 정상적인 성관계를 다룬 소설을 기대하셨던 분이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 혹은 식사중이신 분들은 읽지 말고 나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소설을 읽으신 뒤 불쾌감을 느끼시게 되거나 혐오감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저는 아무런 책임이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또한 항의메일도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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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가져본 적 있니...?"
"아니."
"네 곁에는 왜 친구가 없다고 생각해...?"
"...내가 못나서 그래."
"넌, 모든 것을 다 네 탓으로 돌리는구나..."
"그게 편하니까. 남한테 잘못을 씌워봤자 피곤해지는건 나야... 차라리
모든걸 내 잘못으로 인정하고 조용히 있는게 더 나아..."
"넌 그런점이 문제야. 항상 애들이 널 깔보고 괴롭히는게 그런이유라는거 몰라?"
"알아... 알지만... ....."
"그런데 왜 고치려고 안해?"
"난.. 괴롭힘받는게........... ........................ ...... 좋..아...."

------------나는 괴롭힘받는게 좋아-----------

"괴롭힘 받는거... 좋아요?"
사방이 고급 벽지와 악세사리로 도배되어있다. 민지의 집보다 훨씬 넓다.
방에서는 고급스러운 향기가 풍긴다.
넓은 방 한가운데 그는 그렇게 꿇어앉아있다. 그의 왼편 침대위에 고은이가 편한자세로
앉아서 그를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괴롭힘 받는거... 좋나요?"
그녀가 다시 한 번 묻는다. 감정의 동요가 없는 차가운 물음이다.
"..네."
딱딱하게 굳어있는 그의 입술에서 침묵을 깨고 짧은 대답이 나온다.
그녀는 차갑고 냉정해보이는 얼굴에 약간의 미소를 띈 채 그에게 걸어온다.
그리고 그의 앞에 쪼그려 앉아서 그의 얼굴을 주시한다.
그의 눈앞에 보이는 고은의 얼굴은 참으로 예쁘다. 1학년사이에 공공연히 불리고 있는
'얼짱'이라는 명칭도 괜히 붙은게 아니다. 백옥같이 흰 얼굴. 까만 생머리. 진한 쌍카풀이
진 큰 눈. 오똑한 코. 빨갛고 귀여운 입술. 얼굴형은 계란형.
정말 누가봐도 감탄사가 나올만큼 굉장한 얼굴이었지만, 의외로 그녀와 가까이 지내는
남자는 없었다.
그것은 그녀 특유의 차가운 성격과 남자를 깔보는 듯한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처음에는 그녀의 외모에 호감을 가지고 접근하는 남자들도 곧, 그녀의 태도에 고개를
내두르며 그녀를 피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그녀였기에, 더욱 그는 그녀에게 흥분을 느끼는 중이다.
"아직도 잘 믿지 못하겠네요. 그렇게 나랑 친구들한테 지독하게 굴던 그 미친개가...
바로 지금 내 눈앞에서 나에게 존댓말을 하며.. 비참하게 꿇어앉아있다는 것.."
그녀는 말을 마치고 호석의 가슴팍을 발로 차서 뒤로 넘어뜨린다.
"크윽.."
호석은 갑자기 발로 채이자 뒤로 나동그라져 가슴을 움켜쥐고 신음하고 있다.
쓰러진 그의 얼굴을 고은이 발로 밟아버린다.
"...내가 왜 아직까지 남자친구가 없는줄 알고 있어요 선생님?"
그는 밟힌채로 고개를 젓는다.
"풉... 모두다 나한테 당했거든요."
그녀의 말은 그에게 충격이었다. 당했다니... 무엇을 당했다는 말인가.
그의 머릿속에 떠올려서는 안될 장면들이 마구 떠오르게 시작한다.
동시에 그의 심볼도 하늘높이 뻣뻣하게 서버리고 만다.
"...하. 흥분하시는거예요? 나의 말을 듣고서?"
그녀는 그의 자지를 힘껏 밟아버린다.
"이것을 죽여요. 난 민지랑 틀리다구요... 어설픈 복종은 오히려 당신을 더
고통스럽게 할 뿐이예요.."
그녀의 무자비한 행동에 그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낀다. 하지만 남성의 그것은
한번 서게 되면 상당히 가라앉히는게 힘들다.
그녀에게 계속 밟히면서도, 고통을 느끼면서도 그의 자지는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죽이지 못해요..? 계속 밟히고 싶어요?"
감정의 기복이 없이 말하는 그녀의 차가운 말...
그는 계속 밟히며 어렵사리 그의 성기를 가라앉힐 수 있었다.
가라앉은 그의 성기를 확인한 고은이는 그에게서 발을 떼서 다시 그의 얼굴위에
올려놓고 문지르기 시작한다.
"또 세워봐요. 그때는 더 심하게 밟아줄테니... 풉.. 참는법도 배워야죠?"
"커헉..."
그녀는 발을 서서히 그의 얼굴에서 비비기 시작한다.
그의 콧속으로 들어오는 고은의 시큼한 발냄새에 다시 그의 성기가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의 발에 밟힌 그의 얼굴을 내려다보느라 그의 성기는 미처 보지못한다.
"...풉. 나한테 당한 남자아이들에 대한 얘기.. 해줄까요?"
그녀가 차가운 웃음을 흘리며 그에게 묻는다.
그가 밟힌 채로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그 순간 그녀는 더욱 더 발에 힘을 줘서 그의
얼굴을 밟는다.
".....그런 움직임따위는 필요없어요 선생님. 어차피 듣기 싫어도 말해주려고 했으니.
내 발밑에서 얌전히 냄새나 맡고 있어요. 풋... 내 말이 계속되는 동안 아까의 은미에게
했던 행동처럼.. 뭐 입으로 숨을 쉬어 냄새를 피한다거나.. 한다면... 완전히 죽음에 가까운
고통을 맛보게 해줄게요. 자, 제 말을 듣는동안 킁킁거려봐요.."
그녀는 역시 희미한 미소를 띈 채로 말을 이어간다. 아까보다 더욱 센 강도로 밟힌
그는 그의 얼굴 전체를 세게 짓누르는 그녀의 예쁜 발에 점점 황홀해지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말도 무시해서는 안되기에 점점 희미해지는 정신을 똑바로 차리려고 노력
한다.
"...어디부터 얘기해줘야 좋을까. 뭐.. 그냥 구체적인 얘기는 피하고... 대충대충 얘기 할게요..
이상하게도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를 자기마음대로 하려는 아주 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선생님도 그런 생각 가져본 적 있나요...?"
그는 다시 고개를 움직이려 했으나, 그녀는 더욱 더 세게 그의 머리를 밟는다.
"풉.. 왜 남자아이들은... 한 여자를 소유하고 싶어하고, 여자를 성적인 대상으로만 바라볼
까요? 난 그게 너무 싫었어요. 뭐 여러 남자를 만나봤지만.. 다들 그러더라구요..? 왜그럴까?
기회만 있으면 스킨쉽을 하려하고... 야한 농담... 뭐 수면제까지 준비하더군요.. 쿡쿡"
그녀는 아주 재밌다는 듯이 웃는다. 물론 그 웃음에는 모든 남자를 향한 경멸과 비웃음이
실려있다.
"난 참고로.... 나를 그런 야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짐승같은 사람들... 제일 경멸하거든요.
그래서.. 반대로 난 그런 아이들을 오히려 내가 사용했어요. 뭐.. 사용되면서... 의외로 즐기
는 듯한 녀석들도.. 가끔 보였지만.. 풉... 대부분은 굉장한 치욕을 당한것처럼... 눈물까지
흘리더군요. 난 그게 너무 좋았어요.."
그녀의 말을 들으며 그는 더욱더 흥분한다. 사용한다.. 어떻게 사용했을까..어떻게 당했길래
그 아이들은 그녀에게 눈물까지 보였을까... 그녀는 말을 계속 이어간다.
"풉... 지금도 생각하면 재밌네요. 내 발밑에서 눈물을 보이며 미안하다고 빌던 아이들이..
하나하나 생각나요."
잠시 말을 끊은 그녀는 어느때보다 사악한 미소를 지은 채 한손으로 머릿결을 쓸어내리며
호석을 내려다본다. 발밑에서 자신의 발냄새를 아무런 힘없이 맡으며 누워있는 그를
보며 그녀는 매우 즐거운 표정이다.
"그들이 어떤식으로 사용되고.. 또 어떤식으로 나한테 빌게 되었는지... 그것도 알고싶어요?
푸풉.."
그는 무의식중에 다시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고은이는 발에 힘을 주어 그의 얼굴을
짓밟는다.
"크..크억.."
그의 비명소리가 넓은 방안을 울린다.
"가만히 있으라고 했잖아요... 풉. 알고 싶지 않아도 어차피 알게 될거예요... 왜냐면.....
전, 그 아이들이 내 앞에서 울게만들었던 방법들을.. 선생님한테 모두 사용할거니까요."
호석의 눈이 커진다.
"직접 당하면서, 몸으로 느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겠죠....?"
그녀의 눈은 아까보다 좀 매서워진 느낌이다. 그녀는 비로소 그의 얼굴을 짓밟던 자신의
발을 치워준다. 그는 크게 숨을 들이쉬며 오랜만에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었다.
숨쉬기에 바쁜 그의 얼굴 위로 그녀가 얼굴을 들이밀며 미소를 짓는다.
"일어나요.."
그녀는 손을 내밀어 그의 손을 잡고 일으켜준다.
"아아..."
"우선 세수부터 하고와요.."
그는 화장실로 재빨리 들어가 세수를 하고 다시 그녀의 앞에 꿇어앉는다.
꿇어앉은 그의 무릎위에 그녀가 엉덩이를 깔고 앉는다.
가까이서 보는 그녀의 얼굴은 더욱 더 아름답다. 그와 그녀의 머리는 채 1cm도 떨어지지 않았을 만큼 밀착되어있다.
그녀는 그 상태에서 그의 머리에 두 손을 깍지끼고는 그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어
진한 키스를 한다.
"읍..."
민지에게 받은 뒤의 두 번째 키스이다. 지금껏 계속해서 여자에게 복종해왔지만, 그 누구도
키스를 해준적은 없었다. 김선생은 다시 황홀한 기분에 저절로 입을 벌려 혀를 놀린다.
그러자 고은은 바로 입술을 떼더니 한손으로 호석의 뺨을 때린다.
"가만히 있어요."
얼음보다도 더 차가운 한마디에 김선생은 다시 얼어버린다. 그녀는 한손으로 호석의 머리
채를 쥔 다음, 자신의 얼굴쪽으로 끌어당겨 다시 키스를 시작한다.
그녀의 입술이 점점 더 호석을 더 진하게 빨아들이자, 그는 황홀함이 극도에 이르게 된다.
물론 그녀가 앉은 아래에서 그의 물건은 발기하고 있다.
한참을 그녀의 키스가 계속되던 도중, 갑자기 그녀의 입이 벌려지면서 호석의 입과 코
전부를 삼켜버린다.
그 뒤, 고은이는 재빨리 혀를 이용하여 자신의 입속에 들어온 호석의 입과 코를 싹싹
핥기 시작한다. 이같은 새로운 일에 호석은 놀라 얼굴을 빼려 했지만, 이미 고은이의 두
팔에 의해 머리채가 잡혀서 더욱 더 세게 눌려질 뿐이다.
"흐읍...."
코와 입이 모두 그녀의 입속에 갇혀버린 뒤, 계속해서 그녀가 혀를 사용하여 그의 얼굴을
침으로 적셔가자 곧, 그는 온몸에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며 힘없이 가라앉는다.
그의 후각으로는 오직 그녀의 시큼한 침냄새와, 뜨겁게 풍겨오는 그녀의 숨결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학창시절, 여자의 침을 얼굴에 맞은 뒤 그것을 로션바르듯, 펴 바르는 일을 몇 번 당해봤지
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입과 코를 여성의 침으로 더럽히기는 처음이다.
호석의 입장에서는 정말 처음 당하는 새로운 느낌이었다.
잠시 그녀는 호석의 코와 입을 풀어준 뒤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이런건 어때요..? 한번도 안당해봤죠...? 풉..."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시 그녀는 입을 벌려 그의 코와 입을 삼킨 뒤 아까보다 더욱 더
빨리 혀를 놀려 그의 얼굴을 침으로 적신다.
그녀의 이 새로운 행위는 그에게 아주 새로운 쾌감을 주고 있다.
한참 침으로 적셔지던 그의 얼굴은 약 30분이 지나서야 그녀의 입안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고은이는 호석의 얼굴을 자신의 입안에서 풀어주자 마자,
"어서 세수하고 와요. 풉.. 얼굴중에서 코와 입에만 흥건히 침으로 덮여있는 모습이
우습군요.."
그녀는 비웃는듯한 표정으로 말한다.
호석은 또다시 화장실로 달려가 재빨리 세수하고 바닥에 앉아있는 고은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기분이 좋았나보군요. 선생님의 자지는 지금 무엇보다도 더 단단하겠어요.."
그녀의 차가운 시선을 느끼자 호석은 재빨리 그의 자지를 가라앉히려고 노력한다. 그런
그에게,
"아니 됐어요... 억지로 가라앉힐 필요는 없어요. 그것보다, 난 지금 매우 졸려요...
어차피 선생님은 내일 하루동안 내것이니까... 나머지는 내일 하도록 하죠."
그녀는 말을 마치고 그녀의 잠자리로 들어간다.
그리고는 어물쩡거리는 호석을 향해 소리친다.
"뭐해요!? 어서 내 다리사이로 기어들어오지 못해요?"
민지가 그에게 시켰던 것과 같이, 그녀도 잠자는 내내 그녀의 꽃잎을 핥고 빨기를 원하는
것 같았다.
그는 재빨리 그녀의 이불안으로 파고들어 그녀의 다리사이로 기어들어간다.
그리고는 그녀의 바지와 팬티를 벗기려한다.
그러자, 고은은 엉덩이를 들어 그가 벗기는 것을 도와준다.
마침내 그의 손에 의해 그녀의 바지와 팬티가 벗겨지고, 그는 아름다운 고은이의 꽃잎에
얼굴을 묻을 수 있었다.
"내가 편안히 잠들 수 있게 해줘요.. 선생님이 나에게 어떤식으로 봉사해야 할지는 잘
알고 있겠죠?"
그녀는 차갑게 말을 끝낸 뒤, 허벅지에 힘을 주어 그의 다리를 더욱 더 꽃잎쪽으로 밀착시
킨다.
호석은 그녀의 꽃잎에서 풍겨나오는 향이 특이하다는 것을 깨닫고 핥는 일조차 잊어버린 채
그녀의 냄새를 맡기에 바빴다. 다른 아이들처럼 그리 진하지는 않은 향내였지만, 마치 상큼
한 과일의 냄새와 지릿한 오줌냄새가 반반씩 섞인것처럼 아주 특이하고도 맡는 사람의
정신상태를 미치게 만드는 냄새였다.
한참 얼굴을 묻고 킁킁거리고 있으려니까, 그녀가 신경질을 낸다.
"선생님. 난 선생님을 만족시키려는게 아니예요. 내 냄새가 좋으면 나중에 내가 잠든뒤에
실컷 맡아도 되니 지금은 내가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봉사를 해줬으면 좋겠는걸요.."
그는 그 말에 무안해진 호석은 곧 정신을 차리고 그녀의 꽃잎을 핥기 시작한다.
그는 마치 그의 연인에게 정열적으로 키스하듯, 그녀의 꽃잎에 그렇게 키스하고 또
마치 그릇바닥의 음식찌꺼기를 핥듯 힘차게 핥는다.
얼마안가 그녀의 꽃잎 안쪽에서는 신비하고도 투명한 물이 새어나온다. 계속해서 핥는
그의 혀와 입술에 그녀의 물이 묻어나오고 호석은 그 물을 모두 핥고 빨아서 그의 입속에
삼킨다. 고은이는 이불속에서 자신을 위해 봉사하는 호석의 혀놀림이 마음에 들었는지
누운채로 작은 신음을 토하며 고운 한 손으로 그의 머리를 이불위로 지긋이 내리누른다.
"더.. 더 빨리요.. 흑.."
비로소 차갑던 그녀의 말투에 다소 변화가 생긴다. 그녀도 틀림없이 흥분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의 말투에 변화를 느낀 호석은 혀에 더 힘을 주어 세게 핥는다.
민지와 은미와는 다른 느낌이다. 그의 혀에 더 힘이 들어가자 그녀는 더욱 더 민감해져서
그의 머리를 두손으로 짓누르며 엉덩이를 그의 얼굴에 비빈다.
다리에도 힘을 더 주어서 다리를 꼬아 그의 얼굴이 더 깊숙이 밀착되도록 한다.
그녀의 반응에 호석은 더욱 더 힘을 내어 그녀에게 봉사하기 시작한다.
약 50분동안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그녀의 꽃잎을 핥고 빨았다. 어느새 그의 머리를 짓누르
던 그녀의 두 손도, 그의 머리를 고정시키던 그녀의 두 다리도, 그의 얼굴을 적시던
그녀의 꽃잎도 모두 조용해졌다.
살며시 이불을 들어 그녀의 얼굴을 살펴보자, 그녀는 누구보다 더 편안하고 즐거운 표정
으로 잠들어 있다. 그녀의 표정을 보자 그는 보람을 느낀다.
자신이 그녀의 자위기구가 되어 그녀를 만족시켜 편안한 수면으로 이끌었다는 생각에
호석은 한없이 기뻐진다.
그리고 그는 다시 그녀의 다리사이로 파고들어 그의 꽃잎에 코를 깊숙이 묻은 뒤 눈을감고
냄새맡기 시작한다.
호석의 콧속으로 그녀의 상큼하고 지릿한 냄새가 풍겨온다.
꿈에도 그리던 일들이었다.. 호석에게는...
그는 그렇게 냄새를 맡으며 그녀와 같이 잠에 든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 바라지 않는 것...
사랑이란 ... ... 상대에 대한 끝없는 봉사... ...
적어도... 내가 생각하고... 내가 원하고... 내가 추구했던... 사랑이란 것은...
그대가 기뻐하는 모습, 그대가 웃는 모습, 그대가 나를 바라보는 모습...
그것이..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오직 순수한 의지로서의 내 봉사로서 이루어질 때...
그제서야 나는... 그대를 바라보며... 같이 웃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사랑이란.... 어떤것입니까?


눈앞이 환해진다. 호석은 지금 그가 다니던 학교에 서 있다. 학교는 변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그대로...
그런 호석의 앞으로 여러 여자들이 웃으며 다가온다. 그녀들의 사이로 울고있는 한
남자가 보인다. 그 남자는 그 여자들에 의해 강제로 이끌려 화장실 안으로 끌려들어간다.
호석은 그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들의 관계가 궁금해져 그 화장실 안을 몰래 엿본다.
그 안에서 남자아이는 불쌍할정도로 여자아이들에게 학대받고 있다...
여자아이들의 침을 얼굴에 맞고, 그녀들의 구둣발에 밟히는 그의 얼굴은 눈물로 얼룩져
있다. 고통에 차있는 그의 얼굴은 누가봐도 불쌍할 정도이다.
그 얼굴은 매우 낯익다... 호석은 그 아이의 얼굴을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 고개를 내민다.
그리고... 그는 다시 보게 된다. 매맞고 학대받던... 학창시절의 자신의 모습.
어린 호석은 울부짖는다. 하지만 그녀들은 그런 그를 보며 더욱 더 즐거워한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어린 호석과, 지금의 그가 눈이 마주친다.
순간 그의 앞에 보이는 모든 것이 산산히 부서진다.. 깊은 어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 .............


그가 눈을 떠 시계를 보니 벌써 10시가 다되어간다.
이불을 들추고 일어나보니, 고은이는 이미 자리에 없다. 책상위에 놓여진 메모를 본다.
-선생님께-
난 학교에 다녀올테니 집에서 얌전히 내가 시킨일들을 하세요.
1. 화장실의 변기를 깨끗이하기.
2. 빨래감들을 모두 빨래하기.
3. 집안 곳곳에 숨겨둔 티슈를 찾아서 티슈에 묻은것들을 모두 청소한 뒤 모아놓기.
제대로 안해놓으면 집에 돌아와서 엄청난 벌을 내릴테니 그렇게 아세요.
ps. 참, 선생님 학교에서 짤리게 될 위기에요. 호호~

호석은 그 메모를 읽고 미소를 짓는다. 이제 학교따위는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
이렇게 살수만 있다면... 매일 아름다운 소녀들에게 돌려가며 그녀들을 숭배하고,
그녀들을 위해 봉사할 수만 있다면.... 자신이 정녕 원해왔던 일이 아닌가.
그는 가벼운 마음으로 그녀의 화장실로 들어간다. 그 순간 그는 코를 찌르는 냄새에
구역질을 할 뻔 했다. 불을 키고 변기를 살펴보니, 변기안에는 그녀가 오줌을 누고
내리지 않은 물과, 생리패드 몇 개와 그녀가 눈 것으로 보이는 똥이 뒤범벅이 되어
심한 악취를 풍기며 썩어들어가고 있다. 저절로 고개가 돌아간다.
변기 뚜껑에 또다시 메모가 붙어있다. 그는그 메모지를 띄어 읽는다.
-선생님께-
이것들을 모두 손으로 청소하세요. 막힌 변기를 손으로 뚫고 이물질을 손으로 꺼내서
처리하세요. 손 외에 다른 도구는 절대 사용하면 안되요.

"하...."
그는 암담해한다. 자신의 앞에 펼쳐진 이 지독한 일을 단지 아무런 도구도 사용하지 말고
손만을 이용해서 처리하라니...
하지만 별 다른 수가 떠오르지 않자 그는 변기앞에 꿇어앉는다.
우선 손을 집어넣어서 변기를 막은 생리패드 몇 개를 끄집어 내어 휴지통에 버린 뒤,
손으로 변기 깊숙이 막힌부분을 뚫는다.
변기막힘은 별 어려움없이 뚫은 뒤에 물을 내려 변기청소를 끝낸다. 그리고 세면대에
팔을 씻는다.
"별 어려운 일은 아니었군..."
중간중간에 냄새 때문에 몇 번 구역질을 할뻔 했지만 제법 훌륭하게 처리했다.
그는 이제 장소를 옮겨 그녀의 옷가지들이 있는 다용도실로 향한다.
다용도실도 굉장히 넓다. 세탁기도 크고 고급스럽고 세탁기 위에 그녀의 옷가지들이
바구니에 담겨 올려져있다.
그에게는 페티쉬(Fetish)적인 성향도 강해서 좋아하는 여자가 사용한 물건을 보면
쉽게 흥분한다. 그는 그녀가 입었던 옷가지들을 보자 다시 흥분한다. 그녀의 교복 브라우스
를 들어올린다. 땀에 젖어있는 것을 보니 어제까지 입었던 것 같다. 그녀의 브라우스에 얼굴
을 묻고 숨을 크게 들이쉬어 냄새를 맡고 혀를 대어 맛을 본다. 시큼한 땀냄새와 함께
짭짜름한 맛이 묻어나온다. 그는 브라우스의 팔부분을 들어올린 뒤 그녀의 겨드랑이가
닿았던 부분에 얼굴을 묻고 냄새를 맡기 시작한다.
그녀도 사람인지, 그의 코를 타고 그녀의 암내가 스며들어온다.
"쿡쿡쿡..."
그는 재미있다는 듯이 웃는다. 그러면서 계속 그녀의 암내를 맡으며 즐거워한다.
20분동안이나 그녀의 암내를 맡으며 서있던 그는 브라우스를 내려놓고 옷가지들을 뒤져서
그녀가 입던 팬티를 찾아낸다. 분홍색의 심플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팬티는 그녀에게 입혀져
서 상당한 수모(?)를 당했는지, 굉장히 더럽혀져 있다.
그는 자기도 모르게 그 팬티를 두 손으로 펼쳐 자신의 얼굴 가까이 가져댄다.
팬티의 가운데 부분에서는 진한 노란색 얼룩이 보인다. 그 얼룩을 확인하는 순간 그는
자신도 모르게 팬티를 자신의 코에 깊이 가져대고 숨을 들이마신다.
"흐읍!!"
그의 코를 충격에 휩싸이게 하는 그녀의 톡쏘는 냄새.. 그는 저절로 눈이 감김을 의식하며
그녀의 냄새를 맡는데 충실해진다. 마치 그녀의 개처럼...
그가 어제 직접 맡았던 냄새와 비슷하게, 상큼한 과일향과 지릿한 오줌향이 합쳐진 신비로운 냄새였다.
그의 성기는 이미 부풀대로 부풀어올라 텐트를 치고있었다.
그의 숨결이 점점 거칠어지며 킁킁대며 미친 듯이 냄새를 맡는다.
'이..이건 천사의 냄새다. 어떻게 해야 이렇게 좋은 냄새가 날 수 있는거지..?'
그는 속으로 생각하며 자위를 시작한다. 그녀의 냄새를 맡는 것 하나만으로도 투명한 물이
나오고 있던 그의 자지는 자위를 한지 10초도 안돼 곧 허망하게 내용물을 분출하며 끝이
난다.
"뭐야.. 이건... 내가 조루인가? 왜이러지...?"
너무 흥분한 나머지 민감해져서 사정이 빨리된 것 같다. 자위를 마친 그는 그녀의 팬티로
그의 정액들을 모두 닦아내고 바구니안의 내용물들을 세탁기 안에 집어넣은 뒤, 세탁을
시작한다. 자취방에서 혼자 세탁하던 경험이 있어서 세탁기를 다루는 일은 쉬웠다.
이제는 그녀가 집안 곳곳에 감춰놓은 티슈들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그는 심한 허기짐을 느낀다. 사실 그녀들에게 사용되느라 몇일전부터 물한모금
못마셨다. 입안으로 삼킨것이라고는 그녀들의 침과 애액뿐이다.
그는 갑자기 피로가 몰려옴을 느낌과 동시에 비틀거리더니 그대로 바닥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버린다.

"으음..."
그가 깨어난 것은 그로부터 몇시간 후...
자신은 분명 세탁기 앞에 쓰러져버렸는데 깨어난 곳은 고은이의 침대 위다.
"뭐지...?"
그는 몸을 일으켜서 주위를 둘러본다. 그의 머리맡에 고은이가 차가운 표정으로 앉아있다.
"고..고은님..."
"이제 일어났어요?"
그녀는 역시 차가운 음성으로 묻는다. 그 때 방문이 열리며 혜정이 들어온다.
"뭐야, 저새끼 깨어난거야?"
혜정은 그를 매섭게 쏘아본다.
"어..."
혜정이 걸어와 고은이의 옆에 나란히 선다.
"내가 시킨 일들은 왜 하지도 않고 엎드려서 잠을 자요...?"
"보나마나 하기 귀찮아서겠지. 원래 선생들이란 남 시키기만 좋아하지 자신이 나서는
일은 별로 없거든."
혜정이 참견한다.
"그..그게 아니라..."
그가 변명하려하자 혜정이는 그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흔들기 시작한다.
"감히 주인님들에게 너의 행동을 변명하려 드는거야? 헤헷... 넌 벌받을 준비나 하고있어."
"으으윽...."
혜정은 계속 그의 머리채를 잡아 흔들며 고은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야, 고은아. 얘 어떡할거야?"
"글세 난 잘 모르겠어... 너 하고싶은데로 해.."
그녀는 귀찮다는 듯이 말하고는 호석을 잡아서 침대아래로 끌어내린뒤 자신이 침대로
올라가서 눕는다.
"난 잘래.. 혜정아 네 맘대로 해."
"큭.. 그래. 야, 넌 오늘 죽었다. 이제 그동안 너한테 당했던걸 내가 확실히 복수해주지."
혜정이가 그의 머리채를 잡아 끌고 방을 나선다. 호석은 그녀의 가녀린 두 손에 이끌려
힘없이 방 밖으로 끌려나간다.
그런 그의 모습을 아무런 표정없이 지켜보던 고은은 돌아누워 눈을 감고 잠을 청한다.
혜정의 손에 이끌려서 호석은 넓은 화장실로 끌려들어간다.
"야, 이곳이 지금부터 니가 나에게 학대받을 장소야.. 어때? 근사하지??"
그녀는 한 손으로 입을 막고 쿡쿡거리며 즐겁게 웃는다.
"자, 나의 노예야, 이리와서 이 주인님을 즐겁게 해봐."
그녀는 말을 마치고 그에게 한쪽 발을 내민다. 호석은 기어서 그녀의 발 앞에 얼굴을
마주한다. 이윽고 그는 두 손으로 그녀의 양말을 소중히 벗겨내고는 맨발바닥에
얼굴을 묻고 침을 묻혀 발을 핥아나가기 시작한다.
그의 풋워십에 한참을 깔깔거리며 좋아하던 혜정은 갑자기 그의 얼굴을 발로 밀어낸다.
"자자, 그만 노예야. 너한테 이런 하찮은 것들을 시키려고 한게 아니거든."
말이 끝나자 혜정은 자신이 입고 있던 스커트를 들어올린다. 놀랍게도 그녀는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다.
호석은 그녀의 다리사이에 시선이 고정되어버린다. 그가 침을 삼키는 모습을 본 혜정은
비웃음을 흘리며 말을 잇는다.
"넌 지금부터 어떤 짓을 당할지도 모르면서 그저 좋아서 헤벨레 하고 있구만? 뭐 상관
없지. 나야 널 사용하면 그만이니까."
말을 마친 혜정은 한손으로 그의 멱살을 잡고 다리사이로 끌어당긴다. 얼떨결에 그가
힘을 주어 반항하자 혜정은 곧 한쪽 발로 그의 자지를 걷어찬다.
"크악...."
그는 그 순간 두 손으로 자신의 자지를 움켜쥐며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바닥에 주저앉는다.
혜정은 하지만 그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머리를 끌어당겨 다리사이에 묻어
버린다.
"고통스러워 할 시간이 있으면 내 보지나 핥아봐. 니가 곧 죽는다고 해도 너는 날 흥분시킬
의무가 있어."
그녀의 딱딱한 말소리와 함께 그녀의 두 다리는 그의 어깨에 걸쳐진다. 생각외로 꽤
무거운 그녀의 두 다리에 호석은 잠시 당황한다.
"빨리 핥아. 네가 좋든 싫든 이건 해야해. 넌 어차피 이런걸 원하지 않아? 여자 다리사이
에서 비참히 더럽혀지는 것. 그게 네 본성 아니니? 쿡쿡.."
그녀는 재잘거리며 귀엽게 웃는다. 그리고는 어깨에 올려놓은 두 다리를 움직이며 재촉
한다.
그는 아픈것도 참으며 그녀의 꽃잎을 핥아나가기 시작한다. 어느 여성이라도 그곳은 매우
민감하여 핥기 시작하면 곧 반응이 나타난다. 혜정은 두 다리에 힘을 주어 그의 머리를
더 세게 밀착시킨다.
"야. 야 좀 살살해봐.. 처음부터 세게 하면.. 헉..."
그녀는 한 손으로 그의 머리를 짓누르며 엉덩이를 들썩인다. 혜정의 기분은 지금 최고조
에 이르고 있다.
호석도 그녀의 비밀스러운 부분에 얼굴을 묻고 그녀를 위해 봉사한다는 사실이 자신을
제일 많이 흥분시킨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더 세게 그녀의 꽃잎을 핥아준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물로 흥건히 젖어있다. 그 보지를 계속해서 핥아가던 호석은 갑자기
자신의 머리뒤에 큰 압력이 가해지며 얼굴 전체가 그 꽃잎에 쳐박히는걸 느끼게 된다.
"으읍.."
돌연 그의 머리위에서 큰소리가 들린다.
"이자식. 더 흥분시키지 못해? 네가 원하던게 겨우 그거야? 니가 날 흥분시키면 흥분시킬
수록 니가 내 다리사이에서 더럽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 쿡쿡..."
그리고는 그녀의 꽃잎은 서서히 회전을 하기 시작하며 그의 얼굴 곳곳을 더럽혀주고 있다.
"빨고 핥는걸 계속해. 내가 널 최고로 더럽혀주기 전까지 말이야. 날 최고로 흥분시켜준
대가로 나에 의해 더럽혀질 수 있다는 사실이 즐겁지 않니?"
그녀의 자극적인 말이 계속됨에 따라 호석은, 자신의 얼굴에 심하게 비벼지는 그녀의 음부
를 쫓아 입을 가져대며 계속 핥고 키스하려 시도한다.
호석도, 그녀도 최고조로 흥분해있다. 그녀의 음부가 자신의 얼굴에 점점 강하고 심하게
마찰되는 것을 느끼는 호석의 숨도 거칠어진다. 숨을 크게 들이쉴 때 마다 그녀의 은밀한
곳에서 풍기는 향기가 그의 머릿속을 지배한다.
마치 혜정의 냄새는 마른 오징어와 같은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고은이와 같은
상큼한 냄새는 전혀 아니다. 오히려 맡으면 구역질이 날만큼 지독하고 더러운 냄새였지만
혜정의 냄새도 나름대로 호석을 흥분시키는 것이다.
아무래도 호석은 여자의 다리사이에서 나는 냄새라면 아무거나 다 좋은 모양이다.
그의 봉사가 계속되자 혜정은 짙은 숨을 내쉬며 그의 얼굴을 두 손으로 더욱 더 자신의
다리사이에 깊이 밀착시키고 더 세게 엉덩이를 돌린다.
약 30분간, 호석의 얼굴은 혜정의 다리사이에 묻혀 자위의 도구로 사용된 뒤 그녀의 애액을
얼굴 가득 받아내게 된다.
"다 먹어.. 선물이니까. 쿡쿡.."
그녀는 만족스러운 목소리로 달콤하게 재잘댄다. 호석은 자신의 입을 통해 들어온 애액과
자신의 얼굴을 적신 애액을 모두 혀로 모아서 삼키고는 그녀의 다리사이에 남아있는 애액들
도 모두 다 혀로 핥아먹는다. 그런 그의 혀놀림에 혜정은 다시 움찔거린다.
혜정은 오르가즘을 느낀 뒤에도 그의 머리를 두 손으로 꽉 눌러서 자신의 다리사이에 가둬
둔다.
"이제 내가 너한테 줄 게 있어. 잘 먹어야 해."
호석은 혜정이 다시 자신의 얼굴을 비벼서 흥분을 얻을거라 생각했지만 그녀는 이상하게도
그의 머리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 자리를 조절한다.
그렇게 호석의 머리는 그녀의 손에 의해 자리를 옮겨 결국 그의 입은 그녀의 오줌구멍에
딱 달라붙게 된다.
"서..설마.."
그는 속으로 외치며 다리사이에서 얼굴을 떼어내려 했지만 그녀는 더욱 더 강한 힘으로
그를 가둔다.
"반항할 생각 하지 마 이 미친개야. 내가 다른 애들과 똑같이 널 사용할줄 알았어? 다른
애들은 너까지 흥분시켰지만 난 그럴생각이 전혀 없어. 너도 아까 흥분했으니 이번엔
진짜 고통을 한번 당해보라구. 쿠쿡.."
그녀는 말을 마치고 그의 얼굴을 비벼서 입술이 벌어지게 한다.
"자, 내가 주는것들을 다 받아마셔. 단 한방울이라도 변기안으로 떨어져서 물에 튀기는
소리가 들리면 넌 죽는거야. 알았어!?"
그녀의 신경질적인 목소리와 함께 그녀의 힘찬 분출은 시작된다.
호석은 그녀의 다리사이의 오줌냄새가 매우 진해지는 것을 느끼게 됨과 동시에 그의 입속
으로 세차게 흘러들어오는 그녀의 오줌을 받아먹기 시작한다.
직접 오줌을 먹게 된 경우는 처음이었다. 호석은 그와 같은 일에 적응하지 못하고 몇차례
오줌을 입으로 삼키다가 결국은 구역질을 하며 모두 변기에 뱉어낸다.
그리고는 입을 굳게 닫고 고개를 돌리려한다.
하지만 혜정은 그런 그의 괴로움에 가득 찬 반항따위는 무시하고 그의 얼굴에 계속 오줌을
쏟아낸다.
오줌이 호석의 얼굴에 계속 쏟아지자 얼굴선을 타고 흘러내려 코에도 오줌이 들어가버린다.
결국 숨이 막힌 호석은 다시 입을 벌릴 수 밖에 없었고 그의 입과 코로 계속 혜정의 오줌이
흘러내려간다. 코에서는 이태껏 맡아왔던 어떠한 오줌냄새보다도 더 진하고 지릿하다 못해
꼬랑내까지 풍기는 오줌냄새가 계속 흘러들어오고, 입에서도 짜다 못해 쓴맛이 계속 느껴
진다. 김선생은 괴로움에 죽을것만 같다.
"으읍.. 제..제발..."
그의 말이 시작됨과 동시에 혜정은 더 힘을 주어 그의 얼굴 전체를 묻어버린다.
이제는 오줌은 그의 입에 조준되지 않고 얼굴 전체로 힘차게 뻗어나가버린다.
김선생은 자신의 얼굴에 계속 쏟아지는 혜정의 오줌을 감당하지 못하고 가뿐 숨을 내쉬며
자포자기 한 상태로 녹아내려 버렸다.
그렇게 멍해져있는 김선생의 얼굴위로 혜정의 오줌은 계속 흘러내려 입속과 콧속으로 들어
간다. 김선생은 이미 반항할 생각따위는 잊은 듯 그렇게 가만히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그녀
의 오줌을 얼굴에 맞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의 입속에 오줌이 꽉 차면 가끔 오줌을 식도 안으로 꿀꺽 삼키는 정도였다.
그렇게 혜정의 오줌을 받아먹으며 자신앞에서 무너지는 호석을 보며, 혜정은 매우 만족스러
워 하는 표정(고소해하는 표정일수도 있다, 아니면 매우 즐거운 표정, 악마같은 표정일수도
있다.)으로 계속 힘을 주어 그의 얼굴을 밀착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오줌은 계속 그의 얼굴에 쏟아지다가 결국 오줌줄기는 점점 줄어들어, 혜정은 그의
얼굴에 오줌을 모두 누게 된다. 그녀는 그의 얼굴을 자세히 관찰한다.
호석의 얼굴은 그녀의 오줌으로 잔뜩 젖어있다. 그는 울고 있다. 반항할 생각따위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입은 반쯤 벌어져서 멍해진 표정으로 눈물을 흘린다. 동공은 풀려서
먼 허공을 응시하는 듯하다. 가끔씩 쿨럭거리며 가뿐 숨을 토해낸다.
혜정은 그의 그런 모습을 보며 매우 만족스러운 듯 그의 머리 뒤통수를 쓰다듬어준다.
그리고 그의 입속으로 남아있는 오줌 몇방울을 힘을 주어 털어넣는다.
호석은 힘없이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온 오줌들을 다시 삼킨다.
혜정은 킥킥거리면서 호석의 얼굴을 자신의 오줌구멍에 묻고 세게 비벼서 자신의 청결을
유지한다.(마치 호석은 보통 여자가 소변을 눈 뒤 티슈로 남아있는 오줌들을 닦아내듯,
그렇게 혜정의 다리사이에서 오줌을 닦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마침내 혜정이 그녀의
다리사이에 남은 오줌들을 다 청소하자, 그제서야 혜정은 그의 얼굴을 풀어준다.
그녀는 그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자신의 다리사이에서 떼어낸 뒤 가혹하게 땅바닥에
내팽개친다.
"호호호 꼴보기 좋네요. 자위행위 도구로서도 모자라서 여자의 오줌을 받아먹는 변기가
되고, 여자의 뒤처리까지 하는 티슈까지 되다니. 이만큼 비참한건 없겠죠? 어때요?
지금까지 느낀 비참함과 더러움중에서 최고 아니었어요?"
하지만 호석은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이런 미친개가! 내 말을 씹는거야?! 말해, 말해보라구. 내 오줌이 어땠어? 내 오줌냄새가
어땠냐구? 내 오줌맛은? 내 다리사이에서 비벼지면서 내 오줌을 모두 닦아낼때의 기분이
어땠냐구!?! 말해! 말해봐! 기분 좋았지? 그렇지??"
그녀는 그녀의 얼굴을 손으로 잡아 흔들며 계속 묻는다. 그 때 화장실 안으로 고은이가
들어온다.
"쟤한테 오줌쌌니?"
차가운 목소리로 묻는다.
"어? 너 안자?"
혜정이 되묻자 그녀는,
"나도 오줌마려워서..."
고은이는 화장실 바닥에 눕혀진 채 멍해져서 눈물만 흘리는 호석을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다가 그의 머리맡에 다리를 벌리고 선다.
그리고는 바지를 벗고 팬티도 벗고 그의 머리를 잡아채서 자신의 다리사이로 끌어당겨
묻어버린다.
"선생님.. 정신차리고 모두 받아먹어요. 흘리면 죽여버릴거니까요.."
차가운 속삭임 후 그녀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그의 얼굴에 다시 오줌을 뱉어내기
시작한다.

-6부(완결)에서 계속-

 

Title: 포 획 -6- [완결편]
분류:Femdom , Face Sitting , Scat , Golden Shower , Fetish , Oral

*주의:이 소설은 여성이 남성을 지배하는 소설로서, 소설 안의 내용은
혐오감이 생길 수 있는 내용이 상당부분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오물을 받아먹고, 여성에게 학대당하는 내용이 거의 주된
내용이므로 정상적인 성관계를 다룬 소설을 기대하셨던 분이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 혹은 식사중이신 분들은 읽지 말고 나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소설을 읽으신 뒤 불쾌감을 느끼시게 되거나 혐오감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저는 아무런 책임이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또한 항의메일도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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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빨리 받아먹어요."
고은이의 차가운 명령이 들린다.
"흑흑.. 으으읍..."
고은의 가녀린 손에 움켜진 그의 머리는 지금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오줌을 받아내고 있다.
그는 참아낼 수 없는 고통과 치욕감 속에 눈물을 흘리며 입을 굳게 다물고서는 고개를
양옆으로 세차게 흔들며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다.
화장실 바깥에서의 혜정의 목소리가 들린다.
"쿠쿡.. 민지야, 미안. 네 노예 우리가 망가뜨리구 있다. 아까 내 오줌 받아먹였거든..
푸풉.. 지금은 고은이가 저 미친개한테 오줌싸구 있어."
혜정은 잠시 핸드폰에서 귀를 뗀 뒤 잠시 얼굴을 찡그리고서는 고은이에게,
"야, 얘 정말 저새끼 좋아하는거 아니야? 내가 오줌쌌다구 하니까 막 울면서
소리지른다. 지금 이리로 오겠다는데?"
"놔둬.. 어차피 거기에서 이리로 올때가 되면 이놈은 벌써 오줌 10번은 더 받아먹고
오줌에 찌들게 될테니까."
차갑게 대답한 뒤 그녀는 더욱 더 힘을 줘 김선생의 머리를 자신의 다리사이로 밀어넣는다.
"야야, 오든지 말던지 맘대로 해. 니가 도착할 시간이면 벌써 니가 좋아하는 그 노예는
오줌에 잔뜩 찌든채로 반죽어 있을테니까. 푸풉.."
혜정은 말이 끝난 뒤 핸드폰을 끊고 중얼거린다.
"얘도 참.. 이런게 뭐 어떻다고... 설마 울기까지 할줄이야.."
"민지는 선생님을 사용하면서 애정도 줬었나보지.. 우리랑은 달리 착한애니까."
"..정말 그런건가? 단순히 당한걸 복수하면서 우리 욕구도 채울 생각이었는데...
쟨 무슨 생각으로 저따위 미친개한테 애정까지 준거지?"
혜정이 화장실 입구에 걸터앉아 담배를 피며 계속 투덜댄다.
"입벌려요. 반항해봤자 내 다리사이에서 못 벗어난다는 것은 선생님이 더 잘 알잖아요.
어서 받아 먹으라구요."
고은이의 차갑고 신경질적인 말이 끝나고 그의 머리는 더 깊이 밀착되어 비벼진다.
물론 오줌은 계속된다. 그의 얼굴은 이미 오줌으로 범벅이 되어 눈물과 오줌이 구분이
가지 않을정도다.
"흑흑..."
그는 계속 울먹이며 입을 굳게 닫고 있다. 하지만 호석의 절규에 가까운 울부짖음은
사악한 두 여인네에게 전혀 어필하지 못한다. 오히려 그녀들은 호석의 그 절규를
들으며 더욱 더 즐거워하고 흥분하는 것 같다.
"선생님이 스스로 하지 않으면 할 수 있도록 하는 수 밖에요.."
고은이는 말을 마치자 호석의 코를 자신의 오줌구멍에 밀착시키고 그 안으로 오줌을
싸기 시작한다.
"크압.. 아아악!!"
호석은 자신의 코안으로 고은이의 오줌이 세차게 들어오자 입을 벌리고 오줌을 토해내기
시작한다.
"드디어 입을 벌렸네요? 다시 닫으면 또할거니까 계속 받아먹어요."
그녀는 차갑게 말을 이으며, 재빨리 벌린 호석의 입에 구멍을 맞추고 오줌을 계속 싸기
시작한다. 호석은 어쩔 수 없이 계속 흐느끼며 고은의 오줌을 받아먹기 시작한다.
"진작에 그랬으면 얼마나 좋아요? 선생님 입속으로 들어가 소화되지 못하고
무의미하게 바닥에 흘려버린 오줌이 얼마나 많은데요... 풉."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말한다.
"야, 미친개야. 우리같이 아리따운 미소녀들의 다리사이로 끌려들어가서 우리의 오줌을
먹는다는게 흥분되지? 네가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우리들같은 소녀의 오줌을 먹을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잘 받아먹어. 아무떼나 주는게 아니라구."
혜정이 담배를 피며 비웃는다.
마침내 고은이의 오줌이 그의 입속으로 다 들어가자 그제서야 호석은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약간의 숨쉴틈을 찾을만큼 풀려날 수 있었다. 호석은 맑은 공기를 다 들이마시려는 듯
그 작은 틈새에서 가뿐 숨을 깊이 들이마신다. 고은은 숨쉬려고 노력하는 호석의 입술 위쪽
부분에 자신의 음부에 남은 오줌을 털어버린다.
"으읍..."
그리고는 혜정처럼 고은도 그의 얼굴을 다시 자신의 다리사이로 끌고들어가 묻어버린다.
곧 호석의 얼굴은 고은이의 다리사이에서 앞뒤로 문질러지며 고은의 음부에 잔뜩 묻은
오줌을 닦아내기 시작한다.
"좋아요 선생님? 우리같은 가녀린 소녀들의 오줌을 닦는 티슈가 된 기분.."
고은이는 한참동안 김선생의 얼굴을 자신의 음부에 비벼대며 깨끗이 오줌을 닦아낸다.
"당신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무너져버렸어요 선생님. 우리는 그동안 선생님을 매우 증오해
왔어요. 당신의 행위들은 결코 용납되지 못할거예요. 우리는 이걸로 선생님을 사용하는걸
끝내는게 아니예요. 알고있지요?"
고은이가 그를 자신의 다리사이에 계속 비비면서 말을 이어나간다.
"우리에게 충성을 맹세하세요. 반항할 생각은 처음부터 아예 가지지 않는편이 나아요.
내 음부에 묻어있는 오줌을 선생님의 얼굴로 모두 닦아내세요. 닦여지는 도중, 열정적으로
냄새를 맡으며 흥분한다면 난 더 기쁠거예요."
그녀의 말을 듣고 김선생은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오줌냄새를 킁킁거리며 맡기 시작한다.
김선생의 호흡을 느낀 그녀는 머리를 더욱 깊이 짓눌러서 밀착시킨 뒤 더 세게 비빈다.
"당신이 내면에 숨겨왔던 욕망의 정체가, 결국 여자한테 지배받고 사용되길 원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약간은 충격이었어요. 하지만 그건 우리에게 이득이 되는것이었고, 결과적으로
선생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사용되고 있잖아요? 지금보다 더 심한짓을 당할지도 몰라요.
아니, 우리는 그럴거예요. 우리는 별로 선생님이 우리가 하는 행위를 통해 흥분하는 것을
원치 않거든요. 우리는 우리만 즐거워하고 싶어요. 쿡.. 앞으로는 오줌먹는 일은 필수가
될거예요. 선생님은 우리의 다리사이에 있을때만 비로소 존재의 가치가 있는거예요.
다리사이에서 우리를 위해 봉사하고, 우리를 기분좋게 해주고, 그 대가로 더럽혀지는 것이
선생님을 위한 일이예요. 알고있죠? 선생님은 우리의 쾌락을 위해 사용되는 한 도구로서
존재한다는 것을.."
"깔깔.. 야 너 정말 말 잘한다. 완전 저 미친개를 비참하게 하고있잖아."
"맹세하세요 선생님. 선생님은 단지 우리의 자위행위 및 배설을 위해 존재하는 하나의
기계적 도구일 뿐이라구요. 노예도 필요없어요. 우리는 이성을 가진 존재를 원치 않아요.
단지 우리가 시키는 일들을 아무런 반항도 없이 해나가며, 끝없이 괴로워하는 존재를
원해요. 우리가 괴로워하는 선생님을 보며 쾌감을 얻을 수 있도록요. 선생님이 있을곳은
우리의 다리사이예요. 선생님이 냄새맡아야 하는 것은 이곳의 냄새뿐이예요. 선생님이
먹어야 할 것도 이런것들 뿐이예요. 물론 오줌을 쌀때도 다 받아먹고, 다 싼 후에는
분명 선생님의 얼굴로서 우리에게 묻은 오줌을 깨끗이 처리할거에요. 불만있나요?
선생님은 우리의 다리사이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을 냄새맡고 먹을 의무가 있어요.
그걸 잊지 마세요."
그녀의 긴 연설이 끝나자, 그녀는 그때서야 꽉 잡은 호석의 머리를 풀어준다.
풀려난 그는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떨어져서 바닥에 쓰러져 실신해버린다.
고은이와 혜정은 샤워기로 자신들의 음부를 씻고 옷을 입고 나가버린다.


........
...............
....................... ......

"자폐증세가... 심각한 편입니다. 더군다나.. 정신 분열증의.. 증세도 약간 보이고있습니다..
어머니. 이 학생을 입원시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
서울종합병원. 정신과.

환자 성명:김호석
병명:자폐증, 정신분열증, 정신이상적 성 도착증.
치료:입원치료.

"아..안돼요 엄마. 나 정말 정신병원같은데 갇히는건 싫어요. 엄마... 그럼 난 정신병자에요?
그런거 아니잖아요.. 선생님. 의사선생님. 전 그렇게 미친놈이 아니라구요!! 내가 왜
정신병원에 입원해야되요? 제발... 제발.. 흑흑..."
"학생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더 심해진다면 자기자신을 제어할 수 없을거예요. 조기치료가
필요합니다.."
"어..엄마. 뭐라고 말좀 해줘요.. 아.. 맞아. 난 학교를 졸업하고 호주로 유학갈거잖아요.
거기는 풍경도 좋고 환경도 좋으니까.. 조용한곳에서 혼자 요양을 할게요. 엄마.. 그럼되지
않아요? 선생님. 전 정신적인 안정만 찾으면 된다니까요... 엄마.. 선생님!!"
"의사선생님.. 이 아이가 워낙... 어떻게좀 안될까요.. 혼자서의 치료는 정말로
불가능한겁니까.."
".... ....정 그러시다면... 하지만 잘못한다면, 이 학생의 상태가...."
"어..엄마.."
"겉으로는.. 다 나은 것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잘못한다면.. 이 학생의 자아 깊은곳에
정신분열과 자폐증, 성 도착증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인격이 자리잡을 수도 있어요.."
"내..내가 잘할게요! 호주로 가면 모든게 다 해결되요! 정말이라구요!! 난 이곳의 생활이
싫을뿐이에요.. 날 잡아먹지 못해 안달하는 모든 것들이 싫어요!"
"학생이 정 그렇다면... ...."
"......"
"..............."
"학생이 정 그렇다면... 호주에서 요양을 해 보세요.. 하지만... 요양하는 중에도.. 같은 증상
이나.. 성 욕구등이 나타난다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심각해지면.. 정말 어쩔 수
없어요."
"네.. 전 학교만 졸업하면.. 호주로만 가면.. 다 잘 할 자신 있어요.. 정말이예요.. 정말..
정말이라구요...."
.......

..............
........................

하지만 난.. 그 유혹을.. 떨쳐낼 수 없었다.
아니.. 그것이.. 좋았다. 난... 난... 떨쳐내기 싫었다. 유일하게 내가 살아갈 수 있었던...
내 삶의 의미를... 내 스스로 떼어내기 싫었다. 그럴 수는.. 없었다.
나같이 약한 자는.. 나같이 약한 녀석은... 이 사회에서.. 내 힘으로 설 수 없기에...
난.. 난 언제나 복종해왔기에...
내 의식 깊은곳에서는.. 언제나 강한자에게 복종한 채... 힘없이 그가 내린 일들만..
해내는.. 것이.. 소망으로................. ...............

하지만.... 이젠 자유를 찾고 싶다...
언제까지나 남의 손에 내 인생을 맡길 수는 없으니까....
더군다나... "남"이라는 존재는... 나의 기분따위는.. 전혀 이해하려 하지 않으니까...
오직 자신만을 위해.... 날 사용하려 하니까......
그런건... 싫으니까.......
난.. 자유로워지고 싶어.
언젠가는... 자유로워 질테야.


그는 마침내 꿈을 깬다.
눈을 뜨자 희미하게 차가운 철제의 천장이 보인다.
주변을 돌아보자 아직도 이곳이 화장실임을 알 수 있다. 갑자기 의식이 선명해짐에
따라 자신의 코를 찌르는 지독한 지린내도 느낄 수 있다.
"크윽..."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키자 자신의 앞쪽에 앉아있는 두명의 여학생을 볼 수
있다.
"아...."
그는 공포에 질린 듯한 표정으로 뒷걸음질쳐 물러난다. 호석에게 그 두명의 여학생은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다가온다.
"선생님. 가만있어요. 우리를 위해 다시 할 일이 있거든요."
고은이는 그에게 달려들어 다시 그를 쓰러뜨리고 그의 가슴팍에 올라탄다.
"자, 내가 한 말을 잊지는 않았겠죠? 쿡쿡..."
그녀는 매우 즐겁게 웃은 뒤, 바지와 팬티를 다시 벗는다. 그리고는 그의 얼굴 바로
뒤에서 돌아서 엎드린다. 김선생의 눈에는 지금 그녀의 아름다운 하얀 엉덩이와 그
사이의 까맣고 깊은 계곡만이 보일 뿐이다.
그녀는 손을 뒤로 돌려서 그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재빨리 그를 자신의 엉덩이 계곡
사이로 밀어넣으려 한다.
"이 곳을 핥아봐요.. 여기는 선생님이 우리를 위해 봉사해야 할 일중 제일 중요한
곳이거든요.."
고은이는 손에 힘을 더욱 세게 줘서 그를 더 깊이 묻어버린다. 할 수 없이 호석은
그녀의 항문에 혀를 집어넣어 핥기 시작한다. 그녀의 항문에서는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지독한 맛과 냄새가 풍겨나온다.
호석이 항문을 핥으며 계속 구역질을 하자 고은이와 혜정이는 재밌다는 듯이 깔깔댄다.
"고은아, 이제 저 말잘듣는 미친개한테 뭔가 상을 내릴때가 되지 않았어?"
"음.. 그래. 내 항문을 핥으며 날 느끼게 해줬으니까.. 상을 줘야지."
그녀들은 호석이 알 수 없는 이상야릇한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 호석이는 한참을 상에
대해 생각하다가, 곧 그녀들이 자신에게 무엇을 하려는지 느끼게 되면서 항문에서의
탈출을 시도한다.
"쉿~ 선생님. 무례한 행동은 하지 마세요. 내가 주는 상을 거부할 셈인가요?"
호석의 뒤로 혜정이 다가와서 그의 머리를 두 손으로 고은이의 항문쪽으로 더 깊숙이
밀어넣는다.
"끄으읍....."
항문속에 거의 박히다 시피 한 그는 머리를 아무리 흔들어보지만 그런 행위는 오히려
고은이를 더 느끼게 할 뿐이었다. 더불어 그가 내는 신음소리도 그녀의 항문안에서
맴돌며 그녀를 더 흥분시킨다.
"자, 이제 네가 해야할 일을 잘 알겠지 미친개야? 어서 상을 받아먹도록 해."
혜정이 깔깔대며 명령한다. 호석은 머리에 힘을 줘서 계속 몸부림치며 겨우 말을 잇는다.
"제..제발.. 읍.. 이것만은.. 제발... 이런건..."
말을 채 끝마치기도 전에 그녀들의 무자비한 손에 의해 그의 머리는 다시 항문 깊숙이
밀착되어버린다.
"그만 투정부리는게 어때요 선생님? 나에게서 만들어진 맛있는 것을 설마 거부하는건가요?
자.. 이제 그만 입을 벌리고 상을 받아먹으세요.."
고은이는 자신의 항문을 흔들거리며 배에 힘을준다. 곧 이어 그의 얼굴을 따듯한 가스가
몇 번 감싸고 그 냄새를 맡으며 호석은 구역질을 시작한다.
"쉿... 이걸 봐요.."
결국 그녀의 항문은 넓게 벌어지며 그 안에서 갈색의 진한 반고체가 빠져나오기 시작한다.
그걸 본 호석은 아연실색하여 있는 힘껏 머리를 뒤로 빼며 절규한다.
"제발 제발!! 제발.. 제발요!! 제발 흑흑..."
그가 절규했으나 그것은 무자비한 그녀들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다. 혜정은 그의 얼굴을 세게
잡고 계속 고은이의 항문으로 밀착시키며,
"먹어!"
결국 그 물체의 끝이 굳게 닫힌 호석의 입술과 닿게된다. 호석은 고개를 돌리려 애쓰지만
혜정에 의해 점점 더 고은이의 똥과 입술이 진하게 부딪히고, 호석은 결국 굴복하여 입을
벌리고 그녀가 주는 상을 받아먹기 시작한다. 물론 호석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다.
"착하지.. 푸풉.. 자, 모두 받아먹어. 맛있게 먹은 뒤에는 널 위해 상을 내려준 고은이의
항문을 핥아서 깨끗이 해줘야지?"
호석은 그의 입안을 가득 채우는 고은이의 똥을 구토를 참으며 억지로 씹어삼킨다.
똥이 나오는 속도는 매우 빨라서 몇 번 씹지도 못하고 그대로 넘기기 일쑤다.
"에잇, 너따위는 우리 똥이나 핥는 휴지나 해! 우리의 똥오줌을 받아내고 우리 자위행위에
이용되는 하찮은 자식!"
혜정은 똥이 다 나오기도 전에 그의 얼굴을 항문 깊숙이 밀어넣어 버린다.
호석의 얼굴은 똥으로 범벅이 되어 버리고 그런 그의 얼굴로 계속 고은이의 배변은 계속
된다.
"크아아악!!!!!!!!"
호석은 갑자기 몸부림을 치며 그녀들의 손길에서 벗어난다.
"꺄악!!!!!"
엎드린채 엉덩이를 뒤로 빼고있던 고은이는 앞으로 넘어져버리고 혜정도 뒤로 자빠진다.
그런 그녀들의 앞에 호석이 서서히 일어선다.
그는 세면대에서 자신의 얼굴에 그녀들이 쏟아부은 모든 더러운 것들을 씻어내고서는
다시 그녀들을 돌아본다.
"야..야 너 왜그래! 너 알지? 우리한테 반항하면 그 사진들은..."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호석은 혜정의 머리채를 잡아서 바닥에 찍어버린다.
"뭐...뭐하는거예요 선생님..?"
고은이가 당황하여 엎어진채로 물어본다. 하지만 그런 고은이의 얼굴도 곧 호석의 발길질로
바닥에 박혀버린다.

---때려 죽이고 싶다. 날 괴롭혔던 모든 것들을... 다 쳐 죽여버릴테다---

---내가 너희들의 장난감이냐고!! 너희가 뭘 알아.. 나의 고통에대해.. 흑...---

---난 언젠가 자유로워 질거야. 정말이라구.---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逑逑逑?
화장실 전체를 그의 미친듯한 광기의 웃음이 가득채운다. 갑자기 약자로서 전락해버린
두 여자는 그런 그를 두려움에 떨며 쳐다본다.
갑자기 미쳐버린 그의 손이 혜정의 머리채를 낚아채더니 변기에 쑤셔넣고 발로 밟는다.
서서히 변기속의 물이 핏빛으로 물든다.
"미...미쳤어!!"
고은이는 도망가려 몸을 일으킨다. 하지만 그녀 역시 미친자의 손에 붙들려 한참을
두드려맞는다. 그녀의 고운 얼굴은 터지고 찢어져서 부어오르고 피로 젖어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미친자의 웃음은 그칠 줄 모른다.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눈에서는 오히려 눈물이 흐른다.

 


...........

"내...내가 뭘 한거지?"
정신을 차린 그의 앞에는 잔혹한 살인의 현장이 펼쳐져있다. 혜정이는 이미 변기속에
얼굴이 박힌 채, 머리가 터져서 죽어있고, 그 앞에 고은이가 온몸에 멍이 든 채
죽어있다.
"......난..... 난.. 뭘한거야???"
"내가 뭘한거냐구!?"
"하하하... 나... 난..... 난 뭘한거지?"
그 순간 급히 뛰어들어오던 민지와 눈이 마주친다.
"서..선생님..?"
그리고 놀란 민지에게 그는 손을 뻗는다. 천천히...


겉으로는.. 다 나은 것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잘못한다면.. 이 학생의 자아 깊은곳에
정신분열과 자폐증, 성 도착증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인격이 자리잡을 수도 있어요..

 

여관방.
남녀가 침대에서 서로를 껴안고 뒹굴고 있다. TV를 켜놓은 채로 애정행각을 벌이던
두 남녀는 TV에서 속보로 전달되는 뉴스에 그들의 애정행각도 중지하고 잠시 TV에
눈과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었다.

TV속의 아나운서는 말한다.
"오늘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한 교등학교 교사가 자신의 제자의 집에 난입하여,
집안에서 같이 있던 2명의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같이 있던 한 여학생은 다행히 몇차례의 폭행 뒤 경상을 입고 기절하여 생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그 교사는 예전부터 정신적인 질환을 겪고 있었으나 과거를 숨기고 고등학교
교사로 지내온 것으로....

.....그는 이미 자신이 근무하던 학교 옥상에 올라가 투신자살을 하였습니다. 그의 시체는
현재....

그래서 경찰이 자세한 사건의 진위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세상 말세구만..."
남자가 말한다.

 

포획되어 버린 한 동물의 인생은 비참하다. 그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그것은 그 스스로가 바랬던 일이기도 하지만, 그가 결코 원하지 않았던 일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그는 자유로워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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