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도라의 궤 ) - 1부 - 영자누나의 사타쿠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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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찌근한 날이 계속되고 있었다.
중3의 여름방학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산란한 머리를 식히고자 밖으로 나왔다.
단지 머리만 혼란스러운 것은 아니라 마음마저 갈 곳을 잃은 듯 하였다.
그것은 어제 영자누나의 집에서 일어난 일때문이었다.
나의 고향은 섬마을이고 그렇게 잘사는 동네는 아니어서 거의 대부분의 집들이 담장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이웃하고 있으며 서로간에 모르는게 없을 정도이다.
어제밤 깊은 밤 새벽2시가 되어서도 텁텁한 날씨덕에 잠을 이루지 못하자 자리를 떨쳐 일어나 뒷마당으로 나왔다. 밤하늘은 반달의 달빛으로 노르스름하게 짙은 어둠속에 별들만이 세상을 비추고 있었다.
방안보다는 훨씬 시원한 느낌에 더위가 많이 가신듯 하였다.
그런데 어디선가 찰삭찰삭이는 물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닌가. 순간 누군가 목물을 하고 있음을 깨닫고 발소리를 무의식적으로 줄였다.
그것은 아마 동물적, 생식적 반사신경탓이리라.
살금살금 발걸음을 옮겨 물소리를 따라갔다. 중3이면 성적으로 상당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을때가 아닌가. 물소리가 나는 곳은 친구집이었고 장독대옆으로 키만큼의 담장으로 서로의 집을 구분하고 있었기에 그쪽에서 나의 존재를 알았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나는 용기를 내어 두근거리는 가슴을 억누르며 담장밑에 이르렀다.
(섬마을에는 물이 귀해 집집마다 장독대옆에 커다란 물탱크와 세면을 할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겨우 키를 넘기는 담장너머로 얼핏보니 저 안쪽으로 긴 머리카락에 가득 물기를 머금은 풍만한 나신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공기좋은 섬마을에서 반달의 달빛은 모든 사물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한 빛의 양이었기에 그 모습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영자누나였다.
평소 옆집 영자누나에 대하여는 나의 자위행위의 대상으로 자주 등장했고 예쁘장한 얼굴에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젓가슴과 엉덩이는 이미 상상속에서 나에게 주물려진 상태였다.
갑자기 온몸이 달아오름을 느꼈고 머리속이 몽롱해지고 아래의 좆은 힘을 주기 시작했다.
정말 아름다웠다. 영자누나의 몸은 상상대로 풍만했다. 이제 겨우 스물을 넘겼을텐데 저토록 탐스러운 몸매를 가진 누나의 물기 머금은 알몸은 달빛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었다. 등허리까지 내려진 머리카락은 누나가 물을 뜨기 위해 허리를 굽힐때마다 앞으로 내려뜨려지면서 누나의 젓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꼴리는 좆을 잡고 시선을 내리니 오목한 허리선아래로 탐스런 누나의 엉덩이가 씰룩거리고 허리를 굽힐때마다 더욱 솟아나는 듯 뒤로 쑥 내밀어지며 작익은 복숭아마냥 가운데 갈라진 선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균형있게 자리하고 있었다. 우..우.. 누나의 엉덩이 가운데 아랫부분에 시선을 집중하여 말로만 듣던 보지를 보려하였으나 쉽지 않았다.
다만 물을 끼얹을때 엉덩이 살들의 끝에 실터럭같은 곳으로 물이 모여 떨어지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음모를 지니고 있을거라고 짐작할 뿐이었다. 엉덩이사이 터럭부분의 틈새를 가운데 두고 두툼한 양 허벅지와 종아리는 고대 희랍신화의 그림들에서 보는 여인들의 그것과 같았다. 아마 이때의 영향으로 지금도 빼빼말라 날씬하다는 소리를 듣는 여자들에게서는 별다른 성욕을 느끼지 못하는가 보다.
하옇튼 영자누나의 뒷모습은 나의 상상을 그대로 시현하고 있었다.
얼마전 동네목욕탕을 옅보다 뿌연안개같은 수증기속의 여체들을 보았을때처럼 내 좆은 의지와는 상관없이 좆물을 내뿜어내고 있었다. 좆을 꽉 쥐어 멈추어 볼까 하였으나 어느사이 손안 가득 정액으로 가득찼고 팬티에도 떨어지고 있었다.
잠깐 멍한 사이 영자누나는 수건으로 몸을 닦고 있었다.
이때서야 몸을 돌린 영자누나의 전면을 볼 수 있었다. 수건이 어지럽게 지나다녀 자세히 관찰할 수는 없었지만 잠깐의 시간동안 누나의 탐스런 가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누나의 엉덩이를 축소해 놓은듯한 젓가슴, 풍만한 몸매에도 허리임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잘록한 허리선, 쏙 들어간 배꼽, 허리선 아래로 급격히 넓어지는 사타구니 부분, 유난히 검은 Y자모양으로 깊숙히 패인 보지부분, 물기에 번들거리는 허벅지, 통통한 장딴지와 알맞게 가늘어지는 발목부분은 한번씩 수건에 스쳐갔다.
머리를 말리려고 양팔을 들어 올렸을때 겨드랑이 사이로 짙은 털들은 아직도 물기를 떨어뜨리고 있었다.
"어맛"
순간 옅은 비명소리가 들렸다. 겨드랑이의 털에 시선을 두고 있던 나는 잠깐 어리둥절 해 있었는데 영자누나의 젓가슴에는 누나의 손이 아닌 손이 가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야 나, 상도라구. 역시 영자 너는 대단한 몸을 가지고 있군"
작은 목소리로 영자누나의 귓전에 입을 대고 속삭이고 있는 것은 동네 상도형이었다.
상도형은 무지막지한 놈이다. 동네 공터에서 새끼줄로 링을 만들어 복싱시합을 할때 보면 그 형은 살인귀같았다. 장난이 아니게 쪼아대는 그의 주먹은 상대가 꼬꾸라질때까지 무차별 폭격을 가하는 것이었다. 그 형이 영자누나의 젓가슴을 쥐고 귓속말을 건네고 있었던 것이다.
"아이 난, 여기가 어딘데 여길 와. 방에 식구들이 있다구"
"야, 하두 더워서 밖에 나왔다가 너 생각이 나서 왔지"
그러면서 상도형은 영자누나의 풍만한 젓가슴을 주물락거리고 있는 것이었다.
영자누나에게 애인이 있는 것이었다. 소문으로 누나가 동네 형들과 잤느니, 돌림빵 당했다느니하는 소리를 들었지만 나는 믿지 않았었다. 그렇게 이쁜 누나가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바람이었다.
"그래두 안돼. 아빠하구 엄마가 깨면 나 맞아 죽어"
"그럼 엄마하구 동생도 먹어버리지"
"뭐라구, 애좀 봐, 못하는 소리가 없네"
"알았어. 알았어. 야 그런데 너 달빛에 보니 끝내준다. 못 참겠는걸"
상도형의 말대꾸에 영자누나는 피식거리며 상도형의 손을 가슴에서 떼어내려고 하였다.
그러나 상도형은 계속 누나의 젓가슴을 주무르며 때로는 젓꼭지를 비틀기도 하는 것이었다.
"아이, 하지 말라니까"
누나는 가벼운 몸짓으로 상도형을 피하려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었으나 그것은 상도형에게 더 자극을 주는 몸짓에 불과하였다. 피하려는 누나의 몸은 이미 상도형의 두손아귀에 놀아나고 있었다. 강한 거부가 아니면 승낙이라 하였는가.
어느 사이 상도형은 발가벗은 누나의 알몸을 더듬고 있었다. 한 손은 누나의 탐스런 젓가슴을 주물러대며 다른 한 손은 배를 지나 사타구니로 내려가 검은 수초부분을 주무르고 있었다.
"아야, 아파. 왜 이래. 안된다니까. 아잉"
마른 보지를 주물러서인지 아니면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서인지 영자누나는 아픈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억센 상도형의 팔에 감싸인채 크나큰 반항을 하지 않는 걸 보니 아마 누나도 싫지는 않은 듯 하였다.
아직 마르지 않은 물기탓인지 환청인지 찌걱거리는 물소리가 들리는 듯 하였다.
영자누나는 어느샌가 가랑이를 엉거주춤 벌리고 고개를 약간 젓힌채 달뜬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상도형은 영자누나의 가랑이를 사정없이 비벼대고 있었다. 달빛아래 알몸의 누나를 뒤에서 껴안고 누나보지를 주물러대고 있는 상도형에게 질투감마저 느껴졌다.
"영자야, 내 좆좀 빨아줘"
상도형이 누나의 머리를 잡고 아래로 누르자 누나는 스르르 내려 앉으며 상도형의 츄리닝을 내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니 누나가 저런 정도까지 할 줄은 몰랐다.
상도형의 바지가 내려지자 검은 물건하나가 가랑이사이에서 튀어 나오면서 누나의 턱을 차고 올라온다. 이내 누나는 고개를 살짝 들어 상도형에게 눈을 흘긴뒤 둥그스름히 커진 엉덩이를 뒤로 빼고 쪼그려 앉아 상도형의 좆을 물듯이 고개를 숙인다.
영자누나의 두툼하고 선이 고운 입술로 상도형의 좆을 빨려는 것이다.
이때 좀 더 자세히 보려고 몸을 올리다가 자신의 좆이 영자누나의 입에 들어가자 "읍"
하면서 고개를 돌리던 상도형의 눈에 띄고 말았다. 이젠 죽었다.
상도형은 내게 검지손가락을 까닥까닥하여 보였다. 나는 그 신호가 무엇을 뜻하는지 충분히 알고 있었다. 상도형은 누군가를 부를때 절대 소리를 내지 않는다.
손가락질 한번이면 모든게 시행되어야 한다. 안 그랬다간 눈에 띄는 대로 작살나는 것이다. 상도형의 지시대로 나는 대문을 따고 옆집 영자누나의 열려진 문으로 들어가야 했다. 영자누나의 알몸을 본 죄로 나는 이 밤을 죽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발걸음이 후들거렸다. 상도형의 모습이 보이자 나는 입을 열어 용서를 빌려고 하였다.
그때 상도형은 입에 손가락을 올리며 조용히 하라는 시늉을 해 보였다.
영자누나는 상도형의 좆을 빠느라 정신이 없었는지 우리의 은밀한 신호를 몰랐다.
상도형은 검지를 아래로 표시하고 양손을 들어 보였다. 이것은 나에게 무릎 꿇고 손들라는 소리다. 그의 말은 법이다. 나는 영자누나의 비스듬한 뒷부분에 무릎을 꿇고 손을 들었다. 그런데 그 위치가 영자누나의 옆얼굴은 충분히 볼 수 있었고 상도형의 좆이 영자누나의 고운 입술사이를 들락거리는 것이 충분히 보였다.
"쭙쭙..춥..쭉.쪽..."
영자누나는 많이 해본 양, 한 손은 상도형의 부랄을 받혀 들고 한 손으로는 뿌리부분을 가볍게 눌러가며 귀두부분이 입술에 걸리는 듯 뺏다가 다시 깊숙히 목젓까지 닿도록 목안에 집어 넣는 것이었다. 2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누나의 옆모습과 좆빠는 고운 입술과 둥그스름한 얼굴선에 다시금 누나가 사랑스럽게 여겨졌다. 무릎꿇고 손 든 주제에 좆은 어김없이 일어서기 시작했다. 나의 츄리닝 바지는 우뚝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영자누나는 여전히 번들거리는 좆에 침을 발라가며 상도형의 좆을 빨아대며 자신의 탐스런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상도형의 손이 영자누나의 엉덩이께로 다가가더니 엉덩이 두 짝을 마구 주물러대자 누나는 엉덩이를 들어 협조해 주었다.
영자누나는 엉거주춤한 자세가 힘들었는지 번들거리는 좆에서 침으로 번들거리는 입을 빼내 상도형의 입술에 다가갔다. 이제 누나가 더 적극적인듯 하였다.
영자누나는 상도형의 목에 팔을 두르더니 형의 입술에 자신의 고운 입술을 비비며 혀를 건네주자 형은 그 입술과 혀를 빨아당기며 입안에서 타액을 교환하는 듯 목젖을 울려대고 있었다. 누나의 풍만한 몸매는 상도형에게 매달려 엉덩이를 상도형에게 밀어대고 있었다. 상도형의 오른손은 이미 누나의 가랑이 사이에서 누나의 보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손가락 하나가 검은 수풀사이에서 들락거리는 것이 보였다.
누나의 보지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서인지 미끈하게 번쩍거리고 있었다.
손가락의 들락거림에 따라 누나는 가끔씩 형의 입에서 입을 떼며 달뜬 신음소리를 내뺕고 있었다.
"아..아.. 상도.. 음..상도는 참..음..짖궂어..."
누나의 신음은 소리를 죽여도 나에게는 엄청나게 크게 들렸다.
상도형은 내가 보고 있음에 더욱 흥분하였는지 꺼덕거리는 좆대가리를 영자누나의 부드러운 배에 더욱 세게 비벼대며 손가락은 더욱 빠른 속도로 누나의 보지속을 쑤셔 대었다. 누나는 이제 고개를 뒤로 젖혀가며 흥분을 더해갔다.
"으앙, 상도. 이제.. 해줘.. 이제 해줘..."
누나는 엄청나게 많은 물을 흘려대며 보지를 쑤셔대는 손을 축축히 적셔버렸다.
방안의 가족들은 이제 신경도 쓰이지 않은지 음란한 말도 서슴치 않고 내뱉고 있었다.
상도형은 참을만큼 참았는지 오른손을 보지에서 빼고 영자누나의 오동통한 왼허벅지에 끼우고 쳐들고 좆을 보지에 끼우기 위해 자기의 좆을 조준하고 있었다.
누나의 한 쪽 다리가 쳐들리면서 나에게는 누나의 보지가 전부 보이기 시작했다.
손가락장난에 누나의 보지는 희멀건한 액체로 보지털이 뒤덮혀 있었고 거무스레한 살덩이가 양쪽으로 벌려진채 조그마하게 구멍을 내보이고 있었다. 누나의 보지털은 배꼽아래 5센티정도부터 삼각형으로 무성하게 시작하여 보지를 둘러싸고 내려오다가 항문에 못 미쳐 끝나고 있었다. 누나의 보지와 항문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니.. 어찌 되었던 상도형은 내게 엄청난 경험을 준 것이다.
"윽...으항"
누나의 깊은 신음이 터져 나왔다. 상도형의 좆이 드디어 누나의 보지구멍에 넣어졌다.
상도형의 성난 좆은 잠시 누나의 보지에 깊숙히 박힌 채 더욱 밀착을 해대고 있었다.
누나는 허리를 꺽었다. 젓가슴이 상도형의 가슴으로부터 떨어지며 누나는 상도형의 왼손에 의지한 채 탐스런 젓가슴을 부여잡고 눌렀대며 젓꼭지를 비틀고 있었다.
영자누나와 상도누나의 성교의 열기로 이미 주위의 공기는 뜨거워 한여름의 열기와 합쳐져 숨쉬기조차 힘들정도였다.
"씃..쑥..풉..푸칩..."
"아..아.. 상도씨...나 미칠것 같아..더 ..더 ..깊게.."
"영자야..니 보지는 정말 끝내줘..하악..학.."
숨이 넘어갈 듯 하면서도 둘은 더욱 깊은 결합을 위해 서로의 몸을 뚫어대고 있었다.
누나의 온 몸은 땀으로 새로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흘러내리는 땀으로 온 몸을 번들 거리며 상도형의 좆박음에 "윽..윽" 거리며 몸을 들어올렸다 내렸다를 하는 누나는 이제 정신을 놓은 듯 상체를 전후좌우로 마구 흔들어대며 빈 손으로 자기의 탐스런 젖가슴을 세워대며 두툼한 고운 입술을 혀로 핧아대며 목마름을 달래고 있었다.
"아..상도..아..너무 좋아..너의 좆은 정말 나를 죽여줘..."
"더 ..더.. 나를 더욱 미치게 해...줘..."
영자누나는 박아대는 형의 좆대가리가 너무 강해 발꿈치를 들어 종아리에 근육을 만들어 가며 양손으로 받혀진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상도형은 손을 누나의 엉덩이사이로 밀어 넣어 항문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누나는 자기의 보지에서 왕복하는 감촉에도 거의 정신을 잃을 정도로 흥분한 상태에서 항문조차 손이 접근하니 몸을 더욱 더 꼬아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상도형은 누나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보짓물을 손가락에 짙게 뭍힌 다음 손가락을 누나의 엉덩이 중앙구멍, 항문에 천천히 힘있게 밀어넣고 있었다.
누나의 항문은 이빠진 할머니 입처럼 오물거리더니 상도형의 손가락을 삼키고 있었다.
"아...상도..너..너..손을 내 항문..항문에 넣어..었어.."
"그래..너 항문에 내 손가락이 ..들어 있어..좋아..좋치.."
"우..우...그래..내 항문..너 손을 잡아먹고 있지..내 보지는 너 자지를 쌈싸먹고.."
이제 누나는 음란한 말을 손을 서슴치 않고 있었다. 평소였던 것처럼...
"아아..이제 이제.. 나올것 같아..."
"안돼..내 보지에 싸지마.. 나 임.신한단 말야..아악아아아.."
상도형도 영자누나를 임신시키고 싶지는 않은지 절정에 다다른 경직된 좆을 누나의 보지 에서 빼내고 꼭 잡아 누르면서 영자누나의 어깨를 아래로 눌렀다.
"자..나온다..내 좆을 빨아..빨리.. 나온다니까..우우..욱"
온 몸이 절정으로 달아 올라 단내를 뿜어내며 몸을 뒤틀어대다가 상도형의 누름에 맞춰 아래로 미끄러져 내리면서 영자누나의 입은 잔뜩 성을 낸 형의 좆을 물었다. 누나도 흥분에 머리를 좌우로 전후로 마구 흔들어대며 상도형의 좆을 뿌리께를 잡고 빠르게 흔들면서 귀두부분을 세차게 빨아대고 있었다. 흡사 굶주린 개마냥 아주 신나게 빠는 것이다. 상도형의 몸이 갑자기 경직되더니 순간 좆을 빨고 있는 누나의 입에 정액을 뿜어내고 있었다.
"윽..윽..으..나온다.. 영자야..내 정액...좆물을..모두 핧아 먹어.."
"네 보지를 들락거린 내 좆, 네 보짓물이 묻은 내 좆을 빨아먹어.."
영자누나는 형의 좆에서 나오는 정액에 입주변을 범벅하고 있었다. 그 예쁜 도톰한 입술주변은 멀건 좆물에 번들거리고 입안에는 몇모금은 마셨지만 아직도 입안에는 비릿한 좆물을 머금고 있었던지 입술틈새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누나는 흘러나오는 정액을 상도형의 부랄에 골고루 바르더니 혀로 핧아 닦아 주면서 애무하고 있었다.
뱀처럼..엉덩이를 뒤로 한껏 빼고서 무릎을 꿇은 채 한손은 형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한 손은 좆뿌리를 잡고 흔들면서 부랄을 빨고 있는 누나의 모습은 완전한 행복감에 살짝 감은 눈에서는 눈물방울이 비치는 착각을 일으켰다.
나는 그 눈물방울에 너무 사랑스런 느낌에 폭발하듯 사정하고 말았다.
손도 대지 않고 사정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기분은 엿보기의 절정일것이다.
내 좆은 꿀럭거리며 바지가 축축해 지도록 정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영자..너무 좋다..너의 몸을 내가 가질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야..우.."
"아..상도..나두.. 나.. 창녀같지..나두 절제하려는데...너무 ..좋아..."
"너 보지는 언제 먹어도 그 탄력이 끝내줘..."
"맞을래...내 보지 늘어지면 니가 나 책임져야 돼.."
"알았어..허허.."
둘의 후희는 그렇게 말장난으로 대신하며 몸을 일으킨 영자누나를 끌어안으며 상도형은 누나의 입에 혀를 집어 넣고 알몸의 누나 엉덩이와 등짝을 쓰다듬으며 깊은 입맟춤을 했다.
그런데 나의 눈에 한가지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다. 아까와는 다른 배경.. 이상하다 싶었는데 누나와 형의 뒷부분으로 저만치 방문이 빼꼼히 열려있고 그 틈새로 영란의 얼굴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이제 잠이 깬 듯 하진 않고. 그렇다면 여태 보고 있었단 말인가.
영란은 중1로 영자누나의 여동생이다. 누나를 닮아 귀여운 얼굴로 뚱뚱하지 않을 정도의 아담한 몸매를 가진 다정다감한 아이라고 할까...그런 아이가 ...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즈음 난 내 처지를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은 영자누나의 또 한번의 비명소리 때문이었다.
"꺅.. 너..너.. 언제 여기...그리고..왜 무릎은..아..난 몰라..명진이 너.."
명진..내 이름이다.
"너 왜 그러고.있니.. 나 하는거 다 봤니.. 어쩜.. 난 어쩌면 쫗아.."
"내가 불렀지..헤헤..아까 담너머로 우리 하는거 보고 있잖아..죽여 놓을려다가.."
"우리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서.."
"그러면 나에게 알려줘야지... 난 ..그런줄도 모르고 ..재가 내 젖가슴과 보지와 항문을"
"다 봤을거 아냐..나 미쳐...안돼..너..명진이 이거 소문내지 않을거지.."
영자누나는 자신이 아직도 벌거벗은 몸이란것도 잊고 내게 약속을 받아내려고 나를 다그치고 있는 것이었다.
"누나... 지금 다 벗고 있잖아..나는 형이 오라고 해서 그런거야..."
누나는 그제야 벗고 있다는 것을 알고 형 뒤로 몸을 숨기는 것이었다.
"너..나중에 봐..아유..나 어떡해.."
"야 명진이..너 이것 소문내면 죽을 줄 알아.. 그리고 대신 너에게 앞으로 좋은 경험을 선사하지"
좋은 경험..기대도 되고.. 두렵기도 하고..
이래서 난 이밤이 산란스러운 것이다.
1부 끝...다음에 또...2001/1/9.
( 판도라의 궤 ) - 2부 - 상도의 아지트에서 경수엄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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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의 방벽에는 바닷물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밀물에 따라 배들이 만선의 기쁨을 안고 속속 들어오고 있었다.
어판장의 경매인과 고기를 떼다가 손질해 팔려고 많은 아줌마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 가운데 상도의 모습도 눈에 띈다. 상도는 어판장의 경매인으로 활동하고 있어 그의 모습도 바쁜듯 하다. 배에서 무더기로 고기상자들이 내려지고 어종별로 분류된 상자들이 차곡차곡 쌓여간다. 상도는 한무리의 아줌마들 뒤쪽으로 다가가더니 한 아줌마의 엉덩짝을 찰삭치더니 고개를 옆으로 기울여 한마디 한다.
"오늘 일수 찍어야지, 7시까지 와. 알았어?"
그 아줌마는 잠깐 곤혹스런 표정을 짖더니 작은 목소리로 이내 대답을 하였다.
"알았어요"
경매는 경매인들의 능숙한 지휘하에 잠깐만에 끝나고 각자 계약한 고기박스에 얼음을 채워넣고 자신들의 창고로 옮기느라 어판장은 소란스러움에 활기를 더했다.
저녁 7시. 아직까지 소란스런 어판장의 뒷벽을 따라 조심스레 걸어가는 아줌마에겐 아직 한여름의 찌근한 더위가 가시지 않은 대기와 같이 마음이 무겁다.
오늘로 두번째. 전번달에 처음의 일을 겪었을땐 부둣가에서 한참을 울었었다.
"똑똑. 똑"
"들어와"
"어여 들어와. 아줌마"
창고같은 사무실에는 상도와 그의 똘만이라고 더 불려지는 동식이 쇼파위에서 탁자에 발을 걸치고 화투짝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아줌마는 고기를 만지던 옷차림과는 무릎까지 오는 검은 팔없는 원피스를 차려 입고 있었다. 입주위로 약간의 잔주름이 있었지만 조금 긴듯한 얼굴형으로 입술이 작고 귀엽다.
"경수와 희숙이는 학교 잘 다니지요. 아주머니"
"그..그래요"
"자 그럼 아줌마. 바쁜데 시작하지. 여기 탁자위로 올라 서. "
아줌마는 쭈볏거리며 멈칫거렸다.
"상도. 이러지 마. 나는 너의 엄마뻘이잖아..."
"뭐라고. 상도. 이 씹할년이.. 어디서 반말이야. 야 이 잡년아.. 너 내일부터 일 나오지 마"
강하게 나가지 않으면 말을 듣지 않는다.
"그건..그러지 말아줘..그러면 애들과 난 어떻게 하라고.."
경수엄마는 남편이 고기잡이배를 타고 갔다가 돌아오지 않아 혼자 힘으로 가족을 부양 하고 있었기에 어판장에서의 일은 그녀의 생명줄이나 다름없었다.
섬주민의 대부분이 어업을 주업으로 하나 몇몇 선주들의 배에 고용되어 근근히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고 별다른 생계수단이 없는 상태에서 대부분의 마누라들은 어판장에서 일을 해야만 겨우 생활을 꾸려 갈 수 있었고, 그것은 즉, 이 섬에서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상도의 손아귀에서 놀아야만 하는 것을 의미했다.
상도의 힘은 막강했다. 섬에 있는 배의 80%에 가까운 배가 상도 아버지의 배였고, 상도 아버지는 면장을 하고 있어 섬내에서는 제맘대로였다. 물론 안하무인격이고 거칠은 성격으로 상당한 말썽을 일으키고 있었지만, 지소(파출소)의 경찰들조차 손을 대지 못하는 상태였다.
소문으로는 지소에 불려가게 한 당사자는 어떻게든 커다란 보복을 당하게 되는데 상도의 간계로 남편이 배에서 상어밥이 되었다거나, 한밤중에 집에 돌아오는 중에 강도를 당해 다리가 분질러졌다거나, 누구네 딸이 공동묘지에 끌려가 윤간을 당한 뒤 실성을 했다거나 하는 소문들이 무성하였다. 그런 상도의 앞에 경수엄마는 서 있는 것이다.
"그럼. 이 씹할년아. 시키는대로 해야 할 것 아냐. 다섯 세겠다. 하나..둘..."
경수엄마는 허무함에 몸을 부르르 떨면서 마지 못해 탁자위에 다리를 올려 놓았다.
"아직 잘 몰라 그런걸로 알테니 다음부턴 이런 일 없도록 하라고.."
"지금부터 나는 너의 남편이고 반말은 허용하지 않겠어. 내가 네 년 몸에 손이 갈때마다
"넌 이렇게 말해야 해 -제발, 내 보지에 당신 좆을- 라고 말이야. 알겠어 앙."
"아..알...알았어" 경수엄마의 조그마한 대답에 상도가 벌떡 일어났다.
"이년이 말로 해서는 안되겠군. 야, 동식이 저기 걸레자루좀 가져와. 이 년 그대로 엎드려."
"미안해요..할께요...할께요. 하라는대로..."
경수엄마는 두 손을 모아 상도에게 빌어댔지만.
"이 씹. 빨리 안 엎드려.."
상도는 똘만이가 가져온 걸레자루를 높이 치켜들었다. 상도가 치려고 하는 모양에 재빨리 경수엄마는 탁자위에 엎드렸다. 양 팔은 둘곳이 없어 탁자 끄트머리를 잡아야 했다.
엎드리면서 검은 원피스는 끌어 올려져 살색 팬티스타킹에 덮힌 흰색팬티가 살짝 보였다.
스타킹탓인지 몰라도 아직까지 탄력은 잃지 않은 장딴지와 종아리는 파르르 떨고 있었다.
상도는 걸레자루로 그 팬티부분을 쿡쿡 찌르기 시작하더니 아무 말도 없이 경수엄마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악."
경수엄마의 상체는 갑작스런 고통에 쳐들렸다. 매끈한 양 다리는 크게 경직한 듯 쭉 펴졌다.
"이런 년들은 맞아야 정신을 차린단 말이야.. 야 이년아 맞을때마다 아까 하란 말을 연습한다."
그러면서 또 다시 걸레자루로 내리치는 것이 아닌가.
평생 맞아 본 적이 없는 그녀로서는 황당함과 고통의 상태에서도 말을 해야만 했다.
"내..보..보지에...당..신의 조...좆을"
"제발은 빠졌잖아.." 하면서 또 내리친다.
상도가 내리치는 바람에 경수엄마의 원피스자락은 말려 올라가 고스란히 엉덩이를 내 보이고 있었다. 매의 고통에 긴장했는지 경수엄마의 팬티앞은 오줌이 약간 베어 나왔다.
"제발, 내 보지에 당...신의 좆을"
상도는 서너대를 더 내리치고서야 걸레자루를 바닥에 던지더니 흐느끼는 경수엄마의 허리께에 앉더니 엉덩이를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방금 맞은 매에 쓰린 곳을 주물리자 경수엄마는 더욱 고통에 몸을 비비 꼬았다.
"으..으.. 아파요.."
"이년이 또..." 하며 상도가 일어나려 하자 경수엄마는 아차하는 마음에 상도의 벨트부분을 부여잡고 재빨리 입을 열었다.
"아니야. 아니에요...저.. 내 보지에 당신 좆을 넣어...주.."
상도는 피식 웃으면서 다시 앉더니 경수엄마의 등허리를 어루만지다가 다시금 엉덩이를 아까보다 더 세게 주물러 대면서 엉덩이 사이로 갈라진 계곡을 문질러갔다.
"이년 나이는 어디로 먹었길래 엉덩이가 아직 탱탱하네"
"흐흑, 윽, 내 보지에 당신 좆을 넣어줘...흐흑."
경수엄마는 흐느끼며, 마구 문질러대는 상도의 손에 자신의 엉덩이를 내 맡기고 있었다.
맞은 자리를 주물릴때마다 고통에 오금이 저려 팬티에 진한 오줌자국을 만들어 냈다.
상도는 일어나 엎드려 있는 경수엄마의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와락 벗겨 내려 발목에 걸려 있게 만든 다음, 양 어깨에 걸려 있는 원피스의 어깨끈을 잡아내려 허리에 걸리도록 만들었다.
흰색의 평범한 브레지어는 후크를 끌러 흘러 내리게 하니 경수엄마는 알몸을 고스란히 상도와 똘만이에게 보여지고 있었다.
"오우.. 전번 달에는 그냥 쑤셔대느라 자세히 못 봤는데 살결도 보드랍군..
경수엄마는 유난히 살결이 고왔다. 좁쌀만한 땀방울들이 그녀의 피부를 얇게 덮고 있어
60와트의 전등아래 더욱 빛을 발하고 있었다. 상도는 아랫도리가 뻐근해 옴을 느꼈다.
상도는 그녀의 등에서부터 살결을 간지럽히더니 오른손을 아래로 넣어 크지 않은 몹집에 알맞은 크기의 젓가슴을 와락 쥐었다. 엄지와 검지로 그녀의 젖꼭지를 살살 비틀기도 하면서 한손으론 엉덩이와 그 사이의 계곡을 쓰다듬어 갔다.
"아..음"
경수엄마는 비참한 슬픔속에서도 아들뻘의 손길에 엉덩이를 움칠움칠거렸다.
"아..아악"
갑작스럽게 보짓살에 닿은 경수의 손에 경수엄마는 신음을 내 뱉었다.
상도의 손길은 경수엄마의 항문과 보지를 번갈아가며 비벼댔다. 처음의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의 손길은 차츰 경수엄마의 보지에 끈적거리는 액체를 분비하게 만들고 있었다.
상도는 천천히 보지안에 가운데 손가락을 넣었다가 뺏다가를 반복했다. 이제 경수엄마는 흐느낌을 멈추고 어쩔 수 없는 이 상황에 몸을 맡겨 가고 있었다.
"아..아..아"
상도는 경수엄마의 보짓구멍에 삽입된 손가락을 걸친 채 들어올리기 시작하더니,
"어이, 경수엄니, 이 엉덩이를 들어 올리라구.. 저기 똘만이가 볼 수 있도록 말야."
경수엄마는 손가락에 끼여 들여 올려지는 보지의 아픔에 할 수 없이 엉덩이를 끌어 올렸다.
이제 경수엄마는 양 어깨를 탁자에 붙인 채, 한 쪽 유방은 상도에게 주물리며 쪼글쪼글한 항문과 짙은 보지털이 감싸고 있는 보지를 똘만이에게 정면으로 보이고 있었다.
"부끄러워요..."
"야 똘만아, 이 년 보지를 빨아라."
"헤.. 형님.. 알았어라.."
똘만이는 신나는 모양으로 이내 한층 솟아 올려진 엉덩이 사이로 얼굴을 가져 갔다.
똘만이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5년간 상도의 밑에 있으면서 이제 상도의 의중은 눈깜박임으로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보지는 털에 감싸여 있었고, 그 털 안으로 상도의 손가락이 끼워져 있었다.
똘만이는 손을 보지에 대고 상도의 손장난에 어쩔 수없이 흘러내린 보짓물에 젖어 부분부분 뭉쳐진 무성한 털을 양쪽으로 갈라내어 약간 거무스레해진 보짓잎사귀를 찾아내 양쪽으로 살짝 눞혔다. 이내 경수엄마의 은밀한 자궁속살이 벌겋게 충혈된 상태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상도의 손가락 갈고리에 걸려 아래위로 죽 찢어진 상태로 말간 보짓물이 흘러내려 음핵부분에서 곧 흘러내릴듯 샘을 이루고 있었다. 비릿한 내음이 코끝에 묻어났다.
똘만이는 음핵에 모여 있는 보짓물을 핧아내어 입술에 골고루 묻힌 다음 주름진 자궁구의 둘레를 혀로 둘러대다가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다를 몇번 반복하더니 혀를 뾰족히 하여 자궁속으로 밀어넣었다.
"으 흠..아.아..아."
"이년아, 안 할거여..."
보지구멍에 끼인 손가락을 치켜 올리는 힘에 보지가 찢어지는 아픔에 경수엄마는 신음을 흘렸다..
"아.아..악... 내 보지에 넣어줘요.. 당신의 좆을...제발.."
순서는 틀리지만 경수엄마는 약간의 정신을 놓은 듯 음란의 말을 뱉었다.
"계속 음란한 말을 만들어서 큰 소리로 질러대. 이년아"
어느새 보지에서 손가락을 뺀 손으로 경수엄마의 균형잡힌 엉덩이를 철석 내리치는 상도의 주문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보지에 혀가 들이밀어지고 위아래로 핧아지는 부끄러움이 섞인 흥분에 어느사이 경수엄마는 입에서 음란의 말을 주절주절 늘어놓고 있었다.
남편을 저세상으로 보내고 경수하나만을 바라보면서 4년을 수절해 온 처지에 상도의 마수는 어쩌면 좋은 핑게거리일 수도 있었다.
"아..아..앙...여보..여보..더 깊이 깊이 핧아 주..."
"당신 입으로 내껄 모두 핧아 먹어.. 맛있게 먹어줘요..아..아윽.."
"허 이년 봐라. 이제야 느끼나 본데..전번엔 징징거리기만 하더니만"
여자는 원래 그런가, 하긴 남자도 부모가 죽은 상가에 문상온 여직원 종아리에도 꼴리는 처지니. 그게 인간 아니겠나..
상도는 몸을 일으켜 바지를 후다닥 벗어 쇼파에 던져버리더니 경수엄마의 머리쪽으로 다가가 그녀의 머리를 들어 올렸다. 그녀의 눈앞에는 굵직한 상도의 좃대가리가 꺼덕거리고 있었다.
얼마만에 보는 남자의 자지인가. 눈안에 가득 찬 자지에 그녀는 침을 꿀걱 삼켰다.
가끔 아들이 목욕할때 등을 밀어주면서 아들의 자지가 살금살금 커져가는 것을 보면서 피식 웃으면서 무시했던 때 말고는 남편의 자지를 본 게 전부가 아니었던가.
거므스름한 상도의 좆은 그녀의 수절의 의지를 완전히 무너뜨리고 있었다.
상도는 엉덩이를 내 밀면서 경수엄마의 머리를 앞으로 잡아 끌어 좆에 입을 대게 했다.
"이년아, 내 좆을 빨아.. 아주 이쁘게. 네 년의 자그마한 입으로 내걸 물어"
경수엄마는 입술에 닿는 상도 좆의 귀두부분을 입술로 물었다. 이젠 거칠게 없었다.
혀로 맨드라한 귀두를 살살 돌려 침을 바르기 시작하더니, 작은 입속으로 밀어넣기 시작했다.
좆이 그녀의 입속으로 조금씩 물려들어가면서 그녀의 입술도 얇아 지다가 좆의 중간쯤에서 뺄때는 다시 나타나는 입술라인이 위에서 바라보는 상도의 눈에는 환상스러웠다.
사르르 감은 눈으로 좆을 물었다 뺏다 하는 그녀의 모습은 나이를 넘어서 귀여울 정도였다.
첫번째 그녀를 거의 강제로 범했을때는 몰랐던 사실이었다.
"쯥..슥..쯥 ,,,,흐르륵...즙..쯥"
이제 그녀는 한 손으로 상체를 지지하며 한 손으로 상도의 좆뿌리를 잡아주며 아주 달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작은 입속에 가득한 좆을 왕복하면서 손으로도 뿌리를 흔들어 댔다.
그녀의 엉덩이의 보지는 더욱 많은 물을 뿜어내고 있었다.
상도도 예상치 못한 경수엄마의 적극적인 좆빨음에 더욱 더 핏줄을 세워대고 있었다.
"야.. 똘만이.. 거기에 쑤셔 박어...오늘 그 구멍은 네거다.."
"아 예. 형님 고맙슴다.. "
똘만이는 상도의 말에 물로 철벅거리는 보지에서 입을 떼어내며 쓱 한 번 보지를 쓸어 내더니 자신의 바지를 잽싸게 벗어 버리고 설대로 서 버린 좆을 경수엄마의 보지구멍에 맞추는 것이었다.
이내 똘만이의 우람한 자지는 경수엄마의 보지속으로 슬슬 사라지기 시작했다.
경수엄마는 아직 상도의 좆을 입안 가득히 문채 엉덩이 사이 자신의 보지에 똘만이의 좆이 들어오는 것에 뻐근함을 느끼면서 머리에 허연 구름으로 덮히는 듯한 기분의 황홀경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으항...으..아..아..나..죽어...
"나 어쩜 좋아...나.. 느끼고 있어..잊어 먹은 줄 알았던 걸..너무..너무.. 좋아.."
"형님.. 이 년 끝내주는데요. 꽉 끼어요..요런 년을 두고 남편은 어떻게 갔누.."
똘만이의 너스레에 상도는 더욱 흥분돼 경수엄마의 머리를 더욱 세차게 잡아당겨 댔다.
"아...아..욱..읍..읍..으..쯥..츱.."
경수엄마는 상도의 좆을 세차게 빨다가도 입을 빼 상도의 부랄을 빨아주기도 하였다.
"날 .. 죽여주..상도..너 ..똘만이 좆을..나 미쳐"
아주 오랫만의 느낌에 경수엄마는 처음과 달리 온 몸이 달아 올라 마구 뒤틀어 댔다.
입으로는 상도의 좆에 온통 침범벅하여 쭙쭙거리며 머리를 흔들며 엉덩이를 똘만이가 뒤에서 짖쳐 들어오는것에 맞추어 요분질을 쳐 댔다.
"철석...푹..푹..쑥..스..철석"
엉덩이와 허벅지가 부딪치며 내는 소리에 실내는 메아리가 지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앙..여보..여보..더..깊게. 깊게..사랑해줘요..힘껏 쑤셔 줘요..."
"우욱 우우... 형님 나 나올려고 해요.."
"그래 그래..나도 나올려고 한다."
"아흥.. 조금만 ...조금만...난 아직..조금만...그래요..그래요..내 입에..내 보지에"
똘만이는 경수엄마의 엉덩이에 보다 꼭 밀착시키며 허리를 젖히면서 몸이 갑자기 경직되더니 윽하고 한 번 추혀들다가 부르르 거린다.
보지 깊숙히 세차고 따뜻한 물이 질벽을 때리고 있었다. 한번,,두번,,세번...
경수엄마도 절정에 다다랐는지 허리가 더욱 내려 앉히며 상도의 좆을 꽉 조인다.
갑자기 강해진 경수엄마의 입술에 물린 상도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아..나..나온다..."
경수엄마의 머리를 사정없이 잡아당기면서 좆을 목젖에 닿도록 밀어 넣으며 사정을 한다.
목구멍이 거의 막혀 숨을 쉴 수 없어 컥컥거리면서도 경수엄마는 상도의 좆물을 삼켜 넣는다.
두어번을 부르르 떠는 상도의 좆을 경수엄마는 아주 사랑스러운 듯 정성스레 입으로 빨아 깨끗이 해준다.
"아.. 이토록..좋은걸..고마워요.. 나..상도씨에게..정말.."
말끝을 흘리며 옆으로 널부러지는 경수엄마의 나신은 더위탓도 있겠지만 온통 땀으로 번들거리고 있었고, 입가에는 상도의 좆물이 흘러내리고 보지는 좆물을 머금고 찔금찔금 흘리고 있었다. 저 모습을 어찌 40대라 할 수 있겠는가..
상도와 나란히 똘만이도 하반신을 노출한 채 수그러드는 좆을 주물락거리며 소파에 기대어 탁자위에 몸을 구부리고 정사의 여운에 발그레한 얼굴로 널부러져 있는 경수엄마를 바라보며 마지막 상상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상도와 똘만이는 경수엄마의 축쳐진 알몸을 굴려 무릎에 올려 놓았다.
상도는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두 남성의 무릎에 알몸을 늘어뜨린 경수엄마의 탱글한 젓가슴과 배를 어루만지며 경수엄마의 조그마한 입술에 입맟춤을 하면서 가볍게 혀를 빨아당기자 경수엄마도 아직도 비릿히 남은 입술을 상도에게 거칠게 내맡겼다.
똘만이도 허리를 숙여 자신의 정액과 보짓물에 진창이 된 보짓털을 손으로 쓸어내고 입으로 보짓살을 빨아당기면서 아무렇게나 널부러진 날씬한 허벅지와 종아리를 쓰다듬었다.
두 젊은 남정내의 후희에 절정의 황홀함이 연장되면서 허리를 가볍게 뒤틀어대는 경수엄마의 모습은 바로 부끄러움이 없이 완전하게 상도 패거리의 노리개로서 충분하였다.
"야, 이 년아. 좋아하면서 뭘 그렇게 뺏어..네 년도 참 대단하던데.."
"아..잉.. 그러지 마.. 아직도 부끄러운데...앞으로도 나 또 해 줄거지..."
"어때.. 아들뻘인 애들에게 보지를 대 주는 기분이.."
"정말 그럴거야.. 그러면 나 안 올거야.."
"안 올 수 있겠어.. 이 좆맛이 그리워서 워쩔려고..."
"아잉...상도씨.. 당신.. 참... 짖굿네.."
경수엄마는 손을 들어 상도의 가슴의 털을 쓸어내리며 바짝 안겨들면서 아양 섞인 비음을 흘려 대고 있었다.
"앞으로는 더 기막힌 경험을 할텐데..네년도 끼워줄까..말까.."
상도의 말에 조용히 건네는 말에 경수엄마는 살짝 눈을 흘기면서 말을 받았다.
"상도 마음대로 해.. 이젠 내 몸은 상도의 것이야.. 상도가 하라는대로 할거야.."
상도와 똘만이는 거의 땀이 말라버린 경수엄마의 알몸을 탁자위에 내려 놓으며 바지를 찾아 입었다. 경수엄마는 격정적인 정사후의 피로함에 겨우 두 팔로 허리를 일으키고서는 자신의 젓가슴과 비부를 쓰다듬으며 정사의 기쁨을 되새기고 있었다.
"정말 고마워..내게 새로이 기쁨을 주어서..정말이야.."
"어여, 경수엄마. 옷 입어..그리고 앞으로는 브래지어와 팬티는 입지말고 겉옷만 입도록"
"그리고 스타킹은 필히 착용해. 망사 아니면 살색으로 말이야"
상도는 유난히 스타킹 신은 다리를 좋아했다. 치마밑의 통통한 다리를 예쁘게 감싸고 있는 모습만 보고서도 좆이 가볍게 일어나는 상도였다.
경수엄마는 힘겹게 일어나며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 핀을 꼽아 정돈하고 상도의 말대로 날씬한 다리를 스타킹에 한 쪽씩 끼워 넣고서 보짓사이 남아 있는 정액도 아랑곳없이 검은 원피스를 입고 갈색 구두를 발에 꿰었다.
겉보기에는 수수한 모습이었지만 자세히 보면 젓꼭지가 튀어 옷자락에 표시를 하였다.
"아잉.. 이건 젓꼭지가 표시나잖아..남들이 다 알텐데.."
"그러니까 하지 말라는 거야.. 남들의 시선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낸다는 거 상상 안가냐"
"아마 하루가 꽤 즐거워질걸. 자 나가자구..오늘밤은 해수욕장에서 영계나 잡아먹어 볼까."
상도는 경수엄마의 허리를 끌어안아 엉덩이를 만지며 한 손으론 옷위로 젓가슴을 주물러 주었다.
"이 맛도 궨찮단 말이야.. 옷 위로 여자의 알몸을 느끼는 것 말야..음..좋군"
경수엄마도 상도의 장난끼에 몸을 안기면서 코맹맹이 소리를 한다.
"영계 먹을려구.. 또... 상도는 힘도 좋아..어쩜.. 내 보지는 한 번만 해 주고서.."
"걱정말라니까. 앞으로 기대하라구..네 년이 까무러치는 경험을 시켜 줄테니까.. 하..하."
큰소리로 웃으며 상도는 경수엄마의 허리를 받치며 똘만이와 밖으로 나왔다.
밤이 깊어지고 파도가 방벽에 부딧히는 소리가 밤하늘에 시원스레 울려 퍼졌다.
2부 끝...다음에 또...2001/1/11
( 판도라의 궤 ) - 3부 - 무인도에서 고딩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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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저물어 가고 있다.
바닷물이 바위에 부딧쳐 물보라만이 하얗게 빛날 즈음 친구들과 나는 물놀이를 그만둬야 했다.
하루 종일 바위틈의 홍합과 고동들을 따 불에 구워 먹고, 자맥질을 하느라 몸은 상당히 지쳐 있었다. 터벅터벅 집까지는 이 걸음으로 한시간은 족히 걸릴 것이다.
거의 우리마을에 접어 들 즈음에, 갑자기 전면에 헤드라이트를 번쩍이며 코란도가 흑먼지를 일으키며 비포장길을 달려오더니 우리 옆에 끼익하고 멈춰 섰다.
차에는 상도형과 그의 똘만이가 타고 있었다. 똘만이는 나보다 두살이 더 많았지만 거의 맏먹고 지내고 있었다. 사실 똘만이의 지능이 약간 뒤떨어져서 그런 것이다.
"야, 명진이 너. 어디를 쏘다니고 있어, 임마. 올라 타. 자식아."
"저기..저. 친구들은요.."
"집에 다 왔는데 걸어가라구 그래"
나는 친구들의 부러운 시선을 뒤로 하고 상도형이 운전하는 차에 올라 탔다.
왜 부럽냐구, 상도는 이 섬의 왕초니까.
"형, 무슨 일이예요?"
"너 도움이 좀 필요하다. 지금 해수욕장 가는데, 여기 똘만이하고 영계들 좀 꼬셔와라"
그랬다. 상도형은 나이가 조금 있었기에 영계들을 꼬시기에는 조금 무리였다.
물론 강제로야 누구든 납치할 수 있는 능력은 되지만, 그것 또한 번거로울 뿐이다.
"형, 나는 별로 말주변이 없어 여자들이 잘 안 따라요..."
"걱정마, 여기 똘만이가 다 알아서 할테니까. 여자 꼬시는데는 유별나게 소질 있다니깐."
어느덧 차는 해수욕장 입구 주차장에 다다랐다. 나와 똘만이는 차에서 내려 어두운 해수욕장 안으로 들어섰다. 텐트가 상당히 많이 들어서 있고, 곳곳에서는 모닥불을 피워 놓고 쌍쌍이 웃고 왁자지껄했다. 우리는 주변을 두리번 거렸으나 마땅한 여자애들이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해수욕장 끝에 다다랐을때 저만치 모래사장을 걷고 있는 여자애 둘이 보였다. 똘만이를 앞세우고 나는 그 애들에게 다가갔다.
한 애는 가는 어깨끈의 검은 탱크탑에 흰색 반바지를 걸치고 있었고, 또 한 애는 넓은 꽃주름 어깨끈의 빨간 탱크탑에 마찬가지로 흰색 반바지를 차려 입고 있었다.
한 면으로 보면 그냥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고, 얼핏 섹시하기까지 했다.
한 애는 밉지 않을 정도로 살이 붙어 있어 겨드랑이 부분이 약간 삐져 나올 정도였고, 다른 애는 군살없이 탄탄하게 알맞은 몸매를 하고 있었다.
둘 다 단발머리인 걸 보니 아마 고등학생쯤 돼 보였다.
"야, 너희들 어디서 왔냐."
:..."
여자애들은 반응을 보여주지 않았다. 똘만이는 그것에 개의치 않고, 끈질기게 따라 붙으며 말을 붙였다. 나는 그들과 몇걸음 떨어진 뒤에서 따라가는데, 그들 사이에 웃는 소리가 들렸다. 대화가 통하는 모양이었다.
"야, 너희들 배 타볼래, 우리 배가 있는데, 이 밤에 배타고 바다로 나가자구"
"여기 와서 배도 못타고 간다면 너희도 아쉬울걸"
여자애들 둘은 서로 상의를 하는 듯 하다가, 그 중 하나가 말을 건네 왔다.
"그러면 빨리 돌아오는 거죠? 내일 우리는 떠나야 하거든요."
"그럼, 누가 잡아 먹는다냐."
"좋아요. 옷 좀 걸치고 올께요."
하면서 여자애들은 쪼르르 자기들 텐트쪽으로 달려가더니 가벼운 쟈켓을 걸치고 나왔다.
우리는 상도형이 기다리는 차에 다달아서 올라탔다. 조수석에 똘만이가 타고 뒷자석에는 나와 여자애들이 나란히 타게 되었다. 자리가 좁아 옆에 앉은 여자애의 허벅지와 나의 허벅지가 부딪히고 있었다. 상당히 따뜻한 살결이었다.
"저 아저씨는 누구예요?"
"아.. 응.. 이 아저씨는 배 운전할 아저씨야"
상도는 뒷자석의 여자애들이 호칭하는 아저씨라는 말에 약간 자존심이 상했다. 벌써 아저씨라 불리울 정도인가, 흠..아저씨면 어떠냐. 오늘 네년들의 하루는 지옥이 될 것이다.
차는 한참을 달리고 있었고, 밤공기의 시원함에 두 여자애는 계속 조잘대고 웃어댔다.
이윽고 상도형의 배가 묶여 있는 선착장에 도착하여 우리는 승선하였다.
삼십분쯤 배는 바닷물을 가르며 어두운 바다로 나아갔다. 멀리에 '우도'라는 섬이 보이기 시작했다.
"어이, 우리 통성명도 안했잖아. 난 똘만이, 저 애는 명진이, 저 형은 상도형이야"
"안녕하세요, 난 경희이구, 저 앤 미자예요. 고딩1년이구요, 잘 부탁해요."
뭘 잘 부탁한다는 거지. 이 애들은 앞으로 닥칠 일을 상상도 못할 것이다.
"우리 저 섬에 잠깐 들렀다 쉬어 가지. 저기 작은 백사장이 아주 멋있지."
여자애들의 동의도 없이 배를 섬의 모퉁이에 댄후 바위에 밧줄로 고정시켜 놓고 내렸다.
섬의 작은 백사장은 달빛을 받아 충분히 밝았다.
"여기는 무슨 섬이예요? 사람들은 안 사나 봐요!"
"응 여기는, 에.."
"말하지마. 새꺄."
갑자기 상도형이 말을 막았다.
"야, 이젠 놀아야 할 시간이지."
"무슨 소리예요?"
여자애들은 갑자기 험악해진 공기에 서로 손을 맞잡고 움츠러 들었다.
"그럼 비싼 기름 써가며 미쳤다고 네 년들 바다구경 시켜 주냐."
"너희 년들도 우리한테 보답을 해야 하지 않느냐 말이야."
경희와 미자는 깜짝 놀랐다.
"아저씨, 우리 다시 데려다 주세요. 우리는 그냥 배 탈 수 있다고 해서..."
말이 끝나기도 전에 경희는 상도에게 뺨을 후려 맞고 모래사장에 쓰러졌다.
"야, 이 씹할년아.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 돼나 보지.
"너희 년들은 오늘 이 섬에서 생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가지게 될거야. 흐흐."
쓰러진 경희의 턱주가리를 한 손으로 치켜 들면서 상도는 음산하게 말했다.
"아저씨..흑..흑.. 잘못했어요.. 용서하시고 우리를 돌려 보내 주세요..흑흑"
경희와 미자는 두 손을 비벼가며 상도앞에 무릎을 꿇고 절망의 사인을 보냈다.
그러나 상도형이 손아귀에 들어온 먹이를 놓칠리가 없었다. 더군다나 이렇게 귀여운 고딩들을 말이다.
상도형은 아무 말 없이 상의의 단추를 풀더니 이내 바지마저 벗고 있었다.
"똘만이, 명진이 너희들도 모두 벗어"
나는 순간 망설였다. 겉으로는 여자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는 듯 하였지만, 사실은 성경험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 저 예쁜 여자애들 앞에서 옷을 벗어야 한다니. 그것도 여자애들은 알몸도 아닌데 말이다. 그러나 상도형의 말은 즉 명령이다.
상도형의 말에 우리는 여자애들 앞에서 홀랑 벗어 제낄 수 밖에 없었다.
경희와 미자의 눈앞에 믿지 못할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세명의 남자가 자신들의 눈앞에서 걸치고 있는 옷을 다 벗어 버린 것이다. 그리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가랑이 사이의 길다란 막대기들처럼 생긴 것이었고, 그것은 사내들의 자지였던 것이었다.
"어맛.."
여자애들은 못 볼 것을 본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손 내리고 고개 들어. 이 씹할 개보지년들아"
여태 들어본적이 없는 무지막지한 욕설에 황당해지면서 두 여자애들은 울음밖에 나오지 않았다. 외딴 섬에 무작정 따라나선것만을 후회할 뿐이었다. 무서운 고함에 손을 내렸지만 고개는 들 수 없었다.
"살려주세요..아저씨.."
"지금부터 아저씨라고 부르는 잡년은 보지를 찢어 버린다. 그럼, 나를 무어라 부르냐면
"여보라고 부르도록, 그리고 저기 똘만이는 좆님, 명진이는 자지님이라고 불러라. 알았냐"
경희와 미자가 할 수 있는 일은 꿇어 앉은 새하얀 허벅지에 눈물을 뚝뚝 흘려가며 두 손을 싹싹 비비며 용서를 빌뿐이었다. 달빛아래 늑대의 먹이감마냥 벌거벗은 세 남자의 좆 몽둥이 아래에서 핫팬츠차림으로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은 야릇한 새디즘적 가학의 빛을 발하고 있었다.
"아저씨..용서해 주세요.."
"야, 명진아. 저기 가서 나뭇가지 몇개 꺽어와라. 말로 해서는 안되겠다."
나는 재빨리 뛰어가 손가락 굵기만한 나뭇가지 댓개를 꺽어 상도형에게 주었다.
"너희들도 하나씩 들어"
똘만이와 나는 각자 불규칙하게 마디진 나뭇가지를 하나씩 잡아 들었다.
경희와 미자의 눈물진 눈에는 공포의 빛이 역력했다.
순간 상도의 손이 하늘로 올라가더니 사정없이 내리치는 것을 보는 순간, 미자의 비명이 조그만 섬에 울려 퍼졌다.
"악..아..흐..악..아으.."
극심한 고통에 허리를 숙이는 미자의 하얀 왼팔에는 겉옷에 가렸지만 벌건 매자국이 새겨졌다.
너무나 아픈지 미자는 상체를 비비꼬며 신음을 내 뱉고 있었다.
다시금 상도의 나뭇가지가 허공을 가르더니 경희마저 비명을 내질렀다. 경희의 통통한 허벅지에는 미자마냥 빨간 줄이 선명하게 돋아나고 있었다. 두 여자애는 서로를 부둥켜안고 쓰라리 팔과 허벅지를 문지르며 울부짖고 있었다.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다고 이러는 거예요.. 당신들 신고할거예요.."
"애들아. 요 지랄할 년들이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 정신 차릴때까지 곱게 쳐 대라"
똘만이와 나는 심야에 아슬아슬하게 차려 입고 처절하게 울부짖고 있는 두 여자애들의 모습에 동정보다는 상도마냥 심한 가학의 기쁨을 바라고 있었다.
우리는 벌벌 떨고 있는 두 여자애들의 옆으로 다가서면서 얼굴부분을 제외하고 사정없이 후려쳤다. 경희와 미자는 이제 매를 피하기 위해 모래사장을 기거나 뒹굴기 시작했다.
아직 여물지 않은 고딩들이었지만 허리를 꺽을때마다 탱크탑위로 윤곽을 나타내는 젖가슴과 신음을 뱉어내는 예쁘장한 입술, 그리고 뒹구는 엉덩이선은 아름답기까지 했다.
휘두르는 매가 여자애들의 몸에 닿을때마다 튕겨져 오르는 여체는 이미 순결한 고딩이 아닌 하나의 먹이감인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대여섯대를 휘두를때쯤 여자애들은 비명과 함께 우리의 다리에 매달리고, 눈 앞에 잔뜩 발기한 좆대가리를 애써 피하면서, 남자를 모르는 여고생의 입으로는 담기 힘든 말을 내뱉기 시작했다.
"아악, 그만, 그만 때리세요.. 살려주세요..좆님..자지님..좆님..여보..자지님..흑흑"
그제서야 매를 멈추자, 경희는 모래사장에 엎드려 울고 미자는 허벅지를 껴안고 울기 시작했다. 온 몸이 쓰라렸다. 온 몸이 뱀이 기어가는 듯 여기 저기 울긋불긋 징그럽게 불거지고 있었다. 이 몸으로 앞으로 얼마간 짧은 옷은 입기 어려울 것이다.
조용히 지켜보고 있던 상도가 손바닥을 툭툭 치며 두 여자애들 앞에 섰다.
"다시 한번. 못 들었거든"
"...흑..흑..여보..여보..." "또"
"흑..자지님...좆님.."
"둘 다 일어나. 그리고 옷을 남김없이 벗도록"
두 눈을 휘둥그레 굴리며 경희와 미자는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들은 우리를 강간하려는 것이다. 말로만 듣던 강간을 당하게 생긴 것이다.
"살려주세요..여보..자지님..좆님..우리는 아직 처녀예요..제발..살려주세요.."
"애들아 조금 더 쳐라. 아직 멀었나 보다. "
똘만이와 나는 다시 몇대를 휘두르자 다시금 시작된 매질에 극도의 공포감에 둘은 순순해졌다.
"벗을께요..벗어요..제발 때리지 말아주세요..제발..그만 때리세요.."
경희와 미자는 서서히 쓰라린 몸을 일으켜 세우더니 서로 눈치를 보다가 몸에 걸친 걸레 같아진 겉옷을 벗어내렸다. 달빛에 새하얀 어깨선이 눈에 시리게 들어왔다.
아직 여린 두 여고생의 몸이 외딴 섬에서 벌거벗은 음흉한 남자들의 시선속에 들어나기 시작했다.
"계속 벗어. 씹할년들아."
경희와 미자는 아직 눈물을 흘리면서도 탱크탑을 머리위로 올려 벗어내자 각자 검고 빨간 브래지어로 가린 젓가슴이 들어났다. 경희의 가슴은 그런대로 발달해서 가슴선이 브래지어 위로 여실히 드러났다. 미자의 가슴은 브래지어에 알맞게 감추어져 순수함을 느낄정도였다.
"브래지어,바지,팬티 모두 빨리 안 벗어. 이 씹보지들아"
째지는 듯한 상도의 음성에 서둘러 경희와 미자는 몸에 걸쳐진 옷가지들을 벗어 내고 완벽하게 가리지는 못했지만 한손으론 가슴을, 한 손으론 음부를 가리고 서 있었다.
두 여자애가 몸을 곧추 세우자 예쁜 두 몸이 달빛을 받아 새하얗게 빛을 내고 있었다.
새하얀 몸의 군데 군데에는 매자국으로 빨간 줄이 새겨져 있지만 그것은 두 여자애의 아름다움에 흠을 내지 못했다.
"손 내리지 못해. 앙."
경희와 미자는 체념하듯 잠시 머뭇거리다가 가슴과 음부에서 손을 떼어내자 세 남자의 징그러운 시선에 알몸을 모두 보이고 말았다.
나는 순간 강한 사정의 유혹을 느꼈다. 얼마전 새벽녁에 영자누나의 보지를 본 후로 두번째로 여자의 알몸을 가까이에서 보게 된 것이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살짝 기침을 하는 양으로 시선을 외면하면서 가까스로 사정을 참아냈다.
경희의 살집오른 몸매와 군더더기 없는 날씬한 몸매의 미자를 비교 할 것까지는 없었다.
경희의 눈매는 요염함을 풍기고 있었다. 애원하는 큰 눈망울은 동그란 얼굴과 알맞게 조화되어 사슴의 눈망울을 연상시켰고, 둥그스름한 콧날은 마냥 빨아주고만 싶은 두툼한 입술과 연결되어 색기를 머금고 있었다. 새하얀 목덜미를 지나 겨드랑이가 도독히 올라온 부분에서 도드라지기 시작한 젖가슴은 동그란 선을 그리며 가슴판에 봉긋히 솟아 있었다.
유두는 아무도 건드리지 않은 것처럼 가슴의 색과 비슷하여 구분하기 힘들 정도였다.
새하얀 배의 중앙에는 깊숙한 배꼽이 자리하고, 그 아래로 옅은 회색의 수풀이 보풀거리고 있는 아래, 꽉 다물어진 가랑이의 끄트머리에 살짝 갈라진 것이 음부가 그곳임을 가리키고 있었다. 통통한 허벅지와 종아리는 백번이라도 핥아주고 싶은 매끈함을 보이고 있었다.
미자의 몸매 또한 비슷했지만 조금 더 날씬한 몸매에 젖가슴이 손안에 감춰질 정도로 작은 점과 보지의 수풀이 경희보다 찐한 검은 색을 가지고 있는 점이 다를 정도였다.
여하튼 너무나 신선한 모습이었고, 그 모습에 벌써부터 세 사내의 성기는 불끈불끈하고 고개를 쳐 들고 있었다. 경희와 미자는 애써 시선을 돌리려 하였지만, 그런 남자들의 성기를 쳐다 볼 수밖에 없었다. 남자들이 벌거벗은채 자신들의 알몸을 샅샅히 훓자 어찌할 수도 없는 자신들이 밉기만 한 그녀들이었다.
"보통이 아닌데, 너무 깨끗해. 몇몇 영계들을 먹어 봤지만 이렇게 신선한 건 처음이야"
경희와 미자의 젖꼭지의 색이나 아랫도리 수풀속의 꽃입의 핑크빛 색상으로 보아 처녀임에 틀림없었다. 아니더라도 거의 경험이 없을거라 확신했다. 그것은 상도의 경험에서 나오는 판단이었다. 가까이 다가온 상도는 가볍게 경희의 젖가슴을 쓸어 내리올리면서 말을 했다.
경희는 생판 모르는 남자의 손길이 아니더라도, 아무도 만지지 않았던 젖가슴이 만져지자 몸서리를 쳤다. 부드러운 경희의 등뒤로 돌아 앙증맞게 솟아 나온 엉덩이를 주물락거리며 상도는 옆에 나란히 서 있는 미자의 목덜미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이년들아, 너희 씹해 봤냐."
"헉...아니에요..못해봤어...요"
대답하고 보니 이상했다. 못해봤으면 해볼려나.
"대답할땐 꼭 호칭을 붙이라고 햇지. 앙"
"안 해 보았어요... 여보..."
"가만 보니 미자, 네년은 대답 안해. 앙. 너도 똑같이 부르라구, 알았어!. 나는 너희들 남편이야"
"..예... 여보"
"정말로 씹 안해 봤어"
"..정말이에요..여보."
"여태 그렇게 좋은 것을 안해 봤다니..너희들 오늘 운 좋은줄 알아. 천국 구경을 시켜줄테니"
"경희 너는 첫째 마누라, 미자는 둘째 마누라. 나는 너희들의 몸을 즐겁게 해 줄 남편이라구"
아직 남자의 손길 한번 거치지 않은 두 여자애는 여린 몸으로 한 남자의 아내가 되어 버린 것이다.
경희와 미자는 상도의 말에 절망감으로 몸의 힘이 쭉 빠져나가는 듯 했다.
"..예..여보." "여보"
"너희들의 남편으로서 아내의 알몸을 보고 사랑해 주지 않으면 않되겠지. 안 그래"
"..예..여보.." "흐흑..예..여보"
"우선 두 마누라가 사이가 좋은가 볼까. 서로 마주 보면서 껴안고 정열적으로 키스를 해봐"
경희와 미자는 깜짝 놀랐다. 지금 이 사내는 자신들에게 동성애의 행위를 요구하는 것이다.
비록 서로 아주 친한 사이였지만, 그러한 행위는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다시 한번 을러대는 상도의 말은 이미 거역할 수 없는 명령이었다.
경희와 미자는 어색하게 서로 껴안고 입술을 가까이 대었다.
"이 년들이 키스도 안해 봤나. 이렇게 하란 말이야"
상도는 갑자기 거칠게 경희의 머리를 잡아 끌더니 경희의 어여쁜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밀착시키고 세차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경희는 갑작스런 입맞춤에 당황하여 발버둥을 쳤으나 이미 사내의 힘에 밀려 입술을 내 주고 있었다.
"입을 살짝 벌리고 혀를 내밀고 이 남편의 혀를 빨아 당기라구.. 알았어..앙"
"아아..예..알..알았어요...여보"
경희는 심한 모멸감과 수치심에 어찌할 바를 모른 채 상도가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상도가 다시 입을 가져가자 경희는 어색하게 예쁜 입술을 작게 벌리면서 받아 들이는 것이었다.
경희는 상도가 시킨대로 혀를 내밀자 상도의 혀와 겹치게 되었다. 상도는 능숙하게 경희의 부드러운 입술을 점령해 나갔다. 상도의 입안에 고인 타액은 상도의 혀를 통해 경희의 입안으로 흘러 들어갔고, 경희의 타액은 상도의 입안으로 왔다가 다시 경희의 입속으로 들낙거렸다.
낯선 사내에게 알몸인채로 아무에게도 주지 않았던 입술을 빼앗기는 경희의 눈에서는 눈물이 다시금 고이고 있었다. 경희의 의외의 순종은 상도의 몸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상도의 좆이 살살 고개를 들더니 이내 뻣뻣이 발기해버린 것이다 상도의 발기된 좆은 껴안고 있는 경희의 배꼽아래에서 꺼떡거리고 있었다.
"허..이러면 안되지. 시범 보일려는데 서버리면 안되지. 안그런가 마누라.."
"..예..그래요..여보"
사내의 진한 입맞춤으로 한층 빨개진 얼굴로 경희는 대답했다.
"방금 한대로 하라구, 미자는 따라 하구"
다시금 경희는 미자의 입술에 자신의 입을 대고 미자의 입술을 벌려가면서 부드럽다 못해 여린 미자의 입술을 빨아야 했다. 미자는 어색하게 경희의 입술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감정에 휩싸였다. 평소 절친한 친구로만 알았지만 이토록 따뜻한 입술을 가지고 있음에 놀랐다. 같은 여자의 입술이 이토록 부드러울수가 있을까. 경희도 마찬가지였다. 평소 동성애에 대하여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미자의 입술은 너무나 부드러웠다. 서로의 감정이 미묘한 상승작용하여 이제 경희와 미자는 적극적으로 서로의 입술을 탐했다. 마주댄 입술의 안으로는 분주하게 혀가 감기고 있었다. 서로의 타액을 짙은 우정의 교류인양 빼앗듯 삼켜 대고 있었다. 경희와 미자는 입술이 뜨거워지면서 신체적으로 보다 밀착되고 있음을 알지 못하였다.
"이 년들 봐. 그냥 한 번 해 보랬더니 완전히 뽕 가버리네. 어디 한번 끝까지 가봐라"
벌거벗은 세 남자의 시선에 여자들끼리의 성애행위는 성행위에 대하여 새로운 느낌을 갖게 하였다. 저토록 가녀리고 예쁜 몸매의 소녀들이 서로의 입술을 빨아대면서 알몸을 비벼대는게 더할나위없이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이는 것이었다. 애초 그녀들을 이 섬에 유인한 것은 걸레가 될 때까지 갖고 놀다가 데리고 나갈 작정이었다. 그런데 지금 나와 두 사내는 그녀들이 소중하게조차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두 여자애들은 이제 서로의 알몸을 더듬어가고 있었다. 서로의 젖꼭지는 맞닿아 간지럽히고 있었고 등허리를 어루만지던 손은 매끄럽고 탄력있는 엉덩이를 쓰다듬다가 꽉 잡아누르기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제 둘 사이에는 그녀들을 바라보고 있는 사내들의 시선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듯 했다. 달빛아래 아름답고 여린 여체가 꼭 붙어 있는 실루엣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았다.
"잠깐.. 잠깐만.. 야우.. 충격이네..너희들 너무 좋아하는거 아냐"
경희와 미자는 잠깐의 꿈에서 깬듯 화들짝 떨어지면서 얼굴을 붉게 물들였다.
"너무 멋졌어. 너희들의 아름다움에 반했어. 사실 너희를 여기에 끌고 왔을때는 보지가
"너덜해 질때까지 강간해 버릴려고 데려왔는데 지금 너희들의 모습은 너무 사랑스러워.
"그래서 한가지 제안하는데, 너희들을 그냥 돌려보내지는 않을거야. 그러니까 결국 우리와
"섹스를 해야 하는데 서로의 입장을 버리고 완전하게 동물이 되어 놀아보자는 거야.
"그러면 우리는 너희들을 소중하게 다룰것이고 걸레가 되는 것은 피할 수 있을거야.
"내 제안은 너희들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보호하려는 거야. 내 참 내가 왜 이러는거야. 에이"
경희와 미자는 어리둥절했다. 이 사내들에게 엄청난 시달림과 심지어는 살아 돌아갈 수 있을지조차 걱정하고 있었던 차였다. 경희는 미자에게 눈짓을 하니 미자도 긍정의 눈빛을 보내왔다.
"저..그렇게 하세요..여보..저희들도 언젠가는 한번 가져본 생각이었어요"
상도는 이 여자애들이 거부하면 작살을 내 버릴려고 하였는데 의외로 쉽게 응해주니 고맙기까지 하였다. 온화한 얼굴빛을 하고 있는 경희와 미자의 모습이 다시금 미치도록 예쁘게 보였다.
"좋아. 그러면 이제부턴 우리는 동물이 되는것이다. 어른도 없고, 아이도 없고, 나이도 없고,
"도덕도 없고, 산수고 없고, 오직 우리는 암컷과 수컷의 동물인 것이야. 음란의 극치를 보여주자고"
지금 이 외딴 섬의 백사장에는 다섯명의 알몸 남녀가 한밤을 불태우려고 하는 것이다.
"경희와 미자는 아까 하던걸 계속해. 우리가 너희 몸을 핥아줄께"
"예..알았어요..여보..좆님...자지님.."
경희는 미자에게 다가가 입술을 가볍게 대었다. 새로운 분위기로 마음이 홀가분해진 그녀들은 서로의 고운 입술을 보다 세차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작지만 상큼하게 아름다운 젓가슴을 꼭 밀착시키며 유두로 서로의 가슴을 애무하자 다시금 스물거리는 욕정이 아랫배를 타고 하반신으로 퍼져나가고 있었다. 이러한 모습에 세명의 남자들은 그녀들에게 다가서서 매끄러운 등과 삐져나오는 젓가슴과 옆구리, 그리고 부드러운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를 차례로 핥아나갔다. 경희와 미자는 자신들의 알몸을 핥아내는 남자들의 집요한 혀의 공격에 온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경희는 뒷 목덜미와 엉덩이가 핥아질 때가 가장 좋았고, 미자는 옆구리와 가랑이 사이가 핥아질 때가 특히 좋았다. 사내들의 손은 그녀들이 밀착해 있는 부분을 비집고 들어와 젓가슴을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경희의 등뒤에서 상도는 팔을 둘러 여린 젖가슴을 주므르며 다른 손으로 경희의 도독한 아랫배를 쓰다듬으며 아래로 내려갔다. 경희는 복부에서 소용돌이치던 사내의 손이 전인미답의 음부로 다가 오는게 느껴졌다.
"아..아흠...여보야.."
"당신의 몸은 너무 부드러워"
"날..날 사랑해 줘요..여보.."
작은 백사장의 한 자락은 육체의 향연으로 더욱 후끈해졌다.
한편 나는 미자의 엉덩이 뒤에서 미자의 가녀린 허벅지 사이로 손을 밀어넣었다. 무엇보다 여자의 보지를 만져보려는 것이다.
미자는 가랑이사이에 느껴지는 이물의 느낌에 두 다리를 살짝 벌려주었다.
보드라운 두 엉덩짝의 갈라진 틈을 따라 이어진 미자의 수풀은 경희와의 입맛춤과 사내들이 뿜어내는 온 몸을 휘감는 뜨거움 입깁에 벌써 보지는 뜨꺼워져 말간 물방을을 머금고 있었다.
나는 진한 살내음을 풍기는 예쁜 엉덩이를 혀로 핥아내며 손끝에 전해오는 까실한 털의 감촉을 음미했다. 지긋이 손바닥을 누르자 뜨거운 처녀의 둔덕이 수줍게 자리하고 있었다.
"음..읍..아아..내 보지를 누가 만지고 있어.. 좆님인가, 자지님인가...아님, 여보인가요"
경희와 미자는 안타까운듯 서로의 입술을 빨아당기며 엉덩이를 뒤로 뺀 자세로 자신들의 처녀림에 사내들의 손에 닿으니 아랫배에서 퍼져나오는 물결같은 흥분에 신음을 흘렸다.
"아..." "아응..아.."
나는 손바닥으로 까실한 미자의 보지 둔덕을 쓰다듬기도 하고, 꼭 쥐어도 보면서 그 뜨거움과 축축함을 마음껏 만끽하면서 미자의 꼭 다물려진 조개끝의 작은 돌기를 주변으로 손가락으로 튕겼다. 민감한 음핵이 만져지자 미자는 짜릿한 전류가 등줄기를 타고서 뒷통수를 때리는 듯한 흥분에 두 다리를 꽉 조이면서 깊은 신음을 흩날렸다.
"아..아..읍..."
"아악..악...아파요. 여보.. 살살해줘요.."
옆의 경희가 비명 섞인 신음을 내뱉었다.
상도는 어느사이 경희의 두툼한 조갯살을 벌리고서 손가락 하나를 들이 밀었던 것이다.
벌써 맑은 물로 젖어 있는 음부였지만, 그녀의 보지는 여태 한번도 남의 손을 타지 않은 처녀의 보지였던 것이었다. 물론 오나니즘를 하면서 가느다란 손가락을 살짝 집어넣어본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깊게는 넣어보지 않았기에 갑자기 보짓살을 벌리고 밀어오는 굵은 손가락이 자궁속으로 들어오자 통증을 느낀것이다.
"경희야, 우선 이렇게라도 구멍을 넓혀 놓아야 한다구.."
상도로서는 대단한 배려였다. 씹상대를 배려하다니. 평소의 상도가 아니었다.
"쑥..쑷..>>..뿌적..뿌적.."
상도는 손가락을 천천히 뒤로 뺏다가 다시금 경희의 보지속으로 빨려들어간 듯 밀어 넣었다.
"아욱..흑..아..아..아파..아..파"
경희의 아픔은 곧 사라질거다. 잠시후의 아픔에 비하면 이건 예행연습이다.
상도는 손가락을 보다 빠르게 움직였다. 겨우 손가락 하나가 들어갔는데 조임이 상당했다.
"이거 내 좆이 들어가면 찢어지겠는걸.."
경희의 몸에서 계속 솟아나는 샘물에 의해 손가락은 찌걱거리며 자궁안을 미끄럼타고 있었다.
"아..아...음..음.."
차츰 익숙해져가는 몸에 경희의 입에서는 신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제 두 여체는 서로에게 떨어져서 각자 사내들의 손안에서 알몸을 애무당하고 있었다.
미자의 자궁속에도 이미 내 손가락은 침범해 있었다. 미자는 오나니즘을 즐겨하였던 탓에 자궁에 손가락 정도는 쉽게 받아들였다. 자신의 손가락은 물론 사이다병이나 둥그런 손잡이의 거울, 심지어는 엄마가 반찬거리로 사다놓은 오이까지도 자신의 보지에 박아 보았었기 때문이다.
지금 미자는 자신의 자궁속에서 꼼지락거리는 손가락에 정신이 희미해짐에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고 있었다.
"직..직..습..씁..쯕..."
"아아..아아..너무..너무..좋아요.."
자신이 손가락으로 오나니즘을 하였을 때와는 너무나 다른 느낌이었다.
미자는 허리를 젖히면서 팔을 뒤로 돌러 엉덩이를 핥고 있는 나의 머리를 꽉 붙들며 무너지는 육체를 지탱하고 있었다. 미자의 유방을 주므르며 등을 핥아주던 똘만이가 어느사이 미자의 입술을 탐하면서 작고 귀여운 젓가슴을 어루만지며 유두를 간지럽히고 있었다.
미자는 두 사내의 집요한 애무에 더 이상 버틸힘이 없는 듯, 스르르 무너져 모래위로 쓰러졌다.
무너지는 미자를 곁눈질로 보면서 상도도 경희의 자궁에서 손가락을 거두고 경희를 모래위에 눕혔다.
팔다리를 아무렇게나 늘어뜨리고 모래위에 쓰러진 두 여체는 달빛에 물들어 더욱 음란하게 보였다. 상도형은 경희의 통통한 두 발을 기역자로 굽힌채 양쪽으로 한껏 벌려 옅은 수풀이 물에 젖어 반짝이는 음부를 고스란히 드러나게 하였다. 경희는 자신의 가랑이 사이의 처녀가 사내의 축축한 눈빛에 낱낱이 들어나자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혔다.
"아이..부끄러워요..여보..그만 보세요.."
"아.. 너무 이쁘다.. 이 보드라운 털, 꽉 다문 입술, 음..으음."
상도는 양손으로 경희의 음부를 쓰다듬다가 머리를 숙여 경희의 꽃잎에 입술을 대고 혀로 가볍게 보지털을 쓸어 올렸다.
"아흥.. 아아..좋아요..더 핥아주세요..나의 보지를 핥아주세요..여보.."
경희는 보지로부터 전해오는 아지랑이같은 흥분에 허리를 들어 올리며 강한 신음을 질렀댔다.
상도가 경희의 보지를 핥고 있을때, 바로 옆의 미자는 보다 기막힌 자세를 하고 있었다.
미자는 개같이 무릎을 꿇고서 있었는데 미자의 둥근 엉덩이 사이에는 똘만이의 머리가 박혀 있고 입에는 나의 좆을 물고 있었던 것이다.
"즙..쯥..쓱..읍..읍...아응..아..읍.."
미자가 무너져 모래바닥에 쓰러지자 나는 미자의 머리께로 가서 미자의 머리를 들어 나의 좆을 그녀의 입에 밀어 넣었던 것이다. 미자는 갑자기 들려진 머리에 들이밀어진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이에 사내의 좆을 물고서야 그것이 성기임을 깨닫고 뱉어내려고 하였지만, 사내는 머리를 잡고 더욱 세게 밀착하는 바람에 작은 입에 가득 사내의 성기를 물고 있게 된 것이다.
"쑥..쑥.."
나의 성기가 미자의 입에 들어가고 나올때마다 귀여운 입술라인이 사라졌다가 다시 생겼다를 계속하면서 나의 좆은 미자의 침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미자가 나의 좆을 물고 빨고 있을때 한가해진 똘만이는 미자의 뒤로 돌아가 예쁘장한 복숭아 같은 엉덩이사이에서 오물오물거리는 항문에 입을 대고 혀로 핥기 시작한 것이었다.
"아..앙..앙..읍...읍..거기는..내..똥구멍인..데...더러워요..하지..하지 말아요.."
그러나 미자에게는 적극적으로 저항하고픈 마음은 없는 귀여운 앙탈과도 같았다.
이미 항문으로부터 등줄기를 타고 퍼져나오는 짜릿한 쾌감을 느껴버렸기 때문이다.
"아.잉..내 항문에..똥구멍에..입으로 빨고 있어..너무..너무..읍..읍.."
더군다나 똘만이는 손가락 두개를 미자의 꽃잎속으로 밀어 넣고 왕복을 시키고 있었다.
"아..악..내 보지도..내 보지도 손가락에 찔렸어..나는..내..보지..너무 너무..좋아.."
목구멍까지 밀어 넣어지는 나의 좆때문에 미자는 말을 다 마치지 못하고 읍읍거릴뿐이었다.
나의 좆은 귀여운 여고생의 예쁘장한 입에 넣어진 상태로 폭팔 일보직전까지 발기된 상태였다.
"아..나..나올려고..해...참을 수 없을..정도로.."
미자는 나의 말에 입에서 좆을 빼기 위해 땅을 짚고 있던 손을 올렸으나, 이미 나의 상체는 뒤로 젖혀지면서 미자의 머리를 사정없이 가랑이로 끌어 당기면서 정액을 토해버렸다.
미자는 목구멍까지 들어온 좆대가리에 숨을 쉴 수가 없으면서 심한 구토감이 밀려오는 것에 더해 사내의 정액이 목 깊숙히 뿌려지자 꼼짝없이 몇 모금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컥.컥..꿀꺽..꿀꺽...컥.."
부르르 떨며 힘이 없어진 나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미자의 얼굴에는 아직 덜 사정된 나의 정액이 그대로 뿌려졌다. 예쁜 미자의 불그르름한 얼굴은 멀건 정액이 머리카락,눈,코와 입술에 묻어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직 다 삼키지 못한 정액은 입술사이를 비집고 빠져나오고 있었다.
정액을 둘러쓴 귀여운 여고생의 얼굴. 그 앞에 아직까지 꺼떡거리는 나의 좃대가리.. 그리고 아직까지 항문을 똘만이에게 빨리고 있는 모습을 위에서 바라보자 나는 다시 한번 강한 흥분에 전신을 몸서리쳤다.
한편 미자는 한 번도 자세히 보지 못하였던 남자의 자지가 자신의 입에 쑤셔 넣어진 것도 부끄러웠는데, 이제 사내의 비릿한 정액을 삼키고 얼굴에 마저 뒤집어쓰자 자신이 마치 색녀처럼 느껴졌다.
"아..으...자지님의 정액을 먹었어.. 이..비릿한 정액을 받아 먹었어요.."
"이리 오세요..나머지도 마저 마셔 줄께요..어서요.."
"나는..아마.. 색녀인가 봐요..처음인데..이렇게..좋다니.."
미자는 이제 나의 자지를 한 손으로 잡아당겨 좆끝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을 핥아 먹는 것이다.
빨간 혀가 나의 좆구멍을 핥다가 귀두를 감싸더니 다시 깊숙히 삼키는 것이었다.
이렇게 귀여운 애가..이렇게 예쁜 애가...
나는 힘이 쭉 빠져 그 자리에 주저 않아 쉬어야 했다.
한편 상도형은 경희의 씹두덩이를 정성껏 빨기를 계속했다. 이쁜애는 보지냄새도 좋다니까.
모래밭에 등을 댄채로 보지로부터 전해지는 극심한 쾌감에 보짓물을 흥건히 싸대는 경희는 이제 모래를 움켜잡고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앙..아..악..악.아아...살려줘..너무나..정신을 못차리겠어요..여보.."
상도의 능수능란한 혀의 기교는 세파에 시달린 아줌마들조차 뻑가게 하는데, 하물며 남자의 경험이 한 번도 없는 경희로서는 천국을 드나드는 황홀함의 극치였다.
"흐..흐흑..아우..우..여보...으..아.아아...앙..좋아..날 죽여줘요..."
경희는 자신도 모르는 신음을 내뱉고 있었다.
한참을 핥아준 덕에 이제 알맞게 이완된 음부를 확인하고 상도는 서서히 경희의 처녀막를 깨기 위해 한껏 발기된 자신의 좆을 꽃잎의 입구에 대고 조심스럽게 밀어넣기 시작했다.
"아..아악..뭐예요..깍..너무..너무..아파..아파..흑..빼줘요.제발.."
정신을 거의 놓고 있던 경희는 자기의 작은 보지구멍으로 밀고 들어오는 엄청난 굵기의 이물질에 까무러칠듯 허리를 튕겨 올리며 사정을 해댔다.
겨우 귀두부분만 밀어 넣었을 뿐이었고, 보통크기의 좆이었지만 경희로서는 무지막지한 고문처럼만 느껴졌다. 통통한 몸매의 경희가 고통에 찬 얼굴로 허리를 치켜올리는 걸 보고 약간은 미안했지만, 사내의 발기된 좆에게는 그 미안함이 사치일뿐이었다.
귀두만 들어간 경희의 보지는 한치의 틈도 없이 곧 찢어질 듯 상도의 좆을 꽉 물고 있었다.
"아악..제발..그만 빼 주세요..여보..제발"
그러나 상도는 엉덩이에 힘을 더욱 주면서 아프도록 강하게 압박하는 구멍속에 천천히 밀어넣고 있었다. 경희의 보지주변의 살들이 상도의 좆을 따라 보지속으로 딸려 들어가고 있었다. 상도의 좆은 이제 뿌리부분을 조금만 남긴 채 경희의 보지속에 숨어 버렸다.
경희의 새하얀 배는 하늘로 하늘로 쳐들리고 있었다.
보지안은 뜨거운 소용돌이를 치고 있었다. 질벽의 주름들은 바짝 펴진채 고통의 진동을 스물거림으로 변환시켜 상도의 좆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우욱..너무..너무나 조이는데..좆이 끊어지는것만 같아..경희..네 보지는..너무 조여.."
상도는 경희의 보지안에서 잠시 머물다가 슬슬 빼내기 시작했다.
딸려 들어갔던 주변살들이 같이 뻐적거리며 빠져나오고 있었다.
경희는 상도의 좆이 빠져나가는 걸 느끼며 들어올렸던 허리를 내리며 안도의 신음을 내 뱉었다.
"아.으...여보..너무해요..그렇게..아프게.."
경희는 말을 마치지 못하고 다시금 고통의 비명을 지르면서 허리가 꺽여 튀어 올렸다.
상도가 재차 급속히 보지에 박아버린 것이었다.
상도는 점차 보지속에 좆을 밀고 당김을 빠르게 하기 시작했다.
상도의 움직임에 따라 경희의 젖가슴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어디선가 약간 비릿한 피냄새가 피어 올랐다. 그것은 당겨진 좆과 함께 자궁에서 빠져 나온 피비린내였다. 경희의 처녀막이 터졌던 것이다.
이토록 예쁜 몸을 가진 고등학생의 처녀막을 상도가 개봉한 것이다.
처녀막을 터트린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강제가 아닌 스스로 내준 몸의 처녀막을 터트린 건 처음이었다. 아래에서 고통으로 숨을 할딱이는 경희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보였다.
상도의 좆이 들락거림이 약간 수월할 즈음.. 경희는 음부의 고통이 차츰 감소되면서 아른하게 피어나는 육체의 쾌감신호를 잡을 수 있었다.
"아..아..으으..음..."
첫경험의 고통속에 경희는 신음을 흘려 내며 상도의 목을 껴안았다.
비록 속아서 여기까지 끌려왔지만 지금 자신의 자궁속에 좆을 넣어두고 있는 이 사내에게 밉지 않은 느낌을 가졌고, 그를 위해 기쁨을 주고도 싶었다.
하체의 통증은 아직 남아 있지만 최대한 이 사내를 위해 신음을 흘려야 하는 의무감마저 생겼다.
"아으..아파도..좋아요..여보..당신 좆을 맘껏 넣어줘요..당신이 기쁘다면 전 얼마든지
"아파도 좋아요..나의 처녀는 당신거예요.. 으..암..더..더 넣어줘요.."
경희의 마음씀에 상도는 더욱 흥분되었다. 두 손으로 경희의 오동보동한 젓가슴을 주무르며 고개를 숙여, 앙증맞게 자리하여 꼿꼿이 융기해 있는 젖꼭지를 잘근잘근 씹어주었다.
젖가슴을 애무당하자 경희는 아랫부분 보지의 통증이 조금은 상쇄되어 아지랑이가 피어나듯 쾌감이 전신에 퍼지기 시작했다.
"아..아..이제..좋아요..여보..나의 보지를 기쁘게 해 주세요..
"당신은 나의 주인이에요..내 보지의 주인.."
"쑤욱..쑤욱..찌걱..찌걱..퍽..펵.."
"아아..아.."
"아..여보..너무 좋아요..더 빨리요..이젠 느낄 수 있어요..아흥..오우...우"
상도의 박음질이 점차 빨라지기 시작했다. 자궁속의 좆이 조금 커진듯 하더니 사정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음..음..으...나온다...나.."
아차 싶었지만 상도는 온 몸을 경직하며, 경희의 양 엉덩이를 꽉 끌어앉고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경희는 자신의 자궁내에 세차게 부딪혀오는 따뜻한 액체를 느낄 수 있었다.
아직 큰 오르가즘은 없었지만 경희는 비명을 내질러댔다.
"아..여보..당신의 정액을 내 몸으로 받고 있어요.."
"여보..내 배에도 뿌려주세요..얼굴에도.. 당신의 정액을 마시고 싶어요.."
상도는 꾸역구역 정액을 토해내고 있는 자지를 경희의 보지에서 빼내어 경희의 배와 얼굴에 뿌려주었다. 경희는 눈 앞의 상도의 자지를 양손으로 잡아 당겨 깊숙히 물었다.
아직도 뜨거운 상도의 좆에서는 정액이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었다.
"쯥ㅉ즙...쪽..뽁...아..너무 귀여워..당신의 자지는.."
경희는 상도의 좆을 맛있게 빨아 먹었다. 그런 경희의 모습에 상도는 몸을 돌려서 경희의 허벅지를 벌리고 자신의 정액을 머금고 실실 흘리고 있는 경희의 보지를 빨아주기 시작했다.
둘은 영낙없는 사랑하는 연인끼리의 정사를 하고 있는 모양새였다.
서로 69체위로 성기를 빨고 있는 상도와 경희옆에서는 미자가 엉덩이를 잔뜩 뒤로 뺀 채 무릎을 꿇고 똘만이의 좆을 자궁에의 삽입을 받아 들이고 있었다.
처음 경험하는 남자와의 성교지만 왠지 거부감은 없었다. 언젠가 기회만 오면 망설임없이 처녀딱지를 떼버릴거라고 평소 생각해왔던 탓도 있을것이다.
비록 작은 미자의 유방이어도, 숙여진 가슴판의 젓가슴이 똘만이의 움직임에 출렁거리고 있었다.
미자에게는 경희만큼의 고통은 없었다. 평소 오나니즘을 조금 심하게 하여서인지 어느정도 커진 자궁은 똘만이의 커다란 좆을 큰 고통없이 무난히 받아들일 수 있었다.
"아흑,,아..아흑..아앙..아..."
"퍽..퍼어억...쑥,,쑤우욱..
아담한 두 엉덩짝을 양손으로 꽉 잡아가면서 똘만이는 삽입을 계속 해 나갔다.
좆이 눈 아래로 예쁜 엉덩이 안으로 사라졌다 나왔다 하고 있었다.
좆이 드나드는 그 위로 오물거리고 있는 항문이 주위피부보다 약간 더 검게 자리하고 있었다. 왠지 그 문양이 똘만이 자신을 부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똘만이는 손을 그곳에 가져갔다. 그리고 살살 어루만지기를 하더니만 손을 내려 보짓물을 손에 찍어 발라, 엉덩이의 가운데 새겨진 예쁜 문양에 바른 다음, 검지손가락을 문양의 주위를 빙빙 돌리다가 찔러넣기 시작했다.
"아악..뭐예요..거기는..항문이에요..더러워요.."
똘만이는 더욱 더 깊이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우우욱..정말.."
미자의 보지에는 똘만이의 좃이 쉼없이 쑤셔 넣어지면서, 항문에는 가느다란 손가락이 더 빠르게 삽입되고 있었다.
미자는 별 수 없이 자신의 두 구멍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물건들이 주는 쾌감에 몸을 떨어야 했다. 어느 사이에 항문에서 퍼져나오는 쾌감의 맛이 보지에서 발산되는 쾌감과 합쳐져 등줄기와 가슴을 쓸어나가기 시작했다.
"아윽..으..아아아아아...아아아앙..오우..너무..넘..좋아..
"미치겠어.. 좆님의 것은 커..난 큰게 좋아..너무..아아..아아.."
"내 보지를 찢어줘..맘껏 찢어줘..."
미자는 온 몸을 휩쓸고 다니는 황홀감에 음란한 말을 서슴없이 뱉어내고 있었다.
어느덧 똘만이도 미자보지속의 좆이 꼿꼿해지면서 한껏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나..임신하면. 안돼요...밖에 싸 주세요..내 등허리에 싸 주세요...아앙.."
똘만이는 사정이 임박하자 소원대로 미자의 자궁에서 좆을 빼내 손으로 잡았다.
"으으윽..나온다..아우욱.."
커다란 좆에서는 정액이 포물선을 그리며 미자의 땀에 절은 머리카락에까지 날아갔다.
두번째, 세번째, 좆에서 탈출한 정액들은 미자의 등허리에 불규칙하게 묻어갔다.
똘만이는 등허리의 정액들을 손으로 문질러서 등 전체에 골고루 바른 뒤, 그 손을 숙인 몸의 가슴에서 흔들리고 있는 젖가슴에 두고 가볍게 애무하고 있었다.
이 조그만한 섬의 공기는 여름밤의 열기가 아니더라도 다섯명의 남녀가 뿜어낸 열기로도 충분히 달아올라 있었다.
성교를 끝낸 경희와 미자는 너무나 지쳐 모래바닥에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었고 우리들의 손길은 그녀들의 오밀조밀하게 귀여운 몸의 구석구석을 애무하고 있었다.
"아아..너무 좋아요..당신의 손길...좆님, 자지님.."
"밤공기가 이렇게 상쾌할 수가 있을까..!"
그날밤을 넘어 새벽녁까지 우리와 그녀들은 서로의 상대를 바꿔가며 섹스를 하고, 섹스를 하다 지치면 바닷물에 몸을 담가 물장난으로 피로를 풀고, 차가워진 몸은 서로의 애무로 다시금 뜨거운 몸을 만들어 갔다.
경희와 미자는 세 구멍을 모두 사용하면서 우리들을 기쁘게 해 주었다.
나의 총각딱지는 이렇게 떼게 된 것이다.
다행인 것은 부두의 사창가가 아닌, 이토록 예쁜 애들에게 총각딱지를 떼인 것이다.
새벽은 어김없이 돌아왔다.
"너무나 좋았어요..여보..우리는 오늘밤을 후회하지 않을거예요.."
"아마 영원히 잊지 못할거예요..좆님도, 자지님도, 모두요."
"경희야, 미자야, 내년에도 이 곳에 놀러오면 나를 찾아 와. 최고의 귀빈으로 모실라니까"
"호호..알았어요..그때는 때리지 않을거죠..!"
"하하..그 부분은 정말 미안하다구..용서해줘..우리 이쁜이들을 때리다니, 미쳤었나 봐."
그녀들을 상도형의 배에 태우고 오면서도 여운이 남아서인지, 그녀들의 예쁜 입술은 쉴틈이 없었다. 차로 해수욕장에 도착하여 그녀들의 텐트를 정리하여 차 뒤에 싣고, 아직 여유있는 시간을 이용하여 그녀들에게 아침식사로 싱싱한 횟거리와 따뜻한 밥으로 든든히 먹인 후 고속페리호 승선표까지 끊어 주었다.
뱃고동소리에 부두를 떠나가는 페리호의 갑판에서, 하얗고 파란 반팔원피스의 그녀들은 우리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다음에 꼭 올께요..."
3부 끝...다음에 또...2001/1/13
( 판도라의 궤 ) - 4부 - 여선생의 숙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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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 명진이 한 번만 봐 주시지요."
"아니, 당신이 뭔데 절 불러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냥 잘 아는 형인데 그 녀석 원래는 착한 아이니 그냥 없던 일로 해 주시는게.."
"그런 말 하실 필요없어요. 하실 말씀 다 하셨으면 전 이만 일어섰으면 해요."
매몰차게 말을 던지고 그녀는 일어섰다.
일어서서 다방을 빠져나가는 풍만한 엉덩이의 조그마한 여자의 뒷모습을 보면서 상도는 중얼거렸다.
"저 년,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 하겠는걸...음."
사흘전이었다.
이제 개학한지도 2주가 지났다.
그 날의 국어 수업 시간의 공기는 이상했다.
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는 선풍기 바람에도 무색해 하고 있다.
학생들의 탁자사이를 오가면서, 담임이기도 한, 국어선생은 연신 새하얀 목덜미에 베어 나오는 땀을 닦으며, 한 학생의 독후감 발표를 듣고 있었다.
김명숙. 그녀의 이름이다.
선생은 160센티까지는 안 될 정도의 키에, 등허리까지 오는 검고 긴 머리카락을 꽃모양의 머리띠로 곱게 모아 묶은 밉지는 않은 귀염성 있는 얼굴과, 조금 큰듯한 유방의 태와 키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약간 큰 엉덩이, 그리고 통통한 허벅지와 그에 어울리는 흰색 스타킹으로 감싼 긴장된 종아리. 전체적으로 보면 아담한 맏며느리감의 여자였다.
물론 다른 여선생들과 마찬가지로 나의 딸딸이의 대상임은 말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일주일전 우리의 귀여운 국어선생은 아무 책이나 읽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할 준비를 하라고 했었다.
정호는 황순원의 '소나기'를 읽고서 독후감을 발표하고 있었다.
"아주 잘 했어요. 다음 학생이... 어... 명진이가 발표할 차례군요.."
"..."
"김명진, 앞으로 나와서 발표하라니까 뭐 해!"
국어선생의 재촉에 나는 어쩔줄 모르고 망설이고 있었다.
사실 나는 요즘 읽은 책이 거의 없었는데, 그 이유는 상도형의 아지트에게 빌려 온 음란소설 '풋내기의 여인들' 이라는 책에 푹 빠져 있었다.
그러기에 나는 발표할 거리가 없었던 것이다.
"아무 책도 안 읽었어 ?.."
"...읽긴 읽었는데...그게"
"무슨 책이나 읽었으면 나와서 발표해 봐요..어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주저거리다가 어쩔 수 없이 교탁앞으로 걸어나갔다.
"저..제가 읽은 것은 ...'풋내기의 여인들'이라고... 일본작가가 지은 것이고..."
나는 망설임끝에 교탁에 서서 일주일간 푹 빠졌던 음란소설의 내용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류찌오라는 애가 그 엄마의 젓가슴과 보지를...류찌오의 좆은 엄마의 보지에..."
나의 이야기는 야릇한 쾌감을 동반하며 차츰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반의 아이들의 눈빛도 빛이 나면서 얼굴에 열을 띄어 가고 있었다.
선생은 그 내용이 조금은 야했지만, 조금은 개방적인 생각으로, 발표하고 있는 소설이 일본판 '차타레부인의 사랑' 정도일것이라 짐작하고 조용히 듣고 있었다.
그러나 소설의 내용은 차츰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면서, 급기야는 보지, 좆, 삽입등의 음란한 말들이 명진의 입에서 나오면서 학생들의 눈빛이 돌아가는 것을 느꼈다.
"그만, 그만. 명진 학생. 어떻게 그런 음란한 소설을 읽고 ..여기서.."
국어선생님 호흡을 가빠하면서 경멸의 눈초리로 명진을 쏘아보았다.
이때, 한 학생의 질문이 사태를 걷잡을 수 없게 만들고 있었다.
"선생님, 사타구니가 뭐예요"
이 학생의 질문은 이내 다른 학생으로 이어지고, 또 다른 학생으로, 마구 쏟아지는 질문에 교실은 난장판이 되고 있었다.
"선생님, 저기 성교는 어떻게 해요?"
"선생님, 애기는 어떻게 생겨요?"
"선생님, 섹스해 봤어요?"
"선생님 보지는 어떻게 생겼어요?"
"선생님 다리는 이쁜데 젖탱이도 이뻐요?"
평소 예쁘장한 국어선생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은 음란하기 그지 없었다.
급기야 교단위에 서 있는 국어선생의 신체에 대한 음란한 질문으로 이어지면서 국어선생은 얼굴을 붉히며 눈물을 흘릴 뿐, 할 말을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때, 교실문이 열리며 옆 교실에서 수업하던 수학선생의 제지가 없었다면, 우리는 아마 국어선생을 벗겨버릴 정도로, 모두들 정신이상상태를 나타냈었다.
이 사건은 교무회의에까지 올라가 사건의 발단인 나의 징계문제로 시끄러워졌다.
교감선생은 최종적으로 국어선생이 결정하라고 하면서 나의 징계문제를 넘겼다.
다음 날 아침부터는 징계가 결정될때까지 교실 뒤에 꿇어 앉아 손을 들고 있어야 했고, 방과후 화장실 청소를 도맡아 해야 했기에 하교시간은 당연히 늦어지고 있었다.
그러기를 사흘째, 상도형은 매일 수업이 끝나기 무섭게 자기 아지트에 쪼르르 달려오던 명진이가 계속 늦어지는게 조금 이상하였던지, 그 날도 거의 거므스레 석양이 질때쯤 아지트로 찾아온 명진이 녀석을 다그쳐 그 이유를 알고서는 손뼉을 쳐대며 웃어댔다.
"아유.. 형.. 난 지금 죽을 맛인데, 그렇게 고소해요."
"하하..하하.. 야, 그런 일이 있으면 빨리 말해야지. 내가 뭘 해 주랴?"
"뭐 형이라고 별 수 있겠어요. 선생님인데.."
"하. 요새끼봐라. 선생은 뭐 보지없고 씹 안한다냐.. 그 씹할년이 스타일 구겨주네"
상도는 잠깐 생각을 하는 듯 하다가 이내 내 어깨를 툭 치고 말했다.
"야, 걱정마라. 내가 해결해 주마. 너 내일 학교가서 선생님보고 부모님이 좀 뵙자고 했다고 하고
"요기 앞 성자다방으로 선생 좀 불러와라. 알았냐"
다음날, 방과후 국어선생에게 청소검사를 맡으며 상도형의 말을 전했고, 명진의 말을 무시하려다가 학부모의 면담신청이기도 해서 국어선생은 다방에 나왔던 것이다.
그런데 면담자리에 나온 것은 말쑥한 청년이었고, 거만하게 자신더러 명진의 처벌을 거둬달라고 명령조로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부탁을 해도 봐 줄 생각이 없는데, 이건 말 할 가치도 없어 간단하게 거절하고 자리를 일어나 나와 버렸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그녀가 타락의 길로 빠져드는 시발점이 되었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깨닿게 되었던 것이다.
다음날은 수업이 7교시나 있어, 화장실 청소까지 마치고 나니 벌써 해는 수평선 위에 걸려 있었다.
모두가 하교한 학교에 아직까지 남아 있던 국어선생에게 청소검사를 맞고서 하교를 서둘렀다.
백팔번뇌라 불리는 54개의 계단을 지친 몸으로 내려오고 있는데, 저만치 상도형이 똘만이와 함께 소나무 그늘아래에서 담배를 피워 물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참고로, 학교는 상당한 수령의 소나무와 잦나무로 울창한 구릉지대를 이룬 산의 한 켠에 그림같이 자리하고 있었고, 교문까지 나오는 길도 마찬가지로 이삽십년생 아름드리 소나무가 긴 그림자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형.. 여기서 뭐해요."
"늬 여선생하고 조용히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말야."
순간 뇌리를 스쳐가는 생각에 오늘 선생은 죽었구나..그런데 일이 커질텐데..
"걱정하지 마라. 내가 누구냐. 상도 아니냐. 이 새끼가 아직 나를 모르네"
상도형의 주먹에 머리를 쥐어 박히고서야 그것은 기우일 것임을 깨달았다.
저만치 백팔번뇌를 내려오는 국어선생이 보였다.
통이 좁은 치마정장을 입은 탓인지 아담한 체구로 계단을 내려오는 게 불안해 보였다.
이윽고 우리가 있는 소나무 그늘아래까지 온 여선생은 흘깃 쳐다보고 지나쳐 가는 것이었다.
아주 도도한 콧대높은 여인처럼.
"이 씹할년이..."
상도의 주먹이 그녀의 복부에 꽂히는 순간, 여선생은 숨이 턱 막히는 걸 느끼면서 그 자리에 주저앉고 있었다. 나와 똘만이가 그렇게 무너지는 선생의 양 팔을 잡았다.
"야, 끌고 가."
우리는 거의 실신한 듯, 축 늘어진 여선생의 팔을 두 어깨에 걸치고 산속으로 끌고 가기 시작했다.
산이라 하기에는 그렇고, 동산이라 할 수 있는 이 곳은 엄청나게 자라난 잦나무가 높다랗게 빽빽히 위치하여 밖에서 보면 커다란 나무들의 무덤같이 여겨졌다.
그 모습은 먹이에서 눈을 떼지 않고 한층 웅크리고 있는 표범의 등과 같았다.
낮에도 햋빛이 거의 들지 않을 정도로 음습한 곳이었으나, 그 시원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이다. 그러나 그 음습함은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했다. 더군다나 그 동산의 중앙에는 당산으로서 가지는 작은 폐가같은 무속의 장소가 자리하고 있어 더욱 그 신비를 더하고 있었다.
"끄응..."
숲 깊숙히 여선생을 끌고 들어가 낙옆이 쌓여 있는 바닥에 내려 놨다.
여선생은 아직도 복부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배를 감싸 쥐고 발을 모은 채 옆으로 한 팔을 짚고 호흡을 고르고 있었다.
여선생의 구겨진 감청색 치마아래로 흰색스타킹의 종아리에 굽낮은 검정구두를 신고 있는 다리가 예쁘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아...으..음..으.."
"선생님, 이 애를 용서해 주시죠. 예..앵.."
상도는 음산한 목소리로 여선생에게 비아냥섞인 말을 건넸다.
"으..왜..왜.. 이러세요... 소리치겠어요..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깊은 숲속의 전나무들 사이로 여선생의 날카로운 외침은 메아리져 갔다.
그러나, 이렇게 황혼에 노을이 물들어 갈 즈음의 이 동산에는 누구라도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장소가 아니었다. 여선생의 목소리는 메아리로 돌아올 뿐이었다.
"살려주세요..명진이 너..너..나는 네 선생님이잖아.."
"그렇지요. 선생님."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국어선생의 옆구리에 발길질을 날렸다.
"우욱.."
여선생은 갑작스런 일격에 옆으로 뒹굴면서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는 고통으로 신음을 뱉었다.
여선생의 치마가 더욱 구겨 올라가 허벅지의 스타킹 끝자락이 드러나면서, 허연 허벅지를 들어내고 있었다.
나에게 어떻게 이런 행동이 나올 수 있었는지 나도 알 수 없었다.
아마 당산의 귀기가 온 몸을 휘감고 있는 듯 하였다.
"아아악..너..명진이..너.."
올려다 보는 여선생의 귀염성있는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었다.
"자, 선생. 지금 우리가 선생을 곱게 내려 보낼 수 없다는 것쯤은 알 수 있겠지.
"아름답게 사랑 한 번 나누고 없던 일로 마무리 짔자구."
여선생의 어깨에 손을 올려 놓은 채, 상도는 조용히 말을 했다.
"흑..흑..제발..나를 그냥 보내 주세요..제발이요..."
"안되지, 자 선생. 일어나서 슬슬 옷을 벗으라구."
"반항하면 발가벗고 집에 가야하는 불상사가 생길거야. 자, 어서"
상도의 말에도 여선생은 어깨를 들먹이며 울 뿐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하 참. 역시 강간에는 폭력밖에 없다니까. 야, 애들아. 얼굴만 빼고 흠씬 두들겨라"
나와 똘만이는 여선생의 곁으로 다가서면서 발길질을 시작했다.
"윽윽..응..아악..아..살려..살려 주세..요..살려.."
여선생은 몸을 구부려가며 발길질을 피하려 하지만, 먹이를 갖고 노는 승냥이같은 우리의 폭력에 여선생은 반항의 무의미함을 깨닫고 있었다.
"자, 그만. 그만해. 어이, 선생. 이제 일어나 옷을 벗지.. 엉."
여선생은 이제 눈물조차 나지 않는 눈을 감으며, 뒹굴어 흐트러진 옷자락을 여미며 몸을 일으켰다. 고운 입술을 질끈 깨물고 있는 모습에는 무심의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발길질에 뒹굴면서 고운 검은머리카락은 헝클어져 있고, 상의의 단추는 두어개가 떨어지고, 모직 치마는 심하게 구겨지고, 흰색 스타킹은 군데군데 실이 끊어져 하얀 허벅지와 종아리의 살갗이 드러나 보였고, 구두는 이미 벗겨진 상태였다.
"자, 어서 벗으라구"
"..꼭 이렇게 하셔야 하겠어요..제발.. 살려주세요."
그러나 상도의 눈빛에 더 이상의 반항은 소용없음을 깨닫고, 선생은 상의의 나머지 단추를 단추구멍으로부터 빼어내고 있었다.
벗겨진 상의를 옆의 낙엽위에 놓고 상체를 일으키는 가녀린 선생의 흰빛 어깨선위로 브래지어의 선이 수줍은 듯 떨리고 있었다.
"다 벗어"
양 어깨위로 양 팔을 엇갈리고 머뭇거리던 여선생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손을 뒤로 돌려 브래지어 후크를 끌렀다. 그러자 작은 키에 어울리지 않은 풍만한 유방이 속박에서 풀린 듯 브래지어를 퉁 밀어올렸다. 다음으로 여선생은 감청색 치마의 허리쪽 단추와 지퍼를 내리고 허리를 숙여 양 손으로 치마를 내리고 있었다. 숙여진 여선생의 어깨밑으로 끌러진 브래지어와 함께 아래로 늘어져 가볍게 떨리고 있는 풍만한 유방을 얼핏 볼 수 있을때, 치마는 발목에 걸쳐 있었다.
이제 선생은 한 팔을 다른 팔위에 얻은 채, 흰 브래지어와 푸른색 기운이 도는 팬티차림으로 제자와 두 사내의 눈 앞에서 속옷차림으로 고개를 옆으로 떨구고 서 있는 여선생의 모습은 황혼에 젖어 은은하게 깔리는 붉은 기운에 신비감마저 느껴지고 있었다.
"팍..팍.."
갑자기 번쩍거리며 플래시 불빛이 허공에서 터졌다.
어느 사이엔가 똘만이의 손에는 작은 소형카메라가 들려 있었다.
여선생의 속옷차림의 육체는 그렇게 필름에 담겼다.
"안돼요..찍지 말아요..제발..찍지 말아요.."
카메라를 빼앗을 듯 양 팔을 벌리고 덤벼들어 보지만 뺏길 카메라가 아니었다.
여선생은 거의 절망적이었다. 이제 자신의 모습이 카메라까지 담겨지니, 그 사진의 용도를 약간은 짐작할 수도 있었다. 그걸로 자신을 협박하려고 할 것임을.
상도가 그런 여선생의 등 뒤로 돌아가더니 살포시 여선생을 껴안으며 가슴께로 손을 대자, 여선생은 몸을 움찔할 뿐 큰 반항을 하지 못한 채 부르르 떨고 있었다.
키가 큰 상도는 가슴선에 겨우 머리끝이 닿는 키의 여선생 어깨위의 브래지어끈을 어깨로부터 밀어내렸다.
"이 년 피부한번 좋은데. 아주 부드러워."
"아..아..으음."
여선생은 체념의 신음소리를 베어 물었다.
상도는 손을 내려 부드러운 허리선을 지나 앞으로 돌려 여선생의 깊숙히 들어간 배꼽위를 덮었다. 따듯하면서 가볍게 떨리는 느낌이 손바닥에 전해왔다.
그러 모습을 어김없이 카메라에 담아가는 똘만이의 꼴깍하고 침삼키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여선생의 살갗은 비단처럼 부드러웠다. 손이 미끄러져 내리는 듯 하였다. 귀여움에 가히 어울리는 피부였다. 여선생의 눈 앞에는 제자와 모르는 사내의 눈빛이 상도의 손길을 따라 자신의 속살을 파고드는 것이 보였다. 너무나 부끄러웠다. 제자의 눈길에 자신의 속살을 낱낱이 내 보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 보니 부끄러움에 오금이 저려왔다.
"헤..헤..엄청난 살집이야. 탱탱해.. 이거 안고만 있어도 싸겠는 걸."
여선생의 푸른빛 팬티 끝자락에는 발길질에 저린 오줌자국이 묻어 다른 부분과 다른 색을 내비치고 있음을 감지한 여선생은 사타구니를 더욱 오무리려는 듯 양 허벅지에 힘을 주고 있었다.
"으..으..으..음.."
상도의 손이 배꼽주위를 돌다가 여선생의 탄력있는 아랫배를 주무르자, 여선생은 수줍은 신음을 흘렸다. 여선생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야릇한 기운이 온 몸을 기어다니고 있었다.
그것은 분명 거부의 움츠림이었지만, 정신의 지시를 육체는 달리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아악..아아.."
기습적으로 상도의 손이 팬티라인을 들추고 여선생의 사타구니로 들어왔다. 여선생은 깜짝 놀라 두 손을 내려 상도의 손을 막으려 애쓰지만, 상도의 손은 꿈쩍도 않으면서 여선생의 팬티안에서 곱슬한 음모를 쓰다듬고 있었다.
"우와 따뜻하군. 부드러워. 이 씹할년아. 이런 몸은 골고루 나눠줘야 되는거야"
"흑..흑.."
"씹할. 울긴 왜 울어. 개보지가 될까봐서? 설마 개보지야 만들겠냐."
여선생는 교사로서 이런 상스런 욕설을 들어야 하는 자신의 신세가 처량해졌다.
상도의 손은 이제 여선생의 수풀속에서 도독히 올라있는 둔덕의 아래에서 곱게 숨어 있는 꽃잎의 입구로 손이 다가 갔다. 여선생의 허벅지를 조이며 손으로 막아보지만, 상도의 거침없는 손길을 막을 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팬티속으로 파고든 손을 막느라 두 손을 내렸더니 이내 사내의 손이 자신의 풍성한 젖가슴을 우악스럽게 잡아 주무르도록 만들어 준 꼴이 되었다.
"아..아악.."
"읍"
여선생은 자신의 꽃잎속으로 낯선 이물이 하나 침입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마른 꽃잎을 벌리고서 계속 안으로 들어오려는 그 이물을 거부하는 듯 자궁은 아직 물을 흘리지 않고 있었다.
상도는 여선생의 자궁에 손가락을 넣으려다 여선생의 질끝에서 물기를 느꼈다.
경험상 그것은 자궁에서 나오는 물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이 씹할년이. 오줌을 질질 흘리고 있잖아.."
그랬다. 공포속에 벌거벗은 채, 한참 시간동안 사내에게 시달리고 있었으니 오줌이 마렵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아...저 저..오줌 ..마려워요..."
"그럼 싸야지. 잘못했으면 내 좆에 쌀뻔 했잖아."
"저..저 뒤에 가서..싸고 올께요."
"아니지. 그러다 도망가려구.. 여기서 싸."
아..아.. 아니 지금 사내는 자신들의 앞에서 오줌을 싸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안돼요. 부끄러워요..어떻게 당신들 앞에서.."
"그러다 팬티 입은 채 싸야 할 걸. 빨리 팬티 벗고 싸지 못해, 이 씹할년아."
여선생은 곧 쌀 것 같은 고통속에 허벅지를 더욱 꼬면서 몸을 비튼다.
어쩔 수 없었다. 팬티에 오줌을 쌀 수는 없다는 이상한 논리에 여선생은 뒤돌아서서 팬티를 급하게 내렸다.
"야. 이년아, 이쪽으로 안 돌아 서!"
상도는 여선생의 엉덩짝을 힘껏 후려치면서 여선생을 돌려 세웠다.
엉거주춤 팬티를 내리던 여선생은 우리를 향해 쪼그려 앉아야만 했다.
여선생의 방광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이것저것 가릴 경황이 없었던 것이다.
아. 아. 저게 우리 국어선생의 보지구나. 딸딸이의 대상이었던 그녀의 보지를 바로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곧 방뇨를 준비하는 듯 움찔거리고 있는 보지를 말이다.
검고 무성한 수풀. 그 사이에 그녀의 보지가 있었다.
허옇고 풍성한 양 허벅지 사이로 둥그스름한 엉덩이가 받쳐주면서 마치 신체의 엑기스가 모두 모여 있는 듯한 느낌의 그 보지가 그 자리에 자리하고 있었다.
팬티가 허벅지에 걸려 있어 시야를 방해하고 있었지만, 약간 고개를 숙이면 고스란히 여선생의 보지를 볼 수 있었다.
쪼그려 앉은 탓에, 그리고 곧 방뇨를 해야 하는 여선생의 보지는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섹스와는 무관했던 듯, 여선생의 보지는 그 짙은 수풀사이에서도 선명하게 도드라져 있었다.
나의 좆은 사정없이 일어나 바지 앞섶을 힘껏 밀어내고 있었다.
바로 앞에 제자가 자신의 보지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좆을 세우고 있는 것에는 신경쓸 겨를도 없이 여선생은 온 몸을 휘감고 있는 배뇨의 욕구에 온통 정신을 앗긴채, 엉덩이에 힘을 주고 있었다.
"음..음.."
"툭..쏴아아악..."
여선생의 보지가 움찔움찔거리더니 드디어 긴 물줄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몇 가닥의 보지털이 그 힘에 같이 딸려 나왔다. 여선생의 보지에서 나온 오줌은 우리가 쪼그려 앉아 있는 바로 앞까지 뿜어졌다. 우리는 멈칫하며 뒤로 물러 서려 하였지만 몇방울이 나의 운동화에 튀었다.
여선생은 한참을 참았었는지 아주 오랫동안이라 여겨질 만큼 쏟아내고 있었다.
"쏴아아..."
오직 방광의 고통스러움에 정신을 빼앗겼던 여선생은 자신의 보지에서 오줌줄기가 세차게 나오자 힘주었던 엉덩이에 힘을 빼면서 약간 주저앉았다. 그러나 그녀의 눈앞에 제자와 낯선사내 둘이 뚫어지게 자신이 방뇨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음을 깨닫고 이내 수치심에 얼굴이 화끈 달아오름을 느꼈다.
"아흐..아..내가..내가 왜..이런 일을 당해야..하지..흑..흑"
자신의 모습이 머리에 그려지면서 여선생을 흐느꼈다.
"찰칵..찰칵..찰칵.."
여선생의 보지에서 쏫아져 나오는 오줌줄기에 마냥 정신을 놓고 있던 똘만이는 상도가 옆구리를 찌르자, 아차 싶어하며 카메라를 여선생의 오줌누는 모습을 찍어댔다.
강하게 보지를 빠져나오는 오줌줄기가 잡히도록 하여 흰색 스타킹의 여선생의 보지를 클로즈업하여 한 컷, 아직 팔에 걸려 있는 브래지어가 배를 가리고서 풍만한 젖가슴을 고스란히 내보이며 카메라를 가리려고 팔을 내 뻗는 모습 한 컷, 그리고 빵빵하게 엉덩이를 한껏 뒤로 뺀 채 시원스레 오줌을 갈기고 있는 장면 한 컷, 이렇게 연달아 셔터를 눌러 댔다.
"하지 마세요..난..정말..찍지 말라니까요...제발요..."
아직도 쏟아져 나오는 오줌줄기에 일어서지를 못하는 여선생을 안타까운 손짓만 할 뿐이었다.
차츰 오줌줄기가 가늘어 지더니 여선생의 방뇨는 끝이 나고 있었다. 여선생은 오줌으로 축축히 젖어 거므스름한 빛을 발하면서 물방울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여선생과 우리 사이에는 여선생의 오줌물이 낙엽사이로 스며들고 있었다.
"아...아...어떻게 해...이제 나의 보지, 더군다나 오줌누는 보지를...모두 보이다니..."
"야, 일어나서 오줌 닦아."
여선생은 머뭇거렸다. 평소 소변을 보고 난 후 화장지로 뒷처리를 해 줘야 하는데, 주위에는 그럴만한 것이 없었다.
"허, 이년아. 네 팬티를 벗어 닦으면 되잖아. 그것도 몰라 어디 선생하겠냐."
여선생은 상도의 말에 할 수 없이 허벅지에 걸려 있는 팬티를 발목으로 빼 내어 자신의 음부를 꼭꼭 찍어가며 비벼 오줌을 닦아냈다. 여선생의 팬티쥔 손에 보지털이 누웠다가 세워지고 있었다.
이제 여선생의 몸은 아직 팔에 걸려 있는 브래지어뿐 아담한 키에 통통한 알몸이었다.
방뇨를 하고 난 여선생은 부끄러움에 붉혔던 얼굴도 풀어지는듯 다시금 제 혈색을 찾았다.
아니, 그보다 이제 더 대담해진듯도 하였다. 뭐랄까, 최악을 겪으면서 이정도는 별 거 아니라는 듯.
"이제 어떡하실건가요..이제라도 날 보내주면 아무일도 없던 일로 할께요.. 보내 주세요."
이성을 찾은 듯 여선생은 벌거벗은 몸을 움츠리며 상도에게 제안을 하는 것이다.
"찰싹."
"이년아, 그렇게 쉽게 보내 줄거면 시작도 안했다."
당돌하게 자신에게 제안을 하는 여선생의 빰을 세차게 후려치고서 상도는 말했다.
상도는 이내 여선생의 몸을 낙엽위로 밀쳐 넘어뜨렸다.
그리고서 넘어져있는 여선생의 몸위로 자신의 몸을 겹치더니 여선생의 젖가슴을 마구 주무르기 시작했다. 여선생은 갑자기 덮쳐드는 상도의 상체를 밀어내려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상도의 손바닥에 넘쳐나는 풍만한 젖가슴은 이리저리 일그러져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오고 있었다.
"이러..지 마세요..제발.."
하지만 상도의 귀에 그 말이 들릴리 없었다.
"명진아, 똘만아 이년 발목 좀 잡아 벌려라."
상도는 자신을 밀어내고 있는 여선생의 두 팔목을 잡아 벌리며 우리에게 말했다.
우리는 각자 여선생의 한 쪽 발목씩을 잡고서 양 쪽으로 쭉 잡아 벌렸다.
여선생은 더욱 발악을 해 댔지만, 사내들의 힘에는 당할 재간이 없었다.
상도에게 눌려진 채 사지가 활짝 벌려진 여선생의 모습은 가히 예술이라 할 수 있었다.
"아..악...날 내버려 둬..날.."
자그마하게 여겨지는 이 귀여운 여선생은 마지막 애원을 해댔다.
상도는 마구 도리질하는 여선생의 머리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팔로 감싸안으며 자신의 입술을 여선생에게 갖다 대었다.
"읍..읍.."
여선생은 자신의 입술에 대어지는 상도의 입술을 피하려고 애썼지만, 상도는 정확하게 입술을 찾아 마구 빨기 시작했다. 여선생의 얼굴에서는 특유의 화장품냄새가 났다.
그 향기는 여자의 살냄새와 어울려 더욱 상도의 성욕을 부추켰다.
자신의 입술, 그리고 얼굴과 귓볼까지 사내의 혀에 마구 핥아지는 여선생의 모습은 너무나 예뻐보였다. 약간의 주근깨가 볼에 있었지만 전체적인 귀여움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모습이다.
"아..아..읍..응..으..으.."
상도의 무차별적인 혀놀림과 젖가슴을 짖누르고 있는 사내의 가슴팍, 음부를 강하게 밀어대고 있는 느낌, 그리고 양 발목을 잡고서 허벅지까지 쓰다듬어 대고 있는 제자와 사내의 손길에 여선생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육체의 흥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
"아..아..음.."
차츰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축축한 음수가 흘러내려 항문을 적셔가고 있는 자신이 너무 미웠다.
"난, 난,..아니야..이럴 수 없어...나의 보지가 물을 흘리다니..."
그러나 이미 상도를 밀어내는 손에는 힘이 들어가 있지 않았다.
발버둥치는 것도 멈춘지 이미 오래인 것 같다.
자신의 알몸이 마구 주물려지는 느낌이 이제는 그렇게 거부감이 들지 않는 것도 이상했다.
"어찌..내가..내..몸이 이들을..받아 들이려 하다니..."
어느사이 상도의 집요함 혀놀림에 여선생은 굳게 다물었던 입술을 약간 벌리면서 신음을 흘렸다.
"아..아..으...어쩜..좋아..난.."
상도는 벌어지는 여선생의 입술사이로 더욱 세게 혀를 밀어댔다.
여선생의 치아와 입몸을 핥아대자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웠는지, 숨이 막혀서인지 여선생의 치아가 열리고 있었다. 이때를 놓칠 상도가 아니었다.
상도의 혀는 잽싸게 여선생의 입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아..읍..으..으.."
여선생의 예쁘고 도톰한 입술을 점령한 상도의 혀는 이내 여선생의 혀를 찾아 희롱하기 시작했다. 상도의 입에서 흘려지는 타액이 여선생의 입안으로 고여 들어가 여선생의 타액과 섞였다. 상도의 혀를 피하려 여선생의 혀는 도망다녔으나, 그 좁은 공간에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었고, 그것은 상도의 혀를 희롱하고 있는 형국이 되었다.
입술이란 창녀들조차도 자신의 아래보지는 벌려 줄지언정 최후까지 허락하지 않는 최후의 보루라고도 하지 않는가.
입술을 빼앗기고 더군다나 기묘한 형국이지만 둘의 혀가 꼬이고 서로의 타액을 삼키고 있는 상황의 여선생으로서는 더 이상 거부의 몸짓을 할 수 없었다. 게다가 자신의 몸이 뜨거워지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는 일이었다.
여선생의 몸부림이 사라지고 자신의 혀와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여선생의 혀를 느끼고 상도는 이제 여선생의 몸을 가질 시간임을 느낄 수 있었다.
널부러진 상태로 더 이상 반항을 보이지 않는 여선생의 몸에서 자신의 몸을 뗀 상도는 옷을 벗어 던졌다. 바지와 팬티를 잽싸게 벗어 던지고 웃옷을 벗어 재낀후 런닝셔츠 차림으로 누워있는 여선생의 가랑이 사이로 두 발을 끼워 넣었다.
"앗..아..으음..."
여선생의 입가에 신음소리가 묻어났다. 상도의 성기는 보통의 크기였지만, 한창 커져가고 있는 상도의 좆은 여선생의 눈에 이 세상에서 처음 보는 크기였다.
여선생이 처음 섹스를 해보는 것은 아니었다. 육지에서 살고 있는 자신의 약혼자와 어설픈 섹스를 두어번 해 보았기에, 상도의 가랑이 사이의 물건이 남자의 성기이고, 그 크기쯤은 잴 수 있었다. 하지만 섹스경험이 거의 없다시피한 그녀로서는 상도의 좆은 두려울 정도로 크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헛..."
여선생은 깜짝 놀랐다.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사내의 좆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자신을 깨달았던 것이다. 얼굴이 화끈 달아 올랐다. 자신의 속 깊은 치부를 드러내었던 것이다.
그녀 또한 남자의 향기가 그리웠던 것이다.
섬마을로 발령받아 한 주나 아니면 몇 주만에야 육지로 나갈 수 있었기에 섬마을에서의 따분함은 싱싱한 처녀로써 감추기 힘든 성욕을 자제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몸안에 떠도는 성욕을 도덕심으로 짖누르기가 힘들때면, 자신의 손가락으로 가벼운 오나니즘을 하여 해결하곤 했었던 것이다.
"호..이년 봐라.. 내 좆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잖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냐..너 처녀 아니지..뭐..이 나이에 처녀일리는 없겠지"
"..."
"누구하고 해 봤지...대답해봐"
"..."
여선생의 대답이 없자 상도는 여선생의 젖꼭지를 손으로 찝어 비틀었다.
"아악..아파요...애인하구..애인하구 했어요.."
"몇 번이나 해 봤어"
"..두..어번이요.."
"니 애인 좆하고 내 좆하구 어느게 커 보여..."
"...당신꺼요..."
순순히 대답을 해 가는 자신이 이상스러웠다. 하지만 대답이 늦어지면 상도는 손을 비틀어 자신의 젖꼭지를 아프게 한다는 핑게 아닌 핑게를 이유로 자위했다.
"기분은 어땠어.."
"..별루...아직..."
상도는 여선생의 허벅지 사이로 무릎을 꿇으며 손으로 여선생의 음부를 만져갔다.
까실하게 무성한 수풀은 상도의 손길이 다가오자 움찔거렸다.
"찰칵..찰칵..."
똘만이는 잊지 않고 후레쉬를 터트리고 있었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여선생의 보지꽃잎은 보기보다 더 두툼했다.
상도의 손길이 보지수풀을 헤치고 꽃잎에 다다르자 여선생을 허리를 살짝 치켜올렸다.
"음..으음..."
여선생은 이제 육체의 반란을 나무랄 수 있는 이성의 힘을 이미 빼앗긴 채, 몸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상도는 여선생 자신이 흘려내고 있는 음수을 손가락으로 찍어 내어 여선생의 입술안으로 밀어넣었다.
"자..여기..네 년, 보지에서 퍼 올린 물이다."
여선생은 자신의 입안에 들어온 손가락을 가볍게 빨았다.
자신의 의지는 없는 고스란히 음란스런 행위였다.
여선생은 자신의 음란함이 타고났음을 느끼고 있었다.
밤꽃향내가 코끝에 묻어났다
"쭉...읍...음...으.."
상도는 자신의 손가락을 빨고 있는 여선생의 의외의 행위에 코웃음을 쳤다.
"흠..이제야 느끼는군..그래야지...내가 뭐 강제로 해 봤자 뭐가 이득이겠어..음."
상도는 여선생의 입에서 손가락을 빼고 여선생의 가슴을 쓰다듬으며 가랑이 사이로 쓸어내려갔다. 아래배를 지날때는 여선생의 꿈틀거림을 알 수 있었다.
여선생의 보지에 다다른 상도의 손은 가볍게 꽃잎을 쓰다듬더니 손가락 하나를 쑥 밀어넣었다.
"아...아..."
물기를 가득 머금고 있는 보지는 약간의 압박을 가하면서 사내의 손가락을 받아 들였다.
여선생의 양 허벅지가 살짝 조여온다.
상도는 손가락끝에 전해오는 따뜻함을 느끼면서 손가락을 천천히 왕복하기 시작했다.
"아윽..아..아아..."
여선생의 신음소리는 이제 노골적으로 입술사이를 비집고 나오고 있었다.
"요년..아주 물건이네...정말 재미 있어지는데..."
상도는 자궁안의 손가락를 휘둘러 보았다. 숫처녀나 다름없는 여선생의 질주름이 느껴졌다.
여선생의 자궁에서는 계속 음수를 내뿜고 있어 상도의 손가락을 타고 흘러 질외에 있는 상도의 다른 손가락들도 적시고 있었다.
상도는 손가락 하나를 보태 두개를 여선생의 보지안으로 집어 넣었다.
두 손가락을 꽉 죄는 여선생의 보지. 상도의 좆도 천천히 꺼떡거리고 있었다.
더 이상 참을 필요가 없어진 상도는 여선생의 부드러워진 꽃잎을 한 손으로 벌리며 자신의 좆대가리를 여선생의 보지 끄트머리에 살짝 갖다 대었다.
여선생은 보지입구에 들이 밀어지는 남자의 성기를 느낄 수 있었다.
"아윽..아...아윽..으.."
상도는 쉽게 여선생의 보지속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입구에 들어가는 듯 하다가 빼기만을 계속 하고 있었다.
"아으..으..으. 왜.. 왜..."
"뭐..말을 해봐..말을 해야 알지"
상도는 계속 여선생의 입구에서 보지를 희롱하며 여선생에게 물었다.
"저..저...왜..안 ...아이..어째.."
"말을 하라구..느끼는 대로 말을 하란 말야..."
"저기..왜 안..넣어요..넣어줘요..저..아으으윽...아으..."
"뭘 넣으라는건지 원 참.."
상도는 한창 달아오르고 있는 여선생의 말을 못 알아 들은 듯, 자꾸 뜸을 들인다.
"저기..저..당신의 자지를 넣어달란 ..말이예요..제발..."
여선생의 입에서는 사정하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당신의 좆을..자지를..내게 넣어주세요..내 보지에 넣어 주세요..어서..."
여선생의 목소리는 흐느끼며 교태가 가득 묻어 있었다.
처음의 반항하는 낌새는 어디에도 없었다.
상도는 그런 여선생의 모양새를 보고 자신의 좆대가리를 여선생의 자궁속으로 천천히 밀어 넣었다.
"아..아흑..오우...오..아아아.."
자신의 자궁속으로 굵직한 물건이 들어옴을 몸 전체로 느끼며 여선생은 괄약근을 꽉 조여댔다.
여선생의 다리끝에서는, 나와 똘만이는 상도형의 좆이 여선생의 도톰한 꽃잎을 달고 자궁속으로 사라지는 적나라한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등줄기를 타고 올라오는 짜릿함에 여선생의 엉덩이는 살짝 그리고 강하게 밀어 올려지고 있었다. 여선생의 앞구멍에 가득 상도형의 좆을 채우고 있는 아래에 핑그빛의 오무라져 있는 항문이 꼼질거리고 있었다. 똘만이의 카메라 후레쉬는 연신 터져대고 있었다.
상도의 등짝이 보이면서 여선생이 상체를 비틀고 있는 모습을 다양한 각도로 바쁘게 카메라에 담았다.
"아..너..너무..좋아..꽉 차고 있어..내 안에 당신것이 꽉 ...차고...있어.."
여선생은 입을 쩍 벌린채 고개를 뒤로 꺽으며 연신 신음과 음란스런 말들을 큰 소리로 내뱉고 있었다. 여선생의 신음소리는 너무 컷다. 여자들 중 섹스중에 괴성을 지르는 애들이 있었는데 이 여선생이 그런 타입이었던 것이다.
"아..아욱..너무..당신..좆..내 ..보지에..으..으악..으..넘 좋아..아욱.."
상도의 피스톤운동에 여선생은 상체를 마구 흔들어 대고 있었다.
상도형과 여선생의 다리사이에 군침을 삼키고 있던 나는 잽싸게 여선생의 옆으로 다가가 내 좆을 바지에서 끄집어낸 후 그녀의 머리맡에 앉아서 여선생의 머리를 끌어 내 좆을 그녀의 입술에 갖다 대었다.
상도의 좆박음에 괴성을 질러대고 있던 여선생은 갑작스럽게 입술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것이 내 좆, 즉 제자의 좆임을 알고 머리를 빼내려고 했다. 제자의 좆이 아닐지라도 아직 이런 경험은 없었기 때문이다.
"아웃..안 돼..난..으으..아직 경험이 없단 말이야.."
"할 수 있어..넌..이년아...이 좆맛이 얼마나 좋다구..자 입에 넣어 봐..어서."
"읍..읍...하지..읍..."
말을 다 잇지 못하고, 억세게 잡아끄는 나의 힘에 여선생은 입을 벌리고 내 좆을 머금을 수 밖에 없었다.
여선생의 조그맣고 두툼한 입술이 딸려 들어갔다. 여선생의 보드라운 볼이 볼록하게 솟아나고 있었다.
"내 담임선생이 내 좆을 물고 있어..여기봐..상도형.."
"자식..으으..내가 집어 넣을려고 아껴 뒀는데...너 죽을 줄 알어..으으"
"씃씃..푹푹..씃씃..."
"철석..철석.."
여선생의 살집좋은 허벅지와 상도형의 허벅지가 세차게 부딧히며 철석거리는 소리를 조용한 숲속에 뿌리고 있었다.
찰칵. 찰칵.. 내 좃을 물고 상도형의 좆을 아래에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은 어김없이 똘만이의 카메라의 필름에 새겨지고 있었다.
"읍..읍...으..읍..."
여선생은 입속에서 들락거리는 내 좆에 막혀 신음을 삼키고 있어야 했다.
"아욱..아욱...나.. 나온다."
여선생의 머리를 잡고 한참을 쑤셔 박던 나의 좆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사정하기 일보 직전까지 다달았다. 나는 얼른 여선생의 입에서 완전히 발기된 좆을 빼냈다.
"으으..으.아응...아..악...나 미쳐..이대로..미칠것 같아..오욱.."
여선생의 입에서는 여태 참았던 괴성을 다시금 지르기 시작했다.
"이제..이제..쌀거야..이년..얼굴에 쌀거야..내 정액을..내 선생의 얼굴에..."
나는 더 이상 억제하지 못하고 정액을 벌컥벌컥 내 뿜었다.
나의 정액은 세차게 뿜어나오며 여선생의 얼굴을 적시고 있었다. 눈이며 코며 머리며 그리고 괴성을 지르고 있는 벌려진 입속으로 뿌려지고 있었다.
여선생은 자신의 눈앞에서 껄덕대던 제자의 좆대가리에서 뿌려진 정액이 자신의 얼굴에 따뜻하게 묻어나자 색기를 더욱 더해갔다.
여선생 자신의 손을 가져다가 얼굴에 묻은 제자의 정액을 얼굴에 골고루 펴가면서 입안과 입술에 묻어 있는 정액을 빨아먹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아윽.."
여선생은 괴성과 함께 손가락에 묻은 나의 정액까지 핥고 있었다.
"쩝쩝...쩝..."
조금 후 상도에게도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아아아아아...나온다..나와..."
"아..당신..거기에는 싸지마...내 ..내 몸에 몸에 싸 줘..."
상도는 나의 정액을 얼굴에 바르면서 괴성을 지르고 있는 여선생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좆을 여선생의 보지로부터 빼 내어 몇 번을 더 흔들자 정액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상도의 좆대가리로부터 튀어나온 정액은 여선생의 젓가슴위로 떨어졌다.
좆이 두어번 더 껄떡거리며 토해낸 정액은 여선생의 배위에 갈겨졌고, 여선생은 나머지 손으로 배와 젖가슴의 정액을 온 몸에 칠하기 시작했다.
"아..아..좋았어..나..이런..느낌은..너무..아으..난..느껴 버렸어..."
귀여운 여선생의 알몸은 온통 나와 상도형의 정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으며 여분의 오르가즘을 마저 느끼려는지 자신의 질펀하게 젖어있는 보지와 꼿꼿해질대로 꼿꼿해진 젖꼭지를 주무르고 있었다.
"아..아..어어..또.."
"형님. 나도 못 참겠어요..야, 명진아. 이 카메라 받아."
이때 똘만이가 나에게 카메라를 넘겨주면서 아직 두 사내와의 질펀한 정사로 황홀경을 음미하고 있는 여선생의 몸을 잡아 뒤집었다. 여선생의 작고 풍성한 몸은 힘들게 뒤집혀 가슴을 낙엽위에 대고 엎드렸다.
"아..뭘 하려구..난..더 이상..힘들어요.."
그러나 똘만이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여, 여기 무릎을 구부리고 엉덩이를 바짝 들어봐.. 어서"
똘만이는 여선생의 양 엉덩이를 쥐고 들어 올리면서 여선생을 재촉했다.
두 사내와의 정사에 진이 빠진 여선생은 힘들게 엉덩이를 올리기 시작했다.
어둠이 깔려가고 옅은 달빛만이 우거진 잦나무 사이로 빛을 내리고 있었으나, 여선생의 달덩이같은 엉덩이는 유난히 빛을 받아 더욱 성욕을 부추키고 있었다. 똘만이는 여선생의 엉덩이를 더욱 끌어당겨 하늘로 높이 향하게 하였다.
깊숙히 땅에 숙여진 상체를 따라 더욱 가늘어진 허리선 위로 탐스런 엉덩이가 똘만이의 두 눈에 가득 찼다. 똘만이는 빠르게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벗어 던졌다.
툭하고 팬티를 벗어난 똘만이의 우람한 좆은 우리들의 좆을 능가하는 굵기로 하늘을 찌르려는 듯 껄떡거리고 있었다.
"하옇튼 저 녀석 좆 하나는 커요. 부럽다..저 여선생 또 한 번 가겠구만."
똘만이의 좆을 부러운듯 바라보며 상도는 여선생의 앞에 양 발을 벌리고 앉았다.
"말 안해도 알겠지. 빨아..."
여선생은 번들거리는 얼굴을 들어 상도의 가랑이 사이의 물건을 건드렸다.
여선생에게 이제 거부의 몸짓은 부질없었다. 자신의 음란함이 고스란히 드러나지 않았던가.
여선생은 입을 오무려 상도의 푹 죽어있는 거무스른 기다란 막대기의 끝부분으로 입술을 갖다 대었다. 밤꽃향내가 진하게 풍겨나온다.
"아..이 자지는 내 보지에서 나온거지요...내 보지의 냄새가..."
여선생의 입술사이로 상도의 귀두부분이 살짝 사라질 즈음, 여선생의 하늘로 치켜진 엉덩이는 똘만이의 두 손에 바짝 벌어지면서 그의 좆대가리를 보지속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아..."
상도의 좆박음으로 여선생의 질은 이미 물을 가득 머금고 있어 똘만이의 우람한 좆도 별 어려움없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쑥...쩌어업..."
여선생의 탐스런 엉덩이는 바짝 긴장했다. 조금전 상도의 좆보다는 약간 크다는 느낌을 갖는 순간 다시금 온 몸을 쓸어가는 흥분을 느꼈다.
똘만이가 뒤에서 여선생의 보지에 박으면서 몸을 밀자, 앞쪽으로 쏠리면서 상도의 번들거리는 좆은 깊숙히 여선생의 입속으로 사라졌다.
상도의 좆은 방금 사정을 하였음에도 다시금 커져 있었다. 여선생의 입속의 열기는 아래입보다 더 뜨거운 듯 하였다.
"컥..컥.."
너무 깊었나 보다. 목젖까지 박혀들어간 좆대가리에 숨이 막혀 여선생은 컥컥거렸다.
여선생은 땅을 짚고 있던 한 손을 들어 상도의 좆뿌리를 감아 쥐었다.
"아..아..억..억..하우..아우..너무나 황홀해.."
똘만이의 왕복운동이 시작되자 여선생은 다시금 시작되는 황홀경에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허..이년하고 하려면 방음장치 해야 하겠네.."
상도는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좆을 잡고 머리를 숙이고 있는 여선생의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중얼거렸다.
여선생은 뒤에서 자신의 자궁속을 짖쳐 들어오는 막대기의 강인함에 눈 앞이 노래지며 중심을 잡을 수 없었다. 상도의 좆대가리를 잡고 있지 않았다면 이미 무너져 내렸을 지 모른다.
여선생은 입술을 벌리고 혀를 꺼내 자신의 보짓물이 발라져 있는 상도의 좆을 핥기 시작했다.
귀두에서 시작하여 뿌리까지. 간질간질 정성껏 핥아내려 갔다. 좆뿌리 아래 곱게 자리하여 다시금 팽팽히 부풀어 있는 부랄까지 입안에 머금으며 핥아 주었다.
"철석..철석..쑥..쑥..푹..푹.."
"아아아으..아으..으.."
똘만이는 꽉 조여드는 여선생의 질조임에 온 몸을 이용하여 여선생의 엉덩이를 부딪혀 갔다.
양 손으로 탐스럽고 부드러운 엉덩이를 주무르다가 철석철석 때려대기 시작했다.
스스로 흥분한 탓도 있지만 여선생이 쏫아내는 괴성에 더욱 흥분하였기 때문이다.
상도의 좆을 물고서 빠는 도중 도중, 주체할 수 없는 흥분에 여선생은 잠시 고개를 젖혀가며 교태어린 강한 비음을 쏟아내고 있었다.
"아..아윽..너무 좋아요..더 깊게 ..더..세게 박아줘요..마음껏 박아줘요..내보지는 당신거예요.."
"아..내 보지를 찢어줘..당신의 좆..나를 가게 하고 있어..이런 건 처음이야.."
여선생의 입에서는 선생으로서 상상하기 힘든 단어들을 섞어가며 괴성을 질러댔다.
흥분에 겨운 여선생은 상도의 좆을 사정없이 빨아대기 시작했다. 얼마나 강하게 빠는지 상도의 입에서 욕이 나왔다.
"이 씹할년아. 좆 빠지겠다..좀 살살해..으윽..으.."
그러나 그 느낌이 그리 싫지는 않았는지 가랑이 사이에 쳐박고 있는 여선생의 머리너머로 손을 뻗어 똘만이의 좆박음에 마구 흔들리고 있는 풍만하고 뽀얀 젖가슴을 잡아 주무르기도 하다가 젖꼭지를 비틀기도 하고 부드러운 목덜미와 등허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온 몸에 전해오는 사내들의 향기와 앞뒤에서 사내들의 좆을 받아들이고 있는 여선생은 세상의 아무것도 없었다. 오직 허옇게 변해가는 세상을 볼 수 있을 뿐이었다.
그런 모습은 너무나 귀엽고 아름다워, 철저하게 파괴하고픈 짙은 애정을 가지게 하였다.
나는 여선생의 포르노 뺨치는 자태를 고스란히 필름에 담아갔다.
"아..아...아윽..형 나와..나 나온다구.."
"알았어 임마..내 좆도 터지기 일보직전이야.."
두 사내의 말을 알아들었는지 여선생은 더욱 몸을 흔들어대면서 상도의 좆을 뿌리채 삼킬듯 무섭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안돼..나도 느껴야 해..나도 절정을... 내보지..내보지..걸레보지.."
여선생의 몸이 갑자기 경직되더니 몸안에 들어있는 두 좆을 사정없이 조이더니 순간적으로 힘을 풀어버렸다. 너무나 큰 힘에 잠깐 정지되었던 황홀한 쾌감이 두 사내에게 들이쳤다.
"퍽...추우욱.." "씃..축..퍽"
상도와 똘만이는 거의 동시에 사정을 해 버렸다.
상도는 미처 일어날 겨를이 없어 그대로 여선생의 머리를 감싸며 정액을 쏟아냈으며, 똘만이는 여선생의 자궁에서 좆을 빼, 그녀의 등허리로 뿜어냈다.
두 사내의 좆대가리는 풍만한 여선생의 앞뒤에서 정액을 내보내며 껄덕거리고 있었다.
여선생의 입속에는 상도의 정액이 가득 고여 있었으나 상도의 좆이 입구를 막고서 빼질 않은 채 있자, 삼킬 수 밖에 없었다.
"꿀꺽..꿀꺽.."
상도의 정액이 삼켜지는게 여선생의 목울대를 통해 볼 수 있었다.
똘만이는 다시금 여선생의 자궁에 좆대를 밀어넣고 등허리의 좆물을 그녀의 등허리에 골고루 펴 발랐다.
"아..아..난..난..걸레야..제자와 둘에게까지 내 ..보지를 돌려 주다니.."
"난..난..어쩜 좋아..아..아..그래두 좋아.."
여선생은 속으로 중얼거리며 옆으로 무너져 내려갔다.
숲속은 고요함과 어둠이 짙어오고 있었으며 세 사내의 가운데에 여선생의 나신만이 빛나고 있는 듯 했다.
나,상도형,똘만이 우리는 그렇게 여선생을 범해버렸다.
예상밖의 일은 여선생이 강간을 당하면서도 너무도 좋아하는 것이었다.
벗어던졌던 팬티와 바지에 발을 넣으면서, 우리에게는 번뜩이는 생각이 거의 동시에 떠올랐다.
"이년을 이용해 이 학교 여선생을 다 따먹어 버리자.."
우리의 팀웍은 이렇듯 생각마저 일치할 정도로 척척 들어 맞았던 것이다.
"어이..이년아 일어나서 옷 챙겨 입어..."
아직도 알몸인채로 우리의 사이에서 섹스에 지쳐 기운이 없는 듯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작은 몸뚱아리에게 말했다.
"...으..음..알았어요..나 미쳤나봐..여기서 흥분하다니.."
여선생은 차츰 섹스의 환상에서 벗어나면서 잊어먹었던 수치심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다시금 엄한 국어선생이 되려는 것이었다.
여선생은 사방에 널부러져 있는 구겨진 옷가지를 거둬들여 풍만한 알몸을 가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우리의 덫에 걸려든 먹이였다.
이제 그녀는 우리의 노래개로서 앞으로 상당한 기간을 봉사하여야 할 것이다.
"자..이 보지뚫린 년아.. 이 카메라에 담긴 게 뭔지 알겠지.
"이제부터 네 년은 학교수업이 끝나는대로 내 아지트로 달려와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말을 거역하면 네 년의 젖탱이며 보지, 씹하고 황홀해 하는 것, 등등
"학교는 물론 네 부모에게까지 뿌려질거야...그러고서 네 년의 보지를 아주 못 쓰도록
"갈갈이 찢어버릴테니 알아서 해. 알았어..엉."
무서운 현실이다. 이제 여선생은 무엇으로 자신을 방어해야 할 지 막막할 따름이었다.
그저 이 순간만을 우선 벗어나고 싶었다.
"...알았어요.."
"그럼. 내일부터 나오라구. 장소는 명진이한테 물어봐."
"글구 말야. 명진이 말이 내 말이란 것 명심하라구."
상도형은 친절하게도 나를 배려해 주었다.
"그러구 보니 네년 이름은 뭐냐. 이름도 모르고 먹었다면 누가 믿겠냐."
"...김...명...숙"
"김명숙..뭐 짧게 숙선생이라 부르지. 어이, 숙선생. 우리 좆맛 좋았지. 허허..야, 가자"
아직 상의의 단추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여선생을 등뒤로 하고 숲을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야, 이 씹할년아. 인사 안해. 엉."
나는 뒤돌아 보며 숙선생에게 외쳤다."
"..안녕히... 가세요..."
"하..하..하.."
크게 웃어제끼며 멀어져가는 제자와 두 사내의 모습을 멀끄러니 바라보고 있던 숙선생은 문득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옷매무새를 다듬으며 수치심에 울음을 터트렸다.
한참을 낙엽위에 몸을 숙인 채 울다가 주변의 고요함에 내려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눈 주위를 닦았다. 더러워진 구두에 통통하고 귀여운 발을 넣고 숲을 내려왔다.
두 사내의 성기를 받아들였던 가랑이 사이가 욱씬거려 걸음을 옮기기가 힘들었다.
자궁속에는 두 사내의 좆이 아직도 스멀거리고 있는 듯 했다.
백팔번뇌에 다달을 즈음 누군가 등뒤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여..거기 누구여...아..김명숙선상이구먼..아직 안가고 뭐..."
그는 학교 관리를 맡고 있는 소사아저씨였다.
소사아저씨는 누군가하고 가까이 다가서면서 숙선생의 모양새를 보고 흠칫했다.
"아니..옷 모양새가 왜 그런거여..어디 다친거여.."
걱정스러운 듯 바라보는 소사아저씨의 눈길을 따라 자신의 모습을 바라본 숙선생은 얼굴이 빨개졌다. 계단을 비추는 불빛은 숙선생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 주었다.
단추가 두어개 떨어져 나가 브래지어의 가슴선이 얼핏 보이는 구겨진 상의며, 무엇이 묻었는지 얼룩이 잔뜩 새겨진 치마, 그리고 올이 여기저기 나가 통통한 속살이 보이는 흰색 스타킹, 그리고 헝클어진 머리카락. 너무나 지저분하고 수치스러웠다.
"아..아무것도 아니에요...저기 오다가 미끌어져서..저..그만 가 볼께요."
황급히 인사를 하고 뒤돌아서는 숙선생의 뒤에서 소사아저씨의 중얼거림이 들렸다.
"허..그년 참..꼭 어디서 씹한 년처럼 하고 다니네..참."
튿어진 상의를 부여잡고 백팔계단을 내려가는 그녀의 뒷모습은 가랑이 사이에 뭔가를 끼고 있는 듯 엉기적 엉기적 거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계단을 다 내려간 숙선생은 오늘 지나치지 못한 그 소나무 아래를 지나 멀리 어둠속으로 사라져 갔다.
4부 끝...다음에 계속...2001/1/18
( 판도라의 궤 ) - 5부 - 영자누나를 선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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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아악..살려주세요..."
밤하늘에 여자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
저녁 9시.영자누나는 상도의 아지트를 가기 위해 평소 스킨만 바르던 얼굴에 파우더까지 덕지덕지 찍어가며 연하게 화장을 하고, 붉은 립스틱을 진하게 바르고, 빨간 브래지어에 빨간 꽃무늬 팬티, 흰 브라우스, 그리고 무릎에서 넓게 퍼지는 꽃무늬 치마를 곱게 차려 입었다.
물론 상도가 좋아하는 진한 갈색스타킹을 살집좋은 허벅지까지 올리면서 오늘밤의 황홀경을 생각하며 두 풍만한 젓가슴을 쓸어올려 보았다.
"아..음..호호..오늘은 무슨 일을 벌일까..호호.."
"엄마. 나 좀 봐 줘요.. 이 옷 궨찮죠?"
"이년아, 조심해. 사내들한테 맘대로 몸 주면 너만 손해야. 좀 빼고 그래야지..."
영자누나의 엄마인 성희는 거울앞에서 탱탱한 몸을 비비꼬고 있는 딸애의 뒷모습을 보면서 말했다.
"호호..엄마는..그럼 엄마가 내 몸을 만족시켜 줄거야?..그러지 말고 나 이쁜가나 봐 줘요.."
"이년이.."
딸애의 말에 성희는 크게 화를 낼 수 없었다.
딸애의 그러한 모습에 자신의 옛 모습을 비쳐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육지에서 살면서 문란한 생활을 하며 처녀시절을 보내다가, 지금 남편의 정력에 미쳐 결혼까지 해 이 섬에 들어와 살게된 것이었다.
그러한 그녀이었기에 딸애의 끼는 자신의 끼를 닮아 도저히 제어할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다만 딸애의 인생이 험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었다.
사실 딸애의 자태는 여자로서 보아도 너무나 섹시했다. 곱상한 얼굴에 검고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도톰한 입술을 열때면 그냥 빨아먹고 싶을 정도였고, 토실토실 풍만하게 솟아있는 유방, 잘록한 허리, 달덩이 같은 엉덩짝, 잘 발달된 허벅지와 그 아래 통통한 종아리까지, 비록 미인이라고는 하지 않더라도, 온 몸에서 풍겨나오는 색기는 엄마로서도 현기증이 날 정도였다. 자신의 날렸던 처녀적 몸매도 저 정도는 아니었다. 가끔 딸애가 옆에 누워 잘때는 웬지 설레는 마음에 밤잠을 설쳐대곤 하였던 것이다.
"엄마, 다녀 올께요.."
횡하니 대문 밖으로 나가는 딸애의 뒷모습에 성희는 낮은 한숨을 토하고 있었다.
그렇게 나오던 영자누나는 동네의 뒷길을 따라 어판장을 향하고 있었다.
뒷길을 따라 줄지어 불빛을 밝히고 있는 선술집에서는 작부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며 작부들의 젖가슴과 허벅지를 주므르며 희롱해 대는 선원들의 욕지거리로 술렁거렸다.
"이 년아, 내 마누라 젖탱이도 네 년보다는 덜 하다.
"완전히 절벽위에 핀 오징어 눈깔이구만 이거."
"어어, 이런 씨팔눔이. 내 젖탱이에 뭐 보태준 거 있어.."
"뭐, 이 년이 어데서 욕지꺼리야.."
선술집들을 지나가는 영자누나의 귓전에는 작부들과 티격대는 선원들의 소리가 흘러 갔다.
그 길을 지날때면 어김없이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는 작태였기에 일순 정겹기도 했다.
뱃일에 며칠씩 풍랑과 추위속에서 고생하고 돌아온 선원들은, 섬에 들어서면 거의가 술과 계집질, 그리고 도박으로 애써 번 돈을 써 댔던 것이다.
"아빠도 곧 돌아 오실텐데..얼마나 고생하실까..아빠..."
그래도 영자누나의 아빠는 크게 옆길로 새지 않고, 뱃일로 번 돈을 착실하게 집안에 갖다 주는 게 고마웁기 그지 없었다. 그러기에 영자누나는 아빠가 새삼 보고싶었다.
아빠의 넓고 따뜻한 가슴이.
그러한 생각이 잠시 빠져서 무심히 걸어가던 영자누나는, 바로 앞에서 술에 취한 채 비틀거리며 걸어오고 있는 한 무리의 선원들을 피하지 못하고, 그들과 부딧혀 땅바닥에 쓰러졌다.
"아야...뭐예요.."
"어. 이년은 어느 술집년이야.. 제법 반반한데.."
오늘따라 한껏 멋을 낸 영자누나의 모습은 술 취한 그들의 눈에는 술집 작부로 비쳐졌던 것이다.
"어이..이 년아. 우리 배에 가서 한 번 놀자..여기 돈 있어.."
선원 하나가 뒷주머니에서 지저분한 현금뭉치를 꺼내 영자누나의 눈 앞에 흔들어 댔다.
"난..그런 여자가 아니예요..저리 비키세요.."
"호..뭐라구..이 씹할년이.. 다른 놈들은 좋구 나는 싫다는 거야..어..엉.."
그 선원은 술냄새를 확 풍기면 영자누나의 곱게 묶어 놓은 머리채를 갑자기 잡아 끌었다.
영자누나의 머리가 뒤로 꺽이면서 고운 목선과 그 아래로 이어지는 새하얀 가슴팍이 선원들의 시야에 시리게 들어왔다.
"까아악..살려주세요..."
밤하늘에 찢어질 듯 퍼지는 비명소리는 그러나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았다.
근처의 사람들을 누군가 술집작부와 선원간에 싸움이 벌어졌구만 하고 흘려버렸다.
영자누나는 목덜미에 느껴지는 차가운 금속의 감촉에 또 나오려는 비명을 삼켜야 했다.
"이 씨팔년. 한 번 더 소리지르면 쑤셔 버릴거여..네 년 하나 죽여도 아무도 신경 안 쓸걸.."
술취한 선원의 손에는 날카로운 칼 한 자루가 쥐어져 있었다.
"야야.. 빨리 가자구.."
옆의 다른 선원이 칼 쥔 선원의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
칼은 쥔 선원은 영자누나의 머리채를 움켜 잡고 목에 칼을 들이대며 앞으로 밀치면서 말을 했다.
"끽 소리 하지 말고 걸어.. 이 씨팔년이 돈 준다는데 뭔 지랄이야.."
"아저씨..난..술집아가씨가 아니예요..놔 주세요..."
"어느 년이 술집년이라구 써 놓고 다닌다냐..빨리 걸어 이 씹할년아..."
머리채를 잡은 손에 더욱 힘을 주자 영자누나는 아픔을 호소하며 앞으로 걸어 나가고 있었다.
"아야..아..아파요..아프다니까요.."
어느덧 선원의 무리와 영자누나는 선착장 한 구석에 정박되어 있는 한 배앞에 도착했다.
"이 년아 올라가.."
뒤에서 엉덩이를 철썩 때리며 밀어올리는 선원의 힘에 영자누나는 하는 수 없이 발을 올려 놓았다.
배위에 올라선 영자누나의 팔을 한 선원이 뒤에서 깍지를 꼈다. 혹시 도망갈까봐서.
배는 조금 큰 저인망 어선이었다. 선착장에 띄엄띄엄 서 있는 가로등의 불빛이 저만치에서 배를 비추고 있었다.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영자누나는 다시금 소리를 질렀다.
"야..안 되겠다. 저 년 입에 뭣 좀 쑤셔 넣어라.."
그러자 한 선원이 바닥 한 편에서 지저분한 수건 하나를 집어 들더니, 영자누나의 턱을 사정없이 틀어 쥐더니 입안으로 쑤셔 넣어버렸다..
"읍..읍...ㅇ...읍...헉..헉.."
영자누나는 발버둥을 치며 반항을 했지만, 사내의 거친 힘에는 당할 재간이 없었다.
영자누나는 입에 가득 박혀 있는 수건의 냄새에 헛구역질이 났다.
"이 년 곱게 따 먹구 보낼려구 했구마는 안 되겠어..
"이 씹할년 팔 다리를 밧줄로 묶어서 저 쪽하구 저 쪽에 묶어."
대장격인 선원의 말에 나머지 선원들은 분주히 움직이더니 가느다란 밧줄을 구해왔다.
발버둥치며 묶이지 않으려는 영자누나의 반항에도 불구하고 선원들은 능숙하고 양 손목과 양 발목에 매듭을 지어 묶어 버렸다. 그리고 밧줄의 나머지 끝을 배의 고물쪽과 조타실쪽의 네 귀퉁이 고리에 걸어 팽팽하게 당기기 시작했다. 영자누나의 팔에 깍지 끼었던 선원이 손을 놓자, 영자누나의 몸이 조금 자연스러워지는 듯 하다가 갑자기 사지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영자누나의 몸은 바닥에서 붕 뜨는 듯 하더니 엉덩이 부분만 갑판 바닥에 겨우 붙어 있는 채, 두 팔은 거의 180도에 가깝게 벌리게 되었고, 양 다리 또한 그못지 않은 각도로 벌려져 허공에서 바둥거리고 있었다.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엉덩이로 겨우 지탱하면서 양 팔과 양 다리의 고통을 최소화하려고 힘을 쓰고 있었다.
"압..압..읍...읍.."
입에는 더러운 수건이 물려있어 고통조차 호소할 수 없어 양 눈가로 눈물만을 흘릴 뿐이었다.
영자누나의 상태가 자신들에게 만족할 만한 자세가 되자, 선원들은 네 고리에 밧줄이 풀리지 않도록 매듭을 짖고 영자누나의 주변으로 모여 들었다.
다섯. 모두가 허름하고 꾀죄죄한 와이셔츠나 티셔츠를 아무렇게나 걸치고, 하의로는 반바지나 후줄그레한 면바지를 걸쳐 입고 있었다.
"우우..오우...휘..익...으음.."
선원들의 입에서는 온갖 희귀한 소리들이 나오고 있었다.
선원들의 눈에 비치는 영자누나의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우선 풍만한 전체적인 모습. 눈물진 눈과 입안에 물려진 더러운 수건을 더하더라도 너무도 귀여운 얼굴. 술집작부를 하기에는 너무나 옛된 모습. 힘이 드는지 가끔씩 고개를 뒤로 떨굴때 드러나는 새하얀 목선.양 팔이 벌려져 있는 상태에서도 볼록히 솟아 있는 젖가슴. 흰 브라우스 밑으로 비치는 빨간색의 브래지어 라인. 치마를 삐져나온 브라우스 사이로 꿈틀거리고 있는 탄력있는 뱃살. 그리고 선원들의 성욕을 더욱 부추키고 있는 들려진 꽃무늬 치마.
그 아래의 빨간 팬티.
"야우..엄청난데..이런 년이 술이나 따르고 있다니..말야..어디 숨어 있었누..이 귀여운 것."
"진짜 미치겠네. 어디서 굴러 먹은 년이야..이거.."
다섯 선원들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옷을 벗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선원들은 알몸이거나 티셔츠만 걸친 차림으로 변했다. 모두들 잔뜩 성이 난 물건을 가랑이 사이에서 꺼떡거리고 잇었다.
영자누나는 경악했다. 뱃사람들의 우악스러움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눈 앞의 사내들의 모습은 자신의 상상과는 달랐다. 영자누나가 순결한 처녀가 아니고 성에 대하여는 상도와 사귀면서 많은 경험을 한 영자누나였지만, 이러한 강간은 원하지 않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다섯사내들이라니.
남자의 자지는 익숙한 지라 눈 앞에서 잔뜩 솟아 있는 선원들의 성기가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
굵은 자지, 검은 자지, 휜 자지, 긴 자지, 엄청나게 큰 자지.
"아아..지금 난..강간을 당하고 있는 거야..저 자지들이 내 보지에 들어 오겠지..어떻게 해.."
"가끔은 강간당하는 것을 생각했지만 이것은 아닌데.."
"다섯이라니. 그리고 저 자지들 좀 봐. 모두 제 각각이네.."
"어머..저 거대한 자지는..안돼..저 자지는 내 보지를 찢어버릴거야.."
그러한 생각으로 자신의 처지조차 잊어 먹고 있는 영자누나의 곁으로 선원들은 다가와 누나의 몸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지저분한 술냄새가 사방에서 풍겨왔다. 사지가 묶여있어 꼼짝도 할 수 없는 영자누나는 온 몸을 주무르기 시작하는 사내들의 손에 점령되었다.
한 선원이 단추도 풀지 않고 브라우스를 잡아 채 찢어 버렸다.
"찌이익..찌이읶..."
찢겨진 브라우스의 아래로 빨간 브래지어에 감싸인채 풍만하게 솟아있는 가슴은 선원들을 더욱 흥분시키고 있었다. 강간당하고 있다는 야릇한 기대에 영자누나의 매끈한 배는 꿈틀거리고 있었다.
선원들은 서로 서로 손을 뻗어 영자누나의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영자누나의 가슴은 여러 손에 주물려지면서 이리저리 삐져나오고 있어, 빨간 브래지어는 이미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다.
"아악...아아아...음..악...아야..."
여러 선원들이 마구 주물러대며 몸을 누르자 사지의 묶인 팔다리가 고통스러웠다.
그러나 사내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영자누나의 온 몸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이때 누군가의 손이 치마자락안으로 손을 가져가더니 빨간 팬티겉을 강한 힘으로 주무르고 있었다.
이들에게서 부드러운 애무를 바라는 것은 무리였다.
영자누나의 아랫도리는 이미 물을 싸고 있었다.
가끔 낮모르는 사내에게 강간을 당하는 상상을 하였던 탓인지, 비록 너무 많은 숫자였지만 영자누나에게 상상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그래서인지 선원들의 불뚝하게 솟은 자지들을 보는 순간부터 이미 자궁으로부터 물을 흘리고 있었다.
"이년..요것봐라.. 벌써 보짓물을 흘리고 있잖아..흐흐.."
"그럼 그렇지, 이 년도 요것을 하고 싶었던 거야.. 야..이년 보지에서 물을 싸고 있다구.."
선원들의 시선이 영자누나의 가랑이 사이의 빨간 팬티로 모여졌다.
영자누나의 팬티 아래자락은 다른 곳 보다 진한 색으로 변해 있었다.
선원 하나가 팬티끈을 잡아 사정없이 잡아 당겼다. 그 바람에 영자누나의 보지형태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매끈한 면 위로 두개의 불룩한 산이 나타나고 그 사이로 팬티가 끼어 들어갔다.
"야, 빨리 찢어 버려. 이 년 보지 좀 보자구..흐흐.."
칼은 든 선원이 영자누나의 팬티위로 들어난 보지둔덕을 칼로 쓱 훓더니 팬티끈으로 칼을 넣어 툭 하고 끊어 버렸다.
"아아..아.."
영자누나의 음부는 고스란히 다섯선원들 앞에 나타났다. 그것도 가랑이가 완전히 벌려진 상태로.
이제 영자누나를 가리고 있는 것은 없는 셈이었다. 풍만한 젖가슴과 흠뻑 젖은 보지는 부두의 가로등 불빛 아래 다섯 선원들의 눈 아래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우와..이것봐...털이 아주 많은데.."
"씹할년..많이 해 봤구만.. 보짓잎이 새까매.."
"히히..그래도 보지 아니냐..우리를 즐겁게 해 줄 보지 말야.."
선원들의 손은 아무 예의도 없이 영자누나의 꽃잎이며 보지털이며를 마구 비비고 꼬집고 비틀고 있었다. 선원 하나의 손가락이 예고도 없이 갑자기 자궁속으로 밀고 들어왔다.
"읍..읍..."
영자누나의 허리가 쑥 올라갔다.
선원들의 손길은 가차없었다.
손가락은 영자누나의 자궁에 들어오자 마자, 마구 왕복을 하기 시작했다.
"쑷..쑷...푹...푹..."
"야. 새끼야..너 혼자만 하냐.."
"너도 넣으면 되잖아..히히..."
다른 선원은 그 말에 자신의 손가락을 영자누나의 자궁속으로 집어 넣어버리는 것이었다.
"히히..이것도 궨찮은데...너희들도 여기에 넣어봐..."
이윽고 영자누나의 보지속에는 선원들의 더러운 손가락이 다섯개나 박히게 되어 버렸다.
하나씩 늘어가는 손가락 수에 따라 영자누나의 보지는 찢어질 듯 늘어나고 있었다.
"읍읍..읍읍..."
영자누나는 순식간에 불어난 손가락들에 보지가 온통 곧 찢어질 듯 아파왔다.
"야..너.. 소리 안 지를거지..그러면 수건은 빼 주마.."
선원 하나의 말에 영자누나는 고개를 세차게 끄덕거렸다.
이윽고 수건은 영자누나의 입에서 제거되었고, 지저분한 냄새를 버리려는 듯 침을 뱉아냈다.
"아욱..아파요..빼요..보지가 찢어질 것 같단 말예요..으윽..."
자신의 보지속에서 마구잡이로 움직이고 있는 통에 영자누나의 머리와 젖가슴은 고통으로 흔들렸다.
"어이. 정석아. 저기 수족창에서 팔팔한 장어 몇 마리 건져와라.."
갑자기 장어라니. 영자누나는 손가락 하나가 빠지면서 약간의 여유를 가지면서 장어는 뭐하려는지 궁금해졌다. 정석이라는 선원은 영문을 모른채 대장격의 선원의 말에 수족창으로 가 팔팔하게 날뛰는 장어 두마리를 건져 대야에 담아 왔다.
"전부. 보지에서 손가락들 빼라구.. 더 ..기막힌 것을 보여줄께.."
그러면서 대장선원은 미끌거리는 장어 한마리를 두 손으로 잡아 들어 올려 영자누나의 보지앞에 가져갔다.
"아윽..안돼..내 보지에 ..장어를..장어를 넣을려구..안돼..."
영자누나는 그 장어로 무엇을 하려는지 알았다. 자신의 보지속에 장어를 넣으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사내는 마구 흔들어대는 영자누나의 벌거벗은 하체를 꽉 잡게 한 다음, 팔딱거리는 장어의 주둥이 부분을 영자누나의 꽃잎사이로 밀어 넣었다. 장어는 멋모르고 영자누나의 입구속으로 들이 밀어 지면서 아가미가 막혀 더욱 몸부림치고 있었다. 장어의 힘은 대단했다.
미끄러운 장어는 마구 버둥거리며 영자누나의 자궁속으로 깊숙히 들어갔다.
"아윽..앙..아윽...너무해..윽윽..내..보지에 ..장어를 넣다니..욱욱..."
"이 년 장어맛이 어떠냐..미칠거다..아마.."
영자누나의 몸은 장어가 뱃속까지 들어온 듯한 느낌과 자궁속에서 마구 흔들어대는 힘에 완전한 열락의 맛을 느끼고 있었다. 장어의 긴 몸이 절반가량 들어간 영자누나의 보지 바깥으로는 장어의 긴 꼬리가 버둥거리고 있었다. 그 모습은 바로 뱀이 혀를 날름거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대장선원은 거기서 만족하지 않는 듯 나머지 장어 한 마리를 들어 좁다란 영자누나의 보지구멍에 손가락으로 틈을 만들어 밀어넣어 버리는 것이었다.
한마리도 아니고 두마리나.
"아욱..악..악..악..윽..윽..호옥..옥..윽..."
영자누나는 거의 실신할 지경이 되었다. 가랑이 사이 보지안에는 굵직한 장어 두 마리가 어두운 자궁을 벗어 나려고, 입을 뻐끔거리며 머리를 휘둘러 대어 영자누나의 자궁벽을 마구 휘집고 있었다 보지밖으로는 장어의 두 꼬리가 마구 흔들리고 있었으니 선원들의 눈에는 이보다 음란한 모습은 더 이상 없었다.
다섯 선원들을 일제히 자신의 좆뿌리를 잡고서 흔들어대고 있었다.
눈 아래 풍만한 몸의 여인이 사지를 벌린 채 온 몸을 비비꼬며 보지끝에는 뱀의 혀같은 장어꼬리를 두개나 달고 있는 모습을 보며 일제히 정액을 뿌리기 시작했다.
가로등 불빛을 받은 정액들은 영자누나의 얼굴과 젖가슴, 배, 허벅지와 보지둔덕으로 흩어 묻어났다.
"으윽..윽..윽.."
선원들은 몸을 경직하며 몇번에 걸쳐 정액을 모두 쏟아냈다. 마지막 정액까지 모두 쓸어 모아 뿌리자 영자누나의 온 몸은 선원들의 정액으로 거의 목욕하고 있는 듯 하였다.
영자누나는 목이 마른 듯 얼굴에 뿌려진 정액을 핥기 시작했다. 가랑이 사이 자궁속에서는 아직도 마구잡이로 몸을 쳐대는 장어가 끊임없이 영자누나를 놓아주지 않고 있었다.
누나의 머리속은 하얗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냥 끝없이 이어지는 황홀경에 몸이 부셔지는 듯 했다.
"아아아윽..난..죽어..나..내 보지를 ..내 보지는 장어에게 완전히 먹혔어.."
"장어가 내 보지를..이런..기분은 다시..는 없을 것 같아..내 보지가..하늘로 날아가는것 같아.."
영자누나의 입에서는 끊임없이 음란한 말이 내뱉어지고 있었다.
선원들은 영자누나의 온 몸에 묻어있는 자신들의 정액을 비벼 발라 영자누나의 몸을 정액으로 범벅을 했다. 영자누나의 몸은 이제 선원들의 정액으로 알몸의 모든 부분이 젖어버린 것이다.
영자누나의 보지바깥에서 버둥거리던 장어의 꼬리가 슬그머니 가라앉고 있었다.
선원 하나가 장어의 두 꼬리를 잡고 왕복을 시작했다.
자궁속의 장어의 움직임이 수그러들자 정신을 수습하고 있던 영자누나는 다시금 척추를 타고 오는 쾌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아아..그만..이제..더..이상..버티기가..아흑..너무해..그만..아응.."
선원의 장난은 장어의 꼬리가 완전히 힘을 잃을때까지 멈추지 않았다.
다시 시작된 영자누나의 신음과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고 선원들의 좆은 살살 일어서고 있었다.
"야..밧줄 풀어..장어도 보지에서 빼고. 이년에게 이제 우리 좃맛을 보여 주어야지.."
밧줄이 손목과 팔목에서 제거되자 진한 상처가 사지에 남아 있었으나 영자누나는 아픔을 느낄 수 없었다. 자궁속에서 장어머리가 사라졌음에도 영자누나의 자궁속에서 아직도 장어가 뛰어놀고 있는 느낌이 남아 있었다. 영자누나는 온 몸을 정액으로 둘러쓰고서, 풀려진 그대로 알몸을 눕힌 채 가뿐 숨을 내쉬고 있었다.
선원 하나가 그렇게 널부러져 있는 영자누나의 꽃잎으로 발기된 좆을 가져갔다. 장어가 지나간 자리는 아직도 다물지 못한 보지구멍이 놓여 있었다.
미끈덩하며 가볍게 영자누나의 보지에는 선원의 자지가 들어섰다.
이미 장어 두마리가 놀던 자리여서 선원의 자지는 부담이 되지 않았다.
"입 벌려."
또 다른 선원 하나는 영자누나의 도톰한 입술앞에 자지를 들이밀고서 입을 벌리도록 하였다.
힘없이 벌려진 영자누나의 입안으로 두툼한 좆대가리가 들어왔다.
"정성껏 빨아봐..천국을 구경시켜 주었으니 보답해 줘야지.."
영자누나는 선원의 좆끝에 말갛게 묻어 있는 정액을 쪽 빨아 먹으면서 가볍게 빨기 시작했다.
아래입에서 허리를 흔들어 대던 선원은 영자누나의 두 다리를 높이 쳐들고서 더욱 속도를 높혀 밀어부치고 있었다.
"아아...아아...아..."
선원의 몸이 경직되면서 자궁안벽에 뜨거운 것을 쏫아 내고 영자누나의 가슴으로 몸을 겹쳤다.
영자누나는 입에 물려진 선원의 좆을 뿌리까지 입속으로 넣었다 뺏다 하면서 사정을 부추켰다.
이윽고 선원은 영자누나의 입속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
영자누나는 선원의 정액을 뱉을까 하다가 목안으로 삼켜 넘겼다.
"쩝쩝..읍..윽...꿀...꺽"
옆에서 두 선원과 놀아나는 영자누나를 흥미롭게 바라보면서 나머지 세 선원은 자신의 좆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영자누나에게 잠깐동안의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사지를 활짝 벌린 채 영자누나는 자신의 젖꼭지를 비틀고 아랫배를 어루만지면 섹스의 여운을 음미하고 있었다.
"여이. 아가씨. 내 위로 올라오라구.."
조금 시간이 흐른 뒤 아주 거대한 좆을 가진 선원이 영자누나의 옆으로 누우면서 말했다.
영자누나는 피곤함에 이대로 쉬고 싶었으나, 옆에 누운 사내의 거대한 좆을 보고 아까와는 달리 충분히 받아들일수 있을 것 같아 그 사내의 배 위로 올라 탔다. 역시 사내의 것은 컸다.
영자누나는 손을 사내의 가랑이 사이로 내려 손안 가득히 잡히는 좆을 이끌어 자신의 보지입구로 인도했다. 장어 두마리가 들어왔던 굵기는 아니었지만 그것에 버금가는 굵기로 영자누나의 보지를 가득 채웠다.
"아아..아.."
영자누나는 스물거리는 쾌감을 느꼈다. 천천히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가 내렸다. 밑에 누운 선원은 영자누나의 풍만한 엉덩이를 받치며 영자누나의 상하운동을 도왔다.
"아음..아아..아아..으으..."
이때 지켜보고 있던 선원 하나가 영자누나의 뒤쪽으로 다가서면서 영자누나의 알몸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리고 영자누나의 보지속으로 들락거리는 자지를 유심히 바라보더니 손을 결합부분으로 갖다 대었다. 영자누나의 보지는 자지가 들락거림에 따라 보짓살이 딸려 다니면서 보짓물을 흘려내고 있었다.
영자누나의 뒤쪽에서 보지에 손을 대고 있던 선원은 영자누나의 등허리와 엉덩이를 만지면서 영자누나가 흘려내는 보짓물을 누나의 항문에 슬슬 바르면서 손가락을 돌려대고 있었다.
영자누나는 뒷문에서 자신을 만지고 있는 손에 흠칫했지만 그냥 애무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갑자기 항문속으로 밀고 들어 오는 손가락에 자지러지면 아래의 사내 몸위로 엎어졌다.
"악..아윽..빼..빼..빼요..항문에 손가락을 빼요...아파요..아파.."
그러나 뒷문의 선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천천히 손가락을 항문에서 왕복시키고 있었다.
"윽윽..윽...으으으...윽.."
아래보지에는 커다란 좆이 보지를 가득 채우고 쑤시고 있었고 뒷문 항문에는 다른 사내의 손가락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항문에서 밀려오는 알싸한 느낌이 묘했다.
"아흥..아..내 항문까지..똥누는 항문까지..손가락을 집어..넣어 버렸어..."
영자누나는 차츰 익숙해지는지 상체를 리듬에 맡기고 있었다.
뒷문에 있던 선원은 눈 아래의 풍만한 육체가 어느덧 리듬을 맡추고 있는 것을 보고 이제 됐다 싶었는지 자신의 길쭉한 좃을 영자누나의 항문에 손가락을 빼면서 바로 쑤셔 넣어 버렸다.
갑작스럽게 바뀐 굵기에 영자누나는 허리를 바짝 눞히며 비명을 질러댔다.
"악..이 씨팔새끼..야...나 죽어..이 미친 새끼..그렇게..넣으면...악악악.."
영자누나의 고통은 뒷문의 사내에게는 기쁨이었다.
영자누나 밑의 선원은 자궁벽너머로 뒷문에 박혀 있는 동료의 좆대가리가 여실히 느껴졌다.
물론 뒷문의 선원에게도 마찬가지 느낌이 있었다.
"으으..너의 좃이 자궁사이로 느껴져..막대기가 내 좆을 지나고 있는 것 같아.."
"악악..악악..뭐..뭐라구..난..죽겠는데..이 미친 새끼들..내 보지..똥구멍..죽겠어..너무.."
영자누나는 도무지 풀리지 않는 아픔에 계속 두 구멍에서 쑤시고 있는 선원들에게 욕을 해댔다.
영자누나의 앞뒤에 깊숙히 좆을 박아대는 두 선원은 그러한 누나의 모습에 더욱 흥분이 되어 더 빠른 속도로 누나의 보지와 항문을 쑤시면서 영자누나의 엉덩이와 젖가슴을 마구 주무르고 있었다.
양 구멍으로 두 좆을 받아내고 있는 영자누나의 모습을 보고 있던 선원중 하나가 벌떡 일어나더니 고통속에 몸부림을 치는 영자누나의 머리를 붙들고 발기된 좆을 입속으로 밀어넣었다.
"읍.ㅇ.ㅂ..읍..."
"아우...우..."
"철썩..철썩..철썩.."
영자누나의 항문속에 기다란 좆을 박아대고 있는 선원은 좁은 구멍의 조임에 쾌감을 느끼고 있는지 영자누나의 포동포동한 엉덩이를 연신 때리고 있었다. 새하얀 엉덩이는 이내 손자국으로 벌겋게 물들었다. 영자누나에게는 모든 구멍이 사내들의 좆에 쑤셔지고 있었다. 아마 다른 구멍이 있었다면 그것도 나머지 선원들에게 박혀 버렸을 것이다.
영자누나가 두 앞뒤의 구멍속에 박혀 있는 좃대가리에서 오는 고통과 입속에 박혀있는 좆의 숨막힘으로 몸을 비틀고 있을 즈음 선원들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졌다.
"윽...으..싼다..나..온다.. 으윽..."
"툭...툭...툭.."
"툭...투욱...투욱툭.."
밑의 사내는 허리를 세차게 밀면서 영자누나의 젖가슴을 마구 비틀면서 정액을 누나의 자궁속에서 방출했다. 자궁벽너머로 툭툭거리는 느낌을 받은 뒷 항문에 박힌 좆이 꼿꼿해지는 동시에 뒷문에서 박아대던 선원의 정액이 항문안에 발사됐다. 영자누나는 진한 고통속에서도 앞뒤구멍에 가득 채워지는 뜨거운 정액을 느끼면서 입안의 사내의 좆을 더욱 세게 물면서 빨아주었다.
어서 이 시간을 지내버리고 싶었기도 하다.
갑자기 적극적으로 물어주고 빨아주는 영자누나의 서비스에 입안에 쑤시고 있던 선원은 빠르게 절정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았다. 선원은 몸을 굳히면서 영자누나의 머리를 양 손으로 잡아당긴채 걸쭉하게 사정하기 시작했다.
"툭...툭...툭툭.."
입안에 가득 고여오는 정액은 영자누나가 삼키지를 않고 있어 좆틈새로 삐져 나와 영자누나의 입술을 타고 턱으로 흘러 내렸다.
영자누나와 세 선원은 그 자세 그대로 배의 갑판위에 쓰러진채 한 참을 그대로 있었다.
움직이는 것은 뱃전을 때리는 바닷물결과 영자누나의 입과 보지, 항문에서 흘러내리고 있는 남자들의 정액뿐이었다.
선원들 모두가 술을 마신뒤 극한의 쾌감과 황홀경을 만끽한 뒤라 극도로 지쳐 있어 더 이상 영자누나를 건드리지 않았다. 선원들중 둘은 이미 곯아 떨어져 있었다.
"자..여기 돈 있어..다섯이니까 한 50만원 주면 되겠지..그래두 세배는 쳐 주는거야..옷두 찢어서 말야.."
영자누나는 돈을 내 팽개치려다 한 손으로 받아 들었다.
완전한 창녀가 된 느낌이었다.
창녀. 그 느낌.. 야릇한 느낌이었다. 내 몸은 아무나 만질 수 있다. 내 보지는 누구나 쑤실 수 있다.
"셔츠 한장 빌려주세요..이 찢어진 브라우스로는 갈 수 없잖아요.."
"저기 걸려 있는 것 중에 하나 입고 가."
영자누나는 쓰라린 손목을 어루만지면서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걸레가 된 브라우스를 몸에서 떼어내 버린 다음, 출렁이는 젖가슴의 몸을 구부려 잔뜩 구겨진 치마를 내리고, 빨래줄에 걸려 있는 남자셔츠를 하나 걷어내 알몸에 걸쳤다. 젖가슴의 윤곽이 도드라져 보였다.
구석에 있는 구두를 찾아 통통한 발에 신고 배를 내려 왔다. 몸을 움직일때마다 보지와 항문에서는 선원들의 남아있는 정액이 흘러내렸다. 온 몸에 발라졌던 선원들의 정액은 한 겹의 막을 형성하여 몸의 움직임에 따라 살결이 갈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어기적 어기적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로 브래지어, 팬티도 입지 않은 채, 온 몸은 정액으로 맛사지를 하고서 입에는 비릿한 정액의 향내를 풍기며 헝크러진 머리를 하고, 부두에서부터 집까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최대한 피해가며 돌아왔다.
집에 오자마자 옷을 모두 벗고 찬물을 뒤집어 쓰며 온 몸의 정액을 벗겨냈다.
그러나 왠지 오늘 강간을 당한 것이 억울한 느낌은 없었다. 한바탕 질펀하고 독특한 정사를 하고 난 느낌이었고, 그것은 영자누나 스스로 자신의 일면을 알아낸 느낌이었던 것이었다.
당하는 것에서 오는 느낌. 쾌감과 흥분, 절정을 말이다.
"어디 갔다 이제 오는 거니"
밤늦게 돌아온 딸내미가 미워 방문도 열지 않고 방안에서 엄마가 물었다.
"아..예..저기..즐겁게 놀다 왔어요..."
하늘의 반짝이는 별들만이 영자누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을 것이다.
5부 끝...다음에 또...2001/1/20
( 판도라의 궤 ) - 6부 - 모르고 시작된 엄마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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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일찍 끝났는지 엄마는 화장대 앞에서 널찍한 엉덩이를 바닥에 깔고서 화장을 하고 있었다.
엄마는 이목구비가 뚜렸해서 화장을 하면 상당히 이국적인 맛을 풍겼고, 더군다나 커다란 젖가슴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풍만을 넘어선 빵빵한 엉덩이를 가지고 있어 브라질 리오축제에 나오는 춤추는 무희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짙은 싸구려 화장품의 냄새가 방안 가득 흩어져 있었다.
<어디를 가려구, 나 밖에 나가 봐야 하니까 명진이 넌 집 좀 지켜..>
<안돼요. 나두 나가 봐야 돼요..엄마..>
나는 엄마를 뒤에서 살짝 끌어 안으며 손을 앞으로 돌려 엄마의 젖가슴을 쥐어 보았다.
아이 둘을 낳은 몸. 나이 서른 아홉. 이제 곧 사십줄에 들어서는 엄마의 몸은 그 나이의 아줌마들마냥 엉덩이가 퍼지고 젖가슴이 쳐져가고 있었지만, 나에게는 언제나 싱싱하고 따뜻하게만 느껴지는 엄마의 몸이었다.
원피스위로 느껴지는 엄마의 커다란 젖가슴은 브래지어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이 녀석...다 큰 녀석이 엄마 젖은 왜 만져..>
<아니..엄마 브래지어는 안 해요?>
<..으응 ..해야지..>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젖가슴의 꼭지는 앏은 원피스위로 튀어 나와 보였는데 짙은 꽃무늬덕에 쉽게 눈에는 띄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엄마의 널찍한 등에 얼굴을 묻고 손을 아래로 내려 엄마의 엉덩이를 문질러 보았다.
그런데 이상스럽게도 마땅히 있어야 할, 느껴져야 할 뭔가가 빠진 듯 하였다.
<아이..이 녀석이. 엉덩이는 왜 만져..>
나의 손을 탁 치며 엉덩이를 추스리는 엄마의 모습은 뭔가를 들킨 듯 움츠리는 것이 아닌가.
엄마는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엄마의 엉덩이라니.
나의 손 끝에는 아무것도 걸리지 않는 매끈한 원피스자락 속의 엄마의 풍성한 엉덩이 감촉이 살아 있었으며 한 쪽으로 가지런히 모아 있는 엄마의 통통한 종아리는 살색스타킹이 부럽게도 바싹 감싸 안고 있었다. 나는 엄마의 뒷모습이 무척 아름답게 느껴졌다.
<팬티도 안 입었는걸..엄마..섹시한데..>
<이 녀석이..자꾸 놀릴래..>
<헤헤..엄마..나 갔다 올께..>
<애, 명진아..안돼..나 나가야 한다니까..>
엄마의 외침은 이미 대문을 나서는 나의 뒷꼬리를 따라 오고 있을 뿐이었고, 그렇게 달려나온 나는 쪼르르 하고 상도의 아지트에 왔던 것이었다.
* * * * * *
"형, 숙선생이 아무 반응이 없던데요."
"그래, 뭐 그렇게 쉽게 넘어올리는 없지. 이따 갈때 내가 뭐하나 줄테니 선생 갖다 줘."
"똑똑..똑"
상도의 눈짓에 나는 문을 열어 주었다.
"오다가 애희씨 만나서 같이 왔어요.."
똘만이가 뭔가 가득 들어 있는 종이봉투를 가슴에 안고 들어오면서 말하자, 뒤에서 한 여자가 똘만이를 밀치면서 들어오더니 긴 바바리코트를 탁자위에 벗어 던지고서 상도형의 허벅지에 날씬한 두 발을 모으고 모로 앉으며 형의 얼굴에 젖가슴을 가져다 대는 것이었다.
옷을 꽤 갖춰 입을 걸 보니 돈 꽤나 있어 보였다.
숱이 많은 풍성한 파마머리, 조금 마른듯한 몸매, 화장으로 감췄지만 어쩔 수 없이 나이가 들어 보이는 갸름한 얼굴, 상도형의 얼굴에서 이리저리 밀리고 있는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젖가슴, 검은 벨벳천으로 감싸인 끊어질듯 가느다란 허리, 가죽스커트가 터질듯이 윤곽이 뚜렷한 엉덩이, 검정스타킹으로 가려진 가느다란 종아리, 뽀쪽한 보랏빛 구두.
이 섬에 저런 멋장이도 있었단 말인가.
"아..엄마두..여기까지 왠일로 왔어요..벌써 성식이 아저씨가 싫증 났어요?"
"아잉..그 자식 말야.. 돈만 밝히고.. 힘도 못 쓰면서.."
"엄마도.. 엄마가 너무 밝히니까 그렇지.. 아무리 그 아저씨가 힘이 없었을까.!"
"너두 참..내가 얼마나 밝힌다구..그러니..나한텐 너밖에 없다니까..호호"
"이 앙큼한 것. 뒤로는 호박씨 다 까면서.."
갑작스럽게 출현한 여자는 상도의 가슴털과 귓볼을 만져가며 마치 오래된 연인에게나 하는 교태를 연출하고 있었다.
상도형은 그 여자의 등허리를 바짝 끌어안으며 검은 벨벳 브라우스의 단추를 거칠게 끄르더니, 그 속으로 손을 넣어 젖가슴을 주무르거나 젖꼭지를 살살 돌리면서 장난질을 하고 있었다.
브래지어는 착용하고 있지 않은 듯 하였다.
"누구야.?"
나는 눈짖으로 똘만이에게 물었더니 똘만이는 나에게 몸을 숙이며 귀엣말로 속삭이는 소리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응..상도형 엄마..애희씨."
엄마라구! 상도형 엄마. 엄마를 저렇게 껴안고 젖가슴을 주물러 대! 너무 황당했다.
아무리 막가는 형이지만 자신의 엄마하고 저런 짖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그것도 타인이 보고 있는 가운데 자기 엄마의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희롱을 하다니 말이다.
나는 혼란스러웠다.
사실 나도 수시로 엄마의 몸을 껴안기도 하고, 엉덩이를 만져도 보았지만 그건 장난이었다.
그런데 지금 눈 앞에 모자의 행위는 분명 일반적인 모자간의 행동이 아니었다.
상도형의 손은 여자의 체크무늬 검정스타킹 위를 쓰다듬으며 가죽스커트 안으로 밀어 넣더니 그 안에서 한참을 머무르고 있었다.
"으으흠..음..."
상도의 손길에 애희는 코맹맹이 소리를 내가며 더욱 가슴을 앞으로 밀어 상도형의 얼굴에 비비면서 몸을 꼬고 있었다.
* * * * * *
상도의 손길은 항상 자신의 몸을 뜨겁게 달궈 준다.
아들인 상도와의 관계는 벌써 이개월째가 되어 간다.
남편의 불륜도 있었지만 집에까지 유대리를 끌어들인 게 모자상간의 시작이었다.
그 날도 애희는 유상길을 집으로 불러들였다.
수협의 경리담당인 유대리와의 정사는 남편의 불륜에 대한 보복심에 시작된 불장난이었다.
수협 조합장인 남편은 송은희라는 이제 갓 입사한 새파란 년을 꿰 차더니, 집에 들어오는 날은 손꼽을 정도로 뜸해지고 가끔 들어오는 날에도 애희 자신의 몸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것이었다.
서른여덟인 애희의 몸으로서는 사내의 향내가 그리웠다. 사내의 살송곳이 말이다.
그래서 집으로 끌어들인게 유대리였던 것이었다. 남편의 심부름으로 가끔 집에 들르는 기생 오래비같이 번들거리던 유대리는 애희의 표적이 되었고, 유대리는 뱀같은 애희의 유혹에 쉽사리 넘어갔다. 애희와 유대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그 날도 애희는 집으로 불러들인 유대리와 침대보가 축축해질 정도로 격렬한 정사를 끝내고, 자신의 보지에서 빠져나와 시들어가고 있는 유대리의 좆을 혀로 한참을 핥고 있는 중이었다.
<음.. 보기 좋군..>
<앗..상도야..지금..난..난..말이야..>
언제부터 보고 있었는지 몰라도 상도는 문틀에 기대어 서 있었다.
아들에게 자신의 불륜의 현장을 들키고 만 것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애희는 자신의 몸을 만진것은 남편외에 유대리가 처음이었다.
<뭐요..엄마..무슨 할 말이 있나 보죠..>
<난..난..애야..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구나..>
<유대리 이 개새끼야. 넌 옷 걸쳐입고 셋 셀때까지 빨리 꺼져..이 씨팔 새끼..>
상도는 아직도 엄마의 손에 좆을 잡힌채로 눈만 멀뚱거리고 있는 유대리를 향해 발길을 날렸다.
유대리는 허둥지둥 알몸을 구부리며 거실로 나가더니 옷을 입는둥 마는둥 걸치면서 현관문을 빠져 나가고 있었다.
<애야..날..용서해다오..나는..너무..외로워서..>
애희는 자신이 알몸인 상태인줄도 잊은 채, 아들의 눈을 처량하게 쳐다보며 애원하고 있었다.
상도는 그러는 엄마가 밉지는 않았다. 약간의 배신감도 있었지만 자신의 눈앞에서 벌어지던 엄마와 유대리의 질펀한 정사를 새롭게 되새기고 있었다. 섹스에 관한 한 상도는 거의 달통한 상태였기에 새삼스럽게 자신의 엄마라는 굴레를 씌워 엄마를 욕할 마음은 없었다.
아버지와 엄마의 현재 관계를 상도는 자세히 알고 있었다. 충분히 설정 가능한 상황이었다.
상도의 마음 속에는 이 상황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갈등했다.
남의 아내, 남의 딸, 남의 엄마를 수없이 능욕했던 상도였다.
지금 상도로서는 새로운 땅을 앞에 두고 있었다. 근친의 땅을 말이다.
남의 것은 해하면서도 자신의 것에는 항상 망설이고 있었던 것이다.
혜진이와 명선. 두 여동생의 나긋나긋한 신체가 상도의 눈 앞에서 맴돌때도, 둘째 이모의 긴 치마 아래서 오가고 있는 날씬한 종아리에 좆이 설때도, 형수가 눈 앞에서 걸레질하며 오가는 사이 브라우스 안에서 출렁이는 젖가슴을 보았을 때도, 엄마의 목욕하는 나신을 보았을때도 상도는 가슴 저 깊은 곳에서 솟아나오는 동물적 본성을 가까스로 참아내고 있었다. 단지 나의 것이라는 이유만으로 말이다. 나의 것은 소중하게 고이 간직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상도의 머리를 짖누르고 있었다.
그러나 엄마와 유대리의 정사를 보면서 그 벽이 부질없다는 것을 상도는 깨닫고 있었다.
엄마도 인간이고 나를 잉태하여 낳고 길렀다는 것을 제외하면 완전히 별개의 대상인 것을.
여동생도, 형수도, 이모도 모두가 나와는 분명히 별개의 존재임을 깊이 깨닫고 있었다.
얼마나 어리석었단 말인가. 상당히 많고 다양한 여성들과의 섹스를 하면서도 뭔가 부족한 듯 했던 것이 왜 그랬는지를 이해하였다. 그것이 이것이었음을 말이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 상도는 깨달았으나 상대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왠지 지금의 엄마에게 자신이 깨달은 것을 이해시킬 방도가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기에 상도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우선 독하게 나가는 수 밖에 없었다.
<좋아, 이 씨팔년. 니가 내 엄마냐! 안방까지 사내새끼를 끌어들여 요분질을 쳐.
이 개같은 년. 그렇게 씹이 하고 싶더냐. 보지가 그렇게 가려웠어..엉>
<애야. 난..날..용서해 다오..흑흑..>
상도는 두 손을 비벼대며 용서를 구하는 엄마의 헝클어진 머리를 그러 잡아 끌어 올렸다.
<아아..아파..용서해줘..아들아..흑..윽윽..>
<이 씨팔년이..유대리가 이 젖탱이를 마구 주물러 댔겠지..개같은 년..>
상도는 아픔을 호소하는 엄마의 젖가슴을 사정없이 쥐고 잡아 뜯으면서 머리털을 잡아 쥔 손을 거칠게 흔들어 댔다. 상도의 거센 힘에 엄마의 젖가슴에는 새빨갛게 손가락자국을 새기고 있었고 가랑이를 다무릴 겨를도 없이 하체는 이리저리 굴러다녔다.
상도의 눈 가득히 엄마의 축축하게 젖어 번들거리고 있는 무성한 보지털이 바들바들 떨리고 있었다.
<이 씨팔년. 이 보지에 유대리의 좆을 꼿고서 요분질 쳤겠지..>
말과 함께 상도는 엄마의 젖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거둬 가랑이 사이 음부로 내려가 보지털과 보지를 꽉 쥐고 아프게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아아..아파..제발..상도야..이 애미를 용서해 줘..흑흑..>
상도는 자신의 손아귀아래서 발버둥치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흔들리는 마음을 가까스로 다잡으며 더욱 학대의 도를 더해갔다. 상도는 엄마의 머리를 쥐고 침대에 눌러 붙였다.
엄마의 얼굴은 침대위에 짖눌려 일그러지고 있었다. 상도는 그런 엄마의 등허리를 올라타면서 엄마의 커다란 엉덩이를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눌린 몸아래로 엄마의 젖가슴이 곧 터질듯 삐져나오고 있었다.
<아악..아악..아파..그만.. 때려..상도야..아악..>
가녀린 몸매에 어울리지 않는 젖가슴과 엉덩이를 가진 엄마였다. 상도에게 깔린 채 엄마는 팔에 힘을 주면서 몸을 일으키려고 용을 썼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상도는 다시금 등뒤로 손을 뻗어 엉덩이의 갈라진 틈새로 밀어 넣었다. 엄마는 느닷없이 짖쳐 들어오는 상도의 손을 피하려고 엉덩이를 이리저리 빼 보았으나 허리위에 올라 탄 채, 억센 힘으로 누르고 있어 그 반경은 좁았다. 어느덧 상도의 손은 엄마의 부드러운 항문위에서 둘레를 짖이기고 있었다.
<이 씨팔년. 그래 유대리 그 새끼가 여기도 쑤셔주더냐..똥구멍이 늘어진걸 보니 여기에다도 박아 넣었구만..어땠어..똥구멍에 좆이 쑤셔지는 기분이..>
상도는 엄마가 수치심에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음란한 말들을 뱉아대고 있었다.
<악악..악..거긴 ..안돼..하지마..상도..너..이게 무슨 짓이야..>
<이 년이. 불륜을 저지른 주제에 어디서 큰 소리야..아버지 부를까..앙..>
<악..안돼...>
상도는 엄마의 항문주위를 맴돌던 손가락중 검지손가락을 그대로 항문속에 집어 넣어 버렸다.
<악..아윽..흑..아윽..>
<이 똥구멍으로 유대리 그새끼 좆을 받었어..그래 이렇게 쑤셔주니까 기분 좋았어..엉..>
상도는 더욱 거칠게 손가락을 왕복시키기 시작했다.
<안돼..아아..아아..악..안돼..안...돼..>
<안되긴 뭐가 안돼. 이 년이 유대리 좆은 들어가도 되고 내 손가락은 안된단 말이야..엉.>
<안..돼..난..어째..아들이, 내 아들이. 내 똥구멍에 아들이..>
이토록 거친 아들의 손아래에서도 엄마는 어김없이 치액을 뿜어내고 있었다.
상도는 엄지손가락을 크게 벌려 엄마의 아래쪽으로 눌러갔다. 이내 엄마의 보짓살이 손가락에 느껴지자 아직 마르지 않은 유대리의 정액을 흘려대고 있는 보지안으로 손가락을 끼워 넣었다.
상도의 손이 크긴 하였지만 두 구멍에 손가락을 한꺼번에 깊숙히 넣을 수는 없었다.
상도는 엄마의 항문에 박혀 있는 손가락에 더욱 힘을 주고 더욱 깊숙히 쑤셔대며 엄지는 보지의 입구부분만 긁어대고 있었다. 손끝으로 엄마가 흘려대는 보짓물인지 아니면 유대리의 정액인지 모를 끈적한 액체가 미끌거렸다.
<아아..악...아으..아아..내 보지..내 똥구멍이..아..아파..아아..>
아들에게 완전히 점령당한 하체에서 순식간에 퍼져오는 느낌에 엄마는 비명 아닌 비명을 토해내고 있었다. 엄마로서 아들의 행동에 의심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그녀는 오직 자신의 불륜에 격분하고 있는 아들의 모습만이 떠 오를뿐 자신을 계획하에 학대하고 있다고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엄마에게 배신당한 아들의 마음의 상처에 미안할 뿐이어서 자신에게 가해지는 아들의 학대는 고스란히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며 자위하고 있는 처지였다.
<아...악...>
갑자기 아들의 손가락이 항문과 보지에서 빠져나갔다. 너무 세차게 빼 버리는 바람에 너무나 아픈 고통이 엄마의 하체에 몰려 왔다.
<이년아. 이 손을 빨아..니년 똥구멍과 보지에서 나온 손가락이다..>
<읍..읍..>
상도는 엄마의 항문과 보지에서 뺀 손가락을 엄마의 짖눌린 얼굴로 가져가 루즈가 다 지워진 입술사이로 밀어넣었다. 엄마는 읍읍거리며 상도의 손을 피하려고 애를 썼다.
그러나 상도가 머리를 누르는 힘을 더하자 아픔에 입을 벌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일그러지며 벌려진 엄마의 입안으로 상도는 두 손가락을 집어 넣고 입속을 헤집었다.
<빨아..안 빨아..쪽쪽 빨란 말야..니 항문과 보지에서 나온 이 손을 빨란 말야..>
엄마는 도저히 거부할 수 없었다. 아들의 누르는 힘에 너무나 고통스러워 따르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쪼오옥...쯥쯥..>
상도의 눈아래로 엄마는 눈물을 흘려가며 자신의 손가락을 빨고 있었다.
상도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쭉 훓어 보다가 손가락은 엄마의 입으로 계속 빨도록 놔 두고 엄마의 허리에서 발을 뺀 뒤 나머지 손으로 바지를 벗어버렸다.
팬티마저 어렵사리 벗어버리자 우뚝 솟은 좆이 튀어 나왔다. 상도는 아직도 엄마가 빨고 있는 손가락을 빼냈다. 손가락은 엄마의 눈물과 침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손가락이 입에서 빠져나가자 엄마는 혀를 빼 입술주변에 지저분하게 묻은 자신의 침을 핥고 있었다. 상도는 그런 엄마의 머리채를 다시 잡더니 자신의 허리께로 끌어 올렸다.
이미 엄마의 알몸은 아들이 하는 대로 끌려다니고 있었다.
<앗..아아..>
끌어올려진 엄마의 눈 앞에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나타났다.
아들의 좆이 바로 눈 앞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크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엄청나게 발기되어 있는 아들의 좆은
<이 씨팔년아. 너 유대리 좆을 맛나게 핥고 있었겠다. 그렇게 좋아하는 좆이다.
어디 신나게 빨아먹어봐. 너 소원대로 말야..어서 빨아..>
상도는 엄마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자신의 성기를 엄마의 입술쪽으로 밀어댔다.
엄마는 생각조차 할 겨를이 없었다. 안된다고 생각할 찰나 벌써 아들의 좆이 강한 힘으로 입술을 비집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읍..읍..안...돼..읍..읍..>
<이년..안 벌려..벌려..어서...>
상도는 엄마가 입을 벌리도록 머리채를 잡은 손에 더 큰 힘을 주었다.
당겨지는 머리의 고통에 엄마는 입을 벌렸고, 그 순간 상도의 성기는 좆뿌리까지 엄마의 입안으로 사라졌다. 엄마는 기우뚱한 자세로 아들의 가랑이 사이에서 아들의 좆을 가득 물고 있는 상태로 거친 숨을 헐떡거리고 있었다.
<아아..안돼..아들이 내 입에 좆을 넣다니..이 일을..읍.읍..>
<이 씨팔년아..유대리 좆도 이렇게 빨았냐..이렇게 빨고도 좋아 하드냐..엉.>
머리채에 가해지는 더 한 고통에 아들의 말대로 엄마는 입안의 좆을 빨기 시작했다.
<쯥..쯥..쪽..쪽..>
<아흠..아아..으..그렇지..더..혀로 굴리면서...더..>
엄마는 아들의 좆을 더욱 세차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이제는 거의 자포자기인 상태로 그 상태가 바로 자신에게 가해지는 스스로의 학대였다.
<으으...으...>
상도의 좆은 거세지는 엄마의 혀놀림에 한층 팽창하기 시작했다.
엄마의 혀는 뜨겁게 아들좆의 표피를 핥아대고 있었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상도는 엄마의 머리채를 버리고 두 손으로 엄마의 머리를 감아쥐고 바짝 자신의 사타구니로 당겼다.
<읍..읍...윽...>
<아..아..나..온..다..>
<툭..툭..툭...툭..>
상도의 좆은 불끈불끈 힘줄을 팽창시키더니 엄마의 입속에 정액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뜨거운 정액이 목젓으로 바로 쏘아졌다.
<아악..압..압..읍..>
엄마는 한 치의 틈도 없는 상태로 자신의 입안에서 방출되는 정액을 남김없이 삼켜야만 했다.
<아아..아들의 정액을 마셨어..난..이제 엄마가 아냐..난..창녀보다 못한 더러운 년이야.>
<으으..으>
상도는 정액을 모두 방출하면서 엄마의 머리에서 힘 주었던 손을 풀었다.
상도의 좆은 몇 번을 더 꺼떡거리면서 엄마의 입안에서 정액을 더 이상 나오지 않을때까지 짜 냈다. 정액이 모두 방출되자 급속히 줄어드는 성기와 함께 상도는 그 자리에 털석 주저 앉았다. 엄마의 입술에서 떨어져나가는 아들의 좆이 아쉬운 듯 한 줄기 정액이 선을 이어가며 딸려오다 끊어졌다.
엄마는 아직도 아들의 성기가 입안에 있는 듯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었다.
허망했다. 아들의 정액을 삼키다니...아들의 좆을 빨다니...내가 그토록 잘못했던가..
엄마는 자신의 얼굴아래로 무너져 있는 아들의 하체를 허망하게 쳐다봤다.
이제 풀이 죽어 있는 아들의 거무스른 성기.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곱슬한 털.
아아..저것이 아들의 성기이다..아직 이 일이 수습이 되질 않았다.
<엄마..미안해..>
상도의 입에서 미안하다는 소리가 흘러 나왔다.
무엇이. 무엇이 미안하단 말인가..이 애가 무슨 소릴 하는가.
엄마는 자신을 용서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아들의 말이 너무나 낯설게 들려왔다.
<엄마..엄마는 잘못없어..내가 잘못했어..나는 그냥..엄마가 갖고 싶었어..
항상 엄마를 갖고 싶었단 말야..그러나 말 못할 벽에 가려 있었던 거야.
그러다가..그러다가..아까 엄마가 유대리하고 섹스하는 걸 보고 그 벽이 아무것도 아닌 걸 알았어..엄마에게 미리 말하려다 엄마가 거부할까봐서 아까 그 상황을 이용한 거야..엄마가 용서하지 않으면 다시는 엄마를 볼 낯이 없을거야..용서해 줘..>
엄마는 아들의 말하는 뜻을 이해하기 위해 머리를 흔들었다.
아들이 자신을 갖고 싶었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나는 어떡해야 하는 것인가.
벽..벽이라고..벽..그래 벽일것이다..나는 아들의 정액을 삼킨 엄마다..그게 무슨 대순가.
그렇다. 나도 원해서 여태까지의 아들의 행동을 참았는지도 모른다. 아니 그랬을 것이다.
아아..아들아..
<애야..용서고 뭐고 할 게 뭐니...자책하지마..엄마두 원했을지도 몰라..>
<엄마..엄마..>
<그래. 아들아..우리에겐 이제 벽이 없는 거야..나도 너의 뜻을 알겠어..
너의 마음을 알려줘서 고마울 따름이야..그래 벽, 벽은 없는거야..아..>
엄마는 아들의 품으로 안겨 들었다.
상도는 엄마가 이렇게 이해해 주는 것에 너무나 고마웠다. 이렇게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다.
상도는 품에 안겨오는 엄마의 알몸을 꼭 끌어안으며 엄마의 입술을 찾아 마주댔다.
뜨거운 입맟춤이 이루어졌다. 격렬한 키스였다. 서로의 벽이 허물어진, 더 이상의 벽이 없는 완전한 교감이었다. 엄마의 혀와 아들의 혀가 입안에서 서로를 애타게 찾아 헤매고 있었고 입안에 고인 타액은 꿀물과 같았다. 온갖 여자들을 농락해 온 상도였지만 이 순간만은 진정 사랑을 느꼈다. 모자간의 지극한 사랑에 연인의 사랑이 보태진 것이다.
상도의 손은 엄마의 벌거벗은 알몸의 구석구석을 정성껏 더듬어 갔다.
엄마 또한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들의 온 몸을 더 이상 뺏기지 않으려는 듯 거센 힘으로 두서없이 만지고 있었다.
그대로 엄마의 몸 위로 상도의 몸이 포개졌다. 상도는 엄마의 온 몸을 구석구석 빨아갔다.
엄마의 귓볼, 가느다란 목, 커다란 젖가슴, 아이 셋을 낳고도 약간의 피부늘어짐만의 흔적을 가진 배, 알맞게 부풀어 올라 있는 아랫배, 수북히 수초를 이루고 있는 음부, 통통하게 가다가 가늘어지는 다리, 팔, 손가락,,하나도 빠짐없이 핥아내려 갔다.
엄마는 너무나 크게 밀려오는 흥분에 온 몸을 상도의 혀놀림 하나하나에 반응해 나갔다.
<아아..아..으...으...너무.너무..좋아..상도야..널..사랑해..내아들..으으..>
엄마의 황홀한 신음소리는 상도의 좆을 다시 일어서게 하였다. 아니 이미 발기해 있었는지도 모른다. 상도는 엄마의 온 몸의 핥기를 끝내고 다시금 엄마의 목을 꼭 끌어안으면서 엄마의 입술에 뜨거운 입술을 댔다. 자연스럽게 상도의 성기는 엄마의 음부에서 꽃잎을 밀어내고 있었다.
<아아..엄마..엄마의 보지에 넣고 싶어..엄마의 자궁속으로 들어갈거야..>
<그래..아들아..내 보지는 네거야..나는 아들의 거야..아아..>
이미 엄마는 엄청난 음수를 뿜어내고 있었다. 침대에는 엄마의 보짓물로 질척거렸다.
엄마의 보짓물을 아래로 흘러흘러 항문을 타고 엉덩이계곡속으로 스며들어갔다.
<아아..아들의 자지가 내 보지속으로 들어 왔어..아아..내 자지..내 귀여운 자지..>
<엄마...너무 따뜻해..너무 좋아..>
<사랑..해..내 아들..상도..마음껏 쑤셔줘..이 엄마의 자궁을 뭉게버려두 좋아..아..>
상도의 허리는 사정없이 엄마의 아랫도리로 밀어 부쳤다.
<철썩..철써억...>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른지 모를 정도로 모자간의 결합은 끝이 없었다. 상도의 좆이 엄마의 보지속에 뿌리까지 들어가 있는 동안는 어느것이 보지이고 자지인지 구분이 안 되었다.
<아악..엄마..아..나 쌀거야..엄마..보지안에..쌀거야..>
<그래..내 보지에 싸..내 보지에 가득 채워줘...>
<툭..툭...>
엄마의 질주름에 꽉 잡힌 상도의 좆에서는 아까보다 더욱 강하게 정액을 분출시키고 있었다.
엄마의 자궁안에서 유대리의 남아있는 정액이 아들의 정액에 희석되고 있었다.
<아아...아...아...>
완전하게 절정에 다다른 엄마의 허리는 처들릴대로 처들려져 올려지고 있었다.
그대로 모자간은 수십분을 그렇게 겹쳐진 채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엄마..너무..좋았어..엄마였기에 더욱..이제 엄마는 내거야..그리고 모두의 거야..
우리 모자는 더 이상의 벽을 가지지 않을거야..서로의 성에 대하여 끝없이 관대 해지는 거야. 그 어떤 요구도 들어줄거야..엄마의 모든 걸 이해하고 사랑할거야..>
<그래. 아들아..우리는 자유야..어떤것도 우리를 속박하지 못 할거야..
나의 속에 있는 색기를 모두 발산하며 살아갈거야..누구도 막지 못해...>
그날 이후 모자간의 섹스는 거칠것이 없었다. 주어진 상황에서 가능한 섹스는 모두 다 섭렵했다. 목욕을 하면서, 식사를 하면서, 차안에서, 바위위에서, 모래밭에서, 틈만 나면 서로의 몸을 탐했다. 물론 트리플섹스도 마다하지 않았다. 서로를 위하여 상대를 구해주기도 했다. 다른 상대와의 섹스는 항상 정보를 교류했다. 똘만이가 엄마와 교미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었다. 모자간의 섹스행각은 차후에 자세히 다루기로 하겠다.
이렇게 상도와 애희간의 모자근친은 이루어졌던 것이다.
* * * * * *
어느사이 애희는 검은스타킹으로 감싸인 날씬한 한 쪽 다리를 상도형의 머리위로 천천히 들어 올리다가 형의 이마위에 종아리를 잠깐 걸쳐 자신의 스커트안을 형에게 보여 주면서 상도형의 허벅지위에 가랑이를 벌리고 올라 타는 것이었다.
애희의 가랑이 사이를 형은 충분히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상도형은 이제 노골적으로 자기 엄마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었다. 애희의 짧은 가죽스커트는 거의 올라가 있어 상도형의 손은 스커트와 엉덩이살을 같이 주무르고 있는 형국이었다.
"아잉..상도..내 아들...난 상도 없으면 어찌 살아야 하나.."
"참. 엄마두..나 없이도 잘두 놀러 다니면서.."
"그래두..엄마한텐 상도밖에 없단 말야.."
상도형의 손은 가죽스커트를 화르륵 올려 버리고 온통 드러난 넓은 엉덩이를 주무르기 시작 했다. 상도형 엄마의 엉덩이는 나의 눈앞에서 형의 무릎을 삼키려는 듯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자세히 보아도 팬티라인이 보이질 않는 것이 아닌가.
유심히 살펴보니 형의 엄마 엉덩이는 팬티도 입지 않은 맨 엉덩이였던 것이었다.
"엄마도..안 입구 왔겠지..입고 왔으면 나 안 해 줄거야.."
"아이..내가 그걸 왜 입어..안 입으니 더 좋은데 뭘..호호"
형의 허리로 팬티도 입지 않은 엉덩이를 깊게 밀어대면서 형의 엄마는 콧소리를 냈다.
"아잉..그런데 저 아인 누구야..귀엽게 생겼는데..아잉..살살해.."
상도형 엄마는 나를 가리키면서도 상도형 손의 리듬을 따라 몸을 비틀어댔다.
상도형은 자기 엄마의 커다란 엉덩이를 만지다가 손을 앞으로 옮겨 스커트안에서 느껴지는 보지털을 매만지고 있었다.
똘만이는 익숙한 듯 별로 큰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서 가져온 봉투에서 술병을 꺼내 따르고 있었다.
"응. 영민이라구 해..엄마..저 애한테두 눈독 들이네.."
"야, 상도야. 인사해라. 우리 엄마다."
"..안녕하세요..."
"그런데 진짜 엄마예요..?"
"그럼 자식아. 가짜 엄마두 있냐.."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상도형의 말에 어이가 없었다.
"나 저애 좀 빌려줄래..아잉..너무 귀여워..빌려 줘..잉이.."
"하옇튼 엄마는 못 말린다니까..아들 좆대위에 앉아 있으면서도 다른 좆 생각하다니.."
"호호..그건 네가 다 가르쳐 준 거 아니냐..내 아들이..말야..아아악..아퍼"
상도형은 장난스럽게 자기 엄마의 젖꼭지를 비틀어 올렸다.
애희는 아들의 장난에 몸을 뒤틀면서 양 손으로 상도형의 바지벨트를 능숙하게 풀었다.
그러더니 그 안의 자지를 잡아 올리더니만 위아래로 흔들어대기 시작하는 게 아닌가.
그런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던 나는, 정말 몸 둘 바를 몰라 옆의 똘만이에게 도움의 눈길을 보냈지만 똘만이는 그저 흥미롭게 바라만 볼 뿐이었다. 더군다나 한 술 더 떠 이렇게 말하는게 아닌가.
"형. 나도 도와줄까..!"
"자식이, 울 엄마만 보면 껄떡대네..오늘은 참아라..엄마가 영민이를 먹고싶은가 보다."
"형두 한 두번인가. 뭐. 형 엄마가 보통 엄마야. 우리 셋쯤은 문제 없다구..안 그래요, 애희씨."
똘만이는 상도형 엄마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부르면서 애희의 엉덩이를 가볍게 문지르고 있었다.
"호호..그럼..똘만이와 영민이 다 먹어 줄께. 아들덕에 영계맛도 봐야지.."
상도형의 좆을 쥐고서 흔들면서 애희는 똘만이의 대꾸에 맞장구를 쳤다.
내 눈에는 풍성한 파마머리를 좌우로 흔들어가며 상도형의 허벅지위에 가랑이를 벌리고 있는 애희의 옆모습은 플레이보이잡지에서 보았던 한 사진처럼 각인되고 있었다.
아들의 무릎위만 아니라면 그 모습에서 어찌 거부감을 가질 수 있겠는가.
똑같은 모습인데 여자의 밑에 있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달라 질 수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우스워졌다. 아들이면 안되고, 다른 사내라면 된다구. 뭐 그런게 다 있어.
다 버려야 돼..아무것도 아니야..우리가 만들어 놓은 규칙을 버려야 하는 거야..
근친은 태초부터 있어온 사실이었는데 우리는 그것을 변질시켰던 거야.
어느 순간, 한 독재자의 이론에 모든 것이 바뀌었던 거야..어떤 놈인지 몰라도 말야..
나는 새로운 세계를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여태 파괴할 수 없었던 벽을 단숨에 무너뜨리고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여 놓은 느낌이었다. 상도형은 벌써 그걸 알고 있었단 말인가.
그래도 아직은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나는 혼란스러웠다.
"야, 영민아 우리 엄마한테 네 좆좀 맛 보여줘라.."
"애야..이리온..엄마가 맛있게 빨아줄께..어서.."
나는 상도형의 말에 아무 생각없이 바지를 벗고 쇼파위로 올라서 상도형과 애희가 껴안고 있는 옆으로 다가갔다. 아무것도 머리속에 없는 그런 상태로 그들옆에 그냥 섰던 것이다.
애희는 그런 나의 모습을 가볍게 바라보더니 나의 좆과 부랄을 부드럽게 잡아 당기면서 고개를 숙였다. 애희의 파마머리가 나의 하체를 먼저 간지럽혔다.
"쪽..쪽.."
애희는 나의 귀두부분에 붉고 얇은 입술을 대고서 쪽 하고 키스를 해 주었다.
그러더니 혀를 살며시 끌어내어 나의 요도끝의 틈새를 비집고 밀어 넣을려고 했다.
"으으..으."
차가운 느낌의 입술은 곧 뜨거운 숨결을 토해 냈고 나의 좆은 그 차이를 극명하게 느꼈다.
눈 아래에서 자기 엄마의 젖가슴을 브라우스 밖으로 끌어내어 주무르고 있는 상도형의 모습이 펼쳐졌다. 조롱박같은 애희의 젖가슴은 그 상태에서 차츰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똑똑..똑..똑.."
갑자기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똘만이가 문 곁으로 다가가 확인창으로 밖을 내다 보더니 상도형에게 무언의 신호를 보냈다.
"거기 나가서 눈 가리개를 해서 들여 보내.. 그리고 여기 영민이 한테도 눈가리개 하고.."
"형..나두 눈가리개를 하라구요?"
"그래 임마..너에게 색다른 경험을 시켜 줄라 그런다..."
똘만이는 상도형이 시키는대로 나에게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린 뒤, 머리뒤로 질끈 동여 맸다.
애희는 신기한 듯 아들의 행동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윽고 똘만이가 문 밖으로 나가더니 잠시후 마찬가지로 눈을 가린 여자를 데리고 들어왔다.
"어머..짖굿긴.."
애희의 흠칫 놀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눈앞이 캄캄한 채로 애희가 잡고 흔들어 주는 좆의 촉감만을 즐기고 있었다.
"아아..아..."
여자는 똘만이가 이끄는대로 우리가 있는 쇼파앞까지 인도되어 왔다.
"애희..잠깐 비켜봐요.."
애희?. 애희는 상도형의 엄마 이름이었다.
상도는 자기엄마를 허벅지위에서 내리면서 방금 들어온 여자의 곁으로 다가가더니 원피스위로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흠. 그렇지. 알몸위에 옷 하나만 걸치고 있으니 좋지. 너두..꼭 발가벗고 다니는 느낌으로."
"예..그래요.."
상도의 손은 자기 엄마가 보고 있는 가운데, 눈을 가리고 있는 여자의 젖가슴과 복부, 허리, 그리고 엉덩이와 사타구니를 점검하고 있었다. 눈을 가린 여자는 상도의 손이 자신의 민감한 부분을 지나칠때마다 움칠움칠거렸다.
"어이 아줌마. 오늘은 걸판지게 한 번 놀아 보자구.."
"지금부터 아줌만 같은 여자의 보지를 핥는 거야..
"그리고 나서 보지, 항문, 입으로 우리의 좆을 받아들이는 거야.."
"...예..."
여자의 조그만 목소리가 들려왔다.
"애희. 여기 쇼파에 가랑이를 벌리고 앉아요.."
애희는 아들의 말에 따라 가랑이를 벌린 채 쇼파에 앉았다.
애희의 보지가 상도와 똘만이의 눈에 들어왔다. 벌써 물을 많이 흘렸고, 아들의 손장난에 보지털은 축축히 젖은 채 거무스른 꽃잎은 아무렇게나 겹쳐져 있었다. 애희는 양 손으로 자신의 꽃잎을 벌렸다가 겹쳤다를 하면서 음부를 메만지고 있었다. 앞으로 있을 일을 기대하면서 애써 흥분을 감추고 있었다.
눈을 가린 여자는 똘만이가 어깨를 누르자 애희의 가랑이 사이로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두 손을 더듬거려 가볍게 애희의 허벅지 위에 놓았다.
"이제 아줌마 느끼는 대로 해 봐요. 아줌마는 지금 색녀가 되고 있는 거예요.."
상도는 엄마의 가랑이사이에 무릎을 꿇고 있는 여자의 머리를 살짝 눌러 엄마의 보지로 인도했다. 그러면서 원피스의 등허리 쟈크를 내렸다. 여자의 하얀 등허리가 들어났다.
애희는 자신의 보지에 다가오는 같은 여자의 숨결을 느끼면서 허리를 꺽었다.
눈을 가린 여자는 자신의 입술에 까실한 털의 감촉이 느껴지자 입술을 뱅 돌려보았다.
이제껏 한 번도 같은 여자의 보지는 만져보지도 빨아보지도 않았다. 그럴 기회가 있을리도 없었지만 그것은 상상도 못 해 본 일이었다.
"아아...내가 같은 여자의 보지를 핥다니.."
보이지 않으니 더 답답했다. 그러나 입술끝에 느껴지는 감촉으로 그 모습은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자신의 보지와 뭐가 다를까마는 그래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그 나름대로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아아..아.."
애희는 자신의 가랑이 사이 음부를 비비고 있는 새빨간 입술을 바라보며 혀로 입술을 핥아먹고 있었다.
"헤헤..같은 여자의 보지를 빨고 있는 저 모습 좀 봐..너무 멋있지 않아..!"
상도는 한 손으로 여자의 원피스의 쟈크를 완전히 내린 뒤, 양쪽으로 벌리니 원피스는 어깨를 타고 내리면서 풍만한 가슴이 눈에 가득 들어왔다. 여자의 손을 원피스 어깨끈으로부터 빼 낸 뒤 무릎을 한 쪽씩 들게하여 완전히 벗겨내 버렸다.
여자는 눈에 검은 가리개를 한 채 무릎을 꿇고 커다랗고 둥근 엉덩이를 뒤로 길게 빼고 입으로는 앞에 앉아 있는 여자의 음부에 코를 박고 있었다.
상도는 여자의 커다란 두 엉덩이를 어루만지면서 여자의 음부를 손바닥으로 비비기 시작했다.
상도는 새까맣게 무성한 털과 그 밑에 숨겨진 꽃잎을 강하게 마찰해 나갔다.
하얗고 커다란 엉덩이 밑으로 가지런히 모아져 있는 통통한 종아리가 살색스타킹에 감싸인채 눈에 보였다. 엉덩이는 입으로 빨고 있는 애희의 보지가 진동을 할 때나, 상도의 손바닥이 꽃잎속 음핵을 지나칠 때마다 크게 꿈틀거렸다.
"야, 똘만아. 저 녀석 이리로 데려와서 이 년 엉덩이에 대 줘라.."
똘만이는 눈이 가려진 나를 여자의 엉덩이 쪽으로 데려왔다. 나는 손을 더듬어 여자의 엉덩이를 찾아 냈다. 여자의 엉덩이는 따뜻하고 넓었다. 손을 가운데로 굴려가자 깊이 갈라진 틈이 느껴졌다. 갈라진 틈을 따라 아래로 밀어 내려오다가 다른 살들보다 부드러운 부분이 손에 닿았다. 그 부분을 손가락으로 살살 돌렸더니 여자의 몸이 심하게 꿈틀거렸다.
"아윽..거긴..내..항문이어요.."
여자는 엉덩이를 앞으로 빼면서 자신의 항문에 닿은 나의 손가락을 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목표물에 닿은 나의 손가락은 표적을 놓치지 않고 계속 항문을 간지럽혔다.
여자의 항문은 계속 꼼지락거리며 미끈거리는 치액을 짜내면서 이리저리 움직였다.
나의 손가락은 여자의 항문주위를 살살 돌다가 가볍게 항문사이를 비집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윽..아..아.."
"쑤우욱..."
나는 그대로 여자의 항문안으로 깊게 손가락을 쑤셔버렸다.
"아윽...아아..내 똥구멍에 손가락을 집어 넣었어..내 뒷구멍에..."
여자는 약간의 고통이 항문을 타고 뒷통수를 치자 입안에 물고 있던 애희의 보지잎사귀를 물어버렸다.
"아앗..아파.."
애희는 부드럽게 자신의 꽃잎을 핥던 입이 강하게 물어오자 허리를 굽히면서 여자의 머리칼을 쥐어 뜯었다.
"아욱..이 년이 내 보지를 물었어..아윽..아.."
"그래. 아줌마. 우리 애희 보지를 마구 물어 뜯어버려..우리 애희는 그렇게 해주는걸 좋아하거든."
"똘만에 애희 밑으로 들어가 보지에 쑤셔 넣어..그래서 저 아줌마가 네 좆도 빨게 해.."
똘만이는 모든 옷을 벗어버리더니 애희의 등뒤로 가서 쇼파와 애희의 등사이로 몸을 끼워 넣으면서 애희의 몸을 살짝들어 자신의 심벌을 애희의 꽃잎사이로 밀어넣었다. 이미 축축히 젖은 애희의 보지는 똘만이의 좆을 가볍게 받아 들였다.
"아아아..아윽...아.."
"쯥...쭉...쓰으윽...쯥.."
애희의 보지를 핥고 있던 아줌마의 혀끝에는 굵직한 살덩이가 자신의 혀와 보지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아줌마는 구멍을 빼앗겨 잠시 갈 길을 잃었다가 다시금 제자리를 찾았다.
똘만이는 굵직하고 거대한 좆을 애희의 자궁안으로 천천히 왕복시켰다.
애희의 자궁속에 깊숙히 들어갔다가 애희의 보짓물을 끌고 나온 좃을 아줌마의 혀는 깔끔하게 보짓물을 핥아내 마셔가며 똘만이의 기둥을 맛있게 빨아주었다.
한편 상도형은 아줌마의 무릎을 펴게 하여 엉덩이를 높이 들게 하였다. 그런 후 아줌마의 배를 보는 상태에서 가랑이 사이에 앉아 아줌마의 꽃잎을 핥기 시작했다. 나는 아줌마의 항문에 있는 손가락은 계속 왕복시키면서 나의 커다랗게 발기된 좆을 아줌마의 보지속으로 천천히 밀어 집어넣었다.
"아아..아..으...읍...쪽...쓰으윽..."
"축축...쑥쑥..쑤우욱."
나는 가려진 눈 때문에 오직 감각으로만 교접을 하고 있었다.
아줌마의 커다란 엉덩이는 부드러웠고 나의 쑤셔넣는 동작에 맞추어 앞뒤로 흔들렸다.
아줌마는 입으로는 하나의 좆과 하나의 보지를 고루 빨고 있었고 항문에는 손가락을, 보지엔 두 사내의 좆과 핥음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커다랗고 둥그스름한 젖가슴은 마구 흔들리며 아래에서 자신의 보지를 핥고 있는 상도의 뒷통수를 규칙적으로 치고 있었다.
상도형의 혀와 입은 아줌마의 보지를 빠는 사이사이로 보지속을 드나드는 나의 좆을 스치면서 나의 좆의 흥분을 배가시켰다.
"아아..아...응..으..응..."
똘만이와 애희의 눈에는 이 모든 모습을 고스란히 볼 수 있었고, 너무나도 음란하고 자연스러운 포즈에 극도의 쾌감을 만끽하고 있었다.
"아..똘만이..더..빠르게..더..세게..깊게..박아줘..애희..보지에 박아줘.."
"아으..애희..아들앞에서 하는게 너무 좋지..아아.."
똘만이는 애희의 젖가슴을 마구 찌그러뜨리며 주무르고 엉덩이가 공중에 뜰 정도로 쳐 올렸다가 내려오는 순간 재차 쳐 박으며 더욱 깊숙히 애희의 자궁속으로 좆을 쑤셔 넣었다.
애희의 신음은 상도의 아지트를 어지럽게 울려대고 있었다.
"아아..아흥..너무해..보지가 무너져..찢어질것 같아..이렇게 황홀할 수가.."
"쩌어업..쩝..."
"어쩜 좋아..사랑해..사랑해..모두를 사랑해.."
두명의 여자와 세명의 남자가 어울려 질러대는 괴성과 신음소리, 핥는 소리는 모두에게 절정을 안겨주고 있었다.
"아윽..나올거야..나와..나온다구..내 정액을 받아.."
"그래..그래..내 안에 싸 줘..가득 채워줘...아아앙..."
"똘만이 나도 나온다..이 년 보지에 싸도 되지.."
"네 맘대루 해..그 년 보지에 가득히 채워 버려.."
나와 똘만이는 거의 동시에 각자 여자의 자궁속에 뜨거운 정액을 사출했다.
"툭..툭..툭...툭...툭.."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나는 절정에 이른 것이다.
서로간에 뜨거운 열기는 여자들에게도 전해져 수번의 오르가즘의 끝에 다다른 애희와 아줌마의 길고 뜨거운 침묵의 신음이 터져나왔다.
"읍...으..."
갑자기 모든게 정지된 듯한 절정의 순간이었다.
"아..아..형 고마워..이렇게 좋을 수 없어..."
상도형은 아줌마의 가랑이사이에서 빠져나와 나의 눈을 가린 띠를 풀어 주었다.
갑자기 눈에 들어온 밝은 불빛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다가 차츰 시야가 확보되었다.
나의 눈에 들어 온것은 애희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애희의 목덜미를 가볍게 핥고 있는 똘만이의 모습이 먼저 들어 왔다. 애희의 가슴에서 내려와 살짝 겹쳐진 복부를 지나자 가벼운 웨이브를 준 머리카락의 아줌마가 고개를 숙인 채 눈가리개를 하고 아직 애희의 보지속에서 머물고 있던 똘만이의 좆을 빼내 입안에 머금고 부랄을 주무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아줌마 옆에 한쪽 무릎을 굽히고서 커다란 아줌마의 젖가슴을 어루만지는 모습이 꼭 암소의 젖을 짜는 모양새여서 피식 웃음이 나왔다.
아줌마의 고운 목덜미를 한 손으로 어루만지며 내려오던 나는 가느가란 허리선아래 둔부가까이 찍혀 있는 두개의 검은 점을 무심히 바라보고 있었다.
"앗...아.."
나는 고개를 들어 다시 아줌마의 머리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웨이브진 머리카락..?!"
상도형은 아직도 똘만이의 좃을 머금고 있는 아줌마의 눈가리개를 풀어 주었다.
그리고서 아줌마의 머리를 옆으로 틀어 아줌마의 고운 입술에 깊은 키스를 하고 있었다.
"아아...엄마.."
옆으로 틀어져 상도형과 깊은 입맟춤을 하고 있는 여자는 바로 나의 엄마였던 것이다.
"아아..엄마..엄마를 뒤에서 먹었어...난..아무것도..모른채.."
상도형과 키스를 하고 있던 여자는 자신의 뒤에서 자신에게 극락의 기쁨을 안겨준 사내가 누구인가 확인하려는 듯 고개를 돌렸다.
"악...명진...아..."
우리 모자간의 극히 어색한 모습속의 대면이었다.
엄마는 발가벗은 채 엎드려 동성의 보지위에 얼굴을 두고 나는 그런 그녀의 보지속에 아직도 나의 좆을 담그고 있었으니 이 얼마나 기막힌 상황인가.
"상도형!..어떻게 이럴 수가..내 엄마의 보지를 쑤시게 하다니..."
"으으..흑..."
엄마의 오열이 터져나왔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다.
우선 엄마의 보지속에서 죽어있는 나의 좆을 먼저 빼야 했다.
"엄마..엄마..난..난..말야.."
"흑흑..어떻게 내 아들이 내 보지에...거기에 정액까지..채우다니.."
상도형이 이런 둘의 모습을 보더니
"야, 그만해라. 누구 초상났냐. 명진이 너, 엄마 먹고 싶지 않았어?. 느낀대로 말해.
방금 넌 눈을 가리고 니 엄마 보지를 쑤셨어. 니 엄마는 엄청난 오르가즘을 느꼈지.
눈가리개를 풀기 전까지는 너무나 행복했어. 서로의 보지와 자지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느꼈을거야..그런데 눈가리개를 풀자 모든게 달라졌어.
서로에게 만족을 주고 느꼈던 것을 후회하고 죄악시하고 있어.
왜? 왜? 엄마는 엄마일뿐이야. 너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고 길러 주셨어.
얼마나 고마운거야.. 그런 고마움에 아들은 무엇으로 갚아야 할까?
공부 잘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이쁜 마누라 얻어서, 귀여운 손주를 안겨드려서, 용돈을 많이 주어서,
하하... 모두 어림없는 소리.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그게 아니야..자식이 잘 되는 것을 바라는 것은 자신의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또다른 음란한 욕망을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일 뿐이야.
더 이상의 위선은 버려. 눈 가리고 느낀 그 감정 그대로의 모자간이 되는거야.
이상 연설 끝."
그러나 우리 모자간의 침묵은 너무나 어색했다. 어찌 그러지 않을 수 있겠는가.
엄청난 도덕적 붕괴를 경험한 상태에서 더 이상의 관계는 어려웠다.
나와 엄마는 서로의 옷을 추스리고 상도형과 다른 사람들에게 인사도 없이 상도의 아지트를 빠져나왔다.
엄마의 자궁속에는 아직 아들인 나의 정액이 남아 있을텐데..
엄마는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까...
아..과연 우리 모자간의 관계는 이대로 끝날것인가.
무심하게도 하늘의 별들은 너무도 밝게 빛나고 있었다.
6부 끝...다음에 또...2001/1/24
( 판도라의 궤 ) - 7부 - 목욕탕에 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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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죽을 맛이다.
일이 왜 이렇게 꼬였는지 알 수가 없다.
그건 분명히 상도형의 간계에 의한 우연의 실수였지만, 우리 모자간에는 더 이상의 기막힌 경험이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엄마의 자궁속에서 쾌락의 정액을 뿜었던 자지를 바지주머니 안으로 만지작 거리면서 엄마의 설걷이하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었다.
엄마는 그 날 이후로 나에게 일상적인 말을 빼고 거의 외면하고 있었다.
"엄마. 나..정말 모르고 했던 거야..정말이라니까.."
"..."
"그러지 말고 나하고 이야기좀 해..계속 말하지 않고 지낼순 없잖아.."
"...난..애기할게 없어..그 일은 정말...아유..부끄러워서..원.."
미선이는 자신의 자궁속에서 꿈틀거리며 정액을 뿜어내던 아들의 자지의 감촉이 되살아나면서 몸서리를 쳤다. 미선이는 엄마의 이름이다.
"엄마. 그러지마.. 아무리 그래도 난 엄마와 몸을 섞은 건 사실이잖아.."
"...너...너...난 생각좀 해야겠다..그러니..날 내 버려둬.."
"상도형 엄마도 자연스럽게 생각하잖아..엄마두 그러면 안돼?"
나는 엄마를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몰랐다.
그러는 엄마의 모습은 비장한 느낌마저 들었다. 엄마의 뒷모습이 바들바들 흔들거리는 듯 느껴졌다. 엄마의 뚜렸한 옆모습의 눈자위에는 눈물인 듯 얼핏 스쳐 보였다.
'엄마는 상도형하고 똘만이하고도 했잖아.' 라고 톡 쏴 붙일려다가 그만 두었다.
"엄마..엄마...저 나갔다 올께요.."
"..."
밖으로 나온 나는 답답한 마음으로 무심히 발길을 옮기고 있었다. 어느사이 농협이 있는 곳에 다다랐을 즈음이었다. 갑자기 어깨를 툭치는 충격에 무심에서 깨어났다.
"야..이자식..뭘 그렇게 넋을 놓고 걸어가냐.."
"아. 해룡이구나..응..그냥..답답한 일이 있어서.."
"뭔데..."
해룡이와 나는 둘도 없는 친구이다. 이 녀석한테 상의해 봐? 아냐..
내가 성에 눈 뜨게 된 것도 다 이 녀석 때문이었다.
목욕하는 계집의 알몸을 처음 본 것도 이 녀석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목욕탕에서였다.
"뭔데, 말해 보라니까.."
"야 자식아. 몰라도 돼..그나저나 어디 기분좀 풀 일 없냐."
"새끼. 말 안하면 없다. 오늘 좋은 꺼리가 있는데 말야.."
"자식아, 너는 이해 못할거다. 이 형아의 마음을..."
"어디서 형아라냐..니가 내 형이면 나는 니 애비다..이 호로새끼야.."
"...너...혹시 근친..이라고...아냐.."
"근친?...아앙..근친..그래..그런데 왜..혹시!..너..."
"뭐가 혹시야..혹시는.."
"아냐. 내 직감은 못 속여..너..혹시 ..니 엄마하고..와우.."
"야..새끼야..조용안해.."
"이 자식. 정말 했구만..사부..벌써 그 경지까지..어떻게 해 봤는데...헤헤헤.."
"그만해..너는 안 해 봤냐.."
"나..아직..뭐 그게 말야.. 쉽지 않데..."
"그나저나. 미치겠다. 엄마가 말도 안해.."
"음..말도 안한다 이거지...음.."
계집에 관해서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놈이다. 아마 우리 학교 여학생중 절반의 구멍은 이놈이 뚫어 놨을거라는 소문이 거짓이 아닐 정도로 항상 해룡이 곁에는 계집이 붙어 있었다.
그런 해룡이는 해결책을 내 놓을 수 있을 것이다. 항상 그랬으니까.
"야, 명진아. 너 나를 상도형한테 소개시켜 주라. 그러면 일은 다 풀린다."
해룡이도 상도형에 관해서는 알만큼 알고 있었다. 뭐 그것이 비밀은 아닌게 이 섬이니까.
"뭐 어려운건 아닌데...상도형이 허락할는지는 모르지만.."
"그건 걱정하지마..내 계집친구 몇 소개 시켜주면 되지 않겠나.."
"알았어..그런데 너는 어디가냐."
"아 참..너 기막힌 구경 한번 할래."
"뭔데..?"
"우리 목욕탕에서 가시내들 벗은거 보러 가자구."
"에이..전번같이 창문틈으로 보다가 니 아버지한테 걸려 얻어 터질려구.."
예전에 이 녀석하고 대중목욕탕 창문틈새로 계집들 알몸을 훔쳐보다가 들켜, 해룡이 아버지에게 죽도록 터진 기억이 새삼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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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나의 섬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기로 하자.
섬이름은 밝힐 수 없다. 아마 그랬다간 이 섬이 남아나질 않을 것이다.
게나 고동이나 달라들테니까 말이다. 그러니 독자는 이해하시라.
비록 두시간 간격이지만 작은 버스가 섬의 끝과 끝을 왕복하고 버스가 다닐만큼 넓이의 도로는 군데군데 비포장이지만 어였하게 뚫려 있다. 면소재지로 지정되어 있기도 할 정도로 제법 많은 인구와 논을 보유하고 있다. 자급자족이 충분히 가능할 정도의 농수산물이 풍부 하고, 비록 몇몇 지주들에 속한 부산물들이지만 말이다. 섬내에는 국민학교 둘, 중학교 하나, 그리고 설립된지 삼년이 되어가는 고등학교까지 있는 부촌에 속한다. 부락은 열두부락이요, 인구는 일만에 가까우니 무시할 규모는 아니다. 수협, 농협, 면사무소, 지서, 한전등의 관공서격의 건물이 있고, 그 중 가장 큰 부락이 바로 내가 살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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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자식이 말야. 내가 누구냐. 한 번 당하지, 두 번 당하냐.."
나는 해룡이가 이끄는대로 그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목욕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해는 뉘엿뉘엿거리며 저물어 어둠이 깔리고 있었다. 벌써 7시가 넘어서고 있었다.
저만치 외따로 서있는 목욕탕 건물이 을씨년하게 다가 왔다. 두 어 계집이 바구니를 들고 목욕탕안으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우리는 삐걱거리는 유리문을 밀고 안으로 들어 섰다.
"아버지..아버지..---"
해룡이는 카운터앞에서 아버지를 찾았으나, 어디를 갔는지 카운터에는 없었다. 아마 남탕에 청소하러 간 것 같았다. 곧 목욕탕문을 닫을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야.. 그냥 내려가자..아버지가 어디 갔나 봐.."
해룡이는 나를 이끌고 밖으로 나오더니 목욕탕옆의 작은 철문을 밀고 들어갔다.
그곳은 보일러실이었다. 후끈한 열기가 가득했다. 커다란 물탱크가 두개 놓여 있고, 모타가 돌아가는 소리가 간간이 들려왔다.
"이리로 올라와."
해룡이는 물탱크위로 계단을 타고 올라가더니 한 구석에 자리를 잡고 나를 불렀다.
나는 해룡이의 뒤를 따라 물탱크위로 올라 해룡이 옆에 자리를 잡았다.
"뭐야..이건"
"여기..환풍구가 있지...잘 보라구..."
나는 해룡이가 가리키는 널찍하게 빗살을 끼워 놓은 환풍구로 눈을 가져갔다.
"아아...아..야.."
거기에는 천국이 있었다.
나의 눈 앞에는 뿌연 안개가 다가왔다. 잠시 눈을 비비고 나자 눈 앞의 풍경이 여실히 드러났다.
커다랗게 네모난 중앙욕조, 벽에 촘촘히 박혀 있는 샤워기, 어지럽게 널려 있는 바가지와 동그란 의자, 그리고 계집들. 알몸의 계집들...
중학생쯤 되어보이는 계집애 둘, 스무살이 겨우 넘은 듯한 처녀 셋, 그리고 사십줄에는 다가선 파마머리와 생머리 아줌마 둘. 모두 일곱계집가 엷은 수증기사이로 벌거벗고 목욕을 즐기고 있었다. 모든것이 파스텔로 그려진 듯 너무나 고운 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여학생 둘과 처녀 하나는 탕속에 몸을 담그고 얼굴에 보송보송 땀방울을 흘리며 젓가슴의 윗선만 남긴채 때를 불리고 있었다.
여학생 둘은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인데 선뜻 생각이 나질 않았다.
"야, 그런데 저 애기들은 누구냐?"
"자식. 재는 성훈이 동생 미라고, 재는 홍희 동생 홍주 아니냐."
"아아...하.."
그제야 생각이 났다. 평상시는 저렇게 예쁜 줄은 몰랐는데 수증기가 아른거리는 욕탕에 몸을 담그고 상반신의 물기로 번들거리는 몸과 조그마한 젖가슴을 보니 그 귀여움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역시 여자애는 벗겨봐야 한다니까.
아직 맑은 물속으로 어른어른거리며 그녀들의 나신이 울렁거리고 있었다.
확실하게는 보이지 않지만 처녀의 검은 음모의 윤곽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었다.
처녀 둘은 아직 덜 여문 엉덩이를 작고 둥근 의자에 받쳐두고 서로의 몸을 밀어 주고 있었다.
내가 저 의자이고 싶었다. 저 부드러운 엉덩이를 받치고 있는 의자가 되고 싶었다.
처녀들의 몸은 불그스름하게 물들어 날씬한 몸매가 더욱 매끄럽게 보였다.
등허리를 닦던 처녀가 손을 앞으로 돌려 앞의 처녀 가슴을 문지르자,
"아이..이년이..간지러워.."
"호호..뭘..그러니..너 가슴은 참 여물게도 생겼다. 애."
"나는 네 게 더 부러운데. 나도 너처럼 풍만한 젖가슴이면 좋을텐데...호호"
"지집년들..우리 쳐진 젖탱이 갖고 놀리나..니년들도 애낳고..남편한테 빨려 봐.."
"아주머니도 참..언제 우리가 놀렸어요..그냥 우리끼리 한 말인데.."
"놔 둬. 저 년들 좋을때다..한창 탱탱할 나이 아닌겨.."
몸에 잔뜩 비누칠을 하고서 몸을 닦고 있던 두 아줌마는 번갈아가며 대화에 끼어 들었다.
아줌마들의 풍성한 몸은 작은 의자를 감춰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큰 엉덩이를 이리저리 뒤틀어가며 몸을 닦아가고 있었다. 한 아줌마는 몸 전체적으로 살이 쪄 있었지만, 한 아주머니는 그런대로 균형있는 몸매를 하고 있었다. 가슴과 엉덩이가 유달리 커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처녀들의 몸에 별로 꿀릴게 없을 정도였다.
"아니..저 계집은..영자누나의 엄마, 성희잖아..우아..대단한 몸매였네.."
항상 헐렁한 옷을 즐겨 입는 영자누나 엄마인 성희의 나신이 저토록 멋진 몸을 가지고 있는 줄은 정말 꿈에도 상상할 수 없었다. 영자누나의 몸매는 그 엄마의 몸을 이어 받은게 확실했다.
목욕탕안은 그림 그 자체였다. 저걸 기록으로 남겨두지 못하는게 너무 아쉬웠다.
후끈한 열기가 아니더라도 내 몸은 이미 뜨겁게 열을 내고 있었고, 나의 손은 잔뜩 솟아 바지를 밀치고 있는 좆대가리를 진정시키고 있었다. 옆의 해룡이도 마찬가지로 입을 헤벌레하고서 어느사이 반바지의 앞섶을 벌리고 좆대가리를 끄집어 내 주무르고 있었다.
그때였다.
"아악..살려줘요..당신들...뭐야...'
"이 새끼가..."
갑자기 여탕의 유리문이 벌컥 열리면서 한 사내가 반바지에 웃통을 벗고 굴러 들어왔다.
"아니..저 사람은 너희 아버지 아니냐!"
그랬다. 갑자기 여탕안으로 들어온 사내는 해룡이의 아버지였다.
"까아악..뭐예요..뭐 하는게예요.."
"어머..어머...깍.."
욕탕안은 계집들의 고함과 비명소리로 요란스러웠다.
"이 잡년들. 조용안해..떠드는 년은 이 칼로 회를 떠 버릴거여..알아..앙.."
굴러들어온 반바지의 사내 뒤로, 이내 네명의 사내들이 뒤따라 여탕안으로 들어섰다.
얼굴에는 스타킹을 둘러쓴 채 험악한 얼굴을 한 채, 손에는 날카로운 칼을 들고 있었다.
모두들 간편한 티셔츠차림에 반바지와 얇은 국방바지를 입고 운동화나 군화를 신고 있었다.
갑자기 들어선 사내들의 모습에 비명을 지르던 계집들은 사색이 된 채, 서로를 부둥켜 안고 두려운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나와 해룡이는 갑자기 전개되는 상황에 잠시 허둥거렸다. 목욕탕에 강도가 든 것이다.
나는 밖으로 나가 신고해야야겠다고 생각해 몸을 일으키려는 찰나, 해룡이가 붙드는 바람에 다시 주저 앉았다.
"너 죽고 싶어..그러다 들키면 어쩌려고 그래..저 놈들은 우리가 여기 있는 줄 몰라."
"그래도 빨리 신고 해야지.."
"기다려 봐..설마..저 많은 사람들을 해치기야 하겠어.."
우리는 불안한 마음으로 시선을 환풍구로 다시 옮겼다.
"야호..둘. 넷. 여섯. 일곱..오늘 뻑쩍찌근하게 몸 풀겠구먼.."
"야, 이 새끼야. 그만 군침 흘려."
"지금부터 너희 년들의 목숨은 우리 손에 달렸다. 죽고 싶은 년은 마음대로 반항하라구"
사내들은 제 각각 한 마디씩을 내 뱉으며 여탕안에 널려 있는 벌거벗은 계집들의 떨고 있는 몸을 훓어 내고 있었다.
"누구세요..살려주세요..우릴 어떻게 하려구요.."
"어떤 년이 주둥아릴 놀려..네 년이야..엉.."
사내는 방금 입을 연 한 아가씨에게 다가가더니 머리채를 확 잡아 챘다.
서로 껴안고 있던 아가씨중 풍만한 젖가슴을 가진 아가씨는 악 거리며 몸이 딸려 올라갔다.
가녀린 몸에 붙어 있는 커다란 젖가슴이 출렁거리며 흔들렸다.
"악..아파요.."
"그럼 아프라고 하는건데 안 아프면 안되지..."
사내는 그런 아가씨의 머리채를 붙들고 우악스럽게 젖가슴을 움켜 잡아 비틀고 있었다.
"자, 아가씨. 아줌마..이 쪽으로 나란히 서 보도록..빨리..빨리.."
계집들이 멈칫멈칫하자 사내들은 계집들에게 달려들 듯한 시늉을 하였다. 계집들은 샤워기가 있는 곳으로 피해 모여들었다.
"일렬로 쭉 서. 우리 눈에 잘 보이도록.."
사내들의 뒷모습의 건너편으로 계집들의 나신이 우리의 눈에 들어왔다.
바들바들 떨고 있는 여중생 둘은 서로를 껴 안고서 훌쩍거리면서 작고 여린 몸을 최대한 감추려는 듯 오그리고 있었다. 이제 막 솟아오르려고 하는 작은 젖가슴은 몸을 잔뜩 오무린 탓인지 제법 젖의 티를 내고 있었다. 아직 발육이 덜 된 하반신은 야윈듯 엉덩이 부분이 홀쭉한 모습을 하고서 가느다란 다리로 겨우 서 있었다.
처녀 셋중 탕속에 있던 계집의 몸은 가히 환상 자체였다. 젖꼭지가 하늘로 쳐들린 탱탱한 젖가슴하며, 잘록한 허리 중앙에 깊숙히 패인 배꼽, 마음껏 발달한 커다란 엉덩이, 굵게 내려오는 허벅지아래로 탄력있게 받쳐 주고 있는 종아리. 너무나 섹시한 자태였다.
나머지 두 처녀는 그 또래의 처녀들마냥 무난하게 물이 오른 모습으로 젖가슴과 음부를 두 손으로 가린채 두려운 모습을 하고 서 있었다. 그에 비해 한 아줌마와 성희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모습이었지만 나머지 처녀들처럼 적극적인 몸가림은 하지 않고 있는 흐트러진 모습을 하고 있었다.
"흐흐..오늘 영계에서부터 노계까지 골고루 섭취하겠구만.."
"살려주세요..제발..우린 아직 처녀란 말예요.."
사내들은 출입문쪽에 한 사내만 남겨두고 계집들의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며 계집들의 어깨며, 엉덩이며, 등허리, 젖가슴을 쓰다듬거나 툭툭 건드리고 있었다.
사내들의 손길이 닿을때마다 계집들은 몸을 틀어대고 있었다.
"살려주지. 말만 잘 들으면..자. 모두들 의자를 하나씩 깔고 앉는다. 어서.."
계집들은 하는 수 없이 사내들의 눈 앞에서 벌거벗은 몸으로 엉덩이를 의자위에 놓는다.
"아니지..가랑이를 벌리라구..가랑이 말야.."
엉거주춤거리고 있는 계집에게는 어김없이 사내들의 발길이 허벅지로 날아들었다.
"아악...앙..흑흑.."
여중생 둘은 아직 훌쩍거리고 있었지만 날아든 발길질에 가랑이를 벌릴 수 밖에 없었다.
"손은 머리 뒤로 깍지를 끼라구..네 년 빨리 안해..이 씨팔년이 죽고 싶어.."
곧 찌를듯 칼을 들이대는 사내의 무서운 협박에 계집들은 잽싸게 머리뒤로 팔을 돌렸다.
이제 사내들의 눈 앞에 계집들은 가랑이를 활짝 벌린 채 두려움과 수치심에 떨고 있었다.
거의 백보지나 다름없는 여중생들의 보지, 한 애의 보지는 거의 털이 없어 그대로 불두덩 아래로 갈라진 틈을 한 작은 보지를 꿈질거리고 있었고, 또 한 애의 보지는 노르스름한 털이 물기를 머금고 작은 보지위에서 떨고 있었다. 가느다란 몸에 간장종지만한 젖가슴위로 자그마한 젖꼭지가 무척 귀여운 모양새였다.
"너희들은 몇 학년이야..?"
"..중2예요.."
"야. 이 꼬마들아..너희들 오나니 해 봤냐..그러니까..혼자 쑤셔 봤냐구.."
"...아니요..오나니가 뭐..예요.."
"그러니까..손가락같은 걸로 니 년들 보지를 만지거나 구멍에 넣는 것 말야.."
"..."
"이 년들. 그것은 해 봤나 보지..그럼 우리 앞에서 해봐..어서.."
여중생. 둘은 자위의 경험이 있었다. 언제부턴가 몸의 아래를 만지면 기분이 이상해지고 나른해지는 몸의 변화를 알게 되었고, 그것은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기도 했다.
"...부끄러워요.."
"그럼 내가 해 줄까..!"
"아니요..아니..할께요.."
사내들의 말에 얼른 손을 내려 자신의 보지로 손을 가져 갔다. 그러나, 너무 부끄러워 손만 보지에 댄채 움직이질 않자, 사내 하나가 뒤에서 여중생을 껴안으며 멈칫거리는 손을 잡고 마구 비벼대기 시작했다. 사내의 힘을 이겨내지 못한 여중생은 자신의 보지에 닿은 자신의 손을 느낄 수 있었다.
"아악..제가..제가 할께요.."
"그래야지..꼭 내 손으로 해야겠나..그렇지..그렇게 비비고..또 손가락도 넣어보고.."
여중생 둘은 이제 스스로 자신의 밋밋한 보지를 비비기 시작했다. 작고 귀여운 손이 보지위를 지나다니고 있었다. 사내들의 눈빛이 가득히 몰려 왔다. 여러 사내들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다니..아아..도저히 혼자서 할 때처럼 흥분되지 않을 것 같던 몸에서는 뜨거움이 몸 깊은 곳에서 아지랑이처럼 일어나고 있었다. 다른 사람이 보고 있으니 부끄러움이 흥분의 촉매제 역할을 한 듯 순식간에 뒷머리를 때리는 멍함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덧 여중생들은 가녀린 손가락을 귀여운 보지틈새로 밀어 넣고 있었다.
"아아..아...으 으.."
"그렇지..그렇지..좀 더 빨리..온 몸이 뜨거워지게..."
그렇게 두 여중생에게 자위를 시켜놓고 사내들은 처녀들에게 시선을 돌렸다.
처녀들의 보지는 제 각각이었다. 몸매가 가장 뛰어난 계집의 보지털은 다이아몬드형으로 두툼한 보짓날개가 옅은 핑크색을 띤채 사내들의 눈을 유혹하고 있었다. 아직 사내경험이 거의 없거나 처녀임이 분명했다. 탄력있는 뱃가죽을 지나 그녀의 젓가슴은 머리뒤로 깍지를 끼고 있어서인지 더욱 하늘로 치솟아 있었다. 얼굴을 돌려 숙이고 있는 눈가에는 이슬이 맺혀 있어서 청순함마저 느낄 수 있었다.
"이 년은 너무 끝내주는데..몸매가 모델감이야..이 섬에서는 아까운 몸인데.."
"어이..아저씨..이리와 봐."
사내들의 옆에 무릎을 꿇고 있던 해룡의 아버지는 사내의 부름에 곁으로 다가섰다.
"당신은 이 년의 가랑이를 핥아..이 년이 비명을 지르지 않으면 네 놈이 죽어..알아.."
"예..예.."
해룡의 아버지는 처녀의 벌리고 있는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묻었다.
처녀는 어쩔줄 몰라 하며 가랑이를 오무르려 하지만 이미 그 사이에는 목욕탕 주인아저씨의 머리가 들어와 있었다. 사내들에게 알몸을 보이고, 더군다나 자신의 보지를 자세히 공개한 것도 부끄러움으로 죽을 지경인데 아무에게도 허락하지 않았던 비밀의 문을 아저씨에게 빨려야 될 처지였다.
"아아..안돼요..아직..난..경험이 없어요..살려주세요.."
"그러니까. 이년아..우리가 경험시켜 주겠다는 거 아냐..고마운 줄 알아야지.."
이미 해룡의 아버지는 두 손으로 아가씨의 수풀을 헤치고 거칠고 투박한 입술을 처녀의 부드럽고 두툼한 아랫입술에 대고 비비고 있었다.
"아아..아..안돼..안..돼.."
자신의 아래 꽃잎을 빨고 있는 아저씨의 머리를 밀어내려고 하였지만, 그것은 부질없이 힘만 낭비하고 있는 셈이었다. 절호의 기회를 놓칠 해룡의 아버지가 아니었다.
해룡의 아버지는 이제 혀를 빼어 물고 처녀의 꽃잎을 가르고, 그 갸름한 틈새로 밀어 넣으면서 쑥 훓어 올렸다.
"아윽..아..아..."
갑자기 보지끄트머리에서 뻗어올라오는 충격파가 온 몸으로 퍼져 나감을 느꼈다.
그것은 스스로 만질때와는 다른 강력한 느낌이었다. 머리속이 텅 비어나가는 느낌.
온 몸의 힘이 빠져 공기속으로 흩어지는 느낌. 그런 느낌이었다.
"아아아..아윽..으..으..어어..아아.."
처녀의 신음은 갈수록 커져가기 시작하였다. 처음의 부끄러워하던 모습은 자신의 아래입술에서 올라오는 쾌감에 사라져가고 있었다. 아저씨의 머리를 밀어내던 두 손은 어느덧 자신의 가랑이사이로 더욱 끌어 당기고 있음을 처녀는 알 수 없었다.
옆에서 이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두 처녀의 모습은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호..이년들 봐라..아주 흥미있어 하는데..니 년들 처녀 아니지.."
"어디보자..그럼 그렇지..보짓잎이 흐늘흐늘 축 쳐졌구만..너 몇살이야..엉"
"...스물 둘이요.."
"너는..."
"..같아요..."
"겨우 스물둘에 보지가 왜 이리 흐물대..언제부터 쑤셔봤어..엉."
"..고등학교 2학년..부터요.."
"후..그래..어쩐지..그럼 69체위가 뭔지는 알겠지. 너희 둘이서 하는거야. 어서 해봐.."
"..여기서요..?"
"그럼 침대 갖다 주랴...! 엉."
두 처녀는 어색하게 눈짓하더니 젖가슴이 큰 처녀가 바닥에 눕자 나머지 처녀가 가랑이를 들어 바닥의 처녀 머리를 자신의 보지아래에 오게 하였다.
"빨어.. 얼른.."
위의 처녀는 다리를 조금 뒤로 빼서 엉덩이를 내려 아래 처녀의 입에 자신의 보지를 주었다.
그리고서 자신의 머리를 바짝 숙여 눈 앞의 검고 무성한 수초를 한 손으로 갈라 눞혔다.
무성한 수초사이로 허벌나게 늘어진 꽃잎이 보였다. 약간의 말간 보짓물이 배어 있었다.
위의 처녀는 작고 얇은 입술을 보지에 대었다. 뜨거운 기운이 솟아 올랐다. 아래에 누워 있는 처녀의 배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보지에 느껴지는 입술의 느낌이 다가왔다. 애인과는 거의 매번 취하는 체위지만 같은 여자와는 처음이었다. 그런데 거칠은 애인의 입술과는 다른 아주 부드러운 느낌으로 보지를 핥아주는 느낌은 너무나 좋았다.
"아아..아..음..으..음.."
같은 여자로서 여자의 성감과, 어떻게 해 줄때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은 알고 있는 서로였다.
남자들은 도저히 알아낼 수 없는 여자로서의 기술이고 감각이었다.
"아으..아아아..어쩜..아아..."
둘의 신음은 사내들과 옆의 계집들의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크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자. 아줌마들. 아줌마들은 이리 와서 우리 좆이나 빨아..보지는 조금후에 달래 줄테니까"
성희는 사내들의 작태가 조금은 우습기도 했지만 그들에게는 흉기가 있었기에 섣부르게 나설수 없었다. 성희와 다른 아줌마는 욕탕 모서리에 기대고 앉아 있는 사내들의 앞으로 다가 섰다. 이 상황에서 불필요한 거부는 필요없음을 알고 있는 듯 했다 성희는 바로 앞 사내의 벨트를 천천히 풀기 시작했다.
"허..이 아줌마들 보게..거의 능숙하게 하는구먼..프로야..역시 아줌마는 아줌마라니까."
"길 가다가도 벌려 그러면 벌릴 년들 같네.."
모욕적인 말을 듣고도 성희는 참았다. 사실 처녀적 놀던 대로 하자면 이 자식들쯤은 쉽게 구워 삶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그녀는 이 상황을 최대한 즐기고 싶었다.
대 놓고 아무하고나 몸을 섞기는 싫어 남편이 뱃일을 나간지 이주일이 지나는 동안 솟구치는 욕정을 참아오고 있었다. 그러기에 이 뜻하지 않는 기회를 마음껏 이용하고 싶었던 것이다.
성희는 사내의 바지쟈크를 아래로 쑥 내렸다. 하얀 팬티가 불쑥 솟아 올랐다.
사내의 바짝 선 팬티를 보고 귀여운 생각이 들었다. 이 팬티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성희는 팬티를 살짝 들어 사내의 막대기를 꺼냈다. 제법 우람한 것이 보기에 좋았다.
거무스름한 몽둥이, 핏줄이 얼기설기 얽혀 있는 좆피부, 그것이 분명 머리임을 알리듯 귀두는 가느다란 선의 요도구를 지닌채 성희의 얼굴앞에서 머리를 흔들고 있었다.
얼마만에 보는 자지인가.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였다. 그것이 비록 남편의 것이 아니더라도 분명히 자신을 기쁘게 해 줄 물건임이 분명했다.
이미 옆의 아줌마는 다른 사내의 좆을 물고 머리를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두툼한 입술사이로 사내의 좆몽둥이가 사라졌다가 나타났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사내의 좆은 아줌마의 침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성희는 그런 모습을 슬쩍 바라보다가 이내 자신의 것에 머리를 숙여 곱고 부드러운 입술을 그 부드러운 것에 갖다 대었다.
"쭈..우..욱...쪽...쪽.."
너무나 달콤했다. 어쩌랴..너무 이쁜 이 좆..
성희는 어린아이가 사탕을 아껴 먹듯이 조심스럽게 사내의 귀두를 핥고 있었다. 입술로 쪽 머금었다가 뱀같은 혀를 뱅 둘러 귀두를 훓어주고 요도구를 비집고 들어가기도 했다.
사내의 좆은 성희의 기교에 더욱 핏줄을 세워갔다. 성희는 사내의 좆을 희롱하듯 가지고 놀다가 갑자기 목 깊숙히 삼켰다. 사내의 굵직한 좆은 성희의 입속으로 사라졌다.
거의 뿌리끝까지 삼켜버린 것이다. 사내로서도 이렇게 깊이 물어주는 여자는 만나 본 적이 없었다. 자신의 눈 아래 성숙한 한 여인이 입안 가득 자신의 물건을 애정 가득 어린 모양으로 물고 있는 것이다. 여인의 머리뒤로 커다랗게 달덩이같은 엉덩이가 너무나도 육감적으로 느껴졌다.
"아윽..아아..으으.."
"쭉쭉..쭉쭉.."
성희는 머리를 천천히 왕복하기 시작했다. 입천정을 이용하여 사내의 좆을 세게 압박하며 삼키고 뱉고를 반복했다. 가끔씩 사내의 좆을 입에서 빼고 좆피부를 혀로 핥기도 하였다.
심지어 사내의 좆뿌리 아래에서 팽팽히 부풀어 있는 부랄의 주름을 가득 머금고 오물거리기도 하였다.
눈 아래 펼쳐지고 있는 섹스의 향연에 우리는 넋을 잃고 있었다.
어린 여중생 둘은 자신의 보지속에 손가락을 넣고 마구 쑤셔대며 작은 젖꼭지를 빙빙 돌려 가며 자위에 허리를 비틀고 있었고, 모델로도 손색없는 처녀 하나는 해룡 아버지의 입에 보지를 완전히 맡긴채 허리를 꺽어가며 신음을 흘리고 있었고, 나머지 두 처녀는 두 몸이 완전히 붙어 있는 듯 서로의 보지를 핥다가 손가락으로 쑤시기도 하면서 서로를 흥분시켜 가고 있었으며, 아줌마와 성희는 사내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묻고 맛있는 사탕을 뺏기지 않으려는 아이처럼 커다란 엉덩이를 이리저리 꿈틀거리며 핥고 있는 것이었다.
이런 가운데 놀고 있던 두 사내가 바지를 벗어 던지고 커다랗게 꺼떡거리는 좃을 세우고 어린 여중생의 뒤로 다가가더니 자위를 하고 있던 어린 손가락을 보지에서 빼어 내고 자신의 손가락을 여중생의 자궁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사내들의 좆몽둥이는 어린 여중생의 가녀린 등허리를 간지럽히고 있었다. 여중생들의 보지는 이미 축축해져 있어 사내들의 손가락을 가볍게 받아 들일 수 있었다. 사내들의 굵은 손가락이 거칠게 왕복하기 시작하자 여중생의 신음은 비명처럼 커지기 시작했다. 뒤로 꺽여지는 여중생의 머리가 사내들의 가슴에 기대자 사내들은 여중생의 입술을 훔치기 시작했다. 스타킹사이로 삐죽이 빠져나와 있는 사내들의 입술은 여리고 부드러운 여중생의 입술을 비집고 혀를 밀어 넣고 있었다.
이미 달뜬 신음을 흘리고 있던 여중생의 입술은 쉽게 열리고 사내의 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작은 입술안으로 들어간 사내의 커다란 혀는 여중생의 입속을 마구 헤집고 다녔다.
달콤한 타액이 빨아올려졌다. 사내들은 자신의 침샘에서 흘러내리는 타액을 여중생들의 입안으로 흘려보냈다. 조그마한 입술은 사내들의 빨간 혀를 빨아먹고 있었다.
사내들의 손은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조그만 젖가슴을 마구잡이로 비틀고 있었다.
사내들은 여중생들의 흥분상태가 오르가즘에 가까워져 있음을 깨닫고 여중생의 몸을 가볍게 끌어안아 들어올리더니 자신의 좆몽둥이에 손가락이 끼워진 여중생의 보지를 조준하기 시작했다. 여중생들은 아직 깨닫지 못한채 여전히 격한 흥분에 정신을 잃고 있었다.
"아아..악...으악...아파..아파요...윽..흑.."
갑자기 여중생의 몸이 파닥하고 솟구치더니 끔찍한 비명을 내지르고 있었다.
두 여중생의 보지속으로 두 사내의 커다란 좆몽둥이가 완전히 사라져 있었다.
한 번도 남자와 관계가 없었던 여중생으로서는 너무나 커다란 고통이었다.
"앙앙...악악..아파..아파..악.."
두 사내는 그렇게 고통을 호소하는 여중생의 모습에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마치 병아리의 자궁속에 쑤셔 넣은 느낌이었다. 좆의 모든 피부가 여중생의 질과 완전히 밀착돼 있는 느낌이었다. 도저히 다시 빠져나오지 못할 수렁처럼도 느껴졌다.
"악악..흔들지 말아..요..아파요..악..."
사내들은 잔인했다. 그러한 상태로 가벼운 여중생들의 몸을 위아래로 들어 올렸다가 내렸다 하면서 자신들의 딱딱하고 굵은 좆몽둥이에 여중생들의 보지를 꽂아 대고 있었다.
"아아앙,...아흐..나죽어..엄마..어쩌지..어악..엄마..아아.."
사내들의 좆몽둥이에는 여중생의 질에서 나오는 보짓물과 처녀막이 찢긴 혈흔이 섞여 묘한 냄새를 풍기며 묻어나고 있었다.
"아흐..아아..아아..으으..으으.."
"아흐..아아.나온다..나 .싼다..그냥..싸 버릴거야..이 꼬마년의 보지에 쌀거야...악.."
"안돼..안...돼.."
"나도 갈길거야..이 여중생의 보지안에 내 정액을 버릴거야..으으..읍"
"안돼요..임신할..수도.."
그러나 여중생의 희망은 갈가리 찢겼다. 사내들은 그대로 여중생들의 보지속에 정액을 놓아 버리고 말았다.
"아아..안돼..아아..."
여중생들은 안돼를 되뇌이며 등뒤에서 자신의 젖가슴을 꽉 쥐고서 절정을 만끽하고 있는 사내들의 가슴팍으로 무너져 내렸다.
한편 해룡의 아버지는 생생하고 따뜻한 이 처녀의 보지속살을 마음껏 빨아 먹었다.
오도독하고 뽀드득하기만 하던 처녀의 보지는 이제 해룡의 아버지의 입술에 이리저리 마구 밀려가고 있었다. 이미 처녀는 상당한 보짓물을 흘려내고 있었고 빨고 있는 입술주변을 흠뻑 적시고 있었다. 점차 처녀의 흐느낌이 불규칙해지고 숨이 끊기기 시작함을 느낀 해룡의 아버지는 보지를 빨던 것을 멈추면서 처녀의 팽팽한 복부를 거쳐 올라가 완전히 땡땡해진 젖가슴을 주무르며 젖몽우리와 젖꼭지를 한꺼번에 물고 빨아당겼다.
처녀는 또 다른 성감대인 젖가슴에서 느껴지는 새로운 쾌감에 다시금 황홀경속으로 들어갔다.
해룡의 아버지는 한 손을 아래로 내려 자신의 팬티속에서 잔뜩 발기되어 있는 좆을 꺼내 처녀의 비경속으로 밀어넣기 시작했다.
"아아..아..악...으..."
처녀의 꽃잎을 비집고 들어간 좆은 이내 따뜻하고 좁은 터널속으로 잠겨버렸다.
처음으로 느끼는 남자의 자지. 처녀는 예상외로 큰 아픔은 느끼지 않았다. 조금 아릿한 느낌이 있을 뿐 차츰 다르게 다가오는 야릇한 느낌이 몸의 끝으로 끝으로 퍼저나가고 있었다.
"아아..으흐흐...으흐...아욱..아우...아..좋아.."
처녀이면서 별 아픔없이 느끼고 있는 이 예쁜 몸을 안고 있는 해룡의 아버지도 마찬가지로 극한의 쾌감을 누리고 있었다.
"철석..철석...헐..헐..헐.."
거의 동시에 처녀와 아저씨는 절정에 다다랐고 정액은 처녀의 질천장을 세차게 두드리고 있었다.
"아으...읍...읍..."
해룡의 아버지는 거의 정신을 잃고 있는 이 아름다운 처녀의 몸 위로 겹치면서 처녀의 윤기있는 입술을 가볍게 핥아내고 있었다.
옆에서 사내의 좆을 빨고 있던 성희와 아줌마는 이제 거의 미친듯이 좆을 물고 늘어지고 있었다. 머리를 사방으로 흔들어가며 사내를 흥분시켜 갔다.
"아윽..나온다..모두..빨아...먹어...악.."
"쿡...툭..툭..."
사내들의 좆은 크게 경직되더니 여인들의 입속에 많은 양의 정액을 뿌려댔다.
서너번의 경직과 함께 정액은 입안 가득 고이고 넘쳐 입술밖으로 삐져 흘러내리고 있었다.
빗살무늬 환기구로 바라보이는 여탕안의 질펀한 정사의 모습에, 성희의 입술 틈새로 흘러 내리는 정액을 보면서 나와 해룡은 손끝에 축축히 정액을 감싸안고 있었다.
어느사이, 모르는 사이 정액은 뿜어져 나왔던 것이다.
여탕안은 완전히 혼교의 모습이었다. 서로의 몸은 질탕한 정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몸들을 서로서로 겹쳐 놓은채 아무렇게나 벌리고 있었다.
사내 하나가 카메라를 끄집어내더니 그런 계집들의 적나라한 모습을 찍어대기 시작했다.
자신의 정액을 뒤집어 쓴 알몸을 찍히고 있으면서 계집들은 말릴 힘도 없어서인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 밤의 정사는 그것으로 끝난 게 아니었다. 잠시의 휴식이 지난 후 다시금 섹스는 시작됐다.
해룡의 아버지는 처녀의 아쉬운 몸을 두고 옆의 늘어진 여중생의 몸 위로 자신의 몸을 겹쳤다. 사내 둘은 서로의 보지를 빨고 있는 처녀들을 그 자세 그대로 위에서 뒤에서 좆몽댕이를 박아댔다. 성희의 보지에도 다른 사내의 좃이 들어왔다.
그 곳의 일곱 계집의 보지에는 다섯명의 정액이 가득 차고서야 섹스파티가 끝났다.
나와 해룡도 한 차례의 순이 돌때마다 정액을 쏟아냈고 끝내는 뻐근하게 아파오는 좆에서 더 이상의 정액이 나오질 않았다.
스타킹 복면의 사내들은 계집들의 몸을 야릇한 매듭을 지어 서로 겹치게 한 뒤 꽁꽁 묶었다.
"이 녀석은 우리의 인질이다. 우리가 멀리 간 뒤 풀어주면 너는 여기와서 여자들을 풀어줘라..알았어.."
"예..알았습니다..."
"그리고 이 년들아. 너희들 알몸은 이 필름에 모두 담겼으니 신고할 생각은 마라."
그런 뒤 해룡의 아버지를 알몸으로 밖으로 끌고 나갔다.
우리는 복면의 괴한들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보기 위해 보일러실 문틈으로 그들의 동태를 살폈다. 복면의 괴한들은 해룡의 아버지를 현관밖으로 끌고 나오더니 해룡의 아버지에게 외투를 걸쳐주었다. 그리고 아까 찍은 카메라와 필름을 해룡의 아버지에게 건네주는 것이었다.
그리고서 해룡의 아버지는 카운터로 가더니 봉투 하나를 들고 나오는 것이 아닌가.
무엇일까.?
"자자..수고들 했어..여기 조금 넣었으니 가서 걸판지게 한 잔 하라구..."
"아 예. 고맙습니다..뭐. 재미보고..술값 얻고...종종..이용해 주세요.."
"좋지..하하..."
그랬다. 해룡의 아버지는 목욕탕에 들른 계집을 강간하기 위해 사내들을 강도로 위장하여 끌여 들였던 것이다. 목욕탕 입구의 팻말에는 '오늘 영업 끝' 이라고 쓰여져 있었다.
사실 해룡의 아버지는 그 모델같은 처녀가 항상 일정한 날에 목욕을 하러 오는 것을 이용해 그 처녀를 강간하기 위해 짠 계략인데 나머지 여중생과 처녀와 유부녀들을 쫓을 이유가 없어 전부다 강간을 해 버린 것이었다.
해룡의 아버지는 삼십분가량 밖에서 있다가 여탕안으로 들어갔다.
"미안합니다..여러분..이런 일이 생겨서..."
알몸의 계집들이 일곱이나 자신의 목욕탕 바닥에 벌겨 벗겨진 채 나뒹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다시금 바짝 일어서는 좆을 감추려고 애를 쓰면서 묘하게 묶여진 포박을 풀면서 자신의 정액이 뿌려진 계집들의 보지와 젖가슴을 슬쩍슬쩍 만져보았다.
괴한들의 포박이 모두 풀리자 계집들은 자신의 몸에 남아 있는 사내들의 정액을 씻을 생각도 못한채 어기적거리며 옷을 주워 입고 목욕탕문을 빠져나갔다.
나와 해룡은 조용히 보일러실을 빠져 나와 여자들의 뒷 모습을 따라갔다. 여자들은 정액으로 찌근거리는 사타구니를 하고, 하나씩 자신의 집으로 빠져 들어갔다.
우리는 마지막 한명까지 각자 집으로 들어가는것을 보고서 우리도 헤어졌다.
왜 여자들을 따라 갔냐구요. 후후..그것은 두고 보면 압니다.
아유. 또 이렇게 하루밤이 갔네요...벌써 열한시라니...
7부 끝...다음에 계속...2001/1/27
( 판도라의 궤 ) - 8부 - 숙선생 팬티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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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치 강명숙선생이 자그마한 몸을 살랑거리며 교무실을 나서고 있었다.
무릎선에서 잘린 화사한 꽃무늬 주름치마가 창문으로 스며드는 햇빛에 나비마저 유혹할 듯 흔들리고 있었다. 그 아래로 갈색 스타킹으로 가려진 통통한 선생의 다리가 지그재그로 앞서 나온다. 굽낮은 구두의 또각거리는 소리 마디마디에 나의 음경이 반응한다.
"어이, 숙선생. 이것 받아."
"아니, 이 녀석이. 선생님한테 무슨 말버릇이야."
"그러지 말라구, 이 씨팔년아. 상황파악은 하고 살아야지. 안 그래!"
"무슨..그 일은 끝났잖아.. 내가 신고하지 않은 것만도 고마워 해야 할 녀석이."
"신고.? 아하..신고!..어디 해 보시지 그랬어..그래 저 뒷동산에 가서 우리 정액이나 찾아 볼까...아마 거기가 호수가 되어 있을걸. 네년 보짓물로 가득찬 호수..하하.."
숙선생은 나를 한참을 째려보더니 더 이상 말할 가치도 없다는 듯 지나쳐 가려 했다.
나는 그런 숙선생의 한 팔을 잡아채며 나머지 손으로 선생의 젖가슴을 꽉 쥐어버렸다.
"아악..이..이..녀석..."
복도는 수많은 학생들의 공력으로 만들어진 얼굴을 번들번들거리며 선생에 대한 나의 희롱을 말없이 지켜주고 있었다. 숙선생은 한 팔로 젖가슴에 놓인 나의 손을 치우려고 몸부림쳐 보지만 그럴수록 나의 손은 힘을 더해갔다.
"아파..그만 놔..놔줘.."
"이년아. 이거나 받아. 우리가 주는 선물이야."
나는 숙선생의 팔을 놓고 주머니에서 봉투를 하나 꺼내 주었다.
"뭐..뭐야..이건.."
"열어보면 알잖아..어서 열어봐..흐흐"
숙선생은 아직도 얼얼한 팔을 주무르다가 이윽고 봉투를 열었다.
"아...아..흡.."
"왜. 뭔데..오라..그 사진이었구나.. 야아..멋있는데.. 잘 찍혔구만.."
"아아..이걸..난..이제..어떡해.."
숙선생의 손에 들린 봉투안에는 사진이 대여섯장 있었다.
모두가 낯 뜨거운 포즈로 벌거벗은 여자의 음부와 젖가슴과 엉덩이, 그리고 항문등을 클로즈업한 사진들이었다. 비록 얼굴은 없었지만 그것은 바로 자신의 알몸를 찍은 사진들 이었다. 숙선생은 충격을 받은 탓인지 비틀거리며 복도벽에 몸을 기대어 중심을 잡고 있었다.
며칠전 학교뒤 잣나무숲에서 두 청년과 바로 앞에서 킥킥대고 있는 명진에게 윤간을 당할때 카메라에 찍혔던 것으로 신고하지 말란 협박인줄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인화까지 하여서 자신에게 보여주는 저의를 쉽게 알 수 없었다.
"왜 여자들은 남자들의 말을 잘 안 듣는지 모르겠단 말야.
그리고 오늘 퇴근하는대로 나하고 같이 가야하는 거야. 기다릴테니.
전번처럼 바람 맞혔다가는 그 사진을 학교는 물론 네 부모에게까지 전부 뿌려버릴테니까.
그 사진이 전부는 아닌줄 알지..네 년의 얼굴이 나오는 사진, 그러니까 내 좆을 빨고 있는 사진, 오줌누고 있는 사진, 개같이 뒤에서 쑤셔주는 사진, 등등 모두 곱게 포장하여 발송해 드릴테니까 알아서 기어. 알겠어..엉.
그리고 혹시 신고하고 싶으면 파출소 전화번호 적어 줄까?!
나는 간다. 수업 잘 해라..이 귀여운 것..."
나는 아직 벽에서 몸을 떼지 못한 채 서있는 숙선생의 탱탱한 엉덩짝을 한 번 쓱 주물러 주고 교실로 돌아왔다. 잠시후 숙선생은 수업을 하기 위해 우리반 교실로 들어왔다. 애써 감추려는 기색이 역력했지만 상당히 불안해하는 모습이었다.
"차렷. 경례."
"안녕하세요. 선생님..."
나는 속으로 이렇게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이 보지야.>
고개를 드는 나와 시선이 마주친 숙선생은 황망히 고개를 돌려 외면했다.
"저..자...여러분..오늘 공부할 곳이 어디죠.."
"10번학생 읽어 봐요.."
숙선생은 아직도 사태가 수습되지 않은 듯 학생에게 읽기를 시키고 창가로 다가가더니 깊은 한숨을 내 쉬고 있었다.
이윽고 수업은 끝나고 있었다.
"자..그럼..오늘 수업은 이만.."
숙선생은 반장의 차렷소리도 무시한 채 황급히 교실을 나서려고 교사용 참고서를 챙겨 드는 순간, 참고서 사이에 끼워 두었던 봉투가 교실바닥에 떨어지면서 사진이 빠져 나와 흩어졌다.
"악..안돼.."
너무나 황당한 순간이었다. 숙선생은 잽싸게 쪼그려 앉으며 사진을 모으려고 애를 썼지만 미끄러운 바닥에 깔린 사진을 쉽게 줍기가 힘들었다. 앞 줄의 학생중 서너명이 선생을 도와 주려고 사진을 모으기 시작했다.
"아니..아니..됐어요..내가..주울께요..내가 주운다니까.."
"아..."
분명 보았을 것이다. 그들은..선생님이 주우려고 하는 사진이 어떤 사진인지를.
쪼그려 앉아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는 숙선생은 자신의 치마 가랑이 사이 스타킹위로 언뜻언뜻 보이는 뽀얀 허벅지살을 학생중 몇이 자세히 관찰하고 있는지는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숙선생은 학생들의 손에 들린 음란한 사진들을 훔치듯 나꿔채고 도망치듯 교실을 빠져 나왔다.
"아아..어쩜..좋아..모두 보았을거야..난..어쩌지..아흑.."
자신이 왜 이런 경우를 당해야 하는지 너무나 분한 마음에 격한 슬픔이 밀려왔다.
숙선생이 나간 자리에는 왁자지껄한 학생들의 소리로 교실안은 요란했다.
"야..무슨 사진이데..?"
"아우..그건..말야..그러니까..커다란 젓가슴이 찍힌 사진이었어.."
"햐..내가 주웠던 사진은 검은 털이 무성한 보지가 찍힌 사진이었는데..오줌을 누고 있는 사진이었어.."
"나는..탱탱한 엉덩이 사이로 좆이 들어가고 있는 사진이었어...아우..꼴려.."
친구들은 모두가 사진을 주웠던 애들의 둘레를 뱅 둘러싸고 사진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느라 완전 난장판이었다.
"나는 아까 국어선생이 사진 주울때 가랑이 사이 봤다..너무 섹시하던데.."
"나도 봤어..갈색스타킹이 끝나는 부분, 밴드가 그 햐얀 허벅지를 누르고 있었고..으으.."
"그런데, 그 사진은 누구꺼야..?"
"그러게 말야..선생님이 그런 사진을 가지고 다니다니..놀랄 일이야..
그리고 그 위로 너무나 고운, 뽀얀 우유가 뿌려진 듯한 짱짱한 그 허벅지를 봤다니까."
친구들 모두의 상상속엔 국어선생의 깜찍한 종아리를 타고 올라가 그녀의 허벅지를 마구 주무르고 있었다.
벌써 화장실로 달려나가는 놈도 있었다. 아마 좆물 빼러 갔을 거야..한창 나이니까..
그러는 친구녀석들을 나는 불쌍하게 쳐다보며 나만의 만족감으로 흐뭇해하고 있었다.
어느덧 몽롱한 하루 수업이 끝나고 종례시간이 되었다.
우리의 담임이기도 했던 숙선생으로서는 다시금 교실안으로 들어서기가 겁났을 것이다.
머뭇거리며 교실문을 열고 들어온 숙선생의 눈에는 자신에게 강렬하게 쏟아져 들어오는 시선들에 몸을 어떻게 둘지 모를 지경이었다. 하마트면 교단에 걸려 넘어질뻔 한 걸 간신히 균형을 잡고서 교탁앞에 섰다. 친구들의 시선은 교탁위로 드러나 있는 국어선생의 풍만한 젖가슴의 융기를 가두고 있는 하얀 브라우스의 단추를 끄르고 있었다.
보통때와 다르게 너무나 진지하게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학생들을 본 순간, 숙선생은 학생들이 자신의 몸을 샅샅이 훓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몸을 감싸고 있는 브라우스의 단추가 풀어지고, 브래지어의 후크가 열리고, 치마 지퍼가 내려지고, 팬티가 벗겨지고, 끝내 자신의 알몸에 접촉하는 시선의 손들이 뜨겁게 느껴졌다. 훅 하는 열기가 몸 저 아래서 부터 순식간에 번져오고 있는 느낌이었다. 아랫도리에서는 찔걱거림이 느껴졌다.
<안돼..무슨..생각을...난..선생이야..안돼..이런 생각을 하다니..>
속으로 자신을 질타해 보지만 이미 번진 육체의 불길은 쉽게 잠재울 수 없었다.
"..자. 모두들. 청소하고..정돈 잘하고..내일 또 봐요..."
평소같으면 시끄러운 소음속에서 지리한 연설로 이어질 종례시간이었지만 오늘은 결코 길게 끌고 싶지 않았던 숙선생이었다.
종례가 끝나기 무섭게 교실문을 밀치고 나가던 친구들은 꼼짝을 하지 않고 있었다.
아마 교실문을 열고 나가는 선생의 뒷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보려는 것일게다.
나는 알 수 있다. 다 왕년에 해 봤던 일이니까.
국어선생의 자그마하고 귀여운 뒷모습이 교실문밖으로 사라지자, 친구들은 일제히 책가방을 집어들고 교실을 빠져 나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집에들 갔냐구..아니지.
교무실까지 또각거리며 걸어가고 있는 국어선생의 뒤쪽으로는 학생들 한 무리가 따라가고 있었다. 모두가 무엇엔가 홀린 듯...숙선생은 알고 있었다. 자신의 뒤에서 무리지어 따라 오고 있는 반 아이들을 느낄 수 있었다. 이십미터도 안되는 교무실까지의 거리가 그렇게 멀게만 느껴졌다.
<지금 애들은 나의 뒷모습을 보고 있겠지. 나의 뒤로 묶인 머리채, 나의 목덜미, 나의 등허리, 나의 잘록한 허리, 나의 탱탱한 엉덩이, 나의 매끈한 종아리, 나의 발꿈치, 나의 샌달, 아아..모두들 보고 있겠지..난 어떻게 해야 하나..너무나..이상한 기분이야.>
그랬다. 숙선생은 이 야릇한 분위기에 자신의 육체가 동화되어가고 있다는 사실도 잊은 채, 탱탱한 두 엉덩짝을 씰룩거리며 걸어나가고 있었다. 아까 종례시간에서부터 젖어들기 시작한 음부의 물은 이제 팬티를 흥건히 적시고 있었다.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서 찔걱거리는 것이 자신이 흘리고 있는 보짓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아찔함을 느꼈다.
<내가 보짓물을 흘리고 있어..단지..애들이 뒤에서 따라오고 있다는 사실만으로...아아..>
<저 애들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뒷모습을 보고 있어..내 작은 뒷모습을...아아..>
이윽고 다다른 교무실의 문을 드르륵 여는 순간, 숙선생은 어떤 신호에라도 걸린 듯 그 자리에 잠시 멈춰 섰다. 신호였다. 그것은. 자신의 몸이 절정에 이른 쾌감을 느끼고 물을 빼내는 신호였다. 반 친구들은 그런 선생의 모습을 끝까지 눈에 담아가면서 현관문을 빠져 나가고 있었다.
"어이..강명숙선생..왜 그러고 있는거야..꼭 뭐 마려운 것처럼 말야.."
"아아..예..저...아무것도 아니예요.."
역사선생인 송준호의 갑작스런 질문에 아직도 저린 몸을 가까스로 추스리고 숙선생은 자기 책상에 다가가 의자에 깊숙히 몸을 앉혔다. 다리가 후들후들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교무실안의 여러 선생님들의 시선이 숙선생에게 몰려 들었다.
<이러면..안돼..내가 왜 이러지..>
도무지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우선 가랑이사이에서 질컥거리는 분비물부터 해결해야 했다. 서랍안에서 부드러운 휴지 몇 장을 꺼낸 뒤, 교무실을 나와 화장실로 들어갔다. 화장실은 교사용이었지만 남녀구분없는 공용이었다.
우선 치마를 들어 올리고 축축한 팬티를 엉덩이에서 끌어내렸다. 어느사이 팬티는 보지틈새에 끼어 떨어지지 않으려는듯 잠시 버티다가 숙선생의 손바닥위에 놓여졌다.
<아차 팬티가 없네..이걸 어째..안되는데..>
하는 수 없었다. 그렇다고 이렇게 지저분한 팬티를 다시 입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숙선생은 허리를 약간 수그려 손을 가랑이 사이로 가져가 화장지로 축축하게 젖어있는 보지털과 꽃잎을 닦아냈다. 향긋한 지린내가 묻어났다.
가랑이 사이가 어느정도 건조해지고 숙선생은 스타킹의 끝을 잡고 최대한 잡아 올렸다.
그리고 치마를 가급적 끌어내렸다. 무릎까지 오는 치마라 누군가 일부러 보려 하지 않는 한 자신이 팬티를 입고 있지 않음을 알 수는 없을것이라 생각했다.
팬티는 꼬깃꼬깃 접어 여분의 휴지에 싸서 휴지통에 버리고 문을 열고 나왔다.
"악..깜짝이야..휴."
"뭘 놀래요..오늘 강명숙선생 이상해요..아까도 그러더니 말야.."
아무 생각없이 문을 열던 숙선생은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있던 수학선생을 보고 깜짝 놀라 가슴을 쓸어 내렸다. 꼭 무엇인가 훔치다 들킨 것처럼 말이다.
"아..예..죄송해요..그냥 갑작스러워서.."
숙선생은 어색한 기색을 흘리고 화장실 출입문을 밀치고 나왔다.
"참..저 강선생 오늘 왜 그러는거야..하루종일 정신이 없는 년같이.."
수학선생은 손을 다 씻고 문을 열고 나가려다 문득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아니, 방금 저 년이 물도 안 내리고 나간거 아냐..이런..썩을년이..>
혀를 끌끌 차며 수학선생은 귀찮은 듯 방금 강명숙선생이 나온 화장실문을 열어 제쳤다.
<윽..흐흡..>
수학선생은 어디선가 익숙한 냄새가 코끝에 와닫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화장실에서 나는 그런 류의 냄새가 아니었다. 강선생의 화장품냄새를 빼고서라도 분명 다른 냄새가 있었다.
<하..이것이 무슨 냄새더라..분명히 어디선가 맡았던 냄새인데..>
잠시 갸웃거리던 수학선생은 절대 풀리지 않는 문제가 풀린 듯 퍼뜩 떠 오르는 생각에 기가 찼다. 바로 아내의 보지에서 맡았던 냄새. 바로 그 냄새가 아닌가..
<그렇다면 강선생. 저 년이.. 여기서..허..허..참..>
수학선생은 묘한 기분에 화장실 안에서 킁킁거리며 주변을 둘러 보았다. 물도 내리지 않은 변기안에는 아무런 흔적도 없었다.
<이 년이. 오나니하고서 뒷처리는 어떻게 했나 ?>
이리저리 눈을 굴리다 수학선생은 휴지통안에 뭉쳐있는 화장지 뭉치를 보고서 그것이 바로 강선생이 뒷처리하고 버린 휴지임을 알 수 있었다.
<많이도 썻군..뭐 약혼자하고 떨어져 혼자 살려니 보지가 저리기도 했겠지..>
수학선생은 조심히 화장지 뭉치를 휴지통에서 꺼냈다. 화장지뭉치를 슬쩍 코끝에 대 냄새를 맡아 보니 분명히 여자의 보짓물 냄새가 분명했다.
<음..음..평소 얌전한 척 하는 년이 꽤나 급했나 보군..후후..어디 얼마나 진하게 쌌나..>
수학선생은 화장지의 끄트머리를 잡고 살살 벗겨나가기 시작했다. 한겹씩 화장지를 들출때 마다 진한 여자의 보짓물 향내가 풍겨나오고 있었다.
<아니..이것은.!>
화장지를 다 벗기고 보니 꼬깃꼬깃 접혀진 천쪼가리가 나타났던 것이다. 연한 노랑색의 꽃무늬가 가득한 레이스의 짙노랑 팬티였다. 그것도 거의 강선생의 보짓물로 잔뜩 젖어있어 팬티를 들고있는 수학선생의 손바닥에도 물기가 묻어났다. 수학선생은 현기증이 일듯한 향기나는 팬티를 코끝에 갖다 대어 내음을 맡았다. 이제 사십줄에 접어든 아내의 보지를 빨아줄때의 느낌보다 훨씬 강한 자극이 다가왔다. 처녀의 팬티인 것이다. 그것도 귀여운 강선생의 팬티인 것이다. 그녀가 싸놓은 보짓물이 잔뜩 묻은 팬티.
<여기에서 강선생이 자기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 마구 쑤셔대며 흥분했겠지.>
사정을 모르는 수학선생은 강선생이 변기위에서 쪼그리고 앉아 보지를 쑤시고 있는 모양을 떠올렸다. 그 작은 몸집에 치마를 올리고 가랑이 사이에 그 고운 손을 집어 넣고, 무성한 보지털을 헤집으며 꽃잎속에 손가락을 쑤셔 넣고 빼고 넣고 빼고, 두툼하고 앵두같은 입술 사이로 신음을 뱉아내며 탐스런 젓가슴을 주무르며 복숭아빛 엉덩이를 흔들어 댔을것을 생각하니 아래의 물건이 잔뜩 일어나고 있었다.
뻐근하게 밀려오는 흥분을 겨우 가라앉히고 강선생의 팬티를 곱게 접어 가슴 안쪽 호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양복을 슬쩍 흔들어보니 진한 보지냄새가 풍겨 나왔다.
수학선생이 교무실에 들어설때쯤 숙선생은 퇴근을 위해 책상을 정리하고 있었다.
<아아..어떡해야 하나..명진이를 따라 나서야 하나..모른채 해야 하나..신고할까..
아아..난 어떡해..그런 사진을 찍히다니..>
숙선생은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책상을 정리하는 손은 계속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수학선생의 눈에 그런 숙의 모습은 아직 흥분을 떨치지 못한 섹스후의 모습처럼 비쳤다.
수학선생은 가만히 숙선생의 옆으로 다가갔다.
"저기 강선생 화장실에 물은 내려야지..내가 내려주고 왔잖아.."
"..예..! 뭐라구요..아니..그게.."
"뭐. 혹시 화장실에 뭐 두고 온 거 있나."
"..아니요..그게..단지.."
"색깔 좋던데..잔뜩 젖었드라고..뭘 그렇게 혼자해..내가 도와줄까..내꺼 이용해."
"아니예요..그것은..말이죠..아이..난.."
"지금 내 호주머니에 당신 팬티가 있거든..내 몸에 당신 보짓물냄새가 잔뜩 배어 있어.."
"이선생님..난 하지 않았어요..단지..."
"뭐. 뭐라고.. 그럼 여기에 묻어 있는 물은 비눗물인가..어디 저기 송선생한테 물어볼까.."
수학선생은 저쪽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송선생을 부를려는 제스처를 취했다.
"아니예요..그러지 마세요..맞아요..내..물이예요..제발..소문내지 말아 주세요.."
"뭐라구..잘 안 들려.."
"..내 보지..물이예요..내 밑에서 나온 물..이예요..제발..조용히.."
"뭘 내가 강선생을 어쩌려는게 아니고.. 처녀가 외로우면 혼자라도 보지를 달래야지 뭐..
다만 귀여운 강선생 알몸을 한번만 봤으면 소원이 없을것 같아서 말야.."
"뭐라구요..그게 말이 돼요..내 참.."
숙선생은 하도 어이가 없는지 고개를 돌려버렸다. 수학선생은 그런 숙선생의 옆으로 바짝 다가서며 겨드랑이에 손을 갖다 대면서 살며시 껴안는 듯 몸을 가까이 해 왔다.
겨드랑이에 걸쳐진 손의 손가락은 은근히 숙선생의 풍만한 젖가슴의 옆볼륨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숙선생은 갑자기 자신의 몸에 손을 대는 수학선생을 몸을 흔들어 손을 떨쳐냈다.
"왜 이러세요.. 체통을 지키세요.."
"체통..그래 학교에서 보지물을 질질 흘려대고 다니는 년이..체통이라고..그래 내 더이상 사정 안하마..대신 너는 더 이상 교직에 있을 생각은 말어..글구 네 년 애인한테두 연락해 주지..학교에서 보지까고 팬티도 마구 벗어 던지는 년이라고..이 쌍년이 말야.."
가늘지만 잔인한 목소리로 깔아 말하는 수학선생의 협박은 너무나 간단명료했다.
충분했다. 화장실에 팬티를 벗어 놓았던 것, 더군다나 보짓물을 가득 묻힌 자신의 팬티가 화장실에서 발견되었다는 결정적인 증거까지 있는 상태에서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
자신의 꿈이었던 교직을 미끼로 삼다니. 그리고 약혼자에게까지 알리겠다니...
어찌 사내들은 다 이 모양이란 말인가..다 자기들 맘대로라니까.. 이 사회는 여자에게 너무나 혹독한 시련을 거치게 만든다. 남자에겐 관대하고 여자에겐 정숙을 요구하고, 남자의 외도는 그럴 수 있는 일이며 여자의 외도는 죽일년이 되어야만 하는 사회이다..아아.
"잘못했어요..제발..그러지 말아요..난..이 교직이 전부예요..꿈이었단 말이예요.."
"그러니까 잠깐만 강선생 벗은 몸을 보잔 말야..내 마누라 것은 너무 식상해서 그래..
젊고 싱싱한 강선생 알몸을 한 번이라도 보면 다시금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거야.."
"...흑...어떡해.."
어쩔수 없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숙선생은 집요한 수학선생의 요구를 들어줄 수 밖에 없었다.
"흑..흑..알았어요...그럴께요..한번뿐이예요.."
"그럼. 오늘 어때.."
"안돼요..오늘은..저기..다른 약속이 있어서요.."
"좋아 그럼, 내일 퇴근하고서 나하고 같이 나가자구.."
"알았어요.."
숙선생은 체념할 수 밖에 없는 자신이 미워 죽을 지경이었다. 무심코 화장실에 버린 팬티가 이토록 무서운 덫으로 나타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자신이 미웠다.
더더군다 오늘은 명진이와 함께 가야 할 곳이 있는데도 말이다.
오늘은 평소의 숙선생답지 않게 모든 일이 꼬이고 있었다.
수학선생은 아주 만족한 듯 랄라거리며 퇴근을 서두르기 시작했다.
"왜 그러세요..수학선생하고 무슨 일 있어요.?"
"아..아니예요..별 일 아니예요.."
수학선생이 강선생의 곁에 바짝 붙어 뭐라고 하는 모양을 곁눈질로 지켜보다가 이선생이 퇴근하자 옆으로 다가온 송선생이 이유를 묻자 숙선생은 얼버무렸다.
숙선생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이내 핸드백을 챙겨 교무실을 나섰다.
가을은 멀었는데 바닷바람이 세차게 불어와 한기가 느껴졌다. 눈 앞으로 펼쳐져 있는 해수욕장의 깨끗한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들의 고고한 모습에 잠시 시름을 떨쳐보고자 해도 그것은 잠시뿐이었다.
학생들이 드문드문 하교하고 있었다. 학교를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가파른 백팔계단을 내려가야 했다. 그런데 지금은 노팬티인데. 더군다나 바람까지 불어오는데. 치마안으로 치고 들어오는 바닷바람은 가랑이 사이를 쓰다듬고 빠져나가고 있었다. 한 손으론 핸드백을 잡고서 나머지 손으로 올라오려는 치마를 누르며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앞쪽을 누르고 있자니 뒤가 바람에 쏠려 올라갔다. 계단아래에는 학생 몇이 친구들과 장난질을 하고 있었다.
"야..저기 봐..저기..국어선생 내려오는것 보라니까.."
"왜..뭔데 그래.."
"잘 봐. 아무래도 치마안이 비어 있는 것 같아. 팬티가 없는 것 같다니까.."
"에이..설마..그럴라구.."
학생들은 고개를 들어 계단을 내려오고 있는 국어선생을 뚫어지게 쳐다보기 시작했다.
숙선생은 그러한 학생들을 나무랄 수가 없었다. 내 다리 보지마, 내 보지 보지마라고 할껀가.
다시 올라갈 수도 없는 처지여서 할 수 없이 조심스럽게 치마를 추스리며 마저 계단을 내려 갔다. 바닷바람은 그런 숙선생의 모습이 재미있는지 더욱 세찬 바람으로 숙선생을 난처하게 만들고 있었다.
"야..정말이야..정말..아무것도 안 입업단 말야.."
"저 선생 미쳤나..똥똥하게 이쁜 년이 팬티도 안 입고 다녀..완전 갈보 아냐..저거.."
"우와..저 허벅지 봐라..그냥 먹고만 싶어지는구만.."
"야호..저기 검은 거 저거 보지털 아냐..맞지..야후.."
숙선생이 아무리 치마로 하체를 가려보려 하지만 사방으로 밀려 들어오는 바람의 짖굿은 장난을 모두 막을 수 없었다. 아마 이 계단을 구상한 설립자는 이것을 노렸는지도 모른다.
이 학교 여학생들은 치마를 입기때문에 하교시에는 여학생들의 치마속을 보려는 녀석들로 계단아래는 북적거렸던 것이다.
숙선생의 하체는 이제 아래에서 올려다보고 있는 학생들의 온갖 음란한 말과 욕설로 범벅이 되고 있었다. 그런 학생들을 나무랄 수 없는 처지가 아닌가. 팬티도 입지 않은 선생.
숙선생의 허벅지살은 잔뜩 긴장한 탓에 더욱 팽팽하게 당겨지고 있었다. 별 수 없이 보지털만 보이지 않도록 앞부분만 잔뜩 누르고 있어 붕 떠 있는 치마의 뒷부분은 고스란히 아래의 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밖에 없었다. 달덩이같이 둥그스름한 엉덩이는 다리를 교대로 교차 할때마다 실룩거리며 음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야야..저기 저거 검은 것, 혹시 보지 아니냐.."
"아냐 임마..저건 똥구멍이야.."
갈색스타킹의 거므스른 실루엣의 위로 오가고 있는 양 궁둥이는 검은 비문을 감추면서 계단을 모두 내려왔다. 숙선생은 아래에서 자신의 아랫도리를 보고 있던 학생들에게 경멸의 눈초리를 쏴 주었다. 그러나 이미 볼 건 다 본 그들이었다.
"아유 선생님도..팬티도 입지 않구..보지가 시렵죠.."
"엉덩이가 너무 이뻐요. 선생님.."
"스타킹하고 딱 어울리는 허벅지예요.."
숙선생은 학생들의 야유 섞인 음란한 농담을 무시한 채 재빠르게 교문을 빠져 나갔다.
"숙선생. 여기야..왜 이렇게 늦었어."
이제 나는 숙선생에게 존대를 하지 않고 있었다. 존대는 상대에게 나의 약한 면을 보이는 것이라 여기고 있었다. 더군다나 숙선생에게는 강하게 나갈 수 밖에 없었다.
"..."
"대답도 안한다 이거지..후후..뭐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가자구.."
숙선생의 팔을 잡아 끌며 나는 숙선생을 재촉했다.
숙선생은 아무 말도 없이 아담한 몸을 움직여 나를 따라 오기 시작했다.
숙선생은 명진이를 따라 가는 곳에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는데, 또 다시 자신을 능욕하려 할지도 모르는데 정녕 이 녀석을 따라가고 있는 자신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내 앞에서 걸어..네 년 뒷모습을 보며 갈란다...아까 어땠어..꽤 좋아하는 것 같던데."
"..."
나는 숙선생을 앞으로 밀어 앞서가게 하였다. 뒷모습을 보기 위해서였다.
앞서 수줍게 걸어가는 숙선생의 뒷모습은 너무나 귀여워 그냥 꼭 감싸주고만 싶었다.
곱게 뒤로 묶어 내린 머리채. 잘록한 허리. 팽팽한 둔부. 매끈하게 둥근 종아리.
한 발 한 발 옮겨가는 그녀의 다리는 마치 구름위를 밟고 걷는 듯 부드럽게 옮겨가고 있었다.
물론 그녀로서는 천근만근이었겠지만 말이다.
8부 끝...다음에 계속...2001/1/29
( 판도라의 궤 ) - 9부 - 숙선생 돼지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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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나와 숙선생은 상도형의 아지트에 도착하였다.
"어이..어서 와..그년 참 모시기 힘드네...선생이라서 그러나.."
"이것아. 그때 다음날 오라고 했잖어..왜 안 왔지."
"..."
숙선생은 아무말도 않고 수줍은 처녀가 독기를 품은 양 상도를 째려보고 있었다.
"호..저년 봐라..눈깔을 콱 뽑아버릴까. 씨팔년이 완전히 겁대가리 상실했구만.."
상도는 책상위에서 큰 봉투 하나를 끄집어 내더니 여선생의 빰을 후려 쳤다.
그 충격에 봉투안의 내용물이 쏟아져 창고안에 흩어졌다.
그것은 바로 숙선생이 잦나무숲에서 강간당하던 모습, 전신의 모습이 찍혀있는 사진이었다.
사진도 특대로 뽑아 창고안은 온통 숙선생의 나체사진으로 바닥이 덮혀 있었다.
남자들의 모습은 절묘하게 잘려 있는 형태로 숙선생의 모습만 가득했다.
학교에서 받았던 사진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팬티자락을 벌리고 보지털에 잔뜩 물기를 묻히며 낙엽위에 방뇨하고 있는 사진, 남자의 자지를 머금고 있는 얼굴이 클로즈업된 사진, 가랑이를 잔뜩 벌리고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는 사진, 엉덩이를 잔뜩 치켜 올린 채 개처럼 몸을 숙이고 엉덩이에 사내의 자지를, 입으로도 사내의 자지를 머금고 있는 사진 등등 숙선생은 자신이 당했던 일이었지만 이토록 생생하게 다가오는 아픔은 더더욱 없었다.
"아아..."
"이 씨팔년아. 이 사진에서 헐떡이고 있는 년이 누구라고 생각해..대답해..앙.."
"..."
"아구야..저 년이 완전히 날 열받게 하네..똘만아 돼지잡기 준비해"
돼지잡기. 뭘까..
똘만이는 창고 구석의 캐비넷에서 한 무더기의 밧줄을 끄집어 내더니 창고 구석 세면대가 있는 쪽 천정에 얼기설기 엮여 있는 파이프에 밧줄 끄트머리를 던져 걸친후 네개의 올가미를 만들고 있었다.
상도는 몸을 일으키더니 숙선생의 곁으로 와 어깨를 감싸 쇼파로 데려가 밀어 앉혔다.
숙선생의 자그마한 몸은 쇼파에 깊숙히 파묻혔다. 상도형은 그런 숙선생의 몸위로 손을 뻗었다.
"하지 말아요..한번으로 됐잖아요..그만 해 주세요..제발 부탁이예요.."
"찌익..찌이익...찍."
상도는 애원하는 숙선생의 브라우스를 거칠게 찢어가고 있었다. 브라우스의 단추가 떨어져 나가고, 천은 갈기갈기 찢겨 이내 숙선생의 속살이 드러났다. 풍만한 젖가슴은 상도의 거친 행동에 따라 마구 덜렁거리고 있었다. 브래지어는 이미 뜯겨져 저만치에서 나뒹굴고 있었다.
"살려주세요..제발.."
여전히 아무 말도 없는 상도의 손길은 숙선생의 치마자락을 찢기 시작했다.
"찌익..찌이익..."
숙선생의 치마자락이 두어번 세로로 찢겨지자 여선생의 통통한 하반신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아니..이..년..팬티는 어떻게 했어..아예 벗고 다녀?..뭐야..이건.."
숙선생의 가랑이 사이에는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이 없었다. 무슨 일일까?..정숙하고 깔끔하게만 생각했던 숙선생이 팬티도 입지 않고 있다니..그럴리가 없는데 말이다.
어느덧 누더기가 되다시피한 천조각을 두르고 있는 모습의 숙선생은 최대한 몸을 구부리며 옷조각을 끌어모아 음부와 가슴을 가리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모습이 더욱 음란하게 다가왔다. 헝클어진 머리카락이 얼굴이며 어깨죽지로 퍼져 있었고, 찢겨진 옷의 조각들 사이로 삐죽삐죽 여린 살들이 비쳐나고 있었다. 단지 제대로 걸치고 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통통하고 매끈한 다리를 감싸고 있는 갈색스타킹뿐이었다.
"형 다 됐어.."
"그래 알았어."
상도는 온통 헝클어진 숙선생의 머리채를 거머쥐고 똘만이가 만들어 놓은 장소로 끌고 갔다.
"살려주세요..뭘 하려구 그래요..살려주세요.."
상도는 애원하는 숙선생을 마치 도살장으로 끌고가는 돼지마냥 취급했다.
"이 돼지같은 년아..지금부터 너는 돼지야..돼지는 미련해..미련한 돼지는 어떻게 잡는가 보여주마.."
상도는 여선생의 한 쪽 팔을 잡아 쳐들더니 똘만이가 만들어 놓은 올가미에 끼워 걸쳐 옭아 맸다. 묶이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숙선생의 나머지 한 팔 마저 올가미에 옭아 맨 상도와 똘만이는 각자 반대편 밧줄을 잡아 끌어 당겼다. 숙선생의 팔은 불쑥 쳐들리더니 겨우 서 있을 정도의 여유만 남긴채 두 팔로 만세를 부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더 이상 방어를 하지 못하는 숙선생의 탐스런 가슴은 얼굴아래에서 커다랗게 부풀어 완전한 원형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고, 찢겨진 천조각사이로 젖몽우리의 유두는 연한 핑크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상도와 똘만이는 팔을 쳐들고 있는 숙선생의 다리를 잡아 들더니 올가미를 발목에 고리지어 버렸다. 그러더니 둘은 서로 반대방향으로 잡아 끌어 당겨 벽의 파이프에 묶어 버렸다.
그리고서 두 팔을 매달고 있는 밧줄을 약간 풀어 주었다.
"아악..아파..아파요.."
이제 숙선생의 몸은 공중에 붕 떠 있는 상태로 엉덩이를 아래로 축 늘어 뜨린 채 사지가 밧줄에 매달린 형국이 되어 버렸다. 아픔을 덜려고 통통한 팔다리에 힘을 주어서인지 제법 근육이 드러나 그 아름답고 풍성한 몸은 더욱 강인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자그마한 손은 밧줄을 그러잡고 있었지만 그 힘에도 한계가 있어 고스란히 두 팔목과 두 발목으로 몸의 체중을 받치고 있는 숙선생은 뜯겨나갈 듯한 고통에 정신이 아득해졌다.
그러한 충격적인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나의 뇌리에는 불쌍하다는 느낌이 언뜻 스쳐가는 듯 하였지만 이내 그 모습 또한 아름답다는 생각만이 남아 있었다.
"아아..악..으윽...살려..살려..주세요..제발..아파요.."
"이 년아 곱게 말하면 들어야지..오늘 널 완전한 걸레로 만들어주마.."
상도는 자신의 아랫배정도에서 가랑이를 완전히 벌리고 매달려 있는 숙선생의 가랑이 사이로 다가가 찢겨진 치마를 마저 찢어 홀라당 벋겨 버렸다.
"악..아..아파..악.."
숙선생의 가랑이는 검은 수풀을 내밀고서 그 가운데 두툼한 보짓살을 자랑하듯 벌름거리고 있었다. 양 다리가 최대한 벌려진 상태라 허벅지의 통통한 살들은 잔뜩 긴장된 상태였다.
갈색스타킹으로 감싸인 허벅지와 종아리는 고통을 참으려는 듯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상도는 어서 오라는 듯 입술을 조금 벌리고 있는 숙선생의 꽃잎을 사정없이 비틀어 쥐고 잡아 당겼다.
"악..악...너무 아파..하지마세..요..악"
상도는 숙선생의 고통을 즐기는 듯 도무지 멈출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었다.
한참을 그러더니 아직 말라있는 꽃잎을 잔뜩 벌리고 잔뜩 긴장한 채 부들부들 떨고 있는 꽃잎너머 자궁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어 버렸다.
"아욱..악.."
자신의 꽃잎을 비틀던 손짓이 멈춤과 동시에 벌려지는 보짓잎을 느끼는 순간 숙선생은 매달린 채 고개를 뒤로 바짝 젖히며 비명을 내질렀다. 아무런 애무도 없이, 비정하게 숙선생의 말라있는 자궁속으로 들어온 손가락은 들어오던 거칠음을 고스란히 닮아가고 있었다.
상도는 마치 보지구멍속에 무언가를 채우려는 듯 마구 쑤셔대고 있었다.
"아악..하지 말아요..아파요..아파...악..악.."
숙선생은 아랫도리에 가해지는 잔인한 고통에 온 몸을 흔들며 상도의 손가락으로부터 빠져 나오려고 애썻지만 사지에 가해지는 고통 또한 그 못지 않았다.
"야, 똘만아. 거기 책상, 이리 끌고 와서 이 년 밑에 밀어 넣어.."
이렇게 몸을 흔들어 대다가는 숙선생의 팔이 빠져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똘만이가 밀고 온 책상을 숙선생의 통통하게 매달려 있는 엉덩이 밑으로 집어넣자, 커다란 고통으로부터 벗어난 숙선생은 오히려 상도가 고맙게 여겨지는 걸 깜짝 놀라했다.
하지만 등허리에서 엉덩이까지만 겨우 걸쳐지도록 책상을 밀어넣었기에 머리와 팔다리는 여전히 허공속에서 바둥거려야만 했다.
몸부림치면서 살갗이 벗겨졌는지 팔목과 발목이 쓰라렸다. 그러나 고통만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숙선생은 사지가 묶여 벌어져 있었고 이미 자신의 몸은 이 사내들에게 짓밟혔던 경험이 있음에도 극도의 수치심이 몰려왔다. 두 팔을 벌린 채 아무렇게나 뒹굴고 있는 두 젖가슴이며 더 이상 벌릴 수 없을 정도로 벌려진 두 다리사이로 아무런 가림도 없이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자신의 음부를 떠올리고는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명진아, 거기 소주병하나 따서 가져와..한 잔 해 볼까.."
나는 영문을 몰라하며 구석의 박스에서 진로소주를 꺼내 상도형의 손에 넘겼다.
상도형은 이빨로 병마개를 따 한 모금을 입안 가득 머금더니만 숙선생의 몸위로 내품어 버렸다. 그리고 병의 절반가량의 술을 숙선생의 얼굴과 가슴, 배, 그리고 하반신에도 골고루 붇고 있었다.
"한 잔 하고 싶어.? 자 먹어봐.."
"싫어..싫어요.."
상도는 고개를 도리질하며 술병을 피하려는 숙선생의 턱주가리를 꽉 잡고서 입을 벌리게 하였다. 병의 주둥이는 숙선생의 두텁고 예쁜 입술을 비집고 들어가 치아에 부딪혀 딱딱거리고 있었다. 그러나 흘러내리는 술이 코로 스며 들어가자 콜록거리며 입을 벌릴 수 밖에 없었다.
"꼴각...꼴각..."
숙선생은 입안 가득 차오르는 술을 뱉으려 했으나 들어온 병에 막혀 그대로 마실 수 밖에 없었다. 평상시 술은 하지도 않으며 회식자리에서나 겨우 소주 한잔을 홀짝거리던 숙선생은 병의 삼분의 일정도의 양을 목구멍속으로 넘겨야 했다. 거의 맛도 모른 채 넘긴지라 그렇게 독한 것은 느낄수가 없었다. 오히려 비명을 지르느라 목이 탓는지 시원하기조차 했다.
"잘먹네..이년..윗 입도 먹었으니 아랫 입도 먹여 줘야지 않겠어.."
상도는 어느 정도 술을 먹이자 숙선생의 입에서 병을 빼 내어 숙선생의 하체로 옮겨갔다.
그러더니 숙선생의 보지잎사귀를 한 손으로 벌리고서 들고 있던 병을 그대로 쑤셔 넣어 버렸다. 아직 남아있던 술이 병속에서 굴러 떨어져 검은 구멍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아악..어떻게 내 보지에..술을..부을수가..."
숙선생은 자신의 자궁을 헤집고 들어오는 병주둥이를 느낄 수 있는 순간 차가운 물이 쏟아져 자신의 자궁을 채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숙선생의 자궁은 술의 차가움과 소독작용에 의해 시원함과 따가움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상도는 비어있는 채 숙선생의 보지에 꽂혀 있는 소주병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숙선생의 음부는 마치 병나발을 불고 있는 입술과도 흡사했다. 병이 자궁속으로 깊숙히 사라지면 보지잎사귀는 입술을 오므리며 병을 꽉 조이고 있었고 병이 빠져 나올때는 꽃잎사이로 물을 흘리며 두툼한 입술을 벌리는 모양이었다.
"아아...아..."
잔뜩 벌려진 탓인지 소주병은 거의 절반까지 자궁속으로 잠겨 들어갔다.
숙선생의 보지는 병의 두께가 버거웠는지 꽃잎이 얇아지면서 유리의 굴절현상으로 그로테스크한 모습으로 비쳐졌다.
"애들아. 이리 와서 한 잔씩 해라.."
"에이 더러워요..."
"명진이 넌 보지속 술이 얼마나 맛있는지 모를거다..자궁속은 천연 술독이라구..
여기에 코르크마개만 맞춤해서 끼우면 된다니까..하하.."
나는 아직 여자의 보지에 입을 대 보지 않았다. 물론 섹스를 해 본 횟수가 얼마 되지 않은 처지에 말할 자격은 없지만 왠지 더럽다는 느낌을 아직 가지고 있었다.
"형 내가 먼저 마실께.."
"그래. 똘만이가 이 맛은 알지..자..여기. 흘리지 말고 먹어.."
상도형은 병을 천천히 위로 꺽기 시작하자 자궁속에서 맴돌던 술이 꽃잎 틈새로 흘러 나오고 있었다. 불규칙적으로 삐져나오는 술은 숙선생의 엉덩이 사이로도 흘러 내렸다.
똘만이가 잽싸게 숙선생의 보지와 병사이의 삐쭉한 틈새로 입을 가져가 흘러나오고 있는 술을 아까운 듯 핥아 먹기 시작했다.
"아아..내 보지를 핥고 있어..입으로..더러울텐데...아아.."
<아아..이들이 지금 내 보지에서 흘러 나오는 술을 먹고 있구나..아아..>
숙선생은 방금 마신 술기운이 살살 도는지 얼굴이 붉어지며 가슴박동이 차츰 빨라지고 몸이 더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수치심도 차츰 잊어가고 있었다. 심지어 자신의 아랫도리에서 벌어지는 일이 도리어 궁금해지기까지 했다.
똘만이는 숙선생의 엉덩이 틈새로 흘러 빠지고 있는 술조차 아까운지 숙선생의 엉덩이 틈새로 혀를 밀어 넣고 핥기 시작했다. 숙선생에게는 새로운 느낌이었다. 거칠게 자신의 음부를 다루던 상도의 손길이 계속되다가 갑자기 부드러운 혀가 자신의 꽃잎과 엉덩이틈새를 비집고 있으니 느낄수 없던 짜릿함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아아..아..."
"형..술이 있어서 그런가 훨씬 향기로운데. 앞으로는 이렇게 해놓고 빨아줘야겠어.."
나는 아무래도 숙선생의 보지는 핥기가 께름직해 숙선생의 곁으로 다가가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을 만지면서 뭐가 맛있는지 숙선생의 가랑이사이로 코를 묻고 홀짝거리고 있는 똘만이를 바라보았다. 숙선생의 무성한 보지털에 묻힌 똘만이의 혀가 날름거리고 있는 모습이 얼핏얼핏 보였다. 술에 젖어 찢겨진 브라우스의 사이사이로 숙선생의 젖가슴은 누워 있음에도 상방으로 부풀어 올라 있었다. 나는 손바닥으로 전해지는 아기같은 피부의 부드러움을 느끼며 소중한 도자기를 만지듯 조심스럽게 쓰다듬어 갔다.
숙선생은 보지 꽃잎과 엉덩이 틈새를 수시로 번갈아가며 빨고 있는 똘만이의 입놀림과 젓가슴을 만져주는 나의 부드러운 손길에 절제할 수 없는 흥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의지로는 제어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아아..아..부끄러워..하지마...내 보지를 핥지 마..아아.."
이제 숙선생에게는 자신을 방어하고자 하는 수치심은 거의 걷혀가고 있었다. 대신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육체의 쾌감이 끊이지 않기을 바라고 있었다.
전번 숲에서 윤간할때는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이 창고안에 가득했다.
나는 너무나 부드러운 숙선생의 젖가슴을 꼭 쥐고서 나의 입술을 가져다 댔다.
술냄새가 진하게 풍겨왔지만 이내 숙선생의 살냄새가 더욱 가까이 다가왔다.
입술끝이 미끄러지듯 고운 살결을 스치고 있다. 뜨거운 입김이 살을 타고 머문다. 입술사이로 가만히 젖가슴살을 빨아 마신다. 그냥 흘러 들어올듯 너무 뽀얗다. 뺨을 젖꼭지가 간지럽힌다.
두개의 커다란 젖봉우리을 넘나들며 혀를 빼어 핥아간다. 두 젖무덤사이로 꿈틀거림이 심하다.
이제 입술은 젖무덤위에 홀로 우뚝 서있는 꼭지를 가볍게 문다. 입술에 걸린 젖꼭지를 입안에서 혀를 놀려 돌려준다. 입술을 더욱 벌리면서 입안 가득 머금어 들어간다.
젖가슴을 문 머리를 들어올리며 강하게 빨자 숙선생의 몸이 바짝 딸려 올라온다.
한 손으로는 나머지 놀고 있는 젖가슴을 주무르며 젖꼭지를 살살 비틀어준다.
"아아..아흥...흐흠..음..아음.."
어느새 숙선생은 몸이 전해주는 쾌감에 신음을 흘려내고 있었다.
숙선생은 고개를 살짝 들어 자신의 몸을 가지고 놀고 있는 사내들을 바라보았다.
자신의 젖가슴을 가득 물어가면서 빨간 자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제자 명진이가 보였고, 복부를 지나 아랫도리에서 병을 쑤셔넣고 똘만이가 보지를 빨고 있는 것을 흥미롭게 보고 있는 상도가 눈에 들어왔다. 이렇게 발가벗겨진 채 그들이 하는 행위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 묘하게도 친근하게 다가오는것은 무슨 까닭인가. 나는 진정 이런것을 바란 것은 아닐까.
전번 윤간을 당하면서도 끝내는 흥분해 버렸지 않은가. 지금도 저들의 행위에 쾌감을 느끼고 있지 않은가. 나의 본질이 원래 음탕했던 것은 아닐까..음녀..색녀..
"아니, 이 년이 우리가 하는 걸 뚫어지게 쳐다 보고 있잖아."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 무심히 고개를 쳐들고 있는 숙선생은 상도의 눈에 들켰버렸다.
"그럼 그렇지. 너는 원래 음탕한 년이야..너는 당하는 것을 즐기는 타입이야..
보통의 자극으로는 별로 못 느끼는 타입..강간같은것을 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라고.
내 말이 맞을거야. 수치심을 줘야 느낄 수 있는 타입..색다른 성경험을 원하는 타입.
너 약혼자 있다구 그랬지..그놈하구 할때는 이런 흥분은 느끼지 못했을거야..그렇지.?"
"아니예요...난..."
숙선생은 강한 거부를 표시했다. 그러나 사내의 말은 모두가 맞았다.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
약혼자인 사랑하는 진도씨와의 두어번의 성관계에서도 거의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던 것이다.
약간의 아픔이 있을뿐 사랑하는 감정과는 달리 몸은 별다른 반응이 없었던 것이었다.
단지 그이를 위해서 가벼운 신음소리로 흥분을 위장해 주었고 그이의 자지가 자신의 아래 구멍에서 오갈때는 허탈하기까지 했다. 아마 경험이 없어서인가 하고 넘겼지만 지금 이 순간 생각해 보니 정상적인 관계에서는 흥분을 느낄 수 없는 몸이 분명해지고 있었다.
"아니라구..하하..그럼 오늘 너가 원하는 게 무엇인가를 내가 깨우쳐주지..
명진아. 저기 수건을 물에 담갔다가 가져 와라.."
상도형의 말에 수건의 용도를 궁금해하며 수건을 축축히 적셔서 상도형에게 가져갔다.
상도는 보지속에 박혀있는 소주병을 똘만이에게 넘긴뒤 수건의 끄트머리를 손에 한 겹 감아 쥐고서 여선생의 몸을 슥 하고 훓어 보았다.
"쉭..."
수건이 허공을 나르는가 싶더니 여선생의 젖가슴위로 철썩하고 떨어져 내렸다.
"아악..."
창고안은 숙선생의 비명이 메아리가 되어 돌아다니고 있었다.
"쉭..." "아악..." "쉭..." "아악...아아..."
젖은 수건이 숙선생의 몸에 닿을때마다 숙선생은 자지러질 듯한 비명을 질러 대고 있었다.
수건은 얼굴만 빼고는 가리지 않고 날아 들었다. 목, 젖가슴, 복부, 팔, 허벅지, 종아리, 너무나 무분별하게 날아드는 매질에 아직 숙선생의 보지를 빨고 있던 똘만이가 뒤로 물러났다. 숙선생의 몸은 이리저리 뒤틀어가면서 매질을 피해 보려 했지만 사지가 묶인 자리에는 땀과 눈물방울만 날리고 있었다.
"아욱..악..제발..그만 때려요...살려주세요..잘 할께요..잘..뭐든지요.."
그러나 상도는 이 정도로는 만족하지 못한 모양이었다.
"야..이거..수건에 물기기 없다..다시 담갔다가 가져와.."
수건에는 물기가 거의 빠져나가 있었다. 다시금 적셔온 수건은 또다시 숙선생의 몸위로 날아 들었다. 숙선생의 허리는 매가 지나갈때마다 높게 쳐들렸다. 통통하고 귀여운 숙선생의 몸이 마구 비비꼬이는 모습은 섹스로 절정에 달하는 몸짓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고통으로 일그러지는 얼굴은 눈물로 얼룩져 있었고 온 몸은 벌겋게 달아 오르고 있었다.
네번째의 수건을 사용하고서야 상도는 매질을 멈췄다.
"아프지..아플거야.."
"으으..으으...으흑...흑.."
숙선생은 매가 날아들때마다 온 몸에 힘을 주느라고 기진맥진한 상태로 흐느끼고 있었다.
"뭐..뭐예요...하지..하지..말아요..."
"아니야 이걸 발라줘야 돼..."
"아악...악..."
숙선생은 다시금 상도의 손을 피하려고 온 몸을 바둥거렸다.
그도 그럴것이 상도는 안티푸라민을 손바닥에 가득 바른 다음 숙선생의 매질로 붉어진 알몸위를 비비기 시작했던 것이다. 숙선생은 살갗이 모두 타버릴듯한 화끈거림으로 사지을 꼬기 시작했다.
마치 불에 데인 지렁이처럼 마구잡이로 몸을 꼬아대는 것이었다.
"아악...아아..미쳐...너무..너무..따가워..아악..나 죽어..악..."
숙선생의 울부짖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상도는 발버둥치며 몸을 비틀어대는 알몸의 부분 부분에 골고루 펴 바르고 있었다. 상도의 손이 닿는 자리는 숙선생을 미치게 하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벌려진 가랑이를 타고 오줌물이 찔금거리며 나오는 것을 나는 볼 수 있었다. 오줌물은 뒤트는 몸에 따라 숙선생의 수풀과 허벅지를 타고 흐르고 있었다.
<아아.. 부끄러.. 벌써 두번째나 이들앞에서.. 오줌을 싸다니... 으으..>
"상도형..이 년 오줌싸는데.."
"뭐야..이 지저분한 년...어디에다가 함부로.."
"똘만아. 이 년 오줌 싼다..저기 저 비닐봉지 가져와서 빨리 받어..."
상도는 똘만이를 다그쳐 비닐봉지에 숙선생의 흘러내리는 오줌을 받게 하였다.
이미 많은 량이 흘러 버렸기에 비닐봉지에 담은 오줌은 한 주먹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이것은 사무실을 더럽힌 죄다. 네 오줌물이다. 입벌리고 받아 마셔...빨리..."
상도는 숙선생에게 입을 벌리도록 했다. 숙선생은 반항했지만 사정없이 젖꼭지가 비틀리는 바람에 눈물을 흘리며 입을 벌리고야 말았다.
"좀 더 크게 벌려...한 방울이라도 흘려 봐라..각오해.."
"읍읍..."
상도는 비닐봉투의 끝부분을 볼펜으로 쿡 찔렀다. 볼펜이 빠져나오자 길고 가느다란 물줄기가 빠져나와 숙선생의 눈위로 떨어졌다. 상도는 서둘러 벌리고 있는 숙선생의 입에 줄기를 맞추었다. 쪼르르하는 공동의 소리가 울리면서 숙선생의 입안에는 오줌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지릿한 내음이 피어 올랐다. 약간 찝찌름한 맛이 역거웠으나 숙선생은 겨우 참아내고 있었다.
"형..그걸 보니까 나도 오줌이 마려운데..."
"그래!.. 그럼 이년 입에다 싸 버려.."
"헤헤..그래도 돼요?. 바닥이 지저분해 질텐데.."
"이따가 물청소하고 환기시키면 돼."
숙선생은 비닐봉지에서 떨어지는 자신의 오줌줄기를 받기 위해 입을 벌리고 있으면서 머리맡에서 두 사내가 벌이는 대화에 기가 막혔다. 자신에게 사내의 오줌을 먹이려는 것이 아닌가. 지금 마시고 있는 것은 자신의 것이어서 겨우 참고 있는데 사내의 오줌이라니..
"어서 삼켜. 이년아..아니면 더 맞고 마실래..."
아까의 고통이 다시금 떠 올랐다. 피부속 깊이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그 고통을 다시 경험하고 싶지는 않았다.
"알...꿀꺽...꿀꺽...안돼요..더 이상 오줌은.."
목젓 깊숙히 겨우 삼켜 낸 숙선생은 애원의 눈빛으로 올려다 보았다.
하지만 대답은 없이 바지를 내리고 팬티밖으로 꺼내진 똘만이의 느글느글한 자지가 눈 앞에서 곧 방뇨를 하려고 힘을 주고 있는 모습만이 눈에 가득 들어왔다.
"입 벌려..흘리지 마.."
"툭...쏴...아..."
똘만이의 우람한 좆은 한 번 크게 떨더니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상도의 오줌줄기는 숙선생의 이마에 떨어지더니 차츰 힘이 실리며 입속으로 차오르기 시작했다.
"우우..저 이쁜 입으로 내 오줌물을 받아 먹는 것 좀 봐..모두 삼켜..삼키라니까.."
숙선생은 가득 차오르는 오줌을 삼켜야만 했다. 잠시 닫혀지는 입술위로도 오줌발은 떨어져 전체 얼굴로 튀기 시작하자 숙선생은 재빨리 입을 벌려 나머지 오줌을 받아야 했다.
귀여운 숙선생의 얼굴이며 머리카락과 목덜미에는 똘만이의 오줌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똘만이는 오줌줄기가 끊어지자 바지를 추스릴 생각도 하지 않고 숙선생의 머리를 틀어 잡더니 자신의 성기를 숙선생의 입안으로 쑤셔 넣었다. 아직 마지막 오줌을 삼키지 못한 채로 사내의 좆이 입속으로 밀고 들어 오자 숙선생은 입술밖으로 오줌을 질질 흘려내고 있었다.
그러한 숙선생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성욕을 느꼈다.
나는 잽싸게 바지를 벗은 뒤 숙선생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갔다. 이미 축축하고 지저분해진 숙선생의 보지는 음란함으로 가득했다. 술을 마신 보지, 오줌으로 적셔진 보지에 나의 좆은 무리없이 들어갔다. 술인지, 오줌인지, 아니면 보지물인지 자궁속은 물이 가득했다.
나는 잔뜩 벌려진 숙선생의 통통한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지저분하게 헝클어져 있는 수풀을 헤집으며 한올씩 손에 잡히는대로 천천히 잡아 뽑았다.
"읍..읍...안...돼...읍읍...아파..아파..."
숙선생은 아래에서 털이 뽑히는 아픔에 보짓살을 움찔움찔하면서 나의 좆을 조이고 있었다.
아무런 반항의 도구가 없는 숙선생은 사내와 제자에게 구멍을 뚫리고 있었다.
"으으...나와..읍..."
사지를 벌린 숙선생의 너무나 자극적인 모습은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똘만이와 나의 자제력을 잃게 하기에 충분했다.
똘만이가 크게 떨더니 숙선생의 목구멍 깊숙히 정액을 쏘아대기 시작했다.
"컥..컥..꿀꺽.."
숙선생은 똘만이의 정액 절반은 삼키고 절반은 두툼한 입가로 흘려내고 있었다.
오줌을 마신 입으로 정액마저 마시다니..더 이상의 자존심이란 있을 수 없었다.
"어억...어...아아.."
아직도 벌려진 가랑이 사이에서 나의 좆은 숙선생의 쫄깃쫄깃한 보지를 쑤시고 있었다.
"이 씨팔년. 더러운 년, 술먹고, 오줌누고, 이제 내 좃도 받고, 넌 더러운 년이야.."
"아아..그래 난.. 더러워..더러운 년이야...아아..더해줘..너무나 좋아..우우.."
나에게도 사정의 순간이 다가왔다. 숙선생의 허리를 잡으며 세차게 밀어부쳤다.
"아앙...아...아..역시 숙선생 보지는 멋있어...압...읍.."
"아아..나를 두번째 먹었어...네 녀석이...아응...아아..아..."
숙선생은 오르가즘에 이르기 시작한 듯 신음소리와 음란한 말들을 어지럽게 뱉고 있었다.
나의 정액은 숙선생의 자궁벽에 부딪혀 돌아와 내 좆을 따뜻하게 간지럽히고 있었다.
나는 빠르게 줄어드는 자지를 숙선생의 보지에서 빼 내고 갈색스타킹으로 감싸인 탄력있고 통통한 종아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아앗..."
갑자기 세찬 물살이 몸에 뿌려졌다.
"뭐야..."
그것은 상도형이 방사후의 뒷여운을 즐기고 있는 세사람에게 샤워기의 물을 뿜고 있었다.
차가운 물은 우리 세 사람을 흠뻑 적시고 있었다.
"빨리 씻겨줘라...그리고 숙선생. 그렇게 비명을 질러대면 어떡해..애가 놀래잖아..하하.."
눈 아래에 묶여 있는 숙선생의 몸은 샤워를 하고 있는 양 탱탱하고 윤기있는 빛을 되찾고 있었다.
손을 움직일 수 없는 숙선생을 위해 나와 똘만이는 정성껏 몸을 닦아 주었다.
우리의 손에 구석구석이 닦여가는 숙선생은 다시금 깨끗해지는 기분에 개운해졌다.
제자와 사내의 손길에 풍성한 몸은 따뜻해지고 지고 있었다.
"이봐..숙선생. 어때..진정 자신이 느끼는게 무엇인지 알겠지..그러니 우리 솔직해지자구.
단 한마디면 돼.. 좋았다구 말야."
"..."
숙선생은 말할 수 없었다. 비록 지금 오르가즘의 여운이 온 몸을 훓고 있지만 그것은 마지막 자존심이었다.
"형..여기...이 털 지저분 하잖아...깍아버리자..."
"아아..안돼..하지마...부끄러..민둥산은..."
"백보지...흠...좋은 생각이야...이 똥똥한 몸에 백보지라..너무 귀엽겠는걸..."
"그래 돼지잡기의 백미는 털뽑기 아니냐.."
우리는 서랍에서 가위와 면도기를 꺼내 숙선생의 하체로 몰려 들었다.
나의 제안이어서인지 나에게 숙선생의 보지털을 깍는 특권이 주어졌다.
"아아..하지마..깍지마...부끄러.."
"고마워요..형...숙선생. 움직이면 다칠수 있어.."
"아아..."
"반항하지 않는다면 지금 풀어줄 수 있어..어때..곱게 있을거야.."
"...힘들어요..풀어 주세요.."
풀어달라는 것은 반항하지 않겠다는 뜻일테고 그것은 은연중 복종하겠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야, 풀어줘라.."
상도는 숙선생의 태도변화를 감지하고 더 이상 다구치지 않고 우리에게 묶인 팔다리를 풀어주라는 것이었다.
나는 숙선생의 다리에 걸린 올가미를 풀어주었다. 발목이 쓰라린지 숙선생은 아픈 신음을 흘렸다. 똘만이는 숙선생의 팔을 풀어주고 허리를 밀어 앉혀 주었다. 뒤로 묶은 머리는 거의 다 풀린채 물에 젖어 발그스름한 목과 어깨위로 흩어져 있었다. 귀여운 얼굴모양과 조화를 이룬 듯 그 모습은 정말 보호해 주고 싶은 감정과 마구 깨부시고 싶은 감정을 고루 갖게 하는 모습이었다.
"자..어서 깍아봐..백보지를 만드는 거야..백보지..민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헤헤.."
"아아..하지 않으면...안돼?"
숙선생은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서 가위를 놀리려는 나에게 부탁하는 듯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아이 참..숙선생님..다시 묶어 드릴까요..?"
"..아니야..그냥.."
나는 그러는 숙선생의 말꼬리를 더 듣지 않고 가랑이 사이로 삼각모양의 무성한 보지털을 한움큼 집어 올린 뒤 가위로 싹뚝 잘랐다.
"아아..."
포기하는 숙선생의 신음이었다. 무엇이든 처음이 어려운 법이다. 자신의 보지털을 자르려는 것이 두렵고 수치스럽기만 하던 숙선생은 첫 가위질소리에 모든 것을 포기하였다.
그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싹뚝..싹뚝..."
나의 가위질에 천천히 수풀들이 사라지고 살이 드문드문 드러나기 시작했다.
"조금 더 벌려.. 가위에 다쳐.."
숙선생은 자신의 음부쪽에서 놀려지는 가위의 차가운 금속감에 다리를 오므리려고 하는 것을 나는 제어했다. 다시금 숙선생은 스르르 다리를 벌렸다. 스스로 말이다. 놀라운 발전이야..
나는 가위를 바짝 누여 아직 기다란 숙선생의 보지털을 잘라갔다. 어느덧 무성하기만 하던 수풀은 갓 신병훈련소를 나온 이병의 머리처럼 볼록한 씹두덩위로 삐죽삐죽 머리를 내민 모습이 되어 있었다. 그런 불두덩아래로 아래로 두툼하게 곱게 입을 다문 꽃잎이 진한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는 모습이 확연하게 보였다.
"야..마저 말끔하게 해 드려..저 이쁜 보지를 털이 가리고 있어야 하겠냐.."
"알았어요..헤헤..거기 비누좀 줘요..면도하려면 비누라도 칠해야지 않겠어요.."
이미 숙선생은 세 사내의 사이로 자신의 보지털이 다 잘린채 저 아래로 자신의 음부가 고스란히 들어나 있는 모습을 보고 얼굴이 화끈 달아 올랐다. 자신도 자세히 보지 못했던 보지였다. 오나니를 할때도 유난히 무성한 보지털에 가려 그 모습만은 자세히 볼 수 없었던 것이었다. 지금 제자 명진이가 자신의 보지에 비누칠을 하느라고 까칠까칠해진 둔덕을 문지르는 느낌을 즐기고 있는 자신의 변화된 모습이 놀라웠다. 세 사내가 자신의 하체를 가지고 놀이를 하는 모습을 무심히 바라보고 있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지 않은가..
"쓱..쓱..쓱.."
나는 비누가 칠해진 통통한 둔덕을 이리저리 눌러가며 면도질을 하기 시작했다. 하얗게 거품진 숙선생의 둔덕과 보지는 면도기가 지나간 자리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었다.
나는 숙선생의 보지꽃잎 주변과 보지와 항문사이에 살살 싹을 키우고 있던 가느다란 털들마저 말끔히 밀어버렸다.
까칠까칠 선머슴아 같던 숙선생의 아랫도리는 말끔해졌다.
검다기보다는 푸르스름한 빛이 피오나오고 있었다. 팽팽한 아랫배를 지나 삼각형모양의 어른한 윤곽만이 그 자리에 그토록 무성했던 수풀을 기억하게 하였다.
삼각의 꼭지점이 있는 지점에는 분홍빛의 보지날개가 수줍은듯 추운듯 오물거리고 있었다.
숙선생의 그 풍만하고 풍성한 하반신의 살집으로 인해 더더욱 그 모습이 색기를 더하고 있었다.
"아아..내 보지가..완전히 벗어버렸어..아아.."
"어이. 숙선생. 어때, 훨씬 멋있지. 저 발간 것이 너의 조개야..우리의 좆이 들어간 곳.."
"아이..부끄러워...그런 말 하지 말아요.."
이제 숙선생은 어는사이 상도의 농짓거리에 대꾸를 하고 있었다.
여태까지 무조건 깨부시고 싶기만 했던 숙선생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상도에게 대꾸를 하고 있는 숙선생의 모습이 너무 귀엽게 느껴졌던 것이다.
사실 나는 그렇게 잔인하지 못한 놈이다. 그런 내가 숙선생을 거칠게 대했던 것은 아마 환경의 탓일것이다. 여자다루는데 이골이 난 상도형과 똘만이의 앞에서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지만, 이제는 그런 상황만큼은 알아서 제어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갑자기 숙선생에게 미안한 생각이 밀려드는걸 어쩔 수 없었다.
"멋있어요.. 선생님.. 이렇게 이쁜 우리 선생님을 내가 마구 대했어요.."
"...애도..참.."
"어이, 숙선생. 오늘 숙선생이 끝까지 버텼으면 어떻게 했을지도 몰라. 앞으로 우리는 숙선생에게 다시는 거칠게 다루지 않을거야..대신에 우리가 원하는 것은 모두 해 줘야 돼.
그것은 처음에는 수치나 고통이 있겠지만 끝에는 오르가즘을 안겨 줄거야. 물론 우리에게도 큰 즐거움이 되어야겠지. 상호보완이라고 할 수 있을거야.. 싫어도 어쩔 수 없어.
단지 앞으로의 일들을 같이 즐길 수 있었으면 해..알겠지.."
상도는 숙선생의 탐스런 알몸을 어루만지며 앞으로의 계획을 간단히 설명했다.
그랬다. 상도도 그렇게 강제로 여자를 다루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서로 즐거운 마음으로 관계가 이어지길 바랬던 것이다. 원래 악한 놈은 별로 없을 것이다. 단지 그 기질의 차이가 있을뿐이었다.
"..."
숙선생은 말이 없이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상도가 하는 말은 자신에게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계를 요구하고 그것은 숙선생 자신의 내부변화를 눈치채고 하는 소리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어떤 일이 자신에게 닥쳐올는지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자. 지금부터 너에게는 세번의 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그러나 각각의 거부에는 그만한 벌이 따를거야.. 우리에게 너의 적나라한 모습의 사진이 있어..그것을 사용하는게 치사하고 비겁하지만 폭력없이 말을 듣게 하기에는 어쩔 수 없어. 각각의 거부때마다 사진은 단계적으로 공개될거야..학교와 부모와 약혼자와 교육청으로 발송되는거야..
마지막 세번째의 거부에는 저기 널려있는 사진들이 발송될거야..그 전에 숙선생 당신은 스스로 즐기는게 건강에 좋을거야..이왕 당하는게 즐겁게 당하는거야. 당하는 즐거움.
그것이 숙선생 당신의 오르가즘을 위한거라는 것은 알거야..그러니까 앞으로 학교에서는 저 녀석 명진이의 뜻을 따르고 퇴근후에는 이곳으로 출근하라구...알겠지.
더이상 말하지 않을거야..오늘은 밤이 늦었으니 저기 옷을 걸치고 가라구.."
상도는 구석 옷걸이에 걸려 있는 자신의 긴 반코트식 점퍼를 가리키며 말했다.
"바지는..."
"바지, 그런거 없어..저 옷이 약간 길어서 치마역활도 할거야...아,참..그리고 학교에서든 여기서든 오늘부터는 어떤 경우라도 절대 속옷을 입어서는 안돼.. 사계절 모두 말야..
그리고 스타킹은 꼭 신어, 색깔은 마음대로 고르고. 만약 위반시는 한 번의 거부로 볼거고 벌칙은 그대로 실행될거야..알았지..엉."
"...알았..어요.."
숙선생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대답하면서 절룩거리면 일어섰다. 나는 얼른 상도형의 점퍼를 가져다가 숙선생에게 주고서 입는걸 도와 주었다.
점퍼는 숙선생의 통통하고 허연 허벅지 중간쯤에 걸치는 길이였다. 더군다나 갈색스타킹을 신고 있어 밤길에서는 그렇게 야하게는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이 창고안의 불빛에는 요염하고 섹시하고 귀엽고 예술적이었다. 더군다나 헝클어진 머리카락은 그 감을 더하고 있었다.
"선생님..가죠..제가 바래다 드릴께요.."
한번 불쌍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자 나는 도저히 예전처럼 반말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변화는 그녀가 사랑스러워져 버린 것이었다. 사랑...
선생님을 사랑해..? 벌써 나는 물론 상도형, 똘만이와도 동물과도 같은 성행위를 해 버린 선생님을 사랑하다니. 그러나 그것은 아무런 문제가 아님을 은연중 느끼고 있었다.
그냥 여자 강명숙을 사랑하고 싶었다. 그녀의 맑고 귀여운 얼굴과 고운 자태는 물론 이렇게 당하면서 신음을 흘리며 오르가즘에 이를 수 있는 그녀를 사랑하기 시작한 것이다.
모두의 것이 될 그녀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것이다. 어떻게 나의 이 복잡한 감정을 그녀가 깨닫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어찌되었든 사랑할거다. 그녀가 다른 사내와 붙어 성교를 하는 모습마저도 사랑스러운걸 어찌할거냐..그 자체가 이쁜걸...
"아아..아파.."
숙선생은 비틀거리며 내게로 몸을 넘어졌다. 나는 얼른 그런 숙선생을 부축하기 위해 허리를 감싸안았다. 밪줄에 묶였던 발목이 아팠던 것이다.
"저, 선생님..궨찮아요?..못 걷겠으면 제가 업어 드릴까요.."
"..됐어!..걸을 수 있겠어..조금만 부축해 줘.."
"알았어요..자..가죠.."
내가 갑자기 숙선생에게 공손해진 것이 이상했던지 상도형과 똘만이가 어리둥절하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뒤로 하며 아지트를 빠져 나왔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왔다.
숙선생은 오늘의 일이 자신에게 커다란 변화를 주고 있음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자신이 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진정 이뿐인가..아아.. 아닐거야..
<그런데. 아까 상도씨가 말한 것이 거짓은 아닌 것 같았는데 어쩌지...어쩜 좋아...>
"선생님 뭘 생각해요..."
"넌..정말..미워..날 그렇게 갖고 놀다니...참 미워.."
"아니예요..선생님..그러나 난 선생님을..계속.."
나는 지금은 사랑이란 단어를 꺼내기에는 이르다는 생각에 더 이상 말을 맺지 않았다.
<아아...그런데 보지에서 이 애 물이 흘러 내려 오잖아..아까 닦질 못했더니...>
숙선생은 다리를 오므려 자궁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을 멈추게 하려 하였으나, 걷는 사이사이 찔금거리며 흘러내려 허벅지를 타고 스타킹을 적시고 있었다. 상도의 까칠한 점퍼가 숙선생의 알몸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이윽고 숙선생의 자취집에 이르자 숙선생은 나를 잠시 쳐다보더니 작은 쪽문을 열고서 들어가려 했다.
"선생님..상도형 말 거짓말 아녜요.. 어기면 그대로 할 거예요.."
"아아..난 어떡하면 좋니..아..학교에서는 아무래도..너 안 이를거지.."
"...안돼요..나도 상도형의 눈을 피하긴 힘들어요..혹시 학생들중에 상도형과 관계있는 애가 있을줄 모르니까 나도 어쩔 수 없어요..미안해요..그러니 선생님도 상도형 말마따나 이런 상황을 즐기도록 애써봐요..나는...아니예요...나도 그게 즐거워요.."
"명진이 넌, 너도 그러면 난 ...어떡해..난 어떡해.."
"조심히 들어가세요..전 갈께요..."
멍하니 돌아서 있는 숙선생을 두고 나는 발걸음을 돌려 나의 집으로 돌아왔다.
아직도 엄마는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말없이 밥상을 차려 주었다.
그러고 보니 밥도 먹지 않고 돌아다닌 셈이었다.
그래도 밥은 차려주는 엄마의 풍만한 뒷모습과 상도의 지시대로 속옷은 입고 있지 않을거라는 것을 생각하니 밥상다리밑으로 불쑥 내 좆이 서오는게 느껴졌다.
<아아..아..어찌할까..엄마를 보고 이토록 좆이 서다니..엄마도 맘을 돌리면 좋을텐데..>
어찌됐든 해룡이 녀석이 좋은 수가 있다니 믿어봐야 할 것이다.
피곤한 하루였다. 자야지...
9부 끝...다음에 계속...2001/2/2
김우중아저씨가 20조를 빼돌렸대요...
우리나라 예산이 얼마더라...100조대인것 같던데...
그게 진짜면 완전히 죽일놈이네요..고런 것들이 떵떵거렸다니...
나이와 국적의 차이를 극복하고 때려잡아야..나라가 살지.
하옇튼 꼭 미꾸라지 한마리가 존경받는 아저씨들 욕 먹인다니까...
국가를 뒤흔드는 놈들은 왜 못 잡아들이나..
한국에서 사기치고 외국에서 도망다니는 놈들 많다는 것 알죠...
돈만 조금 있으면 레옹을 고용하는건데..
돈없고 힘없는 놈만 불쌍치...
한국을 떠나는 이민자들 상당수가 한국이 살기 힘들어서 떠난대요..
원칙이 없어서..
지 맘대로니까요..
내가 왠만하면 정치적 파장을 우려하여 말을 하지 않는데 강삼이아저씨는 뭔 돈을 그렇게 써가지고 말안한다고 우기고 있고.
하옇튼 우스워..
그런 건 못 때려 잡으며 힘없이 옷벗고 카메라앞에서 웃고 있는 여아들만 후려대니, 국민을 관리하는 것은 도덕뿐이리라..
예로부터 힘없는 자 민초니라...
판도라의 궤 - 10부 - 숙선생 출근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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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선생이 눈을 뜬건 거의 출근시간이 임박해서였다.
어제 상도의 아지트에서 돌아온 숙선생은 너무 큰 충격에 상도의 점퍼를 벗어던지고 알몸에 잠옷을 몸에 걸치자 마자 방구석에 접혀져 있는 이불위로 쓰러져 흐느끼다가 깜빡 잠이 들었던 것이다. 몸이 아픈건 둘째였고 우선 피곤했던 것이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거의 네시간을 사지가 벌려진채 알몸인 자신의 몸을 가지고 상도패거리는 마음껏 유린했던 것이었다.
갑자기 아랫배에 더부룩하게 아픔이 다가왔다. 손을 내려 가랑이사이를 더듬어 보니 말라붙은 명진의 정액이 질구에 바짝 말라 붙어 보지가 박제되어 버린 느낌이었다.
"아아..씻지도 않고 잤구나..보지라도 씻어야 했는데..내가 너무 피곤했나...봐.."
<아앗..없어..맞아 어제 상도패가 내 보지털을 모두 밀어버렸지..난..이제 백보지구나..>
말라붙은 정액을 비벼보다가 문득 자신의 불두덩에서 항상 부드러운 감촉을 주던 수풀이 사라져 옅은 까칠함만을 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고 싶진 않았다. 아직도 묶인채 세 사내의 앞에서 가랑이를 벌리고 있는 느낌에 부끄러움이 다가서고 있었고, 그 느낌과 함께 다시금 가랑이 사이로 뜨거운 온기가 치밀어 오름에 숙선생은 자신을 정말 이해할 수 없음을 혼란스러워 했다.
어제의 일은 숙선생에게 커다란 변화를 의미했다.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씻어야 할텐데.."
그러나 숙선생의 자취하고 있는 집에는 개별적인 세면시설이 없고 공동세면장이 마당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다. 지금 이 시간에 세면을 하기도 그렇고 더군다나 옷을 대충 꾸려 입기도 귀찮았다. 물론 출근시간도 부족하였지만. 이것저것 핑게삼아 그냥 씾지 않기로 하였다.
화장수를 듬뿍 부어 얼굴을 문질러 얼룩진 눈물자국을 지워내고 화장을 시작했다.
밤잠을 설쳤는지 얼굴이 푸석푸석하면서 화장발이 먹지 않아 지우고 다시 바르고를 벌써 세번이나 되풀이하고 있었다. 가볍게 마무리되던 눈썹라인도 오늘따라 자꾸 삐뚤어지기만 하는 것이다. 두툼한 입술에 입술라인을 그리다가 복받쳐 오르는 슬픔에 그대로 화장대에 얼굴을 묻고서 어깨를 들썩이며 울음을 터뜨렸다.
어깨가 들썩이며 잠옷사이로 커다란 두 개의 젖무덤이 출렁거리고 있었다.
"난..정말..이제 어떻게 해..."
그러나 울고만 있을수는 없었다. 벌써 출근시간이 많이 지나 있었기에 서둘러야 했다.
"상도..짐승..명진이..짐승..몰라..몰라..내 보지를 걸레로 만들다니.."
도무지 오늘은 화장은 포기해야 할 것 같았다. 가볍게 기초화장으로 마무리 한 뒤 머리에 두른 수건을 풀고서 머리카락을 뒤로 바짝 넘겨 장미꽃무늬 리본으로 질끈 동여맸다.
무거운 몸을 일으켜 분홍빛 잠옷의 어깨끈을 내리면서 잠시 쓰라림에 흠칫했다.
상도의 물젖은 수건으로 맞은 온 몸은 부드럽게 스치는 잠옷자락에도 쓰라림을 남겨주고 있었다.
나머지 한쪽 어깨선을 밀어 내리자 잠옷은 스르르 바닥으로 내려 잠겼다.
약간 불그스름해진 피부는 형광등 불빛아래 수줍게 빛나고 있었다. 귀여운 알몸이었다.
숙선생은 화장대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알몸을 어루만져 보았다.
오르가즘을 알아버린 몸. 이제 여자로서 가질수 있는 최상의 쾌감을 느껴버린 몸.
숙선생의 두 손은 자신의 젖무덤을 쓰다듬고 있었다. 살짝살짝 찝적이고 있는 얄궂은 느낌의 흥분이 손끝으로 전해왔다. 풍만한 젖가슴은 가볍게 그러 잡은 숙선생의 손을 거부하듯 뽀루통하게 삐쳐 오른다. 자신이 보아도 너무 탐스러웠다. 명진의 혀가 젖무덤의 표피를 핥아 먹을땐 자신의 젖이 사르르 녹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음을 다시금 떠올리고 있었다.
"아아..난..나는 정말..그런 생각에 이렇게 흥분하려고 하다니..."
보지끝에 얼핏 물기가 비치는 듯도 하였다.
젖가슴을 어루만지던 손을 내려 어스름히 만져지는 갈비살을 지나 팽팽한 허리선을 따라 복부를 쓰다듬어 내려갔다. 이내 급격한 살집이 느껴지며 손은 푸르스름하게 빛나고 있는 불두덩을 만지고 있었다. 무성하고 까맣던 수풀이 있던 자리.. 그 자리엔 언제 그런 것이 있었냐는 듯이 어린애의 그 곳처럼 두 살집사이로 가늘게 벌어진 틈새를 보이고 있었다. 두둑하게 두 보지 꽃잎을 압박하고 있는 허벅지와 묘하게 조화되어 허리를 숙여 한 번 빨아보고 싶기도 할 정도로 귀엽고 수줍게 떨고 있는 보지를 가볍게 문질러 보았다.
"아아..아아..아.."
<아니야..아냐..이럴때가 아냐..이 미친년 지금 제 정신이니..>
숙선생은 괜시리 몸을 흥분시키고 있는 자신에게 호되게 질책하면서 진저리를 쳤다.
<..정말 속옷을 입지 않아야 하나..명진이 말마따나 쉽게 눈치챌텐데..아아 어떡해..>
상도의 협박은 숙선생으로서 도저히 어찌해 볼 도리가 없는 힘의 벽으로 다가왔다.
숙선생은 옷장서랍에서 검은스타킹을 골라 곱고 통통한 다리를 끼우기 시작했다.
허벅지에서 밴드를 정리하여 팽팽하게 잡아 당겼다. 스타킹은 최대한 올 사이를 늘려가며 숙선생의 풍성한 허벅지를 감싸고 있었다. 나머지 한 발에도 스타킹을 끼워 넣고 잡아당겼다.
알몸에 스타킹만의 모습을 잠시 휘둘러 본 다음 숙선생은 미니옷장에서 감색 투피스와 흰색 브라우스를 꺼내 걸치기 시작했다. 브래지어와 팬티는 도저히 걸칠 수 없었다. 그런 모험은 하기 싫었다. 브라우스에 팔을 끼우고 가슴의 단추를 채웠다. 평소에는 충분히 채워지던 단추가 힘들게 채워졌다. 브래지어에 항상 눌려있던 젖가슴은 오랫만의 자유로움에 잔뜩 부풀어 올라 브라우스를 밀어대고 있었다. 젖꼭지가 뽀쪽하게 도드라져 완연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다.
"아..너무 표시가 나..분명 브래지어를 하지 않았다는 걸 알아 버릴거야.."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숙선생은 치마를 들어 다리를 끼워 입고 쟈크를 올렸다.
팬티를 입지 않은 엉덩이에 치마의 안감의 부드러운 감촉이 바짝 다가왔다. 거기에 상의를 입으니 그냥 보기에는 별 무리가 없어 보였다. 한 바퀴 휘 둘러보고서 숙선생은 서둘러 방문을 나섰다.
"어이 처자..이제 나가는감.."
마침 안방마루에 앉아 담배를 피워 물고 있던 주인아저씨가 바쁘게 방문을 나서는 숙선생을 보고 아는 채 했다.
"아, 예. 아저씨..다녀 올께요.."
"어제 저녁엔 왜 그렇게 늦었누.."
"그게..저..회식이 있어서요.."
"회식자리에 점퍼를 입고 갔나? 어제 얼핏 보니까 점퍼를 입고 들어 가더구만.."
주인아저씨는 어제 변소를 갔다가 나오면서 숙선생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았던 것이다.
평소 음흉한 눈길로 자신을 바라보는 주인아저씨의 능글거리는 말투에 숙선생은 별로 대꾸하고 싶지 않았다.
"저...바빠서 나가 보겠어요..."
낮은 쪽문을 밀고 나서는 숙선생의 큼직한 엉덩이를 보고 있던 주인아저씨의 눈빛이 이상해졌다.
<우우..저 토실한 엉덩이 좀 봐..먹고 말거야..저 엉덩이에 내 좆을 쑤셔 넣고 말거야..음..>
그런 주인아저씨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숙선생은 바쁘게 걸음을 옮겼다.
등교하는 길에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조잘거리며 걸어가고 있었다.
"어..저 선생님..어제 계단에서 봤던 선생 아냐..맞지.."
"그래..맞어..그 선생님이야.."
"그 팬티도 입지 않고 계단을 내려오던 선생..엉덩이가 무지 이쁜 선생 말이지.."
한 무리의 남학생들을 지나쳐 가는 숙선생을 보고 그 학생들이 소곤거렸다.
<아니..저 녀석들..아..어서 가자..>
"아니..선생님..선생님..잠깐만요..잠깐.."
학생들 중 한 명이 잽싸게 따라 붙으며 숙선생의 팔을 붙들었다.
"아니..애..이거 놔.."
"아이구 선생님..저기 오늘도 입지 않았나요?"
"이 녀석이..!"
"그러지 말구 한 번 보여 줘요.. 어제는 자세히 보지 못해서.."
"안돼.! 그게 말이나 돼.."
숙선생은 학생의 팔을 뿌리치고 빠져 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학생은 팔을 잡고 있는 손뿌리에 힘을 가하면서 놔주지 않았다.
"좋아 놔 줄께요. 그 대신 소문 좀 내 볼까..여기 이 국어선생은 팬티도...!"
숙선생은 갑자기 소리치는 학생의 입을 틀어 막을려고 팔을 마구 뻗치고 있었다.
"하지마..소리치지마..그러면 안돼.."
"그러니까 우리는 보기만 하겠다니까요.."
"어떡해..애들이 내 보지를 보려고 하네..아아..."
"잠깐만 보자니까요..저기 모퉁이에 작은 덤불숲이 있어요..거기서 잠깐 보여주면 돼요.."
"아아...난..."
학생들은 망설이고 있는 숙선생을 잡아 이끌고 모퉁이로 돌아 덤불숲으로 들어갔다.
그 속은 밖에서는 보이지는 않는 작은 골짜기를 연상시키듯 작은 바위들이 덤불사이로 널려 있었다. 저 너머로 학생들이 큰 소리로 떠들며 지나가는 소리가 자그마하게 들려왔다.
"아아..애들아..그냥 보내 주면 안되니..제발..내 보지 봐서 뭘 할려구.."
"선생님두 참..얼른 보여주면 간단할 걸. 왜 복잡하게 하시나..뭐 그냥 갈까..?"
"...아아..아냐..그럼..잠깐만이야.."
"그럼요..헤헤.."
숙선생은 도무지 요즘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갑자기 벌어지기 시작한 지금까지의 일들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빨리 벗어요..학교 빨리 가야 되요.."
학생들은 모두 넷이었다. 모두들 약간의 불량기가 비쳐나오는 애들이었다. 이런 애들은 어떻게 하든 목적을 달성하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숙선생은 빨리 이 순간을 마치고 빠져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숙선생은 눈을 질끈 감고 치마옆의 쟈크를 내리기 시작했다.
"지이익..."
벌려지는 쟈크사이로 우유빛 연한 살결이 삐쭉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숙선생은 진한 부끄러움을 참아가며 살며시 치마를 잡고 있는 손을 놓았다.
"스르륵..."
"와..우..와..."
"야..저것 봐..저거...우와..민둥산이잖아.."
<아차..보지털이 다 밀렸잖아..어쩌지..난..정말..바보야..어떡해..>
"완전히 백보지잖아..이 선생님 보지가 백보지야..완전 애기보지야..."
"진짜 귀엽다..저기 갈리진틈으로 박는거지..씹할때 말야.."
"짜샤..그리 부끄러운 말을 쉽게 하냐..선생님 부끄럽게시리..안그래요..선생님..헤헤"
"...이제 되었지..다 봤으면 옷 입을께..."
"아이..선생님도..아직 시작도 안 했구마는.."
"..뭘?..말이야.."
"이렇게 보기만 하고 끝낼 수는 없잖아요..떡 본 김에 제사도 지내야죠.."
"뭐라구?..안돼..그런게 어디 있어.. 보기만 한댔잖아.."
"여기서 강제로 해두 선생님만 욕보지..아마 내일부터는 학교에서 얼굴도 못 들걸요.."
"흐흑..안돼..애들아 정말..이러지 마.."
"맘 편히 가지고..이렇게 벗고 다닐때는 씹하는게 좋아서 그러는거 아니겠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남학생은 숙선생에게 다가서 브라우스의 단추를 끄르기 시작했다.
"아악..안돼...하지마.."
"옷이 찢어지면 곤란할텐데.."
"하지마..하지마..제발.."
손을 막아오는 숙선생을 피해 브라우스의 단추를 모두 풀어버린 남학생은 숙선생을 옆의 덤불위로 밀어부쳤다. 숙선생은 세차게 밀어오는 학생의 힘에 거친 덤불위로 넘어져 버렸다.
숙선생의 브라우스는 활짝 벌어져 풍만한 두 유방은 심하게 흔들리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학생 하나가 숙선생의 머리쪽으로 오더니 상의와 브라우스를 동시에 팔에서 벗겨버렸다.
숙선생은 순식간에 알몸의 상태로 새파란 남학생들 앞에 온 몸을 벌린 채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알몸에 검은스타킹의 숙선생의 자태는 학생들에게 엄청난 시각적 흥분을 몰아줬다.
"와..정말 끝내준다..저 포동포동한 젖탱이 좀 봐..저거야 말로 진짜 젖가슴이야..."
"그래..우..죽인다..저 허리는 어떻구..저 보지..민둥보지..우와.."
"야야..나는 저 다리가 더 죽인다.. 살살 녹일것 같지 않냐.."
저마다 숙선생의 알몸을 보며 한 마디씩 주절거리더니 각자 교복하의를 벗기 시작했다.
숙선생의 눈 앞에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알몸인 채로 가랑이를 벌린채 백보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학생들에게 둘러쌓여 있는 자신의 모습도 믿을 수 없지만, 더더군다나 자신의 눈위에서 교복을 벗어던지며 알몸으로 다가서는 학생들의 발기된 좆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멍하니 보고 있는 것 또한 황당했다.
그러나 그것은 현실이었다.
학생들은 아직도 현실을 파악하지 못한 채 멍하니 자신들을 꺼떡거리고 있는 좆을 보고 있는 숙선생의 알몸위로 손을 뻗어갔다.
"아악..안돼..하지마..하지마..내 몸에 손대지마.."
학생들의 손은 무방비의 숙선생 몸을 마음껏 주물러 대기 시작했다.
한 학생이 거칠게 숙선생의 목을 끌어안더니 입맞춤을 하려고 했다. 숙선생은 입을 앙다문채 학생의 입을 피했으나 학생은 단지 부드럽고 예쁜 입술을 빨고 핥는 것만으로도 흥분하고 있었다. 친구가 그러고 있는 것을 보고 있던 나머지 애들은 제각기 숙선생의 두 젖가슴과 가랑이 사이로 얼굴과 손을 가져갔다. 입에 키스를 하려는 애의 행동을 막으려고 이리저리 도리질하던 숙선생은 갑자기 몸 전체의 곳곳이 작은 손들에 의해 주물리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팽팽한 젖가슴을 터트릴 듯 마구 주무르고 있거나, 날카로운 이빨로 젖꼭지를 잘근잘근 씹어대거나, 젖무덤과 젖꼭지를 입안가득 물어 당기면서 혀로 핥아 주거나, 한 손으로 감각좋은 복부의 여린 살들을 비비고, 아래 보지에 머리를 박고 있는 사내아이는 매끈한 불두덩을 목욕이라도 시킬려는 듯 침을 발라가며 빠짐없이 빨면서 작은 손가락 하나를 자궁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아아...아...아응.."
비록 행동은 거칠었지만 아직은 애들이었다. 그들의 여린 손짓과 몸짓은 상도패거리들에게 당했던 강간의 고통과는 너무나 먼 귀여운 몸짓이나 다름 없었다.
숙선생은 자신의 몸에 달라 붙어 있는 이 어린 학생들이 갑자기 귀엽고 예쁘게 여겨졌다.
애초 반항하던 몸짓을 보였던 숙선생은 살며시 젖가슴을 밀어 올렸다. 불편한 자세로 허리를 잔뜩 구부리며 자신의 젖가슴을 빨고 있는 두 애들이 가련해 보이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숙선생은 또한 두 손으로 젖가슴을 그러모아 잔뜩 세운 뒤 두 아이의 입에 바짝 갖다 대어 주었다. 숙선생이 받쳐주는 젖가슴을 소년들은 배고픈 아이들처럼 거칠게 빨아주고 있었다.
그리고 숙선생은 계속 자신의 입술만을 핥고 빨고 있는 아이에게 입술을 벌려 그 애의 혀를 빨아당겼다. 갑자기 자신의 혀가 숙선생의 입안으로 빨려 들어가자 놀란 듯 아이는 혀를 빼려 했으나 숙선생의 강한 흡인력에 그대로 숙선생의 입안에 머물러야만 했었다.
숙선생은 작은 혀를 입속으로 물어 오면서 조금은 아프도록 깊숙이 빨아당기기도 하고 애의 혀와 서로 교차시키며 핥기도 하였다. 서로의 침은 숙선생의 입안에 잔뜩 고였고, 아이는 그 침을 빨아마셨다. 그리고 자신의 침을 숙선생의 입안으로 흘려보냈다.
그러는 동안 숙선생은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서 보지둔덕과 음부를 핥고 있는 소년을 위하여 가랑이를 잔뜩 벌려 주었다. 한결 수월해진 숙선생의 가랑이 사이의 소년은 이제 두 손으로 보지꽃잎을 벌려가면 깊숙히 혀를 집어 넣어 빨고 있었다.
"아아..조금..더 세게..그래..그래..더..더...아우..더..더..깊게..아욱..."
숙선생은 자신을 여리게 다루고 있는 애들에게 만족이 적은지 스스로 음란의 신음을 뱉아가며 자신의 오르가즘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애야..네 좆을 내 입에 넣어 줘...그 귀여운 좆을 빨아 줄께..어서.."
숙선생을 입맞추고 있던 소년에게서 입을 떼고 그렇게 말을 했던 것이었다.
먼저 숙선생을 겁탈하려던 학생들로서는 이상한 상황으로 바뀌는걸 느끼면서도 이렇게 예쁘고 풍만한 여선생의 몸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큰 흥분이고 쾌감이었다.
키스를 하고 있던 소년은 자신의 굵직해진 좆대가리를 숙선생의 입안으로 밀어 넣었다.
상도나 똘만이, 명진이의 좆과는 비할 수 없이 가느다란 좆대가리였지만 그런대로 입안에 차는 것을 정성껏 핥고 빨아주었다. 소년의 좆은 가볍게 뿌리까지 삼킬 수 있었다. 거의 부랄까지도 삼켜 버릴 정도로 깊숙히 빨아당기다가 완전하게 귀두가 보일때까지 밀어내기도 하면서 참을 수 없는 쾌감을 자아냈다. 소년는 거의 정신이 없어졌다. 여자친구가 빨아 줄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쾌감이고 흥분이었다. 온 몸이 마비된 듯 여선생이 하는 대로 있을 뿐이었다.
조금만 움직여도 사정하고 말 것만 같았던 것이다.
"아아..아래 보지를 빨고 있는 애야...어서..어서..박아줘..네 그 귀여운 좆을 넣어 줘.."
아직도 가랑이 사이에서 서툰 혀놀림으로 숙선생의 꽃잎을 물어 빨고 있는 소년에게 숙선생은 빨리 자신의 자궁속으로 좆을 넣어 주길 바라고 있었다.
가랑이 사이의 소년는 숙선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차리고 발딱 서 있는 가느다란 좆을 숙선생의 발개진 두툼한 꽃잎사이로 밀어 넣었다. 숙선생의 보지꽃잎은 살며시 입을 벌리며 소년의 좆이 미끄러져 들어오는 것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었다. 소년은 너무나 뜨거운 자궁속살에 덴 듯이 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어른의 보지치고는 너무나 꽉 물고 있었다.
여자친구의 앳된 보지는 좆을 꽉 물어주긴 하였지만 이렇게 뜨겁지가 않았다. 소년은 눈아래 친구들에게 젖가슴을 빨리고 좆을 빨아 먹고 있는 통통하고 귀여운 여선생의 모습이 크나큰 흥분으로 다가왔다. 소년은 잔뜩 벌리고 자신의 좆을 받아 들이고 있는 두 스타킹 신은 발목을 잡고 좀 더 빠르게 엉덩이를 왕복시켰다.
"아아..아응...너무 좋아..애들아..선생님 몸 궨찮지..아앙...아.."
"그래요..선생님..이렇게 예쁜 몸을..우리에게 주다니..고마워요.."
"아니야..아아..난..기뻐..너희들의 좆을 빨고 보지로 받아 들일 수 있는 것이..아아.."
숙선생은 소년들과 완전히 한 몸이 되어가고 있었다.
소년들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도 일사불란하게 숙선생의 몸을 탐해가고 있었다.
여덟개의 손은 숙선생의 얼굴과 목, 젖가슴, 배, 허리, 허벅지, 종아리등 어느 한곳 빠짐없이 만져갔다. 숙선생의 자신의 온 몸을 기어다니는 소년들의 손이 마치 뱀처럼 자신을 휘감아 가고 있는 것을 느끼며 세포 하나하나가 공기중으로 산화하는 듯 몸이 떠 갔다.
"아으..아아..너무해..너무 좋아..애들아..날 보내줘..사랑해..애들아.."
"우리도 선생님을 사랑해요..선생님 젖가슴도, 선생님의 백보지도.."
가랑이 사이에서 숙선생의 자궁속에 좆을 박아대고 있던 소년에게는 등줄기로부터 전해오는 강렬한 쾌감이 뒷통수를 때리는 느낌과 동시에 정액을 쏘아대기 시작했다.
숙선생은 자궁속에 차오르는 소년의 따뜻한 정액을 느낄 수 있었다. 조그만 애의 정액치고는 양이 많았다. 소년은 사정의 여운을 잡아두기 위해 숙선생의 자궁속에 좆을 꼭 박아두고서 예쁘고 통통하게 하늘로 뻗치고 있는 숙선생의 다리에 침을 발라가며 핥아대고 있었다.
여자의 연한 살냄새가 물씬 풍겨 왔다. 통통한 다리는 하루종일 껴안고 있어도 싫증이 나질 않을 것 같았다. 가랑이 사이에서 여선생의 보지속을 쑤셔대던 친구가 정액을 쏟아낸 걸 본 친구들은 자신들의 좆을 앞뒤로 마구 흔들어대고 있었다. 숙선생은 자신의 눈 앞에서 마구 흔들리고 있는 세 좆대가리들이 커져가는 것을 흥미롭고 사랑스럽게 지켜보고 있었다.
소년들 중 하나가 절정의 신음을 뱉아냈다.
"아아..나와요..선생님..나와요..선생님 몸에 쌀거야.."
"아아아..그래..내 몸에 너의 정액을 싸 줘..아아.."
"나도 나올려고 해..나도 쌀거야.."
소년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연달아 정액을 사출하기 시작했다.
숙선생의 입근처에서 좆을 흔들어 대던 소년의 정액은 숙선생의 코와 입 그리고 목덜미로 떨어져 진한 향내를 발산하고 있었다.
숙선생의 두 젖가슴위에서 정액을 쏴 댄 아이들은 자신의 정액으로 번들거리고 있는 숙선생의 젖가슴과 배에 정액을 맛사지 하듯 바르고 있었다.
"아아..이 향기..난 이 냄새가 좋아..애들아..나 이거 먹을래..봐.."
숙선생은 입안으로 밀려들어온 정액을 꿀꺽 삼키고서 두춤한 입술주변에 묻어 있는 정액을 혀를 돌려 가며 핥아먹고 있었다. 그것도 모자란 듯, 한 손을 목과 젖가슴으로 끌어올려 정액을 훑어 모은 뒤 손에 가득 묻은 소년들의 정액을 맛있게 핥고 있었다.
"쩝..쩝..후르륵..후르륵...습..음..음..."
한 방울도 아까운듯 숙선생은 손가락 사이까지 혀를 밀어가며 말끔히 빨아 먹고 있었다.
소년들은 자신들이 벌거벗은 좆대가리 아래에서 자신들의 좆물을 핥고 있는 풍만한 여선생의 음란한 모습을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었다.
"아아..애들아..고마워..난..느껴 버렸어..난..완전히 가 버렸어.."
"선생님두 참..우리도 선생님이 이뻐요..우리 정액까지도 맛있게 먹어 주다니.."
"아니야..이제 시간 되는 대로 너희들의 자지를 빨아 줄께..자 이리루 와..깨끗이 닦아줄께.."
숙선생은 살살 죽어가고 있는 소년들의 좆을 혀와 입술을 이용하여 깨끗이 빨아 주었다.
네 소년들의 좆은 숙선생의 입으로 깔끔하게 닦였지만 다시 발기되어 커져가고 있었다.
"애들두 참..또 커지면 어떡하니..호호..안돼..이제 학교 가야지..다음에..다음에 또.."
숙선생은 다시 커져가고 있는 애들의 좆을 톡톡 건드리며 재촉하고서 알몸을 일으켜 치마를 먼저 입기 시작했다. 소년들은 바로 옆에서 숙선생의 풍성한 엉덩이위로 걸쳐지는 스커트자락 끝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바지를 꿰어 차고 있었다. 숙선생은 소년들의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상체위로 그대로 브라우스를 걸쳤다. 아직 마르지 않은 정액들이 브라우스를 물들이고 있었으나 숙선생은 개의치 않는 듯 하였다. 브라우스는 몸에 찰싹 붙어 속살을 내비치고 있었다.
그랬다. 숙선생은 여태 자신이 거부하던 섹스의 터부를 완전히 떨어버린 듯 모든 것이 무척이나 자연스러웠다. 소년들의 손길이 자신의 알몸에 닿는 순간, 무언의 신이 몸에 내린 듯, 왜 이런 일들이 생기는지 더 이상 의문을 가지지 않기로 결심했던 것이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원하던 것이었고 앞으로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즐길것임을 알 수 있었다.
숙선생 자신은 원래 그런 섹스를 원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었다.
숙선생은 처음으로 적극적인 그리고 스스로 만족하는 섹스를 치룬 것이었다.
"가자..애들아..옷 다 입었지..학교 늦었잖아..."
"그래요. 선생님.."
이제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온 네 소년들은 숙선생의 뒤를 따라 덤불숲을 빠져 나왔다.
자신들의 앞에 서서 걸어가는 숙선생의 자신감 넘친 듯 출렁이며 양쪽으로 씰룩거리고 있는 팬티도 입지 않은 풍성한 엉덩이의 볼륨이 눈앞에 어지럽게 흩날리고 있었다.
"아아..정말 육감적이야..또 쑤셔넣고 싶어..아..."
네 소년들은 하루 종일 눈 앞에 아른 거리는 숙선생의 살랑거리는 엉덩이를 떠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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