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뜨거운 여름날 2부

조회 10300 추천 0 댓글 0 작성 17.06.13


  옷을 다 벗고나서 그는 그녀의 유방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어린애처
럼 유두를 빨아보기도 하고, 또 비틀고 유방 전체를 쥐기도 했다. 그의
어색한 손놀림에 그녀는 또다른 쾌감을 느꼈다. 대체로 처음  관계하는
남성은 여성의 유방에대해 집착이 강하기마련이다. 그녀는  그가  오래
참지 못할 것임을 잘 알고있었다.

    " 자... 여기도... "

  그녀는 그의 손을 자신의 중심으로 인도했다. 곧 그의  손이  그녀의
팬티속으로 사라졌다. 그녀의 중심부를 애무하던 그는 신경질적으로 그
녀의 팬티를 벗겨내었다. 그리곤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얼굴을  가까히
가져갔다. 그녀는 갑자기 수치심이 느껴졌다.

    " 보지마...... 앙...... 헉. 하악...."

  어디를 건드렸음일까 ? 그녀의 몸은 활처럼 휘어졌다.

    " 천천히 해... 줘...... 흑... "

  난생 처음 보는 보지였다. 조그마하게 홈이 나있었고 그 주위엔 짙은
갈색의 털이 나 있었다. 그는 이렇게 조그만 구멍이 어떻게 남자의  심
벌이 들어갈 수 있는지 의심스러웠다. 그녀의 보지에는 이미 물이 흥건
이 젖어있었다. 그는 여자가 흥분하면 남자가 사정하는 것처럼  그곳에
서 물이 흘러나온다는 것을 주워들어 알고 있었다. 그는  천천히  손을
음부로 가지고 같다. 그녀는 이제 아무런 행동이나 지시도 하지 못한채
그런 그를 지켜보고만 있었다. 좀더 과격하게  쓰다듬어  주어도  좋은
데... 이번엔 중지를 사용해서 그녀의 보지를 홈을따라 훓어 내려갔다.
갑자기 그녀의 몸이 움칫거리며 가쁜 숨을 내 쉬었다.  그는  자신감을
얻고 이번엔 검지손가락을 꼿꼿이 세웠다. 그리고 그녀의 깊은  곳으로
천천히 집어넣어갔다.

    " 하핫... 흡...... "

  의외로 조이는 힘이 대단했다. 포르노에서 볼때에는  커다란  자지가
아무런 저항도 없이 쑥쑥 잘 들어갔던 것 같은데. 지금 그녀의  보지는
조금밖에 들어오지 않은 준현의 손가락을 밖으로 밀어내려는  듯  마구
조여오고 있었다. 이번엔 그 손가락을 천천히 돌려보았다. 그러자 그녀
는 거칠게 몸을 흔들었다. 조금 더 크게 원을 그리자 그만큼 그녀의 몸
도 파도를 쳤다. 다시금 손가락을 빼고 이번엔 그녀의 소음순을 벌려보
았다. 새빨간 보지살이 그녀가 뿜어낸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이
번엔 손가락 두개를 사용해서 그녀의 보지를 쑤셔보았다.

    "앗... 앗..... 아... 아흐윽... "

  갑자기 그녀의 깊은 곳에서 꿀물이 솟아나왔다. 절정에 다다랐던  것
이다. 아마도 제자와 관계를 했다는 그 비밀스런 쾌감이 그녀를 절정으
로 이끈 것 같았다. 그녀는 그의 심벌을 찾아 꽉 쥐었다. 꽤  오랫동안
꺼덕거리고 있던 준현의 성기는 너무 팽창해서 끊어질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녀가 자신의 남성을 몇번 주무르자 그녀의 안으로  돌진하고
싶은 욕망이 끓어 오르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 허억...... "
    " 자... 이젠... "

  그녀로선 좀더 애무를 해 주었으면 했지만,  준현은  처음이기때문에
오래 참지 못할 것임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그의 최초의 욕망을  사그
러트린후 하나씩 가르쳐주기로 마음먹었다. 그녀는 반듯이  누워  그를
맞이할 자세를 갖췄다. 그는 그녀위에 올라타고서 힘껏 자신의  성기를
밀어넣었다. 그러나 방향이 잘 맞지 않은듯 딴 곳으로 빠지고  말았다.
다시금 시도했지만, 그의 남성은 보금자리를 제대로 찾지못해고 헤메고
있었다.

    " 자... 다시... 한번. "

  그녀는 그의 심벌을 잡고 자신의 중심으로 안내했다. 그녀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여성을 벌린고 그의 성기를 인도했다. 그는 귀두를  정확히
벌려진 보지구멍에 접근시켰다. 뜨거운 열류가 하복부에서 척추를 따라
맹렬이 지나갔다. 그는 격력히 허리를 아래로 눌러갔다.

    " 흐흑..... 악... 천천... 히... "

  그가 성급하게 밀어넣자 그녀는 통증을 호소했다.

    " 흐음... 그대로...... 그대로 잠시만 있어줘... "

  그녀는 그의 남성을 맞아드린채로 잠시동안 자신의 몸이  꽉  찬듯한
포만감을 맛보았다.

    " 준현이의 남성은 훌륭해. 다른 누구의 것 보다도 커...  아흑...
하지만 큰 물건은 조심해서 다루지  않으면.. 흑. 여자를  다치게해.."

  그녀의 보지는 뜨거웠다. 그리고 아까 손가락을 넣었을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녀의 보지는 그의 성기를 조여왔다. 그녀는 그가  절
정에 달하고 있음을 깨닫고 온몸의 힘을 풀었다. 그가  보지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사정할것 같았기 때문이다. 조금은 더 삽입을  유지하고
싶었다. 그가 어느정도 진정을 하자 그를 강하게 잡고있던 팔에서 어느
정도 힘을 풀었다. 그는 그녀의 위에서 펌푸질을 하기 시작했다.  한손
으로는 유방을 움켜쥐고, 입술은 그녀의 입술을 찾기에 여넘이 없었다.
자신의 손으로 욕정을 처리할 때와는 천지차이였다. 자신의 성기에  가
해지는 압력은 미증유의 것이었다.

    " 헉... 헉... "
    " 허어엉... 흑...... 핫... 앗... 어엉...... 엉... "

  처음에는 천천히 얕게 삽입을 하던 것이 점차로  깊어지면서  속도를
더해갔다. 살과 살이 맞부딪혀 이상한 소리가 나기도 했다.

    철벅..... 철벅...... 쑤욱......

    " 어억...... 컥... 윽...... "

  그는 몇번인가 몸을 경직시켜며 정액을 뿜어냈다. 그녀는 자신의  안
에서 탁탁치는 것을 느끼며 더욱 강하게 보지를 조였다.

    " 아흐윽... "

  그녀는 비록 만족하지는 못했지만, 처음 이라는  것을  상기해내고는
천천히 숨을 골라갔다.

 

                              6

  이미 한차례의 열풍이 지나갔지만 둘은 아직도 만족하지 못한채 서로
를 부여잡고 있었다. 그녀는 작아진 그의 성기를 조심해서 마찰하기 시
작했다. 사정을 하고 난 후 대단히 민감해져 있기 때문에 거칠은  애무
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이번엔  그를
자리에 눕혔다. 이미 자리위엔 그들의 격렬한 동작으로 그냥  모래바닥
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녀는 그의 가슴에 주저않아 자신의 음부를 마찰시키면서 그의 성기
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까슬까슬한 그리고 서로의 애액으로 미끄럽기도
한 묘한 자극이 가해지자 이내 그의 성기는 힘을 되찾아 가고  있었다.
도도하게 일어서기 시작하는 그의 성기를 보자 그녀는 참을수 없는  기
분이 되었다. 상체를 숙이고 그의 성기를 살짝 맛보았다. 귀두에  조그
만 틈에서 맑은 액체가 새어나오자 지체없이 그것을 핥아먹었다.  그리
고는 천천히 그의 상징을 입속에 넣기 시작했다.

    " 허억... 헉..... 으윽... "

  준현은 그 느낌에 까무러칠 뻔 했다. 물론 성기를 빠는 모습을  포르
노에서 보기는 했지만 그건 포르노에서나 하는 것인줄 알았다.  선생님
이 자신에게 그런 서어비스를 해 줄 지는 몰랐었다.  하복부에  다시금
가해지는 자극에 그의 눈은 다시 욕정으로 물들어갔다. 자신의  가슴위
에서 일렁이는 탐스러운 둔부가 마치 백도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는
머리를 일으켜 그녀의 엉덩이를 한입 베어 물었다. 약간  짠듯한  맛이
입안에 감돌았다. 성선생은 그의 애무에 자극을 받은듯 입안을 가득 채
우고 있는 그의 성기를 더욱 열심히 빨았다.

    " 웅... 흐읍..... 우웅...앙...... "
    " 허억.... "

  그녀가 목구멍까지 자신의 성기를 집어넣자 그는 그녀의 머리를 잡아
더 눌러갔다. 그녀는 숨쉬기가 힘들었지만, 그보다는 자신의 욕망이 더
급했다. 천천히 그의 성기를 뽑아갔다. 혀끝으로 살짝 귀두를 간지르기
도 하고, 혀를 돌려가며 애무하기도 했다. 그의 성기는 그녀가  자극을
줄때 마다 벌떡거리며 살아있는 생명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그
의 육체가 몸부림을 침에따라 유방이 밀리고 일그러지며 강렬한 쾌감을
전해주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공격에 보복하기로 했다. 한없이  음수
를 뿜어내고 있는 그녀의 보지가 보였다. 그녀의 보지는 연신 움찔거리
며 그의 손가락을 유혹하고 있었다. 오른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벌려갔
다.

    " 하윽... "

  그의 격렬함에 그녀는 고통인지 기쁨인지를 구분할 수  없는  비명을
질렀다. 아마 둘 다일 것이다. 계속해서 손가락 두개를 고추새워  그녀
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바로 눈앞에서 그녀의 보지살은 그의 손가
락을 휘감고 수축하기 시작했다. 다른 한 손으로는 그녀의 소음순를 활
짝 벌리고 있었기 때문에 손가락을 피스톤 운동 시킬때마다 그녀의  보
지살이 밀려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모습을 잘 볼수 있었다. 그녀의 보지
에서는 사랑의 꿀물이 흘러나와 그의 손을 적시다가 그의 얼굴로  떨어
지곤 했다. 그는 자신의 입가에 떨어진 보짓물을 혀로 핥아 보았다. 시
큼하기도 하면서 맛이 묘했다. 그는 그녀의 소음순 사이로  수줍은듯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발견하였다. 물론 그는  그것
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했다. 그녀의 애액이 잔뜩 묻은 손가락으로 그는
살짝 그것을 집어보았다.

    " 아아악... "

  그녀는 자신의 성기에 갑자기 가해진 자극에 견디지 못하고 순간  다
리에 힘이 풀려버렸다. 그가 애무하기 좋도록 적당히 치켜들었던  엉덩
이가 밑으로 떨어져 내렸다. 자연히 그녀의 보지가 그의 입에 닿는  형
태가 되었다. 그의 뜨거운 입김이 하복부에 닿자 그녀는  자신도  모를
두려움과 희열에 몸을 떨었다. 그는 자신의 입안 가득히 밀려드는 그녀
의 애액을 빨아먹었다. 그리고 그의 혀는 새로운 미지의  동굴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혀는 영사처럼 그녀의 동굴로 헤집고  들어갔
다. 그의 혀는 소음순 속에 숨어있는 음핵을 찾아 연신 자극을 주었다.
그때마다 그녀의 육체가 거칠게 흔들렸으며 그녀의 큰 유방은 그의  복
부를 압박했다.

    " 허억... 그래 거기야... 좀더... 앗... 아흐윽... "
    " 흡... 쩝... 으흑... "
    " 앙... 기분이 이상해져... 나올것 같아... "

  그가 혀를 놀림에 따라 그녀는 '할것같다'느니 '나와요'를  연발하고
있었다. 혀를 움직이면 움질일 수록 보지가 한껏 조여대는 느낌에 그또
한 거의 미칠지경이었다. 그녀는 강렬한 자극에 버려두었던 그의  남성
을 다시금 쥐어갔다. 하복부에서 점차 일렁이는 스멀거림이 쾌락의  파
도를 타고 그녀의 육체를 일렁거리게 했다. 그녀는 망각의 바다에 빠져
있었으며 손에 잡히는 것은 불처럼 달구어진 그의 남성뿐이었다.  그녀
는 그 뜨거움에 다시한번 떨었다.

    " 어허엉... 아웅..... "

  쑤걱쑤걱... 쩝쩝......

  둘의 혀는 각기 다른 곳에서 서로 영적으로 교감하듯 맹렬하게  움직
이고 있었다. 그는 한손을 내리뻗어 그녀의 거대한  유방을  잡아갔다.
매끄러운 살결에 모래가 조금 섞여서 있었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
다. 아랫도리에서 쾌락의 스멀거림이 번져옴에따라 그는  더욱  거세게
그녀의 유방을 쥐어갔다. 이미 헐고 궅어진 유방은 그의  손길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치려했다. 그러나 준현의 손은 성선생의  유방을  끝까지
쫒아가서 일그러트렸으며 유두를 비틀곤 했다. 한손에 다 잡히지  않는
그녀의 유방을 꽉 쥘때면 유방은 그의 손가락 사이로 터질듯이  흔들렸
다. 그녀는 그의 거친 애무에 힘이 빠져버린 두다리로 힘겹게 몸을  일
으켰다.

    " 왜...... "

  그는 왜 그녀가 갑자기 일어났는지 몰랐다.

 
제 2 부 위험한 욕망
1
준현은 함수론책을 덮었다. 그 또래의 다른 아이들이라면 아직 미적
분이나 뒤적이고 있을 터였지만 그가 다니고 있는 한솔고등학교에서는 
일반대학교 수학과에서나 봄직한 전공서적을 보아야 겨우 따라갈 수가 
있었다. 며칠전 첫경험이후에 그는 자기자신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그일이 머리에 남아있어 생활이 약간 산만해진 것 같
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렇다고 학업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
는 창가로 가서 커튼을 걷고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다른 아이들의 신경
이 거슬리지 않게 창문을 조용히 열었다. 낮의 더위를 삭혀줄 만한 밤
바람의 느낌이 좋았다. 문득 창밖을 내다보니 두 남녀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는 모습이 보였다. 자세히 바라보니 바로 민석이었다. 
' 흠... 한밤중의 데이트라... 짜식 좋은 시절이구만. '

그의 학교에서는 선배들의 연애담이 대를 이어서 전해져오고 있었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사실과는 관련없는 이야기였고 또 학교측에서도 남
녀가 사귀는 것을 호락호락 봐 넘겨주지 않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이상
한 낌새만 보이면 즉각 처벌이 가해졌다. 은근히 민석이 걱정되기도 했
다. 만얀 저런 장면을 사감한테 들킨다면... 분명히 근신감이었다. 민
석은 화단에 걸터앉아 있었고 여자아이가 무엇인가를 열심히 말하고 있
었다. 차차 여자아이의 음조가 높아져갔다. 화를 내고 있는 것 같았다. 
민석이 뭐라고 한마디 대꾸를 하자 그녀는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채 뛰
어갔다. 우는 듯 했다. 민석은 잠깐 달아나는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
더니 곧 일어섰다. 준현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창문을 닫고 커
튼을 내렸다. 

' 똑똑 '

노크 소리가 들리더니 민석이 들어왔다. 책상머리에 불을 밝히고 열
심히 책을 보고있는 다른아이들에게 잠깐 시선을 주더니 준현에게 나오
라는 손짓을 했다.

" 무슨일이야 ? 집에 안갔어 ? "

민석은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지않고 통학을 했었다. 그렇다고 집에서 
다니는 것은 아니었고 학교 주변에 야에 집을 하나 마련해서 혼자서 생
활하고 있었다. 

" 으구... 피곤타... 날씨는 후덥지근하고... "

민석은 딴 청을 피웠다.

" 그애 누구야 ? 아까 창문을 통해서 봤어. "

민석은 이 말에 나를 잠깐 흘겨보더니 미소를 지었다. 그의 긴 머리
카락이 바람에 날려 매우 매혹적으로 보였다. 

" 음, 좀 귀챃게 쫒아다니는 애가 있어서... "
" 누군데 "
" 1 학년앤데 아마 너도아나 ? 이 미란이라고... 개네 아빠가 좀 
유명하지 이종찬이라고 국회의원인가 ? 아버지하나 잘 만나가지고. "

학교가 이름을 날리다 보니 여기저기에서 들어오는 입김도 거세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험을 치루고 들어오지만 몇몇 정계의 실력자나 재
벌의 자녀들은 어떻게 뒷구멍을 통해서 들어왔다. 그런 케이스로 들어
온 아이들은 대부분 제대로 학과를 쫒아오지 못했지만 큰 사고만 저지
르지 않는한 적당히 성적을 조작해서 중간쯤으로 졸업을 시켜주고 있었
다. 그 수가 많다면 별문제이지만 그렇지도 않고 또 그런애들이 간간히 
있음으로해서 다른 아이들은 새로운 자극을 받곤했다. 즉 성공에대한 
욕망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들은 그런 아이들을 'Syisoo(사이수)'라고 
부르곤 했다. 'Silver Spoon'의 줄임말로써 '좋은 가문'을 뜻하는 말이
었지만, '실버'를 '사이비'로 고쳐서 붙인 말 이었다.

# 참고 : He was born with silver spoon in his mouth
[ 부유한/좋은 가문에서 태어나다. ]

" 난 이학교가 싫어... 어떻게 들어오긴 했지만... 그런데 그네들
은 이곳이 그렇게 좋을까 ? 하긴 자기가 좋아서 들어온 놈은 하나도 없
지만... "
" ...... "

그는 자기자신에 대한 얘기는 거의 하지 않았다. 몇번인가 아버지가 
밉다는 식의 이야기나 학교 다니기가 싫다는 말을 하곤 했다. 이번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 그런 말 할라고 한게 아닌데... 다음주에 연휴가 있쟎아. "
" 그래. 근데 ? "
" 같이 부산에나 갔다 오자고. 요즘 답답한게 미칠 것만 같아. "
" 집에 안가보고 ? "
" 머리아픈 소리하지마. 머리만 아파. "

항상 그들은 함께 생활했다. 민석은 비밀스러운 구석이 많았지만 그
래도 그런 민석이 편하게 의지할 수 있는 건 준현뿐이었다. 활달한 성
격으로 여러 아이들이 그를 흠모하긴 했지만 그런 그를 볼때마다 느끼
는 것은 어쩐지 무대위의 광대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들은 다음주에 
바다를 구경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민석은 자기집으로 돌아갔다. 그
는 곧 자기 방으로 들어가려다가 마음을 바꾸어서 학교 뒷산으로 올라
갔다. 마음이 편치 못할때 흔히 찾아가곤 하던 곳이었다. 

아무런 생각도없이 오솔길을 걷고있을때 어디선가 인기척이 느껴졌
다. 길 저쪽에 만들어져있는 벤치에서였다. 발걸음을 멈추고 살펴보았
다. 바로 미란이였다. 그냥 돌아갈까 하다가 그녀의 움직임이 이상한것 
같아 살펴보았다. 언듯 보면 그냥 벤치에 기대어 생각에 잠긴듯했으나 
자세히 보니 그녀의 허리가 조금씩 흔들리고 있었다. 스커트가 살짝 걷
어올려진채로 왼손이 그 안에서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그제서야 그
는 그녀가 자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조금씩이나마 그녀의 신
음소리도 들려왔다.

" 으... 음... 하아... "

그는 갑자기 몸이 굳어진채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찔한 느낌이 전
신을 타고 흘렀다. 그러면서 쾌락의 잔기억들이 그의 뇌리를 스쳐지나
갔다. 그녀의 움직임은 점점 격렬해 지고 있었다. 그는 성현숙선생의 
비밀스런 곳을 애무하던 장면을 떠 올렸다. 그녀의 질이 조이는 느낌이 
다시금 손끝을 타고 전해지는 듯 했다.

" 핫... 아앗... 흐음...... "

그는 조금 더 자세히 보기위해 머리를 들었다. 그때 그가 밟고있던 
나무가지가 부러졌다.

" 바삭.... 툭... "

2
일순 그녀의 움직임이 멎었다. '제기랄' 이렇게 된 이상 못본척 하고 
지나갈 수 밖엔 없었다. 그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그녀에게로 다가갔
다. 그리고 힐끗 그녀를 훓어보곤 그냥 지나가려했다.

" 준현오빠 "

일순 그는 몸을 움찔했다. 그녀가 자신의 이름을 알아주다니 신기하
기도 했다. 그는 그녀에게로 시선을 보냈다.

" 준현오빠 맞지요 ? "
" 음... 그런데... 누구지 ?"

민석을 통해서 미란이와도 안면이 있었다. 그런데도 그는 모른척했
다.

" 이미란이요. 1학년 3반의... "

그는 어쩐지 기분이 찜찜해서 모른척 지나가고 싶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그녀가 그를 잡고 놓아주지를 않았다. 이미 그녀의 옷차림새
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말쑥히 정리되어 있었다. 

" 오빠 근데 웬일이세요 ? "
" 음 산책좀 하느라고... "
" 그래요 ? 그럼 잘됐네요. 저도 무척 심심하던 참인데 같이 앉아
서 얘기나 해요. "

그는 차마 거절을 하지 못하고 자리에 앉았다. 미란이는 아주 활달한 
성격의 아이였다. 그나마 '사이수'치고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아이
였다. 미술에 관심이 많아서 미대를 갈 생각이라고 말했었다. 이런 저
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주고 받았다기 보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이라 해야 옳았다. 그는 그런 그녀의 말을 건성으로 듣고 있었
다. 성선생과의 첫경험이후 여자를 대하는 그의 태도가 바뀌었다. 그녀
를 찬찬이 훑어보았다. 자그마한 체구에 귀여운 아이였다. 여성으로 생
각하기엔 아직은 어린듯 했다. 하지만 짧은 스커트 밑으로 드러난 두 
허벅지의 선은 적당히 살이 붙어 보기가 좋았다. 하얀 살결이 희미한 
달빛을 받아 더욱 하얗게 보였다. 그녀의 얼굴에는 아까의 흥분이 희미
하게 남아 약간 붉어 보였다. 그녀의 체취가 강렬하게 풍겨왔다. 밤이 
깊어갈수록 바람이 약간은 싸늘하게 느껴졌다. 

" 오빠 추워 "

그녀는 그에게 몸을 바싹 붙이고 그녀의 어깨를 기대어왔다. 준현은 
그녀의 대담함에 다시금 놀랐다. 둘은 그렇게 얼마간 말없이 앉아있었
다. 흥분으로 인해 가슴이 일렁였다. 이미 여체를 경험한 그는 단순한 
육체의 접촉에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녀는 다시한차레 몸을 움직이며 
그녀의 육체를 비벼댔다. 그의 남성은 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고개를 
쳐들었다. 그녀는 그런 그의 몸의 변화를 느끼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
가 자신이 자위하던 모습을 보았음을 확신했다. 그녀는 고개를 들어 그
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았다. 약간의 어색함이 흘렀다. 

" 오빠... 나 어때요 ? "
" ...... "
" 아까부터 나를 지켜보고 있었죠 ? "

그는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몰랐다. 이미 그녀는 자신이 멀리서 지켜
보는 것을 알고있었던 것이다. 부정을 해야할지 아니면 솔직히 긍정을 
해야할지 망설이고 있었다.

" 오빠... 오늘밤 미란일 가져주지 않겠어요 ? "

그녀의 당돌함에 그는 깜짝 놀랐다. 솔직히 자신의 몸은 그녀를 원하
고 있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녀는 민석을 좋아한다...

" 넌 민석이를 좋아하지않니... "
" 아뇨, 민석오빠는 절 싫어한대요. 그래서 저도 민석오빠를 좋아
하지 않기로 했어요. "
" 그렇다고 아무한테나 그런소릴 하는게 아니야. "
" 오빠도 이런 제가 싫은가요... 흑... "

그녀의 두 눈가에는 눈물이 글썽였다. 그는 미란의 어깨를 부드럽게 
토닥여주었다. 갑자기 자신의 처녀성을 주겠다는 소리나 왜 자신을 거
부하느냐는 그녀의 말을 듣자 어떤 이유가 있음을 깨달았다. 그는 그녀
를 부드럽게 안고 이마에 입을 마추어주었다. 

" 중학교때 과외 선생님이 있었어요... 전 그 선생님을 무척 따랐
어요. 그 선생님도 저에게 무척 잘해 주었어요.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었지요. 아마도 그게 첫사랑이었나봐요. "

그녀의 이야기는 이러했다. 그런데 하루는 학교가 일찍 파해 집에 
돌아와 보니 선생의 신발이 있었었다. 그녀는 이상해서 얼른 자신의 방
으로 올라가보았다. 하지만 선생님은 자신의 방에 계시지 않았다. 이상
해서 안방으로 내려갔다. 그녀가 막 안방문을 열려고 하는데 안에서 이
상한 소리가 들렸다. 살짝 문을 열고보니 자신의 어머니와 사랑하는 선
생님이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철부지 어린아이의 눈에는 그 장면은 충
격적이었다. 두사람은 실오라기하나 걸치지 않은채 서로의 몸을 탐하고 
있었다. 조용히 문을 닫고 나왔지만 그가 자신의 어머니의 다리를 어깨
에 걸치고 허리를 흔들던 모습이 눈에 선했다. 그리고 아버지는 자신을 
이 학교로 보내었고 집에서는 더이상 지낼 자신이 없던 그녀는 두말않
고 기숙사생활을 시작했다. 

" 난 어머니와 선생님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어요. 죽이고 싶도록 
미웠어요. 선생님을 유혹한 우리 엄마나 그런 어머니와 관계를 맺은 선
생님을 죽이고 싶었어요... "
" 미란아, 그렇다고 자신의 몸을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돼 "
" 모두가 제게 그렇게 말을 했어요. 그러나 그런 모두가 저의 몸에
만 관심이 있었어요. 저를 암캐같이 여기고... 모두가 똑같애요. 엄마
나 선생님이나 오빠도... 오늘 민석오빠는 저를 쓰레기취급했구요... 
흑흑... "

나는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그리고 천천히 입술을 맞추어갔다.

" 흡... "

3
준현은 그녀의 어깨를 쓰다듬어가면서 그녀를 진정시켰다. 그리고 입
술을 떼고선 입을 열었다.

" 미란이는 성이라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지 ? "
" ...... "
" 자신의 것이라고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고 생각해 ? 글쎄, 그렇지
만은 않을꺼야. 육체의 접촉에서 우리는 쾌락을 얻을 수가 있지. 하지
만, 쾌락 이전에 먼저 사랑이라는 것이 그 안에 들어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해. 물론 한사람이 한사람만을 사랑하고 그사람과만 관계를 가져야 
한다... 는 고리타분한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아. 그렇지만, 적어도 사
랑하지 않는 사이에서 육체적 접촉이란 것은 무의미 하지않을까 ? "
" 오빠...... "
" 미란이가 나를 원한다면 가져줄 수도 있어. 하지만 지금 이순간 
만이라도 나를 생각해야하는 거야. 섹스를 많이 했다고 해서 사람이 타
락하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섹스란 것이 사랑을 동반하지 않을때 비
로서 타락하게 되는 거지. "

단순히 미란을 진정시키기 위한 말이었지만, 그는 자신이 말을 내 뱉
으면서도 자신이 그런말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러웠다.

" 오빠 내가 추해보이지 않나요 ? 더럽게 느껴지지 않아요 ? "
" 아니, 예뻐. 그건 추한 자신의 모습을 감추려는 위선자들이 만들
어낸 생각이야.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야하겠
지. 너를 기다리고 있을 그 누군가를 위해서. "
" 그렇다면 절 가져주세요. 오늘밤엔 오빠를 사랑해볼래요. "

준현은 천천히 자신의 입술로 그녀의 조그만 입술을 덮어갔다. 그는 
그녀의 단발머리를 부드럽게 잡았다 놓으면서 손가락으로 꼬아 그녀의 
귓볼을 간지럽혔다. 그녀는 부드럽게 신음소리를 내며 그의 혀를 받아
들였다. 서로의 혀가 휘감겼다 풀리면서 타액을 주고 받았다. 그는 떨
리는 그녀의 어깨를 부드럽게 쓸어갔다. 긴 키스를 주고 받은후 그의 
입을 그녀의 귀볼에 살짝 맞추어주었다. 천천히 입술을 움직이며 그녀
의 가냘픈 목과 귀뒤를 살짝 깨물어 주었다. 그의 손은 그녀의 허리선
을 따라 엉덩이를 매만졌다. 둥근 힢이 주는 느낌이 좋았다. 아직은 너
무 가냘퍼서 그의 진한 애무를 견뎌낼 수 있을까하고 걱정이 되었다. 
그의 손이 허벅지 안쪽을 부드럽게 쓸어주자 그녀는 자신의 내부에서 
무었인가가 흘러나오는 것을 느꼈다. 그는 그녀의 중심은 피한채 다시 
앞가슴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아직은 작지만 봉곳한 제법 형태를 잡
아가는 유방을 어루만지자 곧 헐며 굳어졌다. 그녀는 그가 자신의 유방
을 거머쥐고 유두를 손가락 사이에 끼고 뱅뱅돌리자 희열의 물결이 스
멀거리며 전신을 질주하는 것을 느꼈다. 이전에도 몇번의 관계를 가졌
지만, 준현처럼 부드럽고 온화한 애무를 받아본 경험은 없었다. 쾌락은 
둘째치고 그렇게 따사로운 정감을 담아 자신을 어루만져 주던 이가 없
었던 것이다. 그녀는 어쩐지 그를 무척 좋아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
다. 그의 손이 다시 그녀의 아랫도리로 찾아들었다. 그의 손이 점점 깊
은 곳으로 찾아들자 그녀는 그 날카로운 자극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그
녀의 두 다리를 꼭 붙였다. 아직 그녀에게는 처녀의 부끄러움이 남아 
있었던 것이다. 부드럽게 그녀의 맨살위로 느껴지는 그의 손길에 그녀
는 한층더 긴장하며 그녀의 계곡은 사랑의 꿀물로 젖어갔다. 그녀는 천
천히 자신의 양다리를 벌렸다. 때를 놓치지 않고 그의 손은 그녀의 중
심에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이미 그녀의 팬티는 꿀물로 젖어 있었다. 
그녀의 팬티위로 살짝 손을 얹었다. 그녀의 보지가 느껴졌다. 그의 손
이 팬티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그녀의 아직은 짧은 털을 쥐고 당겨
보기도 했다. 그녀는 그녀의 여성을 침범하는 그의 손가락이 움직임에 
따라 자신의 허리를 흔들어갔다.

" 학... 아흠... 기분이 좋아져요... "

그는 그녀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의 움직임이 중단되자 그녀는 감고
있던 눈을 살며시 떴다. 

" 정말 괜찮겠어 ? "

그녀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손길은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
를 벗기기 시작했다. 미란은 자신의 앞가슴을 교묘하게 자극하며 옷을 
벗기고 있는 그의 움직임에 마른침을 삼켰다. 단추를 다 풀자 그녀의 
아직 앳띤 유방이 드러났다. 그녀는 브래지어를 하고있지 않았다. 그녀
의 빛을 받지못해 창백한 속살이 달빛에 더욱 하얗게보였다. 그녀가 거
친숨을 내쉴때마다 그녀의 융기가 거칠게 들썩였다. 그는 손으로 그녀
의 유방을 살짝 쥐어보았다. 크지는 않으나 보기좋게 솟아오른 그녀의 
수밀도의 느낌은 성선생의 그것과는 또 다른 흥취를 주었다. 그는 그녀
의 첨단을 중지와 약지사이에 끼고 비벼보았다. 그녀의 유방은 그의 애
무에 격렬히 반응하며 부출어갔다. 이번엔 혀를 움직여 그녀의 유방을 
머금었다. 아찔한 그녀의 체취가 그의 미각을 자극했다. 혀를 돌려가며 
첨단을 자극하자 그녀의 첨단은 도도하게 일어섰다. 그는 두 손으로 그
녀의 엉덩이를 부여잡았다. 그리고는 천천히 그녀의 스커어트를 끌어 
올렸다. 엉덩이게 가해지는 자극과 그녀의 은밀한 부분이 들어난다는 
부끄러움 때문에 새하얀 허벅지가 작은 경련의 파도를 일으켰다.

" 허엉... "

그는 부드럽게 그녀를 벤취위에 눕혔다. 그리고 얼근 자신의 옷을 벗
어 그녀의 등과 밤공기에 들어난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받혀주었
다. 그녀는 앞섶은 풀어헤쳐져 있었고 스커트는 허리위로 말려 올라가 
있었다. 그녀의 은밀한 부분은 얇은 한장의 팬티만이 겨우 가려주고 있
었으나, 이미 달콤한 꿀물로 범벅이된채 착달라붙어있어 오히려 더욱 
자극적으로 보였다. 그는 그녀의 신발과 양말을 벗겨내었다. 그리고 입
술을 웁직여 그녀의 다리를 훝어갔다. 그의 혀가 허벅지의 민감한 살을 
자극하자 그녀는 참을 수 없는 기분이 되어 깊은곳에서부터 꿀물을 펑
펑 흘려내고 있었다. 그는 계속 입을 움직여 그녀의 팬티를 물었다. 그
것은 이미 그녀의 애액으로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천천히 얼굴을 빝으
로 움직이자 팬티가 이미 민감해진 그녀의 두 다리를 자극하며 벗겨지
기 시작했다. 그녀는 알수없는 두려움과 부끄러움에 두다리를 꼭 조였
다. 그러나 곧 허리를 들어 그가 팬티를 벗기는 것을 도았다. 그는 팬
티를 끌어내려 발목에 걸어두었다. 그리고 나서 그의 팬티도 벗어 던졌
다. 그녀는 고개를 들어 그의 아랫도리를 바라보았다. 시커멓고 큰 것
이 당당하게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그녀는 부끄러움에 다시 눈을 감았
다. 그는 그녀의 한쪽 다리를 벤치의 등받이 위로 걸쳐놓았다. 그녀의 
몸은 자연스레 벌어졌고 그녀의 여성이 그의 두눈을 부릅뜨게 했다. 얼
굴을 가까히 가져가 보지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보지는 상당히 
위로 올라와있었다. '이정도면 서서 오줌을 눌수도 있겠는데... ' 그녀
의 계곡은 부끄러움때문인지 꼭 닫혀있었다.
 


List of Articles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07
  • 노선생χ
  • 2017.06.16
  • 조회 5328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06
  • 노선생χ
  • 2017.06.16
  • 조회 5137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05
  • 노선생χ
  • 2017.06.16
  • 조회 5510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04
  • 노선생χ
  • 2017.06.16
  • 조회 5636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03
  • 노선생χ
  • 2017.06.16
  • 조회 5906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02
  • 노선생χ
  • 2017.06.16
  • 조회 6427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01
  • 노선생χ
  • 2017.06.16
  • 조회 13864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뜨거운 여름날 3부
  • 노선생χ
  • 2017.06.13
  • 조회 8945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뜨거운 여름날 2부
  • 노선생χ
  • 2017.06.13
  • 조회 10300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뜨거운 여름날 1부
  • 노선생χ
  • 2017.06.13
  • 조회 16996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미교사
  • 노선생χ
  • 2017.06.06
  • 조회 10270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8장
  • 노선생χ
  • 2017.06.04
  • 조회 5964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7장
  • 노선생χ
  • 2017.06.04
  • 조회 5931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6장
  • 노선생χ
  • 2017.06.04
  • 조회 5298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5장
  • 노선생χ
  • 2017.06.04
  • 조회 6428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4장
  • 노선생χ
  • 2017.06.04
  • 조회 5501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3장
  • 노선생χ
  • 2017.06.04
  • 조회 5762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2장
  • 노선생χ
  • 2017.06.04
  • 조회 7045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1장
  • 노선생χ
  • 2017.06.04
  • 조회 13992
  • 추천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농락 당하는 여강사 5부
  • 노선생χ
  • 2017.06.03
  • 조회 29833
  • 추천 0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 22 Nex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