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부 오피스파트너
몸을 그렇게 섞고 나서야 겨우 이름과 연락처를 받았다.
노예컨셉으로 섹스를 한것도 나름 재미있었는데, 헤어진 후에 전화를 하려니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망설여진다.
노예다루듯이 밤을 보낼 땐 다음날 한번더 해볼 생각이 있었는데, 집에 보내고 나니 전화자체가 망설여져 부르지 못했다.
그냥 저냥 일주일이 지나갔다.
그러다가 구매서류가 잘못 표기된것이 있어 홰인하다가 원본 수정을 해야 할이 생겨 누군가 근처 회사를 갖다와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뭐 늘 그렇듯이 막내인 내가.. ㅠ
점심 시간을 활용하여 미리 메일 보내고 갖다오기로 했다. 가까운 곳이라 발품만 조금 팔면 되어서 걷는데, 주위 사무실에서 점심을 해결하러 나온 여직원들의 뒷태와 치마아래로 보이는 날씬한 다리들이 보인다.
채연이가 생각나면서 아래쪽이 묵직해졌다. ㅎ
그런데 바로 앞쪽에 보이는 뒷모습은 채연이와 너무 비슷했다. 언능 앞으로 가서 얼굴을 확인하고 싶었으나, 그냥 뒤에서 보면서 쫓아가는 걸로..ㅋ
어~ 근데 내가 가려는 회사로 들어간다?
문을 열 때 옆을 보니 채연이가 맞는 거 같다. 오호라 이 회사에 다니는 건가?
인포에서 출입증받고 상담실로 가서 담당자를 기다렸다. 잠시 후 과장이라는 사람이 나와 죄송하다고 하고 확인 인증 하고는 최종 서류 작성해서 바로 갖다 준다고 하고 들어갔는데, 서류를 갖고 나온 사람이 채연이다.오~
둘다 서로 놀랐다!
"채연씨 이 회사에 다니는 군요.ㅎ"
"아는 척 하지 말아주세요. 그냥 모르는 사이로."
"왜요? 여기 남친이라도 있어요. 그런거 아니면 굳이 그러고 싶지 않은데요."
"남친같은 거 없어요. 그냥 챙피해서요."
"뭐가 창피해요. 그렇게 적극적이였던 분이.."
"서류 갖고 언릉 가세요."
등을 떠미는 상황..
"퇴근하고 전화할께요."
"알았어요. 근데 오늘은 컨셉이?"
"아 진짜 창피하게.. 왜 이래요."
"아니.. 원래 이렇게 내숭떠는 분이셨어요?"
"그만 하고 빨리 가세요. 이따 만나서 이야기해요."
이쁜 얼굴이 울상이여서 그만하고 나왔다. 퇴근 시간이 이렇게 기다려지긴 또 처음이다.
단정한 오피스룩이였는데, 매번 볼때마다 화려한 붉은 미니 원피스라서.. 매칭이 되질 않지만, 그것대로 궁금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7시쯤 되자 전화가 왔다. 늘 보던 포차가 아니라 왠 카페에서 보잔다.
강렬한 붉은 원피스 아니고, 아까 그 단정한 오피스룩이다. ㅋㅋ
이야기들어보니 처음 볼때도 절대 섹스까지 생각하고 처음부터 술 같이 한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하면서 자신한테 그런 성향이 있었다는 것도 나랑 만나면서 알게 되었는데, 술깨고 나면 스스로도 화끈해서 가슴이 콩닥콩닥했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좋았어요? 아님 나빴어요?"
"뭐..뭐가요?"
"무엇을 물어보는 걸까요? 몰라서 되묻는건 아니죠?"
"조..좋았어요."
"좋아요.난 채연씨가 계속 생각났는데, 용기가 안나서 전화를 못했어요. 근데 오늘 이렇게 우연히 보니 그냥 좋네요. 지난 일들도 생각나고..채연씨는요?"
"사실 저도.. 전화기다렸어요. 근데... 또 한변으론 전화오면 어떻게 하지 하는 것도 있었구요. 사실 저희 서로 잘 모르잖아요. 밤 같이 보낸것 말고는.."
"그렇긴 하네요. 아직도 잘 모르는 사이나 다름없고.. 그러니까 지금부터는 파트너로서 알아가볼까요?"
"파트너요?"
"네.. 사귀거나 이런거 아직 잘 모르겠고요.. 우린 몸부터 만났으니 일단 섹스파트너로서 알아가는 거죠. 난 채연씨 섹파든 여친이든 어느쪽이든 좋아요. 채연씨 같은 여자분 이 강남바닥에서도 찾기 어려운 멋진 분이니까..채연씨한테 저는 어떤지?"
"좋아요. 저도 가식없이 볼 수 있는 상대로는 최고네요. 내숭 안떨어도 되고요. 그럼 오늘은 어떻게 할까요. 이후 일정과 컨셉..호호"
"우리 나이도 비슷한것 같은데 말놓죠."
"그러자."
ㅎㅎ
"자 그럼 난 단정한 오피스룩 입은 이쁜 여자랑 섹스해보는 것도 로망중 하나였는데, 우리집으로 갈까? 아님 먼저 처럼 텔로?"
"집으로 가자. 혹시 보는 눈이 있을 수도 있으니.."
그리하여. 나의 오피스파트너.. 졸라 섹시한 윤채연이를 집으로 끌어들였다.
채연이 치마와 브라우스 벗기는 것도 흥분되고 종일 신고 있어 냄새난다고 싫어했지만, 커피색 팬티스타킹 찢고 벗겨내리는 것도 흥분되었다.
욕실에서 매끄러운 피부와 가슴을 만지고, 채연이의 보지를 터치하는 것도 손가락 깊숙히 넣는것도..
마지막으로 내 자지를 삽입하여 왕복운동을 하는 것도 .. 마치 처음처럼 흥분되었다.
채연이도 평소보다 많은 애액을 토해내며, 흥분많이 하고 있다고 몸으로 알려주었다.
다만 위험한 날이라 질내사정은 하지 못했다.
채연이와 모르고 할 때의 섹스도 좋았지만, 옆 회사의 여사원을 따먹는다고 생각하니 더 흥분되고 좋았다.
그래서 출근한 날 같이 병원 간다고 하고 나와서 낮거리 한번 해보기로 합의 보고 헤어졌다.
낮에 만나서 채연이 덥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흥분되었다.
그 자체로도 흥분되고 기다려지지만, 낮에 만나는 날 채연이 노팬티로 오라고 부탁을 했더니 흔쾌히 승낙한데다가, 가터벨트에 밴드스타킹으로 매칭해온다고 하니, 상상만으로 쌀 지경이였다.
그리고 그 날은 예상보다 빨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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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바로 올려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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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굿 -
?
잘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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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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