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014 추천 2 댓글 3 작성 22.06.27

직장생활을 시작할 무렵부터 첫 성경험을 해보고 싶은 욕구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 시절에 남자들은 보통 군에 입대하기 전에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실행에 옮기는데

나는 청소년 시절에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기 때문에 조금 늦게 눈을 떴던 것 같다.

첫 성경험의 대상은 둘 중 하나였다.

여자친구를 사귀어 그 여자친구와 하는 경우 자가용이라고 표현했고 성매매 업소를 이용하는 경우 영업용이라고 표현했다.

그 시절에는 여자들 중에 처녀성을 중요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가용으로 첫 경험을 하기는 매우 어려웠다.

설령 다른곳에서 몸을 막 굴리는 여자라고 해도 자기 남자친구에게는 허락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혼전 성관계를 허락하면 순결하지 않다는 의심을 받을까봐 두려워서였다.

자기는 이 여자 저여자와 관계를 하고 다니면서 자기와 결혼할 여자는 순결한 여자이길 바라는 남자들의 이중성이 그렇게 만들었던 것이다.

나같은 경우는 교회에서 만났던 여자친구여서 더더욱 어려웠기 때문에 영업용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당시 각 도시의 기차역이나 버스 터미널 주변마다 청량리 588번지처럼 성매매 군락지가 있었고 많은 남자들이 그곳에서 성경험을 했는데

어떤 남자들은 그런 곳에서의 경험보다는 좀더 인간적인 성경험을 원했다.

나도 그랬는데 그 이유는 그런 업소 여성들은 섹스는 하되 키스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인간적인 성경험을 원했던 남자들이 주로 사용하던 방법은 단골 다방을 하나 정하고 그곳 여종업원들에게 커피를 쏘면서 환심을 사다가

다방 문닫는 시간에 맞춰 술한잔 하자며 데리고 나가 저녁을 먹으며 술을 마시고 나이트클럽에 가서 춤을 추다가 새벽쯤에 모텔에 가서 섹스를 하는 방법을 많이 썼다.

당시 예쁜 여자들은 모두 다방에 있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그런 대상으로 삼고싶은 여성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나도 그 방법을 쓰고 싶었지만

술을 못마시는 나에게는 불가능한 방법이었다.

또 한가지 방법은 모텔에 방을 잡고 주인에게 아가씨 좀 불러달라고 하면 콜걸이 방문하여 섹스를 할 수 있었는데

역전의 업소처럼 밖에 기둥서방들이 버티고 있는 곳에서의 불안한 섹스에 비해 좀더 편안했고 욕실을 마음껏 쓸 수 있어 깨끗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불려온 여성들도 대부분 키스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인간적인 방법은 아니었다.

가끔 역전의 업소에 비해 순수한 여성들이 오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나 그렇지 않은 여성이 왔을 경우 돌려보낼 수도 없고 난감할 것 같아서 그 방법은 쓰지 않기로 했다.

대신 나는 비교적 쉽고 깔끔하게 경험을 할 수 있는 이발소를 이용하기로 했다.

당시 젊은 여성을 면도사를 고용하여 이발 후에 면도를 시켜주고 손님이 원하면 안마를 해주고

이후 면도사에 따라 핸플로 마무리해주고 잘하면 섹스까지 할 수 있는 이발소가 많이 있었는데

섹스는 손님이 원한다고 다 해주는게 아니었고 면도사 마음에 들어야 선택받아 할 수 있다고 하여

성매매 업소에서 보다는 인간적인 성경험이 될 것 같아서 그곳을 택하기로 했던 것이다.

나는 인간적인 첫 성경험을 위해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웠다.

이발소에 가서 면도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발만 하고 나왔고 마음에 들면 면도와 안마까지 맡기면서

몇 번 더 방문하여 친해진 다음 키스를 시도하여 응하면 섹스까지 하고 응하지 않으면 그만 나오기로 했다.

하지만 만나는 모든 면도사가 키스에 응하지 않았다.

어느날 다른 도시에 있는 이발소에 갔는데 면도사가 20대 초반인 나보다 어려 보였고 피부가 하얀 느낌이었다.

면도를 마친 후 다른 곳에서처럼 팩을 바른 다음에 안마를 하는게 아니라 생오이를 얇게 썰어 붙여놓고 안마를 시작했다.

초보자인지 시원하기 꽉꽉 눌러주면서 하지 않았고 살짝살짝 주물러주는 정도로 하였다.

그녀의 몸이 내 가슴 정도에 왔을 때 어깨를 잡아 끌어당겼고 그녀의 입술이 내 입술에 닿았고 그 상태로 한참 있었다.

잠시 후 혀가 오가기 시작했고 그 달콤한 느낌에 젖은 상태로 한참동안 키스를 즐겼다.

그러다가 그녀가 자기 방으로 가자고 해서 갔는데 손님과의 섹스를 위한 장소가 아닌 이발소에서 숙소로 제공한 방 같았다.

그 방에서 옷을 벗고 알몸으로 엉켜 키스를 하다가 삽입을 하였다.

첫 경험이었기에 단 몇초만에 사정을 했고 아쉬운 마음에 물건이 작아질때까지 피스톤 운동을 하느라 찌릿찌릿 괴로웠지만

나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달콤했던 첫 섹스경험이었다.

한달 쯤 후에 다시 그 도시에 갈 일이 생겼는데 가는 날까지 그녀만을 생각했고 드디어 그 날이 되어 볼일을 보자마자 그 이발소에 찾아갔는데 그녀는 그만두고 없었다.

그곳에서 대신 들어온 면도사를 비롯해서 다른 어떤 곳에서도 그녀만큼 좋은 느낌을 주었던 면도사는 만나볼 수 없었다.

그녀는 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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