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의 불청객 1부
보비와 그의 어머니가 산장으로 가는 길목에 반쯤 접어들을 무렵까지는 비가 잠시
멈추었었다.
그러나 다시 퍼붓기 시작하면서, 쏟아 부어서, 몇 분가지 않아 둘 다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되고 말았다.
어디 피할 데나 숨을 곳이라고는 없어서, 그대로 전진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산에 난 소로를 따라 어기적대고 걸으며, 진흙과 끈적거리는 뻘에 때로는 무릎까지
빠지면서 헤쳐 가야 했다.
도대체 끝이 안 보인다고 짜증이 날 즈음해서, 마침내 산장이 눈에 들어왔다.
" 드디어, 산장이군, "
보비가 쏟아지는 빗속에서, 잠시 멈추어 서며, 말했다.
" 도무지 여기까지 올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더라고. "
" 이렇게 지독한 비는 난생 처음이야, "
그의 어머니, 도린이 얼굴에는 온통 빗물이 흘러내리고, 숨은 턱에 차서 말했다.
" 얼른 마른 걸, 걸쳐야겠어. "
현관으로 발을 터덕거리며 올라 선 보비는, 어머니가 문을 따는 동안, 털썩 주저앉아서,
진흙 투성이의 등산화의 끈을 풀었다.
" 불을 지펴 놓을 게요. "
그는, 등산화를 댕기며 벗고 있는 그녀를 빙 돌아가며 말했다.
" 엄마는 얼어죽기 전에 어서 마른 옷으로 갈아입으세요. "
" 너 참 효자구나, "
그녀가 덜덜 떨고, 이빨이 딱딱 부딪치는 소리를 크게 내며 말했다.
등짐을 미끄러뜨려 벗어서, 문 옆에 놓고, 보비는 뒤로 진흙 물 자국을 남기면서 벽난로로
향했다.
" 야아! 지난번에 아빠랑 함께 땔감을 들여놓지 않았더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네. "
그는 그의 어머니의 등산화가 마루 바닥에 쿵당 소리를 내는 걸 들으며 말을 했다.
" 그러게 말이야. "
그녀가 부들부들 떨며, 들어서서 문을 닫았다.
" 나 추워 죽겠어. "
" 빨리 마른 걸로 갈아입어요. "
그가 불을 지필 준비를 하면서 재촉했다.
그는 보이스카웃에서 배운 대로 종이와 불쏘시개를 쌓아놓고, 불을 붙이었다.
종이와 불쏘시개 조각들은 금방 확 하고 타올랐다.
그러자 그는 큰 장작 몇 개를 그 위에 올려놓고 뒤로 물러나서 그의 작업 결과를 흡족한
기분으로 바라보았다.
불이 기세를 올려 가자, 그는 물이 철철 흐르는 윗도리를 벗겨 내서 벽난로 대에
걸쳐놓았다.
그는 서서 손을 불에 쬐면서 그 불의 따뜻한 온기가 살에 닿는 게 기분 좋았다.
그러자 어머니가 욕실에서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 옷이란 옷은 죄다 젖어 버렸으니, 이를 어쩌지 ? "
그녀가 커다란, 흰 타월을 몸에 두르고, 방으로 들어오면서, 푸념했다.
" 뭘 말려서 입을 때까지는 이 꼴을 봐주어야겠다. "
"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거예요, 불이 타고 있어요. "
그는 불을 가리키며, 그녀에게 웃음을 지어 보였다.
" 너도 그 젖은 옷을 벗어버리는 게 좋겠어. 감기라도 걸리면 어떡하니. "
그녀는 마주 웃고는, 그의 옆으로 다가와서 손을 불에 쐬기 시작했다.
" 그러죠. "
그는 그의 등짐을 집어들고 욕실로 터덜거리며 걸어갔다.
그는 비에 절은 옷을 벗겨 내면서, 이렇게 춥고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어디에서 자야 할 지
막막해졌다.
그는 통상 불 옆의 긴 소파에서 잤는데,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어머니를 그 자리에 재워야
할 것 같았다.
짐을 뒤져보니, 그의 옷도 몽땅 젖어 있는 걸 발견했다.
덜덜 떨면서, 타월 한 장을 움켜쥐고, 몸을 닦아 낸 다음, 옆으로 던져 버리고, 다른 타월을
집어들었다.
그걸 허리에 두른 다음, 짐을 집어들고 욕실을 떠났다.
그는 웃으면서, 벽난로로 걸어가며 말했다.
" 우리 둘 다 한배를 탄 것 같네요. 내 짐 속의 것도 마른 거라곤 없어요. "
" 네 아버지 말이 맞는 것 같구나, "
그의 어머니가 벽난로 앞에 옷들이 마르라고 널어놓으면서, 대꾸했다.
" 이런 비에 낚시는 별로 될 것 같지는 않구나. "
" 하하, 글쎄요, 계곡 물이 지금처럼 불어 올라오면, 현관 앞에서 낚시를 할 수 있을 지도
모르죠. "
그가 웃으며 맞장구쳤다.
" 적어도, 먹는 건 문제없네,"
그의 어머니가 빙긋거리며, 찬장으로 걸어갔다.
" 지난 번 우리가 왔을 때, 먹을 거는 재어 놨잖아. "
" 이 비로는, 며칠 걸려야 돌아갈 수 있겠어요, "
그가 불 앞에 그의 옷을 널면서, 푸념했다.
" 그 정도 음식은 되나요 ? "
" 충분해, 자, 오늘 밤 무얼 먹고 싶니? "
그녀가 찬장 안을 살피면서, 웃음 띤 질문을 던졌다.
마지막 옷을 널면서, 그는 돌아서서 그의 어머니가 찬장을 뒤지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녀가 몸을 굽히자, 타월이 넓적다리에서 끌려 올라가서 그녀의 길고, 예쁜 다리가 엉덩이
밑 부분까지 드러났다.
그는 그 광경을 바라보면서, 확실히 그의 엄마가 아름다운 다리를 지니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 다리는 통통한 게, 딱 알맞은 부위에서 곡선을 이루고 있었다.
너무 마른 것도 아니고, 너무 살이 찐 것도 아닌, 완벽함이라고, 그녀의 잘 발달된 종아리의
볼록한 모습에 찬탄하면서, 그는 생각했다.
아마도 그녀의 걷기와 운동 덕택일 것이다.
바로 그때, 그녀가 몸을 더욱 수그려서, 창졸간에 그는 그녀의 내퇴 사이로 아름답게
드러나 있는, 입술을 뾰족하게 내밀고 있는 그녀의 보지 음순을 노려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 아, 이런, 팬티를 안 입고 있잖아. "
그의 순간적으로 떠오른 생각이었다.
그의 페니스를 통해 따가운 흥분의 섬광이 관통하고 지나가는 것을 느끼면서, 그는 도저히
그 노출된 여성스러운 부위로부터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그녀의 보지는 이름다웠다.
그는 입을 헤벌린 채로, 그녀의 예쁜 다리 사이에서 엿보이고 있는 그 매혹적인 핑크 빛의
깊이 파진 살 틈서리를 얼이 빠져서 노골적으로 보고 있었다.
" 보비 윌킨스, 너 지금 뭘 하고 있는 거니 ? "
그는 그의 어머니의 이채로운 노출 상태를 노려보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네가 얼이 빠져 보고 있는 게 네 어머니의 보지야.
바라보는 걸 멈추진 않으면, 천벌로 눈이 멀지도 몰라.
그는 자신이 변태처럼 느껴졌지만, 그러나 어머니의 알몸에서 시선을 떼어놓을 수가
없었다.
그는 그 매혹적인 광경으로 흥분이 되었지만, 수치와 혐오로 마음속에서 갈등을 겪고
있었다.
그러자 그녀가 일어섰다.
그가 시선을 얼른 떼 내서, 그녀가 그를 향해 돌아 설 때, 간신히 들키는 걸 면할 수
있었다.
" 아니, 왜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니 ? "
그녀가 물었다.
" 어, 오, 오, "
그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말을 더듬었다.
" 저, 그냥, 놀라서. "
" 너 어디 불편하니? "
그녀가 자신을 내려다보며 계속 캐물었다.
" 이런 차림을 해서 네가 곤란한 거니? "
" 어, 나는, 어, 잘 모르겠어요. "
그는 몸을 돌려 갑자기 타월 밑에 생긴 돌출 현상을 숨기면서, 중얼거렸다.
" 좋아, 네가 뭔지 말하고 싶지 않으면. 와인 좀 준비해 올래 ? 그 동안 먹을 걸
만들 테니까. "
그녀가 찬장으로 돌아서며 말했다.
" 네, 그럴 게요. "
그는 대답하고, 와인이 보관되어 있는 저장실로 비틀거리며 걸어갔다.
떨리는 손으로, 와인 병 뚜껑을 열고, 우선 한잔을 따라서, 어머니가 안 보는 틈을 타서,
얼른 죽 하고 마셔 버렸다.
그리고는 잔 두 개를 채웠다.
" 자요. "
그는 그 병으로 타월 밑의 돌출 부위를 가리고, 어머니에게 잔을 건넸다.
" 고맙구나. "
그녀가 한 모금 마시며 웃음을 지었다.
" 아주 잘 골랐어. "
보비는 어기적거리는 걸음으로 벽난로로 가면서, 테이블에 와인 병을 올려놓았다.
불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그의 팔뚝만한 굵기의 장작을 집어들었다.
그가 막 그 장작을 불 속에 집어넣으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현관문을 세게 두드리는
소리가 진동하면서, 그들의 고요한 저녁 분위기에 훼방을 놓았다.
" 대체 무슨 일.... "
그는 놀라서 일어나며, 말을 내뱉으려고 했다.
" 누가 문에 있어 "
그의 어머니가 얼굴에 불안한 표정을 띄우며 말했다.
" 내가 가볼 까요 ? "
그가 물었다.
" 그래라, 조심하고. "
그녀가 주의를 주었다.
그는 들고 있던 장작을 긴 소파에 가까운 옆쪽으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현관문으로
걸어갔다.
문 쪽으로 다가가면서, 그는 몸을 돌려 그의 어머니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어깨를 으쓱해 보이고는, 문을 천천히 열어 틈을 내었다.
그는 눈앞의 광경을 믿을 수가 없었다.
한 사나이가 현관 앞에 서서 커다란 권총을 그에게 겨누고 있었다.
그 순간 그가 반응을 하며, 문을 쾅 닫으려고 하는 찰라, 그 사람은 그의 발을 문틈으로
들이어 밀고 문이 닫히지 못하게 했다.
" 무슨 일이야 ? "
방 저쪽에서 그의 어머니가 외쳤다.
" 사람, 총 "
그가 문을 닫으려고 기를 쓰면서, 간신히 뱉을 수 있는 두 마디 말이었다.
" 자네, 별로 친절한 편이 못 되는군, "
그 사람은 냉랭하게 웃으면서 서서히 힘으로 문을 열면서, 총구를 계속 보비에게 향하고
있었다.
" 전혀 친절하지가 않아. "
" 무, 무얼 원해요 ? "
보비는 그 사람을 막을 도리가 없다는 걸 깨닫고는, 물었다.
보비는 문에서 물러나서, 그 물에 빠진 생쥐 꼴의 사나이가 안으로 들어서게 했다.
" 여보게, 바로 비를 피할 장소이지. "
그 침입자는 사악한 미소를 짓고는, 총을 흔들어서 보비에게 뒤로 더 물러나라고 신호를
했다.
" 오늘 밤 같이 지독한 밤에 지나친 요구는 아니겠지, 안 그래 ? "
보비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그의 시선이 온 방을 훑어보고는 다시 돌아와서 보비의
어머니, 도린에게 멈추는 것을 보았다.
" 자, 자, 여기서 무슨 파티가 진행 중이지 ? "
그가 질문했다.
" 무, 무슨 말이죠 ? "
그녀가 낯을 붉히며, 반문했다.
" 이 귀여운 숙녀 분께서 젊은 애인을 산으로 불러 올려서 재미를 보는 눈치란 말씸야. "
그가 흘겨보면서, 천천히 물에 절은 그의 코트를 어깨에서 벗겨 내서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 참으로 무례하군요, "
도린이 침을 탁 뱉었다.
" 감히 우리의 산장으로 함부로 들어와선, 그런 터무니없는 비난이나 하고.
얘는 내 아들이에요. 도대체 당신은 누구예요 ? "
" 내 이름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뭐, 정 이름이 필요하면 톰이라고 불러, "
그는 코웃음치면서, 손짓으로 보비가 불에서 떨어지도록 했다.
" 너희 둘 다 반라로 설쳐대고 있으니, 뻔한 결론을 낼 수밖에 없잖아. "
" 오늘 오후 이리로 하이킹 해 왔을 때, 우리 옷이 몽땅 젖어 버렸다고요. "
그녀가 헛수고지만 설명을 덧붙였다.
" 이봐, 숙녀 양반, 나에게 변명할 필요없다고. 나에겐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야. "
그가 말을 막았다.
음탕하게 웃으면서, 그가 몸을 돌리고 시선은 여전히 그들을 향한 채, 불 쪽으로 찌그덕
소리를 내면서 걸음을 옮겼다.
그가 불 앞에 서서 손을 쪼이는 동안, 정적 속에서, 오직 나무가 타면서 내는 갈라지고,
터지는 소리만이 방안을 울렸다.
그러자 그가 다시 입을 열었다.
" 야, 너, 가서 너와 네 엄마가 두른 거와 같은 타월 좀 가지고 와. "
그가 보비에게 명령했다.
보비는 인상을 썼지만, 그러나 돌아서서 욕실로 향했다.
혹시 그 놈은 마른 옷을 가지고 떠날 지도 모르지.
그러자 그가 막 욕실로 들어서려는 찰라, 보비는 그 놈이 하는 말을 들었다.
" 네가 그 안에 있는 동안, 문닫고 있어. 내가 말할 때까지 나오면 안돼. "
" 아니, 안돼요. 엄마 혼자 있게 할 수는 없지. "
" 임마, 그렇게 해. 지금 즉시 하라고. 내 손가락이 지쳐서 너희 둘 중 하나가 맞기 전에
하라고. "
그가 총을 도린에게 겨누어 강조하면서, 화를 내며 으르렁댔다.
" 보비야. 시키는 대로 해, 어서. "
그의 어머니가 나지막하게 재촉했다.
" 그래도, 엄마, "
보비는 항의를 계속하려다가, 그의 어머니 표정을 보고는 멈추었다.
" 아무 일도 없을 거야. "
" 보비야, 네 엄마 말을 들어야지, "
그 불청객은 냉담하게 웃었다.
" 너 아무 짓도 안 하는 게 좋을 거야. "
보비는 쓸모도 없는 위협을 하고는 욕실로 들어서서, 문을 닫았다.
문이 닫히는 순간, 그 자는 재빨리 총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는데, 혹시라도 도린이
잡아챌 것에 대비해서, 그가 바로 집어 들을 수 있는 위치였다.
" 나의 무례를 용서해 줘야겠시다, "
그는 이빨을 부딪치기 시작하며, 중얼거렸다.
" 얼어죽을 지경이야. "
그리고는, 도린이 어안이 벙벙해서 보고 있는 동안에, 그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그는 그녀 앞에서 홀라당 벗은 알몸으로 서 있었다.
그녀는 난처해서 낯이 뜨거워지며, 얼굴을 돌려 버렸다.
" 무에 잘못됐어? "
그 침입자가 낄낄거리며, 테이블 위에서 와인 병을 집어들고는, 오래 들이 마셨다.
" 나의 이 녀석이 맘에 안 들어? "
" 맙소사, 이런 버릇없는... "
그녀가 외면했다.
" 과거에 이 녀석에 대해서 불만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
그 자가 손등으로 입을 닦아 내며, 씨익 웃었다.
" 나중에 그 녀석하고 놀게 해 줄게. 그럼 맘이 바뀔 거야. "
그가 쉰 목소리로 껄껄대고 웃었다.
" 야, 임마, 그 타월 가져와. "
그 자가 총을 다시 집어들며 소리를 질렀다.
보비는 욕실에서 나오자마자 그 자리에 못이 박힌 듯 서 버렸다.
그의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 자가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그의 어머니 앞에 서 있는 것이었다.
보비의 얼굴이 수치와 노여움으로 시뻘겋게 물들었다.
그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그 자를 막을 방도가 전무함을 잘 알고 있었다.
" 임마, 그 씨부랄 타월 이리 가져오라고. "
그 자가 총으로 신호하며, 명령했다.
갑자기, 자신들이 처한 사태의 엄중함을 보비는 깨닫기 시작했다.
그들은 정신착란의 사이코와 함께 산장에 갇혀 있는 것이었다.
그가 입에도 담을 수 없는 짓을 그들에게 행하고는 그들을 살해할까 ?
보비가 천천히 무거운 발걸음으로 걸어가서 타월을 그자에게 건넬 때, 등에는 식은땀이
후줄근하게 솟아났다.
" 훨씬 나졌군, 자네. "
그자는 총을 보비에게 겨눈 채로 타월을 허리에 두르며, 억지 웃음을 웃었다.
" 자, 딴 와인 병 더 가져와라, 우리 이제 진짜 파티 좀 하게. "
그 불청객이 말할 때, 보비는 그의 어머니가 망설이면서 어깨 너머로 바라보는 걸 보았다.
그 불청객이 자신의 몸을 가린 것을 보고는, 그녀는 몸을 돌려서 그들을 향했다.
보비가 그녀의 지시를 구해 바라보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보비는 저장실로 걸어가서 문을 열었다.
보비가 와인 병을 꺼내서 뚜껑을 열자, 도린이 그자에게 질문했다.
" 우리에게 뭘 원하죠? "
" 흠, "
그자가 잠시 머뭇거리더니, 그녀를 심술궂은 눈초리로 째려보며 대꾸했다.
" 시작으로 몇 가지 안이 있고, 그 후에는 형편 보아 가며, 놀아야겠어. 좆의 형편이라고
해야 더 맞는 말일까 "
" 오, 맙소사, 무, 무슨 말이죠? "
도린이 숨을 들이켰다.
" 자, 이 숙녀 양반, 두 분 께서는 이 긴 소파로 오셔서, 내가 참가의 규칙을 설명하는
동안, 편안한 자세를 취하도록 하시지. "
그는 긴 소파에서 물러나며, 음탕한 웃음을 흘렸다.
보비와 그의 어머니는 속수무책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도리 없이 그들은 교수대로 끌려가는 두 죄수처럼, 긴 소파로 몸을 옮겼다.
" 병은 여기에다 내려놓아. "
그자가 협탁을 가리켰다.
보비는 지시대로 병을 내려놓으면서 가슴속으로는 점점 더 커져 만가는 무력감과 절망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그 협탁에서 뒤로 물러났다.
" 엄마, 이 소파에 앉으시지요. "
그 자가 도린에게 말했다.
그녀는 잠시 망설이다가 천천히 자리에 앉았다.
그녀는 기다란 다리를 바짝 오므려서 그 불청객이 그녀가 타월 밑으로 벗은 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고 애를 썼다.
" 됐어. "
그자는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병을 집어들고, 다시 한번 길게 빨아 마시고는 말을 이었다.
" 자, 보비야, 너 타월을 치워서 네 엄마와 내가 네 물건을 보게 해줘. "
" 뭐라고요 ? "
보비는 방금 들은 말에 반신반의하면서 반문했다.
" 들은 대로야, 그 씨발 놈의 타월을 치우라니까. "
그자가 으르렁거렸다.
" 빌어먹을 ! 안돼 " 보비가 내뱉었다.
그러자 총의 격발장치가 당겨지는 소리가 들렸다.
" 좋아, 알았다구. "
그는 신음하며, 그의 어머니로부터 몸을 돌려서 그의 남성이 드러나는 것을 강제로
구경하는 것을 피하게 했다.
그가 천천히 타월을 풀고 바닥으로 떨어뜨릴 때, 그의 전신은 난처해서 벌겋게 변했다.
" 저런, 보비야, 너 거기 매달린 거, 아주 커다란 놈 아니냐. "
그자는 웃음을 터뜨리며, 보비의 덜렁거리는 자지를 내려다보았다.
보비는 그런 모욕감은 생전 처음 느껴 보고 있었다.
그가 그자를 마주보고 서 있자니, 그의 전신이 시뻘겋게 물들었다.
이제 이 무모한 광인이 무슨 짓을 하려는 거지 ?
기다리면서, 보비는 마음속으로 그들이 빠져있는 그 참담한 궁지에서 어찌하면 빠져나갈 수
있을 가를 안달하면서 궁리하고 있었다.
" 야, 네 자지를 네 엄마에게 보여 줘. "
그 침입자가 보비의 모욕을 무자비하게 비웃으며, 그에게 명령했다.
보비는 그런 증오심을 여태까지 느껴 본 적이 없었다.
그의 내부에서는 곧 폭발하고야 말 것 같은 분노가 점점 커지고 있었다.
그는 꿈적도 하지 않으면서, 그자가 그를 그의 어머니에게 향하게 하지 말기를 바랬다.
" 어서, 엄마, "
그 자가 와인을 가슴에다 흘려가면서, 다시 한 모금 마시고는, 입을 찌그러트리면서 말을
이었다.
" 네 새끼에게 네가 그의 물건을 볼 수 있게 돌아서라고 해. "
그자의 짓궂은 위협에 아무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 보비야, 돌아서, 안 그러면 그냥 날려버릴지도 몰라. "
그 불청객이 버럭 고함을 지르고는 그 총을 보비의 달랑대는 남성에 조준했다.
반항이 피를 보거나, 더한 일을 초래할 지도 모른다고 깨닫고는, 보비는 다른 도리가
없음을 느꼈다.
" 엄마, 죄송해요. "
그가 울먹이고는, 천천히 돌아서서 엄마를 향했다.
그가 그녀를 내려다보고 서 있을 때, 그들 간의 거리는 겨우 1미터 남짓했다.
그녀는 눈을 감고 있었다.
" 엄마, 그 예쁘고, 푸른 눈 좀 떠 봐요. "
그 불청객이 그녀에게 명령했다.
아주 천천히 그녀가 눈을 뜨고는, 아들의 노출된 남성에서 멀리 위로 시선을 향했다.
그들의 시선이 잠시 마주쳤다.
그리고는 보비가 대경실색 하는 가운데, 그녀의 시선이 재빨리 그의 늘어져 있는 남성을
향해 내리 깔리는 것을, 그는 목격했다.
그녀의 눈이 순간적으로 커다랗게 떠졌다가는 다시 그의 얼굴로 향하자, 그는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보비는 그의 어머니의 얼굴에 나타난 표정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지만, 그러나 그녀도
낯을 붉히고 있는 것만은 알아볼 수 있었다.
" 네 애놈이 굉장한 물건을 달고 있지, 그렇지 ? "
그 불청객이 껄껄댔다.
보비도, 그의 어머니도, 다음에 무슨 일이 닥칠지 몰라서, 잠자코 있었다.
" 대답해, 네 애가 굉장한 자지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지 않느냐는 데 ? "
그자가 강요했다.
" 어, 어. 그래요, "
그녀가 마침내 대답을 했지만, 그 목소리가 너무 낮아서 보비가 간신히 들을까말까 했다.
" 아주 멋진 페니스예요. '
" 너무 멋있어서, 너는 그걸 빨고 싶겠지. "
그 불청객이 그녀의 말투를 흉내내면서, 웃을 때, 그의 얼굴은 악귀처럼 뒤틀리고 있었다.
" 제발, 오, 제발. "
그녀가 두려움에 떨며, 애원했다.
" 우리한테 그런 걸 시키지 마세요. 당신이 말하는 거는 뭐든지 다 들어줄 테니, 우리에게
시키지 마세요, 제발. "
보비는 그자가 하는 말을 듣자, 갑자기 고약한 흥분의 충격이 그의 몸을 뚫고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그는 그가 들은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자는 그의 어머니더러 보비의 자지를 빨라고 했다.
보비는 그의 원초적인 흥분을 제어할 수가 없었는데, 그것은 곧 그의 자지가 부풀어지고
커짐으로서 명약관화해졌다.
그의 마음 한 구석에서는 타인 앞에서 그의 어머니가 그의 자지를 빨아 주는 것이
혐오스러웠지만, 딴 구석에서는 기분이 고약하게 상쾌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시키는 대로 행한 다음에는 무슨 일이 그들에게 일어날지 ?
두 사람 다 죽일 것인가 ?
잠깐 동안은, 들리는 소리라고는, 장작이 타며, 갈라지고 터지는 소리뿐이었다.
보비는 갑자기 그자와 그의 어머니가 둘 다 그의 자지를 바라보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내려다보니, 그의 자지가 이미 달랑거리는 불알과 떨어져 위로 쳐들고 있는 것이 보였다.
" 하느님, 안돼요, 이런 일이 안 일어나게 해주세요. " 그는 자신에게 기도했다.
그러나 그는 오직 그 자신의 나약함을 저주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그의 자지는 계속
부풀고 딱딱해져서, 그 거대하고, 검붉은 귀두를 위로, 더 위로 치켜들고 있었다.
그의 자지가 끝까지 완전히 여물고 굳어질 때까지,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
그는 항상 그의 거대한 자지를 자랑스럽게 여겨 왔는데, 그러나 지금은 그의 사타구니에서
돌출하고 있는 그 거만한, 바위 같이 단단한 살덩어리가 그렇게 미울 수가 없었다.
모욕감에 상처를 더하려는지, 설상가상으로, 그 놈이 그의 맥박과 보조를 맞추어, 아래위로
꺼떡거리며, 바로 그의 어머니를 향하고 있었다.
" 본 주제에 관해서, 당신 아들은 당신의 생각과는 틀린 것 같소이다. "
그자가 미친 듯이 캑캑대고 웃으면서, 보비의 굵고 딱딱한 자지를 가리켰다.
" 이놈은 놈의 에미가 빨아 주기를 바라고 있군, 그래. "
" 보비야, 너 어떻게 그럴 수가 ? "
그의 어머니가 그를 올려다보며, 한탄했다.
" 어머니, 죄송해요, 막을 수가 없었어요, 그냥 일어나 버린 걸요. "
황당함과 수치심으로 눈물이 그의 뺨을 타고 흘러내리고, 그는 울먹이며 토로했다.
" 이봐, 이제 보비가 가진 걸 보여줬고, 그의 물견도 준비 만전 태세이니, 엄마가 가진 걸
보여 줘야지. "
그자가 와인을 또 다시 한 모금 들이키고는, 킬킬거렸다.
" 안돼요, 제발. 제발 이러지 마세요. 제발, 아들 앞에서는 안 되요. "
그녀가 그 침입자에게 사정했다.
" 어서, 엄마, "
그자가 짓궂게 웃으며, 그의 타월을 떨어트리고, 그 자신의 반 발기 상태의 자지를
드러냈다.
" 내 걸 보여줄 테니, 너도 네 걸 보여 줘. "
" 오, 맙소사, 제발. "
그녀가 필사적으로 애원했다.
" 그만 빈들거리고, 치워 버려, "
그자가 퉁명스럽게 그녀에게 명령하고는, 총을 보비의 머리에다 겨냥했다.
" 안 그러면, 꽝 이야. "
무력하게 흐느끼면서, 그녀는 천천히 매듭을 끄르고, 타월을 소파에 떨어뜨렸다.
" 와 ! "
그자가 그녀의 아름다운 가슴을 노려보고는, 총을 거의 떨어뜨릴 정도로 놀라면서 외쳤다.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그녀의 알몸을 가리려고 했지만, 가려야 할 면적이 너무나 넓었다.
" 팔을 치워, 전부 다 보고 싶다구. " 그가 명령했다.
보비는 그의 어머니를 내려다보는 자신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
그의 입안은 바짝 말라 오고, 그의 자지는 고약하게 꿈틀거리고, 그의 눈은 몽롱해졌다.
그녀는 그가 상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아름다웠다.
그가 그녀를 짓궂게 내려볼 때, 그의 마음은 자기 혐오와 흥분으로 혼란에 빠져 있었다.
그는 그런 완벽한 미를 본 적이 없었다.
그녀의 가슴은 장관이었다.
두 유방은 완벽한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크고 아름다웠는데, 너무 크지도 않고, 딱 알맞은 크기였다.
그가 그녀의 매달린 수박들이 이리 저리 고혹적으로 흔들거리는 것을 바라보는 동안, 그의
마음은 실성한 듯이, 사이즈는 38 이나 40D 가 틀림없을 거야 라고 뇌이고 있었다.
그 유방은 풍만하고 묵직하게 보였다.
밑으로 출렁이면서 육중하게 흔들거렸다.
보비에게는 그녀가 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보비의 마음은 혼돈 속에 빠져 있었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 있는데도, 그는 그의 시선을 그녀의
어머니에게서 뗄 수가 없었다.
그는 그의 어머니를 그런 굴욕에 처하게 하는 그자를 저주했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알몸의 어머니를 볼 수 있는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뻐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는 그의 어머니가 그녀의 입으로 자기를 받아들이는 것을 바라고 있는 자신을
깨달았다.
그는 그 자리에 그자가 있게 된 것을 증오했지만, 그러나 그자가 없었다면, 이 모든 일이
일어나지도 않았을 터이었다.
병적이고 비뚤어진 방식이지만, 그는 그자가 그의 위협대로 실천해서 그의 어머니가 그를
빨게 하기를 바랬다.
그리고 그 후에는, 아마도 그자는 그에게 그의 어머니를 범하도록 시킬지도 몰랐다.
오, 맙소사, 그건 너무 지나친 거야, 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런 생각만 해도 그의 심장은 더욱 빨리 뛰었다.
그는 그런 자신이 혐오스러웠지만, 그러나 그의 어머니에게 부정하고 부도덕한 짓을 하고
싶어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는 그녀에게 무슨 짓이든 다 해보고 싶었지만, 그러나 그녀를 해치고 싶지는 않았다.
그는 자신이 온전한 정신을 잃어 가고 있는 거는 아닐 가하는 불안에 빠지고, 모든
자제력을 상실할지도 모르는 위험에 처해 있다고 느끼는 찰라, 갑자기 그자가 그를 향해
외치는 바람에 현실로 돌아오게 되었다.
" 이봐, 야, 임마, 정신차려. "
도취된 상태에서, 보비는 그의 머리 속을 가득 채운 부정한 생각들을 떨쳐 버리려고
애썼다.
" 무, 무어, 무얼 원하는데 ? "
그는 눈을 비비면서 얼이 빠진 채 중얼거렸다.
" 네 어머니가 마음을 바꾼 모양이다."
그자가 보비를 보면서 비웃는 듯이 말했다.
" 네 커다랗고, 못 된 자지를 결국 빨아 주신 단다. 갖다 대 드려야지. "
뒤죽박죽인 머리를 흔들어 정신을 가다듬으며, 그는 어머니를 내려다보았다.
그렇게 무력한 모습을 한 사람을 여태까지 본 적이 없었다.
그러자 그는 그녀가 머리를 극히 미미하게 아래위로 끄덕이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의 자지를 꿰뚫고 지나가는 흥분의 충동을 막지 못하고, 그의 자지가 아래위로
흉측하게 꺼떡대고 있는 것을 볼 수밖에 없었다.
그자가 그를 보고 웃어대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는 수치심으로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 맙소사, 어머니, 죄송해요. "
그가 울먹였다.
" 알아. "
그녀가 속삭이고, 천천히 앞으로 손을 뻗어서, 가까이 다가오라고 손짓했다.
멈칫멈칫하면서, 그는 그녀 앞으로 몇 발자국 다가갔다.
이제 그는 그녀를 마주하여 서있고, 그의 뜨겁고, 묵직하고, 욱신거리는 자지는 그녀의 얼굴
정면에서 버릇 나쁘게도 아래위로 춤을 추듯이 흔들거리고 있었다.
그는 기대로 숨을 죽이고, 그녀가 천천히 고개를 수그리고 그의 적자 색의 커다란 귀두에
살살 키스하는 것을 퇴폐적인 흥분 속에 바라보았다.
그는 하마터면 쌀 뻔했다.
마치 그의 자지를 전기 소켓에 꽂아 넣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녀가 그의 자지를 건드리고 있다는 감동이 그의 두뇌 속에서 폭발하면서, 그의 전신이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의 어머니가 입을 벌리고 천천히 그의 부풀어 있는 자지의 귀두를 입 속으로 빨아
들이자, 그는 의지력을 있는 대로 쥐어 짜내서 사정하는 것을 억눌러야 했다.
" 오, 씹할, 어머니. "
그녀의 혀가 그의 떨고 있는 귀두의 예민한 아랫부분을 간질이자, 그는 신음 소리를 냈다.
그의 어머니가 서서히 그의 거대한 자지를 야금야금 더 깊이 입 속으로 머금어 들이자,
보비는 거의 쇼크의 경지에 몰입되고 있었다.
그의 굵은 방망이가 그의 어머니의 나긋나긋한 입술에 둘러싸이는 것을 바라보면서, 그는
심장이 금방이라도 파열할 것처럼 미친 듯이 펄떡이는 것을 느꼈다.
서서히 그녀의 루비처럼 새 빨간 입술이 그의 굵고, 단단한 자지를 더욱 더 많이 삼켜
들이었다.
마침내 그의 충혈된 귀두가 그녀의 목구멍 벽을 슬쩍 찌르는 것이 느껴졌다.
그의 머리는 퇴폐적인 흥분으로 어찔어찔한 가운데, 그의 어머니는 그를 그녀의 입 속에다
꼭 물고 있었다.
사랑스럽게, 상냥하게 그녀는 그의 페니스를 빨았다.
그리고는 그녀의 혀가 그의 맥동하는 자지를 핥으며, 더욱 힘껏 빨기 시작했다.
보비는 그녀가 빨아 대는 것을 느끼면서, 그의 쑤시고 있는 불알 속에서 뜨겁게 끓어오르고
있는 정액의 홍수를 더 이상 억제할 수가 없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자 그녀는 천천히 그녀의 고개를 뒤로 물려서, 그의 침이 발려진 자지를 그녀의 입에서
밖으로 노출시켰다.
보비는 그녀가 그를 빠는 것을 그만 두려는가 하고 걱정이 되기 시작했는데, 그의 적자
색의 커다란 귀두를 입안에 문 채로 멈추자, 그의 기분은 다시 의기양양해졌다.
그녀의 손이 그의 매달려있는 불알을 감싸쥐는 것을 느끼자, 갑자기 또 다른 퇴폐적인
흥분의 경련이 그의 두뇌를 꿰뚫었다.
믿기 힘든 일이었다.
그리고는 그녀는 그를 다시 그녀의 입 속으로 빨아들이면서, 그의 불알을 살살 눌러 짜고,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가 어리벙벙한 환희 속에서 지켜보는 동안에, 그녀는 그녀의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그의 돌출한 남성을 길고, 깊숙하게, 소리를 내어 빨면서 쓰다듬었다.
그녀는 그의 좆이 커다란 소리를 내면서 그녀의 입 속을 미끄러져 출입하는 것을
게걸스럽게 삼키고 있었다.
보비라는 존재의 모든 정수는 이제 그의 어머니의 입술과 그 입술이 그에게 부여하고 있는
비도덕적인 기쁨에 집중되었다.
그리고는 그의 엉덩이가 자기도 모르게 그녀의 머리 리듬과는 역 방향으로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머리가 뒤로 가면, 그의 엉덩이도 그리하고, 그리고 그녀가 그를 그녀의 입 속으로
빨아들이면, 그는 그의 자지를 그녀의 뜨거운, 빨아들이는 입 속으로 더 깊이 찔러 넣었다.
자신을 주체못하고, 매번 찌를 때마다 그녀의 입 속으로 더욱 더 깊이 들이 밀었다.
그런데도 여전히 그녀는 멈추기는커녕, 그가 그녀의 얼굴에 대고 찌를 때, 더욱 더 세게
빨아들였다.
자제력을 상실한 보비는 그의 불알 속에서 정액의 용암이 해방을 찾아서 거품을 내며
끓어오르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고, 몸을 떨었다.
그 임박한 폭발은 그의 어머니의 입이 그의 자지 위에서 아래위로 떠 움직임에 따라서,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갑자기 그의 고환으로부터 격심한 쾌감의 충격이 발사되었다.
폭발하는 것을 느끼고, 보비는 그의 어머니의 머리를 움켜쥐고 매달려서 거칠게 그녀의
얼굴에 대고 찔러 댔다.
" 오맙소사오는걸막을수가없어요어머니 ! "
그녀의 입안에서 그의 자지가 폭발하자, 그는 정신없이 주절댔다.
그를 밀어낼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던 그는, 그녀가 계속해서 그의 분출하는 페니스를
당기며 빨아 대는 바람에, 안전히 경악하고 말았다.
그녀는 그의 걸쭉하고, 뜨거운 최초의 분출액을 찡그리지도 않고 받아들였다.
기꺼이 삼키고는, 더 나오기를 기다렸다.
최초의 대량의 분출 이후에도, 그녀는 계속해서 당기며 빨아 대고 있었다.
그러는 바람에, 그의 자지는 꺼떡거리더니 다시 한번 진한 정액의 걸쭉한 분출을 그녀의
입안으로 분사했다.
그녀는 게걸스럽게 그것도 삼키고 말았다.
또 다시 반복해서 그의 자지는 움찔거리며, 뜨겁고, 생식 능력이 풍부한 정액을 그녀의 입
속으로 뿜어내고 있었는데, 그녀는 아무런 불평도 없이 그가 힘껏 쏟아 내는 모든 것을
수용하고 있었다.
그것은 마치 그녀가 그의 몸을 고갈시키려고 애쓰는 것 같이 보였다.
마침내 그의 자지는 분사를 멈추고 천천히 줄어들기 시작해서, 정상적인 모양으로 다시
옴츠러들었다.
보비는 너무나 고갈되고, 기운이 빠진 걸 느껴서, 그의 어머니가 그녀의 입에서 서서히
그의 물러나는 남성의 상징을 슬슬 미끄러져 나오게 하자, 간신히 서 있을 정도였다.
그놈이 그녀의 입에서 톡하고 빠지자, 그는 뒤로 비틀거렸다.
그리고는 그녀가 그를 올려다보자, 그는 하마터면 기절할 뻔했다.
그의 눈을 들여다보면서, 그녀는 그녀가 놓친, 그 소량의 정액을, 바로 그의 정액을
건지려고, 그녀의 혀를 내밀고 그녀의 붉은 입술 주위를 돌아가며 핥아 대고 있었다.
그는 뒤로 비틀거리며 물러나면서, 테이블에 쿵하고 부딪치지 않았더라면, 엉덩방아를
찔 뻔했다.
기운이 빠질 대로 빠진 그는, 테이블에 기대서서 그들을 괴롭히는 자를 건너다보았다.
그자는 와인 병을 거꾸로 치켜들고, 병을 비우고 있는 중이었다.
보비는 그자의 커다란 자지가 거의 완전히 발기하고 있는 것을 주시하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다음에 닥칠 일을 걱정하면서, 보비는 그자가 병을 내려놓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보비는 그의 자지가 그자의 것보다 더 길다는 것을 깨닫고는 오만감을 느꼈다.
적어도 10센티미터 이상은 길고, 더 굵기도 하다고, 자만스럽게 생각했다.
" 그거 굉장한 셔 였어, "
그자가 말했는데, 알코올이 그의 어투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고 있었다.
" 그러나, 이제부터가 진짜로 큰 셔 타임이야, 허, 엄마. "
" 그렇게 입 서비스를 잘하는 엄마는 본적이 없어, "
그가 비틀거리며 테이블을 돌아서, 그들에게 다가가면서, 낄낄거렸다.
" 네 커다랗고, 부드러운 입술이 내 방망이를 감싸는 걸 더 이상 못 기다리겠어. "
보비는 그자가 그의 어머니에게 무슨 짓거리를 시키려고 하는 지 깨닫고는, 뱃속이
뒤집히는 듯한 메스꺼움을 느꼈다.
" 임마, 가만히 구경이나 해, "
그자가 짓궂게 웃으며, 총을 보비에게 휘저어 강조하고는,
" 그러면, 다음 번 네 다정한 엄마가 너를 먹을 때 몇 점 더 봐 줄게. "
라고 혀 꼬부라진 소리로 말했다.
보비는 그자가 그의 굵고, 까딱대는 자지를 도린의 얼굴 앞으로 내밀 때, 혐오감과 증오로
몸을 떨면서 방관하였다.
그녀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녀는 얼른 입을 벌렸다.
그리고는 수그려서 그자의 혐오스러운 자지를 그녀의 입 속으로 빨아들였다.
보비는 여태까지 그렇게까지 격노한 적이 없었다.
그는 그의 어머니의 입이 그 불청객의 추잡한 자지 위를 오르내리는 것을 바라보면서,
그자를 목을 졸라 죽이고 싶었다.
이상한 것은, 그가 증오의 감정만 느끼는 것이 아니고, 그 증오심에는 아주 강한 질투심이
얼크러져 있었다.
바로 조금 전 까지만 해도, 그의 어머니는 그의 자지를 빨고 있었고, 그거야 허용되지만,
그러나, 지금은 그 불청객이 그에게서 그녀를 빼앗아 간 것이다.
보비는 그게 참을 수가 없었다.
그는 절대로 그의 어머니가 그 어떤 타인 자지도 그녀의 입에 넣는 것을 허락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그의 것이었다.
그는 그녀를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소유해야만 했다, 그러나 우선 그는 그 불청객을
없애버려야만 한다.
그러나 어떻게 한다.
그자는 총이 있다.
그러자 그자의 눈이 잠시 감기는 틈을 타서, 보비는 재빠르게 테이블 주위를 둘러보았다.
거기에 있었다, 그 해답이.
그 장작, 그 불청객이 문을 두드릴 때, 그가 내려놓은 그 장작이 그의 손에서 아주 가까이,
겨우 수 센치미터 거리에 있었다.
아주 천천히, 그의 어머니가 그 불청객을 계속해서 빠는 동안에, 보비는 그 장작을 향해
손을 움직였다.
그의 손가락이 그것을 스쳤다.
그의 감각이 좀 더 예리해지면서, 그의 손가락 마디로 울퉁불퉁한 나무 껍질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가 그걸 손에 쥘 수만 있다면 되겠는데.
그자의 움직임이 점점 더 상궤를 벗어나자, 보비는 그자가 점점 더 흥분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의 기회를 엿보며, 보비는 그자의 눈이 실눈이 되고 그의 다리가 뒤틀리며 긴장되기
시작하는 것을 눈여겨보았다.
때가 무르익고 있었다.
그자의 주의가 점점 더 산만해지자, 보비는 재빠르게 그의 손가락으로 장작을 감싸 쥐었다.
이제 남은 일은 그 기회를 기다리는 일 뿐이었다.
그 기회는 그의 예상보다 약간 빠르게 닥쳐왔다.
" 이빌어먹을싸고있잖아, "
그 불청객 녀석이 그의 엉덩이를 앞으로 내밀어서 그의 자지 전부를 도린의 목구멍 속으로
찔러 넣으며, 헐떡거렸다.
보비는 그의 어머니가 웩웩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그자의 엉덩이가 난폭하게 앞뒤로
흔들리면서 그자의 눈이 끔벅대는 것을 보았다.
그때가 바로 보비가 노리고 있던 기회였다.
그는 테이블로부터 그 장작을 들어올려서, 젖 먹던 힘까지 동원해서 힘껏 그자의 뒤통수를
갈겼다.
그 장작이 그자의 뒤통수와 충돌하면서 " 빡 " 하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는 모든 일이 슬로우 모숀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보비는 그자의 몸이 한 순간 뻣뻣해지더니 쓰러지기 시작하는 것을 바라보았다.
자지를 도린의 입으로부터 뽑아내며, 마치 망가진 인형처럼, 그자는 뒤로 고꾸라졌다.
그자의 자지가 도린의 입에서 빠져 나오면서, 더러운 사정액을 그녀의 얼굴과 가슴에
뿌렸다.
그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데도, 그자의 자지는 추잡한 대포처럼 계속해서 토하며 뿜어내고
있었다.
그자가 쓰러질 때, 보비는 총을 향해 달려들었다.
그 총을 움켜쥐며, 보비는 그 총이 너무 쉽게 그 불청객 놈의 손에서 빠져 나오는데 놀라고
말았다.
환호작약하면서, 보비는 총을 높이 공중으로 쳐들었다.
" 자 이제 누가 주인이지, 똥 같은 새끼 "
보비는 그자의 옆구리를 발로 차면서, 꼼짝도 않고 있는 그자의 몸을 내려다보았다.
그자는 발로 찼는데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 괜찮아요, 엄마 ? "
보비가 물으면서, 총으로 그자의 옆구리를 찔렀지만, 여전히 반응이 없었다.
" 그래, 어, 그래, 음, 그런 거 같애. "
그녀가 머리를 흔들면서 중얼거렸다.
" 오, 하느님, 맙소사. 고맙다, 보비야. 네가 막 우리 생명을 구했구나. "
" 자, 이걸로 그자를 겨누고 계세요, 로프 좀 가져와서 묶어 놔야겠어요. "
총을 그녀에게 건네며, 보비가 말했다.
" 그놈이 꿈틀하기만 해도, 쏘아 버리세요. "
" 오케이, 그 정도는 할 수 있겠지. 움직이지 않더라도 쏠지도 몰라. "
그녀가 침착하게 말했다.
" 좋아요. "
보비는 아직도 그 싸움의 열기가 식지 않은 채, 들뜬 웃음을 빙긋거렸다.
뛰어 일어나서 방을 가로질러 가면서, 보비는 그의 어머니의 아름다운 유방을 힐끗 내려다
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는 로프를 가지고 돌아오면서, 이상하게도 그들의 벗은 상태에 대해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자는 죽은 것처럼 보였지만, 그러나 보비가 그자의 팔을 들어올릴 때, 맥박을 감지할 수
있었다.
약하고, 희미하기는 했지만, 분명히 뛰고 있었다.
그 침입자에게는 안된 노릇이기는 했지만, 그러나 그들을 습격하기 전에 그는 그에 관해
생각을 해봤어야 했다.
설사 그들이 그를 병원으로 데려가고 싶더라도, 이런 우중 속을 한 밤중에 하산할 수 있는
방도란 없었다.
그리고 그 때, 보비는 그 자를 돌보아 줄 기분이 아니었다.
보비는 재빨리 그자를 포박했다.
그 일을 마치자, 그의 팔을 잡고, 느릿느릿 질질 끌어서 거실을 가로질러, 침실 안으로 끌고
갔다.
침대 옆에 있는 커다란 양탄자 쪽으로 그를 당겨 놓으면서, 혹시 그가 깨어나서, 무기로 쓸
만한 것이 있나 방안을 빙 둘러보았다.
별로 눈에 띄는 것이 없자, 그자를 굴려서 양탄자 위에 올려 앉혀 놓았다.
그는 일어서서, 믿을 수 없을 만큼 끔찍한 증오심을 품고, 그자를 내려다보았다.
넌더리로 머리를 저으면서, 그는 그 방을 나섰다.
그는 얼른 의자 한 개를 잡고 질질 끌어서 문에다 기대 놓았다.
그 의자를 손잡이 밑에 끼워 놓아, 그 방을 봉쇄했다.
의자를 흔들어 보고, 그는 이윽고 그자가 탈출할 수 없다고 확신했다.
어슬렁어슬렁 걸어서 큰방으로 되돌아가다가, 보비는 저장실에 들려서 새로운 와인 병을
꺼내 들었다.
병마개를 따고, 잔 두 개를 집어들고는, 그의 어머니가 여전히 앉아 있는 긴 소파로 향했다.
걸어가면서, 그녀가 꼼짝도 안하고 있는 게 보였다.
그녀는 아직도 그 총을 무릎 위에 올려놓은 채로 앉아 있었다.
그가 다가가는데도, 그녀는 자신을 가릴 엄두를 내지 않았다.
그도 벗은 채였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그들이 조금 전까지 있었던 일을 겪고 난 뒤에는,
그런 것은 그렇게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다.
그의 어머니는 앉아서 불을 들여다보면서, 그가 돌아온 것도 눈치채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는 잔에 와인을 채우고 그녀 옆에 앉았다.
" 자, 어머니, 우리의 승리를 위하여. "
그는 잔을 그녀에게 내밀며 말을 걸었다.
" 무슨, 어, 뭐, 너 뭐라고 그랬니 ? "
와인 잔을 무심코 받아들면서, 그녀의 몸이 굳어졌다.
" 우리의 승리를 위해 건배하자고 했어요. "
그는 다시 한번 반복하면서, 그의 잔을 그녀의 잔에 부딪쳤다.
" 우리는 그 개새끼를 이겨냈어요. "
" 오, 우리가 그랬구나, "
그녀가 와인을 한 모금 마시며, 가냘프게 미소를 지었다.
" 어쨌든 네가 해냈어. "
" 엄마의 도움이 없이는, 할 수 없었을 거예요. "
보비는 그 말을 하자마자 이내 후회를 했다.
" 내가 확실히 그랬지. "
그녀가 중얼거리듯 말하고는, 와인을 한 모금 더 마셨는데, 눈물 한 방울이 그녀의 뺨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보비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는 그녀가 천천히 와인을 마시면서 불을 응시하고 있을 때, 그저 그녀를 바라다 볼
뿐이었다.
그는 여전히 그녀의 아름다움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상하게도, 그는 오늘 이전에 그의 어머니를 성적인 감각으로 생각해 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이제는, 유일하게 그 생각만이 그의 마음을 점령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그녀는 마치 혼미 속에서 깨어 나오는 것처럼, 그를 향해 고개를 돌리고는, 그의
몸을 아래위로 천천히 뚫어지게 관찰했다.
보비는 그의 자지가 서서히 굳어지며 커지기 시작하자, 창졸간에 자만과 수치의 기로에서
허둥댔다.
놀랍게도, 그녀는 그녀의 시선을 한창 발기를 하고 있는 그의 자지에 수초간이나 머물러서,
더욱 더 빨리 커지게 만들고 있었다.
" 너 아직도 벗고 있네. "
그녀가 마침내 느리고 또렷한 말투로 말했다.
그리고는 자신을 내려다보았다.
" 그리고 나도 그렇군. "
그녀가 덧붙여 말했다.
" 우리가 겪은 걸 생각하면, 옷 같은 건 예전처럼 그렇게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어요, "
그는 변명의 뜻으로 우물거리며 대꾸했다.
" 그렇지만, 마음에 걸리면, 타월을 두를게요. "
" 허어, 무슨, "
그녀가 마지못해 팔로 그녀의 가슴을 가리는 시도를 하면서,
" 너무나 피곤하구나.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어. "
" 잠시만 버텨요, "
그의 허리에 타월을 두르며, 그녀에게 웃어 보이고는,
" 잠자리를 만들어 드릴 테니, 엄마는 잠깐 눈 좀 붙여요, 그 동안 먹을 걸 준비할게요. "
" 오케이. "
그녀가 미소를 짓고는 느릿느릿 일어섰다.
그녀가 소파에서 일어설 때, 보비는 그녀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서서, 그녀의 유방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 먼저 씻어야겠다. "
그녀가 빙긋거리더니, 와인 잔을 비우고, 팔을 내려뜨리고, 다시 한번 그녀의 불가사의한
유방을 그에게 드러냈다.
그리고는 넌지시 미소를 지으면서, 돌아서서 욕실로 걸어갔다.
보비는 그녀를 눈으로 쫓으면서, 그녀의 궁둥이의 사랑스러움에 황홀해 하고 있었다.
그는 그의 머리 속에서 들끓고 있는 감정을 설명할 수가 없었다.
욕망, 질투, 죄의식, 경탄, 음탕함, 수치감, 그리고 절실함이 온통 뒤범벅이 되어, 서로
얽히고, 변화되고 있었다.
불현듯, 그는 오늘 밤, 어떻게 해서든지, 그녀와 사랑을 나눠야만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러한 생각들은 뻔한 결과를 초래해서, 그의 어머니가 돌아올 무렵에는, 그의 타월 앞
부분은 난처하게 풍선처럼 부풀어 있었다.
타월 밑에서는 그의 딱딱하고 돌출한 자지가 근친상간의 욕망으로 욱신거리고 있었다.
그는 유방이 매혹적으로 매달려 흔들리면서, 그가 서있는 쪽으로 천천히 걸어오고 있는
그녀가 여전히 알몸인 것을 보고 기뻤다.
" 자, 보세요, "
그는 말하며, 한발 뒤로 물러서서 침대 위를 팔로 크게 휘저으며 말을 이었다.
" 꿈나라가 마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 그러기를 바래. "
그녀가 그에게 미소를 짓고는, 그녀의 시선은 훌쩍 아래로 향해서 타월 밑의 커다란 팽창
부위에 머물면서 말을 덧붙였다.
" 그러나 네 생각은 취침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란 게 너무나 뻔하구나. "
" 어, 미안해요, 엄마, "
그가 그의 손으로 그 거대한 혹을 가리려고 애쓰면서, 사과했다.
" 막을 수가 없어요. "
" 괜찮아, "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지친 듯이 기대면서 그의 뺨에 가볍게 키스했다.
" 나 이해할 거 같애. "
몸을 수그려 침대로 들어가면서, 그녀의 손이 그의 두드러진 발기를 스쳐서 타월 밑의
자지가 불쑥 튀며 꿈틀거리게 만들었다.
" 미안해요, 어머니, 내가 어떻게 할 도리가 없어. "
그는 변변치 않은 설명을 했다.
" 알아, "
그녀가 눈을 감으며, 중얼거렸다.
" 네가 사과할 필요 없어. 그냥 자연스런 반응이잖아. "
" 네, 바로 그래요. 내가 그렇게 반응하는 건 당연한 거예요. "
" 어-어, 당연해 "
그녀가 졸린 듯이 중얼거렸다.
비는 계속해서 산장 지붕을 두드리고, 보비는 그의 어머니가 침대 커버 밑으로 기어
들어가는 것을 바라보다가, 손을 뻗어서, 그녀를 여며 감싸주었다.
그녀가 눈을 감자, 그는 서서 그녀를 잠시 동안 내려다보았다.
마침내 그는 발끝으로 살금살금 걸어 벽장으로 가서 먹거리를 준비했다.
그 후에 그는 창문으로 갔다.
밖은 이미 어두워져 있었다.
무슨 날이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
이날은 그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날일 것이다.
홀로 웃음을 지으면서, 그는 랜턴을 끄집어내서 불을 붙였다.
랜턴을 손에 들고, 그는 후실로 들어가 그들의 포로를 점검했다.
문밖에 서서, 그는 잠시 귀를 기울이다가, 문을 열었다.
그자는 꼼짝도 하지 않고 있어서, 보비는 문을 닫고 다시 의자를 기대 놓았다.
| 분류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추천 |
|---|---|---|---|---|
| 근친물 | 야한게좋아 | 23040 | 0 | |
| 근친물 | 노선생χ | 22321 | 0 | |
| 근친물 | 노선생χ | 21302 | 0 | |
| 근친물 | 노선생χ | 18321 | 0 | |
| 근친물 | 노선생χ | 18536 | 0 | |
| 근친물 | 노선생χ | 18974 | 0 | |
| 근친물 | 노선생χ | 18930 | 0 | |
| 근친물 | 노선생χ | 19311 | 0 | |
| 근친물 | 노선생χ | 21247 | 0 | |
| 근친물 | 노선생χ | 24430 | 0 | |
| 근친물 | 노선생χ | 27332 | 0 | |
| 근친물 | 1 | 노선생χ | 42645 | 0 |
| 근친물 | 노선생χ | 17304 | 0 | |
| 근친물 | 노선생χ | 16551 | 0 | |
| 근친물 | 노선생χ | 18408 | 0 | |
| 근친물 | 노선생χ | 22168 | 0 | |
| 근친물 | 노선생χ | 14407 | 0 | |
| 근친물 | 노선생χ | 22921 | 0 | |
| 근친물 | 노선생χ | 17145 | 0 | |
| 근친물 | 노선생χ | 23135 | 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