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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길은 온통 그녀생각으로 가득 했어..
그렇게...
예약을 기원하던 어느날..
" 사장님 나의겨님 내일 출근하시는데 보시겠어요?
할롈루야
@ 네네네ㅣ네네니ㅣ네네네
ㅋㅋㅋ
그렇게 그녀를 다시 볼 기회가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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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컥
" 또 왔노
" 어떻게 왔노
ㅋㅋㅋ
텐션보소
@ 예약하고왔죠ㅎㅎ
" 잘했져요
" 안즈세여
ㅋㅋㅋ
다시 본 그녀는 훨씬 편해 보였고
잼민ㅇㅣ 그 자체였어ㅋㅋㅋ
틀저씨들은 모르는
각종 유행어와 트랜드에 민감한 아이다보니
가끔 대화가 막힐때도 있었지만..
" 오빠 홍대가려면 어떻게 가야되요?
@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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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좆됬어 연진아!!!
@ 연진이도 매니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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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후기싱크 연예인 진짜 닮았더라..
"아.. 그 김채원?
@ 응?
@ 김채원이 누구야?
" 김채원 몰라?
@ 배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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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 아 오빠 대화가 안되노...
@ 그럼 눕자 ❤️
ㅋㅋㅋㅋ
그렇게 또..
뜨거운...
시간을 보냈어ㅋㅋㅋ
ㅋㅋ
" 잘가~
하고 나가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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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분명히
텐션도
대화도
나와 다른데..
이상하게..
왜..
자꾸
끌리지?
ㅠㅠ
57부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