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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JUSO
유부녀(미시/불륜)
2017.04.08 23:36

능욕 의 시간 제 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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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9557 추천 수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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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장 검정색 팬티 (4)

 

그런데 그녀의 반응이 이상했다. 친구가 몹쓸 짓을 당하면서 위태로웠던 상황을 이야기

하는데도 얼굴에는 못마땅한 기색이 가득했다.처체를 외면한 헤리씨의 시선은 한강 쪽으로 향해있었다.

나는 예기치 못한 그녀의 반응에 얼떨떨했지만 다시 시선을 처제 쪽으로 돌렸다.

나중에 짐작한 일이었지만 처제의 고백에 헤리씨가 그런 반응을 보인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처제가 나한테 한 말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었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나로서는 그 다음에 이어질 얘기가 당연히 궁금했다.

 

“그.그래서?”


처제가 느릿하게 다시 입을 열었다.

‘놈이 힘껏 벗긴 팬티가 허벅지까지 내려가는 것을 깨달은 저는 그때부터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이러다 정말 큰일 나겠다 싶어 그때부터 심하게 저항을 다음 시작했어요.

언니의 남편에게 마구 발길질을 하면서 강한 몸부림을 쳤지만 결국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결국 놈은 내 몸에서 완전하게 벗겨낸 팬티를 손가락에 걸쳐놓고 빙글빙글 돌리면서 말했어요.

앙탈해도 소용없으니까 서로 엉뚱한데 힘빼지 말고 다리를 벌리라고요.

이죽거리는 말투와 욕정으로 뒤범벅인 그 사람의 어굴…….

누운 채로 바라본 그 얼굴은 악마의 얼굴이나 다름없었어요.

내가 꼼짝도 않고 가만히 있자 어니 남편은 손에 쥔 제 팬티를 내려놓고 양발 목을 잡더군요.

그러고 나서 있는 힘껏 양쪽으로 쫙 벌렸어요. 저는 저도 모르게 두 다리를 활짝 벌리고 말았어요.

그 짐승 같은 인간이 어찌나 발목을 세게 잡았던지 너무나도 고통스러워 다리를 안 벌릴려야 안 벌릴 수가 없었어요."

 

“저.저런! 꼴깍”

 

불미스러운 처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처구니가 없게도 내입에서 마른 침이 넘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처제가 그런 나를 물끄러미 보면서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띠었다.

나는 얼굴이 화끈 화끈거렸다.

 

“두 다리를 벌린 악마가 벌어진 대 다리 사이로 무릎걸음으로 들어와서는 나를 보며 빙긋 웃더니 바지를 내렸어요.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졌어요.언니 남편의 벌거벗은 아랫도리가 눈에 박히는 순간.

나는 고개를 돌려 그것을 외면해어요. 손바닥으로는 드러난 치부를 재빨리 가리면서 말이에요.

그러자 그 악마가 비웃듯이 이렇게 말했어요.

 

처녀도 아니면서 같잖게 웬 내숭을 떨어?

 

너. 여태껏 남자들이랑 몇 번했어?

 

아마 수천 번도 더 했을거야.

 

난 뒤에서 여자엉덩이만 봐도 그 여자가 사내새끼들이랑 몇 번 떡을 쳤는지 한 눈에

 

다 알아볼 수 있다고.민영이 너 말이야.

 

너. 씨ㅂ 조옷나게 많이 했지?

 

나이도 어린년이 눈동자에 색기가 가득해서 말이야.

너같이 생긴 년이 꼭 남자가 옆에 없으면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잘 그런 상판대기를 가지고 있지.....

 

솔직히 말해봐.

 

지금 너도 하고 싶지?

 

속으로는 이 단단한 망치 맛을 보고 싶어 안달이 났지?

그런데 내가 친구의 언니 남편이다 보니까 차마 노골적으로 하고 싶다고 말 못하는 거지?

내가 다 안다고. 걱정 마. 내가 오늘 제대로 보내줄게.

 

그러니까 좋은 말 할 때 손 치워. 흐흐흐. 어라? 손 치우라니까!

 

이쌍 년이…….너. 뒈질래?”

 

처제가 거기까지 말했을 때였다.

 

“그만 해!”

 

여태껏 말없이 친구가 하는 말을 못마땅한 얼굴로 듣고있던 헤리씨가 버럭소리를 질렀다.

처제가 그런 친구의 얼굴을 노려보았다. 나는 두 사람의 얼굴을 번갈아 가면서 쳐다보았다.

 

“너도 참. 야!

 

그게 무슨 좋은 일이라고 네 형부한테 미주알고주알 상세하게 묘사까지 하면서 떠벌이니?

 

좀 적당히 해!”


헤리씨의 앙칼진 목소리에도 처제의 얼굴은 변함이 없었다.

약간의 비웃음을 담을 얼굴로 친구를 한참이나 쳐다보던 처제의 시선이 다시 내 쪽으로 돌아왔다.

 

“아무튼 그 사건이 벌어진 이후로 그 집에는 두 번 다시 들어가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날로부터 오늘 이사할 때까지 계속해서 모텔에서 지낸 거고요.

빨리 이사를 하려던 참에 형부한테 들은 얘기가 있어서 이쪽으로 서둘러 집을 알아보게 된 거에요.”

나는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 그래서 그날 아무 일도 없었던 거야?”

 

“그날이라뇨? 아하! 네. 마침 자다가 옆자리가 허전해진 것을 안 언니가 밖으로 나와

남편을 찾는 바람에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어요.

저한테는 천만 다행스러운 일이지요. 뭐.”

 

“진짜 하늘이 도왔네, 별 일 없엇다니 그보다 더 다행스러운 일이 어디 있겠어?”

 

내말이 끝나자마자 약속이나 한 듯이 세 사람 사이에 무거운 침묵이 찾아왔다.

무언가 석연치 않은 기운이 처제와 처제 친구. 헤리씨를 맴돌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내가 입을 열었다.

 

“날이 많이 어두워졌는데. 우리 그만 일어날까? 어때?”

 

내 물음 애도 두 사람 다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처제가 우리 집 옆으로 이사를 왔던 하루가 그렇게 저물어갔다.

어쨌거나 처제가 집옆으로 이사를 온 후부터 내 생활은 그야말로 활력이 넘쳤다.

일이 끝나면 집으로 곧장 퇴근했다. 집에 도착하면 어김없이 옷을 갈아입기 무섭게 나는 체제 집으로 향했다.

마누라가 일 때문에 매일 같이 늦는데다가 나보다 먼저 일을 마친 처제가 저녁을 준비해놓고

나를 기다렸기 때문에 그곳에서 끼니를 해결해 온 게 벌써 보름이 훨씬 지났다.

처음에는 그곳에서 저녁을 먹는 것이 미안했지만 하루하루 지나다 보니 이제는 그런 일과가

당연한 듯 여겨졌고 내가 마누라랑 같이 사는 건지 처제랑 같이 사는 것인지 분간이 안 될 지경이었다.

처제랑 같이 지내는 시간들은 마치 내가 신혼 초기에 느꼈 던 그때의 감정을 다시

되새겨볼 수 있게 만드는 달콤한 시간들이었다.

그만큼 나는 좋았다.

처제의 음식솜씨는 주위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마누라의 손맛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형편없었다.

하지만 처제가 만들어 놓은 음식에는 지금의 마누라에게는 없는 정성이담겨져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아마 처제가 이곳으로 이사 온 지 한 달이 다되어 갈 무렵이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퇴근 후에 처제네 집에서 단 둘이 같이 저녁을 먹을 때였다.

나는 이 속에 꾸역꾸역 밥을 밀어 넣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처제에게 물었다.

 

“그런데…….처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말이야.

 

헤리씨는 무슨 일을 다음에 매일늦어?

 

여태 내기억에 여기서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도 단 한 번도 얼굴을 마주 친적이 없는 것 같은데…….”

 

“아!헤리여? 걔는…….밤에 일해요. 후후후.”

 

“그. 그래? 아니.무슨일을 하기에…….”

 

거기까지 말하다가 나는 입을 닫았다.

예쁘고 몸매 빵빵한 아가씨가 밤에 나가 할 수 있는 일이 과연 몇 가지나 될까.

혹시 룸살롱 같은데 나가는 게 아닐까. 내 잠작이 맞는 듯 처제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후후후. 형부는 모르셔도 돼요. 그냥 그러게 있어요.

 

 

 

   

    제1화부터 보기 클릭 ->      능욕 의 시간 제 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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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아고고싱 2017.04.20 15:23
    감사합니다 ㅎㅎ잘읽고 있습니다^^
  • profile
    올보 2017.04.20 15:43
    감사합니다 즐독하시고 소중한 댓글 그리고 추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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