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각색

느낌 그리고 섹스 2부

조회 5905 추천 0 댓글 0 작성 17.07.30


1994년 7월 20일 오후 5시 25분.
한번 내리기 시작한 비는 멈출 줄을 몰랐다. 장마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정
도로 여전히 굵은 빗방울을 뿌리고 있다.
잠실 고수분지에서 빗속의 차안에서 뜨겁게 육체에 불을 살랐던 두사람은 때늦
은 식사를 위해 부랴부랴 차안을 정리하고 차를 몰았다. 그시간에 빗속을 가로질
러 갈 필요없이 근처의 선상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기자는 지혜의 제안을 따른
것이다.

날씨 탓인지 선상 레스토랑은 텅 빈채 두 사람만을 위한 것처럼 을씨년스럽게
자리하고 있었다. 둘은 파도치는 강물을 바라보며 창가에 앉아 뜨겁게 익힌 스테
이크 몇조각을 게눈 감추듯 먹어 치우고, 사내는 맥주 몇병을 지혜는 쥬스를 마
시며 정다움에 양볼을 살며시 붉힌 지혜의 소담스런 이야기에 사내는 웃음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있다.
"나, 내일부터 신촌에 있는 회사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했다. 조금은 바쁠거
다"
"어머, 잘됐어요.. 풋! 그래야 저도 오라버니한테 저녁을 얻어먹죠.."
양볼을 붉히며 방글거리는 녀석의 모습에 사내는 다시한번 사랑스러운듯 바라
보며 하체에서 불끈 거리는 힘에 곤혹스러워한다.
"그럼, 저녁 뿐이니..뭐든.."
"올아버니도 참.. 좋아요.. 피곤하실때..연락하세요.."
지혜의 자상함이 또한번 나타난다. 사내는 빙그레 미소를 짓고는 마지막 잔을
단숨에 비워버린다.
"어머! 일어나요.. 저 집정리를 해야돼요.."
"내가 도와줄까..시간 많은데.."
"참으세요, 오라버니, 다 끝내놓고 초대할께요.."
"쩝! 할 수 없지..참아야지.."
"이거.."
"뭔데.."
"내일부터 일 한다니까, 필요하실거예요..나중에 주세요.."
사내는 지혜가 내미는 봉투를 곤혹스럽게 받아 넣고는 뚫어지게 지혜를 바라본
다. 지혜는 고개를 푹 수그리고는 힘겹게 말을 이어간다.
"부담갖지

말고 받아주세요.."
"녀석... 고맙구나, 내 몇배로 갚아주마..."
"일어나요.."
사내가 자신의 뜻을 받아줌에 고마운지 다시 환한 얼굴로 돌아간 지혜는 사내
의 팔을 끼고 문을 나섰다.

여전히 쏟아지는 빗속을 뛰어서 차안으로 들어선 사내는 또다시 하체에 힘이
솟음에 곤혹스러워 했다. 지혜의 하얀 브라우스가 비에 젖어 살에 착 달라붙었고
그 바람에 노브라인 유방의 붉은 살결이 비춰보였고 검은 유두가 삐죽이 브라우
스를 밀치고 파르르 떨고 있다.
흐으~ 미치겠네, 환상적이군..
사내의 손이 비에 젖은 브라우스 위로 유방을 부드럽게 감싸자 지혜는 싫지 않
은듯 눈을 한번 흘기고는 사내의 손을 꼭 눌러준다.
둘은 뜨거운 입맞춤을 하고는 배시시 웃으며 차를 출발시켰다.

1994년 7월 20일 저녁 7시 15분.

빗속을 가로질러 봉천사거리에 도착하는 동안 지혜의 브라우스는 말라버렸고
사내는 하체에 전해지는 힘을 주체 못해 참아가며 연신 담배를 피워댔다. 그런
모습에 지혜는 곤혹스러워 하며 다음을 기약하고는 사내를 전철역 입구에 내려주
고는 멀어져 갔다.
사내는 빗속으로 멀어지는 지혜의 차를 멀거니 바라보다가 차가 완전히 시야에
서 사라지자 투덜거리며 비데오나 한편 보면서 자위라도 해야겠다는 심사로 근처
의 비데오방으로 향했다.
사내가 늘상 시간이 있을때마다 들리는 곳으로 단골이다 시피했다. 사내는
들어서자마자 카운터에 앉은 아르바이트하는 젊은 총각에게 눈인사를 하고는 야
한 테입 두장을 골라주고 지혜가 준 봉투에서 만원짜리 한장을 전해준 뒤에 캔커
피를 시킨다.

젊은 총각은 6호실로 안내를 하고는 사라진다. 푹신한 쇼파 두개와 작은 탁자,
그리고 쇼파 앞에 발걸이, 그 앞에 20인치 티브이 한대, 사내는 능숙하게 불을
끄고는 쇼파에 몸을 묻는다.
담배를 한대 피워물고는 잠시 기다리자 화면에 외국 남녀의 성애장면에 영어로
된 타이틀 자막과 주연급의 배우 이름이 흐른다.
노크소리가 나면서 문이 살며시 열리고는 여자애의 머리가 슬그머니 들어온다.
캔커피 두개와 잔돈을 들고 있다, 카운터의 젊은 총각 다음으로 카운터를 지키는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었다.
들어오라 손짓에 얼른 들어와 문을 닫는다. 이곳은 밀폐된 방에 스피커라서 방
음 때문에 상영되는 방은 문을 열더라도 빨리 문을 닫는다. 영상의 소음때문이
다.
"벌써 아가씨로 교대된거야.."
"아니예요, 한시간 일찍 나왔어요.."
"그래..그럼 앉아서 커피 같이 할까.."
여자애는 잠시 머뭇하더니 쇼파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아 커피 하나와 잔돈을
건네준다. 사내는 잔돈을 받아 탁자위에 놓고 커피 캔에서 뚜껑을 따고는 건배하
듯 여자에게 한번 들어 보이고는 한모금 들이킨다. 여자애는 그런 모습에 빙그레
미소를 짓고는 같은 동작을 해보이고는 수줍은듯 볼을 붉히고 들이킨다.

대학생이라는데 여자애는 무척이나 앳데 보였고 긴머리를 목뒤에서 질끈 동여
맨 상큼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반팔의 하얀 티셔츠를 걸쳤고, 가슴이 작은지 볼
록함이 별로 없지만 몸에 꼭끼는 청바지가 늘씬함을 더해주었다.
티브에서 두 외국배우가 뜨겁게 키스를 하고는 여자가 탐스럽게 부풀은 유방을
커다랗게 확대한채 입을 벌려 신음을 하며 남자의 배위에서 정사하는 영상이 적
나라하게 나타났다. 여자애는 힐긋거리며 티브를 보면서 조금은 설레는지 연신
커피를 마셔댄다.
여자애가 커피를 다 마시고 빈캔만 만지작 거릴때 사내는 더이상 참을수 없는
듯 여자애의 손에서 깡통을 뺏어 구석의 쓰레기통에 던져넣고는 여자애의 손을
잡아 일으켜 한쪽 벽으로 밀어 세운다.
여자애는 놀라 뭐라 했지만 티브이에서 나오는 성애의 신음소리와 배경음악
에 씻겨 사라져 버리고 바들거리는 몸짓만 보였다.
사내는 그런 여자애의 턱을 받쳐들고 입술을 훔치며 혀를 내어 꼭다문 여자애
의 이를 벌리고 밀어넣어 싱그러운 여자애의 혀를 받아 뜨겁게 빨아댄다.
여자애는 얼떨결인지 두손으로 사내의 목을 끌어안고 그렇게 몸을 사내에게 내
맞긴채 떨어갔다. 사내는 여자애의 가슴을 옷위로 만지다 옷을 위로 치켜 올리고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쑥 밀어넣었다.
여자애는 몸을 퍼덕놀라 움찔거렸고 입을 벌리고 더운숨을 몰아내며 사내의 손
을 잡아간다.
하지만 어쩌랴, 이미 사내는 브래지어마저 위로 벗겨 올리고 작고 앙증맞은 유
방을 꺼내놓고

입으로 유두마져 굴리고 빨아대는 것을...

여자애는 고개를 도리질하며 입으로 더운숨을 토해내며 사내의 머리를 밀어내
려 애를 쓰고 있다. 하지만 완강한 사내의 힘엔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흑! 나에게 어떻게 이런일이... 강간, 그렇다 지금 자신은 강간을 당하고 있
는것이다. 하지만 강간이란 단어가 낫설게만 느껴졌고, 점점 짜릿해지는 전율이
혐오스럽지만 않았다.
그래도 그녀는 충격이었다. 여기서 벗어나야 했다. 하지만 자신의 힘으론 어림
도 없었다.
눈에서 눈물이 줄줄이 흘러내렸다. 뜨겁게 흐르는 눈물이 입술을 타고 들어왔
지만, 더욱 힘을 내어 버팅겨 나갔다. 비록 힘없는 몸부림일지라도..
순백의 하얀 살결 위에 작은 가슴이 사내의 눈엔 또다른 욕정으로 드러났다.
사내는 양손으로 번갈아 쥐고 빨면서 하체에 전해지는 힘에 더 이상 참을 수 없
는 지경이 되었다.
사내는 여자애를 돌려 세우고 가슴에서 배로 더듬어 내리고는 깜짝 놀라 사내
의 손을 잡고 바들거리는 여자애의 바지고리를 풀고는 지퍼를 내려버렸다.
여자애는 질겁을 한채 퍼뜩 놀랐으나 사내의 품안에서 등을 기댄채 몸만 떨어
갈 수 밖에 없었다. 사내는 더욱 대담해진듯 청바지를 이리저리 비틀어 내린다.
하얀살결을 감싼 노란색의 팬티가 둥글고 탐스런 엉덩이를 감싼채 티브이의 영
상에 어우러져 환상적으로 사내의 시야를 어지럽혔다.
사내의 손이 여자애의 음부위를 더듬을땐 그져 다리를 오므린채 몸을 바들거리
고 떨어만 갔다.

사내는 팬티마져 엉덩이 밑으로 잡아 내리고는 부르럽고 연한 살덩이의 둔덕을
부드럽게 더듬었다. 여자애는 충격에 놀라 몸을 움찔거리며 떨어갔다.
업드려 세운채 엉덩이를 쓰다듬어 벌리고 연한 속살의 둔덕을 벌려 혀로 부드
럽게 핥아 빤다. 파르르 속살이 경련하며 움찔거렸다.
자신의 바지 지퍼를 열어 거칠은 물건을 꺼내 엉덩이 틈에 밀어 넣는다. 여자
애는 퍼뜩 놀라 몸을 움찔하며 엉덩이를 도리질했다. 이런 거부반응이 사내의 행
위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모른채, 사내는 움직이는 여자애의 엉덩이를 잡고 그
틈에 힘주어 밀어넣는다.
하체에 전해지는 찢어지는 통증과 뜨거움에 여자애는 고개를 들고 입을 벌린채
자지러져 갔다.
사내는 물건을 완전히 집어넣고는 한참동안 그 상태로 물건만 움찔거리며 움직
이고는 빡빡하게 전해지는 통증에 전율을 느껴갔다.
어쩌질 못하고 눈물을 흘려내며 하체에 전해지는 고통으로 입술을 깨물고 머리
를 흔들어댔다.
여자애는 힘겹게 발걸이 쇼파를 잡고 뒤에서 쳐들어오는 사내의 공격에 몸만
앞뒤로 움직일 뿐이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음부에선 이미 흥건하게 액체가 분비하기 시작했
고, 처음과는 달리 뜨겁게 미끌거리자 사내는 더욱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을 했
다.
여자애는 또다른 충격이 하체로부터 전신으로 퍼져나가자, 자신의 손을 물어
뜯으며 짜릿함에 몸을 떨어가며 자신도 모르게 꿈결로 빠져들어 몸을 바들바들
떨어댔다.


처음의 고통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는데 갑자기 하체로 부터 퍼지는 짜릿한 전
율은 맹세코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어보는 쾌감이었다.
자신의 손을 빨며 깨물고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사내의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
를 뒤로 들이밀게 된다.
사내의 굵은 물건이 힘차게 자신의 하체로 들어오면 뭔가 포만감이 짜릿함을
느끼고 사내의 물건이 빠져나가면 허전함과 함께 밀려오는 쾌감에 몸을 떨었다,
그 즈음 사내는 빡빡하게 쥐어오는 여자애의 질속 동굴이 전해지는 전율에 여자
애의 몸을 꼭 끌어안고, 뜨겁게 움츠려 드는 여자애의 질속 깊숙한 곳에 뜨거운
정액을 토해냈고 그때마다 여자애는 몸을 꿈틀하면서 뭔가에 놀라 꿈틀댔다.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사내는 여자애의 엉덩이에서 몸을 빼내어 자신의 흉측한
물건을 그대로 집어넣고 지퍼를 올렸다.

실내는 오늘따라 손님이 없다, 여자애는 카운터에 앉아서 사내와 눈이 마주칠
세라 고개를 숙인채 손을 마주잡고 꼼지락거리고 있다.
사내는 여자애 앞에서 여자애의 볼을 쓰다듬으며 잔잔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처음이었니..?"
사내의 물음에 여자애는 홍당무가 된채 고개만 끄덕였다. 사내는 여자애의 입
술을 쓰다듬자 여자애의 입술이 벌어진다. 사내는 입속으로 엄지를 집어넣자 여
자애의 뜨거운 혀가 사내의 손가락을 살며시 빨아간다.
"몇시에 끝나니..?"
"10시요.."
"그래.. 그럼 끝나고 30분까지 요앞 포장마차로 오거라..꼭!"
여자애는 말없이 사내를 바라보더니 고개를 끄덕한다. 사내는 그런 여자애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여자애는 거부하질 못하고 머리를 사내의 손에 맞긴채 눈을
사르르 감는다.
이때 한 쌍의 남녀가 활짝 웃으며 들어섰고 사내는 슬그머니 자신의 방으로 들
어섰다.
어느새 여자애가 갖다놓았는지 캔커피 두개와 작은 물병 하나가 놓여져 있다.
여자애가 가져다 놓은 것일께다. 사내는 빙그레 웃으며 티브이 앞쇼파에 몸을 묻
고 커피를 마시고는 담배를 붙여문다.
사내는 쇼파 깊숙히서 담배를 깊게 빨아들이고는 자신의 알 수 없는 이러한 행
동에 의아해했다. 여자애와 참으로 알 수 없는 관계를 갖고 또한 여자애의 알 수
없는 반응 등을 도저히 이해를 할수 없었다.
몸을 반쯤 일으켜 주머니에서 여자애의 노란 팬티를 꺼내 활짝 펴서 이리저리
살펴본다. 흥건했던 액체와 자신의 찌꺼기는 이미 흡수되어 눅눅하게 젖은 감촉
만 전해졌다.
이미 거뭇하게 마른부분은 야릇한 감을 나타내었고 그위엔 비비꼬인 터럭 몇올
이 꼽혀있다. 사내는 코로 가져가 냄새를 한번 맡고는 상표와 싸이즈를 살폈다.
그져 평범한 디자인이다. 단지 색상이 노란색이란 것을 빼면 평범한 것이다.
이전날 김성숙의 팬티는 검은색으로 무척이나 선정적이고 야릇한 것이었다.
사내는 팬티를 접어 도로 주머니에 넣고 다시 다른 커피를 따서 마시면서 티브
이에 눈을 보냈다. 이미 중반으로 치달은 테입의 내용은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자동차 추적신이 펼쳐졌다.
어느덧 시간은 9시를 넘어섰고 테입은 끝에 다다라 미스테리를 끌고왔던 살인
자와 끝까지 추적하던 형사와의 결투가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 남은 물을 한모금 마시고는 담배를 피워물고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시간이 됐음인지 사람들이 웅성거렸다, 여자애는 방을 치우는지 자리를 비우고
없다. 한번 휘둘러보고는 밖으로 나섰다.

여전히 비는 굵게 쏟아지고 있다. 사내는 좌측으로 빗속을 거닐어 여성복 란제
리 코너에서 노란색의 싸이즈에 맞는 것으로 골라 계산을 하고는 포장을 부탁해
주머니에 찔러넣고 포장마차로 향했다.
붉그스레한 불빛에 날씨 탓인지 손님없이 주인만 앉아 텔레비젼에 정신을 빼놓
고 있다. 사내는 안주로 닭똥집을 시키고는 자리에 앉았다. 기본 안주가 나오자
사내는 담배를 피워물고 한잔을 따라 마셨다.
사내가 두세잔 마셨을때 안주가 나왔고 마지막 잔을 들이키고 안주 몇점을 삼
켰다. 다시 한병을 받아 한잔 가득 따랐다.
그때 여자애가 얼굴을 붉힌채 다소곳이 사내의 옆자리에 앉아 우산을 한쪽에
세워 놓는다. 사내가 소줏잔을 건네자 질겁을 하고 머리를 돌이질한다. 사내는
피씩 웃고는 글라스에 음료수를 가득 따라 건네주고는 주머니에서 포장된 선물을
건넨다.
여자애는 음료수를 한모금하고는 선물을 받아들고 사내를 주시한다.
"고마워요.."
"버렸더구나, 그래서 같은 싸이즈로 하날 샀다.."
말을 하면서 사낸 주머니 속에 있는 그녀의 팬티를 살짝 보여주었다, 그녀는
선물을 들고 사내의 손에 들려진 자신의 팬티를 발견하곤 놀람과 부끄러움에 당
혹감으로 얼굴을 더욱 붉히고는 음료수를 들이켰다.
사내는 말없이 담배를 피우며 여자애를 바라보고 종종 소줏잔을 기울였다.

전혀 준비없이 얼떨결에 사내의 우왁스런 힘에 당한 김선아, 20년 동안 고이
간직한 순결을 아주 우연하고 이상스런 동기로 사내에게 빼았긴 후 처음엔 화장
실에서 정신없이 울었다. 울면서 점점 자신의 뭔가를 발견한듯한 생각이 들었고
또한 자신의 그런 행위에 동조했다는 사실이 그렇게 미울수가 없었다. 바지를
벗고 팬티를 벗어 버린후 하체를 내놓은채 변기의 물로 얼마나 닦았는지 모른다.
점점 격정과 슬픔이 가라앉자 또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시골에서 목사
를 하는 부친과 철저하게 자기 부친을 따르는 엄한 모친 밑에서 얼마나 엄한 가
정교육을 받았던가, 자신은 고3이 돼서야 성이라는 것을 알았고 목욕을 하면서나
화장실에서 우연한 기회에 음부를 닦으며 짜릿한 경험을 했던 기억 밖에는 없
다.
지난 2월에 대학교 입학관계로 서울에서 자취를 하게된 후엔 비디오방에서 아
르바이트를 하면서 우연히 조금씩 보게되는 에로물의 영상들 중에서 성관계의 장
면들이 자신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충동하는 것을 느끼고는 몸을 떨며 자제를 했
다.
홀로 뜨거운 몸을 달래며 자위하는 여자배우의 관능적인 몸을 보면서 자신도
침대속에서 잠들때 홀로의 외로움과 점점 싹트는 성에의 호기심에 종종 자신의
유방을 쓸어쥐기도 하면서 서툰 손길로 음부를 쓰다듬으며 짜릿한 경험을 하곤
했던 터다.
처음엔 사내의 입술을 받으며 그저 키스정도로만 생각을 했고. 평소 단골이라
서 매우 호감있는 아저씨라서 자신을 맡겼는지도 모른다.

선아는 아까의 뜨거운 행위를 생각하자 갑자기 아리한 통증을 느끼며 다리를
오무린채 몸을 움찔거렸다.
사내는 소줏병을 마져 비우고는 돈을 치루고는 주섬주섬 일어난다. 선아 역시
퍼뜩 놀라 몸을 일으켜 사내의 뒤를 따라 밖으로 나서다 여전히 비가 오고 있음
에 우산을 펼쳐 힘없이 비를 맞고 서있는 사내의 벙거지 위로 팔을 뻗어 우산을
받혀준다.
사내는 말없이 다시 담배를 피워물고 걷기 시작했다. 선아 역시 팔을 뻗어 사
내의 머리 위에 우산을 가져가고 바싹 붙어 작은 우산에 몸을 가린채 말없이 사
내의 걸음에 따랐다.
사내는 작은 여관의 현관을 열고 거침없이 들어섰다. 선아는 잠시 서서 머뭇
거리다가 그런 자신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꼈는지 문을 열고 들어서서 사내의 옆
에 다소곳이 머리를 숙인채 서있는다.
사내는 이미 무슨 말들을 나누었는지 돈을 치루고 카운터에서 열쇠를 건네받고
선아에 관심도 없는듯 계단을 올라간다. 선아는 더이상 머뭇거리질 못한채 사내
의 바로 뒤에 붙어 따라 걷는다.

205호실의 문에 열쇠를 꽂고 문을 열고는 사내는 들어서 신발을 벗고는 옷걸이
에 자신의 허름한 외투를 벗어 건다.
그때야 선아는 방 한쪽 구석에 고개를 수그린채 서있을 뿐이다. 낮설은 방, 침
대 하나와 텔레비젼, 그리고 허름한 전화기 한대와 선풍기가 고작이었다.
잠시후에 아주머니가 쟁반에 맥주 세병과 마른안주, 음료수, 그리고 주전자와
수건 두장, 일회용 칫솔 두개, 등을 들고와서는 선아를 힐끔 바라보고는 사내를
바라보며 빙그레 웃음 짓는다.
아마도 어서 영계하나 줏은 모양이군.. 하며 비꼬는 눈치리라..
아주머니는 그럼 편히 쉬라며 밖으로 나갔고 나가면서 문을 꼭꼭 걸어 주는것
을 잊지 않았다.
사내는 벙거지를 벗어 옷걸이에 아무렇게나 걸어놓고는 쟁반 앞으로 다가 털
퍼덕 앉아 담배와 라이타를 꺼내놓고 한대 피워 물고는 그때야 선아를 무표정하
게 바라본다.

사내의 손짓에 선아는 느릿하게 걸어가 사내의 옆에 다소곳이 앉는다. 사내는
이미 맥주를 따서 글라스 두개에 따랐다. 한잔을 들어 반쯤 마시고 시원한듯 입
술을 손바닥으로 닦고는 다른 한잔을 건네 준다. 선아는 머뭇거리다 마지못해 받
아들고는 난감해 했다.
"마시기 싫으면 안마셔도 돼, 하지만 마시는게 도움이 될거다.."
"...."
하긴 대학교 입학 오리엔테이션 때도 마셔봤쟎니, 자신에게 반문을 하고는 느
릿하게 잔을 입에 가져가 반잔을 마시고는 긴숨을 토해내며 손을 내린다. 사내
는 얼른 안주 하나를 집어 선아의 입속에 넣어준다.
잠깐 웃음을 짓고는 입안의 안주를 씹으며 위속에서 맥주가 전하는 포근함에
만족해 했다. 점점 자신의 긴장이 풀어지고 있다.
마져 잔을 비운 사내는 또다시 한잔 가득 채운후 시계를 힐끔 한번 바라본
다, 이미 시간은 자정을 지나있다. 사내는 엉덩이를 들어 힘겹게 티브를 켜고 소
리를 낮춘 후에 채널을 고정시킨다.
선아도 잔을 마져 비워버리자 선아의 잔에 맥주를 채운후에 사내는 선아의 외
투를 벗겨 옷걸이에 걸어놓고는 예의 자리에 앉아 담배를 새로 피워문다.
티브이에서는 환타지 러브라는 야릇한 타이틀 자막이 흐르고 카페인듯한 곳에
남녀의 배우가 이야기를 하기 시작을 했고 번역자막 없이 원어로만 방송되었다.
그래도 영어 과목은 남달리 탁월한 재능을 가진 선아는 번역에는 별무리가 없
었다. 점점 야릇한 대화에 선아는 몸을 움찔하면서 시선을 뗄 줄 몰랐다. 두배우


는 어느 한적한 공간으로 가서 진한 키스를 퍼붓고는 사내의 바지에서 흉측한
물건을 꺼내어 여배우가 이리저리 빨고 핥고 하는 장면이 적날하게 나타나자 얼
른 가슴에 손을 언고 눈을 감아 버렸다.

하지만 그대로 계속 있을 수는 없었다. 다시 슬며시 눈을 들어 사내를 한번 보
고는 고개를 젖고 티브이에 시선을 돌렸다. 이번에는 남자가 여자의 짧은 스커트
를 올리고 팬티를 옆으로 제낀채 혀를 내어 붉은 속살을 벌리고 빨아대자 여자배
우는 숨넘어가는 야릇한 신음을 토해낸다.
사내는 자신을 힐끔거리며 바라보며 연신 그곳에 시선을 주고있다.
얼마나 지났을까 사내의 손길을 느끼고 퍼뜩 놀라 사내를 바라본다. 사내는 자
신을 잔잔한 눈길로 바라보며 어깨에 손을 얹져 자신을 당겨온다.
이젠 어쩔도리가 없나보다 하면서 힘을 뺀다. 자연히 사내의 다리위에 눕게 됐
다. 사내는 선아의 머리칼을 쓸어넘기며 볼을 더듬다가 얼굴을 내려 입술을 맞춘
다. 선아는 기다렸다는듯 사내의 목을 끌어안고 혀를 내어 사내의 혀를 뜨겁게
빨아갔다.
티브이에서는 여자 배우가 남자의 흉측하고 굵은 물건을 음부속 깊숙히 넣고
행복한듯 신음을 흘리며 남자 배위에서 몸을 흔들어 댄다. 사내는 선아의 머리
끈을 풀어내고 길게 나부끼는 머리를 한쪽으로 곱게 쓸어넘긴다. 청바지에 찔러
넣은 셔츠자락을 빼내어는 서서히 위로 올린다. 하얀 살결이 티브이의 조명에
붉으스레 하게 투영되고 배꼽이 나타나고 점점 하얀 브래지어가 숨쉴때마다 움
찔거리며 나타났다. 사내는 셔츠를 선아의 머리에서 빼내었다. 선아는 아무 말을
못한채 그져 사내의 손에 몸을 맞긴채 큰숨만 거푸 쉴 뿐이었다. 무슨 마력인지
사내의 손길에 꼼짝을 할수가 없었다.
사내는 그상태에서

브래지어 마저 벗겨내고는 작은 유방을 감싸쥐고 탄성을 자
아냈다.
"참으로 아름다운 몸이구나.."
"...."
선아는 눈가를 파르르 떨며 사내의 말에 아무 대꾸가 없다. 아니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고, 아무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사내는 자신의 셔츠를 벗어 버리자 건장하고 근육질의 남성미의 상체가 들어났
다. 사내의 손길이 자신의 상체 구석구석을 쓰다듬자 손길이 지나는 곳에는 짜릿
한 전율이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했다.
몸을 일으킨 사내는 선아의 손을 이끌어 마주보며 서서는 선아의 청바지를 벗
긴다.
지퍼를 열고 참으로 힘겹게 벗겨내었다. 선아는 눈을 꼭감고 팬티없이 들어나
는 자신의 음부를 두손으로 가린채 몸을 떨어갔다. 사내는 발목에서 양쪽의 양말
마져 벗겨내고는 선아의 몸을 중심으로 빙빙 돌며 엉덩이와 매끄러운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탄성을 자아냈다.
어느순간 선아는 몸이 붕 뜨는 것을 느끼고 눈을 뜨며 사내의 목을 와락 껴안
았다. 사내가 안아든 것이다. 사내는 조심스레 선아를 침대에 누이고는 옆에 앉
아서 몸을 꼼꼼히 뜯어본다.


여자애는 그대로 쇼파에 엎어져 하얀 엉덩이를 들어내놓은채 몸을 떨어갔다,
사내는 여자애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팬티를 조심스레 올려주고는 일
으켜 세운뒤에 거뭇거리는 터럭이 비치는 음부주위를 쓸어가며 더듬는다.
이미 밑은 사내의 정액과 흘러버린 액체로 촉촉하게 젖어갔다. 사내는 음부 위
에 입을 맞춘뒤 청바지를 올리고 지퍼를 올려준다. 그때야 여자애는 브래지어를
내려 작은 가슴위를 덮고는 티셔츠를 내리고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더니 말없이
사내를 쏘아보고는 밖으로 나간다.
사내는 담배를 한대 피워물고 거의 끝나가는 영상을 바라본다. 한참 후에 테입
하나가 끝났다.
사내는 다시 담배를 피워물고 화장실로 갔다.
카운터에 앉은 여자애가 사내와 눈이 마주치자 얼굴을 붉힌채 고개를 돌려버린
다.
사내는 열쇠를 집어들고 아랫층 화장실로 가서 문을 열고 들어선다. 소변을 볼
까하다가 아무래도 그냥넣은 물건을 닦아야 겠다는 생각에 문을 걸고는 대변용
(여성용)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 서서 물을 한번 흘린뒤 손수건을 꺼내 적셔서
는 자신의 물건을 골구로 닦다가는 휴지통을 보고는 놀란다.
거기엔 아까의 여자애 팬티와 비슷한 노란색 팬티가 구겨져 버려져 있었다,
사내는 조심스레 집어 보고는 놀람을 표시한다. 맞다, 아까 그여자애의 팬티가
확실하다.
흥건하게 젖어있고 사내의 정액이 하얗게 묻어 흠뻑 젖어있다, 근데 사내를 놀
라게 한것은 그것보다도 빨간 핏물이 배어 덩어리진 사실이다

. 배란기는 아닐 것
이다. 그래, 녀석은 처음인 것이었다.
사내는 팬티를 이리저리 접어서는 주머니에 찔러 넣고는 소변을 힘차게 보고는
손수건을 버리고 밖으로 나간다.


군살하나 없이 매끄러운 몸매다. 비록 글래머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그런 몸이다. 작고 소담스런 유방, 매끄럽고 잘록한 허리, 펑퍼짐하게
퍼져 탱탱함을 간직한 히프, 탄력있는 살결로 매끄럽게 뻗은 두다리, 그사이에
몇올의 터럭으로 자리한 삼각주, 굵은 살덩이 두개가 꼭물려 파르르 떨며 움찔거
리는 음부, 사내는 고개를 들어 작은 유방을 두손으로 나누어 쥐고는 혀로 유두
를 굴리며 쓰다듬고 주무르고 하면서 상체와 다리 구석구석을 쓰다듬었다.
"하아~ 흐으~"
선아는 입을 벌리며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고 사내의 머리를 잡았다, 침대시트
를 잡았다 하면서 다리를 벌렸다 오무렸다 하였다.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이 미증유의 전율에 대항을 했다, 하지만 사내의 손길
과 입술, 그리고 혀가 지나가는 곳엔 작은 폭팔이 일어나며 자신의 통제에서 벗
어나 점점 자유로히 움직이며 자신에게 대항하는 전율을 보냈다. 점점 입술은
더욱 벌어지고 바싹 타들어갔다. 자신의 혀로 입술을 흠뻑 적시며 뜨거움을 토
해내지만 이 배반적인 몸의 반란은 어찌할 수가 없었다.
"학! 흐으~ 어떻게..어떻게..거길...하아~"
자신의 하체 은밀한 곳에 갑자기 뜨겁고 물컹하는 것이 헤집기 시작했다. 선아
는 자지러지며 몸을 움찔하며 꿈틀 해보았지만 사내의 공격은 집요했다. 다리로
사내의 목을 거칠게 휘감아 쥐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저항아닌 저항을 했지만 하
체로 전해지는 쾌감에 머리가 하얗게 탈색 되어가고 갑자기 머리속에서 찬란한
폭죽이 터져나갔다.
"흐으~ 몰라..나..나..몰라..하아~"
"이런.."
선아는 처음으로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쾌감에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난 몸놀
림에 어찌할 줄을 몰랐다. 하체에서 이는 뜨거운 쾌감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소변을 찔끔거린 것이다. 사내는 한손을 뻗어 수건으로 음부를 한번 닦아내
고는 몸을 들어 찬찬히 선아의 몸을 바라본다.

사내는 선아의 다리를 활짝벌려 세우고는 혀로 음부의 붉은 속살과 계곡을 핥
고 점점 내려 항문까지 핥아가자 선아는 엉덩이를 퍼덕거리며 몸을 틀며 자신도
모를 눈물이 방울져 고였다. 이미 이성을 상실해가며 쾌감에 몸을 떨며 한자락의
마지막 끈마져 놓쳐버린 것이다.
"하아~ 미치겠어..어떻해..하흑~ 몰라.."
사내의 혀는 음부을 떠나 터럭을 헤치고 점점 배꼽을 거쳐 위로 올라왔다. 옆
구리와 겨드랑이를 헤집고는 탱탱하게 부풀어 터질듯한 유방을 베어물고 빨아대
다 목을 통해 바들바들 떨어 대는 턱을 빨고는 입술에 다다랐다. 사내의 혀가 입
술에 닿자 기다리기라도 한듯 와락 사내의 목을 끌어안고 자신의 혀를 사내의
입속에 밀어넣어 뜨겁게 빨아댔다. 이젠 사내의 손길만 스쳐도 불꽃이 튀며 몸
을 떨어댔다.

사내는 거침없이 바지를 벗어 던진다. 팬티와 양말을 벗어 던져 놓고 힘차게
뻗은 물건을 선아의 입에 가져간다. 선아는 눈을 크게 뜨고 놀라 입을 벌린채
덜덜 떠는 손길로 조심스레 물건을 잡고는 다시한번 놀라움에 몸을 움찔거린다.
"흑~ 뜨거워요..흐으~"
사내는 물건을 선아의 손에 맞긴채 한손으론 선아의 음부를 슬슬 쓰다듬으며
손가락으로 연한 속살을 헤집고 하면서 한손으로는 작아서 거의 흔적이 없는 듯
한 돌기를 잡아 비비기 시작했다.
"학~ 짜릿해..하아~ 어떻게..거긴..흐으~"
선아는 자지러지며 몸을 휘청했고 손으로 잡은 물건을 한입가득 입에 넣고 웅
웅 거리며 빨아댔다. 사내는 허리를 움직여 선아의 입속에 물건을 더욱 깊숙히
집어 넣었다. 선아는 혀로 물건의 끝에서 흐르는 맑은 액체를 빨아 삼키며 힘차
게 입안으로 들어오는 물건의 머리와 몸통을 핥아 빨아댔다.

사내는 몸을 일으켜 선아의 다리를 벌려 자신의 양어깨에 걸치고는 물건을 음
부에대고 슬슬 문지른다. 선아는 뜨거움에 엉덩이를 들썩이다가 사내의 손에 이
끌려 한손으로 사내의 물건을 잡고 한손으론 음부를 벌리며 물건을 자신의 동굴
로 인도 했다.
사내는 서서히 물건을 밀어넣었고 빡빡하였지만 이미 흥건하게 흐른 액체 덕
분에 아까완 다르게 뽀송한 느낌과 함께 뿌리까지 넣을 수 있었다.
사내의 물건이 서서히 음부를 헤치고 동굴로 들어올 때 선아는 부들부들 입을
벌린채 떨어가며 숨을 멈추었다.
사내의 물건이 완전히 자신의 몸으로 들어와 움찔거릴 때 뜨거움에 놀라 숨을
내쉬며 덜덜 떨어대야 했다.
"하아아~ 너무..흐으으~ 커요...하아~ 뜨거워요.."
사내의 손에 이끌려 자신의 양 허벅지를 잡아 끌어 안고 사내의 물건을 몸속
깊이 삼키고 엉덩이를 쳐든채 움찔거렸다.
사내는 양팔을 기둥삼아 침대를 짚고 허리를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물건을 선아의 음부에서 서서히 빼내어서는 처음보단 조금 빠르게 넣어갔다.
굵고 뜨거운 물건이 자신의 음부로 점점 빠르게 들어옴에 따라 선아는 점점
퍼져나가는 야릇한 쾌감에 몸을 떨어갔다. 점점 고조되며 거친은 숨소리가 자신
의 입을 비집고 흘러 나왔고, 이제껏 보아왔던 영화나 비데오의 여배우들이 결코
가식적으로 흘려내는 소리가 아님을 비로소 깨닫는다.

"학! 하아~ 이상하니, 하아~ 짜릿해요..흐으~ 미치겠네..하아~"
사내는 선아의 야릇한 비음에도 아랑곳 없이 점점 허리의 움직임에 몰입해갔
다. 자신의 물건을 꼭 쥔채 떨어대는 선아의 몸이 짜릿하니 물건을 타고 폐부 깊
숙히로 전해진다.
사내는 그런 선아의 몸을 바라보며 이마에 땀방울을 맺은채 점점 힘차게 물건
을 내리 꽂았다.
"하악! 하아~ 도저히...하하하아~"
선아는 주체할수 없는 전율에 몸을 떨면서 다리를 잡고 있던 손을 풀어 자신
의 양 유방을 잡아 뜯었다.
다리를 쭉 펴고 사내의 힘찬 공격에 엉덩이를 퍼덕거린채 받아들인다. 사내와
선아의 아랫배가 부딪치는 소리가 철퍼덕거리며 요란하게 울려 퍼졌고 사내의 물
건이 쑥쑥 뽑혀나올 때마다 선아의 음부 깊숙한 곳에서부터 따라나온 하얀 액체
들이 길게 늘어져 항문을 타고 흘려 침대를 적시웠다.

사내는 잠시 물건을 빼낸채 여전히 움찔거리며 꿈틀대는 선아의 몸을 바라보다
선아를 잡아 엎드리게 하고는 엉덩이를 세운다.
양쪽으로 갈라져 탱탱한 탄력으로 뭉친 엉덩이를 잡아 쓰다듬으며 흥건하게 젖
어 번들거리는 항문 주위를 혀로 뜨겁게 핥아 빨고는 선아가 충격에 움찔하기도
전에 자신의 물건을 뒤로 뿌리까지 넣어 선아를 또다시 자지러지게 했다.
선아는 베게를 끌어안고 엉덩이를 쳐든채 사내의 물건을 받으며 부들부들 떨어
댔다.
사내는 자지러 지면서도 자신의 물건을 받으며 몸을 떠는 선아의 몸에 감탄을
자아낸다.
선아는 사내의 힘찬 공격에 격한 숨을 들이키며 몸을 흐느적 거리며 풀썩 쓰러
졌다.
목적지를 잃은 사내의 물건은 허옇게 액체를 뒤집어 쓴채 번들거렸고 선아는
몸을 웅크린채 바들바들 떨면서 숨을 내쉬고 있다.

"하아~ 하아~ 죽겠어요..하아~ 그..그만..하아~"
선아는 오르가즘을 느끼며 뭐라하면서도 자신은 뭐라했는지 모른채 전신으로
퍼지는 쾌락의 전율에 몸을 떨어댔다.
사내는 선아의 뒤에 나란히 누워 선아의 귓볼을 빨아대고 유방을 주무르더니
선아의 한쪽 다리를 벌려 들고 뒤에서 흥건해진 음부를 헤집으며 또다시 물건을
밀어넣었다.
또다른 전율에 선아는 머리를 휘저으며 손을 뒤로 뻗어 사내의 머리를 휘어잡
은채 맞닿는 입술을 뜨겁게 빨아대며 깨물어댔다.
"하흑! 나..죽어요..하하아~"
사내의 몇번의 공격에 그만 자지러지면서 또다시 오르가즘에 또달하며 몸을 바
들바들 떨면서 사내의 머리를 잡아당겼다.
그때 사내는 몸을 벌떡 일으켜 자신의 물건을 잡아 문지르며 선아의 얼굴로 가
져 왔다. 선아는 떨리는 몸의 괘감에 몽롱한 정신으로 그져 입을 벌린채 사내의
물건을 받으려고 했고 그때 사내의 물건 끝에서 활화산 같은 정액이 터져 나왔
다.

반쯤은 입속으로 쏟아져 들어왔고 나머지는 얼굴로 목으로 가슴으로 쏟아졌
다. 선아는 자신도 모른채 꿀꺽하고 삼키었고 손을 들어 사내의 물건을 잡아 마
주 움직이며 물건을 입에 넣고 빨아댔다.
사낸 또다시 나머지의 잔폭발로 선아의 입안에 정액을 터트리고는 선아의 가
슴에 쏟아진 정액을 손으로 문질러 유방 위에 골고로 발라준다.
사정의 후련함인가? 사내는 풀썩 쓰러져서는 여전히 선아의 유방을 감싸서
쓰다듬고 선아는 아직도 자신의 몸 구석구석으로 퍼지는 쾌감의 여운에 전율을
느낀채 몸을 떨어갔다.

한참후에 사내는 부시럭 거리더니 담배를 피워물고 행복한 미소로 선아를 바
라봤다. 선아 역시 얼굴을 붉힌채 미소로 사내의 품에 안겨 작은 젖꼭지를 만지
작 거린다. 티브이에선 또다른 테입이 돌아가고 있다. 남자의 몸전체를 빨아대다
결국은 남자의 물건을 자신의 음부에 넣고 남자의 배 위에서 여자 스스로 움직
여 대며 자신의 유방을 잡아 비트는 영상이 거친 호흡소리와 신음소리 그리고 배
경음악과 어우러지고 있다.
선아는 사내의 작은 젖꼭지를 만지작 거리다 머리를 한번 쓸어 넘기고 살며시
혀로 젖꼭지를 굴려보고는 입에 넣고 빨아대다가 이로 살며시 깨물자 사내의 몸
이 움찔거리는 모습에 다시 부드럽게 혀로 핥아간다. 사내는 여전히 담배를 피우
며 한손으로 선아의 머리를 쓸어 넘기며 그런 모양을 즐기는모습으로 바라본다.

그런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본 선아는 몸을 일으켜 굽힌채 사내의 배위로 얼굴
을 묻고 다른쪽 젖꼭지를 혀로 굴리고 빨고 하다 역시 깨물고 하면서 점점 머리
를 내렸다.
옆구리를 혀로 핥고 배꼽으로 해서 사내가 자신에게 해준대로 같은 방법으로
해내려갔다. 사내는 점점 얼굴을 찡그리며 담배를 끄고는 고개를 들어 선아의 머
리를 쓸어넘기며 자극적인 모습을 바라본다.
선아가 사내의 물건을 잡고 빨아대자 사내는 두 눈을 지그시 감고는 전해지는
쾌감에 서서히 몸을 떨었다.
선아도 사내의 물건을 몸통따라 혀로 빨아 내려 둥근 고환을 입에 넣고 빨다가
는 뿌리로 해서 항문까지 혀를 내어 빨아줄 땐 사내역시 엉덩이를 퍼덕이며 떨어
댔다.
사내는 한쪽에 웅크리고 있는 선아의 엉덩이를 자기 몸쪽으로 잡아당겨 엉덩이
틈새를 벌리고 흥건하게 젖은 음부를 혀로 빨아댄다.
둘은 서로의 몸을 탐닉하며 달아 올라갔고 선아가 엉덩이를 흔들며 몸을 떨어
갈때 사내 역시 선아의 입속에서 힘찬 사정을 했다.
선아는 입가로 정액 방울을 흘리며 삼키며 또다시 사내의 품에 몸을 묻고는 떨
어갔다.
사내는 선아의 몸을 당겨 입가로 흐른 정액들을 혀로 말끔히 닦아준뒤 뜨겁게
입술을 빨고 혀를 빨아대고는 몸을 일으킨다.

둘은 다시 바닦에 앉아 후련한듯 맥주잔을 들이켰고 선아는 사내의 품에 앉겨
행복에 겨운 몸짓을 했다.
선아의 몸을 뒤로 안고 유방을 쓰다듬으며 얼굴을 바라보며 사내는 빙그레 미
소를 지어준다.
"힘들지.."
"네.. 하지만 말할 수 없이 행복해요.."
"후후~ 그럴거다. 사랑은 하고나야 그 좋음을 알수있지.."
"아저씨도 좋았어요..?"
"그럼, 무지하게 좋았다,.. 이름이 뭐니..?"
"김선아.."
"선아라.. 좋은 이름이구나.. 근데 집은 어디니..오늘 이렇게 외박을 해도 되
는 거니?"
"괜찮아요.. 사당동에서 자취를....."
잠시 대화가 중단 된다. 사내가 선아의 말을 끊고 입을 덮쳐 선아의 달콤한 혀
를 빨아당겼다.
선아 역시 사내의 목을 두팔로 감고 뜨겁고 집요하게 사내의 입술을 탐했다.
사내는 선아를 이끌어 욕실로 향했다. 찬물로 샤워를 먼져 하고는 선아의 몸
에 물을 뿌리며 비누칠을 해서는 몸전체를 문지르며 전해지는 탄력과 매끄러운
살결을 즐겼고 선아는 또다시 사내의 손길에 몸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차가운 물로 온몸에 뿌려대며 하얗게 칠해졌던 비눗물을 닦아내고 자신의 음
부에 세찬 물줄기를 뿌려댈 때는 전신을 떨어대며 격한 숨을 들이키기도 했다.
반대로 서로의 몸을 닦아주고는 함초롬 미소를 베어물고 수건으로 물기를 말끔히
닦아내고는 침대로 향했다.

티브이는 테입이 끝났는지 흰줄이 번쩍거리며 잡음이 흘렀다. 사내는 티브이
를 끄고는 침대로 들어와 차갑게 변한 선아의 몸을 꼭 껴안고는 담배를 피워문
다.
"담배를 너무 피우시는것 같아요.."
"후후~ 유일한 친구인걸 어쩌겠니..."
"그래도 조금만 피우세요.."
선아는 말을 해놓고 얼른 사내의 품에 얼굴을 묻는다. 사내는 빙그레 웃으며
선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살며시 안아준다.
"아무생각 말거라, 그리고 행복한 꿈을 꾸면서 잠들거라, 오늘만큼은..."
사내는 선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두런두런 말을 꺼내놓고 담배를 깊숙히 들
이 마시고는 길게 뿜어냈다. 선아는 사내의 품에서 잠을 청하는지 꼼지락 거리며
점점 잠속으로 빠져갔다.
그래, 그렇게 자는거다. 오늘은 네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또 놀라운 날로 기억
될께다. 하지만 슬퍼하거나 또한 잘못 생각 하지말거라. 인생의 지나가는 하루로
생각하고 너의 이제껏 살아온 그런 너의 모습을 잃지 말거라. 난 이미 지나버린
세월을 다시 비집어 꺼낼수없는 슬픔속에 살지만 말이다.

1994년 7월 21일 아침 8시 13분.
뭔가 이 포근함은? 사내는 평소와 다르게 뭔가 알 수 없는 포근함에 눈을 힘
겹게 떴다. 무척이나 피곤한 하루였다. 지혜와 잠실에서 카섹스를 하고 때늦은
식사 후에 비데오방에서 선아라는 아이와 급한 정사, 또 술한잔 걸친 후에 여관
방에서의 질펀한 정사가 자신을 녹초로 만들게 했다.

방끗 웃으며 선아의 얼굴이 다가온다.
"잘주무셨어요..?"
"그래, 선아는..?"
"저두요.."
"언제 일어난거니..?"
"아까요..새벽에 아저씨 물건이 빳빳해져서 제 배를 찔렀어요.. 그냥갈까 하
다가 도저히 그냥 갈 수가 없었어요.."
사내는 얼굴을 붉히는 선아를 끌어안으며 몸을 일으켰다.
선아는 이미 세면을 했는지 깔끔한 얼굴에 양볼을 붉게 붉히고 있다.
사내는 그런 선아를 꼭 안으며 휘둘러 보고는 흠칫 놀랐다. 방안을 깔끔하게
치워놓았다. 어젯밤에 마신 맥주와 쟁반, 안주거리 등이 한쪽에 깔끔하게 치워
져 있고 아무렇게나 벗어놓은 바지가 옷걸이에 단정하게 걸려있고 팬티가 잘 접
혀 있었다. 사내는 감격인지 알 수 없는 감정으로 선아를 안고 등을 쓰다듬었다.
"선물 고마웠어요."
다시 선아를 안고 뜨겁게 입술을 빨았다. 선아는 그런 사내의 목을 안고 마
주 입술을 빨다 슬며시 사내를 밀어낸다.
"세수하세요.."
시트를 걷어내자 선아는 얼굴을 붉힌다. 사내의 알몸이 드러났다. 사내는 노
란 팬티가 선아의 엉덩이를 감싸고 있음에 빙그레 웃고는 선아의 손을 잡고 욕실
로 향한다.

사내는 욕실바닦에 주저앉아 선아의 아랫배에 얼굴을 묻고는 의아해하며 내려
보는 선아의 얼굴을 올려본다. 엉덩이를 더듬으며 주절거려 선아를 곤혹스럽게
했다.
"보고싶다, 지금.."
"..."
선아의 대답을 듣지도 않고 사내는 거침없이 선아의 팬티를 내려 발목에서 빼
내어서는 방안으로 던졌다. 그 모습에 선아는 곤혹스레 고개를 젖고는 피씩 웃어
버린다.
사내는 선아의 음부를 바라보면서 다시 한번 갈증에 침을 삼킨다.
새벽이 지난 시간이지만 선아의 곱게 뻗은 육체가 자신을 떨게 만들었다.
거뭇거리는 터럭 몇올이 음부위에 자리잡아 굵은 살덩이의 계곡을 훤히 내보
인채 가늘게 몸을 떨고있다.
사내는 더욱 엉덩이를 당기며 다리를 벌렸다. 선아는 사내의 손길에 다리를 벌
린채 엉거추츰 서서 사내의 얼굴에 음부를 들이미는 꼴이 됐다.
사내는 손으로 음부를 벌리고 뜨겁게 혀로 빨아댔다. 짜릿한 전율에 몸을 떨
고는 사내의 머리를 잡아갔다. 뜨거운 혀가 자신의 음부을 헤집을 때마다 자지러
지는 경련을 일으켰다.

한참후에 사내는 몸을 일으켜 선아를 벽으로 밀어 부치고는 한쪽다리를 들고
자신의 물건을 음부속으로 서서히 밀어넣어갔다.
"하흐흐~ 살살해요..흐헉!..흐으~ 제발.."
키차이인가, 둘의 자세는 영불안하기 짝이 없었고 선아는 고통을 호소했다. 사
내는 선아를 안아들고 변기 위에 앉았다.
그바람에 선아는 사내의 물건 위에 타고앉자 물건은 뿌리채 음부속으로 들어갔
고 선아는 인상을 찡그리며 몸을 떨었다.
잠시 그상태에서 사내는 선아의 몸속 깊은 곳에서 물건을 움찔거리며 유방을
나누어잡고 빨아댔다.
"하흐흑~ 움직여요..그게..흐으~"
사내는 선아를 안은 상태에서 자신의 엉덩이를 힘차게 움직였다.
"학! 그만..그..만..그대로..흐으~ 있어요..하아~"
제발 그대로 있어달라는 사정에 사내는 움직임을 멈추고 허리를 끌어안고 다른
손으로 유방을 감싼채 물끄러미 선아를 바라본다.
"왜..?"
"하아~ 그대로..있어줘요..흐으~ 제가 할께요.."
벌린 입술를 파르르 떨어가며 말을마친 선아는 사내의 어깨를 꼭 껴안고는 서
서히 엉덩이를 들어올려 물건의 끝부분만 물고선 숨을 한번 내쉬고 다시 서서히
내려 앉는다.
아무래도 아침의 스스로의 행위는 힘이 부치는 모양이다. 굵은 물건을 삼키며
내려 앉을 때는 머리를 휘두르며 진져리를 쳐댔다.
"하흐흐흐~ 너무..흐으~ 커요..하아~"
흥건해진 사랑의 액체는 사내의 물건을

타고 흘러 항문으로 해서 변기속으로
길게 늘어져 떨어져 갔다. 사내는 선아를 품에 안아 등과 허리, 엉덩이를 부드
럽게 쓰다듬으며 스스로 움직이며 진저리치는 모습을 바라보며 빙그레 웃음을 짓
는다.

스스로 진저리를 치며 힘겹게 움직이던 선아는 점점 무아의 경지인지, 아님
흥분에 들떠 자신을 잃은 것인지 점점 몸을 힘차게 그리고 빠르게 움직여 갔다.
사내를 꼭 끌어 안고 있던 팔을 풀어 사내의 어깨만 짚어갔다.
몸을 뒤로 활처럼 휜채 자신의 유방을 다른손을 마져 잡고 비틀어 간다.
그렇게 뜨거운 신음을 토해내며 엉덩이를 힘차게 내리 꽂으며 뜨거움을 호소했
다.
"하흑! 하흑! 좋아요..하악! 죽..흐으~ 죽어요.."
몇번을 그렇게 힘차게 내리 꽂으며 뜨거운 몸짖을 하던 선아는 사내의 품을
거세게 끌어안고 몸을 부들부들 떨어댔다.
참으로 힘겹게 오르가즘에 당도한 것이다. 사내는 여전히 선아의 몸 깊숙한
곳에서 물건을 꿈틀거리면서 뭔가에 대한 불만인듯 그렇게 움찔거렸고 그때마다
선아의 몸을 푸썩 거리며 몸을 꿈틀댔다.
한참을 그렇게 둔 후에 사내는 선아의 머리를 부드럽게 잡아든다. 눈물이 글
썽이는 선아의 얼굴을 바라보며 사내는 고혹적인 미소를 베어물었고 선아는 얼굴
을 붉힌채 눈가를 파르르 떨어댔다.
"그렇게..좋았어..?"
"하아~ 너무..너무..좋았어요..이렇게..."
"나두..그렇단다..이렇게..."
사내는 선아의 눈과 볼을 그리고 입술을 뜨거운 혀로 핥아 빨아댔다.
선아는 다시한번 사내의 목을 끊어질듯 끌어 안고 사내의 혀를 마주 빨아댔다.
너무 일찍 섹스에 눈을 뜬것일까, 아니면 그동안 억눌러 왔던 성애의 본능이


통제를 벗어남일까, 아뭏튼 선아는 엄청난 뜨거움을 보여주었다.
최소한도 상당한 경험을 가져야만 보여줄수 있는 몸놀림을...

선아는 힘겹게 몸을 일으켜 사내의 옆에 쪼그리고 앉아 흉측하게 붉어진 사
내의 물건을 잡고 혀를 내어 빨아갔다.
사내는 다리를 벌려주며 선아의 그런 모습을 세심히 살핀다. 가르쳐 주지도
않아도 스스로 깨우쳐 하는 행동이다. 사내의 물건을 입에넣고 빨다 혀를 내어
몸통을 핥아 내려 항문 근처까지 깨끗하게 빨아 삼킨다.
사내의 물건 끝자락을 입에 넣고 손으로 몸통을 잡아 슬슬 문지르기 시작을
했고 종종 눈을 들어 사내의 기색을 살핀다. 하라고 하는 뜻일게다.
사내는 선아의 머리를 슬며시 잡고는 선아의 혀에 물건을 묻고는 힘차게 사정
의 폭팔을 했다. 뜨거운 정액 덩어리가 자신도 모르게 목안으로 꿀꺽 하며 넘어
갔고 나머지의 잔폭팔로 여운의 정액이 한입 가득 입안에 고였다. 선아는 사내의
얼굴을 바라보며 눈웃음을 보인채 꿀꺽하며 나누어 삼켜 버린다.
사내는 선아를 안아들고 또다시 입술을 뜨겁게 빨아댔다.
"그렇게 받아 삼키는걸 어떻게 알았니..?"
"비디오에서 그렇게 하던걸요..."
"비위가 상할텐데..."
"사랑하니까요.. "
"사랑....."
그래, 사랑이라, 하긴 사랑이면 뭐든 못할까 만은 녀석은 제스스로 그렇게 배
워버린 것이다. 사내는 선아를 으스러져라 끌어안고 한참을 놔주질 않았다.
한참을 그렇게 뜨겁게 끌어안고 있다. 둘은 장난을 하듯 꼭 붙어서 샤워를 마
치고는 옷을 걸치고 밖으로 나섰다. 이미 오전의 따사로운 햇빛이 도심을 비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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