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774 추천 0 댓글 0 작성 17.06.04


3-1
창고 안에서의 남녀의 성교는 거칠었지만 그래도 니시모토 아야는 몇번인가 오르가즘
에 도달했다.
등뒤로부터 삼킨 미즈마키의 딱딱한 물건을, 맛을 잃어버린 것과 같이, 조그마한 나체
의 히프를 음란하게 흔들며, 구부린 전신에 경직된 파동을 계속했다.
미즈마키에의해 등뒤로부터 관통당할때 아야는 한번 도달했지만, 깊은 쾌감의 정성으
로 상승을 계속하며, 그녀의 울음섞인 소리를 날카롭게 내뱉었다.
그리고 신체 내부로부터  힘이 빠진것처럼 맥없이 바닥에 쓰러져 버렸다.
신체 내부의 뼈라도 빠져난것같이 기잔맥진하게 창고의 바닥에 쓰러졌던 아야의 질퍽
한 비부로부터 미즈마키는 아직 딱딱한채로 있는 자신의 물건을 빼내었다.
아야의 질퍽한 비부는 여운을 아쉬워하는 것처럼 조금씩 실룩거리는 것을 보고, 미즈
마키는 자신의 물건을 빼내면서도 다시 니시모토 아야와 다시 섹스를 하고싶은 기분이
 들었다.
『어째ㅡ, 오래간만의 섹스에 허리가 빠졌는가?』하고 미즈마키는 아야의 끈적거리는 
애액을 뒤집어 쓴 자지를 자신의 바지에 넣으면서 물었다.
『심술쟁이..... 몸이 기잔 맥진해 버렸기 때문에.....』
아야는 바닥에 쓰러진 채로 조그마한 얼굴을 들고, 미즈마키를 쳐다 보고 응석을 부린
다.
베이지색의 윗도리에 둘러 쌓인 날씬한 몸이 쾌락의 여운에 또 가늘게 와들와들 떨고
있다.
『어때, 오늘밤 좋다면 안정된 장소에서 또 한번 즐겨보지 않겠어?』
미즈마키는 구부려 아야의 두장의 하의를 허리위에서 되돌리면서 말했다.
아야는 남자의 얼굴을 눈부시듯이 쳐다보면서 조그마케 끄덕여 보였다.
호텔 샤트로만은 심야까지 영업하지만 아야와 프론트의 요시노 마코토, 그리고 마쯔하
라 유우미는 주간으로 8시까지이다.
『8시에 퇴근할수 있지?』
『예....』
『그렇다면 8시에, 호텔근물 뒤쪽에서 기다려 주지 않겠어? 나도 오늘밤은 8시 이후에
는 퇴근할수 있도록 니시타씨에게 부탁해야 하니』
아야는 스커트의 구겨진 곳을 손으로 펴면서, 침묵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미즈마키는 일어서면서 바닥에 웅크리고 있는 아야에게 『나 먼저 갈께. 두 사람이 함
께 사무실에 되돌아간다면 니시타씨가 이상하게 생각할수 있기 때문에....』하고 부드
러운 소리로 말했다.
아야는 미즈마키를 쳐다보면서 어색한 웃음의 표정을 지우고, 잠자코 꺼덕인다.
미즈마키는 창고를 나와 상의에 묻은 먼지를 털고, 머리를 손으로 고치고 지하의 사무
실에 되돌아갔다.
미즈마키가 지배인실에 들어가, 집무 책상앞에 엉덩이를 걸치고 담배를 피우고 있을때
, 아야가 사무실로 되돌아왔다.
부지배인인 니시타 요우헤이와 아야가 있는 사무실과 미즈마키가 있는 지배인실은 파
티션에 의해 구분되어 있지만 문은 언제나 열려 있기 때문에, 되돌아올때 아무일도 없
었던 것처럼 얌전빼는 얼굴을 하고 책상앞에 앉은 아야의 상기된 옆모습이 보인다.
아야는 화장실에라도 들어가서 머리가 흐트러진 것을 정리하고 온것같다.
아야의 목에 흐트러진 머리카락도 깔끔하게 뒤쪽으로 곱게 매만져져 있다.
미즈마키는 아야의 요조숙녀같은 옆모습을 응시하면서 8시까지 남은시간을 집무에 쓰
고있다.
8시 조금 못되어 아야는 알맞은 키의 날씬한 몸을 앞으로 벋어 『저... 이제 퇴근 하
겠습니다』라고 눈앞의 니시타에게 말하고 있다.
『아ㅡ 수고했어』라고 니시타가 수고의 말을 했다.
니시모토 아야는 핸드백을 집어 들고 가볍게 머리에 손을 올리면서 의자에서 일어났다
.
사무실을 뒤로한 아야의 신체 표정은 지금까지의 딱딱한 감이 없이 말씨나 태도가 어
딘가 나긋나긋해져 있다.
연상의 니시타 요우헤이는 언제나 암울하고 침울해하는 아야의 표정이 그늘이 없이 기
분이 맑은 모양을 하고있는 대도 불구하고 염려가 없지 않았다.
그렇지만 니시타는 그것에 관해서 미즈마키에게 무언가 말을 한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아야가 퇴근하고 얼마후 미즈마키도 자리에서 일어섰다.
옆의 사무실로 가서 부지배인 니시타에게 『오늘밤은 지금 퇴근했으면 해요, 어쩐지 
감기가 걸린것 같아서....』라고 미즈마키는 은밀한 표정을 지우며 말했다.
『그렇습니까, 그럼 몸조심하세요』하고 니시타는 호의적인 눈으로 미즈마키를 바라본
다.
본사로부터 호텔 샤트로만에 전출되고 얼마되지 않을 무렵 미즈마키는 니시타에게 임
시 보너스라고 말하고 20만엔의 돈을 전해 주었다.
약간의 뇌물의 효과가 있었는지, 50 근처의 니시타는 미즈마키에게는 매우 순종스럽다
.  
『그럼, 뒷일을 부탁해』라고 미즈마키는 말하고 사무실을 나왔다.
비상구를 통하여 호텔 밖으로 나와서 조금 걸어 가느다란 골목길의 전주 가로등 그늘
진곳에 니시모토 아야가 우두커니 서 있는것이 보였다.
조그마한 흰얼굴이, 밤나팔꽃이 활짝 핀것처럼 보였다.
걸어오고 있는 미즈마키를 확인하고, 아야는 조금 앞으로 걸어나와 수줍음이 깃들은 
미소를 그 흰얼굴에 지워 보인다.
『먹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먹으러 가자, 배를 채우는것이 우선이니까.... 』라고 미
즈마키는 말을 하면서 꼬치구이가 유명한 조그마한 요리집에 아야를 데리고 갔다.
제철의 야채와 어패류를 꼬치에 꿰어 잘구어낸 꼬치구이를 다먹어 치우면서 『맛있어
』라는 말을 토해냈다.
그렇지만 술은 그다지 세지 않은것 같다.
맥주를 컵에 두잔 정도 비우고, 그녀는 빨갛게 물들인 양볼에 손을 대면서 미즈마키를
 보고 유혹하는 것같은 미소를 지었다.
아름다운 눈동자가 금새 촉촉해지고 있다.
미즈마키는 아야의 눈동자가 욕정으로 아름답게 빛나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고『나갈까
?』라고 낮은 목소리로 말을 하면서 계산서를 손에 쥐었다.
카운터에 가서 계산을 하고 꼬치구이가 유명한 이 가게는 음식값이 싸서 꼬치구이 2인
분에 맥주를 시켜도 1만엔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다.
미즈마키는 계산을 하고, 밖에 나와 기다리고 있던 아야를 데리고, 깊숙한 어둠속으로
 발길을 옮겼다.

3-2
완만한 고개 언덕이 나오고, 어두운 도로의 깊숙이, 밀집한 러브호텔 네온사인의 번쩍
임에 주위가 환하게 되어있다.
미즈마키는 러브호텔보다 맨션풍의 건물을 선택하고, 니시모토 아야를 유도한다.
아야는 머리를 좌우로 흔든다거나 하는 행동은 치하지 않았다.
일순간 뒷걸음질을 보였지만 유순하게 미즈마키의 뒤를 따랐다.
로비의 사진액자로부터 적당한 양실을 선택하고, 프론트에서 열쇠를 받고, 미즈마키는
 얼굴을 숙이고 있는 아야를 데리고, 엘리베이트로 방에 올라갔다.
산듯하고 맵시있는 맨션풍으로 화려하게 치장된 겉모습과는 달리 방은 컴팩트하고, 약
간 비좁다.
넓은 킹사이즈의 침대가 방의 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호텔 샤트로만의 객실쪽이 훨씬 넓고 우아한 분위기가 있다.
그렇지만 우아함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객실에, 어떻케든 러브호텔같이 침대의 주
위에 거울이 길게 둘려져 있는것도 흥미를 돋구다.
이런 저속한 분위기 속에서 니시모토 아야를 괴롭힌다는것도 즐겁고.....
이런 생각으로 미즈마키는 어두스럼한 등이 켜진방에 아야와 단둘이 있게 되어서 인지
, 바지안 사타구니의 물건이 넘치도록 가득 찼다.
미즈마키는 어쩐지 부끄러워하며 쓴웃음을 짓고있는 아야를 감싸, 침대로 밀어붙여 갔
다. 
침대로 밀어 붙이면서 미즈마키는 아야의 베이지색의 원피스를 벋겼다.
『잠깐.... 샤워....샤워를 해야 겠습니다.』아야는 수치와 앙탈이 뒤섞인것 같은 얼
굴을 하며, 몸을 비틀고, 헐떡이면서 호소하고있다.
『조금 있다가 해도 괜찮아.....』
미즈마키는 한쪽 손을 벋어 침대위에 펼쳐져 있는 침대커버를 당겨 바닥에 떨어트렸다
.
『그래도 땀냄새가 나니까.......』
『그런.......』
아야는 얼굴의 찌푸림을 감추고, 미즈마키에의해 킹사이즈의 침대위에 위로 향하게 밀
어 넘어뜨려지고 앙탈하는것 같은 몸부림을 보였다.
미즈마키는 아야를 침대위에 위로 향하게 눞혀놓고 자기도 침대위로 올라가 상대의 옆
에 굻어앉아, 반쯤 벋겨진 니시모토 아야의 원피스를 날씬한 몸으로부터 벋겨 내었다.
아야는 슬립을 입지는 않았기 때문에, 옷을 벋긴뒤는 브라쟈와 하반신의 두장의 하의
만 남았다.
미즈마키는 아야의 브라쟈의 후크를 찿았다.
아야는 도중에 미즈마키에게 협력하여 스스로 양손을 등뒤로 돌려 후크를 풀고, 둥그
스럼한 어깨쭉지로부터 어깨끈을 부드럽게 뜨러뜨렸다.
브라쟈를 제거하고, 작지만 터질듯한 열매가 사발모양의 양쪽유방 끝단에서 딱딱하게 
부풀어져, 적게 흐들리면서 튕겨 나왔다.
미즈마키는 튕겨나온 아야의 유방 한쪽을 빤다.
아야는 신음을 내고 계속하여『하앙....』이라고 코에서 나오는 요염한 비음을 흘리며
, 등을 심하게 휜다.
미즈마키의 입안에서 아야의 유두가 새끼손가락 끝단정도로 부풀어 오르고, 흐르는 신
음을 들이마시면서 『아앙....』이라는 우는것같은 소리를 입으로부터 발산하고있다.
유두를 빨면서 미즈마키는 아야의 두장의 하의를 조금 난폭하게 그녀의 허리로부터 아
래쪽으로 끌어당겼다.
팬티스타킹과 그안의 팬티를 벋길때, 아야는 허리를 들어 올려 협력하고있다.
아야의 음모의 숲은 대채로 얇다.
그녀의 비림은 흰 양쪽 대퇴부 사이에 솜사탕이라도 올려 놓은것과 같이 청초한 운치
를 보여주고 있다.
미즈마키는 유두를 빨면서 그 얇은털의 비림을 손으로 쓸어 올리고, 결혼한 경험이 있
는 여체의 깊숙한 부분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야야는 창고에서 만지작거릴 때와 동일하게 주름벽의 좁은 공간에 풍부한 음수를 내뿜
어 흘러 내리고 있다.
두장의 내음순은 욕정 때문에 닭의 벼슬과 같이 말려서 벌어져 있고, 상단의 돌기는 
콩껍질처럼 벌어져 뾰족 솟아 있다.
미즈마키는 손가락을 바죽하듯이 움직이고, 아야는 『하ㅡ하ㅡ』라고 조급하게 조그마
한 코와 입으로부터 신음이 흘러 나오고, 서서히 넓적다리를 느슨하게 벌리고 있다.
어느새 아야의 매끈하게 잘빠진 두 다리는 부채를 펼쳐 놓은것과 같은 형태로 크게 벌
려져 있다.
미즈마키는 철벅철벅하는 물소리를내며 점토라도 닦는것같은 움직임을 손가락 끝에 더
하면서, 그기에 반응하는 아야의 오른쪽 팔을 잡아 올려서 그녀의 머리 옆으로 올려 
붙이고, 겨드랑이를 벌렸다.
아야의 겨드랑이에는 엷은 검은 명주실 같은 겨드랑이 털이 흔들리고 있다.
아직 소매없는 옷을 입을 계절이기에는 이르기 때문에 겨울사이에 돋아난 겨드랑이의 
쓸모없는 털을 그대로 넣아두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우유를 이겨 굳힌것같은, 우유처럼 흰 두개의 웅덩이가 겨드랑이의 내측에서 빛나고, 
어렴풋이 흔들리는 겨드랑이의 털을 바라보고, 음란한 대비를 미즈마키의 눈에 보여줬
다.
그는 아야의 겨드랑이에 혀로 애무하자, 그녀의 겨드랑이 웅덩이는 수액으로 더욱 빛
을 발하고 있다.
겨드랑이 아래를 빨면서 손가락을 주름벽의 좁은 공간에 사용하게 될때부터 아야는 흰
뱀처럼 벋은 몸을 비틀고 『아ㅡ아ㅡ아ㅡ아ㅡ.....』라고 끊임없이 큰소리를 토해내고
 있다.
미즈마키는 팔을 벋어 침대 뒷쪽의 등을 켰다.
『안돼요..... 밝게하지 마세요』
『밝은 곳에서 아야의 구석에 적셔진 비부를 보고싶은 생각이야.....』
『바보.......』
아야는 찌푸린 눈에 웃음을 지워보이고 『.......창고에서 하였을때, 보지 않았습니까

음탕한 눈동자로 미즈마키를 달콤하게 곁눈질한다
『창고 안은 어두웠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어, 아야의 질퍽한 비부를 보고싶어....
.』
미즈마키는 상체를 반대방향으로 돌려, 벌어진 여체의 하반신에 얼굴을 묻어갔다.
『안돼.......』
아야는 부끄러웠기 때문에 싫다는듯 허리를 비틀어 보이지만 미즈마키의 혀가 부드럽
게 녹인 비부의 골자기에 닿자 처음과는 반대로 신체의 반응은 『아ㅡ아ㅡ....아ㅡ아.
... 좋아....』라는 울음섞인 헐떡임을 보이며 조급해졌다.
미즈마키는 머리맡의 등을 원위치로 되돌려 놓고, 울먹임으로 도배된것같은 포도색의 
매끄러운 빛의 아야의 비부의 골짜기를 두드려 보면서 혀로 계속 핧았다.
30전후로 아야의 비부는 자그만하고 아담하게 갈라져 벌어짐을 보이고 있지만 훨떡임
은 극한으로 치닫고, 남자의 혀끝으로 접시에 남은 스프라도 핧는것같은 움직임을 보
이고, 그녀는 포도색 비부의 연결된 곳은 살아 움직이는 전복처럼 실룩거리고  미지근
한 애액을 아래 가장자리의 비구로부터 밀가루 풀처럼 가득 넘쳐 흐른다.
『아ㅡ아ㅡ.....또...원해.....』아야는 괴로와서 몸부림치며 움직이고만 있다.
미즈마키는 아야의 비릿한 냄새의 여자의 체취와 흘러넘치는 애액으로 입술주위를 적
시면서 얼굴을 들고 상체를 일으켜 베드를 빠져나와 재빨리 옷을 벋기 시작했다.
양말도 하의도 모조리 벋고, 사타구니의 커다랗게 용솟음치는 물건을 흔들면서 미즈마
키는 침대로 되돌아왔다.
남자에게 등을 보이고 중심잡힌 흰 나체를 둥글게 오므려 옆으로 누워있는 니시모토 
아야의 반질반질한 피부의 등 뒷쪽에 미즈마키는 같이 잠자는 자세를 취했다.
오른손을 길게 벋어 아야의 자그마한 유방을 부드럽게 애무하면서 미즈마키는 왼손으
로 그녀의 얼굴을 자신쪽으로 향하게 돌리고 입술을 겹쳐 갔다.
아야는 스스로 나아가 혀를 밀어넣고 미즈마키에게 흡입당한다.
아야의 유방을 부드럽게 애무하던 손을 아래로 미끄러뜨려, 아야의 오른쪽 다리를 들
어 올리고 자신의 허리에 감아 올린다.
옆으로 누운 체위로 미즈마키는 뒷쪽으로부터 아야의 사타구니 사이에 일어선 물건을 
연결하여 갔다.
바로 삽입은 하지 않고, 귀두부만을 얇게 삽입하여 아야를 애태우고 있다.
『안돼.....』아야는 침수된 부분을 관통당하여 안타깝게 되어 한쪽다리를 남자의 허
리에 감은채, 조그마한 엉덩이를 흔들고 있다.  
『어떻게 해줄까?』
『아ㅡ아ㅡ...... 지배인님은 심술쟁이야.....』
『삽입시켜줘라고 말해봐....』
『싫어....』아야는 눈을 감은채로 머리를 계속하여 흔들고 있다.
부끄러운 말을 입에 담으려고 하니 수치심에 머리를 흔들고 있는지, 삽입하여 주지 않
는 안타까움에 도리질을 하고 있는지, 미즈마키는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확실하게 알고 있는 한가지는, 아야의 원만하게 벌어진 비부가 발정한 것 처
럼 미즈마키의 선단부를 강하게 조여오는 여체의 음란함을 알고 있다.
『삽입시켜줘.....』아야는 마침내 명령하는대로 하게 되었지만 될되로 되라는 식의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그 상스러운 말을 짜내는 것처럼 입으로 말했다.
『무엇을?』
『자ㅡ지ㅡ...』
『누구의.....』
『지배인.....지배인님의.....』
『어디에 삽입시켜 줄까?』
아야는 거울쪽을 향해 있든 얼굴을 미즈마키의 얼굴 앞으로 돌려 가늘게 실눈을 뜨고 
노려보며 말했다.
『창고 안에서 할때는 입에 담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
『굳이 미즈마키씨가 말하라고 하니까..... 말하지 않는다면 해주지 않을거예요?』
아야는 음탕한 눈으로 등뒤의 미즈마키를 책망하면서도 어리광부리는 것처럼 말했다.
『말하지 않는다면 해주지 않아....  또한 뿌리까지 찔러 주지 않을거야』
『심술쟁이....』
아야는 우는 듯한 목소리로 호소를 계속하고도 『자ㅡ지ㅡ...』라고 천천히 외설스러
운 말을 높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렇지만 아야는 빤쯤 자포자기한 것처럼 입으로 외설스럽게, 암컷의 본성을 불러 일
으키는 것처럼 비부를 수축하다 미즈마키에게 관통당하는 그순간 『아ㅡ아ㅡ 용서해주
세요.....』라고 내밷었다.
달고 시큼한것같은 체취를 발산하면서 등의 근육을 활처럼 뒤로 몸을 젖히고 최초의 
절정에 도달했다.
미즈마키의 물건을 삼킨 아야의 비부는 일단 그를 밀어낼것처럼 술렁이고 있지만, 금
방 남자의 딱딱한 물건을 깊게 받아들이는 것처럼 파도를 일으키며 다투고 있다.
그렇게 흡입당하는 감미로운 감각에, 미즈마키는 세차게 허리를 흔들고 있다.
『아ㅡ아ㅡ아ㅡ..... 참을수 없어.....아직......같이해.....』
아야는 아래턱을 반쯤 벌리고 흐느껴 우는 것 같은 소리를 내었다.
거울 안에 한마리의 짐승으로 변해버린 아야의 반대로 활처럼 휜 순백의 나체가 보이
고 그의 등뒤에 미즈마키가 있다.
거울안에서 아야의 조그마한 양쪽 유방이 흔들려 부딪히고, 허리가 굽이치고 있다.
『남편과 헤어진 후 계속하지 않았지? 오늘밤은 지금까지 하고싶었던 만큼 계속 해대
는것 같다....』
아야의 조개껍질을 세공한 것 같은 귀 안에 혀를 붙이고 미즈마키는 등뒤로부터 그녀
의 땀으로 빛나는 상반신을 껴안고 양손으로 양쪽 유방을 부드럽게 애무하면서 쥐었다
 풀었다를 계속했다.
『거울을 봐.....』
『징그러워.....』
『징그럽지만 아야가 비춰지고 있어』
아야는 눈을 감고있던 얼굴을 고심으로 찡그리고, 주책없이 열려진 입술 안으로부터 
복숭아색의 혀를 살짝 보이고, 거침 비음을 흘리면서 머리를 흔들었다.
다시말해 눈을 뜻어도 아야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을 것임에 틀림이 없다.
바람에 술렁거리는 경련의 파도가 끊임없이 계속되고, 아야의 흘린 땀이 다리로 흘러
내리고, 쾌감의 파도안에서 미즈마키를 조였다 풀었다를 끈끈하고 강하게 조여 가고 
있다.
아야의 부드러운 육체의 꿈털거리는 동작을 깨트리는 것처럼, 미즈마키는 움직임을 계
속했다.
『아ㅡ아ㅡ....... 참을 수 없어.....어서....더 빨리....』
아야는 육체의 기쁨의 마지막말을 지어짜듯 소리지르는 것처럼 연속해서 지르고, 미즈
마키는 그녀의 떨림을 담고있는 오열의 소리를 들으면서, 뜨거운 방출감에 휩싸이고 
있다.

3-3
다음날 아침ㅡ.
미즈마키가 11시 조금 지나서, 호텔 샤트로만의 현관문을 통하여 들어가서 프론트의 
카운트 안에 자리를 지키고 있던, 마쯔하라 유우미가 들어오고 있던 미즈마키를 확인
하고『아ㅡ 지배인님 잠깐....』밝은 목소리로 말을 걸어왔다.
프론트 카운트에는 마쯔하라 유우미 한명으로, 요시노 마코토는 아직 출근전인 것 같
다.
카와모토도 지하의 사무실 쪽에 있는가, 프론트에는 그의 모습도 없었다. 
『이것입니다만......』
『어제 VIP룸의 손님이 잃어버리지 않았나하고 생각합니다만,,,,,,,』
마쯔하라 유우미는 발랄한 젊음의 향기가 뿜어져 나오는것 같은 조그마한 흰 얼굴에 
붙임성있는 미소를 띄우고, 카운터 아래의 서랍으로부터 커다란 에메랄드 보석이 박혀
 있는 반지를 집어내어 미즈마키에게 내밀었다.
일천만엔이나 하는 것이 아닐것이라고 짐작이 가는 녹색으로 빛나는 에메랄드 반지다.
『어디서 이것을?』
『청소부 아주머니가, VIP룸을 청소할때 발견하고 프론트에 맡겨 왔습니다.』
『그래, 그럼 틀림없이 어제 VIP룸을 사용하였던 여성이 잃어버렸을 것이다.』
미즈마키는 니시다테 레이코의 이름을 마쯔하라 유우미에게 가르쳐 주지않고, 그녀의 
흰 손가방에서 카운트 위에 올려 놓은 반지를 집어들었다.
『우선, 내가 보관하겠어.』
『그렇게 하십시오, 그래도 그것....... 굉장한 반지입니다.』
『얼마정도 하겠습니까?』
『글쎄, 나도 보석에 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일천만엔 이하는 아닐 것 이라고 생
각해』
『와ㅡ아ㅡ, 그렇게나......』
마쯔하라 유우미는 한숨을 쉬었다.
짙은 감색의 투피스 제복에 감싸인 가슴이 풍만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보아, 젊음
이 살아 숨쉬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나도 멋진 반지를 사주는 남성을 빨리 찿아서.......』
23세가 되는 프론트의 마쯔하라 유우미는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우고, 애교가 있는 눈
빛이 되었다.
또렷하고 커다란 아름다운 눈매가, 쓸쓸함을 보이고 있다.
『자네는 애인이 없는가?』미즈마키는 23세 아가씨의 귀염성있는 요염함에 처음으로 
관심이 일어 이렇게 말했다.
『내가 반지를 사줄까? 어떤 것 이라도, 커다란 반지는 사줄수는 없지만』
『지배인님이? 거짓말.......』마쯔하라 유우미는 터져나갈 것 같은 소리를 내며 귀염
성있는 미소를 보이며
『저 갖고싶은 반지가 있어요......』라고 말하며 악동같은 눈빛을 지었다.
『어느 정도 하나? 자네가 갖고싶은 반지는......』
『십만엔 정도 될거예요』
『그 정도의 가격이라면 내가 사줄께』
『정말입니까?』
『정말이고 말고, 이다음에 함께 사러 가』
미즈마키를 쳐다보는 마쯔하라 유우미의 눈동자에 교태의 빛이 어렸다.
카와모토 타로오가『안녕하십니까?』라고 말하고 지하로부터 올라오고 있었기 때문에 
미즈마키는 『안녕』이라고 말하고 맡아 가지고 있던 에메랄드 반지를 카와모토의 눈
에서부터 숨기는 것처럼 하여 상의의 호주머니에 넣고, 마쯔하라 유우미의 앞에서 떨
어졌다.
미즈마키가 지하의 사무실에 들어갔을 때, 니시타 요우헤이가 책상앞에서 일어서서 『
안녕하십니까?』라고 정중하게 미즈마키를 향하여 가볍게 고개를 숙이면서『오늘 니시
모토 아야는 휴가입니다. 무엇보다도 감기가 걸려 버려서.... 조금 전 연락이 있었습
니다』라고 전했다.
『그래......』
미즈마키는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응하면서, 지배인실로 들어갔다.
어젯밤 침대 위에서 흰 암놈으로 변해버린 아야를 회상하면서, 미즈마키는『나와 얼굴
이 마주치는 것이 창피할줄 모르겠다.....』고 혼잣말을 하면서 내일이 되면 말짱하게
하여 출근할 것이라고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샹송가수인 니시다테 레이코로부터의 연락은 그날 오후에 있었다.
프론트의 마쯔하라 유우미가 전화를 받고, 바꾸어 주었다.
『어제 VIP룸의 손님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그 쪽으로 돌렸습니다.』
유우미는 그렇게 전달하고, 니시다테 레이코로부터의 전화를 미즈마키에게 연결 시켰
다.
미즈마키는 수하기를 들고, 밝게 점등되고있는 외선 라인을 눌렀다.
『여보세요....』
ㅗ금 침울하고, 가느다란 아름다운 여자 목소리가, 수화기안에서부터 부르고 있었다.
『저, 이 호텔릐 지배인 입니다만, 어느 분 입니까?』미즈마키는 수화기를 꽉 지면서,
 조금 심술굿게 묻고있다. 
『이름은 좀..... 실은 어제, 그쪽 호텔에서 반지를 잃어버렸기 때문에......그래서 
부끄러움을 참고 전화를 걸고 있습니다만.....』
여자의 가늘고 아름다운 목소리는 정중하지만 연약하게 울리고 있다.
『불시에, 샹송가수 니시디테 레이코씨가 아닙니까?』
『당신 어떻게 나의 이름을.......』
샹송가수는 수화기 입구에서, 기가 죽은 목소리를 내었다.
『실은 어제 당신 모습을 프론트에서 보았습니다.』
『나는 당신의 팬입니다. 콘서트도 거의 대부분 보러 갔습니다. 그러니까 선그라스를 
쓰고 있더라도 곧 니시다테씨라고 알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렇습니까?』라고 니시다테 레이코의 목소리가 수화기에서 떨고 있다.
『나는 미즈마키라고 합니다. 당신의 반지는 확실히 맡아 보관하고 있습니다만......

미즈마키가 온화하게 말을 전달하던 그 순간, 수화기에서 니시다테 레이코의 목소리가
 퉁겨져 나왔다.
옆 사무실에 있는 니시타 요우헤이는 지배인실의 분위기를 엿보고, 눈치있게 사무실을
 나갔다.
『반지를 되돌려 받으시겠습니까?』
『물론 되돌려 받고싶어요..... 두 사람만 만날 수 있을 때에....』
미즈마키는 『두 사람만』이라는 것에 열의를 채웠다.
요술거울 넘어에 비춰졌던 니시다테 레이코의 흰 나신의 꿈털거림이, 미즈마키의 뇌리
에 되살아 났다.
한마리의 암 짐승이 되어, 소년의 정액을 삼키기까지 한 레이코의 붉은 입술의 움직임
이 미즈마키의 눈꺼풀 아래에 아직 계속 움직여 멈출줄을 모르고 있다.
『......알겠습니다』
『미즈마키씨와 이야기 하고싶어요, 당신과 말하고 싶은게 있어요 』
샹송가수는 전화를 거는 상대방에게, 태도가 돌변하여 편안하고 느긋한 목소리가 되었
다.
조금전까지 풀이죽어 가느다란 목소리와 다르게, 아름다운 소프라노로 니시다테 레이
코는 밝게 말했다.
미즈마키의 신사적이고 부드러운 응대에, 남자의 속마음을 읽고 조금 안심이 되었는지
도 모르겠다.
『시부야의 나무호텔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어요?』
니시다테 레이코는 비밀스럽게 묻고있다.
『알고 있어요』
『거기 지하에 바ㅡ아가 있습니다만, 알고 있어요?』
『알고 있어요』
『알고 있다면 거기에서 4시에 어떻습니까?』
니시다테 레이코의 전화쪽에서 아름다운 목소리가 부드럽게 되었다.
『좋습니다. 아름다운 당신을 만나게 된다면, 팬을 대표하여 달려 가겠습니다. 물론 
반지는 그때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미즈마키의 조금 익살스러운 말에 레이코는 전화로 웃음소리를 내었다.
웃음소리엔 어딘가 음탕함이 있다.
『매니저를 데리고 가겠습니다만 괜찮겠습니까?』
『즉시 폭력을 휘두르는 건장한 남자가 아닙니까.......?』
『그런.......여성입니다. 아직 젊어요, 저희 카운트박스에서 근무합니다만........』
『즐겁겠군요. 샹송가수인 당신을 만나게 되는것이... 
  4시까지의 시간이 길게 느껴집니다.
  오나니를 하고 나서 당신을 만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레이코는 음탕하고 탁한 웃음소리를 내었다.
그리고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처리할것이 없다고 생각하지만.......반지를 되돌려 받을때 사례라도 하지 않
으면 안되고........』
그디음에 샹송가수는 수화기에서 후ㅡ우ㅡ라고 요염함이 깃들은 웃음을 웃었다.
수화기를 꽉지고있던 미즈마키의 눈꺼풀아래에 요술거울 너머로 비쳐줬던 암컷의 빨간
 입술희롱이 다시 요염하게 롤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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