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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외전 第 3 障 고묘성약(古墓聖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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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경비가 첩첩이 둘러싸여져 있는 절정곡(絶情谷)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소용녀는 공손지의 전처(前妻)인 절정곡주 구천척과 담판을 하기위해 달려가고 있었다. 어

린여자아이를 안고 그녀는 고묘파(古墓派)의 최절정의 경공을 발휘 달려가고 있었다.

 

"과(過)아! 도데체 어디 있어요?…… "

 

석양이 은은하게 붉은 빛으로 물들여져 하늘은 온통 붉은 옷을 입고있는 구름으로 채색되어 있는데 절정곡 바깥의 깊은 숲속에서는 전 절정곡주(前絶情谷主)였던 공손지(

公孫止)와 요염미려한 황용(黃蓉)의 격렬한 교합(交合)이 계속되고 있었다.

 

남하여상(男下女上)적 자세였다. 황용(黃蓉)은 자신의 요염한 허리를 상하로 출렁거리고 있었고 그녀의 풍만한 유방은 격렬하게 파도를 치고 있었다. 공손지(公孫止)의 육

봉(肉棒)이 그녀의 신비롭고 성스러운 울창한 삼림지대(森林地帶)를 부단히도 드나들고 있었다.

 

설백의 부드러운 피부가 공손지의 근육질적인 살점을 기분좋게 마찰하고 있었고 황용의 성숙미 넘치는 몸매와 남자를 미치게 할 것 같은 미태(媚態), 지혜롭게 보이는 깊

고 아름다운 큰 눈 등이 그의 욕화(慾火)를 더욱 불타오르게 하고 있었다.

 

황용과 공손지의 질펀한 정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으로부터 열걸음 떨어진 곳에서는 오대 무림 정도(正道)의 협의지사(俠義之士)들이 황용의 딸 곽부(郭芙)와 

금국공주(金國公主) 완안평(完顔萍)에게 일보 일보 다가가고 있었다. 

 

이막수(李莫愁)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의 안배(安排)대로 일이 진행되어감에 극도의 환희를 맛보고 있었다. 여기에 있는 남자들의 신지(神智)를 제압해 조종하고 있었

던 것이다. 내공이 약한 남자들은 이미 음약에 중독된 것과 동일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이막수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무삼통(武三通)! 무대협(武大俠)! 당신의 두 아들이 곽부 소저를 좋아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 당신은 머지않아 그녀의 시아버지가 될 것이예요. 하지만 아들들

에 앞서 당신이 먼저 며느리를 먹어보도록 해요! 저 년의 에미 황용의 음탕한 모습으로봐서 그 딸년도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호호호… 당신의

 나이가 너무 많아 저 어린 계집을 혼자서는 감당하지 못할 테니 저기 두 명의 늙은이를 더 붙여줄 테니 함께 곽부를 짓밟도록하시오! "

 

"무수문(武修文)! 무돈유(武敦儒)! 너희 두 형제 역시 내 명령을 따르라! 너희 두 사람은 저기 연약하고 아름답기 이를 데 없는 금국공주 완안평을 봐라! 호호호… 어때? 

아랫도리가 쏠리지 않니? 너희 둘은 저년과 교합을 하도록 해라! "

 

무삼통이 괴로운듯 신음하며 이막수를 노려보며 외쳤다.

 

"싫소! 나는 절대 이런식의 굴복을… 절대… ! "

 

이막수는 자신의 명령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고 약간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나는 또 누구라고…? 원래 무노영웅(武老英雄)이셨구료… 호호호… 당신이 중원무림에서도 제일가는 고수(高手)라는 사실이 허명이 아니었나보네요… 하지만 당신의 늙은

 내공(內功)은 이제 나를 거역할 수 없으니… 거역하려하면 할수록 고통만 따를거예요… 호호호호…! "

 

요염한 웃음을 날리던 그녀가 웃음을 그치며 갑자기 말했다.

 

"거기 두 늙은이! 저기 곽부(郭芙)… 곽소저를 잡아서 무삼협(武三俠) 늙은이 앞으로 끌고가시오! 내 명령(命令)에 그가 얼마나 버티는지 두고 봅시다! 호호호… "

 

무삼통(武三通)은 전신에 경련을 일으키며 자신의 진기를 끌어올려 이막수의 섭혼술에 대항하고 있었다. 두 눈은 빨갛게 충혈 되어있고 양 주먹은 불끈 쥐어진 채 격렬하게

 떨고 있는 것이 그가 음독(淫毒)의 침입에 얼마나 대항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엇지만 점차 그의 신지(神智)가 흐려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때 갑자기 뜨거운 신음이 숲속에 울려퍼졌다.

 

"아아아…… ! "

 

그것은 공손지의 육봉이 황용의 깊디 깊은 심처(深處)를 맹렬히 박아댈 때 마다 끊임없이 울려 퍼지는 음탕스런 황용의 교성이었다. 뜨겁기 그지없는 음란한 신음성은 가

면 갈수록 그 농도를 더해가 절로 고개를 황용의 음탕하기 그지없는 자태로 돌리게 하고 주위의 듣는 이의 신지(神智)를 더욱 흐리게 하는 효과를 던져주고 있었다.

 

경국지색(傾國之色)의 미인(美人)이 탐스러운 긴 머리를 좌우로 휘날리며 성숙미(成熟美)가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은 구체(軀體)를 끊임없이 흔들어대며 공손지의 육봉을 드

나드는 적나라한 모습은 보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들끓게 만드는 광경이었다.

 

무삼통(武三通)은 도화도의 도주 황용의 음란한 동체를 바라보며 불현듯 처음으로 황용과 곽정을 처음 만났을 때의 광경을 회상했다. 그 당시 청순가려했던 소녀시절의 황

용의 모습과 석양의 노을에 물들어 염기를 발하는 지금 저 방탕하고 무르익은 모습이 겹쳐지며 무삼통의 눈가를 스쳐 지나갔다.

 

갑자기 마음 속 깊이 한줄기 뜨거운 탕기가 끓어오르며 자신의 전신을 제어할 길을 잃어버리는 무삼통(武三通)이었다.

 

다시 무삼통이 황급히 고개를 돌렸을 때 청춘(靑春)의 미려함이 충만한 적나라한 동체(胴體)가 그의 면전(面前)에 서있었다. 난초의 향내와 같은 풋풋한 소녀의 체향(體香)

이 노영웅의 코끝을 찔러왔다. 무삼통은 더 이상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의 눈 앞에 서있는 소녀(少女)는 평소 황용(黃蓉)이 금이야 옥이야 하고 키워온 딸 곽부(郭芙)였다. 그녀의 좌우로는 도화도의 두 장로(長老)가 각기 자신들의 육봉(肉棒

)을 드러내 놓고 그녀의 손에 쥐어져 있었다. 이막수(李莫愁)가 다시 곽부에게 무엇이라고 명령(命令)을 내리고 있는데 무삼통은 단지 그 정형만이 뇌리에 자각될 뿐 이막

수가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완전히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신지가 흐릿해져가고 있었다.

 

그는 전신을 미미하게 떨며 마지막으로 붙잡고 있던 자신의 진기를 끝내 놓을 수 밖에 없었다. 그 순간 곽부(郭芙)가 움직였다. 그녀는 무삼통에게 다가가 그의 의복을 벗

겨 버리고 자신의 아직 채 성숙치 않은 설백(雪白)의 쌍유(雙乳)를 무삼통의 건장한 가슴부위에 비벼대기 시작했다. 떨고 있는 노영웅의 허리로 자신의 탄력 넘치는 허벅

다리를 감아가며 곽부는 자신의 따스하고 부드러운 혀를 무삼통의 입속으로 밀어 넣으며 부단히도 감아간다.

 

무삼통의 혀를 깊이 빨아가며 풍만한 쌍유는 가슴에 물컹 비벼대며 매끈한 허벅지로 허리를 감아오니 무삼통은 더 이상의 저항력이 소멸되는 것을 느꼈다.

 

갑자기 무삼통(武三通)이 일진 충격적인 쾌감이 자신의 뇌수를 스치는 것을 느끼고는 고개를 내려 아래를 바라보니 곽부(郭芙)가 앵두와 같은 작은 입술을 벌려 무삼통의 

육봉(肉棒)을 한껏 삼키고는 힘껏 빨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무삼통이 황용(黃蓉)의 환희에 가득찬 교성을 계속 들으며 자신의 신변 좌우를 둘러보니 금국공주(金國公主) 완안평(完顔萍)의 적나라한 전신(全身)이 눈에 들어왔다. 완안

평은 땅에 엎드린 채 무삼통의 두 아들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

 

대무(大武)와 소무(小武)가 완안평의 앞과 뒤에서 그녀의 작은 입술과 음부에 자신들의 양물을 꽂아 찔러들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무삼통은 이러한 정황에 마침내 자신을 

굴복하고 이막수의 음란한 안배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그는 곽부(郭芙)의 가녀린 동체를 붙잡아 일으켜 세우고는 곽부의 청려하고도 조숙(早熟)한 나체(裸體)를 힘주어 껴안으며 그녀의 귀에다 대고 속삭였다.

 

"크윽…! 나의 장래 며느리… 얘야! 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구나… 너의 이 아름다운 육체를… "

 

곽부가 교성을 내지르며 회답했다.

 

"시아버님! 나의 심처(深處) 깊은 곳을 범해주세요! 아아… 제발… "

 

무삼통이 곽부를 급박한 움직임으로 땅에 눕히고는 그녀의 양 허벅지를 벌리니 곽부가 무삼통의 육봉을 움켜 잡고는 자신의 이미 축축히 젖어있는 꽃잎 사이로 이끌었다. 

무삼통이 온 몸을 던져 곽부를 덮어가니 며느리가 될 소녀의 유방(乳房)이 무삼통의 가슴을 짓누르며 부단히도 꿈틀거렸다.

 

방탕한 음소(淫笑)와 신음(呻吟)이 황혼이 깔려가는 숲속을 울려 퍼지니 황용(黃蓉)과 완안평(完顔萍)의 음란하기 이를 데 없는 교성이 묘한 화음을 이루고 있었다.

 

곽부에게 도화도의 두 장로가 가담하여 교합에 참여하고 있었다. 잔뜩 성이난 육봉을 곽부의 입안으로 찔러들어간 장로는 쾌감에 헐떡이는 신음을 연신 발하고 있었고 또 

한 명의 장로는 그녀의 후원의 항문을 향해 자신의 늙은 육봉을 쑤셔넣고 있었다. 곽부는 자신의 육체에 동시에 세 개의 육봉이 찔러 들어오자 두 눈을 하얗게 치뜨며 신

음을 토했다.

 

세 개의 육봉과 세 개의 혀 그리고 여섯 개의 손이 그녀의 온몸을 더듬고 핥고 찌르고 박고 쑤셔대니 곽부의 음부에서는 음수(淫水)와 더불어 그녀의 처녀를 상징하는 붉은

 혈흔이 섞여 흘러 넘치고 입으로는 환희에 겨운 교성이 끊임없이 터져 나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 남자가 차례로 사정을 하니 곽부의 입과 하체(下體) 그리고 엉덩이에 진한 정액(精液)이 넘쳐 흘렀다. 숲속 한 장소에서 육남삼녀(六男三女)의 일차 

절정에 달한 허덕임이 진하게 울려퍼졌다.

 

이막수(李莫愁)가 자신의 품속에서 약통을 하나 꺼내들더니 거기서 분으로 된 약을 찍어내서는 황용(黃蓉)과 곽부(郭芙) 그리고 완안평(完顔萍)의 하체(下體)에다 발랐다. 

공손지(公孫止)가 불현듯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물었다.

 

"그게 뭐요? 그것도 춘약(春藥)이오? "

 

이막수가 웃음을 머금으며 대답했다.

 

"아뇨! 이것은 춘약이 아니라 과거 우리 고묘파(古墓派)의 조사파파(祖師婆婆) 임조영(林朝英)이 전진파(全眞派)의 조사(祖師) 왕중양(王重陽)을 치료할 목적으로 제조한 

밀약(密藥)으로 이 약의 효능은 여인(女人)을 극히 빠른 시간 내에 고조(高潮)시키는 것이예요. 또한 남녀교합시 지속적인 흥분을 고조시켜 여인으로 하여금 부단히도 흥분

을 하게 해주는 것으로 이 약은 독약(毒藥)도 아니고 춘약(春藥)도 아닌 것이 단지 여인의 체질(體質)을 개선시켜 주는 약이예요. 체질이 개선되면 계속적으로 남녀교합을 

강하게 추구하게되고 또한 여인의 체질개선으로 남인(男人)의 욕망(慾望) 또한 자연스럽게 끌어내어 주는 것이죠… "

 

공손지(公孫止)가 음란한 웃음을 일그러뜨리며 기뻐했다.

 

"흐흐흐… 알겠소! 음약(淫藥)은 효용이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나 이러한 약제(藥劑)를 이용하면 황용(黃蓉)을 영원히 내 아랫도리 밑에 두는 것이 가능하겠구료… 후후후…

 "

 

"호호호… 당연하죠… 재능과 지예는 말할 것도 없고 무공 또한 황용과 나는 상대가 안되지만 이런 방면은…… 호호호… 그녀를 조련시켜 동사(東邪) 황약사(黃藥師), 곽

정(郭靖), 도화도의 사람들과 무림인사들을 함락해간다면… 우리의 숙원이 이루어지는 것도 그리 큰 문제는 아니죠… "

 

"또 궁금한 것이 당신네 고묘파의 조사파파는 어떻게 이런 종류의 약제를 만들어 낸 것이오? "

 

"그것은 조사파파 임조영이 고묘(古墓)에 은둔이후 옥녀심경(玉女心經)을 연마하는데 전념하며 자신의 신체를 보양하며 지냈죠. 또한 여러 약제를 연구하며 다년간 보내던

중 왕중양의 저 사건 직후 이 약을 만들어내니 조사파파의 일편단심의 결과였죠… "

 

"원래 그렇게 된거구료! 흐흐… 좋아… 좋아… 계속적으로 나의 유희를 즐겨볼까나… "

 

공손지가 만면에 사음적(邪淫的) 미소를 띠우며 곽부(郭芙)에게 다가가 곽부의 옥과 같은 허벅지를 들어올려 소녀의 최비밀스런 사처(私處)를 자세히 감상해갔다. 음약의 

영향인지 곽부의 음부에는 부단히도 애액이 흠뻑 적셔져 있었다. 공손지는 자신의 육봉(肉棒)을 툭툭 튕기며 유쾌한 듯 말했다.

 

"흐흐흐… 또 다른 미도(味道)를 맛볼꺼나… "

 

말을 마친 직후 자신의 육봉을 곽부의 풍만한 엉덩이 사이 후원 동굴로 가져가 맹렬히 박아대기 시작했다. 곽부의 풍요로운 살덩이 가득한 양 엉덩이가 자신의 사타구니를 

압박해오자 공손지는 강렬한 성욕(性慾)을 느끼는 듯 쾌감에 겨운 숨소리를 높여간다.

 

힘찬 허리운동을 얼마나 했을까 공손지가 자기의 육봉을 갑자기 빼내더니 난폭하게 곽부의 몸을 잡아 돌렸다. 그리고 양 손으로 그녀의 삼단결같은 머리를 움켜잡고는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로 이끌어갔다. 곽부의 수려하기 그지없는 고운 얼굴에 그의 육봉이 덜렁이며 빰을 쳐간다.

 

곽부는 유순하게 공손지의 육봉을 입에 머금고 혀를 칭칭 육봉의 둘레를 휘감더니 천천히 그의 열화와 같은 육봉을 빨기 시작했다. 곽부가 자신의 기교를 다한 임무에 충

실하는 동안 공손지는 그녀의 조숙한 쌍봉(雙峰)을 조물락거리며 그녀의 분홍색 젖꼭지를 희롱하다 근육질의 두툼한 팔뚝으로 곽부의 가느다란 허리를 힘있게 감싸안고는 

그녀의 신비스런 음부 부위로 자신의 입술을 가져갔다.

 

공손지가 곽부의 음핵을 핥고 빨기 시작하니 그녀의 삼각지대는 온통 홍수가 난 듯 질퍽거리는 꿀물로 가득차갔다. 그가 계속 공을 들여 빨아대니 곽부가 참지 못하고 입에

서 그의 육봉을 배내며 환희의 교성을 내질렀다.

 

"하앙! 아아… 좋아요… 그만… 그만하고… 어서… 저를… 저를… 어떻게… 해주세요… 저를 범해주세요… 아아…… "

 

공손지가 득의에 찬 웃음을 지으며 화답했다.

 

"좋지! 이 쪼끄만 탕부(蕩婦)! 네가 이리도 나를 원하니… 이 삼촌이 네 소원을 안들어 줄 수 없지… "

 

말은 마친 후 곽부의 길게 쭉 뻗쳐있는 양 다리를 잡아끌어 벌리어 자신의 허리에 끼고는 힘차게 자신의 육봉을 그녀의 양 다리 사이로 찔러 들어갔다. 곽부가 격렬하게 

자신의 육체를 꿈틀대며 입으로는 음탕한 교성을 발출하니 소녀의 속살의 환희에 전신을 떨고있는 공손지의 쾌감을 더더욱 증가시켰다.

 

오래 시간이 지나지 않아 곽부의 절정이 고조되어 가기 시작하니 한 걸음 한 걸음 쾌미의 높은 곳으로 그녀의 정신이 아득 달아나고 있었다. 청순가려한 곽부의 동체(胴體

)가 공손지의 짐승같은 육봉(肉棒) 밑에 무참히도 짓밟히니 그녀의 전신은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연신 팔딱거렸다. 두 사람은 하체(下體)로부터 전해오는 쾌감에 자

신들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조차 모를 지경이었다.

 

그 순간 무삼통(武三通)과 도화도의 두 장로(長老)는 곽부의 음탕한 자태 근처에서 완안평(完顔萍)을 능욕하고 있었다. 완안평의 가련한 육동(肉洞)이 뜨겁게 달아오른 세 

남자에 의해 짓밟히고 있었다.

 

세 명의 백발에 달한 남자에게 금이야 옥이야 자라온 천금공주(千金公主)가 무자비하게도 희롱을 당하니 완안평의 달콤하기 이를데 없는 백옥같은 피부가 매 일촌씩 여섯

개의 우락부락한 손길에 온통 주물락 조물락거려지고 앵두같은 입술과 음부 그리고 양 엉덩이 사이에 각기 하나씩의 육봉이 부단히도 박혀지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

었다.

 

또 한 편에서는 무수문(武修文), 무돈유(武敦孺) 형제가 자신들의 성숙미 넘치는 아름다운 사모(師母)이자 장차 장모가 될지도 모르는 여인과 수작을 벌이고 있었다. 완전

히 수치심이나 이성을 상실한 황용(黃蓉)의 적나라한 뜨거운 육체가 두 형제의 면전에서 낭탕(浪蕩)한 자태를 연출하고 있었다. 

 

두 형제가 참지 못하고 서둘러 네 개의 손을 움직여 황용의 보드랍고 풍만하기 그지없는 유방과 난숙미 넘치는 아름다운 엉덩이, 곡선미 넘치는 가느다란 허리, 매끄럽기 

이를 데 없는 설백의 등과 허벅지 그리고 황용의 최고 은밀한 삼림처(森林處)를 부단히도 미끄러져간다. 또한 공을 들여 황용의 부드러운 음모 사이 축축할대로 축축해진 

꽃잎과 그 꽃잎 사이를 애무하니 황용은 그 음란함이 말 할 수 없는 교성을 끊임없이 내질렀다.

 

두 형제의 성욕(性慾)이 극에 달하니 자신들의 면전에 있는 적나라한 미녀(美婦)가 누군인지 알지 못하고 다만 일개 요염무쌍(妖艶無雙)한 성숙한 미부(美婦)가 그들의 발

기된 육봉을 기대하며 꿈틀거린다는 것으로 인식할 뿐이었다.

 

두 형제가 한 명은 앞에서 또 한 명은 뒤에서 황용(黃蓉)을 꼬옥 껴안고는 그녀의 아름다운 허벅다리를 양 옆으로 벌려 세웠다. 황용의 포만한 양 유방과 옥퇴(玉腿)는 대

무(大武)의 가슴과 시커먼 털 무성한 허벅다리에 잇대이고 그녀의 윤기흐르는 설백의 하얀 등과 탱탱한 둥근 양 둔부는 소무(小武)의 육체에 잔뜩 밀착되어 마찰을 가하고 

있었다.

 

대무와 소무가 자신들의 성난 육봉을 사모(師母) 황용(黃蓉)의 사처(私處)와 양 둔부 사이 골짜기로 박아가기 시작하며 황용의 보들보들한 피부를 매일촌씩 더듬어갔다.

 

대무(大武)가 한 편으로는 황용의 질퍽한 보지를 박아가며 또 한 편으로는 황용의 감미로운 유방을 빨아가니 소무(小武)는 한 편으로는 황용의 후원 동굴을 맹렬히 찔러 

그녀의 풍만한 미둔(美臀)을 타격하며 다른 한 편으로는 황용의 고개를 돌려 사모(師母)의 요염한 입술을 한껏 빨아 서로의 타액(唾液)을 진하게 교류해갔다.

 

이미 자신의 의식을 상실한 황용은 단지 부단히도 자신을 뒤흔드는 원시적인 쾌감에 완전히 빠져들며 자신의 성스럽고 아름다운 육체를 쾌락의 불길 속으로 내던져갔다.

 

한 편의 음탕하기 이를 데 없는 춘화도가 펼쳐지니 황산야령(荒山野嶺)에 때아닌 환희의 음란스런 교성과 헐떡임이 울려 퍼졌다.

 

이제 밤이 깊어 월색(月色)이 찬연한 야산에 달보다 아름다운 여인들의 적나라한 교성이 울려 퍼지니 불어오는 바람에도 불구하고 주변은 그 뜨거움으로 온통 불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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