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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9 15:04

잘 반하는 하프엘프씨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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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크로스보우대의 행군 훈련은 야생초 찾기도 겸하고 있다.
작은 상처를 고칠 수 있는 셀렌의 의료광술이지만, 약초가 없으면 셀렌의 소모가 격렬해서 금방 뻗어 버린다.
그 약초 찾기가 자그마한 자주 훈련 대신이 되어 있다.
원래 크로스보우대는 한가해서, 그 정도의 여유는 있다.

 
「어이, 셀렌 양」
「네-에♪」
「이거 괜찮아? 이거 괜찮아?」
「으음……이건 떫을 뿐이지 영양은 얼마 안되요. 닮아 있지만 줄기가 붉은 것은 피해 주세요. 아, 이 버섯 맛있을 것 같다」
「나도 여러 가지 찾아내 왔어」
「아, 대단히, 과연. 드워프족은 정말로 버섯 찾기에 강하네요」
「에헤헤, 그정도까지는 아니야」

 
부대의 모두가 차례대로 기숙사로 돌아와, 전리품을 셀렌의 주위에 두고 간다.
사실은 의료광술에 필요한 것들이지만, 아무도 치료를 부탁하러 오지 않는다. 어느새인가 「공공연하게 건네줄 수 있는 공물」같은 것이 되어 있다.
뭐 셀렌의 미모와 인망 좋음을 생각하면, 부대의 아이돌이 되는 것은 필연적이지만, 어쩐지 조금 찜찜한 것은 아마 나의 도량이 너무 좁기 때문일까.

 
「……읏」

 
그런 사념이 손움직임을 이상하게 했는지, 구이 틀로 손가락 끝을 화상 입혀 버렸다.

 
「체에-……이런 미스 언제적 거냐」

 
자신의 몹쓸 짓에 조금 낙담해 버린다.

 
「왜 그래 스마이슨……근데, 화상인가」
「백인장」
「뭐, 조금 빌려 줘 봐」
 
나의 조금 붉어진 손가락끝을, 디아네 백인장의 입술이 합 하고 주저없이 빨아 버린다.

 
「우, 왓……더, 더러워요」
「네 몸이라면 뭘로 더러워져 있어도 빨아 줄건데?」
「……」
「……정말, 왕성한 자식」
 
디아네씨가 나의 사념을 헤아려서인가, 쓴웃음.
인기척이 없는 곳에 갈까, 라고 속삭이려고 할때 셀렌이 달려 왔다.

 
「아-, 앤디씨도 참, 상처나면 나한테 말해달라고 말했잖아요!」
「흐음. 유감이네. 벌써 내가 빨아 치료했다」
「나, 낫지 않았어요! 아직 붉잖아요」
「곧 좋아질거야. 나의 부하사랑과 주술이 효과가 있을테니까」
「우-읏……」
 
듣고 보면 디아네씨가 빨았던 곳은, 적어도 얼얼함은 없어지고 있다.

 
「백인장도 의료광술 사용할 수 있어요?」
「아니, 나의 것은 좀 더 원시적인 녀석이야. 자연 회복을 조금 앞당기지」
「……그런 것도 있었나요」
「뭐, 결국 자연 회복의 연장이니까, 휙하고 상처를 지운다든가는 할 수 없지만. 우리의 콜로니에서는 그러한 계통 밖에 전해지지 않았었어」
「마법도 여러가지 있는거군요……」
「연구하면 즐겁다구? 어때, 이번에 개인적으로 가르쳐 줄까」
 
디아네씨는 바짝 얼굴을 대어 와, 소곤소곤 작은 소리로 속삭임으로 바뀐다.

 
「실은 우리의 일족의 비전에, 섹스중에 사용하는 마법이 있어서 말이야. 1번으로 맥주 한 잔 정도 사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있어. 네가 사용한다면 기쁘게 상대 해줄게」
「……나 인간입니다만」
「뭐, 인간족에서도 오십 인에 한사람 정도는 엘프 같은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녀석이 있어. 혹시 너도 싹이 나올지도 몰라」
「맥주 한 잔의 정액 싸기 위해서 마법 수행……」
 
꽤 시시하다.
……그렇지만 1회 정도는 그런 사정해 보고 싶을지도 모른다.

 
「우―. ……아, 앤디씻, 나라면 2잔이고 3잔이고 받아 줄테니까요!」
「아니 그런문제가……」

 
그렇게 이상한 화제로 열을 올리고 있는 우리들에게, 씁쓸한 얼굴을 하면서 달칵달칵하고 안젤로스가 가까워져 왔다.

 
「적어도 낮엔 질 낮은 이야기는 삼가해 줘 셀렌. 거기에 스마이슨도」
「누명이다! 시작한 것은 백인장이야」
「……백인장, 당신 설마 스마이슨에……」
「음. 나의 매력을 전면적으로 알게 할 생각이다. 격려해 주어 고마워」

 
안젤로스는 경악에 눈을 크게 떴다.
……그렇게 말하면 안젤로스는 디아네씨와 나의 관계 알지 못했다. 주로 목욕탕에서 개진하기도 했고.

 
「스마이슨. 나는 너를 좀 더 성실한 남자라고……」
「나는 언제라도 아주 진지해구. 조금 음란할 뿐이다」
「윤리적으로 성실한 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어쩐지 우는 눈의 안젤로스가 큰 소리를 내고 스-하- 하고 숨을 고른다.

 
「……그게 아니지, 이런 일을 말하러 온게 아니야」

 
그리고 생각이 난 것처럼 자세를 바로잡아, 디아네씨에게 방향을 돌려 가슴에 주먹을 붙이는 경례를 했다.

 
「디아네 백인장. 비룡편으로 손님이 오셨습니다」
「응?」

 
디아네씨는 의아스러운 얼굴을 한다.
그리고 벽에 걸려 있는 우드 패널의 달력 바라보고 조금 입가에 손을 대고 골똘히 생각해, 탁 손을 쳤다.

 
「……그런 계절인가」
「그런 계절입니다」
「……이거이거, 알았다. 금년부터는 벌써 대답도 정해지고 있지만」

 
귀찮은듯이 디아네씨가 일어선다.
떠나기 전에 나의 뺨에 키스를 남겨, 약간 등을 펴고 나아갔다.

 
「……스마이슨. 말해두겠는데, 아무리 백인장과 셀렌이 너한테 빠져있다고해서 「하프나 다크 엘프따위 간단하다」라던가는 생각하거나 하지 마. 확실히 그러한 무리도 있기는 있지만」
「네네 안젤로스씨는 무관계하시군요. 알고 있어요, 나 혼자로도 앤디씨의 자지 마르지 않는 생활시켜 드릴거에요-다」
「ㅈ, 자……파, 파렴치한!」

 
안젤로스는 새빨갛게 되어 도망치듯이 나갔다.

 
「셀렌」
「네?」
「너에게 선물을 할까하고 생각했지만, 약속해 주지 않으면 주지 않기로 했아」
「?」
「너무 저질이야기를 낮부터 하지마. 조금 거북하다」

 
이라고 할까, 오빠, 여자 아이는 좀 더 신중하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네에에」
「……좋아, 자 이거」

 
조금 전부터 만들고 있던 것을 셀렌에 씌워준다.

 
「……와아」
「네 전용이야」
「기, 기뻐요 ……!」

 
새목걸이. 옛날 헤드기어용으로 주문한 사막 도마뱀의 가죽이 있었으므로 새롭게 만들어 보았다.
촉감과 튼튼함을 겸비한 고급가죽으로, 어릴 적 만든 목걸이보다 편하게 걸 수 있다.
애플용의 목걸이는 돌려 받았으므로, 머지않아 애플이 눈을 떴을 때에 또 걸어 주기로 하자.
 
……이런 게 톱 클래스의 애정 표현란건 내 일이지만 어떨까하고 생각하지만.
 
 
기숙사의 복도를 걷고 있자, 응접실의 앞이 약간 인산인해가 되어 있었다.

 
「조금 전 말했던 백인장의 손님인가」
「아」

 
안젤로스가 문의 앞에 서 경비병 대신을 하고 있다.
 
「……그런 계절이라든가 말했지만, 이 계절에 뭐가 있었던가?」

 
안젤로스와 디아네씨가 그걸로 통하고 있다 라고 하는 것은, 연중 행사일거라고 생각한다. 일단 7년 정도 이 부대에 있으니까 나도 알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스마이슨은 몰라도 어쩔 수 없지. 나도 우연히 몇번인가 전했던 적이 있을 뿐이니까」
「?」
「……백인장의 승진이야기다」
「승진……승진?」

 
내가 되묻자, 덜컥 문이 열려 무기력 한 얼굴의 디아네씨가 얼굴을 내밀었다.

 
「안해. 나는 백인장으로 충분해」

방안에서 당황한 중년 남자의 소리.

 
「그건 곤란해!」

 
디아네씨는 문의 틈새로부터 얼굴을 당겨뽑고, 방안의 인물에게 딱딱한 소리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저는 몇번이나 말씀드렸을 텐데요, 각하. 나는 이 부대의 존재 의의와 전장 가치에 자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대의 수련도를 한층 더 올려, 그 검성여단을 견디는 전장의 우두머리로서, 북서 평원에 우리들 크로스보우대 있어, 가까이온 우둔함을 부끄러워해라, 라고 말하는 것이 꿈입니다」
「그것은 다른 백인장이라도 좋아. 네가 백인장의 지위에 만족하고 있는 것 자체가 우리 군의 손실이다. 적어도 오버 나이트의 위를 받아 줄 수 있지 않은가」
「마스터 나이트의 제후가 이견으로 시끄럽겠죠. 이 몸은 에이스 나이트마저 아니기 때문에」
「그러면 지금부터 나이트 클래스를……에에이, 어째서 말을 듣지 않는거야 디아네!」

 
갑자기 높으신 분의 말투가 무너졌다.

 
「별로 훌륭하게도 유명하게도 되고 싶지 않다고 전부터 말하고 있었잖아 아버지!」

 
디아네씨의 어조도 무너졌다.

 
「……뭐냐저거」
「아마, 들은 대로 부모와 자식 싸움이다」

 
방 안에서 난투를 시작한 다크 엘프 두 명. 안젤로스가 우울한듯이 머리를 흔들었다.
 
「즉 승진하면 전처럼 맞선이 많아지는 것이 싫은겠지」
「정확하게는, 나는 이제 맞선 할 생각도 없어. 눈에 띌 생각도 없어. 마음으로 결정한 남자가 생겼어」
「그래그래……뭔지 한번 말해 봐라」
「일생 부부가 될 생각의 남자가 벌써 있다고 했어」
「어디에서 굴러먹던 녀석이야! 때려 죽이겠어!」
「그런 일 하면 아버님을 능지처참형에 처할테니까 그렇게알아」
「……미안 파파가 나빴다」

 
세레스타의 현재의 상왕 아래에서 내각을 구성하는 한사람, 아슈톤 제6 대신.
남방 오아시스 지대의 다크 엘프 콜로니로부터 선출된 정치가. 주로 군사 전략 담당의 사람.
그리고 디아네씨의 친아버지, 답다.

 
「안젤로스에 이어 백인장도 상당한 아가씨였네」
「형제 92명 중의 한사람을 아가씨이라고 불러도 좋은 것인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디아네! 파파는 너를 제일 사랑하고 있어!」
「그럼 그 사랑을 시험하고 싶어. 우선 이제 오지 말아줘」
「그런!」

 
몹쓸 파파다.
그렇게 나이 값도 못하는(인간풍으로 봐 40세정도로 보인다) 부친에게 디아네씨는 한숨.
문득 얼굴을 굳힌다.

 
「진짜를 말해, 아버지. 맞선 만이 아니고, 나에게 장군이 되라고 하거나 오버 나이트가 되라고 하거나 하는건, 다크 엘프의 「얼굴」이 필요하게 되었기 때문이지?」
「……그래」
「최초부터 그렇게 말하면 되잖아」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갈 수가 없어서, 디아네씨에게 시선을 향한다.

 
「즉, 다크 엘프에 완력이 있는 실력자가 있다고 하는 것을 군부내에서 알리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흐름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장군이나 마스터 나이트, 오버 나이트가 되면 간부 취급으로 군략 회의에 출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전의 토롯토 전쟁의 뒤, 남동부의 숲엘프령으로부터 몇사람 에이스 나이트가 나온 것을 알고 있겠지」
「아, 오래 교역을 거절하고 있던 참이었지. 알고 있어」
「거기의 에이스 나이트가 최근 마스터 나이트가 되었는데, 제멋대로 날뛴다. 현지 상공회의 지원으로 남방 군단의 반을 강탈해 공안 흉내를 하고 있어, 불량배 같아. 불평하려고 해도 마스터 나이트는 장군 권한이 있기 때문에 천명까지는 지원병 취급으로 수중에 둘 수 있고, 지금은 남동의 삼림령은 반독립국이다」
「다소의 것이라면 다른 지방도 그런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세레스타는 그러한 나라이잖아」
「우리 오아시스 콜로니로부터 다크 엘프와 오거, 합계 40명이 없어졌다. 전원 아가씨다. ……소문에 의하면 예의 마스터 나이트와 그 부친인 상공회장의 개인적인 후궁에 던져 졌다고 들었다」
디아네씨의 눈썹이 움찔 움직였다.
「물로 보고있어. 다크 엘프 콜로니에는 제대로 된게 없다, 손을 대어도 화내는 것은 그다지 강한 것도 아닌 나 한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 나 한사람이 광분해도, 다른 지방은 관망, 예의 마스터 나이트가 나를 서걱 죽이면 그것으로 이야기가 끝나 버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한숨.

「실제로는 네가 있어. 토롯토 전쟁에 종군 한 사람은 모두 너를 무서워하고 있어……부탁해 디아네, 너의 존재를 놈들에 가르쳐 줘. 정말로 우리들을 적으로 돌리면 마스터 나이트 따위 개한테도 못미친다고 가르쳐 줘」
「거절하지」

 
디아네씨는 단호히 말했다.

 
「왜냐!」
「그 김에 수중에 끌어 들여, 잘 되면 맞선을 시키려는 속셈이 비치고 있으니까야」
「우긋」

 
……대신. 당신 좀 더 포카페이스 하지.

 
「하지만」

 
디아네씨는 일어섰다.
최근 자주 보는 달달한 누나얼굴은 아니고, 오래간만에 전쟁의 영웅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녀석들에게 가르쳐 두지 않으면 안 되겠네. ……아군의 등를 공격한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의 죄인지를」
「디아네!」
「아버님, 크로스보우대를 전력 리스트로부터 제외해 두어 줘. 내가 개인적으로 혼내주러 가지」
「디아네, 정말로 너는 의지가 된다! 너무 좋아아!」
「달려들지마 짜증나! 애인의 앞에서!」
「……애인?」

 
대신은 뱅글-하고 목을 돌렸다.
구경꾼은 드워프병 2명, 오거병 1명, 인간 나 한사람. 그리고 셀렌과 안젤로스.

 
「너냐아!」

 
대신이 검을 뽑아 갑자기 안젤로스에게 쳐들어 갔다.

 
「아닙니다 대신!」
「그만두지 않을거냐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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